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7-21 16:12:45

하스미 세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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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2. 능력3. 삶의 태도4. 성격5. 태도6. 과거 행적
6.1. 유아 시절6.2. 초등 시절6.3. 중등 시절6.4. 고등 시절6.5. 대학 시절6.6. 직장 시절6.7. 교사로 전환6.8. 도립 고교에서6.9. 그리고...

1. 소개

악의 교전의 주인공. 32세. 영어교사. 2-4 담임이자 지도부 담당.

교내의 인기인으로 훤칠하고 잘생긴 외모에 친절한 성품을 지닌 듯이 보이지만...

그러나.... 진짜 실상은...


주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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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대의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마이자 교사의 수치. 그리고 악의 교전판 패트릭 베이트먼, 조규환, 카타기리 안쥬로, 키라 요시카게, 톰 보웬, 키타우메카와 다이치, 야시로 가쿠, 마크 제퍼슨.

역자가 언급하듯 '양복 입은 뱀'.[1] 웬만한 천재들 뺨치는 고지능자이지만, 스스로도 타인과의 공감능력이 제로라는 것을 잘 알고 있으며 이 부족한 공감능력을 위장하기 위해 어릴 적부터 심리학 서적을 탐독했고, 감성이 정상범주에서도 매우 풍부한 친구에게 접근해 인간 감정의 실제 양상을 배운 뒤, 가짜 감정을 만들어내어 행동했다.

2. 능력

그를 표현하는 말은 '괴물'로 요약된다. 극히 평균적인 신체조건을 지녔지만 웬만한 실력자들을 상대할 수 있으며 지능도 천재적으로 뛰어나다. 물론 타인이 볼 때 '괴물'이라는 표현은 그의 제로에 가까운 공감능력을 가리키는 말이다.

3. 삶의 태도

그의 행적을 보면 결코 쾌락살인마가 아님을 알 수 있다. 그는 오직 자신의 욕망에 충실하려고 하며 뛰어난 지능으로 살인 알리바이를 덮으려는 것도 결국은 경찰수사를 조기종결시켜 자신을 귀찮게 하지 않기 위해서이다. 미국에서 자신과 성향이 맞지 않아 살해한 클레이 체임버스가 전형적인 쾌락살인마라는 것을 보면 쾌락살인마와는 거리가 멀다.

하지만 전혀 쾌락을 느끼지 않았냐고 하면 꼭 그런 것만은 아닌 것 같기도 하다. 본인은 쾌락살인자가 절대 아니라고 부정했지만, 실제 상황에선 휘파람 불면서 총 쏘고 다녔고, 그 모습이 상당히 유쾌하고 생생해 보인다. 학생들을 살해하면서 영어로 말장난을 쳐대는 장면은 가히 압권. 또한 그는 필요없는 살인을 좀 많이 했다. 누군가에게 약점을 잡혔을 때, 돈으로 무마하거나 회유하거나 일단 다른 방법을 찾는 것이 보통의 인간인데, 하스미는 다 생략하고 그저 죽이고 본다. 설사 살인이나 시체에는 흥미가 없더라도 범죄를 저지르는 스릴은 아주 좋아하는 쾌락주의자였을 가능성이 높다.

4. 성격

가식으로 요약될 수 있다. 감정이라는 것을 이해못하므로 원활한 사회생활을 위해 가짜 감정을 내세우고 있다.

학생들에게 친절한 것도 신용을 얻어 경계하지 못하게 하려는 것이며, 결국 학생 다수가 끝까지 그가 범인이라는 걸 알아차리지 못하고 끔살당한다. 또 타인의 입장 따위는 안중에 없으므로 철저히 자기중심적으로 행동하며, 자신의 심리, 생활에 남이 들어오지 못하게 한다. 공감을 못하므로 타인을 절대 믿지 않고, 타인이 심리적으로 조종당할 때 비로소 자신의 경계수위를 낮추지만 동등하지 않은 장기짝 취급을 한다.

기본적으로 자기 실수를 용납하지 않는 꼼꼼함이 있어서 살인을 문제해결수단의 하나로만 보는 태도가 합쳐지면 곧잘 대량살인이 일어난다. 결말의 2-4반 학생 대학살이 단적인 예.

