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21 03:40:31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지역별 결과/강원·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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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강원특별자치도
1.1. 지역구1.2. 비례대표1.3. 정당·인물 교체1.4. 총평
2. 제주특별자치도
2.1. 지역구2.2. 비례대표2.3. 총평

1. 강원특별자치도

지역구
파일:제22대 총선 강원특별자치도 지역구 결과.svg
?당 ?당
?석 ?석
비례대표
파일:제22대 총선 강원특별자치도 비례대표 결과.svg
?당 ?당
?개 구 ?개 구
정당별 강원특별자치도 지역구 득표율
정당 득표수 의석
득표율


파일:국민의힘 흰색 로고타입.svg
465,430 6석
53.08%

파일:zsdkl3gasdg.svg
399,170 2석
45.52%

파일:개혁신당 로고타입.svg
5,814 -
0.66%


[[무소속(정치)|
무소속
]]
5,021 -
0.57%

파일:새로운미래 흰색 로고.svg
1,402 -
0.15%
선거인 수 1,331,527 투표율
66.61%
투표 수 887,034
무효표 수 10,197

1.1. 지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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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 최소 지역구
?당 최다득표율 ?
(?%)
최소득표율 ?
(?%)
?당 최다득표율 ?
(?%)
최소득표율 ?
(?%)
  • 표차는 1, 2위 후보 비교
  • 굵은 글씨는 현역 의원과 당선자의 정당이 다른 지역구.[1]
  • 기타 후보는 선거 비용 반액 보전인 10% 이상 득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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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비례대표

최다 최소 자치구·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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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소득표율 ?
(?%)
[include(틀:?당)] 최다득표율 ?
(?%)
최소득표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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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정당·인물 교체

지역구 정당·인물 교체 상태
같은 정당
같은 인물
같은 정당
다른 인물
다른 정당
같은 인물
다른 정당
다른 인물
7곳
(87.5%)
0곳 1곳
(12.5%)
0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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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ccc,#383b40> 같은 정당
같은 인물
춘천·철원·화천·양구 갑(허영)
춘천·철원·화천·양구 을(한기호)
원주시 갑(박정하)
원주시 을(송기헌)
동해·태백·삼척·정선(이철규)
속초·인제·고성·양양(이양수)
홍천·횡성·영월·평창(유상범)
같은 정당
다른 인물
-
다른 정당
같은 인물
강릉시(권성동)
다른 정당
다른 인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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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총평

당선자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지역별 결과와 같다. 선거구 변동도 없었고, 현역 의원 8명이 모두 당선되어 각자 선수만 추가되었다.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강릉시에서 무려 40%p대를 득표하였고, 춘천 갑에서 더 크게 이겼으며, 원주시 갑에서도 불과 1%p 차이로 석패함으로써 일부 지역에선 꽤 선전하였다. 하지만 춘천 을과 동해태백삼척정선 등에선 더 격차가 벌어진 게 옥의 티다.

당초 선거 직전 여론조사에서 강원 지역에서도 민주당의 선전이 기대되는 결과가 나와 의외의 격전지가 될 가능성도 있었다. 그러나 결국 지난 선거와 승패가 바뀌지는 않았다. 그래도 민주당 입장에선 2석을 사수했으며 원주시 갑의 원창묵 후보가 초접전 끝에 국민의힘 박정하 후보에게 석패한 것이 가장 아쉬울 것이다. 이래저래 이광재 이후 중량감 있는 강원 지역구 정치인을 발굴해야 하는 민주당의 숙제를 또 한번 확인한 선거였다.

사실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 입장에서는 뼈아팠던 것은 김우영 도당위원장이 총선을 앞두고 사직한 것이었다. 어떻게 총선을 치뤄야할지 전략을 세워야할 지역책임자가 선거를 앞두고 서울로 간을 보다가 가버리면서 지역주민은 물론이고 민주당 강원도당 내에서도 많은 비판이 있었다. 이후 부랴부랴 허영 의원이 대행을 맡아 지역조직을 추스리고 이 정도 결과를 만든 것이다.[2]

국민의힘 입장에선 결코 쉽지 않은 선거였다. 지난 총선에서 뺏긴 2석을 되찾지 못했고, 남은 6개의 선거구에서도 이전보다 더 신승을 거두는데 그쳤기 때문이다. 특히 중앙 당에서도 유력 정치인으로 꼽히는 권성동 의원이 지난 21대 총선에 이어 이번에도 꽤 고전했다. 지난 선거는 무소속 출마를 했다고 쳐도 이번에는 당의 주류 친윤계로써 지원을 받으며 치른 선거였다. 그래도 유상범, 이철규친윤 의원과 한기호 의원 등 강원의 다선 의원들이 모두 자리를 지켜냈다.

