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4 20:49:05

즈니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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즈니샤
ズニーシャ | Zunesha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Zunisha_Anime_Infobox.png
프로필
이름 즈니샤(象主 / ズニーシャ)
생일 12월 18일(사수자리)[A]
나이 1,000세 이상[A]
전장 20km[A]
전고 35km[A]
체중 측정불가[5]
혈액형 불명
출신지 위대한 항로[A]
좋아하는 음식 하늘섬 사과, 거대 미역[A]
1. 개요2. 상세3. 작중 행적4. 추측

[clearfix]
'즈니샤\'는 천 년을 이어 온 우리대지!!
태어난 날부터 쭉 있었던 안심 속에서 잊어버린 걸지도 모르죠.
오늘 새삼 깨닫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언제나── 이 위대한 '생명' 위에서 살아가고 있음을 말이죠.
──그건 언젠가 끝이 온다는 것이며 의지가 있다면── 지금 이렇게 물어보고 싶습니다···!!
'천 년의 시간에 걸쳐··· 대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를······!!!
미야기, 원피스 82권.

1. 개요

원피스의 등장생물.[8] 성우는 히우라 벤[9] / 이창민(대원).

존재 자체가 큰 떡밥인 몸길이 20km, 키 35km의 초 거대 코끼리다. 밍크족들의 섬인 의 근간이 된다.

이름의 유래는 힌두교에 있는 코끼리 형상의 신인 가네샤에서 유래된 것으로 추정된다.

2. 상세

나이는 무려 1,000세 이상의 늙은 코끼리로 현재까지 원피스에서 등장한 생물들 중 가장 장수한 개체다.[10] 공백의 100년 이전부터 살아있었다. 해왕류 중에도 공백의 100년 이전부터 살아온 개체가 있는 듯하지만 해왕류의 공식적인 연령은 불명이다.

파일:Screenshot_20180118-010621.png

즈니샤는 원피스에 등장하는 모든 동물 중 가장 덩치가 크다. 즈니샤의 키는 무려 35km[11]로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어마어마한데, 작중의 배중에서 가장 거대한 축에 속하는 퀸 마마 샹테 호(약 800 ~ 900m)가 즈니샤 앞에서는 그저 장난감일 정도다. 스릴러 바크시라호시가 지배하는 몸길이 5km 이상의 해왕류보다 훨씬 거대하다.

현재까지 나온 생물들 중 단연 원탑으로 거대하다. 키 400m의 아일랜드 고래 라분조차 즈니샤의 눈보다 훨씬 작으며, 캄벨트의 초대형 해왕류들도 즈니샤에게는 그저 작은 지렁이일 뿐이다. 얼마나 큰지 감이 안 잡힌다면, 즈니샤의 크기는 세계정부 3대 기관보다 더 크다. 현실에 존재하는 가장 높은 산인 에베레스트가 해발고도 9km를 안 넘는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실로 어마어마한 크기다. 태양계 우주로 넓혀 봐도 화성올림푸스산의 최대 해발고도는 약 26km 정도로 역시 즈니샤보다 낮다.

파일:즈니샤 전신.jpg

83권 SBS에 따르면 즈니샤는 보통 생각하는 코끼리의 체형이 아니라 수심 밑으로 긴 다리가 있는데, 마치 수장족처럼 관절이 하나 더 있어서 그렇다고 한다. 딱 스타워즈의 거대 로봇인 AT-AT 워커를 생각하면 된다.

다리 대부분은 물 속에 잠겨있으므로 지상 기준 높이는 어느 정도 줄어들 것이다. 키의 절반보다 조금 더 많이 물 밑에 잠겨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물 밖에 있는 부분이 40% 정도라고 쳐도 대충 14km 정도로 에베레스트 산을 훌쩍 넘는다. 사실 저 정도면 지구로 치면 성층권 아래 부분에 해당되고 여객기들이 보통 운항하는 높이보다 좀 더 높아서 사람이 살 수 없는 높이다.

설정집에 따르면 등 위의 모코모 공국만 해도 직경 10km에 달하며, 즈니샤의 눈도 자그마치 1km나 된다.[12] 눈이 없어보이지만 그냥 눈을 감는 채로 다니는 것일 뿐이다.

오랜 옛날에 큰 죄를 지은 것에 대한 벌로 오직 걷는 것만이 허락되어 있기 때문에 계속해서 걸어다닐 수밖에 없게 되었고, 스스로의 의지로는 반격도 못한다고 한다. 그래서 평소에는 묵묵히 걸어다닐 뿐이지만 한 번 공격을 시도하면 그 거대한 크기답게 어마어마하게 강한데, 코 휘두르기 한 방에 의 함대가 완전히 박살났다.[13] 거기에 크기도 크기인 만큼 개인이라면 몰라도 배가 피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83권 SBS에서 즈니샤의 다리에 더해 밝혀진 학명은 나이타미에・노리다(ナイタミエ・ノリダ) 코끼리로, 이름을 뒤집으면 "달리 그림 같네(ダリの絵みたいな, 다리노 에미타이나)" 라는 뜻이 된다. 실제로 살바도르 달리의 작품 중에 The Elephants라는, 관절이 여러 개 있고 가늘고 긴 다리를 가진 코끼리 위에 건축물이 세워져 있는 그림이 있다.[14]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Eruption_Rain.png

하루에 2번 바닷물로 멱을 감는데, 이를 분화비라고 부른다. 많은 양의 물은 도시의 여과장치로 흘러보내고 바닷물과 함께 생선들도 딸려오기 때문에 조에서는 은총의 비라고도 불린다. 염분 때문에 농사를 짓는 게 무리일 거 같지만 작중에서 언급된 내용에 따르면 여과 장치를 통해 해수를 생활용수로 바꾼다고 한다.

