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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속 | 밀짚모자 일당 · 프랑키 패밀리 | ||
| 설계 및 제작 | 사우전드 써니 호 | }}}}}}}}} |
1.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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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세의 커티 프람 |
사우스 블루 출신으로 36년 전에 변변찮은 해적 부모 밑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커티 프람. 어릴 적부터 성질머리가 대단해서 결국 10살 때 '못 말리는 말썽꾼'이라며 부모가 양육을 포기하고 워터 세븐 폐선섬에 버리고 떠났다. 졸지에 고아가 된 후 폐선섬의 잡동사니를 긁어모아 대포를 만들어 쏘던 중에 해적왕 골 D. 로저의 배 '오로 잭슨 호'를 만든 희대의 조선공 톰에게 발견되어 그의 슬하에 들어갔다.[1] 그리고 이때부터 훗날 '갈레라 컴퍼니'의 사장 겸 워터 세븐의 시장이 되는 아이스버그와 함께 톰의 밑에서 톰즈 워커스의 일원으로 조선술을 갈고 닦았다. 이때 '프랑키'라는 별명을 아이스버그가 붙여주었다. 그렇기에 대외적으로는 '프람'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톰즈 워커스 직원들에게는 '프랑키'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된다.
사실 톰을 만나기 전엔 로저 해적단과도 만났었다. 코즈키 오뎅이 고아면 배에 타겠냐고 하자, 해적에게 버려진 참이라며 거절했다. 짧게 대화만 하고 끝났기에 본인은 그게 로저 해적단인 줄은 모르고 넘어갔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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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키와 아이스버그 |
타고난 재능이 있었던 프랑키는 톰을 만난지 2년 만에 조선의 도시 워터 세븐의 여느 직공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조선기사가 됐다. 그런데 천성적으로 병기를 좋아하는 탓에 평범한 배보다는 해왕류를 이길 수 있는 전함을 목표로 온갖 무기가 달린 '배틀 프랑키 호', 일명 BF 시리즈만 죽어라 만드는 통에 그의 사형격인 아이스버그는 매우 못마땅해했다. 아이스버그는 톰에게 저딴 머저리 사고라도 치기 전에 당장 쫓아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정작 톰은 오히려 "씩씩해서 좋지 않냐? 비뚤어진 녀석은 아냐."라고 말하면서 프랑키의 재능과 장래를 긍정적으로 바라봤다.[3]
이 시기 프랑키는 언젠가 세상의 끝에 있는 미지의 파도도 당당히 넘어 갈 '꿈의 배'를 만든 후, 자신이 그 선원이 되어 그 꿈의 배가 세계일주에 성공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톰즈 워커스 직원들에게 떠들고 다녔다.
24년 전, 세계정부는 해적왕의 배를 건조해주었다는 죄로 톰에게 사형을 선고했다.[4] 그런데 톰이 현재 설계하고 있는 바다열차가 대해적시대와 아쿠아 라구나에 흽쓸려서 황폐해진 워터 세븐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어 줄 거라고 주장하자 그의 말을 믿어볼 가치가 있다고 여긴 재판장 조르지는 집행유예 10년을 선고했다. 어쨌든 사형은 유지되었기에 프랑키는 역사상 최초로 세계일주를 성공한 배를 만든 세계 최고의 조선공이 왜 이딴 대접을 받아야 하냐고 분통을 터뜨렸다. 그래서 처음에는 일부러 톰과 아이스버그를 돕지 않고 배틀 프랑키 제작에만 신경을 썼지만 이내 마음을 고쳐먹고 바다열차 건조에 적극 협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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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열차 제작을 시작한 지 10년—
교역의 곤란과 수위의 상승은, 점점 더 섬을 고립시켰고 사람들의 생기조차 앗아가고 있었다.
지금으로부터 12년 전—.
이때 처음으로 고립되고 황폐해져 가는 도시에서 절망에 시달리던 사람들을 태우고
'바다열차' 퍼핑톰은 바다를 건넜다—.
교역의 곤란과 수위의 상승은, 점점 더 섬을 고립시켰고 사람들의 생기조차 앗아가고 있었다.
지금으로부터 12년 전—.
이때 처음으로 고립되고 황폐해져 가는 도시에서 절망에 시달리던 사람들을 태우고
'바다열차' 퍼핑톰은 바다를 건넜다—.
그렇게 10년에 걸쳐 완성이 된 바다열차는 톰의 예견대로 절망에 시달리던 워터 세븐의 주민들에게 희망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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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세의 프랑키 |
10년 전, 톰의 재심이 열리기 사흘 전, 기어코 배틀 프랑키 35호로 길이가 100m에 이르는 해왕류를 잡는 데 성공했다. 그렇지만 아이스버그는 여전히 이런 흉기나 다름없는 전함을 몇십 척이나 폐선섬에 아무렇지 않게 방치하는 신경줄을 이해를 못하겠다며 오늘이라도 당장 내 손으로 모두 처분하고 싶다고 투덜거렸다. 프랑키는 내 배가 사람을 공격하는 것도 아니라고 항변했지만 아이스버그는 네 의지 문제가 아니라 흉기를 존재하게 만든 책임을 묻는 거라고 꾸짖었다. 그리고 그날 밤, 고대병기 플루톤의 설계도를 찾고 있는 CP5 주임 스팬담에게 협박을 당하고 만약의 일이 생길 수도 있겠다고 직감한 톰으로부터 '오하라의 악마' 니코 로빈를 조심하라는 당부와 함께 플루톤의 설계도를 물려받았다. 둘 다 설계도의 내용을 보고 정말 엄청난 병기인지 경악을 금치 못하는데, 병기를 경계하는 아이스버그와는 달리 프랑키는 한 번 만들어보고 싶다고 발언하였다. 톰은 아이스버그, 프랑키 둘을 설계도의 공동 계승자로 지명했지만 아이스버그는 프랑키가 사안의 중대성을 느끼지를 못한다고 여겨 자신이 보관하겠다며 설계도를 가져갔다.
재심이 열리는 날, 재판장 조르지는 물론이고 워터 세븐의 주민 모두가 톰의 무죄 판결을 확신하고 있었는데, 이를 만저 알아챈 스팬담이 톰의 사형 죄목을 추가하기 위해 재판이 열리기 직전에 폐선섬에 방치되어 있었던 배틀 프랑키 선단으로 워터 세븐 항구를 무차별적으로 포격하고 그 죄를 톰즈 워커스에 뒤집어 씌웠다. 전부 톰을 용서받을 수 없는 죄인으로 만들기 위한 스팬담의 비열한 수작이었다. 톰 역시 배틀 프랑키의 포격에 휘말려 흉부에 거대한 작살이 박히는 중상을 입었지만 정부기관 사이퍼 폴의 요원과 해적왕의 배를 만든 죄인의 신용도는 하늘과 땅 차이. 아무도 이 사건의 범인이 스팬담이라는 프랑키의 호소를 믿지 않았다.
결국 프랑키는 그렇게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던 배틀 프랑키를 그딴 물건이라고 부르면서 자신의 배가 아니라고 부정하려 하는데, 그 순간 톰이 벌떡 일어나 처음으로 프랑키를 후려쳤다. 그러면서 "그 말만은 해선 안 된다. 네 손으로 낳은 배가 설령 세계를 멸망시킨다고 해도 낳은 부모만큼은 사랑해야 한다."라고 하고 작살을 빼며 "만든 배에!! 남자라면 가슴을 펴라!!"'라고 외쳤다. 그리고 자신은 해적왕의 배를 만들어준 것을 전혀 후회하지 않는다고 당당하게 선언했다. 그렇게 톰은 바다열차를 만든 공로로 제자들이 연루된 '사법선 습격죄'를 사면받고 해적왕의 배를 만든 죄인으로 혼자 에니에스 로비에 연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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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춰라, 퍼핑 톰. 넌 낳아준 부모를 어디로 데려갈 참이냐!!! 멈춰라, 바다열차아!!!!'
코코로는 정부를 적으로 삼으면 목숨이 몇 개라도 부족하다면서 참아야 한다고 타일렀지만 스승의 억울한 죽음을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었던 프랑키는 단신으로 스팬담을 포함해서 무려 100명도 넘는 정보 요원들에게 중상을 입혔다.[5] 그러고도 모자라서 다시 바다열차 선로 앞으로 가서 무정하게 낳아준 부모를 태우고 사지를 향해서 질주하는 바다열차를 저지하기 위해 맨 몸으로 가로막았지만 그대로 열차에 치인다. 치이기 바로 직전 이제 더 이상 배를 사랑할 수 없다면서도 역시 자신의 목표는 톰이니깐, 언젠가 세상의 끝에 있는 미지의 파도도 당당히 넘어 갈 '꿈의 배'를 만들고 싶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대외적으로 톰즈 워커스의 조선공 '커티 프람'은 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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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보그가 되어버린 프랑키 |
그러나 사실 프랑키는 기적적으로 죽지 않았고, 전신에 심각한 부상을 입었을 뿐이었다. 죽기 직전의 중상을 입은 프랑키는 우연히 선로 근처의 폐선으로 흘러갔고, 혼자의 힘으로 그곳의 고철들을 써서 온 몸을 개조해 사이보그가 되었다.
그리고 4년이 지나고 고향에 도착, 사이보그가 되어 기괴해진 몸으로 초대형 조선회사 갈레라 컴퍼니의 사장으로 거듭난 아이스버그와 재회했다.[6] 당연히 죽었으리라 생각했던 사제가 돌아온 것에 충격받은 아이스버그는, 정부가 톰으로부터 플루톤의 단서를 얻지 못한 이상 자신이 표적이 되는 것은 시간 문제라며 정부가 신경을 쓸 리가 없는 '죽은 사람'인 프랑키에게 플루톤의 설계도를 넘기고 당장 이 섬을 떠나라고 당부했지만, 프랑키는 스승이 사랑했던 이 물의 도시를 지키는 것으로 최소한의 속죄를 하기 위해서 워터 세븐에 눌러앉았다.[7][8] 다행히 정부로부터 죽은 사람은 '커티 프람'이라는 사람이었고 지금의 본인은 '프랑키'라는 이름으로 다니고 있었기 때문에 그 누구도 프랑키가 4년 전에 죽은 커티 프람이라고 상상조차 하지 못했다.
