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2 00:22:32

결말이 보이지 않는 작품

파일:관련 문서 아이콘.svg   관련 문서: 사자에상 시공
,
,
,
,
,

1. 개요2. 원인3. 양상4. 목록
4.1. 일반적인 경우4.2. 완결 이후 재연재되는 경우4.3. 원작은 끝났지만 정사가 계속되는 경우4.4. 소설4.5. 결말을 못 만들고 작가가 사망한 경우4.6. 특수한 경위로 연재가 중단된 경우4.7. 미국 만화
5. 기타6. 연관 문서

1. 개요

일반적인 연재 기간을 초월해 수십 년 가까이 연재하는 작품들을 정리한 문서.

2. 원인

  • 작품의 인기
    작품의 히트는 운적 요소가 강하기 때문에 같은 작가가 차기작을 연재해도[1] 또다시 히트하리라는 보장이 없고 어지간해서는 인기를 얻은 기존 작품을 유지하고 싶어진다. 그래도 전작으로 인지도를 얻었기 때문에 중박은 치는 편이지만, 잡지사 측에서는 작품성보다는 수익이 우선이므로 전작의 인기가 아쉬울 수밖에 없다.
    드래곤볼》이 가장 잘 알려진 케이스. 미디어 믹스를 통틀어 여러모로 대성공해 《드래곤볼》이라는 컨텐츠가 소년 점프토에이 애니메이션하고 반다이로 연결되어 하나의 큰 문화 산업 그 자체가 됐다. 그 상업적 규모와 관련 종사자들의 생계 때문에 문부성 차관까지 토리야마 아키라의 집을 방문해 연재를 재개해 달라고 요청했을 정도.[2]명탐정 코난》도 연재처에서 완결을 막고 있다는 설이 유력하다. 주간 소년 점프주간 소년 선데이처럼 큰 회사도 이러니 소규모 출판사에서는 더더욱 인기작 하나가 회사 전체를 먹여 살리는 경우가 많고, 억지로 연재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 작가의 신변상의 문제
    자의든 타의든 원작자 본인에게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최유기》처럼 건강 문제, 가족 문제,[3] 계약 문제, 종교 문제,[4] 작가의 게으름[5] 등으로 연재가 중단되거나 지연된다. 가장 심각한 경우는 작가의 사망인데, 고령이나 중병 등으로 슬슬 주변을 정리해야 함을 느낀 작가가 생전에 이후의 전개를 미리 짜 놓고 뒤를 이어줄 작가를 지목해 놓는다면 그나마 작품은 이어질 수 있지만[6] 그런 것도 없이 불의의 사고라도 당한 경우에는 더욱 난처해진다.
  • 회사의 문제
    작품 자체는 완결했으나, 추가적인 상업 활동을 위해서 토에이 애니메이션하고 반다이 같은 대형 회사에서 작품을 장기 시리즈화 하는 경우. 대표적으로 건담 시리즈가 있는데, 원작자 토미노 요시유키에게 모든 권한을 사버리고[7] 원작의 권한을 갖고 있던 선라이즈소츠를 통째로 인수하면서 정사 시리즈를 이어가고 있다.[8]
  • 옴니버스 형식
    애초에 큰 스토리가 이어지는 형식이 아니니 구조적으로 무한한 연재가 가능하다. 이런 이유로 인기작들은 강제로 옴니버스 전개로 변모할 때가 종종 있다.
    일상물의 경우 작중 시간의 흐름이라는 그나마의 한계가 존재하는데, 이 역시 제거해 버린 것이 사자에상 시공이다.

매체의 진행 특성상 만화소설이 대부분이다. 영화드라마 등은 훨씬 제작 배경이 복잡하기에[10] 아무리 인기가 있어도 어떻게든 결말을 보려는 게 대부분이지만[11] 만화나 소설은 작가 개인의 의지만 있으면 연재처를 바꿔서라도 제작은 할 수 있기 때문.

3. 양상

많은 경우 소재가 주어지는 한 끊임없이 이어질 수 있는 옴니버스인 경우가 많지만, 메인 스토리가 있는 경우에도, 당최 끝이 보이지 않는 작품들이 있다.

작가로서는 만화에 대한 애정이 식어 회사 사정은 개나 주고 내용을 개판 치는 경우도 생각외로 많다. 의외로 스토리가 엉망이 되어도 지지부진 끄는 편이 회사에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다.

근래에는 좀 더 안정적인 수익을 위해 스핀오프나 크로스오버 등으로 만화의 수명을 늘리는 방식이 병행되고 있다. 가령 도박묵시록 카이지 경우라면 본편에서 원카드로 질질 끌고 있을 때, 한쪽으론 일일외출록 반장중간관리록 토네가와를 출판하는 식.

인기가 많으면 작가가 사망하더라도 대리 작가를 내세워 계속 연재함으로서 작품 완결을 포기하는 작품도 있다. 자녀가 이어나가는 노포와 유사한 방식의 연재를 계속하는 작품도 있다.

제대로 완결 난 작품이 하나도 없는 작가 문서와 겹치는 경우도 있다.

