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리코 큐비

1. 개요

2. 성격

2.1. 성격의 변화

3. 능력

3.1. 이능자

3.2. 이능생존체

4. 작중 행적

4.1. 어린 시절

4.2. 장갑기병 보톰즈 레드 숄더 다큐먼트 야망의 루트

4.3. 장갑기병 보톰즈 페일젠 파일즈

4.4. 리드 습격

4.5. 우도편

4.6. 장갑기병 보톰즈 더 라스트 레드 숄더

4.7. 쿠멘편

4.8. 산사편

4.9. 쿠엔트편

4.10. 장갑기병 보톰즈 빅 배틀

4.11. TV판 최종화 마지막 5분 정도

4.12. 장갑기병 보톰즈 혁혁한 이단

4.13. 장갑기병 보톰즈 외로운 그림자 다시

4.14. 장갑기병 보톰즈 환영편

5. 키리코 큐비의 생존경력

• 어릴 적 페일젠의 휘하부대에게 공격을 받고 전신에 중도의 화상을 입고도 흉터 하나 없이 깨끗한 몸으로 부활.

• 토모구이[8]라고도 불리우는 레드 숄더의 입대시험을 통과. 그 후에 집단구타를 당하고 대전차 병기까지 들고 온 다른 부대원들에게 공격을 당하지만 생존. 작중에서 그려지지는 않지만 이 시점에서 이미 몇 번이나 중상을 입고 회복한 것이 기록에 남아있을 만큼 격전을 거쳐온 것이 페일젠의 대사에서 밝혀진다. 대표적인 예가 골반뼈의 골절로 전치 3주의 부상을 입고 1주일 뒤에 전선복귀한 것.

• 거기서 그치지 않고 이번에는 키리코가 원인이 된 레드 숄더 내부의 폭동에서 생존. 또한 그 와중에 레드 숄더의 다른 부대의 공격을 받게 되나 때마침 페일젠이 복귀하여 공격중지 명령을 내려서 생존. 이능생존체에 부정적인 기지 사령관 잉게 리먼에게 페일젠은 때마침 자신이 도착할 수 있었던 것이야말로 키리코가 이능생존체라는 증거라고 말했다.

• 협력을 요구하는 페일젠이 키리코의 과거를 입에 담자 거부반응을 일으킨 키리코가 페일젠을 공격하지만 오히려 반격을 당하여 심장에 총을 맞는다. 그러나 키리코는 영안실에서 기적적으로 부활.

• 키리코가 제어할 수 없는 존재라는 것을 깨달은 페일젠은 키리코를 말살하기 위하여 격전지인 산사로 보낸 다음 심복인 잉게 리먼 소령에게 명령하여 여러 명의 레드 숄더를 이끌고 키리코를 공격하게 하는 계획을 세우지만 키리코는 스코프 독의 장갑이 관통되어 전신에 총상[9]을 입으면서도 생존. 복수의 레드 숄더를 격파하고 AT전의 달인인 잉게 리먼 소령을 격파. 그리고 이 때의 공격으로 산사는 인간이 생존불가능한 환경이 되었고 이후 산소호흡기 없이 인간이 살 수 있는 환경이 될 때까지 30년 이상의 세월이 걸렸다.

• 로움스 행성의 타이버스 도하 작전에 투입된 AT 부대의 유일한 생존자가 된다. 그 후 본인도 중상을 입지만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였고 자력으로 회복. 키리코의 진단서를 본 전속부대의 병사들은 의사가 정신줄을 놓은 것을 의심하였다.(…) 키리코 이외의 AT 부대원들은 전멸했기 때문에 생존율은 1/1500.

• 타이버스 도하 작전 이후 배치된 가레아데 행성에서 저격을 당하거나 자키의 칼에 찔리기도 했지만 우연히 지나가던 바코프 덕에 무사히 생존. 한 편으로 이능생존체의 실험 때문에 도망치는 신세가 된 키리코를 두려워한 기지 사령관은 폴리머 링겔 액의 저장고를 폭파하게 되고 그 때문에 가레아데는 인간이 거주불가능한 환경이 된다.