그리고 그날부터 그렇게나 좋아하는 배 만들기를 그만두고, 자신을 억누르며 낙오자인 까닭에 엇나간 뒷동네 양아치들과 배를 곯고 있는 부랑자들을 싸그리 거두어 프랑키 패밀리를 조직하여 우두머리로 군림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현상금 사냥꾼을 칭하며 해적들과 약탈자들로부터 워터 세븐을 지켜냈다.[9] 남들의 눈에는 도저히 그렇게 보이지 않았지만 말이다.[10] 이 때문에 워터세븐의 일반 시민들은 프랑키를 고객들을 내쫓는 사고뭉치 양아치로 여기며 싫어하게 된다.[11]
그리고 이런 과거 때문에 더 이상 배를 만드는 일은 하지 않고 '해체업자'가 되었다. 주로 해적들을 두들겨팬 다음 그들의 배를 훔쳐다가 해체해서 쓸 만한 자재는 팔아먹는, 조선공과는 정 반대의 직업이 된 것. 그러나 한편으로는 정신이 들어보니 도면을 그리고 있을 정도로 '꿈의 배'를 만들고 자신의 스승을 뛰어넘고 싶다는 소망을 포기할 수 없어서 꿈의 배의 재료로 걸맞는 '보배로운 나무' 아담을 구입하는데 필요한 경비 2억 베리를 단번에 마련할 수 있는 큰 건을 기다렸다.[12]
2. 2년 전
2.1. 워터 세븐 편
그러던 어느 날 아우들이 얼뜨기 해적이 가지고 있었던 2억 베리를 강탈한다.고잉 메리 호를 수리하기 위해서 갈레라 컴퍼니를 방문한 루피 일행에게 프랑키 패밀리의 보스인 프랑키만은 얕보지 말라는 아이스버그의 충고를 통해 처음 이름이 언급되었다. 그리고 아우들이 루피, 나미가 한눈판 사이에 우솝을 두들겨 패고 2억 베리를 가져온 것을 크게 칭찬하는 모습으로 처음 등장했는데, 이때 워터세븐은 가면 축제 기간이었던지라 프랑키도 가면을 쓰고 있었다. 우솝이 그 돈은 우리 메리 호를 고치는 데 반드시 필요한 돈이라며 만신창이가 된 몸을 이끌고 나타나 홀로 싸움을 걸자 "배를 꽤 사랑하는 모양이군."이라고 인정하면서도 "어차피 어디선가 빼앗은 더러운 돈이잖아? 기부했다고 생각해라."[13]고 말한다. 이때 우솝이 화약성을 날리나 간단히 주먹으로 화약을 터뜨려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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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키의 첫등장 |
이를 보고 겁에 질린 우솝을 아우들에게 적당히 손봐주라고 말하고 아담을 사기 위해 워터 세븐을 떠났다. 밀짚모자 일당에게 있어서 그야말로 최악의 첫인상이었다.[14] 거기다 가면을 벗은 본 모습도 '달랑 팬티 한장 걸친 알로하 셔츠 차림의 괴상한 양아치' 정도의 인물이었으니 말이다(...)[15]
이때까지만 해도 꽤 진지하고 무서운 캐릭터로 보였다. 가면 때문에 무뚝뚝해 보이는 데다가 빨리 재료를 살 생각에 서둘렀던 건지는 몰라도 별다른 기행도 없었으며, 우솝이 날린 화약성을 미동도 없이 손으로 받아내며 경고하는 모습까지 꽤 묵직한 악당 인상을 줬다. 다만 계속 홍대치 레이스나 술판에 돈을 날렸다는 언급도 있었고, 부하들이 워낙 껄렁한 양아치인 데다가 아지트도 루피가 대놓고 '웃기게 생긴 집'이라고 할 정도로 희한하게 생겼고, 결정적으로 그 부하들이 루피 일행에게 찍소리도 못하고 궤멸당했을 정도로 약했기 때문에 아주 무서운 인상까지는 주지 못했다. 이때의 인상은 대충 '왠지 무서워 보이지만 아마 에피소드 중간쯤에 루피한테 박살날 것 같은 중간보스'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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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피에 맞서 전투준비를 하는 프랑키[16] |
다음 날 성공적으로 아담 거래를 마치고 워터 세븐에 돌아왔는데, 우솝을 때린 보복으로 밀짚모자 일당의 괴물 3인방(+쵸파)이 프랑키 하우스와 귀여운 아우들을 걸레짝으로 만들자 도저히 용서할 수 없다며 본인이 직접 복수에 나섰고, 이 때 처음으로 가면을 벗고 맨얼굴을 드러냈다. 그리고 1번 부두에서 자택에서 총에 맞은 아이스버그가 걱정돼서 보러 왔던 루피에게 죽일 기세로 달려들었다. 루피 역시 프랑키에게 동료인 우솝이 당했기 때문에[17] 날려버리지 않고는 속이 풀리지 않는다며 적극적으로 응전했지만, 밀짚모자 일당이 아이스버그를 저격한 범인이라고 착각한 1번 부두 직공장들의 난입으로 싸움이 흐지부지되었다. 프랑키는 직공장들이 루피를 줘패는 것까지는 응원해줬지만 직후 왜 내 먹이를 니들이 가로채냐고!!!라며 성질을 부리고, 이어서 화풀이로 1번 부두 전체를 꾸드방 한 방으로 박살내버린다.
그 후 블루노의 술집으로 가서 연료를 채우던 중 코코로 할멈을 만난다. 코코로의 손녀 침니가 당당히 술집에 있자 애가 왜 여기 있냐며 잔소리를 하지만 침니는 대수롭지 않게 받아친다. 그리고 잠잠히 있다가 급발진하고[18] 화풀이나 해야겠다며 메리 호에 혼자 남아있는 우솝을 인질로 삼아 밀짚모자 일당을 모조리 끌어내려고 한다.
프랑키는 계획대로 우솝을 납치해 과거 톰즈 워커스의 본사였던 비밀 아지트로 데려왔지만, 당시 우솝은 일당에서 탈퇴한 상황이었다. 우솝에게 고잉 메리 호와 관련된 자초지종을 들은 프랑키는 자신이 몰랐던 일당의 가슴 아픈 뒷사정과 착한 면모를 알고서는 오히려 울고불고하더니 우솝을 남자라고 인정하며 이전 원한을 없던 일로 하자고 말한다. 심지어 "네가 마음에 든다."며 만약 갈 곳이 없다면 자신의 부하가 되라고 제안하기까지 한다.[19] 하지만 그것과 별개로 우솝이 이제 다음 해안까지도 가지 못하는 더 이상 배라고 부를 수도 없는 메리 호를 타고 이스트 블루로 돌아가겠다고 말하자 "해체업자로서 해체를 권한다."며 "사람을 건너편 해안으로 데려다주지 못하는 배는 배가 아니라구!"라고 말하면서 메리 호를 해체하기 시작한다.[20][21] 이를 우솝이 뜯어말리며 현실을 부정하자, 프랑키는 우솝도 배를 고쳐봤다면 알 거라며 밑바닥으로 쳐박아 메리 호의 부서진 용골을 보여준다. 그러나 우솝이 메리호의 용골을 보고도 계속 메리 호를 고치려는 모습을 보이자 프랑키는 어쩔줄 몰라 한다. 그때 누군가 문을 두드리자 부하들인줄 알고 키위와 모즈를 보내 문을 열게 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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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는 사랑을 받은만큼 뱃사람에게 감사하지. 이 배는 너희들을 '다음 해안'까지 실어다주고 싶었을 거다. 그렇게 사람 모습을 빌어 나타날 정도로, 실어다주고 싶은 선원을 만났으니... 이 배도 행복하지 않았을까.
사실 우솝은 메리 호가 이미 한계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그러나 하늘섬에서 메리의 화신을 봤기 때문에 도저히 내버려 둘 수 없었던 것. 이 이야기를 들은 프랑키는 그건 정말로 사랑을 받는 배에 깃든다는 요정인 '크라바우터만'이라는 사실을 알려주면서 메리도 분명 지금까지 무척 행복했을 거라고 위로하면서 이제 그만 배를 놓아주라고 달랬다.[22]
그렇게 우솝과 대화를 나누던 도중, 문을 열러 갔던 키위가 모즈가 피투성이가 된채 날아든다. 프랑키의 정체가 커티 프람이라는 사실을 확정시키고 고대병기 플루톤의 진짜 설계도를 손에 넣기 위해 나타난 CP9이 습격한 것. 프랑키는 CP9의 정체인 로브 루치, 카쿠, 칼리파, 그리고 술집 사장 블루노를 보며 분노해 공격하지만 루치에게 단숨에 머리를 가격당헤 제압당한다. 그리고 자신이 커티 프람이라는 사실을 인정하며, 먼저 암살 사건이 일어난 아이스버그는 잘 있냐는 말을 묻지만 루치가 "죽였다"고 대답하자 미친듯이 분노한다.
그리고 우솝과 함께 로빈이 타고 있는 바다열차에 실려서 에니에스 로비로 연행된다. 다행히 미리 열차에 잠입해 있던 상디의 도움으로 자유의 몸이 되고,[23] 로빈 탈환에 자신도 동참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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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참 CP9 네로를 쓰러뜨린 프랑키 |
이때 신참 CP9 네로를 때려눕히는 성과를 거두었다. 그러나 로빈이 스스로 구출을 거부하고 탈환도 실패로 끝나면서 결국 로빈과 함께 다시 에니에스 로비로 끌려가게 된다.
섬에 도착하기 전 로빈과 호송칸에 단둘이 있게 되면서 이야기를 나눈다. 이때 아이스버그가 살아있다는 소식을 듣고 안도했으며, 자신은 함께 있기만 해도 동료들을 다치게 만든다고 자책하는 로빈에게 "어떠한 배든 만들어낸 일 자체에는 선도 악도 없다."는 톰의 가르침을 떠올리며 "단지 거기에 있다는 사실이 죄가 될 순 없어! 존재하는 건 죄가 되지 않아!"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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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대병기 플루톤의 설계도를 불태우는 프랑키 |
'저항세력'을 만들기 위해 남긴 설계도가 (다시 한번) 너희들 정부의 표적이 되었어···!! 원래 이런 물건이란 남 몰래 존재할 뿐 밝은 곳으로 나온 시점에서 사라져야 마땅한 거라구!! 자, 이로써 '병기'에 대항할 힘은 사라졌다!! 니코 로빈이 이대로 너희들 손에 넘어가면 '절망'이지!! 하지만 밀짚모자 군단이 이기면, 너희들에게 남는 건 아무것도 없다는 얘기다!! 난 그 녀석들의 승리에 걸겠어!!!
에니에스 로비에 도착하고 나서는 로빈이 톰에게 들었던 것처럼 사리사욕을 위해서 병기를 부활시킬 악마가 아니고 무엇보다 상대가 누구라도 그 몸을 지켜줄 동료가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며, CP9의 앞에서 몸 속에 감추고 있었던 진짜 플루톤의 설계도를 꺼내들어 불태워 버린다. 그것이 설계자의 바람을 헤아려 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믿었기 때문이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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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 곧바로 일당에 합류하여 전력의 한 축이 되어 CP9 요원이자 도력 800의 초인 후쿠로와 맞붙었다. 처음엔 다소 밀렸지만 이는 로빈을 구하려고 꾸 드 방을 날려 도망치는 과정에서 연료인 콜라가 바닥나서 그런 것이었고, 이 때문에 쵸파가 다른 음료를 건네주는 바람에 오작동을 해버리는 개그를 선보였다. 하지만 비로소 제대로 콜라를 마신 다음에는 후쿠로의 철괴를 단번에 뚫어버리는 강력함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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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P9 후쿠로를 쓰러뜨린 프랑키 |
공중에서 후쿠로를 붙잡고 매달리는 실랑이를 벌이다가, 꾸 드 방으로 후쿠로를 지상으로 날려버려 쓰러트리는 것에 성공한다.
그런데 기껏 후쿠로를 쓰러트리고 건물로 돌아갔더니 럼블볼 3개를 먹고 폭주한 쵸파에게 얻어맞고 나가떨어진다. 다행히 크게 다치지 않고 도로 올라와서 나미와 협의하여 꾸드 방을 이용해 바다로 빠뜨려 폭주를 무력화시키고 자신이 수영해서 구조한다.[25]그리고 자신과 나미가 탈취한 수갑 열쇠를 갖고,[26] 밀짚모자 일당이 아직 CP9들에게 나머지 열쇠를 탈취하기 위해 싸우고 있는 동안 한 발 먼저 망설임의 다리로 달려가 로빈에게 열쇠를 전달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그 중간에 먼저 로빈을 탈환하는 임무를 맡았던 루피가 아직 로브 루치와 싸우느라 묶여있는 것을 보고, 같이 싸울 것을 제안하지만 그보다는 로빈을 먼저 탈환하라는 부탁을 받고 수락한다. 루피와 싸우면서도 프랑키 자신까지 저지하는 루치의 힘 때문에 좀처럼 지나가지 못하지만 루피가 기어 2를 쓰자 루치도 힘에 부치게 되어 돌파에 성공한다.
