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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 밀짚모자 일당 · 프랑키 패밀리 | ||
출신지 | 워터 세븐 | ||
설계 및 제작 | 사우전드 써니 호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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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키 패밀리의 아지트 프랑키 하우스.[1]
1. 개요
フランキー一家 / Franky Family밀짚모자 일당의 조선공 프랑키가 이끌었던 워터 세븐의 선박 해체업소. 프랑키가 밀짚모자 일당의 조선공으로 합류해 떠난 후로는 갈레라 컴퍼니 산하 '잠바이 어용조합'으로 탈바꿈 및 합병되었다.
해체업자들이지만 부업으로 현상금 사냥도 한다. 워터 세븐에 출입하는 해적들을 습격해서 그들이 타고 온 배를 해체해 쓸 만한 목재는 팔아버리는 막가파 운영을 하는 양아치들. 하의로 바지보단 팬티를 선호하는 프랑키를 비롯해 대원들은 망사스타킹에 갑주를 입었고 여성 인원들은 비키니 차림인지라 지켜보기 민망하고, 워터 세븐의 손님 해적들에게 막무가내의 폭력을 사용하여 재보를 털어가는데다, 나타나기만 하면 소동을 일으키는 건달들이기에 갈레라 컴퍼니 및 워터 세븐의 일반 시민들에게서 평판이 좋지 못하다.
그러나 겉으로 드러난 실상과는 정반대로, 갈레라 컴퍼니와 함께 워터 세븐의 치안을 전반적으로 담당하고 있는 조직이다. 즉 이들은 빌런이 아니라 자경단. 이들이 갈레라 컴퍼니 고객들의 돈을 털어가고 배를 뜯어가는 불한당인 건 맞으나, 정작 그 고객이 해적이라는 걸 잊어선 안된다. 이들의 목적은 사악한 해적들한테서 도시를 구하고 겸사겸사 배를 해체해 돈을 챙겨 쓰는 것이며, 이 돈도 '해적놈들이 사람 죽이면서 만든 돈'이라는 인식이 있어서 빼앗는 데 별 죄책감을 느끼지도 않는 것이다.[2] 그래서 워터 세븐의 할렘이라 할 수 있는 뒷동네에서는 오히려 평판이 나쁘지 않은 편. 어떻게 보면 원피스라는 작품으로 인해 '해적 = 그리 나쁘지 않은 모험가들'이라는 인식이 생기게 된 독자들의 의식을 역이용한 페이크 보스들이다.[3]
2. 작중 행적
6년 전, 몸을 사이보그로 개조하고 워터 세븐으로 돌아온 프랑키가 조선공을 목표로 하였으나 갈레라 컴퍼니 입사에 실패해서 뒷동네 양아치로 전락한 잠바이나 키위&모즈, 길거리에서 노다니는 부랑자들과 심지어 해왕류 뱃속에서 구해낸 쌍둥이 킹 불 소돔&고모라까지 싹 모아서 만든 집단으로, 모두 프랑키를 형님이자 은인으로 여기고 있다.얼핏 보기에는 워터 세븐의 치안을 망치는 불량배들인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양아치짓이나 강도짓을 해도 애먼 시민들에게는 행패를 부리지 않고 범죄자들이나 해적들만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오히려 치안은 굉장히 좋아졌다고 한다. 허나 아무리 좋아졌다 한들 갈레라 컴퍼니 및 워터 세븐의 시민들에게 평판은 대개 좋지 못했다. 워터 세븐 시장이자 프랑키의 사형인 아이스버그 정도만이 그 이면을 알아주고 있었다. 그리고 엄밀히 따지면, 나쁜 사람을 상대로 하는 나쁜 짓 역시 정당화 될 수가 없기는 하니깐. 그밖에도 루피와 싸우면서 주위 공장까지 막 박살내거나 먹잇감을 빼앗지말라고 조선공들까지 공격하는 짓을 보면 시민들을 직접 공격하지 않을 뿐이지 해적들과 싸우다가 주변에 피해끼치는 건 일상일 가능성이 높다. 프랑키가 나타나자마자 다들 난동이 날 거라며 피해댈 정도.
