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7-23 22:32:10

X 시리즈/함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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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바리에이션2. 종족별 특징3. 전투기4. 에스코트 쉽5. 캐피탈 쉽
5.1. M7(프리깃)5.2. M7M(미사일 프리깃)5.3. M7C(경항모)5.4. M2(구축함)
5.4.1. M2+
5.5. M1(항공모함)
6. 기타
6.1. TS(Trade Ships, 무역선)
6.1.1. TS+
6.2. TP(Personnel transporters, 여객선)6.3. TL(Station Carriers, 대형 화물선)6.4. TM(군용 화물선)6.5. GO(고너 함선)
7. X4: Foundations8. 비공식 함선

X 시리즈에 등장하는 각종 함선들의 항목.

이 항목에는 X3: Terran Conflict는 이하 TC로 기재하며, X3: Farnham's Legacy(이하 FL)에 등장한 함선까지 기재한다. 함선의 최종 스펙은 마지막 확장팩의 마지막 버전에 준하여 기재한다. 기타 모드에서 나온 함선은 정식작에 영향을 끼친 XTM의 일부 함선에 한해 간략하게만 소개한다.

M1에서 M8까지 함급이 순서대로 되어 있지 않고 들쑥날쑥하다. 이는 1탄인 'X : Beyond the frontier' 시절에는 M1~M5만 있어서 M1은 가장 크게, M5는 가장 작게 만들어 놓았기 때문인데, 이후 추가된 M6, M7, M8급을 M5 뒤에 붙여 놓았기 때문이다. 이 점은 X4에 가서 함선 분류 체계가 바뀌며 더 직관적으로 수정되었다.

함급 구분시 +급이라고 기재되어 있는 것은 게임상에서는 그냥 뭉뚱그려 있고 구현되지 않았으나, 커뮤니티나 포럼에서 편의상 분류되어 있기에 그 분류에 따른다.

여기 나오는 모든 사진 출처는 http://roguey.co.uk/x3ap/ships/
배경이 흰색으므로 어두운 화면에서 보는걸 추천.

1. 바리에이션

함선 이름 뒤에 붙는 명칭에 따라서 약간씩 능력치가 바뀌는데, 컨셉에 따라 함께 강화된다. 그리고 그 반대에 해당되는 능력치는 줄어든다. 공격력이 올라가면 방어력이 떨어지거나, 느린 대신에 적재량이 늘어나거나 하는 식.
  • 뱅가드(Vanguard) - 공격형 타입. 스피드와 무기 에너지를 늘이고 장착가능 무기의 숫자나 쉴드가 늘어나기도 한다. 전투용 함선에게 제일 적당한 바리에이션. 물론 성능 자체는 프로토타입 류가 더 좋지만 그쪽은 거진 유니크나 다름없다는 것이 함정.
  • 센티넬(Sentinel) - 방어력 강화 타입. 체력과 쉴드가 강화된 대신 기동성이 약화된다.
  • 레이더(Raider) - 스피드 강화 타입. 방어력을 깎은 대신 속도 및 가속력, 선회력이 강화된다. 강화량은 뱅가드 이상.
  • 하울러(Hauler) - 적재량 강화 타입. 보통 쉴드나 체력도 같이 늘어나는 경우가 많다. 수송선에 많이 붙지만 전투기에도 종종 붙는데, 전투함에 이런 게 붙어 봐야 큰 쓸모는 없다. 무역선이나 수송선 계열에서는 노멀 타입을 제외하고는 가장 빠르며 적재량도 슈퍼 프레이터 XL 다음이기 때문에 꽤 많이 쓰이고 있다.
  • 탱커(Tanker) - 이전 시리즈에만 해도 좀 더 넓은 적재량을 제공하는 타입이었으나 최신 버전에서의 탱커는 노멀과 하나도 차이가 없고 그냥 이름만 다르다.
  • 탱커 XL(Tanker XL) - 방어력 하나만 보자면 최고. 쉴드는 다른 것들과 비슷하고 헐이 가장 높다. 적재량은 하울러보다는 적고 슈퍼 프레이터보다는 많다. 하지만 속도가 꼴찌이기 때문에 적재량과 스피드를 가장 중시하는 트렌드에는 동떨어져 있다. 위험 지역에서의 무역에서는 빛을 발하겠으나 어차피 무역선은 위험한 곳은 안 가면 그만이다.
  • 마이너(Miner) - 광물 채집에 특화되어 있는 타입. 노멀보다 약간 더 적재량이 많고 광석 파괴 전용 무기인 모바일 드릴링 시스템을 탑재할 수 있다. 수송선에 따라서 이것을 장착할 수 없는 타입도 있기 때문에 나름 중요한 함선.
  • 슈퍼 프레이터(Super Freighter) - 적재량과 쉴드 강화 타입. 하울러보다 약간 더 튼튼하나 적재량이 적고 또한 하울러보다 느리기 때문에 굳이 찾아 쓸 이유는 없다. 어차피 쉴드는 습격을 받았을 때 긴급점프할 때까지만 버텨주면 되니까.
  • 슈퍼 프레이터 XL(Super Freighter XL) - 돈이 있는 경우라면 가장 많이 쓰일 것인 타입. 넘사벽의 적재량을 자랑하기 때문에 장거리 무역에 많이 쓰이며, 수익률도 상당히 높은 편이다. 다만 너무 느리기 때문에 긴급한 수송이 필요한 경우에는 적합치 않다. 물론 이것보다 더 큰 TL급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으나 TL급은 도킹할 수 있는 정거장에 제한이 있어서 범용성에서 떨어진다.

