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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릭 위즈덤/선수 경력/202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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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릭 위즈덤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24년 2025년

1. 개요2. 시즌 전
2.1. 시범경기
3. 페넌트 레이스
3.1. 3월3.2. 4월3.3. 5월3.4. 6월3.5. 7월3.6. 8월3.7. 9월
4. 총평5. 시즌 후6. 관련 문서

1. 개요

KIA 타이거즈 소속 내야수 패트릭 위즈덤의 2025 시즌을 정리한 문서.

2. 시즌 전

12월 26일 KIA 타이거즈와 총액 100만 달러[1]에 입단했다.

등번호는 45번을 사용한다.[2][3]

2.1. 시범경기

3월 8일 사직 롯데전에서 5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하여 3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3월 9일 사직 롯데전에서 5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하여 3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3월 10일 창원 NC전에서 4번타자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하여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새 외인들에게 중요한 ABS존 적응 및 KBO 투수들의 공에 빨리 적응을 하는게 최우선으로 보인다.

3월 11일 창원 NC전에서 6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하여 1타수 1안타 1사사구 1득점을 기록하며 열 타석만에 시범경기 첫 안타를 신고했다.

3월 13일 잠실 두산전에서 5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하여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3월 14일 잠실 두산전에서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하여 1회초, 첫 타석에서 추가점을 뽑아내는 투런 홈런으로 KBO에서의 첫 홈런을 터뜨렸고, 두 번째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세 번째 타석에서 2루타를 치며 최종 기록 3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을 기록했다.

3월 15일 광주 삼성전에서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하여 2타수 무안타 1타점 1사사구를 기록했다.

시범경기 전체 성적은 18타수 4안타(1홈런) 3사사구 2타점으로, 타율은 0.222이다.

3. 페넌트 레이스

3.1. 3월

22일 개막전 광주 NC전에서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하여 3타수 무안타 1사사구 1득점을 기록했다. 6회말 로건 앨런 상대로 삼진을 당한 후 크게 욕설을 하기도 했다.

23일 광주 NC전에서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하여 2타수 무안타 2사사구 1득점을 기록했다.

선구안과 수비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나, 아직 KBO 투수들의 공에 타이밍을 못 맞추고 있다. 빠른 시일 내에 ABS 존 적응과 타이밍 적응하는 것이 중요하다.[4]
<rowcolor=#fff> 시즌 1호 홈런
25일 광주 키움전에서 2번타자 3루수[5]로 선발 출장하여 5타수 2안타 1홈런[6] 3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3번째 타석에서 개막 3경기 만에 KBO에서 마수걸이 홈런을 기록했다. 5번째 타석에서는 1타점 적시타를 터뜨리는 등 점점 타격 타이밍을 잡아가고 있는 중이다. 또 수비에서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26일 광주 키움전에서 2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하여 2타수 1안타 2득점 2사사구를 기록했다.

27일 광주 키움전에서 2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하여 4타수 무안타 1사사구를 기록했다.

선구안과 수비에서는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나, 여전히 컨택과 타이밍이 좋지 못한 모습이다. 때문에 기대했던 장타는 커녕 단타도 치지 못하고 있으며, 득점권 찬스를 매번 말아먹고 있다. 김도영이 없는 타선에서 위즈덤이 빠른 시일 내에 적응하여 타선의 중심이 되어줘야 할 것이다.
<rowcolor=#fff> 시즌 2호 홈런
28일 대전 한화전에서 5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하여 2타수 1안타 1홈런[7][8] 2타점 1득점 1사사구를 기록했다. 4회 희생플라이로 선취 득점을, 7회 솔로 홈런으로 추가 득점을 만들어내며 팀의 모든 득점을 책임졌으나, 팀이 역전패를 당하며 빛을 바랬다.
<rowcolor=#fff> 시즌 3호 홈런(2경기 연속 홈런)
29일 대전 한화전에서 5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하여 2타수 1안타 1홈런[9] 1타점 1득점 2사사구를 기록했다. 1회 최형우의 투런 홈런 이후 2경기 연속 홈런이자 백투백 홈런을 기록했고, 이후 두 차례 볼넷을 걸어 나가며 좋은 선구안을 보여줬다.
<rowcolor=#fff> 시즌 4호 홈런(3경기 연속 홈런)
30일 대전 한화전에서 2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하여 4타수 2안타 1홈런[10]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MLB에서는 통산 상대 전적 2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물러났던 류현진을 상대로 동점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으며, 3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이후 1타점 적시타도 추가했다. 결과적으로 KIA의 5:3 승리로 4연패를 끊어내는 데 크게 기여했다.[11]
3월 월간 성적
<rowcolor=#fff> 경기 타수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득점 타점 볼넷 삼진 병살타 도루 타율 출루율 장타율 OPS
8(1위) 24 7 1 0 4(1위) 8(5위) 8 9(1위) 6 0 0 .292 .471 .833(2위) 1.304(3위)

개막 이후 초반에는 KBO 투수들의 공에 타이밍을 맞추지 못하면서 위즐베이커가 아니냐는 일부 팬들의 걱정이 생기기도 하였으나, 점차 리그에 적응해 나갔고, 부진했던 와중에도 홈런과 볼넷을 꾸준히 적립하면서 결과적으로는 3월 한 달간 4홈런, 8타점, 8득점, 9볼넷, 장타율 0.833, OPS 1.304를 기록하며 월간 MVP급 활약을 기록했다.

뛰어난 선구안과 파워를 통해 미친 수준의 OPS를 기록했다. 타율 역시 낮았다가 2할 9푼대까지 끌어올렸다. 수비 역시 1루와 3루를 가리지 않고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주었다. 또한 팀의 핵심 타자인 김도영이 복귀했을 때 시너지를 팬들이 기대하고 있다.

3.2. 4월

<rowcolor=#fff> 시즌 5호 홈런(4경기 연속 홈런)
2일 광주 삼성전에서 2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하여 3타수 1안타 1홈런[12] 2타점 1득점 1사사구를 기록했다. 3회 2점 홈런을 쏘아 올리면서 무려 4경기 연속 홈런[13]을 기록했으며, 홈런 부문 단독 1위 자리에 올랐다. 하지만 팀이 또 역전패를 당하며 빛을 바랬다.

3일 광주 삼성전에서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하여 3타수 무안타 1득점 1사사구를 기록했다.[14]

4일 잠실 LG전에서 2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하여 5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6일 잠실 LG전에서 5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하여 4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하며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8일 사직 롯데전에서 2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하여 5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9일 사직 롯데전에서 2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하여 2타수 무안타 1득점 2사사구를 기록했다. 또한 수비에서도 9회말 두 번의 좋은 수비로 팀의 승리를 지켜냈다.

10일 사직 롯데전에서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하여 3타수 1안타 1득점 1사사구를 기록했다.

11일 광주 SSG전에서 김규성과 교체 출전하여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rowcolor=#fff> 시즌 6,7호 홈런
13일 광주 SSG전에서 5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하여 5타수 3안타 2홈런[15] 3타점 3득점을 기록하면서 맹활약을 펼쳤다. 시즌 첫 멀티홈런 경기를 펼쳤고, 홈런 부문 단독 1위 자리에 다시 올랐다.

15일 광주 kt전에서 5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하여 2타수 무안타 2사사구를 기록했다.

16일 광주 kt전에서 5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하여 2타수 무안타 1사사구를 기록했다.
<rowcolor=#fff> 시즌 8호 홈런
17일 광주 kt전에서 5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하여 4타수 2안타 1홈런[16]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18일 잠실 두산전에서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하여 3타수 무안타 1사사구를 기록했다.

19일 잠실 두산전에서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하여 4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 1사사구를 기록했다. 9회초 두산이 홈런을 때려냈던 최형우를 거르고 위즈덤을 상대했으나 보란 듯이 3루수를 뚫는 강한 안타를 때려내면서 응수했다.

