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18 11:36:29

이와무라 아키노리

이와무라 아키노리의 수상 경력 /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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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fff> 1972~1989 1992~1999 2001~2006 2010~2011 2016~
와카마츠 츠토무 이케야마 타카히로 이와무라 아키노리 아오키 노리치카 야마다 테츠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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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2006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로고.svg파일:2009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로고.svg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c7bc69 우승반지}}}
2006 2009

탬파베이 데블레이스 / 레이스 등번호 1번
조이 개스라이트
(2005)
<colbgcolor=#8fbce6> 이와무라 아키노리
(2007~2009)
션 로드리게스
(2010~2014)
피츠버그 파이리츠 등번호 5번
나이저 모건
(2008~2009)
이와무라 아키노리
(2010)
페드로 시리아코
(2011)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등번호 1번
에릭 패터슨
(2009~2010)
이와무라 아키노리
(2010)
닉 푼토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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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이와무라.jpg
이와무라 아키노리
岩村 明憲 / Akinori Iwamura
출생 1979년 2월 9일 ([age(1979-02-09)]세)
에히메현 우와지마시
국적 파일:일본 국기.svg 일본
학력 우와지마 히가시 고등학교
포지션 2루수, 3루수
투타 우투좌타
소속팀 야쿠르트 스왈로즈 (1998~2006)[1]
탬파베이 데블레이스-레이스 (2007~2009)
피츠버그 파이리츠 (2010)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2010)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 (2011~2012)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 (2013~2014)

1. 개요2. 선수 경력
2.1. 국가대표 경력
3. 플레이 스타일4. 여담5. 연도별 기록

[clearfix]

1. 개요

일본의 전 야구선수.

2. 선수 경력

2.1. 국가대표 경력

2006년, 2009년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일본 대표로 참가하여 금메달을 획득하였다.

3. 플레이 스타일

비슷한 시기에 MLB에서 활약했던 이구치 다다히토마쓰이 카즈오가 일본리그에서 일발 장타를 보유했던 선수였던 것 처럼, 이와무라도 NPB에서는 44홈런까지 쳐본적이 있는, 홈런 능력이 있는 타자였다. 이구치가 2루, 마쓰이가 유격수를 봤던 것과 달리 NPB에서는 주로 3루수로 출장했지만, 템파베이는 이와무라가 데뷔할 시기가 팀에서 야심차게 준비하던 유망주인 에반 롱고리아의 콜업 시기와 맞물렸기 때문에 롱고리아에게 핫코너를 내주고, 2루에 자리잡았다.

메이저리그에서도 어느정도 홈런과 장타력을 유지했던 이구치와 다르게, 마쓰이와 마찬가지로 장타는 거의 실종되다 싶이 했지만 2할 중후반대의 타율로 방망이가 팀에 민폐를 끼칠 수준까지는 아니였고, 마쓰이가 유격수 출신으로도 메이저리그의 센터라인에 적응하는데에 큰 애를 먹은것과 달리 3루수가 주포지션이였던 선수 출신으로도 수비를 중요시했던 레이스의 2루에 그럭저럭 잘 자리잡으며[2], 레이스의 2008년 첫 월드시리즈 진출년도에 주전으로 뛰는 등 활약했다.

메이저리그 기준으로 특급 야수는 아니지만 2루와 3루에서 평균적인 수비를 해주면서 롱고리아의 체력을 안배도 가능했고, WAR 기준으로도 3 내외는 풀 시즌 찍어줄 수 있는 그럭저럭 솔리드한 주전 선수로서 활약했다. 특히 이 시기 레이스는 크로포드를 제외하면 카를로스 페냐B.J. 업튼 등 월 단위로든 시즌 단위로도 기복이 심한 타자가 많았기 때문에 솔리드하게 자기 역할을 충실히 해주는 이와무라가 나름대로 살림꾼 역할을 잘 했다.

그런데, 2009시즌 역시 딱 기대만큼 해주면서 그럭 저럭 활약하고 있던 사이 크리스 코글란[3]에게 살인 태클을 맞고 시즌을 거의 날렸고, 그 사이 무주공산이 된 2루에 여기저기에서 땜빵 뛰던 유틸리티였던 벤 조브리스트가 포텐셜이 터지며 완벽하게 자리잡아 버리면서 레이스와의 연장 계약에 실패한다.

이후 레이스에서의 활약을 믿은 피츠버그와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는데에 성공했고, 이후 주전 3번타자로 시즌을 시작하기도 하는 등 기대를 받았지만, 09시즌의 부상으로 인한 기량저하를 회복하지 못하고 이후 MLB와 NPB 양쪽에서 모두 실패하며 안타깝게 커리어를 마감하고 만다. 다만 이후 일본의 주축 내야수였던 니시오카나 나카지마, 가와사키 등이 메이저리그에서 한계를 드러내며 대차게 망한 것과 달리 부상으로 인해 커리어가 꼬인 케이스이기 때문에 일본 팬들은 매우 아쉬워 하는 선수.

