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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월드/사건 사고/2015~201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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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5년
1.1. 서울 131회(03.28~29, aT센터)1.2. 부산 92회(05.16~17, BEXCO)1.3. 서울 132회(05,23~24, aT센터)1.4. 서울 133회(07.25~26, SETEC)1.5. 서울 134회(08.22~23, SETEC)1.6. 서울 135회(10.17~18, aT센터)1.7. 서울 136회(11.22, aT센터)1.8. 부산 95회(12.19~20, BEXCO)1.9. 서울 137회(12.26~27, SETEC)
2. 2016년
2.1. 서울 138회(02.13~14, SETEC)2.2. 부산 96회(02.20~21, BEXCO)2.3. 서울 139회(03.19~20, aT센터)2.4. 부산 97회(05.07~08, BEXCO)2.5. 서울 140회(05.14~15, SETEC)2.6. 서울 141회(07.16~17, SETEC)2.7. 서울 142회(08.20~21, aT센터)2.8. 대구 7회(10.23, EXCO)2.9. 서울 144회(11.19~20, aT센터)2.10. 서울 145회(12.24~25, SETEC)
3. 2017년
3.1. 서울 146회(02.11~12, SETEC)3.2. 서울 148회(05.13~14, SETEC)3.3. 부산 104회(07.08~09, BEXCO)3.4. 서울 150회(08.19~20, aT센터)
4. 2018년
4.1. 서울 154회 (02.03~04, aT센터)4.2. 서울 155회(03.24~25, KINTEX)4.3. 부산 110회 (08.27~28, BEXCO)4.4. 서울 159회 (10.20~21, KINTEX)4.5. 서울 160회 (12.29~30, SETEC)
5. 2019년
5.1. 서울 162회 (03.02~03, aT센터)5.2. 서울 163회 (05.11~12, SETEC)5.3. 서울 164회 (07.20~21, SETEC)5.4. 서울 166회(11.09~10, aT센터)5.5. 서울 167회(12.28~29, SETEC)

1. 2015년

1.1. 서울 131회(03.28~29, aT센터)

파일:ComicWorld_Seoul_131_01.jpg
파일:external/www.dogdrip.net/5517c0b6cef7c.jpg

프로듀서 코스프레를 한 아이돌마스터 팬들과, 러브라이브 굿즈를 두른 러브라이브 팬들이 서로 대립하였다. 원래 상호 합의 하에 진행된 컨셉 촬영이었으나 위 사진에서 보이듯이 프로듀서들이 모르는 사이 럽라 팬들이 아이마스 관련 굿즈를 밟는 연출을 하여 논란이 되었다.

아이마스 팬덤은 물론 당시 불미스러운 사건 등으로 민감해진 럽라 팬덤에서도 또 다시 팬덤 이미지에 먹칠을 하는 사건이 터지자 분노로 들끓기도 했다. 결국 당사자 측에서 발빠르게 사과문을 올렸다.# 이 사과도 무성의하다는 여론이 많았고 아이마스 팬사이트가 아니라 러브라이브 팬사이트에만 먼저 사과문이 올라오는 등 여러 논란이 있었다.

사건 정리

1.2. 부산 92회(05.16~17, BEXCO)

16일 토요일 성인지를 팔던 부스를 모두 강제 퇴장시키는 사건이 일어났다. 이전에 있던 색칠 요구나 수정 요구도 없이 도우미가 와서 그냥 '나가세요' 한 마디와 함께 전원 강제 퇴장시켰다. 웃기는 점은 토요일에는 이러한 조치를 했으면서 일요일에는 같은 작품을 수정 없이 판매 하는데 어떠한 제재도 없었다는 점이다. 코믹월드의 검열과 통제 시스템이 얼마나 미숙한지 보여주는 사건이었다.

1.3. 서울 132회(05,23~24, aT센터)

한 부스가 토요일 여성 캐릭터의 가슴이 절반 정도 노출된 그림을 디스플레이로 걸었다가 퇴장 조치되고 일요일 행사 참가가 불허된 일이 있었다. 코믹월드에서는 규정에 따라 전연령 등급에 준하는 외부 디스플레이만을 허용한다. 당사자는 이전에 개최된 서울과 부산 행사에서 같은 디스플레이를 내걸었다가 경고를 받은 바 있다.

클로저스 성인지를 팔던 부스에 토요일에 없었던 검열 요구가 일요일 판매 시작 5분 만에 들어오며 총 70부를 마커로 칠해야만 했다. 작년 126회 행사에 있었던 검열 사건처럼 계속된 검사에도 지속적으로 많은 검열을 요구했다. 게다가 이번에도 대형 부스는 친절하게 벽 부스로 옮겨 준 반면 일부 중소 부스에 대해 행사 측에서 매 행사마다 특정 부스만을 집중 검열한다는 의심이 들 정도로 편파적인 운영을 보여줬다. 이번에 검열된 부스의 물품을 들고 타 남성향 성인지 부스에 보여주었는데 그 팀들 역시 자신과 모자이크가 다를 게 없다면서 황당해했다. 모자이크 수준이 비슷한데 한 부스만 검열한 점은 도저히 이해가 불가능하다. 거의 매 행사마다 검열 기준이 모호한 점에 대한 명확한 설명마저 없는 실정이다.

일요일 무대행사 중 세일러문 코스프레 팀 무대 당시 배경음이 나오지 않는 음향 사고가 발생하며 공연이 잠시 지연되었다.

1.4. 서울 133회(07.25~26, SETEC)

동인지 표지에 대한 불공정한 검열 논란이 발생했다. 노출도는 높지만 확실히 중요부위는 가려진 그림의 표지와, 가슴을 완전히 노출시킨 그림의 표지 중 전자의 표지를 가진 동인지가 판매 중지를 당한 것이다. 물론 후자도 판매 당시의 샘플에선 확실히 가릴 부분은 가리고 있었다.

재제가 가해진 표지
재제가 없던 표지.

당시 남녀 도우미가 이에 대하여 각각 다른 견해를 보였는데, 이는 명문화된 규정이 없기에 도우미 개인의 주관적 기준이 개입되어 발생하는 문제라는 지적을 받았다.

토요일 무대 행사에서 쿠키런 의인화 팀이 '릴테이프'라고 하는 금속성 테이프 폭죽을 사용하며 폭음으로 인해 현장에 잠시 소동이 발생하였으며, 2분 만에 즉시 실격 처리되었다. 트위터에서의 해명에 따르면 화약성 폭죽이 반입이 되지 않는다는 사실은 모두 알고 있었고, 쿠키런 팀이 사용한 것은 화약성 폭죽이 아니라 공기압 폭죽이었다. 단지 꽃가루로 배송신청 한 공기압 폭죽이 꽃가루가 아닌 릴테이프가 들어있는 폭죽으로 바뀌었고, 팀원 누구도 차마 의심하지 않은 채로 무대에 올라가 공기압 폭죽을 터뜨렸고 이 폭죽에서 긴 릴테이프가 나온 것이 문제였던 것이다. 코믹월드에서는 규정 상 폭죽을 소지하거나 사용하는 경우 규정에 따라 압수 및 퇴장 조치한다. 러브라이브! 무대팀에서는 토죠 노조미 코스어가 가발이 장신구에 걸려서 엉망이 되어 무대가 전면 중지된 후, 진행자와 도우미의 판단으로 무대행사 심사 대상에서 제외되며 실격 처리됐다.

쿠키런 팀은 2015년 8월에 열리는 134회 행사에 다시 참가했다고 한다.