마침내 도착한 다리에서 스팬담이 작동시킨 지뢰에 당했지만 튼튼한 맷집으로 돌파, 우솝이 저격으로 스팬담을 쓰러트린 틈에 로빈을 구출하고, 뒤이어 나머지 열쇠까지 우솝이 전해주면서 로빈의 수갑을 풀어준다. 뒤이어 탈출하기 위해 로빈과 함께 호송선을 탈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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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코 로빈을 사수하는 프랑키 |
난 이미 예전에 한 번 죽었던 몸, 밀짚모자 패거리가 살아서 이곳을 나갈 수 있다면, 기꺼이 이 목숨을 내던지겠다!!! 호송선을 내놔라...!!! 그 녀석들의 도주로는 내가 만든다!!!
버스터 콜이 발동한 다음에는 트라우마로 제대로 서있지도 못하는 로빈을 목숨을 버릴 각오로 끝까지 사수했다. 덤으로 톰의 원수인 스팬담을 펑크프리드로 눌러서 빈대떡으로 만들었다. 중간에 해군본부[27] 중령, 대령 급으로 이뤄진 정예병력 200명과의 전투와 탈취한 호송선이 격침을 당하는 위기가 있었지만 동료들을 구하기 위해서 폭풍우를 뚫고 에니에스 로비까지 찾아온 고잉 메리 호의 도움으로 탈출에 성공했다.[28] 수명을 다한 메리 호를 바다에 수장할 때는 메리의 목소리를 듣고 루피, 나미, 우솝, 쵸파만큼이나 대성통곡했다. 한편 에니에스 로비 습격 사건의 공범으로 4,400만 베리의 현상금이 걸렸다.[29]
사건 이틀 후 일당에게 내가 만든 '꿈의 배'를 타주지 않겠냐고 부탁했고 이를 수락하자 아이스버그, 1번 부두의 직공장들의 도움을 받으면서 수년만에 배만들기에 착수했다. 이렇게 탄생한 배가 바로 사우전드 써니 호.[30] 하지만 프랑키는 만약 루피와 얼굴을 마주한 상태에서 함께 모험을 하자는 제의를 받는다면 아직 속죄가 다 끝나지도 않았는데 도저히 거절할 수 없을 거 같아서 아이스버그에게 배의 인수를 맡기고 프랑키 하우스로 돌아갔다. 그런데 패밀리의 아우들은 이미 형님을 떠나보내기로 마음을 굳히고 일당에게 가서 프랑키를 데려가달라고 부탁까지 한 상황이었다. 써니 호를 만들면서 프랑키가 너무나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고 없는 머리를 쥐어 짜내며 생각한 결과 그것이 대은인인 형님에게 받은 은혜를 갚을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밀짚모자 일당과 패밀리들의 상의 끝에 프랑키가 한눈을 판 사이에 부하들이 팬티를 벗긴 뒤
시민들의 야유와 동료가 되라는 루피의 말은 무시하고 오히려 시민들이 보는 앞에서 고간을 드러낸 채 사나이의 나체를 찬미하는 시를 짓는 개드립과 함께 고간이 빛나면서 시민들과 루피를 경악하게 만든다. 하지만 이는 아직도 아버지나 다름없는 스승인 톰을 죽음으로 몰고간 자신을 용서할 수 없었기에 버티고 있던 것. 결국 로빈의 능력에 고환이 비틀리는 고통을 당한다.[33] 와중에도 이 섬을 떠날 수 없다고 말했다.[34] 비통한 비명을 질러대며 고통스러워하는 프랑키와 그걸 보며 경악하는 일당의 모습이 실로 압권.[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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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짚모자 일당에 합류 하는 프랑키 |
건방 떨지 마라!! 허접한 수리밖에 못하는 생풋내기들. 이만큼 훌륭한 배에, 목수 한 명도 없어서야. 배가 딱하지. 어쩔 수 없군!! 내가 돌봐주마!!! 늬들 배의 '조선공'!! 이 프랑키가 맡아주겠다!!!
하지만 형님이 없어도 어엿하게 살아가겠다며 "우리 같은 양아치를 거두어주신 대은인은 형님의 행복을 좀 생각하시면 안 될까요?!!"라는 아우들의 눈물섞인 호소와 "너의 꿈은 단순히 최고의 배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네가 만든 최고의 배가 바다의 끝에 도달하는 순간을 그 배의 조선공으로서 지켜보는 거 아니었냐."는 아이스버그의 억지로 잊었던 꿈[36]을 떠올리게 하는 말을 듣고 결국 일당의 7번째 동료로 써니 호에 승선했다.[37][38]
2.2. 스릴러 바크 편
동료가 된 뒤 사우전드 써니 호의 내부 설명 등을 하며 일행을 들뜨게 만든다. 하지만 가짜 해신어보전에 낚인 밀짚모자 일행은 누군가의 표적이 되고, 이윽고 찾아오는 폭풍에 사우전드 써니 호의 도크 패들을 작동시키지만 짙은 안개속에 갇히게 된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
그리고 거기서 뼈다귀 뿐인 기묘한 남자 브룩이 루피의 의중으로 급작스럽게 동료로 들어왔다는 사실에 놀란다. 그래도 브룩이 배를 칭찬하자 호의적으로 대했지만 바로 상디가 친하게 대하지 말라고 만류한다. 하지만 브룩이 동료가 될 수 없다고 하며 스릴러 바크에 들어서자 루피의 의중에 따라 프랑키를 포함한 일당 전원이 스릴러 바크로 들어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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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릴러 바크의 프랑키 |
스릴러 바크 진입 당시 아껴두고 있던 비장의 부속선 '미니 메리 호'를 보여줘서 일행들은 환호한다. 하지만 미니 메리 호를 타고 가던 나미, 우솝, 쵸파는 스릴러 바크 안 쪽으로 떨어져버리고, 프랑키는, 루피, 조로, 상디, 로빈과 함께 그들을 찾아 스릴러 바크에 발을 들인다. 하지만 그 곳엔 왕의 부하 칠무해 겟코 모리아 일당과 섬의 좀비들이 우글댔고, 방심하는 사이 루피, 조로, 상디가 순식간에 사라져버리고 로빈과 단 둘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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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파이더 몽키 타라란을 때리는 프랑키 |
그러다가 스파이더 몽키 '타라란'을 두들겨 패던 도중 스파이더 마우스에게 방심하여 당할 위기에 처하는데, 때마침 다시 나타난 브룩의 도움으로 위기를 넘기고 좀비의 약점이 소금이라는 사실을 듣는다. 그리고 여기서 브룩에게서 '어떤 이야기'를 듣고 감수성이 폭발해 눈물을 흘렸고, 이로 인해 브룩을 신뢰하게 된다.
결국 루피, 조로, 상디는 무사했지만 이미 그림자를 빼앗긴 상태였고, 그렇게 루피, 조로, 상디의 그림자와 나미
| 파이러츠 도킹 6 빅 엠퍼러 (합체 실패) |
그렇게 다시 스릴러 바크로 쳐들어가고, 이 때 다리가 무너져있자 순식간에 새로 짓는데 장식 하나가 마음에 안 든다고 다시 고쳐짓는 장인정신을 보여준다. 이후 조로가 류마 좀비를 무찌르면서 브룩이 그림자를 되찾은 후에는 루피의 그림자가 들어간 스페셜 좀비 '오즈'를 저지하기 위해서 동료들과 함께 레이드에 나선다. 이 때 일치단결의 힘을 보여준답시고 합체를 시도했지만 인간으로서 수치스럽다는 로빈의 비협조로 실패하고 만다. TVA에서는 야오 카즈키의 성우 개그가 발동. 초수기신 단쿠가의 후지와라 시노부의 전매특허인 "얏떼아루제(やってやるぜ)"를 외치며 일당과 함께 합체를 시도했다. 물론 이것도 로빈의 단호한 거부로 실패했다.[41]
하여튼 우여곡절 끝에 마침내 마침내 겟코 모리아를 쓰러뜨리지만 그 직후 바솔로뮤 쿠마가 나타나버린다. 싸워보지만 상대가 되지 않았고, 그가 자신의 몸도 프랑키처럼 기계로 개조되어있다는 걸 알려 본의 아니게 내구도 차이를 지적당한다.[42]
2.3. 샤본디 제도 편
무사히 스릴러 바크에서 위기를 모면한 뒤에는 듀발의 날치 라이더즈와 마주치게 된다. 이 때 날치 라이더즈들이 날아다니면서 '편대'를 짜라고 할 때마다 반응하는 개그를 선보인다.[43] 사이보그라서 아무리 총탄을 쏴도 멀쩡했다. 써니호의 비장의 무기 '어흥포'도 이 때 처음 선보였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
| 샤본디 제도의 프랑키 |
이후 도착한 샤본디 제도였지만, 바솔로뮤 쿠마의 도톰도톰 열매의 능력으로 밀짚모자 일당은 뿔뿔이 흩어지게 된다.
2.4. 2년 잠복기 (프랑키의 이번 주 난 꽝이다)
쿠마의 능력으로 프랑키가 날아간 곳은 '기계장치섬'에 위치한 세기의 천재 Dr. 베가펑크가 태어난 '미래국 벌지모아'. 그곳에서 멋대로 날뛰는 사이보그 동물들을 피해서 달아나던 중 폐쇄된 베가펑크의 고향집이자 어렸을 때부터 사용했으나 지금은 자폭 스위치가 장착된 연구소를 발견했다.[44] 뒤늦게 정상전쟁의 소식을 접한 프랑키는 한시라도 빨리 루피를 만나고자 해군의 삼엄한 경비를 뚫고 겨울섬인 기계장치 섬에서 나가기 위해 필요한 쇄빙선이 있는 유일한 장소인 베가펑크의 연구소에 숨어들었다.연구소에 들어가기 전에 결코 자폭 스위치를 누르면 안 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내가 그딴 걸 왜 누르겠어?! 것보다 왜 그딴걸 달아놓은 거야?"라고 화를 내면서 갔지만 이후 경비에 쫓기다가 졸리로저 마크가 있는 스위치를 보자 "오 해적마크?" 하면서 무심코 눌렀는데, 하필이면 그게 자폭 스위치였다. 더 웃긴 것은 스위치 위에 DANGER라고 대문짝만하게 써 붙여놨는데 그걸 못 보고 누른 것이다.
그 결과 프랑키가 보고 기술자로서 손끝 하나 대고 싶지 않다고 느낄 정도로 놀라운 아이디어가 담긴 설계도 2~300장이 순식간에 잿더미가 되어버렸다(...) 이것이 세상에서 말하는 미래국의 대사건 '벌지모아의 악몽'의 전말이다. 그나마 긍정적인(?) 효과는 이 폭발로 베가펑크가 개조동물을 만들어낸 또 하나의 연구소의 문이 열렸다는 것 정도?
하나만 물어봐도 되나···? 만에 하나 그 스위치를 내가 눌러버렸다 치면··· 그거··· 몽땅 내 책임···?[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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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벌지모아에서 피부가 벗겨진 프랑키 |
폭발에 휘말려 외피가 벗겨진 프랑키는 이 숨겨진 연구소에서 자신의 취향을 저격하는 '병기적' 발명의 자료를 발견하고 루피가 보낸
이봐, 루피···!! 써니 호는 아직 역량을 다 발휘하지 않았어. 써니 호를 '꿈의 배'로 만들 수 있는 선장은 너다···! 지금껏 이상으로···!! 아무리 험난한 모험에도 견딜 수 있는 기술을 난 익히겠어!! 그러니까 루피···. 헤쳐나가자!!! '신세계'의 거친 파도도!!!
