<rowcolor=#fff> 이번 행사 | 다음 행사 |
11 대구 | 180 서울 |
2024. 11.23 ~ 24. | 2024.12.21 ~ 22. |
EXCO 3홀 | KINTEX 2~5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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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fff> 코믹월드 Comic World | |
<colbgcolor=#f7819f> 이름 | <colbgcolor=#fff,#191919>(주)코믹월드 ComicWorld |
설립일 | 1999년 6월 14일 (에스이테크노) 2020년 (코믹월드)[1] |
대표 | 박대령[2] |
소재지 | 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북로 332-19, 7층 로드뷰[3] |
업종 | 화구재료 도매업[4] |
외부 링크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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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코믹월드(Comic World)는 ㈜코믹월드에서 주최하는 만화·애니메이션 동인 행사다.2. 행사 내용
자세한 내용은 코믹월드/행사 내용 문서 참고하십시오.- 동인 회지 판매: 동아리 부스에서 각종 동인지와 팬시, 소설, 포토북, 게임 및 음반 등을 판매한다.
- 코스프레: 만화 및 게임 속에 등장하는 캐릭터로 분장하여 활동한다. 프로 코스어보다는 아마추어들이 많이 참가하며 코스어 패키지를 구매한 후 누구나 코스프레를 할 수 있다.
- 무대행사: 코스프레 팀을 이루어 참가할 수 있는 코스프레 무대행사와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만화노래자랑이 열린다.
- 기업 전시: 2013년부터 도입된 기업 전시관으로 만화, 게임 관련 기업들이 참가한다.
3. 역사와 현황
지금까지 열린 코믹월드 행사 개최 일자와 장소에 대한 내용은 코믹월드/행사 연혁 문서 참고하십시오.
1999년 5월 1일~5월 2일 개최된 서울 1회 행사[5]와 2000년 개최된 부산 1회 행사를 시작으로 2024년 기준 26년차에 접어들었다.
코믹월드가 처음 열렸던 1999년 당시에는 일본 문화가 개방된 직후 대중에게 유입되던 과도기로, 오타쿠 문화가 국내에 퍼지기 이전이라 마니아 계층 중심의 소규모 행사로 시작하였다. 국내에서는 보기 드물었던 코스프레 등 동인 문화가 점점 발달하며 일반 대중에게도 인지도가 있는 대형 만화 행사로 거듭나게 되었다.
서울특별시에서 열리는 행사는 '서울 코믹월드(서코)', 부산광역시에서 열리는 행사는 '부산 코믹월드(부코)'로 구분한다. 초창기에는 성인 전용 이벤트 '어덜트코믹'도 있었으나 지금은 더 이상 열리지 않는다.
2010년대까지 서울 행사는 연 7회, 부산 행사는 연 5회 정도의 다른 동인 행사에 비해 짧은 개최 주기로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해서 동인 작가들과 관람객들을 지치게 하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을 받았다.
서울 1회 행사는 동대문 거평프레야타운(現 현대아울렛 동대문점)에서 개최되었다. 1999년 당시에는 동대문에서 가장 앞서가는 문화 공간이었고, 코믹월드가 후발 동인 행사로 발돋움하던 시기 이미 아카(ACA)와 같은 프로 지향의 동호회 행사들이 이루어지고 있었다.[6] 행사 당시 유현, 이명진과 같은 전업 작가들이 개인 동호회 형식으로 참여하면서 많은 만화가 지망생에게 이슈가 되었다.
2회 행사는 아래에서 설명할 여의도 중소기업박람회장에서 열렸으나, 3회부터 5회까지는 해당 시설을 대여하지 못해 대치동 섬유센터에서 개최되었다. 당시 몰려든 인파에 비해 시설 규모가 작아 많은 불편이 있었으며, 주최측에서도 적당한 행사장을 대여하지 못해 안타깝다는 의견을 내비쳤다.중앙일보 기사
2회 및 6회부터 34회까지는 속칭 '굼벵이관', '리버' 등으로 불리던 여의도 중소기업박람회장[7]에서 열렸다. 당시에는 여의도역부터 박람회장까지 줄을 선 사람들의 행렬과 주차장을 가득 메운 인파를 볼 수 있었으며, 노래자랑 및 코스프레 대회는 별관에서 진행되었다. 이곳에서 개최된 서울 28회 행사는 부스 스페이스만 총 814개로 역대 최대 규모를 이루었다.