기량에 비해 한국에서 유독 존재감이 없는 선수이기도 한데, 06, 09WBC 등 굵직한 대회에서 주전으로 뛰었고, 수많은 한일전에 얼굴을 비췄지만 좋은쪽으로든 나쁜쪽으로든 이렇다할 활약을 못해 눈도장을 받지 못했다. MLB에서도 그 당시 아직 존재감이 없는 것으로 존재감이 있었던(...) 레이스에서 활약했고, 임창용의 활약으로 야쿠르트가 한국 팬들의 주목을 받기 시작한 딱 그 시점에 MLB에 가버린 면도 크다.

4. 여담

  • 2023년 9월 23일에 탬파베이 레이스가 프랜차이즈 역사의 중대한 순간을 담은 동상 두 개를 홈구장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공개했는데, 여기에 포함되었다. 동상으로 제작된 순간은 2008 아메리칸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7차전에서 2루 베이스를 밟아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잡고 환호하던 모습. 탬파베이의 첫 월드시리즈 진출을 기념하는 의미라고. 다른 한 개는 2011 MLB 와일드카드 레이스의 대미를 장식한 162번째 경기에서 뉴욕 양키스를 상대로 끝내기 홈런을 때리고 팀을 포스트시즌으로 이끈 에반 롱고리아. 제막식에는 이와무라 본인도 참석하여 "그때 2루로 들어오던 유격수 제이슨 바틀렛에게 공을 건네지 않고 내가 직접 아웃카운트를 처리해서 다행(...)"이라는 농담도 남겼다.
  • 크리스 코글란이 2015년에 강정호에게 시즌아웃 부상을 입히자, 똑같이 코글란에게 당해 이와무라의 급격한 기량 하락을 지켜봐야 했던 일본의 야구 팬들이 "또 코글란이냐"라는 동병상련의 반응을 보여 한국에서 소소하게 화제가 되었다.

5. 연도별 기록

역대 기록 (NPB)
연도 소속팀 경기 타석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도루 볼넷 삼진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WAR
1998 야쿠
르트
1 3 0 0 0 0 0 0 0 0 2 .000 .000 .000 .000 -0.1
1999 83 273 74 11 4 11 28 35 7 18 46 .294 .351 .500 .851 1.3
2000 130 489 121 13 9 18 67 66 13 39 103 .278 .342 .472 .834 4
2001 136 564 149 24 4 18 79 81 15 32 111 .287 .329 .452 .781 4
2002 140 577 163 35 2 23 67 71 5 58 114 .320 .390 .531 .921 6.9
2003 60 258 61 6 2 12 43 35 5 22 55 .263 .328 .461 .789 1.9
2004 138 611 160 19 0 44 99 103 8 70 173 .300 .383 .583 .966 5.9
2005 144 618 175 31 4 30 83 102 6 63 146 .319 .388 .555 .938 5.2
2006 145 621 170 27 2 32 84 77 8 70 128 .311 .389 .544 .933 4.9
연도 소속팀 경기 타석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도루 볼넷 삼진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WAR
2011 라쿠텐 77 197 32 6 0 0 9 9 0 17 41 .183 .258 .217 .475 -1.2
2012 26 79 14 6 0 1 9 5 0 11 10 .209 .316 .343 .660 0.3
연도 소속팀 경기 타석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도루 볼넷 삼진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WAR
2013 야쿠
르트
75 159 35 4 0 3 11 17 0 15 48 .246 .314 .338 .652 0.1
2014 39 79 18 6 0 1 7 14 0 4 21 .243 .291 .365 .656 -0.3
NPB 통산
(13시즌)
1194 4528 1172 188 27 193 586 615 67 419 998 .290 .358 .494 .851 33
역대 기록(MLB)
<rowcolor=#fff> 연도 경기 타석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도루 볼넷 삼진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fWAR
2007 TB 123 559 140 21 10 7 82 34 12 58 114 .285 .359 .411 .770 3.1
2008 152 707 172 30 7 6 91 48 8 70 131 .274 .349 .380 .729 3
2009 69 260 67 16 2 1 28 22 9 24 44 .290 .355 .390 .745 1
<rowcolor=#ffffff> 년도 소속팀 경기수 타석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도루 볼넷 삼진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fWAR
2010 PIT/OAK 64 229 24 7 1 2 21 13 3 31 41 .173 .285 .250 .535 -1.9
MLB 통산
(4시즌)
408 1755 413 74 22 16 222 117 32 183 330 .267 .345 .375 .720 5.1





[1] 팀명 앞에 도쿄를 붙인 건 2006년부터다.[2] 이 당시 이와무라의 백업이 덜 여문 상태이긴 했지만 2루수와 우익수 양쪽으로 리그 탑급 수비력을 자랑했던 벤 조브리스트였을 정도. 물론 조브리스트와 달리 이와무라의 2루 수비가 전성기에도 리그 탑급으로 불릴 수준은 아니였다.[3] 강정호에게 태클을 가해 시즌아웃 시켰던 그 코글란이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