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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두산 베어스
죄목을 감안하면 2011년 5월 7일부터 23일 사이에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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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범죄와 두산 베어스의 합성어로, 대한민국 야구 팀인 두산 베어스를 비하하는 멸칭이다. 주로 디시인사이드 국내야구 갤러리와 두산 베어스 갤러리를 제외한 다른 9개구단 갤러리를 중심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처음에는 범죄두산으로 시작했다가 이후 범죄두로 줄어들고, 여기서 한 차례 더 줄어들어 범두가 가장 많이 쓰이는 명칭이 되었다. 그 외에도 한 글자로 축약한 -범-, 네다범 등의 바리에이션도 자주 쓰인다.범죄두 이전에도 두산 베어스를 비하하는 멸칭으로 XX두 등의 조어는 많이 쓰였으나, 범죄두가 생겨난 뒤로는 범죄두와 그 파생 단어가 두산을 비하하는 데에 가장 많이 쓰이게 되었으며, 특정 범죄만을 일컫는 강간두, 약물두, 살인두 같은 단어도 간혹 사용되곤 한다. 결국, 두산 베어스의 응원가 해냈다 해냈어도 반어법으로 비꼬는 것으로 변했다.
이 때문에 마찬가지로 XX두 식으로 이름을 변형한 별명이 다수 존재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유사한 형태의 단어가 만들어지지만, 둘 간의 직접적인 연관성은 없다.
2. 상세
처음으로 범죄두 식으로 사용된 시기는 명확하지 않으나, 금지어 사건이 일어난 2011년 이후 사용례가 폭발적으로 늘었고, 단어 자체는 최소한 2009년 말 정도부터 쓰였던 것으로 보인다.#물론, 상단의 저 라인업 사진에는 진짜 범죄로 여겨질 만한 선수가 있는가 하면, 불법체류 이종욱[3], 고정간첩 고영민[4], 매국노 이원석[5], 산업스파이 박종훈 등이 들어 있는 등 농담으로 여겨지는 선수도 상당수 섞여 있다. 이는 나성범이 "나전범"[6]으로 불리는 것과 같은 농담에 가깝다. 나아가 진갑용의 죄목인 금지약물 복용은 2002 부산 아시안 게임 도핑 적발 사건을 가리키는데, 이때 진갑용의 소속은 삼성 라이온즈였음에도 데뷔 구단이 OB 베어스 라는 이유로 "범죄두" 라인업에 들어가 있고[7], 루머에 불과한 심정수의 약물복용건도 포함되어있는 등 100% 신뢰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여전히 사건사고가 계속 터졌고,[8] 결국 지금은 다시 활발하게 사용되는 멸칭이 되었다.(...)[9][10]
2.1. 배경
2000년대 초중반의 야구의 인기는 2002년 월드컵의 메가 히트[11]에 직격탄을 맞아 쇠퇴하고 있었다. 2002년의 4강 신화는 스포츠에 재능이 있는 어린 유망주를 모두 축구계로 흡수하게 되었고, 좁은 인재 풀에서 야구는 밀릴 수밖에 없었다. 그런 상황에서 야구의 인기를 되돌려 놓은 것은 베이징 올림픽 야구 국가대표 팀의 맹활약이었다.2008년 이후로 다시 늘어난 팬의 관심은 자연스레 올림픽에서 활약한 선수의 팀으로 쏠리게 되었고, 비교적 많은 선수를 국대에 승선시킨 전년도 준우승 팀인 두산 베어스와 우승팀인 SK 와이번스가 그 수혜를 톡톡히 받게 되었다. 자연스레 베이징 올림픽 야구를 통해 유입된 새 팬들을 곱지 않게 보고 있던 국내야구 갤러리 등지에서 이들은 베이징 뉴비라는 멸칭으로 불리게 되었고,[12] 이에 따라 두산 베어스에 대한 여론도 빠른 속도로 악화되어 이런저런 비하어가 생겨나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두산의 이미지에 가장 큰 타격을 입힌 것은 2011년 5월 7일 임태훈의 송지선 아나운서와의 스캔들이었다. 이에 두산팬으로 여겨지는 일부 몰지각한 인물들[13]이 송지선 아나운서의 싸이월드를 테러하는 등 오히려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이면서, 야구 갤러리의 여론은 두산 팬은 야구 룰도 잘 모르면서, 선수 얼굴만 보고 응원하는 주제에 범죄까지 옹호한다 는 것으로 굳어지게 되었다.
