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21 14:32:44

KF-21 보라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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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군 (1948~현재)
大韓民國 國軍 | Republic of Korea Armed For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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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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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온} | Bo 105CBS | 500MD 디펜더 | OH-58B 카이오와 | OH-23G 레이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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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목적 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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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H-1 수리온 | MUH-1 마린온 | UH-60P 블랙 호크 | HH-60P | HH-32A | 벨 412 | UH-1(B/H) 휴이 | UH-19D 치카소
수송헬기 CH-47(D/NE/{F}) 치누크 | HH-47D
공격헬기 AH-64E 아파치 | AH-1(J/S) 코브라 | {MAH}
대잠헬기 {MH-60R 시호크} | AW159 와일드캣 | 슈퍼 링스 Mk.99(A/U) | SA.319B 알루에트 I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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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롭 F-51D 머스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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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86F 세이버 · F-86D 세이버 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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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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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5(A/B) 프리덤 파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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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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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5(E/F) 제공호 | F-5(E/F) 타이거 II | F-4(D/E) 팬텀 II
4(.5)세대 {KF-21 보라매} | F-15K 슬램 이글 | KF-16(C/D) 블록 52 → KF-16U 파이팅 팰콘 | F-16(C/D) 블록 32 → 블록 52 PBU | FA-50 파이팅 이글
'''[[5세대 전투기|
5세대
]]'''
F-35A 프리덤 나이트
공격기 KA-1 웅비 | A-37B 드래곤플라이 | AT-33
'''[[정찰기|
정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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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술 RF-16(C/D) | RA-50 | RF-5A | RF-4C | RF-86F
전자 팰콘 2000S 백두 2 | RC-800B 백두 | EC-47Q ELINT
ISR RC-800G 금강
해상초계기 P-8K 포세이돈 | P-3(C/CK) 오라이언 | S-2E 트래커
'''[[수송기|
수송기
]]'''
경량 CN-235(-100M/-220M) | C-123K 프로바이더 | C-47 스카이트레인
전술 {C-390 밀레니엄} | C-130(H/H-30/J-30) 허큘리스 | MC-130K | C-54E 스카이마스터 | C-46 코만도
수상기 KN-1 해취호 | SX-1 서해호 | SX-2 | SX-3 제해호
다목적기 U-9(C/F) | O-2A | O-1(A/E/G)버드 도그 | U-6
'''
지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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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조기경보통제기|
조기경보기
]]'''
E-737 피스 아이
'''[[공중급유기|
공중급유기
]]'''
KC-330 시그너스
전자전기 {한국형 SOJ 전자전기}
'''
연락기
'''
L-5 센티넬 | L-4 그래스호퍼 | SX-5 통해호
'''[[UAV|
무인기
]]'''
'''
SUAV
'''
클래스 1 - 초소형
티로터 | RQ-103K | {WB 워메이트}
클래스 1 - 소형
넵튠 V270
'''
UAV
'''
클래스 2 - 전술형
RQ-102K 참매 | RQ-101 송골매 | 서쳐 II | 캠콥터 S-100 | {캠콥터 S-300} | KUS-7 | 솔개
클래스 3 - MALE급
{RQ-105K} | 헤론
클래스 3 - HALE급
RQ-4B 글로벌 호크
'''
UCAV
'''
클래스 3 - MALE급
{MQ-105K}
{KUS-X} | {UCCR}
'''[[훈련기|
훈련기
]]'''
프롭 KT-1 웅비 | KT-100 | T-103 | T-41D 메스칼레로 | T-28A 트로젼 | T-6 텍산 | TF-51D | 부활호 | 새매호
제트 T-50 · TA-50 골든이글 | T-59 호크 | T-38 탈론L | T-37C 트윗 | T-33A 슈팅스타
헬기 벨 505
표적예인 CARV-II 캐러밴
가상적기 MQM-107 | MiG-29 | L-2 | J-7 | MiG-19 | Il-28
VIP 탑승기 B747-8B5L | {B737 MAX 8}L | B737-3Z8 | VCN-235 | HS.748 | 보잉 747-4B5L | VC-118 | VC-54 | L-26
VH-60P | VH-92 | AS332 L2 | 벨 412SP | 벨 212 | UH-1(B/H/N) | UH-19D | H-13
갈색 글자: 퇴역 기종
※ 윗첨자L: 임차 기종
※ {중괄호}: 도입 예정 기종
※ 윗첨자: 해당 군 운용 (육군/해군/공군/해병대), 표기 없을 시 공군
}}}}}}}}}

파일:KF-21 005.jpg
KAI KF-21 Boramae[1]
1. 개요2. 상세3. 도입 계획4. 개발5. 주요성능
5.1. 기동성5.2. 저피탐성5.3. 센서 및 항전장비5.4. 무장5.5. 기타
6. 블록별 개발추진사항 및 기타 파생형
6.1. Block 06.2. Block I6.3. Block II6.4. KF-21EX (Block III)6.5. 파생형
6.5.1. KF-21N (함재기)6.5.2. KF-21EA (전자전기)6.5.3. KF-21SA (수출형)6.5.4. KF-XX (미정)
7. 관련국8. 판매전망 및 타 기종과의 비교9. 논란 및 사건 사고10. 대중매체에서
10.1. 모형화
11. 관련 문서12.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이 개발한 초음속 전투기. 대한민국 공군인도네시아 공군이 도입할 예정인 4.5세대 전투기로 자체 전투기 개발 능력 확보 및 F-4 팬텀 IIKF-5 제공호 등 노후 전투기 대체 소요[2]로 추진 중인 대한민국 공군의 미디엄(Medium)급 전투기 개발사업 KF-X(Korean Fighter eXperimental)의 결과물이다.

2. 상세

한국형 전투기
KF-21 보라매
KF-21 Boramae
<colbgcolor=#000000,#333333><colcolor=#FFFFFF> 개발 2011년 탐색개발 계약체결
2015년 체계개발 계약체결
2021년 시제기 출고
2022년 시제기 초도비행
2023년 잠정 전투용 적합 판정 획득
(※ 상세내용 '개발' - '연혁' 문단 및 '개발 일정 및 현황' 문서 참조)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3]
생산 한국항공우주산업
인도네시아 에어로스페이스[4]
운용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예정)
Block-0 8기[5], Block-1 40기[6], Block-2 80기
Block-0 1기[7], Block-1 50기[8]
배치 (2026년 예정)
승무원 단좌형 1명, 복좌형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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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 세부 제원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colbgcolor=#000000,#333333><colcolor=#FFFFFF> 전장 16.9m (55.4ft)
전폭 11.2m (36.7ft)
전고 4.7m (15.3ft)
날개면적 46.5㎡ (500ft²)
자체중량 12,000kg (26,000lb)
최대이륙중량 25,600kg (56,400lb)
내부연료탑재량 6,000kg (13,227lb)
엔진 제너럴 일렉트릭 F414-GE-400K[9]X 2기
최대추력 14,770lbf (65.7kN) x 2
재연소추력 22,000lbf (97.9kN) x 2
최대속력 2,253km/h (마하 1.82)
항속거리 2,900km[10]
항전장비 레이더 한화시스템 APY-016K AESA 레이다
IRST 한화시스템 IRST[11]
자기보호
체계
LIG넥스원 내장형 통합 DECM[12]
통신 MIDS-JTRS Link-16 터미널
(Link-K(완성형))[13]
AN/APX-126 IFF CIT
BAE Sytems ARC-232A U/VHF SDR[L]
타게팅 포드 한화시스템 EO TGP[15]
(HTS)[16]
기타 엘빗 시스템즈 JHMCS-II HMD
BAE 시스템스 LiteHUD[L]
하드포인트 총 11개소
└주익 하부 6개소
└동체 반매립 4개소[18]
└동체우측 하부 1개소-[19]

총무장 7,700kg (17,000lb) 탑재
무장 <colbgcolor=#444444><colcolor=#FFFFFF> 고정 M61A2 20mm 6열 기관포, 480발
폭탄[20] 일반 항공폭탄
KGGB
JDAM
GBU-39/B SDB I
GBU-54/56 LJDAM
GBU-12 페이브웨이 II
CBU-105 WCMD[21]


<colbgcolor=#444444><colcolor=#FFFFFF>
Diehl IRIS-T
MBDA 미티어
(AIM-9X)[A]
(AIM-120)[A]

(한국형 단거리 공대공 유도탄)[24]
(한국형 중거리 공대공 유도탄)[25]
(한국산 상승단계 요격 미사일)

KEPD 350
AGM-65
(천룡 공대지 미사일)
(한국산 대방사유도탄 II)[26]
(한국산 공대지 극초음속 미사일)

AGM-84
(국산 공대함유도탄 II)[27]
기타
외부 탑재물
370 갤런 보조연료탱크
480 갤런 보조연료탱크
}}}}}}}}}
파일:c-109.png파일:c-109(2).png
KF-21 보라매 기본설계 최종형상(C109)
기존 스텔스 전투기와 유사한 기체 형상에서 알 수 있듯이, 향후 KF-21의 개발이 완료되고 블록 3으로 진화적 개발 단계를 거치면서 완전 매립형 내부 무장창을 갖춘 5.5세대 스텔스 전투기 혹은 그 이상의 성능을 갖춘 전투기로 개량할 것을 생각하고 설계하였다.[28][29]
KF-21의 개발 및 연구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국방과학연구소가 함께 주도하며, 약 225개의 국내 업체들과 10여 개의 정부출연연구소와 그 외에도 15개 대학교들이 참여한다. 외국의 연구소나 업체로는 인도네시아의 PTDI(현 IAe),[30] 유럽의 유로파이터 유한회사, 미국의 록히드 마틴,[31] 부품 공급사는 미국의 GE, Texstars, Harris Corporation, 영국의 Oxley, Martin-Baker,[32] Cobham, 캐나다의 Héroux-Devtek, 이탈리아의 Leonardo 등이 있다.

KF-21의 경우 2018년 말에 공개된 기본설계 최종형상(C109) 기준으로 무게나 추력비 등을 고려한 전체적인 체급을 비교하자면 F-16이나 JAS 39 그리펜 등의 소형 전투기보다는 크고, F/A-18E/F, F-4, F-15, F-22 등의 대형 전투기보다는 작으며, 라팔, 유로파이터 타이푼, MiG-35, F/A-18C/D와 비슷한 체급을 갖춘 중형 전투기이다.