트위터에서 MBC 기자가 행사장에 잠입하여 코스어와 실명 공개 인터뷰를 했다는 소문이 돌았다. 카카오톡을 통해서도 MBC 기자로 추정되는 자들이 행사장에 잠입했으니 어서 도망가라는 메시지가 나돌았다.

또 부스에서의 절도 행위도 있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한 블로거의 블로그 사진에서 MBC 기자로 추정되는 사람과 카메라맨이 코스어와 인터뷰를 하는 듯한 사진이 올라왔는데 그 코스어는 칸코레에 나오는 시마카제 코스프레 했던 사람이었다.

참고 - 네이버 카페, 멤버 전용 게시물
  • 불놀이 사고
    일요일 오후 코스어들과 일반인들이 3번 게이트 앞 주차장에서 모여서 스프레이와 라이터를 이용해 불장난을 했던걸로 알려졌다. 그 때 당시에 스텝이 와서 추궁을 했으나 증거 부족으로 흐지부지하게 넘어가 버렸다. 당시 3번 게이트에 있던 밀리터리 코스어들 대다수는 현장을 전부 다 보았다.

1.5. 서울 134회(08.22~23, SETEC)

선정성 있는 상품을 판매하는 부스와 검열을 담당하는 코믹월드 직원 사이에 실랑이가 있었다. 선정성의 정도를 판단하는 코믹월드 측의 내규가 불명확하고 다소 주관적인 점은 언제나와 같은 원성을 샀다. 부스 참가자들은 세세한 규정의 공시 없이 현장 직원의 자의적인 판단에 따라 판매 중단을 요구하는 코믹월드 측에 실망, 규정의 확실한 공시와 분명한 적용을 요구하였다. 해당 사건을 목격했거나 피해를 당한 일부 부스 참가자들은 트위터 등지에 불매운동 혹은 불참 운동을 벌이자고 주장했으나, 서울 코믹월드만큼 큰 행사가 없는 상황에서 계속되는 판매 부진으로 결국 디. 페스타 등이 코믹월드에 우세를 보이게 되기 전까지는 울며 겨자먹기로 참가할 수밖에 없어 해당 언급 자체는 크게 불거지지 않고 있다.

한편 코믹마트 라는 이름의 행사처에서 코믹월드 측의 사전 허가/공시 없이 자신들의 홍보 전단지를 학여울역과 행사장의 인접 지역에서 배포하는 사건이 있었다. 행사가 열리기 전에 코믹마트는 SETEC에서 열리는 코믹월드와 학여울역 측으로 부터 일체의 전단지 배포 허가를 받은 적이 없었다. 이를 문제 삼아 코믹월드 측에서는 코믹 마트의 전단 홍보 행위를 막았다.
코믹마트 아르바이트와 도우미 사이의 논담 끝에 양측의 의사에 따라 출동한 경찰이 중재에 나섰으며, 코믹마트 측에서는 중재의 결과에 따라 배포를 중단하고 자리를 떠났다.[1]

이 외에도 그림체가 단순하다고 판매 중지시킨 부스도 있어 논란이 되었다. # 이런 경우도 있는듯 #

1.6. 서울 135회(10.17~18, aT센터)

토요일 오후 코믹월드 행사장에서 벌어진 폭행 사건에 관한 실시간 트윗이 올라왔다. 사건 초기에는 여러 소문이 무성했으나 전혀 사실무근이며, 세 명의 여성 참가자 간에 벌어진 이 다툼은 가해자 측의 선 트윗, 피해자 측의 카카오 스토리 설명을 통해 진실이 해명되며 일단락되었다.

그 광경을 지켜 보던 일부 인원과 피해자의 소명에 따르면, 언쟁 직후 가해자가 피해자의 복부와 다리를 세 차례 가격하였으며, 그런 가해자를 처음 발견하고 말리려 한 보안업체 직원과 차후로 발견하고 가세한 두 명의 도우미를 향해 거친 언사를 퍼붓기까지 했다고 한다. 이 와중에 피해자가 다친 것은 물론, 피해자가 입고 있던 상의마저 일부 찢어졌으며 가해자를 말리려 한 보안업체의 직원 또한 입고 있던 양복의 소매 부분이 찢어지는 불상사를 겪었다.

가해자를 제압하여 말린 도우미와 보안업체 직원은 우선 가해자를 경찰에 인계하려 하였지만 해당 여성의 저항으로 곤경을 겪었고, 여경이 혼성된 두 번째 경찰차가 도착하고서야 무사히 인계하여 인근 파출소로 이송했다고 한다. 첫 번째로 도착했던 경찰차엔 피해자가 탑승했고, 사건을 처음 목도하고 진정에 나선 보안업체의 직원이 행사장의 인근에 선 경찰차에서 그녀와 함께 사건에 관한 진술을 거쳤다는 소문이 있다.

이외에도 밀리터리 코스어가 쇠파이프로 여코어를 가격했다(쇠파이프는 스텝이 다른 참가자에게서 압수한 것이라 한다.), 남코어가 여코어를 때렸다, 도우미가 코스어를 때렸다 와 같은 여러 소문이 있으나, 전부 위의 이야기가 입에서 입으로 타고 퍼지는 와중에 왜곡된 이야기이다.

일요일에는 시민의 숲에서 촬영 중이던 일부 인원의 음식을 배달/그릇을 수거하던 배달원과 도우미 사이에 실랑이가 있었다. 배달원으로서는 도우미의 안내대로 AT 센터 초입에 오토바이를 세우고 시민의 숲까지 걸어 들어와 배달/수거하는 행위를 반복하는 것이 번거로웠을 테지만, 안전을 제일로 생각하는 도우미의 입장에서는 자전거에 탄 인원조차 도보로 통행하게 하는 상황에, 그보다 위험한 오토바이를 마냥 달리게 둘 수도 없었기 때문.

이번 행사 역시 검열에 관한 건을 피하지 못 했다. 일부 부스는 디스플레이 이미지의 선정성이 과하단 이유로 종이로 가리는 처분을 받았으며, 그와 관계된 판매 물품 역시 비슷한 처분을 받았다. 문제는 팬시 상품의 노출이 그다지 심하지도 않았음에도 주관적인 판단으로 금지 처분을 내렸다는 데에 있다.

이와 비슷하게 여성향 야설 판매 부스의 경우 한 차례 일러 검열에 관한 부스어의 재검열 요구를 코믹월드 직원 측이 무시했단 이야기가 있다.
추가로 건담과 그랑죠의 부스의 경우, 원작과 지나치게 닮았다는 이유로 검열을 받았다고 한다.

그에 더해 일상 팬시 물품을 파는 부스를 자의적인 심의로 강제 퇴거시켰다는데, 그 자의적인 심의에 대해서는 이전과 같이 제대로 밝히지 않고 있다.

1.7. 서울 136회(11.22, aT센터)

굿즈 판매 금지 기준과 관련하여 논란이 있었는데, 수영복이 수영복으로 보이지 않고 속옷으로 보인다고 판매금지 처분을 내렸다. 아이러니하게도 반대편 부스엔 아이돌 마스터 전캐릭터들이 탱크탑에 핫팬츠를 입은 굿즈나 유두 부위만 가린 수영복의 굿즈를 판매했는데 이에 대해선 제재가 없었다는 것. 수위가 높은 굿즈가 여자 도우미들 눈에 걸리면 판매 금지 회의에 들어간다는 루머가 돌 정도로 여전히 명문화된 룰이 없이 비인기 부스에 대해서만 제재를 가하고 있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었다.