또한 거짓말을 능수능란하게 잘하므로 역설적으로 거짓말을 쉽게 간파한다.

공감능력부족의 영향으로 도덕관도 무력하다. 살인을 수단으로 보고, 부패도 척결하기보다는 이를 자신한테 최대한 유리하게 이용하려고만 든다. 도덕을 드는 예는 그게 자신한테 유리할 때 뿐. 불법적으로 학생 개인정보를 긁어모아 데이터베이스화하고, 도청기를 학교 곳곳에 설치[2][3]하는 등 자기 편의를 위해서는 무엇이든 가리지 않는다.

하여간 공감능력부재가 만악의 근원이다(...).

5. 태도

성격 항목을 보다시피 욕망에 충실하고 자기중심적이다.

여자의 직감을 굉장히 신용도가 높다고 취급하고 있으며 자신의 감도 무척 중요시한다. 살인에 익숙해서인지 살기도 몇m 밖에서 잘 느낀다. 결말의 학생 대학살 때에 위 3가지로 위기를 넘긴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

남을 안 믿으므로 최대한 사생활을 공개하지 않는다. 과거가 과거인지라 약점의 실마리가 될 만한 건덕지는 조금이라도 남기지 않으려 한다. 한번 알게 된 사람은 얼마나 친하든 간에 바로(혹은 최대한 빨리) 끔살한다. 거의 편집증 수준. 또 평소에도 살인 때도 아주 공손한 말투를 선보이므로 보통 하스미의 희생자인 지인은 더더욱 공포를 느낀다.

6. 과거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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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파란만장하다. 공통점은 그의 주위에 살해당하거나 피해본 사람이 비정상적으로 많다는 것. 2-4반 대학살 이전에 직접적으로 살해했다고 나오는 사람만 15명이다. 그리고 원작소설에선 2-4반 대학살 이전까지 대략 30명 정도 되는 사람을 살해했다고 스스로 회고하기도 한다.

6.1. 유아 시절

아버지 하스미 요시오와 어머니 게이코 사이의 외동아들로 태어난 하스미는 어릴적부터 굉장한 지능을 발휘하지만 요시오는 부모 얼굴을 보고 따라 웃지 않거나 남이 아프든 말든 유리조각을 흙에 두고 관찰하는 하스미가 공감능력이 없다고 의심한다.

유치원 때 마사루라는 덩치 큰 아이를 계획적으로 폭행하고 혐의를 마사루에게 뒤집어씌우려 했으나 실패하고 아동상담소로 가서 심리진단을 받는다. 뉘앙스상 하스미가 심리검사의 목적을 간파해버리는 바람에(...) 그 검사로 하스미의 본질이 밝혀지지는 않은 듯.

6.2. 초등 시절

2학년 때 자신을 괴롭히던 담임[4]을 우발적으로 보이는 계획적 사고로, 그것도 담임의 잘못[5]으로 보이게 날카로운 연필을 그녀의 왼손에 박아 입원시키고, 아이들의 비방을 녹음해 테이프를 집에 보내 학교로 복귀하지 못하게 했다.

4학년 때 야구부에 들어오라고 권유하는 옆반 담임[6]이 귀찮게 굴자 그의 차 타이어에 못을 박아 사고를 일으켜 살해한다.

6학년 때는 자신이 관심보인 여자애가 자기 절친을 좋아한다는 소문을 듣고 그를 익사시킨 후 시체를 해류에 흘려보냈다.

6.3. 중등 시절

중1 담임 구마가이는 타고난 관찰력으로 하스미를 꿰뚫어보았으나 그의 위험성은 몰랐고, 요시오의 언급에 의하면 결국 하스미에게 끔살.

중2 때 아버지가 하스미는 공감능력이 없으며 살인행위를 일삼는다는 걸 알아채고 경찰에 신고하려 했으나 하스미는 부모님을 살해하고 현장을 조작해 자신을 피해자로 만들었다.