• 그 후 가레아데의 북극으로 전속명령을 받고 AT를 실은 수송기를 타고 이동 중에 정화위원회를 자처하는 길가메스군 내부의 비밀결사의 공작으로 타고 있던 수송기는 추락, 저격에 박격포까지 얻어맞지만 끈질기게 생존.

• 계속되는 실험 때문에 가레아데에 남겨진 키리코는 바코프 분대의 분대원으로서 작전에 투입되었다가 영하 200도의 혹한의 환경 속에서도 생존. 한 편으로 발라란트측의 수백기를 넘는 AT 부대는 전멸.

• 1억 2천명의 병사가 투입된 모나드 행성에서는 이능생존체의 근사치인 바코프 분대는 전멸하지만 키리코 자신은 큰 상처 없이 무사히 탈출. 모나드 소멸의 원인은 모나드 행성 내부에 잠들어 있던 쿠엔트의 기술이 이능자인 키리코에게 반응했기 때문이라고 추정된다.[10]

• 소행성 리드에서 아군에게 배신을 당하여 우주표류를 하게 될 뻔하지만 근처의 길가메스 함선에게 구조된다. 그 후에는 고문을 받으면서도 탈출하였고 그 결과 아군 병사들의 총격을 피하면서 아슬아슬하게 탈출. 그 후에 도착한 우도에서는 폭주족 분 패밀리와 치안경찰의 집요한 공격을 받지만 생존. 그 와중에 멜키아군의 정예강하부대 헬다이버의 공격으로 우도는 붕괴. 치안경찰, 폭주족, 민간인에게 막대한 희생자를 내고 그 이후 30년 이상의 시간이 지난 후로도 완벽하게 재건되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키리코는 무사히 탈출.

• 옛 레드 숄더의 동료들에게 호출되어 요란 페일젠을 추격하지만 그 과정에서 반격을 당하여 동료들은 전멸. 키리코도 입실론에게 죽기 직전까지 몰리지만 피아나 덕분에 목숨을 건진다. 이 과정에서 레드 숄더의 관계자들이 전멸하여 레드 숄더 최후의 생존자가 됨.

• 키리코가 관련된 군사활동과, 또한 거기에 퍼펙트 솔저 관련의 일들이 꼬여서 쿠멘 왕국 붕괴. 이 과정에서 입실론에게 다시금 죽기 직전까지 몰리지만 또 다시 피아나의 개입으로 생존. 쿠멘은 이후 공화정 체제로 이행하여 쿠멘 공화국이 탄생하나 결국 내전으로 발전했다.

• 아스트라기우스 은하의 역사를 마음껏 주무르던 와이즈맨의 비밀결사가 키리코에 의하여 소멸. 이 과정에서 많은 비밀결사, 길가메스, 발라란트의 관계자들이 사망했고 적진을 돌파하면서 키리코가 죽인 수는 단일 전장에서 특정한 AT가 기록한 최대 격추수를 갱신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 레드 숄더에 원한은 품은 발라란트의 PS가 키리코 때문에 날뛰었고 그 때문에 발라란트측의 PS 관계자가 전멸.(…) AT를 가지고 수백배의 크기차가 있는 육상전함과 배틀링을 벌이고도 역으로 육상전함을 무력화. 그리고 무력화된 육상전함은 그대로 근처에 있던 도시에 들이박았다.

• 별명이 차가운 관짝인 콜드 슬립 캡슐에서 무사히 해동됨.[11] 그 후 위성궤도의 공업 플랜트인 콤플랜트가 키리코와 테이타니아의 전투의 여파로 큰 손상을 입고 붕괴하면서 마나우라 행성의 대기권에 돌입, 추락하지만 그 와중에도 생존. 또 다시 전신에 중상과 화상을 입지만 흉터 하나 없이 부활.

• 빼앗긴 피아나를 되찾기 위해서 아스트라기우스 은하 전체에서 가장 중요한 장소[12] 중 하나인 지아고노 행성의 성지 아레기움의 근본성당에 침입. 고정포대와 수십기의 AT 부대를 격파하면서 쾌진격을 하지만 테이타니아의 공격으로 기체를 잃는다. 그 과정에서 콕핏이 파일 벙커로 관통당하지만 중상을 입으면서도 생존. 키리코의 진입을 허락한 대종교 마티알은 권위실추[13]를 피할 수 없게 되었고 결국 키리코의 발목을 붙잡고 늘어지게 된다.