3. 2년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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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년 후의 '아머드 프랑키' |
Dr. 베가펑크의 연구소에서 발견한 젊은 날의 그가 남긴 설계도에서 있었던 온갖 새로운 기술을 자신의 몸에 탑재해 BF-36에서 BF-37, 아머드 프랑키로 거듭났다. 그 결과 완전히 인간의 영역을 벗어난 몸을 가졌는데 특히 덩치가 훨씬 더 커졌다. 상반신만. 머리를 시원한 삭발형태로 산뜻하게 밀어버렸고, 쇄골부터 허리 아래까지 꿰맨 흉터가 길게 생겼으며, 팔꿈치 이하가 지나치게 비대하긴 했지만 그나마 인간 같아 보이던 팔이 이젠 완벽히 기계처럼 변해버렸고 다리에도 뭔가 기계틱한 장치를 부착하였다. 본인은 2년간 심혈을 기울여 개조한 몸을 매우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다.
3.1. 어인섬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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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짚모자 일당 중 2번째로 빨리 샤본디 제도에 도착했다.[47] 당연히 곧장 사우전드 써니 호로 달려가 상태를 살피고 배를 지켰다. 가장 먼저 재회한 동료는 8번째로 도착한 로빈. 다시 만난 로빈의 인사가 "여전하네"였기에 "뭔 소리야!! 이 몸은 남자의 로망이 가득찬 몸이라고!"라며 열변을 토한다. 아마 로빈은 그런 괴악한 취향 그대로 변한 게 없다는 얘기를 한 듯. 이어지는 로빈의 태클은 더는 인간으로 대할 수 없을 것 같아.[48] 곧바로 로빈이 2년 동안 슈퍼 스타로 거듭난 브룩의 월트 투어 포스터를 보여주면서 혹시 이게 뭔지 아냐고 묻자 환호성이 그치지 않은 빛의 무대로 올라선 브룩은 어쩌면 돌아오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표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서 다른 동료들도 속속 써니 호로 도착하기 시작했고 루피나 우솝, 그리고 쵸파처럼 남자의 로망을 아는 동료들을 새롭게 바뀐 프랑키의 몸을 보고 눈을 번쩍이면서 열광했지만, 나미처럼 다소 로망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지는 동료는 "무슨 볼썽사나운 플레이래? 저 몸."이라고 반응했다.
어인섬으로 가던 중 동료들에게 섬에 남겨진 써니 호를 지키기 위해서 해군과 맞서 싸워 큰 부상을 입은 듀발과 하찌를 대신해서 일당을 뿔뿔이 날려보낸 왕의 부하 칠무해 '폭군' 바솔로뮤 쿠마가 1년 동안 지켜준 덕분에 써니 호가 무사할 수 있었다는 사실을 말해주었다. 또한 쿠마의 정체가 혁명군의 간부이며 일당을 구하기 위해서 그런 행동을 했다는 것도 일러둘었다. 끝으로 비록 쿠마가 우리의 큰 은인이지만 지금은 이미 마음이 없는 인간병기라는 것도 강조했다. 직후 크라켄이 나타나자 난리법석을 떠는 겁쟁이 삼인방과 달리 느긋하게 로빈의 크라켄 스케치를 칭찬했다.[49] 그리고 써니 호를 공격하는 크라켄을 '프랑키 미사일 런처'로 요격했다. 어인섬에서 도착하고 나서는 '바다의 숲'에서 톰의 동생 늑대고기 인어 덴을 만나 배의 코팅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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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언 파이러츠' 프랑키 장군 | |
신 어인 해적단과 충돌했을 때는 써니 호의 신병기 형상기억합금 '와포메탈'로 만든 거대한 강철 바이크 '검은코뿔소 FR-U 4호'와 막강한 화력을 자랑하는 전차 '브라키오 탱크 5호'를 선보였다. 그리고 검은코뿔소 FR-U 4호와 브라키오 탱크가 합체한 환상의 머신 '철의 해적' 프랑키 장군으로 신 어인 해적단의 간부 대왕오징어 어인 이카로스 뭇히를 거침없이 물아붙였다.[5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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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 어인 해적단 간부 이카로스를 쓰러뜨리는 프랑키 |
마지막에 '프랑키 라디칼 빔'이라는 고화력 레이저빔으로 이카로스를 오징이 구이 신세로 만들었다. 싸움이 끝난 뒤에는 프랑키 장군보다 살짝 더 큰 몬스터 포인트 상태인 쵸파에게 거대 로봇의 체면이 안 선다고 몸집 좀 줄이라고 클레임(?)을 넣었다.[52]
3.2. 펑크 하자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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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펑크 하자드 프랑키 |
긴급신호를 보낸 사람을 찾기 위해 펑크 하자드에 상륙한 루피 일행을 사우전드 써니 호에서 나미, 상디, 쵸파, 브룩과 기다리는 동안 시저 클라운의 부하들이 터뜨린 수면 가스에 당해서 의식을 잃은 사이 동료들과 함께 어떠한 타격도 흡수하는 재질로 만들어진 방에 감금되었다. 잠에서 깨어난 뒤 상디가 아무리 발차기를 날려도 꿈쩍도 하지 않았던 문을 라디칼빔으로 간단히 파괴한 다음 비스킷 룸의 아이들을 데리고 도망치던 중 왕의 부하 칠무해 '죽음의 외과의' 트라팔가 로의 능력에 당해서 영혼이 쵸파의 몸에 들어가고 만다. 프랑키의 몸에는 나미가 들어갔는데 나미가 알로하 셔츠의 앞섬을 여미자 내 모습으로 단추 채우지 말라고 질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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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라팔가 로에 의해 쵸파의 몸 안에 들어간 프랑키의 영혼 |
루피 일행과 합류했을 때 자기가 쵸파 몸이라는 사실을 잊고 늘 하던대로 행동해서 쵸파를 특히나 아끼는 로빈에게 쓴 소리를 좀 들었다.[53] 이후 자신의 몸에 설치된 레이저 기술을 노린 시저가 나미(가 들어간 자신의 몸)를 납치하자 루피와 함께 구출에 나섰다. 그런데 쵸파의 경고를 무시하고 싸우기도 전에 바로 럼블볼을 먹은 것도 모자라 제어를 못해 폭주하는 바람[54]에 루피의 전장 300m의 크라켄을 단숨에 제압한 '고무고무 코끼리 총'을 맞고 뻗을 때까지 날뛰기만 해서 크게 도움이 되지는 않았다.(...)[55][56]
루피와 로가 해적동맹을 맺으면서 원래 몸으로 돌아온 뒤에는 독가스가 일절 통하지 않은 프랑키 장군을 타고 시노쿠니가 자욱한 펑크 하자드에서 써니 호와 미니 메리 2호를 회수했다. 그 뒤 시저를 회수하기 위해서 파견된 돈키호테 패밀리의 간부 베이비 5와 버팔로를 써니 호의 필살기 '어흥포'의 육지 버전 '장군포'로 동시에 제압했다. 참고로 둘이 나타난 목적을 모르고 일단 수상해서 갈기고 본 것이다(...)
3.3. 드레스로자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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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레스로자에서 위장한 프랑키 |
루피, 조로, 상디, 킨에몬과 함께 스마일 공장을 파괴하기 위해서 드레스로자에 진입, 계속 따로 노는 동료들을 보고 이 인원들이라면 자신이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한다는 것을 깨닫고(...) 일행이 뿔뿔이 흩어진 어수선한 상황 속에서 돈키호테 패밀리의 말단 선원을 붙잡고 정보를 캐는 듬직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 말단 선원으로부터 오늘 돈키호테 도플라밍고가 코리다 콜로세움에서 이글이글 열매를 경품으로 내건 배틀 로얄에 개최할 예정이라는 정보를 입수했다. 이때 듣도 보도 못한 누군가가 형의 능력을 가져가는 것을 두고 볼 수 없었던 루피가 "먹지 않을래?"라고 권했으나 맥주병 신세는 사양이라서 거절했다 [57]. 사이보그라서 수영을 못할 것 같지만 놀랍게도 프랑키는 수영에 굉장히 능숙하다.[58][59] 그리고 망설이는 루피에게 찬스를 놓치지 말라면 배틀 로얄 참가를 독려했다.
루피의 배틀 로얄 출전 후에는 경기를 관람하다 목적이 일치하는 살아있는 장난감 외다리 병정과 같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외다리 병정은 드레스로자의 명물인 살아있는 장난감이 원래 사람이었다는 사실을 알려주었고 해바라기밭 지하에 존재하는 톤타타족의 '리쿠 왕군' 궐기 본부로 안내했다. 사실 사황 '백수' 카이도와 도플라밍고의 충돌을 유도하는 것이 목적인 밀짚모자 일당과 도플라밍고 토벌을 노리는 리쿠 왕군은 입장이 완전히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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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피 네가 뭐라 하든 나는 할 거야!!! 언뜻 즐거워 보이는 이 나라에는 깊디깊은 어둠이 있었어!!! 더럽기 짝이 없는 거대한 적에게 맞서는, 여기 이 용감하고 쬐그마한 군대를 나는 못 본 척 할 수가 없어!!!
그렇지만 더럽기 짝이 없는 거대한 적에게 용감하게 맞서는 작은 전사들을 도저히 못 본 척할 수 없었기 때문에 루피에게 "네가 뭐라 하든 나는 할 거야!!"라고 통보했다. 프랑키의 말을 들은 루피는 잠시 생각한 뒤 이렇게 말했다. "마음껏 날뛰어!"[60]
원래 톤타타족이 만든 비밀통로를 통해서 동료들과 함께 스마일 공장이 있는 '장난감의 집'의 지하 교역향으로 잠입할 생각이었지만, 통로가 평범한 사람도 겨우 지나갈 수 있을 정도로 비좁아서 방침을 변경, 우솝, 로빈, 톤타타족이 슈거를 공략하는 동안 장난감의 집 정면돌파로 돈키호테 패밀리의 주의를 끌기로 한다. 여기서 돈키호테 패밀리 간부 세뇨르 핑크와 격돌.[61] 자신의 약점을 공략하는 핑크의 저먼 수플렉스에 애를 먹으면서도 사방으로 '프랑키 로켓 런처'를 발사하는 등 동료들이 암약하기 편하도록 거창하게 날뛰었다. 그러다가 소동 소식을 듣고 나타난 패밀의 또 다른 간부들인 마하바이스와 델린저, 바스티유 해군본부 중장이 이끄는 해군 부대에게 강철의 몸에 혹이 날 정도로 얻어맞고 결국 패배하고 말았다.하마터면 그대로 연행될 뻔했지만 SOP 작전의 성공으로 드레스로자 전역에 일대 혼란이 일어난 틈에 도주에 성공한다. 그리고 몸을 재정비한 뒤 톤타타족이 스마일 공장에서 착취를 당하고 있는 동료들을 구해낼 동안 핑크의 발목을 붙잡았다.[62] 문이 열리고 나서는 톤타타족의 괴롭히는 공장장 큐인(20세 여자)을 벨리 투 벨리 수플렉스로 시원하게 제압하고 큐인이 벌떡 일어나서 쫑알대자 입맞춤으로 입을 틀어막는 하드보일드의 극치를 보여주었다. 여기에 부끄러워진 큐인이 책임지고 남자친구가 되라며 윽박지르지만 입맞춤 한번에 동요하는 어린 여자따위 구역질난다며 거절한다. 그 광경을 본 핑크 가라사대 사나이의 결투에 말참견하는 여자의 입을 그밖에 대체 무엇으로 막으라는 소리냐!! 즉, 프랑키는 큐인에게 이성적인 뭔가가 있어서 입을 맞춘게 아니라 그냥 잔소리가 듣기 싫어 주둥이를 틀어막으려고 지르고 본 것이다...
