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을 확인하세요.
상위 문서: 김구라
1. 개요2. 본인 관련 논란 및 사건 사고
2.1. 한국을 조진 100인의 개새끼들2.2. 인터넷 방송 관련 논란
3. 전 부인 관련 논란 및 사건 사고2.2.1. 여성 연예인 모독과 성희롱2.2.2. 문희준 비하 및 모독2.2.3. 위안부 성매춘 망언2.2.4. 광주 폭동 발언2.2.5. 부산 여성 비하 발언 및 은폐 시도2.2.6. 본인의 성매매 폭로2.2.7. 여성 피해자 2차 가해2.2.8. 오노 사건
2.3. 음주운전2.4. 삿대질 및 말문 막기2.5. 프로게이머 비하 발언2.6. 장난감 특집 사건2.7. 김생민 관련 태도 논란2.8. 집밥 백선생 태도 논란2.9. 코요태 무대 야유사건1. 개요
김구라의 논란 및 사건 사고를 다루는 문서.김구라는 현재 활동 중인 톱급 남성 MC나 톱급 남성 개그맨들 중 가장 논란과 사건 사고가 많은 인물이다. 데뷔 후 30여 년 동안 방송 활동을 하면서 많은 구설수가 있었는데, 무명 인터넷 방송 활동 시절에는 고소를 당해도 할 말이 없을 정도로 특정 인물에 대한 인격 모독과 성희롱을 포함한 근거 없는 비난을 일삼았고, 이름이 알려져 케이블과 지상파에 입성한 후에도 과거의 행적과 평소의 언행으로 논란을 일으켰다. 위안부 관련 발언이나 음주운전으로 인한 면허 취소, 성범죄 피해자들에 대한 비하 발언 등을 보면 이미 단순한 논란 정도를 한참 넘은 수준이며 연예인 이전에 사회인으로서 자격이 있는지도 의문일 정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가 지금의 위치에 오를 수 있었던 것은 일단 그의 방송 데뷔 시절에는 인터넷이 지금만큼 발달하지 않아서 대중들의 도덕적 검증이 지금보다 엄격하지 않았다. 여기에 당시 방송에 맞는 수준으로 수위 조절을 했기 때문에 속물 캐릭터와 막말 이미지로 인기를 얻은 것이 크다고 보여진다. 데뷔 초의 김구라에 대한 당시 대다수 대중들의 이미지는 "뭔 이상한 인터넷 방송하던 놈이래. 근데 웃기네?" 정도였고, 일단 주류에 편입되고 나서는 '메이저 방송인 김구라' 특유의 '가끔 막말도 하지만 눈치 보지 않고 말을 시원시원하게 막하는 MC' 정도로 이미지를 세탁한 것. 특히 2012년의 위안부 관련 망언 논란 이후로는 방송에서 직설적인 언행을 줄이고 지적이고 가정적인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있는 것도 그것의 연장선이다.
김구라에 대한 대중의 거부감이 큰 것도 이러한 논란과 사건 사고가 현재 진행형이 아닌지 신뢰할 수 없는 점에 기인한다. 가해자가 피해자에게 사과한다고 그 가해자가 과거에 한 일들이 사라지지 않는다는 것과, 사회적 위치가 달라진 시점에서의 사과가 진정성이 있는지 의심받는 점이 그러하다.
2. 본인 관련 논란 및 사건 사고
2.1. 한국을 조진 100인의 개새끼들
김구라, 황봉알, 나도야가 인터넷 방송 시절에 결성했던 구봉숙 트리오가 2002년에 부른 노래다. 이 노래에 비교하면 대한민국 다른 연예인, 정치인들의 망언 논란은 정말 아무 것도 아니다. 가사를 보면 욕설, 인격모독, 명예훼손, 성희롱, 성차별, 외모 비하, 마녀사냥, 2차 가해 등등 단순한 막말 수준이 아니라 그냥 김구라의 기본적인 인간성 자체가 의심되는 수준이다. 자세한 것은 해당 문서 참고.2.1.1. 최진실 인격모독 및 마녀사냥
가짜뉴스 때문에 2008년 사망한 최진실은 생전에 배병수 사망 관련(1994년, 살인교사범), 조성민 관련(2002년~2004년, 유책배우자), 안재환 사망 관련(2008년, 악덕 사채업자) 등의 거짓 소문에 시달렸다.본래 최진실은 전 소속사 사장이었던 배병수가 최진실의 전 매니저였던 전용철에게 살해당한 이후 배병수의 살인을 뒤에서 교사했다는 악성 루머에 시달렸다. 이러한 악성 루머를 퍼뜨리는 데에는 2001년 다음에 개설했던 안티 최진실 카페가 가장 큰 역할을 했는데, 여기에 2002년 10월 김구라 등이 한국을 조진 100인의 개새끼들을 불러 최진실을 배병수의 살인교사범으로 선동했고, 이 노래는 당시 전국민이 아는 매우 유명한 노래가 됐다.[1] 이후 이 소문은 최진실의 남편이었던 조성민이 언론에 유포한 유책배우자라는 소문과 겹쳐 안티들의 조롱 대상이 되었다. 나중에 이 소문은 2008년 9월 악성루머 유포자 백승연이 인터넷에 퍼뜨린 안재환을 죽음으로 몬 악덕 사채업자라는 거짓소문으로 확대된다.
사실 최진실이 살인교사범이라는 소문을 처음 퍼뜨린 것이 누구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당시 김구라가 최진실이 배병수를 살인교사했다는 악성 루머를 대중에게 널리 퍼지는 데에 적극적으로 일조한 인물 중 하나라는 사실이다.
