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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선거/정당별 결과/개혁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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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지역별 성적
3.1. 수도권
3.1.1. 서울3.1.2. 인천3.1.3. 경기
3.2. 강원도3.3. 충청권
3.3.1. 대전3.3.2. 세종3.3.3. 충북3.3.4. 충남
3.4. 전라도
3.4.1. 광주3.4.2. 전남
3.5. 대경권
3.5.1. 대구
3.6. 부울경
3.6.1. 부산3.6.2. 경남
4. 여담

1. 개요

파일:개혁신당 당선자 고화질.jpg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에서 기념촬영 중인 이주영, 이준석, 천하람 당선인
개혁신당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다.

2. 상세

"대표였던 사람이 왜 당을 옮겨서 이렇게 출마할 수밖에 없었을까"라는 말에 대하여 윤석열 대통령께서 한 번 곱씹어 보셨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화성시 을 당선 확정 이후 이준석 전 대표의 언론 인터뷰 중 일부
창당 초기에는 10% 내외의 지지율을 얻으며 제3지대의 대표주자가 될 수 있다는 기대감을 얻었으나, 비윤계의 핵심이자 이준석 전 대표의 정치적 배경인 유승민 전 의원이 국민의힘에 잔류하고, 무리한 빅텐트 합당 과정에서의 내홍 이후 지지율이 정체되며 비례대표에서는 기대에 못 미치는 2석에 그쳤다.[1]

그러나 당대표인 이준석이 경기도 화성시 을에서 경합 끝에 예상을 뒤엎고 당선되는 성과를 얻었다. 최종 결과는 비례대표 2석, 지역구 1석. 이는 불과 4년전의 안철수의 주황색 국민의당열린민주당과 같은 의석수(3석)이다. 다만 국민의당, 열린민주당은 비례대표만 공천을 해서 비례대표만 3석 얻었다.

거기에 새로운미래보다는 상황이 훨씬 나은데, 당 간판의 당락 차이 때문이다. 개혁신당에서는 이준석이 42%의 득표율로 당선되는 데에 성공한 반면 새로운미래에서는 이낙연 전 대표가 선거비 전액보전선에 미치지 못하는 13%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낙선하였다.

또한 비례대표 당선인을 낼 수 있는 봉쇄조항 3%를 넘기면서, 다음 선거의 경우 이준석 전 대표를 제외한 4명의 지역구 의원을 다른 정당에서 데려오지 않아도[2] 전국통일기호를 받아 선거에서 원외정당이나 단순 원내정당보다 유리한 위치를 가져갈 수 있고, 3석 이상인 정당부터 대회의실, 대변인실 등의 국회 내 공간을 할당해주기 때문에 소기의 목적은 이루어졌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이준석 전 대표는 거대 양당에 속하지 않고 사실상 개인기만으로, 무연고인데다가 양대 정당이 모두 출마한 수도권 선거구[3]에서 3파전 속 40%를 넘는 득표를 얻었기에 정계에서 입지가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심지어 같은 보수 후보인 국민의힘 한정민이 선거비용 보전을 받을 정도의 막대한 표를 갉아먹었는데도 당선되었다. 출마 후 첫 여론조사에서는 한정민 후보와 2위 경쟁을 했었고, 당시 1위였던 공영운 후보와는 더블 스코어에 가까운 격차가 났던 것을 생각하면 놀라운 결과이다.