'사나이의 싸움'은 서로의 공격을 일체 피하지 않고 마지막까지 기술을 받아내는 자가 승리하는 긍지 높은 남자들에게 걸맞는 결투가 되었다.[64] 프랑키는 가만히 서서 핑크의 모든 수플렉스을 받았냈고, 핑크 역시 팔짱을 낀 채로 프랑키의 모든 펀치를 버텨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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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키호테 패밀리 간부 세뇨르 핑크를 쓰러뜨리는 프랑키 |
볼품 없구만··· ···대체 뭘 떠올렸기에 울고 그래··· 형제여. 언제 또 어디선가 만난다면 술을 들며··· 얘기를 들려줘. '루시앙'이란··· 여자 이야기를.
그것이 30번이나 반복되었을 때 핑크가 헤엄헤엄 열매의 능력으로 마을의 탑벽 정상까지 날아올라 바닥에 메다 꽂는 저먼 수플렉스 '야옹야옹 버스터 베이비 수플렉스'를 사용했지만 간신히 버텨내고[65] '프랑키 아이언 BOXING'으로 핑크를 난타하여 승리를 거머쥐었다. 대신 왼쪽 눈동자가 깨져서 흰자만 보일 정도로 큰 대미지를 입었다. 그래서 톤타타족이 스마일 공장 내부를 파괴할 동안 누워서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대신 새장이 수축하기 시작하자 벌떡 일어났다. 그리고 도플라밍고의 실에도 잘리지 않은 스마일 공장의 해루석 외벽으로 새장을 밀어내자는 아이디어를 내고 그 후 톤타타족과 몸이 성하든 성하지 않든 참상을 막고자 노력하는 여러 사람들과 함께 스마일 공장을 밀어서 새장의 수축을 늦췄다. 모든 싸움이 끝난 뒤에는 퀴로스의 집에서 왼쪽 눈을 셀프 수리하며 사보의 이야기를 들었다. 그리고 떠나는 사보가 동생을 부탁한다고 말하자 역시나 눈물을 흘리면서 맡겨만 두라고 말했다. 이후 밀짚모자 대선단 결성 순간에 입회해서 사하 세력들과 신나는 파티를 즐겼다. 나미 일행 있는 모코모 공국에 가는 길에 자신의 현상금이 9,400만으로 올랐다는 것을 알았는데 드레스로자 원정대 중 유일하게 1억을 넘지 못해서 아쉽다는 반응을 보였다.[66] 그리고 사진이 프랑키 장군 얼굴로 교체돼서 당황하기도 했다.
3.4. 조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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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편에서는 먼저 떨어진 상디 일행을 찾기 위해 즈니샤 등정을 하고, 오른뱃구레 숲에 있는 밍크족의 요새에 도착한 일당은 그곳에서 서로 간의 오해를 풀고 조의 은인으로서 극진한 대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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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무라이의 입국을 막으려는 어른 삼인방 |
이후 밍크족들이 사무라이라는 존재를 숨겼다는 누명으로 잭에게 학살당한 것을 알게 되어 로빈, 브룩과 함께 킨에몬, 이 조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감시하다가 지쳐서 잠들어버린다. 그러나 밍크족은 정말 사무라이를 숨긴 게 맞았고, 그렇게 숨겨진 닌자 라이조와 만난다. 라이조가 닌자의 기술을 보여달라고 하는 일당의 행동에 당황하자 "남자라면 다들 닌자를 좋아하는 거라고!"라는
이후 루피가 실종된 상디를 찾기 위해 나미, 쵸파, 브룩과 함께 떠나려 하자 조로, 로빈, 우솝, 로의 하트 해적단 및 와노쿠니의 사무라이(킨에몬, 칸주로, 라이조)와 함께 와노쿠니로 향하기로 했다.
3.5. 와노쿠니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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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노쿠니의 목수 프라노스케 |
와노쿠니에 도착하고 준비를 마칠 때까지 일반 시민으로 잠입했다. 자신의 조선 기술을 살려 목수 미나모토의 밑에서 '프라노스케'라는 가명으로 목수로 일하고 있는데 칭찬받을 정도의 실력이다. 여기서 미나모토의 말투까지 따라하는 게 개그 포인트. 카이도의 저택의 구조도를 손에 넣기 위해 카이도의 저택을 설계, 건설한 미나모토의 제자로 들어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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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7화에서는 우솝, 로빈과 함께 상디의 소바를 사이좋게 먹으면서 느긋하게 루피의 탈옥을 기다린다.[67] 그리고 929화에서 오로치가 주최한 연회에 참석하는 데 성공한다.
'말뚝잠' 쿄시로[68]의 부하들인 '카쿠', '쿠니', '스케'가 나타나서 국수들을 뒤엎는 걸 본 상디가 화를 내자 싸움이냐고 말한다. 그리고 쿄시로의 부하들 중 한 명인 스케를 '프라노스케 아이언 수플렉스'로 쓰러뜨린다. 그 뒤 토코라는 소녀가 소바를 먹으며 웃는 걸 보고는 다같이 사이좋게 빵터진다. 그리고 '오이란'[69]의 행차가 있다는 말에 다같이 가서 구경한다.
드디어 미나모토에게 카이도의 저택 설계도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데, 10년 전쯤에 전당포에 팔았다는 말을 듣자 화를 내고 깽판을 친 뒤 때려쳤다. 여태껏 실컷 헛고생한 셈. 칸주로와 잠깐 만난 뒤 전당포로 갔지만 이미 팔았다고 하고, 구매자를 찾아가니 월세가 밀려 집주인에게 뺏겼다고 하고, 그 집주인은 또 친하게 지내던 유녀에게 줬다고 해서 또 찾으러 가고... 아주 설계도 찾아 삼만 리를 벌인다. 결국 마지막 인물은 설계도를 쿠리에서 온 누군가가 훔쳐갔다는 정보를 끝으로 추적에 실패했다고 킨에몬에게 알린다.[70]
상디가 레이드 슈트를 착용하는 장면을 보고는 우솝과 함께 눈이 빛나면서 좋아하다가 상디가 자신을 '국수 마스크'라고 소개하자 "최악의 이름이다, 명명권을 우리한테 주라"고 소리친다. 그리고 상디와 페이지 원이 싸우는 동안 우솝, 로와 함께 에비스촌으로 도망친다.
토노야스가 칸주로, 시노부와 한참 이야기하고 떠난 뒤 누구냐고 물었다가 둘 다 잘 모르겠다고 하자 로빈, 상디와 함께 놀란다.[71] 오로치의 부하들이 조로한테 총을 쏘자 맨몸으로 총알을 다 받아내고는 스트롱 라이트로 부하들을 쓸어버린다. 그 뒤 토노야스의 시신을 들고 도망친다.
이후 나미, 칸주로와 함께 에비스촌을 떠나 쿠리의 족제비 항구에서 사람들과 함께 슈텐마루가 모아놓은 폐선들을 수리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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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니가시마의 프랑키 |
동료들과 같이 백수 해적단과의 전면전에 참전, FR-U와 브라키오 탱크를 꺼내 자신은 FR-U를 타고 쵸파네한테 브라키오 탱크를 건내준다. 이후 로빈한테 뒤에 타라고 했지만 브룩이 타버려서 어쩔 수 없이 출발하며 쵸파사령관[72]에게 섬의 후방에서 만나자고 한다.
그리고 빅 맘에게 번개 공격을 맞을 뻔한 나미의 앞에 브룩과 함께 검은 코뿔소 바이크를 타고 깜짝 등장, 바이크로 빅 맘의 얼굴을 뭉개버린다. 그리고 "어이쿠! 뭔가 쳐버린 모양인데, 꽃을 안 쳤으면 됐지."라는 명대사를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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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사황이니 도망치자는 나미의 말에 우리들의 선장을 해적왕으로 만들 생각이 있냐고 물으면서 래디컬 빔을 빅 맘에게 조준한다. 그 순간, 쵸파와 우솝이 탄 브라키오 탱크가 넘버즈의 손에 넘어가자 분노하며 래디컬 빔을 빅 맘이 아닌 넘버즈에게 쏜다. 이때, 빅 맘에게 빈 틈을 보여 공격을 당할 뻔 했지만 로빈과 징베의 도움으로 살아난다. 그리고 쵸파와 우솝에게 연락을 해 프랑키 장군을 합체시킨 뒤 홀로 탑승한 뒤 다른 멤버들과 같이 합류하게된다.
조로, 징베와 함께 X 드레이크와의 동맹을 반대한다. 그리고 징베의 부탁을 받고 넘버즈 핫챠를 밖으로 유인하기 위한 미끼가 된다. 핫챠에게 쫓기던 와중 야마토와 시노부, 모모노스케를 만난다. 핫챠가 바닥을 뚫어버리던 와중, 야마토로부터 사정을 듣고 사사키를 맡아달라는 부탁을 들어준다. 야마토가 아래의 구멍으로 도망치던 와중 보답으로 자신을 쫓던 핫챠를 쓰러뜨리자 놀라는 모습을 보인다.
프랑키 장군을 탄 채 사사키의 장갑부대와 싸운다. 공격을 하지만 능력을 발동시킨 사사키에 의해 넘어진다. 그리고 사사키의 능력을 보고 놀라는 모습을 보인다. 장군 레프트를 쓰지만 사사키에게 통하지 않는다. 이에 사사키는 돌진하지만 프랑키는 뿔을 붙잡아 던져 버리고, 다른 무기를 쓰려던 찰나 장갑부대들이 팔다리를 잡아 방해하고, 사사키는 무방비해진 프랑키에게 돌진하려 한다. 이 때, 우솝이랑 나미, 오타마가 코마치요를 타고 아군으로 만든 기프터즈 군대를 끌고 나타나자, 그 틈을 타 프랑키가 빠져 나오는 바람에 사사키는 자기 부하를 들이받는다. 오타마의 능력으로 장갑부대들이 조종당해 사사키가 당황하는 사이 '프랑블레이드 승리의 V 플래시' 라는 빛을 뿜는 검을 꺼내 사사키를 베어 피가 흐르게 한다.
사사키의 돌진공격을 막던 중 상디가 로빈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말을 듣자 '완전히 로빈을 손에 넣으려는 함정이잖아!'라며 투덜거리는 동시에 남자가 꼴사납게 목소리를 낸다며 웃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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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수 해적단 간부 사사키를 쓰러뜨리는 프랑키 |
그리고 결국 사사키를 쓰러뜨린다.[73][74]
사사키를 물리친 뒤에 킹과 싸우고 있는 조로에게 잠시 도와줄까라고 묻지만 혼자서 해내겠다는 조로의 말에 믿는다며 물러난다. 그리고 킹을 간신히 물리치고 초회복력 약의 부작용으로 인해 죽음 직전까지 목도해 쓰러진 상태에서 오니가시마 절벽으로부터 추락하려는 조로를 구출한 다음 쵸파에게 달려간다.
이후 모든 싸움이 끝나고 쵸파에게 조로를 부탁하자마자 카이도의 패배에도 포기하지 않으려는 백수 해적단의 잔당에게 자기는 아직 힘이 남아있다며[75] 한판 붙으려고 하자 브룩이 이를 말린다. 거기다 잠시 만난적 있던 야마토를 카이도의 아들이라며 경계하나 야마토가 다짜고짜 해적단에 들어온다고 선언하자 당황한다.
이후 1주일이 지나고 우동의 토카게 항구에서 우솝과 같이 써니호와 프랑키 장군을 수리한다.
그리고 카이도가 물러간 것을 기념해 와노쿠니에 축제가 벌어지자 거기 참석해 즐기는 모습을 보인다.