20일 잠실 두산전에서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하여 5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처음 네 타석은 모두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최악의 모습을 보였다. 그래도 5번째 타석에서 김택연을 상대로 중견수 쪽 홈런성 타구를 날렸으나, 아쉽게도 펜스를 맞으면서 2루타로 만족해야 했다.[17]

23일 대구 삼성전에서 5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하여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1도루를 기록했다. 이날 ~~ 펜스를 맞는 1타점 적시 2루타를 때려냈고, 다음 타자 타석에서는 무려 3루 도루[18]를 성공시키면서 득점까지 완성시켰고, 팀의 모든 점수를 책임졌다.
<rowcolor=#fff> 시즌 9호 홈런
24일 대구 삼성전에서 3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하여 3타수 2안타 1홈런[19]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최근 계속해서 홈런성 타구가 펜스를 맞히고 나오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 경기에서는 라팍에 걸린 커다란 그물망을 넘어갈 뻔 했던 홈런이었다. 그러나 팀이 대패하면서 빛을 바랬다.

25일 광주 LG전에서 3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하여 3타수 무안타 1사사구를 기록했다. 8회말 팀이 지고 있는 무사 1루 상황에서 뜬공으로 물러나는 등 찬스에서 무기력하게 물러나는 모습을 보였다.

26~27일 경기는 몸살로 인해 휴식 차원에서 스타팅 라인업에서 빠졌다. 그러는 사이 삼성의 르윈 디아즈가 먼저 10홈런을 달성하면서 홈런 1위 자리를 뺏김과 동시에 가장 먼저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하는 것에도 실패했다.

29일 광주 NC전에서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하여 5타수 2안타 3타점 1득점 1도루[20]를 기록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특히 5회 팀이 1점차로 지고 있던 1사 2, 3루 상황에서 역전 2타점 적시타를 때려냈고, 심지어 도루까지 기록하면서 공수주 모두 좋은 모습을 보였다.

30일 광주 NC전에서 5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하여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3.3. 5월

2일 광주 한화전에서 5번타자 1루수[21]로 선발 출장하여 5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타점을 하나 기록하긴 했지만, 전체적으로 찬스마다 범타로 물러나면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22]

4일 광주 한화전에서 2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하여 4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하면서 매우 부진했다.

5일 고척 키움전에서 2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하여 4타수 무안타 1타점 1득점 1사사구를 기록했다.[23]
6일 고척 키움전에서 2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하여 4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 1사사구를 기록했다.

7일 고척 키움전에서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하여 5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10일 문학 SSG전에서 2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하여 3타수 무안타 1타점 1사사구[24]를 기록했다. 그리고 6회말 박찬호의 바운드 송구를 좋은 수비로 잡아 1루 수비의 중요성을 보여줬다.[25]

11일 문학 SSG전 DH 1차전에서 2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하여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두 타석을 범타로 물러난 후, 허리 통증으로 교체되었다.

결국 13일, 1군에서 말소되었다. 허리 통증이 심했는지 열흘 정도는 쉬어야 한다는 검진 결과가 나왔다고. #[26]
27일 이범호 감독에 의하면 "5월 복귀는 불가능하며 2군에서 2경기 정도 컨디션을 체크한 뒤 빠르면 6월 1일(일요일) 늦으면 6월 2일(월요일) 1군에 등록시킬 예정"이라고 한다.

30일 소프트뱅크 호크스 3군과의 퓨처스리그 교류전에 3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3.4. 6월

1일, 1군에 콜업되었다. 위즈덤이 자리를 비운 동안 1루에는 오선우가 완전히 자리를 잡았고 주전 3루수 김도영이 부상으로 인해 장기 결장이 예정되면서 3루수를 맡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오랫동안 자리를 비웠던 만큼, 다시 공격력을 되찾고 외국인 타자 역할을 똑바로 수행해야 할 것이다.

1일 수원 kt전에서 5번타자 3루수[27]로 선발 출장하여 5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28]

3일 잠실 두산전에서 4번타자 3루수[29]로 선발 출장하여 5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두 경기 연속으로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좋은 타격감을 이어가고 있으나, 아쉬운 점은 2안타 모두 단타였으며, 안타를 친 두 타석 외에는 세 타석 모두 삼진을 당했다는 점이다.
<rowcolor=#fff> 시즌 10호 홈런
4일 잠실 두산전에서 6번타자 3루수[30]로 선발 출장하여 5타수 3안타 1홈런[31] 3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6회 1사 1루 동점 상황에서 좌중간 뒤 비거리 130m짜리 라인드라이브성 결승 홈런을 때려내면서 복귀 3경기만에 홈런포를 쏘아 올렸고, 시즌 두 자릿 수 홈런을 달성했다.

5일 잠실 두산전에서 6번타자 3루수[32]로 선발 출장하여 4타수 무안타 1사사구를 기록했다. 득점권 찬스를 전부 말아먹으면서 팀의 끝내기 패배에 일조했다.
<rowcolor=#fff> 시즌 11호 홈런
6일 광주 한화전에서 5번타자 3루수[33]로 선발 출장하여 3타수 2안타 1홈런[34]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7일 광주 한화전에서 3번타자 3루수[35]로 선발 출장하여 2타수 무안타 1득점 3사사구를 기록했다.

8일 광주 한화전에서 5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하여 4타수 무안타 4삼진 1사사구를 기록했다. 공격에서도 죽을 제대로 쒔는데, 3회에는 평범한 땅볼 타구를 놓치는 포구 실책을 범하면서 양현종에게 2실점을 안겨줬다. 팀이 극적인 끝내기로 승리해서 망정이지, 패배했다면 양현종, 박찬호와 함께 역적이 되었을 것이다.

10일 광주 삼성전에서 5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하여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rowcolor=#fff> 시즌 12호 홈런
11일 광주 삼성전에서 5번타자 3루수[36]로 선발 출장하여 4타수 1안타 1홈런[37] 1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18일 광주 Kt전에서 5번타자 3루수 선발 출장하여 3타수 1안타 1타점[38] 1득점 1볼넷을 기록하며 팀이 역전하는데 발판을 마련했다.
<rowcolor=#fff> 시즌 13호 홈런
19일 광주 kt전에서 4타수 2안타 2득점 1홈런[39] 2타점을 기록했다.

22일 인천 SSG전에서 5회초 팀의 선취점을 올리는 적시타를 때려내는 등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24일 고척 키움전에서 5타수 무안타 4삼진을 기록하며 반박불가한 워스트 1등으로 경기를 제대로 말아먹었다. 새가슴 기질을 제대로 드러냈으며, 약점을 간파당해[40] 키움 투수들에게 제대로 공략당했다. 선발 윤영철도 부진했지만, 위즈덤이 본인의 1~3번째 타석이 모두 득점권이었음에도 삼진 2개와 범타로 물러나 추격의 여지를 줬으며 첫 타석을 제외한 나머지 삼진들이 세 번 모두 스트를 지켜보고 바깥쪽 빠지는 슬라이더에 헛스윙 삼진을 당하는 동일한 패턴으로 당한 거라 장점이던 선구안마저 무너진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기도.[41]

여러 세이버 매트릭스 기준 상위 10% 내를 기록하고 있으나, 자세히 살펴보면 승리 확률 기여도 WPA가 고작 상위 59%에 그치고 있다. 장타 생산이나 출루 능력이 리그에서 열 손가락 안에 들어갈 정도로 최상위급 타자지만, 정작 승패의 향방을 크게 결정짓는 승부처에서 해결해주는 모습이 없어 팀 승리에 도움이 되지 못하는 타자라고 볼 수 있다. 쉽게 설명하자면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는 장타와 홈런을 쉽게 때려내는 강타자지만, 정작 득점권 주자가 있는 중요한 상황에서는 앞선 장타와 홈런이 실종되는 소위 공갈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수준.

25일에도 4타수 무안타 3삼진 1볼넷을 기록하며 끔찍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현재 고척에서 .091의 타율로 상당히 부진하고 있다.