이에 따라 이준석 전 대표는 제3지대 독립 이후 지지율 정체에 따른 개인적인 입지가 약해졌던 상황에서 벗어나서 단번에 체급을 끌어올림과 동시에 3전4기 끝에 원내 입성에 성공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참고로 지역구 당선인 중 양당 소속이 아닌 후보는 새로운미래 김종민 당선인과 진보당 윤종오 당선인, 이준석 전 대표까지 3명뿐인데, 김종민과 윤종오는 국민의힘과의 1:1 구도로 승리했다는 것을 고려하면 3자 구도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았다.[4]

하지만 이준석 전 대표 외의 지역구 출마자들은 현역 의원들도 15%를 넘지 못했으며[5] 비례대표 득표율도 예상보다는 저조했다. 이준석이 불가능해 보이던 지역구에서 생환했기 때문에 정치적 생명을 지켰지만, 기존 3석의 지역구 의석 수가 1석으로 전락했기에 개혁신당 자체는 정당으로서 부진했다. 즉, 정치인 이준석은 성공했지만 당대표 이준석은 부진한 성적표를 받았다고 할 수 있다.

비례대표 의석은 2석을 획득했다. 여론조사에서 꾸준히 3%~4%대의 지지율이 나타났다 보니 어느 정도 예견된 결과인데, 출구조사 기준 2030 남성에게 각각 16.7%와 9.5%를 득표하면서 20대 대선 당시 국민의힘을 지지했던 2030 남성의 상당수가 개혁신당 지지로 넘어간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비례대표 봉쇄조항인 3%를 넘기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또한 20-30대 여성층에게도 3% 이상의 득표를 얻어냈다. 이준석 대표의 최측근인 비례 2번 천하람 후보가 당선되면서 22대 국회에서 제3지대 대표적인 반윤 스피커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의석 수로만 보면 4석->3석으로 오히려 1석이 줄었음에도 개혁신당 지지자들은 대체로 만족하는 분위기인데, 이준석이 불가능해 보였던 지역구 자력 당선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정당 지지율로 보면 3.6%라는 득표는 분명 목표에 많이 미달한 수치였다.

총선 결과 그나마 원내 정당의 분당 과정에서 생겨난 정당 중에선 꽤 나은 조건이 된 건 사실이나[6], 당장 적은 의석 하에서 유일한 무기인 인지도가 있는 이준석과 천하람의 개인기로 당을 유지해야 된다는 과제를 떠안게 되었다. 마치 제18대 국회의원 선거 이후 3석으로 활동하게 된 창조한국당이나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이후 심상정 + 초선 5명이란 조합으로 오직 심상정의 개인기로 유지해야 되는 정의당과 비슷한 상황이 오게 된 것이다.[7]

만약 캐스팅보트가 될 수 있다면 좋았겠지만, 더불어민주당 입장에선 우당으로 여겨지는 조국혁신당과만 연대해도 패스트트랙을 사용할 수 있는 180석이 넘어가는 상황이기에 원내에서의 입지가 작을 수밖에 없다. 그렇다고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시 재의결 통한 제지를 하려니 역시 통상 2/3에 해당하는 200석이 넘어야 가능한데, 여권이 100석이 넘어가는지라 여당 내에서 반란표가 나오지 않는 이상 해당 상황에서도 캐스팅보트의 역할은 무리가 있다.[8] 반대로 선명한 야당임을 강조한 이상, 절대 합당은 없다고 선언하는 등 관계가 매우 좋지 않은 국민의힘과 손을 잡지도 않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앞으로 개혁신당의 의정 활동이 굉장히 애매한 상황에 놓여질 수 있다.[9][10]

기호순번 방어를 위해 21대 현역 의원 수를 확보하는 과정에서 여러 세력이 합류했는데 합당 세력들 중 주요인사들이 모조리 낙마하는 바람에 당 내부적으로도 복잡한 상황을 코앞에 두고 있는 상황이다. 이를 의식한듯 이준석은 당선 소감에서 향후 있을 선거 행보를 묻자 다음 선거까지 800일 남짓을 앞두고 있음을 언급하며 한국의희망[11], 새로운선택[12], 원칙과 상식[13] 각 계열 인사들의 결과소득에 대한 정산문제를 놓고 사실상 대선보다 지선을 더 의식하는듯이 발언했고 이후 전당대회 불출마를 선언했다. 특히 21대 국회의원은 모두 더불어민주당 출신이었던 것과 달리 22대 당선인은 2명이 국민의힘 출신이고 1명은 정치신인인 만큼 보수 쪽에 조금 더 가까워질 가능성이 있다. 실제로 각 세력에 대한 당 내 결속 문제나 계파 갈등을 억제하기 위한 당 운영방향에 더 큰 산이 놓여있다. 개혁신당은 선거 직후 전당대회 준비에 착수했으며 5월 19일 개혁신당 제1차 전당대회를 열게 된다.