명칭은 2021년 4월 9일 출고식을 통해 KF-21 보라매(Boramae)로 확정되었다. 번호 21은 시제 1호기가 출고된 2021년과 21세기에는 "우리의 하늘을 우리의 손으로 지킨다"는 것을 뜻하고,[33] 보라매는 본 사업의 정식 명칭인 '보라매 사업'에서 따온 것이다. 그 외에도 보라매는 대한민국 공군의 상징이기도 하다.# 영문 번역명은 현재까지는 다양한데 Young Hawk(어린 매), Fighting Hawk(싸움매/전투매), Hunting Hawk(사냥매) 등으로 번역되고 있고 일반적으로는 Hunting Hawk라는 명칭을 사용한다.[34] 이보다 앞서 운용된 KF-16 역시 '필승 보라매'라는 별칭으로 불리기도 했다. KF-21의 인도네시아군 버전은 F-33이라는 제식명을 사용할 것이라고 자카르타 글로브가 보도했다.

KF-21은 진정한 최초의 국산 전투기로 대한민국 공군의 타 전투기들에 비해 국산화 비율이 높다. 당장 KF-5 제공호와 KF-16의 경우 면허생산 기종이라서 국산화 비율이 40% 이하로 KF-5 제공호는 23%의 국산화 비율이었으며 그나마 국산[35] T-50 골든이글 훈련기와 그 파생형들의 경우 1호기 출고 당시 국산화 비율은 48%였지만 TA-50(전환 훈련기)과 FA-50(경공격기/경전투기)을 순차적으로 개발하는 과정에서 국산화를 병행하여 59%로 늘었다. 그런데 KF-21 1호기의 국산화 비율은 65%[36][37]로 시작하지만 향후 순차적으로 국산화를 진행하여 80% 이상으로 늘릴 예정이다.# 또한, KAI는 항공소재개발연합회를 통한 산학연과 함께 소재와 부품의 국산화도 진행하고 있으며, 2023년 기준으로 소재·부품 163종을 국산화했다.#

엔진의 경우 국산화율은 40% 달성을 하였다고 한화는 주장을 하고 있으며, 반대로 한화가 산정한 국산화율은 '전체 엔진 공유(TES. Total Engine Share)'기준으로 본 것이고, 정부에서 마련한 국산화율 산정 기준으로 본다면 엔진의 국산화율은 20%라고 지적을 하는 의견이 있다. # 물론 원본이 되는 F414 엔진이 엄연히 외산제품인 만큼, 유출이 민감한 핵심까지 파악을 하여 국산화율을 높이거나 기준을 잡기엔 한계가 있을것이다.

3. 도입 계획

파일:KF21_060622_002.png
지상 활주 시험(Ramp Taxi) 중인 모습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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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보라매 초도비행 01A.png
초도비행 중의 모습[38]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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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보라매 초도비행 02.png
파일:보라매 초도비행 0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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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KF-21 4호기.jpg
복좌형 4호기의 초도비행 모습

대한민국 공군은 1차적으로 120대를 도입할 예정으로 언론에서 보도된 내용에 의하면 블록1이 2024년부터 2028년까지 40대를 양산하여 공군에 실전배치를 진행하며 블록2는 2029년부터 2032년까지 양산되어 공군에 80대가 실전배치될 예정이다.#1, #2 이 중 KF-21의 상당수는 단좌형이 도입되지만 일부는 기종전환 훈련을 위해, 복좌형(Two-Seat) 기종으로 도입된다.

공군 초대 KF-X 사업 지원 팀장을 맡았던 김보현 예비역 공군 준장은 "KF-X 블록3로의 개량은 아직은 계획보다는 희망사항에 가깝다"고 언급하였으며[39] KF-21 1차 도입으로 120대 도입 이외에도 "추가 도입이 있을 수도 있다"가 아닌 반드시 추가 도입이 무조건 진행되어야 된다고 언급했으며 미래의 대한민국 공군에서 KF-21이 운용될 수량이 500대 정도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지만[40] 현재 공군의 예산으로는 불가능하며 만약 이것이 가능하려면 수조 원 단위의 공군예산 증액이 필요하다.

다만, 공군 예산 증액을 하더라도 500대의 KF-21이 배치될 가능성은 없다고 봐야되는데 KF-X 사업 자체도 20년 동안 몇 번이고 취소와 재추진을 반복한 상황으로 전력화가 많이 늦어진 상황이며, 여기에 먼저 정비사들과 조종사들은 각 기체에 맞게 훈련받아서 전투기들이 퇴역할 때까지 써먹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종전환이라는 게 생각보다 만만한 것이 아니며 당장 전투기를 운용할 조종사들이야 그렇다쳐도 정비사들은 기종이 바뀌면 30년 짬먹은 원사도 하사급으로 기량이 떨어져버릴 정도로 처음부터 새로운 전투기 정비와 관련한 재교육 과정이 필요하며 KF-5E/F 제공호와 KF-21 보라매의 경우 50년 이상의 시간공백 등을 고려하면 당연히 기초설계부터 사소한 부품까지 모든 게 다른 점을 고려해야 된다. 그래서 이런 부분에서 발목을 잡는다.

여기에 2021년 현재 대한민국 공군의 현재 전력인 F-16C/D 계열[41]의 미들급, F-15K, F-35A의 하이급, F-5E/F와 KF-5E/F 제공호, FA-50의 로우급 전투기 전량 합쳐 400여 대 이상 운용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발목을 잡는다.

물론 극단적으로 보면 적절한 수준에서 절충하거나 안보위기 등으로 정 필요하다 판단될 경우 극단적으로 가면 400여 대 이상의 KF-21으로 대체를 하기 위해서는 2022년 현재 운용 중인 59대의 F-15K와 2021년 이후로 운용 중이거나 향후 운용할 최소 80대 정도의 F-35A와 F-35B를 제외하면 타 KF-16 전량과 최소한의 훈련기 소요량을 제외한 FA-50 전투형 사양, F-16PBU 등의 일부 전투기들의 운영유지비 지출이 높아져 그 효율성이 떨어질 경우, 조기에 도태시켜 타국에 판매하는 방향으로 재원을 확보하고 KF-21로 대체하는 방법이 가장 좋은 방안이 될 것이다.

하지만 FA-50, F-16 계열이 그나마 거래가 자유롭다고 해도 엔진 등의 일부 부품을 고려하면 미국이 허가가 필요한데 이게 쉽지 않으며 여기에 F-15K와 같은 장비들의 경우 F-16이나 FA-50보다 규제가 더 심한 관계로 더욱 힘들다는 점을 고려하면 가능성이 없고 차라리 모스볼[42]하는 방법이 더 나을 것이라는 주장이 나올 수도 있겠지만 대한민국 공군의 경우 4세대 이상의 전투기가 주변국들보다 양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라서 현재로서는 가능성이 없다.

일단 F-16C/D 계열의 경우 KFP 사업으로 KF-16C/D Block 50/52가 19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중반까지 140대 양산되기 시작했고 F-16C/D Block 30/32(F-16PB)의 경우에는 KFP 사업보다 빠른 피스 브릿지 사업을 통해 더 이른 시기인 1987년에 40대 직도입한 기체로, 여러 사고로 인해 F-16C/D 계열은 2024년 기준 총 165기[43]가 남아 있다. F-16PBU의 경우 2032년까지 KF-21이 대체할 예정이다.

모 언론에선 KF-16 운용기간이 2060년대까지라고 보도했지만, F-16 프로그램 존속기간을 2060년까지 전망한 것을 기자들이 오해한 것에 불과하다. 2022년 공군력 발전 세미나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KF-16U는 2039년까지 전 기체가 퇴역하고, F-15K의 경우 2049년까지 전 기체가 도태되게 된다. KF-16U의 대체 공백은 KF-21의 성능개량형의 추가양산을 통해 공백을 메꾸고 F-15K의 경우 2040년 이후부터 도입되는 것으로 전망되는 6세대 전투기로 대체하게 된다.
[clearfix]

4. 개발

4.1. 연혁

한국형 전투기가 세상에 나오기까지의 연대기

선행연구 이전
  • 1999년 4월: 제2차 항공우주산업개발정책심의회에서 전투기 독자개발계획 심의 (국무총리 주재 회의)
  • 2000년 7월: 국산전투기 공군 중장기 소요 도출(공군)
  • 2002년 5월: 한국형전투기(KF-X) 확보계획 추진 결정(공군)
  • 2002년 6월: F-15K 절충교역 계약체결(KF-X 소요기술 확보 목표)
  • 2002년 11월: 장기신규소요 결정(제197차 합동참모회의)
  • 2002년 12월: 정부주도하 연구개발사업으로 획득방법 결정(국방부)

선행연구
  • 2003년 3월 ~ 12월: 한국형전투기 사업추진 타당성 분석(KIDA)
    • 항공산업 육성을 위해 국제 공동개발 필요
    • 개념연구 이전단계로 사업비 추정 곤란
  • 2004년 7월 ~ 2006년 12월: 전투기 설계기술연구(ADD)
    • 소요기술 식별 및 연구개발 가능성 확인
  • 2005년 12월 ~ 2006년 7월.: 보라매사업 국내개발 추진전략(KIDA)
    • 국제공동개발 추천 및 국책사업화 필요
  • 2006년 12월 ~ 2007년 12월: 보라매 개발사업 타당성 분석(KDI)
    • 연구개발은 직구매 대비 총비용 최소 10조원 소요되나, 산업파급효과는 4~5조 원으로 상대적으로 적음.
    • 현 개발계획은 비용과다소요로 직구매 대비 사업타당성 부족을 이유로 양산불가로 결론
  • 2009년 4월 ~ 10월: 보라매 사업 타당성 분석(건국대)
    • KF-X 개발에 필요한 국내 기술수준 확보, 국내개발이 직구매 대안보다 유리(2조 원 이상)
    • 2020년경 300대 ~ 500대 수출가능

