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6-15 18:08:11

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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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나무위키+유도.png   Sumika의 노래 춘하추동에 대한 내용은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2018)/OST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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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은 아름답게 돌아오고 좋은 시간들은 조금 슬프게 지나간다
― 에쿠니 가오리 〈호텔 선인장〉 中

1. 개요2. 어형3. 원인4. '사계절이 뚜렷하다' 자랑
4.1. 지구온난화로 봄, 가을이 점차 사라지고 있다?
5. 종류6. 캐릭터에 따른 4계절
6.1. 4계절과 관련 있는 캐릭터6.2. 캐릭터 이름에 계절이 들어가는 경우
7. 하위 문서

1. 개요

季節
일정한 지역 기준으로 1기후가 비슷한 시기끼리 몇 개월 단위로 나눠 놓은 것. 온대 지방에서는 봄/여름/가을/겨울 4개로 나누는 것이 일반적이다.

계절에 따라 바람이 바뀌는 계절풍 기후라는 것도 있다.

2. 어형

영어로는 season, 스페인어로는 estación, 프랑스어로는 saison이라고 한다.

앞서 언급한 대로 4개로 나누는 것이 일반적이기에 '4계절'이라고도 한다. 일본에서 4계절에 대해서 언급할 때에는 '四季'(しき, 사계)로 주로 칭한다. 한자 4개를 합쳐서 '춘하추동'이라고도 한다.

계절명은 순수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인명으로 자주 쓰이며, 같은 이유로 여성의 이름이 많다. 이 경우 물론 전부 순우리말 이름이 되기도 한다. 특히 사람 짜증나게 하는(...) 여름과 겨울은 그리 많지 않지만, 쾌적한 기온이라 누구나 좋아하는 '봄'과 '가을'이 들어간 이름은 은근히 많다. '봄'의 경우 일반적인 두 글자에 맞추기 위해 다른 글자를 적당히 넣는 경우가 많다. 봄이, 새봄 등.

3. 원인

계절이 나타날 수 있는 이유는 지구가 구형이고 자전축이 23.5도만큼 기울어져 있기 때문이다. 지구가 공전하면서 자전축이 태양 쪽을 향할 때는 지구 기준으로 태양의 고도가 높기 때문에 태양광의 조도 (단위면적 당 받는 빛의 밀도)가 높아 기온이 높은 여름이 되고, 자전축이 태양 반대쪽을 향할 때는 반대로 태양의 고도가 낮기 때문에 조도가 낮아 기온이 낮은 겨울이 된다.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한국에서 현재와 같은 패턴의 계절 변화가 사라질 것이란 우려도 나오고 있다. 실제로 4월부터 최고기온이 25~30℃를 왔다갔다 하는 일이 잦아지고 이 때문에 짤방이 만들어진 적도 있다.

4. '사계절이 뚜렷하다' 자랑

등 동아시아, 북미, 호주 등에선 '사계절이 있는 우리나라는 거의 일년 내내 덥기만 한 열대와 춥기만 한 한대보다 우월하다' 같이 4계절이 자랑거리인 것처럼 언급되는 경우가 많다. 반년 내내 덥기만 하고 반년 내내 춥기만 하다. 그러나 열대지방이나 심지어 고산기후가 나타나는 지역도 건기와 우기를 오가는 과정에 변화가 있다.[1]

이러한 설의 기원은 히포크라테스계 의사가 집필한 "고대 의료에 대하여" (라틴어 de aere, aquis et locis)로서,
ἐν μὲν γὰρ τῷ αἰεὶ παραπλησίῳ αἱ ῥᾳθυμίαι ἔνεισιν, ἐν δὲ τῷ μεταβαλλομένῳ αἱ ταλαιπωρίαι τῷ σώματι καὶ τῇ ψυχῇ. καὶ ἀπὸ μὲν ἡσυχίης καὶ ῥᾳθυμίης ἡ δειλίη αὔξεται, ἀπὸ δὲ τῆς ταλαιπωρίης καὶ τῶν πόνων αἱ ἀνδρεῖαι.
...변함없는 (기후는) 용이함과 함께하며, 바뀌는 (기후는) 몸과 영혼에게 고된 노동을 준다. 그리고 소심함은 용이함과 휴식으로 인해 증가하며, 용기는 고된 노동에서 비롯된다.
고대 의료에 대하여 23.20
뚜렷한 계절이 다양성과 강인함을 심어준다고 한다. 사실 해당 원문에는 다 좋은게 아니라 변하는 계절은 또한 사나움 같은 상대적으로 부정적인 특징도 준다고 언급되었지만, 문제는 W.H.S. Jones의 번역에 난폭함을[2] 힘찬 정신으로 번역하는 등 유럽인들에게 유리한 것을 부각하고 용이함 (ῥᾳθυμίη)를 게으름으로 번역하는 등 동부인들에게는 부정적인 것을 강조하는 등 번역에 서구중심적인 시각이 숨어 있다.[3] 번역에 대한 이견 (영문)