6. 키리코의 인간 관계

• 피아나
  키리코의 유일한 삶의 이유, 증거, 여러 수식어를 다 동원해도 부족할 정도로 큰 의미를 가진 존재이다. 리드의 소행성에서 만난 이후 원래부터 지옥일변도인 키리코의 운명을 더욱 엉망으로 만들었다. 우도에서 소체라 불리우는 그녀와 다양한 형태로 여러 번의 교감을 가진 이후 키리코에게 있어서 하나뿐인 빛이 되었다. 다시 만나게 된 그녀가 퍼펙트 솔저 프로토 원이라 스스로 밝히자 그런 건 이름이 아니라고 대뜸 부정하더니 어째서인가 직접 피아나는 이름을 붙여 주기도 했다.
  서로 입장상 계속 엇갈리지만 쿠멘 내란 이후에는 계속 함께 행동하게 되었다. 키리코의 과거를 알게 된 피아나는 오히려 PS인 자신보다 딱한 존재라고 동정하기도 하며, 후반에 키리코가 신이 되겠다고 설칠 때도 그의 진짜 속내를 꿰뚫어 보고 도와주러 와줄 정도. 이렇게 둘의 사랑은 결실을 맺었어야 했지만, 다시 전쟁이 일어나면서 둘은 같이 자살할 기세로 콜드 슬립을 강행했으나 32년 후에 강제로 깨어나게 되고 결국 수명이 2년 밖에 안 되는 PS인 그녀는 결국 키리코를 남기고 사망한다. 이후 키리코는 그녀의 시신이 잠들어 있는 캡슐의 궤도를 따라서 여러 행성을 여행하는 눈물나는 삶을 살고 있다.
  장갑기병 보톰즈 환영편에서 레드 숄더의 습격 당시 산사의 연구시설에 있는 어린 키리코에게 뛰어오는 장발의 소녀가 있는데 그 소녀가 피아나(혹은 이름이 피아나인 소녀)가 아닌가 하는 의문이 있다. 실제로 어째서 키리코가 그녀를 피아나라 불렀는가 하는 의문이 조금은 풀리는가 싶지만 이미 죽어버려서 의미가 없다.(…)

• 브루즈 고토
  분 패밀리의 강제노역으로부터 도망친 키리코가 처음으로 만난 사람. 키리코가 쓸 만하다는 걸 알아보고 그를 도와주면서 시험도 할 겸 스크랩 상태가 된 AT를 무상으로 수리시켜서 분 패밀리와 싸우게 도와줬다. 이후 살아남은 키리코를 배틀링 선수로 부려먹을려고 했지만 코코나의 방해로 무산된다. 처음에는 이득을 위해서 움직였지만 점차 키리코 바이러스의 감염자가 되어서 우도편 마지막에는 순수하게 자신만의 호의로 키리코와 신뢰관계를 구축하게 된다. 처음에 키리코는 그를 할아범 정도로 불렀지만 나중에는 제대로 고토라고 이름을 부른다.
  쿠멘편부터는 키리코에게 뭐든지 무상으로 다 지원해주면서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는 훌륭한 동료가 된다.
  외로운 그림자 다시에선 32년만에 다시 만난 키리코를 보고 기뻐한다.

• 바닐라
  무기를 요구하러 고토 영감댁을 찾아왔다가 거기 있던 키리코를 만난다. 역시 쓸만해 보이는 키리코를 이용해 먹을 생각이였지만 점차 키리코를 자의반 타의반으로 계속 도와주면서 그에게 빠져든다. 결국 고토와 마찬가지로 키리코를 위해서 뭐든지 해주는 훌륭한 친구가 된다. 코코나를 좋아하고 있어서 코코나의 관심을 받는 키리코를 질투하는가 했지만 겉으로 드러내지는 않고 키리코에 지지 않기 위해 헬기 파일럿으로 활약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32년 후에 다시 만났을 때는 자신이 이뤄둔 게 키리코 때문에 모두 망가질까 봐 그를 순수하게 대하지 못하는 모습도 보였지만[14] 결국 자신의 호버 카고를 전부 키리코를 위해 넘기면서 변치 않은 우정을 보여줬다.