한편 2002년 5월 5일 개최된 서울 22회 행사는 강서구 KBS 88체육관(現 KBS아레나)에서 개최되어 2023년 현재까지 최서단 개최지를 유지하고 있다.
2007년 8월에는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KINTEX에서 개최되며 서울특별시 이외의 지역 및 한강 이북에서 열리게 된 최초의 서울 행사로 기록되었다. 당시 행사를 '경기도 코믹월드' 또는 '경코' 등으로 지칭하기도 했다. 그 이후로는 킨텍스에서 행사가 열리지 않다가 2017년 3월, 10년 만에 다시 킨텍스에서 코믹월드가 열렸고, 이후 동년 11월과 2018년 3월 두 차례 모두 킨텍스에서 열리며, 3월과 10월 서울 행사는 대체로 킨텍스에서 개최되고 있다.
2015년 이후, 서울 행사는 주로 aT센터와 SETEC에서 열린다. 코믹월드 행사 당일 aT센터 근처의 신분당선 양재시민의숲역, SETEC 근처의 서울 지하철 3호선 학여울역과 인강여객 모든 노선, 그 외 행사장을 경유하는 버스 노선들은 참가자들로 붐비게 된다.
SETEC이 관람객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가 더 커서 그런지, 주로 성수기인 방학 기간에 SETEC에서 열리고 그 이외에는 aT센터에서 열린다. 두 전시장의 규모는 작은 편(전시 면적 8,000㎡ 미만)이라 마곡지구에 들어가는 새 전시장[8]이 생기면 그 곳으로 옮겨질 가능성이 있다.
부산 행사의 경우, 3회부터 줄곧 BEXCO에서 열리고 있는데, 벡스코가 부산 지하철 2호선 센텀시티역과 가까워서 행사 당일 코믹월드 참가자는 물론 벡스코에서 열리는 타 행사 방문객과 주변에 있는 롯데, 신세계백화점에서 나온 방문객들까지 몰려들어 혼잡해진다. 부산에서는 코로나-19 이전 기준 보통 2월, 5월, 7월, 8월, 11월, 12월에 행사가 열렸으며 2010년 중후반대까지는 10월 중후반과 11월, 2020년대부터는 매년 가을에 개최되는 부산 행사는 G-STAR 준비로 인해 무조건 제2전시장에서 개최한다.[9]
원래 일본의 코믹월드가 원류고 한국의 코믹월드는 일본 코믹월드의 지사였으나, 서울디저트페어를 운영하는 박대령이 한국 코믹월드를 에스이테크노에서 2018년 인수, 독립시키면서 일본 및 대만 코믹월드와 관련이 없는 별개의 행사가 되었다.
서울 163회 행사에서는 서울 행사 첫 개최 20주년을 맞이하여 토요일에는 파란색, 일요일에는 빨간색 기념 배지를 입장하는 곳 근처에서 가져갈 수 있게 했다.
2019년 일본 상품 불매운동 당시 모기업이 일본 국적이라는 이유로 노노재팬에 등재되었다가 반발이 심해 금방 삭제되었다.
2020년 1월에 부산 행사가 개최된 직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한동안 개최되지 못했다가 2020년 11월 초에 서울 행사가 개최되었다.
2021년에는 3~4차 대유행으로 다시 행사가 지속적으로 연기된 데 이어 11월부터 시행된 단계적 일상 회복 정책이 오히려 5차 대유행의 도화선이 되는 등 여건이 되지 않아 연내 행사 개최가 전면 무산되었다.
2022년 5월 14일~5월 15일에는 코로나 유행의 진정에 힘입어 1년 6개월 만에 행사가 다시 개최되었다. 티켓 사전예약 폭증으로 토요일 입장권은 하루에 100명으로 발권을 제한하다가 서버가 다운되는 데 이어 조기 매진되는 등 오랜 공백 기간 이후 열린 행사에 격렬한 참가 열기를 보여주었다.
2022년 7월 23일~7월 24일에는 코믹월드 역사상 최대 규모(1600부스)로 진행되었으며, aT센터, SETEC보다 큰 전시장인 킨텍스에서 진행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7월 23일 입장 시간이 2시간이 넘는 어마어마한 인파를 보여주었다.
