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8-12 18:29:18

드래곤볼: 안녕! 돌아온 손오공과 동료들!!

파일:드래곤볼 로고.png 의 역대 에피소드
{{{#!wiki style="margin: 0 -10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bottom: -15px;"
드래곤볼
소년기
드래곤볼 탐색 편 제21회 천하제일 무술대회 편 레드리본군 편 점쟁이 바바 편
제22회 천하제일 무술대회 편 피콜로 대마왕 편 제23회 천하제일 무술대회 편
성인기
사이어인 습격 편 프리저 편 인조인간·셀 편 마인 부우 편
드래곤볼 GT
궁극의 드래곤볼 편 복수귀 베이비 편 궁극의 인조인간 편 7마리의 사악룡 편
드래곤볼 슈퍼/신극장판
드래곤볼: 안녕! 돌아온 손오공과 동료들!!
파괴신 비루스 편
(드래곤볼 Z: 신들의 전쟁)
골든 프리저 편
(드래곤볼 Z: 부활의 'F')
제6우주 편 "미래" 트랭크스 편
우주 서바이벌 편 브로리 편
(드래곤볼 슈퍼: 브로리)
은하 패트롤 죄수 편 생존자 그래노라 편
슈퍼 히어로 편
(드래곤볼 슈퍼: 슈퍼 히어로)
드래곤볼 다이마
마계 대모험 편
프리퀄
은하패트롤 쟈코
드래곤볼 마이너스: 버려진 운명의 아이
외전
네코마인 }}}}}}}}}

드래곤볼 슈퍼/신극장판 에피소드 순서
드래곤볼: 안녕! 돌아온 손오공과 동료들!! 파괴신 비루스 편
(드래곤볼 Z: 신들의 전쟁)
안녕! 돌아온 손오공과 동료들!! (2008)
オッス!帰ってきた孫悟空と仲間たち!!
The Return of Son Goku and Friends!
<nopad> 파일:드래곤볼 점프 40주년 기념판.png
{{{#!wiki style="margin: -16px -11px; word-break: keep-all" 드래곤볼 신극장판
드래곤볼: 안녕! 돌아온 손오공과 동료들!! 드래곤볼 Z: 신들의 전쟁 }}}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장르 애니메이션, 모험, SF, 액션
원작 토리야마 아키라
감독 우에다 요시히로
원안 토리야마 아키라
각본 코야마 타카오
캐릭터 디자인 야마무로 타다요시
음악 키쿠치 슌스케
테마곡 카게야마 히로노부 - CHA-LA HEAD-CHA-LA
제작 담당 후지오카 카즈미
제작사 파일:일본 국기.svg 토에이 애니메이션
배급사 파일:일본 국기.svg 토에이
개봉일 파일:일본 국기.svg 2008년 9월 21일
상영 시간 35분
상영 등급 파일:일본 국기.svg 파일:영륜 G 로고.svg 전체 관람가
1. 개요2. 상세3. 코믹스

1. 개요

드래곤볼의 스페셜 에피소드로 점프의 40주년을 기념하여 제작된 작품이다. 점프는 1968년 창간되었으며 이 작품은 2008년 상영되었다.

에피소드 제목은 안녕! 돌아온 손오공과 동료들!!(オッス!帰ってきた孫悟空と仲間たち!!).

2. 상세

드래곤볼/마인 부우 편으로부터 2년이 지난 후[1]를 배경으로 하며 엄밀히 따지면 애니메이션 계열보다는 원작 만화의 후속편이라 할 수 있다.[2] 이 이후 2년의 시간이 더지나 드래곤볼 슈퍼 기준(드래곤볼/파괴신 비루스 편)[3]의 시점에 도달한다.

