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포켓몬스터 게임 시리즈/공략/신오지방
1. 개요
포켓몬스터 4세대 리메이크의 스토리에서 추천하는 포켓몬을,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플레이어가 처음 떡잎마을을 출발한 후부터 경로 순서대로 서술한 문서이다.2. 상세
구체적인 출현 확률, 포획률, 전체 습득 가능 기술 등 객관적인 정보에 대한 것들은 세레비넷 해당 위키 문서들을 출처로 한다.여러 지역에 중복해서 출현하는 포켓몬들도 있는데, 이들의 경우 최초 1회만 서술한다.
종족값은 해당 포켓몬의 고유한 스펙을 나타내며, (HP, 공격, 방어, 특수공격, 특수방어, 스피드) 순이다.
종족값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을 위해 매우 간략히 설명하면, 공격과 특수공격은 말 그대로 해당 포켓몬이 물리 공격과 특수 공격을 할 때 각각 얼마나 화력을 낼 수 있는지에 대한 수치이고, HP 및 방어와 특수방어도 동일하게 생각하면 된다. HP에 방어를 곱한 것이 대략적인 물리 내구이며 특수방어를 곱하면 특수 내구이다. 마지막으로 스피드의 경우, 선공기 등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면 스피드가 빠른 쪽이 선공하게 된다.[1]
다만 "종족값 = 최종 능력치"인 것은 아니며 따로 계산식이 있는데, 입문자가 알 필요는 없는 내용이기 때문에[2] "종족값이 높을수록 해당 스탯이 증가한다." 정도로만 알고 있어도 스토리 진행에 큰 지장은 없다.
그리고 천관산과 같이 한 지역이 여러 구역으로 나뉘어져 있어 스토리 상에서 구역마다 도달하는 시점이 다른 경우에는 천관산 A, 천관산 B와 같이 서로 독립된 문단으로 표기하는 방식으로 철저히 스토리 상의 경로를 따르도록 배치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2.1. 미리 알아두면 좋은 개념들
굳이 배틀타워나 유저 간 대전과 같은 하드한 컨텐츠를 즐기지 않아도 기초적으로 알아두면 스토리 플레이에 도움이 되는 개념들만 모아 서술한다.- 기술의 물리/특수 구분
포켓몬스터에는 수많은 타입과 그에 따른 상성 관계가 존재한다는 것 정도는 포켓몬스터를 아예 모르던 유저라도 기본적으로는 알고 있는 사실이다. 하지만 포켓몬들이 사용하는 기술에는 단순히 타입 말고도 또 하나의 속성이 더 있는데, 바로 물리/특수 여부이다. 예를 들어 같은 물 타입 기술이라도 폭포오르기은 물리 기술, 파도타기는 특수 기술인데, 포켓몬마다 물리/특수 중 특화된 분야가 다르기 때문에 더욱 강한 쪽의 기술을 써야 한다.
예를 들어, 갸라도스는 물리 공격력이 높지만 특수 공격력은 못 쓸 수준으로 낮다. 따라서 위력 80인 물리 기술 폭포오르기와, 위력 90인 특수 기술 파도타기 중 오히려 전자의 데미지가 훨씬 잘 나온다. 단순히 기술의 위력이 높다고 무작정 더 좋은 기술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금물이며, 그 기술을 쓰는 포켓몬이 물리형인지 특수형인지 종족값을 보고 잘 판단하여 기술을 선택해야 한다.[3]
- 자속 보정
포켓몬은 자신의 타입과 일치하는 타입의 기술을 쓰면 위력이 1.5배로 강화된다. 이를 자속 보정이라고 한다. 이것이 왜 중요하냐 하면, 포켓몬스터가 아무리 상성 관계가 중요한 게임이라고는 하지만 항상 상대의 약점만 계속 찌를 수는 없기 때문이다. 포켓몬스터는 턴제 게임이므로 (특히 후반부로 갈수록) 한 턴 한 턴이 매우 중요한데, 괜히 상대의 약점을 찌르겠다고 교체로 턴 낭비를 남발하게 되면 그만큼 패배할 가능성이 급격히 높아진다.
즉 포켓몬에게는, 상대의 약점을 찌르지 못하는 상황이더라도 항상 1.5배의 데미지를 보장해주는 자속 보정을 받는 기술을 구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것을 메인 웨폰이라고 하며, 내 메인 웨폰의 위력을 반감하는 타입을 상대하거나[4] 자신을 카운터칠 수 있는 특정 타입들의 약점을 찌르기 위해 자속 보정을 받지 못하더라도 따로 배워두는 기술을 서브 웨폰이라고 한다.
- 랭크
포켓몬스터에는 랭크 시스템이 존재한다. 스토리 극초반에 상대 포켓몬이 울음소리를 사용해 자신의 공격이 떨어진 경험을 모두가 하였을텐데, 이것이 바로 본인의 공격 랭크가 1단계 떨어진 것이다. 랭크는 한 단계 한 단계 바뀔 때마다 그 차이가 꽤나 큰 편이다. 자세한 공식은 그리 어렵지는 않지만 혼란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해당 문서에 가서 살펴보는 것을 권장한다.
{{{#!folding [랭크에 대한 간단한 설명 펼치기•접기]
스토리에서는 4랭크 이상 바뀔 일이 흔치 않을테니 단순히 예시를 들어 설명하겠다. 내 공격 랭크가 1랭크 증가하면 최종 공격력이 3/2배가 되고, 2랭크 증가하면 4/2배가 된다. 3랭크 증가하면 5/2, 4랭크 증가하면 6/2배가 되는 식이다. 반대로 1랭크 하락하면 2/3배, 2랭크 하락하면 2/4배, 그리고 3랭크 하락 시 최종 공격력은 2/5배가 된다. 공격력이 2랭크만 줄어도 최종 딜량이 아예 반토막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랭크 변화는 교체하거나 배틀이 끝나면 원상 복구되니 걱정할 필요는 없다.
랭크는 단 한 단계만 상승하더라도 종족값의 열세를 대부분 극복하거나 아예 추월해버리며, 따라서 가끔씩은 계속 공격 기술만 누르는 것보다 전략적으로 랭크업 기술을 사용하는 판단을 하는 것이 더욱 중요할 때도 있음을 유념하면 좋다.
- 성격
포켓몬스터에는 성격이 존재한다. 성격에 따라 공격/방어/특수공격/특수방어/스피드 중 하나의 수치가 1.1배가 되며 다른 하나는 0.9배가 된다. 어떤 성격에 어떤 수치가 올라가고 어떤 수치가 내려가는지에 대한 것은 포켓몬스터/성격 문서 참고.
- 특성
포켓몬들은 각자 고유한 "특성"을 가지고 있는데, 여타의 RPG 게임에서의 패시브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쉬울 것이다. 문서에 들어가면 알겠지만 정말 많은 종류의 특성들이 존재한다. 대부분의 특성들은 한정된 상황에서만 은근히 도움을 주는 정도라서 평소에는 사실상 없다고 생각하고 플레이해도 무방하지만, 일부 특성은 특성 자체가 해당 포켓몬의 전반적인 성능을 높여주거나 대전에서 작지 않은 영향을 주며, 극히 일부는 특성 자체가 그 포켓몬의 성능이 되는 경우가 있다.[5] 특성이 족쇄가 되는 경우도 드물지만 존재한다.[6]
모든 포켓몬은 각자 특성이 있지만, 해당 포켓몬 단락에서 특성에 대해 별다른 언급이 없이 넘어가는 것은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덕을 볼 일이 별로 없어 무시해도 무방하다는 의미이며[7] 특성 자체가 유의미한 플러스 요소, 또는 운용 방식에 영향을 주는 경우에는 장단점 항목이나 설명 항목에서 따로 기재하였으니 참고하면 된다.
2.2. 기술을 배우는 방법
포켓몬스터에서 기술이 아주 중요하다는 것은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도 잘 아는 사실이다. 아무리 자체 스펙이 좋아도 몸통박치기 같은 기술밖에 쓸 수 없다면 폐급 확정이고, 스펙이 약간 애매해도 그것을 보완하고도 남을 다채로운 고성능 기술을 많이 배우는 포켓몬은 스토리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밖에 없다.- 자력기
말 그대로 포켓몬이 레벨업 등을 통해 혼자서 터득하는 기술이다. 당연히 자력기가 그 포켓몬을 운용함에 있어 가장 기반이 되며, 자력으로 고성능 기술을 일찍 배우는 포켓몬들은 기본적으로 스토리에서 굉장히 유용하다.
- 기술머신
포켓몬에게 고성능 기술을 가르치는 가장 일반적인 방법이다. 전기 타입의 간판 기술 10만볼트가 대표적인데, 자력으로 이를 배우는 포켓몬은 상당히 적지만[8] 기술머신으로는 거의 대부분의 전기 포켓몬에게 가르칠 수 있다. 이렇듯이 기술머신은 자체 스펙이 좋지만 자력으로 배우는 기술들이 애매한 포켓몬에게 한 줄기 희망이 되어준다.
본작의 모든 기술머신은 지하대동굴에서 구슬과 교환해 구입 가능하다. 하지만 구슬을 채굴하는 노동 시간을 고려하면 가격이 매우 비싼 편이기 때문에 수 시간 이상 채굴에만 몸 바칠 것이 아니라면 현실적으로 자신이 원하는 기술머신들을 여러 개씩 사는 것은 힘들다.
결국 스토리에서 사용 가능한 기술머신들은 초반에 도로나 동굴, NPC로부터 받는 것과 장막시티 백화점에서 구입 가능한 것으로 나뉜다. 전자의 경우 각 도로 문단에 획득 가능한 기술머신 목록을 기재했으므로 플레이하며 참고하면 되고, 후자 역시 장막시티 문단에 전부 정리해놓았으니 정독을 권장한다.
- 유전기
말 그대로 유전, 즉 자력으로 배울 수 없지만 부모 중 하나 이상이 배우고 있어 자식에게 기술을 물려주는 것을 의미한다. 기본적으로 유전기는 말 그대로 타고나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미 기술을 유전받지 못한 채로 태어나면 절대로 기술을 배우는 것이 불가능했지만, 8세대 들어서 후천적으로 유전기를 가르칠 수 있는 방법이 생겼다.
하지만 약간 복잡한 방법이고 다섯 번째 체육관 관장까지는 클리어해야 사용 가능한 방법이다. 자세한 것은 지하대동굴 문단의 유전기 설명 부분을 참고하면 된다. 초심자에게는 약간 헷갈릴 수 있는 내용이므로 유전기까지는 몰라도 된다.
한편 지하대동굴에서 서식하는 포켓몬들은 전부 유전기를 하나씩 배운 상태에서 출현하기 때문에, 좋은 유전기를 가진 개체가 있다면 그것을 포획해서 그대로 스토리 멤버로 영입하거나 자신이 원래 데리고 다니던 포켓몬에게 위에서 말한 방법대로 가르칠 수 있게 되었다.
3. 타입별 추천 포켓몬 요약
각 포켓몬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해당 문단을 참조할 것.- 헬가 (지하대동굴 - 넓은 공동)
- 마그마번 (지하대동굴 - 용암 공동)
- 날쌩마 (206번 도로)
4. 지상 필드
4.1. 스타팅 포켓몬
게임 시작 시 가장 먼저 받는 포켓몬. 스타팅 포켓몬은 본작에서 스토리 클리어 전까지는 야생에서 절대로 포획할 수 없다.스타팅 포켓몬은 기본적으로 아무 것도 없는 초기 상태부터 파티의 기둥이 되어주어야 하고, 또한 입문자들 역시 배려해야 하기 때문에 대체적으로 고성능, 그리고 사용하기 편하게 설계되었다.
본작은 그 점이 특히 두드러져서 스타팅 포켓몬 세 마리 중 어느 것을 선택하더라도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기에 본인이 맘에 드는 포켓몬을 아무거나 하나 골라도 무방하다. 원작에서는 초염몽을 고르지 않았을 경우 이를 대체하는 불꽃 타입 포켓몬을 선택할 수 있는 폭이 굉장히 좁았는데 그 포켓몬의 성능이 그닥 좋지가 않아서 초염몽을 많이 추천하였다.
하지만 본작에서는 초염몽을 대체할 불꽃 타입 스토리 후보가 충분히 등장하였고[9] 풀 타입은 로즈레이드나 뷰티플라이로 대체 가능하며 물 타입은 어느 작품에서든지 항상 경쟁이 매우 치열한 타입이었기 때문에 셋 중 누굴 골라도 나머지 두 타입을 얼마든지 대체 가능하며, 따라서 더욱 부담 없는 선택이 가능해졌다.
종족값 | (95, 109, 105, 75, 85, 56) / 525 | ||
타입 | | 최초 출현지 | X |
장점 | 훌륭한 자력기, 준수한 화력, 준수한 내구, 유리한 체육관 상성 | ||
단점 | 얼음 4배 약점을 비롯한 좋지않은 방어 상성, 느린 스피드 | ||
자력기 | 잎날가르기(lv.13), 저주(lv.17), 지진(lv.32), 광합성(lv.39), 깨물어부수기(lv.45) | ||
기술머신 | 스톤샤워, 아이언테일 | ||
하트비늘 | 우드해머 | ||
신오도감에서 첫 번째 순서를 차지하는 안정적인 스펙의 풀 타입 스타팅 포켓몬. 기본적으로 뛰어난 기술들을 갖춘데다 땅 타입과 안정적인 시너지를 발휘해, 풀 스타팅 중에서는 이례적으로 불꽃/물 스타팅에 밀리지 않는 성능과 선호도를 자랑한다.
그러나 스피드가 느리다는 점이 생각보다 큰 단점으로 다가오는데, 상성으로 우위를 잡아야하는 포켓몬들 상대로도 약점을 찌르는 기술에 큰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11] 따라서 서브 포켓몬들과의 적절한 보완이 필요하다.
그 외의 기술폭도 준수한 편이다. 일단 모부기 상태일 때 17레벨에 저주를 배우는데, 스피드를 1랭크 낮추는 대신 공격과 방어가 1랭크 증가하는 변화 기술이다. 한 번만 써도 공격과 방어가 무려 50% 증가하기 때문에 공격력과 탱킹 능력이 더욱 폭발적으로 끌어올려지게 된다. 스피드가 낮아지는 것이 흠이지만, 토대부기는 원래 느리기에 크게 체감되는 패널티는 아니다. 기술머신으로는 스톤샤워를 배워 천적인 비행 타입을 저격할 수 있다.[14]
반면 방어 상성은 얼음 4배 약점, 그리고 2배 약점도 3개로 적지 않기 때문에 약점을 보완해줄 파트너가 특히 중요한 포켓몬이다.[17] |
- 초염몽 (최초 조우 : 불꽃숭이)
타입 | | 종족값 | (76, 104, 71, 104, 71, 108) / 534 |
장단점 | 훌륭한 자력기, 다채로운 기술폭, 준수한 화력, 빠른 스피드, 많은 반감, 적은 경쟁자 애매한 내구 | ||
신오지방의 가장 대표적인 불꽃 타입 포켓몬. 공격과 특수공격 모두 104로 어태커로 활약하기 적합한 수치이기에 물리형/특수형 모두 가능한 대표적인 쌍두형 포켓몬이다.[18] 사실 104라는 값만 놓고 보면, 4세대에선 나름 상급이었지만 파워인플레가 극심해진 5세대 이후[19]로는 스토리에서도 120~130대를 상회하는 파워형이 많아져서 애매해진 감이 있다. 때문레 스타팅 포켓몬의 이름값에 안 어울리는 것이 아닌지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초염몽은 단순히 종족값만으로 평가할 수 있는 포켓몬이 아니다. 초염몽의 강력함은 압도적으로 넓은 기술폭과, 종족값을 커버하는 고위력 기술을 이른 시점에 자력으로 대거 습득한다는 것에서 나온다. 그리고 선공을 기대하기 힘든 토대부기와 엠페르트와는 달리 스피드가 상당히 빨라 스토리에서는 대부분의 상황에서 선공권을 쥔다는 것도 차별점이다. 엠페르트와 토대부기 모두 스피드로 인해 스토리 내에서 절대 극복할 수 없는 포켓몬들이 꽤 많이 포진해있어 보조 포켓몬의 육성이 필요하지만 초염몽은 혼자서 다 밀어버리는 것이 가능하다. 여기에 109와 111도 큰 차이 없는 것은 마찬가지이며 오히려 기술의 위력으로 볼 때 엠페르트보다 초염몽이 화력이 더 좋으며, 기본적으로 종족값보다 기술의 자체 위력이 더 중요하다. 먼저 토대부기와 비슷하게 진화하자마자 격투 타입 최강의 기술 중 하나로 손꼽히는 인파이트를 배운다. 인파이트의 기본 위력은 120이지만, 앞선 문단에서 언급한 자속 보정까지 받기 때문에 실질 위력은 180이 된다. 격투타입에 약점을 찔리는 포켓몬은 물론이고, 평범하게 1배 데미지로 받는 포켓몬들도 내구가 애매하면 일격에 분쇄해버릴 수 있는 강력한 화력이 나온다. 그 외에 반드시 먼저 공격하는 선공기인 마하펀치도 14레벨이라는 이른 시점에 배우기 때문에 딸피인 적을 마무리 짓는 능력도 갖추고 있다. 여기에 랭크업 기술인 그로우펀치도 12레벨에 배워 스위퍼로 활약할 수 있다. 첫 체육관 관장이 바위 타입 포켓몬을 사용하는데, 그로우펀치와 마하펀치가 있으니 쉽게 공략이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불꽃 타입 물리 포켓몬의 정체성이자 존재 의의라고도 할 수 있는 최종병기 플레어드라이브는 들판시티에서 하트비늘을 주고 배울 수 있다.[20] 네 번째 체육관 관장에 도전하기 전에 최강급의 기술들을 모두 갖추게 되기 때문에 매우 훌륭한 스토리 불도저가 된다.[21] 기술머신의 경우 랭크업 기술 칼춤과 벌크업, 나쁜음모부터 비행 타입을 견제하는 스톤샤워/스톤에지나 국민기술 지진, 독찌르기, 풀묶기, 섀도클로 및 디버프 기술 도깨비불까지 열거하면 끝이 없다. 이들 서브 웨폰으로 약점인 물, 땅, 비행, 에스퍼 타입을 완벽히 견제 가능하다. 다만 단점을 꼽자면 내구가 살짝 아쉽다. 종족값이 화력과 스피드 쪽으로 치중되어 있기 때문에 토대부기나 엠페르트와 비교해서는 내구가 확연히 낮은 모습을 보여준다. 약점이 찔린다면 한 방에 쓰러질 가능성이 높기에 먼저 공격해 쓰러트린다는 생각으로 운용하면 좋다. 그래도 후딘처럼 절망적인 수준은 아니기 때문에 약점에 찔리는 것이 아니라면 웬만한 기술들은 전부 한 번 이상 버틴다. 약점을 보완해주는 포켓몬으로는 물과 비행을 정확히 공략하며 비행/에스퍼 공격을 반감하는 자포코일, 그리고 땅과 에스퍼 공격을 무효로 흘려보내고 이들의 카운터 역할을 하는 돈크로우 등이 있으나 스토리에서 쓰기에는 육성 난이도가 좀 있는 편이기 때문에 가장 추천되는 것은 펄기아, 찌르호크, 무우마직, 가디안 등등이 있다. |
타입 | | 종족값 | (84, 86, 88, 111, 101, 60) / 530 |
장단점 | 훌륭한 방어 상성, 우수한 내구 느린 스피드, 높은 기술머신 의존도, 애매한 자력기 위력 | ||
애니메이션 덕분에 세 스타팅 포켓몬 중 인지도가 가장 높은 팽도리 계열의 물 타입 스타팅 포켓몬. 역시나 성능이 우수한데, 토대부기처럼 스피드는 평균 아래지만 84 - 88 - 101의 우수한 내구, 그리고 111의 준수한 특수공격 종족값까지 스피드를 뺀 모든 스탯이 밸런스 있게 잘 갖춰져 있다. 다른 스타팅 동기들과 비교했을 때 엠페르트가 갖는 가장 큰 차별점은 바로 방어 상성이다. 각각 물/강철의 약점인 풀과 불꽃을 서로가 상쇄해주고, 반감 및 무효로 받아내는 타입은 무려 11개나 된다. 약점은 3개 뿐이므로, 엠페르트의 방어 상성은 가히 독보적이라고 할 수 있다. 여기에 기본 내구까지 좋다는 것은 덤. 다만 다른 동기들과 비교했을 때 자력기 측면에서 아쉽다. 이쪽은 우수한 기술들을 자력으로 배우는 게 아니라 기술머신으로 충당해야 한다. 59레벨에 물 타입 고위력기 하이드로펌프를 배우기 전까지는 33레벨에 배우는 위력 65의 소금물이 전부이기 때문이다.[22] 여기서 끝나지 않고 토대부기와 초염몽은 자속 보정을 받는 위력 120 이상의 기술을 배우는 반면 엠페르트는 위력 110의 하이드로펌프가 전부이며 명중률이 80으로 불안정하다. 종족값 상으로는 가장 화력이 높지만 사실상 셋중 가장 화력이 떨어진다. 기술머신으로는 우수한 얼음 타입 서브 웨폰 냉동빔을 장막시티 백화점에서 싼 가격에 구입 가능하지만, 물 타입의 가장 표준적인 특수 기술 파도타기[23]를 다섯 번째 체육관 관장 클리어 후 봉신마을에서 획득하므로 다른 스타팅 포켓몬 형제들과 비교했을 때 메인 웨폰을 얻는 시점은 약간 늦은 편이다. 게다가 강철 타입 메인 웨폰은 더욱 늦은 시점에 입수하는데, 가장 표준적인 기술 러스터캐논을 여섯 번째 체육관 관장을 클리어하고 보상으로 받기 때문이다. 그래도 이 시점부터는 열탕or파도타기/러스터캐논/냉동빔/풀묶기로 스킬셋이 전부 완성되기에 다른 스타팅 동기와 대등한 성능을 발휘하게 된다. 그리고 플레어드라이브나 우드해머와 같은 고화력 기술을 습득하지 못하는 것이 아쉽다. 위력 110의 하이드로펌프는 명중률이 80%인데다 59레벨에서야 배우고 기술머신도 없어서 기다리는 것 외에는 달리 방법이 없고, 냉동빔보다 강력한 얼음 타입 특수기 눈보라는 명중률이 고작 70%이다. 물론 이런 단점을 감수하고 이들 기술을 채용하면 다른 동기들 부럽지 않은 고화력을 낼 수 있다. 여기에 단점으로 은근히 스토리 NPC들과의 상성이 좋지 않다는게 크다. 엠페르트를 선택할 경우 돌파하기 힘든 곳을 열거하자면 2번째 유채, 3번째 자두, 8번째 전진, 갤럭시단의 독개굴 사용자들, 사천왕 충호, 사천왕 들국화, 사천왕 대엽, 사천왕 오엽, 챔피언 난천 이렇게 된다. 우선 유채의 경우 상성에서 대놓고 밀리며 자두의 경우 엠페르트로 진화하면 더 빠른 드레인펀치로 두들겨맞고[24] 전진은 말할 것도 없으며 갤럭시단의 독개굴에게도 죽지는 않지만 격투로 맞아서 회복약을 낭비할 수 있다. 사천왕 충호는 헤라크로스와 드래피온이 더 빠른 속도로 지진과 깨트리기를 날리며 들국화는 강철 타입 때문에 서로 약점을 찌르는 관계이며 대엽의 경우에도 초염몽의 인파이트와 이어롭의 무릎차기가 존재하며 특히 초염몽은 기합의띠를 들고있어서 엠페르트가 이길 수 없다. 사천왕 오엽은 포켓몬 대부분이 전기타입 견제기를 들고있으며 대체로 엠페르트보다 빠르고, 챔피언 난천의 경우 트리토톤과 루카리오, 한카리아스에게 완전히 밀리며 밀로틱도 풀묶기가 없으면 힘들다. 따라서 파트너 포켓몬이 굉장히 중요하다. |
4.2. 떡잎마을
떡잎마을에서 첫 번째 도시인 축복시티까지 등장하는 포켓몬에 대해 서술한다.출현 포켓몬 바로가기 | |||||||||||||||||||||||||||||||||||||||||||||||||
찌르호크 | 렌트라 | 후딘 | 크로뱃 | 갸라도스 |
- [입수 가능 기술머신 목록 펼치기•접기]
- * TM10 분발축복시티 트레이너스쿨에서 3개 제공. 공격과 특수공격을 동시에 1랭크 올려주기 때문에 초반에는 꽤 쏠쏠하게 사용할 수 있다. 자세한 것은 위쪽 문단의 랭크 항목에 대해 서술한 것을 읽기를 권장한다.
