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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천군/정치
, 양구군/정치
강원특별자치도 제22대 국회의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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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국회선거구 {{{#!wiki style="margin: -5px -10px; display: inline-table"' | <tablebordercolor=#580009><tablebgcolor=#580009> | 춘천시·철원군·화천군·양구군 을 춘천시 신사우동 등, 철원군, 화천군, 양구군 春川市·鐵原郡·華川郡·楊口郡 乙 Chuncheon–Cheorwon–Hwacheon–Yanggu B | }}} | |||
<colbgcolor=#580009><colcolor=#fff> 선거인 수 | 124,089명 (2024) | |||||
상위 행정구역 | 강원특별자치도 | |||||
관할 구역 | ||||||
신설년도 | 2020년 | |||||
이전 선거구 | 춘천시, 홍천군·철원군·화천군·양구군·인제군 | |||||
국회의원 | | 한기호 |
[clearfix]
1. 개요
<rowcolor=#fff>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 → |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
춘천 (김진태) 홍천·철원·화천·양구·인제 (황영철)[1] | 춘천·철원·화천·양구 갑 (허영) 춘천·철원·화천·양구 을 (한기호) |
춘천시의 경우 수도권 인구의 유입으로 인해 강원특별자치도 내에서 경합 지역화되었지만, 군사분계선 접경 지역+군인 도시라는 특수성으로 보수세가 강한 최전방지역이 편입되어 보수 정당의 세(勢)가 강한 선거구이다.[2] 다만 최전방끼리만 묶여있던 철원군·화천군·양구군·인제군이나 최전방까지는 아니어도 군부대가 많은 홍천군과 묶였던 홍천군·철원군·화천군·양구군·인제군 시절에 비해서는 최전방, 남초 이미지가 다소 약해졌다. 그리고 이런 복합 선거구가 으레 그렇듯이 소지역주의가 나타나는데, 도시 지역이라 이런 문제에서 비교적 덜한 춘천시를 제외하면 철원군 인구가 화천군+양구군 인구와 비슷하다보니 철원군 출신이 유리한 부분이 있다. 현재 국회의원은 국민의힘 한기호 의원이다.
강원특별자치도의 선거구 가운데 유일하게 고속도로[3]와 4년제 대학교가 없다.[4] 그나마 특목고는 양구군에 강원외국어고등학교가 있고, 철도는 철원군에 단선이지만 경원선이 있고 화천과 양구는 춘천속초선이 단선전철로[5] 착공에 들어갔다.
선거구 이름이 너무 길어서 주로 춘철화양 을로 줄여서 부른다.
2. 역대 국회의원 목록 및 역대 선거 결과
<rowcolor=#ffffff> 대수 | 당선인 | 당적 | 임기 |
21대 | 한기호 | [[미래통합당|]] | 2020년 5월 30일 ~ 2024년 5월 29일 |
22대 | | 2024년 5월 30일 ~ 현재 |
2.1.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춘천시·철원군·화천군·양구군 을 춘천시 신사우동, 신북읍, 동면, 서면, 사북면, 북산면 + 철원군 일원[철원], 화천군 일원[화천], 양구군 일원[양구] | |||
기호 | 이름 | 득표수 | 순위 |
정당 | 득표율 | 비고 | |
1 | 정만호(鄭萬昊) | 38,352 | 2위 |
| 46.35% | 낙선 | |
2 | 한기호(韓起鎬) | 43,083 | 1위 |
[[미래통합당|]] | 52.07% | 당선 | |
7 | 유우림(柳佑林) | 1,296 | 3위 |
[[국가혁명배당금당|]] | 1.56% | 낙선 | |
계 | 선거인 수 | 125,459 | 투표율 67.29% |
투표 수 | 84,432 | ||
무효표 수 | 1,701 |
||<-5><tablealign=center><bgcolor=#004ea2><tablebordercolor=#004ea2><tablebgcolor=#fff,#191919> 21대 총선 강원 춘천시 개표 결과 ||
<colbgcolor=#eee,#353535> 정당 | 더불어민주당 | 미래통합당 | 격차 (1위/2위) | 투표율 (선거인/표수) |
후보 | 정만호 | 한기호 | ||
득표수 (득표율) | 15,389 (49.92%) | 14,998 (48.65%) | + 391 (△1.27) | 31,338 (67.84%) |
신사우동 | 49.67% | 48.90% | △0.76 | 65.12 |
신북읍 | 43.02% | 55.42% | △12.40 | 65.38 |
동면 | 52.74% | 46.17% | △6.57 | 62.35 |
서면 | 36.99% | 61.37% | ▼24.38 | 61.32 |
사북면 | 37.14% | 60.58% | ▼23.44 | 64.96 |
북산면 | 31.86% | 67.40% | ▼35.54 | 69.63 |