이 과정에서 과거의 일부 두산 베어스 선수들의 범죄 사실들이 하나 둘 발굴되기 시작하면서, 범죄두라는 말은 널리 사용되기 시작했다.
2.2. 범죄두 멸칭의 타당성
타팀도 사건 사고가 많은 만큼 두산 베어스가 범죄두 소리를 들을 정도로 혼자 범법 팀이라는 이미지를 얻은 것에 대한 타당성은 개인의 주관적 판단이기 때문에 사람마다 다를 수 있다. 다만 문제는 다른 팀보다 살인과 강간등 범죄의 강도가 높고 범죄를 일으킨 선수 대부분이 주전급이였다. 뭐니뭐니 해도 진짜 결정적인 원인은 두산 구단이 대응과 후속조치에 매우 인색했고 이러한 인색함으로 인해 일부는 아예 그들의 행위를 눈감아 주며 스스로 멸칭을 자초했다는 것이다. 실제로 1990년대부터 2010년대까지 두산 베어스 소속 선수들이 다른 팀에 비해 매우 심각한 중범죄를 저질렀음에도 구단의 면죄부를 받고 정상적으로 선수생활을 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많았다. 대표적으로 금지약물, 마약부터 강간, 뺑소니,살인까지 골고루 분포되어 있다.뿐만 아니라, 과거 사례를 발굴하는 과정에서 무면허 뺑소니 살인을 저지른 이종민을 구단은 로스터에 넣어서 두산 베어스가 준우승한 2000년 한국시리즈에도 백업 요원으로 사용했다는 것이 발굴되고, 팀의 레전드인 김동주의 간통 사건이 이어지면서 합법주, 합법좌, 간통님이라는 멸칭까지 여기에서 생겨났다.
두산 베어스가 욕을 먹는 이유는 개별 선수의 전과만으로 그치지 않는다. 애초에 선수들이 애들도 아니고 모두 성인인 이상 선수들이 개인 시간에 다른 행동을 하는 것을 다 통제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CCTV를 설치해가면서 관리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즉 개별 선수의 잘못을 구단 측에서 미리 방지하기는 어렵다는 점이 있지만, 그렇다고 이미 잘못을 저지른 선수에게 구단이 징계를 제대로 안 내리거나 인색한 후속 처리는 빼도박도 못할 구단의 잘못이다.
즉, 구단 측에서 처벌에 안일한 행보가 한몫을 했다. 게다가 최규순 게이트의 팀 중 한 팀이며, 강간범과 음주+무면허+교통법규위반+공무집행방해+뺑소니+살인범을 복귀시키고, 한 명의 사람을 자살로 몰고 간 임태훈에게 구단 차원에서 징계를 내리지 않는 등, 사건의 후속 처리를 제대로 하지 않고 있다. 이는 야구 팬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지탄을 받을 만한 행위였다.
2015년 김태형 감독이 부임하고 난 이후 형님 리더십으로 선수단을 단속면서 범죄로 얼룩졌던 2000~2010년대 초반의 모습에서 벗어나 음주운전이나 성범죄와 같은 중범죄를 일으키지 않으며 이미지를 쇄신하는 가 싶었지만 모기업과 프런트는 김태형 감독의 대외 단속을 비웃듯이 이미지에 악영향이 감에도 불구하고 과거의 행보를 고치는 태도를 보이지 않고 있다. 특히 다른 팀은 눈치만 보고 있을때 전과가 있든 없든 당장 필요하면 데려다가 쓴다. 대표적으로 2020년 이적한 최주환의 보상선수인 강승호와 신인 김유성의 지명 그리고 약물을 하든말든 잘하면 장땡인 태도이다. 결국 범죄두라는 멸칭은 타팀에 비해 선수들의 사건사고에 상습적으로 후속조치에 인색하고 무관심하며 관용적인 구단이 스스로 벌어들인 매인 셈이다.
