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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경주 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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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경주 지진
전진파일:external/www.kma.go.kr/eqk_img_20160912194432_600.png본진파일:경주본진.png
발생 전진 2016.09.12 19:44:32(UTC+9)
본진 2016.09.12 20:32:54(UTC+9)
진앙 전진 경상북도 경주시 남남서쪽 8.2km 지역[1]
KMA: 내남면 부지리 690(내남초등학교 부근)
USGS: 내남면 비지리 산214[2]
본진 경상북도 경주시 남남서쪽 8.7㎞ 지역[3]
내남면 화곡리 산 239-3(화곡저수지 부근)
USGS: 내남면 용장리 907[4]
진원의 깊이 KMA: 15 km 내외
KIGAM: 13.5 km
USGS: 13 km±1.7
NIED: 8 km
JMA: 36 km[5]
규모 전진 KMA: Ml 5.1
USGS: Mb 4.9±0.1
JMA: Mj 5.2
NIED: Mw 5.0
본진 KMA: Ml 5.8
USGS: Mw 5.4
JMA: Mj 5.8
NIED: Mw 5.5
최대 진도[출처][7] 전진 Ⅶ~Ⅷ(경주, 울산), Ⅵ(부산, 경북 동부, 경남 동부)
Ⅴ(대구, 경북, 경남)
Ⅳ(전라, 충청, 경기 남부, 강원 남부)
본진 Ⅷ(경주, 울산), Ⅶ(포항, 부산)
Ⅵ(대구, 창원, 경북 중부, 경북 동부)
Ⅴ(충북, 대전, 세종, 경남 서부, 경북 북부, 강원 남부, 전남 동부)
지진 지속 시간 1차 추가 바람
2차 추가 바람
여진 여진 현황
인명피해 사망 없음
부상 23명
재산피해 23명 부상, 재산피해 5,367건
1. 개요2. 상세3. 여진4. 메신저 및 통화 불능5. 지역별 피해6. 논란7. 전문가들의 분석8. 국내 사회 여파9. 국외 반응10. 기타11. 둘러보기12. 관련 문서

1. 개요

대한민국 표준시 기준 2016년 9월 12일 오후 7시 44분, 8시 32분쯤 경상북도 경주시 남서쪽 8, 9km에서 두 차례 발생한 지진이다.

관측 이래 대한민국에서 일어난 최대 규모의 지진이다.[a][9]

기상청에서는 당일 규모 5 이상의 강진이 2차례 일어났기 때문에 9.12 지진 이라 부른다.

2. 상세

파일:external/ph.mediatoday.co.kr/132125_178385_2032.png
당시 MBC 뉴스 특보[10] 방송사 중 비교적 빠르게 지진 상황을 알렸던 연합뉴스
일본 ANN뉴스(tv아사히)에 보도된 경주 지진 소식 당시 지진으로 인해 흔들렸던 TBC 뉴스 스튜디오[11]
당시 Solive24 방송 본진 발생시(6분7초부터 보면된다)[12]
2016년 9월 12일 오후 7시 44분경 1차 지진이 발생하였다. 규모는 5.1이었다. 규모가 상당히 컸기에 이 지진이 본진이 되려나 싶었지만 40여분 후 오후 8시 32분경 2차 지진이 발생했다. 규모는 한반도 관측 이래 최대인 5.8이다. (종전 기록은 1980년 1월 8일 북한 평안북도 의주-삭주- 귀성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5.3의 지진이었다.) 지속시간은 10초 이내로 그렇게 길지 않았지만, 전국의 국민이 진동을 확실히 느낄 정도로 큰 지진이었다.

이 지진은 진앙지인 경상북도 경주시는 물론 전국에서 진동이 감지되었으며 상대적으로 먼 지역인 서울[13], 경기도, 제주도, 일본 나가사키[14], 후쿠오카[15]에서도 이 진동을 느꼈다고 한다. 진앙지인 내남면 부지리에서는 우르릉 우르릉 하면서 짐승의 울음소리가 들리더니 큰 폭발음과 함께 땅이 흔들렸다고 한다.[16] 진원지인 대구부산을 포함한 경상도 일대 지역은 아예 건물이 크게 움직여 자던 사람도 깰 정도. 일부 지역에서는 형광등이 떨어지기도 했다.

육상지진으로는 국내에서 1978년 충북 속리산에서 규모 5.2, 충남 홍성에서 규모 5.0의 지진이 일어난 뒤 38년만에 발생한 대형 지진이며 한반도에서는 36년만에 일어난 대형 육상지진이다. 2016년 7월 5일 울산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5.0의 지진과 경주지진까지 한해에 규모 5.0대의 지진이 세 번이나 발생한 건 전례가 없었던 일이며 추가 대형지진도 이례적이다.[a] 이후 23시 10분 경까지도 여진이 40여 차례가 넘게 일어나고 있다. 지진의 진앙지를 보아 양산단층에 의한 지진으로 보인다는 설이[18] 있었는데 계속된 여진의 분석결과 사실상 맞는 것으로 확인되었다.[19] 양산단층이 활성단층으로 확인됨에 따라 양산단층 주위에 분포한 도시와 원전 등의 위치에 대해 논란이 되고 있다.[20] 그런데 약 한달뒤에 양산단층이 아니라 모량단층일수도 있다는 말이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서 나오고 있다.# #

2016년 3월 5일 울산 동구 북동쪽 38km 해역에서 규모 3.8 지진이, 7월 5일에는 울산 동구 동쪽 52km 해역에서 규모 5.0의 지진이 발생한 바 있었기에 조만간 더 큰 지진이 오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있었는데 실제로 그것들과 그리 멀지 않은 지역을 진앙지로 규모 5.8이라는 더 큰 지진이 발생하여 경남권 주민들의 불안의 목소리가 더욱 커졌다. 울산 지진 때 들렸던 콰광하는 터지는 듯한 지진 소리가 이번에도 들렸다고 한다. 경주시 부근에 위치한 경상북도 포항시 주민은 지진이 났을 때 "마치 위층에서 발을 엄청나게 구르는듯한 소리가 났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약 1년 2개월 후...
국가지진종합정보시스템 에서 발표한 Shake Map과 파형 자료
1차 전진 2차 본진
파일:Event_Accum_20160912194426_8224_001.png 파일:Event_Accum_20160912203354_8241_144.png
파일:8224.png 파일:8241.png

파일:/image/001/2016/09/22/GYH2016092200110004400_P2_99_20160922172106.jpg

전진, 본진, 여진 중 규모 4.0 이상의 지진을 기준으로 보면, 진앙이 남하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3. 여진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2016년 경주 지진/여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 메신저 및 통화 불능



지진 발생 직후 전국적으로 휴대폰 통화[21] 및 문자, 네이버 검색, 카카오톡이 안 되는 등의 현상이 발생했다.[22][23][a] 네이버의 경우 지진을 검색하는 사람이 많은 탓인지 지진 발생 후 검색할 수 없었다. 다행히 10분 뒤에 정상화되었다.