후보 | 정만호 | 한기호 | 격차 | |
거소·선상투표 | 52.00% | 40.00% | △12.00 | |
관외사전투표 | 63.09% | 35.42% | △27.67 | |
재외투표 | 65.95% | 34.04% | △31.91 |
||<-10><tablealign=center><bgcolor=#ef426f><tablebordercolor=#ef426f><tablebgcolor=#fff,#191919> 21대 총선 강원 철원군 개표 결과 ||
<colbgcolor=#eee,#353535> 정당 | 더불어민주당 | 미래통합당 | 격차 (1위/2위) | 투표율 (선거인/표수) |
후보 | 정만호 | 한기호 | ||
득표수 (득표율) | 10,092 (41.33%) | 13,966 (57.20%) | - 3,874 (▼15.87) | 24,994 (64.28%) |
철원읍 | 42.34% | 56.64% | ▼14.30 | 62.66 |
김화읍 | 39.34% | 59.36% | ▼20.02 | 63.53 |
갈말읍 | 40.34% | 58.52% | ▼18.18 | 63.39 |
동송읍 | 40.77% | 57.91% | ▼17.14 | 58.17 |
서면[A] | 38.53% | 59.63% | ▼21.10 | 64.56 |
근남면 | 39.78% | 59.31% | ▼19.53 | 63.99 |
근북면 | 47.66% | 50.77% | ▼3.11 | 89.69 |
후보 | 정만호 | 한기호 | 격차 | |
거소·선상투표 | 38.25% | 52.22% | ▼13.97 | |
관외사전투표 | 53.26% | 45.17% | △8.09 | |
재외투표 | 50.00% | 45.45% | △4.54 |
||<-10><tablealign=center><bgcolor=#ef426f><tablebordercolor=#ef426f><tablebgcolor=#fff,#191919> 21대 총선 강원 화천군 개표 결과 ||
<colbgcolor=#eee,#353535> 정당 | 더불어민주당 | 미래통합당 | 격차 (1위/2위) | 투표율 (선거인/표수) |
후보 | 정만호 | 한기호 | ||
득표수 (득표율) | 6,593 (45.22%) | 7,678 (52.66%) | - 1,085 (▼7.44) | 14,942 (69.74%) |
화천읍 | 44.81% | 53.02% | ▼8.21 | 64.66 |
간동면 | 42.59% | 55.18% | ▼12.59 | 69.80 |
하남면 | 44.96% | 53.59% | ▼8.63 | 75.38 |
상서면 | 44.50% | 52.70% | ▼8.20 | 65.76 |
사내면 | 43.82% | 54.50% | ▼10.68 | 64.97 |
후보 | 정만호 | 한기호 | 격차 | |
거소·선상투표 | 47.14% | 46.38% | △0.76 | |
관외사전투표 | 52.93% | 45.12% | △7.81 | |
재외투표 | 66.66% | 33.33% | △33.33 |
||<-10><tablealign=center><bgcolor=#ef426f><tablebordercolor=#ef426f><tablebgcolor=#fff,#191919> 21대 총선 강원 양구군 개표 결과 ||
<colbgcolor=#eee,#353535> 정당 | 더불어민주당 | 미래통합당 | 격차 (1위/2위) | 투표율 (선거인/표수) |
후보 | 정만호 | 한기호 | ||
득표수 (득표율) | 6,278 (48.63%) | 6,441 (49.89%) | - 163 (▼1.26) | 13,158 (69.39%) |
양구읍 | 49.99% | 48.90% | △1.09 | 65.35 |
남면[10] | 41.76% | 56.79% | ▼15.03 | 67.01 |
동면 | 46.17% | 51.11% | ▼4.94 | 70.31 |
방산면 | 41.96% | 56.62% | ▼14.65 | 74.80 |
해안면 | 53.93% | 45.19% | △8.74 | 67.88 |
후보 | 정만호 | 한기호 | 격차 | |
거소·선상투표 | 47.27% | 46.90% | △0.37 | |
관외사전투표 | 56.17% | 42.06% | △14.11 | |
재외투표 | 62.50% | 37.50% | △25.00 |
춘천시·철원군·화천군·양구군 을 출구조사 결과 | |||
<colbgcolor=#eee,#353535> 후보 | 정만호 | 한기호 | 격차 |
전체 | 43.5% | 55.0% | 11.5%p |
선거 벽보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letter-spacing: -1px" | }}}}}}}}} |
하지만 결국 분구가 확정되었는데, 처음엔 선거구 획정위원회의 가안에 따르면 춘천시 단독 갑/을 선거구 체제로 분구가 확정되었었다. 그러나 해당 조정 안에는 속초시, 철원군, 화천군, 양구군, 인제군, 고성군이 하나로 합쳐진, 서울특별시 면적의 8배나 되는 선거구가 출범한다는 안이 포함되어 있었다. 결국 지역 대표성과 인구 비례의 절충으로 최전방 3군을 춘천시와 합친 지금의 선거구가 여야 합의로 최종 결정되었다.
