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7-07 16:15:42

공갈포


1. 개요2. 내용3. 목록

1. 개요

파워는 준수하여 순장타율과 홈런갯수는 볼 만한 수준이나, 타율 혹은 출루율이 매우 좋지 못해 실질적인 타석 생산력이 가진 파워에 비해 많이 떨어지는 선수를 가리키는 용어다.[1] 원론적으로 타율 및 타점과는 아무 상관없는 용어지만, 한국야구에서는 타율이 낮고 홈런이 많은 경우, 혹은 승패와 무관한 홈런을 자주 치는 경우, 혹은 타점이 낮아 소위 '영양가'가 낮은 타자를 두고도 공갈포라 지칭하기도 한다. 야구 외에도 결정적인 순간 범실을 내는 배구의 윙스파이커도 공갈포라는 오명이 붙는다. 비슷하게 축구나 농구에서는 난사라는 표현을 쓴다.

2. 내용

타자에게 있어서는 당연히 불명예스런 표현으로, 큰 스윙으로 일관하는 타자들이 이런 경향이 있지만 타격 집중력이 있어서 중요한 순간에 장타나 홈런을 쳐준다던지 뛰어난 선구안으로 볼넷을 골라서[2] 출루율이라도 높은 경우라면 타율이 조금 떨어져도 공갈포라고 부르진 않는다. 과거에는 무조건 3할 타율만 맹신해 타율만 보고 부당하게 공갈포 소리를 듣는 타자들이 많았지만 세이버 스탯이 대중화되기 시작한 지금은 OPS형 타자들과 공갈포가 엄격히 구분된다. 때문에 공갈포는 홈런, 타점이 어느 정도 쌓이더라도 영양가 논란이 반드시 따라붙는다.

즉 수치로 본다면 제일 기본 조건이 타율이 낮고 홈런삼진이 많을 것. 여기에 중요한 추가 조건으로 출루율이 낮고 타점이 적을 것. 그리고 덧붙여 중요한 순간에 성적이 나쁠 것. 이 있다. 하지만 타점이나 '중요한 순간에 성적'은 클러치 히터의 개념과 연관되고 이런 클러치 개념은 게임 내의 순간순간만 기억에 남을 뿐, 세이버메트리션들에 따르면 타석수가 많아지면 사라지는 개념으로 인식되므로 이런 공갈포라는 개념은 그냥 수치보다는 주관적인 잣대로 판단되는 경우가 많다. 아래의 공갈포 사례에서 수치로 설명되지 않는 선수들이 많은 것은 이 때문이다. 정확히는 수치로 설명하기엔 샘플이 너무 적고, 그만큼 순간순간 임팩트가 크게 남기때문.

특히 출루율이 높은 선수는, 출루와 장타가 높으면 OPS형 타자가 되어 비록 삼진이 많아도 팀 득점 생산력이 좋아진다. 이 경우 공갈포를 가르는 기준은 결국 애매한 클러치 개념 뿐이고, 단순히 주관적인 인상으로 공갈포 혐의를 받는 타자가 많아진다. 또한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공갈포는 덩치큰 선수지만, 주루능력과는 상관이 없으므로 발빠른 공갈포나 20-20클럽에 가입한 공갈포도 얼마든지 있다. 그러나 OPS형 타자라고 하더라도 그런 평가를 들으려면 적어도 2할 3~4푼은 쳐줘야한다. 그것보다 못하면 아무리 출루율이 좋아도 타격 정확성이 월등하게 떨어지는 경우이기 때문에 생산성이 급격히 떨어진다. 그냥 출루율 좀 좋은 공갈포나 다름이 없다. 다시 말하자면, 공갈포는 (선구안과는 관계없이) 장타가 많으나 타율이 심각하게 낮아도 해당되는 말이다. 2017년 조이 갈로가 바로 그런 유형인데 OPS형 타자라고 하는 경우, 공갈포라고 할 경우가 가장 극단적으로 갈렸던 성적을 올렸다. 그래도 OPS가 그 낮은 타율(.209)에도 .870 가까이 되었으니 OPS형 타자라고 해 줬지만 그 다음 시즌은 빼박 공(...) 여기까지.

국내에서 활동한 선수 중에선 가장 유명한 선수는 역시 일본시절 이승엽이다. 2005~2007년을 제외하면 연 평균 0.220 타율에 0.310 출루율 11.6 홈런이다. 일본 시절 통산 성적으로 봐도 평균 0.257 타율에 19.8홈런이다. 장채근, 톰 퀸란[3], 카림 가르시아, 이성열, 김상현[4], 김주형, 등이 공갈포로 꼽힌다. 홈런왕, 라이온 킹이라 불리는 그 이승엽조차도 일본야구에서는 공갈포 유형의 타자였다.
박경완[5]이나 트레이시 샌더스[6]는 OPS형 타자를 제대로 구분하지 못하던 시절에 활약하여 억울하게 공갈포 소리를 듣게 된 케이스.