24일 경기 후 프런트가 위즈덤을 교체할 생각이 없다고 언급하면서 시즌이 끝날때까지 위즈덤과 동행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아무리 체감이 떨어져도 여전히 wRC+ 140대를 기록 중이고, 무엇보다 현재 부상자가 산더미인 KIA의 입장에서 3루수가 가능한 외국인 타자를 교체할 이유가 없는 건 어찌 보면 당연하기도 하다. 그러나 위즈덤은 새가슴 기질이 너무 심각하고, 공략법이 다른 타자들보다 명확히 드러나있는 선수라 상위타선에 배치하는 것은 부적절하며, 굳이 계속 기용하려고 한다면 차라리 하위타선에 폭탄 하나를 배치한다는 개념으로[42]

25일 기준 팀 내 잔루 119개로 팀내 1위이다. 2위는 104개의 최형우와 최원준. 심지어 위즈덤은 부상으로 인해 약 3주 가까이 결장했다는 점, 최원준은 부진으로 인해 2번이나[43] 2군에 내려갔다 온 반면, 최형우는 시즌 시작 이후 거의 전 경기 출장중이라는 점에서 위즈덤이 득점권에서 얼마나 도움이 되지 않는지를 직관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26일 경기에서도 정말 심각한 수준의 타격을 보여줬고 주자 없을 때 단타 하나를 겨우 때려냈지만 연장 10회초 1사 1,3루에서 루킹삼진으로 물러났다.
<rowcolor=#fff> 시즌 14호 홈런
돔구장에서 벗어난 27일 잠실 LG전에서도 3번 3루수로 선발출장했으나 주자 없을때는 삼진과 뜬공, 주자가 나가자 귀신같이 병살성 땅볼에 포구실책까지 보여주다 8회 김진성을 상대로 폴대를 맞추는 대형 동점 솔로홈런[44]을 기록하였다.

이전부터 클러치 상황에서 극도로 부진한 모습을 지속적으로 보였고, 부상 복귀 이후 잠깐 버닝하다가 다시 부진하기 시작했는데 이는 멘탈 문제가 가장 큰 원인이다. 위즈덤은 전임자 소크라테스와 달리 소심한 성격을 가지고 있는데 아무리 부진해도 멘탈이 무너지지 않는 소크라테스와 달리 위즈덤은 공략당하기 시작한 이후 계속 조급한 모습을 보이다가 기량이 무너지기 시작하면서 결국 기가 죽어버렸다. 특이하게도 클러치 상황에서 특히 부진하는데 최근 이범호가 위즈덤의 기질을 직접 언급한 것으로 보아 선수 본인이 클러치 상황에서 중압감을 상상 이상으로 느낀다는 사실을 짐작할 수 있다. 사실 타자들은 클러치 상황에서 높은 중압감을 느끼는데 이런 상황을 이겨내야 수위급 타자로 성장할 수 있다. 특히 외국인 타자에게는 제한된 외국인 선수 슬롯 특성상 최소한 준수한 클러치 능력을 요구하는데 위즈덤의 극심한 새가슴 기질은 치명적인 아킬레스건으로 작용할 수 있다.
<rowcolor=#fff> 시즌 15호 홈런(2경기 연속 홈런)
6월 28일 LG전 4타수 1안타 1홈런[45] 2삼진 1볼넷 1타점 1득점을 기록하고, 두경기 연속 홈런을 때려냈다.

6월 29일 LG전 3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 1볼넷을 기록하면서 고척 키움전 이후 폼이 다시 올라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아마 고척에서의 부진은 유독 고척에서 공이 안 보인다는 다른 타자들의 케이스와 같은 것일 수도 있다.

3.5. 7월

7월 1일 광주 SSG전에서 2타수 1안타 1삼진 2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rowcolor=#fff> 시즌 16호 홈런
7월 2일 광주 SSG전에서 4타수 3안타(1홈런[46]) 1볼넷 1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고척에서의 부진 이후 최고의 활약.

7월 3일 3타수 무안타 1삼진 1볼넷을 기록했다.
<rowcolor=#fff> 시즌 17호 홈런
4일 롯데전에서 8회말 2사 이후 패색이 짙어지던 경기에서 추격의 투런 홈런을 만들어냈다. 이후 타선이 폭발하며 5대2에서 무려 7대5로 역전승리를 거두었다. 최종 성적은 4타수 1안타(1홈런)[47] 1득점 2타점을 기록했다.
<rowcolor=#fff> 시즌 18호 홈런(2경기 연속 홈런)
5일 광주 롯데전 3번타자 3루수로 나와 폼의 흐름을 제대로 탔는지 5타수 3안타(1홈런)[48]2득점 3타점 1삼진을 기록했다.

7월에만 벌써 3개의 홈런을 때려냈다.

7월 6일 4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현재 세부지표로만 보면 타율 .272 18홈런 OPS 0.953[49], wRC+ 163.3[50], WAR 3.049[51]로 리그 폭격급의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52][53]
<rowcolor=#fff> 시즌 19호 홈런
8일 대전 한화전 8회초 만루 상황에서 팀이 14대 4로 크게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만루홈런[54][55]을 기록했다. 승리 확률이 고작 +0.5%에 그쳤지만
<rowcolor=#fff> 시즌 20호 홈런(2경기 연속 홈런)
9일 한화전 4점차로 지고있는 8회초 솔로 홈런을 터뜨리며[56] 르윈 디아즈, 오스틴 딘과 함께 전반기 20홈런을 달성한 3명의 타자 중 한 명이 되었다.[57]

10일 한화전에서 3타수 1안타(2루타 1)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20일 NC전에서 5타수 1안타(1홈런)[58]2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후반기 첫 승리를 이끌었다.

22일 LG전에서 5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며 대활약을 펼쳤다. 1회부터 테이블세터진이 안타와 볼넷으로 무사 12루를 만들었으나 뜬공으로 물러난 것을 시작으로 이후 2사 23루 상황 역시 잔루를 기록하며 팀의 답답한 타선에 찬물을 부었다. 8회말 팀 타선이 불타오르며 6득점 빅이닝을 하는 와중에도 주자 2명이 들어찬 상황에서 안타 한 번을 기록하지 못하며 한아두를 기록했다.

심지어 수비에서마저 판단미스로 인해 1루 주자를 2루에서 세잎이 되게 만들었고,[59] 이는 이러한 위즈덤의 활약은 이 날 경기 정해영, 조상우와 함께 팀의 패배에 막대한 지분을 차지하는 데 어떠한 과장도 없었다.

23일 LG전에서 3타수 무안타 1삼진 1병살을 기록했다.

24일 LG전 역시 4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하며 부진했으며, 이번 LG와의 시리즈는 키움전에서의 삽질을 뛰어넘은 본인의 최악의 클러치 능력과 컨택 능력을 보여준 개인 최악의 퍼포먼스다. 종합 기록은 3경기 12타수 무안타 0타점 1득점[60]. 그냥 답이 없다. 사실상 정해영, 조상우, 나성범[61] 과 함께 피스윕의 주범이라고 평가받는다.

25일 롯데전에서는첫 3타석에서 홈런을 포함하여 모두 안타를 때려냈고, 결정적 7회 1사 1,3루에서도 그나마 볼넷을 얻어냈다.잘하면 지네

26일 롯데전 2회초 2 대 2 동점상황, 2사 만루 상황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62] 전타석에서도 득점권 상황에 땅볼을 쳤다 이제는 득점권에 아예 기대를 안하는게 좋을거 같다. 첫타석을 시작으로 세 타석 연속 득점권이었지만 땅볼, 헛스윙 삼진, 루킹 삼진으로 물러났다. 기어이 4타석 연속 득점권에 들어섰지만 차례대로 유격수 앞 땅볼-헛스윙 삼진-루킹삼진-2루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최종적으로 5타수 무안타 2삼진 1병살[63]을 기록했다. 수비도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유강남의 타구를 처리하지 못하여 무려 유강남에게 내야안타를 허용했다.[64]또한 6회말 황성빈의 주루플레이 태그 도중, 왼발로 황성빈의 왼손을 막아 진루방해가 인정되며 가뜩이나 본인때문에 찬스가 무산되어버려 따라가기 벅찬 상황에서 3점을 더 헌납하는 계기가 되었다. 직전 LG와의 홈경기 시리즈에 비견되는 최악의 경기를 또 하나 추가했다.

