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13 07:16:33

한국 스테이지

1. 개요2. 대전 격투 게임3. 레이싱 게임
3.1. 그란 투리스모 43.2. DT Carnage3.3. 2011년 이후 F1 관련 레이싱게임
4. FPS 게임5. 기타6. 번외: 코리아타운 스테이지7. 관련 문서

1. 개요

외국 게임에 등장하는 대한민국 스테이지들을 정리하는 항목. PC방이 인기를 끌기 전에는 대전 격투 게임에 많이 등장했다.

2. 대전 격투 게임

2.1. 아랑전설 시리즈

김갑환이 출연하는 작품 중 사우스 타운이 배경인 리얼 바웃 아랑전설을 제외하고 한국 스테이지가 나온다. 아랑: 마크 오브 더 울브스김재훈 스테이지는 한국처럼 보이지만 미국의 세컨드 사우스에 있는 코리아타운에 위치해 있다.

2.1.1. 아랑전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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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격투 게임 최초로 등장한 한국 스테이지로 알려져있으며, 한국인 캐릭터인 김갑환의 스테이지로 나왔다. 숭례문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게임이 발매될 당시에 있던 유리 피라미드, 날리고 있는 태극기가 눈에 띈다. 하지만 신한은행 본점은 없다 주변이 도로라 그런지 싸우는 도중 가끔 오토바이를 탄 아저씨할아버지가 지나갈 때가 있는데, 이 타이밍에 맞춰서 라인 이동을 하면 그 아저씨나 할아버지를 오토바이에서 튕겨내서 굴러 떨어지게 할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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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숭례문 방화 사건 이전의 모습이라 현재의 모습과는 크게 다르지만, 당시 숭례문과 모습을 비교해 보면 꽤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뒤에 있는 당시 삼성생명 빌딩(현 부영태평빌딩)도 잘 재현했고, 대체적으로 주위 환경도 싱크로가 나름 괜찮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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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이 스테이지의 좌측에 보이는 분수대는 게임에서 보여지는 숭례문의 각도 기준으로 보면 실제로는 좌측이 아니라 스크린의 아래 쪽에 있었다. 이 분수대는 방화사건 이후 숭례문을 복구하는 와중 성벽도 복구하고 남대문 광장도 새롭게 개편하는 과정에서 뜯겨나가서 현재는 사라지고 없다.

한국 게임회사인 빅콤에서 자료 협조를 했다고 한다.

2.1.2. 아랑전설 스페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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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에 나온 남대문 스테이지와 동일하지만, 세번째 라운드부터 눈이 오기 시작한다는 특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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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랑 2에는 평범한 배경 인물이 서있었지만 스페셜에서는 아들 김동환, 김재훈의 모습을 볼 수 있다.[1]

2.1.3. 리얼 바웃 아랑전설 스페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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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있는 김갑환의 도장. 고층빌딩에 둘러싸인 옛 건물이라는 점에서 고궁의 모습을 참고한듯 한데, 주위에 있어야 할 산이 하나도 보이질 않아서 당시 빅코, 빅에이, 빅콤 그룹의 본사가 있던 송파구 석촌역 부근의 풍경이라는 설도 있다.

2.1.4. 리얼 바웃 아랑전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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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편에 나온 도장의 입구로 보인다. 김갑환의 아내 김명숙과 아들 김동환, 김재훈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같은 배경이 KOF 94 RB에도 나온다. 김갑환의 봉황각이나 시라누이 마이의 '화람'처럼 높이 상승하는 기술을 사용하면 배경 위 전깃줄에 매달려 있는 최번개를 발견할수 있다.

2.1.5. 아랑전설 와일드 앰비션

곳곳에 천막이 쳐져있는 시장 골목. 사우스 타운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이 작품은 리부트 하기 전인 아랑전설 1편과는 달리 전세계를 돌아다니면서 싸우는 게임이며 스테이지 들어갈 때 'KOREA'라고 안내가 나온다. '양복점'을 '양북잠'이라고 잘못 쓴 것으로 보이는 간판이 있다.

