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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대회 일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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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 ||
2006 World Baseball Classic™ | ||
대회기간 | 2006년 3월 3일 ~ 3월 20일 | |
개최국 | 미국, 푸에르토리코, 일본 | |
개최도시 | 도쿄도, 피닉스, 스코츠데일, 산후안,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 애너하임, 샌디에이고 | |
공인구 | ROWBC06[1] | |
참가팀 | 16개팀 | |
총 상금 | 380만 달러 우승: 100만 달러[2] | |
총 관중 | 737,112명 | |
대회 결과 | ||
우승 | 일본 | |
준우승 | 쿠바 | |
3위 | 대한민국 | |
4위 | 도미니카 | |
수상 | ||
MVP | 마쓰자카 다이스케 | |
이전·이후 대회 | ||
대회 창설 | 2006년 초대 대회 | 2009년 2회 대회 |
[clearfix]
1. 개요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초대 대회로 3월 3일부터 3월 20일까지 진행되었다. 메이저리그와 메이저리그 선수노조가 합쳐서 만든 WBCI(World Baseball Classic, inc)에서 주관한 첫 번째 대회이기도 하다. 최초 계획은 2005년에 개최되려 했으나 스폰서 문제나 대회 진행 문제 등을 이유로 1년 연기되어 2006년에 개최되었다. 창설 과정은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항목 참조.대한민국 대표팀은 아테네 올림픽 본선 탈락의 한[3]과 이치로의 발언을 언론들이 잘못 보도한 것으로 인해 분노한 한국[4]의 4강 진출과, 한국과 같이 아테네 올림픽 본선 못 갔는데도 대진표를 저렇게 짜고도 4강에도 못 간 미국, 마지막으로 디즈니랜드에 생긴 정신과 시간의 방.[5] 또한, 이승엽은 이 대회에서 초대 홈런왕과 타점왕에 오르며 대활약[6]하여 스포트라이트를 한몸에 받은 대회이기도 하다. 특히 일본전에서 8회 역전 투런포와 미국전에서 솔로홈런 후 받은 고의사구는 깊은 인상을 남겼다.
2. 개최 장소
{{{#!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align=center><tablewidth=320><tablebordercolor=#ffffff,#191919><tablebgcolor=#ffffff,#191919> | 2006 WBC 경기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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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돔 (45,600명) | 체이스 필드 (48,686명) | 스코츠테일 스타디움 (8,500명) | 히람 비손 (18,264명) | |
1라운드 D조 플로리다 | 2라운드 1조 애너하임 | 2라운드 2조 마이애미 | 4강, 결승 샌디에이고 | |
크래커 잭 스타디움 (9,500명) | 에인절 스타디움 (45,517명) | 히람 비손 (18,264명) | 펫코 파크 (40,209명) |
2006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이 개최되는 경기장은 메이저리그 구장들 및 스프링캠프 구장이 선정되었다. 미국 외 경기장은 미국의 자치령인 푸에르토리코와 일본의 도쿄돔이 선정되었다. 경기장 규모를 보면 아시아 라운드와 상위 라운드를 제외하면 WBCI 측에서도 관중 동원을 크게 기대하지 않았다. 그러나 의외의 흥행을 하게 되자 2009년부터는 최소 2만석 이상의 구장[7]을 개최구장으로 지정한다.