카카오톡의 경우 오후 7시 45분부터 카카오톡 메시지의 수발신이 지연되거나 PC 버전 로그인 실패, 가입/탈퇴 오류 등의 장애가 발생했다. 밴드 채팅의 경우도 수발신이 30초 가량 지연 되었으며 소규모 밴드는 먹통 수준이었다. 해외에서도 이 시간 동안 카카오톡 수발신, PC로그인 등이 먹통이었다.

국내에서 주류인 카카오톡을 제외한 다른 메신저는 지진 발생 직후에도 잘 되었으며, 네이버를 제외한 포털사이트들도 역시 정상적으로 접속이 된 것으로 보아 지진으로 통신망이 손상되었다기보다는 지진 직후 접속 시도가 갑자기 폭주하면서 발생한 현상으로 보인다. 실제로 이후 카카오톡 측은 지진의 영향으로 네트워크의 지연 현상이 발생하였고 이어서 카카오톡의 순간 트래픽이 폭증하면서 서버에 오류가 발생했다고 원인 규명을 했다. 카카오톡 서비스는 오후 9시 52분을 기점으로 정상화되었다.

5. 지역별 피해

  •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노후된 30년에서 20년 정도의 연식을 지닌 건물의 내 외장재가 파손되거나 균열이 발생하는 현상이 본진 이후 발견되고 있어 재산관련 피해 제보가 증가하고 있으나, 추석 연휴가 끼어 대처가 늦은 상황이다.
  • 당정에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검토하고 있다. # 9월 21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다고 발표했다. #

5.1. 경상북도

  • 지진이 발생한 다음날 13일 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경주여고, 경주고, 문화고, 신라고 등 경주지역 중·고교 8곳은 이날 하루 학교장 재량으로 휴업했다. 경주정보고, 무산고, 안강여고 등 경주 초·중·고 23곳은 단축 수업하였다.[25]
  • 포항공과대학교에서는 (확인된 바로는) 학부생 기숙사 20동과 대학원생 아파트, 공학 2동, 화학관, 학생회관, 한국로봇공학연구원 등 일부 건물에 금이 가고 유리창이 깨졌으며, 물리학과가 위치한 공학 3동의 연구실에서 헬륨가스가 누출되는 사고가 벌어졌다. 가스 누출은 빠르게 조치 중.
  • 직접적인 피해는 아니지만, 9월 23일과 24일 양일간 개최될 예정이었던 POSTECH-KAIST 학생대제전의 일정이 여진 우려로 인해 9월 24일 하루로 축소되었다.
  • 포항시 북구 대흥동 전화국사거리 부근 한 2층 건물 옥상 난간 벽돌이 인도로 추락해 인도가 파손되었으며 경찰이 통제하고 있던 중 추가로 간판이 추락해 아수라장이 되었다.
  • 포항시는 추가 여진 가능성에 따라 고층 건물에 있는 사람에게 대피령을 내렸으며 영일대 바다정자 앞 인도가 지진으로 인해 갈라져 출입이 통제되었다. #
  • 청도 운문사 삼층석탑의 상륜부 꼭대기가 떨어져 나갔다.
    • 이후 지진으로 잠시 정차했던 KTX가 다시 출발했는데 이 사실을 모르고 선로 보수 작업을 하던 근로자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다쳤다. # KTX가 지진으로 정차해 운행 시간이 연장되었는데 하청업체 소속이던 근로자들은 연장된 것을 몰랐다고 한다.
  • 동양대학교의 공무원사관학교용 기숙사 벽에 균열이 생겼다.
  • 문화재 지진 피해만 무려 100건에 육박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
  • 위덕대학교에서는 생활관의 벽이 무너졌었다.

5.1.1. 경주시

지진의 진앙으로 가장 많은 피해를 입은 곳, 이곳에선 아직도 여진이 일어나고 있다.
  • 경주 남산, 토함산 등 경주 국립공원 8개 지구 탐방로에 일시적으로 출입이 금지되었다. # 불국사 경내에도 일부 구역에 출입이 통제되었다. 현재는 안전점검을 실시한 이후 탐방로에 대한 출입금지를 해제했으나, 경주국립공원이 아니라 출입이 금지되지 않은 지역이라 할지라도 진도 6~8의 진동이 있었던 경주시, 부산광역시, 대구광역시 등지의 산에는 추가 낙석 등의 피해 가능성이 남아 있으므로 여진이 끝날 때까지는 가급적 입산을 자제하는게 좋다.
  • 불국사다보탑 난간이 떨어지고, 분황사, 첨성대는 북쪽으로 기울고 정자석이 3.8cm 이동하는 등 여러 고찰의 국보와 보물도 일부 손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 # #
  • 경주에 많이 지어져 있는 한옥의 피해가 극심했다. 약 2000여채가 파손되었으며, 추석 연휴간 내린 폭우로 물까지 새는 곳이 다수 있었다. 전국의 와공들이 경주로 모여들고 있지만 일손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 경주 부서진 한옥 2031채… 와공 모자라 복구 6개월 걸릴판
  • 경주의 많은 초·중·고 그리고 대학교 건물에 많은 균열 및 금이 가는 피해가 생겨 많은 학교가 화요일에 임시 휴교하였다. 하지만 그런데도 불구하고 학교를 꼭 와야하는 학교도 있었다.
  • 경주시 외동읍 한 가정집에서 신발장이 넘어지면서 노인 1명이 부상을 입었다.
  • 시가지 의류상가의 통유리가 깨지고 도로 곳곳이 갈라졌다. 경주 시가지는 진원으로부터 불과 8km 거리이다.
  • 경주시의 위덕대학교 기숙사 건물 내부가 무너져 강제 휴강 처리되었다.
  • 경주시 충효동의 다세대 아파트의 몇몇 유리창이 깨지면서 지진 중 건물 바깥으로 대피하던 주민들을 불안하게 했다.
  • 경주의 문화고등학교 건물 벽에 금이 가고, 일부 천장이 무너졌다고 한다. 교장이 미약한 강도의 지진이니 안정된 마음으로 야간 자율 학습을 하라고 한지 30분도 안 돼서 2차 지진이 일어나 학생들이 도망쳤다고 한다.
  • 진앙지 인근인 경북 경주시 내남면 부지리(내남초등학교 인근)에서는 주민들이 마을회관으로 모두 대피하였으며, 담벼락이 일부 무너지고 TV나 그릇 등이 넘어져 깨지는 등의 피해가 발생하였다고 한다.[26]
  • 경주시에 위치한 홈플러스에도 큰 피해가 발생했다. # #
  • 경주와 포항시에 위치한 대한민국 해병대대한민국 해군 군부대의 각종 시설물도 균열이 발생했다고 국방부가 발표하였다. # 그리고 제1해병사단이 복구 지원을 하고 있다.
  • 경주월드도 안전상의 이유로 휴장을 결정하였다.
  • 경주시 충효동의 한 요양병원에서 할머니 한분(연령확인안됨)이 지진이 일어난 순간 넘어지며 놀라 쇼크사했다고 한다.