2.2. KOF 시리즈

한국팀의 배경으로 꾸준히 나왔다. 실존장소를 다룬 96부터 분위기가 달라진다. 99 때 잠깐 안나오더니 한국팀이 출전하지 않은 XI부터는 아예 나오지 않는다.

2.2.1. KOF 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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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수팀으로 기획되었던 팀에 김갑환을 끼워넣었기 때문에, 등장 팀 중 유일하게 배경음악도 음침하고 배경도 어둡게 그려졌다. 그래도 한국적인 요소를 많이 넣었는데 경복궁 경회루를 모델로 한 것으로 추정되며, 밤중에 비가 내리는 음침한 분위기가 특징. 성황당 나무도 있다. 한국 회사인 빅콤에서 자료 협조를 했다고 한다.
2.2.1.1. KOF 94 R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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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 바웃 아랑전설 2의 스테이지를 3D화 시키고 구도를 바꾼 것으로 추측된다.

2.2.2. KOF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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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절벽 위. KOF 95의 다른 스테이지들도 더이상 소속팀 국가에 연연하지 않고 자유로운 배경을 사용하는 경우도 생겨서 다른 나라일 가능성도 있지만[2] OST의 곡 제목을 확인한 결과 Korea Stage, 즉 한국이 맞는 듯 하다. 94처럼 비가 쏟아지는 것도 모자라 나무가 번개를 맞고 불타는 등 꽤나 음침하다. 배경에 텐트도 쳐져 있고 훈련에 쓰일 듯한 기구들도 여러가지 설치되어있는 것을 보면 한국팀 멤버들이 전지훈련할 때 쓰는 장소로 보인다. 다만 오른쪽에 중국권법 수련용 기구인 목인장이 있는 것은 옥의 티이자 아쉬운 부분이다.

참고로 이런 음침한 분위기는 95가 마지막이다.

2.2.3. KOF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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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자체가 공식적인 세계대회가 되어서 그런지, 이전 작품들에서 음침했던 분위기를 벗어나 밝고 관중도 많은 스테이지가 되었다. 한국팀 멤버가 등장하면 그에 따라 응원하는 현수막이 바뀌며, 한국팀이 아닌 캐릭터끼리 싸울 때에는 현수막을 치운다. 좌측 벽에 고정된 현수막도 있는데, 멤버에 따라 내용이 바뀌지는 않는다.

현수막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파일:p2yPWFy.jpg

수원화성화홍문 앞 배수로를 모델로 한 것으로 보인다.

2.2.4. KOF 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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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는 보이지 않지만 스테이지 시작 시 부채춤을 추는 한복 여성들이 서있다가 뒤로 빠진다. 라운드걸도 한복을 입고 있는 것이 특징.

무대는 경복궁. 스테이지가 소개될 때는 국립민속박물관의 건물이 비쳐진다. 뒤에는 현재는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옮긴 경천사 10층 석탑이 비친다. 뒤에 보이는 성문은 정문인 광화문이 아닌 경복궁의 동문인 건춘문이다.

다른 작품에 비해 카메라맨에 중계차, 한복 입고 부채춤을 추는 여성이 잔뜩 등장하는 등 뭔가 정성이 많이 들어간 흔적이 보인다.

이때는 조선총독부 청사가 막 헐렸을 때인데, 일본인이 개최하는 격투기 대회를 위해 무대를 만들어 주었다는 점이 묘하다.

뒤에 있는 '궁연'이라는 글자는 아마도 공연 혹은 금연을 잘못 넣은 것으로 추정된다.

관객 수는 60,894명이라고 표시된다.