1.8. 부산 95회(12.19~20, BEXCO)

개최를 앞두고 예매권이 조기 매진되면서 부산 사무실에서 예매권 구매자들에게 무료입장권을 대체 지급했다. 부산 행사의 경우 서울 행사에 비해서 참가자 수가 많지 않아 예매권이 매진되는 일이 서울에 비해서 드물어 일어난 일이다.

이번 행사 예매권 표지 주인공이 러브 라이브!의 호시조라 린이었는데 러브라이버들의 영향으로 매진되었다는 소문이 있다. 94회에는 예매권(카탈로그) 표지 주인공이 코토리였는데 매진되었다는 소식은 없는 것으로 보아 서울과 마찬가지로 겨울방학(정확하게는 시험종료)시즌이라서 그런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다.

1.9. 서울 137회(12.26~27, SETEC)

행사 개최 이전부터 SNS를 통해 137회 행사 예매권이 완매되었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하더니 "수능을 끝낸 예비 대학 새내기들이 예매권을 싹쓸이했다"던가, "방학을 맞은 중고생들이 몰려들어 서코 예매권을 동내었다."등 확대된 루머가 일파만파 퍼졌다.

소문을 접한 코믹월드 측은 "예매권은 현재 정상적으로 판매 중이며, 25일 크리스마스 휴일에도 정상적으로 판매할 예정"이라는 골자의 공지를 올려 소문을 일축했다. 그러나 그 공지가 올라오기 무섭게 위 소문으로 다급해진 참가자들이 예매권을 구매하면서 정말로 예매권이 매진되며 예매권의 판매를 23일 수요일 저녁에 마감한다는 공지가 올라왔다.

12월 22일 코믹월드 주최 측은 새로운 공지를 통해 당일 현장 입장권의 판매를 한 시간씩 늦춘 11시 30분(토요일), 11시(일요일)에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또 행사장이 굉장히 번잡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많은 참가자들이 오후에 방문해주기를 바란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이례적으로 관내에 한해 일방통행제까지 실시 한다고 할 정도이니, 인파의 규모에 대해 상상조차 할 수 없을 정도.

관람객이 많은 만큼 행사장 내에서의 사건 사고도 많았다. 인파에 휩쓸린 척 디스플레이에 걸린 물품을 가져가거나 타인을 사칭하고 이벤트 물품을 가져가는 등 도의 없이 행동하는 사람들이 나타났다.

검열의 경우 관람객과 부스 모두 생각 외로 많았기에 노출된 디스플레이에 종이를 붙이거나 수정하지 못한 회지를 압수하여 행사 종료 후에 돌려주는 방식으로 대체했다. 이 방식은 압수한 도우미와 압수 당한 부스 참가자 모두 인정하고 동의한 방식에 따라 진행되었다.

파일:뮤즈영정.jpg

뮤즈의 영정 사진을 들고 다니는 사람이 있었다.[2] '오와따리 오와따!'라고 외치자 같이 불러주었다고. 관련 트윗

한편, 제라툴의 장례식을 한 사람도 있었다. 3명 정도의 적은 사람들이 태블릿 화면에 띄운 제라툴의 영정사진과 네라짐 심볼이 부착된 유골함을 들고 멈추어서서 연설을 하기도 했다. 알아보고 엔 타로 제라툴을 외쳐주는 조문객들에게는 함께 엔 타로 제라툴을 외쳐주기도 했다.

한 트위터리안이 이 날 받은 사과 쿠키에서 커터 칼날이 나왔다고 트위터에 올리면서 큰 이슈가 되었다. 코믹월드 칼날 쿠키 사건 문서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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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2016년

2.1. 서울 138회(02.13~14, SETEC)

네이버의 티비캐스트 측에서 코믹월드 홍보 팀을 사칭하여 코스튬 플레이어들의 모습을 영상으로 담아 올린 사건이 있었다. 해당 영상은 삭제되었으나 영상을 확인한 많은 이들의 공분을 샀다. 이전에도 아프리카TV와 같은 소수의 개인 BJ가 코믹월드 스태프의 눈을 피해 영상을 촬영하고 다니는 일이 있었으나, 대놓고 홍보팀을 사칭하여 촬영한 경우는 없었다.

지난번에 이어서 이번 행사에서도 대량의 분실물들이 올라왔다. 신분증, 면허증을 비롯하여 현금까지 발견되었고 SNS에서도 분실물에 관련된 글들이 쇄도하였다.

2.2. 부산 96회(02.20~21, BEXCO)

BEXCO 광장 앞에서 2~30명 정도 되는 오소마츠상 코스어들이 사람이 많이 지나다니는 보도에서 단체 줄넘기를 하면서 뛰거나 기차놀이를 하는 등 소란을 일으켜 행사 도우미가 이를 제지하는 일이 있었다. 일부에서는 이들의 몰지각한 행동 때문에 오소마츠 상의 이미지가 나빠졌다며 코스어들에게 사과를 요구하기도 하였다. 당시 코믹월드 외에도 어린이 체험 행사 등 주로 아이를 데리고 나온 가족 단위 인파들이 방문하는 다른 전시 행사도 동시에 진행 중이었기 때문에 행사 이미지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되었다.

오소마츠 상 코스 자체가 단순히 후드티에 일상에서 입는 청바지[3]를 입는 방식이라 장신구 등을 채우는 다른 코스프레에 비해서 난이도도 쉬운 편이고 금전적 부담도 적어 주로 학생들이 코스프레했는데, 사회성이 부족한 일부 저연령층의 부주의로 이런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 이 사건은 육폭도라는 오명이 생기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메이크업실에 연탄이나 석탄으로 추정되는 까만 물체가 흩어져 있었지만 치워지지 않은 채 방치되기도 했다.

2.3. 서울 139회(03.19~20, aT센터)

행사 개최를 1주일 앞두고 인터넷 방송계 희대의 문제아로 언론에도 대서특필된 바 있는 인물인 신태일이 행사장을 직접 방문해 오덕들에게 시비를 걸지 모른다는 소문이 SNS에서 나돌았다. 코믹월드에서는 만약 신태일이 행사장을 방문하여 행패를 부릴 경우 도우미나 본부석에 즉시 신고해줄 것을 요청하였다. 이때 데드풀 코스어나 가면을 쓴 다른 코스어들이 노란조끼에 의해 단속되고, 이들의 말에 의하면 "우리도 그 사실을 알고 있고 지금 찾으러 다니고 있으니 발견하면 신고 바란다"고 했다.

당초 신태일이 행사장에 도착하자마자 쫓겨났다고 알려졌으나 실제로 신태일이 방문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소문을 들은 건지 도우미들 손마다 신태일 사진이 들려 있었다고 한다. 신태일의 팬들[4]이 몰려들어 코스어들을 대상으로 성희롱, 성추행 등의 위협적인 행동을 하였다는 제보가 트위터에 올라오기도 했지만 신태일과 관련 없는 사람이라는 말이 나오기도 했다.

토요일에 신태일 때문에 행사 보이콧을 선언했던 이들은 5월 행사에 참가하려 하였으나 신태일이 쫓겨났다는 소문을 듣자 일요일 행사 때 뒤늦게 몰려들었다.