득점권의 위즈덤은 한마디로 끔찍하다. KIA 입장에서는 용병타자 없이 경기하는 것이 나을 수준이다.

27일 롯데전 타순을 하위타선으로 내려 7번으로 출장했다. 5, 6, 7 타순을 각각 김선빈 나성범 위즈덤 순으로 라인업을 짰는데, 첫 타석 삼진, 두 번째 타석 뜬공, 세 번째 타석에서 나성범이 2루타를 치고 나갔지만, 역시나 주자 2루 득점권 루킹 삼진을 당했다. 이후 3루수 변우혁과 교체되며 시리즈 마지막 타석까지 팀에 아무런 도움조차 되지 않았다.

LG-롯데 6연전 총평을 하자면, 차라리 그냥 없는 게 도움이 더 되는 수준이라고 볼 수 있다. 4타석 연속 득점권 무안타부터 타순을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팀배팅이라고는 눈 씻고 찾아볼 수 없는 수준이었고, 심지어 수비에서조차 진로방해, 포구 실책 등의 최악의 모습만 보였다. 심각할 정도로 처참한 득점권 성적 때문에 분명 수준급 스탯임에도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는 실정인데, 후반기에는 순수하게 성적 자체도 나오지 않고 있는 모습이다.[65] 유일하게 기댈 점인 스탯마저도 떨어져 버리면 그야말로 애물단지로 전락해 버리기 때문에 일단 본인의 리듬부터 빨리 되찾아야 할 것이다.

29일 두산전에는 2회 초 주자가 이미 홈으로 들어온 상황인데도 홈으로, 심지어 악송구를 하며 다른 주자들을 한 베이스 더 진루하게 만들었다. 게다가 3회 초 투수 앞 정면 땅볼로 인한 런다운 상황에서 송구 페이크 동작을 가져가다가 정작 송구를 늦게[66]해 버리는 바람에 3루주자의 홈 세이프을 헌납하였다. 투수 앞 땅볼이 나오고도 아웃 카운트 하나 잡지 못하고 오히려 실점까지 내 주며, 선발 투수 김도현의 투구수 증가와 X맨 노릇을 톡톡히 해 냈다. 첫 타석을 소화하기도 전에 수비 이닝에서 변우혁으로 바로 교체되었다. 최근 공수 모두에서 도움을 주기는커녕 오히려 피해를 끼치고 있다. 이 날에도 역시 또 하나의 개인 최악의 경기를 추가하며 LG, 롯데와의 시리즈에 이어 3시리즈 연속 최악의 경기를 갱신이 아닌 추가하고 있는 중이다.

30일 두산전, 득점권에서의 부진으로 인한 부담감을 줄여주기 위해 1번 타자 리드오프로 출전하게 되었다. 이에 더해 변우혁이 3루수로 출장하며 오랜만에 1루수로 경기를 뛰게 되었다. 1회 말 단 2구만에 내야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한 뜬공을 기록하였고, 두 번째 타석 8번 타자 김태군의 선취 적시타와 9번 타자 김호령의 연속 안타로 2사 득점권 찬스가 만들어졌으나 유격수 정면 완전히 먹힌 땅볼 타구를 기록했다. 만일 2아웃이 아니었다면 병살타가 되기 충분한 타구였다. 또한 세 번째 타석, 선두 타자 김호령의 안타로 무사 주자 1루가 된 상황에서 초구 3루수 파울플라이를 기록했다. 수비에서는 그나마 이전 경기들보다 나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7회초 무사 1루 상황, 김재환의 강습 타구를 안정적으로 처리, 병살을 이끌어내며 위기를 넘겼다. 하지만 이런 좋은 수비에도 불구하고 바로 다음 7회 말 공격 상황, 김호령이 선두 타자 안타로 출루하자마자 또 초구 2루수 플라이를 기록하며 직전타석과 똑같은 결과를 만들어내고 말았다. 결국 오선우와 교체되며 타순 변경 자체가 애초에 아무 의미 없다는 것만 증명한 꼴이 되었다. 타격한 모든 타구들이 내야를 벗어나질 못하며 최악의 경기를 또 하나 추가했다. 최근 끔찍한 부진이 이어지면서 세부 지표도 많이 떨어졌는데, wRC+가 144.1, WAR은 2.7까지 떨어졌다. 얘를 어쩌면 좋지

31일 두산전 1루수 2번 타자로 출전한다. 첫 타석부터 쓰리볼을 골라냈지만 곧바로 노스윙 풀카운트를 내주었고, 바깥쪽 패스트볼에 힘없는 헛스윙, 쓰리볼 이후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이로써 13타수 연속 무안타 무출루를 기록. 두 번째 타석에서 14타석만에 드디어 2루타를 기록했고 대타 고종욱과 교체되었다. 이전 경기들보단 그나마 조금 나은 편이었지만, 역시나 타격으로 팀에 기여하지는 못했다.

3.6. 8월

1일 광주 한화전 2번타자 1루수로 출전하였다.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는 안타를 기록했으나, 역시나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했다. 그래도 수비에서는 어려운 바운드 타구를 노련한 핸들링으로 안정적으로 잡아내며 나름의 활약을 보였다. 박찬호와 더불어 수비에서 큰 도움을 주며 팀의 동점, 리드를 지켜냈고, 최종적으로 9회초 2아웃 상황에서 견제사를 이끌어내며 비록 타격에서는 도움이 되지 못했으나 수비에서 팀을 구해내는 데 큰 공을 세웠다. 22홈런 수비형 외인

8월 4일 야구부장의 라이브 방송에 따르면 위즈덤의 후반기 부진에 대해 구단이 고민하고 있으나 일단 그대로 가는 분위기라고 한다. 그런데 그와 별개로 위즈덤의 집에 상습적으로 벨튀를 저지르는 정신나간 인간이 있다고 하는데, 위즈덤의 집에는 아내와 자녀 3명이 함께 살고 있기 때문에 경기를 뛰러 집을 자주 비우는 위즈덤 입장에서는 신경이 안 쓰일 수가 없는 상황이다. 어쩌면 후반기 부진에 이러한 심리적인 영향이 있을 수 있다.

5일 사직 롯데전 6번 1루수로 출장했다. 첫 타석 삼진, 두 번째 타석에서 병살을 기록했다. 세 번째 타석에서 강하게 당겨친 타구가 유격수의 다이빙 캐치에 막혔으나, 글러브에서 공을 한 번에 빼지 못하면서 내야 안타를 기록했다. 이후 볼넷으로 무사만루 상황, 김태군의 먹힌 타구가 내야를 빠져나가며 득점에 성공했다. 네 번째 타석에서도 헛스윙 삼진을 기록했다. 최종 성적은 4타수 1안타 2삼진.

7일 사직 롯데전 7번타자로 출장했다. 7월 25일 사직에서의 22호 홈런 이후 13일만의 23번째 홈런을 기록했다. 팀이 2대0으로 타이트한 상황에서 기록한 솔로포라 간만에 타격에서 팀에 보탬이 되었다. 하지만 이후 6회말 수비 도중 박찬호의 송구를 놓치며 선두타자 황성빈을 출루시키고 말았다.[67] 그리고 해당 실책이 스노우볼이 되어 무실점으로 막을 수 있었던 이닝이 5실점 빅이닝을 헌납하는 최악의 상황으로 이어지고 말았다. 화룡점정으로 9회초 마지막 타석, 주자가 2명 1점차 상황에서 여지없이 바깥쪽 슬라이더에 헛스윙을 하며, 최종적으로 솔로홈런을 치지 않았더라면 평소와 다름없이 팀에 도움이 되지 않는 경기를 추가한 것이나 마찬가지였던 활약이었다.

