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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래곤볼 슈퍼 ドラゴンボール[ruby(超, ruby=スーパー)] Dragon ball Supe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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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르 | 배틀, 액션, 소년만화 |
| 작가 | 원작·감수: 토리야마 아키라 작화: 토요타로 |
| 출판사 | |
| 연재처 | |
| 레이블 | |
| 연재 기간 | |
| 단행본 권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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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만화 《드래곤볼》 공식 후속작. 토요타로가 그림을 담당하였고, 원작자인 토리야마 아키라가 스토리 및 감수를 맡았다.V점프에서 2015년 6월부터 월간으로 연재 중이며, 애니메이션 《드래곤볼 슈퍼(애니메이션)》가 2018년 3월 25일까지 방영되기도 했다.
2. 줄거리
손오공과 마인 부우의 장렬한 싸움 이후 세월은 흘러... 평화를 되찾은 세계에 육박한 새로운 위협!!
이번 상대는 '제6우주'에서 온다!? 토리야마 아키라 원작 드래곤볼의 뒷 이야기를 그린 완전 신작 「드래곤볼 슈퍼」개막 !!
애니메이션과 내용의 흐름이 동일하다. 드래곤볼 Z: 신들의 전쟁 부분이 극장판 내용이 아닌 애니메이션 내용으로 전개되며 이 역시 내용이 엄청 생략되었고 드래곤볼 Z: 부활의 'F' 부분은 우이스가 오공에게 골든프리저를 쓰러트렸다고 방심하지 말라는 언급과 함께 아예 생략되어 있다. 그러다 4화에서 약간이나마 부활의 F 부분을 우이스의 설명과 프리저의 꿈을 통해 조금이나마 그리기도 하였다. 그 후에 제6우주편과 미래 트랭크스 편, 우주 서바이벌 편이 연재되었는데 모두 애니메이션과 세세하게 다르며, 제6우주편에서는 오공의 블루 계왕권이 안나오며, 미래 트랭크스편에서는 애니메이션에서도 안나온 초사이어인 갓 베지터가 나오기도 한다. 그리고 가장 최근 에피소드인 우주 서바이벌 편에서도 애니메이션에 안나온 파괴신들과의 배틀로얄도 나온다.이번 상대는 '제6우주'에서 온다!? 토리야마 아키라 원작 드래곤볼의 뒷 이야기를 그린 완전 신작 「드래곤볼 슈퍼」개막 !!
또한 힘의 대회 종료 후 브로리편은 한컷 만화에서 오지터가 생략한다고 언급하고 새로운 에피소드를 연재한다. 에피소드의 이름은 '은하패트롤 죄수 편'.
은하패트롤 죄수 편이 끝나고 나서 신규 에피소드인 '드래곤볼/생존자 그래노라 편' 이 연재됐다.
3. 발매 현황
| <rowcolor=#000> 1권 | 2권 | 3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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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wcolor=#000> 4권 | 5권 | 6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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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wcolor=#000> 7권 | 8권 | 9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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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wcolor=#000> 10권 | 11권 | 12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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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wcolor=#000> 13권 | 14권 | 15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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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wcolor=#000> 16권 | 17권 | 18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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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wcolor=#000> 19권 | 20권 | 21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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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에이샤에서 2016년 4월 14일 1권을 첫 출간하였다. 1화에서 9화까지 수록되었으며 원 작가인 토리야마 아키라와 현 작가 토요타로의 인터뷰가 수록되어 있다. # 번역본 또한 권마다 각 화에 1컷 만화가 수록된다.[2] 대부분의 만화가 그렇듯 연재 당시의 장면이 출간되면서 일부 수정되기도 하는 편이다.
드래곤볼 슈퍼 연재 확정!!