2020년 FA를 통해 SK로 이적한 최주환의 보상선수로 음주운전으로 임의탈퇴라는 중징계를 맞고 아직 출장정지 징계가 남아있는 강승호를 데려왔으며 학교폭력 전과가 뒤늦게 밝혀진 김유성은 일전에 NC가 학폭사실을 알고[14] 퇴출시킨 전과까지 있는 선수였기에 두산 팬들 조차 크게 반발 하였음에도 영입을 강행하였다. 2023년 피해자 가족들에게 용서를 받았지만[15] 여전히 김유성에 대한 인식은 타팀팬 뿐만 아니라 두산 팬들에게도 매우 좋지 않고 아직까지도 범죄사실에 관대하다라는 이미지만 톡톡히 심어주었다.
SK 최주환을 영입하기 전 강승호의 임의탈퇴 신분을 철회했는데 이는 SK프런트가 당연히 강승호를 지목 할 것이라는 판단이 있었을것이다. 만약 임의탈퇴가 지속됐다면 두산은 강승호를 지명할 수 없기 때문이다. 다만 강승호 지명같은 경우는 당시 KBO가 다시 음주운전 전력이 있는 선수들에게 관대해져서 SK는 무면허 음주운전을 한 선수들을 은폐했었으며, 강승호의 징계를 해제했고 NC도 음주운전을 한 윤형준의 징계를 푸는 등 당시에는 음주운전 선수들에 대해 다시 관대해져 가고 있기 때문에 두산만의 문제가 아니다. 물론 그것을 환영하는 팬들은 거의 없었다. [16]
이 밖에도 두산은 엔씨와 함께 1군선수들의 집단 코로나 감염발생으로 리그를 중단시킨 책임이 있음에도 리그를 진행시키는것에 반대하여 리그를 중단할것을 요구하는 촌극까지 발생시킨 것이다 결국 두산출신 총재의 뒷배에 리그 중단과 포스트시즌 축소의 덕을 톡톡히 보며 공평성에 큰 논란을 야기했다. 이 때 기아는 주전포수와 백업포수가 둘 다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어 집에서 휴식하고 있었던 포수와 20살의 신인포수를 급히 콜업하기까지 했다. 다만, 총재의 가호와 별개로 포스트시즌에서 김태형 감독의 날카로운 운영수로 초보 감독이었던 류지현의 LG와 허삼영의 삼성보다 월등한 경기력을 보였다는 평을 받았다.
물론, 타 구단에서도 선수의 비행이나 범죄는 숱하게 자주 일어났었다. 하지만 두산의 경우 타 구단에 비해 발굴된 범죄가 매우 무거운 것들이어서 임팩트가 컸다. 타 구단에서도 승부조작이나 음주운전 등의 사건은 꽤 있었는데, 뺑소니 살인과 같은 상당한 중범죄도 은근히 나왔었다. 아무리 중범죄들이 선수들의 부족한 도덕적 의식 때문이지만 이를 단속하고 발생시 엄벌을 처해야 한다는 점에서 구단에도 도의적인 책임이 있는 법인데, 임태훈은 물론이고 과거에는 이종민에 이르기까지 구단 내 징계를 내리지 않거나 솜방망이 처벌 후 선수를 기용하는 것을 두산은 여러번 반복하였고 이러한 행태를 비판하는 타 팀팬들에게 너네도 깨끗하지 않다 라며 옹호하는 극성 팬덤의 행보가 범죄두라는 멸칭을 자초했다.