한편 세부적으로 지역구에서 개혁신당은 남양주시 갑, 화성시 을, 서대문구 갑, 화성시 정, 대구 북구 을, 수성구 을에서만 5%를 넘겼는데, 현역의 개인기가 있거나[14], 20대 남성 인구가 많거나[15], 보수 우세 지역이[16]란 공통점이 있었다.

시군구별 비례대표 득표 1위 지역은 이준석이 당선된 경기도 화성시로, 화성시 전체에서는 9.29%를 득표했으며 화성시 을 선거구에서는 20%에 가까운 득표를 하기도 했다.

나머지 개혁신당의 득표율이 높은 지역들을 살펴보면 특징이 보이는데, 2위 지역은 서울특별시 강남구(6.66%), 3위 지역은 대구광역시 수성구(6.52%), 4위 지역은 서울특별시 서초구(6.07%)이다. 대전광역시 중에서는 대덕연구단지KAIST가 있어 R&D 및 교육 이슈에 민감한 유성구에서, 인천 중에서는 송도국제도시가 있는 연수구에서 가장 표를 많이 얻었다.

공통적으로 소득수준과 학력수준이 높은 지역들이며, 경제적으로 보수주의적이거나 능력주의 성향이 강하지만 권위주의적 보수주의에 대해선 껄끄러워하는 지역이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때의 국민의당이나 제19대 대통령 선거 때의 유승민의 득표 분포와도 비슷하다.

지역을 막론하고 농촌과 구도심 지역보다는 젊은 층이 많이 사는 신도심 지역에서 상대적으로 많은 표를 얻었다. 한편 최저 득표율은 호남의 대표적 어촌 지역인 전라남도 완도군(1.26%)에서 기록했다.
파일:지상파 방송3사 출구조사 로고.svg
지역구 투표 정당별 비례대표 투표 정당(단위 %)[KBS]
지역구 후보
(→)
더불어민주연합 국민의미래 녹색정의당 새로운미래 개혁신당 조국혁신당
더불어민주당 후보 49.1 2.9 2.4 1.7 2.8 39.2
국민의힘 후보 3.8 78.8 1.3 1.1 3.6 2.6
보수 야당으로서 국민의힘 투표층에서의 지지율이 더불어민주연합보다 낮은 사실은 타격이 크며, 또한 더불어민주당 투표층에서 개혁신당의 지지율도 국민의미래보다 낮다. 즉 여야 상관없이 개혁신당에 대해 매력을 못 느끼는 유권자가 많다고 보면 된다.[18]
파일:지상파 방송3사 출구조사 로고.svg
연령별 비례대표 투표 정당(단위 %)[KBS]
연령대 더불어민주연합 국민의미래 녹색정의당 새로운미래 개혁신당 조국혁신당
18~29세 남성 26.6 31.5 1.7 1.5 16.7 17.9
30대 남성 28.8 29.3 2.0 1.6 9.5 23.6
개혁신당의 핵심지지층인 20~30대 남성에서의 지지율이 다른 세대보다 매우 높았다.[20] 그러나 국민의미래를 따라잡기에는 한참 멀었다는 것은 실망스러운 부분이다. 진보 정당들의 지지율도 상당한 수준인 상황에서 보수 성향의 20~30대 남성에서의 주도권도 국민의힘에 밀려서 잡지 못했다는 뜻이기 때문이다.[21] 특히 20-30대의 탈민주당 현상의 시초가 된 조국 사태의 조국혁신당의 지지율보다 낮은 지지율인 게 뼈 아프다.