연회가 끝나고 동료들과 같이 오로치 성에 머무는데, 로빈에게서 와노쿠니에 고대병기 플루톤이 잠들어있다는 사실을 듣자 그런게 진짜 존재했었나며 경악한다. 그리고 며칠이 지나고 우동의 토카게 항구에서 키드 해적단과 하트 해적단과 같이 출항을 준비한다.
3.6. 에그 헤드 편
이후 어찌저찌 출항하고 1058화에서 드레스로자에서의 한을 어느 정도 청산하듯 3억 9400만 베리가 되어 억을 넘기기는 했으나 무슨 이유에서인지 현상수배서 사진이 본인이 아니라 써니 호의 뱃머리 사진으로 바뀌자 이에 대해 분통을 터뜨린다.[76]1061화에서 써니 호가 웬 기계 상어에게 포격당하고 잡아먹힐 위기에 처하지만 12호가 쓰여져있는 거대 로봇이 나타나 상어를 제압한 뒤 써니 호를 구해줬고 그 거대한 크기의 로봇을 보고는 진짜 남자의 로망을 찾았다는듯 우솝과 함께 눈빛이 번쩍거린다.
1062화에서 02호인 '릴리스'가 자기가 베가펑크라고 주장하자 오래전부터 만나고 싶었다면서 2년 동안 베가펑크의 고향인 벌지모아 왕국에서 연구를 했었다는 사실을 자랑한다. 이윽고 릴리스가 '해수병기 (시 비스트 웨폰)'를 소개하며 밀짚모자 일당에게 가진걸 내놓으라고 협박하자 멤버들이 경계하는 와중에도 병기들을 바라보면서 또다시 눈이 번쩍거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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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그 헤드의 프랑키 |
이후 릴리스가 밀짚모자 일당은 건드리면 죽을 가능성이 높다는 샤카의 말을 듣고 밀짚모자 일당 공격을 포기하자 미래섬 에그헤드로 초대받는다. 에그헤드 상층부 랩 페이스에 도착한 프랑키는 랩 페이스가 하늘섬과 비슷한 푹신한 땅인걸 알고 뛰어놀며 좋아하는 다른 일당원들의 반응을 보며 자기는 하늘섬이 처음이라고 하며 같이 좋아한다. 그리고 릴리스의 말에 따라 미래식 복장으로 갈아입는다. 우솝이 로빈의 팔에 달린 로켓 런처를 보고 멋있다고 칭찬하자 자기는 어떻냐고 자랑하는데, 이에 상디가 넌 그냥 변태 같다고 지적하자 칭찬이 과하다며 좋아한다.[77]
릴리스의 안내를 받고 섬의 연구 내부로 들어오자마자 세라핌 형태의 징베를 보고는 파시피스타가 아니냐는 예상을 하자 그 안 좋은 예감대로 세라핌 징베가 레이저를 밀짚모자 일당에게 발사하며 공격을 펼쳤고 나미에게 헤엄헤엄 열매의 능력으로 다가오자 이 능력의 원주인과 직접 싸운 적이 있었던 프랑키는 깜짝 놀란다. 그리고 우솝을 붙잡고 있던 세라핌 징베에게 래디컬 빔을 발사하며 상황이 걷잡을 수 없어지기 직전에 베가펑크의 새틀라이트 1호기인 샤카가 나타나 세라핌을 진정시킨다. 그리고 에그헤드 섬이 미래로 보이냐는 샤카의 말에 온갖 메카들과 발명품들이 나도는 이 섬이 말도 안되는 미래라며 더 보고 싶다고 찬양을 아끼지 않지만 정작 샤카가 자신, 즉 베가펑크가 만든 기술들이 이뤄진 에그헤드 섬 같은 곳은 과거 900년 전의 고대 왕국의 기술들로 이뤄졌던 곳이라는 말에 당황해한다.
1069화에서 마침내 그토록 존경해 마지않던 진짜 베가펑크를 만나게 되며 감동하고, 눈에서 하트까지 튀어나온다.
1070화에서 S-샤크의 헤엄헤엄 열매 능력에 대해 '나의 형제 세뇨르 핑크는 죽인 거냐'고 울면서 묻자 베가펑크는 임펠다운의 죄수로서 있다고 설명해준다. 그리고 악마의 열매의 능력을 복제한 그린 블러드라는 베가펑크의 기술에 감탄한다.
이후 베가펑크들을 데리고 출항 준비를 하지만, 베가펑크 본체가 갑자기 실종되자 릴리스, 우솝과 함께 그를 찾아나선다. 도중에 S-스네이크를 만나 충돌하게 되고 싸우던 중, 버블을 이용해 제압하는데 성공하지만 S-스네이크의 거짓 눈물에 속아 방심한 탓에 좌반신이 석화되어 버린다.
1089화에서 석화가 풀린 모습으로 등장해 햄버거를 먹고 있다.
1090화에서 석화를 풀어준 S-스네이크에게 감사를 표한다. 사실 스네이크는 원본 보아 행콕처럼 루피에게 반해 그의 부탁을 들어준 것. 후에 베가펑크가 만든 베가펑크01로 날아 도망칠 수 있지만 에그헤드 근처만 날 수 있고 에그 헤드 해역을 벗어나면 가동이 멈출 거라고 걱정하자 써니호는 쿠 드 버스트로 1km는 날 수 있다고 얘기한다. 베가펑크는 날 수 있는 선박이었냐며 신기해하고, 프랑키 왈 연료가 콜라라고 하자 더더욱 놀란다. 그리고 루피, 보니, 릴리스와 함께 써니호로 향한다.
1091화에서 써니호를 든 베가포스 01호를 타고 있던 중 볼사리노가 쫓아오자 당황하여 "해군 대장이 쫓아오는데 어쩔까, 루피?"라고 묻지만 루피는 이미 뛰쳐나와 볼사리노에게 싸움을 걸던 중이었다.
1092화에서 볼사리노가 순식간에 베가포스를 박살내자 탈출한다. 그리고 보니를 걷어차 멀리 날려버리자 분노해 라디컬 빔을 날리려 하지만 이미 볼사리노는 사라진 상황. 볼사리노가 어디갔는지 알아챈 프랑키는 조종실에 전보를 보내 볼사리노가 그쪽으로 가고 있다고 외친다.
1093화에서 "자네같은 어른이 있었는데 보니같은 아이가 왜 맞은 거냐"며 닥터 베가펑크에게 핀잔을 듣는다. 이에 프랑키는 자기 책임이 맞고 구하러 가겠다며 사과한다.
1094화에서 상디가 보니를 찾았다고 하자 정말이냐고 하고 상디는 나의 '레이디 레이더'는 틀린 적이 없다고 한다. 이후 오로성이 섬에 상륙했다는 소식에 놀라다가 볼사리노를 막고 있던 루피에게 부탁한다고 외친다. 그리고 괴물로 변한 제이가르시아 새턴 성 앞에 상디, 베가펑크, 보니, 아틀라스와 함께 추락하고 베가펑크를 부축한다.
1095화에서 기어 5의 부작용으로 인해 힘이 다 빠져 새턴 성에게 짓밟히기 직전이던 루피를 스트롱 라이트로 후려치며 구해준다. 그리고 새턴 성에게 "이제는 세계의 정점마저 우리 선장의 목을 노리는 거냐"며 새턴 성을 놀리지만, 새턴 성의 능력에 의해 몸이 굳어버린다.
1104화에선 바솔로뮤 쿠마의 주먹을 맞은 뒤, 혼란에 빠진 새턴 성을 향해 라디컬 빔을 날려 구멍을 뚫는데 성공하지만, 볼사리노의 공격에 의해 나가떨어진다.[78][79]
1105화에서 보니를 업은 채 쿠마를 업은 아틀라스와 함께 상디의 지시에 따라 써니호가 있는 곳을 향해 로켓을 타고 간다. 하지만 볼사리노의 천총운검에 로켓이 썰려 추락하게 되고, 아래 있는 파시피스타 부대의 레이저 폭격의 위험에 처한다.
하지만 파시피스타의 위권은 보니가 최고 권한을 가졌었기에 살아남았고, 이후 도주하려 하는데 키자루가 레이저를 쏜다. 그러나 이를 상디가 발로 막아서고, 프랑키는 그게 가능한 일이냐며 상디에게 경악한다. 결국 상디와 루피가 키자루에게 시간을 벌어주는 사이 부상자들을 데리고 써니호 집결지로 향한다.
1108화에서 해군 중장 토사의 습격을 받으나 도리&브로기의 도움으로 구사일생 한다. 도리와 브로기는 밀짚모자 일당의 수배서로 새 멤버들을 모두 확인했는데 여기엔 없다며[80] 연구원이냐 묻는 개그를 보여준다. 프랑키는 루피가 자기 선장이라고 말하며 다른 거인족의 부축을 받는다.
1112화에서는 보니를 노리는 해군 중장 레드 킹을 스트롱 라이트 한방에 쓰러트린다. 그러나 오로성의 일각인 에단바론 V. 나스쥬로 성이 자신들을 돕던 거인족 하나를 베면서 나타난다.
4. 극장판
4.1. 원피스 필름 스트롱 월드
니코 로빈, 브룩과 같이 스트롱 월드를 돌아다니며 섬의 비밀을 조사하는 역할로 등장.마지막 싸움에서 다른 일당원들과 함깨 검은 코트를 걸친 채 바주카 두 개로 시키의 함대를 쓸어버리고 거대 동물들을 처리하고 다닌다.
4.2. 원피스 필름 Z
제트의 부하인 아인의 능력으로 나미, 로빈, 쵸파, 브룩이 어려지자 다른 일당원들과 제트를 추격한다. 이때 제트의 네오 해군이 개조한 파시피스타들을 쓸어버리는 활약을 한다. 프랑키 장군과 레이저를 통해 파시피스타를 쓸어버리자 당연히 우솝, 쵸파, 브룩은 환호하지만 나미, 로빈은 시큰둥해 한다.4.3. 원피스 필름 골드
루피에게 억지로 빚더미를 안기게 한 길드 테조로와 맞서며 간부인 다이스에게 스트롱 라이트를 날리는데, 얻어맞은 중증 마조히스트 다이스가 "앙~ 기분 좋아~"를 외치자 미친 변태 아니냐며 경악한다. 이후 길드 테조로에게 잡힌 조로를 구하기 위해 상디와 같이 행동하나 중간에 함정에 당해 지하감옥에 떨어진다. 여기서 어릴 적 자신의 우상이었던 댄디가이 혁명군 레이즈 맥스를 만나 찬양하고 그가 재기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4.4. 원피스 스탬피드
4.5. 원피스 필름 레드
마지막 싸움에서는 토트 무지카의 촉수를 하나 파괴하는 활약을 한다. 이때 뜬금없이 방귀를 끼는(...) 개그를 치는데, 프랑키가 원래 방귀를 자주 뀌는 캐릭터도 아닐 뿐더러 과거에 보여주었던 개그 기술인 쿠드 뿡도 아니고 그냥 뜬금없이 집어넣은 개그인지라 연출 실패로 여기는 팬들이 많다.
5. 평행우주
5.1. 시대극 특별편
그랜드 지팡구의 이름난 목수로, 가마 경주 축제가 열리자 루피와 나미의 의뢰를 받고 가마를 만들어주기로 한다. 하지만 이 가마 축제에서 우승을 차지하려는 스릴러 상회가 다른 라이벌들의 가마를 대회 전날부터 전부 파괴한다는 소식을 들은 브룩은 스릴러 상회의 본거지로 쳐들어가고 브룩 혼자서는 이기기 힘들다고 판단한 루피 대장이 들어가 브룩을 구출해낸다. 여차저차 자신들의 가마를 지켜낸 바람개비 식당 일원들은 다음 날 대회에 참여하게 되고, 이에 조로까지 휘말려 같이 참여하게 된다. 그리고 프랑키가 가마에 탑재한 비장의 기술인 콜라 부스터를 사용해 마지막에 우승을 차지한다.5.2. 원피스 학원
5.3. 밀짚 극장
- 우주 세계관에서는 조로의 부하 로봇으로 등장. 상디의 부하 로봇인 우솝이랑 말싸움 배틀을 벌인다.