더불어민주당에는 분구 이전에 허영 춘천시 지역위원장과 육동한 전 강원연구원장이 도전장을 내밀었다.[11] 허영 위원장은 동면에, 육동한 전 원장은 퇴계동에 주소지를 두고 있으며, 당초 각각 춘천시 갑/춘천시 을로 나갈 가능성이 높았는데, 철원군/화천군/양구군이 춘천시와 손을 잡게 됨에 따라 동면은 춘천시 남부와 선거구를 달리 하게 되었기 때문에 선거구 배치가 어떻게 될지는 미지수였다. 그러다가 2020년 3월 8일 이 곳을 경선지로 지정하며 기존 홍천군·철원군·화천군·양구군·인제군으로 출마를 선언했던 전성, 정만호 예비 후보가 이 지역구에서 경선을 치르는 것으로 결정했다. 경선 결과 정만호 예비 후보가 공천을 받았다.
미래통합당에서는 김화군이 고향인 한기호 전 의원이 단수 공천되었다.
한기호 vs 정만호 매치는 2010년 재보궐선거에서도 있었는데, 무려 10년 만의 리턴 매치다. 2010년 선거 때에는 정만호 후보가 앞서가다가 막판 철원군에서 한기호 후보한테 몰표가 터지면서 한기호 후보가 역전승한 바 있다.
여론조사는 예상 외로 정만호의 박빙우세로 나오고 있는데, 정만호가 춘천시에서 영향력이 막강한 최문순 전 지사와 행보를 함께 해 온 반면 한기호는 춘천시에서 표밭을 갈아놓은 게 없다는 점 + 정만호의 고향인 양구군에서의 높은 충성도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선거 결과는 정만호는 춘천시에서 391표 차이로 이겼을 뿐, 양구군에서 163표, 화천군에서 1,085표, 철원군에서 무려 3,874표 차이로 패하는 바람에 4,731표 차이로 졌다. 이번에도 철원군의 보수성이 확실히 드러났다고 할 수 있다. 그나마 정만호에게 좋은 소식이라면 철원군에서 40% 이상 얻었다는 점이다.