20~30대 여성에서는 남성에 비해 훨씬 낮은 4% 정도의 지지율을 기록했지만, 사실 이것도 전국 평균에 비하면 살짝 높다. 개혁신당은 투표율이 높은 60~70대에서 남녀를 불문하고 60대에선 2% 이하, 70대에선 1.5% 이하라는 처참한 득표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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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지역별 성적

3.1. 수도권

3.1.1. 서울

선거구 이름 득표수 (득표율) 당선 여부 비고
종로구 금태섭 2,835 (3.22%) 낙선 (3위)
동대문구 갑 한승민 2,689 (2.63%) 낙선 (3위)
서대문구 갑 이경선 5,087 (5.75%) 낙선 (3위)
마포구 갑 김기정 1,959 (1.95%) 낙선 (4위)
영등포구 갑 허은아 5,084 (3.78%) 낙선 (3위)
송파구 갑 송재열 2,839 (2.62%) 낙선 (3위)
강동구 갑 김기수 2,920 (1.98%) 낙선 (3위)
강동구 을 정승우 2,353 (1.76%) 낙선 (3위)
후보들 가운데 제일 인지도가 높은 허은아, 금태섭 후보마저 5%도 넘기지 못했다.[22] 오히려 서울 지역구 1위는 서대문구 구의원 3선을 지낸 이경선 후보였다.

3.1.2. 인천

선거구 이름 득표수 (득표율) 당선 여부 비고
남동구 갑 장석현 3,598 (2.77%) 낙선 (3위)
서구 갑 최인철 1,215 (1.10%) 낙선 (3위)
서구 병 권상기 2,622 (2.31%) 낙선 (3위)

3.1.3. 경기

선거구 이름 득표수 (득표율) 당선 여부 비고
수원시 갑 정희윤 3,109 (2.28%) 낙선 (3위)
의정부시 갑 천강정 1,805 (1.66%) 낙선 (3위)
안산시 병 이혜숙 2,982 (2.72%) 낙선 (3위)
구리시 김구영 2,967 (2.69%) 낙선 (3위)
남양주시 갑 조응천 15,003 (13.18%) 낙선 (3위) [23]
남양주시 을 안만규 2,951 (2.23%) 낙선 (3위)
남양주시 병 정재준 4,834 (3.16%) 낙선 (3위)
용인시 갑 양향자 4,543 (3.21%) 낙선 (3위)
용인시 을 유시진 4,090 (2.59%) 낙선 (3위)
안성시 박경윤 1,982 (1.91%) 낙선 (3위)
화성시 을 이준석 51,856 (42.41%) 당선 (1위) 초선
화성시 정 이원욱 10,344 (9.22%) 낙선 (3위)
포천시·가평군 최영록 1,362 (1.16%) 낙선 (3위)
이준석 전 대표가 접전 끝에 당선된 화성시 을을 제외한 모든 선거구에서 승패에 고춧가루조차 못 뿌릴 수준의 저조한 성적으로 전멸했다. 무려 개혁신당이 받은 지역구 표의 4분의 1 이상이 이준석 대표가 받은 것이다.

다만 현역의원인 이원욱 후보는 선거비 반액 보전선인 10%에 근접한 득표율을 기록했고, 승패에 영향을 미치진 않았지만 남양주시 갑의 조응천 후보의 경우 선거비 반액 보전선을 넘기면서 나름 그 저력을 보여줬다.

양향자 후보는 현역 의원임에도 지역구가 더불어민주당 텃밭이라 사실상 당선이 불가능한 광주광역시였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새로운 지역구에 도전해야 했다 보니, 연고도 딱히 없어 다른 현역 의원에 비해 더 저조한 성적표를 받을 수밖에 없던 측면이 있다.