2. 제주특별자치도

지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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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당
?석 ?석
비례대표
파일:제22대 총선 제주특별자치도 비례대표 결과.svg
?당 ?당
?개 구 ?개 구
정당별 제주특별자치도 지역구 득표율
정당 득표수 의석
득표율

파일:zsdkl3gasdg.svg
211,381 3석
60.94%


파일:국민의힘 흰색 로고타입.svg
131,292 -
37.85%


파일:녹색정의당 흰색 로고타입.svg
4,139 -
1.19%
선거인 수 564,524 투표율
62.3%
투표 수 351,737
무효표 수 4,925
지역구 교체 상태
같은 정당/같은 인물 같은 정당/다른 인물 다른 정당/같은 인물 다른 정당/다른 인물
비율 66.67% 33.33% 0% 0%
지역구 2/3 1/3 0/3 0/3

2.1. 지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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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표차는 1, 2위 후보 비교
  • 굵은 글씨는 현역 의원과 당선자의 정당이 다른 지역구.[3]
  • 기타 후보는 선거 비용 반액 보전인 10% 이상 득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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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비례대표

최다 최소 자치구·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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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득표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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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득표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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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총평

제주 민심은 이번에도 민주당 ... 국민의힘 패배 요인은?(미디어제주)
국민의힘의 6연속 패배(제주일보 편집국 부국장 좌동철)

제주도에서는 2000년에 민주당 계열인 새천년민주당 고진부 후보가 한나라당 변정일 후보를 누르면서 서귀포시에서 당선된 이래 24년 동안 민주당 후보들이 내리 당선되는 모습을 보여왔다. 2004년부터는 제주도내 모든 선거구(제주시 갑과 을, 그리고 서귀포시)에서 민주당 계열 후보들이 연달아 당선되면서 지금까지 한나라당-국민의힘 계열 후보들에게 단 한 자리도 내어주지 않고 있으며, 2024년의 22대 총선도 그러했다. 제주 지역 언론인 미디어제주는 22대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패배한 원인을 네 가지로 짚었다.

우선 더불어민주당에 대해 '제주 발전'이라는 화두를 내세웠지만 그에 걸맞은 차별화가 부족했다. 국민의힘에선 "민주당은 20년 동안 제주 지역구를 모두 석권해 오면서도 제주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하지 못하고 있다."라는 점을 들며 제22대 총선에서만큼은 국민의힘에도 기회를 줄 것을 호소해 왔다. 특히 서귀포시에서는 제주도내 큰 현안 중 하나인 제주 제2공항을 이번 총선을 위한 주요 카드로 꺼내들었다. ##

미디어제주는 국민의힘이 제주도에서 민주당 의원들의 제주 발전 기여도에 두드러질 만한 것이 없다는 점을 내세우면서도 그 문제에 있어 자신들을 더불어민주당과 차별화할 수 있는 '제주의 발전'이라는 현안 문제로 내세울 것이 제주 제2공항 그것뿐이었다는 점을 꼬집고 있다. 서귀포시 후보로 나선 고기철 국민의힘 후보는 기회가 생길 때마다 제주 제2공항의 조기착공 등을 약속하고, 서귀포시가 가진 저출산 문제라든지 대부분의 현안 문제를 제2공항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입장을 보이며 제2공항을 강조하며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와 설전을 벌이기도 했지만# 그 외에 다른 정책 제안에서는 다소 부족한 모습을 보였다는 것이다.

제주 제2공항이라는 제주의 현안 가운데 하나를 내세웠지만 그것을 제외하고는 제주 시민사회 단체들의 다양한 정책 제안에도 제대로 답변을 하지 않는 등 부족한 모습을 보였다는 점도 제주에서의 국민의힘의 패인으로 지목된다.