4. 목록

4.1. 일반적인 경우

그냥 스토리가 길어서, 아니면 옴니버스식 만화라 소재 고갈 전까지 계속 그릴 수 있는 경우. 간혹 원작자가 연재를 안 하는 경우도 있다. 만화애니메이션이 완결이 안 되는 가장 대표적이고 일반적인 이유가 이것이다.
  • 가필드 - [age(1978-01-01)]년째 계속 연재 중이다.
  • 까꿍 - 13권 발매 이후 [age(1998-01-01)]년째 계속 연재 중단 상태. 1998년도쯤에 13권이 나왔다. 2020년 이후에는 잊혀진 작품으로 취급.
  • 강식장갑 가이버 - 연재는 1985년부터 시작했으나 아직도 완결되지 않았고 월간지 연재에다 몇 년째 휴재 중이다.
  • 나나 - 작가의 병환 때문에 [age(2009-01-01)]년째 휴재 상태.
  • 레고 닌자고 - 완구 제품 홍보 목적으로 제작된 애니메이션이라 완구의 인기가 폭락하지 않는 이상 종영될 가능성은 매우 낮다.
  • BASTARD!! -암흑의 파괴신- - [age(2010-01-01)]년째 휴재 중. 일단 작가는 후속 전개를 계속 구상 중이라지만 하도 소식이 없어서 팬들도 포기한 상태.
  • 더 파이팅: 1989년에 연재 시작. 주인공 일보가 몸 이상으로 은퇴, 스토리에 큰 변곡점이 생겼다.
  • 라그나로크 - 이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동명의 온라인 게임이 초대박을 터뜨리면서, 작가가 돈을 너무 많이 벌었다. 덕분에 굳이 연재를 안해도 돈 걱정을 안 해도 되는 상황이 되면서 1부 완결도 아니고, 그대로 연재 중단을 했다.
  • 러키☆스타 - 무려 4컷 만화인데 근 [age(2004-01-01)]년간 연재 중이며 끝이 안 보이는 옴니버스 모에물이다.
  • 마법천자문 - 원래 20권 완결 예정이였으나 갑작스러운 작가 교체 이후 비정기적으로 작가진을 교체해 가며 현재도 발매 중. [13]
  • 명탐정 코난 - 원래 100권을 넘길 예정은 아니었지만 가뿐히 넘겼고 첫연재 이후 30년을 넘겼다. 작가의 의지는 불명이지만, 완결 후 매출 하락을 우려한 소년 선데이와 관련 회사들 때문에 완결을 못 낸다.[14] 작가는 '200권 전에 어떻게든 되겠지'라는 입장. 물론 작품 자체가 워낙 국민 만화 겸 인싸 애니라서 사실 코어 팬덤 외에는 짱구마냥 반쯤은 옴니버스물 취급이긴 하다. 작가 자체의 문제에 코난이랑 엮인 무수한 미디어 믹스의 수익이 엄청나서 못 끝낸다는 찌라시가 있다.[15]
  • 보물찾기 시리즈 - 원래는 남북한 편을 마지막으로 끝낼 것으로 예정되었는데 팬들의 반발로 계속 출간하고 있다. 성장판에서 큰 비밀[16]팡이의 부모님 등 중요한 복선이 밝혀진다는 걸 슬슬 결말을 준비하려는 것으로 보고 있다.
  • 볼링킹
  • 블랙 라군 - 1권부터 9권까지는 1년에 한 권씩 발매되다가,[17] 2014년 10권, 2018년 11권, 2021년에 12권이 발매되었다.[18]
  • 블론디 - 1930년 연재 이후 대를 이어 [age(1930-01-01)]년째 연재 중이다. 원작자 아들이 대를 이어 연재 중이며 그도 죽으면 아들이 이어 연재하겠다라고 하니 100년은 거뜬히 넘게 연재할 듯.
  • 블루시드 - 2권까지 나왔으나, 휴재 이후 지금까지 연재를 하고 있지 않아 미완성의 작품으로 남았다. 그러나 원작 만화와 달리 애니메이션은 TV 시리즈와 OVA 버젼 모두 여러 가지 떡밥들만 남겨놓은 채 완결되는 등 엉성한 결말로 막을 내렸다.
  • 소녀왕국 표류기 - 2002년부터 연재 중인 만화. 같은 세계관을 다루는 동일 작가의 카헤탐정부가 본 작품 시작부에서 1년 뒤라는 설정이라 추후 스토리에 대한 대략적인 언질이 나왔다[19]는 분위기였는데 그쪽이 먼저 완결이 나면서 그쪽에서 언급된 부분 이상으로 연재되는 것이 아니냐는 반응이 많다.
  • 스킵비트 - 월간 연재지만 꾸준히 연재되고 있고, 단행본이 40권을 훌쩍 넘었는데도 완결의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순정 만화로는 아주 드문 케이스. 남주인공 츠루가 렌과 거의 연재 20년 만에 서로 마음을 고백했는데도 연애는 하지 않는 등 아주 지지부진한 스토리 전개 때문이다.
  • 아빠는 요리사 - 2012년 10월 기준 단행본 120권. 일단 이쪽은 사자에상 시공이 아니어서 시간은 잘 흐른다. 1권에 등장한 초등학교 2학년 성이가 96권에 대학에 입학했다. 86년 연재 시작해서 96권 발매된 2008년인 22년 동안 만화 속에서는 10년가량이 흘러있는 상태.
  • 악마의 신부 - 일본 만화 쪽. 일단 1부 완결이라는 명목으로 연재 중단되었다가 2008년부터 최종장 연재를 했으나, 작가가 다른 만화인 크리스탈 드래곤을 먼저 완결 짓겠다고 선언해(이것도 결말이 보이지 않는 만화였다.) 2015년 연중된 상태다.
  • 안녕?! 자두야!! - 한때는 차세대 국민 만화로 불렸던 작품인 만큼 장수 중인데 애니메이션까지 인기를 끌면서 어언 30년을 바라보게 되었다. 사실 애니메이션에선 최자두가 결혼해서 가정을 꾸린 미래 모습까지 나왔지만 원작에서는 어린애라서 만년 어린이인 옴니버스물에 가깝다.
  • 어둠의 후예 - 11권이 나오고 8년 만에 2010년에 12권이 나왔지만 이후로 또 소식이 감감무소식이었다가 2017년 7월, 7년 만에 13권이 발매되었다. 부정기적으로 매회 16P씩 천천히 연재하고 있어서 단행본 발매 텀이 매우 느린 듯.
