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3 01:26:52

대전 도시철도 2호선

대전트램에서 넘어옴

이 교통 시설 또는 노선은 개통되지 않았습니다.

이 문서에는 현재 설계, 계획이나 공사 등의 이유로 개통되지 않은 교통 시설 또는 노선에 대한 정보가 서술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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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의 차종 형식승인을 기준으로 함 (2017년 9월 5일 발표)
경기도 트램추진 발표 참고(2016년 11월 30일 발표)
취소선: 미개통 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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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대전광역시 휘장.svg 대전 도시철도 및 연계 광역전철 노선
1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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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중
추진 중
1
충청권
광역철도
2호선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CTX)
1 기본계획 미승인 및 예비타당성조사 평가 중 혹은 ‘타당성 없음’ 판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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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田 都市鐵道 二號線
Daejeon Metro Line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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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대전2호선.jpg
대전교통공사 2000호대 전동차
노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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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대전권 광역전철 노선도.png
노선 정보
노선 분류 도시철도
차량 분류 경전철(노면전차)
기/종점 서대전역 (본선)
212정거장, 244정거장 (연축지선)
233정거장, 245정거장 (진잠지선)
역 수 총 45개
본선: 40개
연축지선: 4개(212정거장 제외)
진잠지선: 1개(233정거장 제외)
구성 노선 본선
연축지선
진잠지선
개업일 2028년 예정
소유자 대전광역시
운영자 대전교통공사
사용차량 대전교통공사 2000호대 전동차
차량기지 연축차량사업소
노선 제원
노선연장 총 38.8㎞[1]
본선: 33.9㎞
연축지선: 3.9㎞
진잠지선: 1.0㎞
궤간 1,435mm
선로구성 복선
사용연료 수소방식
신호방식 트램 우선 신호체계[2]
최고속도 60㎞/h[3]
표정속도 22.06㎞/h
지하구간 불티고개(236정거장~237정거장)
서대전역 (지하역사)
테미고개(203정거장~204정거장)
자양고개(209정거장~210정거장)
동부네거리(211정거장)
통행방향 우측통행[4]
개통예정 2028년 하반기 예정

1. 개요
1.1. 예상효과1.2. 경유 도로
2. 역 목록
2.1. 본선2.2. 연축지선2.3. 진잠지선
3. 역사
3.1. 2024-, 발주 및 착공
4. 논란5.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대전광역시에 건설 중인 대전 도시철도의 두 번째 노선이자 최초의 경전철 노선.

1.1. 예상효과

  • 1호선 때 소외당했던 대덕구중리동을 포함한 남쪽 일부 지역에 본선 4개 역과 연축지선 4개 역 총 8개 역이 신설되며 역세권에 들어간다. 다만 신탄진 등 대덕구 중~북부 지역은 2호선이 지어져도 도시철도의 혜택은 받지 못한다.[6][7]
  • 대전복합터미널211정거장을 통해 간접 연결만 한다. 다만 둘 사이의 거리가 약 350m로 도보로 5분 정도 걸릴 정도라 엄청 멀진 않은 거리이다.[8][9]

1.2. 경유 도로

2. 역 목록

파일:대전권 광역전철 노선도.png
노선도

환승역을 제외한 모든 역은 가칭이며, 아래 목록에 적힌 명칭은 2016년에 발표된 대전광역시의 도시철도 2호선 발표 자료[A] 2022년에 발표된 대전광역시의 도시철도 2호선 추가 정거장 발표 자료를 기반으로 한다.[B]

2016년 4월, 2호선 중 일부 구간을 조기 추진하기로 하고, 이 두 구간을 '시범노선 / 스마트트램'이라 불렀다. A라인(중리~연축 지선), B라인(충남대~원골)이 선정되었다. 조기 추진 구간일 뿐 2호선에 둘 다 나중에 편입될 예정이었다. # 하지만 2017년 무렵, 두 조기추진 구간은 없던 것으로 백지화되었다. #

아래의 승강장 형태는 환경영향평가 초안을 근거로 서술되었다.

2.1. 본선

<rowcolor=#ffffff> 정거장 번호 정거장 명칭 승강장 환승 소재지 비고
<rowcolor=#ffffff> 형태 횡단
201 0.0 서대전역 西大田 ■││■ 파일:충청권 광역철도 아이콘.svg 충청권 광역철도 중구
202 0.5 서대전네거리 西大田四街 ■││■ 파일:대전 1호선 아이콘.svg 1호선
203 1.1 203정거장 ■││■
204 2.3 204정거장 ■││■
205 3.3 205정거장 │■│ 동구
206 4.2 대전역(도시철도) │■│ 파일:대전 1호선 아이콘.svg 1호선
파일:충청권 광역철도 아이콘.svg 충청권 광역철도
207 5.1 207정거장 ■││■
208 5.9 대 동 大 洞 ■││■ 파일:대전 1호선 아이콘.svg 1호선
209 6.6 209정거장 │■│
210 7.8 210정거장 ■││■
211 8.8 211정거장 ■││■
212 9.4 212정거장 ■││■ 파일:대전 2호선 아이콘.svg 연축지선 대덕구
213 10.1 213정거장 ■││■
214 10.7 오 정 梧 亭 ■││■ 파일:충청권 광역철도 아이콘.svg 충청권 광역철도
215 11.8 215정거장 ■││■
216 12.8 216정거장 ■││■ 서구
217 13.6 217정거장 ■││■
218 14.2 정부청사 政府廳舍 ■││■ 파일:대전 1호선 아이콘.svg 1호선
219 14.9 219정거장 ■││■
220 15.6 220정거장 ■││■
221 16.4 221정거장 ■││■ 유성구
222 18.0 222정거장 │■│
223 19.2 223정거장 ■││■
224 20.1 224정거장 ■││■
225 21.1 유성온천 儒城溫泉 ■││■ 파일:대전 1호선 아이콘.svg 1호선
226 21.8 226정거장 ■││■
227 22.4 227정거장 ■││■
228 23.2 228정거장 ■││■ 서구
229 23.8 229정거장 ■││■ 유성구
230 24.7 230정거장 ■││■
231 25.4 231정거장 ■││■
232 26.2 232정거장 ■││■ 서구
233 27.1 233정거장 ■││■│ 파일:대전 2호선 아이콘.svg 진잠지선
234 27.7 234정거장 ■││■
235 28.5 235정거장 ■││■
236 29.8 236정거장 ■││■
237 30.8 237정거장 ■││■
238 31.5 238정거장 ■││■
239 32.3 239정거장 ■││■ 중구
240 32.8 240정거장 ■││■

2.2. 연축지선

<rowcolor=#ffffff> 역번 역명 승강장 환승 소재지 비고
<rowcolor=#ffffff> 형태 횡단
212 0.0 212정거장 ■││■ 파일:대전 2호선 아이콘.svg 본선 대덕구
241 0.9 241정거장 ■││■
242 1.7 242정거장 ■││■
243 2.2 243정거장 ■││■
244 3.8 244정거장[12] ■││■

2.3. 진잠지선

<rowcolor=#ffffff> 역번 역명 승강장 환승 소재지 비고
<rowcolor=#ffffff> 형태 횡단
233 0.0 233정거장 ■││■│ 파일:대전 2호선 아이콘.svg 본선 서구
245 1.1 245정거장 │■

3. 역사

대전광역시 트램 추진현황 참고. 목차를 접었으며, 눌러서 펼 수 있다.

===# 1995-, 구상 단계 #===
1995년 5월, 대전도시철도 기본계획 5개 노선이 구상되고, 1996년 2월, 건설교통부(현 국토교통부)에서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1996년 10월, 대전 도시철도 1호선을 착공하여 2007년 완공한다. 하지만 다른 대부분의 인프라들이 그러하듯 1997년 외환 위기로 2호선 건설은 무기한 연기된다.

2001년 9월, 교통개발연구원(현 한국교통연구원) '대전권 광역교통 5개년 계획' 공청회에서 용역결과를 발표하고, 2호선을 순환노선으로 제안한다. 이를 건설교통부의 '지방 5대 도시권 광역교통 5개년 계획'에 포함하지만 시기는 미정으로 한다.

2002년 12월, 대전광역시가 2호선 기본계획 및 노선 검토 용역을 실시하고, 2003년 12월, 교통개발연구원이 용역 결과를 발표한다. 2호선과 3호선은 경전철의 형태로 추천하고, 그리고 4호선과 5호선은 경제성이 떨어져 폐기하라고 추천한다. 그리고 2호선과 3호선의 노선안을 여러 개 제시한다.

2004년 7월, 대전광역시가 '도시철도건설 기본계획 변경안 공청회'를 연다. 노선안들 중에서 유성온천역/서대전네거리역/대동역의 3개 환승역을 두고 한밭대교/엑스포과학공원역/도마역을 두는 순환선 형태로 틀을 잡았다. 정부청사역 환승이 없었던 것을 보면 둔산동으로 가는 안이나 유등천을 따라가면서 대전산업단지를 통과하는 안도 염두에 두었던 듯하다.

2005년 6월, 대전광역시가 공청회 결론을 바탕으로 건설교통부에 경전철의 예비타당성조사를 실시한다. 11월에 예비타당성 조사 사업으로 선정되고, 12월부터 예비타당성을 실시하는데, 2006년 5월 B/C=0.73으로 "경제성 낮음" 평가가 나온다.

2007년 7월, 대전광역시와 대전발전연구원(현 대전세종연구원)에서 대안노선을 발표한다. 대덕테크노밸리 - 전민동 - 엑스포과학공원 - 대전정부청사 - 갤러리아 타임월드 - 도마네거리 - 관저지구로, 순환선이 아닌 1호선과 X축을 제시한다. 그리고 BRT 4개 노선을 제시한다. 11월, 건설교통부 '대도시권 광역교통기본계획'에 포함시키는데, 소외된 신탄진은 노선 연장을, 소외된 동구는 순환선 원안을 요구하며 반발한다.

2009년 2월, 대전광역시가 한국교통연구원에 2-3호선 노선과 건설방식을 다시 용역을 준다.

===# 2011-, 고가 방식 예타 통과 #===
2011년 4월, 국토해양부의 제2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충청권 광역철도가 포함되자, 이것이 남북축 기능을 수행할 수 있게 되므로, 2호선 계획은 다시 순환선으로 추진된다.