안 그래도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에 비하면 인지도도 부족한 판에[4] 총선을 코앞에 두고도 공천 과정에서 도당위원장을 포함한 주요 인사들이 탈당을 하는 등 단결되지 못한 모습을 보인 것 역시도 국민의힘에 대한 평가를 달리하는 요인이 되었다고 지적된다.### 이외에도 제주도에서 충분히 당선될 수 있을 만한 인물인 원희룡이 인천 계양을에서 이재명 후보와 맞붙어 깨진 것도 국민의힘 제주도당 입장에서는 아쉬울 따름이다.

그리고 제주의 지역 언론들이 공통적으로 내보이는 윤석열 정부에 대한 비판의 주안점이 '제주 홀대론'이다. 제주도민들에게 민감한 문제일 수밖에 없는 제주 4.3사건에 대한 것은 그러한 수많은 '제주 홀대론'의 일부에 불과하다. 제주일보 편집국 부국장 좌동철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2024년 1월부터 총선 직전까지 24차례에 걸쳐 전국 각 지역을 방문해 민생토론회를 진행했고 지역 개발 정책을 발표했지만, 경기도는 8차례나 갔던 것에 비해 제주도는 단 한 차례도 찾지 않았다. 여기에 국민의힘에서는 제주 4.3사건에 대해 “김일성·박헌영 지령을 받은 무장폭동”(조수연 대전 서구 갑), “4·3사건이 촉발된 계기는 좌익 세력과 남로당 세력이 대한민국 정부 수립을 방해하는 과정”(전희경 의정부시 갑), “4.3사건은 김일성 일가 지시에 의해 촉발된 사건”(태영호 서울 구로구 을) 등의 막말을 한 사람들을 버젓이 후보로 공천하는 등[5] 국민의힘 일부 인사들의 막말에 더해 윤석열 대통령이나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보인 반응에서 '제주에 대한 홀대'를 느끼게 되었고, 이것이 제주에서 국민의힘의 또 한 번의 패배로 이어졌다는 것이 제주 지역 언론들이 공통적으로 제기하고 있는 비판점이다.

제주 4.3사건의 경우 2024년 제76주기 4.3 추념식에 윤석열 대통령도[6]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도, 여느 국민의힘 지도부와 마찬가지로 참석하지 않았다. 제주도당에서 참석을 적극 권했지만[7] 수도권이 우선이라는 판단이 작용했다고 언론은 분석하였다.

더욱이 이날 대통령을 대신해 추념식을 찾은 한덕수 국무총리가 묵념을 위한 사이렌에 제때 일어나지 않고 흰색 장갑도 끼지 않은 채 제단에 올라 헌화와 참배를 하는 것은 물론, 낭독한 추도사에서는 4.3 유족들에 대한 위로나 향후 지원 대책에 대한 언급보다는 ‘IT 기업과 반도체 설계기업 등 최고 수준의 디지털 기업 유치’ 의사를 밝히는 등 4.3 사건과는 전혀 관련없는 발언을 해서[8] 참석한 유족들 중에는 “지금 저게 무슨 소리냐”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는 사람도 있었다. 제주의 지역 언론이 '할 말이 그리도 없냐'며 반발한 것은 말할 것도 없다. #######

당연히 이에 대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롯한 야권에서 비판이 일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4.3 추모에 함께해야 마땅하나 제주에 있지 못한 점 송구스럽다"고 말하면서도 "제주민들이 정말 원하는 건 4·3과 관련한 직권 재심을 군사법원이 아니라 일반법원까지 확대하는 것이었고 문재인 정권은 그걸 해 주지 않았지만 내가 법무부 장관이 된 다음에 그걸 했다. 문재인 정권과 더불어민주당은 기록을 하나하나 일일이 뒤져야 하니 귀찮아서 안 해 준 것 아니었냐?", "이재명 대표 같은 분이야말로 제주 역사의 아픔을 정치적으로 이용만 해왔지, 실제 그 아픔을 보듬기 위해 행동한 것도 없지 않느냐"고 맞받았다. ### 그 말을 들은 제주도민들은 투표로서 대답했다.