  • 유리가면 - 잘 연재하다가 작가가 신흥 종교 교주가 되면서 연재가 중단되었다. 무기한 휴재는 11년간 지속되다가 2008년부터 연재를 재개했으나 2016년경 작가의 남편이 갑자기 쓰러지는 바람에 다시 중단되었다. 많이 호전되어 다시 연재를 준비한다고 한다. 그래도 최종편인 홍천녀 파트에 이미 진입했기 때문에 개연성을 벗어난 억지 스토리 늘리기를 하지 않는 이상 오! 나의 여신님처럼 언젠가 완결될 가능성이 크다. 작가 역시 반드시 완결을 하겠다고 인터뷰에서 강한 의지를 보였다.
  • 임달영의 작품 대다수 - 흑신 등 극소수의 작품을 뺀 나머지 작품들은 제대로 완결도 내지 않은 채 무기한 휴재에 들어감에 따라 결말이 날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 오죽하면 임달영이 휴재하면 완결이라고 생각하라는 댓글이 베댓이 될 정도.
  • 원펀맨 - 이쪽은 외부 사정이 있는데 원래 원작자가 웹에 연재하던 중, 무라타 유스케가 그림을 맡아 리메이크를 하면서 스토리 작가를 하게 되면서 리메이크판을 감수하느라 원작은 비정기 연재로 바뀌었다. 그런데 리메이크판은 쓸데없이 고퀄리티로 그려내면서 연출 위주로 전개되다 보니 스토리가 느려졌고 리메이크판 오리지널 전개까지 들어가면서 분명 원작이 비정기 연재 되고 있는데도 리메이크판은 원작의 반도 따라잡지 않는 상황이 되었다.
  • 원피스 - 결말이 보이지 않는 만화의 대표 주자 중 하나였으나 단행본 100권이 발매되던 시점에서 "종반부이다."라는 작가의 발언이 있었고 2022년에 드디어 최종장에 공식적으로 돌입했다. 사실 한 에피소드가 엄청 늘어져서 길어진 탓이고, 에피소드가 넘어갈 때마다 스토리는 착착 진행되었다. 작가가 말하길 이렇게 길어진 원인은 왕의 부하 칠무해 때문이라고.
  • 죠죠의 기묘한 모험 시리즈 - 일단 1~9부로 나뉘고 각 부에는 제대로 된 스토리와 완결이 있지만 전체 시리즈는 완결 날 기미가 안 보인다. 6부에서 완결을 내나 싶었으나 스틸 볼 런이 7부로 들어가면서 완결은 없던 사실이 되어버렸다. 작가 말로는 9부까지의 전개를 생각해 놨다고. 8부 죠죠리온이 10년여의 연재 끝에 2021년에 완결이 나고 9부가 연재 중. 하지만 7부에서는 1~6부와는 다른 역사 축에서 진행되고 있기에 6부에서 한번 완결 났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리부트라고도 볼 수 있다. 각 부마다 한 가문에서 대를 이어 주인공을 하기 때문에 영원히 연재될 가능성도 있다. 죠죠의 가문의 대가 끊어지지 않는 한[20] 완결은 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 지·디펜드 - 1993년부터 연재하기 시작해 2023년 4월에 무려 74권의 발매를 앞둔 BL 만화. 중간에 잠시 연재를 중단하고 《인수방열전》을 연재했을 때를 제외하고는 큰 기복 없이 연재 중이며[21] 1년에 못해도 최소 3권이 나오는데, 더 대단한 것은 현재 작가가 2011년부터 《문 트릭》하고 동시 연재 중이다.[22] 작품 자체가 큰 줄거리가 있는게 아닌 옴니버스 일상물이라 완결 내기가 애매한 것도 있지만, 출판사인 동수사가 《지·디펜드》 혼자서 먹여 살린다고 할 정도로 임팩트가 있는 작품이 없는 걸로 유명한데 완결 후에 매출 하락을 우려한 동수사에서 계속 붙잡고 있는 게 아니냐는 팬들의 추측이 있다.
  • 최강전설 강해효 - 한땐 목요 웹툰 최상위권대 작품이였고 또 몇 번 1등도 먹었던 작품이다. 하지만 매번 똑같은 패턴으로 등장하는 악역, 지루한 빌드업으로 평가가 떨어졌다. 또 중간마다 금요 인기 웹툰인 외지주의 설정을 몇 번 가져오면서 평가는 계속 떨어지고 있다.
  • 최유기 - 1997년부터 연재해서 아직까지 [age(1997-01-01)]년째 진행 중. 중간에 연재하는 곳도 이곳저곳 옮겼었다. 2010년 작가인 미네쿠라 카즈야가 섬유성 골 이형성증 진단을 받으면서 얼굴의 반이 날아가는 대수술을 해야 했을 정도로 건강 상태가 매우 악화되었다. 다시 연재를 재개한 후에도 종종 건강 문제로 휴재하고 있기 때문에 팬들은 휴재가 더 길어져도 좋으니 건강을 우선시하라고 이야기하는 상황이었지만 건강이 나아지기는커녕 점점 악화만 되어 이제는 연제는 고사하고 작가의 신변이 걱정될 지경에 이르렀다.
  • 파이브 스타 스토리 - 1987년에 1권이 나오고 2015년에 13권이 나오는 극악의 연재 속도를 자랑한다.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십수 권만 나온 셈인데 그마저도 연대표를 줄줄 외우지 않는한 스토리의 손톱만큼도 감 잡을 수 없는 복잡하고 방대한 스토리와 설정 놀음[23]으로 끌다가 중간에 리부트되어서 안드로메다도 아니고 깐따삐야로 날아가 버렸다.[24] 제일 큰 문제는 작가인 나가노 마모루가 스스로를 만화가가 아니라 디자이너일 뿐이라고 얘기했고, 작가로써 작품을 그려야겠다는 신념이나 의지가 없다는 것이다.[25] 그나마 리부트 이후 전개가 빨라져서 13~16권까지 1년 6개월에 한 권이 발행되었다.[26]
  • 헌터×헌터 - 작가 의욕 및 건강 문제로 연재 기간보다 휴재한 기간이 더 길어지는 연도가 나오는 등 정상적인 연재가 이뤄지고 있지 않다. 휴재를 많이한 작품으로 기네스북에 등재 될 정도. 일단 주간 소년 점프에서는 연재가 끝나서 공식 연재 목록에서 제외되었다.[27] # 작가의 건강 문제도 심각하고 노령기라서 물리적으로 완결이 불가능한 수준.[28] 사실 작가는 결말은 이미 구상해 놨다고 한다.
  • 화봉요원 - 연재는 계속 성실하게 진행 중이라서 1년에 꼭 단행본 4권씩은 나온다. 작가는 2012년에 '10년 좀 넘게 하다 보면 되지 않을까'라는 말을 했고 이후 이야기 전개가 빨라져 생각보다 빨리 완결이 날 수 있다.

