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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화 이글스 소속 우완 투수 김민우의 선수 경력에 대해 다룬 문서.2. 아마추어 시절
2014 드래프트 이전부터 창원 지역에서 유명하던 전국구 우완 최대어였다. 2013년에 시행되는 드래프트에서 1차 지명이 부활할 예정이었던 관계로 NC 팬들의 관심을 받던 선수였으나, 고3이 되던 2013년, 토미 존 수술을 받으며 유급을 결정한다. 2014년 3월 20일에는 포수 나종덕과 함께 노히트 노런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후 2014년에 드래프트에 참가했는데, 1차지명이 부활하고 시행되는 시점에 유급한 관계로 1차지명을 받을 수 없게 된다.그렇게 NC의 1차지명 가능성은 소멸하였고, 1차 지명서는 제외되었지만 우선 지명서는 KT가 지명 가능했으나 뽑지 않는다. 1차지명을 받을 수 없는 김민우는 이렇게 2차 지명으로 흘러갔고, 전년도 최하위로 전체 1순위 지명이 확정된 한화 이글스가 자팀 팜에서 주권을 보낸 대신 마찬가지로 전국구 에이스인 김민우를 손에 넣게 된다.
3. 한화 이글스
3.1. 2015 시즌
자세한 내용은 김민우(1995)/선수 경력/2015년 문서 참고하십시오. |
3.2. 2016 시즌
4월 1일 개막전에서 끝내기를 맞으면서 패전투수가 되었다.4월 8일 NC전에 선발 등판하여 3⅔이닝 3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되었다.
4월 13일 두산전에 선발등판하여 민병헌에게 만루홈런을 허용하며 2⅓이닝 5실점 또 패전투수가 되었다. 시즌 3패.
4월 21일 롯데전에 선발등판하여 0이닝 5실점을 기록했으나 불펜의 호투와 타선의 폭발로 패전을 면했다. 2군에라도 보내서 재정비가 절실히 필요해보인다.
그러나 22일 라디오볼에서 한화에서 사망 플래그 급인 투구폼 교정을 받고 특투로 몇 백개씩 던졌다는 사실이 알려졌고 김성근 감독은 또 다시 까였다. 2군에 간다고 해도 이 팀은 2군에서도 쉴 수 없는 구조로 되어있기 때문에 재정비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다.
롯데전 이후로 쭉 등판이 없다가 5월 1일 삼성전에서 마에스트리에 이어 오랜만에 구원 등판했으나 2⅓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다. 결국 이 경기 이후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었다. 그런데 투구폼 교정을 또 받는다고 한다.
그리고 2군으로 간지 3개월이 지난 7월까지 그의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있다.
8월 22일, 박동희 기자에 의해 김민우가 결국 어깨 수술을 받게 되었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전했다.[1] 엠스플의 야시장에서 이 사실을 밝혔는데 이 소식을 들은 엠엘비파크 등의 한화팬들 및 야구팬들은 분노를 금할 수가 없었다. 정확한 김민우의 진단명은 어깨 관절와순 손상으로 LA 다저스의 류현진과 같은 부상 진단이며 류현진은 1년이 넘는 재활 기간을 거쳤음에도 불구하고 구속이 급감하는 등 아직까지 부상 복귀를 제대로 못한 상태다. 또한 같은 부상을 당한 전병두는 무려 5년이라는 재활을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은퇴를 선언하였다. 그 정도로 심각한 상태인 것이다.
이에 관해 선발등판 하루 전 감독 보는 앞에서 전력투구로 400구 특투를 던졌다는 기사가 올라왔으나 이후 최민규라는 기자가 이에 대해 4월 16일에 우천순연으로 400개에 달하는 특투를 던진 것이었다며 5일전에 특투를 한 것이라며 정정사과를 냈었다. 아직도 노리타들은 해당 기사자체가 거짓이라며 빼애액 거리지만 실제로 김민우는 관절와순 부상을 입었고 정정보도를 낸 기자도 날짜 오류를 사과했을 뿐이지 실제로 400구 특투를 했다는 것은 사실이다.
멀리 갈 것도 없이 5일간 선발로서 243구를 던지는 등 심각하게 굴려진 뒤 그대로 선수 생명이 끝나버린 고양 원더스의 데럴 마데이, 복귀하지 못하고 수년의 재활끝에 결국 은퇴를 선언한 SK 와이번스의 전병두만 생각해봐도, 그간 김성근이 얼마나 백정스러운 짓거리를 한 건지 뻔하다. 문제는 이게 끝이 아닐 수도 있다는 것.
[탐사보도] 한화 김민우 '어깨 관절와순 손상', 누구 책임인가 이 기사에도 나와있지만, 그나마 다행이라면 그는 아직 희망을 버리지 않았다는 점이다.
참고로 이 때 논란은 이미 예견되어 있었는데, 7월 4일 라디오볼에서 한화 담당 기자인 정세영 기자가 "공을 던지지도 못하는 김민우를 데리고 다니는 건 의도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언급했다.