밤이 되면서 오소마츠 상 코스어 중 하타보 코스어로 보이는 사람이 오소마츠 상의 소나무 모양에 태극 무늬를 그린 깃발을 들고 나타났다는 소문이 SNS에서 퍼졌다. 태극기와 다르게 괘 무늬가 없지만 태극무늬가 원 모양이 아니라 오소마츠 소나무 무늬였던 것으로 알려져서 오소를 빨강, 카라를 파랑으로 하여 태극무늬를 오소카라로 표현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었고 3.1절 때도 유사한 소문이 퍼졌던 와중에 일어난 실제 사례라 논란이 더욱 커졌다. 한편 당사자 본인이 카스에 올린 글에서 자신은 나라를 모독할 목적으로 그 깃발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다, 단지 애국자 코스어로서 표현을 한 것 뿐이라고 해명하였다.

일요일에는 언더테일차라 코스어 한 사람이 다른 코스어의 가면을 찢고 물품을 빼앗은 사건이 있었다. 피해자라고 알려졌던 샌즈 코스어가 몰살루트를 재현하는 과정에서 일어난 해프닝이라고 언더테일 갤러리에 해명문을 작성했다. 실제 분위기는 나쁘지 않았고 오히려 나중에 행사를 같이 다니자고 했다고 한다. 일부에서는 차라 코스어가 날이 선 진짜 칼을 갖고 와서 샌즈 코스어의 얼굴에 상해를 입혔다는 소문도 있었으나 오해로 밝혀졌다.

시민의 숲으로 가는 다리에서 간질환자가 쓰러졌는데, 미흡한 대응으로 간질 환자를 부축해서 걷게 한다던지, 머리에서 피가 나는데 적절한 대처를 하지 않아 30분 만에 구급차가 오는 등[5], 응급 환자에 대한 대비가 여실히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실제로 이 환자는 머리를 움켜쥐며 신음을 내며 고통스러워하였으나 도우미들이 구경하지 말고 그냥 지나가라며 방문객들을 분산시켰다.

일요일에는 알파고와 이세돌의 대국을 코스프레한 사람이 있었으나 분쟁유발이라는 이유로 코믹월드 측으로부터 쫓겨나는 사건이 발생했다.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서울 코믹월드 이세돌 VS 알파고 코스프레 제지 사건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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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부산 97회(05.07~08, BEXCO)

SNS에서 3월 서울 행사 때 방문 거절을 당했다는 신태일5월 부산 행사를 방문할 것이라는 소문이 퍼졌으나 이 역시 루머로 밝혀졌다. 트위터에서는 벌써부터 신태일이나 신태일 추종자들이 행사에 들려서 난동을 부릴 것이라며 우려했으며 일부에서는 그놈들이 치마를 입은 여코어들을 상대로 치마를 들출 수 있으니 가급적 속바지나 반바지를 겹쳐 입어달라거나 청바지를 입고 와달라고 하고 있고 청바지를 입은 여코어라도 엉덩이를 만지는 행위가 있을 수 있으니 조심해달라는 글들이 올라왔다.

2.5. 서울 140회(05.14~15, SETEC)

관람객 중 하나가 다른 여성의 치마 밑을 도촬한 사건이 일어났다. 용의자는 20대 후반의 남성으로, 신속한 확인과 조치를 통해 곧장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았다고 한다.

다리 밑 개천 부근에 뱀이 출현했다는 신고가 접수되어 코믹월드 측에서 급히 뱀조심이라는 문구를 붙여 놓은 일도 있었다. 무덥고 습한 날씨로 말미암아 풀숲 언저리에 뱀이 출현한 것으로 보이는데, 크기는 조그만 뱀이었다고 하나 만일의 경우에 대비해 안전을 강구하는 조치를 취한 것으로 보인다.

등신대의 풍선 인형에 야자와 니코의 코스튬을 입혀 어깨에 들쳐 메고 다니는 사람이 있어 도우미들이 확인 후 곧장 퇴장 조치한 일도 있었다. 해당 링크의 댓글 중엔 "나라도 퇴장을 시켰을 것"이란 의견들도 보이나, 도우미의 주관적인 판단과 결정에 대한 악평이 주류인 것으로 보인다. 참고

2.6. 서울 141회(07.16~17, SETEC)

한 관람객이 예민한 성격 탓에 도우미의 안내에 반발하여 뺨을 때리는 바람에 퇴장 및 귀가 조치되었다.

검열에 관한 논란도 여지없이 이어졌다. 문자 남매로 유명한 니테 작가의 성인 연합지가 검열에 걸렸는데, 해당 상품을 오월 행사 중에 판매한 이력이 있어 코믹월드 측의 검열 기준에 관한 논란에 불을 지핀 상태다. 또 클로저스의 메인 캐릭터를 결박한 그림의 카드덱을 판매하던 부스에서도 여성 캐릭터만 제재하고 남성 캐릭터는 그러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올라왔다.

2.7. 서울 142회(08.20~21, aT센터)

방송사 JTBC에서 케이크스퀘어와 서울 코믹월드에 취재를 나왔다. JTBC카메라를 들고 돌아다니는 기자들이 행사장의 주변과 내부를 촬영하고 돌아갔다. 해당 문서 참고.

일요일 오후 행사장 지하 1층의 카페테리아에서 주먹다짐이 벌어졌다. 카페 측과 카페를 이용하는 관람객 측의 시비가 커진 것이다. 이로 인해 경찰과 응급대원이 출동했고, 사건 현장을 정리하는 즉시 관계자들을 경찰서로 호송했다.

21일에는 실장석 코스프레를 한 코스어를 중학생 몇 명이 폭행한 사건이 있었다.

8월 기념으로 광복군 코스를 한 광복군 코스어들을 다른 일반인들이 일본군과 인민군[6]으로 몰아붙인[7] 사건이 일어났다고 한다. 해당 코스어들 중 한 코스어는 '앞으로 8월달에도 광복군 코스를 할 일은 없을 것이다'라며 마녀사냥에 실망을 표했다.

김자연 성우의 메갈리아 옹호 발언 이후 일파만파로 커진 동인계에 대한 불신으로 케이크 스퀘어는 물론 코믹월드 또한 적지 않은 타격을 받게 되었다. 여러 요인이 겹쳐 현저히 감소한 관람객과 부스 고발 등이 그것이다. 최근 몇몇 동인 행사(온리전)가 적법하지 않은 대관을 취소당하고, 위치를 옮긴 것과 달리 코믹월드 측이 직접적으로 피해를 입는 일은 없었다. 다만 코믹월드 측이 그에 대한 대비로 심의를 강화하면서 경찰이 방문하지 않은 부스들도 동인 사건의 여파를 체감했다고 한다. 그럼에도 웹툰 갤러리 동인행사 민원 사태의 일환으로 SETEC이 성인물 판매 전면금지를 선언하면서 기껏 세텍을 선점했던 케이크스퀘어측 성인지 작가들이 폭망한 것과 달리, 레드존과 같은 성인존을 꾸리지 않은 코믹월드 측은 비교적 조용하게 넘어갔다.