메이저리그에선 애덤 던이 공갈포의 대명사로 불리는 경향이 있으나 이 선수는 선구안은 좋으나 컨택 능력이 떨어져 타율이 낮은 케이스로, 위와 같은 이유로 볼넷을 많이 얻기 때문에 공갈포라고 불리기엔 억울한 면이 있고 이 역시 OPS 히터로 분류되는게 적절하다.[7] 메이저리그엔 이 선수 보다 더 못한 공갈포들이 매우 많다. 대표적으로 박찬호의 다저스시절 전국구 공갈포로 이름날렸던 에릭 캐로스나 2010년 규정타석을 채운 주전 1루수 주제에 시즌 타율 1할을 찍었던 카를로스 페냐, 마크 레이놀즈 등이 있다. 삼진 200개 안 찍어봤으면 말을 하덜덜마. [8] 그리고 마크 레이놀즈의 모습을 뉴욕 양키스에서 3년 연속으로 만들어냈던 커티스 그랜더슨 역시 공갈포의 기질을 보였다. 이 선수의 경우에는 메츠에 와서 영 성적이 좋지 못하다. 2016 NL 홈런왕 크리스 카터도 한 공갈포 한다. 16년 성적은 .222/.321/.499에 41홈런 94타점 76볼넷 206삼진. 수비도 나빠서 fWAR이 홈런왕임에도 0.9에 불과한 수준. 한때 MVP까지 받았으나 부상으로 내리막길을 걸으며 공갈포가 된 라이언 하워드는 2016년 .196의 타율에 그쳤는데 기록한 65개의 안타 중 25개를 홈런으로 장식하였다...

결론적으로 타율이 낮고 출루율도 낮은데 홈런만 많은 선수[9] 확실한 공갈포인 반면, 타율이 낮으나 볼넷을 많이 얻어 장타율과 동시에 출루율도 높은 선수는 공갈포라 불리기는 다소 억울한 감이 있다. 그러나 한국처럼 타율에 비해 출루율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경우에는 두 유형의 선수를 제대로 구별하지 못하는 우를 저지르기도 한다. 다만 2할 초중반의 타율로도 꾸준히 출루율 4할을 기록하는 거포가 흔치 않은 것은 사실이다.[10]

여담으로 메이저리그 역대 최저 타율 홈런왕엔 1982년 타율 0.204 37홈런을 친 데이브 킹맨[11]이 있다.[12] 사실 공갈포 못지 않게 성격도 별로 안좋아서 구단이 재계약을 꺼렸다고 한다. 진정한 공갈포

다만 여기서 말하는 생산성은 타석에서의 생산성만을 말한다. 하단의 데이브 킹맨과 앤드루 존스는 통산 홈런이나 조정 OPS로 볼 때 비슷한 수준의 공갈포이지만 수비력이 너무나도 차이나서 선수로서의 클래스는 존스가 넘사벽 수준으로 높다.