2.2. 인터넷 방송 관련 논란
2.2.1. 여성 연예인 모독과 성희롱
김구라는 인터넷 방송으로 황봉알과 함께 수많은 여성 연예인을 성희롱하고 모독하는 막말을 퍼부었다. 음부를 들추는 말을 자주했으며, 당시 17세로 미성년자였던 보아에게 이수만과 가라오케에서 은밀한 짓을 했다는 식의 근거 없는 성희롱 및 모독 발언을 했고#,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손태영에게도 성희롱 및 모독 발언을 했다. 그 외에 오현경, 하리수, 백지영, 박경림, 신지, 신애 등 많은 여성 연예인을 상대로 심한 성희롱이나 쌍욕을 퍼부었다.#이효리도 막말을 당한 적이 있는데, 김구라 황봉알의 시사대담에서 복받은 년들은 유방에 살이 간다는 식으로 신지의 외모를 심하게 모욕한 후 이효리를 모욕하는 순서였는데 "아니, XX, 그 동안 효리가 민소매 입고 나온 적이 없습니까, 네? 안그래요? 내가 봤을 땐, 그 당시[2]에도 (가슴이) 저렇게 컸으면 핑클 음반 1집 2집은 백만장 나간다"라며 다른 멤버를 언급하며 매우 저급하게 모욕했다.[3]
2.2.2. 문희준 비하 및 모독
문희준에 대한 지나치게 심한 모독과 조롱을 일삼은 과거가 있다. 실제로 김구라 본인도 문희준에게 크게 사과하며 전적으로 자신의 잘못이라고 시인할 정도.문희준에 대한 모독과 조롱은 당시 한국 인터넷 문화의 일부라고도 부를 수 있을 만큼 강도가 높았고 집단적이었기 때문에 인터넷 상에서 이루어졌던 문희준을 향한 린치에 비하면 김구라가 특출나게 심했거나 한 것은 아니었으나, 문제는 그래도 연예계 언저리라도 있는 종사자 중에서 이렇게 공개적으로 문희준을 조롱한 경우가 없어서 독보적인 위치를 점했다는 것이다. 즉 당시 김구라가 듣보잡이기는 했어도 공채 개그맨으로 연예계 종사자였는데 같은 연예계 종사자를 이 정도로 작정하고 모욕하고 조롱한 것은 김구라가 거의 유일했다. 이렇게 김구라는 문희준을 디스하면서 인지도를 얻은 케이스라서 한동안 대중들에게 문희준 하면 바로 김구라가 떠오를 만큼 밀접하게 연관된 이미지로 각인되었고 그만큼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다.[4]
2.2.3. 위안부 성매춘 망언
2012년 4월 16일 김용민 후보 지지 동영상이 올라온 후 지난 2002년 경에 시사대담 에서 "80여명의 창녀들이 경찰에 인권 관련 고소를 하고 전세 버스를 나눠 타고 국가인권위원회에 제소하러 갔다"라며 "창녀들이 전세 버스에 나눠 탄 것은 옛날 정신대 이후 최초일 것", "버스 기사 아저씨 꼴렸을 것"이라고 말하는 등 위안부 피해자들의 인권을 무시하고 위안부 희생자들을 창녀로 모는 망언을 한 것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김구라는 문제가 된 직후 자숙하는 시간을 갖겠다고 말했고, 출연 중인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여 5개월간 자숙했다. 당시의 반응은 '안 그래도 꼴 보기 싫었는데 없어져서 속 시원하다'와 '과거(10년 전) 먹고 살자고 한 발언이지 지금 그렇게 생각한다는 건 아닌데 너무 일방적으로 비판하는거 아닌가' 정도로 나뉘고 있지만, 어쨌든 저 발언에 책임을 지고 하차하는 것에 대해서는 이의가 없다는 것은 공통적인 것 같다.
게다가 김구라가 과거 김용민과 했던 대화 중 김용민이 했던 문제의 소지가 다분한 발언이 공개되었는데, 조지 W. 부시를 쳐죽이고 미국 장관들을 강간 살해하자, 주한미군을 인질로 잡아 차례로 죽이자, 유영철 같은 연쇄살인마들을 미국에 풀어 살인과 강간의 테러를 벌이자, '지랄하는'(이건 김구라가 직접 표현한 말이다.) 극우 노인네들이 꼴 보기 싫으니 에스컬레이터나 엘리베이터를 모조리 없애자는 등의 발언들을 한 것이다. 2000년대 극초반의 반미 열풍에 편승하여 인기를 끌어보고자 한 기회주의적 발언들인데 내용은 완전 막장이었고 김구라는 이를 옆에서 열심히 거들었다.
이렇게 김구라는 모든 지상파 및 기타 방송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하면서 당시 방송가에는 비상이 걸렸다. 당시 김구라가 맡고 있던 프로그램만 8개였기 때문이다. 라디오 스타에서 같이 MC를 맡던 윤종신만이 트위터로 아쉬움을 밝혔으나 불후의 명곡 2의 신동엽이나 문희준, 세바퀴의 이휘재나 박미선 등 다른 출연자들은 특별히 언급하지 않았고, 결국 새 MC를 뽑으면서 계속 프로그램을 이끌어 나갔다.