5.2. 대구광역시

진앙지인 경주시와 함께 수정메르칼리 진도 Ⅵ의 진동이 있었던 곳이다.
  • 대구 도시철도 또한 지진으로 인해 잠시 운행이 중지되었다.
  • 한 마트에서는 진열대의 상품들이 우르르 떨어지는 피해를 입었다. #
  • 수성구 시지지구에 있는 신매초등학교에서는 지진 다음날 외벽과 1층 복도에 손가락이 들어갈 만큼 큰 금이 갔다. 그리고 2017년 까지 지속적으로 금이 간 곳이 벌어지거나 늘어나 결국 보수 하였다. 그러나 다시 갈라진 상황. 결국 2017년 여름방학에는 학교 건물을 폐쇄시키고는 전체적으로 큰 보수공사에 들어갔다.

5.3. 울산광역시

진원지 경주시 내남면이 울산과의 경계선 인근으로, 가장 가까운 인접지역이라 피해가 큰 편이며 울산 북부 일부 지역은 경주 본시가지보다도 진앙지에서 훨씬 가까운데도, 언론에서 '경주 지진'으로만 워낙 보도된 탓에 울산 행정구역 지역의 피해상황은 다소 묻혔다. 하지만 울산은 중화학·중공업 단지가 곳곳에 산재해 있고 원전에 포위된 지역이다보니 어느 쪽이든 터지기라도 하면... 언양 정도만 빼고 몽땅 죽음의 땅이 된다.
  • 울산광역시 울주군 두서면과 두동면에 제일 피해가 크다. 특히 두서면 내와리 주택 등이 파손되는 등 피해가 심한데, 두서면 지역은 진앙지인 내남면에서 10km 안팎인 아주 가까운 지역이다.[27]
    • 울주군에서는 지진 이후 지역 내 건축물에 대해 긴급안전진단을 실시하여 주의, 위험, 접근금지 등의 딱지를 붙였는데, 이게 내용이 애매하기도 하고 설명도 제대로 되지 않은 마당에 이런 딱지를 붙여 주민들이 불안감 및 실망을 표출했다.[28]
  • 울산광역시 북구 중산동, 호계동, 농소 1, 2, 3동 등은 지진 피해로 담벼락이 무너지고 유리창이 깨지는 등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 울산방송은 1차 지진 피해를 취재하던 중 2차 지진을 만났으며, 이 때문에 경찰관이 놀라는 와중에 가옥에서 기왓장이 떨어져 주차되어 있던 기아 포르테 차량을 파손시키고 주민들이 멀리 대피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촬영되었다. 영상 1분 31초부터
  • 많은 초·중·고교 및 대학교 건물에 균열 및 금이 갔다.
  • 북구 상안중학교에서는 에어컨이 떨어졌다. (이후 수리됨)
  • 울산 LNG복합화력 4호기 가동이 중지됐다. #
  • UNIST에서는 두번째 지진 이후에 본관 앞 광장, 기숙사 옆 주차장 같은 열린 공간으로의 전원 대피령이 내려졌으며 기숙사 내벽은 지진에 의해서 금이 생겼다. 지진 다음날, 학교 포탈 페이지에 팝업으로 총장의 관련 담화가 게시되었다. 내용은 학교 건물은 6.0까지 버틸 수 있는 내진 설계가 되어있고 경미한 손상이 발견되어 현재 건물의 보수를 진행하는 중이나, 이번 지진으로 인하여 지진대비및 대피 훈련, 체계를 갖출 것이라는 내용이다. #
  • 경주 근처에 있는 울산 홈플러스가 지진에 의해 진열된 상품들이 떨어진 피해를 입었다. #
  • 울산외국어고등학교에는 음악실 천장 벽이 튀어나왔고 체육관에 손이들어갈만큼 큰 균열의 금이 갔다.

5.4. 부산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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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으로 갈라진 부산 영도구의 한 아파트 앞 도로)
  • 부산 도시철도부산김해경전철의 경우 지진을 이유로 3, 4분간 운행중단이 되었다.
  • 남구 문현동에 위치한 63층 건물인 부산국제금융센터는 최소 필수 인력을 제외하고 전원 대피령을 내렸다.[a]
  • 해운대구 우동에 위치한 부산시립미술관에서 부산 비엔날레 참가작 중 하나인 일본 에노키 츄 작가의 'RPM 1200'의 일부가 쓰러졌다. 하지만 에노키 작가는 이 소식을 듣고 기뻐했다고 한다. 이는 지진으로 무너진 도시에서 영감을 받아 언제든 무너질 수 있는 인간 문명을 주제의식으로 담은 작품인 만큼 작가의 의도가 더욱 잘 반영된 것으로 보아 그대로 보존하기로 했다.##
  • 지진 여파로 인해 사상구 주례동의 4층짜리 빌라가 기울어졌다.# 사실 이 빌라는 지진이 나기 전인 9월 초부터 부실시공으로 인해 건물이 약간씩 기울고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지진 후인 30일 빌라에 달아둔 계측기 반응이 주민 대피가 필요할 정도로 기울어 주민들이 대피하였다. 10/1일자 보도 KBS 부산뉴스에서 보도한 바에 의하면 건물이 기운 원인은 건물 밑의 하수도 배관이 일부 막혀 누수가 발생하였고, 이로 인해 지반이 내려앉은 것이라고 한다.
  • 야자를 실시하던 부산의 학교들이 일부를 제외하고 야자를 중지하고 귀가 조치를 내렸다.[30]
  • 학교 운동장으로 대피하려는 주민들과 윗선의 지시가 내려오기 전까지 문을 개방할 수 없다는 수위 사이에 고성이 오가는 일이 있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문을 강제로 개방하는 것으로 상황은 종료되었다. 이 일은 아직 언론에서는 크게 다뤄지지 않았지만, 향후에는 이런 일이 없도록 관련 매뉴얼을 개정할 예정이다. #
  • 이후 9월 19일에 여진의 여파도 있었는데 이날 하필 사직 야구장에서 넥센롯데의 경기가 있었으며, 경기 도중에 일어났었다. 다행이 여진 이후에 경기에는 큰 영향은 없었지만 중계 카메라가 흔들릴 정도로 감지될 정도였다. # 그리고 이순철과 정우영은 가장 먼저 지진을 알렸다.