밀짚모자 일당이 워터 세븐에 상륙하여 유유자적 돌아다니는 틈을 타 고잉 메리 호에 침입해 롤로노아 조로를 제거하고 배를 해체하려 했으나 조로에게 일방적으로 두들겨 맞는다. 이후 후퇴한 이들은 다른 밀짚모자 일당원들을 미행 감시하다가 일당원들이 2억 베리를 들고 다닌다는 사실을 알아채어 프랑키가 원하던 전설의 목재 아담을 드디어 구매할 수 있겠다 싶어 우솝을 두들겨 팬 후 들고 다니던 돈을 훔쳤다. 그 돈은 고잉 메리호 수리비였기에 우솝이 돈을 내놓으라며 프랑키 패밀리 기지에 홀로 쳐들어갔지만 보스인 프랑키의 내구력 때문에 우솝의 공격은 무용지물. 프랑키가 돈을 챙기고 나가려 하자 우솝은 다리를 잡고 돈을 내놓으라고 울부짖지만, 프랑키는 차갑게 "왜? 경찰이라도 가서 신고하게? 너희 해적놈들도 결국은 훔친 돈이잖아. 잔말 말고 꺼져."라면서 발로 차버렸다. 프랑키는 돈 일부를 부하들에게 알아서 쓰라고 주고 돈가방을 들고 모즈, 키위와 같이 외출한다. 우솝은 상처투성이로 쫓아가려고 했으나 다른 프랑키 패밀리 일원들에게 집단구타를 당하고 피범벅으로 기절해 바깥에 버려진다. 나중에 이런 우솝을 보고 분노한 밀짚모자 일당 3인방과 쵸파는 프랑키 하우스와 함께 패밀리를 박살내버린다.
우솝에게 빼앗은 1억 5천만 베리로 목재 구입을 마친 후 잔해만 남은 하우스를 본 프랑키는 분노하여 "내가 꿈꾸는 거냐? 모즈? 키위?" 라고 말한다. 당연히 모즈와 키위는 꿈이 아니라고 말했고, 다친 부하들이 돌아와 밀짚모자 일당에게 당했다고 이야기하자 격노한 프랑키는 손수 나가 루피를 찾아나선다. 그리고 서로 간의 오해와 원한이 겹친 둘은 신나게 싸우지만, 아이스버그 암살 사건의 주범으로 몰린 몽키 D. 루피가 갈레라 컴퍼니에게도 적으로 몰리게 되어 구도가 기묘하게도 프랑키 패밀리와 갈레라 캄퍼니 모두가 루피를 동시에 없애려는 상황이 된다. 하지만 프랑키는 자신의 먹거리를 채가지 말라면서 꾸드 방으로 인근 고철 더미를 전부 박살내고 그 사이 루피는 도주한다.
루피에 대한 복수가 흐지부지 되자 술집에서 콜라를 충전하러 온 프랑키는, 갈레라에게 들은 아이스버그 암살 소식에 분을 삭히며 밀짚모자 일당을 어떻게든 박살내고자 한다. 그리고 우솝이 혼자 고잉 메리호에 있다는 소식을 부하들에게 듣자, 우솝을 인질로 잡고 루피를 끌어내자는 계획을 세운다.
그렇게 프랑키 패밀리는 다시 우솝을 끌어내어 개박살을 내려고 했으나, 우솝에게 지금까지의 상황[4]을 들은 프랑키와 키위, 모즈는 오열하며 우솝에게 미안해한다. 그리고 고잉 메리호도 해일인 아쿠아 라구나에 휩쓸리지 않게 안전한 지하 선착장에 피신시킨다. 오해를 푼 프랑키는 우솝이 좋다며 프랑키 패밀리의 멤버가 되라고 제안하지만 거절당하고, 우솝이 메리호를 끌고 이스트 블루로 돌아가겠다 선언하자 프랑키는 '이 배로 이 이상 항해하는 건 자살행위다'라면서 우솝을 밀치고 배를 뜯어버리기 시작한다. 그리고 우솝이 하늘섬에서 본 환영 이야기를 하며 메리호를 버리지 못하겠다고 하자 프랑키는 그게 배가 주인을 사랑하게 될시 깃드는 '크라바우터만'이라는 요정이라고 설명하며 우솝에게 넌 할만큼 했으니 이제 메리호를 놓아주라고 한 후 우솝에게 밀짚모자 일당으로 돌아가라고 설득한다.