3.2. 강원도

선거구 이름 득표수 (득표율) 당선 여부 비고
강릉시 이영랑 2,882 (2.41%) 낙선 (3위)
동해시·태백시·삼척시·정선군 류성호 2,932 (2.29%) 낙선 (3위)
하필 상대 후보들이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제일 실세라고 여겨지는 권성동 의원과 이철규 의원이라 한자리수대의 득표율로 낙선하였다. 심지어 두 의원 모두 무소속으로 당선된 전적이 있을 정도로 강원특별자치도 내에선 완전히 다이묘로 여겨지는 패자들이다.

3.3. 충청권

3.3.1. 대전

선거구 이름 득표수 (득표율) 당선 여부 비고
동구 정구국 2,007 (1.65%) 낙선 (3위)
서구 을 조동운 2,414 (2.01%) 낙선 (3위)
유성구 갑 왕현민 2,514 (2.37%) 낙선 (3위)

3.3.2. 세종

선거구 이름 득표수 (득표율) 당선 여부 비고
세종특별자치시 을 이태환 4,104 (4.64%) 낙선 (3위)
낙선했으나 충청권에선 나름 높은 득표율을 기록하였다. 이준석개혁신당 대표 역시 자신의 출마 후보지로 세종시 갑을 후보로 넣었으나 결국 화성시 을로 출마하였다. 실제로 젊은 유권자들이 많기 때문에 비례도 약 5%에 근접하며 전국보다 높게 나왔다.

3.3.3. 충북

선거구 이름 득표수 (득표율) 당선 여부 비고
청주시 흥덕구 김기영 5,096 (3.64%) 낙선 (3위)

3.3.4. 충남

선거구 이름 득표수 (득표율) 당선 여부 비고
천안시 갑 허욱 2,886 (2.26%) 낙선 (3위)
천안시 병 이성진 1,700 (1.76%) 낙선 (3위)

3.4. 전라도

전체적으로 후보군도 부진했고, 그나마 지역구 출마자 중 가장 이름값이 높았던 천하람 후보가 비례로 빠지면서 비례득표율 역시 낮게 나오는 원인이 되었다. 그나마 전북특별자치도의 경우 몇몇혁신도시에서, 광주광역시의 경우 봉선동의 일부 투표소에서 개혁신당의 득표율이 10%를 넘기기도 했지만 전라남도 지역은 개혁신당이 두자리수를 기록한 투표소가 단 한 군데도 없었다.

3.4.1. 광주

선거구 이름 득표수 (득표율) 당선 여부 비고
동구·남구 을 장도국 1,531 (1.66%) 낙선 (4위)
서구 을 최현수 1,138 (1.39%) 낙선 (5위)
북구 을 김원갑 1,444 (1.04%) 낙선 (5위)

3.4.2. 전남

선거구 이름 득표수 (득표율) 당선 여부 비고
담양군·함평군·영광군·장성군 곽진오 1,104 (1.02%) 낙선 (4위)

3.5. 대경권

3.5.1. 대구

선거구 이름 득표수 (득표율) 당선 여부 비고
북구 을 황영헌 6,529 (5.07%) 낙선 (3위)
수성구 을 조대원 6,768 (7.38%) 낙선 (3위)
당초 이준석 전 대표를 위시한 지도부 인사들의 지역구 출마여부에서 대구도 비중있게 거론되었으나 결국 경기 지역 반도체 벨트를 선택함으로써 조대원 후보가 수성 을에서 외로운 싸움을 펼쳤지만 7.38%를 기록해 새진보연합 오준호 후보와는 더블스코어로 밀리고 이인선과는 10배의 격차를 기록하며 패배하였다.