점프 40주년을 기념하여 애니메이션으로는 이 작품이 제작되었고 V점프에서 오오이시 나호가 그린 만화(즉, 코믹스판)가 연재되었다. 참고로 이 코믹스판은 토리야마의 그림체를 매우 훌륭히 소화해냈지만 왠지 각 캐릭터들이 좀더 동안이 되었으며(당시 40세인데도 손오천, 트랭크스와 나이차이가 느껴지지 않는 크리링의 위엄) 야무챠조기탄으로 무너지는 건물을 파괴해 부르마일행을 구해내는 장면 등 애니에서 나왔던 몇몇 장면들은 그려지지 않았다.[4]

게임을 비롯한 미디어믹스 작품은 활발히 나오고 있었지만 당시 애니메이션, 만화의 전개는 없었던 드래곤볼 팬들한테는 가뭄의 단비와도 같은 작품으로 오프닝도 옛 시리즈의 그것에 영상을 업그레이드해서 만들었다. 오프닝만 봐도 추억이 팍팍 돋아난다. 점프 40주년 행사인만큼 전체적인 작화나 색감은 원작에 더 가까워졌다.

오리지널 캐릭터로 타블구레 그리고 아보&카도[5]가 나온다. 해당 에피소드의 보스로 아카(드래곤볼)가 있다.

이 작품이 단순 이벤트성 영상은 아닌게 2013년 개봉한 드래곤볼 Z: 신들의 전쟁에 타블을 언급함으로서 이 작품은 드래곤볼 공식 세계관에 들어가게 되었다. 사실 이 작품은 원작 종료 이후 GT를 시작으로 후속작이나 관련 작품들이 몇몇 나왔지만 원작 이후 토리야마 아키라 본인이 스토리의 원안을 맡은 것은 이 작품이 처음이다.[6]

3. 코믹스

안녕! 돌아온 손오공과 동료들!!
オッス!帰ってきた孫悟空と仲間たち!!
The Return of Son Goku and Friends!
파일:드래곤볼 점프 40주년 코믹스.jpg파일:external/images.wikia.com/Db_jsat_cover-lg.png
애니메이션판을 그대로 옮긴 애니메 코믹스와 오오이시 나호가 그린 코믹스판이 있다. 애니메이션판에는 담당 성우가 작고한 관계로 등장하지 않았던 천진반이 오오이시 나호 코믹스판에는 등장한다.

또한 애니메이션은 기존 애니메이션의 메인 각본가인 코야마 타카오가 각본을 담당하면서 고질적인 본인식 캐릭터 해석으로 등장인물들을 움직인데 반해, 오오이시판 만화는 위의 내용처럼 상당 부분을 삭제(특히 마지막의 음식을 가지고 싸우는 오공과 베지터라던가[7])하는가 하면 타블의 외모 역시 애니메이션과 다르게 디자인되는 등 차이가 있는데 토리야마 본인은 이 만화판이 마음에 들었는지 V점프의 코멘트에서 약간 그런 부분(원문은 少々(?)な部分)이 있었던 애니메이션보다 더 재미있는 작품이라고 발언하는 것을 봐서는 만화판이 원안에 더욱 충실한 작품이라고 볼 수 있다. 신 극장판인 신과 신 이후로 원작과 애니메이션의 스토리라인에 더욱 더 확연히 구분을 하기 시작한 팬들이 늘기 시작했기에 일본 팬들중에는 애니메이션판은 애니메이션 쪽으로, 오오이시판의 만화는 원작쪽으로 따로 구분을 하는 사람도 있다.

또 당장 이 작품도 애니메이션과 코믹스의 갭이 큰데, 애니에서는 아보&카도에게 오천과 트랭크스가 고전했던 것과는 달리 둘은 변신도 하지 않고 노멀 상태로 둘을 간단히 제압하고, 그로인해 아보&카도가 합체를 한 후에 좀 밀리나 그 후 오천크스로 합체해서 압도한다. 파워밸런스 부분도 이쪽 역시 코믹스가 정리가 잘되어있는 편.[8]