3. 본선 진출 국가
WBCI 초청국 | ||||||||
아시아 | 대한민국 | 일본 | 중국 | 대만 | ||||
아메리카 | 미국 | 쿠바 | 멕시코 | 캐나다 | ||||
파나마 | 푸에르토리코 | 도미니카 공화국 | 베네수엘라 | |||||
유럽 | 네덜란드 | 이탈리아 | ||||||
아프리카 | 남아프리카 공화국 | |||||||
오세아니아 | 호주 |
4. 대회 준비
4.1. 대한민국
자세한 내용은 김인식호/2006년 문서 참고하십시오.4.2. 미국
지구방위대 천조국 국대의 위엄.jpg |
미국 대표팀 2005년 성적 | ||||||||||||||||||
이름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홈런 | 타점 | 도루 | 연봉 | 타이틀 | |||||||||
버논 웰스 | 0.269 | 0.320 | 0.463 | 0.783 | 28 | 97 | 8 | $3,070,000 | 골드글러브 수상 | |||||||||
데릭 지터 | 0.309 | 0.389 | 0.450 | 0.839 | 19 | 70 | 14 | $19,600,000 | 아메리칸리그 안타 3위 골드글러브 수상 | |||||||||
켄 그리피 주니어 | 0.301 | 0.369 | 0.576 | 0.946 | 35 | 92 | 0 | $12,500,000 | 내셔널리그 홈런 7위 | |||||||||
알렉스 로드리게스 | 0.321 | 0.421 | 0.610 | 1.031 | 48 | 130 | 21 | $26,000,000 | 아메리칸리그 안타 6위 타율, 출루율 2위 홈런, 득점, 장타율 1위 실버슬러거, MVP 수상 | |||||||||
치퍼 존스 | 0.296 | 0.412 | 0.556 | 0.968 | 21 | 72 | 5 | $16,061,802 | ||||||||||
제이슨 배리텍 | 0.281 | 0.366 | 0.489 | 0.856 | 22 | 70 | 2 | $8,000,000 | 골드글러브 & 실버슬러거 수상 | |||||||||
마크 테셰이라 | 0.301 | 0.379 | 0.575 | 0.954 | 43 | 144 | 4 | $3,625,000 | 아메리칸리그 안타 6위, 홈런 4위, 타점 2위, 출루율 10위, 장타율 5위 골드글러브 & 실버슬러거 수상 | |||||||||
맷 홀리데이 | 0.307 | 0.361 | 0.505 | 0.866 | 19 | 87 | 14 | $366,000 | ||||||||||
체이스 어틀리 | 0.291 | 0.376 | 0.540 | 0.915 | 28 | 105 | 16 | $345,000 | ||||||||||
데릭 리 | 0.335 | 0.418 | 0.662 | 1.080 | 46 | 107 | 15 | $7,666,667 | 내셔널리그 타율, 안타, 장타율 1위 골드글러브 & 실버슬러거 수상 | |||||||||
마이클 영 | 0.331 | 0.385 | 0.513 | 0.899 | 24 | 91 | 5 | $2,575,000 | 아메리칸리그 타율, 안타 1위 | |||||||||
조니 데이먼 | 0.316 | 0.366 | 0.439 | 0.805 | 10 | 75 | 18 | $8,250,000 | ||||||||||
랜디 윈 | 0.306 | 0.360 | 0.499 | 0.859 | 20 | 63 | 19 | $3,750,000 | ||||||||||
브라이언 슈나이더 | 0.268 | 0.330 | 0.409 | 0.739 | 10 | 44 | 1 | $2,000,000 | ||||||||||
제프 프랑코어 | 0.300 | 0.336 | 0.549 | 0.884 | 14 | 45 | 3 | |||||||||||
이름 | 승 | 패 | 홀드 | 세이브 | 방어율 | 이닝 | 탈삼진 | 연봉 | 타이틀 | |||||||||
돈트렐 윌리스 | 22 | 10 | 0 | 0 | 2.63 | 236.1 | 170 | $378,500 | 내셔널리그 다승, 완투, 완봉, 1위 사이영 상 투표 2위 | |||||||||
로저 클레멘스 | 13 | 8 | 0 | 0 | 1.87 | 211.1 | 185 | $18,000,000 | 내셔널리그 방어율 1위 사이영 상 투표 3위 | |||||||||
제이크 피비 | 13 | 7 | 0 | 0 | 2.88 | 203 | 216 | $750,000 | 내셔널리그 탈삼진 1위 | |||||||||
알 라이터 | 7 | 12 | 0 | 0 | 6.13 | 142.1 | 97 | |||||||||||