동인 고발에 대한 조치로 토요일 아침 일찍부터 경찰들이 행사장 밖을 돌아다니는 모습이 목격되었다. 사복 경찰에 대한 이야기는 나오지 않았으나, 사복 경찰이라 한들 이쪽 문화에 익숙할 리 없으므로 실질적인 부스 피해는 관람객의 고발과 경찰 대동을 통해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

결국 이번 일로 인해서 코믹월드에서 19금 회지 참가, 전시 및 판매 금지령을 내리게 되었다. 이는 1999년 서울에서의 첫 개최 이래 17년 만이다. 과거의 코스프레 금지처럼 행사 사정에 따라 일시적으로 금지된 것이 아닌 사실상 무기한 전면 금지 조치로, 언제쯤 재개될지도 알 수 없다. 서울 뿐 아니라 부산, 대구 행사에서도 전체적으로 적용되었다.
코믹월드에서는 전시 및 판매는 물론 전시장 내부에 성인 회지를 반입하거나 밀매하거나 구독하는 행위 또한 금지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것에는 케이크스퀘어 때 19세 이상 성인회지는 전시를 할 수 없다는 SETEC 전시장의 입장을 반영한 것으로도 보이며 향후 SETEC 전시장을 대관해야 할 코믹월드 입장에서는 불가피한 선택일 수밖에 없는 것으로 보인다. 이보다도 JTBC 뉴스룸의 케이크스퀘어와 코믹월드에 대한 취재와 보도가 더욱 클 것이다.
2017년 성인이 되는 98년생들은 1년만 지나면 마음 놓고 성인 동인지를 보고 살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으나 이번 사건으로 불가능한 일이 되었다.

2.8. 대구 7회(10.23, EXCO)

대구은행 ATM기가 한 쪽이 고장나서 현금을 출금하려는 관객들의 줄이 길어졌다. 그나마 인근 대구은행 유통단지지점이 가까이에 있어서 대기줄을 분산시킬 수 있기는 했다.[8]

14년 만에 다시 열리는 행사였지만 다방면에서 허술한 운영을 보여 많은 참가자들의 원성을 샀다.

아침부터 일반 참가자와 코스프레 참가자, 동아리 참가자들이 뒤섞여 있는 상황에서 분류도 안하고 일단 줄정리부터 하고 봤던 데다 중간에 새치기를 하는 인원을 제지하지 않아 입장이 몇 시간 단위로 지연되었다. 심지어는 일반인이 코스어 입장줄에 서 있었는데도 확인을 안 하더라는 소문도 있었다. 더 놀라운 건, 암표가 나타났다는데 그나마도 사기였다는 증언도 있었다.

오후 2시 쯤 도우미가 입장권 매진을 이유로 입장줄을 뒤에서 커트하는 사태까지 빚어졌다. 이 때문에 늦게 도착한 일부 참가자는 실망하며 돌아가거나 밖에서 코스어 촬영을 하기도 했지만, 다른 일부는 이에 항의하면서 끝까지 줄을 섰다. 현장 도우미와 경호원은 들어가봤자 볼 게 없다느니, 무대 이벤트가 취소되었느니 하면서 회유를 했지만[9] 이후로도 약 20~30명 가량이 줄을 더 섰고, 결국 표를 구매하는 데 성공했다.

6회 행사까지만 해도 사람이 별로 없어서 소규모로 준비했기 때문에 이 정도의 인파는 예상 밖이었다는 변명이 가능하나, 좌석 정원이나 입장시간이 지나서 입장을 거절하 수는 있어도 참가자가 이 정도로 모이는 서울 행사가 입장권이 모자라서 입장을 거절한 사례는 없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는 납득하기 어려운 처사다.

14년 만에 열리는 행사라서 여러모로 미숙할 수밖에 없었다는 변명도 어려운 게, 대구 행사는 대구사무소가 따로 있는 게 아니라 부산 사무소에서 출장와서 진행한다는 것이다. 바꿔 말하면, 어느덧 100회를 맞는 부산 행사의 운영 노하우를 가진 그 인력 그대로 대구에 와서 진행하는 것인데 그 노하우가 다 어디로 갔단 말인가? 단지 전시장 구조가 다르다고, 입장객이 많다고 해서 부실한 운영이 면피되지 않는다.

한편, 많은 인파가 몰렸다는 것은 행사의 인지도가 어느 정도 있다는 의미이고 이는 대구 행사의 지속적인 개최 가능성이 높아지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긍정적으로 볼 수 있다는 의견도 있었다.

부스 배치도 논란이 되었는데, 그다지 넓지도 않은 1홀을 절반으로 나눠서 한쪽은 부스, 무대, 탈의실을 배치하고 나머지 한쪽은 비워놓는 바람에 부스 간 간격이 너무 비좁아서 행사하는 내내 사람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많은 참가자들이 불편해했으나 입장도장을 찍는 줄이 공터의 절반을 잡아먹을 지경이었다.

한 페이스북 그룹에 대구 코믹월드에 경찰 특공대가 출동했다는 사진이 올라왔다. 폭발물 신고가 들어와서 출동했다는 듯 한데,이 역시 실수로 밝혀졌다. 한 밀코어가 C4소품을 준비했는데, 누군가 그걸 진짜로 착각하고 신고한 것이다. 뒷일은 자세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나 잘 처리된 것으로 보인다.

코믹월드의 고질적인 문제인 쓰레기 문제는 이번 대구 행사 역시 예외가 아니었고 먹거리장터가 동시 개최되며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바람에, 14년 만에 다시 열리게 된 대구 행사의 어두운 단점으로 남게 되었다.

2.9. 서울 144회(11.19~20, aT센터)

토요일 행사 때 밀리터리 코스어 한 명이 다리 밑에서 촬영을 하던 중 넘어져서 다리를 다치는 사고가 일어났다. 다리에서 떨어졌다는 소문이 있었으나, 사실이 아니다.

2.10. 서울 145회(12.24~25, SETEC)

일부 부스가 검열을 당했다. 한 부스는 현수막을 교체했고, 다른 부스는 코스어의 포토북 판매는 금지 사항이란 이유로 퇴장되었다.

일요일 코스프레 등록 시 석연찮은 이유로 강제 소품검사를 실시하고, 조금이라도 자기들 내부 규정에 불만족스러우면 일반 표를 구매하라면서 쫒아낸 사례도 있었다. STAFF들끼리도 말이 서로 달라 어떤 사람은 통과되었는데, 어떤 사람은 멀리 지방에서 짐을 챙겨온 수고가 무의미하게 쫒겨났다. 심지어, 국내에 정식으로 수입이 된 제품도 말도 안되는 이유로 압수를 하는 등 중구난방으로 단속했다.

공지를 11월 행사가 열리는 시기에 올린 것에 대해 코스어들의 불만과 반발이 빗발쳤다. 12월 행사를 어렵게 준비하였고 팀코도 만들었는데 이제 와서 공지를 내놓으면 어쩌냐며 불평을 쏟아냈으며 하루 밖에 코스프레를 할 수 없게 됨에 따라 코스프레 일정을 조정했다. 일부는 일요일 행사장이 혼잡할 것을 예상하여 아예 불참하거나 2017년 2월에 열리는 146회 행사로 연기하였고 경우에 따라 개인 촬영으로 변경하였다.

3. 2017년

3.1. 서울 146회(02.11~12, SETEC)

나르닥 일러스트 레이터가 참여한 부스 앞에는 일반 입장전 부스입장 한 사람들이 줄을 부스 줄 끝에서 끝까지 채울 정도였다. 이후 개장전에 바로 벽부스로 이동해서 판매를 하였다. 이후 토요일 물량을 다 판 후 사인을 줄을 세운 후에 해주었다, 다음날 일요일에 마찬가지로 모든 물품을 다 팔고(매진됐음) 난 후 사인을 해주기 위해 줄을 세웠으나 서코에서 사인을 해주지 말라고 제제를 가한 후 원래 위치로 이동시킨 다음 다른 부스를 벽부스로 옮겨 주었다. 단순히 판매를 한 후에 사인을 하려고 줄 세운것을 막고 사인을 금지 시킨것에 대해 불만이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사인을 금지했다고 나르닥 본인이 부스에 붙여 놓았다.