3. 목록

  • 그렉 버드 : 순장타율 .200을 항상 넘는 흠좀무한 파워를 가지고 있지만 타율은 항상 1할대에 발도 엄청 느리다....
  • 김상현 : 성적이 좋았던 2009년 시즌은 플루크라는 것이 확실하게 증명되었고 그 외 나머지 시즌은 대부분 전형적인 공갈포 기질을 보여줬다.
  • 김동엽 : 통산성적으로 봐도 충분하고도 남을 공갈포지만 18시즌의 김동엽은 역대 KBO 한시즌 20홈런 이상 친 타자중 sWAR이 유일하게 -0.06으로 음수다. 참고로 그다음으로 낮은선수가 17시즌의 이승엽으로 sWAR 1.16이다. 한마디로 단일시즌 역대 최고의 공갈포역사를 썼다.
  • 나카타 쇼 : 넓고 펜스가 높은 삿포로 돔을 홈구장으로 쓰면서도 20개 이상의 홈런을 꾸준히 때릴 수 있는 오른손 강타자이지만 2013년 3할 타율을 기록한 시즌을 제외하면 2할 초중반대의 낮은 타율과 많은 삼진으로 인해 홈런타자임에도 슬래시라인이 2/3/4에 그치기 일쑤다. 최근에는 그래도 볼을 지켜보며 볼넷을 곧잘 골라 나가긴 하지만 시즌이 끝나고보면 항상 2/3/4의 슬래시라인이다.
  • 데이브 킹맨 : MLB 역사상 최고의 공갈포로, .204의 타율로 37홈런을 기록하며 최저타율 홈런왕이 된 전적까지 보유하고 있다. 링크 참조
  • 노쇠화 이후 라이언 하워드 : 노쇠화하기 이전에는 먼치킨급 성적을 기록했으나 부상까지 겹치면서 타격 밸런스가 완전히 무너졌다.
  • 랄프 브라이언트: 일본 프로야구 통산 259홈런을 기록했지만 1186개의 삼진을 먹었고, 한 시즌 최다인 204삼진 기록도 갖고 있다. 말 그대로 홈런 아니면 삼진, 모 아니면 도 스타일의 극단적인 슬러거.
  • 롭 디어 : 데이브 킹맨과 함께 80년대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공갈포. 커리어 말년에 일본 한신 타이거스에서 뛰었을 때는 '대형 선풍기'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였다.
  • 루그네드 오도어 : 최근 떠오르고 있는 메이저리그 공갈포의 끝판왕 첫 번째. 아래 선수보다 진짜 의미의 공갈포는 여기가 더 가깝다. 2018년에는 그나마의 홈런까지 줄어들면서 그대로 폭망하나 싶었으나, 중반기 들어서 추신수의 타격 접근법의 영향을 받더니 출루율이 서서히 올라오고있다.
  • 마크 레이놀즈 : 출루율은 타율에 비해서 뭐 그냥저냥 했지만 삼진이 너무 많고, 무엇보다 타율이 너무 낮아서 공갈포였다. 그나마 콜로라도에서 산버프 받아서 부활하였고 워싱턴 이적 후에도 나름 괜찮은 컨택을 보여준다.
  • 마크 트럼보 : LA 에인절스 시절에는 무조건 휘갈기는 극단적인 배드볼 히터 기질이었으며 그마저도 정확도가 매우 떨어졌다. 볼티모어에 와서 조금 나아졌으나 성향은 여전한 공갈포.
  • 노쇠화 이후의 마해영 : 역대 성적을 보면 절대 공갈포가 아니다. 타격1위와 최다안타 1위 한번씩 해번 장타와 컨택을 모두 겸비한 타자였고 통산 출루율도 .370으로 공갈포와는 거리가 멀다. 마해영이 하락세를 보인게 2003년 여름이었는데 그때 마해영은 만 33세. 노쇠화가 찾아와도 이상할 게 없는 나이였다. 전성기때도 극단적인 오픈 스탠스 타격폼의 반동으로 몸쪽공에 취약했기 때문에 나이들어 배트 스피드가 감소하고 패스트볼 대응 능력마저 떨어지자 급격하게 몰락했다. 그래도 2004년까지는 어느 정도 장타 툴이 떨어진 감은 있더라도 타율 부문에서는 어떻게 버텼는데, 2005년을 기점으로 모든 스탯이 급격하게 무너졌다. 그리고 그는 2008년에 역대 최저 타율(.153)로 올스타전에 출전하였다. 그런데 10년 뒤에 어떤 레전드 공격형 포수가 이걸 갈아치울 예정이다. 올스타전 직전에 10타수 8안타 정도 치면 모를까
  • 브랜든 레어드 : 닛폰햄에서 3년 동안 타율 .242에 출루율 .310에 105홈런 141볼넷 392삼진을 찍었다. 매년마다 550타석 이상 나와 30홈런 이상 쳐 놓고 100타점을 찍은 해도 없다.