[1] 공천 불복 무소속 출마는 고려하지 않음.[2]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의 경우 도당위원장이 직접 선거도 출마하고 현장에서 선거를 지휘하면서 험지에서 득표율 상승은 물론 의석까지 뺏어온 것을 감안하면 여러모로 아쉬운 일이다.[3] 공천 불복 무소속 출마는 고려하지 않음.[4] 김한규 · 위성곤 두 사람은 제주도를 지역구로 두고 있는 현역 2선, 3선 의원이고, 문대림은 대구 수성구에서 세 번을 출마했던 김부겸처럼 제주에서 여러 번 선거에 출마하면서 이른바 '얼굴 도장'을 찍은 데다 문재인 행정부에서 대통령비서실 제도개선비서관, 제9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전반기 의장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8대 이사장을 역임하는 등 제주도 관련 행정 업무에서도 인지도를 쌓아왔던 반면 국민의힘 후보의 경우는 고기철 후보가 제주경찰서장을 지낸 것을 제외하면 제주에서 이렇다 할 인지도도, 쌓은 경력도 거의 없다.[5] 당연히 이런 4.3사건 관련 망언 전력이 있는 인사들에 대한 국민의힘 중앙당의 공천을 제주도에서 출마한 국민의힘 후보들이 직접 나서서 비판하며 "중앙당에서 부디 이 사람들에 대한 공천을 철회해 달라"라고 중앙당에 호소할 지경이었으니 말 다했다. 참고로 여기서 언급된 4.3 사건 관련 망언 전력이 있는 세 명은 각자가 출마한 지역구에서 전원이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밀려 낙선했다. 제주도에서 출마한 국민의힘 후보들 입장에서는 말 그대로 '팀킬'이라고 분개해도 할 말이 없는 셈.[6] 윤석열 대통령은 2023년에도 4.3 추념식에 참석하지 않았으며, 특히 2023년의 추념식에 앞서 프로야구 개막전 시구에 참석한 것을 두고 "4.3추념식보다 프로야구가 우선인가"라는 빈축을 샀다.[7] 제주도에서 4.3 사건은 광주광역시에서의 5.18 민주화운동과 마찬가지로 단순히 '역사의 아픔'이니 '민족의 비극'이니, '어두운 과거사'니 하는 상투적인 말로 끝나는 과거의 일이 결코 아니다. 22대 총선의 경우는 제주도에서 더불어민주당도 국민의힘도 모두 "4.3 희생자 추념식날만큼은 선거운동하지 말고 상호 비방이나 정치공세도 하지 말자"고 국민의힘 제주도당이 먼저 제의할 정도로 굉장히 예민하고 민감한 문제다. # 2023년에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이 "제주 4.3사건이 김일성의 지시로 벌어졌다"는 망언을 했을 때에도 국민의힘 제주도당이 먼저 나서서 제주도민 앞에 사죄했을 정도다. #[8] 제주일보는 '제주 홀대론'을 논함에 있어서 4.3사건에 대한 국민의힘 일부 의원들의 막말뿐 아니라 제주 제2공항에 대한 쟁점과 갈등이 현재 진행형이라는 점에 더해, 윤석열 대통령의 제주 지역 대표 공약이었던 제주관광청 신설이 정부의 조직 개편에서 제외되었다는 점# 역시도 지적하고 있다. 아울러 대대적인 사회간접자본(SOC) 투자로 경기 부양을 견인할 부산 가덕도 신공항과 대구·경북 신공항은 착공 준비에 들어갔는데, 제주 제2공항을 둘러싼 쟁점과 갈등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윤석열 행정부의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방침에 따른 의정 갈등 장기화가 지역 의료계에까지 영향을 크게 미친 가운데 의료 공백에 대한 제주도민들의 불안이 가시지 않고 있음 또한 지적하고 있다.# 실제로 제주도에서는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해 제주지역 전공의(인턴·레지던트) 90여 명이 사직 의사를 밝혔고, 제주대학교 병원 소속 전공의 95명 중 73명(76.8%)이 사직서를 내는 등 육지부와 한참 떨어져 있는 지방인 제주도의 의료 공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