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일러 살라디노 관련 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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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크 티카티 (2013) | → | <colbgcolor=#c4ced4> 타일러 살라디노 (2015~2016) | → | 지오바니 소토 (2017) | |
시카고 화이트삭스 등번호 20번 | |||||
J.B. 슉 (2015~2016) | → | 타일러 살라디노 (2017~2018) | → | 호세 론돈 (2018~20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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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러 살라디노 Tyler Saladino | |
본명 | 타일러 아톨로 살라디노 Tyler Artolo Saladino |
출생 | 1989년 7월 20일 ([age(1989-07-20)]세) |
캘리포니아 주 샌디에이고 | |
국적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신체 | 183cm, 90kg |
포지션 | 유틸리티 플레이어[1] |
투타 | 우투우타 |
프로 입단 | 2010년 드래프트 7라운드 (전체 218번, CHW) |
소속팀 | 시카고 화이트삭스 (2015~2018) 밀워키 브루어스 (2018~2019) 삼성 라이온즈 (2020) |
응원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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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20년 삼성 라이온즈 소속으로 뛰었던 유틸리티 플레이어.초반 극악의 부진을 겪다가 이후 폼이 올라오면서 공수에서 훌륭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사구로 인한 허리 부상이 발목을 잡았고, 2020년 7월 29일 삼성이 다니엘 팔카를 영입하며 살라디노를 방출해 팀을 떠나게 되었다.
2. 선수 경력
타일러 살라디노의 선수 경력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통합 선수 경력: 타일러 살라디노/선수 경력 | |
CHW | MIL | |
2020년 |
3. 플레이 스타일
3.1. 타격
타일러 살라디노의 타격폼 |
또 한 가지 특이점은 마이너 시절부터 꾸준했던 선구안이다. 2019시즌 AAA 310타석에 들어서 1256개의 투구를 지켜봤다. 타석당 4.06개의 공을 지켜본 셈이다. 이를 KBO 리그에 적용해보면 리그 전체로 봐도 타석에서 8번째로 많은 공을 지켜본 것이다. 이러한 참을성에 대한 보상으로 300타석 이상 타자 중 22번째로 높은 13.2%의 볼넷률을 기록했다. KBO에서도 뛰었던 선수들 중 가히 최상위권의 선구안을 자랑한다. 2020시즌 초반에는 자신이 생각하는 존과 KBO 리그 심판 존과 차이점이 크게 나서 헛스윙 삼진, 루킹 삼진 가리지 않고 삼진이 많았지만 존에 적응한 후에는 출루율이 뛰어난 OPS형 타자로 발돋음 했다.
이러한 특성 덕에 타출갭이 두드러지는데, 살라디노의 마이너리그 통산 타율과 출루율의 차이는 1할에 가깝다(0.092). 지난 시즌에도 4할에 가까운 출루율(0.384)을 기록했다. 살라디노가 만약 KBO 리그에서 뛰었다면 리그 전체 14위에 해당하는 준수한 기록이다. 외국인 타자를 상대로 유인구 위주로 투구하는 KBO리그의 특성상 충분한 플러스 요인으로 볼 수 있다. 실제로 KBO에서 살라디노는 최종 성적은 타율 0.280 / 출루율 0.411 / 장타율 0.477 / OPS 0.888인데 부상으로 kbo 선수 생활 후반기의 폼을 깎아먹었음에도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준수한 장타율과 함께 0.131이라는 엄청난 타출갭을 자랑한다.
살라디노의 타격을 요약하자면, 좋은 선구안을 앞세워 본인이 생각하기에 확실한 공이 올 때 빠르고 정확하며 큰 스윙을 하는 중장거리 타자로, 심지어 유의미한 차이가 없는 홈/원정 성적[4]과 좌투 우투 모두에게 약점 잡히지 않는 균형 잡힌 모습[5]을 감안한다면 상대하기에 매우 까다로운 타자임은 분명하다.