채드 코데로 | 2 | 4 | 0 | 47 | 1.82 | 74.1 | 61 | $346,500 | 내셔널리그 세이브 1위 사이영 상 투표 5위 | |||||||||
브래드 릿지 | 4 | 4 | 0 | 42 | 2.29 | 70.2 | 103 | $500,000 | 내셔널리그 세이브 3위 | |||||||||
조 네이선 | 7 | 4 | 0 | 43 | 2.70 | 70 | 94 | $2,100,000 | 아메리칸리그 세이브 3위 | |||||||||
토드 존스 | 1 | 5 | 1 | 40 | 2.10 | 73 | 62 | $1,100,000 | 내셔널리그 세이브 4위 | |||||||||
브라이언 푸엔테스 | 2 | 5 | 6 | 31 | 2.91 | 74.1 | 91 | $328,000 | 내셔널리그 세이브 9위 | |||||||||
휴스턴 스트리트 | 5 | 1 | 0 | 23 | 1.72 | 78.1 | 72 | $316,000 | 내셔널리그 신인왕 수상 | |||||||||
스캇 쉴즈 | 10 | 11 | 32 | 7 | 2.75 | 91.2 | 98 | $925,000 | 아메리칸리그 홀드 2위 | |||||||||
마이크 팀린 | 7 | 3 | 24 | 13 | 2.24 | 80.1 | 59 | $2,750,000 | 아메리칸리그 홀드 5위 | |||||||||
게리 마제스키 | 4 | 4 | 23 | 1 | 2.93 | 86 | 50 | 내셔널리그 홀드 5위 | ||||||||||
댄 휠러 | 2 | 3 | 17 | 3 | 2.21 | 73.1 | 69 | $365,000 |
1회 대회 때 미국 대표팀은 그야말로 초호화 멤버로 나왔기 때문에[8] 예선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이 미국을 꺾는 이변을 연출하자 지금까지도 종종 야구 커뮤니티에선 저 사기팀을 대체 어떻게 이긴겨?라고 회자되기도 한다. 하지만 저렇게까지 멤버를 동원했는데 막상 발리자 대충대충 하기로 마음먹은건지 2회 대회에 나온 미국 대표팀 멤버의 네임밸류는 1회에 비하면 아무래도 좀 떨어지는 편. 미국 팀은 이번 대회에서 이런저런 망신을 많이 당해서 미국 야구 전문가들의 혹평을 받기도 했다. Team USA가 아니라 Team U[9]라는 비아냥이 나오기도 했을 정도.##
4.3. 일본
일본의 경우 마쓰이 히데키가 시즌 준비를 이유로 불참했지만 스즈키 이치로를 필두로 다수의 메이저리거를 합류시키는 동시에 자국리그 에이스로 MLB 진출이 유력하던 마쓰자카 다이스케까지 합류시키며 역대 최강의 라인업이라고 자부할 정도였다.사실 이전까지 마쓰이 히데키는 자국 내 최고의 인기 스포츠스타였지만 이번 대회 불참으로 인해 인기에 금이 가기 시작했다. 반면 뛰어난 성적임에도 불구하고 개인주의, 이기적, 거만함 등의 이미지로 인기가 없던 이치로는 조국을 위해 살신성인하는 '위대한 주장'으로 재평가되어 둘의 인기가 완전히 역전되는 상황이 일어났다.
대회 준비 중 스즈키 이치로의 30년 발언등으로 논란이 일기도 했다. 다만 이는 언론의 악의적인 편집에 의한 것으로, 나중에 실제 내용과 다르다는 것이 밝혀졌다. 자세한 내용은 스즈키 이치로 항목 참조.
일본 대표팀 2005년 성적 | ||||||||||||||||||
이름 | 경기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타점 | 득점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도루 | 삼진 | 사사구 | |||
사토자키 토모야 | 94 | 297 | 90 | 19 | 2 | 10 | 52 | 40 | 0.303 | 0.361 | 0.481 | 0.842 | 1 | 74 | 28 | |||
다니시게 모토노부 | 141 | 449 | 105 | 22 | 0 | 14 | 65 | 58 | 0.234 | 0.338 | 0.376 | 0.714 | 3 | 106 | 74 | |||
아이카와 료지 | 144 | 498 | 129 | 20 | 0 | 8 | 46 | 38 | 0.259 | 0.316 | 0.347 | 0.663 | 0 | 90 | 45 | |||
이와무라 아키노리 | 144 | 548 | 175 | 31 | 4 | 30 | 102 | 83 | 0.319 | 0.388 | 0.555 | 0.943 | 3 | 146 | 65 | |||
오가사와라 미치히로 | 133 | 514 | 145 | 27 | 2 | 37 | 92 | 91 | 0.282 | 0.362 | 0.558 | 0.920 | 2 | 114 | 65 | |||