- 고등학교 세계관에서는 빡빡머리의 변태 불량학생으로 등장해 콜라 사오라며 버기의 멱살을 잡는다. 빨간 머리 선생님에 의해 해적으로 진로가 바뀌자 후임 선생 봉쿠레는 도대체 뭘 가르친 거냐며 경악한다.
- 동화 세계관에서는 늑대로 등장해 아기돼지 3형제가 지은 집들을 '울프 드 빵'이라는 입바람 기술로 전부 부숴버렸다가 생각보다 강한 아기돼지들에게 뒤지게 쳐맞고 새집을 만들어주는 노예 신세가 된다.
- 가족 세계관에서는 장남으로 등장. 불량학생이라 아버지 조로와 사사건건 부딪히나 갱들과 엮이며 위기에 처했을 때 아버지와 동생들이 도와주러 나서준 덕에 가족들의 사랑을 깨닫고 개심한다.
5.3.1. 쵸파맨
쵸파맨 세계관을 베이스로 한 애니 특별편에서 우주 세계관의 설정을 가져와 슈퍼빌런 우소다바다가 루피봄버를 탈취당한 후 새로 만든 거대로봇 프랑가샨으로 등장. 우소다바다의 명령을 받고 쵸파맨을 쓰러뜨리려 하나, 나미피아가 데려온 루피봄버에 의해 쓰러뜨린다.[1] 넉살좋게 본인이 먼저 나 좀 키워달라고 부탁했다.[2] 즉, 본인이 반감만 보이지 않았다면 로저 해적단의 선원이 될 수 있었다는 이야기가 된다.[3] 하지만 늘 티격태격하긴 해도 은근 정이 들긴 했었다. 후일 죽은 줄 알았던 프랑키가 돌아오자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4] 원래 조선공은 누구에게 배를 팔든 죄가 되지 않는다. 그 죄를 따지자면 해적을 위해 검을 벼려낸 대장장이, 총을 만든 건스미스, 음식을 판 요리사, 치료를 해준 의사 등등등도 모조리 처벌받아야 하니 범죄에 대한 응징이라고는 해도 너무나도 소모적이다. 정부에 배를 납품하는 갈레라 컴퍼니도 돈만 주면 해적선도 만들지만 정부가 그걸 문제삼지는 않는다. 다만 해적왕은 정부 입장에선 정말로 극악무도 그 자체인 만큼 예외라고 한다.[5] 스팬담의 얼굴도 이때 광분한 프랑키가 휘두르는 방망이에 맞아서 뭉개졌다.[6] 이때 아이스버그의 비서인 칼리파에게 '커티 프람이라고 하면 알 거다'라는 말을 전하는데, 이 사소한 발언이 현 시점의 에니에스 로비 사건이 발발하는 계기가 된다.[7] 사실 아이스버그에게 설계도를 건네받을 때까지만 해도 딱히 남을 생각은 없는 듯했으나 자신이 살아있었다는 사실에 눈물을 삼키며 안도하는 사형을 도저히 혼자 내버려 둘 수 없어서 생각을 바꾼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결국 설계도를 프랑키에게 내준 시점에서 프랑키도 정부에게 언젠가 암살당할 아이스버그가 걱정되어서 커티 프람이라는 이름을 버리고 뒷세계에 눌러앉은 것이다. 그런데 하필 이 시기가 CP9이 워터 세븐에 잠입해 있던 때라 딱 한 번 본명을 말한 게 정체가 탄로나는 계기가 되고 말았다.[8] 프랑키는 자신이 이걸 만들지도 모른다며 괜찮겠냐고 했지만 아이스버그는 설계도를 넘기는 걸로 대답을 했다고 말한다.[9] 해왕류를 잡아먹다가 우연히 소돔&고모라를 구출한 것도 이때의 일이다.[10] 이는 섬을 지키기 위함도 있지만 사회의 낙오자들에게 남을 괴롭히거나 하지 않고 떳떳하게 살게 하려고 한 일이었다. 실제로 프랑키는 워터 세븐 뒷골목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았고, 적어도 일반시민은 건드리지 않았다. 해적한테는 가차없지만 사실 이 만화에서, 그리고 현실에서 원래 해적의 사회적 위치가 어떤지를 생각해보면 전혀 이상하지 않다. 빨간 머리 해적단이나 밀짚모자 해적단 등이 이 만화 내에서도 특이한 케이스일 뿐 대다수 해적들은 여기서도 기피 대상이다.[11] 다만 사고뭉치로 여겼을 뿐 천성적으로 나쁜 놈으로 보지는 않았다. 이 때문에 2년 후 정작 프랑키가 워터세븐을 떠나자 가는 거냐며 아쉬워했다.[12] 저축을 하기는 했는데 조금만 돈이 모이면 홍대치 레이스와 먹고 마시는 걸로 몽땅 날려서 3년 동안 2억 베리 근처에도 못갔다(...)[13] 사실 이게 프랑키가 해적들을 털어먹고 살던 핵심적인 이유다. 치안 관리를 하면서 겸사겸사 돈도 챙기는 것. 그렇기에 밀짚모자 일당같은 착한 해적이라는 예외가 있는줄 모르고 돈을 강탈한 거다. 단, 나쁜 짓을 하는 사람에게 나쁜 짓을 하는 것도 엄연한 잘못이고 범죄기는 하다.[14] 밀짚모자 일당 중 니코 로빈과 더불어 처음에는 적으로 만났지만 에피소드 마무리 부분에서 동료로 합류하는 단 둘뿐인 케이스다. 다만 로빈의 경우에는 바로크 워크스의 최고 사령관이라서 조직의 밑바닥부터 치고 올라온 일당과는 직접적으로 대립하지는 않았다. 반면 프랑키는 초반에 CP9과 함께 일당의 내분을 초래한 원흉이었기에, 프랑키가 나중에 동료가 됐을 때 의외라는 반응도 만만치 않았다.[15] 다만 스토리상 밀짚모자 일당의 내분을 일으킨 역할이라는 점만 제쳐두고 비쥬얼만 보면 저 특유의 포즈부터 해서 '재미있는 녀석이라는 인상을 확 주는 캐릭터였기 때문에 사실 가면을 벗은 시점에서 동료설 내지는 아군설도 꾸준히 나오고는 있었다. 다만 상기되어 있듯이 첫 만남이 그야말로 최악이었던 데다가 당시 '해체업자' → 조선공으로써의 소양도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지 못했기 때문에 조선공 동료로 들어오지는 못할 거라는 의견도 많았다. 물론 프랑키 패밀리에게 우솝이 돈을 빼앗긴 것은 사실이지만 돈을 빼앗기지 않았더라도 메리 호는 고치지 못했을 것이다. 카쿠의 진단은 둘째치고 워터 세븐 최고의 직공인 아이스버그의 진단을 생각한다면 메리 호를 고치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 아이스버그도 응급처치가 할 수 있는 일의 전부였다. 2억베리가 있든 없든 루피와 우솝이 배 때문에 싸우는 것은 필연적인 상황이었다.[16] 양 옆은 키위&모즈.[17] 뭐 정확히는 이 때는 우솝이 탈퇴를 선언해 전 동료가 되어있었지만.[18] 사형인 아이스버그가 저격 당했다는 소식으로 심란해 죽겠는데 본인 신분 때문에 아는 척도 못하고 있었기 때문.[19] 물론 우솝은 설령 밀짚모자 일당이 아니더라도 자신은 해적이라고 거절했다.[20] 프랑키 본인 말에 의하면 이 배랑 같이 익사할 거면 몰라도 이 배를 타고 어디론가 정박하겠다는 목표가 있는 이상 자살희망자도 아닌 사람이 배의 파손으로 죽는 걸 냅둘 순 없다고 한다.[21] 메리 호를 제대로 점검한 것이 아니라 끌어올릴 때 배밑을 슬쩍 본 것 뿐인데도 수리 불가능이라는 것을 알아봤다. 프랑키가 단순한 해체업자가 아닌 상당한 실력의 조선공이라는 것을 알려준다.[22] 하지만 아직도 마음을 완정히 정리하지 못한 우솝은 곧 죽을 거 같은 동료를 포기할 수 없다며 메리를 포기하지 못했다.[23] 다만 상디도 그가 프랑키인 걸 알자 전에 우솝을 줘팼던 게 생각나서 처음엔 안 풀어주고 때려댔다.[24] "워터 세븐의 조선공이 대대로 물려받은 것은 병기의 제조법 따위가 아니라구. 만약 고대병기가 너 같은 머저리 손에 넘어가 미쳐 날뛸 때 또 하나의 병기를 만들어 그 독주를 저지해 달라는 설계자의 소망이다!"[25] 따지고보면 후쿠로와 싸움에서 한번, 싸우고 나서 다시 돌아오다가 쵸파에게 다시 한번, 그리고 쵸파를 구하기 위해 또 한번, 밀짚모자 일당은 전부 사법의 탑 내부에서 전투할 때 본인만 사법의 탑 외부에 세 번씩이나 나갔다가 온다.[26] 이때 나미가 칼리파가 숨긴 열쇠를 찾는답시고 옷을 죄다 좍좍 찢어버리는 걸 목격하곤 "아우! 나이스 파렴치." 라는 희대의 섹드립을 날려주셨다.[27] 절대로 해군 지부가 아닌 해군 본부다. 해군 지부의 대령이 해군 본부의 대위급이란 걸 생각하면 상당히 위험한 전력이었던 셈.[28] 이때 나미의 부탁에 따라 꾸드 방으로 고잉 메리 호를 날려 보낸다. 덤으로 우솝이 메리 호는 상공 1만 미터도 날았던 배라고 말하며 연막성을 날린다.[29] 프랑키 패밀리와 갈레라 조선공들까지는 아오키지가 자기 힘으로 묻어줄 수 있었지만 주역으로 날뛴 데다 정부에 대놓고 찍힌 프랑키까지는 감싸줄 수 없었던 게 원인이었다.[30] 명명자는 설계자인 프랑키가 아니라 아이스버그다. 참고로 프랑키가 생각했던 이름은 뉴 배틀 프랑키 '라이온 갱 챔피언 호'였다.(...)[31] 프랑키가 말하길 "그거 한 장밖에 없는 거라고." 심지어 쵸파는 그걸 물기까지 했다! 드러워[32] 심지어 하다못해 대놓고 만화건 애니건 야구공이 프랑키의 거기를 가리는(...) 연출까지 나온다![33] 사이보그도 그곳은 차마 개조할 수 없었던 것 같다. 극단적인 방식과 처절한 프랑키의 비명에 루피와 쵸파는 기겁을 했고 갈레라 조선공들도 기가 막히다는 듯이 지켜봤다. 방금 전까지 변태라 욕하던 시민들도 프랑키를 가엾게 볼 정도였다.[34] 여담으로 로빈이 저 좋지 않은 곳을 틀어 잡은 것 때문인지 2차 창작물에서 둘이 자주 엮이는 원인이 된다. 심의상 투니버스에서 이 에피소드를 어떻게 처리할까 기대했었는데 정말로 등장하게 된다. 뭐 직설적으로 표현하진 않고 원작 그대로 '그게 떨어지겠어!' 식의 암시만 주긴 하지만 충분히 알 사람 다 알게 나와서...[35] 실제로 로빈을 담당하던 야마구치 유리코가 좀더 실감이 나게 연기하려고 야오 카즈키의 그곳을 진짜로 쥐어 뜯었다는 썰이 돌아다닌다.[36] 과거에 꿈의 배를 만들고 조선공으로서 그 배에 타겠다고 했을 때 톰이 조선공에 선원까지 된다면 자기 패배라고 한 것을 보면 바다에 끝에 도달한 배를 지켜보는 것만이 아니라 톰이 골드 로저 때는 하지 않았던 선원까지 함으로써 톰을 뛰어넘겠다는 의미이기도 한 듯하다.