2.2.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춘천시·철원군·화천군·양구군 을 춘천시 신사우동, 신북읍, 동면, 서면, 사북면, 북산면 + 철원군 일원[철원], 화천군 일원[화천], 양구군 일원[양구] | |||
기호 | 이름 | 득표수 | 순위 |
정당 | 득표율 | 비고 | |
1 | 전성(全聖) | 33,774 | 2위 |
| 41.46% | 낙선 | |
2 | 한기호(韓起鎬) | 43,935 | 1위 |
| 53.93% | 당선 | |
7 | 이호범(李浩範) | 3,743 | 3위 |
[[무소속(정치)| 무소속 ]] | 4.59% | 낙선 | |
계 | 선거인 수 | 124,089 | 투표율 66.60% |
투표 수 | 82,649 | ||
무효표 수 | 1,197 |
||<-8><tablealign=center><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e61e2b><bgcolor=#e61e2b> 22대 총선 강원 춘천시·철원군·화천군·양구군 을 개표 결과 ||
정당 | 더불어민주당 | 국민의힘 | 격차 (1위/2위) | 투표율 (선거인/표수) |
후보 | 전성 | 한기호 | ||
득표수 (득표율) | 33,774 (41.46%) | 43,935 (53.93%) | -10,161 (▼12.47) | 82,649 (66.60%) |
22대 총선 강원 춘천시 개표 결과 | ||||
정당 | 더불어민주당 | 국민의힘 | 격차 (1위/2위) | 투표율 (선거인/표수) |
후보 | 전성 | 한기호 | ||
득표수 (득표율) | 14,780 (44.46%) | 16,508 (49.66%) | -1,728 (▼5.20) | 33,607 (67.33%) |
신사우동 | 44.12% | 48.13% | ▼4.01 | 61.93 |
신북읍 | 37.97% | 56.55% | ▼18.58 | 67.12 |
동면 | 46.32% | 48.70% | ▼2.38 | 61.12 |
서면 | 33.38% | 64.22% | ▼30.84 | 63.49 |
사북면 | 31.84% | 65.49% | ▼33.65 | 66.15 |
북산면 | 26.40% | 71.20% | ▼44.80 | 68.73 |
후보 | 전성 | 한기호 | 격차 | |
거소·선상투표 | 38.05% | 47.78% | ▼9.73 | |
관외사전투표 | 55.65% | 38.66% | △16.99 | |
재외투표 | 66.66% | 32.14% | △34.52 | |
22대 총선 강원 철원군 개표 결과 | ||||
정당 | 더불어민주당 | 국민의힘 | 격차 (1위/2위) | 투표율 (선거인/표수) |
후보 | 전성 | 한기호 | ||
득표수 (득표율) | 8,714 (38.41%) | 13,289 (58.59%) | -4,575 (▼20.18) | 23,010 (63.91%) |
철원읍 | 41.54% | 55.97% | ▼14.43 | 63.82 |
김화읍 | 35.04% | 62.01% | ▼26.97 | 64.74 |
갈말읍 | 37.85% | 59.15% | ▼21.30 | 61.67 |
동송읍 | 37.63% | 59.92% | ▼22.29 | 59.66 |
서면[A] | 35.36% | 61.04% | ▼25.68 | 61.96 |
근남면 | 33.58% | 62.41% | ▼28.83 | 65.11 |
근북면 | 48.48% | 47.47% | △1.01[16] | 81.60 |
후보 | 전성 | 한기호 | 격차 | |
거소·선상투표 | 34.08% | 56.95% | ▼22.87 | |
관외사전투표 | 48.68% | 47.77% | △0.91 | |
재외투표 | 67.50% | 30.00% | △37.50 | |
22대 총선 강원 화천군 개표 결과 | ||||
정당 | 더불어민주당 | 국민의힘 | 격차 (1위/2위) | 투표율 (선거인/표수) |
후보 | 전성 | 한기호 | ||
득표수 (득표율) | 5,447 (41.09%) | 7,309 (55.14%) | -1,862 (▼14.05) | 13,458 (66.95%) |
화천읍 | 42.07% | 54.37% | ▼12.30 | 62.70 |
간동면 | 35.98% | 60.95% | ▼24.97 | 69.42 |
하남면 | 39.71% | 57.58% | ▼17.87 | 72.35 |
상서면 | 37.60% | 58.07% | ▼20.47 | 58.53 |
사내면 | 40.19% | 55.49% | ▼15.30 | 61.73 |
후보 | 전성 | 한기호 | 격차 | |
거소·선상투표 | 31.63% | 55.10% | ▼23.47 | |
관외사전투표 | 51.54% | 45.04% | △6.50 | |
재외투표 | 65.00% | 35.00% | △30.00 | |
22대 총선 강원 양구군 개표 결과 | ||||
정당 | 더불어민주당 | 국민의힘 | 격차 (1위/2위) | 투표율 (선거인/표수) |
후보 | 전성 | 한기호 | ||
득표수 (득표율) | 4,833 (39.35%) | 6,829 (55.61%) | -1,996 (▼16.26) | 12,574 (69.57%) |
양구읍 | 40.00% | 54.68% | ▼14.68 | 64.56 |
국토정중앙면 | 32.43% | 63.30% | ▼30.87 | 69.01 |
동면 | 36.36% | 59.60% | ▼23.24 | 71.64 |
방산면 | 38.88% | 55.93% | ▼17.05 | 73.97 |
해안면 | 44.85% | 52.57% | ▼7.72 | 71.44 |
후보 | 전성 | 한기호 | 격차 | |
거소·선상투표 | 33.77% | 52.19% | ▼18.42 | |
관외사전투표 | 48.32% | 46.16% | △2.16 | |
재외투표 | 52.94% | 47.05% | △5.89 |
춘천시·철원군·화천군·양구군 을 출구조사 결과 | |||
<colbgcolor=#eee,#353535> 후보 | 전성 | 한기호 | 격차 |
전체 | 41.4% | 54.0% | 12.6%p |
선거 벽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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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결과는 국민의힘 한기호 후보가 승리를 하면서 4선 중진의 반열에 올랐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한 전성 변호사는 결국 낙선의 고배를 마셨는데 아무래도 전성 후보는 지난 1992년 제14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시 민중당 후보로 당시 경기도 안산시,옹진군(지금은 인천광역시로 편입되었지만 당시엔 경기도의 행정구역)에 출마해 5위로 낙선 이후 선거 공백이 길었다고 할 수 있다.