4.2. 완결 이후 재연재되는 경우

이미 원작자가 완결을 했지만 재연재되는 경우들. 보통은 잡지에서 신규 연재작이 부족하거나 작품의 인기가 많아서 그런 경우가 대부분이다. 혹은 디 그레이맨처럼 특이한 이유[29]로 돌아오는 경우도 있다.
  • 근육맨 - 1970년대 만화지만 2011년부터 재연재가 시작되어 지금도 연재되고 있다.
  • 디 그레이맨 - 이쪽은 엄밀히 말하면 종료된 적이 없다. 소년 점프에서 연재 종료 된 뒤 SQ 점프에서 2009년부터 재연재를 시작해 지금도 이어지는 중. 문제는 주간에서 월간, 월간에서 계간 연재로 전환되었는데도 분량이 상당히 부족하고, 심지어 뜸한 연재마저도 휴재되는 경우도 있어 팬덤은 정상적인 완결이 불가능할 것이라 판단하고 있다.
  • 소년탐정 김전일 - 완결이 한번 났었지만 2018년을 기점으로 재연재에 돌입하여 지금도 진행 중이다.
  • GTO - 완결 이후 이렇다 할 대표적이 없는 작가의 사정과 간판작의 부재를 겪고 있는 소년 매거진의 이유로 본편 완결 이후로도 계속 외전 및 정식 후속작인 GTO PARADISE LOST가 연재 중이었으나 캐릭터와 스토리의 붕괴 등으로 반응이 많이 안 좋았기에 2022년 장기 휴재 이후 코단샤에서 출하당했다고 작가가 직접 연재처를 구한다며 트윗을 올렸다. 이전에도 장기 휴재 - 출하 방식의 연중이 많았던 코단샤의 특성상 올 게 왔다라고 생각하는 팬들이 대부분이다. 그나마 2024년 봄부터 드라마판 후속 스페셜을 방영할 예정이며 작가가 연재처를 구하고 있다는 게 팬들에게는 위안거리.

4.3. 원작은 끝났지만 정사가 계속되는 경우

원작은 이미 완결이 났지만 공식적으로 정사 시리즈가 계속 나오는 경우가 있다. 다만 원작은 단일 완결을 했기에 엄밀히 말하면 끝은 있다고 봐야 한다. 여기서 등재되는 기준은 원작자 혹은 제작자가 원작의 정사로 인정하는 경우다.[30]
  • 드래곤볼 애니메이션 - 만화는 전 42권 완결, 애니메이션도 Z를 끝으로 소위 말하는 '정사'는 끝났고 GT는 비정사 외전이다.[36] 근데 2013년 신극장판과 슈퍼가 나오고 토리야마 아키라도 정사라고 밝혔다. 이후 슈퍼가 애니가 완결했지만 코믹스로 계속 연재가 되기 때문에 언제간 나올 수도 있을 예상되며, 극장판도 계속 개봉 할꺼라 언제 완결 될지 모른다. 원작자가 타계해서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미지수. 게다가 토리야마 아키라 본인이 스토리에 깊게 관여했다고 언급한 드래곤볼 다이마가 유작으로 나오게 되었다.