중간에 어떤 사람이 구급차에 실려갔다는데, 아래 노점상 단속 과정에서 일어난일로 와전이 되었으나, 단순한 발작사고가 일어난 응급상황으로 노점 단속과는 무관하다고 한다.

일요일 서코 저녁에 친한 동생이 서코에서 실종됐다는 트윗이 올라왔었다. 다행히도 집에 돌아왔다고 한다.

학여울역 출구 근처의 노점 중 일부가 구청 직원들에 의해 철거되었는데, 신고를 받고 취한 조치인지는 불명이다. 이전까지는 불법 노점들은 대체로 넘어가는 분위기였지만 구청 쪽에서 본격적으로 칼을 빼든 듯 하다. 분식 노점이 철거되는 모습은 포착되었지만, 상업지 노점, 소품 노점 등 다른 노점들까지 철거되었는지는 불명이다. 반론도 있지만 노점상 폭리에 학을 떼거나 노점상의 불법성(탈세 등)을 인지하는 이들은 대체로 사이다였다고 평가했다.

일요일 때에는 아파트 앞에 진을 쳤던 노점상들이 아예 사라지면서 일부에서 노점상에서 음식을 사먹을 수 없었다는 아쉬움이 나온 것을 빼고는 비교적 쓰레기도 줄어지고 깨끗해졌다는 평들이 있다.

토요일에 불참하여 일요일에 왔던 입장에서는 매번 서코에 진을 쳐왔던 노점상들이 사라지면서 오히려 깨끗해지고 쓰레기가 줄어졌다는 평들이 있다. 또 영문을 모른채 노점상에 어째 보이지 않느냐는 의문을 가진 이도 있다.

인파가 많았던 서코였던지라 그만큼 분실물의 양도 많았다. 코믹월드가 집계한 분실물의 양은 총 300개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중간에 추가로 분실물이 발견되면서 증가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분실물 목록 수만 봐도 300개가 넘는 듯한 다량의 분실물들이 있다.

트위터에서 한 코스어가 SETEC 2관에 있는 탈의실에 CCTV가 있다는 사실을 알리게되면서 CCTV를 통한 탈의실 촬영 논란이 일어나기도 하였다. 이에 코스어들 대부분은 이제 코믹이 막나가더니 코스어들 탈의까지 CCTV로 촬영하냐며 반발을 하였고 SNS에서도 서코 탈의실 CCTV 논란이 코스어들 사이에서 문제가 되었다. 특히 여코어들이 많은 상황에서 CCTV에 민감한 여코어들의 반발이 심하였다.

이에 코믹월드 측에서는 2관 탈의실 쪽의 방범용 CCTV는 코믹월드가 요청하여 행사마다 모니터링되지 않는다, 화면 데이터는 방범용이므로 디지털 정보로만 저장되며 직원들을 비롯하여 아무도 화면을 확인할 수 없으니 안심하고 탈의실을 이용하기 바란다고 답변했다.

사실 잘못 알고있는 것이 있다면 전시장 내 CCTV는 코믹월드측에서 직접 설치한 것은 아니며 대관처인 SETEC측에서 방범 목적으로 설치한 것이다.

전시회 및 박람회 기간 중에 도난 및 훼손사고가 발생하여 전시회 주최사분들의 민원 등이 접수되어 전시품 도난 및 훼손 방지 등을 위하여 전시장 내에 CCTV를 설치하게 되었습니다. 전시품은 대부분 전시 또는 경우에 따라 판매용으로 전시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도난, 절도 등의 문제가 심각하여 전시회 주최사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이를 방지하기 위해 CCTV를 설치하였음을 밝혀둡니다.
- SETEC
타 전시회나 박람회가 열릴 때 전시장 내에 일어날 수 있는 폭동 및 폭행사건이나 절도행위, 기물파손 및 전시방해 행위 목적 등을 감독하기 위해서 임대자 및 전시 주최자들의 요청에 따라 CCTV를 설치하게 된 것입니다. 전시 및 박람회에서는 폭행 및 폭동사건이나 기물파손 등 관람객의 관람을 방해하는 사람이 발생한 경우 임의조치에 따라 강제퇴장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 aT센터

이러한 문제는 결코 대관처의 잘못이라고는 할 수 없다. SETEC이라는 공간이 본디 서코만의 전용 공간도 아니고 다른 전시회 대관 등에도 사용되는 편이라 굳이 서코만을 위해서 CCTV 위치를 변경할 수도 없기에 결국은 코믹월드가 탈의실 위치를 이전하거나 CCTV가 접하지 않는 곳으로 설치를 했었어야 하는 것이 현명했다는 의견도 있다.

3.2. 서울 148회(05.13~14, SETEC)

또 다시 검열 논쟁이 터졌다. 아리 족자봉 엉덩이가 야하다고 판매를 금지했다. 허나 이보다 심한 수위를 가진 굿즈들의 판매는 검열되지 않는 경우가 생겨 불만이 터졌다.

니어:오토마타의 캐릭터인 2B 코스어들이 많이 참가했는데 일부 코스어가 퇴장 조치 당하는 일이 일어났다. 문제는 더 심한 노출을 한 코스어들은 퇴장 조치를 하지 않은 경우도 많다는 점에서 비판이 가중되었다.

서코 몰카 사건이 발생했다

노란조끼들의 불법 단속이 또 이어졌다.

스탭이 참가자 지갑에 들어있던 현금 20만원 가량을 훔쳤다는 트위터 글이 올라와있다
지갑은 찾았는데 돈만 사라져 있다고 한다 다른 스티커사진,버스카드 다 멀쩡한 상태 결과를 지켜보는게 나을것 같다 [단]

일부 코스어가 검은 바지를 입었다는 이유로 입장 제한을 받았다는 논란이 일어났다. 트위터에서는 이 검은 바지 제한 논란이 화두가 되었는데 대체 검은 바지가 왜 검열대상에 포함되었거나 문제가 있는지는 해명하지 않아서 의문만 낳고 있는 상황이다. 그도 그럴 것이 코스어들 중 일부는 코스프레 캐릭터를 분장한다는 목적으로 검은색 청바지나 회색 계열 청바지 등을 입고 코스프레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로 인해서 일부 서코 도우미가 코스프레 의상으로 오해하여서 그런 것이 아니냐는 말도 있었지만 이게 사실인지 루머인지는 알 수 없다. 트위터 일부에서는 이 논란을 두고 사실인지, 루머인지를 요구하는 글들이 올라오기도 하였다.

서코에서 성희롱이 발생하였다.

서코 스탭진들로 인한 성희롱 추행 피해자가 발생하였다.

서코스탭 사고가 났는데도 잘 대처하지 못했다.

이번 행사의 다발적 사건 사고로 인해 일부 코스어들이나 참가자들 사이에서 SNS를 통해 반(反)코믹월드 정서가 생기게 되면서 불매운동 및 집단 보이콧을 하려는 움직임도 보이고 있지만 호응이 적다. 1999년 서울에서 첫 개최를 하여 20년이 다 되어가는 동안 공고화된 독점 체제로 인한 폐해, 특히 운영진의 갑질과 불친절이 코스어나 참가자들에게 시나브로 악영향을 주고 있었다. 하지만 코스어들이 지속적으로 참가가 가능한 동인 행사가 사실상 코믹월드 밖에 없기 때문에 보이콧하고 싶어도 시간이 지나면 다시 코믹월드에 참가할 수밖에 없다. 코스프레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의 타 동인 행사에서 코스어들의 참가를 꺼리고, 분장, 탈의실 같은 공간 확보가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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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부산 104회(07.08~09, BEXCO)

9일 코스프레 무대공연에서 프리파라 댄스팀의 공연 도중에 가슴이 흔들린다는 이유로 공연 15~20초만에 앰프를 끄고 해당 팀을 강판시켰다. 무대 뒤에서 긴급 조치를 하는 동안 다음 2개 팀의 공연을 하고 난 뒤에야 정상적으로 무대에 오를 수 있었다.