탐색개발
  • 2009년 3월 6일: 한-인니 전투기 공동개발 의향서(LOI) 체결
  • 2010년 1월 21일: 탐색개발 착수 승인
    • 제6차 항공우주산업개발 정책심의회(지식경제부)
  • 2010년 4월 6일: 보라매 사업추진기본전략 승인(제41회 방추위)
    • 탐색개발: 정부주도, 체계개발: 업체주도
  • 2010년 7월 15일: 한-인니 전투기 공동개발 협정서(MOU) 체결
  • 2010년 12월 23일: 탐색개발기본계획서 승인(제87회 분과위)
  • 2011년 4월 11일: 시제업체 제안서 평가 및 선정(제93회 분과위)
    • 항공기체계: 한국항공, 항공전투체계: LIG 넥스원
  • 2011년 6월 13일: 탐색개발실행계획서 승인 및 사업 착수
  • 2011년 11월 24일: 제1차 체계요구도 검토(SRR #1) 회의
  • 2011년 12월 25일 ~ 12월 27일.: 한-인니 보라매사업 공동위원회(2차) 추진
  • 2012년 6월 14일 ~ 2015년: 제2차 체계요구도 검토(SRR #2) 회의
  • 2012년 10월 18일: 제3차 체계요구도 검토(SRR #3) 회의
  • 2012년 12월 31일: 보라매 사업 탐색개발 종료

체계개발 타당성조사 연구용역 및 체계개발 착수 준비 및 계약체결
  • 2013년 3월 ~ 11월: 타당성조사 연구용역 수의계약 체결(KISTEP)
    • 용역명: 「보라매 체계개발사업 계획 타당성 재검토」
  • 2013년 4월 ~ 2014년 2월: 연구용역 계약체결(KAI)
    • 용역명: 「보라매사업 체계개발 가능성 검토지원」
  • 2013년 11월: 제8차 항공우주산업개발정책심의회 보고
    • 항공산업 발전을 위해 보라매 연구개발 착수 필요성에 대한 범정부적 공감대 형성
  • 2013년 11월 22일: 중기전환 소요결정(제281차 합동참모회의)
  • 2014년 1월: ‘14년 체계개발 예산 승인(200억 원)
  • 2014년 2월: 보라매사업 추진 TF 운영(국방부, 합참, 공군, 방사청 등)
  • 2014년 3월(1차), 2014년 4월(2차): 한-인니 공동체계개발 협의
  • 2014년 7월 18일: 작전요구성능 수정(제290차 합동참모회의)
  • 2014년 7월 ~ 9월: 보라매 체계개발사업 계획 타당성 재검토 후속연구 추진(KIDA)
  • 2014년 9월: ‘15년 보라매 체계개발 예산 정부(안) 국회제출(300억 원)
  • 2014년 9월 24일: 한국형전투기(KF-X) 체계개발 기본계획 방추위 승인
  • 2014년 12월 11일: 보라매 체계개발 총사업비 확정결과 통보
  • 2014년 12월 19일: 한국형전투기(KF-X) 체계개발 입찰공고
  • 2015년 2월 9일(1차, 유찰), 2월 24일(2차): 2개 업체 제안서 제출
  • 2015년 3월 02일 ~ 07월: 제안서 평가
  • 2015년 3월 30일: 협상대상업체 및 우선순위 결정(제178회 사분위, 제87회 방추위)
  • 2015년 4월 ~ 12월: 기술/조건/국제공동개발 협상
  • 2015년 5월 13일: 한국형항공기개발사업단 신설
  • 2015년 11월 3일: KF-X 자문위원회 회의(1차)
  • 2015년 12월 14일, 16일: 체계개발 기본계획서 수정(제190회 사분위, 제92회 방추위)
    • AESA 레이다 주관기관 변경(체계개발업체→국방과학연구소)
  • 2015년 12월 18일: KF-X 체계개발동의서(LOA) 서명
  • 2015년 12월 21일.: 체계개발실행계획서 승인(제191회 사분위)
  • 2015년 12월 28일: 체계개발 계약(한국항공)
  • 2015년 12월 31일: 한국형전투기사업단 신설
  • 2016년 3월 체계 요구 조건 검토
  • 2016년 12월 체계 기능 검토

4.2. 개발 일정 및 현황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KF-21 보라매/개발 일정 및 현황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KF-X 사업의 추진 배경역사, 개발 진행 상황은 개발 일정 및 현황 문서 참조.
국가별 KF-21 도입 계획
국가 Block 0 Block 1 Block 2 합계
<colbgcolor=#3c3b6e> 파일:대한민국 국기.svg대한민국 공군 6^#^[44] (+40) (+80) 6(+120)
파일:인도네시아 국기.svg인도네시아 공군 (+50) (+50)
총계 6 (+40) (+80) 6(+120)
※ 윗첨자^#^ 시제 5호기의 이전 문제가 확정되기 전까지 대한민국 공군 물량으로 집계
도입 확정
도입 불확실 또는 중단
※ (+숫자): 추가 검토 수량
※ 도입 확정 국가의 물량만 총계에 포함

5. 주요성능

5.1. 기동성

파일:kfx기동.png

KF-21은 같은 F414-GE-400 엔진을 사용하는 F/A-18E/F보다 작고 가벼우며, 동급 추력의 F-35보다 익면 하중이 작다는 이점을 가지고 있다. 이 덕분에 추력 대 중량비가 유로파이터 타이푼에 준하는 수준이고[45], 3중 디지털 FBW, LEX(Leading Edge eXtension), 가변캠버 날개 등이 적용됨에 따라 높은 가속력과 선회능력, 고받음각 기동능력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현 시험비행 조종사의 주관적인 평가의 기동성은 F16과 비슷하거나 그 이상이라한다.[46] 속도는 마하 1.8 이상.

특히, F-35에 적용된 비선형 동적 모델역변환(Nonlinear Dynamic Inversion) 제어기법[47]도 적용될 예정인데, 이는 양산형 항공기로서는 F-35에 이어 두 번째로 적용되는 것이다. 이외에도 조종사의 안전을 위한 자동지형추적(ATF), 자동경로항법(ARN), 자동회복(PARS), 자동지상충돌 회피(AGCAS) 등의 기능이 적용될 예정이다.

이스라엘의 엘빗 시스템즈가 자동지형추적 및 지상충돌 회피 시스템에 대한 공급 계약을 따냈다. 한화 시스템에 공급될 예정이며 납품 규모는 총 4,300만 달러라고 한다. 1 2

5.2. 저피탐성

미래 전장에서의 생존성 확보를 위해, KF-21은 반사각 정렬 설계, 매립형 안테나, S-Duct, 평면 동체, 반매립 무장창 등을 포함한 저피탐 형상설계가 적용되었다. 캐노피, 주익, 미익에는 RAM이, 동체 내부 덕트와 플랩에는 RAS가 적용되었으며, 레이돔에는 적 전투기로부터 날아온 레이다 전파가 안테나에 반사되어 돌아가는 현상을 막기 위해 주파수 선택적 투과(Frequency selective surface) 기술이 적용되었다.

이러한 저피탐 기술의 적용으로 F/A-18E/F 슈퍼호넷보다 낮은 RCS를 달성하였으며, 탐색개발 당시 전투효과도 분석 결과 F-16 대비 4.1배, F/A-18E/F 대비 1.2배의 공대공 임무효과, F-16C 대비 1.3배의 공대지 임무효과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되었다.[48]

다만, 톱니(SawTooth) 처리, 컨포멀 안테나, 일체형 경계층 분리기 등 일부 RCS 저감 설계가 미적용되었고, 외부 무장 및 외장형 전자광학 표적추적장비(EOTGP) 등 공대지 임무에서의 RCS 증가 요소들이 많기 때문에 RO[49] 수준으로 평가되며, 본격적인 스텔스 공대지 작전을 염두에 둔 F-35와 비견될 수준은 아니다. 그러나 전투기 개발 역사가 오래된 미국의 5세대 스텔스 전투기로 2010년대 후반 부터 막 배치되기 시작한 최신예 전투기인 F-35와 전투기 개발을 막 시작한 초짜인 한국이 블록 1 기준으로 4.5세대 전투기를 목표로 만든 KF-21의 성능 격차는 당연히 클 수밖에 없다.[50]

다만 추후 개량형에선 반매립식 무장이 아닌 내부 무장창으로 개량되어 무장을 기체 내에 수납할 수 있게 되어 RCS 면에서 이득을 볼 수 있을 것이고, 그 외의 나머지는 기술적 난도가 그다지 높지 않은 편이기 때문에 저피탐성은 개선의 여지가 충분하다고 볼 수 있다.

5.3. 센서 및 항전장비

파일:Cap_2018-01-15_23-19-36-612.jpg
파일:kfx항전.png
파일:관련 문서 아이콘.svg   관련 문서: APY-016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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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형 4.5세대 전투기에 걸맞게, KF-21은 AESA 레이다를 비롯한 다양한 센서들과, AESA 레이다와 IRST, EOTGP, 데이터링크를 통해 공유되는 정보들을 융합하여 동일한 표적인지 판단하고, 해당 표적의 비행궤적을 계산하여 조종사에게 LAD를 통해 시현하는 센서퓨전 기술이 적용되었다. IRST와 EOTGP는 유로파이터 타이푼 전투기에 탑재된 레오나르도 사의 PIRATE IRST와 F-15K 등의 전투기에서 운용하는 록히드 마틴 사의 스나이퍼 타게팅포드를 추종하여 개발되고 있다.[51] EOTGP는 일반적으로 알려진 것과 달리 공대공 임무에서도 사용되는데, 라팔의 FSO(Front Sector Optronics)처럼 IRST와 센서퓨전을 통해 보다 효과적으로 적기를 탐색할 수 있다.

한화시스템에서 개발하는 다기능 레이더(Multi-Function Radar)는 능동위상배열(AESA) 방식이며, 성능은 AN/APG-81과 동등하거나 우월한 수준을 목표로 개발하는 중이다. 동시에 20여개 이상의 표적을 탐지/추적할 수 있으며, 공대공 / 공대지 / 공대함 동시 탐색모드, 공대지 SAR 모드, 공대공 추적모드, LPI 모드[52] 등을 지원한다. 레이다 신호처리 컴퓨터는 국내기업인 Intellics사에서 개발하였으며, 고속연산을 위해 OpenCL을 탑재하고, 최신 고성능 FPGA인 Virtex 7과 서버급 CPU인 Intel XEON D, MXM 타입 AMD 라데온 E8950 MXM GPU를 8장 병렬탑재하여 총 25 TFLOPS[53]의 처리 성능을 제공하며, 이는 F-35에 탑재된 Mercury사의 제품이 17 TFLOPS인 것에 대비하여 47% 향상된 성능이다.