4.4. 소설

대부분 라이트 노벨판타지 소설. 판소는 그렇다고 치고 라노벨은 그 특성상 길게 끌기 어렵다는 인식이 있었으나 지금은 웬만한 만화보다 길어지는 작품들이 많아지고 있다.
  • 소드 아트 온라인 - 20여년전 웹연재로 시작한 라이트 노벨인데 인기가 너무 많아서 2009년에 정식으로 연재를 시작하여 현재 [age(2009-01-01)]년을 넘겨버렸다. 마침 이 작품이 일으킨 일본식 이세계물붐이 지금도 전성기라서 이 작품 역시 더더욱 끝나지 않을 듯. 그나마 이 리스트 중에선 나름대로 최근작이고 작가의 연재 의지와 작업량이 굉장해서 오히려 대단하다는 평가를 이것과 함께 받는 중이다. 애니 시리즈도 원작 따라서 그때그때 나오는 편.
  • 스즈미야 하루히 시리즈 - 작가가 그냥 연재를 안 한다. 10권 이후 11권이 나오기까지 4년이 걸렸고 11권이 나오고 12권이 나오기까진 9년이 걸렸다! 애초에 원작자도 작품에 애정이 없어서 [37] 갈 길이 엄청 멀다(...) 쿄애니의 애니화로 넓어진 IP조차 관리가 어려운건지 미디어믹스 전개가 인기에 비해 미미하고 애니 시리즈흑역사화 사실상 정지된 상태다. 오와콘이라는 말을 만든 작품다운 행보.
  • 인피니트 스트라토스 - 13권이 완결이라고 트위터에 올린 이후부터 작가가 스스로 소설을 올리는 것을 그만둔지 오래다.[38] 이전에는 출판사와의 불화까지 겹쳤을 정도로 악재가 있었는데, 이 사건으로 계기로 MF문고J가 인피니트 스트라토스를 겨냥하고 출판한 학전도시 애스터리스크는 2022년에 무사히 완결을 맞이했다는 것을 생각하면 아이러니한 상황. 결국에는 2024년 9월 9일 작가의 트위터로 돈이 안 되는 관계로 최종권인 13권을 안 내겠다고 선언했다.
  • 액셀 월드 - 상단의 소드 아트 온라인과 같은 카와하라 레키 작가의 작품인데, 작가가 훨씬 판매부수가 높은 전작 소아온의 집필에 집중하면서 연재 속도가 절망적으로 느려졌다. 물론 소아온이 완결된다면 다시 액셀 월드의 연재 속도가 빨라질 수도 있겠지만, 전작인 소아온도 완결을 못 내고 있는 상황이라서 소아온보다도 완결될 가망이 없다. 동시 연재 중인 전작의 인기가 너무 커서 후속작을 잡아먹어버린 특이한 케이스.
  •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 라노벨계의 원나블 취급인 작품으로 하루히,소아온과 함께 끝이 안보이는 스토리[상세][40]와 작가의 엄청난 연재의지가 겹치면서 한도끝도 없이 늘어나는 중이다. 주인공인 카미조 토우마가 그 세계관의 모든 사람들을 구제해야 끝날 판. 이 작품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어떤 시리즈 자체가 방대하고 작가는 이걸 전부 기획/검수/연재 중이라서 웬만하면 정상적인 완결은 어려울 것 같다.[41] 아이러니한 건 원작 기반의 애니 시리즈는 끊긴지 오래라는 점.[42]
  • 얼음과 불의 노래 - 13년째 6부의 출간이 지연되고 있다. 75% 이상 완성되었다 공식적으로 밝혔으니 나오기야 하겠지만, 작가가 살아있는 상태로 최종장의 출간은 불가능에 가까워 보인다.
  • 이야기 시리즈 - 본디 끝 이야기로 끝이 났어야 했는데 이건 고교편이 끝난 것으로, 츠기모노가타리등의 넥스트 시즌이 진행 예정이다. 니시오 이신이 꾸준히 연재를 하는 것도 있고, 라노벨치곤 판매량이 잘 나와서 더욱 완결이 요원하다. 애니메이션도 샤프트의 밥줄이라고 불릴 정도로 잘 팔리는데다가 '니시오 이신 프로젝트'를 2009년부터 이어가는 중이라[43] 이쪽도 종료 예정이 없다. 다른 건 몰라도 일단 이야기 시리즈는 20년을 바라본다.
  • 마술사 오펜 - 연재 자체는 30년이 다 되도록 꾸준히 연재하고 있으나, 3부는 2부 출판 종료 후 작가 개인이 연재하다 뒤늦게 간략본으로 출간된 후 4부부터 출판이 재개 되었기에 이 쪽으로 분류.
  • 슬레이어즈 - 1990년대 작품으로 2000년에 완결이 났다가 무려 18년만인 2018년에 3부 연재가 시작되었다.
  •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2012년에 연재를 시작하고 10년이 지났지만 이제 겨우 중반부에 들어섰다. 라노벨임에도 워낙 방대한 세계관에 인기도 많아서 빠른 완결은 어려울 듯 싶다.
  • 명군이 되어보세! - 대체역사 웹소설. 한국 웹소설계에 대체역사물 르네상스가 시작되기 한참 전부터 연재되던 작품인데, 다른 작가들이 소설을 서너개씩 완성시키고도 남을 시간이 지날동안 여전히 계속 연재 중이다.

