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30 17:37:30

스트라이크 독


파일:x-ath-02.jpg

X-ATH-02 스트라이크 독. 장갑기병 보톰즈에 등장하는 아머드 트루퍼.

1. 설명2. 배리에이션3. 그 외

1. 설명

기본적인 설계는 스코프 독이 바탕이 된 듯하나 형식번호에서 알 수 있는 것(형식번호의 L, M, H는 AT의 급수를 의미한다)처럼 헤비급. 정확히는 블러드 서커에서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했으며, 효율보다는 성능을 추구하여 폴리머 링거액의 열화도 스코프 독보다 2배 가량 빠르다. 하지만 극중에서 볼로가 입실론에게 스트라이크 독을 보여주면서 전투 지속 시간이 2배는 더 길다고 말했는데 이에 대해서 팬들 사이에서는 여러가지로 추측하길 가동시간이 더 짧은 다른 PS 전용 AT가 있었다거나, 가동시간이 짧지만 전투 지속 능력이 높다거나, 그냥 볼로가 잘못된 정보를 들었다거나 하는 등의 이야기가 있었다. 비밀결사의 대원이 총수 키리에게 볼로가 본기를 전달 받았다는 보고를 할 때 SS10이라는 명칭으로 부르는 대사가 있는데 이것이 스트라이크 독을 다른 명칭으로 부르는 코드명인지 형식번호인지는 불명.

처음부터 퍼펙트 솔저 전용의 기체로 개발되었기 때문에 성능적으로도 평범한 인간이 다루기는 힘들다. 파일럿의 를 통해서 기체를 조종하는 전용 OS를 사용한다. 입실론의 의견에 따르면 조작 자체는 브루티쉬 독하고 크게 차이는 없는 듯하며 헤비급임에도 불구하고 기동성은 미들급과 거의 차이가 없다. 즉 헤비급의 파워와 미들급의 기동성을 가진 사기기체.

무장은 스코프 독과 별 차이가 없지만 왼팔 부분이 스트라이크 클로로 되어 있으며 여기에는 머신 건도 장비되어 있다. 이는 브루티쉬 독의 개틀링 클로를 개량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솔리드 슈터도 장비가 가능하다. 기동성을 높이기 위하여 등에 로켓 부스터를 장비하고 있어서 AT용의 공간전 장비인 라운드 무버를 장착할 필요 없이 우주에서도 운용할 수 있다.

첫등장은 쿠멘의 내전에서 기체를 잃은 입실론용으로 조달되었다. 24화에서 이 AT의 등장을 예고하며 총수 키리가 입실론과 볼로에게 PS용 AT 개발이 완료 되었다고 말하는 장면이 있다. 첫 투입은 쿠멘 내전의 클라이막스라고 할 수 있을 최후의 전투. 압도적인 수의 열세에도 불구하고 단기로 방어선을 유지하는 등 뛰어난 활약을 보이며 마쉬 독에 탄 키리코 큐비를 쓰러트리는 것에도 성공. 그러나 전투 중의 혼란 때문에 기체 자체는 소실된 것으로 추정된다. 그 후로도 소수생산되어서 등장. 후에 장갑기병 보톰즈 환영편에서도 등장하나 그것이 입실론이 탄 것을 수리한 것인지 추가생산한 것인지는 불명. 기존의 스트라이크 독과 달리 아이언 클로의 관절이 2중 구조로 되어 있으며 받침 부분의 형상이 래비들리 독과 같은 형태로 되어 있다.

2. 배리에이션

  • X-ATH-01 프로토 스트라이크 독
    듀얼 매거진에 실린 오리지널 AT 소개 기획 GAT(THE GENERATION OF AT)에 등장하는 기체. 브루티쉬 독의 운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입실론이 탑승한 X-ATH-02 스트라이크 독의 프로토 타입으로 외형은 크게 다를 게 없지만 머리에 달린 줌 랜즈는 각이 진 형태로 되어 있으며 왼손은 일반적인 매니퓰레이터에 간이형 아이언 클로가 달린 형태로 되어 있다. 백팩은 육전형으로 되어 있어서 X-ATH-02와 달리 라운드 무버를 달지 않으면 우주에서 활동은 불가능 하다. 이 AT는 듀얼 매거진 연재판 장갑기병 보톰즈 청기사 벨젤가 이야기에 나오는 쉐도우 플레어로 나중에 나온 소노라마 문고판에서는 설정이 바뀌어서 디자인도 바뀌고 스트라이크 독과는 아무런 상관 없는 독자적인 기체가 되었다.
  • ATM-FX1
    듀얼 매거진에 실린 오리지널 AT 소개 기획 GAT(THE GENERATION OF AT)에 등장하는 기체. X-ATH-02 계열을 멜키아 군에서 개량한 차세대 기체로 헤비급 사이즈까지 대형화 했지만 미들급 AT로 분류된다. ATM-FX1는 소노라마 문고판 벨젤가 이야기에서 캘러미티 독이라는 명칭으로 등장하는데 듀얼 매거진에 실릴 당시에는 아무런 이름도 붙지 않았으며 문고판과 디자인이 완전히 다른 기체로 X-ATH-02-DT 래비들리 독과 비슷해 보이는 외견을 가지고 있다. 특수 개량형 미션 디스크에 의해 일반 병사도 PS와 비슷한 수준으로 전투가 가능하다고 한다.
  • 스트라이크 독 습지전용 커스텀
    스트라이크 독의 1/35 스케일 프라모델 설명서에 일러스트로만 나온 AT. 마쉬 독 처럼 습지전에 맞춰서 개량된 스트라이크 독으로 기체 특성에 맞추어 초록색으로 도색되어 있다. 등 부분에 장착된 에어 봄베는 마쉬 독과 마찬가지로 다리에 달린 하이드로 제트의 분사를 위해 사용되며 다리 부분에는 캐터 필러가 달린 글라이딩 휠이 장비되어 있다.
  • B-ATH-XX 에크루비스
    산사에 남겨진 스트라이크 독의 잔해에서 획득한 데이터로 만든 발라란트제 AT.

3. 그 외

스트라이크 독의 프라모델은 타카라가 사업을 축소하는 과정에서 금형을 분실하였기 때문에 추가생산이 되지 않고 기존의 분량이 고가에 거래된다는 듯하다.
2024년 1월에 맥스 팩토리의 플라맥스 시리즈로 1/24 스케일 프라모델 키트가 완전 신규 금형으로 발매되었다. 웨이브의 1/35스케일 키트도 2024년 4월 발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