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calc(1.5em + 5px)" {{{#!wiki style="display: inline-table; min-width: 15%; min-height: 2em;" {{{#!folding [ 상징 · 역사 ] {{{#!wiki style="margin: -6px -1px" | <colcolor=#FECC00><colbgcolor=#006AA7> 상징 | 국가 · 국기 · 국호 |
역사 | 역사 전반 · 바이킹 · 이교도 대군세 · 칼마르 동맹 · 북방전쟁 · 스웨덴 제국 · 대북방전쟁 · 나폴레옹 전쟁 · 스웨덴-노르웨이 연합 왕국 |
}}}
}}}
- [ 사회 · 경제 ]
- ||<tablewidth=100%><tablebgcolor=#fff,#1c1d1f><width=80><colcolor=#FECC00><colbgcolor=#006AA7> 지리 ||지역 구분(틀) · 고틀란드 · 노르보텐 · 달라르나 · 베름란드 · 베스테르노를란드 · 베스테르보텐 · 베스트라예탈란드 · 베스트만란드 · 쇠데르만란드 · 스코네 · 스톡홀름 · 예블레보리 · 옌셰핑 · 옘틀란드 · 외레브로 · 외스테르예틀란드 · 웁살라 · 칼마르 · 할란드 · 북유럽 · 스칸디나비아반도 · 북극 · 백야 · 극야 · 오로라 · 순록 ||
사회 인구 · 게르만족 · 스웨덴인 민족 노르드인 · 스웨덴인(핀란드계 · 이라크계 · 러시아계) · 스웨덴계 미국인 · 스웨덴계 핀란드인 · 스웨덴계 캐나다인 · 스웨덴계 러시아인 · 사미족 복지 복지 전반 · 폴크헴메트 · 밀리온프로그람 · 살트셰바덴 협약 교통 다겐 H · 외레순 다리 · 철도 환경 · 스톡홀름 지하철 · SJ 2000 · 스칸디나비아 항공 · TUI fly 노르딕 과학·기술 노벨상 · 블루투스 · 다이너마이트 · 린네식 계통분류체계 · 이명법 교육 스웨덴/교육 · 호그스콜레프로비엣 경제 스웨덴/경제 · 스웨덴 크로나 · 스웨덴 반올림 · 발렌베리 가문 · 살트셰바덴 협약 · 기록의 해 기업 Investor AB · 이케아 · 에릭슨 · 사브 · 볼보 · 코닉세그 · Spotify · 아스트라제네카 · H&M · 일렉트로룩스 · 패러독스 인터랙티브
- [ 정치 · 군사 ]
- ||<tablewidth=100%><tablebgcolor=#fff,#1c1d1f><width=80><colcolor=#FECC00><colbgcolor=#006AA7> 정치 ||정치 전반 · 국왕 · 베르나도테 왕조 · 스톡홀름 왕궁 · 총리 · 의회 · 스웨덴 정부 · 행정조직 ||
선거 유럽의회 선거 · 2022년 스웨덴 의회 총선거 · 2022년 스웨덴 의회 총선거 외교 외교 전반 · 북유럽 협의회 · 스웨덴-덴마크-노르웨이 관계 · 스웨덴-노르웨이-핀란드 관계 · 스웨덴-노르웨이 관계 · 스웨덴-덴마크 관계 · 스웨덴-핀란드 관계 · 스칸디나비아주의 · 북극이사회 · 스웨덴 여권 · NATO 군사 스웨덴군 · 스웨덴 육군 · 스웨덴 해군 · 스웨덴의 핵개발
- [ 문화 ]
- ||<tablewidth=100%><tablebgcolor=#fff,#1c1d1f><width=80><colcolor=#FECC00><colbgcolor=#006AA7> 일반 ||관광 · 루터교회(스웨덴 교회) · 스웨덴 드라마 · SVT ||