한국어판 번역은 <토리코>를 맡아 온 유유리가 전담 중이다. 잡지 연재는 2016년 7월 1일에 발매되는 아이큐점프 14호부터 연재되었으며, 2화씩 수록. 디지털 서비스로는 카카오페이지 #를 비롯해 네이버N스토어, 빅툰 등 여러 플랫폼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아이큐점프 관계자에 의하면, 초기에는 여러 화씩 개재하여 현지 발간 흐름을 따라잡은 뒤, 격호로 연재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토리야마 아키라가 2024년 3월 1일 사망함에 따라 향후 연재가 불투명해졌다.[3]
4. 특징
4.1. 애니메이션과의 차이점
코미컬라이즈판과 애니판은 조금 소소한 부분에서 차이가 있다. 애니메이션이나 극장판에서 드러나지 않은 내용 일부가 코믹스에서 드러나기도 한다. 전체적인 내용의 흐름, 즉 인과관계는 동일하더라도 그 '과정'에 있어서 애니메이션과 여러 차이가 있다. 한 예로 극장판의 비루스와 코미컬라이즈판에서는 비루스가 초사이어인 갓을 언급하는 장소가 다른데 '신과 신'과는 달리 별 하나를 부숴버리고 그 자리에서 언급한다. 그리고 비루스가 초사이어인 갓을 언급하는 장소가 다른 것으로 인해 많은 추측들이 있는데, 신과 신에서 비루스가 깨어나서 바로 예언어에게 간 것이 아니고 식사를 하고 좀 활동을 하다가 식사하다 나온 초사이어인 갓 이야기를 이어가며 예언어를 찾아간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또한 코미컬라이즈판에서는 세세한 이야기는 상당히 생략 되어있다. 위 드래곤볼 超/논란 문서의 두 번째 항목(질질 끄는 전개 너무도 가벼운 분위기)의 비판의 중심이 되는 불필요한 내용이 코믹스에서는 대부분 생략되었다고 보면 된다. 1화를 예로 들자면 코미컬라이즈판에서는 오공이 농사짓는 장면에서 바로 사탄이 찾아와 세계평화대상 상금을 넘기지만 애니판에서는 그 중간에 여러 이야기가 들어 가있다. [4]
제6우주 편이 애니메이션의 제6우주 편과 미묘하게 다른 특징을 몇 가지 적어보자면, 우선 경기장 자체가 애니메이션과는 다른 모습이고 장외패를 방지하는 '방어막'이 있다는 점이 있다. 또 프로스트는 프리저와 다르게 최종 형태를 넘어선 변신을 익히지 못했다는 사실이 확인된 점[5]을 들 수 있다. 또 피콜로가 마관광살포를 준비하지 않고 고무인간처럼 나메크 성인의 특징을 십분 발휘해서 육탄전을 보인 것 역시 애니메이션과 다른 차이점이다. 프로스트가 평화 유지군의 수장처럼 보였으나 사실 더 악한 녀석이라는 등의 세부 설정이 생략되었다. 독을 사용해 반칙으로 승리를 얻은 것도 단지 상금도 안 나오는 무의미한 경기를 빨리 끝내고 싶었다는 이유로 나온다.[6] 오공과 히트의 경기도 애니메이션과 꽤 차이가 있다. 히트가 오공과의 싸움 도중에 성장하여 시간 삭제공격이 0.5초까지 늘었던 애니메이션이었지만 코믹스에서는 성장하지 않았다. 무엇보다 오공이 초사이어인 블루+계왕권을 사용하지 않고 자력으로 초사이어인 갓으로 변신[7]하여 히트와 싸웠으며 일반적인 초사이어인 블루 상태로 히트에게 우세를 점하는 모습을 보였다.
원작자의 원안을 애니메이션과 코믹스가 각자의 개성대로 만들어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슈퍼라는 원작자의 원안은 정사로 편입이 되는 것은 기정사실이며 애니메이션과 코믹스 둘다 정사에 해당한다. 두 작품 사이에서 다소간 발생하는 설정 충돌이나 스토리 세부 전개가 다름은 감안하고 보아야 할 것이다. 원작이 연재되던 당시엔 애니메이션 쪽에서 설정 충돌이 많이 일어났는데 슈퍼의 경우 코믹스 애니 둘 다 토리야마가 감수는 했지만 직접 연재하는 작품은 아니다보니 서로 설정 충돌나는 부분의 경우 어떤 것이 정사라고 콕 찝어 말하기 어려운 편. 팬들도 어떤 부분은 코믹스 설정이 더 낫지만 어떤 부분은 애니메이션 설정이 더 낫다는 식으로 갈리다보니 그냥 뇌를 비우고 보는 편이 좋다.