8일 역시나 수비에서 아쉬운 실책으로 1점을 내주고 말았다. 공격 역시 올라오지 않는 건 덤이다. 뭘 하나 제대로 하는게 없다. 그냥 외국인 타자 기용을 포기하거나 하루빨리 바꿔야할 것으로 보인다. 8월 15일 이후 교체하면 포스트시즌에 출전할 수 없기 때문에 시간이 1주일도 채 남지 않았으나 교체 움직임이 있어 보이지는 않는다. 그도 그럴 것이 우승멤버 소크라테스를 과감히 버리고 데려온 위즈덤을 교체한다면 단장 심재학이범호 감독 포함 코칭스태프가 자신들의 선택이 틀렸다는 것을 인정하는 꼴밖에 되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스탯상으로는 부진을 겪었음에도 wrc가 140대이기 때문에 프런트 입장에서도 고민되는 상황이다. 이날 성적은 4타수 무안타 3삼진 1타점. 전날 홈런을 기록했지만 타격감을 전혀 이어가질 못하는 것은 고사하고, 한가운데로 들어오는 직구조차 멀뚱멀뚱 서서 지켜만 보는 최악의 모습을 보였다. 그나마 마지막 타석에서 1사 만루 상황 희생플라이를 때려내긴 했지만, 당초에 이 선수를 영입한 목적을 생각하면 여전히 팀에 도움이 되지 않는 활약인 것은 변함이 없었다.

10일 창원 NC전 7번타자 1루수로 출전하였다. 1대0으로 리드하고 있던 2회 초 주자 1루 상황에서 몸쪽 커터를 잡아당겨 오랜만에 투런 홈런을 기록했다.[68] 그 뒤로 2루타를 추가했으나, 경기 막판 2사 1, 3루 상황에서 또 허무하게 아웃되었고, 최근 빈도가 증가한 수비 실책으로 8회말을 마무리짓지 못하고 추격 분위기를 마감하고 말았다. 팀은 실책으로 1점을 내주고 그 다음 타석에 홈런을 맞았다. 그렇지만 나름 준수한 활약.[69]

12일 대구 삼성전 5번타자 3루수로 출전했다. 1회초 2사 주자 1,2루 상황 첫 타석, 역시나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잔루를 기록했다. 두 번째 타석, 선두 타자들이 4점을 뽑아내는 가운데 들어선 2사 주자 1,2루에서 흔들리는 투수의 완전히 빠져버린 바깥쪽 체인지업에 어이없는 헛스윙을 하며 또 득점권 아웃을 당했다.[70] 이걸로 후반기 득점권 18타수 무안타다. 세 번째 타석, 2사 주자 1,3루 상황에 들어와 3루수 앞 땅볼로 또 잔루를 기록했다. 이로서 후반기 득점권 19타수 무안타다. 삼성 선발투수 좌승현이 일찍 내려간 탓에, 구원 등판한 양창섭의 어깨를 풀기 위해 선두타자였던 최형우에게 고의로 4구 연속 피치아웃을 요구한 상황이었다. 즉, 몸이 제대로 풀리지 않은 상태의 투수조차 공략하지 못한 채 범타로 물러났다는 것. 그나마 수비에서는 평범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4회말, 김영웅의 강습 타구를 처리하며 2루타가 될 수 있는 코스를 1루타로 막았고[71], 같은 이닝 김헌곤의 어려운 바운드를 노련하게 처리하며 이닝을 종료시켰다. 네 번째 타석은 1루수 파울플라이로 물러났다. 그리고 마침내 9회초 다섯 번째 타석이 되어서야 풀카운트 볼넷 출루에 성공했다. 최종 성적은 4타수 무안타 1볼넷. 팀이 11안타를 기록하는 와중에 혼자서 세 번 연속으로 득점권을 맞이했으면서 단 한 번도 득점권에서 안타를 기록하지 못해 고작 5득점에 그치는 답답한 모습을 보였다. 후반기 성적은 매우 처참한 수준인데 0.167의 타율을 보이며 무너지는 중이다. 배터리가 바보가 아니라면 이 타자의 상대가 가능할 정도의 핫콜드존을 보여주며 계륵 그 자체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4홈런 수비형 외인

13일 대구 삼성전 6번타자로 출전했다. 1회초 1대0 상황, 첫 타석 2아웃 2,3루 상황과 4회초 무사 2루 득점권 상황 두 번째 타석, 역시나 바깥쪽 브레이킹볼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8회초 2사 1루 네 번째 타석에서는 중전안타를 기록했다. 이후 한준수의 그랜드슬램으로 1득점에 성공했고, 9회초 팀이 1점을 더 추가한 가운데 다섯 번째 타석을 1사 만루 상황으로 맞이했다. 그리고 마침내 바깥쪽 떨어지는 공을 건드리며 좌중간 적시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22타수만에 후반기 득점권 첫 안타를 기록했다. 이후 수비과정에서 공이 삼성 라이온즈 더그아웃으로 들어가며 진루권이 인정됨으로서 모든 베이스에 있던 주자가 득점에 성공했고, 뒤에 들어온 2명은 실책 득점으로 기록되며 1타점만 인정되었다.

최종 성적은 5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처음 두 타석 득점권에서는 활약하지 못했지만, 8회초 2사 상황에서 안타를 기록해 분위기를 이어나갔고, 최종적으로 한준수의 결승 만루홈런으로 팀의 역전승에 큰 기여를 했다. 이후 9회초 다섯 번째 타석에서 역시 후반기 처음으로 득점권에서 클러치를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rowcolor=#fff> 시즌 25,26호 홈런

그리고 14일 경기에서 각성했는지 두 번째 타석에서 바깥쪽 초구를 휘둘러 중전 안타, 세 번째 타석 2대2 동점 만루 상황, 초구를 밀어쳐서 그대로 만루홈런[72][73]을 기록하며 팀의 승기를 잡는 중요한 4점을 만들어냈다. 이후 8회초 바깥쪽으로 빠지는 변화구를 잡아당겨 연타석 솔로홈런[74]을 기록하며 좋은 타격감을 유지하고 있다. 9회초 1사 만루 상황에서도 4구만에 바깥쪽 공을 또다시 적극적인 스윙으로 공략하며 1타점 적시타를 기록했다. 본인의 단점으로 꼽혔던 소극적인 승부 스타일과 바깥쪽 코스에 약했던 점과는 다르게 적극적인 스윙으로 4연타석 안타를 기록했다. 안타를 기록한 네 타석 모두 바깥쪽 승부를 공략했다는 점, 각각 초구, 초구, 4구, 4구의 빠르고 적극적인 승부를 통해 결과를 만들어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최종 성적은 5타수 4안타 2홈런 6타점. 그간의 부진을 털어내고 팀의 승리에 가장 큰 기여를 보여주었고, 개인 한경기 최다 6타점을 기록하며 이 날 기준 65타점으로 팀 내 타점 1위에 올랐다. 타점이 적다고 깠지만 그래도 팀 내 1위다

15일 잠실 두산전 5번타자로 출전해 첫 타석 안타를 기록했다. 자신감이 올라온 것인지, 상당히 적극적인 스윙을 보여주며 끈질긴 승부를 가져가며 중전 안타를 기록했다. 이후 타석에서 세 타석 연속 삼진을 기록했다. 하지만 수비에서는 준수한 모습을 보였다. 7회말 팀이 5대4로 리드하고 있는 무사 주자 1루 상황에서 정수빈의 강습 타구를 잘 막아냈다. 포구 도중 공을 빠뜨리며 병살의 기회를 놓치긴 했으나, 1루를 터치하며 타자주자를 잡아내는 데 성공했다. 이후 최지민이 해당 이닝을 잘 막아내며 무실점으로 리드를 지켰다. 좋은 수비가 무색하게, 9회초 5대4로 팀이 리드하고 있는 1사 주자 1,3루 상황에서 6-4-3병살을 기록하며 리드를 벌릴 수 있는 기회를 날려버렸다. 전날의 좋은 타격감을 이어가지 못했다.
<rowcolor=#fff> 시즌 27호 홈런

16일 선발 출장해 4타수[75][76] 1안타 1홈런[77]을 기록했다. 1대2로 뒤쳐진 상황에서 좌익수 뒤로 큼지막하게 넘어가는 홈런을 기록해 팀의 승리 확률을 높이는 데 기여했으나, 이 활약이 무색하게 팀이 패배하고 말았다. 1점차 상황에서 솔로포를 쏘아올린 데서 알 수 있듯, 충분히 좋은 타구질을 뽑아낼 능력을 지니고 있으나 득점권 상황에서 생산하는 타구질이 MLB 통산에 비해 올해 유독 저질스럽다는 게 한이다.