추후 성능개량을 통해 공대공 표적 동시 추적수, SAR 해상도를 향상시키고, 동시 공대공 / 공대지 / 공대함 탐지/추적기능과 전자전 기능 보강, 공대지 ATR(Automatic Target Recognition) 및 공대함 ISAR 기능, 비협조표적식별(Non-Cooperative Target Recognition) 기능, 광대역 Data Link 기능, 동기종 레이다 신호 상호간섭 제거기능 등을 추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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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전자전 시스템은 RWR, ECM, CMDS(채프 / 플레어 발사기)로 구성된다. 내장형 ECM은 ALQ-200K 전자전 포드를 기반으로 개발되고 있다. 고속으로 제원을 정밀하게 측정하는 광대역 디지털 수신기, 광대역으로 신호를 저장하고 복원/발생하는 DRFM 같은 핵심 부품은 최신 기술을 적용한 카드 형태로 설계, 제작하여 소형, 경량화되었고, 증폭기의 출력을 향상시키고 안테나의 빔 폭을 넓혀서 넓은 영역을 재밍할 수 있도록 재설계되었다. KF-21의 ECM 안테나는 유로파이터 타이푼이나 라팔 등 동급 4.5세대 전투기들보다 큰 편인데, 이는 공군에서 기존 전투기보다 높은 출력을 요구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파일:b312-08.jpg

콕핏은 F-35와 유사한 글래스 콕핏(Glass Cockpit)으로 설계되었다. 조종사의 임무 수행에 필요한 필수 비행 데이터, 항공기 데이터 및 임무 수행관련 정보와 통합 전자전 장비로부터 들어오는 위협 정보, 센서 융합으로 통합된 표적 정보들을 선택적으로 시현하여 조종사에게 최적의 대응방법을 제공한다. HOTAS(Hands On Throttle and Stick) 다기능 조종간과 조종석 내에서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는 DVI(Direct Voice Input) 기술이 적용되었으며, LAD(Large Area Display)에는 적외선 터치센서가 적용된 저반사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었다. 임무 컴퓨터는 IMA(Integrated Modular Avionics) 구조로 설계되어 정비성, 안정성, 시스템 성능 및 장치 개량이 용이하도록 설계되었다.

5.4. 무장

파일:Cap 2018-07-22 10-42-05-024.jpg

기관포는 F-15, F-22, F/A-18E/F에 장착된 M61A2 20mm 발칸포가 탑재되었다. 최대 무장량은 약 17,000lb(약 7.7톤)이며, AIM-9X, AIM-120, SDB, CBU-105 WCMD[54], JDAM, LJDAM, LGB, AGM-65, AGM-84 등 다양한 무장을 운용할 수 있다. 수출을 고려하여 미국제 무장 외에도 KEPD 350 타우러스, IRIS-T, MBDA 미티어 등 유럽제 무장과 천룡 공대지 미사일, KGGB, 공대함-II 유도탄 등 국산 무장도 인티할 예정이다. 하드포인트는 주익 하단에 6개, 동체 하단에 4개로 총 10개이며(동체 우측에 외부포드 전용 포인트 1개소 별도 존재), 동체 하단의 하드포인트는 일단 반매립 무장용 MEL(Missile Eject Launcher)으로 무장하여 미티어나 AIM-120 AMRAAM 미사일을 4발 탑재할 수 있으며 향후 진화적 발전 단계를 통한 추가 개량으로 내부 무장창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원래 공대공미사일은 AIM-120 AMRAAMAIM-9 사이드와인더 같은 미국제 미사일을 통합하려 했으나 미국측에서 정책상 수출허가를 내주지 않았다.[55] 미공군은 미리 인티 허가를 내주었지만, 해당 미사일을 공동개발하여 권한을 보유한 미해군은 실제 기체가 비행하기 전까지는 허가불허 방침을 내세웠다. 그래서, 대한민국은 영국의 MBDA 미티어, 독일의 IRIS-T를 통합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그러자, 뒤늦게 미국이 두 미사일의 통합 허가를 내 주었고, 그 덕분에 KF-21에는 4종류 미사일을 모두 통합할 수 있게 되었다. 참고로, 해당 기사에는 여러 미사일을 통합하기 위해 예산이 낭비된다고 지적하였으나, 현 시점에서 이는 오히려 KF-21의 장점이 될 수 있다. 추후에 국산 공대공미사일까지 개발되면 수출 시장에서 수요국의 주문에 맞춰 유연하게 폭넓은 옵션을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와 비슷한 것이 엔진장착인데, 한국 공군에서는 유럽제와 미국제 엔진을 둘 다 사용할 수 있도록 공통엔진베이를 요구하였으나, 개발비가 증가되기 때문에 경쟁에서 승리한 단일 미국제 엔진장착으로 결정되었다. 엔진을 두가지 메이커에서 장착할경우 엔진 선정에도 경쟁이 되기 때문에 싸게 도입할 수도 있고, 엔진 제작사의 횡포도 덜하며 수출 시에도 유리하다. 대표적인 사례가 F-15K 엔진을 같은 미제지만 두 개 회사의 엔진을 골라서 쓸 수 있다는 것. 한개의 엔진이 결함으로 비행중지 판단이 나도, 다른 엔진을 장착한 기체는 정상 작전 가능한 장점이 있으나, 유지 보급체계의 이원화라는 단점도 존재한다.
파일:kfx-armament.jpg

한국항공우주산업과 Jane's 쪽에서 KF-X 항공무장 국산화 계획에 관한 내용이 담긴 사진이 등장했다.
파일:kfx-internal.png

2018년경 C107이 최신 형상이던 시절, 위탁연구로 향후 개량으로 추가될 내부무장창의 최적 무장 탑재 해석에 대한 사진이 등장했다. 공대공 무장은 AIM-120 4발, 공대지 무장은 AIM-120 2발과 250 파운드급 GBU-39 SDB 4발.

2022년 9월에 밝혀지길 대레이더 미사일은 HARM을 장착하지 않고 국산 대레이더 미사일을 개발해 장착하기로 했다. 밝혀진 바에 따르면 원래 HARM도 장착허가를 요구했으나 미국에서 거부했다고 한다.[56] 이 때문에 국내에서 대레이더 미사일을 자체개발하고 있다고 한다.#

2024년 5월, 독일 언론에서 KF-21의 IRIS-T 시험발사가 성공했음을 보도했다.#

5.5. 기타

  • 공중급유 기능: KF-21에는 붐방식과 프로브 & 드래그 방식의 급유 리셉터 둘 다 개발된다. 붐형 리셉터는 한국군의 KC-330 시그너스 공중급유기에 맞춰 KF-21의 작전반경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공중급유를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KC-330 시그너스에서 항공유를 받을 수 있도록 KF-21 동체위 중앙부에 붐(Boom)형 리셉터가 기본으로 장착 설비된다. (아래 영상의 섬네일 및 00:17, 10:44에서 동체위 중앙부에 역사다리형 붐 급유리셉터 확인가능).
    또한 인도네시아 IF-X 기종에는 붐형 리셉터 대신 프로브형 리셉터를 장착할 계획이다. 현재 인도네시아 공군에는 KC-130 호스&드로그 방식 급유기 2대를 운용 중이기 때문이다.# 이점을 활용해 추후 해외도입국가의 주문에 따라 폭넓은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즉, 해외 도입국가가 한국에 KF-21을 주문할 때 붐방식의 급유기를 쓰는지 호스 & 드로그 방식의 급유기를 쓰든지 상관없이 옵션을 골라서 주문하면 되는 것이다.
  • 보조연료탱크: 한화기계에서 생산하는 외부 보조연료탱크는 한국 공군의 주력인 F-16 계열과 호환할 수 있는 370갤런 용량이 기본이며, 이보다 큰 480갤런 보조연료탱크 역시 채택될 가능성이 존재한다.

    KF-21의 하이라이트 조립공정: 기술에 안전을 더하다
  • 기타 사항
    • 동체 내에 깔린 신호 전달용 전선의 수가 약 1.7만 개, 이를 합산한 길이는 39km에 달한다고 한다. 이는 내부 배선 총 길이가 15km 정도인 T-50에 비해 무려 2.6배이다. 두 기종의 동체 전장이 각각 16.9m와 13.14m으로써 KF-21이 약 1.3배인 점을 고려하면, 상대적으로 어느 정도로 기능이 많으며 복잡해졌는지 감을 잡을 수 있다.
    • 기능의 확장성과 동체 자중의 감량에 부단한 노력이 들어갔다. 예로, 노즈 랜딩기어 수납이 당초 F-15K 같이 앞으로 접히는 방식에서 기수 전방의 예비 공간을 위해 뒤로 접히게 변경했고, 원래의 내부무장창 공간을 유지하고자 메인 랜딩기어 도어 형상을 바꿨다. 또한, 랜딩기어 휠은 방열 향상 겸 감량을 위해 구멍의 수를 늘리는 등 향후 추가 장비용 0.5~0.6톤을 감안하여 총 12톤의 중량[57] 이내로 맞추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58]
    • HMD는 이스라엘 Elbit사의 JHMCS-II를 채택했다.
  • 인도네시아 기술자가 USB에 KF-21의 개발자료를 탈취하여 본사건물을 나가려다가 적발되어 수사 중이다. 연구진이 머무는 건물은 철저히 구획화되어 있어, 보안 등급에 따라 출입이 제한되며 노트북 및 저장매체의 소지가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며 모든 컴퓨터는 USB 사용이 불가능하게 하드웨어적으로 봉인되어 있다. 그래서 KAI 내부자가 공모했을 것이라는 설이 유력하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에 인도네시아도 당황했는지 그동안 내지 않고 버티던 개발 분담금을 1000억 원(1조 원이 밀려 있는데 그중 10% 수준) 찔끔 내겠다고 자기들은 절대로 KF-21을 포기 안 한다고 하는 중이나 아무래도 돈은 찔끔 내고 기술자들 상주시키면서, 여러가지 개발자료를 빼내 가려는 시도를 하는 것으로 보인다. 기존에 KAI에서 내부자들의 공모로 많은 정보가 이미 빠져나갔을 것으로 보이며, 그렇기 때문에 인니는 찔끔찔끔 소액을 납부할 뿐, 대부분의 분담금을 내지 않고 기술자를 상주시킨 채로 버틴 것으로 추정된다.
  • 기술유출 사건으로 빠져나간 정보는 보도 매체마다 다 다른데 KAI에서는 별다른 중요한 정보는 없다고 부인하는 중이지만 어떤 매체는 닷소사의 CATIA 프로그램으로 작성한 KF-21의 설계 자료가 통채로 유출되었다고 하기도 하고, 미국에서 제공한 레이더 관련 정보도 있다는 매체도 있다. 어떤 자료가 유출되었던 간에 일단 금지된 다량의 USB와 막대한 용량의 자료가 유출된 것은 확실하다. 해당 자료를 탈취했던 인니 기술자는 출국 금지되었지만 구금 상태는 아닌 채로 관련 방첩기관들의 수사를 받고 있다 한다.
  • 하지만 예전 T-50의 인니 판매 시 방한한 인니 협상단의 호텔에 무단 침입하여 한국의 국정원 요원이 인니 협상단 노트북의 자료를 빼내다가 현장 적발되어 돌려준 사건이 있어서, 이번 기술유출 사건은 무승부가 되었다는 우스갯소리가 나오고 있다.
  • 가격 : 개발계획 시점 800~1200억원, 현재 양산 추정가 1300억원.