• 코코나
  고토 영감의 구역에서 처음 만난 소녀. 키리코에게 관심이 있어서 여러 가지로 그를 도와줄려고 애쓴다. 가장 초창기부터 키리코를 순수한 호의로만 도와주려고 한 사람. 키리코를 좋아하지만 상대가 피아나라서 떡실신당한다. 그래도 키리코에 대한 호감은 여전하며 그를 위해선 뭐든지 해줄려고 한다. 키리코를 돕기 위하여 바닐라에게 총구를 겨눌 정도. 키리코를 위해서 상상을 초월하는 거금인 30억 길단을 허공에 뿌리는 아이디어도 그녀가 제공했다.
  32년 후에 만나서 입에 발린 소리를 해주는 키리코를 보면서 기뻐한다.

• 루 샤코
  쿠멘에서 처음 만난 쿠엔트인. 처음에 키리코는 덩치가 거대한 그를 보면서 무척 놀라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둘이서 딱히 교감하는 장면은 없었지만 샤코는 키리코가 꽤 마음에 들었던 모양. 이후 쿠엔트 행성에서 다시 만나서 본격적인 과묵한 사내들끼리 기묘한 우정을 나누었다. 쿠엔트 편에서는 루 샤코가 워낙 말이 짧은 관계로 과묵한 키리코가 이것저것 먼저 말을 거는 경우가 많았다. OVA 빅 배틀에서는 연계전투를 보여주기도 했다. 32년 후에도 변하지 않은 모습으로 신의 아이를 구하기 위해서 같이 싸웠다.

• 로치나
  TV판 기준으로 키리코에게 가장 먼저 지옥을 보여준 기념비적인 인물.(…) 오죽 하면 예고편 내레이션도 로치나의 손에서 도망친 키리코가 도착한 곳은 또 지옥이였다고 표현.
  처음에 퍼펙트 솔저 탈취자와 한 패거리라 의심되는 키리코에게 관심을 가지는 것처럼 보였지만 전부 속임수고 실제로는 키리코 본인에게 관심이 있는 거였다. 키리코가 자신은 가지지 못하는 이능의 권능을 가졌음에도 그걸 거부하자 질투의 감정까지 느끼지만 훗날 피아나를 잃은 키리코를 동정하는 발언도 한다. 키리코는 공식적으로 와이즈맨과의 최종 결전 이후 그를 만나지 못했지만 로치나는 여전히 키리코의 행적을 따라다니고 있다. 키리코 프로페셔널.(…)

• 요란 페일젠
  키리코의 삶을 지옥 바닥으로 처박은 장본인. 피아나와의 사랑 말고 키리코가 삶의 의지를 불태우는 이유 중 하나가 페일젠에 대한 복수심이다.

• 레드 숄더 시절의 동료들
  초기에는 리먼 소령의 의뢰를 받아서 키리코를 죽이려고 했지만 결국 친해져서 같이 요란 페일젠의 목을 따러 갈 정도로 막역한 사이가 된다.
• 그레고르 갈로슈
  연장자답게 키리코에 대한 개인적 원한을 가장 먼저 버리고 그를 도와준 인물. 좀 친해지자 피격당해서 멈춰 있던 키리코와 칼슨을 걱정 해서 총알을 뚫고 달려와줄 정도. 입실론에게 습격받던 키리코를 도와주다가 사망했다.
• 바이만 해거드
  그의 손이 의수인 걸 가장 먼저 눈치챈 사람이 키리코다. 타인에게 별로 신경을 쓰지 않는 키리코가 '허세가 지나쳐서 보기 괴롭다'는 충고까지 해줄 정도. 레드 숄더를 전멸시킨 이후 마지막까지 겨우 살아 있던 바이만은 키리코의 품에서 절명한다.
• 무자 메리메
  둘 다 꽤나 과묵한 타입이라서 이야기를 거의 나누지 않는다. 그러나 아예 이야기를 안 하는 건 아니고 지도를 달라고 요구하거나 바이만이 왜 자신을 치지 않는지 설명해 줄 때 말을 몇 마디 했다.(…)
• 카슨
  레드 숄더에 키리코와 같은 시기에 전속된 남자. 처음에 부상당한 키리코를 걱정해줬으며 서로 협력해서 살육 쇼나 다름 없는 입대 시험을 통과한다. 레드 숄더 대원들이 키리코를 죽이려고 하자 유감 없이 뛰어 들어서 그를 도와줬다. 과거를 생각하지 못하는 키리코에게 과거를 생각해 내라고 응원하기도 하며 여러모로 그를 위해 힘 써주지만, 사실 그는 길가메스 헌병대가 보낸 스파이로 페일젠이 관심을 두는 키리코에게 레드 숄더를 붕괴시킬 무언가가 있다고 생각한 의도적인 접근이였다.
  그러나 산사 공략전 때 피격 당해 죽어가면서 키리코에게 진실을 고백하고, 자신이 보낸 자료로 레드 숄더를 끝장낼 수 있을 거라고 말하면서 절명. 물론 자신의 목적도 있지만 키리코의 과거 데이터가 오돈의 레드 숄더 기지에는 없었다고 말해주는 등, 진심으로 키리코의 친구가 되었다.[15]