그 사이 코쟁이를 인질로 잡았다며 밀짚모자 일당을 찾아다니던 잠바이와 나머지 패거리들은 프랑키를 찾아다니는 워터 세븐의 진짜 흑막, 로브 루치를 필두로 한 CP9의 공격을 받아 묵사발이 되었으며, 협박에 못 이기고 프랑키와 우솝이 있는 아지트의 위치를 불어버린다. 그리고 CP9이 프랑키의 아지트의 문을 두드리자 그걸 잠바이로 오인한 키위와 모즈도 배웅을 나가면서 CP9에게 묵사발이 된다.
프랑키와 우솝이 루치에게 납치당하자, 잠바이를 필두로 한 프랑키 패밀리는 니코 로빈 배신 사건 때문에 로브 루치를 추격하는 루피에게 동행할 것을 제안하고, 이에 프랑키 패밀리는 파울리를 비롯한 갈레라 컴퍼니 및 밀짚모자 일당과 삼자 동맹을 이루어 함께 행동하게 된다.
프랑키 패밀리가 멋대로 CP9을 쫓아 에니에스 로비를 치겠다고 하자 코코로 할멈이 '늬들 그러다간 세계정부에게 현상금 수배당하고 제대로 살기 어려운데 괜찮냐?'라는 질문을 했지만 전원이 그딴 거 프랑키 형님을 구하자면 별것도 아니라고[5] 기꺼이 나섰다. 프랑키도 설마하니 세계정부와 맞서는 그런 짓을 하겠냐 그래도 보통 사람이라면 자기 목숨 챙기는 것이 먼저이니 이해하겠다며 부하들이 오지 않으리라 봤다. 그러다가 나중에 부하들이 구하고자 에니에스 로비까지 우르르 몰려오며 반갑게 이름을 부르자 처음에 당황해했다가 눈물을 펑펑 흘리며 "이 녀석들아!! 왜... 이렇게 위험한 짓을..."라고 말하면서 감격했다.
참고로 동맹은 했지만 에니에스 로비 침투 당시까지만 해도 밀짚모자 일당은 프랑키 패밀리에게 당한 앙금을 씻지 못한 상태였다. 우솝을 팼던 일 때문에 상디는 바다열차에서 프랑키를 만나자마자 "니가 우리 코쟁이 괴롭힌 놈이냐!"라며 두들겨 팼고, 일당이 CP9과 정면으로 대치했을 땐 프랑키와 잠바이 일행이 울면서 이야기를 나누려고 하자 루피가 "시끄럽고 다리나 내려!!"라며 소릴 질렀다. 물론 이때는 빨리 로빈을 구하러 가야하는데 프랑키 패밀리가 다리는 안 내리고 꾸물거린 탓도 있지만 말이다. 그리고 쵸파도 후쿠로와 싸우던 프랑키를 만났을 때 ''이보셔!! 난 루피와 마찬가지로 널 용서하지 않았어!! 우솝이 떠난 계기는 네가 만들었잖아!!!"라고 화를 냈었고 루피는 또 로브 루치와 싸우고 있을 때 프랑키가 등장하자 "너 때문에 우솝이랑 싸웠다고!"라며 다시 화냈다.