2011년 6월, 대전광역시 시민공청회에서 구체화된 건설계획이 발표되었다. # 자기부상열차 이용 및 동대전로 3㎞ 구간 지화화로 계획되었다. 자기부상열차를 연구하는 한국기계연구원이 대전에 있기도 했고, 1993 대전 엑스포 행사 때부터 시승용 자기부상열차가 있었기에, 대전 시민들에게 자기부상열차의 이미지는 친숙한 편이었다. 노선은 진잠네거리 - 관저 - 정림 - 도마 - 서대전역 - 서대전네거리역 - 인동 - 대동역 - 우송대학교 - 대전복합터미널 - 중리네거리 - 오정농수산시장 - 정부청사역 - 엑스포과학공원 - 충남대학교 - 유성온천역 - 도안신도시를 잇는 순환선으로 확정되었다. 단, 도안신도시 구간은 2단계 구간으로 설정되어 1단계보다 늦게 개통될 예정이었다. 대전광역시는 주민설명회를 이어가며 7월에 예비타당성 조사 신청, 8월에 '민관정 도시철도 추진위원회'를 발족한다.

2011년 10월, 기획재정부에서 차량을 모노레일로, 전 구간을 지상으로 변경한다고 발표했다가 일방적 계획변경이란 이유로 비판받는다. #

2012년 4월, 결국 국토해양부가 재요청하는 형태로, 다시 자기부상열차로 환원한다. #

2012년 10월, 국정감사에서 염홍철 시장이 구간에 따라 고가 뿐만 아니라 저심도 지하화도 고려할 수 있다고 답변한다.

2012년 11월, 기획재정부와 국토해양부의 타당성 조사를 통과함으로써 (B/C=0.91) 건설이 확정되었다. # (대전도시철도 2호선 2012년도 예비타당성조사 보고서, KDI)

===# 2013-, 노면 방식으로 급선회 #===
2013년 2월, 자기부상열차의 고가~지하 혼용방식을 노면 트램 방식으로 하자는 시민단체들의 의견이 등장한다. 노면 방식을 원하는 측은 "고가 방식은 경관 파괴, 환경 파괴, 안전 문제, 그리고 둔산 구간에서 사생활 침해를 일으킬 수 있다"며 반발을 계속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둔산신도시 통과 구간에 한해 저심도 지하화를 검토하지만 지장물-공사비의 증가가 비판받는다. #

2013년 5월, 대전광역시에서 기본설계 예산 96억 원을 추경예산에 포함하기로 했는데, 노면 트램 측이 "건설방식이 확정되지 않았는데 고가 방식으로의 추진"이라며 반대하여 추경을 취소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

2014년 4월, 문제제기 1년이 지나도록 대부분의 시민들의 여론이 여전히 고가~지하 혼용방식을 선호하므로, 대전광역시가 이를 재확정하였다. # 한국기계연구원현대로템의 모델을 채택한다.

2014년 6월, 권선택이 시장직에 오르더니 지금까지의 결정을 뒤엎고 트램으로 밀어붙이기 시작했다. # 자기부상열차로 예비타당성조사까지 마쳤는데 갑자기 변경하게 되면 여러 문제가 있을 것이며, 대전시민 70% 이상이 반대함에도 모든 비판을 묵살하고 강행한다.

2014년 12월, 대전광역시는 2호선을 노면 트램 방식으로 건설을 확정하였다. 소속정당이 다른 5개 자치구 구청장[13]이 여기에 지지표명을 하며 시민사회 갈등을 누른다. 결국 모든 사업은 원점으로 돌아가게 되었고 착공시기와 개통시기 각각 2022년과 2027년으로 늦춰졌다.

===# 2015-, 노면 방식 노선 확정 #===
2015년 2월, 권선택 시장이 공직선거법 위반(사전선거운동 혐의)로 1심 징역 8월(당선무효형)을 받고, 2017년 11월 대법원 최종 3심까지 당선무효형이 확정되기까지 시정의 지속성 여부가 의문을 만든다.

2016년 1월, 당선무효형 와중에도 '트램 산업 시찰'을 명목으로 스트라스부르, 니스, 오송 트램 시험선을 견학 다녀오는 등의 모습이 시민들의 반발을 산다. #

2016년 1월, 이 와중에 가수원~서대전 구간이 충청권 광역철도와 중복된다며 변경이 검토되었다. # 해당 구간 2호선 건설이 백지화 또는 연기가 될 가능성을 내비치자, 관저동, 도마동, 정림동, 가수원동, 복수동, 유천동 측에서 즉각 반발이 일어났다. "B/C가 0.58 밖에 안 되는 충청권 광역철도를 위해 2호선이 희생되어야 하느냐", "호남선 철로 자체가 이 동네를 지나는 상황에서 여태 철길 소음에 희생해온 댓가가 이거냐" 등 반발한다. 결국 원안대로 추진된다. #

2016년 2월, 시간이 지나면서 대전시민 다수가 사업 연기에 피로감을 호소했고, 집값 상승의 욕망까지 겹치면서 뭐가 되든(고가든 노면이든) 사업을 빨리 하자는 흐름이 형성되었다.[14] 염홍철 전 시장을 주축으로 트램 방식 및 권선택 시장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하는 세미나가 열린다. # 하지만 권선택 시장은 이에 대해 트램 강행의지로 답변한다. #

2016년 7월, 시민 공청회 및 시의회 의견 청취 후 노면 기준으로 노선이 재확정되었다. # 2011년 6월 초안에서 진잠역이 지선 차량기지로 변경되었고, 연축 지선이 추가되었고, 카이스트와 만년동 앞에 역이 추가되었고, 가수원~서대전역 구간이 2단계로 밀렸다. 착공은 단계를 나누어 하지만, 완공 및 운행은 동시에 하겠다고 하였다.

2016년 10월, 기본계획 변경안을 국토교통부에 승인 신청하였다. 트램이 새로운 교통수단이다 보니 「도시철도법」(’16.12.),「철도안전법」(’17. 1.),「도로교통법」(’18. 3.) 개정이 뒤따랐다.

===# 2017-, 노면 방식 예타 추진 #===
2017년 3월, 대전광역시가 국토교통부에게 받았던 기존 자기부상열차 방식 예비타당성 조사를 활용해, 타당성 재조사 없이 기획재정부에 총사업비만 변경승인해달라고 요청했다. # 5월에 한국교통연구원이, 7월에 환경부가, 9월에 행정안전부가 검토를 완료한다.

2017년 5월, 문재인 대통령의 지역 공약에 "대전 2호선 트램 건설 조기착공 지원"이 포함되었다.

2017년 11월, 권선택 시장이 대법원에서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아 당선무효형이 확정되면서, 시장직이 박탈되었다. #

2017년 12월, 기획재정부는 사업이 크게 바뀐 만큼, 총사업비 변경승인보다 전단계인 타당성 재조사를 요구했다. 이에 따라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재조사를 진행했다. #

2018년 4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또 다시 대전 2호선이 쟁점 선거의제가 되었다.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후보가 전 구간 트램을, 자유한국당 박성효 후보는 구간에 따라 노면-지하-고가를 혼용할 것을 공약으로 내놓았다. 하지만 자유한국당 측은 권 전 시장의 대전 2호선 피로감보다 허태정 후보의 군 면제 네거티브에 집중하면서, 시민들의 역풍을 맞았고, 결국 더불어민주당의 허태정 후보가 시장으로 당선되어 트램 사업은 추진력을 얻게 되었다.

2018년 11월, 대전광역시가 정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 예비타당성 면제 대상사업으로 신청했다.

===# 2019-, 노면 방식 예타 면제 #===
2019년 1월,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대상에 포함되었다. 따라서 건설 및 향후 일정에 청신호가 켜졌다.

2019년 5-6월, 이에 따라 시민공청회와 시의회 의견청취가 또 이뤄진다. 2016년 7월 안에서 크게 변경된 사항은 없었다.

2019년 8월, 기획재정부 산하 KDI의 사업계획 적정성 평가를 통과했다. 서대전육교 구간 저심도 지하화가 반영된 기본안과 테미고개 지하화가 반영된 2안 둘다 적정성을 통과했다. 예비타당성 면제사업 중 최초로 통과했으며 지자체 요구가 반영되어 비용이 증가한 케이스다.

2019년 12월, 국토교통부 산하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승인을 신청하였다.

2020년 1월, 대전광역시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테미고개 구간 지하화, 서대전육교의 일부 아닌 전체 지하화를 시 예산을 사용하여 추진하겠다고 변경안을 제출하였다.

2020년 7월, 기획재정부의 총사업비 조정 협의가 완료되었다.

2020년 10월, 기본계획 변경안을 최종적으로 승인받았다.

2020년 12월, 기본 및 실시설계를 발주 및 착수하였다. 2022년까지 설계를 끝내고, 착공할 예정이다. 원래 목표 준공 기한은 2025년이었으나 코로나-19 등으로 계획이 미뤄져 2027년 개통을 목표로 한다고 한다.