• 입실론
  피아나에 대한 질투심으로 키리코와 여러번 맞붙는다. 맨몸으로도 한 번 붙었으며 처음에는 키리코가 일방적으로 털리지만 장차 우주를 지배할 수 있는 이능자로서의 권능이 조금씩 각성하기 시작하면서 입실론과 대등하게 싸우기 시작하다가 결국은 키리코의 승리로 끝난다.
  키리코 본인이 워낙 말이 없긴 하지만 입실론만큼 그와의 싸움에 집착하지 않았으며 둘 다 붕괴한 지저공간에서 탈출할 때 우세한 상황에서도 입실론을 쏘지 않았다. 퍼펙트 솔저로서 프라이드가 강한 입실론은 여러면에서 자신을 앞질러가기 시작하는 키리코에 열등감을 느끼면서도 협력을 하기도 했다.(…) 마지막엔 키리코도 PS라 부르면서 절명.

• 테이타니아 다 몬테웰즈
  자신의 아버지의 음모로 인해 교통사고를 당해 심한 중상을 입고 일종의 사이보그인 넥스탄트로 개조되었기 때문에 마티알 내부에서 이단시 당하고 교단 내에서 자신과 아버지의 입지를 올리기 위해 키리코를 죽이려고 하지만 그 와중에 싸움의 여파로 콤플랜트가 추락하게 되지만 키리코가 그녀를 직접 탈출 캡슐에 넣어 살려낸다.
  이후 그한테 마음이 끌린 그녀는 로치나와의 대화를 통해 자신이 키리코를 은연중에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채면서 당황하게 되고, 때마침 아레기움에 쳐들어온 키리코를 없애기 위해 마침 마티알의 수장이 된 아버지의 명령을 받고 싸우게 된다. 허나 아버지 측에서 강제로 보조뇌를 작동당해 키리코를 가까스로 죽이려는 찰나에 발생한 미라클 샷이 보조뇌를 파괴하면서 정신을 차리게 된다.
  이후 아버지와 결별하고 키리코를 다시금 만나기 위해 우주를 여행하다[16] 멜키아 행성의 중립도시 그류페의 사막에서 키리코와 같이 검은 번개 여단과 마티알의 부대와 싸우게 되지만 결국 전투 직후에 사망하게 된다.
  피아나의 죽음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 인물. 원래 피아나는 퍼펙트 솔저로써 2년의 한정된 수명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키리코가 그녀를 재동결시켜 피아나를 동결상태라도 살려주고 싶어 노력했지만 그 사실을 몰랐던 테이타니아는 피아나를 소생시키고 만다.
  아레기움의 소란 이후 혼자 떠돌아다니게 된 키리코를 테이타니아가 뒤쫓아갔던 이유는 바로 자신의 그릇된 행동으로 인해 피아나를 사망에 이르게 만들었기 때문에 반드시라도 키리코를 만나 그한테 진심으로 사과하기 위해서였을지도 모른다.

7. 그 외

7.1. 스코프 독

8.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에서

9. 관련 문서

• 타니구치 키리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