사건 당시를 기준으로 그가 지상파에서 진행했었던 프로그램 세바퀴와 라디오 스타, 그리고 불후의 명곡 2를 기준으로 2012년 4월부터 6월 사이에 세바퀴는 대략 11~13.5%를 꾸준히 유지했고 라디오스타(4월 4일 스페셜 방송분 제외)는 8~10%를, 그리고 불후의명곡 2는 9~12%를 꾸준히 유지했다. 이때 김구라가 하차한 날짜가 5월 초(불후의 명곡은 4월 말)인데 김구라의 마지막 방송분 이후 최초의 방송분에서 세바퀴는 1%, 라디오스타는 0.4% 시청률이 상승했다. 그러나 불후의 명곡은 김구라의 마지막 방송분 시청률이 13.7%였으나 김구라의 하차 이후 방송분에서 바로 시청률이 10.5%로 떨어졌고, 올랐다고 하는 라디오스타도 그 다음주 분에서 바로 0.9% 하락한 수치를 보였으며 세바퀴는 약 3주간 상승된 시청률이 이어졌으나 다시 김구라 하차 이전의 시청률로 되돌아왔다. 그 후 몇 주는 김구라 하차 전보다 1% 가량 떨어지기도 했다.
세 프로그램 모두 김구라가 하차하기 이전의 시청률과 이후의 시청률이 그저 평균적으로 나타나는 시청률 변동의 범위 내에 있다. 불후의 명곡 2의 경우는 애초에 MC의 진행보다는 참여 가수들에 의해 화제성과 시청률이 만들어지는 프로그램이고, MC의 프로그램 기여도 역시 실내 진행의 김구라보다는 현장 진행을 담당하는 신동엽이 훨씬 크다. 실제로 불후의 명곡은 이후에도 김구라 하차 전이나 후나 평균 9~12%를 왔다 갔다 하면서 높은 화제성을 지니면 14%를 넘어서는 경우도 종종 있다. 그러므로 김구라의 하차는 프로그램의 시청률에는 별 영향이 없었다고 보는 것이 맞다.
2012년 9월, 5개월 간의 자숙 후 tvN 현장토크쇼 TAXI를 통해 방송에 복귀했고, 한 달 뒤에는 화성인 바이러스에도 복귀했다. 그 뒤에 2013년 1월 11일부터 JTBC 남자의 그 물건도 진행했고, 2013년 2월 21일부터 썰전도 진행했다. 그리고 2013년 4월 13일부터 KBS 2TV 이야기쇼 두드림을 통해 지상파에도 복귀했다. 2013년 4월 26일부터는 탈락할 때까지 tvN 더 지니어스:게임의 법칙도 출연했다. 2013년 5월 14일부터 SBS 화신 - 마음을 지배하는 자도 신동엽, 김희선, 봉태규와 함께 진행하다가 김구라가 복귀한 2013년 5월 14일을 끝으로 윤종신은 하차했고, 봉태규는 2013년 5월 21일부터 투입됐다. 그리고 2013년 6월 12일부터 MBC 라디오 스타에도 1년 1개월만에 복귀했다. 그 후로 여러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 이렇듯 명백히 본인의 잘못이며 참작의 여지가 없는 발언으로 방송을 하차했음에도 불구하고 불과 수개월 ~ 1년여 만에 예전의 위상을 어느 정도 되찾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이 사건이 재조명되고 비판 여론이 확산되자 막장 발언을 했는데 발뺌하면 독이 될 뿐임을 잘 알기에 해당 발언에 대한 변명에 앞서 과오를 대부분 인정하고 대중들에게 사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끝까지 변명하고 거짓말을 하여 동정 내지 조작 여론 형성을 시도한 일부 연예인들이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도 용인받지 못하고 장기간 복귀를 못하고 있는 점을 생각해 볼 때 이는 앞을 내다본 올바른 판단이라고 할 수 있다. 애초에 과거 자신의 무수한 발언들이 당사자들로부터 언제든지 고소를 당할 만한 수준이었고, 법을 떠나서 상식적인 선을 넘었다는 걸 본인도 잘 알고 있었기에 올 것이 왔다는 자세로 변명없이 받아들인 부분도 있다.
물론 모든 시청자들이 김구라에 대해 다시 우호적인 시선으로 돌아온 것은 아니다. 김구라가 한 문제의 발언의 수위는 웬만한 망언 수준을 아득히 뛰어넘는 수준이었고, 복귀 전에 용서를 구하던 모습도 그저 방송 복귀를 위한 밑밥으로 보이기 마련이기 때문. 논란 이후 봉사하는 모습도 장기적인 이미지 관리 차원에서 머리를 쓴 것이라고 해석하는 사람도 있다. 결과적으로 김구라를 옹호하는 의견이 나오는 것을 보면 이미지 개선에 어느 정도 성공했다는 것을 잘 알 수 있다.
2.2.4. 광주 폭동 발언
그걸 느꼈어요. 20년 전에 그 광주 폭동 때 어떤 그 폭도들.
5.18 민주화운동 37주기 기념식이 있었던 지난 2017년 5월 18일,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불과 4초짜리 영상이 퍼져나가기 시작했다. 그 내용은 김구라가 과거 인터넷 방송에서 '광주 폭동' 발언을 했다는 것. 해당 영상을 보면 5.18 민주화운동을 '20년 전'이라고 한 것으로 미루어 해당 발언은 2000년대 초반에 진행한 인터넷 방송 시절의 발언으로 추정이 가능하다. 이것만 봐도 당시 김구라가 진행하던 인터넷 방송은 도덕적인 심의 없이 속된 말로 그냥 내뱉고 싶은 대로 무절제하게 진행되었음을 알 수 있다.한편 김구라가 축구 이야기를 하다가 '광주 내가 봤을때 지면은 폭동날 수도 있고 워낙 드세기 때문에 큰일난다'라고 발언했다는 일이 있다는 소문이 있다.#[5]
2.2.5. 부산 여성 비하 발언 및 은폐 시도
부산에 거주하는 여성들을 ‘부산냄비’라 통칭하며, ‘수도권 남성들에게 그냥 대준다’, ‘부산냄비들을 최고로 친다’는 식의 여성 비하, 지역 비하적인 발언을 하여 물의를 빚었다. #1이에 대한 기사가 올라오자, 김구라 소속사 측에서 해당 발언이 올라온 영상의 저작권을 문제삼으며 해당 언론사에게 기사를 지울 것을 요구한 정황이 밝혀졌다. #2
2.2.6. 본인의 성매매 폭로
야. 나는 돈을 주고 먹잖아 !