2021년 5월, 대전역을 경유하도록 노선 일부구간을 변경하고, 시 예산을 사용하기로 한다. 초유의 ㄷ자 드리프트 노선에다가 대전역 동/서광장 쪽으로 역도 2개나 신설되었다. #

2021년 10월, 대전시가 트램 차량 디자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대전시 홈페이지

2021년 11월, 트램 노선을 따라 도시 재생을 연계한 전문가 토론회를 실시하고 첫 구체적인 안을 발표했다. # #

2021년 12월, 대전시가 철도와 관련해서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131억원,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건설 100억원, 대전철도차량정비단 인입철도 이설사업 45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

2021년 12월 13일, 대전시가 "224정거장 - 223정거장 - 222정거장 - 221정거장" 갑천변 정류장들을 도로 중앙이 아닌 광장 형태로 건설하는 방안을 연구하기 시작한다. "국립중앙과학관 - 대전신세계 Art & Science"라고 발표해서, 엑스포과학공원역 계획이 두 역으로 분리되는 것이냐는 추측을 낳았다. #

2022년 2월 21일, 대전시가 법무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2월 내에 (대전 2호선의 진잠동 구간인) 대전교도소 이전을 협상하기로 했다. #

2022년 2월 28일, 급전 방식을 가선+배터리 방식으로 공식 발표했다. 시간낭비 비판을 의식했는지 대신 정류장을 10곳 늘릴 예정임도 함께 발표를 했다. #

===# 2022-, 사업 재검토 #===
2022년 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이장우 후보가 기존 시장인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후보를 누르고 새로 대전광역시장으로 당선되었다. 이장우 당선인은 당선 인사를 하면서 "대전시가 교통 문제에 있어서 난맥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도시철도 2호선이 가장 큰 현안 중 하나. 지금은 방식을 트램으로 하고 있다. 그렇지만 과연 이를 강력하게 계속 추진해야 될지, 아니면 일부 보완을 해야 될지 시민들에게 여쭈어보고 할 생각. 대전 도시철도 3호선, 대전 도시철도 4호선, 대전 도시철도 5호선 건설은 당과도 상의된 일이기 때문에 동시에 추진해 가되, 최우선적으로 교통수요가 있는 지역부터 단계적으로 건설하는 방안으로 추진하겠다" 등을 말했다. #

2022년 6월 13일, 이장우 당선인이 트램으로 방식을 유지할 의지를 비쳤다. 다만 2021년 말, 배터리열차로는 테미고개 급경사를 오르지 못 한다고 밝혀진 것이 알려졌다. 국토부는 현 9%의 경사를 6%로 깎을 것을 요구하고, 대전시는 통행량이 많아 폐쇄가 어려우니 지상교통을 둔 채 트램은 개별로 지하 터널을 뚫자고 요구하는 갈등 상황. 국토부의 의사가 완고하다면 결국 대전시가 시비를 들여야 한다. #

2022년 6월 14일, 이장우 당선인이 2호선 정류장의 증가로 인해 속도가 22㎞/h에 불과하게 되는 점에 우려를 표했다. 이에 대전세종연구원에서는 출퇴근시간 급행 운영을 제안했다. #

2022년 6월 17일, 대전광역시는 기본설계 결과 사업비가 기존 7,492억원에서 1조 4,837억원으로 2배 가까이 증가, 기본계획의 변경 및 총사업비 조정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이로 인해 사업기간이 기존 2027년 개통에서 1년 지연된 2028년 개통으로 연장되었다. #

2022년 7월 13일, 신천식 중도일보 기자가 사업의 실무자인 민재홍 한국철도기술연구원 교통물류체계연구실장, 이재영 대전세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을 불러 토론을 진행했다. 두 실무자는 아직도 미정인 분야가 많아서, 예산이 더 증액되어야 할 것으로 예측했다. #

2022년 7월 21일, 조철휘 대전시 트램도시광역본부장은 송활섭 국민의힘 시의원의 사업비 급증 질문에 "대한민국에서 트램 건설을 처음으로 하다 보니 축적된 자료가 없고, 예측이 정교하지 못했다. 당초 계획보다 15% 이상 사업비가 증액될 경우 기재부로부터 적정성 재검토를 받아야 한다. 여기에 약 9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보여 2027년을 목표로 했던 개통 시점을 1년 연장하는 것이 불가피해졌는데,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안을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답했다.

2022년 7월 23일, 김창수 전 대덕구청장 및 국회의원이 토론회를 주최했다. "2014년 12월 확정 이후 8년을 허송세월한 것은 허태정 시장이 고의적으로 사업비를 축소한게 아니냐", "2028년 개통으로의 연기도 재조사 통과를 전제로 하는데, 현재로선 사업 자체가 불투명하다.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 "정치권, 지역언론, 시민단체 모두 조기개통과 지선건설의 로비성 행보에 급급했다. 이제라도 다시 건강한 담론이 지배하는 숙의민주주의가 작동돼야 한다" 고 비판했다. #

2022년 7월 25일, 이장우 대전시장이 트램 사업비 급증문제을 지적하고 원인 규명을 지시했다. #

2022년 9월 7일, 이장우 대전시장이 전구간이 무가선이 되는 수소 트램을 적극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테미고개 구간 지하화, 충남대 앞 교차로 문제 등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대전시가 지난 6월 민선 8기 인수위원회에 보고한 예상 총사업비(1조4천837억원)보다도 2천억원 추가됐음을 밝혔다. #1, #2

2022년 11월 15일, 대전시의회의 행정감사에서, 국민의힘 김선광, 송활섭 시의원이 조철휘 철도교통광역본부장을 질타했다. #

2022년 11월 23일, 이장우 대전시장이 2호선의 2023년 착공 계획을 밝혔다. 테미고개를 트램이 못 올라가면 보문산오거리~야구장후문으로 우회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 또한 한밭대로(정부청사역~터미널역 구간)에 트램을 놓으면 출퇴근시간 혼잡이 예상되므로 기존 인도를 차도로 확장변경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

2022년 12월 5일, "일부 구간 가선 + 배터리 트램"을 "전 구간 무가선 + 다른 기종 트램"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급전방식이 또 논의가 시작되었다. # 14일 이장우 대전시장이 인터뷰를 통해 전 구간 무가선 의지를 재확인했다. 착공시기는 2023년 말을 목표한다고 밝혔다. #

2022년 12월 20일, 대전시가 "트램 건설 주요계획"을 발표했다. 무가선을 확정하여 세계 최장 무가선 노선이 되며, 급전방식으로 수소연료전지, 지면급전, LTO 배터리, 배터리+슈퍼캡 4가지 방식을 경합한다. 트램 표정속도는 기본설계 당시 기존 19.82㎞/h에서 22.06㎞/h로 상향했다. 연축지선의 종점인 연축역은 차량기지가 아닌 교통거점으로 620m 이동하기로 했다. 4군데의 지하화를 결정했다. 트램이 놓이는 노선 및 우선교통신호는 긴급차량(응급차, 소방차 등)과 공유하기로 했다. 이러한 계획들을 모두 종합하여 사업비는 1조 5902억원으로 추산했으며, 2024년 상반기 발주 및 착공, 2028년 준공을 목표하겠다고 밝혔다. #

2022년 12월 23일, 2023년 국토교통부 예산과 관련하여 대전 도시철도 2호선의 국비 예산이 기존의 131억에서 72억이 증액된 203억으로 책정, 국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됐다. #

===# 2023-, 급전 방식 결정 #===
2023년 1월 3일, 이장우 시장은 첫 간부회의에서 "타 지자체 트램사업도 예산이 2배씩 증액되었다", "비슷한 여건인 광주 도시철도 2호선은 예산이 3조원이고, 대전 도시철도 2호선은 1조원이라 지자체 간 형평성 필요" 등을 말했다. # 하지만 광주 도시철도 2호선은 땅을 파야되는 저심도 지하철이고, 대전 2호선은 땅을 파지 않아도 되는 트램이라는 차이가 있다.

2023년 2월 9일, 대전시가 기획재정부에 대전 도시철도 2호선,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등의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

2023년 2월 13일, 이장우 시장이 트램 정거장이 지역 표현 디자인을 담아야 한다고 지시했다. #

2023년 2월 17일, 대전을 찾은 교통학회 전문가들은 보행 및 대중교통과 환승 중심의 도시로 설계되어야 한다고 제언했다. 국토연구원 측은 대동·자양동 일원을 트램특화가로 만드는 것도 제안했다. #

2023년 4월 10일, 오전 이장우 대전시장이 총사업비를 질의하자, 조철휘 대전시 철도광역교통본부장은 "1조 4000억 원 내외로 대광위, 기재부와 협의해 금주 중 내부 회의예정"이라 밝혔다. # 또한 이 날 오후, 국토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서 2호선 트램 연축차량기지 원안이 통과되었다. 조철휘 대전시 철도광역교통본부장은 "트램 건설을 위한 가장 어렵고 중요한 행정 절차 중 하나인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이 마무리됐다"며 "현재 진행되고 있는 총사업비 조정 협의도 신속히 마무리해 내년 상반기 중 착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2023년 4월 23일, 완전 무가선 도입과 4개 구간 지하화 건설 등 이장우 시장이 취임한 후 수정 보완한 트램 건설 계획 예산이 중앙부처 심의를 최종 통과했다. 이로서 2024년 상반기 착공이 가능해졌다. 이 예산은 한국개발연구원(KDI)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통해 최종 확정되는데, 약간의 조정도 예상된다. #

2023년 5월 3일,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대전시가 '추가확보' '대폭증액' 등 화려한 거짓말로 시민을 속이고 있다", "사업이 정상 추진되는 것을 마다할 시민은 없지만, 현수막 내용은 대전시의 희망사항으로, 트램 사업비가 증액되거나 추가 확보가 확정 된 것은 아니다", "대전시는 단지 늘어난 사업비에 대해 기획재정부와 협의만 했을 뿐이다. 기재부와 협의는 사업비 확보를 위한 첫발이고, 한국개발연구원(KDI)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와 사업계획 승인 등 아직 많은 절차가 남아있다" 등을 말했다. # 이에 대해 이장우 시장은 "사업비를 점검하는 과정에 늘었다면 책임은 전임 정부와 정당에 있는가, 실무진에 있는가?", "사업비에 대해 축소할 필요도 없고 과대포장할 이유도 없다. 현재 기획재정부에서도 적극 돕겠다는 취지에서 트램 예산 협의도 한 만큼 신속하게 추진해주길 바란다" 등 반박했다. #

2023년 5월 24일, 대전시 '2023년 규제혁신 과제 발굴 보고회'에서 75개의 과제를 발굴해 중앙부처에 건의하기로 하는데, 그 중 하나로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라인에 시내버스도 다닐 수 있도록 혼용차로를 허용해달라는 내용이 담겼다. #

2023년 6월 27일, 이장우 시장이 시정 브리핑에서 "트램과 시내버스가 함께 다닐 수 있는 혼용차로를 설치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적극 검토하겠다"며, 도시철도법은 이미 허용되나 도로교통법 개정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원도심 좁은 도로에서는 혼용차로, 신도심 넓은 도로에서는 전용도로로 운영하는 방식이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

2023년 8월 11일, 오후 시청 대강당에서 시민공청회를 연다. 노선조정 및 정거장 추가 등 기본계획 변경이 있었기 때문. #

2023년 9월 11일, 대전광역시가 실시설계 용역을 구간별로 시공사를 나눌 계획을 밝혔다. #

2023년 11월 7일, 이장우 시장이 급전방식으로 최종적으로 현대로템이 제안한 수소 열차를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

2023년 11월 19일, 서대전육교를 지하화할 공법으로 10월 말 TRcM 공법이 채택되었다. 그런데 해당 공법은 폭우 시 누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홍도지하차도, 과천지하차도의 사례) 대전시의회 김영삼 국민의힘 의원과 건설업계가 우려를 전했고, 대전시 측은 전문위원회로 충분히 검토했다는 의견을 밝혔다. #