- 찌르호크 (실제 출현 : 찌르꼬)
종족값 | (85, 120, 70, 50, 60, 100) / 485 | ||
타입 | | 최초 출현지 | 201번 도로 |
장점 | 높은 화력, 특성 위협, 준수한 스피드, 우수한 자력기 | ||
단점 | 낮은 특수 내구 | ||
자력기 | 날개치기(Lv.9), 인파이트(진화 시), 브레이브버드(Lv.49) | ||
기술머신 | 공중날기, 유턴, 기가임팩트, 날개쉬기 | ||
우수한 자체 성능과 더불어 스타팅 포켓몬과 거의 동일한 시점인 스토리 극초반부에 영입한다는 점이 합쳐져 신오지방 제 2의 스타팅 포켓몬이라 불리는 포켓몬. 시리즈에서 항상 전통적으로 등장하는 초반 새 포켓몬의 계보를 잇는 포켓몬이며 이 중 가장 뛰어난 성능을 가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25]
또한 기술머신으로 스토리 한정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위력 150의 초고위력기 기가임팩트를 메인 웨폰으로 추가하는 것도 가능하다.[28] 비행 타입의 천적이면서 인파이트에도 약점을 찔리지 않는 전기 타입에 대한 효과적인 대비책이 될 수 있다. 결론적으로, 찌르호크는 여러 고성능기를 통해 매우 넓은 타입을 강력하게 견제할 수 있으며, 이러한 범용성 덕분에 제 2의 스타팅으로 불리는 것이다. 하지만 비행 타입 최강의 기술인 브레이브버드를 49레벨에 배우기에, 일곱 번째 체육관을 클리어하고 스토리 후반부에 접어들 즈음에야 제대로 쓸 수 있다는 것이 약간 아쉬운 점이다. 다만 브레이드버드는 반동 데미지가 존재하므로 안정적인 기술은 아니며, 그 전까지 날개치기/제비반환이나 공중날기를 주력으로 사용해도 스토리 진행에 딱히 지장이 있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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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렌트라 (실제 출현 : 꼬링크)
종족값 | (80, 120, 79, 95, 79, 70) / 523 | ||
타입 | | 최초 출현지 | 202번 도로 |
장점 | 특성 위협, 좋은 방어 상성 | ||
단점 | 애매한 스피드, 고성능 물리 기술을 스토리에서 사실상 사용 불가, 좁은 기술폭 | ||
자력기, 하트비늘 | 물기(Lv.12), 스파크(Lv.18), 볼트체인지(Lv.33), 일렉트릭필드 | ||
기술머신 | 10만볼트, 아이언테일, 괴력 | ||
유전기 | 얼음엄니, 불꽃엄니, 깜짝베기 | ||
시리즈마다 전통적으로 등장하는 초반 전기 타입 포켓몬의 계보를 잇는 포켓몬이다.
렌트라에게 실질적으로 중요한 것은 95의 특수공격 종족값이다. 95는 순수 어태커 포지션으로 활용 가능한 마지노선이라고 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스토리의 다른 전기 타입 포켓몬보다 채용 우선순위가 약간 낮다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스피드는 찌르호크보다 한참 느린 70의 수치로, 값만 놓고 봤을 때는 중위권의 마지노선 수준이라고 할 수 있으며 스토리에서는 레벨의 우위를 점하고도 선공권을 빼앗기는 일이 가끔씩 일어난다. 약점인 땅 타입 기술을 먼저 맞기라도 했다가는 일격사하거나[30] 체력이 크게 깎여 빈사 직전까지 몰릴 수 있다.
여기에 우수한 서브 웨폰 깨물어부수기 역시 56레벨에 배우며, 기술폭 자체가 좁은 편이라[31] 그나마 기술머신으로 배워둘만한 것이 위력 60의 도둑질, 그리고 강철섬에서 얻는 아이언테일 정도다. 전작인 소드실드에서 와일드볼트, 사이코팽, 치근거리기, 엄청난힘 등의 최상급 기술들을 기술레코드로, 견제폭을 넓혀주는 삼색엄니를 기술머신으로 일찍이 배울 수 있었기에 더더욱 아쉬운 부분이 된다. 제대로 된 물리 기술을 쓰기 힘들다는 4세대 원작에서의 단점을 그대로 답습한 케이스. 그 대신이라기에는 뭣 하지만, 하트비늘로 일렉트릭필드를 복원할 수 있게 되었다. 만약 자속 화력이 부족한 것이 걸린다면 일렉트릭필드를 배우게 하고 괴력/물기/스파크/일렉트릭필드 체제로 기배를 잡을 수도 있다. 그나마 지하대동굴에서 포획하는 것이 차별화의 한 방법이 될 수 있는데, 지하대동굴에서 출현하는 포켓몬은 유전기를 자력기처럼 하나씩 들고 있기 때문이다. 이걸 이용하면 무려 땅의 약점을 찌르는 얼음엄니를 초반부터 쓸 수 있으며, 위력이 65라서 아쉽긴 하나 그래도 전기 타입의 천적인 땅 타입 포켓몬에게 저항이 가능한 몇 안되는 전기 포켓몬이 될 수 있다. 꼬링크를 여럿 잡아서 교배로 불꽃엄니/얼음엄니를 한 쪽에 몰아주면 기술폭 문제는 거의 해소되는 셈. 기존 DPPT에서 렌트라에게 얼음엄니/불꽃엄니를 박아두기 위해선 214번 도로에서 히포포타스를 포획하고, 하마돈으로 진화시킨 후 하트비늘 두개를 사용해 두 엄니기술을 되살려 꼬링크 계열과 교배시키는 등의 지극히 비효율적인 방법이 필요했던 것에 비하면 나아진 부분이다. 물론 이렇게까지 해도 서브 웨폰의 위력이 65밖에 안되는건 사실이고[32], 결국 '초반에 잡을 수 있는 스토리 멤버'치고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선 필요이상의 시간과 노력을 요구하는건 명백한 사실이기에 상당한 결격사유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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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축복시티
축복시티에서 첫 번째 체육관 관장이 위치한 무쇠시티에 도달할 때 까지 출현하는 포켓몬에 대해 설명하는 문단.- 후딘 (실제 출현 : 캐이시)
종족값 | (55, 50, 45, 135, 95, 120) / 500 | ||
타입 | | 최초 출현지 | 203번 도로 |
장점 | 강력한 화력, 빠른 스피드, 넓은 기술폭 | ||
단점 | 심히 빈약한 물리내구, 최종 진화에 통신 교환 요구, 미진화체의 전투 능력 전무 | ||
자력기 | 염동력(16), HP회복(25), 사이코쇼크(30), 명상(50) | ||
기술머신 | 사이코키네시스, 매지컬샤인, 기합구슬, 풀묶기, 섀도볼 | ||
1세대부터 등장한, 전통적인 에스퍼 타입 특수 어태커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포켓몬. 비전설 에스퍼 타입 2위의 특수공격과 1위의 스피드라는 우월한 스펙을 앞세워 스타팅 포켓몬을 보조하는 고화력 고스핏 어태커로 활약할 수 있다.
하지만 후딘은 물리 내구가 극도로 약하다는 치명적인 단점을 가지고 있다. HP 55, 방어 45라는 종족값은 미진화형인 이브이보다도 낮은 충격적인 수치이며, 레벨의 우위로 커버하지 못한다면 약점을 찌르지 않는 타입의 공격이라도, 심지어 반감으로 받는 타입이더라도 그대로 골로 가버릴 확률이 상당히 높다.[34] 하지만 맞기 전에 상대를 먼저 처리하는 것이 후딘의 기본 운용 방법이기 때문에, 상대를 한 턴만에 확실히 처리한다는 생각으로 정확히 공략하면 크게 부각되는 단점은 아니다. 그러나 한 방에 쓰러트리기 힘들 것 같은 물리형 포켓몬을 조우하면 과감하게 교체하거나, 교체 턴 낭비 없이 그냥 포기하는 것이 현명하다.[35]
특히 백화점의 기술머신으로 천적인 악 타입을 공략하는 서브 웨폰 매지컬샤인, 또는 거기에 (에스퍼 공격을 반감하는) 강철 타입까지 견제하는 기합구슬을 가르치면 대부분의 타입을 커버할 수 있게 된다.[36] 비슷한 시기에 특수공격을 2랭크 올려주는 우수한 변화기 나쁜음모까지 기술머신으로 배우기에 스토리 중반부에 진입하기 직전 기술 배치를 완벽히 완성시킬 수 있게 된다.[37] 특히 후딘과 같은 고속 어태커가 나쁜음모를 한 번 사용하게 되면 승리는 거의 가져갔다고 할 정도로 강력해진다.[38]
통신진화를 하기 힘든 환경이거나 귀찮다면 그냥 윤겔라를 써도 괜찮다. 윤겔라는 최종 진화체가 아님에도 특수 공격력 120, 스피드 105라는 우수한 스탯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후딘보다도 내구가 더 나쁘지만 애초에 맞기 전에 상대를 처리해야 한다는 점에서는 똑같으므로 큰 상관은 없는 편이다.[39] 그리고 소소한 단점이지만 미진화체인 케이시의 상태가 심히 좋지 못하다. 16레벨에 윤겔라로 진화하기 전까지는 배틀에서 도망치는 효과를 가진 순간이동밖에 배우지 않는다. 잉어킹 수준으로 파티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에, 진화하기 전까지는 그냥 엔트리에 넣어두고 분배되는 경험치를 계속 받게 하는 방식으로 진화시키는 방법밖에 없다.[40] |
타입 | | 종족값 | (85, 90, 80, 70, 80, 130) / 535 |
장단점 | 매우 빠른 스피드, 많은 반감, 높은 유틸성 애매한 화력, 고위력 기술 미비, 친밀도 진화 | ||
본작뿐만 아니라 여러 세대의 작품에서 단골로 등장하였던 동굴 박쥐 포켓몬. 비행 타입 2위의 스피드[42]를 자랑하는 초고속 포켓몬이다.
하지만 좋은 수치라고 하기에는 애매하다. 내구는 85 - 80 - 80으로 상당히 안정적이지만 공격 종족값이 90에 불과하다. 그렇다고 내구가 딜탱으로 활용할 정도에는 턱없이 못 미치기 때문에, 빠른 스피드를 제외하고는 내세울 것이 없어 약간 애매하다.
그러나 공격 기술 폭은 좁은 편인데, 자력으로 배우는 위력 70의 크로스포이즌과 기술머신을 통한 제비반환, 공중날기가 메인 웨폰의 최선이며 서브 웨폰으로는 강철날개, 도둑질, 유턴, 시저크로스 등 무언가 2% 부족한 것들밖에 습득하지 못한다. 그나마 강력한 기술인 흡혈은 69레벨에 배워 스토리에서는 사용하기 힘들며, 자력으로 배우는 비행타입 기술은 60짜리 특수공격인 에어커터뿐이다. 에어슬래시를 배우긴 하는데 크로뱃 기준으로 62레벨이라 없는 거나 마찬가지다. 다만 203번 도로 대신 지하대동굴에서 출현하는 주뱃은 일정 확률로 브레이브버드를 배운 상태이다. 물론 찌르호크의 브레이브버드보다 데미지는 적게 나오지만, 찌르호크는 49레벨에서야 배우기 때문에 초반부터 브레이브버드를 쓸 수 있다면 충분히 채용을 고려해볼만하다. 그 외에 유전기로 사념의박치기와 최면술을 배우지만, 당연히 브레이브버드 주뱃을 고르는 것이 최선의 선택지이다.
하지만 본작에서는 크로뱃이 비교우위를 가지는 것이 빠른 스피드와 약간 더 높은 특수 내구, 그리고 좋은 방어 상성 뿐인데, 화력과 주요 메인 웨폰의 성능 및 특성 모두 찌르호크보다 한참 밀린다.[43] 특히 에어커터로 비행 타입 공격을 때운다고 한대도 이러면 토게키스나 뷰티플라이가 훨씬 나은 상황이다. 그리고, 친밀도 진화라서 진화가 은근히 까다로우며, 기술폭 완성이 찌르호크, 토게키스, 뷰티플라이에 비해 까다롭다. 한 마디로 자체 성능은 무난하지만 경쟁자가 너무 우월해서 채용률이 낮은 불운의 포켓몬. 5세대 당시 크로뱃의 핵심 기술인 애크러뱃 기술머신이 빠진 것도 한 몫 했다. |
종족값 | (95, 125, 79, 60, 100, 81), 540 | ||
타입 | | 최초 출현지 | 203번 도로[44][45] |
장점 | 높은 화력, 특성 위협, 우수한 방어 상성 및 내구, 우수한 자력기, 매우 쉬운 입수 난이도, 빠른 진화 | ||
단점 | 전기 4배 약점, 약간 느린 레벨업, 미진화체의 전투능력 전무 | ||
자력기 | 폭포오르기(21), 깨물어부수기(24), 용의춤(36) | ||
기술머신 | 땅고르기, 아이언테일, 지진 | ||
하트비늘 | 얼음엄니 | ||
포켓몬스터 시리즈 전통의 강캐로 평가 받는 포켓몬. 등용문의 설화대로 잉어킹이 용으로 승천한 것을 모티브로 한 것에 걸맞게 뛰어난 성능을 가지고 있는데, 스탯 / 특성 / 기술폭 / 타입 상성 어느 하나 부족한 것이 없는 강력한 포켓몬이다. 스타팅 포켓몬들은 거의 모두 고성능으로 책정되어 있기 때문에 이들을 대체하여 영입하는 해당 타입 서브 포켓몬들은 원래 스타팅을 확실히 대체할 수는 없는 경우가 많은데, 갸라도스의 경우 찌르호크와 함께 두 번째 스타팅 포켓몬이라 불릴 정도로 성능이 뛰어나다.
그 외에 하트비늘로 얼음엄니, 그리고 기술머신으로 지진, 스톤에지, 아이언테일를 가르칠 수 있기 때문에 넓은 견제폭을 확보할 수 있다. 특히 지진은 갸라도스의 약점인 전기와 바위 타입을 모두 공략하는 이상적인 서브 웨폰이다.[48]
갸라도스는 제대로 된 비행 물리 기술을 전혀 배우지 않으므로 공격 시에는 순수 물 타입으로 생각해도 무방한데, 타점은 대략적으로 엠페르트와 비슷하게 땅과 불꽃 타입 사천왕을 제대로 찌른다. 하지만 물 타입 자체가 공격 일관성이 높아서 굳이 약점을 찌르지 않더라도 갸라도스 자체의 우수한 스펙으로 밀어붙이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다만 갸라도스의 아킬레스건이라고 할 수 있는 전기 타입 기술에 제대로 피격된다면 높은 내구가 무색하게 한 방에 기절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그리고 레벨업 속도가 일반적인 포켓몬들보다 약간 높게 설정되어 있어 육성이 조금 더 오래 걸리는 것도 소소한 단점 중 하나.[50] |
4.4. 무쇠시티
첫 번째 체육관이 위치한 무쇠시티에서 경유지인 꽃향기마을까지 등장하는 포켓몬들을 정리하였다.- [입수 가능 기술머신 목록 펼치기•접기]
- * TM70 플래시 (바위깨기 필요)
- TM31 깨트리기 (자전거 필요)
중후반부까지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는 위력 75의 격투 타입 기술. 무쇠게이트 지하에서 구할 수 있으며, 격투 타입은 공격 상성이 좋기 때문에 전력 보강을 위해 스토리 멤버에게 사용 가능하다. 하지만 깨트리기는 한번 사용 시 지하대동굴 상인을 제외하면 엔딩 이후에나 다시 구할 수 있으므로 신중하게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 TM01 힘껏펀치 (파도타기 필요)
격투 타입 궁극의 기술. 하지만 리스크가 매우 크므로 보통은 인파이트나 엄청난힘, 하다못해 바로 위의 깨트리기를 쓰는게 보통은 훨씬 안정적이라 우선순위가 밀린다. - TM76 스텔스록
체육관 관장 강석에게 승리 시 5개를 얻는다. 유저 간 랭킹전, 그리고 배틀타워에서는 매우 요긴하게 사용되지만 스토리에서는 교체 심리전 플레이가 사실상 존재하지 않으므로 그렇게 유용한 기술은 아니다. - 암석봉인
바위깨기가 사용 가능해진 후 험한 샛길에서 왼쪽으로 가면 얻을 수 있다.
- TM31 깨트리기 (자전거 필요)
- 딱구리 (실제 출현 : 꼬마돌)
종족값 | (80, 120, 130, 55, 65, 45) / 495 | ||
타입 | | 최초 출현지 | 무쇠게이트 |
장점 | 강력한 화력, 훌륭한 공격 상성, 우수한 물리내구, 우수한 자력기, 특성 옹골참 | ||
단점 | 나쁜 방어 상성, 느린 스피드, 최종 진화에 통신 교환 요구, 애매한 특수내구 | ||
자력기 | 떨어뜨리기(18), 땅고르기(22), 록블라스트(34), 지진(40), 스톤에지(54) | ||
기술머신 | 깨트리기, 모래바람 | ||
하트비늘 | 헤비봄버, 록커트 | ||
유전기 | 암해머, 저주 | ||
1세대부터 등장한, 신오지방의 모든 동굴과 천관산에 정말 수도 없이 많이 굴러다니는 전형적인 동굴 암석형 포켓몬. 매우 흔한 포켓몬이지만 최종 진화 시 성능이 상당히 우수해진다는 측면에서 잉어킹과도 유사하다.
공격도 120으로 높기 때문에, 특히 딱구리의 고위력 자력기가 뒷받침되어 찌르호크만큼이나 강력한 화력을 선보여준다. 하지만 스피드가 45로 상당히 많이 느리기에, 상대가 미진화체가 아니라면 거의 무조건 후공을 한다고 생각해야 한다.
서브 웨폰으로는 각각 딱구리의 무겁고 느린 성질에 어울리는 강철 타입 기술 헤비봄버와 자이로볼을 하트비늘 / 기술머신으로 배우기 때문에 견제폭은 준수하다. 지하대동굴에서는 유전기로 암해머나 저주를 배운 꼬마돌을 잡을 수 있는데, 암해머는 노말과 악 타입까지 견제할 수 있게 해주고 저주는 토대부기 파트에서 설명했지만 딱구리와 잘 어울리는 고성능 변화기이므로 이들 기술을 배울 수 있다면 스토리에서 활약하기 더 수월하다. 그 외에 꼬마돌 시절에 스피드를 2랭크 올려주는 기술 록커트를 자력으로 배우는데, 딱구리의 스피드가 느리다고는 하지만 록커트를 통해 2배 빨라지면 선공권을 가져가기 용이해지므로 채용할 가치가 있는 기술이다. 단 위에서 설명한 랭크업 기술 저주와는 궁합이 맞지 않는 기술.