이 뿐만 아니라 정만호 예비후보는 양구 출신으로 이미 2010년에 철원, 화천, 양구, 인제 지역구에 출마한 경력이 있었고 최문순 전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이후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출마를 위해 청와대를 떠난 경력이 있을 정도로 강원특별자치도 지역 인사 중 한 명이었다.
이에 비하면 더불어민주당 전성 후보는 홍천 출신이라 출신지 버프도 못 받는 상황이었고 강원특별자치도에서 뚜렷한 활동을 한 경력도 없었기 때문에 충분히 경쟁 력있는 인물이 공천이 되지 않아 생긴 격차라고 볼 수 있다.[17]
결과적으로는 4년 전 2020년 제21대 총선 당시엔 춘천시 북부(북춘천)지역에서 졌지만 철원군 서면 출신 국민의힘 한기호가 고향인 철원군과 화천군, 양구군에서 압승을 거둔 것에 비해 이번 제22대 총선에서는 북춘천(춘천시 북부지역)에서도 1,728표 차이로 승리하였으며 철원, 화천, 양구는 지난 번보다 더 크게 승리하였다.
3. 문제점
철원군·화천군·양구군의 인구는 92,372명이고, 이 선거구에 포함된 춘천 지역의 인구는 55,509명이기 때문에 단독 분구가 예정되었던 춘천시에서는 불만이 터져나왔다. 도에서는 강원 9석 배정 및 춘천 분구를 약속했던 여야가 두 차례에 이은 배신으로 '누더기 선거구'를 만들었다며 분노하고 있다.다만, 인구가 부족한 강원도 사정상 이런 결과가 나올 수밖에 없었다. 강원도의 인구 수에 따른 적정 배석은 8석(7.n석)인데, 인구 대부분이 몰려있는 원주시에 2석, 춘천시에 2석, 강릉시에 1석을 주고 남은 나머지 3석 가지고는 4시 11군을 정상적인 선거구로 구성할 방법이 없다. 춘천시가 단독선거구 상한선을 겨우 넘길 뿐이라 단독으로 분구하면 춘천시 갑, 을이 과소해지니 필연적으로 나머지 선거구가 거대해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실제로 21대 총선 선거구 조정단계에서 선관위에서 춘천시를 단독 분구하는 건 가능하지만 대신 속초시·고성군·철원군·화천군·양구군·인제군이라는 대단히 해괴망측한 선거구가#조건으로 따라붙었다.
이는 선관위가 강원도를 무시하거나 알못이 아니라 정말 '속고철화양인' 말곤 답이 안나오기 때문이다. 철원군, 화천군, 양구군에 인제군이 붙어도 12만명 남짓이라 선거구 구성이 불가능하고, 여기에 홍천군이나 고성군까지 붙여야 겨우 선거구 구성이 가능해진다.
- 1안 홍천군·철원군·화천군·양구군·인제군(188,318) - '홍철화양인'은 20대 국회까지 존재했던 선거구이다. 인제군이 빠져나간 속초시·고성군·양양군의 인구는 22년 6월기준 138,078명으로 하한선에 아슬아슬하게 걸쳐 있는데, 유일하게 이들과 맞닿은 강릉시(212,277)를 붙이면 상한선 초과이므로 '속고양' 끼리만 선거구를 구성해야 한다.