2.3. 타 구단과의 비교
사실 타 구단도 사건사고에 깨끗하다고 볼 수 없다. 승부조작, 음주운전 등은 두산 뿐만 아닌 대부분의 구단에서 일어났으며 특히 음주운전은 KBO의 부족한 인재풀로 인해 출장정지와 범칙금만 먹이고 복귀시킬 정도의 솜방망이 처벌을 먹이고 복귀시키는 선수도 전구단 통틀어 일어나고 있다. 자세한 상세내용은 각 구단의 사건사고 항목을 참고할 것. 또한 두산은 승부조작과도 일절 관계가 없는 구단이다.SSG 랜더스는 과거 SK 와이번스 시절 윤길현 욕설 사건, 최정의 팬 폭행 사건, 문학구장 소요 사태, 강승호의 음주운전 등이 있었다가 SK 와이번스 2군 기합 및 구단 은폐 의혹 사건으로 인해 클린구단이란 이미지가 무너졌다. 특히 2군 기합 사건에 연루된 일부 선수들은 가벼운 징계만을 받은 채 지금도 선수 생활을 하고 있고 다시 한번 2군에서 선후배간 폭행 사고가 일어났다.
키움 히어로즈는 대표적으로 이장석과 허민 등 프런트진의 비리 및 월권 개입으로 창단 때부터 시끄러웠으며, 이택근, 안우진 등 폭력에 연관된 선수들이 활동했거나 활동하고 있다. 또한 음주운전만 세번 저지르고 메이저리그에서 퇴출된 강정호를 팀 레전드라는 이유로 복귀 시도를 하는 추태까지 보였다.
LG 트윈스는 팬덤 규모 때문에 선수와 팬 모두 사건사고가 만만치 않다. 김재현, 정찬헌, 정성훈, 윤형준의 음주운전은 물론, 류제국은 선수 말년에 불륜이 드러나서 불명예 은퇴를 했으며, 서승화, 신윤호, 배재준의 폭행, 이천웅의 도박, 2012년 프로야구 승부조작 사건과 사인 훔치기 의혹이 여러 번 있었다. 한 팬이 저지른 잠실야구장 치어리더 성추행 사건으로 인해 성추행 구단이라는 조롱까지 덤.
kt wiz는 장성우 사생활 폭로 사건, 딸상사 사건과 오정복의 음주운전 사고 이후로 상대적으로 조용한 편이다가 2023년 배정대의 학폭 논란이 있긴 했지만 공소시효 만료로 처벌이 불가능해 배정대 학폭 건은 묻히게 됐다.
KIA 타이거즈는 두산 베어스 그 이상으로 도핑 경력이 있는 선수나 코치진을 적극적으로 영입한다. 도핑 경력이 있던 외인으로 지금까지 헥터 노에시, 소크라테스 브리토, 토마스 파노니를 영입했으며[17] 코치진은 현역 시절 도핑을 저지른 맷 윌리엄스를 감독으로 내세운 적 있으며, 진갑용을 코치로 데려왔다.
NC 다이노스는 2016년 프로야구 승부조작 사건, NC 다이노스 원정숙소 방역수칙 위반 사건 등 두산에 버금가는 스케일의 사건사고를 저지르며 접대를 뜻하는 접이라는 약칭과 New Crime이라는 멸칭과 함께 신흥 범죄구단으로 떠오르기도 했다. 또 유독 NC는 술 관련 사고가 많이 터진다.
삼성 라이온즈는 과거 대구아재라는 강성 팬덤으로 인해 잡음이 끊이지 않았으나 도박 흑역사만큼은 두산을 능가한다. 삼성 왕조를 몰락시킨 2015년 삼성 라이온즈 원정 도박 사건이 터지면서 칩성이라는 멸칭을 얻고 예전의 영광을 얻지 못하고 있다. 이때의 주요 인물들 4명 모두 이거 말고도 여러 개인적인 구설수로 자신의 커리어에 제대로 흑역사를 장식하여 평생의 까임거리를 제공하였다.
롯데 자이언츠는 과거 최동원과 임수혁을 푸대접한 프런트와 꼴리건의 추태에 더해 지금도 이미지가 좋지 않다. 다만 롯데 자이언츠 선수단 CCTV 사찰 사건 이후 큰 사건사고는 족발게이트나 송승준의 금지약물, 서준원의 아동성착취물 관련 논란 정도.
한화 이글스의 중대한 논란으로는 유창식의 승부조작과 성추행, 최진행 도핑 사건 정도가 있다. 가장 최근에 일어난 큰 사건사고는 팀의 주장이었던 하주석의 워크에식 문제와 음주운전 사고. 이후 하주석을 기어이 복귀시키면서 구단 이미지가 크게 추락했다.
