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14 15:44:24

국군수송사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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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국군을 움직인다
창설일 1954년 3월 5일(제3항만사령부)
1975년 4월 1일(육군수송사령부)
1999년 3월 2일(국군수송사령부)
별칭 수송사, 국수사
소속 대한민국 국군
명령 체계 대한민국 국방부
합동참모본부[1]
종류 기능사령부
역할 국군 수송업무 지원
사령관 육군 준장 이정휘 (학사 13기)
위치 경기도 과천시
홈페이지 국방수송정보체계 사이트
국군수송사령부령
제1조(설치) 군의 수송지원에 관한 업무를 관장하고, 연합 및 합동작전수행에 필요한 수송지원을 위하여 국방부장관소속하에 국군수송사령부를 둔다.
1. 개요2. 상세3. 편제
3.1. 항만운영단 (대령)3.2. 철도수송지원대 (중령)3.3. 호송대대 (중령)3.4. 본부근무대 (소령)3.5. 전장이동통제대대 (중령)
4. 출신인물5. 근무환경6. 사건사고7.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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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국군 장병군무원 등에 대한 수송 지원을 담당하는 국방부 직할 부대.

2. 상세

대한민국 국군의 보급 행정 부서. 1954년 3월 모체 부대인 제2군관구사령부 예하 부산 제3항만사령부로 창설되었다가, 75년에 이 부대가 해체와 함께 육군수송사령부로 개칭, 재창설됐다. 원래는 육군군수사령부의 예하였으나 후에 군수사에서 분리되어 독립적인 육직부대가 되었다. 1980년에 지금의 수방사 자리로 옮겼다가 1990년에 수방사 바로 옆인 현 위치로 이전했다. 1999년 3월 대통령령에 의거 육·해·공 통합 수송을 위해 이름을 국군수송사령부로 바꿈과 함께 국방부 직할 부대가 되었다. 사령관의 계급은 준장이다. 사령부가 남태령에 위치해 있는데 수도방위사령부 옆에 있다.(단 출입구 및 실제 구역은 분리되어 있다.)

통합 수송사령부 창설 주장은 이미 1989년부터 통합작전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서 제기되었다. 당시 국방부, 합참에서 수차례에 걸쳐 연구·검토한 바 있었으나 결실을 이루지 못했다. 그러다가 1998년 6월 국방개혁위원회에서 개혁과제로 선정하여 상부에 보고되었으며, 국방부의 지시에 의거하여 육군수송사령관을 중심으로 각군 대표로 구성된 창설준비단이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2개월 동안 사령부의 임무, 기능, 지휘관계, 편성 및 지원체계 등을 연구하여 각군의 의견수렴을 받았다. 1998년 12월 30일 국방부장관의 재가를 거쳐 대통령령 제16140호에 의거 창설한다.

창설 당시 국군의 수송지원체제는 각군별 지원체제였는데, 이건 평시 지원에는 문제가 없었으나 전시 지원에는 문제가 있다는 의견이 제기되었다. 이걸 해결하기 위해 전시 연합 및 합동 작전 지원과 전략수송지원을 위한 국·내외 수송업무를 기획하고 조정·통제할 수 있는 중앙의 조직이 필요함에 따라 국방개혁과제로 지정해서 1999년 3월 2일 국군수송사령부를 국방부 예속으로 창설했다.

군수 물자 수송 및 병력 이동이 주된 임무이기에 업무상 각군 군수사령부와 밀접한 관계에 있다.

국방수송훈령에 의거하여 임무를 수행한다. 국방부 예하 부대에 대한 육로, 철도, 해상 및 항공 수송 지원과 군 보급로와 작전로상의 차량 이동에 대한 조정·통제, 항만 및 공항 터미널에서의 통관 업무와 하역 지원, 그리고 전시 연합수송협조기구인 연합수송이동본부(CTMC, Combined Transportation Movement Center) 설치와 운용 등을 맡으며, 이와 같은 업무 수행을 위해 통합 수송 관련 전시 기획, 계획 업무 및 지원 체계 발전, 업무 수행 간 협조·조정·통제 기능도 수행한다.