김구라와 황봉알 노숙자가 인터넷 방송에서 한참 활동하던 시절에 방송된 영상이며 본인이 성매매했던 사실을 폭로했다. 또한 여자의 허벅지를 만지면 어떤 여성인지 구분이 된다는 발언을 했다. 30분 50초부터 참고. 31분부터 발언.2.2.7. 여성 피해자 2차 가해
시사대담 1회 첫번째 주제로 2001년 7월 20일 광주에서 발생한 사건을 다뤘는데, 관련기사 스티커 사진을 찍고 있던 여성이 누군가에게 똥침을 당하여 상해를 입은 사건이다. 피해자는 병원 치료를 받을 정도로 심각한 부상을 입은 걸로 추측된다. 그런데 이 사건에 대해 김구라는 여성을 비난하며 늦은 시간 스티커 사진을 왜 찍고 있냐? 여자가 문제다. 항문 성교(표현 순화) 경험이 있었다면 부상의 정도가 덜했을 것이다. 이런 여자는 사진을 찍을 때 '치즈'가 아닌 '자지'라고 했을 것이다라며 도저히 상해 피해자에게 할수 없는 말들을 늘어 놓으며 즐거워했다. 또한 다른 방송에서는 여성기를 조이면 남성기를 뺄 수 없으므로 남녀간에 1:1로 성폭행은 불가능하다라며 성폭행 피해자들을 비하하기까지 했다.2.2.8. 오노 사건
2002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 이후 아폴로 안톤 오노의 할리우드 액션에 항의하기 위해 오노의 집을 방문한 일로 이 일은 딴지일보에서 모두 촬영되었으며 특집 방송 같은 형식으로 동영상 기사화되었다.오노의 집을 방문한 김구라는 오노가 합숙 훈련으로 인해 며칠간 집에 오지 않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대신 그의 부모님과의 인터뷰를 요청했고 인터뷰에 응한 오노의 부모와 함께 오노의 금메달 기념 사인보드(팬들이 매직으로 위에 글씨를 쓰는 판)에 한글로 '이 썅놈아! 금메달 내놔 개새끼야' 라고 썼다. 한글을 모르는 오노의 부모님은 웃으며 김구라와 사진을 찍었다. 그리고 오노의 부모님이 운영하시는 이발소를 나오며 한국말로 "자식 교육 똑바로 시키세요"라고 하였다.
한편 그와 함께 방문한 황봉알 또한 "오노 이 개새끼야! 다음엔 장애인 올림픽에서 보자!!" 라는 망언을 남겼다. 사실 이건 나라망신 이전에 장애인 비하이기도 했는데, 이 행동이 나왔을 당시에는 오노에 대한 적개심이 컸고, 반미 정서가 컸던 상황인지라 장애인 올림픽이란 말은 문제가 되었을 지언정 국가 망신이란 시각으로 보는 사람은 거의 드물었다. 지금이라면 상상도 못할 행동이고, 반응이기도 했다.
이 사건으로 이 둘을 처음 접한 사람들은 오노의 부모님은 그저 타국의 팬이 방문한 줄만 알았으며 물론 부모님들은 한국어를 알 리가 없었으니 김구라를 오노의 팬으로 알고 녹화 끝까지 기쁘게 대접한 줄 알고 "추태다", "국가망신이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국가대표 스케이트 선수 김동성은 자신은 이미 오노의 아버지가 누군지 알고 있는데 동영상에 나온 것은 안톤 오노의 아버지가 아니며 엉뚱한 사람집에 쳐들어가서 웃기게 찍고 나온 것 같다는 얘기를 했다. 결국 나중에 팬들의 제보로 낚인 것을 안 김구라는 '구라 잘 치는 우리가 미국 구라에 당했다.'며 원통해했다.(...) 애당초 지상파 입성 전까지는 인지도가 바닥이었던 김구라와 황봉알이 국외 올림픽 선수 가족을 일반인이 쉽게 만날 수 있는 것도 아님을 감안해 볼 때, 사전 계획 하에 일반인과 짜고 고스톱을 친 다음 발각되자 자기들도 속은 척했을 가능성이 있다.