원작에서 드래곤볼로 대다수 지구인들의 마인 부우에 대한 기억을 삭제한 이후임에도 미스터 사탄이 마인 부우를 퇴치한 영웅으로 떠받들어지고 있는 부분[9], 그리고 손오공이 여러 사람을 데리고 특정 인물이 있는 곳이 아닌 '손오공의 집'이라는 장소로 순간이동하는 부분은 드래곤볼, 특히 애니메이션에 꽤 자주나오는 설정 붕괴의 일종[10]


[1] AGE 776년.[2] 이후 토리야마 아키라가 제작에 참여한 드래곤볼 다이마가 공개되었는데, 다이마는 본작으로 부터 1년전인 AGE 775년의 이야기를 다룬다.[3] AGE 779년[4] 다만 사탄은 호텔이 통째로 무너져 상실감에 빠져 있었는데 딸인 비델이 이 기회에 반성하라고 충고하고, 손오공이 그에게 호텔은 다시 지으면 되지 않냐며 자신도 도와주겠다고 거들었다. 크리링은 사탄에게 신룡에게 호텔을 다시 세워달라고 그의 기분을 맞춰 주었고, 사탄은 "과연! 그 방법이 있었군!" 이라고 신이 났으나 딸에게 볼을 꼬집힌 후에 멋쩍게 웃으며 자력으로 다시 짓겠다고 반성한다. 그 후에는 호텔은 무너졌으나 초 호화 음식들은 많이 있으니 식사를 즐겨달라고 말하는 등 대인배적인 면모를 드러냈다. 어차피 사탄은 어마어마한 갑부이고 사이어인들의 엄청난 식사량을 거뜬히 책임질 힘이 있으며, 무엇보다 사돈과 그 친구들이니만큼 오히려 재미있고 즐거운 파티가 될 것이라는 마음도 있었을 것이다.[5] 프리저의 부하였지만 수련을 해서 프리저보다 약간 더 강해졌다고 하고 둘이서 합체해서 더 강해지는 것도 가능하다. 하지만 손오공 일행이 마인 부우를 처리하고 얼마되지 않은 시기에 그 정도 전투력을 가지고 나타난지라 오천크스에게 얻어맞다가 결국 손오공의 주먹 한방에 패배했다.[6] 원작 종료 이후 토리야마가 스토리에 직접적으로 관여한 작품은 본작과 신 극장판 시리즈가 있다. 또 은하패트롤 쟈코라는 드래곤볼의 프리퀄을 발표해 세계관을 더 넓혔고 드래곤볼 슈퍼도 토리야마가 스토리 및 캐릭터 원안을 맡는다.[7] 원작에서의 오공과 베지터는 대식가이기는 해도 전투광 속성 > 식욕에 가까운 이미지이고 서로 음식 쟁탈전을 한다든지 하는 행동을 할 만한 캐릭터는 아니다. 애니메이션과 같은 장면은 원작 팬들은 위화감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다. 신과 신의 최후 장면에서도 모두가 파티를 즐기는 가운데 오공, 베지터, 피콜로만은 파티보다도 전투에 대한 감상을 서로 이야기하기도 했고.[8] 그런데 사실 애니판도 오천과 트랭크스가 크게 힘든 싸움을 한 건 아니고 그냥 아보와 카도의 분신술에 진가를 구분 못해서 잠시 당한 정도다. 기본적인 전투력은 손오천과 트랭크스가 우위다.[9] 이 시점에서는 마인 부우도 아니고 미스터 부우가 엄연히 존재하면서 미스터 사탄과 짜고 사기 시합을 하고 있었다. 그리고 미스터 사탄은 마인 부우가 아니라 셀을 물리쳐서 영웅이 된 것이고.[10] 손오공의 순간이동은 계왕신의 순간이동과 달리 특정장소가 아니라 누군가의 기를 찾아 이동하는 방식이므로, 기를 느낄 수 있을 만한 생물이 없는 곳으로는 순간이동 할 수 없다. 재배하던 무의 기를 느꼈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