6. 블록별 개발추진사항 및 기타 파생형

6.1. Block 0

KF-21은 체계개발 기간인 2026년까지 지상 이동 및 공중 비행 시험을 위한 총 6대의 시제기와 함께, 지상시험 전용의 내구성+정적 구조시험체 2대가 별도로 제작된다.[59] 단좌(조종석 1개)형인 시제 1호기의 경우 2021년 4월 9일에 거행된 출고식 및 공개 행사에 참가했다. 공개된 시제기는 장거리 공대공 미사일 4발 장착이 중앙동체 아래 반매립 무장형태여서 아직은 스텔스 기능이 부족한 4.5세대기이다.

KF-21 단좌형 시제기 조립에 사용된 부품은 모두 22만여 개로, 볼트와 너트, 리벳만 7,000여 개, 튜브와 배관은 1,200여 종에 달한다. 시제 2~4호기는 2021년 말, 시제 5~6호기는 2022년 상반기까지 각각 제작된다. 이 가운데 시제 4호기와 6호기는 복좌(조종석 2개)형으로 만들어 지며, 단좌형 시제기 중 1기[60]는 인도네시아 공군용으로 제작된다. KF-21 시제기가 창공을 가르려면 우선 지상 시험부터 통과해야 한다. 그리고 개발 과정에서 스텔스 도료를 적용한 상태로 지상 및 시험 비행을 진행하여 성능을 검증한다. #

시제기 중 2기는 순전히 지상 시험만을 위해 제작되며, 1년 넘게 비행기의 기본성능, 무장성능, 통합 전자전 체계 등 성능 테스트와 검증을 거쳐야 한다. 지상 시험을 거친 후 2022년 7월 첫 비행 시험을 시작하며, 기상 악화 등 예기치 못한 상황 변수들을 대비하여 시제기는 총 6기를 투입한다.

2,200여 회의 다양하고 최종적으로는 극한 한계까지 몰아가는 고난도 시험 비행까지 하게 된다. 이어서 2년간 무장 시험 단계로 공대지 타격 능력과 적외선 탐색·추적 장치 등 검증 후 개선되는 성능을 2024년부터 양산하는 블록1 기종에 반영하게 된다.

6.2. Block I

블록 0(시제기)의 엄격한 시험 비행을 통해 여러 문제점을 발견, 수정 후 2024년부터 2028년까지 양산을 시작하고 2026년부터는 공식적인 체계 개발의 완료와 동시에 대한민국 공군에 실전배치된다. 블록 1은 노후화가 한계에 다다른 F-5KF-5의 공대공 임무와 제한적인 공대지 임무[61]를 수행할 수 있으며 내부 무장은 반매립식으로 장착된다. Block-I 기체 양산계획 규모는 대한민국 1차 도입분 40기와 인도네시아 도입분 50기를 포함 총 90대이다.

대한민국 공군용 도입분 40기는 강릉에 위치한 제18전투비행단에 배치될 예정이다.

6.3. Block II

2026년부터 무장 능력 확보를 통한 Block II 개량 사업을 진행하여 2028년까지 개발이 진행되는 성능 개량형 KF-21 전투기로 2029년부터 2032년까지 양산을 진행하여 대한민국 공군에 실전배치된다. Block-II 기체 양산계획 수량은 대한민국 2차 도입분 80대이다. AESA 레이더 모드 업데이트를 통해 공대지/공대함 임무 수행이 가능해지며, 운용 가능한 무장이 추가된다. 일부 사람들이 Block-II를 내부무장창을 적용한 5세대 스텔스 전투기로 이해하기도 하나, 이는 국방과학연구소에서 과거에 제시했던 성능개량 계획안과 현재 진행 중인 KF-X 사업 일정계획의 사이에서 생겨난 오해이다. 즉, 개량을 해야지 진정한 5세대 전투기로 탈바꿈할 수 있다는 뜻이다.

2019년 2월에 올라온 기사에 의하면 "군은 블록 2·3으로 진화적 개발 단계에서 완전 매립형(내부 무장창형)으로 성능을 개량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대한민국 공군용 블록 2 80대는 각각 예천에 위치한 제16전투비행단과 다른 비행단[62]으로 배치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대한민국 공군의 노후화된 전투기였던 KF-5는 완전히 퇴역하게 되며 공군의 전력 증강 목표를 달성할 수 있게 된다.

6.4. KF-21EX (Block III)

KUS-X 연계 유/무인 전투기 복합 체계 CG 영상(JTBC 보도)[63]
탐색개발 당시 진화적 성능개량 방안을 제시하면서 나온 미래 성능개량안으로, 현재 계획 중에 있다. # AESA 레이더 성능개량, 향상된 센서 및 생존시스템 통합, 내부무장창[64] 신설, KUS-X와 연계한 유/무인 전투기 복합체계[65], 레이저 무기 등이 거론되고 있어서 5세대 혹은 그 이상의 성능을 목표로 하고 있다. # # # 향후 2030년대 초에 도입하는 걸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

군 고위급 인사가 처음으로 스텔스기로의 진화 가능성을 언급했고, 여기에 김진표 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여기에 강은호 방사청장은 "확장성 가질 수 있다" 하면서 언급하였다. #

2022년에 개최된 우주·미사일방어전략포럼서 공군은 KF-21을 스텔스 기능이 추가된 5세대 전투기로 개량할 계획이 있다고 언급했다. # 다만 2022년 공군력 발전 세미나에서는 (35분 부터) KF-21을 5세대로 개량하기 보다는 바로 6세대 차세대 전투기, 후속기 개발로 넘어가려는 언급도 하였기에 전망이 어떻게 될지는 이후 조금 더 구체적인 로드맵이나 차세대 사업들이 나와봐야 알 수 있을 것이다.

군에서 '5.5세대급' 이상의 개발을 검토 개시했다고 보도했다. # KF-21 기반으로 개발 혹은 체급을 더 키운 개발이라는 언급을 보면 호넷과 슈퍼호넷 처럼 기존 전투기의 체급을 키우고 설계와 외형을 개선 및 수정하는 형태로 5세대급 혹은 그 이상 체급과 목표를 가진 후속기로 개발하는 것 역시 고려하는 듯하다.

2023년 KAI의 로드맵에도 KF-21 블록 3에서 IWB, 안테나 및 센서 매립화, 데이터 융합, MUM-T를 적용할 계획임을 명시해, 어떤 기준으로 바라봐도 5세대+로 볼 수밖에 없는 개량안이 제시되었다.

한편, 동 로드맵에서 KAI는 KF-21의 수출 성사는 블록 3를 염두에 두고 있음을 밝힌 가운데, 폴란드 국영 방위기업 PGZ는 그보다 앞선 블록 2 기체의 공동개발 희망을 언급했다는 일부 보도가 있었다. # #

파일:KF-21EX.jpg
2024년 KAI 장기 로드맵인 '차세대 공중 전투체계(NACS)'에서 KF-21 EX형이라 명명되었다.# KAI가 자체 개발한 다목적 무인기(AAP)와 UCAV, 위성이 함께 운용되며, 연결전파 흡수 물질(RAM)과 전파 흡수 구조(RAS)를 사용한 5세대급 최저피탐지(VLO) 스텔스 기능, 내부 무장창, 센서·레이더 장비(EOTS, IRST, EOTQP, EODAS, AESA 등)가 동체 내부에 매립되고, AI 컴퓨터, 고속 ·광역 데이터링크 및 레이저 무기, 국내생산 엔진까지 갖출 예정이다. AI 파일럿 기술까지 적용한 실체 기체 제작 및 실증 비행도 계획 중이다.

항공전문매체인 에비에이션 위크의 7월 26일자 기사에 의하면, EX형에서는 가격절감을 위해 약간의 설계변경 및 일부 6세대형 기술의 도입을 포기한다는 내용을 전하고 있다.
아직 전투기 개발의 초기단계를 벗어났을 뿐인 대한민국 입장에서는 괜히 시대상에 맞춘 고성능을 추구하다가 제작 난이도는 물론 개발비와 기체 가격이 폭등하는 것 보다는 적절한 성능을 조합하고 이후로도 꼭 필요한 성능만 추가하여 가성비를 추구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6.5. 파생형

KAI가 발표한 자료에 5대 주력사업추진전략 부분에서 KF-21 Block-II 단계에 KF-21 함재기형과 전자전기형이 포함되어 있음이 확인되면서, KAI가 KF-21 함재기전자전기 등의 KF-21 파생형을 개발할 의지를 가지고 있음이 알려졌다.

2024년 장기 로드맵에서는 전자전기형을 KF-21 EA로 명명하였으며, 수출용인 SA형이 추가로 소개되었다. 다만 SA형은 연료양 증설 외 차이점은 없다고 한다.