마쓰나카 노부히코 | 132 | 483 | 152 | 26 | 2 | 46 | 121 | 109 | 0.315 | 0.412 | 0.663 | 1.075 | 2 | 85 | 85 | |||
니시오카 츠요시 | 122 | 447 | 120 | 22 | 11 | 4 | 48 | 80 | 0.268 | 0.320 | 0.394 | 0.714 | 41 | 51 | 36 | |||
이마에 토시아키 | 132 | 461 | 143 | 35 | 3 | 8 | 71 | 58 | 0.310 | 0.353 | 0.451 | 0.804 | 4 | 62 | 33 | |||
미야모토 신야 | 135 | 547 | 145 | 19 | 2 | 7 | 47 | 71 | 0.265 | 0.312 | 0.346 | 0.658 | 5 | 88 | 38 | |||
아라이 타카히로 | 142 | 541 | 165 | 30 | 1 | 43 | 94 | 91 | 0.305 | 0.353 | 0.603 | 0.956 | 3 | 126 | 42 | |||
가와사키 무네노리 | 102 | 399 | 108 | 12 | 3 | 4 | 36 | 53 | 0.271 | 0.326 | 0.346 | 0.672 | 10 | 52 | 34 | |||
와다 가즈히로 | 129 | 475 | 153 | 32 | 3 | 27 | 69 | 80 | 0.322 | 0.397 | 0.573 | 0.970 | 3 | 66 | 62 | |||
다무라 히토시 | 117 | 450 | 137 | 26 | 2 | 31 | 79 | 71 | 0.304 | 0.369 | 0.578 | 0.947 | 4 | 108 | 47 | |||
킨죠 타츠히코 | 144 | 590 | 191 | 30 | 1 | 12 | 87 | 70 | 0.324 | 0.361 | 0.439 | 0.800 | 2 | 63 | 39 | |||
후쿠도메 고스케 | 142 | 515 | 169 | 39 | 6 | 28 | 103 | 102 | 0.328 | 0.430 | 0.590 | 1.020 | 13 | 128 | 94 | |||
아오키 노리치카 | 144 | 588 | 202 | 26 | 4 | 3 | 28 | 100 | 0.344 | 0.387 | 0.417 | 0.804 | 29 | 113 | 42 | |||
스즈키 이치로 | 162 | 679 | 206 | 21 | 12 | 15 | 68 | 111 | 0.303 | 0.350 | 0.436 | 0.786 | 33 | 66 | 48 |
이름 | 경기수 | 승 | 패 | 세 | 홀 | 이닝 | ERA | 피안타 | 피홈런 | 볼넷 | 사구 | 탈삼진 | 실점 | 자책점 |
마쓰자카 다이스케 | 28 | 14 | 13 | 0 | 0 | 215 | 2.30 | 172 | 13 | 49 | 10 | 226 | 63 | 55 |
스기우치 토시야 | 26 | 18 | 4 | 0 | 0 | 196.2 | 2.11 | 150 | 14 | 43 | 0 | 218 | 51 | 46 |
와타나베 슌스케 | 23 | 15 | 4 | 0 | 0 | 187 | 2.17 | 152 | 14 | 27 | 4 | 101 | 48 | 45 |
와다 츠요시 | 25 | 12 | 8 | 0 | 0 | 181.2 | 3.27 | 154 | 17 | 57 | 2 | 167 | 69 | 66 |
고바야시 히로유키 | 23 | 12 | 6 | 0 | 0 | 160.2 | 3.30 | 157 | 14 | 28 | 6 | 129 | 60 | 59 |
시미즈 나오유키 | 23 | 10 | 11 | 0 | 0 | 164.1 | 3.00 | 170 | 27 | 37 | 5 | 99 | 77 | 70 |
우에하라 고지 | 27 | 9 | 12 | 0 | 0 | 187.1 | 3.31 | 164 | 24 | 22 | 0 | 145 | 73 | 69 |
후지카와 큐지 | 80 | 7 | 1 | 1 | 46 | 92.1 | 1.36 | 57 | 5 | 20 | 1 | 139 | 20 | 14 |
후지타 소이치 | 45 | 1 | 4 | 0 | 24 | 38.2 | 2.56 | 27 | 2 | 13 | 1 | 31 | 12 | 11 |
오츠카 아키노리 | 66 | 2 | 8 | 1 | 22 | 62.2 | 3.59 | 55 | 3 | 34 | 2 | 60 | 28 | 25 |
야부타 야스히코 | 51 | 7 | 4 | 2 | 19 | 55.2 | 3.07 | 42 | 7 | 13 | 2 | 54 | 20 | 19 |