2023년 10월 행사는 수원메쎄에서 개최되어 코믹월드 사상 최초의 경기 남부권 행사가 되었다. 한편 수원이 사실상 경기도 남부의 중심부라는 점과 특히 기존 개최지였던 의정부, 고양 및 일산 등 경기 북부권과 서울 강북권에서는 상당히 먼 거리라는 점으로 인해서 서울코믹월드가 아닌 경기남부 코믹월드나 수원코믹월드(수코)가 되었다는 반응이 많다. 또한 수원메쎄가 수원역과 인접한 곳이라 최초로 수도권 전철 1호선 역세권에서 열리는 코믹월드이기도 하다. 문제는 수원메쎄가 있는 수원역이 이용객이 붐비고 전철 외에도 일반열차도 정차하는 곳이자 수원역환승센터, AK플라자와 롯데백화점, 지하상가 등 상업시설 밀집지역이라 일반인 유동인구가 많을 수밖에 없어 위화감 조성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다. 한편 수원역이 속한 경부선 철도가 직결된 지역의 경우 일반열차나 KTX만으로도 접근할 수 있어 지금까지 개최된 행사에 비해 접근이 용이해졌다. 수원역이 바로 옆에 있고, 새마을호, 무궁화호, 수원 경유 KTX가 정차하여 경부선, 호남선 연선 지방에서 올라오는 사람들이 접근하기 편하다.
이후 2024년부터는 서울코믹월드의 절반 정도가 수원메쎄에서 진행되는 등 수원메쎄의 선호도가 높아졌다.
4. 가이드
자세한 내용은 코믹월드/가이드 문서 참고하십시오.5. 특이사항
자세한 내용은 코믹월드/특이사항 문서 참고하십시오.6. 비판
자세한 내용은 코믹월드/비판 및 논란 문서 참고하십시오.7. 사건 사고
자세한 내용은 코믹월드/사건 사고 문서 참고하십시오.8. 여담
- 서울 행사에 3호선을 타고 다녀오는 길이라면 남부터미널역에서 내려서 국제전자센터 9층 피규어 매장에 방문할 수 있다. 대구 행사는 바로 근처의 전자관에서 프라모델이나 게임 등을 구입할 수 있다.
- 초등학생 미만의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오는 경우 평범한 아동용 애니메이션 등을 생각했다가 충격받을 수 있다. 아동 이하 연령층을 대상으로 하는 행사를 찾는다면 캐릭터·라이선싱 페어 또는 서울애니메이션센터 같은 곳에 가는 것을 추천한다.
- 한국의 전설적인 의상 디자이너 앙드레 김이 40회 코믹월드의 코스프레 행사를 직접 방문했다. 그리고, 여러 언론과 인터뷰를 진행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앙드레 김은 40회 행사에서, "비록 학생들이 만드는 옷이지만, 만화 속 상상을 현실에서 재현하는 것이라 창의적이고 신선하기 때문에 코스프레 행사가 열리는 곳이면 거의 빠지지 않고 방문하고 있다." 라고 전했다. 그리고, 2008년 코믹월드 행사에도 방문했다고 한다.#
- 주요 방문객의 연령대가 10대 중반~20대 정도로, 노인이 많은 소싸움 축제나 중년들이 주로 찾는 건축 박람회 등에 비해 낮은 편에 속한다. 캐릭터·라이선싱 페어는 유/아동이 주 연령층이나 보통 부모 동반으로 참가하기에 평균 연령대 자체는 코믹월드보다 조금 높다. 부산 98회 행사는 23회 부산 유아교육용품전과 독립유공자 합동 추모제, 대구 7회 행사는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 부산 101회 행사는 보드게임 페스티벌과 동시 개최되며 다양한 연령대의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게 되었다.
8.1. 해외
- 코믹월드 타이완(CWT)
대만에서는 코믹월드 타이완(CWT)이라는 이름으로 개최된다.# 여성향적인 성격이 강하며 타이베이시, 가오슝시, 타이중시에서 주로 개최된다. 대만 최대의 동인 이벤트인 팬시 프론티어(FF)[10]의 입지가 커서 비교적 점유율이 낮다. 게다가 2018년 박대령이 한국 코믹월드를 인수하면서 대만 코믹월드와의 관계도 끊어진 상태이다.