윤동현 : 한화 선수들 무탈하길 바랄 뿐입니다.
정세영 : 저, 작년에 많이 던졌던 김민우 같은 경우에도 공을 못 만지고 있거든요? 그런데, 신기하게도, 원정에, 갑니다. 아무 것도 안 하는 선수를. 왜 데리고 갈까요? 저는 이 선수가 괜찮다는 걸 보여주려고 하는 거 같아요. 저는. 제 생각입니다. 제 생각. 공도 못던지는 선수를 지지난주까지 원정에 데리고 다녔는데 무슨 생각, 그걸 보고 제가 판단이 든거는 딱 그거 밖에 없어요. 아, (김 감독이) 이 선수는 괜찮다는 걸 보여주는 거에요. 괜찮다는 거를. 공도 못던지는데. 원정 데리고 다닐 정도다(라는걸 보여주는 거). 참 이해할 수가 없는 조치잖아요.'''
출처
정세영 : 저, 작년에 많이 던졌던 김민우 같은 경우에도 공을 못 만지고 있거든요? 그런데, 신기하게도, 원정에, 갑니다. 아무 것도 안 하는 선수를. 왜 데리고 갈까요? 저는 이 선수가 괜찮다는 걸 보여주려고 하는 거 같아요. 저는. 제 생각입니다. 제 생각. 공도 못던지는 선수를 지지난주까지 원정에 데리고 다녔는데 무슨 생각, 그걸 보고 제가 판단이 든거는 딱 그거 밖에 없어요. 아, (김 감독이) 이 선수는 괜찮다는 걸 보여주는 거에요. 괜찮다는 거를. 공도 못던지는데. 원정 데리고 다닐 정도다(라는걸 보여주는 거). 참 이해할 수가 없는 조치잖아요.'''
출처
8월 23일, 관절와순 손상이 공식적으로 확인되었다. 이 부상을 겪은 투수들의 90%는 그대로 선수생활을 접었다. 그리고 복귀한 선수 중에서도 8.3%는 300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왔고, 1.7%만이 300이닝 이상을 던졌다. 즉, 실질 복귀율은 1.7%, 실패 확률은 98.3%이다. 이제 김민우를 마운드에서 보는 것은 영영 힘들거나, 적어도 몇 년은 걸릴 것이다. 다행히 손상이라 수술하지 않고 재활을 통해 극복하려 하고 있는데, 다행히도 똑같이 관절와순 파열 직전까지 가서 수술 판정을 받았으나 재활을 통해 극적으로 복귀에 성공한 김광현도 있기에 일말의 희망을 바라는 수밖에 없다.
토미 존 수술 이후 투구 기록 | ||||
<rowcolor=#ffffff> 연도 | 대회 | 소속팀 | 경기수 | 이닝 |
2014 | 고교대회 | 용마고등학교 | 22 | 98 |
<rowcolor=#ffffff> 연도 | 대회 | 소속팀 | 경기수 | 이닝 |
2015 | 스프링캠프 | 한화 이글스 | 3 | 6 |
시범경기 | 4 | 5⅔ | ||
1군 | 36 | 70 | ||
2군 | 3 | 18⅓ | ||
2016 | 스프링캠프 | 4 | 10 | |
시범경기 | 3 | 7 | ||
1군 | 5 | 9⅔ | ||
2군 | 출장기록 없음 |
3년간 공식적으로 확인된 투구 이닝만 224⅔이닝이다. 여기에 교육리그 등판, 마무리캠프 훈련, 스프링캠프 자체 홍백전, 시즌 전후로 실시하는 김성근의 특투까지 합치면 투구 기록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 원체 고교시절에 수술 직후에도 많이 던졌지만 수술경력에 고교때 혹사까지 당한 선수에게 프로 입단 후 더한 혹사를 시켰으니 부상을 입는 건 당연하다.
최근 3년 간, FA계약을 한 선발자원[2]들의 총액의 평균은 58억 5000만원으로 선발 자원의 몸값은 상당히 과열되어 있는 상황이다.[3] 게다다 2017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의 대표팀 감독인 김인식 감독이 "오른손 선발투수 중 뽑을 인원이 마땅치 않다"며 원정도박으로 KBO 징계 중인 오승환과 최근 한국 영주권을 얻은 더스틴 니퍼트 등의 대표팀 발탁을 고려하는 상황이다. 야구에 만약이란 없다지만, 김민우가 혹사없이 한화 이글스의 선발로 자리잡았다면 FA 대박을 노릴 수도 있는 상황인데 매우 안타까운 상황이다.[4]
그러나 많은 우려와는 다르게 시즌 종료 후 선수들 인스타에 간간히 나타나는걸 보면 재활이 나름 순조롭게 진행되는듯 하다. 본인 인스타에는 곧 수술하는 동갑내기 절친이자 입단 동기인 투수를 놀리는 글까지 올린걸 보면 어느정도 멘탈도 회복이 된듯.
그리고 미야자키 마무리캠프 명단에 포함됐다.