육군수송사령부를 모체로 한 사령부와 참모부는 기획처, 수송처, 지원처, 정보체계실, 감찰실 3처 2실로 편성했으며, 수송기능을 수행하는 수송처의 육로이동과, 철도과, 해상수송과, 항공수송과의 경우 자군 위주로 편성하고, 지원처의 4개 부서는 군별로 안배하여 혼합 편성했다. 단, 병사는 자군 위주 편제 그딴거 없다.

3. 편제

3.1. 항만운영단 (대령)

일반인들에게는 TMO 덕분에 철도수송지원대가 가장 인지도가 높지만, 국수사에서 가장 병력이 많은 부대는 바로 항만운영단(국수사 병력의 7할)이다. 항만운영단은 부산광역시 모처에 본부가 있으며 대부분의 예하 부대가 본부 바로 근처에 주둔하고 있다. 또한 진해에도 예하부대 하나가 존재한다. 항만단은 국수사의 다른 부대들과 달리 일반적인 육군 부대와 비슷하게 굴러간다. 근무복 같은 건 지급되지 않으며 항상 전투복만 입고 평상시에는 밖에 나가서 훈련과 각종 작업으로 일과를 보내고 불침번, 위병소 근무도 서고 혹한기 훈련도 한다. 또 매년 9~10월 사이에 유격 대체훈련 개념으로 항만종합전술훈련을 진행한다. 진해에 있는 예하부대는 20~30만 평 정도의 크기이며, 거의 모든 WRSA-K, SALS-K 작전을 맡는다.[2]

항만단은 항만운용, 선박운용 특기와 운전 특기가 병력 중 가장 비중이 높다. 특히 항만운용, 선박운용병은 합격하면 가끔 나오는 야전부대 차출 인원을 제외하면 대부분 항만단행이다.[3] 트레일러 운전은 전방 부대를 피해 들어온 소수의 사람들이다. 항만운용, 선박운용 같은 경우 대개 특기병 지원으로 오게 되는데, 일부 인원은 지원하지 않더라도 차출되어 온다. 일단 부산이라는 도시 특성상 겨울에도 그리 춥지 않은 따뜻한 동네이고 눈 치울 일도 없다. 훈련장에 가서 예초기 돌리면 된다. 전시 예비 탄약 하역 (WRSA-K, SALS-K), 무기를 수입하거나 파병 장비를 보낸다는 것 등이 있다. 이는 주로 벌크 화물이나 컨테이너 화물을 야적장에 쌓고 배에 싣고 내리거나 통관 업무(소수 병력만)를 하는 일이라 보면 되고 전후방의 각 탄약창이나 부대들로 보낸다든지 한다. 미군 탄들을 수송하는 경우가 많아 미군 볼 일이 가끔 있다. 국수사의 다른 예하 부대들과 달리 항만단은 거의 육군 출신뿐이다.

3.2. 철도수송지원대 (중령)

전국에 총 3개의 부대가 있으며 하급 제대로 TMO(수송지원반)를 두고 있다.

서울 용산역을 거점으로 하여 서울[4], 경기[5], 강원도[6]를 담당하는 제1철도수송지원대, 동대구역을 거점으로 하여 경상도[7]를 담당하는 제2철도수송지원대, 대전역을 거점으로 하여 충청도[8], 전라도[9]를 담당하는 제3철도수송지원대가 있다.

철도수송지원대는 본부예하 약 10개 안팎의 TMO가 한 대(隊)급으로 운영되며 넓은 구역을 관할한다. 지휘관인 철도수송지원대장의 경우 육군 중령이 부임하며 구성원은 간부/병 모두 육군, 해군, 해병대, 공군 등 다양한 종류가 섞여 있고, 이들은 부대에 소속되어 있는 동안 선/후임으로서 지내게 된다.

3.3. 호송대대 (중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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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본부근무대 (소령)

국군수송사령부의 과천 본부 부지 내에 위치해 있는 부대로, 수송사 운영의 핵심인 사령부 직할의 예하부대이다. 본부분대, 경비반, 수송부, 참모부, 통신분대 등으로 편제가 이루어져있으며, 이곳 역시 대한민국 육군대한민국 해군, 대한민국 공군 그리고 대한민국 해병대 출신 병사들이 다같이 모여서 선/후임으로서 지낸다.