  • LG 트윈스, 메이저리그 시절 박병호
  • 노쇠화 이후 아담 던: 전성기 시절에는 공갈포 소리를 들을 선수가 아니었으나 일부에서는(특히 세이버매트릭스가 덜 대중화 되어있던 국내 MLB 팬덤) 공갈포라고 저평가했었고, 노쇠화한 이후로는 공갈포로 보는게 맞을 듯 하다.
  • 삼성 라이온즈 시절의 심정수: 삼성 라이온즈로 오기 전까지는 3할 가까이 치는 홈런타자였으나[13] 2005년 삼성 라이온즈로 이적 후에는 부상으로 타율이 크게 하락하며 먹튀로 전락하고 2007년에는 최저타율 홈런왕(0.258 31홈런)을 기록하여 장타력은 건재하다는 평가를 받았다가 부상을 이기지 못해 2008 시즌이 끝나고 은퇴하였다.
  • 노쇠화 이후의 알버트 푸홀스: 최근에는 최악의 선구안으로 인해 가성비 최악의 타자로 군림하고 있다. 승리기여도 수치 역시 마이너스를 찍고 있다.
  • 알폰소 소리아노 : 풀타임 출전시 30홈런을 기본으로 발도 빨라 40-40도 달성한 적이 있지만,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인 선구안 때문에 타격 생산성은 그닥 좋지 않다.
  • 앤드류 존스
  • 양석환 : 2018년 시즌 김동엽과 함께 리그 최고의 공갈포 경쟁을 했다.[14]
  • 에르네스트 메히아
  • 에릭 캐로스
  • 우노 마사루 - 일본프로야구 사상 유일한 유격수 홈런왕이자 유격수 포지션 통산 최다홈런 기록자이지만 엄청나게 다듬어지지 않은 플레이스타일의 공갈포, 삼진머신, 돌글러브, 뇌주루로도 악명높은 선수였다.
  • 윌리 모 페냐 메이저리그 시절 컨택률이 지나치게 떨어졌다. 뒤에서 순위권을 자랑했었으니. [15]
  • 일본프로야구 시절의 이승엽 : 출루율이 3할대 초반에 그쳤다. 일본을 다녀온 이후 한국에서 타격 성적은 나이를 고려하면 나쁘지 않았으나, 출루율 면에서는 일본 시절의 영향으로 약점이 상당히 많이 간파당했던 탓인지 일본 진출 이전의 선구안은 잃어버렸으며 따라서 출루율이 타율에 비해 낮은 편이었다.
  • 이성열 : LG, 두산, 넥센 시절. 한화로 이적한 후에는 공갈포라고는 거의 안한다. 특히 한화 와서 3할을 기록했지만 과거의 시즌들을 돌아보면 확실히 공갈포 기질이 심했다.
  • 이홍구 : 2015년에 12홈런 타율 .222, 2017년에 타율 .188에 10홈런 18타점을 기록하였고 고교-대학 리그 시절에도 68안타 8홈런으로 장타력을 보여주었지만 27볼넷 65삼진이라는 좋지 못한 선구안을 보여주었다.[16]
  • 자펫 아마도르
  • 조 카터: 통산 396홈런을 쳤지만 통산 비율 스탯이 .259.306.464로 OPS가 0.771에 불과하다.
  • 조이 갈로: 최근 떠오르고 있는 메이저리그 공갈포의 끝판왕 두 번째. 2017년 145경기에서 타출장 .209 .333 .537로 OPS .869를 기록했기 때문에 애덤 던과 유사한 OPS히터로 보는게 맞지 않냐는 의견이 더 많았지만, 2018년에는 빼박 공갈포다.
  • 최승준 : 전형적인 2군 본즈였다. 극단적으로 퍼 올리는 스타일이라서 삼진이 무척 많은 유형이다.
  • 최진행 : 요즘에는 공갈포 자체의 정의에 충실하지도 못할 만큼 매우 성적이 좋지 않으며, 타병이 되었다.
  • 카림 가르시아 : 장타에 비해 컨택률이 심하게 떨어지고 낮은공에 속수무책으로 당해 출루율이 좋지 못했다.
  • 커티스 그랜더슨 [17]
  • 크리스 데이비스: 여기는 볼티모어 소속 선수오클랜드 소속 선수 둘 다 마찬가지다. [18]
  • 크리스 카터 : 이전에도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대 기록, 홈런왕 되고 시즌 후 방출당한 사나이다. 아니나다를까 그 다음시즌에 뉴욕 양키스로 팀을 옮겨서 제대로 삽질을 하다가 시즌 중반에 다시 방출되었다.
  • 토드 프레이저 : 심심하면 1할대를 치다가 필 받으면 제대로 홈런을 몰아서 치는 타자. 역시 낮은공에 심각한 약점을 가지고 있다.
  • 톰 퀸란
  • 페드로 알바레스