3.3. 2017 시즌
다행히 1월 초에 장민재, 류현진과 함께 재활을 겸한 개인훈련을 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2월 권혁, 안영명 등 재활조 투수들과 함께 스프링 캠프에 참여했고, ITP 단계를 지나 2번째 하프 피칭을 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후반기/내년 상반기 즈음의 복귀를 조심스레 점치는 수밖에는 없다. 그러나 손가락 통증으로 조기 귀국했고, 손가락 혈행장애로 치료를 받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5]
5월 중순을 기준으로 공을 놓고 간단한 움직임만 하고 있으며[6], 7월 중순에 마지막 검진으로 이번 시즌 복귀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복귀가 확정되면 2군에서 로테이션을 돈다고 한다.
한화 김민우, 첫 실전 146km '재기 신호탄' 쐈다
6월 14일 육성군 경기 등판에 대한 기사가 나왔다. 최고 구속은 146km/h. 극단적인 역W 폼을 수정한 듯. 엄태용도 회복되어 퓨처스 리그에 나오고 있는 만큼 같이 회복 돼서 올라오길. 이상군에 의하면 당장 올해는 1군에서 쓰지 않을 계획이라고 한다.
6월 21일 퓨쳐스 경기에 올해 첫 등판을 했다. 3이닝 동안 1피홈런(솔로홈런)이 이날의 유일한 실점이었으며 탈삼진도 하나를 기록했다. 투구수는 총 30개이며 이중 20개의 스트라이크를 던졌다. 부상이후 처음으로 퓨쳐스 경기에 등판했기 때문에 팬들은 걱정반 기대반 이었는데 생각외로 잘던졌기에 만족하는 분위기이다.
기나긴 재활 끝, 한화 김민우 실전 복귀 임박했다
7월 25일, 김민우가 혈행장애 최종 검진에서 실전 투구에 문제가 없었다는 판정을 받았다. 지금부터는 실전을 위한 준비를 할 것이고 육성군 경기부터 뛰게 할 것이다라고 구단은 밝혔다. 한화 입장에서는 정말 다행인 일이 아닐 수 없다. 팀이 6연패를 당한 뒤라 팬들은 거의 없고, 금지어 추종자들만 '트레이너들이 진짜 문제였다', '감독님 밑이라 부상이 부풀려졌다'는 말도 안되는 음모론으로 댓글창이 난장판이 된 것은 아쉬운 부분.
이후 2군에서 호투하며 147의 구속을 기록했다고 한다. 슬랩 이후 고된 재활 끝에 선발로서 마운드에 설 수 있길 빌자.
이상군 감독대행, "김민우, 투구수 늘리면 콜업"
9월 5일 김민우의 1군 콜업 가능성에 대한 기사가 나왔다. 몸상태에 이상은 없다고 하며 최고구속은 146km, 퓨처스 성적도 무난히 나오고 있다. 2군 감독과 계속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는 점, 투구수를 70여개까지 늘린 후에야 콜업을 고려해 볼 것이란 기사내용을 보면 다행히 무리하게 1군에 올리진 않을 듯하다.
다만 그럼에도 올해는 1군으로 운용할 생각이 절대 없다던 이상군대행의 말을 믿었던 팬층에선 반발이 꽤 있는데, 커뮤니티 등지에선 '올해는 절대 무리시키지 말고 내년에 건강하게 등판시키자'는 의견과 '선수에게 가는 부담이 없다면 시즌 말에 1군 경기에서 던져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의견이 대립하고 있다. 다만 대립이라기보단 방향성의 차이일 뿐이고, 결국 선수의 컨디션을 우선시하며 내년에 완벽한 김민우를 보고 싶다는것이 중론.
결국 콜업이 결정되었다. 문제는 2선발 카를로스 비야누에바가 말소된 자리에 올라갔다는 것인데, 대행은 일단 중간으로 쓸 생각인 듯.
9월 15일 7회에 드디어 1군 무대에 502일만에 복귀하게 되었다. 1⅓이닝 동안 삼진 2개, 볼넷과 피안타를 각각 1개씩 내주었고 최고 구속 146km로 직구는 위력적이었지만, 코너웍에 치중하기보단 가운데에 쑤셔넣는 정도였고 변화구의 제구가 불완전하였다. 외야 호수비의 도움이 없었다면 대량실점을 했을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그러나 수술 이전 140 초반의 직구를 던지는 것을 생각한다면 긴 재활을 통해 끌어올린 구속을 보며 눈물을 흘린 팬들이 많았을 듯. 그러나 하루 쉬고 등판한 17일 LG전에서는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가을야구가 진작에 물건너간지라 대행이 시즌 말미에 선발 기회를 한 번 정도 주겠다고 한다. 결국 9월 26일 롯데 자이언츠전, 10월 3일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최종전의 선발 투수로 낙점되었다.
26일 사직 롯데전에서 박세웅과 맞대결을 펼쳤으나 2회 1사 만루에서 아쉬운 수비로 점수를 내주며 흔들렸고 결국 2⅔이닝 5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되는데 실패했다. 다만 박세웅도 3⅓이닝 6실점으로 완전히 무너져서 패전은 면했다.[7]
10월 3일 대전 NC전에서 선발로 등판했으나 1회에만 아쉬운 수비가 겹치며 5실점을 하는 등 아쉬운 피칭을 이어갔다. 하지만 이 경기에서도 패전은 면했다.