어쨌든 이 동맹을 통해 CP9은 밀짚모자 일당이 직접 담당하고, 프랑키 패밀리는 갈레라 컴퍼니 1번 도공들과 함께 후방 지원의 역할을 맡아 꽤나 스토리적으로 숨은 공로자로서 맹활약을 펼쳤다. 도중에 버스터 콜이 발동되면서 섬에 대규모 폭격이 가해지자 파울리를 포함한 갈레라 컴퍼니의 직공장 멤버 & 프랑키 패밀리 & 밀짚모자 일당 3자연합이 모두 몰살당할 위기에 처했으나 파울리의 기지로 전원 무사히 생존하여, 새롭게 합류한 거인 오이모와 카아시와 더불어서 바다 열차를 타고 본 섬에서 탈출하는 데 성공하였고 또한 다른 진영에서 구출에 성공한 프랑키와 니코 로빈을 포함한 밀짚모자 일당과는 비록 같이 탈출하지는 않았지만 어찌 됐든 결과적으로 함께 워터 세븐에 금의환향했다. 그리고 프랑키는 일당에게서 훔친 2억 베리로 구입한 세계 최강의 목재 '보배로운 나무 아담'을 깎아 밀짚모자 일당을 위해 사우전드 써니호를 만들어준다.
해군 및 세계정부와 맞서 싸웠으므로 전원 현상수배범이 되는 위기에 몰릴 위험에 처한 프랑키 패밀리는 자신들도 도망 생활을 각오했으나 민간인은 최대한 배제하려는 쿠잔의 배려로 도망자 신세는 면했고, 패밀리의 큰형님인 프랑키에게 모든 혐의가 돌아가며 다시 워터 세븐의 일꾼으로 남게 되었다. 대신 프랑키가 현상금 수배자가 된 바람에[6] 프랑키가 계속 워터 세븐에 남아 있다가 다시 해군에 붙잡혀서 끌려가면 자신들의 힘으론 도저히 구출하기 어려워지므로[7] 모두들 머리를 맞댄 결과 가장 믿음직스러운 밀짚모자 형님에게[8] 프랑키 형님을 새 동료로 맞이해달라고 부탁한다. 프랑키가 현상수배범이 된 이유도 있겠지만, 세계정부를 상대로 당당히 맞서 싸운 밀짚모자 일당의 새 배를 제작하는 프랑키의 기쁜 표정을 보고 프랑키의 심정을 헤아린 부하들의 뜻밖에 속깊은 배려이기도 했다. 사실 루피도 에니에스 로비에서 로빈을 구해주고 여럿 오해가 있었으나 결과적으로 새 배를 만들어준 프랑키에게 감명받아 이미 프랑키를 조선공으로 데려가기로 결정한 상태였기에 이를 흔쾌히 수락한다.
프랑키 패밀리는 프랑키에게 밀짚모자 일당과 떠나라고 부탁을 하나 프랑키는 헛소리 말라며 자신은 워터 세븐을 떠날 생각이 없다고 밝힌다. 하지만 패밀리는 프랑키의 빤쓰를 억지로 벗겨 달아나고, 이를 밀짚모자 일당에게 넘긴다. 분노한 프랑키는 빤쓰를 되찾기 위해 밀짚모자 일당을 추격하고, 써니호가 정박한 곳에 도착한다. 프랑키는 일당에게 태연히 인사하며 항해 잘 하라고 배웅하지만, 루피는 빤쓰를 되찾고 싶다면 자신의 동료가 되라며 프랑키에게 일갈한다.
프랑키는 이미 세계 최고의 배를 만들겠다는 내 꿈은 이뤘다며 루피의 제안을 거절하지만, 뒤에서 아이스버그가 "네 꿈은 세계 최고의 배를 만들어 그 선원이 되는 것 아니었냐"고 지적한다. 그리고 프랑키 패밀리가 프랑키의 여행 짐을 싸서 던져준다. 잠바이는 "어떤 벌이든 각오하고 있으니 용서해달라"면서도 "자기들은 멍청해서 없는 머리 쥐어짜내며 열나게 생각했다"고 외치자, 프랑키는 그 없는 머리로 기껏 생각한게 자기 팬티 빼앗아서 해적으로 만드는 거냐며 따지고 자기 인생은 자기가 결정하니 깝죽거리지 말라고 일갈하고 아랫것들이 깔아놓은 레일 위를 패밀리의 기둥인 자기가 꼴사납게 희희낙락 걸어갈 수 있겠냐고 외치지만, 잠바이는 죄송하지만 자기 같은 양아치들을 거두어 준 대은인인 프랑키 자신의 행복도 조금만 생각해주면 안 되겠냐고 눈물로 호소하고 프랑키는 그제서야 느낀 게 있었는지 눈물을 흘리며 밀짚모자 일당이 되기로 한다.