3. 작중 행적

킨에몬 일행의 애초의 목적지이며, 마지막 일행인 라이조가 기다리고 있었다. 진짜 섬은 아니기에 기록지침에 잡히지 않고 계속 걸어다녀서 비브르 카드라도 쓰지 않는 이상 찾기 쉽지 않다고 한다.

821화에서 잭의 함대가 약해진 밍크족을 완전히 없애버리기 위해 섬의 근간이 되는 이 코끼리를 죽이려고 공격한다. 눈을 뽑는다거나, 혀를 자른다거나, 심지어 뱃속에 들어가 난장판을 벌인다는 둥 별의별 폭언을 해대며 년 동안 노후된 왼쪽 앞다리를 집중 포격해서 넘어뜨리려고 하지만, '걷는 것' 외에는 허락되지 않았기에 루피와 모모노스케에게만 들리는 목소리로 '누군가 그곳에 있다면 한 번만 '싸워라'라고 명령해 달라'고 외치며, 자신이 과거 큰 죄를 지어 걷는 것 외에는 어떤 것도 허락되지 않았음을 밝힌다. 하지만 공격하라는 모모노스케의 명령을 받자 발걸음을 멈추더니... 코 휘두르기 한 방에 잭의 함대를 통째로 박살내버린다. 이후 쵸파와 밍크족 의사들이 다친 다리에 붕대를 감고 치료를 마친다.

조·홀케이크 아일랜드 편이 끝난 후에는 한동안 등장하지 않았으나, 와노쿠니 편 막판인 1037화에서 와노쿠니를 침공하러 온 세계정부의 함대 뒤에 그 모습을 드러냈다.[15]

이후 1040화에서 모모노스케를 통해 800년 전 조이보이의 동료였음이 밝혀졌다.
파일:조이보이가 돌아왔다.jpg
1043화에서는 모모노스케한테 800년 만에 '해방의 드럼'이 들린다면서, 조이보이가 돌아왔다고 말한다.[16][17]

1046화에서는 해방의 북소리를 듣고 반갑다면서 조이보이에게 그렇지 않냐며 마치 네가 거기에 있는 것만 같다는 독백을 읊는다. 또한 "운명"을 느끼지 않을 수가 없다, 에게 기대하지 않을 수가 없다고 독백한다.

1050화에서는 모모노스케가 '아직은 개국하지 않겠다'고 말하자 네 판단을 따르겠다고 말한다.

1052화에서 와노쿠니를 떠난다.

4. 추측

와노쿠니 편에서 포네그리프를 남긴 조이보이의 동료였다는 게 밝혀지면서, 즈니샤는 우연히 로드 포네그리프를 등에 지고 다니던 신기한 동물이 아닌 처음부터 조이보이와 포네그리프를 남긴 세력과 연관이 있던 생물임이 드러났다.

1055화에서 와노쿠니의 '개국'이 와노쿠니를 지금의 형태로 만든, 섬을 감싸듯이 세워진 벽을 부숴서 플루톤을 해방하는 것이라는 의미가 밝혀졌다. 즈니샤가 와노쿠니의 벽을 부수는 역할을 맡은 것으로 보인다.


[A] 출처 : 비브르 카드 ~천성의 전사 모코모 공국의 밍크족~[A] [A] [A] [5] 출처 : 원피스 매거진 4권. 몸통의 폭을 약 10km로 잡고 직육면체 형태라고 가정할 때, 밀도를 1로 잡아도 몸통무게만 약 2,000,000,000t(20억 톤)이라는 계산이 나온다.[A] [A] [8] 외형은 동물이지만, 뒤에 밝혀진 내용들을 보면 동물이 아닐 수 있다.[9] 야다 코지 사후 제프도 맡게 되었다.[10] 원작 외까지 하면 기계태엽성의 메카거병에 나오는 초대형 거북.[11] 수면 위로 보이는 모습은 대략 17km정도 된다.[12] 그런데 이 설정집의 삽화에 따른 비율을 따지면 즈니샤의 키는 머리부터 발까지 35km에 달한다. 즉 밟고 있는 바다는 해저 10km의 어인섬보다 깊고 모코모 공국은 해발 10km의 하늘섬보다 높다는 얘기가 되어버린다.(...) 대략 물 밖으로 돌출된 부분이 상술한 것처럼 즈니샤 신체의 40%라고 가정해서 계산해도 윗부분만 14km, 물에 잠긴 부분이 21km가 나온다. 그 높이에서 떨어지고 멀쩡했던 녀석들은 카이도 이상의 괴물이었다.[13] 이 공격이라는 것도 대단한건 없고 그냥 코로 바닷물을 쳐서 잭의 함대를 솟구치게 하고 그걸 다시 코로 쳐서 날린게 전부다. 근데 그거 한번에 잭의 5척의 함대가 날아가고 잭도 바다에 빠진 채 (능력자이기에) 구해줄 때까지 아무것도 못했다.[14] 사실 달리는 링크된 그림 외에도 '가늘고 긴 다리를 갖고 탑을 짊어진 코끼리' 그림을 여러 작품 그렸다.[15] 즈니샤의 등장과 동시에 오로성이 언급한 각성한 적 없었던 악마의 열매 복용자 후보 중 하나로 떠올랐다.[16] 오로성이 '각성한 적 없었던 악마의 열매'를 언급하자 등장한 것은 교묘한 서술트릭이었던 것이다. 앞선 각주에서는 이를 두고 즈니샤가 해당 열매를 복용한 후보로 언급했지만, 실제로는 해당 열매각성이 임박한 것을 느끼고 조이보이의 재림에게 다가온 것.[17] 애니판의 해당 장면에서는 천천히 하늘을 우러러보며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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