여담으로 본근대 부지 바로 옆으로 나있는 철책 건너편은 옆집 수도방위사령부의 본부가 위치한 부지이며, 행정구역상 서울특별시다.[10] 또한 부대 입구 바로 앞 횡단보도 건너에 버스정류장도 바로 위치해있어서, 서울로의 출타 또한 매우 용이한 편이다.[11]

3.5. 전장이동통제대대 (중령)

국군수송사령부에 예속, 지작사(군단), 2작전사&수방사(사단)에 배속된 부대이다. 통칭 전이대대.[12]

육군 부대 개편으로 인해 지상작전사령부, 제2작전사령부, 수도방위사령부에 각 전장이동통제대대 본부가 설치되었고, 지작사에 위치한 1전이대대 본부 예하에 수도군단, 1, 2, 3, 5, 7군단 및 36사단, 55사단의 이동 통제를 맡는 전장이동통제대가 있으며, 2작전사에 위치한 2전이대대 본부 예하에 31사단, 32사단, 37사단, 50사단, 53사단의 이동 통제를 담당하는 전장이동통제대가 있고, 마지막으로 수도방위사령부에 위치한 3전이대대 본부 예하 52사단과 56사단의 이동 통제를 담당하는 전장이동통제대가 있는 방식으로 통합되었다.

주요 임무는 평시, 전시에 군 차량에 대한 도로 사용 인가 번호를 부여하며 전시에는 현장에 나가 교통을 통제한다. 군에선 일정 대수 이상이나 특정 차량이 이동하려면 일반 도로에 대한 사용 인가 번호를 받아야 하는데 이를 승인하고 인가번호를 부여해 주며, 도로에 대한 제한 사항(비나 눈으로 인한 통제)이나 새로운 도로가 건설됐을 때 그 도로에 대한 제원을 수집하는 것이다.

파견이 아닌 배속 부대로써 국수사의 부대 마크가 아닌 배속 부대의 마크를 부착하며[13] 특이한 점은 배속 부대(실근무지)에선 이 부대를 파견 부대로 생각하고 근무를 시키지 않는 곳도 있다. 이건 부대마다 다르며 어떤 부대는 불침번이나 경계 근무를 시키지만 어떤 부대는 둘 다 시키지 않는다. 이건 부대 사정에 따라 배속 부대의 대우가 좋을 수도 있고 나쁠 수도 있는 편이나 평균적으로 군생활은 매우 편하며 파견지 병사들의 부러움을 한몸으로 받는다.

4. 출신인물

4.1. 사령관

역대 국군수송사령관
역대 이름 계급 임관 비고 기타
초대 유종식 예)육군 준장 육사 25기 사령관 [14]
2대 김호경 예)육군 준장 포간 94기 사령관 [15]
3대 최원묵 예)육군 준장 3사 2기 사령관 [16]
4대 장동명 예)육군 준장 육사 30기 사령관 [17]
5대 서보암 예)육군 준장 육사 32기 사령관 [18]
6대 신종백 예)육군 준장 3사 11기 사령관 [19]
7대 이계성 예)육군 준장 육사 35기 사령관 [20]
8대 서귀철 예)육군 준장 3사 17기 사령관 [21]
9대 이종구 예)육군 준장 육사 39기 사령관 [22]
10대 윤국 예)육군 준장 육사 40기 사령관 [23]
11대 이율훈 예)육군 준장 육사 41기 사령관 [24]
12대 최세영 예)육군 준장 육사 43기 사령관 [25]
13대 박남수 예)육군 준장 육사 45기 사령관 [26]
14대 이정휘 육군 준장 학사 13기 사령관 [27]

5. 근무환경

다른 국직부대들과 비슷하게 육군에서 분리된 지 얼마 되지 않아 말은 국직부대이나 현실은 육군이다. 때문에 해·공군은 수송업무를 처리하는 데 불편이 많다. 인적구성에서는 대부분 육군이지만 철도대 예하 TMO병들은 비교적 고르게 배분되어 있는 편이다. 흥미로운 점은 특정 군이 밀집되어 있는 지역의 TMO에는 해당 군의 비중이 높게 편성되어 있다. 포항 쪽 TMO는 해병대가 대부분이고, 진해, 평택, 동해 등은 해군이 높은 식이다. 단, 실제 열차를 타고 군전세객차 탑승자들을 관리하며 동행하는 호송병은 전부 육군이다. 그 외 예하부대의 병들은 압도적으로 육군이 많다. 항만운영단은 전체 인원에서 2-3명 빼고 모두 육군이다.