북유럽 신화 발키리 · 발할라 · 라그나로크 · 트롤 언어 스웨덴어(문법 · 발음) · 사미어 · 고대 노르드어 음식 스웨덴 요리 · 셰트불레 · 루테피스크 · 셈라 · 담수가레 · 프린세스토르타 · 살미아키 · 앱솔루트 보드카 · 수르스트뢰밍 스포츠 알스벤스칸 · 스웨덴 축구 국가대표팀 문예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 말괄량이 삐삐 · 닐스의 모험 · 오베라는 남자 ·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음악 후고 알벤 · 스웨덴 광시곡 · 스웨디시 팝 · ABBA · Ace of Base · Spotify 영화 스웨덴 영화 · 잉마르 베리만 · 그레타 가르보 · 잉그리드 버그먼 · 막스 폰 쉬도브 · 스텔란 스카스가드 · 알렉산더 스카스가드 · 빌 스카스가드 게임 마인크래프트 · 배틀필드 시리즈 · Geometry Dash · Valheim · 리틀 나이트메어 시리즈 · Granny 시리즈 · 페이데이 시리즈 · 패러독스 인터랙티브 · 캔디 크러쉬 사가 · 킹
- [ 인물 ]
- ||<tablewidth=100%><tablebgcolor=#fff,#1c1d1f><width=80><colcolor=#FECC00><colbgcolor=#006AA7> 군주 ||라그나르 로드브로크 · 알윌다 · 구스타브 2세 아돌프 · 칼 14세 요한 · 칼 16세 구스타프 ||
과학자 알프레드 노벨 · 칼 폰 린네 기업인 마르쿠스 페르손 정치인 페르 알빈 한손 · 타게 엘란데르 · 올로프 팔메 · 에른스트 비그포르스 · 다그 함마르셸드 · 막달레나 안데르손 · 울프 크리스테르손 운동선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 비에른 보리 유튜버 PewDiePie 사회운동가 그레타 툰베리
{{{#!wiki style="margin: -0px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word-break: keep-all;" | <colcolor=#fff><colbgcolor=#003580> 상징 | <colcolor=#000,#fff>국가 · 국기 |
역사 | 역사 전반 · 핀란드 대공국 · 핀란드 왕국 · 핀란드 내전 · 겨울전쟁 · 계속전쟁 · 라플란드 전쟁 | |
정치 | 정치 전반 · 핀란드 대통령 · 핀란드 총리 · 핀란드 의회 · 정부 · 핀란드/행정구역 | |
외교 | 외교 전반 · 핀란드 여권 · 유럽연합 · 북유럽 협의회 · 북극이사회 · 파시키비-케코넨 독트린 · 핀란드화 | |
경제 | 경제 전반 · | |
교통 | 철도 환경(노선) · 헬싱키 노면전차 · 헬싱키 지하철 · 탐페레 노면전차 · 고속도로 · 국도 | |
국방 | 핀란드군 · 북대서양 조약 기구 · 징병제/핀란드 | |
치안·사법 | 핀란드 경찰 | |
교육 | 교육 전반 · 윌리오필라스툿킨토 · 헬싱키 대학교 · 알토 대학교 | |
언어 | 핀란드어 · 스웨덴어 · 사미어 · 카렐리야어 · 발트핀어군 | |
문화 | 요리 · 핀란드 축구 국가대표팀 · 핀란드 신화 · 칼레발라 · 핀란디아(장 시벨리우스) · 자일리톨 · 헤스버거 · 사우나 · 무민 · 산타클로스 · 킬유 · 살미아키 · Ievan Polkka · 요우힉코 · 헤비사우르스 · 나이트위시 · 스트라토바리우스 · 루터교회(핀란드 복음주의 루터교회) | |
민족 | 핀인 · 핀란드/인구 · 스웨덴계 핀란드인 · 러시아계 핀란드인 · 핀란드계 미국인 · 핀란드계 캐나다인 · 카렐인(핀란드계 러시아인) · 핀란드계 스웨덴인 · 핀란드계 호주인 |