4.5. 결말을 못 만들고 작가가 사망한 경우

사실 이 경우는 문제가 더 심각한데 작가의 건강 문제사망에는 대비할 마땅한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그나마 제로의 사역마, 베르세르크, RE제로처럼 작가가 자신의 유작이 될 것을 대비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런 경우는 정말 극소수라서 대부분은 영원히 미완성으로 남게 된다.
  • MM!: 2010년에 작가가 급사해서 10권 이후 영원히 못 나오게 되었다.
  • 도라에몽 - 사실 이미 한 번 완결을 냈다. 도라에몽진구의 정신적 성장에 기뻐하며 미래 시간으로 돌아가는 엔딩이었는데 독자들의 성화에 못이겨서 도라에몽이 다시 돌아오는 것으로 이야기를 재시작했다.[46] 사실 옴니버스라 굳이 완결낼 필요는 없어서 일반적인 경우에도 해당된다.
  • 베르세르크 - 작가가 사망하기 이전부터 원래 연재속도가 느리기로 유명한 작품이었다. 헌터X헌터의 1.5배 정도 느렸고 세계관도 정말 방대해서 더욱 결말을 기대하기가 어려웠다. 작가가 사망한 이후로도 회사에서 연재를 이어나가고 있긴 하다. 속도는 여전히 엄청나게 느리다.
  • 장난스런 키스 - 작가 타다 카오루가 청소를 하던 중, 머리를 대리석 테이블에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고, 그로 인해 사망하면서 강제로 완결되었다. 다만 작가가 남긴 자료를 기반으로 애니메이션에서 결혼엔딩으로 끝나긴 했다.
  • 크레용 신짱 - 도라에몽과 마찬가지로 옴니버스물이라서 굳이 완결이 날 필요가 없는 작품이지만, 작가는 1년 안에 마무리 지으려고 했다. 작가가 갑작스러운 사고로 세상을 떠나면서 이렇게 된 것.
  • 학원묵시록 - 작가가 뚜렷한 이유도 없이 1년 이상 연재를 중단했다가 애니메이션화가 결정되고 나서 2화 분량만 깔짝 연재를 재개하고는 다시금 무기한 휴재에 들어갔다. 원작자 사토 다이스케는 횡포를 실컷 부리다가 2017년 3월 22일, 허혈성 심장질환으로 사망했다.
  • 트리니티 블러드 - 2000년대 초중반 일본과 한국에서 상당한 인기를 끌었던 작품으로, 2004년 작가 요시다 스나오의 폐경색으로 갑작스럽게 사망하며 미완인데 이전에 이야기의 결말을 미리 만들었지만 워낙 방대한 세계관 설정상 더 이상은 무리라 여겨 신학대전이란 이름의 설정집으로 출판하고 알비온 왕국에서 일어난 일을 마지막으로 급히 완결.

4.6. 특수한 경위로 연재가 중단된 경우

연재중단되어 결말을 못 정하고 끝난 작품이 되어버리는 경우. 작가의 사망으로 결말을 짓지 못한 것과는 또 다른 경우이며, 인기가 없어서 연중되는 것과도 다른 정말 특수한 케이스.

* 가르쳐줘! 갸루코쨩 - 작가인 스즈키 켄야아동 포르노 소지혐의로 구속되면서 연재가 강제로 중단되었다.
  • 블랙 불릿 - 작가의 생사가 불명확할 정도로 병세가 안 좋았으며 연재는 사실상 불가능할 듯.
  • 액터주 - 스토리 작가가 미성년자 성추행으로 구속되면서 연재가 중단되었다.

4.7. 미국 만화

캐릭터와 작품에 관한 권리를 원작자가 아닌 출판사에서 소유하는 미국 출판 만화는 여러 작가가 계약을 통해 작품을 그리는 식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일본/한국 만화와 비교하기는 곤란하다.

가장 유명한 슈퍼맨90년째 연재 중이지만, 한 작가가 연재해온 것이 아닌 수십 명의 다른 스토리 작가들이 동원되면서 지속적으로 연재해온 결과물이다. 비슷한 예를 찾자면 마이크 미뇰라 한 사람의 작품인 헬보이 시리즈[47] 정도.

네모바지 스폰지밥은 원작자 스티븐 힐렌버그극장판 네모바지 스폰지밥을 끝으로 스폰지밥 이야기를 끝내려고 했지만 니켈로디언과 수많은 팬들의 반대로 이어나갔다. 하지만 힐렌버그가 루게릭병 투병으로 감독에서 은퇴한 뒤 다른 감독들이 그의 어시스트로 이야기를 만들었지만 예전의 감성을 잊었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힐렌버그 사후에는 올드 팬들도 모두 떠나가는 중이다.

5. 기타

  • 끝없는 이야기는 제목이 내부 주제에 관련되어 있을 뿐 단권으로 완결인 책이다.