TMO병의 생활 여건은 부대위치상 불편함이 없이 좋은 편이고, 적은 인원에 사회 한가운데에서 생활하고 간부 터치가 훨씬 적은 것은 사실이지만, 그 '적은 인원'이라는 점 때문에 원하는 때에 마음대로 휴가를 가기가 쉽지 않고, 1명이 휴가 가면 그만큼의 업무를 남아있는 소수의 인원[28]이 메꿔야 한다. 부대 안에서 아무리 편해 봐야 휴가 제때 가는 게 훨씬 좋다는 건 모든 군인들의 공통된 생각인데 이게 마음대로 안 되니 고충이 있다. 설이나 추석 같은 대수송 기간에 사람 많이 몰리는 TMO[29]의 업무는 완전 헬이다. 주말에도 마음대로 쉬지 못하고 임무 수행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세상에 완전 파라다이스인 자대는 없다.

호송병의 생활 여건도 좋다면 꽤 좋은 편이다. 일단 대부분의 부대위치가 대도시 한복판[30]이거나 그 인근이다. 또한, 일부 작전의 경우 병사들이 단독으로 나가는데 여기서 더 나아가 휴대폰을 불출해주고 외부 식사시간도 부여해준다. 작전을 하면서 경기도 포천, 연천, 파주, 강원도 고성 등의 전방부터 서울, 대전은 기본이고, 부산, 광주 등의 최후방까지 도서지방을 제외한 한반도 방방곡곡을 오간다. 그리고 그 덕에 사식도 매주 꾸준히 먹게 된다. 면회도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대도시 한복판에 주둔한 중대들은 부대 공간이 너무나 좁다는 특징 덕분에(?) 민간인들의 공간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면회시간을 가질 수 있다. 앞서 말했듯 면회 장소가 자유로운 중대들은 내부 시설은 협소한 편. 그래도 있을 건 어느 정도 다 있다는 사실 덕분에 여기로 자대 배정 받은 병사들은 대체로 만족하는 편이다.[31]

물론 다른 부대처럼 수십 명~100명 단위의 중대 생활을 하지 않고 점호도[32] 불침번도[33] 경계 근무도[34] 없고[35] 대부분 도시에서 근무한다는 점에서 일반적인 부대들과 비교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니다.[36] 사실 몇몇 특수한 경우나 공군 중 편한 특기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일반 야전 부대, 특히 육군이나 해군, 해병대 등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이 정도의 근무 여건이면 거의 별천지나 다름 없는 수준이다. 위에서 말한 자신들도 힘들다는 이야기는 아마 기도 안 차게 들릴 사람들이 대부분일 것이다.[37] 상세한 사항은 TMO 항목을 참조

어쨌든 그나마 수송사에서 가장 야전스럽다는 예하 부대인 항만운영단도 상비사단과는 비교할 수가 없으며 바로 옆 해운대53사단에 비해서도 확실히 큰 차이가 있을 정도로, 국직부대에 비전투 근무지원 부대로 훈련횟수나 강도 자체가 다른 일반적인 전투 부대들과는 비교가 안 되기 때문에 어느 곳으로 배치를 받더라도 적어도 남들에 비해서는 월등하게 좋은 환경에서 군생활을 할 가능성이 높은 부대이다.[38]

주로 배치되는 주특기가 수송 쪽의 몇몇 특수한 주특기들이 많은 것도 특징이다. 항만운용, 선박운용, 전장이동통제, 지게차 운전, 견인차량운전(대형 트레일러) 등 타 부대에서는 볼 수 없거나 극히 드문 특기병들이 많이 들어온다. 대부분의 특기들의 교육은 보통 파라다이스라는 후반기 교육부대 중에서도 가장 널널하다는 육군종합군수학교에서 받는다. 참고로 2차 발령 오는 해군, 해병들[39]은 하나같이 입을 모아 생활 여건이 좋다고 한다. 심지어 목공소(영선반)에서 일하는 수병도 해군부대보다 여건이 좋다고 할 정도다 . 그러나 공군에서는 국군수송사령부가 다른 국직부대들과 마찬가지로 기피 부대로 취급된다.