3.2. 수비
(상단부터) 3루, 유격, 1루 수비 |
한국행 기사가 나올 때부터 타격에서의 장점보단 유틸리티 수비수라는 점에 포커스가 잡혔었는데, 실제 KBO 리그에서도 1루수, 3루수, 유격수, 좌익수 등 2루수를 제외한 내야 전 포지션과 좌익수까지 훌륭히 소화해내는 멀티 포지션 능력을 가감 없이 보여주었다. 덕분에 여러 포지션에서 요긴하게 굴리며 팀의 수비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수비 능력 하난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야수들 중 역대급이라 평가받는다.
좌익수 수비 |
3.3. 주루
[kakaotv(409811764)] |
4. 여담
- 2018년까지 KIA 타이거즈에서 뛰었던 헥터 노에시와는 2015년에, 2017 시즌 삼성에서 뛰었던 앤서니 레나도는 2016년 시카고 화이트삭스 시절 동료였다. 레나도에게 조언을 받았다고 밝혔다.
- 할아버지가 필리핀인, 할머니가 일본인으로 동양적인 외모를 가지고 있다. 실제로 1/2이 아시아 혈통으로, 하프 동양인이다. 이런 이유 때문에 중남미출신이 아님에도 중남미출신, 특히 메스티조가 주류인 멕시코인으로 착각하곤 한다. 특히 할아버지로부터 스페인어계 성씨를 물려받은 것도 이유 중 하나.
- 2014년부터 2016년까지 NC 다이노스의 주축 타자로 활약했던 에릭 테임즈와 2019년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한솥밥을 먹으며 한국야구의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고 한다. 살라디노의 한국행도 테임즈의 권유가 큰 영향을 끼쳤다고 하는데, 테임즈가 KBO 시절 비교적 삼성에게 약했기 때문에, 한국에 온 살라디노가 극도의 부진에 시달리자 테임즈의 복수 빌드업 성공이라는 드립이 나오기도 했다. 그러다 5월 말에서 6월 초의 NC 다이노스 - LG 트윈스 6연전에서 살라디노가 맹활약하며 1, 2위팀에게 위닝 시리즈를 거두자 NC에 가라는 말을 안 해줘서 고맙다는 반응까지 나오게 되었다.
- 前 KIA 타이거즈 소속 야구선수 이재주와 닮았다. 심지어 5월 30일 경기를 중계한 MBC SPORTS+에서는 살라디노가 타석에 들어서기 전 이재주 사진을 옆에다 띄웠을 정도. #
- 친근한 외형과 해맑은 표정, 몸개그 등으로 한국에 오자마자 타코아저씨, 멕시코 관광객, 터키 아이스크림 아저씨, 마리오, 루이지 등의 여러 별명이 붙으며 야구팬들의 인기를 얻었다. 부진할 때는 브라이언 배스마냥 한국 관광 온 멕시코인 취급이었지만 그 와중에도 실력에 관계없이 호감이라는 말이 삼성팬들 사이에서도 있었고[7], 차츰 올라오는 모습을 보이자 다시 긍정적인 이미지로 바뀌었다. 폼이 올라온 이후부터는 홈런을 치고 돌아올 때 하는 하트 세레머니를 살라뷰로 부르고 있고 살라살라라는 별명도 생겼다. 모자에 SL만 봐도 살라디노가 올 수 밖에 없는 운명이었다는 말까지 나오기도.
- 이름이 ~노로 끝나는것이 마치 동남 방언을 연상케 해서 벌써부터 별명이 양산되고 있다. 잘 칠때는 살라신, 잘하노, 날아다니노, 살아나노, 경상디노[8], 못 할때는 사라지노, 삽질하노, 살살치노, 살살뛰노, 전라디노[9]등.
- 살라디노의 타석이나 수비상황 등 화면에 잡힐 때마다 트위치 채팅창은 ㅅㄹㅅㄹ로 도배가 된다.
