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기자카 하루카의 비밀의 여주인공. 성우는 노토 마미코. 10월 20일 생.
乃木坂 春香 (綾瀬 春香)[1] | nogizaka haruka.
1. 순백의 별.
이 작품의 여주인공.하쿠죠(白城)학원 2학년에 재학 중이며 용모수려 재색겸비의 완벽한 미소녀로 순백의 별(白銀の星屑（ニュイ・エトワーレ) (Nuit Etoilé) ), 건반위의 공주님(鍵盤上の姫君（ルミエール・ドゥ・クラヴィエ）(Lumière du Clavier) )등의 별칭으로 불린다. 당연히 학교의 아이돌이다. 일본무용, 꽃꽂이, 다도, 서예[2]등 서투른 분야가 없으며 (다만, 미술만은 쥐약)[3] 특히 피아노의 실력은 실로 출중하여, 국제 콩쿠르에 나가서 참가자들을 모조리 쳐바르고(…) 우승할 정도[4]. 게다가 노기자카류 고무술의 사범자격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무술도 뛰어나다. 또 자신보다 나이 많은 사람은 물론 동급생인 유토나 시이나, 심지어 여동생인 미카에게도 경어를 쓰는 존댓말 캐릭터이고[5], 여동생과 부모님을 제외한 다른 사람을 부를 때는 항상 존칭인 상(さん)을, 어머니, 아버지, 할아버지에게는 각각 존칭 사마(様, さま)를 붙인다.
2. 사실 비밀이 있어요.
하지만 사실은 오타쿠. 중학교 때까지는 아가씨 학교[6]에 다녔지만, 오타쿠라는 것이 들킨 뒤 따가운 시선을 견디지 못해[스포일러] 고등학교는 평범한 학교인 하쿠죠학원으로 진학, 이후 오타쿠라는 것을 숨기고 있었다. 그러나 학원 도서관에서 아야세 유우토에게 오타쿠라는 것을 들키고 패닉상태에 빠지지만[8] 유우토가 그것을 남들에게 말하지 않고, 그냥 잊어버리겠다는 약속에 놀라고, 유우토가 하루카가 오타쿠라는 것을 숨겨주면서 그에게 마음을 열게 된다. 용돈은 또래의 평범한 학생과 비슷한 수준이라 오타쿠 굿즈는 돈을 모아서 사는 듯.3. 성격과 특이사항
성격적으로는 천연에 도짓코 속성. 집중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금방 속성이 드러난다. 그리고 그림을 괴멸적으로 못 그린다. 본인은 마법소녀를 그린다고 그린 게 몬스터가 될 지경. 지도를 그리면 결코 지도로는 목적지를 찾지 못할 정도. 아마 코바야시 유우 화백과 비슷한 수준이지 않을까…….4. 유우토군.
아야세 유우토와의 관계는 자기들만 모를 뿐이지 사귀고 있는 사이[9]. 결국 14권에서 유우토의 고백을 받고 정식으로 사귀게 되었다. 정말 토나오게 느린 전개속도지만 어쨌든 다른 사람들이 보면 손발이 오그라들 정도로 달콤하고 따끈따끈하게 연애 중이다. 데이트에 같이 코믹마켓에 생일도 축하해주고 같은 방에서 자고, 온천욕도 같이 하고....그리고 마지막 15권에서 일단은 약식이지만[10] 유우토와 결혼했다.5. 진짜 비밀
오타쿠가 된 이유는 어렸을 때 놀이터에서 만난 소년에게 받은 이노센트 스마일 창간호 때문. 그리고 그 소년은 바로 남주인공 아야세 유우토 되시겠다. 유우토는 그때 놀이터에서 자신이 주었던 이노센트 스마일 창간호를 받은 소녀가 하루카라는 것을 알아채지만, 하루카는 그때 이노센트 스마일 창간호를 자신에게 주었던 소년이 유우토라는 것을 모르고 있는 눈치.6. 여담
여담으로, 뜬금없이(?)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 리가 없어 1권의 띠지에 등장했다. 같은 오타쿠이고, 스펙도 비슷하게 삐까번쩍해서 그런듯. 두 작품을 담당한 편집이 동일 인물이라서 찬조 출연한 거라는 설도 있다.[11]대표 능덕이기도 하다.
참고로 바스트 사이즈는 83cm지만, 소설판 일러스트와 애니 작화 몇몇을 보면 그것보다 더 커보인다. 특히 만화책판은... 뭐 키가 155cm밖에 안되니 충분히 크긴 하지만.[12]
작품의 후속작 '노기자카 아스카의 비밀'에서는 유우토와 사이에서 태어난 딸 아스카가 메인히로인으로 나온다. 딸 아니랄까봐 닮았다. 3권에서 하루카 본인이 등장하는데 나이를 안 먹은 듯한 모습을 하고 있다. 그에 비해 남편인 유우토는 겐토우처럼 나이 먹은 티가 난다. 하루카의 장녀이자 아스카의 언니인 미라이가 있는데 미라이는 '노기자카 아스카의 비밀' 2권에서 첫 등장한다.
원작자가 상당한 성우덕후라 원작에 노토마미코도 제법 많이 등장한다. 물론 지나가는 엑스트라로 나오는거지만 횟수가 제법많다. 읽은사람들은 모두 공감할것이다.
[1] 이 한자를 한글로 쓰면 '릉뢰 춘향'이 된다.[2] 이중 몇몇은 작가의 취미다.[3] 코바야시 화백의 그림을 상상한다면 이해가 쉬울 것이다. 그 정도로 못 그린다.[4] 시이나 역시 그녀의 피아노에 대한 실력을 알고 있다.[5] 반대로 미카는 본인의 부모님과 루코, 유카리에게만 경어를 쓰고 나머지는 모두 반말을 한다.[6] 현실의 여학교[스포일러] 사실 하루카와 친하게 지내던 애들은 처음에는 놀랐지만 별난(?) 취미를 가지고 있더라도 하루카는 하루카라고 넘어갈려고 했는데 텐노우지 가의 상속서열 1위였던 얘가 하루카에 대한 이지메를 시도하자 노기자카 가와 동등한 힘을 가진 텐노우지 가의 위세를 겁먹고 거기에 따른 거라고 한다.[8] 이상의 얘기로 보면 중학교 때의 경험이 상당한 트라우마였던 것 같다. 오죽하면 중학교 시절 친구들이 사과하러 왔을 때 그 하루카가 바로 용서해주지 못하고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겠다고 유우토에게 말하기까지 했을 정도다. 뭐 텐노우지 가의 위세가 꺾이고 나서야 사과하러 오는 것도 좀 그렇기는 할 것이다. 사실 14권 초반에서 결국 학교 전체에 들키기는 하는데 누구에게나 취미 정도는 있다는 것 정도로 넘어간다. 이는 하쿠죠 학원에 텐노우지 세츠게츠카와 같은 사람이 없던 것이 가장 큰 원인이지만 유우토의 노력도 한몫했다.[9] 3권에서 아버지 겐토를 제외하고 노기자카가의 식구들에게 둘의 사이를 인정받았다.[10] 사실 거의 모든 작품 등장인물들이 얘네 둘의 결혼을 인정하여 참석했기 때문에 정말 했다고 봐도 상관없을 듯..[11] 그런데 <노기자카 하루카의 비밀> 작가와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 리가 없어>의 작가가 서로 친분이 있다고 한다. 그래서 두 작품간의 콜라보가 이루어질 수도 있다고하니 ?흠좀무...[12] 키가 155cm일 때 이상적인 몸매치수의 언더는 67이다. 탑언더차이가 추정 16cm가 되니 D컵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