프랑키가 밀짚모자 일당의 일원이 되어 출항하고 난 후 일거리도 해야할 일도 다 프랑키가 정해주고 알려줬던 상황인지라 프랑키 패밀리는 굶어죽을 위기에 쳐하지만 이럴줄 알고 있었다며 찾아온 아이스버그가 일거리라면 자신이 제공하겠다며 내일부터 한명씩 갈레라 본사로 오라고 하자 감동해 뉴 형님으로 부르며[9] 갈레라 컴퍼니에서 제대로 된 해체업 일거리를 하청받게 된다.
이후 프랑키 패밀리는 '잠바이 어용조합'이라는 이름으로 개편되어 갈레라 컴퍼니에서 인력이 필요할 때 지원하는 역할의 직원들이 되었다. 표지 연재를 보면 불량했던 복장도 비교적 단정해진 모습으로 손님들의 주문을 받고 있다. 한 마디로 갈레라 컴퍼니의 배에 관련한 의뢰를 받는 창구로 활약 중.[10] 키위와 모즈는 블루노가 운영하던 술집의 주인이 됐다.
3. 멤버
- 프랑키
- 잠바이
- 키위&모즈
- 소돔&고모라
- 타마곤(タマゴン / Tamagon)[11]
성우는 후지모토 타카히로
프랑키 패밀리의 일원. 프랑키 패밀리의 특유의 해괴한 복장에 나비 넥타이를 맨 사내. 동글동글해서 이름이 타마곤이다.[12] 애써 밀짚모자 일당과 함께하고 싶은 마음을 외면하는 프랑키의 팬티를 벗긴 장본인이다.
- 컵(コップ)[14]
프랑키 패밀리의 일원. 깡 마른 체형이다.
- 솔죠(ショルゾウ)[15]
프랑키 패밀리의 일원.
- 괴력 디스트로이어즈(怪力デストロイヤーズ / Herculean Destroyers)
프랑키 패밀리의 3인조. 신장 227cm 잠바이의 2~3배에 육박하는 덩치에 해체업으로 단련된 괴력을 가지고 있다. 에니에스 로비에서 그 괴력을 살려서 정문을 열지만 괴력의 대명사인 거인족 전사 오이모&카시에게 패배하고 만다.
4. 기타
- 이야기 전개를 위해서 그렇게 된 것이겠지만 잘 살펴보면 전투력은 졸개 수준인데도 회복력 만큼은 무지막지하다. 첫 등장 시 조로에게 털린 다음 갈레라 컴퍼니에서 파울리의 밧줄로 한 번 더 전멸, 그러고도 곧바로 정신차려서 우솝을 납치하고 폭행한 것 때문에 루피, 조로, 상디, 쵸파에게 제대로 작살이 났고, 얼마 안 가 밀짚모자 일당의 동행을 살펴보고 프랑키의 명령대로 움직이던 중 CP9에게 반죽음이 됐다. 그러고도 기어이 일어나서는 밀짚모자 일당을 따라와 에니에스 로비에서 대전투를 치렀고, 오이모와 카아시 덕분에 버스터 콜에서 살아남은 뒤 무사히 워터 세븐으로 돌아오기까지.