2.2.5. KOF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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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은 남해로 추정되는 바닷가. 뒤쪽에는 큰 횟집 간판이 보이고 오른쪽 끝에 적산가옥으로 추정되는 매우 낡아보이는 버스터미널 빌딩도 보인다. 너무 평범한 바닷가라 특정하기가 어려운데, 부산증권이라는 간판이 보이지만 다리나 지형 등으로 미루어보아 부산광역시 관내는 아닌 것 같고, 경상남도 거제시 동부에 소재한 장승포항과 비슷하게 생겼다는 의견이 있다. 또는 배경에 '신수도'라는 간판이 보이기에 신수도라는 섬이 가까이 있는 삼천포일 가능성도 높다.[6]

왼편의 미니트럭은 일본에서 자주 보이는 물건으로, 한국에선 다소 보기 힘들다. 제일 비슷한 차종은 한국GM 라보 정도.[7]

98UM은 3D버전 스테이지를 선택할 수 있는데, 같은 스테이지를 3D화시켰을 뿐이긴 해도, 디테일적으로 소소한 변화가 이뤄졌으며, 3가지 버전의 날씨가 있어서 새로운 느낌을 준다.

2.2.6. KOF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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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또는 사우스 타운의 코리아 타운으로 추정되는 상가 거리.[8] 비원고전의상실, 남즌한국식당, 아구찜, 도한사(도자기 가게로 추정) 등 한글 간판이 정겹다. '남즌'은 '남촌'을 잘못 적은 것으로, 남촌(南村)은 사우스타운(South Town)의 직역(南 = South, 村 = Town)이라는 설이 있다. 그런데 또 남촌식당이 종로에 실존하는 것으로 보인다. 남촌은 조선 때 청계천과 남산 사이 지역을 부르던 말로, 지금의 회현동 일대에 해당하며 종로 근처에 남촌식당이 다수 존재한다. 아니면 '남준'을 잘못 적은 것일 수도 있다.

실제로는 서울 종로구 인사동 일대를 모델로 한 것 같다. 우측 도자기 가게 이름이 '도한사'인데, 1998년 뉴스에도 소개된 도자기 가게로, 현재는 쌈지길에 있다.#

KOF AS에서도 나오는데, 마산 아구찜 간판 자리는 안동지지미가 대신 차지했으며, 아구찜 가게는 뒤로 밀려났다. 한국 회사가 만든 배경이다 보니 남즌한국식당은 남촌한국식당으로 고쳐졌다.

2.2.7. KOF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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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불국사를 모델로 한 스테이지. 게임에서는 계단 위에 올라가서 구경하는 구경꾼들이 있는데, 실제 불국사 계단은 일반인이 올라갈 수 없다.

K' 팀, 네스츠 팀과 싸울 때 높은 확률로 등장한다. 주역팀을 여기서 싸우게 한 것은 2001과 2002가 한국의 게임회사이던 이오리스 주도하에 만들어진 걸 반영한 모양.

2.2.8. KOF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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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근처에 위치한 한강 바지선 위가 배경이다. 뒤에 63빌딩이 보이는 것으로 보아 원효대교 부근이며, 배경에서 전훈이 휴대폰으로 누군가와 전화를 하고 있다. 그리고 뒤에 응원하고 있는 아랑전설 MotW에 나왔을 당시의 김재훈과 꼭 닮은 사람의 모습이 보인다.[9] 한국 기업인 이오리스가 개발 주체였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국가의 스테이지(오메가 루갈, 캄보디아 스테이지 제외)와 달리 시간대에 따른 배경만 바뀌고 배경 인물들의 교체가 없어 심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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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모습을 꽤 잘 재현했다. 그런데 63빌딩 옆 라이프 빌딩(벽돌색 건물)은 1994년 11월에 철거되었다고 하니 2002년 당시에는 없었던 건물인듯 하다. 오래된 자료를 토대로 제작한 것 같다.
2.2.8.1. KOF 2002 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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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구역이 뒤로 보이는 스테이지. 이쪽 역시 상당히 높은 재현도로 호평을 받았다. 배경의 금발 포니테일 캐릭터는 리얼 바웃 아랑전설 엔딩에 나온 김갑환의 제자 앨리스 크라이슬러. 현수막에 쓰인 '더 킹 오브 파이터스'의 각 단어 사이 부분은 띄어쓰기 대신 일본어처럼 가운뎃점이 사용되었다.

참고로 윗 항목의 63빌딩 앞 스테이지와 마찬가지로 현재의 동대구역 일대는 저 모습에서 상당히 많이 바뀐 상태이다. 신세계 동대구 복합환승센터 참고.