수송사의 여러 자대를 경험한 부사관들의 이야기를 종합하면 항만운영단 >>>>> 호송대대 > 본부근무대 >>>>> TMO 순으로 군생활의 난이도가 달라진다고 한다. 일단 국군수송사령부에 배치를 받는다면 조금 더 욕심을 부려서 항만운영단만은 피하기를 기도해보자.[40]

예외적으로 전장이동통제대는 보통 다른 군 부대에 파견되는 식으로 운영되는데, 파견되는 사령부/사단에 따라 처지가 천차만별이다. 예를 들면 수방사 배속 전장이동통제대는 수송사/수방사 양 사령부로부터 간섭은 간섭대로 다 받고 훈련도 일반 육군과 똑같이 받는 반면, 어떤 사단의 경우는 전입한 부대에서 파견병으로서 2년 간 아저씨 취급을 받으며 경계근무와 불침번, 각종 훈련에서 전부 열외되는 축복받은 군생활을 누리는 경우도 있다.

6. 사건사고

2015년 본부근무대 경비병이었던 한 병사가 전역 후 "군 생활 중 선임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해, 국방부에서 수사를 온 적도 있다.(연합뉴스) 이 사건으로 인해 당시 사령관이었던, 이종구 준장은 당시 군내 성폭행 사건이 있었는 걸 알고도 방관한 책임이 있어, 예정일보다 더 이른 시기에 군문을 떠나야 했다.

2016년 진해에 있는 항만단 예하부대에서도 사건이 있었다. 병영 내 부조리 및 악습이 발각되어 그 당시 중대가 뒤집어졌었다. 헌병수사관이 오고, 예하부대 인원의 절반 이상이 해군 군수사 헌병대에 가서 진술하는 등 아직도 잊을 만하면 회자되고, 교육하고 있는 중이다. 동시에 단에서도 요주의 예하부대로 찍혔다. 파급효과가 굉장했던 모양이라 거의 주기적으로 병영부조리 척결대회를 여는 등 병영생활개선이 진행되어 지금은 병사들이 생활하기 좋은 편이다.[41]