[37] 근데 이 때 몇 번이나 고통스러워하면서 눈물을 흘리는데, 사실 로빈은 프랑키의 고간을 딱 1번 비틀고 그 뒤로는 쥐는 척만 했다. 즉 눈물을 흘리는 게 쪽팔려서 공격당하는 척 핑계를 댄 것. 즉 처음에 지른 비명하고 고통만큼은 진짜였다.[38] 여담으로 에피소드 초반에 밀짚모자 일당이 워터 세븐에 도착하기 전, 루피가 자신이 원하는 조선공의 모습을 종이에 그렸는데, 루피가 원하던 조선공의 모습과 스펙이 프랑키와 매우 흡사했다. 어쩌면 프랑키가 밀짚모자 일당의 새로운 동료로 들어가게 된다는 복선 중 하나. 참고로 저 때 루피의 말을 들은 우솝과 상디는 만약 그런 사람이 우리 배에 들어온다면 자기들은 그대로 튀겠다고 했다(...).[39] 아이러니하게도 그랜드라인 초반부 당시 이스트 블루 원년 맴버들이 라분을 처음 만났을 때 로빈의 밑에서 잠입해 일하던 미스 웬즈데이가 식량 조달을 위해 라분을 공격하려고 했다.[40] 당시에 쵸파가 합류하기 훨씬 이전이라 쵸파도 몰랐었다. 우솝 왈 "아..그렇지... 쵸파는 모르고 있었지..."[41] 그 와중에 조로와 상디는 어쨌든 합체에는 참여했다(...) 추가로 저도 모르게 참여하고 부끄러워하는 조로와 달리 상디는 아무렇지 않다. 평소 바보짓에 종종 어울리는 경우가 있어서 그런 듯[42] 프랑키의 몸은 처음엔 폐선의 고철 따위로 만들었고 이후 본인이 더 개량하긴 했겠지만 결국 강철 정도의 강도인 반면, 바솔로뮤 쿠마의 몸은 세계관 최고의 천재 베가펑크가 만들었기에 정확한 재질도 불명이다.[43] 일본어로 '편대'([ruby(編隊, ruby=へんたい)])와 '변태'([ruby(変態, ruby=へんたい)])의 발음이 같아서 자타공인 변태인 프랑키가 자기를 부르는 줄 알고 반응한 것.[44] TVA에서는 연료인 콜라를 모조리 쓴 상태에서 싸울 수 없었던 것으로 묘사된다. 급한대로 콜라 대신에 홍차를 넣었지만 성격이 신사적으로 변하는 것 빼고 아무런 효과가 없었다. 그런데 흥분한 탓에 홍차가 끓기 시작하자 콜라의 탄산가스가 들어간 것 마냥 강력한 파워를 발휘했다.[45] TVA에서는 프랑키에서 이 섬에서 만난 노인과 아이의 "당연하지!!!"라는 태클이 추가되었다.[46] 위에 나온 거랑 같은 버튼은 아니다. 첫 번째 폭발후 나타난 방의 다른 버튼이다. 정황상 악인에게 자기 설계도가 악용당하면 안 되니 뒷처리용으로 만들어둔 모양.[47] 시기상으로 약속의 날 열흘 전이다. 참고로 1등은 놀랍게도 페로나 빨로 가장 먼저 온 조로.[48] 그리고 그 말에 프랑키는 그건 변태라는 뜻이냐? 이 칭찬의 달인(...)이라고 대답한다.[49] 참고로 로빈의 크라켄 스케치를 이렇다.(...) ![파일:20151231_003242.jpg]()
[50] 프랑키 장군에 데뷔한 본편 636화의 제목이 '미래국에서 온 장군'이다.(…)[51] 이 프랑키 장군은 장난감 회사 반다이에서 초합금으로 2년 후 Ver.의 프랑키 가동 피규어로 발매. 작중 나온 기믹의 상당수를 탑재한 재미있는 물건이다.[52] 프랑키 장군의 전고는 13m로 성인 거인족 신장 최저치 12m보다 살짝 더 크다. 다시 말해 프랑키 장군과 프랑키 장군보다 살짝 더 큰 쵸파(몬스터 포인트)는 유독 키가 작은 거인족 성인만한 셈이다.[53] 예를 들어 변태라는 소리를 듣고 음흉한 표정을 짓자 "쵸파 얼굴로 그 표정 짓지 마! 다시는."라고 말했고 그 후에 불량한 말투 썼더니 "프랑키, 더 이상 그 모습으론 입도 떼지 말아 줘. 다시는."라고 정색하면서 주의를 주었다. 그리고 겨우 원래대로 돌아왔을 땐 웃으면서 "다행이네, 프랑키. 이제 두 번 다시 쵸파 몸에는 들어가지 말아줘. 평생." 물론 프랑키는 쿨하게 전부 무시했다(...) 프랑키도 쵸파랑 바뀌고 싶어서 바뀐 게 아닌데[54] 쵸파와 달리 몬스터 포인트에 대한 숙련도와 경혐이 전혀 없던 탓이다.[55] 아주 도움이 되지 않은 건 아니다. 프랑키의 몸을 납치한 예티 쿨 브라더즈 중 한 명을 폭주상태임에도 자기 몸보다 큰 빙산을 내던져 쓰러뜨렸다. 이를 본 나미는 도움이 되었다며 경악했다.[56] 나중에 쵸파가 원래 몸으로 돌아와 이게 어떻게 된 거냐며 화를 내면서 묻자 루피는 네가 날뛰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널 막으려고 그런 거라며 프랑키를 탓하자 프랑키는 그래도 그렇지 크라켄을 제압한 기술로 쓰러뜨리냐며 루피를 탓하자 쵸파는 둘 다 똑같다며 화를 냈고 결국 둘은 쵸파에게 사과했다.[57] 이글이글 열매가 루피에게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생각해 보자면 루피는 프랑키를 사실상 목숨과도 같이 신뢰하는 동료로 인식한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이들의 첫 만남을 생각하면 그야말로 장족의 발전.[58] 에니에스 로비의 거대 폭포에 빨려 들어갈 뻔했을 때 속도가 나기 어려운 버터플라이 영법으로 빠져 나오는 실력이다.[59] 또한 수영 실력도 실력이지만 일당의 배를 책임지는 조선공이라는 직책을 생각하면 맥주병이 된다는 것은 치명적이기도 하다. 프랑키 절대 악마의 열매 먹으면 안되겠다.[60] 어차피 동맹인 트라팔가 로가 도플라밍고에 붙잡혀서 루피 성격상 충돌을 피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61] 아기 모자에 기저귀를 입은 세뇨르 핑크가 옆에 있던 여자의 비키니를 잡아뜯는 기행을 저지르는 것을 보고는 "뭐야, 저 변태 자식!!"이라고 소리친다. 졸개들 曰 "니가 할 말이냐!!" 근데 나중에 핑크가 프랑키를 찾으며 "그 변태 자식 어디로 튄 거야"라고 말했다. 동족혐오[62] 처음에는 래디컬 빔으로 안에서 걸어잠근 공장의 문을 통째로 날려버릴 생각이었다.[63] 이 장면에서 발레 자세를 취하고 있었다(...)[64] 에니에스 로비에서도 후쿠로와 싸우면서 가드 없이 서로 펀치를 주고 받는 남자의 긍지가(?) 걸린 싸움을 했었다.[65] 이는 세뇨르 핑크가 일부러 약점인 등이 아닌 앞쪽을 바닥으로 향했기 때문이다. 공격당한 후 프랑키의 자세를 보면 알 수 있다. 굳이 프랑키의 약점이 등임을 알고 있었음에도 이를 남자의 결투였기에 일부러 노리지 않았던 것.[66] 특히 다른 사람을 몰라도 우솝에게 무려 2억 베리라는 거액의 현상금이 걸리자 "왜 네가 저렇게 오른 건데?!"라고 화를 냈다. 이후 로가 우솝을 '갓'이라 호칭했을 때도 우솝이 자신을 '2억의 사나이'라고 말하자 살벌한 표정으로 노려봤다(...) 어지간히 억울한 듯. 정작 우솝은 로가 "현상금이 2억이면 대장도 네 이름을 체크했다."고 말하자 좌절했다.[67] 여담으로, 이 셋은 와노쿠니 선발대인만큼 상디의 음식을 오랜만에 먹는것이다.[68] 쿠로즈미 가문의 어용달 환전상.[69] 와노쿠니의 톱 아이돌과도 같은 존재라고 한다.[70] 이후 그 설계도를 아슈라 동자가 가져간 것임이 밝혀진다.[71] 인상이 너무 변했기 때문으로, 나중에야 그가 야스이에였음을 깨달았다.[72] 쵸파가 자신을 쵸파사령관이라 하자 그대로 불러준다.[73] 사사키가 프랑키 장군을 파괴한 직후 자신을 조준한 프랑키를 보고 당황하는데, 정황상 프랑키와 교전에 들어갔을 때부터 프랑키 장군이 프랑키가 탑승한 기체가 아니라 프랑키 본인인 것으로 착각했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 상태에서 로봇을 대상으로 동귀어진을 하려고 한 것이 결국 패인이 된 셈이다.[74] 프랑키의 수배서에 그려진 얼굴이 프랑키 장군인 것도 한몫한 것으로 보인다. 당장 갈레라 컴퍼니도 수배서를 보고는 다들 프랑키가 결국 전신 개조를 한 것으로 알고 경악했고, 야마토도 프랑키 장군을 보고는 프랑키 본인으로 착각했다. 프랑키가 의도한 것 같진 않지만 직접 나서는 걸 싫어하는 샬롯 크래커랑 같은 전략을 쓰게 된 것.[75] 실제로 프랑키는 밀짚모자 일당 중 유일하게 백수 해적단과의 전투에서 소모가 거의 없었다. 박살이 난건 프랑키 장군이었을 뿐.[76] 하긴 다른 것도 아니고 자신의 사진이 기록되는 포스터에 자신의 모습도 아니고 일당의 배의 선미의 모습이 대신 있으니 화가 날만도 했다.[77] 참고로 원작 최초로 현 시점의 프랑키가 빤쓰가 아닌 바지를 입었다.(극장판까지 포함하면 필름 스트롱 월드에서도) 심지어 여태까지 나온 복장 중 가장 정상적인 복장인데다가 섬에 방문에 5명 중 가장 노출도가 적은데도 변태 취급을 받는다...[78] 이는 당연한게 애초에 키자루는 사황 본인을 직접적으로 견제해야하는 해군 대장인 만큼 아직은 사황의 고위급 간부 수준인 프랑키가 일대일로 어떻게 감당할 수 있는 인물이 아니기 때문이다. 더욱이 현재 프랑키는 패기를 익히지 못한 상태라 애초에 키자루에게 공격을 먹일 수도 없는 상태이니 둘의 대결은 안봐도 뭐...[79] 물론 후에 프랑키가 육식이나 패기를 익히고 동시에 그걸 더 강화시킨다면야 최소한 시간벌이 정도는 가능할 지언정 현재로서는 프랑키 혼자 키자루를 상대하는 것이 무리일 수 밖에는 없다.[80] 프랑키의 수배서가 드레스로자 시점부터 프랑키 장군과 써니호로 바뀌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