2.3. 음주운전
2002년 9월 20일 소주 3병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았다가 경찰의 음주운전 단속에 걸려 면허가 취소된 전적이 있다. #2.4. 삿대질 및 말문 막기
본인보다 어린 사람들은 물론이고 고령인 사람[6]에게도 잦은 삿대질을 일삼아서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실제로 이 때문에 예의도 모르고 싸가지도 없고 개차반에 막가파에 무대포 같은 인간이라며 김구라를 싫어하거나 증오하는 사람들도 상당히 많고, 특히 고연령층인 경우는 더욱 그렇다. 이승환은 라디오 스타에서 김구라에게 "형님이라면서 이렇게 삿대질을 하냐?"라고 말하며 정색한 적이 있으며[7], 박수홍도 굉장히 불편해하면서 제발 삿대질 좀 하지 말라고 하소연했을 정도이다. 심지어 김구라의 모친도 "방송에서 삿대질 좀 그만해라."라며 잔소리를 했을 정도.거기다가 이렇게 남들에게는 마구 삿대질을 해대면서 정작 본인에게 삿대질을 하면 버럭질을 해대는 이중적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광희에게 삿대질 당하고 버럭한 김구라, 삿대질한 분식집 사장을 면박준 김구라. 희철이 이에 대해서 지적하며 비판한 적이 있다. #[8] 이 때문에 여론이 항상 나쁘며, 김구라의 삿대질이 나오면 "저놈의 손가락을 자르던지 꺾어버리고 싶다."라고 반응하는 댓글이 대다수이다. 김구라 본인도 이를 아는지 한때는 볼펜으로 하더니만 다시 삿대질로 돌아가 네버엔딩으로 욕을 먹는 중이다. 더욱 역겨운 점은 지위고하 막론하고 삿대질을 한다면 재미를 위한 공격적 방송스타일로 참작할 여지가 있으나, 썰전에서 본인보다 사회적 위치가 높다고 여겨지는 정치인에게는 삿대질을 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내로남불에 더해 강약약강까지한다는 여론이 많다.
게다가 삿대질이 아니더라도 남의 말을 끝까지 안 듣고 툭하면 남이 말하는 도중에 갑자기 끼어들어서 말문을 막아버리고 자기 이야기만 실컷 하거나 다른 이야기로 넘겨버리는 경우도 상당히 많다. 오죽하면 2018년 10월 17일에 라디오 스타에 출연한 전현무도 "여전히 남의 말 안 듣는구만!"이라고 한탄했을 정도다.
결국 사건이 터졌는데, 남희석이 2020년 여름, 페이스북으로 김구라의 방송 태도를 느닷없이 저격한 것이다. 콩트하던 개그계 후배들이 라디오 스타만 나갔다 들어오면 김구라 때문에 기가 죽어 돌아오고 상처를 호소한다고 하였다. 라디오 스타 제작진은 컨셉일 뿐 그런 사람이 아니라고 김구라를 감쌌지만, 여론은 반으로 나뉜 상태이다.[9][10][11]
2021년 가을에도 김구라는 예전 버릇 못 버리고 게스트로 나온 김연경에게 라디오 스타에서 삿대질해서 또 논란을 일으켰다. 더군다나 이 무렵에 김구라는 재혼한 현재의 아내가 늦둥이 딸을 낳은 상태였는데, 이런 호사조차도 묻힐 정도로 꽤나 비판을 받았다. 이에 대해 여론은 이번에도 둘로 나뉘었는데, 원래 컨셉 자체가 그런 사람인데 뭐가 불만인지 모르겠다는 반응과 이번에야말로 김구라 좀 방송에서 안 봤으면 좋겠다는 반응으로 나뉘었다.
2.5. 프로게이머 비하 발언
스타 골든벨 사건은 루머로 판명되었으나, 더 지니어스:게임의 법칙 출연 당시 홍진호를 김경란과 비교하며 깎아내린 뒤 다른 출연자가 앙금이 남은 것 아니냐고 하자 "홍진호랑 앞으로 볼 일이 뭐가 있어요? (나는) PC방도 안다니는 사람인데..."라고 말했는데, 일부 네티즌들 사이에서 프로게이머를 PC방에만 서식하는 폐인 정도로 치부한 것이 아니냐는 해석과 함께 공분을 산 일이 있었다. 나중에 김구라가 진행한 현장토크쇼 TAXI에 홍진호가 게스트로 출연했을 당시 이 발언이 논란을 일으켰던 점을 언급하기도 했다.앞 뒤 맥락#1#2을 같이 놓고보면 보면 프로게이머를 비하하는 의도의 발언이라기보다는 평소의 뒷담화 막말 개그패턴에 사적 감정이 섞여 인신공격이 된 것에 가깝다. 자세한건 김구라/더 지니어스 참조.
2.6. 장난감 특집 사건
2013년 11월 20일에 방영된 라디오 스타 354화 장난감 특집에서 케이윌의 아이언맨 피규어를 맘대로 만지다가 떨어뜨려서 피규어의 부품 하나가 떨어져 나가버리는 사고가 일어났다. 김구라는 이 일에 대해 바로 사과를 하기는 했지만 한정판은 아니라는 말에 "그나마 내가 잘 떨어뜨렸네."라고 말하거나 불이 제대로 안 들어오고 깜빡깜빡거리는 걸 보고 케이윌이 화를 내자 "내가 하나 사줄게요!"라고 하는 등 적반하장적 태도를 자꾸 보여서 욕을 무더기로 먹었다. 이후 12월 3일 라디오 스타 방송분과 12월 9일 힐링캠프 방송분에서 장난감 사건에 대한 언급이 나왔는데, 장난감 사건에 대해 '예능적 작법'으로 웃기려다가 그런 것이라며 예능적 작법보다 시청자의 마음이 위에 있는데 그걸 간과했다며 케이윌에게 미안하다고 이야기했다.[12]2014년 1월 2일에 진행된 케이윌과 SBS funE 채널 강경윤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케이윌은 "방송을 위해서 정색했던 거다. (김)구라 형도 다 아실 거다. 방송 중 서로 '괜찮다'고 표정으로 인사했는데, 이후에 너무 큰 논란이 되고 구라 형이 갑자기 방송에서 사과를 하시게 됐다. 깜짝 놀랐다."라고 해명하기도 했다. 이 일은 나중에 라디오 스타에서 윤종신이 언급하기도 했는데, 미용실에서 만난 케이윌이 그 상황에서 정색을 하면 웃길 거라고 생각을 했는데 방송에 너무 진지하게 나와 오히려 본인이 더 당황했다고 윤종신에게 이야기했다고 한다.