6.5.1. KF-21N (함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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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2. KF-21EA (전자전기)

논란이 많은 함재기형과 달리 전자전기 (에스코트 재머(Escort Jammer)) 파생형의 경우, 대체적으로 긍정적인 반응이 많다. 현대 전장에서 전자전기의 소요가 확대되고 있고, 때문에 국내에서도 한동안 전자전기를 도입해야 한다는 여론이 일기도 했다. 군도 이러한 전자전기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현재 국내 자체 개발로 전자전기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만일 '국산 전자전기'의 체급이 전투기, 폭격기 등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소형 체급인 '에스코트 재머(Escort Jammer)'로 결정될 경우, 그 플랫폼으로 복좌형 기체가 있는 KF-21이 사용될 것은 거의 확정적이다. 이미 기존의 전투기나 공격기를 기반으로 한 EA-18GEA-6 같은 전례도 있기에, 개발 난이도나 적합성 등에서 전망이 매우 긍정적인 상황이다.[66] 특히 KF-21을 개발하면서 그리고 한국의 스탠드-오프(Stand-off)형 전자전기 사업을 진행하면서 나오게된 한국형 재머는 미국의 ALQ-279 NGJ재머의 기능적 입장을 많이 추종하고 있다고 한다. 특히 스마트 다중빔 고출력 송신 장치를 통하여 기존의 기존의 재머가 하는 1개의 전파만 재밍하던 방식에서 다중 전파를 재밍하는 방식을 추종하고 있으며 국내에서 개발이 성공하여 목표한 ROC를 달성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로서는 확정만 된다면 스탠드-오프형과 함께 에스코트형 둘다 개발이 순조로울 전망이다.

하지만 현재 사업추진기본전략에 따라 개발하는 전자전기로 추진중인 기체 형태는 E/A-18G 그라울러 같은 에스코트형이 아닌 EC-130H나 EA-37B같은 수송기 또는 상용 여객기를 개조한 스탠드오프(Stand-off)형이라서 실제 KF-21의 전자전기 버전이 나올지는 현재로서는 미지수이다. #

2024년 장기 로드맵에 보라매 EA형이라 소개 되었다. 보라매B형(복좌)를 기반으로 에스코트형 전자전 기체를 연구할 예정이라 한다.

아래의 수출형 SA버전 내용에 기재된 기사에 따르면 개발이 진행될 경우, ARM 미사일과 EA 전자전 포드를 장착하기 위해 현재 KF-21의 무장 장착대 구성을 개조해 전자전 포드, ARM 미사일, 자체방어용 공대공 미사일을 동시 장착할 수 있도록 배열과 구조를 바꿀 예정이라 한다.

6.5.3. KF-21SA (수출형)

수출을 협상하고 있는 어느 국가의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수출형 KF-21이다. 기사에 따르면 수출국 요구사항에 맞춘 무장과 내부 장비가 교체될 전망이라 하지만, 협상이 초기 단계라 확정된 것은 거의 없다고 한다.

6.5.4. KF-XX (미정)

기존의 KF-21은 현재 노후화가 된 F-5F-4를 대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기에 더해서 KF-21의 개발 및 생산이 완료되는 2030년대 후반이면 슬슬 F-16PBU, KF-16U, F-15K도 노후화가 되는 시기가 되기 때문에[67] 후속 모델의 개발에 대한 소요가 제기되고 있으며, 국내 개발로 가닥이 잡힐 경우에는 완전히 새로운 기체를 새로 설계해 제작하는 것은 시간이 너무 걸리는 여건상 기존에 이미 미들급으로 설계가 된 KF-21을 확대한 기체로 개발이 될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이미 F/A-18이 슈퍼호넷이라는 이름으로 각각 F/A-18E/F로 대형화가 된 모델로 나와서 현 시기에도 훌륭하게 운용 중인 사례도 있는 만큼, 합당한 방향성이라고 평가받고 있는 편이다. 현재 예정만 되어있는 블록3 모델을 아예 처음부터 확대형 모델로 만들어서 상위 기종으로 삼을지(혹은 블록3 모델이 KF-XX인지), 블록3 모델 계획은 그대로 속행 내지는 폐기하고 KF-XX를 확대형 완전 스텔스기로 개발하는 계획에 대해서는 아직 논의 중에 있는 단계로 알려지고 있다. 밀리터리 리뷰 등의 국내 군사잡지들에서도 일단은 KF-XX라는 계획 자체는 일단 준비단계에 있기는 한 것으로 설명하고 있다.

다만 1990년 미국 의회에서 F/A-18C/D에서 항전장비를 거의 바꾸지 않고 크기만 확장시켰던 F/A-18E/F 슈퍼 호넷의 개발을 위해 배정했던 예산이 39억 달러에 달했고, 실제 개발 비용은 이를 초과했던 선례를 볼 때, 만약 KF-21에서 대폭 수정된 전투기를 개발한다면 신규 기체에 준하는 개발비가 필요할 것이다. 크기가 커지면 그만큼 기체 균형이 완전히 틀어지기 때문에 풍동실험부터 시작해 대부분의 과정을 새로 밟아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던 2024년 초 사우디아라비아 측에서 먼저 KF-21을 기반으로 하는 6세대 전투기를 한국과 공동개발을 제안했고, 현재 개발 검토 중이다. #

7. 관련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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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판매전망 및 타 기종과의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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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논란 및 사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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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대중매체에서

파일:모던워쉽_KF21.jpg}}}||
모던 워쉽에서 2022년 3월 배틀패스 전용 4티어 공격기로 출시되었다. 무장으로는 한국산 극초음속 미사일 하이코어, AIM-9 사이드와인더, GBU-39 유도폭탄, GBU-53 유도폭탄을 장착한다.
여담으로 게임 내 한국형 항모 CVX에 KUS-X와 마린온 헬기랑 함께 장착해서 진정한 한국형 항모를 만들 수 있다.
* DJMAX RESPECT V
파일:ss_87cb78d05d84480f46520241412ca4c75282c85d.jpg}}}||
클리어패스 시즌9의 프리미엄 UI 스킨 중 '온라인' 부분의 배경으로 등장하였다.
* Strike Fighters(모바일)
모바일 공중전 시뮬레이션 게임인 Strike Fighters에 2023년 4월 29일자로 추가되었다.

여담으로 에이스 컴뱃 시리즈의 해외 팬들 사이에서는 KF-21이 다른 의미로 화제가 되었다. 시제기의 꼬리날개에 그려진 매 그림에 3개의 선이 있는데, 에이스 컴뱃 시리즈의 등장인물 트리거의 엠블럼과 유사해 보였기 때문. ## 거기다가 5호기의 도색은 묘하게 뫼비우스 1의 도색과 닮아 있다.

10.1. 모형화

  • 블록 기업 옥스포드에서 방위사업청과의 협업으로 KF-21을 제품화하여 출시하였다. #
  • 국내 프라모델 기업 'Tori factory'에서 복좌형을 1/144 스케일로 출시했다. #
  • 아카데미과학에서도 2023년 10월 말에 1/72 스케일로 발매 되었고[68] 시제품 작례도 공개되었다. 출시가는 15000이며, 오픈마켓에서는 12000원 가량에 구입할 수 있다. 가격에 걸맞지 않은 뛰어난 품질로 주목을 받고 있다. 입문자들에게도 쉽게 접근 할 수 있도록, 본드 없이 딱딱 끼워맞춰 조립할 수 있는 스냅타이트 킷으로 출시되었으며 도색을 하지 않아도 안에 스티커가 들어있어 외부를 꾸밀 수 있다. MCP 라인업이 아니어서 색분할은 적용되지 않았지만 실기의 도색 패턴 자체가 단순하기에 도색의 필요성도 적어서 스티커 부착 정도로도 나름대로 실기에 근접한 비주얼이 구현된다. 동봉된 스탠드의 품질 또한 아주 뛰어나다. 이걸로 수익이 날지 궁금할 지경.
    부가상품으로 데프모델에서는 랜딩기어, 데칼, 사출좌석, 파일럿, 노즈/랜딩기어 베이 세트, 노즐을 내놓았고, 토리팩토리에서는 파일럿, 데칼[69]과 천룡 미사일[70]을 발매하였다.
    또한 2024년도에 4D키트 상품도 발매하였다.
==# 관련 영상 #==
  • 유용원의 군사채널 유튜브
}}} ||
  • 2020년 7월 22일 제작 영상이 공개
}}} ||
  • 2021년 4월 9일 출고식
}}} ||
  • 프로파일럿 KF-21 개발자 인터뷰
}}} ||
  • 2022년 1월 23일, KF-21 도색을 끝낸 1~4호기 전투기
}}} ||
  • 2022년 4월 15일, 보라매, 새옷을 입다 🛫 KF-21 도색현장 공개!
}}} ||
  • 2022년 5월 24일, ‘KF-21 쌍발엔진’ 경쾌한 시동음 듣고 왔습니다..!! + KF-21 시험비행 조종사 인터뷰
}}} ||
  • 2022년 6월 28일, '화염 내뿜다'‥첫 국산 전투기 엔진 가동
}}} ||
  • 2022년 7월 8일, KF-21 보라매 활주로 주행시험 첫공개
}}} ||
  • 2022년 7월 19일, KF-21 보라매 첫 시험비행 성공
}}} ||
  • 2022년 8월 3일, KF-21과 테스트파일럿 [AFZINE SERIES]
}}} ||
  • 2022년 8월 23일, 인도네시아와 관계, 절대 끊으면 안 된다! ★한국형 전투기 사업의 오해와 진실★ 정광선 전 사업단장 인터뷰
}}} ||
  • 2022년 9월 28일, 랜딩기어를 접고 비행하는 영상이 공개되었다
}}} ||
  • 2022년 11월 10일, 시제 2호기가 초도비행에 성공하였다

}}} ||
  • 최근 시속 1100KM의 아음속 비행에 성공했고, 공대공미사일 공중 발사시험을 앞두고 있다.