5.5. 경상남도

  • 김해 아이스퀘어[31]의 내부 천장이 무너지는 등 지진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상태다. 내부 손님들은 소방관들의 지시에 따라 대피한 상태.
  • 창원시는 흔들림에 의한 일반 가정에서의 사소한 손괴 수준으로 그친 것으로 통계가 잡혔다. 정신적인 충격은 상당히 컸지만. 얼마 뒤 닥친 태풍이 '물리적인' 피해는 더 컸다.

5.6. 그 외 지역

  • 대전여고의 벽에 상당수의 균열들이 발생하였고, 창문 대부분이 깨졌다고 한다. 대전여고 건물이 일제 강점기에 세워져 건물이 노후화된 상태이며 과거부터 부실공사라는 이야기가 나오는 건물이었다. 게다가 원래 대전을 포함한 충청권 전체에서 이 학교보다 낡은 학교를 찾기 힘들 정도로 만약 규모 5.8 수준의 지진이 경주가 아닌 대전 인근에서 발생했다면 1,200명이 넘는 학생들이 야간 자율학습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학교 건물이 붕괴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오래되고 부실한 건물이라 그렇다.
  • 서울특별시에서는 2차 지진 이후에는 소공동 서울시청 앞 '더 플라자' 호텔의 투숙객들이 밖으로 대피하기도 하였다.
  • 서울특별시의 강남대성2관학원에서도 야간 자습 중 갑자기 바닥이 흔들리는 등 지진을 감지할 수 있었다.
  • 서울특별시 구로구에서도 벽걸이TV가 흔들리거나 천장에 매달린 전등이 흔들렸다. 쇼파에 앉은 상태로 몸이 좌우로 흔들리기도 하였다.
  • 경기지역에서도 벽에 금이 가고 유리창이 깨지는 등의 피해가 여러 차례 발생하였으나, 안전처는 특별한 피해가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32]
  • 기상청의 브리핑에 따르면, 오후 9시 기준으로 경기도에서 부상자 2명이 보고되었다. 각각 신발장과 TV가 쓰러져 부상을 당했다고 한다.
  • 전라남도 순천시에서 구도심인 중앙동 일부 건물이 벽이 무너져 피해를 입었다.
  • 제주도에는 거의 영향이 없었다. 실제로 진도 2내외의 아주 예민한 사람이 아니면 알아차리기 힘든 수준이었다. 지금 문단을 개정중인 본인이 당시 제주시내 도서관에 있었으나 조용한 분위기에서 전혀 진동을 느끼지 못했다. 이는 2017년 포항지진에서도 마찬가지. 제주는 바다 건너일 뿐더러 경주 포항지역과 거리가 500km가 넘는 먼 지역이다.
  • 철도 열차 운행에도 차질이 생기게 되었다. 한국철도공사에 따르면, 9월 13일부터 9월 30일까지 영동선, 태백선, 정선선 모든 열차는 지진 여파로 인한 서행 운전으로 지연운행될 예정이다.[33] 취소선 드립과 달리 안전성이 검증된 경부고속선은 포함을 안 시켰는데 얘네는 애초에 위험 순간에는 자동 정차한다. 실제 지진 당일 해당 지역을 운행하던 KTX 열차들이 모두 자동 정차했다. 문제는 그렇게 정차했다가 뒤늦게 운행을 재개했는데, 이렇게 열차가 연착되고 있다는 사실을 하청업체에 통보해주지 않아 김천(구미)역 부근에서 선로 공사를 하던 인부 2명이 열차에 치어 사망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이곳에 자세한 얘기가 있다. 참고로 2명의 인부가 KTX에 치일 당시 열차의 속도는 시속 194km/h였다고 한다.
  • 물탱크가 파손되거나 전자기기 등의 물건이 떨어져서 상해를 입는 인명피해가 제보되었다.[34]
  • SNS에는 여러 피해사진이 올라왔다. 가게의 유리나 건물에서의 낙하물, 가게의 물건 낙하, 동국대병원사진까지 # 이후 링크 안에 나온 가게 중 하나에서 정문 유리가 깨진 틈을 타 물건을 훔쳐건 사람이 있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
  • SNS의 다른 피해사진 및 해당 상황과 반응 링크 #

5.7. 해외

  • 한때 일본 JR 큐슈 측은 하카타 지방의 철도 운행을 잠시 정지하기도 했었다. 일본은 큰 지진이 관측되면 안전 확인 완료까지 철도는 서행 또는 운행을 중단한다.

  • 이번 지진의 실시간 일본 긴급지진속보를 녹화한 영상이 있다.
  • 중국 상하이항저우 등 한국의 서남부 지방과 가까운 저장 성, 장쑤 성, 푸젠 성, 산둥성 등에서도 건물이 흔들리고 소방구조부대가 출동했다. 더 규모가 컸으면 일본 규슈 및 중국 화동도 피해가 충분히 있었을 만한 상황이다. 한국과 붙어 있다시피 한 칭다오웨이하이는 진동이 제법 센 편이었다고 한다.