2023년 11월 20일, 대전광역시에 따르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적정성 검토가 2024년 2월에야 끝날 것으로 보여, 2024년 상반기 착공이 어려울 것으로 예측했다. #

3.1. 2024-, 발주 및 착공

2024년 2월 1일, 대전광역시가 선거를 앞두고 거대양당에 "2호선 지선 추진"을 요청했다. #

2024년 2월 4일, 대전광역시가 3월에 차량 제작을 발주한다고 발표했다. 국내 철도차량 3사(현대로템, 우진산전, 다원시스) 외 해외기관(프랑스 알스톰)도 신청이 가능하다. 총 38편성으로, 1편성당 5량이다. 또한 5월에 철도 노선, 정류장, 차량기지 건설도 발주한다. 처음엔 전용선으로, 정착 뒤엔 차도와 혼용을 할 예정이다. #

2024년 3월 5일, 기재부가 대전시의 기본계획 변경을 승인했다. 예산 증액, 노선 변경, 정거장 추가, 일부 구간 지하화, 차량 수소트램으로 선정 등이 통과되었다. 또, 착공이 다시 미뤄져 9월 착공 예정으로 바뀌었다. 이로서 사전행정절차는 마무리되었으며, 실시설계는 4월까지 완료되며, 건설공사는 6월까지 발주된다. # #

2024년 4월 1일,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지선은 연축지구~회덕역 사이 1.22km 구간, 진잠네거리~교촌삼거리 0.81km 구간으로, 도심 접근성 향상을 위해 총사업비 345억 원을 투입, 오는 2028년 트램 준공 시점에 맞춰 2호선과 동시 개통이 추진된다. #

2024년 6월 13일, 유성구, 대덕구, CNCITY에너지㈜, 현대로템㈜, 한국환경공단,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9개 기관이 참여하는 '수소인프라 조성 협의체'를 출범하고 킥오프 회의를 진행했다. # 같은 날, '트램 노선 경관디자인 실천 방안'을 주제로 열린 도시경관포럼에 6인의 교수들도 모였다. #

2024년 6월 18일, 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약칭 대전연대회의)[15]가 급전 방식 변경을 요구했다. "수소트램은 현대로템의 독점기술이므로 구입비가 늘어날 가능성"[16], "공사비 급증의 이유는 노반 공사, 교량 보강 비용인데, 이는 수소 트램이 일반 트램에 비해 1.5배 가량 무겁기 때문. 기존 승인된 일반 트램으로 진행할 경우 예산을 7천억 가까이 아낄 수 있는 것"[17], "수소 트램은 그 기술의 안전성과 신뢰성이 의심받고 있는 상황이기에 더욱 신중할 필요"[18] 등을 말했다. #

2024년 7월 1일, 대전광역시는 최대한 구간을 많이 나눠 14개로 분리 발주하며, 이 중 10곳은 300억 원 미만으로 분리 발주해, 지역 업체 참여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

2024년 7월 5일, 이장우 시장이 최상목 경제부총리를 만나 지원을 요구했다. #

2024년 7월 25일, 대전광역시가 현대로템과 수소트램 34편성 차량제작을 위한 2934억 원 계약을 최종 체결해, 차량 제작에 돌입했다. #

2024년 8월 20일, 대전시는 2028년 개통할 대전 도시철도 2호선(트램) 정거장 디자인에 대한 설계 공모에 나선다고 밝혔다. 기간은 8월 19일부터 10월 25일까지이며 최종 당선작은 전문가 심사위원회를 거쳐 12월 말 홈페이지에 공지될 예정이다. #

2024년 8월 26일, 본격적인 차량 제작에 돌입했다. # 이로서 대전 2호선이 계획된 지 무려 28년 만에 착공되었다.

2024년 8월 29일, 각 정거장의 상세 위치 계획이 공개되었다. #

2024년 9월, 전체 14개 공구 중 일부 구간 첫 발주를 시작으로[19] 연말 전에 한 차례 더 발주[20], 2025년에도 상반기에 1분기[21]와 2분기[22]로 나눠 2차례에 걸쳐 발주될 예정이다. #
파일:대전 2호선 2024년 공사 발주 지도.png
파일:대전 2호선 2025년 상반기 공사 발주 지도.png
2024년 2025년 상반기

2024년 9월 25일, 이장우 대전시장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충청권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당 지도부에 시 주요 사업에 대한 예산 반영을 건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586억 원(원안 1846억 원)으로 줄어든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정부 예산안과 관련해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은 대전시민의 숙원으로 2028년에 반드시 개통하겠다”면서 “적기 개통을 위해선 정부 예산안 전액 반영이 필요하다. 당 지도부에서 적극적으로 역할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

2024년 11월 22일, 대전시는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사업이 국토교통부의 사업계획 승인을 받았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2호선 공사 시작 전 필요한 마지막 행정절차까지 마무리되었으며 금년 12월부터 순차적으로 착공할 예정이다. #

2024년 12월 11일, 대전시는 유등교 상류 둔치에서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공사 착공식을 개최했다. #

4. 논란

===# 2013-, 노선위치 논쟁 (노면vs고가) #===
대전 2호선은 원래 고가철도의 전용선으로 구상되었다. 하지만 2013년 노선은 유지한 채로 노면전차(트램)로 바꾸면서 차량 교통신호를 받게끔 변경하며 논쟁이 발생했다.[23] 그렇기에 대전 트램에 대한 비판을 모든 트램에 대한 비판으로 확대 해석하고 그에 대한 반박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긴 순환형 간선의 고가철도를 노면전차로 바꾸는 것이 적절하냐에 대한 논쟁으로 이어져야 한다.

====# 교통수요관리 효과 및 그에 관한 논제 #====
  • 왜 자가용 차로를 줄여 더 좁고 막히게 하는가?
  • 1990년, 루이스-모그리지 명제가 등장했다. 더 많은 도로를 건설하면 그만큼 교통량이 증가한다는 유도수요의 악순환이 공식화된 것이다. 국가가 막 개도국일 때는 도로 증가가 곧 수송능력을 상승시키지만, 어느 정도 선진국이 되면 도로 증가가 수송능력을 오히려 저해한다는 것. 차량의 원활한 통행은 수단일뿐, 사람과 물자의 원활한 수송이 목적이라는 것. 이에 따라 교통수요관리(TDM) 개념이 등장하고, 도로를 없애고 트램을 설치하는 방향이 장려된다.
  • 2005년, 영국 하원은 "통합 교통" 보고서를 내서, 교통수단별 수송능력을 조사한다. 오히려 "막히는 길일수록 트램을 설치해야 한다"는 결론이 나왔다. 한 차로의 수송능력(pphpd)는 2013년 기준 자동차는 660 (왕복 12차로를 만들어도 1750에 그친다), 트램은 12000, 중전철은 18000이 된다. 즉 도로를 넓히기보다 트램을 놓는게 수송능력을 10~20배 늘리는 것.
  • 대전은 둔산신도시, 도안신도시 외에는 모두 오래 전 개발하여 교통량을 자가용만으로 처리하기에는 한계가 있고, 트램이든 BRT든 차도를 줄여 적극적으로 교통수요관리를 할 필요성이 있다.
  • 그럼 고가의 자기부상열차를 짓고, 차도는 인도를 늘려 줄이면 되지 않나?
  • 2017년, 대전시가 버스전용차로(BRT)와 트램이 노선을 공용으로 쓰는 방안이 제시된다. # 대중교통 간의 연계 즉 환승이 쉬워야 하는데, 고가의 열차는 이런 점이 어렵다. 대전 1호선도 너무 깊어 버스와 연계가 잘 안 되고 이용률이 낮은 상황.
  • 2019년, 트램 방식이 지선 노선 연결이 수월해(저렴해) 도시 전체의 네트워크 구축비용을 따지면 결과적으로 수단 변경이 옳다는 결론이 나왔다.[24]
  • 교통수요관리에 대한 논제[25]
  • 논제1: 대전의 대중교통 이용률이 무척 낮고 자가용 이용률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대전 2호선이 지나는 구간은 대체 도로가 없는 구간도 많다. 또한 권 시장이 시찰한 파리 트램 T3는 트램이 설치된 도로 옆에 병행하는 6~8차로급 자동차 전용도로가 있다.
  • 찬성: 오히려 대전의 자가용 수요 억제를 위해 트램을 설치하는 것이며, 대전 이상으로 자가용 수송 분담률이 높은 북미의 도시들도 시내 도로를 점유하는 LRT와 BRT를 우후죽순 신설하고 있다. 그리고 파리 T3은 파리의 내부순환로인 Bd. Peripherique를 따라 지어져 세계적으로도 특수한 케이스라 그런 것일 뿐, 일드프랑스 트램을 포함해 대다수의 트램 노선은 대체 도로를 두지 않는다. 100만 수준의 인구[26]를 가진 안트베르펜, 덴 하흐는 아예 지하철 없이 트램으로만 시내 간선도로를 전부 도배하다시피 했으며, 대체 도로는 없다.
일본의 히로시마 역시 사실상 트램으로만 시내 궤도교통을 이루고 있다.[27] 골목길 수준의 길을 가진 구도심 구간은 일부 지하화를 했으나 이는 지하화를 하지 않으면 구도심 골목길을 뚫고 바글바글한 보행자들 틈바구니에서 20㎞/h로 기어가야 했기 때문이지, 자가용을 위한 공간 확보가 목적이 아니다. 유럽 도시들의 도심 자가용 진입 억제 정책은 지하화와 별개로 날이 갈수록 더욱 강력해지고 있으며, 두 도시 모두 지하화된 구간 위 도로는 대부분이 보행 및 대중교통 전용지구로 전환된 상태다. 트램은 근본적으로 도시 교통의 재구조화를 위한 수단이다.
  • 반대: 찬성 측에서 강조하는 '도로확장보다 수요관리가 우선' 자체는 타당한 주장이나, 트램이 활성화된 도시들은 그야말로 거의 대부분의 간선도로축마다 트램을 도배하는 수준으로 촘촘한 노선망을 구축해 트램을 포함한 궤도교통만으로 도시 대부분을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서야 이 목표를 달성한다는 사실을 간과하고 있다.[28] 대전 2호선은 완전 개통 이후에도 커버 가능한 영역이 제한적이며, 이 때문에 이장우 시정이 출범하자마자 3~5호선 사업의 추진이 추가적으로 거론되고 있다.
  • 논제 2: 트램은 대도시 주간선에 부적합한 보조 교통수단이 아닌가? 인구 140만(광역권 280만) 규모의 뮌헨은 트램이 매우 활성화된 도시지만, 지하철이 주력 교통수단인 도시로, 트램 이용객은 지하철 이용객의 28%에 불과하다.
  • 찬성: 대전 2호선의 노선 여객 특성은 5~10 ㎞ 내외의 이동을 요하는 지선 노선들의 집합에 가깝다. 서남권에서는 주간선에 걸맞은 속달성을 요구하는 여객 구간이 일부 존재하긴 하지만, 이 구간은 현재도 표정속도 문제를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을 만큼 충분히 통행 속도가 빠른 계백로와, 정차역이 적고 신설 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도안신도시 구간을 이용하고 있다. 오히려 비슷한 인구를 가진 슈투트가르트(광역권 270만)는 지하철 없이 트램의 변종인 슈투트가르트 슈타트반이 시내 교통수단으로 자리잡고 있다. 슈타트반의 특성상 도심 지하화 구간이 있지만 이쪽도 위의 안트베르펀, 헤이그와 같이 지하화 구간의 상부는 대부분이 보행자 전용도로화된 상태다.