[clearfix]
1. 개요
스웨덴계 핀란드인은 핀란드인 중에서 스웨덴어를 모어로 사용하는 사람들을 지칭한다. 핀란드는 중세 이래 수 백년동안 스웨덴의 일부[1]였던 영향으로 스웨덴어가 공용어에 포함되어 있고 핀란드인 상당수가 핀란드어와 스웨덴어를 자유자재로 구사 가능하다. 이들은 주로 "핀란드 스웨덴어"라 불리는 스웨덴어의 방언을 쓰며 주로 발트해 및 보트니아만과 접한 서남부 해안과 올란드 제도에 거주한다.[2] 이들은 핀란드 인구의 5.2%를 차지한다.[3]2. 역사
서기 12~13세기 스웨덴 국왕 에리크 9세의 주도로 십자군이 핀란드를 침공한 이래 상당수의 스웨덴인이 핀란드에 정착하였고, 상당수의 핀란드인이 가톨릭으로 개종하는 와중에 스웨덴어를 배우고 스웨덴인과 동화되었다. 특히 올란드 제도를 비롯한 핀란드 해안지대가 스웨덴화의 속도가 빨랐다.한편 핀란드 땅은 토지가 춥고 척박하였고 한 경작지에서 계속 경작하는 것이 아닌 숲에 불을 지르고 몇 년 동안 경작하고 그 다음에 다시 다른 숲에 불을 지르며 이동하는 화전이 주가 되었다. 이렇게 현지 농민 인구가 계속 이동하는 상황에는 (강압적인) 농노제를 도입하기 적합하지 않았고, 전화위복으로 스웨덴의 핀란드 통치는 덜 억압적인 편이었다. 중세 독일인이 핀란드만 건너 지역에 건설한 리보니아나 덴마크가 개척하고 독일인 영향력이 강했던 에스토니아의 경우 혹독한 농노제가 유지되었던 것과 반대로, 스웨덴 왕국 치하의 핀란드인에게는 일정 수준 이상의 자유가 보장되었다.[4] 이러한 연유로 핀란드인과 스웨덴인 사이에는 상호 충돌이나 민족 감정이 덜한 편이었다.
19세기 스웨덴과의 전쟁에서 승리하고 핀란드를 점령한 러시아 제국의 황제 알렉산드르 1세 역시 상술한 이유로 핀란드 대공국에 상당한 수준의 자치를 허용했는데, 이는 핀란드가 영토가 광활하고 척박하면서도, 인구 밀도가 희박한 이유로 핀란드인을 잘못 억압했다가는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지는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비교하자면 상트페테르부르크 인근 잉그리아의 소수민족들의 경우 강경한 러시아화 정책과 함께 스웨덴의 영향으로 생긴 루터교회들을 허물고 정교회를 강요하는 정책이 시행되었다면, 핀란드 대공국에서는 잘못 했다가는 핀란드인들이 다시 스웨덴에 투항하거나 반항하면 골치아파지기 때문에, 종교와 언어 면에서 관용 정책을 실시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러시아 제국에서 수구 성향의 알렉산드르 3세와 니콜라이 2세가 즉위하면서 핀란드 대공국의 자치권이 상당부분 철폐되기 시작했고 상트페테르부르크 인근 지역의 핀란드계 소수민족들이 당했던 것과 마찬가지의 러시아어-러시아 정교회 동화 정책이 시행되자 스웨덴어 사용 핀란드인을 포함 핀란드인들은 격렬하게 반발해 민족의식이 싹트기 시작했다. 아이러니하게도 핀란드의 독립을 이끌었던 페노마니아(fennomania)[5] 운동가들 조차 스웨덴계 핀란드인이 대다수였다.
제1차 세계 대전 종전 이후, 핀란드가 러시아 제국의 지배에서 벗어나 독립 국가가 된 이후, 핀란드는 스웨덴어를 사용하는 주민들에게 핀란드어를 강요하는 대신 헌법으로 스웨덴어 사용자들의 권리를 인정[6]했고, 이 덕분에 스웨덴계 핀란드인들은 스웨덴으로 이주하는 대신 핀란드에 잔류를 선택하였다.