6. 논란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2016년 경주 지진/논란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7. 전문가들의 분석

이번 지진을 바라보는 전문가들의 분석은 아래와 같다.
2017년 4월 기준으로 그 시점까지 여진이 지속되고 있으므로 최소 수개월이라는 예측이 맞았다. 그리고 1년이 조금 지난 후에 포항에 5.4의 지진이 일어났다.
파일:/image/025/2016/09/21/htm_2016092122122453634_99_20160922094005.jpg
사진 자료 출처

8. 국내 사회 여파

  • 대부분의 초중고등학교에서는 수학여행지를 경주로 가기로 하였으나 지진 발생 문제로 인해서 학생들의 안전상을 이유로 수학여행지에서 경주 지역을 제외시키거나 다른 지역으로 일정을 급히 변경하였다. 또한 전국적으로 학교의 미흡한 지진 대처에 논란이 있었는데 자세한 사항은 2016년 경주 지진/논란의 해당 항목 참조.
  • 추석 연휴를 코앞에 두고 갑작스럽게 일어난 일이라 특히 경주 및 영남 지역 귀성객들 일부는 지진의 여파를 받을 우려 때문에 귀성을 포기하거나 불안한 마음을 안고 귀성과 귀경길에 올랐었다.
  • 추석연휴의 특수를 기대했던 경주 지역 경제는 이번 지진 때문에 뜻밖의 타격을 입었다. 추석 및 연휴 특수 대목은 당연히 지진 피해로 물건너갔고 연휴 동안 경주 여행을 계획한 이들마저 여행과 방문을 취소하거나 연기하는 등 경주 지역의 피해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 국내 여행사 등에도 경주 여행 예약을 취소하는 전화가 속출하였다.
  • 경주 시내 숙박업소들도 직격탄을 맞게 되어서 지진 이전에 경주 여행을 목적으로 숙박을 하려는 이들이 지진이 발생한 이후 연이어 예약을 취소하는 전화가 속출하였다. 호텔과 모텔 등도 지진 이전에 해두었던 예약률이 지진이 발생한 이후로 예약 취소 전화가 속출하면서 급격히 떨어졌다.
  • 불국사측은 지진으로 인해서 법전 기와가 일부 파손, 붕괴되자 불국사 경내 중 지진 피해를 입은 법전 등에는 접근이나 방문을 자제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 경북도청과 경주시청 공무원들은 추석 연휴를 코앞에 두었지만 이번 지진으로 인해서 추석 연휴를 대부분 반납하고 공무원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하였다. 경주경찰서와 소방서 등도 지진으로 인한 치안 강화 및 복구와 구조체제로 돌입하였다.
  • 관련하여 경상북도 본청 공무원들과 함께 전라남도 측에서 기와 수리공 10명을 포함한 긴급복구단을 파견했다. 경주에 기와 건물이 많고 수리 전문가가 아니면 손도 대기 어렵다는 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지진에 앞서 9월 6일 경북과 전남은 국회도서관에서 상호 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 경주 지역 학교들은 지진 및 여진이 발생하면서 수업시간을 단축시키고 학생들의 조기 하교를 권고하였으며 야간자율학습도 전면 취소하였다. 일선 회사[35]들은 경주로 파견시켰던 직원 일부를 소환하기도 하였다.
  • 한옥이 많은 경주지역의 특성상 지진으로 인해 파손된 기와를 수리하기 위해 국내 기와 장인들이 경주로 파견되어 한옥 기와를 수리하였다.
  • KT의 통계상 결과 지진 발생 이후 경북 및 경주지역의 시외통화가 다른 지역의 시외통화보다 증가하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주로 경주지역에 있는 가족의 안부 등을 묻는 전화가 대부분인 것 같다.
  • 지진이 일어난지 8개월이 지난 2017년 5월에도 경주 시민들은 불안해하고 있다고 한다. #

9. 국외 반응

  • 일본
    진앙지와 가까운 대마도·큐슈북부 지역에서는 일본 기상청의 긴급지진속보로 지진 소식을 접하기도 했으며, 언론매체에서도 지진이 일어나자마자 역시 속보로 내보냈다. 큐슈 신칸센 하카타역에서의 열차 운행이 약 30분 정도 일시 중단되었다. 큐슈 북부 뿐만 아니라 나가사키, 구마모토 등 비교적 한국 남부와 가까운 지역에서도 미약한 진동이 느껴졌다고 한다. 구마모토의 경우 지난 4월 대지진의 악몽이 떠올랐을 법하다.
  • 중국/홍콩/대만
    중국 각 언론매체들은 이번 경주 지진이 일어나자마자 속보를 보내고 있으며 한국에서 이렇게 큰 지진이 일어난 건 유례가 없었던 탓인지 계속해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웨이보에서는 "한국지진"이 한동안 실시간 검색어 1~4위를 유지했다. # # 참고로 상하이항저우도 이 지진의 영향으로 고층건물이 대거 흔들려 대피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고 소방구조부대에도 신고가 빗발쳤다. 홍콩대만 언론에도 지진이 보도되었으며 홍콩의 인터넷 언론으로 피해 상황이 중계되기도 했다. # 홍콩 및 대만은 한국과 가깝고 둘 다 불의 고리에 있거나 그 주변이며 특히 대만은 강진이 잦아서 절대 남의 일이 아닐 것이다. 이 지진 이후 대만에서는 원전 안전 등을 점검하는 듯하다. 그리고 한국 남부지방의 지진으로 본의 아니게 대만과 홍콩이 반사이익을 얻고 있다.[36] 몇몇 기업의 경우 지진이 없는 홍콩으로 설비를 이전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전적으로 한국이 손해를 보는 셈.
  • SNS
    인스타그램트위터에서 prayforkorea를 해시태그로 달고 격려하는 글이 올라오고 있다. # 가까운 일본의 경우 한국인 팔로워를 걱정하는 글을 쓰기도 했다.
  • 일본의 지진 조사위원장인 히라타 씨가 인터뷰한 내용에 따르면 한국에 이보다 강한 지진이 올 수 있으며, 그 규모는 약 7.0에 가깝다고 한다. #