    또한 대전과 비슷한 인구의 암스테르담(130만)[29]처럼 트램이 도심 동서축 교통수단으로 기능하면서 트램 이용객(31만)이 메트로 이용객(19만)보다 훨씬 많은 경우도 있는 등, 여객 형태와 시설의 고도화 수준(슈타트반 등)에 따라 트램이라고 주간선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란 법은 없다.
  • 반대: 슈타트반은 트램보다는 경전철에 더 가깝다. 시내 도심 구간의 경우 우이신설선이나 김포경전철 등의 지하 경전철과 크게 다를 바 없는 미니 지하철 형태이고 노면으로 주행하는 외곽 구간은 저밀도 단독주택 지역들이라 지선 노선 수준의 유동인구만 존재한다. 그리고 슈타트반의 경우 대전2호선도 가양네거리~서대전네거리 정도 구간, 하다못해 대전역 인근만이라도 지하 전용선을 확보하여 고규격화를 한다는 가정하에서야 비교가 가능한 환경이다. 트램 시스템을 신규 도입하는[30] 대도시의 경우, 기본적으로 고규격 광역·도시철도 인프라가 받쳐주는 환경에서 고규격 철도를 건설하기에는 경제성이나 물리적 여건[31]이 받쳐주지 못하는 지역에까지 궤도교통을 공급하는 방안으로 트램을 선택한다. 또한 암스테르담의 경우 트램은 노선수가 17개에 육박하여 노선이 단 4개에 불과하고 겹치는 역도 많은 메트로에 비해 노선 수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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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암스테르담 근교 철도망 일본 히로시마 근교 철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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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안트베르펀 근교 철도망 독일 슈투트가르트 근교 철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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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전 근교 철도망 네덜란드 헤이그 근교 철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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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성 진영에서 예시로 든 주요 도시들의 철도망을 한데 비교해보면 위의 비교에 허점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찬성 진영은 타 도시의 메트로(도시철도) 노선망과 대전시의 광역철도(예정)+도시철도 노선을 비교하며 고규격 철도가 부족하지 않다고 주장하나, 이는 실제 예시로 든 유럽이나 일본 주요 도시의 근교 철도망의 규모와, 이러한 근교 철도 노선에서 광역전철/완행열차가 운행한다는 점을 간과한 것이다. 그나마 해안가의 좁은 평지에 위치해 상대적으로 철도망이 조밀하지 않은 히로시마만 해도 JR 노선이 5갈래에 고규격 궤도인 아스트램라인까지 운행되고 있다.

고규격 메트로와 노면전차의 수송량 비교는 별 의미 없는 소리다. 이런 논리면 2021년 대전시의 버스 수송분담률은 27.8%로 지하철(3.0%)의 9배 수준이니# 버스 중심의 교통정책을 유지하면 될 것이나 누구도 그런 소리는 하지 않는다. 암스테르담 메트로 3개 노선축만 해도 현 대전 도시철도 노선의 3배다. 게다가 네덜란드는 저지대 간척지 특성상 지하 공사가 어렵다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

찬성 진영에서는 역시 '도시'와 '도시권'을 마구 뒤섞어서 이야기하는데 이 역시 정확하게 구분해야 한다. 위에서 예시로 든 암스테르담이나 슈투트가르트의 광역권이 수백만 규모이긴 하나, 중심 대도시가 100만 이상의 한덩어리로 구성되어 있는 한국 대도시와 달리 해당 유럽 대도시들은 수만~수십만 단위의 자치도시들이 연속적으로 분포해있는 형태이며, 아무리 광역권이 수백만이라 해도 도시교통 자체는 수십만~백만 수준의 도시 내에서만 운영된다.[32] 예를 들어 대전시는 전체 일반계 고등학교들이 단일학군으로 설정되어 있어 학생들의 통학 경로가 150만 대도시 전체에 걸쳐있는데, 이것만 봐도 위 예시의 유럽 도시들과 대전시의 상황을 동일하게 비교할수가 없다. 대전이 뮌헨과는 다르다는 것은 나름 준대도시인 청주시를 두고 하는 주장이나, 대전 중추생활권만 따져도 족히 200만이 넘는다. 뮌헨 말고 다른 비슷한 규모의 도시들, 즉 중심도시 100만 중후반대, 광역권 200~400만대의 인구를 가진 브뤼셀이나 버밍엄, 밀라노 등도 고규격의 광역·도시철도 시스템을 기반으로 트램이 보조하는 형태의 도시철도망을 구성하고 있다. 위에서 말한 암스테르담만 해도 뒤집어 말하자면 저렇게 온 도시를 도배하다시피 한 촘촘한 트램망을 가지고도 현 대전시 2배 수준의 고규격 도시철도+그 이상의 광역철도 인프라가 필요하다는 소리다.

이는 일본도 마찬가지로, 히로시마의 경우도 오타강 삼각주의 본시가지에서만 6개 노선 29㎞의 노선이 촘촘하게 운행하는 것이고[33] 이 삼각주 바깥 지역은 해안가와 오타강변, 기타 골짜기에 시가지가 길게 늘어선 형태라 히로시마 시티 네트워크아스트램 라인으로 충분히 수송이 가능한 구조다.[34] 역시 비슷한 규모의 바르샤바는 2개뿐인 지하철 노선을 보조하기 위해 25개의 노면전차 노선을 운영하고 있고, 위에서 트램이 간선역할을 맡을 수 있다며 예시로 든 암스테르담이나 슈투트가르트도 90㎞가 넘는 노선망을 사방으로 구축해서 그 수송량을 보이는 것이다. 따라서 암스테르담이나 슈투트가르트를 예시로 들고 싶다면 2호선 전구간을 개통했을 시 대략 40㎞ 정도가 될 대전 트램망을 지금의 3배 이상으로 늘릴 마스터플랜부터 제시해야 한다.

또한, 슈투트가르트를 지하철 없는 도시라 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은데, 슈타트반의 도심구간은 차치해도 총연장 215km, 정거장 83개소에 달하는 슈투트가르트 S반 네트워크가 운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 즉 북쪽으로만 5갈래, 남쪽으로는 2갈래로 뻗어나가는 S반을 통해 광역권의 인구를 슈투트가르트 도심으로 모으고, 60만 슈투트가르트 시내 교통 수요는 슈타트반으로 처리하는 것이다. 그럼에도 60만 슈투트가르트 시내에서만 운행하는 슈타트반의 총연장이 무려 136km에 달한다. 이는 비슷한 인구와 면적인 전주시의 주간선도로 총연장[35]의 2배 가까운 수준으로, 150만 대도시 대전에는 적용이 불가능한 모델이다. 다른 도시들도 마찬가지라서 단순히 도시철도 노선만 가지고 비교하면 곤란하고 지역 통근전철 네트워크와 함께 비교해야 올바른 평가를 내릴 수 있다. 암스테르담이나 바르샤바 같은 도시들이 얼핏 보기엔 2~3개의 도시철도만으로 트램을 무리없이 운용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시내 전역의 간선철도망을 활용해 고빈도의 통근전철이 활발하게 운행되면서 구석구석을 이어주는 것이고, 그 음영구역을 사실상 버스를 대체하여 트램이 맡는 것이며, 암스테르담이든 바르샤바든 추가적인 고규격 도시철도 네트워크 확장이 추진 중이다. 위에서 지하철 없는 도시로 든 안트베르펀이나 헤이그 역시 S train#, LandstadRail#과 같은 기존선 활용 광역전철이 활발하게 운행되고 있으며 여기에 완행열차 등급인 스프린터까지 추가된다.
만약 대전이 유럽이나 일본의 동급 규모 도시들처럼 5~6방면의 간선철도망을 보유하고 이 위에서 광역철도를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면 도시 교통을 트램 위주로 고려하는 것도 가능하겠지만, 현재 대전은 3방면에 불과한 기존 철도 인프라에서의 광역철도 운행조차 계획 단계에 머물러 있으며, 광역철도가 개통되어도 계백로, 한밭대로, 도안대로 등의 대전 주요 간선의 수송량은 온전히 도시철도가 감당해야 한다. 또한 찬성 진영에서는 '고도화 수준에 따라 주간선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고 이야기하지만 그 고도화를 일정 부분만 반영한 현 2호선 트램 사업비가 어떻게 되었는지 보자면 이 역시 비판을 면키 힘들다.