이후 라디오 스타에서 몇 번씩 자기비하 드립으로 써먹었다. 박명수가 길을 하차시키려는 컨셉을 잡았듯이 케이윌이 망하는 걸 좋아하는 컨셉으로 삼기도.
2015년 당시 설날 특집 프로그램이었던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에서 케이윌의 목소리를 눈치채자 자신의 목소리를 전혀 숨기려고 하지 않은 케이윌을 극딜하기도 했다. 물론 이것 역시 어디까지나 방송 컨셉이었을 뿐 김구라와 케이윌이 사이가 안 좋아서 김구라가 극딜을 했다고 보는 것은 무리가 있다.
2.7. 김생민 관련 태도 논란
2017년 8월 30일 방영된 라디오 스타 542화에서 김생민의 절약 습관을 두고 "짠돌이", "자린고비"라고 말하는 등 무례한 태도와 발언을 이어갔고, 이에 대한 네티즌들의 지적이 일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라디오 스타 제작진은 "조롱이 아니었다. MC들이 김생민씨의 긴장을 풀어주려다 보니 그렇게 됐다"라고 해명했고, 김구라 역시 "김생민 씨가 첫 출연이어서 유난히 긴장해서 MC로서 분위기를 띄워주려는 의도였는데 본의 아니게 그를 조롱한 것처럼 됐다.“나쁜 의도는 없었지만 불편함을 끼쳐 죄송하다“라고 사과했지만 논란은 쉽게 잦아들지 않았다. 이 사건으로 인해 가뜩이나 최악으로 되어가고 있던 그의 이미지는 더 최악이 되어버렸다.[13]
2.8. 집밥 백선생 태도 논란
2015년 5월 19일에 첫 방송된 집밥 백선생에서 백종원의 말에 토를 달거나 꽤 시비조의 말투로 인하여 시청자 지분을 대량으로 확보하였다. 요리를 배우는 학생으로서 선생님 포지션인 백종원을 대하는 태도가 학생으로서 용인되지 않는 모습으로 인해 하차를 요구하는 시청자들이 많아진 상황에서 차후 방송 태도에 따라 안티팬이 늘어날 위험이 있어 보인다.다만 회차가 진행되면서 어느 정도 투덜대거나 타박을 하는 모습은 있지만 상당히 태도가 완화되었고, 셰프의 요리평가에서 연달아서 1위를 하거나 요리 초짜들 사이에서 나름대로 괜찮은 요리 지식을 보이며 칭찬을 받고, 외적인 부분으로 보조적인 진행과 해설 역을 맡는다거나 하는 모습을 보여 확실히 1화의 모습과는 차이가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1화에서의 모습은 실드치기 어렵다고 보는 사람들이 대다수이지만, 적당한 정도의 태클을 걸 역할은 필요하다고 보는 의견이 있다. 사실 윤상과 백종원의 캐릭터는 기본적으로 적당히 투덜대는 것에서 재미가 나오는 편인데, 이전 백종원과 윤상이 나온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나 꽃보다 청춘에서도 보이는 모습. 손호준은 성실함과 눈치 등이 좋지만 다른 출연진들이 말 좀 하라고 타박할 정도로 말이 적고, 박정철도 프로그램상에서 상대적으로 말이 많은 편은 아닌데, 이 상황에서 윤상과 백종원의 반응을 이끌어낼 게 김구라밖에 없다는 것이다.
손호준과 정철은 애초에 말 자체가 상대적으로 적은 편인데다가 대선배인 윤상과 선생인 백종원에게 태클 걸기 어려운 입장이고, 백종원은 요리적인 부분으로 윤상에게 타박을 하기는 하지만 선생이고, 맞는 말일 때가 많으니 윤상이 반응을 보이기 어려운데 같은 제자 입장인 김구라가 타박을 하면 발끈하면서 케미를 만들고, 비슷한 이유로 백종원은 마리텔에서야 실수하거나 하면 시청자들이 놀리고 타박하는 역할을 했지만 여기서야 애초에 선생의 입장이니 태클 걸기가 어려운데 김구라가 그 역할을 하면서 둘의 캐릭터가 살아난다는 의견.[14]
거기에 부가적으로는 제자 모두가 선생님 말에 순순하고 제자끼리 화기애애 할 때 보다는 말 많고 태클 거는 김구라 옆에서 묵묵하지만 성실한 손호준의 캐릭터가 대비되어 더 살아날 수 있다. 이론적인 얘기일 수도 있지만.
그리고 중요한 것은 현실에서야 기본적으로 제자가 선생에게 태클을 걸거나 실수를 하면 타박을 하는 것은 있기 힘들고 비판받을 만한 태도이지만, 집밥 백선생은 진지하게 백종원 셰프의 밑에서 요리를 배우는 교양 프로그램은 아니고, 어디까지나 배우는 것이 메인인 '예능'이다. 선생과 제자로서의 시각도 분명히 있을 수 있지만, 예능적인 부분으로서의 시각과 용인도 어느 정도까지는 필요하다는 것. 물론 1화 이후로는 1화 정도의 모습은 보여주지 않았지만, 앞으로 대다수의 사람들이 심하다고 생각하는, 선을 넘었다고 생각하는 태도가 나온다면 분명 마땅히 비판받을 만하다. 좀 더 지켜봐야 될 부분.