3.4. 2018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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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5일 야쿠르트 스왈로즈와의 연습경기에 선발등판 3이닝 무실점 3피안타 1볼넷 3탈삼진 투구를 보여줬지만 정작 이날 타격이 저조하던 정범모가 무려 3안타 멀티히트를 때렸다는 이야기에 오히려 팬들은 다 함께 놀라면서 묻혀버렸다.
21일 라쿠텐 전에서 선발 배영수 다음에 올라와 3이닝 동안 3피안타 1실점을 하면서 호투했다. 변화구 위주로 투구했으며, 스스로는 괜찮았다고. 최고 구속이 138km인 것은 약간의 불안요소. 물론 윈터리그나 캠프에서 불꽃같은 공을 던지다 연소해버리는 투수들도 많은 만큼[8] 시즌 중 구속은 어느 정도 오를 가능성이 있다. 일단 본인도 아픈 곳이 아예 없다고 하니...
배영수, 윤규진, 김재영, 송은범 등과 함께 토종 선발진 진입이 확정되었다.
3월 13일 넥센을 상대로 한 첫번째 시범경기에서 선발로 나와 2회 1사 만루 상황에서 1루수 백창수의 실책으로 실점하고 3회 2사에서 박병호, 마이클 초이스에게 연속타자 홈런을 맞긴 했으나 6이닝을 채워 QS를 달성했다. 이 날의 기록은 6이닝 3실점(2자책) 3볼넷 4피안타. 하지만 마운드를 이어받은 이태양이 역전을 허용하여 승리를 기록하지 못했다. 직구 구속이 140km를 못넘기는 것도 불안요소 중 하나. 그러나 아직 시범경기이고, 3월 중순임을 감안할 때, 시즌이 개막할 무렵에는 구속이 오를 것으로 기대된다.[9]
그리고 3월 20일 두산전 박건우에게 쓰리런, 김재환에게 투런포를 얻어 맞으며 2이닝 11실점 8자책으로 완전히 불타올랐다. 유희관급 제구나 정우람급 구위가 아니라면 이 정도 구속으로 1군에서 살아남는 것은 어려워보인다. 그러나 이와 별개로 '140 후반도 찍어본 적 없는 선발투수인데 야신님도 못살린 쓰레기 팀이라 기회를 받는 것이다'[10], '훈련도 열심히 안하고 현 감독이 밀어준다니까 스트레스도 안받고 실실 웃으며 공 던지는 거 보니 지옥훈련을 시켜 정신력을 키워야 한다', '백날 처맞아도 건강야구 슬로건 덕에 슬슬 던지면서도 연봉 받아가서 좋겠다',[11] '애초에 유망주 급도 안되는데 프런트/박종훈 단장이 감독님을 쫓아내기 위해/언론이 감독님을 음해하기 위해 특급 에이스라고 포장질을 일삼은 것이니 빨리 트레이드로 타 팀에 버리자' 등 일부 야구팬이 뱉어대는 증오에 가까운 비난을 받고 있다.[12][13][14] 대부분의 한화 팬들이 미리 꼴찌를 예상하고 기사에 거의 나타나지 않는지라 그런 듯.
한화 한용덕 감독 “김민우, 꾸준히 선발투수로 기용”
하여간 팬의 탈을 쓴 악성 네티즌들의 비방에 아랑곳하지 않고 한용덕 감독은 김민우를 선발로 꾸준히 기용하겠다고 밝혔다.[15] 하지만 이와 별개로 직구 구속이 계속 140을 못넘기는 것은 선수 본인이 어깨 부상 내지는 통증의 재발을 두려워해서 힘껏 공을 뿌리지 못하는 게 아닌가 하는 우려가 있다. 수술을 해서 통증을 깔끔히 없애면 되지 않느냐는 의견도 있지만, 팔꿈치는 몰라도 어깨 수술은 생각보다 성공률이 높지 않다.[16] 팬들은 17시즌 어깨 수술을 받고도 메이저 5선발로 복귀했던 류현진의 사례를 떠올리며 불안감을 떨쳐내는 중.
3월 29일 NC전에 시즌 첫 선발로 등판했다. 하지만 2회말 손시헌의 머리에 맞는 공을 던지며 퇴장당해 겨우 1⅓이닝만 소화한 채 첫 선발을 씁쓸히 끝냈다. 그 뒤를 이어 올라온 송은범이 기대보다는 잘 던졌지만, 후속 투수들이 구원에 실패하여 팀은 역전패하여 더욱 아쉬움을 남겼다. 직구 구속이 오르긴 했지만 본인의 제구 난조로 퇴장당한 뒤 안그래도 약한 불펜을 풀가동시키게 만들었으니 결승 홈런을 맞은 심수창 등과 함께 패전의 가장 큰 책임이 있다 하겠다.