2.2.9. KOF 2003



한국 스테이지라고 할만한 곳이 나오지는 않지만 스테이지 중 바닷가 배경에서 최번개가 처량한(...) 모습으로 앉아 있는것을 발견할 수 있다. 최번개가 있다는 이유만으로 이곳을 한국 스테이지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데, 표지판에 적힌 중국어나 주위 배경인물의 복장을 보면 중화권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2.2.10. KOF AS

경복궁, 광화문, 서울 지하철이 스테이지로 등장한다. 후에 추가 스테이지로 96과 같이 화홍문이 등장했으나, 원래 7개였던 수문을 하나가 더 늘려서 넣는 바람에 한국 회사가 한국 배경 만드는데 일본 회사보다 못 만드냐며 까였다. 관련 글

2.3. 철권 시리즈

2.3.1. 철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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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의 스테이지. 서울 사대문의 옛 모습을 참고로 한 것 같은 생김새이다. 사진에는 없지만 옆 배경에는 서북공심돈같은 건물도 보인다.

2.3.2. 철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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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의 스테이지로 어느 사찰로 보이는 곳이 등장한다. 철권 태그 토너먼트 콘솔판에서는 승려들이 청소를 하고 돌아다니지만, 오락실판에서는 당시 철권 다른 스테이지들도 다 그렇듯 그냥 무인이고 천둥번개가 치는 스테이지다.

2.3.3. 철권 5

테켄피디아에 따르면 acid rain이라는 스테이지가 한국 서울이라는 설정이라고 한다. 맵의 한 귀퉁이에 비지오네라고 적혀 있는 의미를 알 수 없는(Visione를 읽은 것 같기도하고) 한글 네온사인이 있다.#

스토리 모드에선 브라이언 퓨리레이 우롱을 상대할 때와 레이 우롱으로 펭 웨이를 상대할 때의 스테이지이기도 한데 정작 한국인 캐릭터들은 스토리 모드에서 이 스테이지와 엮이지 않고 Dragon's Nest라는 스테이지를 이용한다. 물론 Dragon's Nest 스테이지의 용 석상은 동양풍 용이기에 한국일 가능성이 아예 없지는 않다.

참고로 맵의 구석쪽에는 골목길이 보이는데, 이 골목길은 홍등가로 보인다. 멀리 정육점 불빛이 켜져있는데다 골목길 한가운데서 두 사람이 뭔가를 대화하는 모습이 나오는데 흔히 홍등가에서 볼수있는 가격협상하는 사람의 모습과 비슷하기도 하고, 또 골목길 구조자체가 한국의 홍등가에서 볼 수 있는 형태랑 비슷하기도한데다, 또 홍등가 주변엔 오래된 건물이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 맵 자체가 오래된 건물들이 배경이기도 하다. 사실 태그2 오프닝 에필로그에서 택시기사가 진파치의 목적지를 홍등가로 알아듣고 진짜 홍등가에 내려준걸 보면 복선이었을수도...

2.4. 소울 칼리버 시리즈

성미나, 홍윤성, 황성경 같은 한국인 캐릭터가 있으나, 스토리상 다들 외국에 나돌아 다니느라 조선을 배경으로 하는 경우는 드물었다.

2.4.1. 소울 엣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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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미나의 스테이지는 오래된 사원이라는데 돌아다녀보면 다보탑 같은게 보인다.
소울 칼리버 6 번역 기준 지리산에 있는 고찰(오래된 절)이라고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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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경은 요새 같은 곳에서 진행한다. 황성경의 경우는 이때만 해도 미츠루기 헤이시로의 어레인지 버전이기 때문에 배경이 상당히 비슷하다.

2.4.2. 소울 칼리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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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미나의 스테이지.
스테이지 이름은 Hwangseo Palace - Phoenix Court이다. 정발판 스테이지 명칭은 황서궁 조황전.