자속기로 무려 8개 타입의 약점을 찌를 수 있지만[52] 물과 풀이라는 상당히 메이저한 타입을 4배 약점으로 가지고 그 외에도 2배 약점인 강철, 격투, 땅, 얼음 역시 스토리에서 자주 등장하는 타입이다. 약점 타입이 1개 제외 전부 체육관으로 있을정도. 강철과 얼음에게는 서로 약점을 찌르는 관계이지만 물과 풀 타입 상대로는 일방적으로 불리하기 때문에 대면할 경우 바로 교체하는 것이 상책이다.
종합적으로 딱구리는 상대의 타입에 따라 조심스럽게 운용해야만 제 성능을 최대로 발휘할 수 있으며, 딱구리의 약점을 보완해줄 다른 서브 포켓몬과의 협업이 특히 중요하다.[53] 또한 후딘 문단에서 서술한 것과 같이 통신교환을 해야한다는 것이 걸림돌이다. 꼬마돌은 물론, 중간 진화체인 데구리조차 신오지방에서는 정말 발에 치일 정도로 흔하지만 딱구리만은 체감 희귀도가 높게 느껴지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
- 골덕 (실제 출현 : 고라파덕)
종족값 | (80, 82, 78, 95, 80, 85) / 500 | ||
타입 | | 최초 출현지 | 무쇠게이트 |
장점 | 준수한 기술폭, 좋은 방어 상성 | ||
단점 | 애매한 화력, 많은 경쟁자 | ||
자력기 | 물의파동(12), 사념의박치기(18), 하이드로펌프(40) | ||
기술머신 | 파도타기, 열탕, 냉동빔, 사이코키네시스, 기합구슬 | ||
무난함의 대명사라고 할 수 있는 물 타입 밸런스형 포켓몬. 초능력을 가진 오리라는 컨셉에 걸맞게, 순수 물 타입 주제에 주요 에스퍼 기술을 전부 섭렵하는 드문 포켓몬이다.[54]
특히 40레벨에는 물 타입 최강의 기술 하이드로펌프를 자력으로 배우기 때문에, 명중률만 감내한다면 특수공격 종족값이 95로 약간 애매함에도 다른 물 타입 어태커들에 전혀 밀리지 않는 화력을 낼 수 있다. 하트비늘로 선공기 아쿠아제트를 배울 수 있는 것도 장점. 그 외에 장막시티 백화점에서 물 포켓몬의 표준적인 서브 웨폰 냉동빔, 그 외에 기합구슬도 가르칠 수 있으므로 어지간한 타입들은 전부 커버 가능하다. 랭크업 기술인 명상도 기술머신으로 가르칠 수 있기는 하지만 이는 지하대동굴 상인에게서 구입해야 한다.
물론 골덕의 특성이 스토리에서 큰 도움이 되지 않는 것과 별개로 갸라도스는 위협이라는 강력한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또한 용의춤을 추며 괴물이 될 수 있는 포텐셜은 수치화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다. 단순히 성능 측면에서만 보면 갸라도스를 고르는 것이 맞지만, 에스퍼 요원의 역할까지 혼자서 대행할 수 있고 우수한 서브 웨폰들을 대거 기용 가능한 골덕 역시 스토리에서 채용할 가치는 충분히 있다. |
- 로즈레이드 (실제 출현 : 꼬몽울)
종족값 | (60, 70, 65, 125, 105, 90) / 515 | ||
타입 | | 최초 출현지 | 204번 도로 |
장점 | 강력한 화력, 우수한 자력기, 준수한 기술폭 | ||
단점 | 낮은 물리내구, 꼬몽울부터 육성시 친밀도 진화 요구, 진화 시 빛의 돌 필요 | ||
자력기 | 매지컬리프(15), 기가드레인(30), 광합성(35) | ||
기술머신 | 오물폭탄, 매지컬샤인, 섀도볼 | ||
하트비늘 | 꽃잎댄스 | ||
유전기 | 리프스톰, 신통력, 수면가루 | ||
풀 타입 1위의 특수공격을 자랑하는[55] 풀 타입 특수 어태커의 대명사라고 할 수 있는 포켓몬. 우수한 성능 덕분에 갸라도스처럼 스타팅 포켓몬으로 풀 타입을 고르지 않았을 경우 풀 타입 스토리 멤버로 가장 먼저 고려되는 포켓몬이다.
HP가 낮지만 특수방어가 105로 꽤나 높기 때문에 특수내구는 어태커치고 양호한 편이지만, 물리내구는 후딘보다 약간 나은 수준이기 때문에 물리 공격으로 약점을 찔리지 않도록 특히 유의해야 한다.
심지어 어태커 주제에 회복 기술을 배우는 흔치 않은 포켓몬 중 하나로, 광합성을 35레벨에 배우기 때문에 체력 관리도 수월하다.[56] 그리고 기술머신을 통해 메인 웨폰 오물폭탄, 그 외에 백화점에서 매지컬샤인을 배우고 중반부에는 섀도볼도 따로 습득 가능하기에 기술폭은넓은 편이다. 지하대동굴에서는 로젤리아를 바로 잡을 수 있고, 여기서 출현하는 개체들이 배우는 유전기에는 대표적으로 리프스톰이 있다.[57] 그 외에 유전기로 고성능 수면기 수면가루, 그리고 서브 웨폰으로 요긴하게 사용 가능한 신통력도 습득 가능하다. 이 중 수면가루는 가장 표준적인 수면기 최면술의 명중률 60%보다 훨씬 높은 75%의 명중률을 자랑하기에 스토리 뿐만 아니라 야생 포켓몬 포획용으로도 매우 유용하게 사용 가능하다.
따라서 일찍 꼬몽울을 포획해 친밀도를 높이거나,[58] 야생에서 로젤리아를 바로 잡아서 진화시키는 걸 추천한다. 그리고 진화에 필요한 빛의 돌은 5번째 체육관 관장 클리어 후 강철섬에서 입수 가능하다. 스타팅 포켓몬과 비교하면 조금 늦은 시점이고, 또한 빛의 돌이 지하대동굴에서 얻을 수 없는 꽤나 희귀한 아이템이기에 단 한 번만 사용 가능하다. |
- 괴력몬 파일:external/cdn.bulbagarden.net/068MS.png (실제 출현 : 알통몬) [지하대동굴]
종족값 | (90, 130, 80, 65, 85, 55) / 505 | ||
타입 | | 최초 출현지 | 207번 도로 |
장점 | 강력한 화력, 준수한 내구, 준수한 견제폭 | ||
단점 | 최종 진화에 통신 교환 요구, 느린 스피드, 아쉬운 자력기 | ||
자력기 | 로킥(12), 더블촙(36), 벌크업(42), 폭발펀치(54) | ||
기술머신 | 지진, 암석봉인, 독찌르기, 스톤샤워, 드레인펀치 | ||
유전기 | 인파이트, 불꽃펀치, 번개펀치, 냉동펀치, 불릿펀치 | ||
1세대부터 등장한 격투 타입의 원조격이라고 할 수 있는 포켓몬이다. 강력한 공격력과 준수한 내구를 갖춘 안정적인 고위력 어태커 포지션의 포켓몬이다.
문제는 8세대 기준 54레벨에 폭발펀치를 배우고, 이는 따로 기술머신도 없기 때문에 스토리 최후반부인 사천왕 대결 시점에서야 제대로 사용할 수 있다. 폭발펀치가 없다면 특성 노가드의 이점이 대폭 사라지기 때문에 이는 꽤 큰 단점이며, 그 전까지는 명중률이 90%인 더블촙과 스톤샤워를 아무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지만 결과적으로 상대의 공격도 필중한다는 단점이 더욱 커져 매우 아쉬운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62] 기술머신으로는 지진, 스톤샤워, 독찌르기 등을 배우기에 견제폭 자체는 넓지만, 앞서 말했듯이 고위력 메인 웨폰을 늦게 갖추는 것이 상당히 걸리는 부분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하대동굴에서 유전기를 습득한 개체를 포획하면 된다. 낮은 확률로 무려 인파이트를 배우고 있는 개체가 출현하기에, 열심히 노가다해서 해당 개체를 손에 넣으면 파티 최강의 화력 깡패가 되어 스토리를 손쉽게 밀어버릴 수 있다.[63][64] 노가다가 귀찮으면 쓸 수 있는 기술 제한이 심해져서 자력기인 로킥과 안다리걸기로 먹고 살아야 한다. 드레인펀치는 대대로 괴력몬 계열이 배우지 못했다. 공격력이 워낙 높아 딜량 부족은 체감하기 힘들지만 여러모로 아쉬운 점. 크로스촙은 너무 늦게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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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꽃향기마을
꽃향기마을에서 영원의 숲을 거쳐 두 번째 체육관 관장이 위치한 영원시티까지 출현한 포켓몬을 설명한 문단.- 트리토돈 (실제 출현 : 깝질무)
종족값 | (111, 83, 68, 92, 82, 39) / 475 | ||
타입 | | 최초 출현지 | 205번 도로 |
장점 | 훌륭한 방어 상성, 우수한 내구, 고성능 자력기, 넓은 견제폭 | ||
단점 | 매우 느린 스피드, 풀 4배 약점 | ||
높은 유틸성과 내구력, 좋은 방어 상성이 맞물려 랭크 게임에서도 현역으로 활약하고 있는 우수한 포켓몬. 먼저 종족값을 살펴보면 스피드가 매우 낮지만 111 - 68 - 82로 상당한 내구 체계를 갖추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특수내구가 특히 견고하며, 약점이 오직 풀 타입이라는 것이 트리토돈의 안정성을 더욱 증가시킨다. 특수공격 역시 92로 스토리에선 그럭저럭 쓸만한 수치이기에, 전형적인 딜탱 포지션에 있는 포켓몬이라 할 수 있다. 기술폭 역시 훌륭한 편이다. 자력기로 고성능 메인 웨폰 탁류, 대지의힘을 비롯해 서브 웨폰으로 원시의힘, 그리고 고성능 회복기 HP회복을 배우기 때문에 견제폭이 넓은 것은 물론 회복약을 절약할 수 있다는 매우 유용한 장점 역시 가지고 있다. 스킬셋이 약간 아쉬우면 기술레코드 등으로 하이드로펌프, 냉동빔, 오물폭탄 등 걸출한 기술들을 대거 습득할 수도 있다. 마중물 특성도 상당히 유용한데, 물 타입 트레이너와 싸울 때 초염몽과 같이 물이 약점인 포켓몬을 선봉에 내세우고 상대의 물타입 공격을 예상해 바로 트리토돈으로 교체하여 특성을 발동시키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응용법이라고 할 수 있다. 이 덕분에 트리토돈은 약점이 풀 하나인데 반해 4개 타입을 반감[65]하고 2개 타입을 무효화[66]하는 매우 독보적인 방어 상성을 가지게 된다. 단점은 위에서 말한 것처럼 스피드가 매우 느리다는 것이다. 하지만 기본 생존력이 워낙 좋기에 그렇게 큰 리스크는 아니며, 선빵을 맞으며 체력이 조금씩 닳는 것은 HP회복을 통해 원상 복구가 가능하므로 회복 아이템을 낭비할 염려도 적다. 또한 방어 상성이 좋은 대가로 풀타입에 4배이다. 잘못 맞으면 높은 내구가 무색하게 사경을 헤멜 수도 있는 수준이지만 풀타입 포켓몬 상대로 출전시키지만 않으면 이 역시 큰 단점은 아니다. 물리형을 쓰고 싶으면 좀 더 뒤에 나오는 누오를 키우자. |
- 플로젤 (실제 출현 : 브이젤)
타입 | | 종족값 | (85, 105, 55, 85, 50, 115) / 495 |
장단점 | 빠른 스피드, 준수한 화력, 좋은 방어 상성 낮은 내구 | ||
물 타입의 대표적인 고스피드 저내구 어태커. 공격력과 특공이 각각 105, 85로 나쁘지 않고, 무엇보다 스피드가 매우 빨라서 사실상 선공권이 항상 보장된다는 것이 큰 메리트이다. 순수 물타입이라서 방어 상성이 좋은 것은 덤. 자속 주력기로 폭포오르기와 아쿠아제트를 사용할 수 있고 그 외에 깨물어부수기, 깨트리기 등의 준수한 서브 웨폰과 변화기인 벌크업도 배워 스위퍼로서의 역할도 해낼 수 있다. 다만 4세대 원작에서는 비전통과 달리 스토리에서 활약이 가능한 비전머신 요원으로서의 아이덴티티를 가지고 있었는데, 그 메리트가 리메이크에서는 사라져버려 입증된 스토리 불도저 갸라도스나 특색 있는 트리토돈, 7세대부터 강화된 패리퍼 등에 비해 선호도가 조금은 밀리는 것이 단점. |
- 뷰티플라이 (실제 출현 : 개무소, 실쿤)
종족값 | (60, 70, 50, 100, 50, 65) / 395 | ||
타입 | | 최초 출현지 | 영원의 숲 |
장점 | 매우 쉬운 육성, 우수한 자력기, 레벨업 요구 경험치가 낮음 | ||
단점 | 빈약한 내구, 바위 4배 약점, 낮은 종족값,개무소부터 키울 경우의 애로사항, 폭풍이나 에어슬래시를 배우지 못해 비행타입 일관성의 장점이 다소 줄어듬 | ||
자력기 | 에어커터(Lv.20), 기가드레인(Lv.32), 벌레의야단법석(Lv.35), 나비춤(Lv.40) | ||
기술머신 | 사이코키네시스, 섀도볼 | ||
빠른 진화 및 라이벌의 스타팅 포켓몬을 상대로 강력한 대응이 가능해서 주목받는다. 또 40레벨에 강력한 랭크업 기술인 나비춤을 배울 수 있는게 큰 장점이다. 특히 기술머신 제한이 다시 생긴 브다샤펄에서는 기술머신이 필요없는 자력기 완성 또한 강점이다.
40레벨에는 포켓몬스터 최고의 랭크업 기술 중 하나인 나비춤을 배운다.[67] 이는 나비 계열 포켓몬들만 배울 수 있는 좋은 성능의 변화기로, 종족값만 보면 채용할 이유가 없지만 이 나비춤 덕분에 뷰티플라이는 본작 스토리에서 후반까지 괜찮은 활약을 보여줄 수 있다. 그 외에도 자력으로 흡혈과 방어를 배울 수도 있으며,[68] 기술머신으로 사이코키네시스, 섀도볼을 가르칠 수 있다.
비행 타입 포지션의 쟁쟁한 경쟁자인 찌르호크와 토게키스와 비교하면, 저들은 우수한 자체 스펙과 넓은 견제폭으로 승부한다면 뷰티플라이는 빠른 진화와 나비춤으로 차별화할 수 있다. 토게피, 토게틱은 배틀에서 쓰기 어려운 포켓몬들이므로, 토게키스를 얻기 전까지 뷰티플라이를 땜빵으로 쓰다가 토게키스를 얻게 되면 박스에 넣는 것도 생각해볼 수 있다. 다만 찌르호크의 경우 초반 육성 난이도도 제법 쉬운 편이라... ORAS에서도 쓸만한 스토리용 비행 포켓몬이 있지만 뷰티플라이도 저기까지는 맞먹을 수 있던 것에 반해, BDSP에서는 찌르호크와 토게키스의 존재감이 지나치게 커서 후반에서는 다소 밀리게 된다. 초반 체육관전에서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다. 포획 직후 상대하는 유채는 풀 타입이라 뷰티플라이가 상대하기 쉬운 편이다. 특방이 높은 로즈레이드는 저리가루 등을 맞고 피곤해질 수 있으니 조심. 자두는 전문 타입에서 먹고 가지만 암석봉인 등의 견제기를 조심해야 한다. |
종족값 | (100, 125, 52, 105, 52, 71) / 505 | ||
타입 | | 최초 출현지 | 영원의 숲 |
장점 | 강력한 화력, 특성 대운 | ||
단점 | 최종 진화에 어둠의 돌 요구, 낮은 포획률, 비행 타입 기술 부실 | ||
자력기 | 날개치기(Lv.15), 승부굳히기(Lv.25), 검은눈빛(Lv.41), 속임수(Lv.45), 기습(Lv.55) | ||
기술머신 | 강철날개, 공중날기 | ||
유전기 | 브레이브버드, 회전부리 | ||
찌르호크를 선택하지 않은 경우 대체로 쓸 수 있는 포켓몬. 대운 특성으로 급소율이 매우 높은 깜짝베기를 주무기로 쓰는, 앱솔과 비슷한 운영을 주력으로 하고 전체적인 장단점 역시 앱솔과 대동소이하다. 대운은 급소를 맞출 확률을 1랭크 올려주는 특성으로 급소를 맞추게 되면 데미지가 1.5배로 들어가는데[70] 기본적으로는 6.25% 확률로 급소에 맞는다. 하지만 1랭크 상승 시 12.5%, 2랭크면 50%, 3랭크면 무려 100% 확률로 급소에 명중하기 때문에 딱 2랭크까지만 올라가도 해당 포켓몬의 체감 화력은 훨씬 강해지게 되는 것이다. 다만, 악 타입 기술은 깜짝베기와 기습으로 충분하지만 앱솔에 비해 기술폭이 좁고 비행 타입 자력기는 부실한 편이다. 기술머신까지 고려해서 위력 90인 공중날기가 최고 위력이고 공중날기가 2턴 기술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위력 60의 제비반환/쪼아대기/에어커터까지 위력이 내려간다. 지하대동굴에서 만나는 니로우는 유전기인 브레이브버드나 회전부리를 배우고 있을 가능성이 있으니 스토리에서 비행 타입을 살리고 싶다면 그쪽을 잡는 것을 추천한다. |
종족값 | (60, 60, 60, 105, 105, 105) / 495 | ||
타입 | | 최초 출현지 | 영원의 숲 |
장점 | 높은 화력, 빠른 스피드 | ||
단점 | 최종 진화에 어둠의 돌 요구, 낮은 물리내구 | ||
자력기 | 병상첨병(Lv.23), 환상빔(Lv.28), 섀도볼(Lv.41), 파워젬(하트비늘 사용 또는 무우마-Lv.55) | ||
기술머신 | 매지컬샤인, 10만볼트, 사이코키네시스, 섀도볼, 나쁜음모 | ||
하트비늘 | 매지컬플레임 | ||
팬텀이 상술했듯 엄청난 성능을 자랑하지만 최종진화에 통신교환이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다. 무우마직은 통신교환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대체 포켓몬으로 추천할만한 포켓몬이다. 비록 진화에 어둠의돌을 요구하기는 하지만 팬텀 못지 않은 성능이 나오므로 쓸만한 포켓몬이다. 자체 기술폭도 10만볼트, 매지컬샤인, 파워젬, 사이코키네시스, 매지컬플레임 등 팬텀과 비견될 정도로 넓고 특공과 스피드도 105로 준수한 편이기 때문. |
4.6. 달콤한 나무
달콤한 나무는 일반 나무와 달리 잎의 색깔이 노란색이며, 포켓몬들을 유인하는 달콤한 향을 가지고 있다는 설정이 있어 "달콤한꿀"이라는 도구를 바르면 게임기 시각으로 6시간 뒤 90% 확률로 포켓몬이 그 안에서 출현하는 나무이다.[72]205번 도로, 206번 도로를 비롯해 신오지방의 다양한 장소에 20여개의 나무가 존재하며, 이 중 단 4개의 나무는 특별한 나무로써 먹고자가 출현할 확률이 생기고, 보다 고성능의 포켓몬이 출현할 확률이 높아진다. 이 나무의 위치는 플레이어마다 전부 랜덤하게 결정되므로 공략 등을 통해 찾는 것은 불가능하고 노가다를 통해 직접 확인하는 것이 유일한 방법이다.
상술했듯 먹고자(잠만보)는 찾기도 어려운데 출현률도 매우 심각하게 낮으므로 지하대동굴 문단에서 따로 서술한다.