====# 속도, 정시성, 신호 #====
  • 파리 트램 3호선은 17.4~17.7㎞/h로 운행되고 있지 않나?
    • 반박 1: 파리 시내 도로의 특성상 30~40㎞/h의 속도 제한과 함께 짧은 역간거리와 촘촘한 교차로가 설치되어 있어 역간거리가 3~600m 정도밖에 되지 않기 때문이다.[36] 비슷하게 짧은 역간 거리를 가지는 파리 메트로의 표정 속도 또한 대전 2호선과 유사한 27㎞/h 수준이다. 대전은 보차 분리도 명확하고 교차로 밀도도 낮아 표정속도가 훨씬 높게 나올 수 있다.
    • 반박 2:
      파일:2020102naar0702.png
      사진은 2019-02-01부터 2019-02-07까지 전 시간대 202번 버스의 서대전네거리 - 롯데마트서대전점 8 ㎞ 직선 구간의 평균 통행 속도 정보(단위: ㎞/h)다. 해당 버스 노선은 트램보다 더 많은 정류장에 정차하면서, 우선신호체계 없는 일반 차로와 시간제 가로변버스전용차로 수준의 극히 한정적인 시설만을 가지고 노선 전체적으로 25 ㎞/h 정도의 표정속도를 보여주고 있다. 흔히 서대전과 동대전간 중장거리 이동에서 트램이 대로상 신호를 받고 이동하는 것에 대한 우려를 보이지만, 기본적으로 현대 노면전차는 BRT처럼 전용 주행로를 갖추고 운행하는 경우가 많고, 대전 2호선 역시 본선에서는 대중교통전용지구화 및 도로 중앙부 분할 등을 통해 전용 주행로를 갖출 예정이므로 목표한 26㎞/h 수준의 표정속도 달성은 물론, 대로 이용 구간의 적정 표정속도 확보(27~30)에도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 재반론: 기존 25.7㎞/h로 상정한 목표 표정속도가 5030 정책 시행과 함께 2022년 2호선 정류장 10곳이 추가되면서 19.82㎞/h까지 떨어졌던 것을 2022년 12월 예산을 2배로 늘려 지하화까지 추가한 뒤에 22.06㎞/h로 회복한 상황이다. # 그리고 현재의 평균 840m 가량의 2호선 정류장 간격으로는# 평균 간격 300~500m의 시내버스 수요를 완전히 흡수하는 것이 어렵다. #. 한국철도기술연구원에서도 트램의 장점 중 하나로 500m 간격의 높은 접근성을 거론했는데 이 장점이 퇴색되는 것이다. #
  • 트램은 40㎞/h 이상으로 달릴 수 없다? 시내버스보다 느리다?
    • 반박: 우선 대전 도시철도 2호선은 궤도운송법을 적용받지 않으며, 그렇기에 40km/h 속도 제한도 받지 않는다. 트램과 버스가 모두 있는 도시에서 트램의 표정속도가 더 높으며 제어 수준 차이로 트램이 가감속 성능도 더 높다. 트램의 제한 속도는 시내 자동차 제한속도와 연계된다. 유럽과 일본의 트램은 대체로 30-50㎞/h가 제한속도인데, 이는 시내 자동차 제한속도에 맞춘 것으로 트램 자체의 문제점이 아니다. 또한, 전용 주행로의 배치와 지역 법령에 따라 특례 조항으로 병행 일반 도로보다 높은 제한 속도를 가지는 경우도 많다. 브뤼셀처럼 트램의 난폭운전(...)이 일상적인 도시에선 G를 느낄 수 있는 가감속과 함께 50㎞/h 제한 도로에서 옆의 차량들을 추월하며 달린다. 북미 LRT들의 노면 구간 속도 제한도 트램 자체의 문제점으로 보긴 어렵고, 도로변 선로 설치와 간이 건널목 진입 차단 시설을 갖춘 구간에서는 똑같이 도로 공간을 활용해 지었어도 70㎞/h 수준으로 운행한다.
    • 재반론: 대전 2호선이 40㎞/h 이상으로 달릴 수 있는 것과 궤도운송법은 적용되지 않는 것은 사실이나, 반대로 도로상에 설치됨에 따라 안전속도 5030 정책이 적용되며 여기에 정거장 추가 등의 다른 요인이 겹쳐 표정속도 저하를 초래하고 있다.
  • 대한민국 국내 BRT들의 선례를 볼 때 우선신호의 효과가 의심된다.
    • 반박: 미국 NACTO의 우선신호 설계 가이드. 능동형 우선신호(차량검지식)는 운행 시격이 긴 경우(6분 이상)에 효과적이며, 따라서 국내의 BRT나 히로시마 전철과 같이 다수의 노선이 겹쳐 운행하는 경우에는 고도의 우선신호를 적용하기 불가능하거나 그 효과를 얻기 어렵다. 대전 2호선은 계획된 운행 간격이 7.5분으로, 차량검지식 우선신호의 적용이 충분히 가능하다.
      • 재반론: 이 주장은 어디까지나 대전 2호선이 단독 노선으로만 운행한다는 전제에 따른다. '교통수요관리'의 실현은 대전 2호선 단일 노선만으로는 어려우며, 대전시의 도시 규모를 감안하면 트램의 도로용량 잠식 문제를 완전히 해소하기 위해 향후 총연장 100㎞ 수준의 트램망 건설이 필요한데, 이 경우 대전의 주요 동서간선축 두 개를 포함하고 있는 순환노선인 2호선에 타 노선 차량이 직결하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다. 현재 확정된 연축, 진잠지선 차량이 본선에 입선할지 여부만 두고도 사정은 완전히 달라지며, 여기에 추가적으로 제시되고 있는 다른 지선 논의까지 고려해야 한다.

====# 경제효과, 건설비 #====
  • 고가(자기부상열차)보다 노면(트램)이 주변 상권을 정말 좋게 만드나?
    • 대전역 앞 으능정이거리 등을 2호선 기존계획이 빗겨나므로 환승저항이 발생하므로 중앙로를 대중교통전용지구로 개조해 보완하자는 주장이 나왔다. 오히려 2호선 건설이 구도심이 아니라 유성-둔산 등 신도심 상권에 수혜를 주기 때문.
    • 대전세종연구원은 2호선 노선 수요는 장거리보다 단거리 이동이 많다며, 패턴을 고려해 역 사이 거리를 단축하고 접근성을 향상하자는 의견을 냈다.
    • 2020-2021년, 위와 같은 문제의식으로 대전KBS가 강력건의해 2호선이 대전역을 경유하도록 노선을 변경하였다.
  • 테미고개 구간의 급구배는?
    • 반박: 테미고개 구간의 구배는 60 퍼밀, 자양동 - 가양동 구간의 구배는 62 퍼밀로, 국내에서 개발된 무가선 트램의 등판 능력(70 퍼밀)으로 충분히 운행이 가능하다. # 대전시는 예타 면제 신청 과정에서 해당 구간의 지하화를 제외하였다.
      • 재반론: 그러나 대전시는 2021년 4월 시점에서도 테미고개 터널 건설을 위해 정부와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그리고 2022년 12월 테미고개 뿐만 아니라 자양고개, 불티고개, 동부네거리 등 지하화 구간 총연장이 3.6㎞로 늘어났고, # 사업비는 무려 1.59조까지 늘어나 2012년 확정된 자기부상열차 사업비를 뛰어넘어버렸다. # 대전시에서 밝힌 트램 사업비 상승 요인을 살펴보면 물가상승분은 1,363억원 수준이며 그 외 6,600억원이 넘는 증액분은 모두 급전방식 변경, 차량 추가, 시설물 추가, 지하화 등 트램 진영에서 주장하는 '고도화'로 인한 것이다. #[37] 애초에 버스 노선축의 수송량 증가와 운영비 절감 차원에서 도입할 때의 사업비용으로 주간선의 고규격 교통수단을 대체할 수 있다고 착각하며 사업을 시작했으니 문제가 벌어질 수밖에 없다.

====# 버스전용차로에서 전차/버스 혼용 논의 #====
어차피 버스전용차로를 짓고 그 위를 달리게 되면서, 차량의 종류를 비싼 노면전차로 할 필요 없이 그냥 버스로 하는게 어떠냐(간선급행버스체계, BRT)는 주장이 소수 생겼으나, 시민들이 철도기반교통을 더 선호하여 소수 논의에 그쳤다. 이후 좁은 구도심에선 둘을 혼용하자는 주장이 주류가 되었다.
  • 노면전차간선급행버스체계(BRT)의 차이점
    • 구매비는 버스가 저렴하다. 노면전차(트램)가 차량가격이 50억대인것에 반해, 버스는 비싸도 5~10억이다.
    • 운영비는 전차가 저렴하다. 버스/BRT는 인건비 때문에 선진국에서 점차 트램/굴절버스/자율주행버스로 교체되려 한다. 철도교통도 인건비 때문에 1인승무/무인운전 추세인데, 버스는 1대1인운전을 하다보니 인건비가 높다. 이 때문에 선진국에서 버스를 이층버스/굴절버스 등으로 1회수송량을 늘리거나, 유도버스/자율주행 등으로 인건비를 줄이는 방안을 시도중에 있는데, 그것들을 다 적용한 것이 결국 현존하는 노면전차인 것이다.
    • 공간효율성 측면에서 트램이 버스보다 높다. 통상 같은 한 칸의 수송 정원도 트램이 더 많으며 트램은 여러 칸의 차량을 묶어서 운행할 수 있기에 한회의 편성에 옮길 수 있는 사람 수가 버스보다 월등하다. 이와 더불어 차량의 가감속을 위한 공간까지 고려한다면 트램의 공간효율성이 버스에 비해 높을 수 밖에 없다.
    • 노선에 매이는 전차보다 버스가 유연하게 지선을 확보할 수 있다. 세종 등 위성도시들과 BRT를 통해 연결되는 대전의 입장에서는 광역 BRT의 직결을 통해 유기적인 광역교통망을 구축하여 수위도시 지위를 더 확고히 할 수도 있다. / 유연성이 노선망의 안정성을 저하시켜 오히려 단점으로 작용하는 경우도 많다는 반론이 있다.
    • 임금수준-근로조건 향상 및 사회의 고령화로 버스기반교통보다 철도기반교통이 선호된다. 진동을 잡는 서스펜션이 철도 쪽이 더 커서 대중교통의 피로도가 덜하기 때문.
  • 노면전차간선급행버스체계(BRT)의 공존 주장
    • 2023년 6월, 이장우 시장이 "원도심 좁은 도로에서는 혼용차로, 신도심 넓은 도로에서는 전용도로로 운영하는 방식이 검토 중", "도시철도법은 이미 허용되나 도로교통법 개정을 추진 중" 등을 언급했다.