17일 선발 출장해 3타수[78][79]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첫 타석에서는 1, 2루 득점권에서 볼넷을 골라 나갔다. 하지만 2번째 타석부터 침체된 팀의 타선과 함께 무안타를 기록했다. 마지막 타석에선 팀이 역전당한 직후여서 그런지 무기력한 스윙을 보이며 삼진 아웃당했다. 어제 동점포 쳐놓고 져서 그럴만도 하지 팀 전체 타선이 워낙 무기력했어서 딱히 팀의 패배에 큰 역할을 하진 않았다.[80]

최근 쥐약이던 바깥쪽 공 대처 능력이 눈에 띄게 좋아졌다. 아무래도 홍세완 타격코치의 생각없는 밀어치기 오더로 바깥쪽 공을 자꾸 밀어치려 하다보니 자기 스윙이 나오지 않았던 것 같다. 앞으로 남은 경기동안 14일 경기나 16일 경기 같은 모습들이 계속해서 나온다면 재계약 가능성도 없지 않다.재계약을 기대해봐야하는 30홈런 용타
<rowcolor=#fff> 시즌 28호 홈런

19일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 1홈런 2삼진을 기록했다. 첫 타석에서 스트존으로 오는 공을 단 하나도 공략하지 못하면서 삼구삼진을 당했고, 두 번째 타석에서도 자신의 강점인 몸쪽 낮은 볼에도 타이밍을 맞추지 못하며 삼진당했다. 세 번째 타석에서도 볼을 건드려 파울플라이로 아웃당했다.[81] 네 번째 타석에서 그래도 자신의 약점인 바깥쪽 공을 때려서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125m 대형 홈런[82][83]를 날렸다. 폭발하던 팀 타선을 계속해서 끊었지만 마지막 타석에서 홈런을 때려내면서 선발 전원 출루+득점의 마지막 조각을 완성했다. 수비에서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rowcolor=#fff> 시즌 29호 홈런

21일 선발에서 제외되었다. 20일 경기 이후 탈수 증세가 나타난 것이 그 이유였다. 그러나 8회 말, 경기가 박빙으로 흘러가자 대타로 타석에 들어서서 투런 홈런을 날렸다. 역시나 최근의 좋은 흐름을 반영하듯 고질적 약점이던 바깥쪽 공을 걷어 올렸으며 큼지막하게 넘어가는 멋진 홈런을 완성했다.[84][85] 그러나 이 반짝 대타 홈런이 무색하게도 박정우의 뇌주루로 인해 팀이 패배하며 이 홈런도 빛을 바라게 됐다. 이젠 29홈런 공격형 외인이다

22일 경기에 6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결과는 4타수 무안타[86]. 경기의 흐름을 초장부터 가져올 수 있었던 3회 만루 상황에서 병살을 쳐 이닝을 곧장 종료시키며 아쉬움이 컸다. 어제자의 놀라운 활약에 비해 오늘의 활약이 아쉬운 것은 사실이다. 그래도 최근 흐름은 좋았으니 오늘 경기는 잊고 빠르게 다음 경기 준비에 임해야 한다.[87]

23일 경기 5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결과는 4타수 1안타[88] 1볼넷 1타점을 기록했다. 첫 번째 타석에선 볼넷을 골라냈고 두번째 타석에선 만루에서 초구에 3루수 쪽으로 강습타구를 보냈지만 3루수가 처리하며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세번째 타석에서 바깥쪽 낮은 공을 들어올려서 비거리 106m의 1타점 2루타를 기록해서 팀의 총 2타점 중 1타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그 다음 타석에서 무사 1루 상황에서 병살을 기록하며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했다. 다섯번째 타석에서 유영찬을 상대로 타이밍을 완벽하게 맞추는데 성공해 홈런성 타구를 보냈지만 빗맞아서 아쉽게 잡히고 말았다.[89] 그리고 모든 타석에서 공을 최대한 오래 보고 나쁜 공은 커트하면서 굉장히 좋은 집중력을 보여줬다. 근데 그러고 나서 병살을 쳤다
<rowcolor=#fff> 시즌 30호 홈런 표정이 울상이다

24일 경기에 2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해서 4타수 1안타[90] 1홈런[91] 1사구[92] 1타점을 기록했다. 첫 타석에선 톨허스트의 구속에 적응이 안됐는지 타이밍을 맞추지 못하면서 삼진을 당했다. 그러나 그 뒤에 타이밍을 잡아 좌월 솔로홈런[93]을 기록했다. 시즌 30호 홈런을 기록하면서 30홈런의 고지에 두번째로 다다른 선수가 되었다. 세 번째 타석에서는 3볼이 되자 고의사구로 출루했다. 다섯번째 타석에서 바깥쪽으로 휘어나가는 슬라이더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수비에서는 6회초에 몸을 던져서 태그하며 내야안타 1개를 지워냈다.[94] 무려 13개의 안타와 5사사구가 나왔지만 위즈덤의 홈런이 유일한 타점이 되어버렸다. 계속 위즈덤밖에 타점이 나오지 않으면서 팀의 해결사가 되어버렸다 재계약을 고려해야할 30홈런 공수겸장 용병

26일 5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4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하며 부진했다.

27일 2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5타수 1안타[95]을 기록했다. 요즘 들어 갑자기 공을 많이 보면서 삼진을 많이 당하고 있다. 그래도 11회초 2타점 적시타[96]를 때려내는데 성공했다. 이 점수가 아니였으면 11회말 불펜진의 방화로 동점이 되었을 것이었기에 더 의미가 큰 타점이다. 그리고 11회 말 빅이닝이 끝난 후 김석환이 대주자 김규성으로 교체되자 외야를 볼 줄 아는 위즈덤이 우익수를 보게 되면서 좌익수 최형우, 중견수 김호령, 우익수 위즈덤의 진풍경이 펼쳐지며 위즈덤은 한 시즌동안 좌익수, 우익수, 3루수에 1루수까지 자신이 설 수 있는 모든 포지션에 다 들어가는 기록을 세웠다.(...) 위즈덤의 원래 계약상 포지션은 1루수뿐이었다는걸 감안해 보면 이례적인 일. 사이클링 포지션 여담으로 이 날은 위즈덤의 생일이였다.
<rowcolor=#fff> 시즌 31호 홈런

28일 2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 1홈런[97] 1희플 1사구 2타점을 기록했다. 1회 초부터 리드오프 홈런으로 기선제압에 성공했고, 두 번째 타석에서도 중견수 쪽 큼지막한 타구로 희생플라이[98]를 기록했다.

29일 4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4타수 무안타[99] 1볼넷을 기록했다. 모든 아웃을 땅볼로 당하면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그나마 위안거리는 가장 중요했던 6회 초에는 볼넷을 기록한 것 정도이다. 중심타선과 아닐 때의 타율이 5푼 정도나 차이가 날 정도로 중심타선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듯 하다. 그리고 컨택이 좋지 않은 극단적인 잡아당기는 유형의 타자라 거포인 것을 가만하면 병살이 꽤나 나오고 있다.

30일 5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두 번이나 체크스윙에 배트가 걸리는 등 운이 굉장히 따라주지 않았다. 그래도 득점권에서 말아먹은 것도 아니고, 삼진을 당하지도 않았고, 오히려 컨택은 생각보다 괜찮았다. 운이 없었던 경기. 사실 팀 타선도 8회까지 노히트를 기록했기에 그냥 존재감 없이 지나갔다.