중2 겨울에 외삼촌에게 보내졌고, 중3 때 교토로 전학간 하스미는 타인의 심리를 꿰뚫어보지만 학습장애가 있는 유미라는 아이를 만난다. 그녀는 하스미의 공감능력 부재를 간파했고, 하스미는 입막음 겸 그녀의 공부를 봐준다. 왠일로 안죽였다

6.4. 고등 시절

고교 진학 대신 취업을 하게 된 유미가 갑자기 하스미에게 그가 다니는 고교의 견학을 요청하고, 그녀는 자신을 죽여달라고 요청하지만 하스미는 그녀를 죽이지 못한다. 대신 하스미는 유미를 강간한[7] 오무라라는 직장 상사를 팔 관절을 으스러뜨리고 어깨에서 탈골시킨 뒤 빙빙 돌려서 천천히 살해한다.[8][9]

이때라면, 이미 이전의 행위가 틀려먹었지만 교정의 여지는 있었다. 하스미 왈, '보통의 감정을 배울 수도 있었어'라고.

6.5. 대학 시절

교토대 법학부에 입학했으나 1달만에 자퇴하고 재수, 아이비 리그 소속 대학[10]에 들어가 MBA까지 전공한다. 거기서 체임버스[11]라는 살인마를 만나 그를 조종해 살인을 조종하려 했으나 살인의 미학에 대한(...) 서로의 견해차로 실패하고 대신 그를 태워죽인다. 하스미에게 살인이란 문제 해결을 위한 가장 좋은 ‘수단’인데 반해, 체임버스는 쾌락을 위해 살인을 저질렀다. 아이러니한건 작품 최후반 부에 엽총을 들고 살인을 저지르던 하스미가 엽총이 말을 거는 무아지경에 빠지고 일련의 행위에서 즐거움을 느끼게 된다.

6.6. 직장 시절

월스트리트의 증권회사에서 주식 트레이더로 근무하다 여성 1명을 살해했고, 은행 수뇌부의 불법 수익을 빼돌리려는 계획의 일환으로 아시아계 동료를 살해하려다 사장[12]에게 역관광당하고,[13] 미국에서 즉시 떠날 것과 또 자기 주변에서 얼씬거리면 죽여버리겠다는 협박을 듣고 일본으로 출국한다. 사실상 비공식적으로 월스트리트 금융계에서 퇴출당한 것. 그리고 사장은 그 권력으로 하스미를 미국 입국 금지 블랙리스트에 등재시켜놓기도 했다.

그 후 일본으로 돌아온 하스미는 미국에 입국하지 못하는 이상 자신의 전문을 살리지 못할 것으로 판단하고(출장 따위를 나갈 수 없다), 일본 내에서만 활동하는 기업을 찾아보지만 그런 시시한 곳에서 인생을 보낼 생각은 없다는 말을 하며 자신의 가치를 매우 높게 평하는 듯한 태도를 취한다.

6.7. 교사로 전환

백수로 1년간 빈둥거리다 외사촌 여동생 미노리의 권유로 영어교사 임시직을 뛰어본 하스미는 천직으로 생각하고 특별면허 취득으로 정교사가 되는 데에 성공한다. 원래는 암흑가에서 뛰어볼 생각을 했다(...).[14][15]

6.8. 도립 고교에서

작중 독백을 보면 여학생들을 여럿 체육창고에서 결박해 능욕한 것으로 보인다. 원작 현시점에서는 개인적으로 이 결박을 자랑스러운 능력으로 생각한다. 자신의 과거를 알아내려던 여학생[16]을 포함한 4명을 끔살한 뒤 연쇄자살로 위장했고, 학교 관계자들을 조종해 경찰수사를 무력화시켰다. 이 일로 시모즈루 형사는 좌천된다.

6.9. 그리고...