인프라 관련으로 가면 더 복잡해진다. 예를 들어 열대우림 지역은 홍수만 대비하면 되지만 4계절이 있는 곳은 홍수, 폭설을 다 대비해야 하는 것. 게다가 동남권, 특히 부산 지역의 경우 폭우로 인한 침수 피해도 은근히 자주 일어나는 데다, 눈은 거의 안 오는 편이지만 평소 대비를 안 하다 보니 한 번 조금이라도 쌓였다간 온 도시가 마비되는 기현상을 거의 매년 볼 수 있다. 반면 강원도 지역의 경우 매년 폭설이 내려 수십 센티미터씩 쌓이는 게 아예 지역 이미지가 되어 버린 수준. 땅덩어리도 안 큰데 지역별 격차가 심하다. 일본의 경우 북부 지방은 북반구 제트 기류의 변화 때문에 폭설에 시달리고, 혼슈, 큐슈 쪽은 여름이 굉장히 빨리 오며 해양성 기후 특성 때문에 습하고 자연재해가 잦다. 다만 양면으로 대비 기술이 발달하는 이점이 있을 수 있다.

본래 이 주장은 일본에서 자국이 지리적으로는 아시아지만 겨울에는 눈이 많이 오므로 동남아시아 같은 아열대 기후가 아니라 서유럽이나 미국 같은 4계절이 있는 선진국이라는 의식을 심기 위해 나왔고, 계절 패턴이 엇비슷한 한국도 이를 그대로 베낀 것이란 설이 있다.

한국에서는 다른 나라들을 멸시하는 시각이라 하여 4계절을 자랑하는 일이 드물어졌지만,4계절 필요 없으니 제발 50도가 넘어가는 연교차좀 일본은 최근도 4계절이 있으니 최고라는 식의 방송용 멘트가 나오고 있다. 그래서 일본의 네티즌들은 자조적인 의미로 자주 쓰고 있다.[4] 이런 일본의 사계절 드립은 외국에도 좀 알려져서 비꼬는 농담거리로 쓰인다. 일본에만 사계절이 있는 이유

4.1. 지구온난화로 봄, 가을이 점차 사라지고 있다?

이런 4계절에 대한 미화에 따라 여름과 겨울에 비해 비교적 쾌적한 봄과 가을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강화되지만, 실질적으로 봄과 가을의 쾌적한 시기는 짧기에 그 이유를 원래는 그렇지 않았는데 요즘 들어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 탓으로 돌리는 잘못된 주장이 판치게 되었다.

그러나 실제로는 그렇지 않으며, 애초에 봄과 가을은 환절기이기에 기온의 변동이 심해 평균적으로는 여름이나 겨울에 비해 기온이 쾌적할지언정 실질적으로 쾌적함을 느끼는 날은 적을 수밖에 없으며, 특히 한국과 같이 연교차가 30도 가까이 달하는 나라에서는 더더욱 쾌적한 시기가 짧을 수 밖에 없으며 이는 지구온난화가 덜했던 과거에도 마찬가지다. [5] 지구온난화로 인해 달라진 건 여름이 길어지고 더 더워지며, 겨울이 덜 춥고 짧아지며 봄이 더 빨리 오고 가을이 더 늦게 온다는 점일 뿐, 봄 가을의 쾌적한 기간이 과거보다 짧아지지는 않았으며, 한국의 경우 2011년 가을에 일찍 시원해진 대신[6] 11월의 고온현상으로 추위가 늦게 찾아와 사실상 가을이 더 길어진 경우도 있어 좋은 반례가 될 수 있다.