6. 연관 문서


[1] 인기작을 강제로 연재하는 것에 지쳐 아예 차기작을 포기할 때도 적지 않다. 초대형 히트작을 만들면 일생에 벌 만큼 벌어서 더 작품 생활을 할 필요가 없기도 하다.[2] 토리야마는 Z 분량 연재 내내 끝내려고 벼르고 있었고, 만약 인기가 그저 그랬다면 전은커녕 베지터전이 마지막이 되었을 것이다.[3] 웹툰카산드라》의 작가는 시동생의 주식 중독이 주원인인 여러 친인척 문제로 인해 연재를 제대로 하기 어려웠던 사연이 있다.[4]유리가면》이 대표적이다. 작가가 신이 뜻을 내려줘야 작업 시작이라는 말도 안 되는 억지를 이유로 연재를 안 하는 중.... 다만 작가도 완결의 의지가 아예 없지는 않다.[5] 웬만큼 상식적인 작가라면 자기 작품에 대한 책임감 때문에라도 제때 연재하려 애를 쓰지만 이런 작가들도 존재하긴 한다. 심지어 이런 작가가 인기는 많아서 연재 플랫폼의 매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수준이라면 최악의 경우 미안해하기는커녕 오히려 갑질을 하기도 한다. 물론 이런 경우는 매우 적고 현실은 자본을 쥔 플랫폼이 갑질을 하는 경우가 많지만.[6] 베르세르크가 그 예시.[7] 지금은 작가 노조의 원칙상 원작자에 토미노의 이름만 형식적으로 적고 있다.[8] 사실 정사뿐 아니라 기타 건담이 등장하는 시리즈도 매우 많다. 다만 이는 건담이 나올 뿐인 다른 작품이므로 결말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과는 무관하다.[9] 사실 작가들이 처음부터 초장편으로 기획한 작품들도 처음에는 길어봐야 5~10년 정도로 계획하는 경우가 많은데 연재하다 보니까 여러 사유로 길어져서 20~30년이 되는 경우가 많다. 당장 《원피스》도 처음에는 5년 정도만 연재할 생각으로 사황을 기획했지만 칠무해를 기획하면서 지금처럼 길어진 것이라고 한다. 《파이브 스타 스토리》는 시작부터 수천 년 단위로 시작했는데 벌려놓고 정리를 못 한 케이스이며 베르세르크는 퀄리티가 너무 높아서 작업량이 많아서 길어진 케이스.[10] 배우나 PD 간의 스케줄을 맞춰야 하고, 배우는 한 작품만 찍는 게 아니라 많은 스케줄이 있는 데다, 배우의 출연료나 세트 비용까지 계산하면 돈과 시간이 많이 들기 때문이다.[11] 대표적으로 여인천하강수연은 스케줄상 조기 연장에 대해 반대했지만, 인기가 많다 보니 어떻게든 출연해야 했다.[12] 그래도 엄밀히 말하면 《공태랑 나가신다》>와 《공태랑 나가신다 유도편》은 깔끔하게 종료했고 이후 편인 《공태랑 나가신다 L》이 연중된 것이다.[13] 2022년에는 3부 강행으로 인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14] 이 리스트의 다른 작품들도 그렇지만, 특히 코난은 코난 하나에 얽혀있는 어른들의 사정이 유독 엄청 복잡하고 큰 작품이다. 특히 완결되면 선데이는 얼마 안 가 폐간 확정이다.[15] 일본에서는 코난이 완결 나면 출판사가 그대로 망하는 것을 기정 사실로 받아들이고 있다.[16] 봉팔이랑 관련이 있다.[17] 5, 6권만 2006년에 발매.[18] 일본 단행본 기준.[19] 이쿠토가 한 번 이상은 아이란도 밖으로 나가 집으로 돌아갔다가 다시 섬으로 돌아올 것이며, 세간에는 여전히 실종 상태라는 것.[20] 사실 한번 끊어졌었다. 정확히 말하자면 죠스타의 가문의 긍지가 끊어지지 않는 이상 끝나지 않는다.[21] 중간에 《아스타리스크》를 《지·디펜드》하고 같이 연재했다.[22] 《문 트릭》은 1년에 최소 3권이 발매되는 《지·디펜드》와는 달리 1~2년에 1권이 발매되는 정도로 발매 텀이 길다.[23] 사실 2권 이후부턴 스토리가 시간순으로 표현되지 않고 한 3페이지 넘어가면 백 년 뒤로 갔다가 3페이지 넘어가면 천 년 전으로 가버리는 와리가리 스토리를 자랑하기 때문에 독자가 연대표를 보고 사건의 개요에 대해서 정확히 외우지 않는한 한 번 보곤 이게 무슨 만환지도 알 수도 없다.[24] 사실 어거지로 따지면 연대표상 만화책 맨 첫 장면이 마지막 장면이므로 이미 결말이 결정된 만화이겠지만...[25] 그 와중에 보크스에서 관련 상품이 고가에 판매되는 만큼 그 인센티브만으로도 작가는 먹고살 수 있어서 더욱 연재 의지가 미미하다.[26] 국내에서 FSS를 정식 출판 하는 서울문화사도 2000년대 이전에는 일본 발매 후 3~4년 후에나 국내 발매 했으나, 요즘에는 6개월 이내에 발매하는 성의를 보여주고 있다.[27] 더 정확히는 완결 및 연재 중단된 작품이 등재되어 있는 아카이브 목록에 1번으로 들어가게 되었다.[28] 팬덤 내에선 차기 회장 선거 편을 기점으로 헌터×헌터는 사실상 완결된 작품이라고 간주하기도 한다. 일단 주인공 곤의 목표였던 아버지를 찾는 것이 이 시점에서 완료되기 때문. 다만 엄밀히 말해 1부가 완결되고 크라피카가 새로운 주인공인 2부가 시작하는 것에 더 가깝지만.[29] 표절 시비가 붙었다.[30] 프랜차이즈 이름만 쓰는 게 아닌 정말로 원작과 이어지는 계속되는 시리즈.[31] 원작자인 토미노 요시유키에게 건담의 판권을 구매했다. 그 외에도 건담을 만들던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선라이즈인수해 버렸고, 시리즈의 판권 일부를 갖고 있던 광고 회사 소츠까지 통째로 인수했다. 결국 반다이는 건담의 판권을 99% 회수했다. 건담을 방영한 방송사까지 인수하면 100% 회수하는 것이지만, 방송사는 실질적으로 사업에 관여를 거의 하지 않고, 방송사는 사기업이 돈 주고 맘대로 구매할 수가 없어서(법적 이유) 사실상 논외이다.