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포켓몬 기술, 노말=, 특수=,
파일=7세대 트라이어택 1.png, 파일=7세대 트라이어택 2.png,
한칭=트라이어택, 일칭=トライアタック, 영칭=Tri Attack,
위력=80, 명중=100, PP=10,
효과=3개의 광선으로 공격한다. 20% 확률로 상대를 마비\, 화상 또는 얼음 상태로 만든다.,
성질=비접촉, 상태이상=마비, 상태이상2=화상, 상태이상3=얼음)]
1. 개요
포켓몬스터의 기술. 1세대 기술머신 49번, 레츠고 시리즈에서는 28번, 8세대 기술레코드 19번이다.2. 특징
대부분 부작용이나 제한이 존재하는 노말 타입 특수기 중에서 하이퍼보이스, 폭음파와 더불어 제한이 없는 기술. 위력 자체는 하이퍼보이스보다 조금 낮지만, 부가 효과가 상당히 좋기 때문에 쓸 만하다. 자연의힘을 사용할 시 이 기술이 발동되기도 한다.다만, 배우는 포켓몬이 너무 적다는 게 문제. 주로 이름답게 머리가 세 개 달린 포켓몬인 두트리오, 닥트리오, 레어코일과 자포코일[1], 삼삼드래 등이 배우며, 인공적인 이펙트 때문인지 인공 포켓몬인 폴리곤, 게노세크트, 실버디도 배운다. 참고로 3세대에선 뿔이 세 개 달린 토게피 계열도 특전기로 이 기술을 배울 수 있었다. 하늘의은총 특성과의 시너지가 상당한 편. 그 이외에는 알 수 없는 이유로 깨비드릴조가 교배로 배우며, 세꿀버리는 머리가 세 개인데 이 기술을 못 배운다.
3세대까지는 물리기라 두트리오가 상당히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었지만, 4세대에서 특수화되면서 두트리오는 이 기술을 버리고 대신 폴리곤Z가 잘 받아먹게 되었다. 그리하여 트라이어택을 제대로 쓸 수 있는 특수형 포켓몬들을 보면 폴리곤Z와 삼삼드래, 레어코일/자포코일, 게노세크트, 마휘핑이 있다. 이 중에서도 노말 타입 특수기를 원할 경우 이것밖에 선택지가 없는 것은 레어코일/자포코일 정도로, 20% 확률의 부가 효과를 포기한다면 폴리곤Z는 파괴광선이나 소란피기를, 삼삼드래는 하이퍼보이스를 대신 채용할 수 있다. 게노세크트는 그냥 위력 120짜리에 타입 변경도 가능한 테크노버스터를 쓰면 된다. 토게키스는 배우면 써먹을 수 있긴 하지만, 아래에서 설명하듯 배우는 것 자체가 매우 곤란하다.
GC→GBA를 거쳐서 트라이어택 토게피를 획득하면 40% 확률로 부가 효과가 발동하는 악마스러운 성능을 낼 수가 있지만, 3세대와 4세대 특성 결정 함수의 차이 때문에, 제 아무리 실전 개체를 뽑아도 4세대로 옮겼을 때 특성이 의욕으로 바뀌면 망하기에 실전에서 보기는 매우 힘들다. 만약 랜덤 매치에서 트라이어택 토게키스를 봤다면 사용자가 슈퍼 포켓몬덕후 또는 그냥 치터(…)일 것이다. 게다가 6세대부터는 토게키스의 노말 타입이 페어리 타입으로 바뀌어서 굳이 이 기술을 쓸 이유가 없게 되었고, 8세대에서는 트라이어택이 기술 레코드 기술로 풀려서 굳이 트라이어택 토게키스를 얻기 위해서 GC를 거칠 이유가 없어졌다.
어찌보면 원조 사용자라고 할 수 있는 두트리오나 깨비드릴조가 특방이 낮은 물리막이에게 깜짝 빅엿을 안겨주기 위해 써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60짜리 특공으로는 역시 큰 재미를 보기는 힘들다.