이시이 히로토시 | 61 | 4 | 3 | 37 | 10 | 73.2 | 1.95 | 51 | 6 | 15 | 2 | 91 | 16 | 16 |
구보타 도모유키 | 68 | 5 | 4 | 27 | 3 | 80.2 | 2.12 | 73 | 8 | 15 | 2 | 97 | 20 | 19 |
마하라 다카히로 | 42 | 6 | 6 | 22 | 2 | 76 | 3.08 | 70 | 4 | 33 | 4 | 68 | 31 | 26 |
5. 대회 진행
5.1. 본선 1라운드
1라운드 | ||||
조 | 1위 (2라운드 진출) | 2위 (2라운드 진출) | 3위 (탈락) | 4위 (탈락) |
A | 대한민국 (3승) | 일본 (2승 1패) | 대만 (1승 2패) | 중국 (3패) |
B | 멕시코 (2승 1패) | 미국 (2승 1패) | 캐나다 (2승 1패) | 남아프리카 공화국 (3패) |
C | 푸에르토리코 (3승) | 쿠바 (2승 1패) | 네덜란드 (1승 2패) | 파나마 (3패) |
D | 도미니카 공화국 (3승) | 베네수엘라 (2승 1패) | 이탈리아 (1승 2패) | 호주 (3패) |
- 2006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본선 1라운드/A조
- 2006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본선 1라운드/B조
- 2006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본선 1라운드/C조
- 2006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본선 1라운드/D조
5.2. 본선 2라운드
2라운드 | ||||
조 | 1위 (준결승 진출) | 2위 (준결승 진출) | 3위 (탈락) | 4위 (탈락) |
1 | 대한민국 (3승) | 일본 (1승 2패) | 미국 (1승 2패) | 멕시코 (1승 2패) |
2 | 도미니카 공화국 (2승 1패) | 쿠바 (2승 1패) | 베네수엘라 (1승 2패) | 푸에르토리코 (1승 2패) |
5.3. 결선 토너먼트
<rowcolor=#002d72> 준결승 | 결승 | ||||||||
<colbgcolor=#002d72><colcolor=#fff> 1경기 | 도미니카 | 1 | 3 | 쿠바 | <colbgcolor=#002d72><colcolor=#fff> 결승 | 일본 | 10 | 6 | 쿠바 |
2경기 | 대한민국 | 0 | 6 | 일본 |
5.4. 우승
<colcolor=#FFF> 2006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우승 |
첫 번째 우승 ★ |
6. 최종 순위
7. 기록실
7.1. 타자
- 타수
순위 | 이름 | 국가 | 타석 |
1위 | 에두아르도 파렛 | 35 | |
2위 | 율리에스키 구리엘 | 33 | |
스즈키 이치로 | 33 | ||
4위 | 아리엘 페스타노 | 31 | |
미첼 엔리케스 | 31 | ||
니시오카 츠요시 | 31 |
- 홈런
순위 | 이름 | 국가 | 홈런 |
1위 | 이승엽 | 5 | |
2위 | 아드리안 벨트레 | 4 | |
3위 | 타무라 히토시 | 3 | |
데릭 리 | 3 | ||
켄 그리피 주니어 | 3 | ||
데이비드 오티즈 | 3 |
- 안타
순위 | 이름 | 국가 | 안타 |
1위 | 마츠나카 노부히코 | 13 | |
2위 | 스즈키 이치로 | 12 | |
요안디 갈로보 | 12 | ||
4위 | 니시오카 츠요시 | 11 | |
켄 그리피 주니어 | 11 |
- 타점
순위 | 이름 | 국가 | 타점 |
1위 | 이승엽 | 10 | |
켄 그리피 주니어 | 10 | ||
3위 | 타무라 히토시 | 9 | |
아드리안 벨트레 | 9 | ||
5위 | 니시오카 츠요시 | 8 | |
프레드리히 세페다 | 8 | ||
데릭 리 | 8 | ||
호르헤 칸투 | 8 |
- 득점
순위 | 이름 | 국가 | 득점 |
1위 | 마츠나카 노부히코 | 11 | |
2위 | 이승엽 | 8 | |
율리에스키 구리엘 | 8 | ||
4위 | 스즈키 이치로 | 7 | |
니시오카 츠요시 | 7 |
- 도루
순위 | 이름 | 국가 | 도루 |
1위 | 니시오카 츠요시 | 5 | |
2위 | 스즈키 이치로 | 4 | |
3위 | 트렌트 듀링턴 | 4 |
- 사구
순위 | 이름 | 국가 | 사구(四球) |
1위 | 데이비드 오티즈 | 8 | |
2위 | 알버트 푸홀스 | 7 | |
3위 | 타무라 히토시 | 6 | |
니시오카 츠요시 | 6 | ||