문제는, 해당 팀의 복장이 무대에서 강판을 시킬 정도인가에 대해 논란이 많았다. 말이 논란이지, 앰프를 끈 사운드 담당자와 촬영 담당, 사장, 아나운서를 제외한 참가자 모두가 동의하지 않고 있다는 것. 더군다나 해당 복장은 MBC에서도 전체연령가로 방영된 적이 있었다.

더 큰 문제는, 무대 뒤에서 긴급 조치를 하는 동안 사장[11]이라는 작자가 팀원들을 향해 폭언을 한 것. 심지어 해명하려는 듯한 태도를 취하자 "지금 말 끊는 거예요? 나 이 팀 무대에 못 올리겠어!"라는 말을 했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지난 서울 행사에서도 도우미의 업무 미숙과 갑질에 학을 떼던 차에 부산에서도 반(反)코믹월드 여론이 확산되면서 참가 거부를 선언하는 사람이 코스어를 중심으로 늘고 있다. 여기에 아나운서가 트위터에 해당 팀을 저격하는 트윗을 올리는 바람에 그 팀원과 지인 간의 격렬한 논쟁 끝에 사과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이 외에도 참가자와 도우미에 의한 코스어 성희롱이 간간이 알려졌다. 또한 유튜브에 만화노래자랑과 무대공연 동영상을 올린 외국인 유튜버가 항의를 받고 동영상을 삭제한 일도 있었다.[12]

3.4. 서울 150회(08.19~20, aT센터)

서코 행사장에서 환자가 발생하였는데 SNS에서는 사람이 쓰러졌다는 정보를 올렸다.

당초 코믹월드는 8월 행사 때 코스프레와 무대행사를 모두 진행한다고 공지한 바 있으나, 7월 행사가 끝난 다음날에서야 8월 행사의 토요일 코스프레가 전면 금지된다는 공지사항을 뒤늦게 올리며 논란이 되었다. 7월 행사 토요일이 코스프레 금지라서 8월로 연기를 했는데 또 코스프레 금지냐, 코스어들을 아예 동네북 삼아 뒷북치며 조롱하냐는 등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여기에 7월과 8월 코스프레를 허용한 일요일에만 폭우가 쏟아져 내리자 날이 맑았던 토요일에만 7, 8월에 전면 금지를 시키더니 결국은 비가 쏟아진 일요일에 막심한 피해를 봤다면서 코스어들의 코믹월드에 대한 불만이 터져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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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2018년

4.1. 서울 154회 (02.03~04, aT센터)

금요일 12시 경 코믹월드 측에서 주민들의 항의와 민원을 이유로 텐트와 침낭을 이용한 밤샘 자제를 요청했다.

토요일에는 트럭 1대 분량의 물품이 배송 사고로 유실되었다. 배달이 오전 중에 못 온 데다가 그나마 온 나머지도 뒤섞이거나 따로따로 나눠져서 부스들이 집단 항의하며 오전 준비가 상당히 미뤄지게 되었다. 이후 코믹월드 측에서 우드락을 무상 제공하며 동시에 동아리 참가비를 환불했다. 대략 30~50부스가 피해를 입었고 오후 1시에 박스들이 도착했지만 이미 오전 관객들이 빠져나간 후라 상당한 타격을 입은 부스들이 많았다. 단, 코믹월드는 행사 주최측이며 배송은 택배사의 업무임을 감안하여야 한다.

한 디시 갤러가 일러스트레이터 Anmi의 부스에서 자신이 먼 곳에서 왔기 때문에 사인을 먼저 받아야 한다며 소동을 일으켰다. 그 갤러는 일러스트레이터에게 큰절을 하면서 행사 판매 물품이 아닌 개인 물품에 사인을 요구했고, 소란에 당황한 일러스트레이터는 혹여나 다른 불상사가 일어날까 사인회를 취소하였다. 개인의 무례한 행동으로 인해 다른 사람의 기회도 없애버린 일이기에 이 사건의 당사자는 인터넷에서 일명 '도게자빌런'으로 불리며 비판의 대상이 되었다. 당시 상황

4.2. 서울 155회(03.24~25, KINTEX)

레인보우 식스 시즈의 캐릭터 비질을 코스프레한 코스어마스크의 707 이라는 숫자가 실제 특전사 707 특임대로 오해받아 신고당할 수 있다는 이유로 스탭들에 의해 숫자를 테이프로 가려진 후 강제 퇴장당했는데, 해당 캐릭터가 실제 특전사에서 사용하는 구/현용 장비는 하나도 없이 완벽하게 창작 요소로만 이루어진 캐릭터임에도 실제 부대 패치같은 고유 상징이 아닌 단순한 글자만으로도 제재되어 논란이 되었다. 여기에 괜히 사람을 놀래키거나 경고음 등으로 오해를 살 수 있을까봐라는 이유로 방울 소리를 낸 코스어를 제재하는 등 석연찮은 불이익 처분을 받는 일이 반복되자 코스어들은 코믹월드의 불명확한 제재 기준에 분노와 불만을 표했다.

4.3. 부산 110회 (08.27~28, BEXCO)

혈소판 코스프레를 했던 팀 코스어와 관련된 잡음이 발생하였다. 나이가 조금 어린 편인 코스어로 완벽한 혈소판 코스프레와 구세대 코스어들의 자녀들(+친구)로 코스어 본인과 코스프레 자체는 별다른 문제가 없었고 현장에서 적지 않은 관심을 받았으나, 행사 후 일부 SNS의 유저가 부모를 상대로 본인 만족을 위하여 억지로 코스를 시켰다고 근거 없는 비난을 하여[13] 인터넷 상에서 논란이 되었다.

당연히 인터넷 여론은 해당 트위터 유저 쪽을 비난하였으며, 특정 사상과 관련된 분쟁이 벌어지던 시기라 이들의 소행이 아니냐는 추측까지 나왔다. 부모인 전직 코스어 측에서 예전과 달라진 코스어 문화로 인하여 실망이 크다는 입장을 발표하였으며, 추후 코스를 시킬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결과적으로 코믹월드의 고질적 문제 중 하나인 참가자들의 비매너 행위가 당사자들에게 상처를 남기고 말았다.

