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리스 신화의 행운의 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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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케 (Tyche) 행운의 여신 | |
그리스어 | <colbgcolor=#fff,#191919>Τύχη |
라틴어 | FORTVNA[1] |
그리스어 로마자 표기 | Tyche |
로마 신화의 포르투나에 대응한다. 작품으로 묘사될 때는 보통 머리에 성벽관(城壁冠)을 쓰고 있으며 벼이삭을 들거나 풍요의 뿔을 든 채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으며, 이는 로마 신화에서 묘사되던 포르투나도 마찬가지이다.
헤시오도스의 신통기에서는 티탄 신족인 오케아노스와 테튀스의 딸, 또다른 전승에서는 헤르메스와 아프로디테의 딸이라고도 한다.
코이네 이전의 고전 그리스어로는 "튀케"라고 읽으며, 현대 그리스어로는 "티히"라고 읽힌다. 의미는 고대어나 현대어나 마찬가지로 행운이라는 뜻이다. 영어 발음은 '타이키'.
헤스티아 같은 잡무 담당 신들이 다 그렇듯이 현대에 와서 지명도는 떨어진다. 딱히 신화 상에서 그럴 듯한 에피소드도 전해지는 게 없지만, 폴리스의 수호신이자 번영의 상징이니만치 에게 해 일대의 그리스 상업도시들에서 꾸준히 숭배받아 온 여신이다.
홍은영의 그리스 로마 신화[2] |
2. 천문학 상의 가상의 행성
파일:external/www.whatdoesitmean.com/mcp3.jpg
태양계 주위를 공전하는 9번째 행성으로 추정되는 가상의 행성. 실재하지 않는 것으로 2014년에 결론이 났다.
2011년 2월에 미국 루이지애나 대학의 교수들인 존 머티지와 다니엘 휘트머는, 최근 태양계에 떠도는 한 혜성의 경로 변화를 추적하던 중 태양계에 목성보다 질량이 4배인 가스 행성이 존재한다는 증거를 발견했다고 주장했다. 물론 그전부터 오르트 구름 내에 혜성의 움직임에 영향을 줄 만한 행성의 존재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말은 많았지만 이렇게 그 존재가 확인되었다는 말이 나온것은 처음.
존재 자체가 불분명한 이 행성은 일단 임시로 1. 항목에서 따온 티케란 이름을 얻었다.[3] 티케의 존재가 사실일 경우 과학자들은 이 행성이 수소와 헬륨 등 대부분 기체로 구성돼 있으며 대기는 목성과 비슷할 것이라고 추측했다.
우주에서 바라볼 경우 티케는 목성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띠가 존재할 것이며, 다채로운 색깔로 매우 아름다운 경관일 것이라는 과학자들의 추정. 태양으로부터 약 15,000au(0.237광년) 거리를 공전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태양과 명왕성 간 거리의 375배에 달한다.
연구진은 이런 큰 행성이 왜 발견되지 않았을지에 대해서 "티케가 태양으로부터 거리가 매우 멀 뿐만 아니라 오르트 구름에 존재하고 있어서 관측이 어려웠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4]
몇몇 과학자들은 이미 NASA의 관측을 통해 새로운 행성의 존재를 증명할 자료가 얻어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고. 물론 아직까지는 가상의 행성일 뿐이므로 신중해야 할 필요성은 있을 듯 하다.
이후 발견자인 머티지와 위트머는 만약 티케가 실재한다면 광역적외선탐사위성의 관측결과를 통해 그 존재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 하였는데, 관측결과를 검토해 본 결과 2014년에 티케가 실재하지 않음을 나사가 확인하였다.
그런데 2016년 1월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타임스등 외신은 캘리포니아 공과대학교의 마이클 브라운 박사, 콘스탄틴 바티칸 박사가 티케와는 또 다른 '행성 9(가칭)'가 존재할 수 있는 정황이 포착되었다고 보도했다. 자세한 것은 제9행성 문서 참고.
2.1. 관련 문서
3. 데스티니 차일드의 차일드
티케(데스티니 차일드) 문서 참조.[1] 중세 이후 표기로 FORTUNA.[2] 원전의 묘사대로 성벽관을 쓰고 있다.[3] 근데 이미 258번 소행성의 이름으로 티케가 존재하니 실존이 확인되더라도 이름은 바뀌게 될듯.[4] 오르트 구름은 태양계 가장 바깥쪽에 먼지와 얼음이 둥근 띠 모양으로 결집된 거대한 집합소로 태양으로부터 약 1광년 떨어진 곳까지 퍼져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