===# 2013-2023, 급전방식 논쟁 #===
차량 급전방식의 종류들은 다음과 같다.
  • 채택됨
    • (2011.06. 염홍철 시장) 자기부상열차 - 고가철도 전용선으로만 가능하다. 노면으로 선로 위치가 변경되며 불가능해졌다.
    • (2014.06. 권선택 시장) 전 구간 무가선, 배터리를 종점에서만 충전 - 배터리의 용량-무게 상 대전 2호선급 장거리엔 불가능하다.
    • (2022.02. 허태정 시장) 일부 구간 가선 - 가선이 놓일 구간 선정 과정의 갈등이 예상되는 방식이다.
    • (2023.11. 이장우 시장) 수소 열차 - 전 구간 무가선으로, 종점에서만 수소를 충전하는 방식이다.
  • 채택되지 않음
    • 거점 유선충전 - 거점 정차역들에서 수분간 정차하며 천장(Pantograph)과 차량 슈퍼 커패시터를 유선 연결하는 방식이다.
    • 거점 무선충전 - 버스/경전철용 국내 기술은 있으나 트램용으로는 기술개발이 또 필요한 방식이다.[38]
    • 바닥 유선급전 - 노면전차 도입사례가 있지만 프랑스 알스톰이 기술독점 중인 방식이다.
    • 전 구간 가선, 에너지 저장 없음 - 개도국에선 일반적이나 신규도입은 검토되지 않는다.
    • 디젤동차 - 탄소 저감 기조에 역행해서 검토되지 않는다.


허태정 시장의 "일부 구간 가선" 선정 과정은 다음과 같다.
  • 2019년 1월 시점까지, "전 구간 무가선, 배터리를 종점에서만 충전" 방식을 계획하고 있었다. #
  • 2019년 12월 27일, 전 구간 무가선은 배터리의 용량-무게 문제로 불가능함이 밝혀지자, 급전 방식을 어떻게 바꿀 것인지 논란이 시작되었다. #
  • 2020년 11월 3일, 대전광역시 허태정 시장이 전 구간 무가선은 불가능하다고 공식 언급했다. #
  • 2021년 2월,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의 용역 결과 "일부 구간 가선"이 가장 타당하다는 결론이 나왔다.
  • 2021년 8월 17일, 비슷한 시기(2027년)에 개통 예정인 울산 도시철도처럼 수소 열차를 도입하자는 불만이 나왔다. #
  • 2021년 10월 13일, 대전광역시 허태정 시장과 트램 팀이 프랑스 회사 '케올리스'를 방문 뒤 결정하겠다고 했는데, 케올리스가 보르도에서 바닥 무선급전 방식을 시행하고 있어, 이 방식에 힘이 실리는 것이냐는 추측이 이어진다. '케올리스'는 프랑스국영철도 자회사이자, 사장이 서울 지하철 9호선의 사장을 지낸 바 있어 한국과 인연이 있다. 10월 13일 10월 14일 10월 23일 10월 26일
  • 2021년 11월 8일, 대전광역시가 크게 3가지 방식 중 선택으로 가닥을 잡았다. (배터리, 슈퍼커패시터, 지면급전) 이 8000억원짜리 사업에 국내 현대로템 외에도 프랑스 알스톰, 스페인 CAF 등이 활발히 구간 수주를 위해 영업을 한다. #
  • 2021년 11월 18일, 대전광역시가 그냥 원안대로 "일부 구간 가선"으로 의지를 보인다. #
  • 2021년 12월 22일, '송년 브리핑'에서 허태정 시장이 '대전 트램 운행 계획 및 도로 영향 분석 용역'의 결과로, "일부 구간 가선"을 발표했다. 이미 2월에 나왔던 결론이어서 허송세월이라는 지적을 받는다. 전 구간 중 1/3 구간이 가선이 놓일 예정이지만, 가선 구간은 결정하지 못 했다. # #
  • 2022년 1월 17일, 대전시는 1월말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2월에 급전 방식을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
  • 2022년 2월 9일, 대전시는 자문위원회를 2월까지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
  • 2022년 2월 18일, 자문위가 급전방식을 "일부 구간 가선"에서 변경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
  • 2022년 2월 28일, 허태정 시장이 "일부 구간 가선"으로 변경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가선 구간은 여전히 미정이다. #

이장우 시장의 "수소 열차" 선정 과정은 다음과 같다.
  • 2022년 12월 5일, 이장우 시장이 "전 구간 무가선"을 위해 다른 급전방식으로 변경 논의가 시작되었다. #
  • 2022년 12월 28일, "LTO배터리 + 슈퍼캡" 방식을 유력하게 검토한다는 반응이 나왔다. #
  • 2023년 10월 4일, 대전광역시가 차량시스템에 대한 기술제안서를 접수받았다. 저렴하고 효과가 큰 시스템을 선정하겠다고 밝혔다. #
  • 2023년 11월 7일, 이장우 시장은 최종적으로 현대로템이 제안한 수소 열차를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
  • 2023년 11월 14일, 대전시 철도광역교통본부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수소생산공급체계에 대한 질의가 있었다. 현대로템 측은 금고동 매립장 바이오가스로부터 수소를 만들어 연축기지 충전소에 공급할 수 있다고 답변했다. #

===# 2015-2023, 충청권 광역철도와 선형 중복 논란 #===
  • 2015년 11월 25일, 충청권 광역철도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 2016년 1월 6일, 대전시가 "2015년 4월부터 기본계획을 수립해오고 있으며, 기존 노선을 포함한 교통수요 분석 등 연구용역을 진행중"이라 밝혔다. 이는 충청권 광역철도와 교통수요가 중복되는 곳의 사업성을 파악할 수 있다. #
  • 2016년 7월 28일, 권선택 시장이 1단계는 2021년, 가수원-서대전 5㎞는 '2단계'로 2023년에 늦게 착공하지만, 완공 시기는 2025년으로 같게 하겠다고 했다. # 이에 서남부권 주민들은 "가수원-서대전만 2단계로 별도 예타를 받는 것이, 해당 구간 백지화가 아니냐", "충청권 광역철도를 버리더라도 2호선 순환선을 완성하라" 등을 주장했다.
  • 2022년 6월, 감사원이 기재부에 두 노선의 선형 중복에 대한 수요 예측 재조사를 요구했다. #
  • 2023년 4월, 한국개발연구원2호선을 순환선으로 짓더라도 충청권 광역철도의 수요는 13.2% 감소에 그쳐 타당성 재조사가 필요 없다고 결론냈다. # 따라서 두 노선의 선형 중복 논란이 종결되었고 각각 건설할 수 있게 되었다.

===# 2020-2021, 대전역 경유 노선 변경 #===
2020년 2월, KBS대전방송총국이 이정은 기자를 중심으로 4부작 특집까지 내며 2호선의 대전역 경유를 강력히 요구한다. #1 #2 #3 #4 2020년 11월에도 또 다시 공론화를 시도한다. #5

2021년 5월, 대전광역시는 대동천을 지나는 205정거장에서 대동역 구간을 대전역으로 우회하는 안으로 변경하였다. # 거리와 사업비 등이 더 늘어나지만, 집중호우 시 큰 재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우려가 있었고 대전역 역세권 개발과 혁신도시 지정 및 대전 도시철도 1호선BRT와의 환승을 위해 조정하였다고 한다.[39] 기사에 나오지 않지만 인동지하차도를 경유하는 원안에서 이뤄지지 않았던 충청권 광역철도의 옥천 방향 지선과의 환승도 이뤄졌다.

그러나 우회안도 대전역 정차안이 대동역 미정차로 인한 민원을 피하기 위해 채택되었다는 비판이 있다. 대전역에서 가양네거리로 연결[40]하는 대신 대동역 환승을 유지하기 위해 동광장로로 우회하다 ㄷ자 선형이 되었다. 게다가 동광장로에서 지하차도로 진입하는 구간은 2~3차선의 이면도로가 간선도로로 진입하는 길이기 때문에 15mR 정도밖에 확보할 수 없다. 차로를 재정비하면 차량이 기술적으로 가능한 25mR 이상의 곡선반경을 확보할 수 있지만 이는 단순히 기술적으로 가능한 사양일 뿐이다. @ 안 그래도 우회경로 때문에 기어가는데 급곡선이 계속된다면 아무리 기술적으로 대응이 가능하다 해도 심각한 수준.

문제는 대전 동구에서 가장 혼잡한 대전로 구간[41]을 경유해야 한다는 본질적인 문제는 물론이고 왕복 3차선인 테미고개도 교통정체 논란으로 지하화가 추진되는데 대전역 경유를 위해 2~3차선밖에 안되는 동광장로 경유는 밀어붙인다는 점에서 지적이 나오고 있다.

게다가 대전로 경유는 시장 상인들의 막대한 반발 또한 염려된다. 기존 버스전용차로를 철거하여 차로잠식을 없애는 것이 목표이지만 이대로 하면 가로변 버스차로가 사라지면서[42], 가로변 버스전용차로에 주정차하던 대전로 상인들이 주차공간을 잃게 되어 반발하게 되는 것이다.

===# 2021-2022, 차량 디자인 변경 #===
2017년 8월, 대전시에서 진행한 트램 차량 디자인 공모전에서 홍욱씨의 <D'TRAM>이 대상을 수상했다. # 그 외의 수상작들은 대전광역시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총 상금 2000만원을 수여했다. 대전시는 수상작을 실제 차량 제작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년 5월, 기존 디자인이 있음에도 해외 독일 업체를 새로 선정하여 1.4억원을 발주하여 비판이 인다. 대전시는 이번 디자인은 내부 적용을 하기 위한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예산의 중복이자 낭비라는 지적이 나온다. #

2021년 10월, 대전시가 트램 차량 디자인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대전시 홈페이지 및 26~29일 오프라인에서 실시한다. 2021년 5월의 해명과 달리 디자인 안들이 외부도 2017년 8월 디자인이 전혀 반영되지 않아, 말바꾸기라는 비판이 나온다. # 설문조사 결과 '우주인 헬멧' 디자인이 가장 선호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

2022년 1월, 대전시가 트램 색상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대전시 홈페이지

2022년 3월, 대전시가 외관 디자인 재심의를 하자 또 갈아엎는 거냐는 논쟁이 일었다. 대전시는 '우주인 헬멧' 디자인은 유지되고, 원도심 경관과 어울리는 색과 재질 등 디테일에 대한 고민이며 완공시기에 영향은 없다고 답했다. #

===# 선거철 추가적인 지선 공약들 #===
2호선 자체가 진잠지선, 연축지선을 포함한다. 이 외의 지선 논의(공약)를 이 목차에서 다룬다.