자마스편의 경우 애니에선 오공 블랙이 시간의 반지를 사용해서 손오공의 시대로 넘어와 처음으로 만나고 싸운 다음 그의 기가 자마스의 기와 비슷하다고 느껴 손오공이 비루스와 우이스를 따라 자마스를 만나러 가 한 번 대련을 하는 거로 첫 대면을 했지만 코믹스에서 자마스는 신 튜브로 손오공이 제6우주편에서 히트와 대련하는 모습을 보고 알게 되지만 손오공은 애니와는 달리 만난 적이 없어 자마스의 얼굴조차 모른다. 오공 블랙과의 만남은 타임머신을 타고 처음으로 미래 트랭크스의 시대로 갔을 때다. 또한 애니에선 자마스와 오공 블랙의 계획을 다 듣고 현재의 자마스를 감시한 뒤 고와스를 살해하려는 증거를 잡고 파괴했으나 코믹스에서는 계왕신이 시간의 반지를 사용해 진실을 알아내어 자마스를 파괴한다.
그 외에는 오공 블랙이 처음엔 슈퍼 사이어인 로제로 변신 못 하고 금발의 슈퍼 사이어인으로 변신해 베지터에게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고[8] 손오공이 피콜로에게 안 듣고 자기 스스로 마봉파를 생각해낸다든지, 고와스가 오공 블랙을 설득시키려다 당한다든지 미래 트랭크스편은 코믹스와 애니메이션의 전개 차이가 제법 많다.
우주 서바이벌 편도 전개가 다른데, 우선 전왕이 우주 삭제를 곧바로 진행하려다 오공의 힘의 대회 제안으로 간신히 늦추게 되었으며,[9] 라무시가 자마스 건으로 고와스를 질책하거나 톳포가 파괴신 후보여서 베르무드가 대신관의 호출에 같이 데려온 것 등 새롭게 등장하는 캐릭터들을 꽤 세세하게 공개했다. 전람 대회도 애니의 7우주vs9우주가 아닌 12개 우주의 파괴신들의 배틀 로얄로 현장에서 즉시 진행되어서 전개가 빠르게 진행되었다.
그 이후의 스토리는 애니화가 되지 않았고, 슈퍼 브로리편은 스킵되어서 비교할 대상이 없다.
현재 연재중인 '슈퍼 히어로'의 경우 본편인 극장판에서는 보여주지 않았던 오천과 트랭크스의 학창시절을 그렸다.
극장판을 포함한 애니메이션의 경우 저연령층을 고려하여 거의 혈흔 표현이 없고 옷이 찢기거나 긁힌 흔적 정도만 남는데, 풀 컬러 버전 코믹스의 경우 상처나 혈흔 표현이 제대로 되어있다.
4.2. 전개 속도
아무래도 동시에 연재되다 보니 내용 전개 속도의 차이가 있다. 자잘한 내용들은 전부 생략하고 부활의 F 내용은 통째로 스킵하는 등 전개 속도가 애니보다 빠른 편이었다.[10] 그러나 애니판이 33화를 기점으로 코믹스의 전개 속도를 역전하였고, 시놉시스가 코믹스보다 일찍 나오는 바람에 본의 아니게 제목으로 간간히 스포일러를 당하였다.[11]2016년 3월 연재분이 출시되었으나 전처럼 애니메이션의 전개 속도를 앞지르지 못했다. 기존의 전개 속도의 역전이 애니메이션과 코믹스가 서로 다른 스토리로 갈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이라는 추측도 있었지만 아직까지 두 작품의 스토리 흐름은 거의 같다. 코믹스나 애니메이션 둘 다 토리야마 아키라의 원안을 참고하기에 아직까지는 두 스토리가 아예 다른 스토리가 될 가능성은 적다.