}}} ||

11. 관련 문서

12.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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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진에 있는 것은 단좌형 5호기이다.[2] 1960년대부터 공여 및 직도입한 F-5A/B 전투기의 경우 2000년대 말부터 퇴역을 시작하여 2010년대 초반 FA-50의 60대 양산 및 실전배치로 F-5A/B 38대 대체가 완료되었고 동시에 F-5A/B 잔여 수량 역시 상당수는 해체되어 수리 부품으로 동류 전환하는 등의 여러 절차를 통해 전량 도태가 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1974년부터 직도입한 F-5E/F의 경우 원래 2025년에 퇴역할 예정이었으나 KF-21 보라매 블록1 전투기가 2024년 중에 양산을 시작하여 2026년에 실전배치를 진행할 예정인데 개발이 순탄하게 잘 진행되어 예정 시기보다 빠른 2023년에 퇴역했다. 1980년대에 라이센스 생산한 KF-5E/F 제공호 전투기의 경우 2030년에 전량 퇴역할 예정이었으나 보라매 전투기 개발이 순탄하게 잘 진행되어 2028년으로 퇴역 시기가 앞당겨졌다. 그리고 1968년부터 직도입하기 시작한 F-4D/E 팬텀 II 전투기의 경우 이미 일부는 1차와 2차 FX 사업으로 선정된 F-15K 전투기가 도입되면서 F-4D 팬텀 II 전투기는 전량 대체되어 2010년에 퇴역하였고 잔여 분량의 F-4E 팬텀II 전투기의 경우 3차 FX로 선정된 F-35A 전투기의 실전배치로 노후화된 F-4E 전투기의 잔여 분량 전부를 대체하게 되어 2024년에 전량 퇴역할 예정이었고 결국 2024년 6월 7일에 퇴역했다.[3] 파일:인도네시아 국기.svg 인도네시아의 공동개발 참여 및 논쟁, 경위에 대한 일체의 내용은 KF-21 보라매/관련국 문서 참조.[4] AESA 레이더 등 대한민국 방위산업기술 보호법상 해외 유출이 금지된 핵심기술을 제외한 나머지 기술을 인도네시아에 이전하여 해당 공기업에서 인도네시아 공군용 기체를 생산할 예정이다. 다만 제3국 등의 다른 해외 국가로 수출하는 권리는 없다.(수출권 미보유)[5] KF-21 시제기 단좌형 4기(1~3, 5호기), 복좌형 2기(4호기, 6호기) 및 지상용 구조시험체(목업) 2기.[6] 2024년 6월에 KF-21 전투기의 첫 생산 규모로 20대 양산 계획을 체결한 뒤에 KF-21 보라매 전투기의 공대공 무장 시험을 통과하면 2025년 2월에 20대를 추가로 계약하는 방식(20+20)으로 총 40기를 생산한다.#[7] 분납금 완납 시 시제 5호기(단좌형) 수령 예정. 2022년 11월 인도네시아 공군 마크는 있으나 국기가 가려진 상태로 공개되었다.# 분납금을 완납하라는 경고 목적으로 가렸거나 완납 후 시제기를 인도할 때 인도네시아 국기를 오픈할 목적으로 일부러 가려 둔 것으로 보인다.[8] 공동개발 확정 당시 예정된 물량이었다. 하지만 2024년 5월 5일 및 이후에 KF-21과 관련하여 올라온 여러 기사들(#1#2 #3)에 의하면 인도네시아가 2026년까지 6000억만 내기로 합의가 되어 KF-21 원래 분담금의 30% 수준으로 납부할 예정이라 그만큼 한국 역시 인도네시아로 기술 이전도 기존 계획에 비해 30% 수준으로 줄일 예정이고 이 점을 정부에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확정 당시의 예정된 물량보다 줄어들 가능성이 상당히 높으며 이 영향으로 시제 5호기(단좌형) 인도도 거부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고 거기에 KF-21 기술자료 역시 약식으로만 제공하는 방안도 거론되었다. 사실상 개발에선 신뢰 파탄 수준으로 간접적으로 퇴출을 시도하고 있지만 그래도 KF-21 보라매 전투기가 향후 인도네시아 외에 제3국 등의 해외 수출을 위해 명목상 도입국만으로라도 유지시키려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9] FADEC (full-authority digital electronic control) 포함.[10] 이 기준은 '페리 항속거리', 즉 연료통을 부착하였을 때의 거리를 나타낸 것이다. 일반 항속거리는 등장하지 않았기에 인터넷 커뮤니티의 한 유저가 여러 제원값을 통해 추산한 예상 결과값을 보면 1100nm~1200nm(2000~2200km)로 추정된다. 물론 공식 제원은 아니니 참고로만 활용해야 한다.[11] 한화에서 개발한 프로세서 유닛(PU)과 백엔드가 수정된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이탈리아 Leonardo S.p.A에서 개발한 Skyward의 센서 헤드 유닛(SHU)을 개량한 Skyward-K를 통합한 시스템을 사용한다.[12] 방어 전자 대응책(Defensive Electoronic CounterMeasures). ALQ-200K로 확보한 기술에 기반한다.[13] 다른 명칭으로 JTDLS(한국형 합동 전술 데이터링크 시스템)으로 한화시스템에서 개발하고 있다.# 이 장비는 Link-16 체계와 데이터 송수신(연동)이 가능하며 Link-22와도 연동이 가능하게 추가될 예정이다.# 2020년 12월 31일부터 KAI에서는 공중통제기(KA-1), 소형무장헬기(LAH) 각각 2대에 체계통합을 진행하여 Link-K 기능/성능 확인을 위해 개발시험 및 운용시험평가 지원 등의 종합군수지원 요소 개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L] LIG넥스원에서 라이센스 생산.[15] 전자광학표적추적장비.[16] 대방사유도탄 II와 함께 확보 예정 , AN/ASQ-213와 비슷한 성능의 장비를 목표로 개발 진행중에 있다.[L] [18]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 전용, 향후 개량을 통해 공대공 미사일 4발 혹은 공대공 미사일 2발과 SDB 4발의 탑재량을 가진 내부 무장창이 설치될 계획이다.[19] EO TGP 등의 비무장 외부 포드 전용. 초기 공개된 형상 그래픽 등에서는 동체하부 2개소에 외부무장포드가 설치된 것으로 확인되지만, 2024 KADEX에서 공개된 모형에선 우측하단에만 존재한다. 해당 부스 KAI 관계자에 따르면 외부 포드 전용으로 1개소만 운영된다고 한다.[20] 참조[21] CBU-105 WCMD(바람수정 확산탄)의 경우 제작업체인 미국의 텍스트론사(Textron)에서 생산 중단을 통보하여 KF-21 인티가 불가능해진다. #[A] 2021년 기준 현재 공식적인 수출 및 통합 미승인 상태로 시제기가 나온 이후에 추후 통합될 예정.[A] [24] #[25] #[26] 개발예정. AARGM과 동등한 성능을 목표로 한다.[27] 개발 예정. 해성의 공대함버전이 아닌, 덕티드 램 로켓 추진 초음속 공대함 미사일로서 기존의 차기 초음속 대함 미사일과는 다른 것이다.[28] KAI에서는 줄기차게 4.5세대임을 강조하며 5세대기와는 아직 차이가 있음을 주장하는데, 일부 해외 언론이나 국내 일부 유튜브에서는 5세대 전투기로 보기도 한다. 이것은 블록 1부터 내부무장창을 준비해놓은 KF-21의 특성 때문이다. 건축업자가 아무리 "일단 1층만 올릴게요" 라고 말을 해도 지하 수십미터 기반 공사를 해놓는 걸 보면 결국 고층 빌딩이 올라갈 거라고 예측할 수 있다. 그래서 서방 언론에서는 F-35의 저렴한 대체제의 가능성, 중국 언론에선 J-20보다 못한 스텔스 전투기로 보고 있으며 중국의 밀덕들 사이에선 FC-31의 짝퉁(?)으로 여기는 시각도 있는데 사실 이는 중국이 FC-31을 F-35의 짝퉁으로 만든 것때문에 F-22와 F-35를 참고하여 만든 보라메와 비슷하게 생길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인도의 밀덕들은 언제 나올지 가늠하기도 힘든 AMCA 대신 저걸 들여오자며 대체제로서의 가능성에 주목하며, 프랑스 언론에선 라팔의 강력한 경쟁자 정도로 언급한다. 4.5세대기인 라팔을 제외하면 일단 전부 5세대기와 엮이는 셈. 특이한 경우가 이스라엘 언론인데 KF-21에 이스라엘 기술이 많이 들어간 편이다 보니 KF-21은 이스라엘과 한국의 기술 결정체라고 평가하며, 미국과 러시아는 힘들지만 적어도 유럽 항공기 업체의 4.5세대 전투기인 유로파이터 타이푼을 위협할 강력한 경쟁자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29] 다만 이러한 5세대기로의 개량을 염두에 둔 설계로 인하여 내부무장창 자리가 역할 없는 데드웨이트가 된다는 지적도 있다.[30] 기술진을 보내 기술을 이전 받는 것을 목표로 함.[31] 3차 F-X 절충교역의 일부.[32] 사출좌석 조달. 사실상 서방 전투기 사출좌석을 독식하기 때문에 안 낄 수가 없다.[33] 다만 이전부터 형상 때문에 미니 랩터란 별칭이 있던 걸 생각하면 F-22를 의식한 것도 있을 것이다. 또한 미 해군이 잠시동안 가상 적기로 운용하면서 IAI 크피르에 제식 번호 F-21을 붙이기도 하였으나, 실제로 거의 운용되지 않아 사실상 결번이나 다름없기에 이 자리를 꿰차기 위한 목적도 있다는 추측도 있다. 비슷한 이유로 록히드 마틴 역시 인도군에 세일즈하려고 했던 F-16에도 F-21이라는 마케팅용 제식명을 붙이기도 했었다.[34] 참고1, 참고2, 참고3, 참고4[35] 한국이 양산을 결정하고 개발, 도입한 점에서 국산 기종은 맞지만 개발 과정에서 관련 기술이 많이 부족한 관계로 미국의 록히드 마틴과 해외 공동 개발으로 진행되었다. 그래서 T-50 골든이글 개발 과정을 보면 일본의 미쓰비시 F-2와 비슷하게 본 원형으로 록히드 마틴의 F-16 설계를 많이 참고하였다.