10. 기타

  • 한국 내륙에서 규모 5.0 이상의 지진을 접한 세대는 아무리 빨리 잡아도 1978년 속리산 지진홍성 지진 이전에 출생한 세대로, 대한민국의 세대 절반 정도는 이번 지진으로 내륙에서 규모 5.0 이상의 지진을 처음으로 체감하게 되었다. 특히 진앙지와 인접했던 경상도 일대는 두 달전 울산 지진에 이어서 더 큰 지진이 왔기에 충격이 더 크게 다가왔다. 또한 지진 이후 카톡, 네이버 등이 먹통이 되는 후속 사태와 1시간 후 찾아온 더 큰 본진으로 인해 큰 지진을 처음 겪은 젊은 세대 및 남부지역 국민들의 정신적 충격이 컸다.[37]
  • 하지만 역사적으로는 이 지진보다 더 강력한 지진들이 경주와 그 인근에서 발생한 적이 있다. 삼국사기에 의하면 신라시대 진평왕 치세 시절(630년, 진평왕 52년)에 경주는 큰 지진이 일어나서 대궁의 뜰이 갈라졌다는 기록이 있다. 그리고 그 직후(631년)에 이 지진을 틈타 칠숙석품이 반란을 일으켰다. 하지만 반란은 사전에 발각되었고 칠숙은 그자리에서 구족들과 같이 잡혀 죽었으며 석품은 백제까지 도망쳤다가 가족을 데리러 가던 도중 잡혀 죽었다. 또한 혜공왕 15년(779년 3월)에도 규모 M7.0지진이 발생하여 100여명 이상이 사망하기도 했는데, 이 지진은 인명피해기록이 있는 몇 안 되는 역사상 지진들 중 하나인 데다가, 내륙에서 일어났던 지진들 중 가장 강력한 지진으로 평가되며, 해상에서 일어난 지진까지 포함해도 빅3급에 들어갈 정도로 무시무시한 지진이었다. 그리고 조선 인조 21년(1643년 7월 25일)에는 인근 울산 앞바다에서 최대규모 M6.5~7.4[38]거대지진과 쓰나미가 발생하기도 했다. 공교롭게도 이 지진의 거의 한 달 전이었던 5월 30일에는 현 부산광역시 동래구 부근에서도 M6.0의 지진이 있었고, 6월 9일에는 지금의 경상남도 진주시에서 M6.4의 지진이 있었다.
  • 전진과 본진 모두, 경주 및 울산 지역에서 죄다 진도 VII~VIII 수준의 엄청난 진동을 감지하였다.
  • 지진 발생 이후 일본에서는 최대진도 3[39]쓰시마 섬에서 관측되었고, ## USGS 미 지질조사국에서는 최대진도를 VII로 발표하였다. 영상에서 일본 쪽 감지는 바다로 표시되어 있는데, 경주쪽을 표시하기가 불가능하여 저렇게 바다에 표시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부산광역시 등 남해안이나 울산광역시, 포항시, 강릉시 등 동해안의 경우 워낙 일본이랑 가까운 관계로 여진이 생각보다 자주 와서 어느 정도 내진설계는 되어 있다. [40] 원전들 역시 이를 감안하고 지었다.
  • 2016년 4월 구마모토 지진 등 전문가들의 예측은 거의 그대로 맞고 있으나, 이 전문가들이 지적한 안전사안들은 아직도 제자리걸음이다. 가스배관, 학교기관, 보행자 통로에 인접한 빌딩 공사장, 측면간판들에 대한 기준은 여전히 '무방비'라는 경고가 나온 상태에서 큰 발전이 없다는 점을 보면 갈 길이 멀다. 다만 경상도 지방은 태풍피해도 큰 편이라서 간판의 안전기준이 다른 곳보다는 강한 편인데도 간간이 피해자가 생기는데, 지진 문제까지 겹친다면 이 문제가 다시 논의될 가능성이 있다.
  • 트위터의 반응 중 하나로 지진 조기 알림 어플이 이야기되는 듯하다. 예보가 아닌 지진파가 발생한 것을 알려주는 어플이다.
  • 페이스북에는 재난 시 친구의 안부를 물어볼 수 있는 시스템이 존재한다. 활용할 수는 있으나 이번 지진은 인명피해가 적은 편이라 활성화되지는 않았다.
  • 여담으로 2016년 9월 12일 경주 지진 발생 전에도 8월 16일~30일까지 규모 2.0~3.0의 지진이 연속적으로 발생하였다고 한다. [41]
  • 2015년 10월 1일에 경주시 남서쪽 9km에서 2.5와 2.1, 2015년 10월 30일 경주시 남동쪽 16km에서 2.6이 발생한 것을 보았을때 전진말고도 그전부터 조짐이 있었던 걸로 보인다. 기사
  • 내진설계가 취약하다고 알려진 한국임에도 피해가 비교적 적은 이유는 지진발생지점이 지하 15km로 상대적으로 깊었고 지진 에너지도 저주파가 아닌 고주파였기 때문에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었다. 거기다 무른 토양이 적은 점도 한 몫 했다고 한다. 기사
    한편 1988년 6층 이상, 10만㎡ 이상 건물은 5.5 ~ 6.5 지진에 견딜 수 있게 내진설계를 의무화하였고, 이것을 2015년에는 3층 이상 또는 500㎡ 이상으로 확대하였지만, 실제로는 해당 건물의 내진설계 적용률은 33% 정도 밖에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나있다. 기사 물론 1기 신도시, 2기 신도시와 유사 년도에 조성된 택지지구, 등이나 1988년 이후 입주한 아파트들은 내진설계가 되어 있는 최근 건물들이라 괜찮다. 문제는 구시가지들의 낡은 건물들로 한국이 종전 후 최빈국이던 1950~60년대에 지어져 내진 설계 따위는 되어있을 리 없어 반파 및 완파가 예상된다. 아이러니하게도 일본인들이 내진설계를 반영한 일제 시대 건물들이 고스란히 남은 부산광역시보다 전쟁으로 옛날 건물이 거의 부서져 종전 후 다시 지은 서울이 더 위험하다! 서울의 일제시대 및 구한말 건물의 대부분은 전쟁으로 완파되어 종전 후 후달리는 자금과 기술로 다시 지어야 했고 대게 날림공사다. 그리고 지반이 연약한 잠실과 하남 일대도 완파되는 건물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42] 게다가 경주 및 그 인근지역은 역사적으로 강진이 자주 발생했던 지역인만큼 불국사, 첨성대 등은 이미 과거부터 내진설계가 되어 있었다고 한다. #
  • 이 지진 이후 한반도의 좌표가 동쪽으로 1.4cm, 남쪽으로 1cm 이동하였으며 지각은 1.6cm나 상승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링크 이는 GPS 시스템을 이용해 측정한 것으로, 5cm 정도가 오차 범위에 해당하기 때문에 틀린 예측일 수도 있다.
  • 이번 지진으로 소방당국에 걸려온 신고전화는 1만 3천여건에 달한다. 링크 인명피해가 발생한 경우가 아니라면 119나 112에 신고하는 행위는 자제해야 한다. 신고가 빗발치는 와중에 정말 도움이 필요한 사람의 신고가 닿지 못할 수 있기 때문이다.
  • 나무위키에서의 취소선 드립도 자제하자. 진짜로 경주와 포항 사람들에겐 목숨이 걸린 일이다! 그리고 자연재난인 동시에 세월호처럼 안전 불감증으로 인한 사회적 재난까지 발생하였기 때문에 드립을 칠 시간에 문서에 서술된 사건 사고들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 천만다행히도 내진설계 덕에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재산피해는 매우 컸다. 경주 사람들을 배려하는 차원에서도 취소선을 치거나 드립을 치며 재난을 희화화하는 행동은 삼가도록 하자.
  • 이 지진도 최근 일본 규슈의 아소산의 활동이 활발해진 것과도 무관하지 않을 것이라는 주장도 있다. # 사실 경주시를 포함한 대한민국 남부지방 입장에서 백두산보다 오히려 아소산, 사쿠라지마 등 일본 서부지역의 화산들이 훨씬 더 위험한 떡밥인데, 기본적으로 아소산 자체가 한반도와 같은 유라시아판 내부에 있는데다가, 특히 지진이 일어났던 경주시와 아소산과의 거리는 불과 360km 정도밖에 안된다.[43], 아소산이 남동풍이 부는 여름철에 대규모로 폭발할 경우 경주를 포함한 남부지방도 화산재로 인한 큰 피해를 입을 수 있으며, 폭발 규모가 더 커질 경우 바람의 방향과 상관없이 폭발로 인한 충격파로 건물들이 붕괴되어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아니 1959년 태풍 사라도 명함도 못내밀 정도의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44] 게다가 아소산과 아이라 칼데라(사쿠라지마도 이 칼데라의 일부분이다.)는 전세계 슈퍼화산 후보에 속해있기도 하다.[45]
  • 보일러 기업인 귀뚜라미그룹에서는 이 지진으로 뜻밖의 이익을 얻었다. 지진 직후 귀뚜라미 보일러의 작동이 멈췄다는 신고가 많이 접수되었는데, 알고 보니 보일러에 장착된 지진 감지기가 제대로 작동해서 보일러가 멈춘 것. 이 일로 귀뚜라미그룹은 큰 홍보 효과를 얻었으며, 이후 물 들어왔을 때 노젓는 듯이 지진과 안전을 주제로 한 광고를 제작하였다.
  • 서울대 이기화 교수 등 여러 지진학자들에 따르면 이 지진은 일반적인 지진이 아닌 군발지진일 가능성도 있다고 한다. #