3.6. 부울경

3.6.1. 부산

선거구 이름 득표수 (득표율) 당선 여부 비고
동래구 이재웅 3,958 (2.51%) 낙선 (3위)
북구 갑 배기석 836 (1.00%) 낙선 (3위)
전체적으로 부진했다. 그나마 보수세가 강력한 동래구에서 비례대표 득표율도 조금 높게나왔다. 사실 PK 지역에 출마할 후보군도 거의 없던 상황이라 예정된 결과였다.

3.6.2. 경남

선거구 이름 득표수 (득표율) 당선 여부 비고
거제시 김범준 2,676 (2.09%) 낙선 (3위)
양산시 갑 김효훈 1,599 (1.60%) 낙선 (3위)

4. 여담

  • 연동형 비례대표제/대한민국의 복잡한 산식과 얽힌 여러 정당의 득표율 소수점 자리가 계속 바뀌는 탓에 천하람의 당선 여부를 두고 개표율 99%가 찍히는 투표일 다음 날 아침이 되어서까지도 확정이 안 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 창당 과정에서 경상보조금 6억 6천만원 먹튀 논란이 일자(상세한 것은 개혁신당/역사/통합 과정 문서 참조), 이준석 전 대표는 반환 조항이 없어 반환을 못하는 것뿐이니 그 돈은 동결해 놓고서 "22대 국회 첫 입법과제로 입법 미비점이 해소되도록 하겠다"라고 했는데, # # 약속을 지킬지 귀추가 주목되었다.
  • 지난 총선의 국민의당과 비슷한 점이 많다. 제3지대 정당이면서 주황색의 당컬러를 선택했고, 총선 직전 의료 관련 이슈가 터져서 비례 1번을 의료인으로 내세운 것이 공통점이다. 다만 국민의당 비례 1번이었던 최연숙은 간호사 출신이고, 개혁신당 비례 1번은 이주영은 의사 출신이다.

