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포켓몬 기술, 물=, 특수=, 파일=소금물 1.png, 파일2=소금물 2.png, 한칭=소금물, 일칭=しおみず, 영칭=Brine, 위력=65, 명중=100, PP=10, 효과=상대가 HP의 절반 정도 상처를 입고 있으면 기술의 위력이 2배가 된다., 성질=비접촉)]
4세대에서 처음 나온 기술로, 상대의 체력이 절반 이하로 떨어지면 위력이 2배, 즉, 65짜리가 130으로 변해서 하이드로펌프보다 위력이 높아진다. 마무리 한 방을 위한 기술로, 화력이 좋은 막타 담당 포켓몬에게 넣어주는 편이 좋다.
DPPt에서 팽도리를 고른 사람이라면 이 기술을 익히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그만큼 팽도리 라인을 상징하는 기술.
HG/SS에서는 씨카이저와 헌테일이 분노의앞니를 쓴 다음 이 기술을 쓸 수 있게 되어서 꽤 강화되었다.
7세대에 추가된 카푸느지느의 경우에는 카푸시리즈의 전용기인 자연의분노나 알로라의수호자 이후에 사용해서 위력을 올릴 수 있는데다가, 특성으로 미스트필드가 깔리면 상태이상이 소용 없어져 열탕을 채용하기 애매해지기에 이 기술을 채용할 가치가 꽤 있는 편이다.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에서도 동일한 성능으로 등장. 탐험대까지는 분노의앞니 콤보를 쓸 수 없지만, 초 불가사의 던전에서는 가능하다. 거기에다 이 둘을 연결해서 쓸 수 있어서, 거의 웬만한 상대를 한 방에 보내버릴 수 있어 더욱 강화되었다. 거기에다 노력치가 없는 불가사의 던전 특성상 특공이 약한 헌테일도 도핑약으로 능력치를 보충해주면 씨카이저와 비슷한 화력을 내는 것이 가능하다. 단점은 전방 단일 공격이라, 다수를 상대로는 효율이 나빠진다는 점.
소금물을 뿌리는 기술이기 때문에 배우는 포켓몬들은 바다에 서식하거나 바다 생물을 모티브로 한 포켓몬이 대부분이다.[1][2] 민물에 사는 포켓몬 중에서도 이 기술을 잘 써먹을 수 있는 것들도 있기에 아쉬운 부분.
엉뚱하게도 하리뭉이 자력으로 익히는데, 스모 시작 전 도효에 소금을 뿌리는 의식을 감안한 것이다.
Pokémon GO에서는 암나이트와 더시마사리 계열만 배울 수 있으며, 2차징에 60 데미지의 기술로 나온다. 암나이트 쪽은 이제 레거시 기술이 되었고, 암나이트에는 대단한 기술머신을 쓸 일이 없는데다 나중에 추가된 더시마사리도 진화전인 시마사리가 잘 나오지 않아서 진화시키기가 어렵다보니 존재 자체도 모르는 사람이 많다. 자체 성능도 지옥의바퀴에서 타입만 바꿔놓은 수준으로 나쁜 편이지만 슈퍼리그에서 심심찮게 쓰이는 더시마사리는 독 타입 이외의 스페셜 어택이 소금물 밖에 없고, 그 독 타입 기술 2개도 컨셉이 겹치기 때문에 반쯤 강제로 사용한다.
은근 현실적인 기술인데 현실에서도 상처가 생긴 곳에 소금물 바르면 엄청난 고통이 온 몸 구석구석을 찌르는 듯이 고통스럽다.
5세대까지는 위에서 엄청난 수압의 빗물을 촤촤촤촤촤 뿌려대는 연출이라 굉장히 아파 보였지만, 6세대부터는 그냥 물덩어리 하나를 가래 뱉듯이 퉤 하고 뱉어내는 게 끝이라 좀 심심해졌다.
애니에서는 비슷한 연출의 물대포와 하이드로펌프가 있어서 자주 보이지는 않지만, 간간이 고래왕 계열이 쓰기는 하고, 베스트위시에선 야생 늑골라나 담죽의 툰베어가 쓰기도 했다. 고래왕 계열은 진짜 고래처럼 코에서 물을 뿜는 연출이고, 나머지 포켓몬들은 물대포나 하이드로펌프처럼 입에서 짠물을 뿜어낸다. 물줄기의 묘사는 물대포와 하이드로펌프 사이의 굵기와 하이드로펌프보다 진한 푸른색의 물로 묘사되며, 사람이 맞은 경우 짜다는 언급이 꼭 나온다.
[1] 그런데 무슨 이유인지 바닷가에 산다는 묘사가 나오는 대짱이 계열은 배우지 못한다. 망둑어를 어느 정도 모티브로 하였으나 실제로는 폐어나 아홀로틀 등 여러 민물고기의 특징을 가져오기도 했으며, 진화 전인 물짱이와 늪짱이는 늪에서 주로 생활하며 분류 역시 갯벌이 아닌 '늪물고기 포켓몬'이라 그런 것으로 보인다.[2] 그리고 소금 하면 떠오르는 포켓몬인 콜로솔트계열도 배우지 못한다…. 이쪽은 해염이 아니라 분류부터 대놓고 암염 포켓몬이기 때문에 어찌보면 당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