바비 아브레유 | 6 | ||
프리드리히 세페다 | 6 |
7.2. 투수
- 선발 등판
순위 | 이름 | 국가 | 선발등판 |
1위 | 우에하라 고지 | 3 | |
마쓰자카 다이스케 | 3 | ||
오르메리 로메로 | 3 | ||
서재응 | 3 | ||
바톨로 콜론 | 3 |
- 이닝
순위 | 이름 | 국가 | 이닝 |
1위 | 우에하라 고지 | 17 | |
2위 | 서재응 | 14 | |
바톨로 콜론 | 14 | ||
4위 | 와타나베 슌스케 | 13⅔ | |
5위 | 마쓰자카 다이스케 | 13 |
- 승리
순위 | 이름 | 국가 | 승 |
1위 | 마쓰자카 다이스케 | 3 | |
2위 | 우에하라 고지 | 2 | |
오르마리 로메로 | 2 | ||
손민한 | 2 | ||
서재응 | 2 | ||
오달리스 페레즈 | 2 |
- 패배
순위 | 이름 | 국가 | 패 |
1위 | 요한 산타나 | 2 | |
돈트렐 윌리스 | 2 | ||
로드리고 페레즈 | 2 |
- 홀드
순위 | 이름 | 국가 | 홀드 |
1위 | 구대성 | 3 | |
2위 | 후지타 소이치 | 2 | |
김병현 | 2 | ||
카를로스 실바 | 2 | ||
페드로 펠리시아노 | 2 |
- 세이브
순위 | 이름 | 국가 | 세이브 |
1위 | 박찬호 | 3 | |
2위 | 야디엘 마리티 | 2 |
- 삼진
순위 | 이름 | 국가 | 삼진 |
1위 | 우에하라 고지 | 16 | |
2위 | 야델 마르티 | 11 | |
프레디 가르시아 | 11 | ||
4위 | 마쓰자카 다이스케 | 10 | |
요한 산타나 | 10 | ||
로저 클레멘스 | 10 |
8. ALL WBC TEAM
2006 WBC ALL-WORLD TEAM AWARD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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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 | 2B | ||||||||
3B | P | 1B | |||||||
DH | C | P | CP |
9. 논란
상당히 큰 문제점을 표출했던 대회이기도 했다. 대부분이 여름 개최를 주장했지만 미국의 의향대로 3월에 개최되었다. 초청국가 16개국을 MLB에서 관심을 두는 마켓으로 선정한지라, 유럽국가들은 대부분 초대받지 못한데다 쿠바 선수단의 미국 입국을 거부하려고까지 했다.제일 큰 논란은 미국이 결승에 올라가기 위해 상대적으로 강한 중남미를 피할 수 있도록 짜여진 리그방식이 구설수에 올랐고,[10] 편파판정과 경기 진행[11]
소문난 잔치에 주인 밥상만 있는 WBC
아름답지 못한 미국의 억지승…심판 판정 번복으로 점수무효
[WBC] 추악한 미국 일본에 ‘어거지 첫승’
10. 대회후 평가
10.1. 의외의 흥행
시작했을 때 별 관심을 못 끌었던 것에 비해, 큰 인기와 큰 수익을 올렸던 대회였다. 이는 비단 한국뿐만의 이야기가 아니라, NBC, ABC, FOX 같은 주요 방송 네트워크들의 외면 속에 케이블 스포츠 방송인 ESPN이 500만 달러[12]라는 공짜와 다름 없는 돈을 주고 얻었는데, 미국 vs 캐나다의 경기를 132만 명이 시청하면서 그해 최고 시청률 프로그램을 기록할 정도였다.Financially, the WBC was deemed succesccful, with Major League Baseball earning an estimated $10-15 million above costs of $45-50 million, including 5$ million in television rights fees paid by ESPN only three months before the ournament. Television ratings for the first tournament were solid in the U.S. and soared in Asian and Latin American nations, including a 36 share in japan for that country's semifinal game with KOREA.
재정적으로 WBC는 성공적이었다. 메이저리그는 대회 3개월을 앞두고 ESPN측이 지불한 TV 중계권료 500만 달러를 포함하여 4,500만~5,000만의 개최 비용을 제외하고도 1,000만~1,500만 달러를 더 벌어들였다. 1차 대회 시청률은 미국에서뿐 아니라, 한국과의 준결승에서 일본이 36%를 기록하는 등 아시아와 중남미에서도 높았다.