- 대체 용병으로 온 다니엘 팔카가 처참하게 멸망한 이후 다시 새 용병감으로 팬들 사이서 떠오르다가 새로 영입된 호세 피렐라가 4, 5월간 야마이코 나바로, 다린 러프의 퍼포먼스 못지않은 대활약을 펼치면서 서서히 잊히는 듯 하였다.
- 그러나 특유의 콧수염이 뚜렷한 외모 덕에 구자욱 등의 선수가 수염을 기르면 살라디노가 재림했다는 등으로 여전히 가끔씩 팬들에게 언급되고 있다.
5. 연도별 성적
역대 기록 | ||||||||||||||
<rowcolor=#fff> 연도 | 팀 | 경기수 | 타수 | 타율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타점 | 득점 | 도루 | 볼넷 | 출루율 | 장타율 |
2015 | CWS | 68 | 236 | .225 | 53 | 6 | 4 | 4 | 20 | 33 | 8 | 12 | .267 | .335 |
2016 | 93 | 298 | .282 | 84 | 14 | 0 | 8 | 38 | 33 | 11 | 13 | .315 | .409 | |
2017 | 79 | 253 | .178 | 45 | 9 | 2 | 0 | 10 | 23 | 5 | 23 | .254 | .229 | |
<rowcolor=#fff> 연도 | 팀 | 경기수 | 타수 | 타율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타점 | 득점 | 도루 | 볼넷 | 출루율 | 장타율 |
2018 | CWS/MIL | 58 | 126 | .246 | 31 | 4 | 0 | 5 | 16 | 13 | 2 | 9 | .299 | .397 |
2019 | MIL | 28 | 65 | .123 | 8 | 0 | 0 | 2 | 8 | 7 | 2 | 5 | .197 | .215 |
<rowcolor=#fff> 연도 | 팀 | 경기수 | 타수 | 타율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타점 | 득점 | 도루 | 볼넷 | 출루율 | 장타율 |
2020 | 삼성 | 44 | 132 | .280 | 37 | 8 | 0 | 6 | 27 | 26 | 6 | 23 | .411 | .477 |
MLB 통산 (5시즌) | 326 | 978 | .226 | 221 | 33 | 6 | 19 | 92 | 109 | 28 | 62 | .278 | .330 | |
KBO 통산 (1시즌) | 44 | 132 | .280 | 37 | 8 | 0 | 6 | 27 | 26 | 6 | 23 | .411 | .477 |
[1] 포수를 제외한 전 포지션 가능. 2019년 트리플A에서 포수와 중견수를 제외한 나머지 포지션에 1경기 이상 선발 출장한 경험이 있을 정도. 중견수로는 2016년 메이저리그에서 대수비로 1번 나온 게 전부다. 2020 시즌 시작 후 6경기는 유격수로 출장했다. 이학주가 1군으로 등록된 5월 12일부터 3루수로 8경기, 좌익수로 1경기 출장하다가 5월 27일부터는 수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1루수로 출장했다. 이성규가 부상 복귀한 6월 2일 이후부터는 이성규가 선발 출장하면 좌익수로 출장하고 있다.[가사] 타일러 살라디노 (Yeah!) 살라디노 (Yeah!) 살라디노 (Yeah!) 살라디노 x2[3] 응원가가 있지만, 가사가 자신의 이름이 반복돼서 타격에 집중하기 어렵다고 쓰지 말아달라고 요청하여 안타 기도 송으로 대체하고 있다. 방출 이후 안주형이 응원가를 물려받아 사용 중이다.[4] 홈 OPS 0.990 – 원정 OPS 0.920[5] vs 좌투 OPS 1.140 – vs 우투 OPS 0.871[6] 11개->5개->10개->10개[7] 다린 러프처럼 초반 부진 후 리그 최상급 타자가 되길 바라는 팬들도 많았다.[8] 전라디노의 반대급부라서...[9] 시즌 초 KIA 타이거즈 전에서 4타수 4삼진을 당하면서. 찰진 어감 덕에 삼성 라이온즈 갤러리는 물론 지역비하에 민감한 KIA 타이거즈 갤러리에서도 은근히 자주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