7. 관련 문서


[1] 관련 법령에 규정된 합동부대이므로 합참도 상급부대에 포함된다.[2] 1~6개월 정도의 기간 동안 수행한다. 그래서 혹한기훈련 기간과 겹칠 경우, 본대는 정상적으로 혹한기 훈련을 진행하지만 예외적으로 진해 예하부대는 장구류만 모두 착용한 채, 탄약 이동 작전에 중심을 둔다. 본대의 혹한기 훈련은 진해 예하 부대에서 진행한다.[3] 선박운용은 단 직할중대로 항만운용은 단 예하대대로 가게 된다.[4] 서울역, 용산역, 수서역, 동서울버스터미널[5] 광명역, 수원역, 평택역[6] 춘천역, 강릉역, 서원주역, 만종역 등.[7] 동대구역, 부산역, 포항역, 창원역, 창원중앙역, 울산역, 마산역, 경주역, 진주역, 김천구미역, 구포역, 경산역, 영천역[8] 대전역, 계룡역, 오송역, 천안아산역, 영동역, 홍성역, 증평역, 서대전역, 조치원역[9] 익산역, 장성역, 광주송정역, 목포역, 전주역[10] 농담이 아니라, 해당 철책 바로 건너편이 바로 서울특별시 관악구 남현동이다. 단 한 끗 차이로 서울특별시 부지 내에서가 아니라 경기도에서 군생활을 하게 되는게 본근대 병사들이다.[11] 해당 버스정류장에서 대충 아무 버스나 골라 타잡고 두세 정거장 정도만 거치면 바로 나오는 역이 각각 서울 지하철 4호선 남태령역서울 지하철 2호선·서울 지하철 4호선환승역사당역이다.[12] 과거엔 전이대, 전이반이였으나 현재는 전이대대, 전이대로 변경됨[13] 전역 신고시 국수사의 부대 패치를 지급 받는다.[14] 1999.03.02~2000.01.02[15] 2001.01.03~2002.01.04[16] 2002.01.05~2004.01.04[17] 2004.01.05~2006.01.04[18] 2006.01.05~2007.04.30[19] 2007.04.31~2009.04.28[20] 2009.04.29~2011.04.28[21] 2011.04.29~2013.04.26[22] 2013.04.27~2015.04.24[23] 2015.04.25~2016.12.21[24] 2016.12.22~2018.12.28[25] 2018.12.29~2020.12.29[26] 2020.12.30~ 2022.12.28[27] 2022.12.28~[28] 인원 가장 많은 서울역, 용산역 같은 곳도 5명 정도뿐이고 2~3명이 태반[29] 용산역, 서울역 등등.[30] 대전역, 창원 종합정비창, 용산역.[31] 대신 부조리가 상당히 만연한다. 병사들끼리 얼차려를 주는 것은 기본이며, 이외에 호송대대의 가장 대표적인 부조리로 사적 심부름을 꼽을 수 있다. 호송대대 병사들은 대부분 열차를 타고 군 호송 업무를 뛰는데 이 과정에서 기차역 등에서 사제 음식 등을 먹거나 사오는 경우가 잦다. 그런데 이를 선임 병사들이 악용해서 후임들한테 자기가 먹을 음식들을 돈도 안 주고 그냥 사오라고 시키는 것. 당연히 걸리면 징계위원회에 회부되며, 징계 수위 또한 바로 군기교육대로 직행시킬만큼 높다. 호송대대 소속 병사들에게는 휴대폰 무단 사용으로 인한 징계 다음으로 많은 징계 사유일 정도다.[32] 보통 점호는 할 때가 많지만 보통 뜀걸음은 생략하며, 실내 점호로 진행하는 경우도 많으며, TMO의 경우 VTC를 통해 대표자 1명이 보고하는 방식으로 대체한다.[33] 대부분 CCTV 근무 교대로 대체되었다.[34] 위병소 경계 근무는 있으며, 이외에는 대부분 CCTV 근무로 대체되었다. 가끔씩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는 경우에만 병사가 직접 탄약고 등으로 가서 경계를 서기도 한다. 최근에는 일부 부대에 한하여 위병 근무를 무인화, 과학화하는 것을 검토 중에 있다.[35] 본부근무대의 경우 최근까지도 유격훈련을 근 10여 년간 실시하지 않았으며, 진급 시험의 경우 사령부의 대부분의 예하부대들이 체력검정을 보기 어려운 여건에 있어 아예 체력검정 없이 자동 진급을 시켜주거나, TMO의 경우 기차역 내 계단통을 통해서 체력검정을 약식으로 진행하는 등, 대부분의 일반 야전부대와는 다른 식의 군생활이 펼쳐졌다.[36]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이 또한 보직에 따라 다르다.[37] 이는 본인들이 실제로 경험을 못 해봐서 그렇다. 병사 편제가 얼마 안 되어 거의 1주에 1번 많게는 3주의 2번 이상 야간 당직을 서야 한다. 이 정도면 어지간한 간부의 당직 근무보다도 월 근무 횟수가 많은 것이다. 당직 업무 난이도 또한 단순히 앉아만 있는 것이 아니라 화상회의를 진행하거나 상황조치훈련을 하는 등 정신없이 이루어진다.[38] 다만 이곳도 호송대대와 마찬가지로 온갖 부조리가 만연한다. 항만운영단 내 부대마다 형편은 다 다르겠지만 모 예하부대의 경우 선임병이 야간에 막사 외부에 위치한 세탁실 등으로 후임병들을 집합시킨 뒤 밤새 몇 시간 동안 닦는 등의 부조리 문화가 여전히 존재한다.[39] 거의 100%가 2차 발령으로 온다. 아닌 경우가 딱 한 가지 있다.[40] 하지만 항만운용이나 선박운용 등의 주특기는 항만운영단을 피할 길이 없다. 사실상 수송사에 배치되는 대부분의 인원은 주특기에 따라 정직하게 자대가 결정되기 때문이다. 물론 항만운영단마저도 다른 자대에 비하면 비교가 안 되게 편하다.[41] 한창 척결 중이던 시기에는 선임병에게 고통받는 이등병이 장교에게 고발하면 해당 선임병이 순식간에 타 부대로 전출되어 가는 등 막강한 힘을 자랑해서 반쯤 농담으로 자타공인 이등병=골든핑거라고 불리곤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