31일에는 2타수 무안타 2삼진 1볼넷을 기록했고, 8회 언더핸드 우규민이 등판하자 대타로 교체되었다.

3.7. 9월

9월 2일 한화전 경기를 뛰다가 허리 불편함으로 교체되고 난 뒤 그 후 경기를 전혀 뛰지 못하고 있다. 상당히 심각해서 대타로도 무리라고 한다. 1루보다 활동량이 많은 3루수를 자주 맡으면서 적지 않은 나이로 허리에 부하가 계속 쌓여온 것으로 추정.

생각보다 공백이 길어지며, 팀도 정현창의 아시아선수권대회 차출에 맞추어 내야수 보강을 위해 기여를 못 하고 있는 위즈덤의 말소를 고려하고 있다. 잔여 일정을 고려하면 시즌아웃 가능성도 있다고 보인다. 시즌아웃이 된다면 30홈런 타자여도 재계약에 난항을 겪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 하지만 제한된 타석에서 31홈런을 기록할 만큼 장타력은 확실하므로[100] 카디네스처럼 다음 시즌 다른 팀과 계약을 할 수도 있다.[101] KIA로서는 고민될 부분이다. 그리고 9일 위즈덤이 곧 대타로 출전 가능하다는 기사가 나왔다.

13일 오랜만에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 3삼진을 기록했다. 아직 감을 완전히 찾지 못한듯.

14일 6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5타수 2안타 1홈런[102] 3삼진을 기록했다. 첫 타석에서 관중석 상단까지 가는 135m 대형 홈런포를 기록했고, 4번째 타석에서 1사 1루 상황에서 안타를 치며 기회를 살려 팀의 추가 득점까지 연결시켰다. 꽤나 준수한 활약이였지만, 안타를 치고 나간 두 타석을 제외한 나머지 타석을 모두 삼진으로 물러난 점이 아쉬운 부분.

16일에는 2타수 2삼진을 기록했고, 점수차가 커지며 교체되었다.
17일 4타수 무안타 2삼진, 18일 3타수 무안타 2삼진 1 희플을 기록했다. 파울 홈런재계약을 위한 몸부림만 3번을 치며 힘만 과시했다. 한화 3연전에서 9타수 무안타 6삼진을 기록했다.
결국 득점권 타율이 1할대로 추락했다.

20일 4타석 3타수 2안타 1볼넷 1홈런[103] 2타점을 기록했다. 홈런도 역전 홈런에다 밀어친 홈런이였고, 이후 나온 안타도 2루타로 장타였다. 이로써 2009년 최희섭과 함께 기아 역대 1루수 최다 홈런 2위에 올랐다. 동시에 2020년 프레스턴 터커를 제치고 타이거즈 역대 외국인 타자 최다 홈런 2위에 올랐다.[104]

21일 5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6회 홈런성 타구를 보냈지만 이우성의 인생수비에 막혀버리며[105] 꽤나 아쉬운 성적이 되어버렸다. 그래도 마지막 타석에서 홍종표의 친정사랑에 덕을 보며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아쉬움을 달랬다.

26일 NC전에서 7회말 2사 만루에 대타로 들어와 삼진을 당하며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4. 총평

당시 구단의 영입 목적이었던 홈런과 장타 생산력은 증명했지만, 끔찍한 클러치 능력과 더불어 시즌이 갈수록 무뎌진 선구안, 만성적인 허리 통증으로 인한 이탈까지 겹쳐 실패한 영입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5. 시즌 후