2.5. 월드 히어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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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은 중국인이지만 한국에서 영화 촬영중이었던 김용의 배경으로, 부산광역시 용두산 공원 앞에 버스 10번이 서 있는 배경이다.[10] 탑과 이순신 장군으로 보이는 동상이 함께 서 있는 등 다른 국적 불명의 캐릭터와 달리 재현도는 그럭저럭 높지만 실제 용두산공원과는 아무래도 상당히 다르다. 이후 작품들에서는 국적 불명의 배경들이 사용되었기에 한국 배경이 다시 등장하지 않는다.

2.6.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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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리의 배경으로 등장하는 스테이지. 실존하는 장소가 아니다. 2ch등에서는 "저게 어디가 한국적이냐.", "대체 한국적인게 뭐냐.", "혼다 스테이지 생각하면 양반이다."라는 말이 나오기도 했다. 일단 그려진거만 보면 아마 북촌한옥마을이나 창덕궁, 덕수궁 같은 도시 내의 한옥/궁궐 분위기를 보여주려는 의도였던거 같긴 하다.

그나마 가장 싱크로율이 높아 보이는 곳은 동묘앞역 부근 청계천 시장.

2.7. 길티기어 시리즈

2.7.1. 길티기어 XX 샤프리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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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사측에서 한국팬에 대한 서비스 개념으로 넣어준 스테이지. 작업은 한국인이 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십장생의 동물들을 의식했는지 거북과 사슴을 그려놓았다.[11]

설정상 길티기어는 200년 후 미래인데 너무 고전적이지 않느냐?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원래 길티기어 시리즈의 배경은 미래이긴 하지만 오히려 현대보다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풍기고, 기계문명이 발달한 도시 제프국 스테이지나 공중 전함이 배경인 젤리피쉬 쾌적단 스테이지를 제외하고는 죄다 고전적이면 고전적이었지 딱히 현대적이거나 미래적인 요소는 없었다.

금혜현의 시녀로 나오는 다은은 전격 온라인의 기사문에 의하면 이 한국 스테이지 배경에 등장하던 소녀가 성장한 모습이라는 모양이다.

2.7.2. 길티기어 Xrd -REV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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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씨 일족의 본가라는 컨셉. 배경에서 상궁과 궁녀의 복장을 입은 캐릭터들이 움직이기도 한다. 입에서 수소를 내뿜는 궁녀도 있다.[12]

2.8. SVC Cha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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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키미스터 가라테의 배경으로 나오는 귀신사라는 절의 모습이 일본이 아니라 경복궁의 건물사진을 복붙한거나 다름없어서 말이 나오기도 했다.#

2.9. 기타 네오지오 게임들

2.9.1. 왕중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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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배달의 스테이지. 한국의 빅콤에서 만든 국산 게임인만큼 실제 배경을 재현하는 데에 많은 노력이 들어간걸 볼 수 있다. 장소는 63빌딩LG트윈타워가 보이는 한강대교 근처로 추정된다.[13]

가라데 켄지의 스테이지도 서울이다. 한배달의 스테이지 바로 위쪽에 떠있는 구조물 위에서 싸우며 한강의 야경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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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선사의 스테이지. 어느 산맥에 있는 누각인듯 하다. 두루미들이 날라다니는걸 봐서는 아마 철원 근처 태백산맥의 어딘가일듯 싶다.[14] 마루 중앙에 태극문양이 그려져 있다.

2.9.2. 통쾌 간간 행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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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캐릭터 이해권[15]의 스테이지다. 한국에 있는 이해권의 도장이라는데, 딱히 한국스럽지 않다. 이해권이라는 캐릭터 자체가 중국인을 억지로 한국인이라고 한 것 같은 외모이다.

2.9.3. 파이터즈 히스토리 다이너마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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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특징이 없는 어느 폭포 계곡이다. 딱히 한국적인 색은 보이지 않는다. 스테이지 양쪽 끝에 류 영미, '비밀 련습장'이라고 한글로 써져있는 팻말이 있는데, 상당히 북한스러운 습장이란 표기로 인해서 한동안 류영미의 국적논란이 일기도 했다.

2.9.4. 파이터즈 히스토리 - 미조구치 위기일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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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영미와 대결 전에 스토리 모드에서 대한민국 서울이라고 명시는 했지만, 왠지 북한스런 연회장인지 식당인지 모를 촌스러워 보이고 희한한 장소를 배경으로 했다.