    Mtrader 같은 자동무역 스크립트를 쓸 경우 이 기종을 강력 추천한다. AI의 문제 때문에 자동무역중 화물칸이 가득 차면 무역 자체를 정지하는 골 때리는 버그가 있기 때문. 이 버그를 풀려면 플레이어가 수동으로 화물칸을 비워줘야하는데, SETA 켜놓는 와중에 수십대나 되는 무역선을 하나하나 확인하고 관리하는 건.... 화물칸이 아주 크다면 이런 일이 거의 안 생기므로 속도가 느리더라도 자동무역은 무조건 화물칸이 큰 게 좋다.
  • 프로토타입(Prototype), 어드밴스드(Advanced), 인핸스드(Enhanced) - 모든 능력이 전체적으로 상향된 타입. 한 마디로 완전체. 물론 쉽게 구할 수는 없다. 보통 구입은 어렵고 섹터 어딘가에 숨겨져 있는걸 득템하거나 퀘스트 보상 및 나포하는 식으로 얻을 수 있다. 일부 함선을 제외하면 대량생산이 가능하기 때문에 일단 얻었다면 안전한 곳에 모셔두었다가 공장에서 해체한 다음 양산하는 식으로 함대의 전투력을 대폭 늘릴 수 있다. 여담으로 AP에서 아르곤 피스키퍼로 시작하면 처음부터 노바 프로토타입을 준다.

2. 종족별 특징

X3 Reunion 까지만 해도 각 세력은 뚜렷한 특징과 강점이 있었으며, 호불호는 있었지만 특정 세력이 압도적인 성능을 자랑하거나 하지는 않았다. 가끔 정상적인 방법으로 얻을 수 없는 함선이나 보상으로 얻을 수 있는 극히 이례적인 몇몇 함선만이 오버스펙일 뿐이었다. 이후 XTM에서 유저들의 먼치킨적인 함선들이 대거 등장하였고, 그것을 상당 부분 계승한 TC 이후부터는 함선의 스펙의 차이가 극명하게 발생하여 일부 고스펙 함선으로 고만고만한 종족들을 양학하는 양상으로 흐르기 시작했다.