4월 1일 불펜 대기하다 패전처리로 등판했으나 2⅔이닝 5실점으로 이게 선발은 커녕 프로 1군용 투수가 맞나 싶을 정도의 투구를 선보였다. 팀은 11점차에 감각 조율하러 나온 정우람마저 얻어터지며 이틀 연속 두자릿수 실점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17]
4월 4일 말소됐다. 2군에서 선발 로테이션을 돌면서 조정할 것이라 한다.
2군에서 선발 로테를 돌던 중 4이닝 7실점 2자책을 기록했다.
시즌 중 웨이버 공시로 방출된 장민석의 등번호 53번을 가져갔다.
5월 5일 주말 선발로 낙점되었다. 2군 최고 구속이 149까지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한 번 더 기회를 주겠다고 한다. 그러나 3⅔이닝 90구 6피안타 1홈런 4볼넷 6자책으로 매우 부진한 성적으로 강판되었다. 패스트볼 말고는 변화구 제구가 전혀 되지 않았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 1이닝을 지나면 구속이 급격히 감소하는 점은 개선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또 5월 12일 선발 기회가 주어졌다. 김재영이 선동열호 승선에 실패하거나 아시안 게임 금 획득 무산된다면 무조건 군 입대를 해야하는지라 죽이 되든 밥이 되든 20대 선발 투수를 키워야 하기 때문이다.[18] 다만 12일은 우천취소로 취소되었고, 계속 등판이 밀리고 있다.
결국 17일 kt전 선발로 낙점되었다. 상대는 최근 하락세인 더스틴 니퍼트. 1회 멜 로하스 주니어에게 중앙펜스를 넘기는 솔로 홈런을 맞았지만 그 이후 많은 뜬공과 한화 수비의 도움을 통해 6이닝 2실점(2자책점) 1볼넷 3삼진을 잡으며 승리투수가 되었고 올 시즌 첫 승을 챙겼다. 자그마치 984일만에 승리 투수가 되었는데 김민우 본인에게 무척이나 값진 경험이었을 것이다. 반면 KT 선발 더스틴 니퍼트는 최고구속 155km의 강속구를 뿌리며 구속 저하는 없다는 것을 보여주었지만 KT의 행복수비로 패전투수 되었다.
5월 23일 로테이션에 따라 두산전 선발로 출전. 5이닝 3실점으로 5선발로서의 제몫을 하고 내려왔다. 계속되는 동점상황에서 승리투수가 되진 못했지만 후속 불펜투수의 무실점과 김태균과 하주석의 솔로홈런 두방으로 팀은 5대3 승리했다.
5월 29일 NC전 선발로 등판해 6이닝동안 박석민에게 1점 홈런을 맞았을 뿐,[19] 더 이상의 실점을 막으며 시즌 2승을 기록했다. 개인적으로는 NC와의 시즌 첫 경기에서 머리에 맞는 공으로 퇴장을 당했던 아쉬움도 풀게 되었다.
6월 3일 사직 롯데전에서는 5⅓이닝 3실점으로 약간 부진했고, 김범수가 이대호에 쓰리런을 맞으며 점수차가 벌어지면서 팀이 타선 침묵으로 한점도 못내어 패전 투수가 되었다. 하지만 5선발 후보였음에도 어찌 되었든 계속 5이닝씩은 소화하고 있어서 나쁘지만은 않은 결과.
6월 9일 홈 SK전에서 선발로 나와 6이닝 5K 1실점 1자책점을 기록했다. 동점상황에서 내려가서 승패없음으로 처리되었다
하지만 6월 15일 두산전 4이닝 동안 9자책을 허용하며 난타당했다. 3회 종료까지 피안타를 꽤 내주면서도 그럭저럭 버텼지만, 최재훈이 포구 중 부상으로 빠진 뒤 투입된 지성준과의 호흡이 안맞은 듯 대량 실점한 것.[20]
6월 27일, 그다지 전적이 좋지 않던 삼성 전에서 데뷔 처음으로 7이닝 5K 무실점을 달성하면서 3승에 성공했다.
7월 3일, KIA전에서 매이닝 실점하며 4⅓이닝 7자책을 기록했고, 타선이 상대 선발 양현종에 12K를 헌납하며 부진한지라 패전 투수가 되었다. 좋은 직구를 두고 제구가 되지도 않는 변화구로 승부하다 2스트를 잡고도 타자들에 질질 끌려다니는 모습을 보여 아쉬움을 샀다.
7월 8일, SK 전에서 만루 위기를 탈출하는등 5⅓이닝 2자책을 기록했고, 이태양의 2⅔이닝 무실점 투구와 타선의 5득점 덕에 승리투수가 되었다.
7월 10일 좌완 김경태가 올라오면서 엔트리에서 빠졌다. 전반기 등판이 모두 끝난만큼 휴식을 주려는 의도인 듯.