이러한 잘못된 주장은 지구 온난화 허구설을 주장하는 자들의 먹잇감이 되어 오히려 지구 온난화 문제의 심각성을 흐리는 원인이 되고 있으므로 시정되어야 할 것이다.

5. 종류

계절
여름가을겨울

기상학적으로 3-5월이 봄, 6-8월이 여름, 9-11월이 가을, 12-2월이 겨울이지만 음력으로는 1-3월이 봄, 4-6월이 여름, 7-9월이 가을, 10-12월이 겨울이다. 각 계절의 세 달을 맹(孟), 중(仲), 계(季)를 붙여 구분하기도 한다. 봄을 예로 하자면 음력 1월이 맹춘(孟春), 음력 2월이 중춘(仲春), 음력 3월이 계춘(季春)이 된다. 세 묶음으로 구분된 계절에서 춘추와 하동을 짝지어서 육합(六合)이라고 지칭한다.

한편 남반구는 계절이 반대이다. 6-8월이 겨울이고 12-2월이 여름인 식.

6. 캐릭터에 따른 4계절

6.1. 4계절과 관련 있는 캐릭터

  • 독립기념관 마스코트
    • 건이(봄)
    • 곤이(여름)
    • 이이(가을)
    • 감이(겨울)

6.2. 캐릭터 이름에 계절이 들어가는 경우

7. 하위 문서



[1] 사실 지역에 따라서 대륙성 기후인 열대 지역이 해양성 기후인 온대 지역보다 연교차가 큰 경우도 존재한다. 인도의 나그푸르의 경우 건기인 1월 평균기온이 20.8℃, 혹서기인 5월 평균기온이 35.1℃로 연교차가 14℃나 나는데, 이는 런던(1월 5.2℃, 8월 18.7℃)의 연교차보다 크다.[2] 사회적이지 못한 ἄμεικτος, 다혈질적인 θυμοειδὲς[3] 단, 이렇다고 고대 그리스인들의 선민사상과 환경적 결정론이 없어진 거는 아니다. 하다못해 해당 문서의 다른 곳에서는 아예 유목민 스키타이 민족이 차가운 곳에 너무 있어서 뚱뚱하고 활과 투창을 못 쓴다고 하니... 그러나 헤로도토스는 반대로 스키타이인에 대하여 상대적으로 중립적이고 신빙성있게 서술했기 때문에 그것도 애매하지만.[4] 예시) 후쿠시마 방사능이 어쩌구저쩌구 → 그래도 우리는 4계절이 있잖아 www[5] 기상청 사이트의 과거자료에서 1960년 4월의 서울 기온을 보면 가장 추운 날인 4월 2일의 일최저기온이 -0.9도, 가장 더운 날인 23일의 일최고기온이 25.3도로 26.2도의 차이가 난다. 과거에도 봄과 가을의 기온 변동이 심했던 건 마찬가지였다.[6] 이 해의 9월 평균기온은 평년 수준이었으나, 상대습도가 평년보다 상당히 낮아 습도로 인한 불쾌감이 줄어 체감상으로는 더 시원하게 느껴졌다.[HSiFS] 동방천공장에서.[8] 정식으로 여름과 관련이 있는 캐릭터는 아니나, 여름을 상징하는 캐릭터가 딱히 없다 보니 여름꽃인 해바라기가 상징인 유카가 여름을 상징하는 캐릭터가 되었다.[HSiFS] [HSiFS] [11] 레티와 함께 겨울 관련 캐릭터로 분류되나, 정작 치르노는 겨울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자기가 손대기도 전에 얼어버린다고[HSiFS] [13] 여자 쪽 미나미가는 문패에 MINAMI, 남자 쪽(미나미 토마 포함) 미나미가는 문패에 南로 표기한다.[14] 한번도 등장하지 않았기에 확실하지는 않지만, 나머지 가족들이 모두 여름, 가을, 겨울이 들어가는 걸로 보아 봄이 거의 확실하다. 이름은 아마 히나타 하루일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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