1세대 때는 기술머신으로 있었기 때문에 지금보다는 많은 포켓몬이 배울 수 있었다. 그러나 이 때는 버그 때문인지 부가 효과가 전혀 없는 기술이었기 때문에, 그냥 연출만 좀 특이할 뿐이고 성능은 괴력과 동일한 주제에 PP에서 밀리는 기술이었다. 유의미한 차이점이라면 지울 수 있느냐 없느냐 차이... 트라이어택의 기술머신을 받을 때 대사를 보면 분명히 가끔 상대를 마비시킬 수 있다는 말이 나와서 부가 효과가 있을 것 같은데, 실제로는 없다. 참고로 같은 NPC가 주는 스톤샤워에도 풀죽음이 없는 문제가 있으며, 그래서인지 피카츄 버전에서는 저 마비시킬 수 있다는 대사가 빠지는 쪽으로 수정되었다. 이전 버전들과의 호환성을 고려해서 기술 효과를 안 고쳐주고 저렇게 처리한 듯 하지만, 역시 아쉬운 부분이다. 실제로 효과가 생긴 건 2세대부터.
레츠고 시리즈에서 오랜만에 기술머신으로 복귀했는데, 하이퍼보이스랑 폭음파가 사라진 덕분에 파괴광선 바로 아래의 노말 타입 특수기가 되었다. 배우는 포켓몬도 다시 많아졌지만, 자속으로 써먹을 수 있는 포켓몬이 푸크린 계열, 두트리오, 럭키, 폴리곤 뿐인 게 아쉬운 편.
20%의 확률로 우선 부가 효과 발동 여부가 결정되고, 발동되기로 결정되었다면 그 다음 세 가지 상태이상 중 하나가 랜덤으로 결정되는 기술이다. 즉, 삼색 엄니와는 달리 각 상태이상을 유발할 확률이 따로따로 20%라는 것이 아니다. 저러면 48.8% 확률로 상태이상을 입히는 흉악한 기술이 된다(...) 각각이 일어날 확률이 약 6.7% 정도라고 보면 된다. 저 세 효과가 애초에 중첩할 수 없는지라 저렇게 설정한 듯 싶다.
배우는 포켓몬이 적은 만큼 애니메이션에서도 잘 등장하지 않는데, 성도리그에서 등장한 준이치의 색이 다른 레어코일이 전기자석파와 트라이어택의 연계로 지우의 포켓몬들을 스윕해버리는 위엄을 보인다. 이때는 1세대처럼 삼각형이 발사되어 히트 시 삼각형이 터지는 연출을 보였다. 이후 하나 리그에서 등장한 철이의 삼삼드래가 사용했을 때는 화염방사, 냉동빔, 10만볼트를 한꺼번에 발사하는 듯한 압도적인 이펙트를 가졌으며, 이 기술이 나갈 때마다 지우의 포켓몬들은 제대로 피하거나 방어하지도 못하고 대미지를 입어야만 했다. 2세대 시리즈에서의 이펙트와 유사한 연출.
포케스페에선 사용 포켓몬을 덮는 삼각뿔이 생기고 윗쪽 꼭짓점에서 빔이 나가는 연출이었다.
여담으로, 2세대 당시엔 불꽃 타입 포켓몬에게 화상, 얼음 타입에겐 얼음 상태이상을 걸 수 있는 기술이었다. 더블니들처럼 불꽃 타입 기술에 의한 화상과 얼음 타입에 의한 얼음만을 막아놓았기 때문. 3세대부터는 수정되어 걸리지 않는다. 6세대부터는 전기 타입을 마비시킬 수 없다.
8세대에서도 기술레코드로 풀렸는데, 1성 레이드로도 쉽게 나와 접근성은 역대급으로 좋아졌다. 스토리에서는 마휘핑과 자포코일, 해피너스가 유용하게 쓸 수 있는 기술.
포켓몬 GO에서는 2020년 9월 폴리곤 커뮤니티 데이 때 폴리곤Z의 특전기로 처음 해금되었다. PVE에서는 위력이 75에 2차징, DPS는 누르기를 넘으며, PVP에선 위력이 65로 감소하지만 대신 본가의 부가 효과를 반영하여 50%로 공격과 방어를 동시에 1랭크 낮추는 파격적인 부가 효과를 가지고 있다. 발동률과 디버프가 본가에 비해 더욱 악랄해 졌지만 폴리곤Z는 디버프를 살릴 내구형이 아니라서 아쉽다는 평이 많다. 그래도 록온과의 조합 덕분에 폴리곤Z를 마스터리그에서 일반, 프리미어컵 모두 순위를 50위권 내로 끌어올릴 정도로 좋은 기술이며 리그에선 폴리곤Z의 필수픽은 맞다.
[1] 6세대까지는 레어코일만 배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