『Sports Marketing』 | Michael J. Fetchko, Donald P. Roy, Kenneth E. Clow 공저.
이 대회가 예상밖으로 성공적인 대회였기에 2회대회가 열릴 수 있었다.재정적으로 WBC는 성공적이었다. 메이저리그는 대회 3개월을 앞두고 ESPN측이 지불한 TV 중계권료 500만 달러를 포함하여 4,500만~5,000만의 개최 비용을 제외하고도 1,000만~1,500만 달러를 더 벌어들였다. 1차 대회 시청률은 미국에서뿐 아니라, 한국과의 준결승에서 일본이 36%를 기록하는 등 아시아와 중남미에서도 높았다.
『Sports Marketing』 | Michael J. Fetchko, Donald P. Roy, Kenneth E. Clow 공저.
10.2. 한국 야구계에 끼친 영향
이 대회는 한국 야구의 국제적 위상을 본격적으로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훨씬 예전의 일이긴 하나 허구연 해설위원의 회고에 따르면 그가 1984년 다저스에 연수를 갔을 때 한국도 야구를 하고 프로야구도 있다고 하자 미국 사람들이 놀란 표정을 지었다고 한다.# [13]이후 2000년대에 박찬호와 김병현 등 여러 스타급 메이저리거도 나오기는 했지만. 과거 미, 일 올스타전을 치른 경험도 있었고 스즈키 이치로와 노모 히데오의 활약 이후 성공하는 메이저리거들이 늘어났던 일본에 비해 훨씬 아래급 취급이었다. 또한 한국 프로야구 자체도 1998년에 외국인 선수 모집을 하게 된 이래로 마이너리그나 다수의 중남미 리그 선수들에게 기존 마이너리그에 비해 대우는 훨씬 나으면서도 돈도 메이저리그나 일본 프로야구급은 아니더라도 꽤 많이 벌수있는 리그로 유명해지기는 했지만, KBO 리그 자체의 수준이 높이 평가된것은 아니었다.하지만 한국 팀이 일본을 상대로 연승을 거두고 미국의 사기 팀도 대파하는 엄청난 이변을 일으키자 이때부터 한국 야구의 위상이 크게 달라졌다. MLB.com의 기자가 "도대체 어디서 나타난 녀석들인가?(Who are these guys, anyway?)"라고 했을 정도.[14]##
일본에서도 한국이 축구를 잘해도 야구는 아오안일 줄 알았는데 실제로는 자기네와 강력하게 맞먹는 것에 경악·분노하는 분위기가 연출됐다[15] .
어쨌든 이 대회를 기점으로 한국 야구가 여전히 미국이나 일본 야구보다는 수준이 낮게 평가되더라도 예전보다는 평가가 훨씬 좋아졌다. 외신들도 2008 베이징 올림픽 야구 등 이후의 국제대회에서 한국 팀의 선전에 찬사를 보내기는 해도 생각지도 못한 이변인 것처럼 보도하진 않게 되었다.
국제적인 위상 외에도 국내에서도 야구가 본격적인 인기를 구가하기 시작한 시기라고 봐도 무방하다. 실제 실력과 인기 모두 고려하여 대한민국 야구의 황금기를 뽑아보라고 하면 대다수가 06~10년을 선택할 정도이다.
10.3. 병역특례
2002년 월드컵의 병역특례[16]와 이에 따른 K리그의 부흥, 해외진출의 기회를 보장받은 박지성, 이영표의 성공을 바라보던 야구계에서는 WBC 4강 달성 후 '축구와의 형평성'을 논하며 "야구 월드컵의 지위를 인정하여 병역특례를 달라"고 요구했고, 결국 11명의 미필자들이 병역특례를 받았다. 기존 병역법 시행령인 올림픽 메달, 아시안 게임 금메달, 월드컵 16강에 WBC 4강이 새로이 추가된 것이다.그러나 해당 시행령에 대해 '축구와 야구를 제외한 타 종목과의 형평성' 문제가 끊임없이 제기됐고[17] 2007년 12월 특례가 폐지되었다. 1회 WBC 이후 개정된 병역법이 2회 WBC를 치르기 전에 다시 바뀌었다. 이후 치러진 2009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은 지난 대회보다 더 높은 준우승이라는 호성적에도 불구하고 병역특례를 받지 못했다.