2.9.5. 사무라이 스피리츠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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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령의 스테이지. 조선시대의 '강행 요새'라는 장소. 보면 알 수 있듯이 전쟁중인듯한 모습의 무너져가는 요새의 내부이다. 참고로 스토리상 이 시기는 정조의 재위기간이였고 고로 전쟁은 커녕 내란도 없었던 시기인데 왜 요새가 저 모양인지는 알 수 없다. 뭐 임진왜란이나 병자호란 당시 털린 후 그대로 냅둔거라고 생각하면 편할 듯 하다.

3. 레이싱 게임

3.1. 그란 투리스모 4

서울도심이 서울 센트럴이라는 이름의 코스로 등장한다. 제작진이 코스를 조사한 뒤에 귀국해서 게임 제작 중일때 서울 시청앞 광장이 조성되어서 다시 조사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3.2. DT Carnage

대한민국 도시를 배경으로 둔 스테이지인 'Red Devil City'가 나왔다. 이름의 유래는 붉은 악마로 추정된다.

생각보다 간판들의 디자인과 한글이 준수하게 구현되었다.

3.3. 2011년 이후 F1 관련 레이싱게임

2011년 이후부터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이 정식으로 등장한다. 뭐 배경이 된 실제 레이스가 열리는 장소니 당연한 거지만(...)

4. FPS 게임

4.1. 콜 오브 듀티: 어드밴스드 워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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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uction 미션의 배경이 2054년의 서울 청계천강남구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현존하는 건물 중에는 삼성타운트레이드타워[16], 청계광장 등이 반영되어 있다. 학원, 당구장, 카페 등의 간판이 강남의 느낌을 그럴듯 하게 표현했다.

4.2. 배틀필드 시리즈

4.2.1. 배틀필드 4

DLC 드래곤즈 티스에 북한 평양을 모델로 한 맵인 프로파간다(Propaganda)라는 맵이 등장한다. 자세한 건 항목 참고.

4.2.2. 배틀필드 2042

송도국제도시를 배경으로 한 맵이 등장한다. 자세한 건 항목 참고.

4.3. 레인보우 식스 시즈

서울타워를 모델로 한 가상의 타워인 목멱타워가 등장한다. 자세한 건 항목 참고.

4.4. 오버워치

부산을 배경으로 한 맵이 등장한다. 부산 스타디움, 부산(오버워치) 항목 참고.

4.5. PLAYERUNKNOWN'S BATTLEGROUNDS

1980년대 한국을 배경으로 한 태이고라는 맵이 있다.

5. 기타

5.1. 심시티 3000 코리아

서울특별시 맵이 추가되었다.

5.2. 스타크래프트 2

해운대, 광안리가 맵으로 나왔다.

5.3. FIFA 시리즈

2002 FIFA 월드컵에서 대한민국의 한다.[17] 이후 서울월드컵경기장이 피파 2003~10까지, 대구스타디움이 피파 2004~10까지 수록되었으며, 이후 11부터는 대구스타디움을 모델로 한 가상의 경기장이 "Stadion Hanguk"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참고로 FIFA 10의 연습용 경기장이 한국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

5.4. STEEP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게임으로 채택돼서 평창을 배경으로 만들어졌다.

6. 번외: 코리아타운 스테이지

6.1. 아랑: 마크 오브 더 울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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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역 앞) 시장에 있는 광장. 영문 표기가 오묘해서 Yok Chong Market으로 되어 있다. 욕정?! 한국은 아니고 현수막에 적힌 대로 사우스 타운 인근 도시인 세컨드 사우스에 있는 코리아타운이다. 제2남부지부라고 써있어서 제1남부지부도 있을 것 같지만 이 제2남부지부라는 것이 '세컨드 사우스 지부'를 잘못 번역한 것이다. 한인타운이 있을 정도면 세컨드 사우스에는 꽤 많은 교포들이 살고 있는 듯. 김재훈의 홈 그라운드라서 김재훈이 응원을 받고 있다.