[32] 판권 측이 정사라는 작품이 정사다. 토미노의 관여 여부와 무관하게 반다이가 정사라고 말하면 퍼스트 건담에서 이어지는 정사가 맞다 매체를 불문하고 성우가 붙은 작품 중 판권사가 인정한 작품은 정사라는 방침으로 새롭게 정사 기준이 정의되었다.[33] 0093년 배경의 역습의 샤아부터 0153년 배경의 기동전사 V 건담까지의 공백을 메우고 이후로도 확장된다고 한다.[34] 실제로 반다이는 턴에이나 레콘기스타 쪽은 적극적으로 밀어주지 않는다. G레코도 토미노의 계약 조건(본인이 감독을 맡는 권한) 때문에 이어지는 것이지 건담 미디어 사업의 중심은 아니다.[35] 중국에서 시드 방영 20주년에 맞추고 관련 상품이 엄청나게 잘 팔려서 성사된 듯하다. 프리덤 건담 MG만 해도 한국에서는 상상할 수 없을 만큼의 양이 팔린다고 한다.[36] 카이는 리마스터링이다.[37] 9년만에 12권이 발매되긴 했지만 그마저도 너무 오랫동안 나오지 않았던 데다가 이후로도 발매된다는 보장이 없다. 직관 에피소드의 상당 부분이 과거 잡지 연재본이라 그렇다. 팬들도 '원래는 집필할 생각 없었는데 너무 오래 놀고 먹었더니 돈이 슬슬 없어지니까 하나 들고 나온 거 아닌가' 할 정도.[38] 작가 개인이 원래부터 제멋대로인 데다가 평판이 나쁜 인간으로 유명하다.[상세] 분명 처음엔 여주인공 영국 청교도 네세사리우스 소속의 수녀 인덱스를 남주인공 카미조 토우마가 구제하는 것으로 끝나는데 워낙 인기가 많아 결국 끝도 없이 사건이 터지고 너무 많이 터지니 결국 창약까지 가는 등 답이 없다...[40] 보통 만화가 끝나려면 확실히 악역이 존재하고 주인공이 그 악역을 쓰러뜨리러 가야 하는데 여기는 그런 게 없다. 당장에 아레이스타가 최종보스 후보이지만 이미 마신의 등장부터 파워 밸런스가 무너져 버렸고, 그 마신을 제외하고는 여태까지의 스토리는 전부 아레이스타의 플랜의 일부였다. 일단 아레이스타의 최종목표가 현실세계만 남긴 채 모든 위상을 제거하는 것인데, 그에 비해 토우마는 여기저기서 모두를 구제해 주느라 오늘도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한다. 그리고 그 아레이스타마저도 최종보스 후보에서 탈락했다. ???[41] 외전 중 가장 잘 된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도 일상물에 가깝고 굵직한 사건들도 어마금의 분량만큼 우려먹을 수 있어서 이쪽도 끝이 나지 않을 듯 하다.[42] 반대로 외전들의 애니 시리즈도 안나온지 좀 됐다. 인기가 엄청나게 많음에도 (하루히 애니 시리즈처럼) 애니메이션이 원작의 초중반까지만 건드리고 끊겨버린 흔치 않은 케이스.[43] 니시오 이신의 작품을 모두 영상화한다는 해괴망측한 프로젝트이다.[44] 고로 겟타선을 비롯하여 겟타 엠페러등의 설정도 영원히 미스테리로 남아버렸다.[45] 이후 천원돌파 그렌라간이라는 정신적 후속작이 등장하여 겟타로보의 방대한 세계관을 그대로 이어받았다.[46] 그러나 애니에서 완결 난적이 있다. 그 애니가 1973년에 나온 도라에몽 시리즈에서 해산 되기 전 엔딩으로 도라에몽이 없어져버려?!를 모티브로 제작 되어 끝이 난적이 있다.[47] 1993년부터 연재 중이었다가 2019년에 헬보이 본편이 완결되었다.[48] 후속작 딱지는 붙이고있지만 재연재되는 경우에 포함될 수도 있다.[49] 원피스는 완결이라 말할 수 있는 최종장 에피소드를 진행하는 중이며, 명탐정 코난은 단행권으로는 100권이 넘는 시점에 주인공을 어리게 만든 조직의 보스를 반쪽이지만 알아내는데 성공하면서 실마리를 잡아내는 중이며, 더 파이팅도 결말부로 보이는 스토리가 나오기 시작하면서 이들 만화는 결말을 향해 가고 있는 중이다. 다만 결말 시기가 여전히 불투명한게 문제인데, 이유라면 원피스의 경우 최종장의 스토리에서 현재까지 나온 모든 스토리의 떡밥 회수 등의 과제가 상당히 많이 남아있으며, 코난의 경우에는 원작 만화 뿐만 아니라 TVA 시리즈, 극장판 시리즈 등으로 큰 수익을 내고 있어 작품 외적인 문제를 해결하면서 결말을 내는게 가능한지가 가장 큰 숙제로 남겨두고 있어 이들 작품의 결말 시기를 논하기가 굉장히 어려운 상태이다. 더더욱이 명탐정 코난은 완결이 나면 그냥 출판사가 망하는 지경에 이르었다.[50] 심지어 예시로 든 마블, 스타워즈, 건담, 포켓몬스터 등은 월트 디즈니 컴퍼니, 반다이, 닌텐도라는 각 분야 내의 독보적인 거물 회사들이 꽉 잡고 있어서 쉽게 망할 가능성도 적다.[51] 문제는 과거에 마블 엔터테인먼트가 입에 풀칠하려고 팔았던 저 판권들의 영상화 조항에는 "일정 기간동안 영화화하지 못하면 판권이 마블에게 돌아온다."라는 기간제 조약이 있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해당 회사들이 판권을 마블에게 반환하지 않으려고 강제로 영화화를 진행해서 일부러 결말을 안 내고 판권을 영원히 소유하려는 의도로 영화를 주기적으로 찍어내던 역사가 있었다. 엑스맨 유니버스성공과 실패를 거듭하면서도 잊을 만하면 계속 튀어나온 이유가 이것이다. 후에 마블을 인수한 디즈니가 아예 20세기 폭스까지 인수해버리면서 엑스맨과 판타스틱4가 모두 디즈니 산하가 되어 판권 문제가 정리되었다.[52] 그와중에 스파이더맨의 영화화 판권은 여러가지 복잡다단혼돈의 카오스한 절차를 거쳐 소니 픽처스가 결국 영구적으로 소유하게 된지라 저것과는 또 별개로 분류된다.[53] 그나마 리제로는 작가가 이미 결말을 정해놓은 케이스라서 어떻게든 끝낼 수는 있을 듯하다.[54] 이건 소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