주간 방영와 월간 연재의 차이 때문인지 계속 애니메이션과 코믹스의 전개 속도 차이가 커지고 있다. 코믹스가 저번 부활의 F편을 통째로 생략한 것처럼 뭔가 수를 쓰지 않는 이상 현재로서는 코믹스가 계속 뒤처진 모습을 보일 듯하다. 6우주 vs 7우주 스토리 막판에는 간격이 한 달 이상 벌어졌는데 애니메이션에서 미래 트랭크스편 돌입 이전에 약 5화 정도를 일상편과 번외 에피소드로 채워넣었기 때문에 미래 트랭크스 편으로 바로 넘어가는 코믹스판이 어느 정도 간격을 좁힐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애니메이션에서 미래편이 시작된 이후부터 우주 서바이벌 편이 종료될 때까지 코믹스가 우주서바이벌편이 종료되지 않을 정도로 연재속도가 나지 못했다. 다만 우주 서바이벌 편 전개 속도만큼은 매우 빨라서 오히려 세세한 묘사나 설정은 거의 드러나지 못 했다.
오히려 토요타로와 토리야마의 첫 공동제작 에피소드인 은하 패트롤 죄수 편이 연재되면서 연재속도와 분량이 적절하게 배분되었다. 하지만 이후 진행된 생존자 그래노라편의 경우 불필요하게 전개가 늘어졌다는 평가도 받았고, 여러모로 전개과정이 좋지 못해 평가가 떨어지게 되었다. 의외로 '슈퍼 히어로' 편은 프리퀄만 나올 것이라는 당초의 예상과 다르게 모든 스토리가 연재되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다만 여론은 이미 좋게 나온 극장판 스토리를 망치는 것은 아닐지 불안하게 보고 있는 상태다.
1권의 인터뷰에 따르면, 코믹스의 전개 속도가 애니메이션을 앞서고 있을 때 애니메이터들이 토요타로의 만화를 자주 참고했다고 한다.
5. 등장인물
드래곤볼/등장인물 문서 참고.6.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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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점 3.1 / 5.0 |
6.1. 호평
전성기 드래곤볼급의 인기는 아니지만 이미 40년 역사를 가진 드래곤볼이란 IP가 여전히 세계적인 인기와 유입을 꾸준히 유지할 수 있게 해준 후속작.6.1.1. 컬러판의 작화 퀄리티
최근 코믹스 풀컬러판이 전자책으로 출시가 되었는데 머리색이 다양해진 변신들이 많이 나와 흑백으로는 밋밋했던 장면들이 좀 더 화려해 보이며 애니메이션에서는 볼 수 없던 유혈 장면도 나와 호평을 받고 있다.다만 컬러판의 경우는 그림 작가인 토요타로도 원작가인 토리야마도 아닌 외주작업으로 맡겨지는 것이기에 이것을 슈퍼 만화판 자체의 호평점으로 볼 수 있는지 어떤지는 개인의 판단에 달렸다.
6.2. 혹평
6.2.1. 전체적인 작화 퀄리티
토요타로의 실력이 미숙함을 감안하더라도 그림의 퀄리티가 부족하다. 원작보다는 야마무로 타다요시 기반의 애니메이션 그림체에 근접한 그림체고 격투 만화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인체 비례는 하나도 지켜지지 않는다. 무엇보다 액션씬 구도, 전개 등 연출 전반이 원작보다 매우 부족하다. 액션 씬 하나하나가 전작과 비교해 괴리감이 들고 배경마저도 정신과 시간의 방에 들어간 듯 썰렁한 장면이 많다. 더불어 애니메이션 스토리를 더욱 간략하게 만들어 전개가 빠르게 진행되는 반면 연재가 진행될수록 애니판보다 긴장감이나 몰입감이 떨어진다는 평이다. 월간 연재임에도 이 정도 퀄리티밖에 되지 않아 원성이 크다. 팬들은 이런 수준이라면 주간연재로는 무리일지라도 적어도 격주로라도 연재를 해야 한다는 의견이 대다수다.특히 거북목 현상이 대두되는데 모든 캐릭터가 척추에 문제가 있는지 거북목으로 그려진다. 심할 때는 척추를 분리해서 목을 불가능한 수준까지 길게 빼기도 한다. 이는 보다 구부정한 자세가 많은 원작 화풍을 잘못 이해한 탓이다.