2018년 4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자유한국당 박성효 대전시장 후보가 연축지선을 전민동, 테크노밸리, 신탄진까지 연장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우지만 낙선한다. #

2020년 4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당선자들이 2호선 지선들을 약속하는데 이를 다 이루면 3000억원이 추가 소요되므로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았다. # 중구 황운하 당선자는 보문오거리에서 옥계동, 산내동 방면으로 지선을 공약했다. 서갑 박병석 당선자도 용문역에서 변동네거리까지 지선을 공약했다. 유성을 이상민 당선자도 전민동, 신성동, 관평동, 구즉동까지 연결하는 지선을 공약했다.

2022년 5월, 허태정 시장 후보가 2호선 지선 3개의 노선도를 공약했다. # 허태정 후보는 낙선했다.

2024년 1월, 안필용 서구갑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도마4~용문4의 2호선 지선을 공약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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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4년 4월 1일에 발표된 연축지선 1.22km와 진잠지선 0.81km 연장안이 확정된다면 총 40.83km가 된다. #[2] 기존 교통신호제어기와 연계한다.[3] 최고 시속은 60㎞/h이긴 하나, ‘50·30’ 시내 속도에 맞춰 운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다만, 차후 변경 가능성이 있다.[4] 도로교통법 제13조 3항에 따라 노면전차는 도로의 중앙 우측 부분으로 통행하여야 한다. #[5] 1호선까지 포함하여 볼 경우, 여전히 도시철도의 혜택을 못 받는 대학들은 대전대학교, 배재대학교 등이 있다.[6] 이들 지역은 현재 충청권 광역철도가 2026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 중이기에 2028년 개통 예정인 2호선보다 더 먼저 도시철도 수혜 지역이 된다.[7] 이마저도 없는 전민동, 관평동, 구즉동 등 유성구 북부 지역은 계속해서 버려지는 중이지만 대전 도시철도 3호선이 생기면 이들 지역을 관통하는 노선이 생길 예정이다. 다만 언제 개통할지는 모른다.[8] 만약 전철만 이용하여 복합터미널에서 으능정이를 간다고 가정할 시 211정거장까지 걸어가서 트램(2호선)을 타고 대동역에서 내려서 다시 지하철(1호선)을 타고 가는 매우 번거로운 과정을 거쳐야 되어 앞으로도 하나의 결점으로 남을 가능성이 있다.[9] 애초에 터미널 자체가 블록 사이드에 있어 어쩔 수 없는 면이 더 크다. 그러나 대전역 일원을 지나기 위해 노력했으면서 복합터미널을 연결하지 못한 것은 상당히 아쉬운 부분이다.[A] 대전도시철도 2호선 기본계획변경(안) 시민공청회 개최, 대전광역시, 2016-09-02[B] 트램 급전방식 확정, 정거장 촘촘히 추가설치!, 대전광역시, 2022-03-01[12] 2021년 10월, 연축지선에 대한 설계를 공모했고 #, 2021년 12월 연축차량기지의 구상이 선정되었다. 경부고속도로와 신탄진로의 사이, "성우동산" 정류장 위치에 들어서게 된다. #[13] 당시 권선택 시장과 박용갑 중구청장, 장종태 서구청장,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새정치민주연합 소속이었고, 한현택 동구청장,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새누리당 소속이었다.[14] 이 모든 논란의 근원은 경제성 부족이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은 예비 타당성 조사에서 상당히 짜게 B/C값이 나올 뿐 아니라 도시철도 국비 지원 비율이 40%로 많이 낮은 반면 비수도권은 균형발전을 명목으로 상당히 후하게 나오는 편이다. 문제는 시민단체들의 요구도 비슷했고 지자체도 같이 트램을 고려했던 광주 도시철도 2호선은 이미 저심도 경전철로 공사 중인데, 대전은 혼자 뚝 떨어져버렸다는 것.[15] 총 11개 단체. 대전YMCA, 대전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대전여성단체연합,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대전환경운동연합, 대전충남녹색연합, 대전충남민주언론시민연합, 대전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 대전충남생명의숲, 대전흥사단, 대전참교육학부모회.[16] 수소트램은 독점기술도 아니고, 프랑스 알스톰해외 수소트램은 현대로템 차량 가격의 4~5배에 달하므로, 오히려 기술자립 국산화를 통한 가격절감과 국내 일자리 창출로 보아야 한다. 또한 독점적 재화라도 서울시교육청 문서 소프트웨어 일괄구매 의혹제기 사건처럼 중간구매처를 끼거나, 대전역 성심당 입주논란처럼 경매 유찰을 거치는 등 구입비를 낮추는 기법은 다양하다.[17] 2021년말 배터리트램은 급경사를 오를 수 없어 도로를 깎고 터널을 뚫어야 하며, 전체 거리를 주행할 수 없어 중간에 급속충전해야 하는 정류장 인프라도 필요했기에, 2022년 현실화를 위해 예산이 대폭 증액되었다. 증액 뒤에 한계가 많은 배터리트램 대신 수소트램이 선정된 것이다. 즉 이 주장은 선후관계를 뒤집은 주장이다. 배터리트램 노선 건설이 더 저렴하다는 근거가 전혀 제시되지 않았다.[18]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 따르면 수소는 기존의 휘발유/LPG/천연가스 탱크 자동차보다도 안전하다. 또한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유로 NCAP,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 영국 교통부 차량인증국(VCS), 독일 기술검사협회(TUV) 등 전세계로부터도 안전을 인증 받았다. "대전연대회의라는 NGO 모임이 각국 공인기관들보다도 기술 분야에 전문성이 있다"고 세계에 공표하라는 주장은 받아들여지기 어렵다.[19] 1공구(연축차량기지-법동, 2.0㎞), 2공구(법동-동부4가, 2.6㎞), 7공구(충남대-원골4가, 2.6㎞), 10공구(가수원4가-도마4가, 2.1㎞), 13공구(한밭운동장-대전역-우송대, 4.0㎞) 등[20] 12공구(버드내4가-한밭운동장, 4.7㎞)[21] 5공구(중앙과학관-정부청사역4가), 11공구(도마4가-버드내4가), 연축차량기지 건축공사[22] 3공구(중리4가-오정4가), 4공구(오정4가-정부청사역4가), 6공구(과학공원-충남대), 8공구(원골4가-원앙4가), 9공구(원앙4가-관저4가 및 가수원4가-진잠4가), 14공구(우송대-동부4가)[23] 노면전차도 도시철도법상 경전철의 하나이므로, '경전철이 노면전차로 바뀌었다'는 표현은 틀리다.[24] 대전광역시도시철도공사사장 임용후보자(김경철) 인사청문요청안 심사를 위한 인사청문간담회 실시의 건, 대전시의회 제245회 산업건설위원회인사청문간담특별위원회(2019.09.19)[25] 여기서의 찬성과 반대는 해당 논제에 대한 찬성, 반대 입장을 뜻한다.[26] 광역 기준. 유럽의 행정구역은 대체로 시내의 범위가 좁아서 대전으로 치면 유성과 진잠, 도안, 대덕을 전부 다른 도시로 떼고 인구를 집계하는 수준이다.[27] 히로시마 고속교통이 지하철 취급이라곤 하는데 실상은 그냥 경전철 정도로 인식된다. 아무튼 주력 교통수단은 히로시마 전철.[28] 어디까지나 '트램을 포함한' 궤도교통이지 트램만으로 전 도시를 이동할 수 있다는 게 아니다. 이 문제는 아래에서 다시 검토한다.[29] 한국의 수도권처럼 네덜란드의 Randstad 대도시권(660만)은 서로가 긴밀하게 엮여 돌아가는 지역이라 암스테르담의 유동 인구는 대전을 훨씬 추월한다.[30] 즉 기존 트램 인프라를 계속 활용하거나 기존 트램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차원이 아니라, 아예 트램이 없던 도시에 트램을 새롭게 건설하는 경우.[31] 특히 2차대전 이전 시기 개발되어 도저히 지하철 공사를 벌이기 곤란한 좁은 구시가지 도로들.[32] 즉 대전으로 치면 대전시, 회덕시, 진잠시, 유성시 등이 모두 독립된 지자체로 편성되어 있고, '대전 도시철도'의 계획 범위는 유성시, 진잠시와의 경계인 갑천을 넘지 않는 수준인 것이다. 마찬가지로 수원 도시권이 아무리 수원·화성·오산 및 용인 동부권까지 아우르는 250만 이상의 대규모 도시권이라 해도 '수원 도시철도'의 영역은 어디까지나 120만 수원시 내로 한정된다. 그런데 이쪽은 무려 4개 광역철도 노선으로(...) 알아서 도시철도 네트워크를 구축해주고 있다는 점이 아이러니.[33] 이 본시가지의 규모는 대략 대전역-유등천 사이의 대전 본시가지와 비슷하다.[34] 히로시마 사례와 비교해보면, 히로시마는 시내 한복판에 위치한 히로시마역을 중심으로 5개 방면으로 JR 전동차가 고빈도로 운행되며 북서쪽으로는 역시 시내 한복판인 혼도리에서 출발하는 아스트램 라인이 있다.[35] 2025 도시기본계획 기준 74.41km[36] 유럽 도시의 시내는 어디든 보행자가 다닐수 있음을 전제로 차량과 트램이 끼어드는 인식이라 교차로가 없어도 50㎞/h 이상 운행하기 어렵다.[37] 링크된 기사에서의 증액분은 자양고개, 불티고개, 동부네거리 추가 지하화가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이를 모두 반영한 2022년 12월의 사업비는 1,065억원이 추가로 증액되었다.[38] 카이스트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2021년 10월 국내에서 세계 최고전력인 1MW 무선급전을 달성한 바 있다. #[39] 대신, 대전역을 포함해서 앞, 뒤로 정거장을 추가로 세울 계획이다.[40] 동서교-우송대 구간에 오르막이 있다. 트램으로 통과할 수는 있지만 공사비가 증가할 우려가 있다.[41] 중앙/역전시장과 대전역 구간이 제일 심하다. 중앙/역전시장은 불법 주정차+노점들이 차지하고 대전역 일대는 대전 시내버스 상당수의 시/종착지이기 때문에 평상시에도 주차장을 방불케 하고 버스도 이 곳을 지나가기가 엄청 힘든데, 여기에 2호선이 들어선다면 훨씬 심각해질 것이다.[42] 물론 중앙에 있는 트램 정류장을 공용하는 방법이 있으며 이미 해외에서는 이렇게 사용하고 있는 사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