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21 05:19:53

병상첨병

1. 病上添病2. 포켓몬스터기술

1. 病上添病

앓는 중에 또 다른 병이 겹쳐 생긴다는 뜻의 사자성어. 비슷한 말로 설상가상이 있다. 한국에서는 설상가상에 밀려 거의 사용되지 않는 단어였으나 아래 항목으로 인해 인지도가 올라간 케이스.

2. 포켓몬스터기술

파일:관련 문서 아이콘.svg   관련 문서: 포켓몬스터/기술/주요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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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lude(틀:포켓몬 기술, 고스트=, 특수=,
파일=7세대 병상첨병 1.png,
한칭=병상첨병, 일칭=たたりめ, 영칭=Hex,
위력=65, 명중=100, PP=10,
효과=엎친 데 덮친 격으로 공격한다. 상태 이상인 상대에게 큰 데미지를 준다.,
변경점=6세대: 50 → 65 위력 상승,
성질=비접촉)]

5세대에 추가된 강력한 기술 효과를 지닌 고스트 타입 기술[1]로, 정발판 명칭의 유래는 당연히 1번. 9세대 기술머신 29번이다. 현존하는 거의 모든 고스트 타입들이 자력으로 배우게 되었으며, 대부분의 고스트 타입들이 배울 수 있는 도깨비불과 조합해 이름 그대로 설상가상인 효과로 상대를 관광태울 수 있다.

다만, 실전에서의 활용성은 다소 애매한 부분이 있었는데, 다른 서포터가 전기자석파 등 상태이상을 먼저 걸어주지 않는 이상 도깨비불+병상첨병의 대미지가 섀도볼에 비해 턴 수에서 밀리는 문제가 있었다.[2] 여기에 5세대까지는 도깨비불의 명중률이 75였기 때문에 도깨비불이 빗나가기 상당히 쉬워, 늦어도 2타 내에서 적을 정리해야 하는 어태커들은 대부분 섀도볼을 우선적으로 채용했고, 도깨비불로 상대를 기능정지시키는 걸 우선으로 삼는 막이형 포켓몬들이 공격기로 간간히 채용하거나 전기자석파를 채용할 수 있는 눈여아가 쓰는 정도였다.

이런 문제를 인식했는지, 6세대에서 위력이 15 상승하면서 효과 발동 시 130의 위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되었고, 도깨비불의 명중률이 85로 강화되면서 도깨비불과 연계가 훨씬 좋아지게 되었다. 이 기술로 가장 유명한 건 메가팬텀최면술+병상첨병 연계다. 그리고 9세대에서 명중률 90의 전기자석파를 배우는 타부자고가 습득하게 되면서 이를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게 되었다.

포켓몬 GO에서는 상태이상이 없는 시스템 특성상 부가효과가 없는 평범한 기술로 나온다. 위력 10의 노말 기술로 고스트 타입 노말 기술 중에선 최고 위력이나, 쿨타임도 1.2초로 가장 길어서 DPS는 섀도클로보다 떨어진다. 주 사용자는 샹델라, 탱탱겔, 둥실라이드, 알로라 텅구리 등이다.


[1] 참고로 5세대에서 유일하게 추가된 고스트 타입 기술이다. 대신 ??? 타입이었던 저주를 고스트 타입으로 바꾸었다.[2] 병상첨병 위력 100 + 화상 2회/섀도볼 2회 위력 1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