- 게임 원피스 오디세이의 NPC 대사들을 보면 어른들과 정반대로 워터 세븐의 어린이들에게 나름 인기가 있는듯. 어른들이 이들을 싫어하는 주 이유 중 하나인 변태같은 패션(...)이 어린이들에게는 그냥 웃긴 변태 아저씨들로 보이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1] 우솝이 린치로 구타당한 걸 보고 분노한 루피와 조로, 상디, 쵸파가 죄다 부숴버렸다.[2] 물론 허가받지 않은 민간인들이 범죄자를 때려잡는 자경행위 자체도 정의로운 행위라고 볼 순 없다. 그래서 작중에서도 이들을 착한 조직으로 포장하지는 않는다. 다만 워터 세븐 윗동네 사람들이 그 진의를 몰라준채 무작정 나쁜 놈들로만 치부하기에 시장인 아이스버그만이 그 진의를 알아봐주는 식으로 묘사될 뿐이다.[3] 지금와서 보면 이들의 정체에 대한 중간중간 복선이 많은 편이다. 나미가 뱉은 "해적에게 도둑질을 하다니 그런 쓰레기 녀석들이 어딨담!"이라는 개그 장면은 사실상 그 쓰레기들이 해적털이범 시절 나미와 별반 다르지 않다는 의미고, 밀짚모자 일당이 돈을 달라는 장면마다 "너희도 어디선가 빼앗은 돈인 주제에"라는 반박 대사가 달려 이들이 해적을 좋게 보지 않는다는 장면이 나왔으며, 우솝이 얻어맞고 쓰러져 나미에게 부축받는 장면에서는 한 워터세븐 시민이 한심하다는 리액션으로 한숨을 쉬며 "야, 너희 해적이지?"라고 반응하는데, 지금와서 보면 이는 우솝이 애초에 해적이 아니었다면 프랑키 패밀리에게 당할리 없었다는걸 의미한다.[4] 프랑키가 강탈한 2억 베리는 사실 해적들의 검은 돈이 아니라 알뜰살뜰 모은 배 수리 비용이었고, 그 2억 베리를 되찾는다 해도 메리호를 고치지 못한다는 이야기 때문에 우솝이 일당을 탈퇴하고 루피와 싸운 것.[5] 그런데 별 게 아닌 게 아니라 원피스 세계관에서 세계정부에게 찍히면 살아있는 지옥이 된다. 해군이나 현상금 사냥꾼이 죽어라 덤벼드는 것도 그렇지만 노예로 잡혀도 마음껏 팔리던 말던 사람으로 대접은 아예 못받는다. 천룡인에게 재미있는 1회용 노예장난감으로 팔려 부려먹는 지옥을 겪을지도 모를 일. 거기까지 갈 필요 없이 세계정부에 찍힌 사람들이 가는 곳인 임펠 다운이 어떤 곳인지 생각하면 답이 나온다.[6] 일단 잡졸들 하고만 싸웠던 부하들과는 달리 프랑키는 엄연히 CP9의 정예 멤버중 한명 이였던 후쿠로를 꺾었고 해군들의 앞에서 스팬담을 후려치고 니코 로빈을 해방시켜 버렸다. 결정적으로 고대병기 플루톤의 설계도를 태워버렸기에 스팬담이 기를 쓰고 용서치 않을 게 뻔하다.[7] 프랑키 패밀리라고 마냥 약한건 아니지만 그들의 실력은 스팬담을 빼면 CP9 최약체 칼리파 조차 못이기고 오이모&카시에게 쩔쩔 매는등 한계가 명확했고 프랑키를 구할수 있던것도 밀짚모자 일당의 도움이 컸다.[8] 원래는 그냥 밀짚모자라고 불렀으나 자기들 때문에 밀짚모자 일당이 내분이 일어났음에도 루피가 흔쾌히 프랑키도 같이 구출하자는 대인배적인 태도와 그의 압도적인 실력을 보고 경외의 표시로 형님으로 부르게 된 것이다.[9] 정확히는 형님의 친구이자 형님이니 그냥 형님이나 큰형님이라고 불러야 하겠지만. 물론 아이스버그 본인은 이런 호칭을 싫어한다.[10] 아무래도 해군, 해적 가리지 않고 손님을 받는 갈레라 컴퍼니다보니 진상일 수도 있는 손님들을 상대하는 건 일반인인 갈레라 직공들보다는 현상금 사냥꾼인 이들이 좀 더 나을 것이다.[11] 출처 : 45권 SBS.[12] 출처 : 45권 SBS. '알'을 일어로 타마고라고 한다.[13] 출처 : 원피스 YELLOW.[14] 출처 : 원피스 YELLOW.[15] 출처 : 원피스 YELL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