6.2.2. 액션 묘사
여러 구도에서 다양한 기술을 구사해가며 호쾌한 액션을 보여주었던 원작과 달리 슈퍼 코믹스는 입체감 없는 구도에 박력이라고는 요만큼도 느껴지지 않는 반복된 싸움패턴만 재탕할 뿐이다. 지금까지 슈퍼 코믹스의 수준을 보며 평가해본다면, 토요타로의 능력은 드래곤볼의 명성을 잇기엔 한참 역부족이라는 것에 반론을 제기할 수 없다. 특히나 우주 서바이벌 편의 액션연출이나 퀄리티는 이전작들과 비교해도 처참한 편.그후 극장판 슈퍼 히어로와 슈퍼 히어로 편은 아에 약간의 설정 추가 말곤 더 처참한 액션 퀄리티를 보여주면서 그냥 보고 베끼는 것도 못하는 수준임을 증명하고 말았다. 오히려 토리야마가 그나마 구도와 액션을 잡아줬던 점만 개선해서 나왔는지 의심이 될 정도며, 그마저도 원작자인 토리야마 아키라가 사망함에 따라 여러모로 슈퍼의 향후 진행이 불투명해졌다.
6.3. 호불호
6.3.1. 스토리
제6우주 편까지는 슈퍼 애니판에 작화상의 문제나 질질 끌기 문제가 대두되면서, 준수한 작화에 긴장감을 흐트리지 않을 정도의 빠른 전개로 나아가는 만화판이 그나마 낫다는 반응이 많았다. 다만, 애니 39화부터 평이 갈리기 시작하였고 미래 트랭크스 편, 우주 서바이벌 편에서 코믹스의 단점이 부각되어 이런 말도 옛말이 되어갔다.코믹스의 장점은 가끔 애니에서 자세히 다루지 않은 부분을 조금이나마 해결했다는 점이다. 초사이어인 로제에 대해 애니보다는 조금 자세히 나온 편이다. 애니보다도 파워밸런스가 나아진 경우도 있는데 미래 트랭크스같은 경우 초사이어인 2가 3의 힘을 선보인다는 점은 논란이되었지만 그래도 합체 자마스에게 데미지를 줄정도로 강해진 애니보단 낫다는 평이 있고, 17호도 자폭 위력이 경기장을 반토막 낼정도 였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아남은 모습을 보여 논란이 되었지만, 지렌에게 데미지를 줄정도는 아니었기에 애니보다 낫다는 말도 있었다.
다만, 코믹스의 가장 큰 비판점은 드래곤볼만의 긴장감을 찾아볼 수 없다는 것이다. 실제로 코믹스판 최종보스들은 애니판과 다르게 상대를 압도하지 못하고 그냥 당하기만 하는 것이 주를 이루어 애니판보다 최종보스만의 매력이 떨어지는 편이다.
게다가 엔딩 내용자체가 바뀌어 비판받기도 하였다. 애니판의 미래 트랭크스 편 같은 경우 원기검으로 모두의 힘으로 전부 죽었지만 어느정도 의미를 남기며 끝내었지만 코믹스는 오공 블랙으로 인해 죽어버려 그저 그렇게 끝나게 되어 애니보다도 비판을 많이 받았다. 게다가 분위기 자체도 애니보다 더 밝은 편이라 마치 지구에서 죽어버린 사람들이 무시당한 것같이 연출되어 버렸다.