[36] 실제로 한국항공우주산업 블로그에서 나온 내용에 의하면 KF-21 전투기가 65% 수준으로 여전히 국산화율이 낮다는 비판도 있지만, 전투기 제트엔진과 공대공 및 공대지 등의 유도탄 기술 획득이 늦을 뿐, 기체의 설계, 테스트, 생산 공정은 100%에 가깝다고 한다. 그래서 풍동시험, 직접 개발해 도입한 자동조립장치(FASS), 대형로봇드릴링시스템(LRDS), 국산 지상 시험 장비 아이언 버드 등을 모두 한국 기술로 개발해 적용해오고 있다고 한다.[37] 무엇보다 끝판왕인 비행기 엔진이 존재한다. 전투기용 엔진은 이를 제대로 만드는 국가가 미국, 영국, 프랑스, 러시아 정도밖에 없을 정도다. 한국에서도 연구 중이긴 하지만 아직까지는 갈길이 멀다.[38] 기체 이상으로 인한 비상착륙 혹은 기어 미전개를 대비해 랜딩기어를 수납하지 않은 채 비행하였다. 거의 모든 항공기가 초도비행에서 랜딩기어를 수납하지 않는 것이 통상적이다.[39] 일단 근래에 국방포커스에 밝힌 공군 로드맵에는 2030년대에 KF-21 후속기 개발이 명시 되어 있는데 이것이 블록 3를 뜻하는 건지 아예 후속기 신규 개발을 말하는 건지 확실하게 언급하지 않았다. 단지 KF-21 보라매 전투기가 처음 개발할 때부터 이미 동체에 내부무장창 공간을 마련해 두는 등 스텔스기로의 개량을 염두에 두고 설계되었고, 신규 전투기를 개발하기에는 자금등의 문제가 있기 때문에 차후 KF-21을 개량하는 방향으로 먼저 5세대기에 대한 시험을 거칠것이 더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있는 정도이다.[40] 실제로 2021년 10월 열린 공군본부 국정감사에서 박인호 공군참모총장은 공군 전술기 예상 수요를 묻는 한기호 의원의 질문에 국방대와 공군 내부 연구결과를 인용하여 공군 자체적으로는 향후 전술기 적정대수를 700대 정도로 추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술기 적정대수 700여 대를 충족하려면 KF-21 생산 이외에는 다른 현실적인 대안이 없다는 점을 감안해볼 때 김보현 예비역 준장 역시 이러한 취지에서 KF-21 운용수량을 500여대로 추산한 것으로 보인다. 당장 현실적으로 한국 공군이 신규 도입할 수 있는 기체는 F-35와 KF-21밖에 없는 상황인데, F-35의 경우에는 미 의회에서 최대 130여 대까지만 판매할 수 있도록 승인한 상황이기 때문에 그 이상을 도입하려면 여러모로 절차가 복잡해지는 문제가 있다. 하이-미들-로우 믹스로 전술기 운용 방침을 세우고 있는 공군 입장에선 예산 문제로 인해 하이급을 150대 이상 도입하는데 부담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공군 전술기 숫자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제21대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 (2021년10월14일) 회의록 12쪽을 참고할 것.[41] F-16PBU(블록32), KF-16(블록52)을 운용하고 있으나 KF-16은 KF-16U(블록72)로 개량이 진행 중이다.[42] 더이상의 유지보수를 하지 않고 전시 대비 예비물자로 취급하여 치장물자 처리[43] F-16PBU 34기, KF-16 131기[44] 비행불가능한 지상용 구조시험체 2대 제외[45] 유로파이터 타이푼은 마하 1.2 가량의 속도로 제한적인 초음속 순항이 가능하다. KF-21도 제한적인 슈퍼크루징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된다.[46] 다만 외장 포드 없이도 공대공/공대지/공대함 임무에 방공망 제압 임무까지 소화 가능한 F-35와 달리 KF-21은 임무에 따라 외장 포드가 필요하며, 블록 2까진 내부 무장창이 없어 항력 증가 요소는 F-35보다 크다. 내부 연료량 역시 F-35와 비교시 상당한 차이가 나므로 외부 연료 탱크를 장착하게 되면 F-35와 비교시 항력 증가 요소가 크다. 물론 F-35와 비교 시 이런 문제가 없는 현역 전투기는 없다고 할 수 있다. 그 F-22조차도 타게팅 포드는 내장되어 있지 않다.[47] 항공기의 동역학을 비행제어법칙에 삽입하여 항공기 동역학의 비선형적 특성을 제거하고, 설계자가 요구하는 동역학적 특성을 갖게 하여 비행성 및 조종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제어법칙이다.[48] 18,000lb급 엔진으로 가정한 분석이라, 체계개발에 진입한 현 시점에서는 이보다 더 높게 나올 가능성이 높다.[49] 전투기의 피탐성은 MIN(Minimum Treatment) - RO(Reduced Observable) - LO(Low Observable) - VLO(Very Low Observable)로 분류되며, RCS가 -20dBsm(0.01㎡) 수준인 LO부터 스텔스기로 평가된다.[50] 참고로 미국은 이미 1980년대부터 F-117이라는 스텔스 공격기를 운용하여 파나마 침공 작전(1989)과 걸프전(1990~1991) 등에 투입되었으며 1991년에는 5세대 스텔스 전투기인 F-22YF-23의 시제기가 시험 비행을 하여 이후 F-22가 채택되어 각종 문제점을 해결하고 2005년 시기를 전후로 실전배치했다. 여기에 F-35도 미국에서는 F-22를 보조해서 지상 공격 등 다용도로 사용할 스텔스기의 개발을 위해 2000년대 초반부터 JSF 사업이 진행된 것으로 X-32와 X-35 경쟁 끝에 X-35가 승리한 이후로 여러 개발 과정을 거쳐 2015년에 실전배치했다.[51] 다만 장착 방식은 타이푼보다는 라팔이나 러시아제 전투기들을 참고함 것으로 보인다.[52] 방사하는 레이다파의 출력을 매우 낮게 하고, 특수한 파형을 사용함으로써 상대방에게 RF 신호가 감지되지 않도록 하는 모드이다.[53] 이는 2020-2022년의 가장 강력한 워크스테이션용 GPU인 RTX A6000의 성능의 절반이다. 극단적인 신뢰성이 요구되는 군용임을 감안할 때 대단히 뛰어난 수준이다.[54] CBU-105 WCMD는 제조업체의 생산 중단으로 인하여 KF-21에 인티가 불가능해졌다.[55] 한국 공군이 오래 전부터 암람, 사이드와인더를 수입하고 있는 마당에 왜 이제와서 통합을 지원 안 하려는 거냐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미국은 이미 전력화된 전투기를 대상으로 공대공 유도무기 수출을 허가하는 것이 원칙이다. 개발단계에서 통합을 하기 위해선 자국의 전투기 제조사가 참여해야한다. 하지만 KF-X는 한국이 독자적으로, 이제 겨우 개발하고 있는 '미완성' 기종이다 보니, 이런 번거로운 문제가 발생한 듯. 참고로 대만도 자국산 징궈 전투기에 탑재될 공대공미사일은 미국제가 아닌, 독자개발 모델로 탑재하고 있다.[56] 첫 번째는 이미 전력화된 전투기를 대상으로 공대공 유도무기 수출을 허가하는 것이 원칙이며, 두 번째는 미국도 HARM을 단종시키고 차세대 대레이더 미사일을 도입하고 있어서라고 한다.[57] 제원표 #[58] 합당한 기체 감량을 실현하는 연구원에게 인센티브를 주었다는 후문이다. #[59] 즉, KF-21 Block 0 개발 기간 동안 도합 8기의 시험용 동체가 생산되는 셈이다. ##[60] 시제 5호기.[61] KGGB 활공유도폭탄은 따로 소프트웨어를 개조하지 않아도 탑재가 가능하다.[62] 수원의 제10전투비행단이 가장 유력한 후보이다.[63] 원본은 방위사업청에서 2021년 9월 30일에 공개한 "출고식 이후 미리 만나보는 KF-21의 비행 모습(CG구현)" 영상으로 "관련 영상" 문단을 참고.[64] 공간 자체는 블록 0부터 마련되어 있으며, 향후 내부무장창 적용시 "AIM-120 암람(공대공 미사일) 4발" 혹은 "AIM-120 암람 2발과 GBU-39 SDB(항공폭탄) 4발" 조합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65] 사실 타 국가들에서도 5세대 이상을 목표로 하는 차세대 전투기들의 경우 유/무인 전투기와 복합 운용할 목적으로 개발 중이다. 당장 일본의 F-3도 "수반 무인 전투기"를 통해 유무인 전투기 복합체계를 개발하고 있으며 영국의 BAE 템페스트도 전투기 자체가 무인기로 전환 운영될 수 있는 능력도 보유할 예정이다. 유럽 다국적 프로젝트로 개발 중인 다쏘 FCAS도 독일과 스페인(에어 버스)은 무인전투기 및 센서류 개발을 주도하게 된다. 그 외에 미국도 F/A-XX(해군), PCA(공군)에 인공지능형 전자체계 등이 적용될 예정이라서 유/무인 전투기 복합 운용 체계가 들어갈 가능성이 매우 높다.[66] 미국의 전자전 기술이전이 제한되기 전 다행히도 막차를 탄 국가가 한국이며 이렇게 전자전의 초석을 다지고 나온 게 ALQ-200 전자전 재머이다.[67] 미국 역시 F-15EX 같은 최후기형 F-15를 제외한 모든 F-16, F-15, F/A-18E/F를 2040년쯤 전량 퇴역 예정이다.[68] 이후 ADEX에서도 판매되었다.[69] 한국 공군용과 세계 공군용(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및 태국 공군용)이 출시됐다. 파일럿은 후자에 있다.[70] 1/48, 1/72 용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후자의 경우 테스트 타입과 일반 장착용으로 나눠진다.[71] T-50 골든이글(FA-50) 개발, 도입 사업.[72] 2000년 발매된 게임 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 2의 한국군 특수유닛. 한국군에서 해리어를 대체할 전투기 유닛으로 이 보라매라는 전투기가 등장했는데, 해당 게임이 발표되고 21년 뒤 진짜로 대한민국 공군에 보라매 전투기가 등장했다.[73] 2023년 5월 폴란드 국영 방산업체 PGZ가 공식적으로 참가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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