- 겟핸보숭 (실제 출현 : 에이팜)
타입 | | 종족값 | (75, 100, 66, 60, 66, 115) / 482 |
장단점 | 특성 테크니션, 빠른 스피드 출현률 5%, 낮은 내구 | ||
달콤한 나무에서 약 5%의 확률로 출현하는 준수한 성능의 노말 타입 포켓몬. 사실 종족값만 놓고 보면 스피드가 매우 빠른 것을 제외하면 상당히 평범하다. 하지만 겟핸보숭의 아이덴티티이자 존재 가치는 바로 테크니션으로, 위력 60 이하인 기술을 사용하면 기술의 위력이 1.5배로 증가한다. 따라서 겟핸보숭의 주 무기는 더블어택이 되는데, 원래는 위력 35로 2번 공격하는, 총합 위력 70의 매우 평범한 기술이지만 특성 테크니션 덕분에 패널티 없는 위력 105의 자속 기술로 돌변한다. 또한 하트비늘을 통해 드래곤 타입 기술 더블촙을 배울 수 있으며, 이 역시 테크니션 덕분에 위력이 120이 되며 무려 역린과 동등한 위력이 된다. 그 외에 테크니션 보정을 받는 서브 웨폰으로 제비반환과 도둑질이 있는데 지하대동굴 상인으로부터 구할 수 있어 기술폭 걱정은 할 필요가 없다. 다만 물리/특수내구 모두 시원찮다는 것이 단점이다. 그러므로 더블어택으로 상대방을 확실히 처리하기 위해 실크스카프와 같은 화력 강화 도구를 장착시키는 것을 추천하며, 격투타입 포켓몬을 상대로는 제비반환으로 격추할 수 있어 큰 문제는 없지만 루카리오 같은 상대라면 그냥 교체하는 것을 권장한다. 하지만 결정적인 단점은 출현율이 5%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대동굴에는 흔하게 굴러다니므로 이쪽을 알아보자. |
타입 | | 종족값 | (80, 125, 75, 40, 95, 85) / 500 |
장단점 | 진화 필요 없음, 높은 화력, 유니크한 타입 조합, 준수한 (특수)내구 출현률 1%, 비행 4배 약점, 약간 아쉬운 자력기 습득 타이밍 | ||
벌레/격투라는 매우 유니크한 타입 조합을 가진 포켓몬. 벌레 타입 포켓몬은 대체로 매우 빠르게 진화하는 대가로 종족값이 낮아 그 성장 한계가 명확히 드러나도록 설계된 경우가 많은데[73] 헤라크로스는 상당한 고성능으로 설계되어 루카리오나 요가램과 같은 쟁쟁한 격투 타입 스토리 경쟁자들에 전혀 밀리지 않고 후반부까지 뛰어난 활약을 보여줄 수 있다. 또한 진화할 필요가 없다는 것도 큰 메리트. 먼저 종족값이 매우 균형 있게 분배되어 있다. 125라는 훌륭한 공격 종족값을 가진 고화력 어태커 포지션임에도 불구하고, 필요 없는 특수공격 능력치에는 40밖에 분배되지 않아 내구가 상당히 준수하다. 스피드 역시 85로 평균은 넘어서기에 스토리에서 후공을 잡힐 일은 별로 없다. 기술폭 역시 좋은데, 일단 자력기로 각각 격투와 벌레 타입 최종 병기라고 할 수 있는 인파이트와 메가혼을 모두 배우며 우수한 랭크업 기술 칼춤, 그리고 기술머신으로 장막시티 백화점이나 지하대동굴 상인을 통해 스톤에지/스톤샤워를 가르쳐 최대 천적인 비행 및 불꽃 타입도 견제할 수 있다. 그리고 칼춤 대신 벌크업으로 대체할 수도 있는데, 벌크업 한 번 쓰면 2% 부족했던 물리내구가 대폭 강화되고 화력 역시 50%나 증가하므로 막강한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게 된다. 다만 저 자력기들을 늦게 배운다는 것이 단점. 메가혼을 55레벨, 인파이트를 60레벨에서야 배우기 때문에 포켓몬리그에서 사천왕을 상대할 즈음에야 비로소 제대로 써먹을 수 있다. 칼춤 역시 50레벨에 배워서 빨리 배우고 싶다면 기술머신을 소모해야 한다. 그래도 30레벨에 깨트리기, 35레벨에 바늘미사일을 배워 충분한 화력이 나오기 때문에 렌트라 같은 큰 지장은 없다. 지옥찌르기도 자력기라는 황당한 사양 덕에 고스트 타입 타점도 챙길 수 있다. 헤라크로스의 제일 큰 단점은 달콤한 나무에서 출현할 확률이 고작 1%라는 것이다. 먹고자가 출몰하는 특별한 나무에서는 3.5%까지 오르기는 하지만 3.5%도 그리 위안이 되는 확률은 아니며 무엇보다 특별한 나무는 육안으로 구별이 전혀 불가능하다 따라서 헤라크로스에 애정이 크거나 웬만큼 근성이 있는 플레이어가 아니라면 대부분 괴력몬이나 요가램, 독개굴 등을 격투 타입 멤버로 채용한다. 아니면 찌르호크의 인파이트로 대체하거나. |
4.7. 영원시티
영원시티에서 경유지인 연고시티까지 출현하는 포켓몬을 설명한 문단이다.- 팬텀 (실제 출현 : 고오스)
종족값 | (60, 65, 60, 130, 75, 110) / 500 | ||
타입 | | 최초 출현지 | 숲의 양옥집[74] |
장점 | 강력한 화력, 빠른 스피드, 다채로운 기술폭 | ||
단점 | 빈약한 내구, 최종 진화에 통신 교환 요구, 높은 기술머신 의존도 | ||
자력기 | 병상첨병(24), 기습(36), 섀도볼(48) | ||
기술머신 | 사이코키네시스, 기합구슬, 매지컬샤인, 10만볼트, 오물폭탄 | ||
하트비늘 | 최면술 | ||
갸라도스와 함께 대표적인 포켓몬스터 전통의 강캐로 매우 잘 알려진 포켓몬. 고스피드 어태커의 교과서격인 포켓몬이라고 할 수 있다. 갸라도스가 전체적으로 우월한 스펙을 바탕으로 상대를 압박하는 방식이라면 팬텀은 과감하게 특화한 스탯과 매우 넓은 기술폭을 바탕으로 한 확장성과 변칙성으로 차별화를 이뤘다. 먼저 종족값부터 살펴보자면 130이라는 매우 높은 특수공격과 110의 우수한 스피드가 눈에 띄는데 이로써 선공권을 빼앗기지 않고 자유롭게 고화력을 투사할 수 있다. 또한 전술했듯이 기술폭이 상상 이상으로 넓다. 자력으로 초반에 배우는 쓸만한 기술은 수면기 최면술과 고스트 2군 기술 병상첨병 정도이지만, 장막시티 백화점에서 사이코키네시스, 기합구슬, 매지컬샤인, 10만볼트 등의 고성능 서브 웨폰을 배우고 비슷한 시점에서 나쁜음모까지 기술머신으로 가르칠 수 있기에 견제폭과 유틸성 모두 최상급이다.[75] 오물폭탄은 장막시티 갤럭시단 창고에서 얻을 수 있지만, 하나밖에 얻을 수 없기에 로즈레이드와 같이 육성하고 있다면 둘 중 하나만을 선택해야 한다.[76] 그리고 약간의 노가다를 각오하면 지하대동굴 상인을 통해 섀도볼을 원래 배워야 할 레벨인 48레벨보다 훨씬 일찍 배울 수 있고[77], 또한 최상급 상태이상 기술인 도깨비불까지도 습득 가능하여 가히 만능 포켓몬이라고 할 수 있다. 화력과 스피드가 뛰어나고 내구가 안 좋으며 기술폭도 넓고 진화에 통신이 필요하다는 점까지 후딘과 매우 비슷하다. 후딘과 포지션이 정확히 일치하는 포켓몬이기에 그 외의 설명은 후딘에 대한 서술을 참고. |
- 요가램 (실제 출현 : 요가랑)
종족값 | (60, 60, 75, 60, 75, 80) / 410 | ||
타입 | | 최초 출현지 | 211번도로 |
장점 | 순수한힘 특성으로 인한 강력한 화력, 넓은 기술폭, 우수한 자력기 | ||
단점 | 낮은 내구, 약간 늦은 진화 | ||
자력기 | 무릎차기(Lv.28) | ||
기술머신 | 스톤샤워, 독찌르기 | ||
하트비늘 | 사념의 박치기, 불꽃펀치, 번개펀치, 냉동펀치 | ||
유전기 | 불릿펀치, 속이기 | ||
우수한 성능, 빠른 입수 시기, 그리고 무난한 진화 및 육성 난이도 덕분에 신오지방 스토리의 가장 표준적인 격투 타입 포켓몬의 입지를 가지게 된 포켓몬.[78] 종족값만 보면 물리와 특수공격 종족값이 고작 60이고, 내구마저 안 좋은데 대체 어디에 써먹는 포켓몬이냐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 요가램은 신오지방에서 격투 타입 최강의 실화력을 자랑하는 포켓몬이다. 그 비결은 바로 물리 공격력이 2배 증가한다는 요가램의 희대의 사기 특성 순수한힘이다. 단순히 종족값을 2배 곱한다고 생각하면 안된다. 앞서 짤막하게 언급했듯이 종족값과 실제 능력치는 엄연히 다른 것이라고 했는데, 이 실제 능력치에는 포켓몬 각각의 고유한 개체값과 노력치 등이 전부 포함되며 이것들까지 포함해서 2배로 계산하는 것이기 때문에 실질 종족값은 120을 더욱 뛰어넘는다.[79] 스토리에서는 대략적으로 공격 종족값이 140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이다. 그런데 요가램은 진화 전 요가랑 상태에서 28레벨에 인파이트와 격투 물리 기술 양대 탑으로 여겨지는 무릎차기를 배운다. 무릎차기는 명중률이 100%이 아닌 90%이며 빗나갈 시 패널티가 막중하지만 인파이트처럼 내구가 하락하는 패널티는 없다. 그리고 큰 차이는 아니지만 무릎차기의 위력은 130으로 인파이트보다 10 높기 때문에, 이 모든 점이 합쳐져 요가램의 무릎차기는 가히 신오지방 최강의 격투 공격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무릎차기 외에도 기술폭이 우수하다. 하트비늘을 통해 메인 웨폰 사념의박치기와 물리 포켓몬들의 훌륭한 견제기 삼색 펀치를 섭렵하며, 유용한 마무리용 선공기 페인트까지 배운다. 기술머신으로는 스톤샤워와 독찌르기를 배우기 때문에 약점인 비행 및 페어리 타입을 각각 견제할 수 있다. 지하대동굴에서도 요가랑을 포획할 수 있지만 지하대동굴 한정 유전기의 의존도는 상당히 적은 편인데, 하트비늘로도 배울 수 있는 삼색 펀치를 제외하면 불릿펀치와 속이기가 쓸만한데 이는 자력기 페인트와 비교했을 때 일장일단이 있는 기술들이므로 굳이 힘들게 노가다하며 잡을 필요까지는 없다.[80] 내구가 아쉬운 편이지만, 그래도 기본 화력과 견제폭이 워낙 우수하기에 맞기 전에 공격해 처치한다는 방식으로 운용하면 매우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는 포켓몬이다. 요가램보다 확실히 빠르며 약점까지 찌를 수 있는 포켓몬이라면 다른 포켓몬으로 교체하는 것이 현명한 판단이다.[81] |
- 날쌩마 (실제 출현 : 포니타)
타입 | | 종족값 | (65, 100, 70, 80, 80, 105) / 500 |
장단점 | 준수한 스피드, 많은 반감 낮은 내구, 늦은 진화, 좁은 기술폭, 플레어드라이브를 너무 늦게 배움 | ||
초염몽을 대체하여 영입할 수 있는 불꽃타입 고스피드 어태커. 원작에서는 스토리에서 불꽃 타입 포켓몬이 희귀한 수준을 넘어 날쌩마가 유일했기 때문에 어느 정도 독자적인 지위를 확보했지만, 타입을 배제하고 평가했을 때 성능이 뛰어나다고 하기는 힘들고 따라서 원작의 단점 중 하나로 불꽃 타입 스토리 후보가 너무 적다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다.[82] 일단 종족값은 평범한 수준이다. 전형적인 고화력 고스피드, 저내구 어태커의 모습을 따른다. 하지만 공격 종족값이 100으로, 내구를 포기하면서까지 얻어냈다고 하기에는 약간 낮은 수치이다. 스피드는 그나마 105로 높아서 웬만하면 선공권을 쥘 수 있는 수치이지만, 이 역시도 후딘과 같은 비슷한 유형의 포켓몬과 비교하여 낮은 수치임은 분명하다. 날쌩마의 또다른 걸림돌은 40레벨이 돼서야 최종 진화를 한다는 것이다. 스타팅 포켓몬을 비롯해 2단 진화하는 대부분의 포켓몬보다도 5레벨 정도 늦게 진화하는데 이는 레벨이 높아질수록 레벨업이 힘들어지는 시스템 상 작지 않은 차이이다. 그렇다고 한카리아스처럼 플레이어의 인내를 확실히 보답해주는 성능을 가진 것도 아니다. 물론 리메이크작에서는 파티의 모든 포켓몬이 경험치를 나눠 받도록 개선되었고, 포니타는 미진화형치고 꽤 괜찮은 스펙을 가지고 있기에 치명적인 단점은 아니다. 사실 날쌩마의 가장 치명적인 단점은 바로 기술이다. 기술머신을 통해 넓힐 수 있는 기술폭도 한정적인데다 자력기 역시 좋지가 않다. 일단 기술머신을 통해 배울 수 있는 쓸만한 타 타입 기술이 아이언테일과 독찌르기 뿐인데 이들은 공격 상성이 좋다고 평가받는 타입이 아니다.[83] 진화하면서 배우는 스마트혼은 견제기 확보에는 좋지만 위력이 70으로 너무 낮고, 하트비늘로 배우는 독찌르기는 공격 상성상 견제기로 부적합하다. 그나마 하트비늘로 배우는 메가혼이 실질적인 메인 웨폰 역할을 할 수는 있다. 하지만 정말 문제인 것은 바로 메인 웨폰의 부재이다. 날쌩마는 불꽃 타입 물리 포켓몬의 기본 소양이자 최종 병기인 플레어드라이브를 무려 스토리 끝자락인 63레벨에 배우기 때문에, 그 전까지는 위력 60의 화염바퀴에만 의존해야 한다. 화염방사와 같은 특수 기술을 채용하면 되지 않냐고도 생각할 수 있는데, 날쌩마의 특수공격 종족값은 고작 80이다.[84] 결과적으로 성능이 객관적으로 상당히 달림에도 불구하고 원작에서는 타입의 유니크함 덕분에 많이 사용되었지만, 헬가와 마그마번이라는 제대로 된 불꽃 포켓몬들이 등장한 본작에서는 우선 순위가 크게 밀렸다고 볼 수 있다. 그래도 여전히 차별화 가능한 부분이 있는데, 지하대동굴에서 일정 확률로 10만마력을 배우고 있는 포니타를 포획 가능하다.[85] 10만마력을 배워두면 기술폭 문제가 조금이나마 개선되므로 날쌩마를 꼭 사용할 생각이라면 귀찮더라도 노가다를 하는 것을 권장한다. 그 외에 유전기로 넣을 만한 기술은 안다리걸기와 최면술 정도. |
- 픽시 (실제 출현 : 삐)
타입 | | 종족값 | (95, 70, 73, 95, 90, 60) / 483 |
장단점 | 독특한 특성, 넓은 기술폭, 튼튼한 내구 번거로운 진화, 어중간한 화력과 어중간한 스피드 | ||
4세대에서 떠오른 신흥 핑크 악마로, 천관산 왼쪽 부분에서 야생으로 포획할 수 있다. 매직가드 특성을 아주 잘 받아서 상태이상을 모조리 무시할 수 있다. 게다가 세대를 거치면서 다시 한 번 상향을 받아서 순수 페어리 타입으로 탈바꿈했다. 메인 웨폰으로 삐삐가 24레벨 때 문포스를 얻을 수 있으며, 문포스를 놓치더라도 급한 대로 매지컬샤인을 넣어서 싸울 수 있다. 또 장막시티에서 파는 기술들인 10만볼트/냉동빔/화염방사/사이코키네시스가 모두 쓸만해서 어마어마한 견제폭을 보여준다. 로즈레이드 상대로는 찌를 게 없어서 적당히 경험치나 받아먹자. 이후 장막체육관에서 자두의 에이스 루카리오만 빼면 혼자서 접수할 수 있며, 맥실러 상대로도 10만볼트만 달아주면 별로 어렵지 않다. 무청 상대로도 화염방사+문포스면 모든 게 정리된다. 후반으로 가면 체감 위력이 좀 떨어지는데, 이건 기술머신 명상으로 커버할 수 있다. 은근히 많이 나오는 악 타입 포켓몬들 상대로도 높은 내성을 자랑한다. 작아지기 전법은 스토리에서는 좀 번거롭지만 Z기술도 다이맥스도 없는 환경이니 못 쓸 정도는 아니다. 단 자두의 루카리오나 멜리사의 팬텀은 상대하기 힘들고, 운하체육관에서도 쓰기가 좀 힘들다. 강철과 독 자체는 충분히 견제할 수 있지만 복합타입이나 스피드에 따라서 견제가 불가능한 상대(ex. 드래피온, 스컹탱크, 루카리오 등) 앞에서는 랭크업이라도 쌓지 않았다면 빼야 한다. DPPt 시절에는 삐 때 배우는 매지컬리프라도 썼지만, 본작에서는 메지컬리프가 없으므로 풀 타입 견제기를 쓰려면 풀묶기를 쥐어줘야 한다. 또 사천왕 상대로는 특출난 퍼포먼스를 보여주기는 힘드므로 후반까지 너무 무리하지 말자. |
- 동탁군 (실제 출현 : 동미러)
종족값 | (67, 89, 116, 79, 116, 33) / 500 | ||
타입 | | 최초 출현지 | 미혹의동굴 |
장점 | 우수한 내구, 많은 반감, 특성 부유/내열 | ||
단점 | 애매한 화력, 매우 느린 스피드 | ||
자력기 | 자이로볼(Lv.16), 보복, 비바라기(Lv.56) | ||
기술머신 | 명상, 러스터캐논, 사이코키네시스 | ||
하트비늘 | 웨더볼 | ||
강철/에스퍼라는 상당히 좋은 타입 조합을 가진 포켓몬. 비록 6세대 이후론 고스트타입과 악타입이 약점으로 찔리게 바뀌긴 했지만, 여전히 좋은 방어상성을 가졌으며 물리특수 양면으로 높은 내구도 가치가 높다. 특히 리그의 포켓몬들 중 동탁군 앞에서 기를 못 펴는 포켓몬이 꽤 많으므로[86] 지하대동굴에서 주울 수 있는 기술머신 명상과 조합해 리그 전용 요원으로 활약할 수 있다. |
4.8. 화석 포켓몬
영원시티에서 탐험세트를 받은 뒤부터는 지하대동굴에 들어갈 수 있다. 여기서 화석을 채굴 가능하고, 무쇠시티에서 이를 복원시키면 20레벨의 대응하는 포켓몬을 얻을 수 있다.4.9. 연고시티 (경유)
연고시티는 다섯 번째 체육관 관장이 위치한 곳이지만, 본작은 원작 Pt가 아닌 DP를 재현하였기 때문에 두 번째 체육관인 영원시티와 세 번째 체육관인 장막시티 간의 거리가 매우 멀다. 따라서 장막시티까지 경유지 역할을 하는 연고시티 문단을 분리하였다.209번 도로에서는 럭키가 5% 확률로 풀숲에서 출현하는데, 물리내구와 화력이 그닥 좋지 못해 스토리에서는 적합하지 않다. 하지만 쓰러트리면 많은 경험치를 제공하므로 혹시나 마주치게 된다면 귀찮다고 도망가지 말고 꼭 쓰러트리자.
마지막으로 화강돌이 출현하는데, 4세대 원작에서는 무약점 포켓몬으로 주목을 받았고 현재도 방어 상성은 훌륭하기는 하지만 페어리에 약점을 가지게 되어 빛이 바랬다. 또한 지하대동굴 통신을 요구하는 극악의 포획 난이도에 비해서는 좋은 성능이 아니라서 서술에서 제외하였다.
210번 도로 역시 전부 기존에 등장했던 포켓몬들만 대체적으로 등장하지만, 위쪽의 메이드카페에서 가성비 좋은 회복 아이템 튼튼밀크를 구입 가능하니 대량으로 챙겨두면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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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M47 강철날개
종족값 | (70, 100, 115, 30, 65, 30) / 410 | ||
타입 | | 최초 출현지 | 209번 도로 |
장점 | 높은 기술 위력, 넓은 견제폭, 좋은 자력기, 특성의 범용성 | ||
단점 | 샤이닝 펄에서만 등장, 너무 많은 약점, 낮은 특수방어, 매우 느린 스피드 | ||
자력기 | 암석봉인(Lv.20), 기습(Lv.28), 스톤샤워(Lv.32), 양날박치기(Lv.48) | ||
기술머신 | 지진, 깨트리기, 록커트 | ||
하트비늘 | 스톤에지, 암해머, 우드해머 | ||
209번 도로에서부터 야생 꼬지지가 샤이닝 펄 한정으로 등장한다. 진화조건에 해당하는 흉내내기를 배우는 16레벨로 야생 출현하므로 바로 잡아서 1레벨만 올리면 진화한다. 꼬지모 자체 종족값은 포니타랑 동급이라 영 시원찮아 보이고, 진화 직후에는 기술들도 어정쩡하기 짝이 없지만 이 포켓몬의 진가는 자력기가 매우 좋다는 점이다. 암석봉인(20), 기습(28), 스톤샤워(32) 등을 배워 급격하게 성장할 수 있다. 또 하트비늘로 스톤에지, 암해머, 우드해머를 습득할 수 있어서 들판시티까지만 가면 기술폭 하나만큼은 최강을 자랑한다. 거기에 바위 타입 최강기인 양날박치기를 고작 48레벨에 습득하므로 코뿌리나 딱구리보다 더 무서운 자속 한방을 보여줄 수 있다. 이판사판태클도 배우지만 굳이 거쳐갈 필요도 없을 만큼 좋은 기술폭을 자랑한다. 격투나 땅타입 기술도 적당히 배우기 때문에 강철 견제하기도 무난하다. 특성은 둘 다 좋지만, 돌머리를 쓰는 쪽이 더 범용성이 좋다. 꼬지모의 주 기술인 우드해머와 양날박치기는 반동기인데, 옹골참으로 버티고 공격해봤자 반동에 자멸해버린다. 기습의 위력이 조금 떨어진 게 아쉽지만,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옹골참-반격-기습 콤보의 활용도가 좀 더 떨어진다. 무엇보다 양날박치기와 우드해머를 안 쓰면 곧바로 코뿌리와 딱구리의 하위호환이므로 돌머리 특성을 쥐어주는 게 좋다. 그렇다고 해도 바위 타입은 약점이 매우 많고 꼬지모는 위 두 포켓몬보다도 스피드도 낮으므로 특수형 포켓몬 앞에서는 철저하게 몸을 사려야 한다. 그나마 풀/물 타입 4배가 아닌데도 특방이 딱구리랑 동일한 65나 되는 점은 위안. 참고로 사천왕 들국화의 1차 엔트리에 있는 꼬지모도 자속 돌머리 양날박치기와 우드해머를 날려댄다. |
4.10. 장막시티
연고시티에서 출발해 209번 도로를 거쳐 신수마을에 도달한 후, 210번 도로와 215번 도로를 지나면 장막시티에 도착한다. 지나오는 동안 등장하는 포켓몬들은 전부 기존과 중복되기 때문에 따로 서술하지 않았다.장막시티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백화점으로, 강력한 기술머신들을 저렴한 가격으로 팔기 때문에 스토리 멤버들의 전투력을 대폭 증강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된다. 대개 장막시티에서 세 번째 체육관 관장을 준비하는 바로 이 시점을 스토리 중반부로 접어들었다고 본다.[88]
장막시티 백화점에서 판매하는 기술머신의 목록은 아래와 같다. 보면 알겠지만, 기존에 얻었던 것들과는 비교가 안되는 강력한 것들이 많다. 특히 각 타입의 가장 표준적인 메인 웨폰으로 여겨지는 우수한 성능의 것들은 볼드체로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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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M27 로킥
기술들의 리스트를 보면 알겠지만 정말 쟁쟁한 기술들이 많이 진열되어 있다. 그런데 눈썰미가 좋은 사람이라면 눈치 챘겠지만, 여기서 판매하는 기술머신들은 특수 기술에 매우 편중되어 있다. 삼색 빔을 필두로 사이코키네시스, 매지컬샤인을 구매할 수 있다.