4.4. 서울 159회 (10.20~21, KINTEX)

한 코스프레 팀 멤버가 코스 전날에 친척상으로 인해 불참을 하게 되자 팀 측에서 조문을 하지 않고 불참 멤버에게 사망진단서와 사과문을 요구하여 논란이 되기도 하였다. # 설령 불참 멤버가 팀 코스프레에 참석하지 않기 위해 친척이 죽었다고 거짓말을 했다 해도 장례식장에 직접 문상을 가 보면 확인될 일인데다 공식적인 행사도 아닌 취미 활동에서 문상 한 번 가지 않고 사망진단서와 사과문을 요구하는 것은 예의에 어긋난다는 지적이 많다. 사망진단서 및 사과문을 요구한 코스프레 팀원은 사과 없이 변명만을 늘어놓다 트위터 계정을 삭제하였으며, 코스프레 팀의 팀장은 사과문을 올리긴 했으나 자기 심정도 이해해 달라는 식의 변명을 같이 올려 빈축을 샀다. # 팀장 사과문

4.5. 서울 160회 (12.29~30, SETEC)

코스프레 탈의실이 여자 4:남자 1 비율로 설치되어, 여성 코스어 수가 남성 코스어 수에 비해 월등히 많은 점을 감안하더라도 극단적인 분배라는 지적이 있었다. 이 문제점을 의식했는지 2022년 이후로는 동일한 면적으로 제공하고 있다.[14]

5. 2019년

5.1. 서울 162회 (03.02~03, aT센터)

유폐 새틀라이트가 부스를 냈는데 서클 당사자 멤버들이 직접 작사/작곡을 해서 저작권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코믹월드 측의 음반 규제로 인해 아예 부스를 못 내는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있었다. 행사 당일 몇몇 스탭이 이를 가지고 딴지를 걸었지만, 일단은 공식적인 초청으로 참가했기에 어찌해서 넘어갈 수는 있었다. 단, 예정된 라이브는 사실상 취소되었다.

토요일에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Anmi가 참가한 부스에서 빠르게 일러북이 매진되며 눈앞에서 이를 놓친 사람이 안경을 부수며 욕을 하는 사건이 있었다.

5.2. 서울 163회 (05.11~12, SETEC)

160회 행사 때처럼 탈의실 공간 할당 비율 논란이 있었다.

토요일에는 한 남자 도촬러가 여성 코스어 2명을 도촬해 경찰서로 연행됐다.

일요일에는 한 아프리카TV BJ가 코스어 다수를 무단 도촬했다. 해당 영상은 항의를 받고 삭제되었다.

5.3. 서울 164회 (07.20~21, SETEC)

저번 행사와 마찬가지로 남녀 탈의실 공간 차이 논란이 있었다.

5.4. 서울 166회(11.09~10, aT센터)

토요일에는 트위터에서 인형탈리얼돌 코스프레로 매도 및 오인하는 일이 있었다.참조 이후 사과 의사를 밝혔다.

한편 삭제된 비난글에는 무허가[15] 도촬도 있었다고 한다.#

한 참가자가 행사장에서 아헤가오 후드티해당 제품 판매 링크를 입고 돌아다녀 얼마 지나지 않아 관계자에 의해 제지당했다.

일요일 시민의 숲에서 행사에 구경을 온 두 여성 간의 가벼운 폭행 사고가 있었다. 주변에 있던 6명의 밀코어들이 두 사람을 갈라 놓았고 이를 스탭에게 보고하려 두 명이 aT센터로 들어갔는데, 그 사이에 가해 여성이 흥분 상태에서 피해 여성과 대화를 시도하려 하자 밀코어들이 제지하는 바람에 이들에게 폭행을 가했으나 다행히 큰 부상은 없었다. 이후 두 명의 밀코어들이 스태프를 데려왔고 스탭들이 피해 여성을 본부로 데려가며 사건은 마무리되었다. 이 밀코어들은 중국 인민해방군과 소련군 정복 재현을 하던 사람들이었고, 한 명은 모신나강까지 들고 있어서 주변의 시민들이 중국 공안들이 사태를 진압했다며 웃고 지나가는 일도 있었다.

5.5. 서울 167회(12.28~29, SETEC)

12월이라 많은 인파가 올 것이라 예상했는지 통로를 이전보다 넓게 배정했는데, 이로 인해 부스들의 간격이 좁아져서 의자에 앉는다면 등받이끼리 부딪힐 정도로 매우 좁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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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해당 내용에 대해 '코믹마트' 측에서 별도의 토론 없이 임의로 게시글을 삭제하는 반달이 일어났고, 이에 따른 해명 요청의 토론에서 코믹마트는 해당 내용이 기업 이미지에 좋지 않으니 삭제한 후 차후 기업 내에서 토의를 거친 다음 중립적인 내용으로 기입하려 했으며, 위키에 대한 사전지식의 부족으로 인해 자신의 행위 전반이 반달행위임은 미처 몰랐다는 취지의 해명을 토론 방에서 하였다.[2] 네이버 블로거 중 어떤 한명이 이 사건의 주모자라고 잘못 알려져서 몰매를 맞는 일이 있었다. 그와 관련한 댓글 캡쳐본(관련 트윗의 답변에 달린 사진)은 사실이 아니니 올리지 말 것.[3] 이치마츠는 츄리닝바지, 쥬시마츠는 반바지를 입는다. 코스어에 따라 이치마츠나 쥬시마츠라도 아예 청바지를 입고 코스프레를 하는 경우도 있긴 하다.[4] 중학생~고등학생 추정[5] 해당 장소가 구급차가 들어오기 힘든 위치인 데다 구급대원의 위치 착각으로 인한 시간 지체로 인한 것인데, 양재 119안전센터와 aT센터와의 거리는 겨우 300m로 늦어도 신고 5분 이내에 도착하기에는 무리가 없는 위치이다.[6] 일본군의 경우 법적인 제재는 없으나 국민 정서에 반하는 만큼 권장하지 않는 코스프레이기도 하다. 그리고 인민군은 국민정서 뿐만이 아닌 국가보안법에 저촉되는 행위로 간주되기 때문에 코스프레가 금지되어있다.[7] 광복군 항목에서도 볼 수 있듯이, 일본군, 인민군, 광복군복의 원 바탕이 되는 옷은 인민복이나 국민복으로 같은 옷이다. 일반인들은 그냥 민무늬 군복에 모자를 쓰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저렇게 몰아붙힌 것으로 보인다.[8] 대구은행은 비단 대구은행 고객뿐만이 아니라 뱅크라인통장 가입고객들도 많이 이용한다. 부산은행도 마찬가지.[9] 실제로 만화가 사인회랑 퀴즈 경품 이벤트는 정상적으로 진행되었다.[단] 돈이 없어졌다는 이야기와 스텝이 훔쳤다라는 이야기는 해당 트위터의 주장이기 때문에 확실하지 않다.[11] 사장이라 불리고 있지만 부산사무실을 담당하는 정직원일 가능성이 높다. 참고로 직원은 전원 여성.[12] 오해하면 안 되는 게, 동영상 촬영이 금지되는 건 코스프레 무대공연에 한정해서다. 만화노래자랑은 동영상 촬영이 허용된다. 사진 촬영은 어느 때라도 허용되지만 인터넷 생방송은 어느 때라도 금지되어 있다. 이는 아나운서가 사전에 알려주는 사항이다. 단, 코믹월드는 촬영 형태에 관해서만 허가 여부를 결정하지 공개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는다.[13] 실제로는 부모님의 코스어 시절 사진을 보고 하고 싶다고 하여 그나마 난이도가 쉽고 건전한, 마침 자녀들의 나이도 딱 작중 묘사된 캐릭터들과 가까워서 좋은 추억도 될 겸 코스프레를 허락했다고 한다. 심지어 코스프레 소품이 도착하자 바로 입어보려고 하는 등 강요는 눈꼽만큼도 찾아볼 수 없었다. 현장 감독도 있었기에 분명 문제될 요소는 없었다.[14] 다만 그렇다고 해서 코믹월드의 문제점들이 완전히 해결된건 아니다. 도촬 방관 등의 직무유기도 있기 때문.[15] 규정 위반 지적글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