3. 문화
3.1. 언어
대부분의 스웨덴계 핀란드인들이 올란드 제도와 서남부 해안 지역에 거주하고 있다. 그리고 핀란드내에서 스웨덴계 핀란드인들은 스웨덴어와 핀란드어를 대부분 구사한다. 올란드 제도내에는 스웨덴계 핀란드인들이 대부분 거주하고 있어서 핀란드어는 통하지 않는다. 다만, 스웨덴계 핀란드인들은 핀란드어의 영향을 받은 스웨덴어를 사용하고 있다.굳이 스웨덴계 핀란드인이 아니더라도 핀란드인 인구 상당수가 일정 수준 이상의 스웨덴어를 말할 수 있다. 핀란드 학교에서 스웨덴어는 교과 과정 필수 과목 중 하나이다.
4. 주요 인물[7]
- 미카엘 아그리콜라 - 스웨덴 국왕 구스타브 1세 바사의 명령으로 핀란드에 종교 개혁을 시행한 인물
- 클라스 크리스터손 호른 - 스웨덴 국왕 에리크 14세의 명령으로 에스토니아를 정복한 인물
- 아르비드 호른 - 칼 12세 사후 울리카 엘레오노라 여왕의 즉위를 도와 스웨덴 자유시대를 연 인물
- 안데르스 쉬데니우스 - 알 권리와 정보공개를 최초로 주장한 인물이자 자유주의, 자본주의, 민주주의의 기초를 확립한 인물.
- 요한 빌헬름 스넬만 - 핀란드 마르카를 도입한 인물.
- 엘리아스 뢴로트
- 장 시벨리우스
- 칼 구스타프 에밀 만네르헤임
- 페르 에빈드 스빈후부드
- 카를로 유호 스톨베리
- 퀴외스티 칼리오
- 헤이키 리타부오리
- 토베 얀손
- 리누스 토르발스
5. 관련 문서
[1] 핀란드(Finland)라는 말 자체가 스웨덴어이다. 핀란드는 현재 핀란드 남서수오미 일대에 한정된 지역명이었고 원래 스웨덴에서 핀란드를 부르는 명칭은 외스테를란드(Österland '동쪽의 땅'이라는 의미)였다. 현재 스웨덴 영토였으나 과거 덴마크의 주요 영토였던 스코네가 오히려 당시에는 에스토니아, 리보니아 등과 함께 외지(Svenska besittningar)로 식민지 취급을 받았다.[2] 특히 올란드 제도는 스웨덴계가 절대다수이기에 스웨덴계 자치정부가 존재하며 (정확히는 전간기 당시에 있었던 외교 위기 사태의 타협에 따라) 공용어도 스웨덴어 뿐이다.[3] 올란드 제도 제외 시 4.9%[4] 이후 스웨덴은 1561년부터 1710년까지 에스토니아를 지배했는데, 대북방전쟁으로 에스토니아의 관할권이 러시아 제국으로 넘어간 이후 에스토니아인 농노들 사이에서는 스웨덴인이 발트 독일인과 러시아인 귀족들에 비해 농노들을 덜 착취했었다며, 스웨덴 지배 시기를 "행복했던 스웨덴 시대"라고 부르기도 했다. 물론 스웨덴도 대부분의 발트 지역 통치는 발트 독일인에게 위임했다. 그래도 칼 11세의 개혁 이후로 농노가 합법적으로 지주를 고소할 수 있는 등 차이가 있었다.[5] 핀란드어로는 수오멘미엘리쉬스(suomenmielisyys)라고 부른다.[6] 이는 핀란드 독립을 주도한 세력이 스웨덴계 핀란드인이었던 것과 무관하지 않다. 스웨덴계 핀란드인 독립 운동가들은 대부분 스웨덴 성씨를 버리고 핀란드화했지만 언어만큼은 버리지 못했다.[7] 독립 이전 유명한 핀란드인이거나 핀란드 독립 운동가들 대부분이 스웨덴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