불꽃 타입으로 예를 들면, 불대문자와 화염방사가 모두 특수 기술이기 때문에 특수형 포켓몬인 헬가, 그리고 물리와 특수 전부 사용 가능한 쌍두형 포켓몬인 초염몽에게는 그야말로 날개를 달아주지만, 물리형 포켓몬인 날쌩마는 그리 잘 활용하지 못한다.[90]
렌트라는 특수공격 종족값이 낮지 않아 10만볼트를 대안으로 사용할 수 있어 낫긴 하지만 전반적인 상황은 날쌩마와 비슷하다.
따라서, 장막시티에서 판매하는 기술머신들이 특수 기술 쪽에 편향되어 있기 때문에 자력기가 부실한 물리 포켓몬들은 전반적으로 본작 스토리에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는 결정적인 요인이 된다.[91]
그리고 불대문자, 번개, 눈보라보다 화염방사, 10만볼트, 냉동빔을 추천한다. 그 이유는 불대문자, 번개, 눈보라가 위력은 20이 더 높지만, PP가 낮고, 명중률도 떨어지기 때문.
4.11. 대습초원
- 마릴리 (실제 출현 : 루리리, 마릴)
타입 | | 종족값 | (100, 50, 80, 60, 80, 50) / 420 |
장단점 | 천하장사 특성으로 인한 높은 물리 공격력, 빠른 진화(마릴 한정), 준수한 내구, 자속 기술을 이른 시기에 자력으로 배움 높은 특성 의존도, 느린 스피드 | ||
대습초원에서 루리리와 마릴을 잡을 수 있다. 루리리의 경우 출현율도 낮고 진화 조건에 친밀도 진화를 요구하기 때문에 마릴을 잡아서 육성하는 것이 훨씬 편하다. 야생에서 등장하는 마릴은 21레벨에서 22레벨 사이로, 이미 고위력의 자속기인 아쿠아테일과 치근거리기를 배우고 있다. 그리고 마릴리 기준 50레벨에 엄청난힘을 배워 스토리 진행 중에 고위력기로 무장할 수 있다. 천하장사 특성이 아니라면 50이란 공격 종족값으로는 고위력기로 무장한다 한들 혼자서 무쌍을 찍는 플레이는 기대할 수 없다. 또한 스피드가 느리기 때문에 레벨빨로 찍어 누르지 않는 이상 선공권을 잡을 생각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본작에서 냉동펀치를 습득할 방법이 없기 때문에 풀 타입 견제가 어려워졌다. 상술한 3개의 기술을 제외하면 마릴리가 배울 수 있는 위력 80 이상의 물리 타입 기술은 1턴을 낭비하는 구멍파기, 뛰어오르기, 위력은 높지만 공격 상성이 안 좋은 이판사판태클, 명중률에 하자가 있는 아이언테일, 5턴간 다른 기술을 사용할 수 없는 구르기 정도이다. 그러나 이는 특성이 다를 때의 얘기고, 천하장사 특성을 뽑아뒀다면 높은 물리 공격력에서 나오는 고위력기로 웬만한 1배 대미지로도 1타를 내는 화력을 지니고 있다. 스피드가 느린 것이 흠이지만 물리, 특수 양면으로 내구가 준수한 편이기에 어지간한 공격으로는 잘 쓰러지지 않는다. 애초에 실전에서도 이름을 떨친 포켓몬이었으니 만큼 당연히 1인분 몫은 한다. |
4.12. 212번 도로
DP 원작에서는 바로 아래로 내려갈 수 없게 되어 있지만, 이번 작품에서는 연고시티 라이벌전 이후 아래쪽으로도 내려갈 수 있다. 다른 곳은 별 도움이 안 되지만 자랑의 뒷마당에서 나오는 기본 포켓몬 중 중복되지 않는 포켓몬이 하나 있어 그에 관해 기술한다.- 라이츄 (실제 출현 : 피카츄)
타입 | | 종족값 | (60, 90, 55, 90, 80, 110) / 485 |
장단점 | 빠른 스피드, 빠른 자력기 획득 가능, 넓은 견제폭 높지 않은 내구, 좁은 기술폭으로 인한 특수형 강제, 천둥의돌 진화 필요, 기술머신/하트비늘 의존도 높음 | ||
자랑의 뒷마당에서 야생 피카츄가 18레벨에 등장한다. 이 시점에선 약간 레벨이 모자라지만 피카츄-라이츄의 기술폭이 상당 부분 향상되어 쓸만한 기술들이 매우 많아졌다. 우선 전기 타입 기술만 해도 스파크, 번개펀치, 일렉트릭볼, 10만볼트, 방전, 번개, 볼부비부비, 전기자석파 등을 모두 자력으로 배우고, 보조기로 나쁜음모(피츄 16, 나머지는 하트비늘)를 배울 수 있어 낮은 특공 90을 메울 수 있는 강력한 스위퍼로 탈바꿈한다. 하지만 물리 쪽 보조기는 구멍파기와 깨트리기/리벤지, 아이언테일 정도밖에 없는데 하나같이 별 도움이 안 된다. 그나마 쓸만하던 탁쳐서떨구기나 치근거리기는 이번 작품에서는 아예 배우지도 못한다. 물리 쪽 화력 보강도 불가능하므로 볼트태클 원툴 유닛이 아니라면 특수형으로 키우는 게 훨씬 낫다. 무엇보다도 스토리 요원 중에선 라이츄는 물론 피카츄보다도 빠르게 자속 10만볼트를 날릴 수 있는 포켓몬은 없으며, 라이츄가 잡아먹어야 할 비행/물 타입 중 라이츄보다 빠른 포켓몬은 본작 스토리에서 플로젤과 크로뱃뿐이다. 단 특수형만 보면 기술폭 자체는 그리 넓지 않다.[92] 10만볼트/번개/방전, 풀묶기, 파도타기, 기합구슬 중에서 골라 넣어주면 더 들어갈 기술도 없다. 소드/실드에서 배우던 드레인키스도 빠져서 페어리 쪽으로는 아예 없는 셈 치는 게 낫다. 자체 특공도 렌트라(95)보다 조금 떨어지기 때문에 랭업 없이 싸우기는 많이 부담스럽다. 대신 렌트라가 와일드볼트를 너무 늦게 배우고 3색엄니도 몽땅 교배기로 배우면서 육성 난이도가 높은 것과는 달리, 라이츄는 전기 타입의 고질적인 약점인 땅 타입은 풀/물 양쪽으로 다 찔러댈 수 있고 하트비늘만 충분하면 진화하자마자 기술칸 4개를 다 채워버릴 수도 있다. 또 맥실러는 누오를 풀묶기로 처단하고 뒤에 나오는 갸라도스와 플로젤 상대로도 여유롭게 눌러앉으면서 혼자 다 사냥할 수 있다. 충호나 들국화 상대로도 1타를 버틸 수만 있다면 나쁜음모 스윕이 가능할 정도의 괴력을 보여준다. 다른 경쟁자인 자포코일은 자속 화력은 걸출하지만 스피드에서 밀리고, 랭크업이 불가능한데다 견제폭이 형편없고 땅 타입을 만나면 즉각 도망쳐야 하는 것과 비교되는 능력을 지녔다. |
4.13. 미혹의 동굴 지하 1층
미혹의 동굴 1층에는 자전거를 얻기만 해도 바로 들를 수 있지만, 지하 1층에 들어가려면 운하체육관을 클리어하고 괴력을 발동시킬 수 있어야한다.종족값 | (108, 130, 95, 80, 85, 102) / 600 | ||
타입 | | 최초 출현지 | 미혹의동굴 지하 1층 |
장점 | 강력한 화력, 우수한 내구, 준수한 스피드, 넓은 기술폭 | ||
단점 | 늦은 출현, 비교적 늦은 최종 진화, 얼음 4배 약점 | ||
자력기 | 드래곤클로(Lv.42), 깨물어부수기(진화 시) | ||
기술머신 | 지진, 칼춤, 화염방사, 불대문자, 스톤샤워, 스톤에지 | ||
유전기 | 아이언헤드, 역린 | ||
하트비늘 | 불꽃엄니 | ||
명실상부한 신오지방 최강의 포켓몬. 종족값의 총합이 무려 600으로 소위 말하는 600족에 속해 강력하지만 스토리 요원으로서의 접근성은 배틀서처를 쓰지 않는 이상 낮은 편이다. 괴력으로 바위를 치우고 미혹의동굴 지하 1층에 들어가거나 지하대동굴에서 볼 수 있지만 지하대동굴 역시 7번째 체육관이 있는 선단시티까지 진행해야 한바이트가 출현한다. 종족값을 자세히 살펴보면, 130의 공격은 최상급이고, HP 108-방어 95-특방 85의 내구체계는 어중간한 공격으로는 자속이라도 버텨내는 튼튼한 내구다. 이 포켓몬의 종족값 상 최대 강점은 스피드. 102의 스피드는 일명 격전지라 불리는 80~100 구간을 아슬아슬하게 추월하는 수치인데다, 스토리에서는 눈에 보이지 않는 보정까지 플레이어의 특권이므로 실제로는 거의 무조건 선제공격이 가능한 수치가 된다. 기술폭 역시 뛰어나다. 먼저 메인 웨폰인 역린과 지진은 물론 깨물어부수기, 스톤에지, 독찌르기, 아이언헤드, 아이언테일과 같은 고성능 물리기는 물론, 비상식적으로 물리내구가 높은 포켓몬을 처리할 수 있는 불대문자도 배우고 칼춤이라는 최상급 랭업기까지 배우기에 매우 넓은 견제폭을 확보함과 함께 팔방미인급의 활약을 펼칠 수 있다. 하지만 스토리상에서 한카리아스의 아쉬운 점을 꼽자면 먼저 최종 진화 레벨이 무려 48로 상당히 늦다는 점이다. 평균적으로7번째 관장을 무찌르고 창기둥 이벤트를 진행할 즈음에야 최종 진화를 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즉 꽤 오랜 시간을 미진화체로 보내야 하기에 인고의 시간이 필요하다. 퍼포먼스 측면에서도 괴력 획득 직후에는 레벨이 달려서 선출이 안 되고, 좀 컸다 싶으면 설원지대라 생각보다 싸우기 힘들며 무청 상대로는 한카리아스를 미리 뽑아온 게 아니고서는 볼에서 내보내기도 뭐하다. 대신 그 이후에 나올 갤럭시단 상대로는 매우 강하고, 전진과 대엽을 혼자서 틀어막을 수 있으며, 서브웨폰에 따라 충호나 오엽 상대로도 의외로 눌러앉기 좋다. 또한 스토리상에서 한카리아스의 유일한 아킬레스건이라고 할 수 있는 4배 약점인 얼음타입을 조심해야 한다. 얼음 타입 기술에 제대로 피격되는 높은 내구가 무색하게 한 방에 쓰러질 가능성이 높으므로 얼음 포켓몬을 상대할 경우 상성상 유리한 초염몽이나 엠페르트 등으로 상호 보완해주는 플레이가 필요하다. 게다가 한카리아스는 지진과 역린을 자력으로 배우지 못한다. 기술머신 압박이 큰 본작에서는 원작만큼이나 거슬리는 점. 드래곤클로와 드래곤다이브로 드래곤 타점을 챙기거나 대동굴에서 역린은 챙긴다 쳐도 땅 타입 기술은 구멍파기로 끝. 지진은 기술머신으로만 배우므로 스토리 멤버 영입시에 신경써줘야 한다. 그리고 그리 치명적이진 않은 단점이지만 챔피언 난천의 한카리아스를 상대하기 어려워졌다는 점도 있다. 원작에서는 한카리아스로 상대하는 게 정석이라 불렸으나, 이번 작품에서는 동일 레벨이라면 무슨 수를 써도 난천의 한카리아스를 추월할 수 없기 때문에 드래곤클로에 먼저 약점을 찔린다. 보정 좀 해주면 드래곤클로 정도는 버틸 수 있으나 능력치를 보정해주는 게 또 일이기 때문에 스토리에서 제대로 보정해주기는 힘들다. |
4.14. 216번 도로
- 포푸니라 (실제 출현: 포푸니)
타입 | | 종족값 | (70, 120, 65, 45, 85, 125) / 510 |
장단점 | 높은 화력, 빠른 스피드 격투 4배 약점, 낮은 내구, 나쁜 방어 상성, 늦은 입수, 늦은 최종 진화, 부실해진 자력기 | ||
대표적인 얼음타입 속공형 포켓몬으로 잘 키워뒀다면 난천의 한카리아스를 상대할 수 있는 드래곤 슬레이어로 유명하다. 120에 125라는 물공과 스피드는 스토리 최상급이며, 기술머신을 통해 깨트리기를 배워 약점에 대한 견제도 가능하다. 하지만 6개나 되는 약점에 낮은 내구 때문에 한방에 끝내지 못하면 역으로 당할 가능성이 높은 데다, 포푸니를 진화시키려면 예리한 손톱을 장착한 채로 밤에 레벨업을 해야 하는데, 예리한 손톱을 획득하는 곳은 챔피언로드로 게임 막바지다. 진화 전의 95/115라는 스탯이 나쁜건 아니지만 애매한 수치다. 자력기 역시 문제가 되는데, 자력으로 배울 수 있는 얼음타입 물리기술이 위력 40짜리 얼음뭉치가 끝이며, 악타입으로는 지옥찌르기가 사실상 지하대동굴 전용기로 바뀌어[94] 대체안으로 깜짝베기를 배우지만 60레벨으로 매우 늦은 시점에 배우며 그 전까지는 기술머신으로 도둑질을 가르쳐 사용해야 한다. 사용하고 싶다면 지하대동굴에서 냉동펀치나 고드름떨구기, 지옥찌르기를 배운 포푸니를 입수하는것이 좋다. |
- 눈설왕 (실제 출현: 눈쓰개)
타입 | | 종족값 | (90, 92, 75, 92, 85, 60) / 494 |
장단점 | 준수한 화력, 훌륭한 자력기, 특성 눈퍼뜨리기 느린 스피드, 나쁜 방어 상성, 늦은 입수 | ||
유니크한 타입을 지닌 쌍두형 포켓몬. 낮은 진화 전 능력치에 40레벨이라는 높은 진화레벨까지 붙어 육성이 귀찮은 데다, 약점도 7개나 된다. 하지만 40레벨에 진화한 뒤엔 이야기가 달라지는데, 43레벨에는 우드해머를 배우고, 49레벨에는 눈퍼뜨리기 특성과 합쳐 명중률 100%로 날릴 수 있는 눈보라를 배워 50레벨 이전에 자속 고위력기를 모조리 배워 92라는 애매한 화력을 커버할 수 있으며, 스톤샤워도 기술머신을 통해 배운다. 심지어 하트비늘로 오로라베일을 배울 수 있어 아군의 부실한 내구를 보충할 수 있다. 그러나 입수 타이밍 때문에 온갖 위기상황에 놓이기 쉽다. 포획 시점에서는 갤럭시단과 창기둥 스토리로 넘어가는데, 냐옹마를 제외하고는 조무래기들이 독과 비행에 벌레기술들을 날려대고 간부와 보스들은 격투에다 불꽃 기술까지 찍어댄다. 전진은 어찌저찌 넘어가더라도 사천왕전에서 반드시 최소 한 라운드당 한번은 빼야 한다. 난천의 한카리아스 상대로도 얼음뭉치나 날려 발악해보고 후속 독찌르기에 원샷. 또 워낙 약점이 많아서 스타팅 3인조와의 조합은 반드시 약점 일관성이 생긴다. 특성도 사실상 개인기용에 가까운데, 그 마기라스도 생각없이 굴렸다간 볼로 돌아가는 상급자용 포켓몬이다. 이 녀석은 마기라스보다 더한 상급자용 포켓몬이니 사용에 주의할 것. |
4.15. 창기둥
타입 | | 종족값 | (100, 120, 120, 150, 100, 90) / 680 |
장단점 | 엄청난 화력, 훌륭한 방어 상성, 튼튼한 내구, 넓은 기술폭 느린 성장폭, 애매한 메인 웨폰 화력, 한카리아스보다 느림 | ||
포켓몬스터 브릴리언트 다이아몬드의 타이틀 포켓몬. 설정상 창조신에게서 직접 만들어진 분신 중 하나다. 전설의 포켓몬다운 680이라는 아득한 종족값 총합과 함께 자체 스팩도 최상급이다. 특수공격이 150이라는 초월적인 수치인데, 이 정도의 특수공격을 가진 일반 포켓몬은 본작에 존재하지 않는다.[특공] 내구 역시 100 - 120 - 100으로 웬만한 탱커들과 자웅을 겨룰 수 있는 수치이며, 무엇보다 방어 상성이 끝내주게 좋아 체감 내구는 더 높다. 약점은 격투와 땅뿐이며 무려 10개 타입을 반감 및 무효화한다. 스피드는 90으로, 값만 보자면 전포치곤 낮은 수치이지만 스토리에선 레벨이 크게 밀리지만 않으면 웬만하면 선공할 수 있는 수치이다. 문제는 특공 150에 비해 애매한 메인 웨폰이다. 용성군도 철제광선도 쓸 수 없고, 시간의포효는 반동기라 내지르기는 좀 부담스러우므로 메인 웨폰은 러스터캐논과 용의파동밖에 없다. 그런데 둘 다 나쁜 성능은 아니지만 드래곤도 강철도 견제폭이 시원찮기 때문에 서브웨폰 의존도가 높다. 또 포획 당시 레벨(47)은 파티 전체의 레벨을 -3~5정도 밑도는 수준이라 몰아주지 않는 이상 성장이 좀 버거운데, 아무리 몰아줘도 별도의 레벨업 노가다 없이는 명랑 A252 66레벨 한카리아스의 자속 지진을 일단 맞고 들어가야 한다. 또 드래곤 타입 타점이 영 시원찮고 전용기도 행동불능 반동기라 편하게 내지르기가 힘들다고 드래곤 타입 기술을 뺐다가는, 한카리아스의 약점을 찌를 기술이 사실상 없다. 그래서 정작 챔피언 앞에는 마구 들이밀 수는 없다는 게 단점이다. 그나마 반동기인 시간의 포효는 위력이 150이고 자속보정 받아서 한카리아스는 한 방에 보내버릴 수 있다. |
타입 | | 종족값 | (90, 120, 100, 150, 120, 100) / 680 |
장단점 | 엄청난 화력, 튼튼한 내구, 준수한 스피드, 넓은 기술폭과 쉬운 기술 완성, 좋은 자속 타점 느린 성장폭, 한카리아스보다 조금 느림 | ||
포켓몬스터 샤이닝 펄의 타이틀 포켓몬. 디아루가와 마찬가지로 창조신에게서 탄생한 형제격 분신 포켓몬이다. 680이라는 아득한 종족값 총합과 함께 최상급의 스팩을 자랑한다. 특수공격이 150이라는 초월적인 수치인데, 이 정도의 특수공격을 가진 일반 포켓몬은 본작에 존재하지 않는다. 내구 역시 90 - 100 - 120으로 웬만한 탱커들과 자웅을 겨룰 수 있는 수치이다. 스피드는 100으로 격전지인 80 ~ 100 구간의 끝자락에 위치해있어 웬만하면 선공하며, 특히 드래곤 포켓몬끼리의 미러전에서 강한 면모를 보여준다. 기술배치도 파도타기/하이드로펌프/열탕, 공간절단, 냉동빔, 10만볼트만 넣어주면 거의 완성되므로 디아루가에 비해 안정성도 좋다. 하지만 문제는 역시 난천의 한카리아스. 디아루가보다는 약간 약한 드래곤클로에 저격당하지만, 펄기아의 내구도 그만큼 낮다. 그리고 펄기아가 디아루가보다 선공을 잡기 좋은 스피드이기는 하지만, 한카리아스의 스피드값은 펄기아(100)보다 아주 조금 빠른 102다.[98] 한카리아스가 플카열매를 들고 있으므로 공간절단을 날려주면 확실하게 끊어낼 수는 있지만, 디아루가와 같은 문제로 레벨이 밀리면 한대 맞고 들어가는데다 그 한대를 버티는 게 만만치 않다는 게 아쉬운 점이다. |
5. 지하대동굴
원작의 지하통로를 계승/발전시킨 리메이크작만의 새로운 요소. 본작이 여러 논란이 있는 가운데 지하대동굴을 통해 개성 있고 성능이 우수한 다양한 스토리 멤버를 영입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은 고평가받는 요소 중 하나이다.[영원시티 클리어 / 괴력 입수 / 안개제거 입수 / 선단시티 클리어 / 챔피언 제패 이 다섯 시점을 통과할 때마다 등장하는 포켓몬이 조금씩 바뀌고 추가된다. 가장 많은 포켓몬이 등장하는 것은 챔피언 제패 이후이지만[99] 챔피언 제패는 곧 스토리를 클리어했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본 문서에서 설명하는 의미가 없고, 괴력 입수 역시 스토리의 중반부에 접어들기 시작하는 때이므로 영원시티 클리어 직후에 최초로 얻을 수 있는 포켓몬들에 한해 서술한다.[100] 단, 맘모꾸리 계열을 제외하면 습득 시기 자체가 느린 얼음 타입 포켓몬은 예외로 둔다.