어차피 털어서 먼지 안나오는 구단은 없다. 사실 애초에 있을 수가 없다. 두산과 더불어 롯데, 삼성, 기아, LG는 전신구단까지 감안하면[18] 4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한화도 1986년 빙그레 이글스로 시작하여 거의 4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고 SSG도 SK시절 포함시 2024년 기준 25번째 시즌을 치르고 있다. 그나마 최신 창단 구단인 키움, NC, kt도 1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구단 하나에 수십명의 선수가 소속되어있고 감독 및 코칭스텝과 구단 내부 직원 등등 그 구단을 이루는 인물은 한두명이 아니다. 사람이 이렇게 많은데 사건사고가 아예 없기를 바라는 것은 사실 계란을 바위에 던져놓고 안깨지기를 바라는 것이다. 심지어 이미 그 구단을 떠난 인물의 잘못도 ‘前 모 구단의 모 직책’으로 소개되어 그 구단에 대한 비난 요소로 이어지기 때문에 소위 말하는 클린구단은 존재하는것이 불가능하다. 물론 10개 구단 팬들은 각자 자신이 응원하는 구단이 유일한 클린구단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비교는 딱히 큰 의미가 없다. 어차피 야구팬들은 자신이 응원하는 팀이 아니면 최대한 그 구단에게 불리한 해석으로 비난을 하지 진실된 사실관계를 따지지 않으려고 하고, 또 굳이 그럴 이유도 없기 때문이다. 사실관계를 따지는 이유는 아예 없는 일로 특정 구단 혹은 선수를 비난했다가는 고소를 당할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이고 또한 그 특정 구단 팬들을 팩트로 공격해야 기분을 더 나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그 중 범죄 관련된 멸칭으로 가장 잘 굳어진 구단이 두산일 뿐인 것이다. 범죄두라는 별명 자체는 활용하기가 매우 쉽다. ‘범죄 + 구단명’형태로 만들면 타 구단을 비난하는 일회성 멸칭으로 쉽게 사용할 수 있고, 실제로도 그런 용례가 자주 있다.
다만 두산 베어스가 다른 구단과 달리 범죄를 저지른 선수에 대해서 적극 옹호를 하는 행태를 보였기 때문에 두산이 다른 구단의 팬덤에게 공격 받는 것이다.
3. 사건사고 목록
3.1. 야구 관련
자세한 내용은 두산 베어스/사건 사고 문서 참고하십시오.3.2. 야구 외
모기업인 두산그룹에게도 확대되어, 계열사들이 무언가 범죄를 저질렀을 때도 흔히 사용된다.- 박승직 - 두산그룹의 창업주이자 조선경제회, 조선실업구락부, 동민회, 국민정신총동원조선연맹 등의 친일 단체에서 활동하여 친일인명사전에 등재된 친일반민족행위자. 일제강점기의 행적만 놓고 보면 원조 범죄두라고 봐도 무방하다.
- 두산인프라코어가 개발을 담당한 K-2 흑표전차의 파워팩 논란
- 낙동강 페놀 유출사건 - 이 사건 이후로 두산은 그룹 이미지 제고를 위해 소비재 사업에서 손을 떼기 시작하여 그룹의 대표 계열사였던 OB맥주마저 매각했다. 많이들 알고 있는 1997년 외환위기와는 그다지 상관이 없다. 1999 시즌부터 OB 베어스가 두산 베어스로 바뀐 것은 이 때문이다.[19]
- 이재명 성남 FC 후원금 논란 -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 시절 연루된 기업에 두산건설이 포함되었고 여러 기업 중 제일 많이 후원금을 줬다는 의혹이 있다.
- 두산위브 더제니스 센트럴 달서 부실시공 논란 - 항목 참조.