7월 20일, 1군에 콜업과 동시에 당일 삼성 전 선발로 나선다. 6⅓이닝 동안 3피안타 6사사구 3탈삼진 무실점을 하면서 그럭저럭 괜찮은 피칭을 했다. 최진행이 홈런으로 1점을 뽑아주고 불펜 투수들이 무실점으로 막아내면서 5승을 챙겼다.
7월 28일, 두산전에서 4이닝 동안 7피안타(2피홈런) 6실점으로 난타 당했다. 제구가 엉망이었고 스트라이크 존으로 들어가는 볼들도 제구가 전혀 되지 않아 맞아나갔다.
8월 4일, NC전에선 3이닝 6실점으로 두드려맞고, 김성훈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계속 이정도의 공을 던진다면 선발로써는 낙제.
9월 7일, kt전에서 올라와 3⅓이닝 7실점(5자책)으로 또다시 두드려 맞았다.
결국 9월 8일 1군에서 말소됐다.
윤규진이 그동안 더 처참하게 던지면서 19일에 다시 1군에 등록됐다.
9월 23일 선발 김진영이 1이닝만에 물러난뒤 등판하여 4⅓이닝 1실점하며 역전승의 발판이 되었다. 제구력이 다소 오락가락했으나 직구의 구속이 149까지 올라오며 타자를 힘으로 제압할수 있었다. 투구폼이 다시 2015년과 비슷해졌다는점이 주목할점.
9월 29일 선발로 올라와 6이닝 4실점(3자책)을 기록하면서 QS를 기록하며 준수한 성적을 보였다. 하지만 팀이 패배하면서 패를 떠안았다. 시즌 5승 8패째.
하지만 이후 2경기를 다시 말아먹으면서 애매하게 시즌을 마감하고 말았다.
3.5. 2019 시즌
2월 11일 주니치 드래곤즈와의 연습경기에서 3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한이닝에만 4실점하며 아직까진 여전히 주자 출루 이후 급격히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선발 김민우, 3이닝 4실점…피홈런에 무릎 [한화-주니치 평가전]”
3월 31일 경기서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 기록은 88구를 던져 5이닝 3피안타 4볼넷 2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1회에 박석민과 양의지에게 홈런을 맞는 등 크게 흔들리며 3실점을 하며 조기 강판되나 싶었지만 2회부터 안정을 되찾아 5회까지 괜찮게 던지며 국내 선발 첫 5이닝을 채우는 데 성공했다. 경기 내용이 그렇게까지 좋은 편은 아니지만 부상으로 빠진 김재영과 부진으로 탈락한 김성훈 등이 선발 로테이션에서 빠진 상황에서 이정도 던져준 거도 감지덕지. 하지만 이후 부진으로 2군을 대왔다.
5월 8일 SK전에서 1회에만 송광민의 멀티 실책이 겹치는등 불운으로 9실점했지만 투구 수가 적어 2⅓이닝까지 소화했다. 하지만 12실점하며 붕괴. 시즌 3패를 당했다.
5월 14일 키움전에서 5⅔이닝 2실점하며 아무도 기대하지 않은 첫 승을 챙겼다. 리그에서 상위권의 타선을 자랑하는 키움을 상대로 퀄리티스타트는 달성하지 못했지만 두 번의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고, 위기상황마다 병살타 등 범타 처리 능력을 보여주더니 적시타는 단 한번만 내주는등 승리투수의 자격을 충분히 갖추고 내려왔다.
5월 19일 4일 휴식 후 KIA전에서 6회 수비도움을 받지 못하기도 하며 5⅓이닝 5실점(4자책)으로 시즌 4패를 당했다.
5월 25일 두산전에서 5⅔이닝 3실점으로 잘 막았으나 ND였고 팀은 득점권에서 계속 삽질하다가 결국 역전패를 당했다.
5월 31일 SK전에서 2회에 정의윤에게 투런홈런을 맞은 걸 빼곤 무실점으로 막았고 모든 이닝을 책임졌지만 상대 투수가 한화가 절대 못치는 투수인 박종훈이라 득점지원이 1점 밖에 없었고 통한의 완투패로 시즌 5패를 당했다.
5월 한달간 기복이 많이 줄어들고 선발로 안정적으로 정착해 가면서 최악의 위기였던 선발 로테이션을 장민재, 김범수와 함께 잡아주면서 안정적인 기틀을 마련했다. 문제는 불펜과 타선이 5월 중순부터 죽을 쑤면서 빛이 바랬다는 점.
6월 6일 롯데전 선발 등판해 6이닝동안 5K 1사사구 2실점으로 호투했다. 이번엔 김태균이 간만에 3타점을 올리면서 승을 챙겼고, ERA는 5.81까지 떨어졌다.
6월 18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롯데 자이언츠전에서는 1회 4구 플라이와 삼진, 3구 플라이로 무실점. 2회 2구 라인드라이브, 4구 플라이로 무실점. 3회 김동한에게 2구 중견수 앞 안타, 신본기에게 초구 몸에 맞는볼, 민병헌에게 6구 좌익수 뒤 홈런으로 3실점. 이후 7구 낫아웃 삼진, 3구 플라이. 4회 이대호에게 3구 좌익수 앞 안타, 손아섭에게 3구 중견수 앞 안타, 한동희에게 5구 볼넷, 김동한에게 4구 2루수 오른쪽 내야안타로 1실점. 안중열에게 4구 투수 희생번트 아웃, 신본기에게 볼넷으로 1실점으로 문동욱에게 마운드를 넘기고 내려왔으며 시즌 7패를 기록하였다.