한편 이 과정에서 병역사건에 연루되었던 이진영과 정성훈이 병역 특례를 받는 것이 말이 되느냐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다.[18]
[1] 메이저리그 공인구 제조사인 롤링스에서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 사용하기 위해 제작한 공인구 라인업.[2] 준우승: 60만 달러 / 3위: 40만 달러 / 4위: 30만 달러 / 5~8위: 22만 5천 달러 / 9~12위: 15만 달러[3] 항목을 참조. 당시 대만에 역전패 당한 충격이 컸던 이유였다. 일본은 난적이었으니 어차피 진다고 해도 아쉽진 않으나 잡아야 했던 대만전을 허무하게 내줬으니 충격과 허탈감이 배가 된 것이었다.[4] 한국을 특정하게 지목한 것은 아니었으나 30년이란 말 때문에 그야말로 감정이 상한 것은 말할 필요도 없었다. 다만 이와는 별개로 첫 상대가 대만이었다는 점에서 선수들도 긴장은 하고 있었을 것이다.[5] 본선 2라운드에서 한국, 일본에게 패배했던 멕시코가 "어차피 질 건데 디즈니랜드에서 놀다 오자"라며 미국전을 앞두고 디즈니랜드에 놀러 갔다 왔다. 그리고 미국전에서 미국의 발목을 잡아버렸다.[6] 4경기 연속 홈런을 포함해 5홈런 10타점[7] 히람 비손이 있지만 18,000석으로 거의 2만에 가깝다.[8] 명예의 전당 선수만 3명이나 있고 로켓맨과 A-ROD은 약물 복용 논란 때문에 이미지를 많이 깎아먹어서 그렇지 당시에는 최고의 선수들이었다.[9] Underperforming or Uninspired or plain-old Ugly.[10] 덕분에 한국은 일본에게 2번 이기고 1번 져서 탈락.[11] 밥 데이비슨으로 대표되는 미국 심판 배치, 미국전에서 일본은 역전할 수 있었던 기회를, 멕시코는 홈런을 잃어버렸다.[12] 한화 약 60억원.[13] 1984년 기준 M.A.S.H.의 영향으로 한국에 대한 인지도 자체는 높았지만, 이 드라마에 다루는 한국이 1950년대 최빈국 시절이었을때인데다가, 그나마도 초반부 고증도 개판인지라 한국이라고 하면 다들 가난하고 낙후된 극빈국 한국의 모습만 떠올렸을때였다.(한국의 번영이 서양권에 제대로 알려지게 된 것은 1988년 서울 올림픽 무렵부터이다) 또한 한국 프로야구도 시작한지 3년이 채 되지 않았을 시점이었으니 한국 프로야구에 대해 안다해도 실무진급이나 아는 수준이었고, 외화유출 방지를 명목으로 해외선수들은 한국 프로야구에 진출도 못했을때라서 인지도가 아주 낮을수밖에 없던 시절이기는 했다.[14]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의 입장에서 본다면 아시아 야구는 일본 외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상황이었다. 더구나 한국야구는 사실상 이때 처음 접하게 된 것이었고 여기에 공,수 양면에 상당히 기본잡힌 탄탄한 모습을 보여주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던 것이다.[15] 프로팀으로 구성된 국대팀들간의 대결에서 일본의 성적이 일본의 입장에서 의외로 좋지 않았다. 더구나 아시아 프로야구의 역사가 긴 일본으로서는 '고딩'연배의 한국 프로야구에게 1번도 아니고 2번씩이나 졌다는 사실이 여간 자존심 상하는 일이 아닐 수 없었다.[16] 참고로 당시 축구대표팀은 16강 진출로 받았다. 4강진출로 받은 것이 아니다. 2002월드컵 기타 항목 참조.[17] 다른 스포츠는 국제대회 우승해도 병역특례를 못 받는데 왜 축구는 16강, 야구는 4강 진출만으로도 병역특례를 받냐는 반발이 일어났다. 1980년대에는 1988 서울 올림픽 성적을 위해 모든 종목의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우승을 거두면 병역특례 혜택을 주었다가 1990년에 폐지되었는데, 축구와 야구 한정으로만 부활하니까 타 종목에서 반대여론이 일어난것이다.[18] 그러나 이미 시드니 올림픽 때 병역특례를 받은 박진만의 사례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