단 지하대동굴은 모든 부분이 서로 이어져 있는 것이 아니고, 군데군데 끊겨 있어 총 다섯 구역으로 나뉘어져 있다. 따라서 오직 지하를 통해서 지하대동굴 전역을 탐험하는 것은 불가능하고, 반드시 해당 지역의 지상에서 직접 탐험세트를 사용해야 다른 구역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총 여섯 구역으로 나뉘어 있으며, 각각의 구역에 대해 따로 소문단을 만들어 분할하여 서술한다. 구역명은 공식 명칭이 아니며, 한 눈에 식별하기 쉽도록 대표하는 마을에 해당하는 이름을 사용하였다.
5.1. 주요 특징
지하대동굴에서는 단순히 지상에서 나오지 않는 좋은 포켓몬들이 많이 나온다는 것 외에도 중요한 특징 세 가지가 있다.- '신오도감 이외 포켓몬의 출현'
브다사펄 기준으로 신오도감에 등록이 안되어 있는 포켓몬들인 헬가,꾸꾸리,내루미,앱솔,눈꼬마, 깜지곰,코일 등이 출현한다. 아직 전국도감이 안되어 있는 상태에서 이들을 잡을 경우 도감에는 등록은 되지 않는다. - 레벨 보정
지하대동굴에서 등장하는 포켓몬들은 플레이어의 체육관 배지 수에 따라 자동으로 레벨이 보정된다. 예를 들어 영원시티까지 클리어했다면 26~29레벨의 포켓몬이 등장하기 때문에 오히려 꾸준히 육성한 포켓몬들보다 야생 포켓몬의 레벨이 높은 경우가 자주 발생한다.[101]
- 유전기 습득
가장 중요한 요소로, 지하대동굴에서 등장하는 포켓몬들은 오직 유전으로만 습득 가능한 기술을 배우는 경우가 많다. 가령 크로뱃이 브레이브버드를 배우고 있다던가. 좋은 기술은 그 포켓몬에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좋은 유전기를 가진 포켓몬을 영입하는 것은 그 포켓몬의 성능에 날개를 달아줄 수 있다.
그렇다면 가능한 한 모든 포켓몬들을 지상이 아닌 지하대동굴에서 포획하는 것이 낫지 않냐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그건 경우에 따라 달라진다. 두 번째 체육관과 세 번째 체육관 사이의 시점에서 플레이어는 신수마을이라는 곳에 도달하는데, 여기의 키우미집에서 같은 종류의 포켓몬 둘을 맡기면 성별이 같던 다르던 상관 없이 한 쪽의 유전기가 다른 쪽에게 복사된다. 즉 굳이 정든 포켓몬을 내치지 않아도 좋은 기술을 그대로 옮겨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물론 복사하기 위해서는 기술을 받는 쪽의 기술칸이 하나 이상 비어있어야 한다. 기술을 잊게 해주는 NPC는 운하시티에 있기 때문에, 다섯 번째 체육관 관장까지는 클리어해야 유전기 복사 방법을 제대로 활용 가능하다. 즉 본인이 극초반부터 강한 기술을 마음껏 사용하고 싶다면 지하대동굴에서 포켓몬을 포획하는 것이 맞고, 초반부에는 여유롭게 즐기다가 중반 이후부터 제대로 스킬셋을 구축해 자신의 포켓몬을 강하게 거듭나게 하고 싶다면 키우미집 방법을 쓰는 것이 맞다.
5.2. 일반 섹터
지하대동굴의 남서쪽에 해당하는 섹터와, 신오지방 전역에 펼쳐져 있는 넓은 섹터 두 가지를 합쳐 일반 섹터라고 편의상 본 문서에서 일컫는다. 영원시티에서 처음 탐험키트를 받은 후 바로 도달할 수 있는 구역이다. 본 문단에서 등장하는 모든 포켓몬들은 영원시티 진입 직후부터 영입 가능하다. 초원형 대공동 하나와, 서로 다른 다섯 종류의 공동들로 이루어져 있다.본 링크의 네 번째와 여섯 번째 구역에 해당한다.
5.2.1. 넓은 공동
가장 일반적인, 평범한 동굴의 형태를 가진 동공. 영문으로는 Spacious cave라고 명명되며, 시각적인 디테일에 대해 궁금하다면 본 링크를 참조하면 된다. 이곳에서 영입할만한 포켓몬은 헬가, 앱솔, 코일, 알통몬이 있다. 그 외의 포켓몬들은 모두 기존에 지상에서 이미 출현하므로 서술하지 않는다.[102]타입 | | 종족값 | (75, 90, 50, 110, 80, 95) / 500 |
장단점 | 진화 필요 없음, 넓은 기술폭, 준수한 화력, 준수한 스피드 낮은 물리내구, 약간 느린 레벨업, 낮은 포획률 | ||
Pt 기라티나에서 초염몽을 대체하는 불꽃 타입 멤버로 가장 많이 거론되던 포켓몬이다. 본작이 플라티나가 아닌 DP를 계승한다는 것으로 밝혀져 초염몽의 유일한 대체재가 또 날쌩마가 되는 것은 아닌지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지만, 결과론적으로 지하대동굴을 통해 헬가와 마그마번을 포획할 수 있다는 것이 밝혀져 그러한 문제점은 해소되었다. 지하대동굴에 처음 들어갈 수 있는 시점에서부터 무려 최종진화를 한 상태로 등장하기 때문에 빠른 실전 투입이 가능한 포켓몬. 헬가가 여러모로 날쌩마보다 우수한 불꽃 대체 요원인 이유는 크게 세 가지가 있는데, 첫번째는 헬가가 (큰 차이는 아니지만) 초염몽보다도 화력이 높다는 것이다.[103] 110의 특수공격 종족값은 아주 높다고는 할 수 없지만 날쌩마에 비하면 체감 화력이 확실히 다르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두번째는 단일 타입인 날쌩마와 달리 헬가는 악/불꽃 복합 타입이기 때문에 헬가 하나만 영입해도 불꽃 타입과 악 타입 멤버를 동시에 채용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것이다.[104] 또한 악/불꽃타입은 불꽃이 악타입의 약점인 벌레와 페어리를 상쇄하므로 좋은 조합이다. 마지막 세 번째는 가장 큰 장점으로, 기술폭이 훨씬 넓다. 날쌩마는 진화 레벨이 40으로 매우 느린데다 진화해도 플레어드라이브를 무려 63레벨에 배우기 때문에 인내에 비해 보상이 적은 편이다. 하지만 헬가는 당장 장막시티 백화점에서 화염방사/불대문자 기술머신을 싼 가격에 구입해 고성능 메인 웨폰을 바로 확보할 수 있고, 천적인 물 타입을 견제할 효과적인 수단인 쾌청과 솔라빔 역시 이때 구입해 가르칠 수 있다. 하트비늘까지 쓰면 최상급 랭크업 기술 나쁜음모까지 배운다. 악 타입 메인 웨폰인 악의파동은 스토리 최후반부인 챔피언로드에서야 기술머신을 얻을 수 있으며 그 전까지는 물리 기술 물기에만 의존해야 하지만, 지하대동굴 상인으로부터 메인 웨폰 악의파동과 페어리 견제용 오물폭탄을 구입할 수 있다. 하지만 204번 도로에서 바크아웃을 얻을 수 있으니 그것을 써도 된다. 비록 위력은 55로 낮지만, 상대의 특수공격을 1랭크 낮춘다는 강력한 부가 효과가 붙어 있고 어찌 됐건 간에 헬가는 특수형 포켓몬이므로 물기보다는 화력이 잘 나온다. 사실 종족값을 제쳐두더라도 기술폭과 기술 습득시기만으로 날쌩마와는 전혀 비교가 불가능하며, (스토리 한정) 오히려 팬텀에 비견될만한 다재다능함을 보여준다. 날쌩마가 플레어드라이브를 일찍 배웠더라면 조금이나마 고민할 여지가 생겼겠지만, 그조차도 아니기 때문에 헬가와 날쌩마는 성능 측면에서 비교할 이유가 없다. 그나마 스피드가 날쌩마의 차별점인데, 헬가도 스피드가 95이기 때문에 레벨의 우위가 합쳐지면 웬만하면 선공권을 잃지 않는다. 반면 약점이 4개로 적지는 않으며,[105] 물리내구가 특히 쥐약이라서 폭포오르기나 인파이트, 지진 등을 잘못 맞았다가는 아주 신속하게 볼로 되돌아가는 수가 있으므로 상성이 불리하면 과감히 교체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소소한 단점으로 일반 포켓몬인 주제에 한카리아스를 비롯한 600족과 레벨업 속도가 똑같아 육성이 다른 포켓몬보다 조금 더 오래 걸린다. |
타입 | | 종족값 | (65, 130, 60, 75, 60, 75) / 465 |
장단점 | 진화 필요 없음, 강력한 화력, 준수한 기술폭, 특성 대운 낮은 내구, 낮은 포획률, 지옥찌르기 삭제 | ||
비전설 악 타입 2위의 공격을 자랑하는 포켓몬.[106] 악 타입 스토리 멤버 후보로는 이미 불꽃 멤버의 역할까지 동시에 수행 가능한 헬가라는 강력한 경쟁자가 있지만, 앱솔은 단일 악타입이라 약점이 적고 화력이 더욱 강하며 대운이라는 유용한 특성 역시 가지고 있어서 충분히 차별화가 가능하다. 종족값 총합이 높지도 않은 주제에 공격에 모든 것을 올인한 나머지 내구가 보잘 것 없는 수준이고, 그렇다고 스피드가 그렇게 빠른 것도 아니기에 안정적이라고 하긴 힘들다. 하지만 앱솔은 대운 특성과 이를 뒷받침하는 기술폭을 가지고 있는데, 먼저 대운은 급소를 맞출 확률을 1랭크 올려주는 특성이다. 급소를 맞추게 되면 데미지가 1.5배로 들어가는데[107] 기본적으로는 6.25% 확률로 급소에 맞는다. 하지만 1랭크 상승 시 12.5%, 2랭크면 50%, 3랭크면 무려 100% 확률로 급소에 명중하기 때문에 딱 2랭크까지만 올라가도 해당 포켓몬의 체감 화력은 훨씬 강해지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앱솔의 자력기를 보면, 먼저 30레벨에 메인 웨폰 깜짝베기를 배운다. 이는 원래 위력 70의 평범한 기술이지만, 급소 명중률이 1랭크 올라간 것으로 계산하여 적용한다는 효과가 붙어 있다. 평범한 포켓몬이라면 단지 6.25%에서 12.5%로 올라가는 것 뿐이기에 그렇게 티가 나지 않지만, 앱솔은 50%가 되기 때문에, 깜짝베기를 쓰면 절반의 확률로 위력이 105가 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기술머신으로는 똑같이 급소 보정이 붙어있는 스톤에지를 배워, 원래도 강한 기술이지만 앱솔이 쓰면 매우 강력한 서브 웨폰으로 활용 가능하다. 그리고 앱솔의 특징은 35레벨에 랭크업 기술 기충전을 배운다는 것이다. 이는 급소 랭크를 2랭크 올려주는 변화기인데, 특성 대운을 가진 앱솔이 이 기술을 쓰는 순간 모든 기술이 100% 확률로 급소에 명중한다. 사실 이 "특성 대운 + 기충전" 콤보야말로 앱솔의 아이덴티티라고 할 수 있으며, 다른 어떤 포켓몬도 시도할 수 없는 차별점에 해당한다. 다만 약한 내구를 보완할 정도로 스피드가 빠르지 않다는 것이 상당히 아쉬운 부분이다. 75는 대충 중위권 아랫쪽에 걸쳐 있는 수치이지만, 비슷한 고화력 저내구 어태커들, 예컨데 팬텀이나 후딘은 스피드가 엄청나게 빠르기 때문에 아무래도 비교되지 않을 수가 없다. 결국 레벨의 우위로 스피드를 보완하거나, 40레벨에 배우는 기습으로 심리전을 유도해야 하는데, 기습은 기본 최대 PP가 5라 스토리에선 써먹기 힘들다. 그러니 격투나 페어리 타입 등 앱솔의 카운터 포켓몬이 등장할 경우 바로 다른 포켓몬으로 교체하는 플레이를 권장한다. 또한 소드/실드에서는 지옥찌르기가 있었으나, 브다샤펄에서 도로 지옥찌르기가 없어진 것도 안정적인 물리 공격기 부재에 한 몫 한다. 그 외에 물리계 서브웨폰인 메가혼과 치근거리기는 유전기라 기술폭 늘리기가 묘하게 귀찮다. |
- 자포코일 (실제 출현 : 코일)
타입 | | 종족값 | (70, 70, 115, 130, 90, 60) / 535 |
장단점 | 강력한 화력, 뛰어난 방어 상성, 우수한 내구, 우수한 자력기, 특성 옹골참 아쉬운 스피드, 애매한 기술폭, 땅 4배 약점 | ||
비전설 전기 타입 2위의 특수공격을 자랑하는 포켓몬.[108] 스타팅 포켓몬과 동급 수준으로 성능이 좋다는 평가가 많다. 먼저 스피드가 60인 것은 조금 아쉽지만 그걸 제외하면 내구 스탯이 70 - 115 - 90 으로, 4배 약점인 땅 타입 기술을 맞지 않는 이상 어지간한 (자속 보정 없는) 약점 기술들은 여유롭게 버티는 매우 높은 수치이다. 그리고 방어 상성이 매우 좋다는 것이 또 하나의 장점이다. 땅에 4배 약점을 찔리는 것은 상당히 아쉽지만, 기본적으로 무려 12개 타입을 반감 및 무효로 받기에 우수한 자포코일의 내구와 합쳐져 웬만한 기술로는 그저 간지러운 수준의 데미지밖에 입힐 수 없다. 아킬레스건인 땅조차 자력기인 전자부유를 사용하면 무효로 흘려보낼 수도 있다.[109] 즉, 웬만한 어태커들보다 화력이 강하면서도 딜탱처럼 운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자포코일의 강점이며, 특성 옹골참[110]도 있기에 더더욱 안정적이다. 30레벨에 레어코일로 진화하자마자 트라이어택을 배우고, 34레벨에 러스터캐논과 40레벨에 방전을 배워 메인 웨폰은 중반부에 전부 완성된다. 방전은 위력이 준수하고 부가 효과도 좋지만[111] 좀 더 위력이 높은 메인 웨폰을 일찍 구비하고 싶다면 장막시티 백화점에서 10만볼트나 번개를 구입해 가르치면 된다. 하지만 기술폭이 애매하다는 것이 단점이다. 자포코일은 분명히 자속 기술들은 고성능의 것들을 많이 배우기는 하지만 다른 타입 공격기를 거의 배우지 못한다. 기껏해야 제대로 된 기술을 꼽으라면 부가 효과가 좋은 트라이어택이 있는데, 노말 타입이라서 약점을 찌르지 못한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전기와 강철 타입 기술을 동시에 반감하는 타입 조합이 많지 않다는 것으로,[112] 약점을 찌르지 못하면 그냥 자포코일 자체의 높은 화력으로 우직하게 딜을 넣는다는 생각으로 운용하면 된다. 정 안되면 그냥 교체하는 것도 좋다. |
- 코뿌리 (실제 출현: 뿔카노)
타입 | | 종족값 | (105, 130, 120, 45, 45, 40) / 485 |
장단점 | 강력한 화력, 넓은 기술폭, 우수한 자력기 특수 통신진화 필요, 낮은 특수방어, 늦은 진화 레벨, 너무 느린 스피드 | ||
운영 방식은 딱구리와 비슷하며, 거대코뿌리는 하드록 특성까지 받아서 실질 내구는 딱구리 이상을 자랑한다. 자력기로도 떨어뜨리기(5), 땅고르기(10), 록블라스트(30), 드릴라이너(35) 등을 배우고 진화하면서 무려 암해머를 기본으로 배운다.[113] 그 후에도 지진(47), 스톤에지(54), 메가혼(61) 등등 고위력기 습득에 문제가 없고, 코뿌리 상태에서도 스피드를 제외하면 거대코뿌리에서 각 종족값을 -10으로 내린 105/130/120/45/45/40이라 굳이 통신진화시키지 않아도 쓸만하다. 거대코뿌리는 바위 타입 최강급 기술인 암석포도 배운다. 단 삼색펀치가 기술머신에서 사라졌기 때문에 원소기 견제는 교배기인 엄니까지 내려가야 하지만, 사실 원소기가 굳이 필요한 포켓몬은 아니다. 굳이 필요하다면 얼음 타입인데 이건 기술머신 눈사태로 대체 가능하다. 딱구리와 비교했을 때 록커트와 옹골참이 없어 스피드 부스트가 불가능하므로,[114] 전형적인 딜탱으로 써야 한다는 문제가 있다. 대신 딱구리는 배우지 못하는 칼춤을 기술머신으로 가르칠 수 있고, 기술머신 대응도 훨씬 좋다. 지하대동굴에서 업어올 교배기도 많은 편이지만, 헤비봄버를 제외하면 굳이 교배기에 의존할 필요가 없는 기술폭이 장점. 단 코뿌리일 때 특성인 돌머리/피뢰침은 둘 다 살릴 방법이 마땅치 않다. 돌머리 스펙을 최대한으로 살리길 원한다면 샤이닝 펄 버전 한정으로 자속 양날박치기/우드해머에 기습까지 배우는 꼬지모랑 저울질해볼 만하다. 가장 큰 단점은 약점이 많고 느려서 키우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뿔카노에서 코뿌리로 레벨 42에 진화하는데다가 경험치도 600족과 똑같이 많이 먹는다. 게다가 거대코뿌리 진화를 위해 필요한 아이템인 프로텍터는 난천 클리어 후에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스토리에서는 어쩔 수 없이 코뿌리로 가야 한다. |
5.2.2. 지하수맥 공동
영문으로는 Fountainspring cave로 명명되며, 랄토스와 토게피가 출현한다.선단시티 체육관을 클리어한 후부터는 딥상어동이 이곳에서도 나오기 시작하는데, 미혹의 동굴과 달리 출현 레벨이 플레이어의 배지 수에 맞춰지기 때문에 높은 레벨로 등장하여 육성이 편하다. 무엇보다도, 역린과 아이언헤드를 습득한 한카리아스를 사용할 수 있는 사실상 유일한 방법이므로, 한카리아스의 성능을 극대화시키고 싶다면 반드시 들러 딥상어동 포획 노가다를 하는 것을 권장한다.[115]
첨언하자면, 전국도감 입수 후에는 거북왕, 장크로다일, 대짱이, 엠페르트의 4세대까지의 모든 물 타입 스타팅 포켓몬의 미진화체는 물론 미뇽까지 출몰하기에 배틀타워 컨텐츠를 준비하기 위해 파티를 구축하거나 또는 그저 희귀 포켓몬들을 수집하려고 한다면 참고해두면 좋다.