결국엔 6월 19일 2군 으로 강등. 한용덕 감독은 "2군 가서 선발 수업을 더 해야 할 것 같다. 가장 중요한 건 기복 없이 안정적인 제구를 보여야 한다는 것이다. 이번에는 (2군에서) 조금 더 많이 지켜보려 한다"며 "마운드 위 투수는 벤치, 선수들 모두 지켜본다. 마운드 위에서 모습이 아쉬웠다"고 지적했다.
6월 29일, 장민재가 팔꿈치 부상으로 인해 말소되면서 1군에 등록되었다.
한동안 등판이 없다가 7월 5일 kt wiz전에 3회초부터 등판하게 되었다. 선발투수가 이미 대량실점을 한 상황에서 올라와 4이닝 54구 2실점을 기록했다. 비록 2자책이 있긴 했지만 사사구 2개 피안타 1개만을 허용한 것으로 선발이었던 김범수보다 훨씬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였다.
구원으로는 꽤 괜찮은 모습을 보이며 다시 선발진에 합류할 수도 있다는 희망을 보였으나 7월 25일 옆구리 통증으로 3주간 이탈하게 되었다.
3.6. 2020 시즌
자세한 내용은 김민우(1995)/선수 경력/2020년 문서 참고하십시오. |
3.7. 2021 시즌
자세한 내용은 김민우(1995)/선수 경력/2021년 문서 참고하십시오. |
3.8. 2022 시즌
자세한 내용은 김민우(1995)/선수 경력/2022년 문서 참고하십시오. |
3.9. 2023 시즌
자세한 내용은 김민우(1995)/선수 경력/2023년 문서 참고하십시오. |
3.10. 2024 시즌
자세한 내용은 김민우(1995)/선수 경력/2024년 문서 참고하십시오. |
4. 국가대표 경력
자세한 내용은 김민우(1995)/선수 경력/국가대표 문서 참고하십시오. |
5. 연도별 성적
김민우의 역대 KBO 기록 | ||||||||||||||||
<rowcolor=#ffffff> 연도 | 소속 | 경기 | 승 | 패 | 세 | 홀 | 이닝 | ERA | 피안타 | 피홈런 | 볼넷 | 사구 | 탈삼진 | WHIP | ERA+ | sWAR |
2015 | 한화 | 36 | 1 | 3 | 0 | 0 | 70 | 5.14 | 67 | 5 | 38 | 10 | 50 | 1.50 | 96.9 | 0.79 |
2016 | 5 | 0 | 3 | 0 | 0 | 9⅔ | 15.83 | 21 | 2 | 8 | 0 | 7 | 3.00 | 33.2 | -0.83 | |
2017 | 4 | 0 | 0 | 0 | 0 | 7⅓ | 17.18 | 20 | 1 | 6 | 3 | 5 | 3.55 | 29.3 | -0.70 | |
2018 | 23 | 5 | 9 | 0 | 0 | 99⅓ | 6.52 | 133 | 19 | 41 | 8 | 73 | 1.75 | 81.2 | -0.12 | |
2019 | 16 | 2 | 7 | 0 | 0 | 68 | 6.75 | 80 | 6 | 30 | 6 | 46 | 1.62 | 61.4 | -1.23 | |
2020 | 26 | 5 | 10 | 0 | 0 | 132⅔ | 4.34 | 121 | 15 | 72 | 7 | 124 | 1.46 | 108.9 | 2.31 | |
2021 | 29 | 14 (4위) | 10 (5위) | 0 | 0 | 155⅓ | 4.00 | 131 | 15 | 76 | 7 | 125 | 1.33 | 109.6 | 2.93 | |
2022 | 29 | 6 | 11 | 0 | 0 | 163 | 4.36 | 143 | 16 | 84 (1위) | 8 | 129 | 1.39 | 92.8 | 1.99 | |
2023 | 12 | 1 | 6 | 0 | 0 | 51⅔ | 6.97 | 65 | 6 | 28 | 2 | 43 | 1.80 | 59.6 | -1.06 | |
KBO 통산 (9시즌) | 180 | 34 | 59 | 0 | 0 | 757 | 5.30 | 781 | 85 | 383 | 51 | 602 | 1.54 | 87.5 | 4.09 |
완투, 완봉 기록 | ||
년도 | 완투 | 완봉 |
2019년 | 1완투 (2위) | 0완봉 |
2022년 | 1완투 (1위) | 0완봉 |
KBO 통산 | 2완투 | 0완봉 |