11. 둘러보기

No. 규모(M) 발생연월일 진원시 진앙
위도(°N) 경도(°E) 발생지역
1 5.8 2016. 09. 12 20:32:54 35.77 129.18 경상북도 경주시 내남면 화곡리 산 239-3
2 5.4 2017. 11. 15 14:29:31 36.12 129.36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흥해읍 용천리 547-2
3 5.3 1980. 01. 08 08:44:13 40.20 125.00 평안북도 의주-삭주-귀성 지역
4 5.2 2004. 05. 29 19:14:24 36.80 130.20 경상북도 울진군 동쪽 약 80㎞ 해역
1978. 09. 16 02:07:05 36.60 127.90 경상북도 상주시 화북면 입석리 354
6 5.1 2014. 04. 01 04:48:35 36.95 124.50 충청남도 태안군 서북서쪽 약 100㎞ 해역
2016. 09. 12 19:44:32 35.76 129.19 경상북도 경주시 내남면 부지리 690
8 5.0 2016. 07. 05 20:33:03 35.51 129.99 울산광역시 동구 동쪽 52㎞ 해역
2003. 03. 30 20:10:52 37.80 123.70 인천광역시 옹진군 백령면 백령도 서남서쪽 약 80㎞ 해역
1978. 10. 07 18:19:52 36.60 126.70 충청남도 홍성군 금마면 장성리 119-10
지진 발생일 기준으로 한국의 지진 역대 톱 10은 위와 같다.# (북한 지역 포함, 1978년부터의 자료)

나무위키에 문서가 있는 2016년에 발생한 지진
21세기 초 2016년 2017년
발생 날짜 규모 해당 지진
01. 30 M7.0 2016년 캄차카 지진
02. 06 M6.6 2016년 가오슝 지진
04. 14 M6.5 2016년 구마모토 지진
04. 16 M7.3
04. 17 M7.8 2016년 에콰도르 지진
06. 16 M5.3 2016년 홋카이도 지진
07. 05 M5.0 2016년 울산 지진
08. 24 M6.2 2016년 이탈리아 중부 지진
09. 12 M5.1 2016년 경주 지진
M5.8
10. 17 M6.4 2016년 칭하이성 지진
10. 21 M6.6 2016년 돗토리 지진
10. 26 M6.1 2016년 이탈리아 페루자 지진
10. 30 M6.6
11. 13 M7.8 2016년 뉴질랜드 지진
11. 22 M7.4 2016년 후쿠시마 지진
12. 17 M7.9 2016년 타론 지진
12. 28 M6.3 2016년 이바라키 지진