가운데 노점상 아줌마 왼편에 김재훈의 형 김동환이 무언가를 먹고 있으며 이 스테이지에서 김재훈의 승리/패배에 따라 다른 리액션을 보인다. 김동환이 이 스테이지에서 싸울 때는 배경의 김동환은 당연히 없어진다.

왼쪽의 신씨 식당이라는 곳에서 갈비, 군만두, 국수, 김치볶음밥, 그리고 김치요리김치밥 등을 팔고 있다. 의외로 김치밥은 실존하는 요리고 다른 것들은 한국인에게도 친숙하다.

들이 농촌의 앞마당마냥 돌아다니고 있다.

6.2. Grand Theft Auto 시리즈

Grand Theft Auto 시리즈/여담 참고.

6.3. Marvel's Spider-Man

게임이 뉴욕 맨해튼을 배경으로 하는 만큼 코리아타운도 등장한다.

6.4. 인퍼머스 세컨드 선

7. 관련 문서


[1] 같이 있는 여성은 김갑환의 아내 김명숙이라는 설이 있지만 당시의 자료에는 '보모'라는 설명이 있었다. 어느 쪽이 맞는지는 불명.[2] 멕시코 팀이었던 용호의 권 팀은 본거지로 돌아가 미국 사우스 타운의 '투기장' 스테이지를 사용하며, 브라질 팀이었던 이카리팀은 당시 작전지역이었던 중동 지역 스테이지를 사용한다.[A] 궁서체로 쓰여져 있다.[4] 한국팀 끼리의 경기에서 장거한이 등장하면 이 현수막이 먼저 나온다.[A] 궁서체로 쓰여져 있다.[6] 삼천포항에는 여객선 터미널도 있긴 한데, 현재 있는 건물과는 다르게 생겼다.[7] 스즈키 캐리, 다이하츠 하이젯 트럭 등이 있고 한국GM 라보가 스즈키 캐리를 베이스로 만들어진 차량이다.[8] KOF 2000 본선은 사우스 타운에서 펼쳐졌다는 말이 있는데, 결승전의 공장 스테이지만 사우스 타운이 확실하고, 나머지 스테이지는 전세계가 무대라서 이 스테이지가 사우스 타운에 있다고 확정할 수는 없다.[9] 동일 인물은 아닐 것이다. 이런 식으로 그래픽을 비슷하게 가져와서 쓰는 예가 많은데, 2002UM의 일본 고등학교 스테이지가 그렇다.[10] 현재 부산 버스 10번은 용두산 공원 앞인 남포동 일대를 지나지 않지만 과거의 구10번은 그곳 앞을 지나갔다.[11] 학은 보이지않는다. 좌측상단에 있는 새 모양 조형물을 학이라고 우기면 될지도...[12] 굳이 이 세계의 설정에 맞추자면 바람 속성 법력을 입에서 내뿜어서 풍선에 주입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길티기어 세계관은 공중 대시 같은 사소한 인게임 시스템마저 법력의 일환이라고 설정을 잡아놓았다.[13] 원효대교라는 설도 있지만 저 두 빌딩이 모두 보이려면 한강대교 정도 떨어져야 한다. 다리 모양도 빨간 한강대교이다. 다만 63빌딩과 트윈 타워의 거리가 실제와 상당히 다르다.[14] 한국에서 두루미들이 나타나는곳은 철원군 근처, 인천/강화도와 파주시 정도밖에 없는데 이 중에서 저 정도의 산맥은 철원군 근처에 밖에 없다.[15] 한국에서는 이해창으로 잘못 알려져있다. 한자를 잘못 읽은 것으로 보인다.[16] 3번째 사진에 있는 건물이 트레이드타워이다. 그러나 실제랑 디자인이 다른데, 라이선스 문제인듯. 그리고 이스턴 필드 호텔이라는 곳에는 원래 파르나스타워가 있어야 한다. 이 게임은 2014년에 발매되었고, 파르나스타워는 2016년 완공되어서 그렇다. 뭐 파르나스타워를 호텔로 리모델링 했다던지 하면 되긴 한데..[17] 마찬가지로 일본의 월드컵 경기장들도 모두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