[1] 투수가 어깨 부상을 당한다는 것은 상상 이상으로 치명적이다.[2] 2014년 장원삼, 2015년 윤성환, 장원준, 송은범, 배영수, 윤석민, 2016 송승준[3] 이는 선발 투수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 팀 선배인 정우람은 데뷔 이후 선발로 등판한 경기한 단 한차례도 없는 불펜 투수임에도 불구하고 4년 총액 84억에 팀을 옮겼다.[4] 김민우는 현재 입단계약금 2억원에, 1년차 연봉 2,700만원, 2년차 3,800만원을 받았고 총액 2억 6,500만원을 수령했다. 혹사만 없었다면 금전적으로도 충분히 지금 선발투수들이 FA에서 받는 정도의 금액을 수령했을 수도 있을 것이다.[5] 선배인 송창식이 걸린 그 병 맞다.[6] 혈행장애의 가장 기초적인 치료방법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다.[7] 박세웅은 한화, 특히 대전에서 거의 배팅볼 투수 수준의 부진을 보여주었다. 물론 베테랑이 아닌만큼 후반기 체력저하가 부진의 원인인지도.[8] 그 탓에 KBO 구단들은 스프링캠프 전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외인 투수를 구하려고 한다. 윈터리그에 참가하는 것을 막는 대신 훈련수당을 주기도 하고.[9] 참고로 최고 구속은 홈런을 허용한 뒤 초이스를 맞춘 직구의 139km/h.[10] 하지만 이런 날조와 달리 부상 전후 최고 구속 146의 위력적인 포심을 던지기도 했다. 정민철과 비슷하다는 평도 들었을 정도.[11] 진짜 한화 팬들은 재기할 가능성이 2%가 채 안되는 부상을 겪고도 다시 2군에서 146을 던지고 1군으로 돌아 선수에게 절대 저런 조롱을 하지 않는다![12] 물론 이들 중엔 토토하다 패가망신한 하류 인생들도 있으니 걸러서 보는 것이 좋다.[13] 사실 한화 팬들은 이태양이나 안영명, 정범모를 까면 깠지 어차피 젊은 투수들이 방화범이 되는 건 수없이 봐서 빡치긴 해도 저렇게까지 욕하지는 않는다. 참고로 선수 태업설, 감독 임기 이후 감독이 점찍어둔 유망주들에 대한 악의적인 폄하, 프런트/언론에 대한 근거없는 음모론 등은 모두 한화 팬보다 오히려 한화를 더 사랑한다고 거짓말하는 양심도 없는 것들의 대표적 레퍼토리들 중 하나다.[14] 앞의 각주에도 어폐가 있다. 정범모는 모를까 안영명과 이태양도 그들을 무리하게 혹사시킨 범인이 누군지를 아는 한화 팬이면 욕을 할 수 없다.[15] 이미 외부에서 보는 것 이상으로 욕을 먹을 각오있는 듯 하다.[16] 결정적으로 비슷한 부상으로 수술을 택한 뒤 끊임없이 통증과 씨름하다 은퇴한 전병두 역시 그 당시로 돌아갈 수 있다면 수술이 아닌 재활을 선택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참고로 저 둘을 모두 기용했던 감독은 김성근...[17] 12-1, 13-1.[18] 한화는 18시즌 시점에서 외인 투수 두명이 1,2선발이고 배영수와 김재영이 뒤를 잇는데 외국인 투수는 특성상 연속성을 담보하기 힘들다. 잘해서 돈 더 주는 다른 팀으로 갈 수도 있고 팀 사정상 많은 이닝을 떠안았다 이듬해 후유증으로 부진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 81년생 배영수는 선수생활 황혼기로 5선발도 힘겹다. 김재영은 18시즌 종료 후 입대해야 한다. 그외의 20대 투수들을 보면 롱릴리프 보직을 맡고 있는 장민재는 기본적으로 구위가 떨어지고 송권박이 없는 상황에서 빼면 롱릴리프 해줄 사람이 없다. 김범수는 잔부상 많고 제구력이 떨어져 왼손 계투가 한계, 이충호는 좌완이라 데리고 있는 수준, 조지훈은 진작에 맛이 갔고 이제 프로데뷔 1년차, 2년차인 박주홍과 박상원은 지금 하는 거 이상으로 더 해주길 바라면 도둑놈도 아니고 날강도 심보다. 김진욱은 선발로 나오기엔 아직 더 다듬을 부분이 많고 NC에서 데려온 윤호솔은 확률 희박한 로또고 문동욱, 김병현, 이승관, 김성훈 등도 2군에서 선발로 나오기는 하지만 썩...결국 남는 건 부상 없다는 가정하에 구위 좀 되는 김민우와 (19시즌엔 선발 전환이 유력한) 이태양 뿐이다. 둘 중 하나라도 못 키우면 한화는 자칫 19시즌 20대 선발이 전멸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19] TV 중계 영상을 봐도 파울이라는걸 단번에 알 수 있는데, 비디오 판독에서는 홈런으로 선언되어 논란 거리가 되었다.[20] 하지만 소위 투수 리드라는 능력치는 객관적인 측정이 어려우며, 때문에 무작정 지성준만을 탓할 수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