12. 관련 문서




[1] 최초 발표 시 9km였으나 수정되었다. #[2] KMA: 35.76°N 129.19°E, USGS: 35.757°N 129.096°E[3] 원래는 8km였으나 수정되었다. #[4] KMA: 35.77°N 129.18°E
USGS: 35.769°N 129.227°E
[5] 일본 기상청은 진원의 깊이를 당초 10 km에서 36 km로 수정하여 규모 5.8로 발표하였다. JTBC 단독보도 하지만, YTN의 전문가 인터뷰에서는 36km의 경우 한반도의 위치에서는 맨틀이 위치하는 지역이라 가능성이 없다고 하였다.[출처] 기상청 2016 지진포커스 통권7호 46쪽(전진) 및 47쪽(본진). 부지효과를 제거한 보정값.[7] 대한민국의 경우 수정 메르칼리 진도방식을 사용한다. 일본 기상청 진도와 큰 차이가 있는 편. 수정 메르칼리 진도는 로마 숫자로 표기한다. 자세한건 여기를 참고.[a] 경주서 규모 5.8 관측사상 최강 지진…전국이 흔들렸다(종합3보) 2016/09/13 00:23 <연합뉴스>[9] 종전 최대규모의 지진은 1980년 북한에서 일어난 의주 지진으로 규모 5.3이었다. 2017년 11월 15일 기준으로 2017년 포항 지진이 2위를 꿰찼다.[10] MBC는 이 특보를 2차 지진이 일어난지 무려 1시간 뒤인 9시 32분에 내보냈다. # SBS는 그날 드라마까지 틀었다.[11] 해당 뉴스 프로그램은 TBC 8 뉴스. 9분 12초부터 흔들리고 9분 19초부터 엄청 크게 소리가 나는데도 불구하고 침착함이 돋보인다. 그리고 여자 아나운서 마지막에 살짝 겁먹은 모습이 보인다.[12] 처음에는 지진 규모를 무려 6.5로 관측하여 보도하였다가 직후에 6.1~6.2로, 3분 후 쯤에 5.7로 하향 보도하였다.[13] 다만 전혀 느끼지 못한 사람도 있는 만큼 지역차가 좀 있는 듯.[14] 나가사키 현 쓰시마 시에서 일본 내 최대 진도인 3을 기록하였다.[15] '경주 지진' 일본 나가사키·후쿠오카에서도 감지 2016-09-12 오후 9시 50분 <JTBC>[16] [경주 지진] "으르릉, 짐승 우는 소리 들리더니 쾅"…진앙지 내남면 부지리서는 2016년 9월 13일 <매일신문>[a] [18] 전문가들 “지진 양산단층에서 발생…향후 지진 발생 가능성 ↑” 2016-09-13 01:06:00 <동아일보>[19] "[단독] 경주 지진 진원, 결국 '양산단층' 사실상 확인" 2016-09-20 JTBC 뉴스룸[20] 부산·원자력발전소 포진…양산단층 따라 '핵의 고리', 2016-09-20 JTBC 뉴스룸[21] 집전화끼리의 연결은 가능했었다.[22] 경주 잇단 지진에 전국 '공포'…SNS 등 '먹통' 불안 2016-09-12 21:27 <JTBC>[23] <규모 5.8 지진> 카카오톡 2시간 넘게 장애…"트래픽 폭등 탓"(종합2보) 2016/09/12 22:53 <연합뉴스>[a] [25] 경주 규모 5.8 지진에 학교 8곳 휴교…교감 “학생들이 SNS에 장난으로…” 2016년 9월 13일 <서울신문>[26] 출처: 2016년 9월 12일 KBS 9시 뉴스의 전화 인터뷰[27] 하지만 인터넷 기사도 조금씩 나오고 전국 방송이 아닌 KBS울산이나 ubc등의 울산 방송에만 뉴스를 탔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경주에 비해 피해에 대한 인지도가 낮다. 한마디로 두서면 지역은 경주에 버금가는 수준으로 피해가 심하다. KBS울산에서 보도한 내용으로 울산 울주군 지역도 특별재난구역으로 선정되도록 울주군이 신청했지만 일정 피해금액을 넘지 못해 선정되지 못했다. 그런데 여기는 피해가 많이 심각한데... 진앙지 반경으로 재난구역 정하는 게...[28] 특히 ubc에서 집중적으로 취재한 한 가옥은 벽이 무너지기 일보직전의 상황인데도 주의 딱지만 붙였다가, 취재가 이뤄진 다음 날 위험으로 상향해 딱지를 덧붙였다. 근데 그 다음에는 딱지만 붙이고 아무 것도 안 해준다고 또 한소리 하는 집주인 아저씨...[a] [30] 경주 지진, 부산 104개 고등학교 ‘야자’ 중 귀가 2016년 09월 12일 <아시아뉴스통신> 지진이 일어났음에도 불구하고 대구, 경북, 부산 등은 계속 남아서 야자를 하라고 시킨 학교도 있었는데 자세한 사항은 2016년 경주 지진/논란 참조.[31] 부산김해경전철 부원역과 연결된 건물이다.[32] <규모 5.8 지진> "유리창 파손ㆍ벽 균열"…경기서도 피해 발생(종합3보) 2016/09/13 00:22 <연합뉴스>[33] 관련 내용 정작 동해선이 아니라 왜 멀찍이 떨어진 저쪽이 문제인가 하면, 여기는 산악구간이 많아 낙석의 위험이 있어서다. 동해선은 터널 조차 거의 없는 평지 구간이라 선로만 괜찮으면 위험이 덜하고.[34] 출처: 2016년 9월 12일 JTBC 뉴스의 전화 인터뷰[35] 한수원 등[36] 참고로 타이난에서 지진이 발생했던 지난 2월엔 한국과 싱가포르가 반사이익을 봤다.[37] 한반도 최대 지진이라는 것은 1978년 지진관측이 시작된 이후를 기준으로 하며, 한국전쟁이 한창이던 1952년에 평양 서쪽 강서지방에서 규모 6.2의 지진이 났던 기록이 러시아, 중국, 일본의 관측자료에 남아있다. 게다가 그 이후에도 대한민국과 북한의 영토는 아니지만 한반도와 매우 가까운 곳에서 규모 6.0 이상의 지진이 수차례 났던 적이 있는데, 북한 지진기록에 따르면 북한 북동부와 접한 러시아 앞바다에서 1960년 10월 8일과 1977년 3월 9일에 각각 규모 6.8의 지진이 발생했으며, 1975년 6월 29일에는 동해(정확히 말하면 강원도 고성군 먼바다)에서 규모 7.4(!!!!)(NECIS 참고)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한다. # 울산지진의 경우 내륙지진이 아니므로 내륙에서 일어난 지진 중에서는 1978년 이후 거의 40년만의 규모 5.0 이상의 지진이 맞다.[38] 이 지진의 규모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이견이 분분한데, 미국 NOAA에서는 규모 M6.5로, 서울대 이기화 교수는 M6.7로, 기상청은 M6.7~7.0(NECIS에서는 M6.7) 그리고 부산대 손문 교수는 M7.0~7.4로 추정하고 있다.[39] 일본은 독자적인 진도기준을 사용하므로 로마자로 표기하지 않는다. 메르칼리 진도계로 환산하면 IV-V 정도.[40] 그러나 이후 2017년 포항 지진을 보면 생각보다 부실했던 듯. http://v.media.daum.net/v/20171117111506755?f=m&rcmd=rn[41] 16일 안동, 17일 양구, 18일 연평도,평양, 20일 양구(북한인접부분),제주도, 28일 전북, 30일 합천 등.. 이후로 발생하지 않았다.[42] 이쪽은 롯데월드가 벌인 거한 삽질 때문에 멀쩡할 때도 싱크홀이 생긴다. 석촌호수의 물길을 막았기 때문이다.[43] 참고로 경주시에서 한라산까지 거리와 거의 같다. 덧붙여 경주시에서 백두산까지의 거리는 거의 700km로, 아소산, 한라산까지의 거리의 거의 2배다.[44] 1815년 탐보라 화산 분화때 무려 800km 떨어진 곳의 집들이 휘청거렸다고 한다. 탐보라 화산보다 더 크게 폭발할 수 있는 아소산이 풀파워로 폭발한다면 부산의 센텀시티를 포함한 남부지방의 거의 모든 건물들이 삭제될지도 모르는 것이다.[45] 물론 아소산이나 아이라 칼데라보다 더 큰 미국의 옐로스톤 국립공원,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섬의 토바 호수, 뉴질랜드 북섬의 타우포 화산지대, 칠레의 갈란 칼데라와 파카나 칼데라 등이 있지만, 아소산 역시 9만년전 규모(600km³)로 폭발할 경우 전세계적으로 소빙하기가 찾아올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 그리고 여담이지만 백두산 또한 전세계 슈퍼화산 후보들 중 하나로 꼽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