[1] 단 김경문 간통과 심정수 약물 복용은 사실이 아닌 루머이다. 또한 고영민 고정 간첩, 이종욱 불법 체류, 이원석 매국노, 박종훈 산업스파이는 드립성 단어이다. 홍수아가 있는 걸 보면 빼박이다.[2] 사실 2011년 기준으로 누락된 선수가 여럿 있기는 하다. 일례로 병역비리 사건에 연루된 선수들(구자운, 이경필, 정성훈(투수), 이재영, 이재우, 노경은)과 약물 논란(박명환)인데 사실 박명환, 이재영, 채상병은 이게 만들어질 당시에 타 팀에 있었고 은퇴한 선수들도 여럿 있어서 묻힌 것에 가깝다. 또한 진갑용의 약물 논란은 삼성 시절에 적발된 것이어서 여기 넣기엔 부적절하며 병역비리에 연루된 채상병, 윤재국, 임재철은 타 팀 시절에 병역비리를 저지르고 두산으로 와서 논외.[3] 진짜로 범죄를 저지른 게 아니라, 단지 외모가 이국적으로 생겨서 불법체류자라고 불린 것일 뿐이다.[4] 이쪽도 이종욱과 비슷한 이유로, 얼굴이 북한에서 내려온 간첩같다고 붙은 것. 허경민이 해당 별명을 이어 받았다.[5] 2010 FIFA 월드컵 남아프리카 공화국 당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아니라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과 리오넬 메시를 응원했기 때문에 생긴 별명.[6] 수비 중 담장에 부딪혔는데, 부딪힌 모습이 욱일기를 닮았다고 하여 전범.[7] 진갑용은 실제로 1997년에 OB에서 데뷔하여 1999년 까지 베어스에서 뛰었고, 당시 유망주였던 홍성흔에게 밀리는 바람에 1999년 트레이드 된 이후로 부터는 삼성 라이온즈에서 뛰었다.[8] 2023시즌이 끝나고 포수 유망주 박유연의 음주운전 은폐사실까지 드러나자 또 다시 대차게 까였다. 물론 이 경우는 선수가 구단에게 숨기고 직접 은폐하다 까발린 케이스이긴 하지만.[9] 한편 오재원의 범행이 밝혀진 이후에도 2B에 GOAT급 범죄자가 있어서 오재원이 2루 주전이 가능한가(...)를 두고 소소한 논쟁이 벌어진 바 있다.[10] 심지어 2024년 현재는 농담으로 여겨지고 있는 선수들을 빼도 진짜 범죄를 저지른 선수들로만 팀 1개를 만들 수 있을 정도이다(...)[11] 여기에 2004년 프로야구 병풍 사건이 야구 인기 하락에 제대로 기름을 부었다.[12] 우습게도, 이러한 기조는 반쯤 농담이 되어 2020년 기준으로 12년차 팬이 되는데도 베이징 뉴비들은 여전히 베이징 뉴비로 불리고 있다.[13] 물론, 실제로 두산 팬이 테러했는지, 타 팀팬들이 두산 팬으로 가장해 분탕질을 했는지 구분하는 것은 불가능하다.[14] 다만 NC의 초기 대처가 미흡했던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어쨌든 김유성 지명을 철회했고, 이로 인해 팬들에게 좋은 선례를 남기게 되었으며 NC 구단의 이미지는 크게 하락하지 않았다.[15] 그러나 김유성은 이전에 피해자 측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하는 등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였기에 절대로 지명하지 말았어야 했다.[16] 단 윤형준의 음주운전은 NC가 아닌 LG에 있던 시절에 벌어진 일이었다.[17] 다니엘 리오스는 KIA - 두산에서 뛴 이후 타 국가에서 도핑 사실이 걸렸다.[18] 심지어 두산, 롯데, 삼성은 전신 자체가 없다.[19] 하지만 공교롭게도 두산과 싸대기 매치를 맺고 있는 삼성 라이온즈는 2007년 제17대 대통령 선거를 며칠 앞두고 삼성중공업이 대한민국 역사상 최악의 해양오염 사고를 냈기 때문에 적어도 낙동강 페놀 유출사건을 두고 두산을 욕할 자격을 상실해 버렸다. 물론 모기업 병크로 욕을 할 거면 롯데 기아 NC kt 등 다른 구단도 끝이 없기 때문에 모기업을 끌고 오는 경우는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