코믹월드 홍콩(CWHK)
홍콩 동인 이벤트 중 후발 주자에 속했지만, 수 년 만에 홍콩 최대의 동인 이벤트로 성장하며 MTR 쿤통선 까우룽베이역 근처 구룡만국제무역전시센터(KITEC)에서 연 2회[11] 개최되었다. 코믹월드 타이완과 마찬가지로 여성향적 성격이 좀 더 강했으며, 2021년 5월 2일 개최된 51회 행사를 마지막으로 폐지되었다.
8.2. 통신 문제
서울 행사의 경우 초기에는 덜 혼잡했는데, 이후 많은 인원이 몰리게 되어 2018년까지는 전파에 혼선이 오는 경우가 잦았다. 새벽조가 대기하는 6~8시 사이는 전파 상태가 양호하나, 10시부터 약간 느려지기 시작하다가 11~12시 경이 되면 전파가 두절되기도 하며, 전시장 안에서는 카카오톡이나 문자는 가능했으나, 전화를 걸지 못했다. 심한 경우, 예를 들어 2015년 12월 행사 때는 회장 밖에서도 전파가 통하지 않았다.만약 전시장 내에서 전화할 일이 있다면 일단 밖으로 나온 다음 사람이 많다 싶으면 전시장에서 멀리 떨어져야 했으며, 특히 SKT의 경우 데이터망까지 마비되었다. 해결책은 임시 실외 기지국인데 G-STAR의 경우, 실제로 임시 기지국 설치로 통신 환경을 개선했다. 일부 밀리터리 코스어들은 단파 HAM 무전기를 들고 와서 교신을 주고받기도 했다.
2019년 이후로는 대체로 괜찮은 모습을 보이는데, 이는 NR 대역(5G)의 추가로 인한 것으로 보인다.
[1] 현 대표 박대령의 인수 후 사명이 변경되었다.[2] 전 대표는 델리타 주식회사(본래 사명은 에스이 주식회사였으나 2009년에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의 창업주인 카네코 칸이치(金子寛一, 금자관일)다. 일본 본사인 델리타 주식회사는 2세인 카네코 이치로(金子一郎, 금자일랑)가 사장을 맡고 있다.# 현 대표 박대령은 2018년 한국 코믹월드를 에스이한테서 인수하였으며, 이에 사명도 에스이테크노에서 코믹월드로 바뀐 것이다. 박대령은 서울디저트페어 등의 행사 주최와 라즈베리스튜디오(舊 북팔코믹스)의 대표도 맡고 있다.[3] 원래 홍대입구역 근처에 있었다가 여러 번의 사옥 이전을 거쳐 현재 위치인 디지털미디어시티 동쪽에 있는 난개발지에 자리잡았다. 1층에 빨강쭈꾸미포차가 있고 해당 건물 7층에 있다.[4] NICE기업정보에서 발행한 신용정보 보고서(14,000원 유료결제) 마지막 페이지를 보면 화구재료 도매업으로 돼 있다.[5] 제 1회 서울 코믹월드(서코) 참여자들의 코멘트 목록[6] 당시 어린이(1980년대~1990년대생)들에게도 9층에 있었던 대규모 장난감 가게인 '토이랜드'로 유명했다. 당시 토이랜드의 CF 이후로는 케레스타로 변경되었다가 여러가지 복잡한 문제로 건물이 폐쇄되었다가 현대백화점그룹에 인수되며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으로 변경되었다.[7] 2004년 계약 종료로 철거되었으며, 이후 한나라당이 이곳에서 천막 농성을 했던 역사가 있다. 2013년 IFC 서울 빌딩이 들어섰다.[8] 2019년 연말 서울토지주택공사(SH공사)와 롯데건설 컨소시엄 간 협악이 체결되었다. 2021년 7월 착공했으며, 2024년 7월에 준공 예정이다. 브릿지론을 모집하고 있다. 전시장 실내 전시 면적은 최소 2만㎡이다.[9] 다만, 2020년대에 들어 G-STAR의 일반인 관람 및 체험 부스를 제2전시관까지 확장하여 개최하는 상황이라 앞으로 11월 부산 코믹월드 개최는 11월 말에 진행하지 않는 이상 불가능에 가깝고 10월 개최도 코로나19 이후로는 다른 시기에 개최된 부산 코믹월드보다 비교적 작은 규모로 개최되었다.[10] 코믹월드에 비해 남성향적인 성격이 강하다. 일본 동인 서클이 원정을 오며 차이잉원 등 대만 정치인들이 내빈이나 일반 참가자 자격으로 참석하기도 한다.[11] 2000년대까지는 연 4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