- 2안 철원군·화천군·양구군·인제군·고성군(147,765) - 고성군이 빠져나간 속초시와 양양군은 홍천군과 하나의 선거구로 붙어서 '속초시·양양군·홍천군'(178,631) 선거구를 구성해야 한다. 홍천군의 인구 대부분이 서쪽에 몰려있음을 감안하면 이 선거구 또한 '홍천군+철화양인' 선거구 및 '속고철화양인'만큼 얼척 없긴 마찬가지.
이렇게 최전방 선거구를 해결하면 다른 데서 문제가 생기는데, 남은 의석이 4석 뿐이므로, '동해시·태백시·삼척시·정선군·영월군', '원주시·횡성군 갑/을', '강릉시·평창군' 같은 선거구를 만들어야 한다. 강원도 선거구를 전부 뒤엎어야 하는데다 상하한선에 아슬아슬하게 걸린 복합선거구를 여러군데 만들어야기 때문에 사실상 8석갖곤 해결이 불가능한 것이나 다름없다. 이런 이유로 9석을 받아내야만 한다는 주장이 지역 내에서 강한데, 다른 지역과의 형평성 문제가 있을 뿐만 아니라 정작 9석을 받아내도 최전방지역 인구수 때문에 기초자치단체 5개가 합쳐진 괴물 선거구는 절대 피할 수 없다. 그렇다고 여기에 맞춰 국회의원을 증원하자니 국민 반발이 심하다.
비슷한 상황을 겪은 선거구는 순천시가 있다. 여기도 순천시의 인구 상한 제한을 피하려 해룡면만 똑 떼다가 광양시·곡성군·구례군에 붙여놨다. 또한 전라남도의 경우 강원도보다 선거구 수가 적정보다 1석이 많은 상황이다. 순천시와 비교하자면 춘천시의 북부 지역는 그렇게까지 큰 피해는 아닌데, 을 지역구에 포함된 춘천시 북부 지역 인구가 차지하는 비중이 약 37%이기 때문이다. 반면, 순천시 해룡면의 인구는 해당 선거구의 16%.
이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선관위에서 획정위 안으로 이 지역(춘천시·철원군·화천군·양구군)을 '춘천시 갑', '춘천시 을', '속초시·고성군·철원군·화천군·양구군·인제군'로 다시 나눌 계획이나 위에 언급된 것처럼 여러 논란이 있어서 획정안대로 되지 않고 특례 선거구로 놔두어서 기존대로 구성이 되었다. 지역사회는 누더기 선거구가 차라리 낫다며 현행 유지에 안도했다. (강원일보의 보도)
[1]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인해 의원직을 상실하였으나 잔여 임기가 1년 미만이라 재보궐선거 미실시.[2] 국회의 역대 선거구 개편 방향을 살펴보면 특히 이번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선거구 결정 과정에서도 알 수 있듯이 헌법재판소의 결정 등의 급변이 없는 한 가급적 기존 선거구 체제를 유지하는 범위 내에서 약간의 가감만 있을 뿐이었기 때문에 강원특별자치도 인구가 다음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까지 30만 명 이상 급등하지 않는 이상 앞으로 이 선거구 체제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3] 이 선거구에서 가장 가까운 고속도로 IC는 중앙고속도로 춘천IC이다. 다만, 철원군은 세종포천고속도로의 신북IC가 더 가깝다.[4] 철원군, 화천군, 양구군에는 대학교가 하나도 없고, 춘천시의 4년제 대학교인 강원대학교는 효자동, 한림대학교는 교동, 후평동, 옥천동에 걸쳐 있고, 춘천교육대학교는 석사동에 있어 전부 '갑' 지역구에 해당한다. 그나마 전문대인 한림성심대학교가 춘천시 동면에 있어 고등교육기관이 전멸하는 사태(?)는 피할 수 있었다.[5] 복선화 요구 있음.[철원] 철원읍, 김화읍, 갈말읍, 동송읍, 서면, 근남면, 군북면[화천] 화천읍, 간동면, 하남면, 상서면, 사내면[양구] 양구읍, 국토정중앙면, 동면, 방산면, 해안면[A] 한기호 후보의 고향[10] 2021년 1월 1일, 국토정중앙면으로 개칭[11] 2020년 1월 23일에 사퇴를 선언했다가 이후 번복했다.[철원] [화천] [양구] [A] [16] 단 1표 차이였다.[17] 얼마나 경쟁력이 없었으면, 웬만하면 더불어민주당이 이기고 들어가는 춘천시 동면에서도 져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