학교 부임 후 외곽에서 세들어 살면서 낡은 트럭을 타고 다닌다. 이후 행적은 악의 교전 항목 참조.
[1] 화이트칼라 사이코패스.[2] 이 도청기로 얻은 정보가 DB의 상당수를 차지한다.[3] 이 도청을 분석하기 위해서 그는 평소에 엄청난 시간을 허비하고 있을 것임에 틀림없다. 뭐 '미쳤으니까'라는 한 마디면 설명이 되긴 하지만.[4] 다만 이 담임도 소설에선 인간쓰레기로 묘사된다. 이유없이 집이 잘 살거나(하스미는 의사의 아들이다), 머리가 좋은 애들을 "아이답지 않다"는 핑계를 대며 증오하고(그녀의 과거 트라우마가 있을 지는 모르나 서술되지 않는다), 상대가 자기 자식뻘의 어린 아이임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자신에게 쉽게 저항못하는 사회적 약자라는 걸 이용해 별 생각없이 일부러 괴롭히는 악랄한 쓰레기 인격의 소유자. 사실 이 담임 문제에 있어서 하스미는 가해자가 아니라 분명 피해자로 마지막 순간까지 쭉 갔던 게, 처음부터 담임에게 악행을 저지르거나 엿먹이거나 한 적도 없는데 그냥 담임이 처음 볼 때부터 뭔가 맘에 안든다며 계속 괴롭혔기 때문이다.[5] 하스미의 귀싸대기를 날리려고 했는데, 놀라서 방어하는 척하면서 그 손바닥에 연필을 갖다대서 박히게 한 것. 근데 그 대형사고가 난 데에는 담임이 평소에 세이지를 너무 세게 두들겨 팬 습관의 영향도 있다. 항상 풀스윙으로 때리다 보니 그런건데, 사실 진짜 크게 혼내려는 목적이나 모욕감만 주려는 목적으로 약하게 때리려 했다면 대형 사고는 안 났을 것이다.[6] 회상에 의하면 사나다와 비슷한 사람이었다고 한다.[7] 이후 유미는 자살했다.[8] 여기에서 의문이 되는 점은 이 오무라는 사실 죽일 이유가 전혀 없었다. 유미로부터 배우던 감정의 학습도 이미 유미의 고교 진학의 실패로 이미 끝났다. 하스미는 심지어 오무라의 팔을 돌리며 고문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본인 왈 '유미 대신 공감능력에 대해 협력'이라고는 하지만 그렇다고 오무라라는 특정 개인을 노릴 이유는 전혀 없다. 유미에게 나름의 정이 있었다는게 타당한 얘기다. 이를 보충하는 증거는 하스미는 유미를 죽이는데 실패했다는 사실이다.[9] 훗날 이것은 2학년 4반의 학살을 일으키는 중요한 복선으로 작용한다. 하스미는 오랫동안 성노리개로 써온 야스하라 미야를 죽일 때 둔기를 휘둘러 머리에 타박상을 주지 않고 기절시켜 목을 메어 자살을 한 것처럼 꾸미려고 했지만, 자신도 알 수 없는 감각에 의해서 망설임이 일어나 죽이는 것을 주저하다가 타이밍을 놓쳐서 머리에 상처를 주고 말았다.[10] 영화에선 하버드다. 원작 소설에서는 미국에서 쫓겨나 일본에 온 직후 도움을 받은 사촌동생이 하버드 나온 오빠를 자랑스레 생각한다는 언급이 있다.[11] 이놈은 월반해서 하버드에 입학할 정도로 수재이지만 쾌락살인자로, 영화에서는 희생자를 분해해서 안구를 삼키는 미치광이 모습을 선보였다.[12]새끼사람 역시 사이코패스. 하스미가 성욕해소 같은 자기만족 지향의 사이코패스라면 이쪽은 권력지향형이다.[13] 하스미가 죽이려던 동료는 이미 사장의 부하가 시체로 만들어 놓았으며 하스미는 진작부터 미묘한 동질감을 느낀 사장에게 일거수 일투족을 감시당하고 있었다. 더구나 사장은 하스미가 과거 체임버스와 함께 저지른 살인까지 파악해놓았다. 이후에 하스미는 그를 메갈로돈으로 비유하며 자신은 그와의 싸움에 상처입은 황소상어로 비유.[14] 정확히는, 미국의 블랙리스트에 이름이 등재되어 버린 이상 제대로 된 직업을 가질 수가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하스미는 극심한 좌절감에 빠졌고, 사촌동생이 교사직을 권유한 것도 그런 하스미를 위로하려던 것에 가깝다. 만악의 근원[15] 실제로 교사가 된 이후, 학교에서 수학여행을 미국으로 가게 되자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여행지를 국내로 바꾸기도 한다.[16] 소노베 쇼코란 여학생으로 카타기리 레이카 못지않은 예리한 감의 소유자인 듯하다. 다만 레이카는 내성적인 반면 소노베 쇼코는 적극적으로 하스미의 과거를 조사하다가 살해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