[1] 물론 이것도 쉬운 것은 결코 아니다![2] 이러면 최소한 다음 타자가 안타를 쳐줄 가능성이 남는다. 주자가 한 명 늘어나니 득점이 늘어날 가능성도 있고.[3] 2000년 37홈런 91타점에 타율 0.236, 2001년 28홈런 66타점에 0.242를 친 현대의 용병. 그리고 2002년 LG로 건너가나 방출. 기록으로 보면 누가봐도 공갈포 그 자체. 성적을 보면 왜 2년씩이나 썼는지 의문을 가지는 사람도 있으나, 퀸란은 철벽과 같은 3루 수비로 약점을 채워주었다. 1루로 빨려들어가는 것 같은 빨랫줄 같은 송구에, '모든 타구가 3루로 갔으면'이라고 생각될 정도의 철벽같은 수비력을 지녔기 때문에 2000년 현대의 우승 때 주전 3루수로 활약하면서, 공갈포였지만 팀의 우승에 빼놓을 수 없었던 존재였다. 참고로 이땐 정성훈이 아직 기아에 있을 때였다.[4] 한때 취소선 처리를 했었던 이유는 kt에서 어느 정도 부활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대망의 2016 시즌 삽질도 삽질이거니와 더 큰 대형 사고를 쳤다(...).[5] 통산 300홈런과 1000타점을 넘긴 거포지만 통산 타율이 0.249에 삼진개수 역대 1위(1605개)인 탓에 공갈포 이미지가 붙었다. 하지만 통산 출루율은 0.367로 타율과 출루율이 무려 1할 이상 차이난다.[6] 이 쪽도 공갈포라고 하긴 애매. 1999년 40홈런에 2할 4푼대의 타율이지만 선구안이 좋아 볼넷을 많이 골라냈던 탓에 출루율이 4할대에 육박한다. 한마디로 OPS 히터. 다만 이런 유형의 타자가 일찍이 없던, 그리고 있었어도 제대로 평가할 수 있는 지표가 갖춰지지 않았던 당시의 한국야구에서는 이 출루율에 대한 점을 간과했기에 저평가받았고, 결국 삼진만 많은 공갈포란 인식이 쌓이게 된 것.[7] 통산 타율 2할 3푼이지만 통산 OPS는 8할 6푼이다. 신시내티 레즈시절 40홈런-100볼넷을 5년 연속으로 찍은바 있다.[8] 이전에는 던이 화이트삭스로 이적한 후에는 확실한 공갈포가 되었다고 하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 물론 충수염으로 폭망한 해도 있었고 타율이 너무 추락해 2할을 간신히 넘기게 되어 볼넷을 105개나 얻어내어 볼넷 1위에 오르고 홈런왕 경쟁을 해도 OPS가 8할을 갓 넘기는 안습한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지만 그래도 매년 타율대비 출루율이 1할~1할3푼을 넘어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물론 그래봤자 타율이 너무 낮아서 출루율도 3할2푼~3푼대였지만[9] 이런 선수는, 홈런 말고는 절대수인 안타 갯수부터 모자라고 2루타,3루타증 엑스트라베이스 히트는 더 적다. 타율을 중복해 반영하는 장타율 계산개념상 공갈포 선수의 슬래시라인을 보면, 저렇게 홈런 갯수가 많은데 장타율이 왜 저모냥임?이라는 질문이 반드시 나온다.[10] 아담 던처럼 모든 공격 툴이 다 있는데 컨택만 안되는 경우... 물론 수비 툴도 답이 없다 그런데 던도 마이너에서는 3할 컨택의 타자였다고 한다(!) 또 던도 페냐, 레이놀즈 같은 선수들보다 훨씬 롱런하기는 했지만 완전체 타자들에 비해서는 출루율이 비교적 빨리 무너졌다.[11] 왕년의 공갈포 하면 빠지지 않는 타자로, 162경기로 환산한 평균 성적이 타출장 0.236/0.307(...)/0.478 에 37홈런 101타점 152삼진이다.[12] 82년 타출장 0.204/0.285/0.432 OPS 0.717 볼넷 59개 삼진 156개 BWAR 0.1 fWAR -0.5(...) 1986년 시즌에는 .210/.255/.431 35홈런 94타점을 기록하고 오프시즌에 방출당해서 그대로 은퇴했다. MLB 유일하게 35홈런 치고 은퇴당한 선수....였는데 2016시즌 크리스 카터가 41홈런에 리그 홈런왕 먹고 방출되었다.[13] 2002년, 2003년에는 이승엽에 밀려 홈런 2위를 기록했었다.[14] 단 이쪽은 일반적인 의미의 공갈포는 빼도박도 못하게 들어맞으나 현대적 의미의 공갈포는 아니다.득타율이 3할이 넘기 때문.[15]일본프로야구로 간 뒤에는 좀 나아진 편.[16] 2000년대 이후의 대학리그는 수준이 많이 떨어졌기 때문에 볼삼비가 1대2정도만 돼도 선구안이 나쁘다고 스카우터들에게 외면받는다.[17] 완전 공갈포는 아니고, 양키스 이적 후 좀 생겼다. 그래도 여기의 다른 공갈포 타자들보다는 그나마 덜한 편.[18] 단, 볼티모어 소속의 크리스 데이비스는 홈런왕을 차지하던 13,15년엔 전성기의 애덤 던처럼 OPS 히터의 모습을 보여주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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