현재 각 종족간 밸런스 문제는 함선 성능의 측면에서는 그냥 손을 놨으며, 애당초 싱글플레이어 게임이기 때문에 어떤 측면에서는 굳이 맞출 필요가 없다고 할 수도 있지만 일단 궤도에 올라 센 종족의 함선으로 도배하면 난이도가 급격하게 떨어지고, 다른 종족의 컨텐츠가 버려진다. 다만, 스토리상으로는 테란의 기술이 넘사벽으로 좋고 그 차이로 인해 갈등이 발생하는 국면이기 때문에 마냥 태클을 걸기도 뭐하다. 테란의 경우도 함선 성능은 좋지만 그의 반대급부로 무기 및 미사일 호환성이 최악이고 쓸 수 있는 몇 안되는 테란 전용 무기마저 탄속과 DPS 측면에서 공동체 종족의 무기와 비교했을 시 형편없기에 전체적인 성능에 있어서는 어느정도 밸런스가 맞는 편이다.
  • 아르곤 - 전체적으로 무난, 혹은 평균보다는 약간 위의 성능이다. 아무래도 주인공 세력이다 보니 어느 정도는 주인공 보정을 받았겠으나, 다른 종족들과 아주 큰 차이가 나지는 않는다. 외양은 전체적으로 무난한 원통형의 푸른 빛이 도는 금속 광택이다. 전투기는 이름에 특별한 패턴은 없지만 콜뱃급이상의 주력함들은 그리스 로마신화의 괴물들의 이름을 붙여놓았다.
  • 테란 - 특징이라는 말을 하기가 무안하게도 공수주가 다 우수하다. 즉, 사기 캐릭터. 오랜 기간 고립되어 있었다는 설정 덕에 긴 시간동안 별로 발전이 없었을 것 같은 느낌임에도 전반적인 스펙이 아르곤을 포함한 다른 모든 세력보다 우수한 점은 그저 굉장할 따름. 테란은 대 AGI(제논) 전담 테스크 포스인 ATF와 정규군인 USC로 나누어져 있는데 두 세력의 함선 스펙은 거의 비슷하지만 ATF쪽이 장착되는 무장의 수가 많아서 더 우월한 편이다. USC는 ATF보다는 무장의 개수는 적지만 적재량 등 다른 간접적인 방향으로 차별성이 있으며 어쨌든 다른 종족보다 전반적인 스펙이 우월한 것은 여전하다. ATF는 북유럽 신화의 신들이나 등장인물의 이름을 붙여놓은데다 매우 각지고 전투적인 외양이며, USC는 일본어가 공용어가 되었다는 설정답게 일본식 이름에 흰색 도색+납작하고 샤프하며 현대적인 첨단장치의 느낌이다.