[1] 비례대표 2번 당선도 다음날 개표가 끝나기 직전에 기적적으로 막차를 탄 것이다.[2] 지역구 의원 5명 또는 직전 선거 정당 득표율 3% 이상.[3] 특히 화성시동탄신도시 개발, 산업단지 입주 등으로 도시화가 되고 인구가 전체적으로 젊어지면서 더불어민주당의 세가 강해졌기 때문에 보수에게는 확실한 험지이다. 다만 이준석의 경우 2030 젊은 남성에게서 소구력이 있었고, 4050 세대는 반윤 성향이 강해, 지역구 평균 연령이 낮다는 사실은 오히려 플러스 요인이 될 수 있었다.[4] 심지어 이번엔 무소속 당선인조차 없었다! 제3지대에서 선전을 이룬 조국혁신당은 지역구 후보 자체를 내지 않았다.[5] 그나마 남양주시 갑조응천 정도만 10%를 넘겨 선거비를 절반만 보전받게 되었다.[6] 녹색정의당은 말 그대로 망했고, 새로운미래는 지역구 1석에 그쳤으며, 그것도 민주당 후보가 공천 취소되면서 어부지리로 얻은 격이기에 민주당 지지자의 힘을 빌려서 겨우 얻은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그리고 새진보연합진보당조국혁신당은 민주당과의 협력 관계로 인해 의석을 얻은 걸 감안하면, 말 그대로 이들 중에서 제일 나은 조건이라고 봐도 무방한 셈.[7] 정의당도 6석을 얻었긴 하나, 당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무려 180석을 갖고 있었기에 캐스팅보트가 되지 못했다. 그 이후 더불어민주당이 선거에서 무너지면서 국회 임기 중반이 되어서야 캐스팅보트가 겨우 될 수 있었다.[8] 게다가 현 상황에서 대통령이 거부권을 전처럼 자주 쓰지 못할 것이라는 게 중론이다. 거부권을 남발했다가 야당의 공천 잡음과 일부 후보의 막말 파문에도 불구하고 간신히 개헌선을 지킬정도인 108석밖에 못 건졌기 때문에 당장 거부권으로 재의결시 시행되는 익명 투표에서 여당 내부 반란표가 일부만 있어도 무력화되는 상황인데다가 앞으로 국정 운영을 위해선 야당의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이다.[9] 당장 국민의힘과 합쳐도 패스트트랙 저지선도 되지 못한다.[10] 그나마 여당 내 이준석에 우호적인 인사로 볼 만한 소장파 중 당선된 인물로 김재섭, 김용태 같은 인사들이 있긴 하나, 이들 역시 애초 개혁신당 합류를 반대하고 국민의힘에 남은 것이라 사안별로 초당적 협력은 가능하지만 무조건 개혁신당 측과 우호적으로 협력하진 않을 것이다. 특히 김용태의 경우 국민의힘 잔류 후 대통령에 우호적인 태도를 보이며 적극적으로 선을 그어 왔으며, 김재섭은 험지인 수도권에서 살아돌아온 것을 감안하면 당내 목소리가 커질 수밖에 없는데 몇몇 사안을 제외하고는 굳이 타당과 손잡기보다 당내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려 할 것이다.[11] 우선 당명 변경 논의 문제가 있다. 합당 초기부터 당명 확정 논의에 대해 강경입장을 보여왔고 게다가 인재영입 1호였던 이창한 반도체산업협회 부회장의 비례대표 공천과 관련한 갈등으로 한차례 내홍으로 결속력에 균열이 생겼다.[12] 애초부터 추구하는 이념정책의 방향성이 세 세력들 가운데 가장 이질적이던 그룹이었고 김종인이라는 가교역할에 의존성이 컸던만큼 당권파 주류세력으로 포섭하기까지 더 많은 대화를 필요로 한다. 특히 류호정 전 의원이 내부적으로 비관적인 의견을 내놓으면서 후보등록을 포기했었는데 세 번째 권력 출신 인사들과의 소통부족 문제는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을 방치하는것이나 다름이없다. 그나마 옥지원처럼 비례 낙천 후 별다른 잡음없이 조용히 탈당해서 송석준 캠프에 합류하면서 스스로의 활로를 찾아간 경우에 비하면 당 입장에서 쉬이 묵과하기 힘든 트러블을 만들어내기 때문이다.[13] 이원욱의 지역구가 분구되면서 이준석에게 자리를 마련해 주면서 수장급 지도부와의 지역구 벨트를 노렸지만 이준석은 가까스로 당선되었고 정작 본인은 같은 지역구에서 선거비 보전도 받지 못한 득표율로 낙선하면서 오히려 죽쒀서 개 준꼴 같은 모양새가 되었는데, 본인은 크게 아쉬워하기보다는 "다음 세대에게 길을 터주겠다"며 이준석이 당선되어서 다행이라고 밝혔다.[14] 이원욱, 조응천이 출마한 남양주시 갑, 화성시 정[15] 서대문구 갑. 여긴 연세대학교가 있다. 여담으로 녹색정의당 비례 득표율이 3%를 넘긴 몇 안 되는 서울 지역구이기도 하다. 물론 이유는 비슷하다.[16] 수성구 갑, 대구 북구 을.[KBS] [18] 사실 당연한 게 국민의힘 투표층 중에서 노년층은 이준석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으며, 중년 여성층에서도 이준석은 그렇게 좋은 후보가 아니다. 물론 야당 지지자 중에서도 40대 이하, 특히 여성층에서 이준석을 좋게 보지 않는 것도 여기에 적용했다.[KBS] [20] 전국 평균이 3.6%인데 이 세대에서만 17%, 10% 정도라면 높은 수준이 아니라 매우 높은 수준이라고 봐야한다.[21] 사실 당연한 게 개혁신당의 4자 통합 과정에서 잡음이 엄청 많았기 때문이다.[22] 금태섭 후보는 합당세력의 수장인 당내 주요 인사들 가운데 가장 낮은 득표수를 기록했다.[23] 선거비용 반액 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