- 토게키스 (실제 출현 : 토게피)
타입 | | 종족값 | (85, 50, 95, 120, 115, 80) / 545 |
장단점 | 높은 화력, 다채로운 기술폭, 하늘의 은총 특성, 우수한 내구, 적은 요구 경험치 많은 약점, 하늘의은총의 의존도가 매우 높음, 친밀도 진화, 최종진화에 빛의돌 요구 | ||
귀여운 외모와 대비되는 흉악한 성능으로 인해 하얀 악마라는 이명을 지닌 포켓몬. 종족값의 경우 총합이 545로, 고성능으로 설계된 스타팅 포켓몬보다도 높은 수치인데 이것이 공격에 50밖에 낭비되지 않아 꽤 효율적으로 분배되었다고 할 수 있다. 특수공격 종족값이 120으로 고위력 딜러로 굴리는 데에 부족함이 없으며, 내구 역시 85-95-115로 매우 우수하다. 스피드는 80으로 정확히 중위권인데, 레벨의 우위를 점하는 스토리에서는 스피드로 인해 발목이 잡힐 일은 많지 않다. 무엇보다 토게키스의 정체성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하늘의 은총 특성이다. 모든 기술의 부가 효과가 발동할 확률이 2배가 되는 대단히 유니크한 특성인데, 덕분에 상대를 30% 확률로 풀죽이는 에어슬래시가 60% 확률로 행동 불능이라는 사기적인 기술로 돌변해 그야말로 눈 뜨고 코 베인다가 무엇인지 상대에게 제대로 각인시킬 수 있는 플레이가 가능하다. 다만 스피드가 엄청 빠르다고 하기에는 어려운 수치이므로 항상 풀죽일 수 있는 기회를 얻는 것이 아니라는 점은 아쉽지만, 이 문제는 레벨로 찍어누르거나 상대의 스피드를 반토막내는 변화기 전기자석파를 쓰는 것으로 해결 가능하다. 이 외에도 매지컬샤인과 파동탄, 섀도볼, 사이코키네시스와 나쁜음모 등 여러 고성능기를 대거 습득하므로 특성을 빼고 생각해도 강력한 화력을 바탕으로 넓은 타입 범위를 견제할 수 있다는 것은 큰 장점이다. 찌르호크와 비교하면, 토게키스는 브레이브버드나 인파이트와 같은 고위력기를 전혀 배우지 못하기에 단기적인 순간 화력으로만 따지면 찌르호크가 훨씬 강하다. 그리고 위협 특성으로 상대 물리 어태커를 약화시키는 것도 토게키스가 할 수 없는 역할이다. 하지만 토게키스는 하늘의은총 & 에어슬래시 콤보로 상대를 말려 죽이거나 나쁜음모를 써 초고화력을 바탕으로 단독 원맨쇼를 벌이는 등, 높은 내구와 유틸성을 바탕으로 한 장기전에 더욱 뛰어난 면모를 보인다. 또한 찌르호크는 물리형이고 토게키스는 특수형이기에 애초에 일대일 비교가 쉽지 않다. 하지만 페어리와 비행은 상호 보완이 되지 않아 약점이 5개로 상당히 많다는 것은 주의해야 할 부분이다. 특히 약점 중에서 강철과 얼음, 전기 타입은 각각 6/7/8번째 체육관 관장의 타입이기 때문에 운용 시 약간의 주의를 요한다. 그래도 그만큼 반감 이하도 많고 기본 내구가 좋아서 교대플레이를 이용하거나 레벨의 우위를 점한다면 한방에 K.O. 되는 일은 잘 없다. 또한 로즈레이드와 비슷하게 친밀도를 통해 진화하면서, 미진화체인 토게피 상태에서는 할 수 있는 것이 거의 없어 육성 난이도가 높고, 최종 진화에 빛의돌을 요구한다는 점도 걸리는 부분. 빛의돌은 특성 픽업으로 인한 랜덤 입수를 제외하면 리그 클리어 전까지 딱 1개만 얻을 수 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리그전까지는 로즈레이드와 토게키스 중 하나는 포기해야 한다는 것이 문제다. |
- 가디안 (실제 출현 : 랄토스)
타입 | | 종족값 | (68, 65, 65, 125, 115, 80) / 518 |
장단점 | 높은 화력, 다채로운 기술폭, 우수한 자력기, 준수한 특수내구 낮은 물리내구, 약간 느린 레벨업, 미진화체 육성의 어려움 | ||
에스퍼 타입인 후딘과 페어리 타입인 토게키스를 대신한 에스퍼/페어리 타입 요원으로 스토리에서 활약 가능하다. 원래 단일 에스퍼 타입이었다가 페어리 타입이 추가된 케이스로, 덕분에 독과 강철이라는 새로운 약점이 생겼지만 기존 약점인 벌레와 악을 페어리가 보완해주고 자속 기술로 견제할 수 있는 범위가 훨씬 넓어져 성능이 크게 좋아졌다. 일단 자력기가 훌륭한데, 진화하자마자 매지컬샤인을 배우며 하트비늘을 통해 페어리 최강의 특수기 문포스도 가르칠 수 있다. 에스퍼 타입 기술의 경우 42레벨에 사이코키네시스를 배우지만 그때까지 기다리기 싫다면 장막시티 백화점에서 직접 구입하면 된다. 무엇보다 기술머신을 통해 넓힐 수 있는 기술폭은 팬텀에 버금간다. 10만볼트, 섀도볼, 에너지볼, 기합구슬과 같은 고성능 서브 웨폰은 물론 전기자석파와 도깨비불이라는 최상급 디버프 기술까지 모두 섭렵한다. 35레벨에 배우는 랭크업 기술 명상을 통해 화력을 더욱 폭발적으로 증폭시킬 수도 있으며, 스피드를 올릴 방법이 없는 것이 약간 아쉽지만 80도 스토리에선 그리 나쁜 수치는 아니다. 다만 물리 내구가 낮기 때문에 비자속이라도 독/강철타입 기술에 맞으면 위험하기에 조심해야 한다.[116] 그리고 요구 경험치가 600족과 같은 주제에 30레벨에 가디안으로 진화하기 전까지 육성도 상당히 힘든 편이다. 중간 진화체인 킬리아조차 미진화형인 모부기, 팽도리, 불꽃숭이보다 스펙이 딸린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8세대부터는 파티의 모든 포켓몬이 경험치를 자동으로 골고루 나눠 받기 때문에 랄토스나 킬리아를 배틀에 전혀 출전시키지 않아도 충분히 빠르게 진화시키는 것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
- 엘레이드 (실제 출현 : 랄토스)
타입 | | 종족값 | (68, 125, 65, 65, 115, 80) / 518 |
장단점 | 높은 물리공격, 준수한 기술폭 낮은 물리내구, 약간 느린 레벨업, 각성의돌의 늦은 입수 | ||
고스펙과 넓은 기술폭을 자랑하는 격투 포켓몬이지만 삼색 펀치, 리프블레이드 등의 소드실드의 기술들을 잃어[117] BDSP에서 쓸 수 있는 자력기는 깜짝베기와 사이코커터 외에 거의 없다시피하다. 기술 가르침도 없어서 사념의박치기가 빠지고 사이코커터가 물리 에스퍼의 유일한 기술에, 싱글 스토리에서는 쓸모없는 퍼스트가드와 와이드가드를 50대에 배워서 육성이 여러모로 귀찮다. 야습은 원래 교배기였으니 그렇다 치고. 유일한 격투타입 자력 공격기인 인파이트의 습득이 63으로 늦어 드레인펀치나 깨뜨리다 기술머신 사용이 필요하다. 최면술과 칼등치기가 자력기이기에 본작에서 엔딩 전에 가장 쓰기 좋은 포획용 포켓몬이며, 교배기로 탁쳐서떨구기와 검은눈빛을 배워 배회 포켓몬의 포획에도 유용하다. |
5.2.3. 초원 공동
- 핫삼 (실제 출현: 스라크)
타입 | | 종족값 | (70, 130, 100, 55, 80, 65) / 500 |
장단점 | 강력한 화력, 뛰어난 방어 상성, 테크니션 특성, 준수한 내구, 우수한 자력기 까다로운 진화 방법(통신교환 포함), 불꽃 4배 약점, 애매한 스피드 | ||
비전설 벌레 타입 2위의 공격을 자랑하는, 벌레 타입 최고의 에이스로 손꼽히는 포켓몬.[118]벌레와 강철 타입이 서로의 약점을 기가 막히게 상쇄하기 때문에, 불꽃에 4배 약점을 찔리는 것을 제외하면 약점이 없다. 거기에 기본 내구, 특히 물리 내구가 꽤 튼튼한 편이라 불꽃 타입이 아니라면 웬만한 공격은 전부 맞아가며 상대할 수 있고, 공격력 역시 높기 때문에 웬만한 싸움에서는 대면 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강력한 포켓몬이다. 핫삼의 백미는 바로 메인 웨폰 + 불릿펀치 콤보라고 할 수 있다.[119] 불릿펀치는 위력 40의 강철 타입 선공기인데 배우는 포켓몬이 매우 적다. 그런데 핫삼은 이것을 자속 보정 + 테크니션 보정까지 받아 사용하므로 선공기치고 엄청난 위력을 낸다.[120] 원래 선공기는 아슬아슬하게 실피만 남은 적을 확실하게 마무리하기 위해 사용하는데, 핫삼은 마무리용 기술을 일반적인 서브 웨폰과 동일한 위력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강철 타입을 반감으로 받아내는 포켓몬이 아니라면 어지간해서는 핫삼의 이 콤보를 당해내지 못한다.[121] 불릿펀치는 진화하자마자 배우며, 36레벨에 아이언헤드, 40레벨에 시저크로스를 배워 고성능 메인 웨폰은 중후반부에서 전부 완성된다. 심지어 48레벨에는 칼춤도 배우기 때문에[122] 후반부에는 아예 무쌍을 펼칠 수 있으며, 기술머신으로 제비반환과 도둑질을 습득해 견제폭을 넓힐 수 있다. 또한 포획용 필수 기술인 칼등치기를 테크니션 보정 받아 사용하기에 엔딩 후에 포켓몬 포획 요원으로도 활약할 수도 있다. 가히 팔방미인 어태커라고 할 수 있겠다. 다만 주의사항은 불꽃 타입의 고스피드 포켓몬과는 절대 대면시키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고, 불꽃 타입이 아니더라도 서브 웨폰으로 자주 쓰이는 화염방사 등에 피격되어도 매우 위험하다. 그리고 핫삼은 진화 방법이 매우 까다로운 편인데, 스라크에게 금속코트를 지니게 하고 통신교환 시켜야 진화하는데, 금속코트는 강철섬에서 얻거나, 아니면 코일을 잡을 때 5% 확률로 소지하고 있는 것을 이용해 끊임없이 노가다를 반복해야 하므로 일반적인 통신 진화보다도 까다롭다고 할 수 있다. |
5.2.4. 암석 공동
- 링곰 (실제 출현 : 깜지곰)
타입 | | 종족값 | (90, 130, 75, 75, 75, 55) / 500 |
장단점 | 준수한 화력, 쉬운 진화, 준수한 기술폭 느린 스피드 | ||
드디어 링곰의 6세대에 거친 스토리 소외가 해결되었다. 높은 공격력과 좋은 기술폭으로 상당히 도움이 된다. 특성은 근성과 속보가 있는데, 둘 모두 상태이상에 걸렸을 때 발동하니 능동적으로 발동하기는 어렵지만, 근성은 화상의 공격력 감소, 속보는 마비의 속도 감소를 무시하므로 못써먹을 특성은 아니다. 다만 속보는 25% 확률의 몸저림은 막지 못하므로 주의. |
* 하마돈 (실제 출현 : 히포포타스)
종족값 | (108, 112, 118, 68, 72, 47) / 525 | ||
타입 | | 최초 출현지 | 마니아동굴 |
장점 | 훌륭한 방어 상성, 우수한 내구, 고성능 자력기, 넓은 견제폭 | ||
단점 | 매우 느린 스피드 | ||
일단 원작처럼 마니아동굴에서도 출연하긴 하는데, 암석 공동에서도 히포포타스가 출연하므로 굳이 안농을 모아갈 필요가 없어졌다. |
5.2.5. 습지초원 공동
- 맘모꾸리 (실제 출현 : 꾸꾸리)
타입 | | 종족값 | (110, 130, 80, 70, 60, 80) / 530 |
장단점 | 강력한 화력, 우수한 공격 상성, 준수한 내구 나쁜 방어 상성, 메인 웨폰을 유전기에 의존 | ||
포푸니라와 함께 신오지방의 얼음 타입 어태커 양대 탑으로 평가받는 포켓몬. 공격 상성이 훌륭한 얼음과 땅 타입을 모두 가지고 있기에 자속으로 무려 9개 타입을 찌를 수 있다. 종족값 분배도 상당히 훌륭한 편인데, 130의 높은 공격력과 110 - 80 - 60이라는 상당히 안정적인 내구력, 그리고 덩치에 맞지 않게 스피드도 80이나 된다. 다만 얼음타입 자속기인 고드름떨구기와 고드름침이 모두 유전기라서 습득 전까지는 얼음뭉치나 얼음엄니, 눈사태 등에 의지해야 한다. 또한 환상적인 공격상성과 대비되는 안 좋은 방어상성을 가지고 있다. 얼음타입의 약점인 바위를 땅타입이, 땅타입의 약점인 얼음을 얼음타입이 상쇄시켜주는 것만 빼면 약점을 전혀 상쇄시켜주지 않아 불, 물, 풀, 강철, 격투에 2배이며 반감 이하가 겨우 독 반감에 전기 무효뿐이다. 그나마 선공권만 보장된다면 불, 풀, 강철은 자속기로 역관광할 수 있다는 것은 위안. |
- 독개굴 (실제 출현 : 삐딱구리)
타입 | | 종족값 | (83, 106, 65, 86, 65, 85) / 490 |
장단점 | 준수한 화력, 준수한 기술폭 애매한 내구, 약간 늦은 진화, 에스퍼 4배 약점, 격투 고위력기 부재 | ||
독/격투라는 희귀한 타입을 가진 무난한 성능의 포켓몬. 37레벨에 최종 진화하고 그 전까지는 미진화체 상태로 보내야 한다는 것이 약간 흠이지만, 삐딱구리도 그리 약하지 않고 삐딱구리 상태에서 메인 웨폰 독찌르기와 선공기 기습을 배우기 때문에 육성이 어렵지는 않고 독개굴 상태에서 기술 배치는 어느 정도 완성이 된다. 격투 타입 메인 웨폰의 경우 기술머신으로 깨트리기나 드레인펀치를 가르치면 된다. 서브 웨폰이 아닌 메인 웨폰이므로 이왕이면 더 강하면서 유틸성도 좋은 드레인펀치를 가르치는 것을 추천. 페어리 타입 견제가 가능한 격투 타입 요원이라는 독특한 입지를 가진 것은 분명하지만, 격투 포지션만 놓고 봤을 때는 무난한 고화력 고스펙의 괴력몬이나 헤라크로스, 기술폭이 매우 넓고 방어 상성이 좋은 루카리오, 에스퍼/격투타입인 깡패화력 요가램과 넓은 기술폭의 엘레이드와 비교했을 때 약간 경쟁력이 밀릴 수 있다. 위 포켓몬들보다 화력이 월등히 좋은 것도 아니며, 진화 레벨도 성능에 비해 꽤 높고, 무엇보다 격투 물리 포켓몬의 기본 소양이라고 할 수 있는 인파이트와 엄청난힘, 무릎차기 중 어떤 것도 배우지 못한다. 지하대동굴에서는 가끔씩 크로스촙을 배운 삐딱구리가 돌아다니기에 크로스촙을 쓸 수 있다면 상황이 조금 나아지기는 하지만 그러한 개체를 찾기까지 상당한 노가다가 필요하며, 그 크로스촙조차도 인파이트보다는 한 수 아래의 기술로 평가받는다. 격투 타입의 우수한 타점을 살리며 페어리 타입까지 동시에 견제할 수 있는 격투 타입이라는 측면에서는 상당히 유니크하지만, 문제는 이런 역할이라면 강철/격투 타입인 루카리오가 훨씬 잘 해낼 수 있기에, 크로뱃과 비슷하게 자체 성능은 나쁘지 않지만 뛰어난 경쟁자가 많아 우선순위가 자연스레 밀려난 케이스라고 볼 수 있다. |
5.3. 봉신마을 섹터
지하대동굴의 가운데에 해당하는 구역. 봉신마을 진입 후 도달할 수 있는 구역이다. 연고시티 체육관 직전인 중반부에 다다른 지역이라 그리 가치가 있어보이지는 않지만, 이쯤되어 나오는 얼음 포켓몬을 고려할만하다.5.3.1. 눈보라 공동
타입 | | 종족값 | (70, 80, 70, 80, 70, 110) / 480 |
장단점 | 빠른 스피드, 넓은 견제폭 빈약한 내구, 부족한 화력, 많은 약점, 후반 출현 | ||
얼음 타입이지만 고스트를 겸해 격투를 무효로 받고 사이코키네시스로 처리가 가능하다. 기술폭도 자속 냉동빔/섀도볼에 10만볼트, 사이코키네시스를 더하면 다타입 견제가 가능하다. 다만 80에 불과한 특공과 약한 내구, 중반 출현이 단점이다. 중반 출현이야 맘모꾸리 계열을 제외한 얼음타입이 공유하는 단점이지만 말이다. |
6. 템플릿
- (포켓몬)
종족값 | (HP, 공격, 방어, 특수공격, 특수방어, 스피드) / 합 | ||
타입 | (타입) | 최초 출현지 | (출현지) |
장점 | (장점) | ||
단점 | (단점) | ||
자력기 | (자력기) | ||
기술머신 | (기술머신) | ||
하트비늘 | (하트비늘로만 복원이 가능한 기술) | ||
유전기 | (유전기) | ||
(내용) |
[1] 가장 정확하게 설명하면, 서로가 사용한 기술의 우선도가 같을 경우 스피드가 높은 쪽이 선공한다. 일반적인 기술보다 우선도가 높은 기술을 선공기라고 한다. 우선도에 대한 자세한 개념 역시 입문자가 알 필요는 없다. 다만,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선공기에는 "상대보다 먼저 공격한다."라고 명시되어 있으므로 참고.[2] 앞선 주석에 언급한 개체값과 기초 포인트, 그리고 성격 보정과 특성 및 랭크업 상태 등 많은 변수가 들어가므로 스토리 클리어 시에는 무시해도 된다.[3] 물론 물리와 특수 공격력 둘 다 높아서 어느 기술이던 가리지 않고 쓸 수 있는 경우도 있는데, 이를 쌍두형이라고 한다. 쌍두형 포켓몬의 대명사가 바로 루카리오.[4] 물 타입 포켓몬이 자신의 메인 웨폰을 반감하는 풀 타입 포켓몬의 약점을 찌르기 위해 얼음 타입 기술을 채용하는 것이 대표적인 예시이다.[5] 패리퍼의 특성 잔비, 껍질몬의 특성 불가사의부적, 요가램의 특성 '"순수한힘"'이 대표적인 예시이다.[6] 레지기가스, 게을킹, 아케오스가 대표적인 예시. 레지기가스는 5턴 동안 공격이 절반이 되고, 게을킹은 공격을 한 이후 1턴을 강제로 쉬어야 하며, 아케오스는 체력이 절반 아래로 떨어지면 공격과 특공이 절반이 된다. 세 포켓몬 모두 본작 스토리에서는 사용 불가능하다.[7] 예를 들어 팬텀의 특성은 저주받은바디인데, 상대가 기술을 사용하면 1/3 확률로 그 기술 사용을 봉인한다. 당하는 입장에서는 짜증날 수 있고, 분명 특정 상황에서는 승부를 뒤집을 가능성도 존재하지만 거의 모든 상황에서는 그냥 다른 기술로 바꿔 사용하면 그만이므로, 이 특성 하나로 갑자기 성능이 올라갔다는 것을 체감하기는 매우 어렵다. 심지어 팬텀의 원래 특성은 땅 타입 기술을 무효화하는 부유였는데 6세대 이후 너프 당해 현재 특성이 되었다.[8] 본작에서는 오직 피카츄와 에레키블 계열만 자력으로 배운다. 그런데 에레키블은 물리형 포켓몬이므로 실질적으로는 피카츄가 유일하다.[9] 지하대동굴에서 등장하는 헬가와 마그마번은 기술머신만 있다면 초염몽을 고르지 않았어도 스토리에서 밥값을 톡톡히 해낸다.[10] 얼음 타입은 풀, 땅 모두의 공통 약점이기 때문에 곱해져서 4배 약점으로 작용한다.[11] 물타입 체육관에서도 갸라도스와 플로젤이 얼음엄니를 가지고 있으며 스피드가 더 빨라서 돌파가 생각보다 힘들며, 태홍의 크로뱃과 포푸니라, 무청과 라이벌의 초염몽과 찌르호크, 사천왕 충호, 사천왕 대엽은 토대부기로는 절대 돌파가 안되기 때문에 다른 포켓몬이 필요하다. 난천전에서도 밀로틱의 냉동빔이 걸린다. 이 점 때문에 스토리 불도저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으며, 포켓몬을 2마리 이상 쓰지 않고 빠르게 스토리를 클리어하는 스피드런에서도 토대부기를 사용하는 사람은 적다. 토대부기의 특징은 초중반에 상당히 강하며 후반부에도 파트너와의 보완을 통해 상대만 잘 가리면 후반도 활약할 수 있다는 것인데 스피드런 처럼 사용 포켓몬을 제한하는 경우에는 보완이 안되기 때문이다.[12] 본작에서 지진 기술머신은 특히나 매우 구하기 어렵기 때문에, 수요는 아주 많은 기술이지만 가르치기는 쉽지 않다. 이런 기술을 자력으로 배운다는 것 자체가 매우 큰 혜택이다.[13] 예를 들어 본작의 가장 대표적인 전기 포켓몬인 렌트라는 주무기인 와일드볼트를 80레벨에서야 배운다. 자세한 것은 202번 도로 문단을 참조.[14] 천관산이나 지하대동굴 상인으로부터 구입 가능. 단 지하대동굴 상인들은 물건 가격을 상당히 비싸게 부르기에(돈이 아닌 구슬로 대가를 받는다) 지하대동굴에서 열심히 채굴 노가다를 해야 값을 마련할 수 있다.[15] 바위 타입을 쓰는 첫 번째 체육관 관장, 물 타입을 쓰는 네 번째, 강철 타입을 쓰는 여섯 번째, 전기 타입을 쓰는 여덟 번째 관장 모두 토대부기에 상성 관계가 불리해 혼자서 돌파 가능하다. 악 타입 기술이 있다고 가정할 경우 멜리사도 쉽게 공략이 가능하다. 두 번째 사천왕인 땅 타입의 들국화 역시 1차전에 한해서 토대부기로 쉽게 격파 가능하다.[16] 9세대에서 육파리의 추가로 유일 풀/땅 복합타입은 아니게 되었다.[17] 대표적으로 얼음과 비행, 벌레 공격을 반감하며 특히 얼음과 비행 타입 포켓몬의 하드 카운터인 자포코일, 스톤샤워를 배우면서 동시에 불꽃을 제외하고 토대부기의 모든 약점을 반감 이하로 받아내는 동탁군도 괜찮고, 불꽃과 벌레 공격을 반감으로 받으면서 용의춤으로 화력을 크게 높일 수 있는 갸라도스 또한 토대부기와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다. 