6월 16일 방영분에서 김구라의 추임새가 진행의 맥을 끊을 정도로 강해서 시청자들이 김구라의 말은 소음이다, 김구라를 편집한 버전이 보고 싶다는 항의까지 나왔다. 이에대해 시청자들에게 김구라의 태클이 유달리 진상처럼 느껴지는 이유는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백종원과 김구라의 포지션이 여기 집밥 백선생으로 그대로 옮겨오면서, 중복된 것으로 느껴지기 때문이라는 의견이 있으나, 마이 리틀 텔레비전은 안보고 집밥 백선생만 보는 사람도 상당히 많고 이런 사람들도 김구라의 태도가 굉장히 짜증난다고 느끼기 때문에 단순히 마리텔과 포지션이 겹쳐서 그렇다고 보기엔 힘들다.
2.9. 코요태 무대 야유사건
자세한 내용은 이하늘/논란 및 사건 사고 문서 참고하십시오.3. 전 부인 관련 논란 및 사건 사고
3.1. 17억의 빚과 공황장애
2014년에 김구라가 아내인 이신정이 남긴 17억원의 빚을 부담하는 중이라고 알려져 대중들이 충격을 받았는데 2014년 12월 18일에 공황장애로 김구라가 입원한 사실이 알려진다. 공황장애의 사유는 이신정이 각지에서 빌린 돈과 보증에 의한 재산 가압류. 김구라가 입원하기 하루 전에 재산 가압류를 통보받았다. 김구라의 가족들은 가정사가 언론에 보도되면서 매우 힘들어하고 있다며 불쾌한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12월 29일에 썰전의 녹화에 참여하였고 MBC 방송연예대상에도 뒤늦게 참석하여 수상소감을 담담하게 밝혔다.2015년 4월에 방송된 힐링캠프에 출연한 김구라는 처형의 빚보증을 섰으나 처형이 도망갔고 이신정이 몰래 빚을 갚으려고 5부(연 60%), 7부(연 84%)로 지인들에게 돈을 빌리는 바람에 2010년에 5~6억이었던 빚이 2013년에 9억 7천으로 늘어나고 이후로도 미친 듯이 불어나서 17억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결혼생활을 지속할 수 없던 김구라는 이신정과 별거하고자 그녀를 제주특별자치도로 보내나 이신정은 제주특별자치도로 이동하기 전에 채권자들을 불러 3일의 송별회를 사치스럽게 벌였다. 너무나도 뻔뻔한 이신정의 행동에 많은 사람들이 김구라를 응원하였다.
이신정이 자가소유인 집까지 내놓고 남긴 빚이 17억이다. 집값을 더하면 그녀가 남긴 빚은 어마어마한 것. 지금이야 김구라가 스스로 빚과 공황장애는 라디오스타에서 개그로 순화하는 상황이고 아들도 의외로 활동하고 있기에 부자의 활발한 활동으로 채무는 가까운 시일에 해결할 것으로 보이나 이 사건을 계기로 김구라는 이신정과의 관계가 급격히 악화된다.
2016년 3월 21일에 방영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서는 아르바이트로 가장 역할을 하는 고등학생의 에피소드가 방영되었는데 패널로 출연한 김흥국이 출연자를 도와달라며 김구라에게 "구라야 니가 좀 도와줘라. 빚도 다 갚았다며...'라고 발언하였다. 김구라가 공개적으로 밝히진 않았으나 어느 정도 채무를 해결한 것으로 보아며 가까운 지인들은 잘 아는 것으로 추정된다.
3.2. 이혼
2015년 8월 25일에 김구라는 이신정과 이혼하기로 결정한다. 채무는 본인이 다 갚을 것이며 아들의 양육권은 김구라가 갖고 아들이 성인이 되기 전에는 김구라와 거주하기로 한다. 아들이 성인이 된 이후에는 본인의 선택을 존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혼하면서도 뒤처리는 깔끔히 마쳤고 김구라의 상황이 얼마나 암울한지 이미 알려진만큼 이미지에 타격은 없을 것이다. 프로그램 원더풀데이에서 이인철 변호사가 불리한 협의이혼을 한 이유가 뭐냐고 묻자 본인은 이신정의 채무에 법적으로 문제가 되는 부분이 전무하지만 소송당하면 이신정이 구속될 수도 있어서 그걸 막고자 본인이 채무를 갚았다고 밝혔다. 그렇게 김구라는 이혼하는 과정에서 이미지가 좋아진 몇 안 되는 연예인이 되었다.물론 김구라도 이신정을 비난하는 것이 잘한 일은 아니라고 생각하며 한심하다는 듯이 이야기한 건 미안하다고 한다. 하지만 이신정의 행동만 보면 화가 나서 이런저런 소리를 하게 되었고 김동현도 김구라가 이신정에 대한 이런저런 이야기를 방송에서 하는 걸 원치 않는다고 밝혔다.
김동현이 유자식 상팔자에서 밝힌 바로는 방송 경력이 7년인데 통장에 겨우 3,600원만 있었다고 한다. 이유는 이신정의 횡령. 이신정에게 자신이 번 돈이 얼마냐고 물어보면 말을 돌리거나 오히려 나를 못 믿냐고 화를 냈다. 나중에 잔고를 확인한 김동현이 어이가 없어서 도대체 어떻게 된 거냐고 따지자 이신정은 이제 와서 아깝냐고 적반하장으로 반발하였다고. 이런 상황을 보다 못한 김구라가 기존의 카드를 이신정이 사용하지 못하도록 정지시키고 새로 카드를 만들려고 은행을 찾아가는 에피소드가 방영될 지경이었다. 유자식 상팔자에서 김동현은 부모가 이혼하면 이신정을 따라간다고 말하였지만 이런 상황을 보면 기가 막힐 노릇이다.