6. 관련 문서



[1] 연봉 80만, 계약금 20만[2] 이전까지는 팻 딘, 토마스 파노니, 로니 윌리엄스, 아도니스 메디나 등 용병 투수들의 번호였다.[3] 우연히도 팻 딘(패트릭 마이클 딘) 이후로 7년만에 패트릭이라는 이름을 가진 선수가 45번을 사용하게 됐다.[4] 다만 ABS 존 적응은 현재 국내 타자들도 어려워 하기 때문에 외인 타자인 위즈덤이 얼마나 빨리 적응하냐에 따라 개인의 거취는 물론 팀의 성적이 좌우될 것이다.[5] 오른손잡이 야수기도 하고 메이저 시절 주 포지션이 3루였다. 현재 주전 3루수인 김도영이 전력에서 이탈한 상황에서 이범호 감독이 여러 선수를 번갈아가며 3루수로 기용하고 있는 중이다.[6] 시즌 1호[7] 시즌 2호[8] 여담으로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의 정규리그 첫 홈런이다.[9] 시즌 3호[10] 시즌 4호[11] 심지어 이번 시리즈 한화 선발들을 상대로 1경기당 1홈런을 날린 것이다.[12] 시즌 5호[13] 이는 김성한(2회), 장채근(3회), 마해영, 최희섭(2회), 버나디나와 함께 타이거즈 최다 경기 연속 홈런 타이 기록이다.[14] 이로써 연속 경기 홈런 기록은 4경기에서 끝났다.[15] 시즌 6, 7호[16] 시즌 8호[17] 다만, 이 장타가 의미있는 기록인 것이 그동안 자책점이 없었던 김택연의 첫 자책점을 안겼다는 것이다. 5번째 타석에 들어선 9회초에 KIA가 3점을 뽑긴 했으나, 위즈덤의 타점만 투수 자책이었고 나머지는 야수 실책으로 인한 비자책 실점이었기 때문.[18] KBO 데뷔 첫 도루이다.[19] 시즌 9호[20] 시즌 1호[21] 경기 후반에는 좌익수로 이동했다.[22] 수비에서는 처음으로 좌익수를 소화하면서 조만간 외야로 기용될 가능성이 생겼다.[23] 좋았던 히팅 포인트가 시즌이 진행될수록 뒤로 물러나 최근에는 장타가 없다. 타격 코치의 조언이 필요한 타이밍이다.[24] 만루 작전을 위한 고의사구[25] 박찬호도 이에 감사함을 표하기도 했다.[26] 이로써 KIA는 올 시즌 김도영-나성범-위즈덤으로 이어지는 중심타선이 모두 부상으로 한 번씩 빠지게 되는 수모를 겪었다.~여전히 4번 타순에서 혹사를 당하고 있지만 팀 내에서 가장 잘 치는 건강하고 늙지 않는 최형우는 덤~[27] 경기 후반에는 1루수로 이동했다.[28] 여담으로 이 날은 박경수가 은퇴식을 치른 날이었는데, 위즈덤은 2루 수비를 보던 박경수에게 모자를 벗고 가볍게 인사를 했다.[29] 경기 후반에는 1루수로 이동했다.[30] 경기 후반에는 1루수로 이동했다.[31] 시즌 10호[32] 경기 후반에는 1루수로 이동했다.[33] 경기 후반에는 1루수로 이동했다.[34] 시즌 11호[35] 경기 후반에는 1루수로 이동했다.[36] 경기 후반에는 1루수로 이동했다.[37] 시즌 12호[38] 동점 적시 2루타[39] 시즌 13호[40] 한참 전에 이미 강정호에게 약점을 제대로 공개당했던 적이 있었다.[41] 상대 팀이었던 키움 대체 용병 스톤 개랫 또한 같은 날 무안타 행진을 했는데 적어도 개랫 같은 경우는 아직 적응을 하지 못했다는 변명의 여지가 있다.[42] 실제로 위즈덤은 주자가 없을 때 잘하는 모습을 보였다. KIA의 상위타선과 하위타선의 실력 차이가 큰 편이라 상위타선에서 득점권 상황이 형성될 가능성이 높은데 위즈덤은 이례적으로 새가슴 기질이 비정상적으로 심각해서 상위타선에 배치해봤자 결정타를 쳐주기는 커녕 흐름만 끊어먹을 가능성이 높으니 차라리 주자가 출루할 확률이 상대적으로 낮으며, 투수가 적극적으로 승부할 가능성이 높은 하위타선에 배치해 뜬금포라도 기대할 수 있게 하는 방안이 현실적이라고 볼 수 있다.[43] 2번째 2군행은 어처구니없는 수비 실책으로 인한 문책성 2군행이다.[44] 시즌 14호[45] 시즌 15호[46] 시즌 16호[47] 시즌 17호[48] 시즌 18호[49] 외인부분 1위[50] 외인부분 1위[51] 외인부분 1위[52] 다만 폼이 별로일 때는 3연전 내내 안좋은 모습이 잦은데 그 예시가 바로 고척 키움전. 그리고 득점권 타율도 2할 4푼대로 아직까지 좋지 못하다.[53] 그 외에 다른 부분에서는 르윈 디아즈가 앞선다.[54] 시즌 19호[55] 여담으로 이 홈런이 이번 시즌 첫 3점 이상 홈런이다.[56] 현재 대전 구장 5경기 5홈런이다.[57] 이 세 명의 타자 중 유일하게 만루 홈런이 있다.[58] 시즌 21호[59] 김선빈이 잡았다면 아웃 타이밍이긴 했다.[60] 오선우의 쓰리런[61] 그나마 정해영은 2차전은 잘 막았고 나성범은 적시타라도 쳤지만 위즈덤은 그런 것도 없었다.[62] 상대투수였던 이민석의 제구가 급격하게 흔들리며 바로 직전 타자였던 박찬호에게 밀어내기 볼넷으로 동점을 헌납한 직후에 헛스윙 삼진을 당한 것이다.[63] 다만 1루주자 박찬호의 타구판단 미스로 인한 뜬공 병살이다. 물론, 그것을 감안하더라도 중견수가 가볍게 처리하기에 전혀 무리가 없는 타구였다.[64] 유강남은 리그 내에서도 주력이 매우 느린 편에 속한다.[65] 삼성 라이온즈의 외인 타자 르윈 디아즈와 정확히 반대되는 모습이다. 디아즈는 수비 보정이 가장 적은 1루수에 출루율이 평범한 편, 그리고 홈구장이 라팍이라 WAR, oWAR, wRC+ 등의 스탯이 그렇게 높지 않은 편이다. 그러나 홈구장이 라팍임을 감안해도 리그에서 혼자 홈런이 33개로 홈런왕 위닝런을 하는 것에서 보이듯 어마무시한 장타력을 가지고 있고, 타율도 3할을 넘는데다 클러치 및 득점권 상황에 매우 강해서 같은 150대의 wRC+를 가진 위즈덤과는 달리 실질적으로 팀에 엄청난 기여를 하고 있다. 게다가 1루수 수비마저도 리그 최상위 수준이며 후반기 들어서 원정 구장에서도 좋은 타격을 보여주니 위즈덤과 비교된다는 여론이 전보다 많아졌다.[66] 송구에 힘도 없었으며, 방향도 원바운드로 튀는 바람에 좋지 못했다.[67] 황성빈의 빠른 주력으로 인해 박찬호가 노스텝으로 강하게 송구했으나, 송구 자체는 완벽하게 전달되었기 때문에 순전히 포구에 실패한 위즈덤의 실책이다.[68] 시즌 24호포[69] 하지만 득점권에서의 약점을 극복해내지 못한다면 오늘처럼 팀의 분위기를 흐리는 상황이 앞으로도 계속 연출될 것이다.[70] 공을 놓는 순간부터 완전히 빠져버린데다가, 바운드로 들어올 정도로 터무니없는 공임에도 불구하고, 헛스윙 삼진을 당해버린 것이다.[71] 타구가 워낙 빨랐던 탓에 송구동작을 가져가는 데 약간의 딜레이가 있었고, 송구가 높아 오선우가 점프캐치를 해야 했지만, 이미 타자주자 김영웅은 1루를 밟은 뒤였다.[72] 시즌 25포[73] 비거리 120m로 라팍런도 아니였다.[74] 시즌 26호포[75] 삼진 뜬공 삼진 홈런[76] 참작할 점이라면 2번째 타석의 뜬공이 충분히 장타성 타구였고, 라팍이었다면 최소 펜스플레이, 최대 홈런까지 바라볼 수 있었을 정도의 고급 타구였다는 것이다. 심지어 위즈덤이 항상 당하던 코스인 바깥쪽 낮은 공이었다. 바깥쪽을 밀어치려는 경향을 줄이고 본인 감각대로 당겨치는 것이 효과가 있다 볼 수 있다.[77] 시즌 27호포[78] 뜬공 땅볼 삼진[79] 이번 뜬공도 중견수쪽 큰 타구였다.김잠실 피아식별 성공[80] 무안타도 모두 주자가 없던 상황이였다.[81] 바깥쪽으로 빠지는 볼을 3루수 파울플라이로 만들어냈다.어떻게 한거지[82] 시즌 28호포[83] 정말 걸리면 넘어가는 수준의 타구질을 보여주고 있다.[84] 가히 드라마의 각본이라 해도 될 정도로 드라마틱한 순간이었다. 챔필 전체가 뜨거운 함성 소리로 가득 찼을 정도였다. 이에 따른 작용인지 각종 커뮤니티에서 위즈덤의 재계약에 대한 호의적 여론이 증가했다.[85] 후반기 시작 후 클래식 지표가 무너지며 선수의 실제 가치를 대변하는 세이버 지표도 무너지기 시작했으나, 8월 들어 무서운 속도로 홈런포를 쏘아 올리고 있다. 또한 내내 욕 먹었던 득점권에서도 득점권 타율은 회귀한다는 것을 증명하기라도 하듯, 점점 다양한 적시타를 생산해내고 있다. 컨택툴이 낮고 삼진이 많은 것은 사실이나, 컨택된다는 가정 하에 충분히 고급 타구질을 기대해 볼 만한 선수임이 맞다.[86] 뜬공 병살 땅볼 뜬공[87] 시즌 114경기를 치른 시점에서 한 가지 놀라운 사실을 이야기하자면, 위즈덤이 부상없이 풀타임을 보냈다면 등번호로 약속한 45홈런에 준하는 기록[106]을 작성할 수 있었을 페이스를 가지고 있단 것이다. 홈런왕 위닝런을 작성 중인 디아즈도 풀타임 48홈런 페이스[107]인 것을 감안하면 확실히 손 꼽는 장타자이다. 투고 시즌에 작년 홈런왕 데이비슨의 기록에 준하는 것 자체가 놀라울 따름이다.[88] 볼넷 땅볼 2루타 병살 뜬공[89] 홈런이였다면 1점차까지 좁힐 수 있던 상황이기에 더욱 아쉽다.[90] 삼진 홈런 고의사구 내야뜬공 삼진[91] 시즌 30호[92] 고의사구[93] 비거리 130m의 대형 홈런이였다.[94] 심지어 그 뒤에 후속안타가 2개였기에 이 수비가 아니였으면 추가 실점이 있었을 것이다. 사실상 1타점을 더한 수준.하지만 졌다[95] 삼진 삼진 땅볼 삼진 안타(2타점)[96] 이날 처음 나온 적시타이다..[97] 시즌 31호[98] 1,2루 주자가 2,3루로 갈만큼 큰 타구였다.[99] 땅볼 땅볼 볼넷 땅볼 병살[100] 93안타에 30홈런을 달성할 정도로 파워는 진퉁이다. 3개 중 하나는 넘어간다는 것.[101] 만약 시즌 후 재계약을 하지 않는다면 극심한 장타력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롯데나 2025시즌 푸이그, 카디네스스톤이라는 환장의 트리오를 겪은 키움에서 적극적으로 영입에 나설 가능성이 높고 다만 위즈덤은 고척에서 성적이 극악이다. 디아즈도 마찬가지 그 외 구단에서도 외국인 타자와의 재계약에 실패할 시 거포를 노리는 팀들에게 영입 1순위일 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키움은 내년에는 외국인 투수만 세 명으로 할 가능성이 높다.[102] 시즌 32호[103] 시즌 33호[104] 1위는 1999 시즌의 트레이시 샌더스[105] 점프하며 펜스 상단을 맞추는 타구를 잡았다. 개억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