불꽃을 반감 또는 무효로 받으며 토대부기가 상대하기 곤란한 얼음과 벌레 타입을 견제해주는 헬가와의 시너지도 좋다.[18] 스타팅 포켓몬을 제외하면 대표적으로 루카리오가 있으며, 전설의 포켓몬까지 눈을 넓히면 아그놈 역시 그렇다. 디아루가와 펄기아는 괴물 같은 종족값이 골고루 분배되어 있어 특수형이기는 하지만 자연스럽게 쌍두형으로 활용 가능하다.[19] 스타팅은 6세대 이후로 밸런스형 쌍두형에서 공/특공 중 한쪽을 포기하는 분배가 많아졌다.[20] 불꽃 타입 물리형 포켓몬은 플레어드라이브를 배우지 못하면 그걸로 끝이다. 특수형 포켓몬 중 경쟁자가 매우 많기 때문. 이브이의 진화형인 부스터가 대표적이며, 본작에서는 날쌩마가 63레벨에서야 배우기 때문에 스토리에서는 거의 동일한 찬밥 신세이다.[21] 하나 덧붙이자면 초염몽은 물리형이 아닌 쌍두형 포켓몬이기 때문에, 들판시티까지 기다리기 싫다면 후술할 장막시티 백화점에서 특수 공격 기술인 화염방사나 불대문자 기술머신을 가르쳐 사용해도 된다.[22] 소금물은 대신 체력이 절반 이하로 남은 상대에게는 위력이 130으로 증폭된다는 부가 효과가 있어 꽤 쓸만한 편이기는 하다.[23] 위력 90에 명중률 100%이며 초염몽의 플레어드라이브, 토대부기의 우드해머 등과 달리 아무런 패널티가 없다.[24] 심지어 자두는 무조건 첫 턴부터 빛의장막을 깔고 시작하며 특히 루카리오의 드레인펀치가 굉장히 아프다.[25] 해로웠던 새 파이어로의 경우 존재 의의라고 할 수 있었던 특성 질풍날개가 숨겨진 특성이라서 스토리에서 활용이 불가능하고, 패리퍼는 잔비 특성을 7세대에서야 얻었기 때문에 패리퍼가 극초반부터 활약할 수 있던 6세대 이전까지의 작품들에서는 해당 사항이 없다. 아머까오의 경우 화력과 스피드가 애매하지만 대신 내구와 방어 상성이 우수한 전형적인 탱커 포지션이므로 고스피드 어태커인 찌르호크와는 근본적으로 비교가 어렵다.[26] 인파이트는 위력 120에 명중률 100%인 기술로, 무릎차기와 함께 격투 타입 최종 병기라고 일컬어진다. 그런데 이 기술은 격투 타입 포켓몬들조차도 못 배우는 경우가 많은 상당히 희소한 기술인데, 이런 기술을 흔한 새 포켓몬이 습득한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이례적인 일이다.[27] 자력기를 제외하고 기술머신 등으로는 기술폭을 거의 넓힐 수 없다. 기껏해야 유턴 정도가 쓸만한 기술머신.[28] 장막시티에서 7500원으로 구입 가능. 기가임팩트를 자속 보정 받아 사용하기에 실질 위력은 225이다.[29] 전설의 포켓몬 제크로무(150)를 제외하면 전기 타입 2위의 공격을 자랑한다. 1위는 본작 지하대동굴에서 출현하는 에레키블(124).[30] 특히 난천의 한카리아스는 그야말로 천적이므로 사천왕전에서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31] 사실 애매한 기술폭은 비단 렌트라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전기 타입 포켓몬이 공유하는 단점이다.[32] 전작의 멍파치가 기술머신으로 삼색엄니를 모두 배우고, 옹골찬 턱 보정으로 엄니기술을 강한 위력으로 사용하며 스토리 불도저로 활약할 수 있었던 것과 매우 대조되는 부분이다.[33] 심지어 에스퍼 전설 삼총사인 엠라이트/아그놈/유크시 및 드래곤 남매 라티오스/라티아스보다도 높은 화력을 낸다.[34] 자속 보정 받는 인파이트에 제대로 명중당하면 제 아무리 에스퍼 타입이 격투 공격의 위력을 반감해도 높은 확률로 쓰러진다.[35] 본작에서는 한카리아스가 대표적이다.[36] 단 기합구슬은 명중률 문제가 있으므로 신중하게 선택할 것.[37] 섀도볼이나 에너지볼 등 우수한 기술들을 기술머신으로 더 많이 습득하기는 하지만, 이들은 백화점에 팔지 않고 초반에 쓰려면 지하대동굴에서 열심히 노가다를 해야 하므로 막 엄청 권장하는 기술들은 아니다.[38] 가장 기본적인 0랭크 상태를 기준으로 하면, 2랭크 오를 시 특수공격력이 정확히 2배가 된다. 단, 그 턴에 상대의 공격을 허용해야 하므로 이를 버티는 것이 관건.[39] 물론 윤겔라 상태로 계속 극후반까지 데리고 다니는 것은 별로 추천하지 않고, 에스퍼 요원을 계속 사용하고 싶다면 창기둥 이벤트 종료 후 전설의 포켓몬 아그놈으로 대체하는 것을 권장한다.[40] 8세대 들어 파티 전체에 경험치가 분배되도록 개선되기 전에는 그래서 후딘의 초반 육성이 꽤나 어려웠다.[41] 크로뱃 계열은 동굴이 아닌 곳에서는 게임기 시각 기준 밤에만 출몰한다.[42] 1위는 넘사벽인 아이스크. 참고로 프테라와 공동 2위이다.[43] 크로뱃의 특성은 풀죽지 않고 위협 특성의 효과를 받지 않는다는 정신력인데, 나쁜 특성은 아니지만 모든 상황에서 항상 물리 기술의 위력을 2/3로 깎는 위협에 비할 바는 못 된다. 그리고 크로뱃은 애초에 스피드가 아주 빨라 풀죽을 일도 거의 없다.[44] 중간의 연못에서 낡은 낚싯대를 통해 포획 가능[45] 엄밀히 말해서 잉어킹은 떡잎마을의 연못에서 서식하지만 낡은낚싯대를 얻는 시점이 203번 도로 입성 시점과 거의 비슷하다.[46] (물리)방어는 79이지만 특성이 위협이므로 체감 물리내구는 오히려 특수내구보다도 높다.[47] 공격과 스피드가 1랭크 오른다. 평범한 수준의 갸라도스의 스피드를 매우 빠른 수준으로, 그리고 원래 강했던 공격을 더욱 폭발적으로 끌어올리기 때문에 단 한 번의 사용으로도 갸라도스를 괴물로 만들 수 있는 훌륭한 기술.[48] 하지만 지진 기술머신은 지하대동굴 노가다를 제외하면 딱 하나밖에 얻을 수 없기에 지진을 필요로 하는 다른 멤버들과 비교해 신중히 저울질해야 한다.[49] 축복시티 바로 왼쪽에 있다.[50] 그렇다고 눈에 띄게 레벨업이 느린 수준은 당연히 아니며, 일반 포켓몬에 비해 레벨업 요구 경험치량이 대략 20% 정도 더 많다. 사실 그렇게 큰 차이까지는 아니다.[51] 바위 타입 최강의 기술이라고 할 수 있는 스톤에지는 54레벨로 상당히 늦게 배운다. 하지만 록블라스트가 안정적이지는 않더라도 최대 위력은 125로 오히려 스톤에지보다 높고, 명중률도 10% 높은 90%이기 때문에 록블라스트도 충분히 좋은 스톤에지의 대체재가 될 수 있다.[52] 불꽃, 벌레, 비행, 얼음, 전기, 강철, 바위, 독[53] 물/풀 타입을 모두 반감하는 풀 및 드래곤 타입이나, 풀과 땅, 격투 타입 기술을 막을 수 있는 비행 타입 포켓몬이 대표적이다. 대표적인 포켓몬이 바로 위의 갸라도스. 딱구리 또한 갸라도스의 약점인 전기와 바위를 완벽하게 방어해준다.[54] 물 타입은 이미 많이 중복되었으므로, 타입 상성에 대해서는 엠페르트나 갸라도스 부분을 참조.[55] 나시와 공동 1위.[56] 정확히 말하면, 거의 모든 포켓몬은 잠자기라는 가장 기본적인 회복기를 배우지만 잠자기는 기술명에서 짐작 가능하듯이 2턴 동안 스스로 잚듬 상태이상에 빠져야 하므로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57] 리프스톰은 풀 타입 궁극의 기술로 손꼽히지만, 스토리에서는 오히려 꽃잎댄스보다 리프스톰의 패널티가 훨씬 크게 다가오기 때문에 그냥 꽃잎댄스를 쓰는 것이 보통은 낫다.[58] 친밀도는 플레이어가 지낸 포켓몬에 넣고 걷기만 해도 아주 조금씩 상승한다.[지하대동굴] 등장 시점이 지하대동굴보다 이르지만, 유전기 문제로 지하대동굴에서 포획을 권장[60] 밸런스의 문제로 현재까지의 모든 노가드 포켓몬은 일격기를 배울 수 없다.[61] 위력 100에 상대에게 반드시 혼란 상태이상을 건다는 매우 사기적인 기술이지만 명중률이 고작 50%이다.[62] 리스크를 짊어지기 싫다면 노가드 대신 특성 근성을 쓰면 된다. 하지만 스토리에서 근성의 덕을 볼 일은 많지 않기 때문에 그냥 대다수의 포켓몬처럼 특성이 없다시피 생각하고 플레이 해야한다.[63] 인파이트의 기본 위력은 120이지만 자속 보정을 받아 위력이 180까지 뛰어오르며, 괴력몬 자체의 높은 공격 종족값까지 합쳐져 굳이 격투 타입에 국한하지 않더라도 모든 포켓몬들을 통틀어 정말 손꼽힐 정도로 강력한 화력을 낼 수 있다.[64] 하지만 인파이트는 사용 후 자체 방어/특수방어가 대폭 하락하는 패널티가 존재한다. 그러므로 맞기 전에 먼저 공격해 상대를 처치하는 방법으로 운용할 수 있는 찌르호크나 헤라크로스와 달리, 선공권을 뺏길 위험이 있으나 우직한 스탯으로 버텨가며 딜을 넣는 스타일의 괴력몬에게 있어서는 상당히 큰 패널티로 작용한다. 물론 없는 것보다야 훨씬 낫지만, 54레벨이 되면 바로 폭발펀치로 바꾸는 것을 권장한다.[65] 강철, 독, 바위, 불꽃[66] 전기, 물[67] 특수공격과 특수방어, 스피드가 1랭크 오른다. 평범한 수준의 뷰티플라이 스피드를 빠른 수준으로, 그리고 원래 강했던 특수공격을 더 끌어올리기도 하고, 특수방어를 강화시켜줘서 두어번 추면 2배 약점 특수는 어찌어찌 받아낼 수 있다.[68] 다만 흡혈은 물리 기술이라서 특수형 포켓몬인 뷰티플라이가 쓰면 데미지가 잘 안 나오기 때문에 기가드레인을 배우기 전까지만 사용하는 것이 좋다.[BD] 브릴리언트 다이아몬드 한정[70] 사실 가장 중요한 것은 상대가 방어를 몇 랭크나 올렸던, 내 공격 랭크가 몇 랭크가 떨어졌던 상관 없이 0랭크인 상황을 가정하고 데미지가 들어간다는 것이지만, 초심자가 이를 체감하는 것은 쉽지 않다. 그냥 쉽게 생각하면, 상대의 위협 특성이 발동해 내 공격 랭크가 떨어져도 급소에 명중한다면 위협 맞기 전 상태를 기준으로 데미지를 계산한다고 보면 된다.[SP] 샤이닝 펄 한정[72] 나무가 흔들리는 것으로 확인 가능하며, 꿀을 바른 지 24시간이 지나면 포켓몬이 다시 떠나버리므로 그 전에 포획해야 한다.[73] 대놓고 600족 포켓몬과 대등한 지위을 가진 5세대의 불카모스와 같은 예외도 있긴 하다. 또한 8세대에서는 가라르지방의 버터플과 ORAS/본작의 뷰티플라이 같이 스토리에선 꽤 요긴하게 사용하기도 한다.[74] 영원의 숲 내부에 있지만, 비전머신 풀베기를 사용해야 출입할 수 있다.[75] 특히 최면술은 야생 포켓몬을 포획할 때 아주 유용하다. 잠든 포켓몬은 포획 확률이 무려 2.5배로 증가하기 때문이다. 물론 최면술의 명중률이 60%이기에, 장막시티에서 얻는 도구 광각렌즈를 달아 66%까지라도 올리는 것을 추천한다. 명중률이 정확히 2/3라고 생각하면 체감 명중률이 꽤나 달라지기 때문.[76] 단 풀은 굳이 독이 아니어도 충분히 견제할 수 있으므로 페어리 저격용인데, 본작 페어리는 150마리 도감에서는 픽시와 마릴리뿐이다. 마릴리야 로즈레이드가 독 기술 없이도 포션으로 만들 수 있고, 삐삐는 가끔 나오지만 픽시는 챔피언로드에서 딱 한 번 나온다. 자속 1배 타점까지 고려하면 로즈레이드보다는 팬텀에게 주는 게 더 좋다.[77] 봉신마을 들어가기 조금 전에 하나 입수 가능하지만 굳이 무리할 필요는 없다. 어차피 병상첨병 정도면 충분.[78] 구체적으로 비교하면, 헤라크로스는 영입하기 위해 낮은 확률을 뚫는 노가다를 해야 하고, 괴력몬은 통신교환을 해야 해서 같이 플레이하는 지인이 없으면 약간 껄끄러우며, 루카리오는 강철섬까지 스토리를 진행해야 하며 그마저도 알 형태로 받는 거라 레벨업을 위해 따로 시간을 많이 들여야 한다. 엘레이드는 진화에 필요한 각성의 돌을 7번째 체육관 관장까지는 스토리를 진행해야 얻을 수 있다. 즉 스타팅 포켓몬 마냥 편하게 레벨업만으로 무난하게 진화하는 포켓몬은 요가램이 유일한 것이다.[79] 개체값은 0 ~ 31 사이의 값을 가지며 클 수록 능력치가 높아진다. 스토리에서는 가장 평균적인 상황만을 가정해 계산하겠다. 자신의 요가램의 공격 개체값이 15이고, 노력치는 모든 스탯에 골고루 분배되었다고 가정하면 실질 공격 종족값은 약 143이 된다. 그리고 랭크 배틀에서는 개체값과 노력치를 극한으로 투자한 개체만을 사용하기 때문에, 여기서는 173이라는, 웬만한 전설의 포켓몬도 가볍게 앞지르는 초월적인 화력을 자랑한다.[80] 불릿펀치로 페어리를 견제할 수 있지 않냐고 생각할 수 있지만, 어차피 위력이 40밖에 안되고 핫삼과 달리 그 어떤 위력 강화 보정도 받지 못하기에 이걸로 페어리 타입을 바로 처치할 가능성은 매우 적다. 어차피 피격될 가능성이 높으니 선공권을 빼앗길 것 같다면 그냥 교체하는 것이 현명하다.[81] 고스트 공격이라면 헬가, 페어리 및 비행 공격이라면 엠페르트나 자포코일 등으로 받아내면 된다.[82] 예를 들어 풀 타입 역시 체리꼬처럼 스토리에서 쓰기 힘든 포켓몬을 제외하면 제대로 된 포켓몬이 로즈레이드밖에 없었지만, 로즈레이드는 꼬몽울 시절 육성이 힘들다는 것을 제외하면 걸출한 성능을 자랑했기에 불꽃 타입만큼의 비난을 받지는 않았다.[83] 물론 이들 타입은 메이저 타입 중 하나인 페어리를 견제할 수 있다는 차별점이 있다. 하지만 불꽃 타입은 이미 페어리 기술의 위력을 반감하여 받기 때문에, 반드시 대비해야 할 타입에 속하지 않는다. 아이언테일은 불꽃의 약점인 바위 타입 포켓몬을 카운터칠 수 있기에 채용 가치가 있지만, 명중률이 75%로 낮기 때문에 A급 공격기로 분류되지는 않는다.[84] 와일드볼트를 80레벨에 배우는 렌트라와 비슷한 처지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렌트라는 타협점인 특수공격 종족값이 95로 날쌩마의 공격 종족값 100과 거의 똑같다. 특성도 렌트라가 훨씬 더 좋다.[85] 마그마번 역시 95의 공격 종족값으로 지진을 사용할 수 있기는 하지만 진화 방법이 매우 귀찮다.[86] 난천의 한카리아스, 들국화의 포켓몬 대부분, 비바라기와 웨더볼을 익히고 있다는 가정 하에서는 대엽의 날쌩마, 초염몽까지 사정권에 들어온다.[SP] 샤이닝 펄 한정[88] 큰 차이는 아니지만, 세 번째 관장을 격파해 공중날기를 사용할 수 있게 된 시점부터 중반부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 어느 쪽이건 장막시티가 스토리의 초반과 중반을 가르는 장소라는 것은 분명하다. 스토리의 후반부는 대체적으로 선단시티에서 일곱 번째 관장을 깨고 창기둥 이벤트에 들어서는 시점으로 본다.[89] 격투 타입 포켓몬 중 특수형으로 활용 가능하면서 파동탄을 배우는 것은 루카리오가 유일하다. 서브 웨폰으로 활용 가능한 것은 일반 포켓몬 중에서는 그나마 토게키스 정도.[90] 그렇다고 위력 60의 화염바퀴만 계속 쓸 수는 없기 때문에 불대문자라도 달아주는 게 낫다.[91] 예를 들어 갸라도스는 물리형 포켓몬임에도 21레벨에 폭포오르기를 배우는 등 좋은 기술들을 알아서 혼자 다 배우기 때문에 본작에서 스토리 강캐로 평가받는다.[92] 다만 좁은 기술폭은 4세대까지의 전기 타입 대부분이 공유하는 단점이기에, 잠재파워 없이도 땅 타입 견제가 가능한 라이츄는 전기 타입 중에서는 기술폭이 괜찮은 편이다.[지하대동굴] [94] 유전이 가능한데 자력으로 배우는 포켓몬이 본작엔 교배그룹이 불일치하는 헤라크로스 빼고는 없다.[BD] [특공] 8세대 기준 이들보다 높은 특수공격력을 가진 메가진화 포켓몬과 전수목, 두파팡, 후파, 화이트큐레무는 등장하지 않으므로 제외[SP] [98] 이는 한카리아스의 스피드가 격전지를 애매하게 추월한다는 점에서 스피드 종족치를 얼마나 기막히게 설계했는지를 보여준다.[99] 전국도감이 개방되기 때문에 한카리아스 외의 다른 세대의 600족 포켓몬을 포함한 매우 다양한 포켓몬들이 등장하기 시작한다.[100] 물론 한카리아스를 괴력을 입수한 후에야 포획할 수 있는 것처럼, 지하대동굴에서도 매우 강력한 포켓몬이 해당 시점에 등장하였다면 서술하였겠지만, 전부 기존에 이미 포획 가능하거나 굳이 그 시점부터 키울 메리트가 떨어지는 포켓몬들이므로 설명을 생략하였다.[101] 물론 쌓여있는 노력치로 인한 스탯 차이, 그리고 친밀도의 차이 때문에 레벨 차이가 적다면 그냥 기존에 데리고 다니던 포켓몬을 그대로 쓰는 게 낫다.[102] 사실 괴력몬 계열도 207번 도로에서 알통몬을 포획할 수 있기는 하지만, 지하대동굴에서 잡을 경우 인파이트나 삼색 펀치를 배운 상태일 수 있기 때문에 지하에서 잡는 것을 매우 추천한다. 특히 폭발펀치를 54레벨에 배우기 때문에 그 전까지 인파이트를 사용하면 매우 훌륭한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다.[103] 실화력은 초염몽이 우위에 있다. 초염몽은 위력 120의 플레어드라이브를 쓰지만 헬가는 위력 110의 불대문자가 최선이기 때문. 물론 각각 물리와 특수 기술이기 때문에 1대1 비교는 어려우며 종족값은 헬가가 미세하게 높으므로 실화력 역시 이 정도면 거의 도긴개긴이다.[104] 즉 고스트 타입 포켓몬을 쓰는 연고시티 체육관을 헬가 하나로 커버 가능하다.[105] 기존 불꽃 타입 약점인 물, 바위, 땅 타입에 악 타입으로 인해 격투 타입도 약점이다.[106] 1위는 600족인 마기라스다.[107] 사실 가장 중요한 것은 상대가 방어를 몇 랭크나 올렸던, 내 공격 랭크가 몇 랭크가 떨어졌던 상관 없이 0랭크인 상황을 가정하고 데미지가 들어간다는 것이지만, 초심자가 이를 체감하는 것은 쉽지 않다. 그냥 쉽게 생각하면, 상대의 위협 특성이 발동해 내 공격 랭크가 떨어져도 급소에 명중한다면 위협 맞기 전 상태를 기준으로 데미지를 계산한다고 보면 된다.[108] 1위는 특수공격이 무려 145인 투구뿌논. 물론 본작에선 나오지 않으므로 자포코일이 본작에선 1위다.[109] 물론 전자부유를 쓰기 전에 땅 공격을 먼저 맞아버리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 스피드가 느려 체감되는 부분.[110] 체력이 가득 차있으면 아무리 치명적인 피해를 입어도 반드시 체력 1로는 버티는 매우 우수한 특성이다. 뿔드릴과 같은 일격 필살기에 면역이라는 부가적인 효과도 있다.[111] 30% 확률로 마비 상태이상을 부여한다. 마비되면 가끔씩 행동불능이 됨과 더불어 스피드가 반토막나기에, 스피드가 애매한 자포코일이 선공권을 뺏어올 수 있게 하는 매우 훌륭한 상태이상이다.[112] 본작 스토리에서 볼만한 조합은 전기, 전기/강철, 물/땅, 강철/땅 정도가 있다.[113] 딱구리는 암해머를 교배기로 배운다.[114] 록커트 자체는 기술머신으로 배우지만 코뿌리 시절엔 실전 세팅으로 풀보정해도 130족 커트가 불가능하다.[115] 일단 역린 등의 특별 기술을 배운 포켓몬이 단 한 마리라도 있으면 원래 영입했던 한카리아스와 같이 키우미집에 맡겨 해당 기술을 복사하여 가르치는 것이 가능하다.[116] 대표적으로 난천의 한카리아스를 상대로 한방에 보내지 못하면 이쪽이 독찌르기에 훅 가는 것이 있다.[117] 심지어 리프블레이드는 원래 자력기였는데 소드실드에서 베어가르기로 바뀐 채 BDSP에 그대로 넘어왔다.[118] 1위는 145의 슈바르고.[119] 여기서의 메인 웨폰은 시저크로스나 아이언헤드.[120] 특성 테크니션은 겟핸보숭 항목에서 설명하였지만, 다시 설명하자면 위력 60 이하의 기술을 사용할 때 기술 위력을 1.5배 증폭시켜 사용한다는 특성이다.[121] 자속 보정과 테크니션 보정이 합쳐져 90의 위력을 낸다.[122] 장막시티 백화점에서 사서 가르쳐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