코믹스도 애니와 마찬가지로 파워밸런스 문제가 나아지지 않고 있다. 미래 트랭크스 편에서 초사이어인2 베지터에게도 압도적으로 밀리던 오공 블랙이 회복 한번에 베지터 블루의 경지까지 뛰어넘을 정도로 말도 안되는 파워업을 달성해내고 버리기도 하고, 우주 서바이벌 편에서는 무천도사가 지렌을 상대로 무의식의 극의 징조의 오공보다도 돋보이는 활약을 한다든지, 케일이 초기에 골든 프리저를 눌러버릴 만큼 힘이 강하게 묘사됐음에도, 이후 케일보다 위력도 더 강해졌다는 케프라는 블루 오공 이하인 오반과 동급으로 나오는 등 오히려 애니보다도 더 심각한 파워 밸런스 문제로 혹평받고있다.
설정오류도 존재한다. 코믹스 31화에서 17호가 닥터게로에 의해 악한 마음이 심어졌지만 크리링의 소원으로 폭탄이 제거된 이후 선한 마음을 되찾게 되었다고 하는 덴데의 설명이 나오는데 이는 슈퍼의 크나큰 오류이다. 미래 트랭크스의 세계에서는 확실히 17, 18호는 악당이었지만 지금 오공 시대의 17호와 18호는 폭탄이 제거되기 전에도 딱히 악한 마음으로 악행을 저지른 적이 없다.[12] 손오공을 죽이려고는 하였지만 할일이 없으니 일단 주어진 목적이나 달성해보자 라는 가벼운 이유였고 그 과정에서 막아섰던 z전사들을 목표가 아니라며 죽이지않고 살려주었다. 자신들에게 꼭두각시 인형 이라고 시비를 건 베지터조차도. 느긋하게 오공을 추적하는 과정에서도 차나 옷을 절도하긴 했지만 16호가 말했듯이 무분별한 살생을 한 적은 없다. 이런 행적에도 불구하고 지금의 슈퍼 코믹스에서는 17호와 18호가 악인이었다고 정의되어 있는데 이것은 명백한 오류이다. 애초에 그들은 악한 마음을 가지고 있지 않았기에 셀전이 끝난 후 크리링은 17호와 18호의 폭탄을 없애주고 그들이 악인이 아니라고 Z전사들을 설득한 것이다.
작중 드래곤볼 세계관 내 초능력은 항상 강자가 약자에게 행하는 것이나 비슷한 수준에서 먹이는 것이지, 약자가 강자에게 쓰는 것은 효과가 없었다.[13] 그런데도 차오즈나 미래 자마스는 초능력으로 오공을 제압하는 등 말도 안 되는 장면이 계속 나온다. 그리고 트랭크스가 태양권을 사용하는 점에 대해서도 설정 변경이 아닌 설정 오류라고 보는 게 타당하다.[14]
여러모로 비판이 많지만, 그래도 토요타로가 스토리를 주도하는 은하 패트롤 죄수편에서는 지금까지의 평가 중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피콜로 대마왕과 같은 절대악 성향의 빌런의 존재, 적절한 복선과 반전, 원작 때의 사소한 설정과의 연계 그리고 성장한 작화력이 그 이유이다. 이를 통해 슈퍼 코믹스의 문제점이 개선되나 싶었으나, 최근에 나온 생존자 그래노라 편은 전편만큼 많은 호평받진 못하였다.
결국 코믹스는 애니보다 개연성면으로 호평받나 싶었지만, 가장 중요한 전개면으로도 많은 혹평을 받게 되었다. 현재 연재되고 있는 슈퍼 히어로 편에서도 모로 편처럼 이전의 비판점을 해소시키지 못한채 오히려 작화면에서도 같이 비판받으면서, 이래놓고 애니메이션 코믹스를 못내는 것 아니냐는 지적을 할 정도로 처참한 퀄리티를 보여주었다.
팬들이 2024년 갑자기 전달받은 원작자의 부고 소식에 향후 슈퍼에 대해서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전반적인 스토리 틀은 짜놓았을 가능성은 있지만, 이제는 더이상 원작자가 없는 만큼 팬들의 기대치를 과연 충족시키고 납득할 전개를 낼 가능성이 있는지 의문이다. 게다가 원작자마저도 입원전까지 슈퍼보다는 다이마에 더 초점을 맞춰서 진행했던 만큼 슈퍼에 그만큼 신경을 쓰기 어려웠을 것으로 추정된다.