이혼하고 나 혼자 산다에서 김영철이 선물을 돌리러 라디오 스타 대기실에 들어갔을 때 방송 이야기를 하다가 김국진이 김구라더러 "너도 이제 혼자 사니깐 출연해야 하지 않나?"라면서 공격한다. 그런데 그 때는 김국진이 강수지와 재혼하기 전이었기 때문에 김구라는 "그건 형이 할 말은 아니야"라고 반격한다. 결국 라디오 스타에서 이혼 싱글남으로 몰이당하던 김국진과 같이 몰이당하게 되었다. 차이가 있다면 무자녀로 이혼한 철벽남 김국진과 다르게 김구라는 아들을 아끼고 전처와 뒤탈없이 정리한 온건한 남자. 허심탄회하면서도 사적인 부분은 배제하는 김구라 특유의 스타일이 부각된다. 나중에 김국진이 강수지와 재혼하고 김구라도 일반인과 재혼하는데 배우자가 일반인이라 가족에 대한 언급을 줄이는 편이다.
[1] 노래 자체는 유명했지만 이 노래를 처음 부른 사람 중 하나가 지금의 김구라라는 사실은 잘 모르는 사람이 많다.[2] 핑클 시절을 의미[3] 핑클 시절에 컨셉을 위해 체형을 숨기면서 방송했던 이효리에 대해 가슴 수술 루머에 대한 해명은 다 거짓이며, 진단 기록이나 압력을 가해보는 등의 구체적인 방법으로 거짓인지 아닌지 티가 날 것이라며 입에 담기도 더러운 수준의 말들을 하였다. 실제로 이효리는 가슴 수술에 대해 상당한 루머에 시달렸으며 나중엔 x-ray 사진으로 인증까지 하게 되었다. 물론, 김구라가 저급한 말을 한 것 때문에 인증한 것은 아니다.[4] 심지어 문희준의 모친이 김구라가 진행하던 예능 방송에 나와서 김구라를 보러 왔다고 말한 적도 있었다.[5] 현재는 플래시의 차단으로 글에 첨부된 영상을 볼 수 없다.[6] 헌집새집2에서 권혁수의 부친에게 자주 삿대질을 해서 논란이 되었다. 또한 자신보다 21살이나 많은 연예계 대선배 김수미에게도 삿대질을 한 적이 있었다.[7] 거기다가 김구라가 은근슬쩍 반말을 자주 한다고 디스한 건 덤이다. 사실 나이가 적든 많든 간에 기본적으로 방송인이면 존중하는 자세를 갖추어야 한다. 만약 자기보다 한참 어리고 데뷔 간격도 엄청나게 차이가 나는 김연아, 손흥민, 박지성 같은 사람들에게 삿대질하고 반말하거나 말문을 막는다면 엄청난 욕을 먹을 것은 일도 아닐 것은이다.[8] 사실 서장훈, 현주엽도 삿대질을 자주 해서 이걸 지적받는 편이지만, 저 둘은 크게 논란은 안 되는 편이다. 그들은 본인들보다 연상인 사람들에게는 삿대질을 하지는 않기 때문이다. 특히 스포츠인들은 위아래 서열이 확실한 편이라 더 그러면 안 된다.[9] SBS 6기 최국은 남희석의 편을 들었는데, 본인이 남희석의 도움을 받은 것도 있지만 예전에 절친노트에 출연했을 때 김구라가 자신의 뒷담을 깠다는 걸 알았다고 한다. 그때의 악감정 때문인지 김구라가 개그콘서트가 재미없다며 녹화장까지 찾아가 후배들에게 한 소리를 하는 영상을 올리자 최국은 동업자들의 기를 죽인다면서 본업인 코미디로 떠보지 못한 사람이 누굴 나무라냐는 반응을 보였다.[10] 김구라 또한 구라철에서 밝히길 디스를 듣고, '국이는 나를 선배로 인정을 안하는구나'라는 섭섭함이 있었다고 한다.[11] 한편 이에 대한 반응은 둘로 나뉘었는데, '이제야말로 진짜 김구라 같은 인간은 방송에서 좀 사라져줬으면 좋겠다.', '내가 하고 싶었던 말인데 마침 남희석이 대신 해 줬네.' 등으로 남희석의 편을 들어주는 사람들도 있었는가 하면 '컨셉이 원래 그런 양반인데 뭐가 불만인 거지?', '둘이 혹시 대판 싸웠나?', '말은 맞는 말이지만 좀 뜬금없네?' 등으로 김구라의 편을 들어주는 사람들도 있었다.[12] 그러나 12월 3일 라디오스타 방송분에서도 사과를 하긴 했지만 해명한다 밝힌게 재미를 위해 케이윌이 일부러 정색을 더 크게 했다라고 밝혀 욕을 더 먹기도 했다.[13] 다만 해당 당사자가 후에 미투 운동 연루자로 밝혀지면서 재평가를 받았다.[14] 방송 분량을 봤을 때 제자들의 요리 과정이나 백종원 셰프가 알려주는 강의를 제외한 예능적인 부분에서 상당 부분의 분량은 김구라가 백종원이나 윤상에게 태클을 걸거나 둘이 김구라에게 태클을 걸면서 티격태격하는 부분에서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