7. 관련 문서
[1] 2024년 3월 1일 토리야마 아키라의 사망으로 인해 연재가 불투명한 상태이다.[2] 이 1컷 만화는 스토리에 무관한 장면들도 여럿 수록돼 있지만 설정오류가 생길 뻔한 것을 방지하는 역할도 하였다. 코믹스 연재 당시 비루스가 오공에게 '너보다 강한 제7우주 최강자가 존재하고 오공은 2인자'라고 했던 대화의 내용이 그려지지 않아 나중에 모나카의 등장이 뜬금없어질 뻔했는데, 1컷 만화에 이를 언급한 내용을 그려 넣었다.[3] 토리야마 아키라의 감수 하의 연재가 되고 있었기 때문에 감수팀이 꾸려질지, 토요타로의 주관하에 진행되는지 아직 알 수 없다.[4] 애니판에서는 1화에서 그동안의 Z전사들의 근황을 보여주는 보너스에 가까운 화였다.[5] 오공의 언급을 통해 드러난다. '오공의 입을 통해 나온 얘기라 불확실한 것이고 변신할 가능성이 있지 않느냐'는 반론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오공은 3 형태로 변신한 프로스트가 숨기고 있던 최종 형태의 힘도 파악하고 있는 등 원작에서 역량 파악을 많이 한 전례가 있다. 물론 예외도 있다. 비루스나 우이스도 그렇고 베지터, 프리저, 부우의 경우도 오공의 예측을 뛰어넘었다.[6] 사실 애니메이션처럼 바도스의 지원 약속이 있는 것도 아니고 경기를 빨리 끝내고 싶었으면 자진해서 장외로 나가면 그만이라는 말이 있는데.. 파괴신이 주최한 경기에서 오공같은 천방지축이 아닌이상 기권한다고?[7] 애니에서는 오공과 베지터가 초사이어인 갓의 힘을 체득하였고 그걸 바탕으로 초사이어인 블루로 변신이 가능하긴 하지만 다른 사이어인들의 도움 없이 자력으로 붉은머리의 초사이어인 갓으로 변신하는 장면은 나오지 않았다.[8] 애니에서 정신과 시간의 방에서 수련한뒤 오공 블랙을 압도할 때의 대사를 코믹스에선 이때 한다.[9] 만약 오공이 비루스의 말을 듣고 전왕이 있는 곳에 안 갔다면 곧바로 8개의 우주가 흔적도 없이 사라졌을 것이다.[10] 사실 부활의 f 코믹스판이 따로 존재하기는 한다. 문제는 극장 홍보용으로 그려진 것이었고 클라이맥스가 생략되어있다. 코믹스판을 정식으로 연재하기 이전 토요타로가 그린 것이기도해서 걍 생략해버린 듯.[11] 한 예로 2월 연재분에서는 오공과 프로스트의 싸움이 진행중인 상태에서 코믹스 한 화 분량의 내용이 마무리됐는데 2월 중 애니 34화의 제목이 "피콜로 VS 프로스트 ... "인 것이 추후 방송 일정에 나오는 바람에 16년 3월 연재분에 나올 내용인 오공이 프로스트와의 대전에서 패배할 것임이 2월이 지나가기 전 밝혀지게 되었다.[12] 있다면 닥터 게로를 죽이고, 애니에서 시간 때우기용으로 죽인 것이 있다.[13] 대표적으로 차오즈는 내퍼에게 사용했지만 써지지 않았고, 동쪽 계왕신은 마인 부우에게 사용했지만 부우에겐 씨알도 먹히지 않았다.[14] 트랭크스는 오반에게 배웠다고 하지만 오반은 태양권을 배운 적이 없다. 미래 오반은 사실 배웠다고 땜빵할 수 있으나 배웠다면 그것대로 문제인 게, 인조인간편에서 셀에게 한 번도 아니고 두 번이나 태양권에 당했다는 건 납득하기 힘든 부분. 일단 태양권 자체는 그리 어려운 기술이 아니라는 언급은 있지만 적절한 설명이 없기에 설정 오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