    다만 전반적으로 우수한 함선 성능을 해치는 큰 흠이 하나 있는데, 무기 호환성이 최악이라 함선에 장착할 수 있는 무기의 종류가 몇 안되는 테란 전용 무장들 뿐이고 테란 전용 무장들은 장단점이 너무 강하다는 점이다. 중소형 무장인 empc와 maml은 에너지 소모가 적어 지속화력 투사에는 유리하지만 DPS가 뛰어난건 아니며 탄속이 좋지 못하다는 단점이 있고, SSC와 PSP는 발당 공격력은 증가한 대신 연사가 늦다. 그래서 SSC가 장착불가한 에스코트 쉽 이하는 재빠른 전투기들을 잡기가 쉽지 않고 PSP를 주무기로 쓰는 전함급은 PSP의 원체 느린 연사 덕에 회피당할시 딜 누수가 심하게 생긴다. 때문에 숙련된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테란 함선은 의외로 피지컬만 좋을뿐 손쉬운 사냥감이 되는 편.
  • 보론 - 어차피 아르곤을 제외한 공동체 종족의 함선들과 도토리 키재기 수준으로 평화적인 종족이라는 설정이나 함선들 전투력은 무시할 수준이 아니다. 녹색이나 청록색 계열에 수생생물을 닮은 외양을 갖고 있으며 곡선이 매우 아름답고 품위있기 때문에 성능에 비해서는 많은 유저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수생생물의 이름을 붙여놓았다.
  • 스플릿 - 굉장히 호전적인 종족이라 방어력을 희생하고 공격력과 속도를 극대화시킨 기체들이 대부분이고, 갈색에 가까운 붉은 빛이 도는 얇고 뾰족한 모양을 하고 있다. 공동체 종족(주요 5종족) 중에서 아르곤을 제외하면 유저들이 많이 애용하는 종족인데, 쉴드가 매우 적기는 하지만 유저가 직접 잡게 되면 컨트롤로 만회를 할 수 가 있고 동급 함선 중 가장 빠른 속도와 화끈한 화력은 큰 장점이기 때문이다. 반대로 회피기동이나 컨트롤을 잘 못 하는 AI가 몰 경우 물몸에 손쉬운 사냥감으로 전락하기 때문에 직접 모는 용도가 아닌 함재기나 호위함으로는 추천되지 않는다. 육상생물의 이름을 붙여놓았다.
  • 파라니드 - 좋게 말하면 평범이지만 까놓고 말해서 허접한 기체들이 대부분. 촌스럽게 빤짝거리는 은색, 60년대에나 나올 듯한 데다가 피탄 면적까지 넓은 디자인, 뭐 하나 볼 것 없는 성능의 시너지 효과로 비호감 종족 1~2위를 다툰다. 다만 어쩌다가 한 개씩 갑툭튀신의 한수[1]가 있다는 것이 아이러니한 점이다. 그리스 신화의 영웅&신들의 이름을 붙여놓았다.
  • 텔라디 - 대체로 조류의 이름을 사용하며 보기만 해도 개성 하나는 매우 강하다. 딱 봐도 함선이라기보다는 비행하는 공장이라고 불러야 될 것 같은 생김새를 가지고 있으며 외양에 걸맞게 화물칸과 쉴드 총량, 무기 탑재량은 넉넉한데 그 외에는 너무 부실해보이는 함선 설계사상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일부 함선 계열을 빼고는 선호도가 상당히 낮은데 전반적으로 많이 느리고 무기와 쉴드의 에너지 충전량이 적어서 커버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나마 낮은 에너지 충전량은 함선들의 전반적으로 넉넉한 탑재량을 활용해서 에너지 소모량이 매우 적은 탄약무기를 쓰거나 미사일을 잔뜩 챙겨가는 것으로 커버할 수도 있지만, 느리고 둔한 점은 플레이어용 함선으로서 대책이 없다. 대신 직접적인 전투가 아닌 무역이나 화물선 용도로는 가장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 오타스 - 원래는 레귤러 멤버가 아니었으나 XTM 모드에서 생긴 세력이고 이후 TC부터 정식으로 편입되었다. 평균 이상의 밸런스 잡힌 좋은 능력치로 사랑받는다. 설정상으로는 아르곤 휘하의 첨단기술 군수기업이지만 성능상으로는 아르곤과는 상하관계중 '상'을 차지하고 있다. 외양은 이상하다고 할 정도는 아니지만 평범하지는 않으며, 고리와 원, 원통이 혼합된 조형물과 같은 느낌을 준다. 그리스로마신화의, 바람에 관련된 신들의 이름을 붙여놓았다.
  • 제논 - 전체적으로 심미적인 측면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기계 그 자체를 형상화한 듯한 모습을 지녔다. 성능 자체는 플레이어가 사용하기에는 에너지와 쉴드 회복속도가 떨어져서 평균 이하이다. 무기의 호환성이 폭 넓으며, 값이 싼 편이기는 하지만 제논 함선은 나포 외에는 얻을 방법이 없는데다가 나포 난이도가 비인간적인 수준이라 플레이어용으로 의미있는 장점은 아니다.[2] 대신에 AI로 만나면 해적 따위와 비교가 안되는 강적이 되는데 특히 플레이어가 타 섹터에 있을시 전투가 판정으로만 진행이 되면서 에너지와 쉴드 회복은 무시되고 넓은 호환성의 무기가 내뿜는 수치상 화력만이 고려 대상이 되어 아군 함선을 순식간에 잃을 수 있다.
  • 카악 - 회색과 보라색이 혼합된 기괴한 모양을 하고 있으며, 함급이 높아질수록 함선들이 빙글빙글 돌고 있다. 카이온 이미터라는 빔 병기와 세 가지의 전용 미사일만 사용하는데, 카이온 이미터는 탄속이라는 것 자체가 없이 말 그대로 '빔'이기 때문에 회피가 불가능하다.[3] 때문에 아무리 빠른 전투기라도 절대 피할 수 없어 그야말로 전투기의 천적. 하지만 펀치력 자체는 대단치 않고 에너지 소비량 매우 높기 때문에 전투기나 콜벳급까지에게는 탁월한 성능이나 대형 함선에게는 파워나 사정거리 면에서 딸리게 되기 때문에 카악을 본격적으로 상대할 경우에는 다수의 전투기보다는 캐피탈 쉽 위주로 운용하는 것이 좋다. 미지의 종족이기에 함선 이름이 임시로 붙여져서인지 함선의 등급이 카악종족의 함선들의 이름이다.
  • 해적 - 여기저기에서 불법으로 입수한 함선을 쓴다는 설정인지 다른 종족의 함선을 사용하지만 스펙이 약간씩 다르다. 정규군이 오기 전 빠르게 약탈하고 튀는게 목적이기에 대부분 속도와 순간 화력, 화물칸은 늘어났지만 반대급부로 쉴드와 에너지 총량, 충전률이 형편없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아 전체적인 성능의 총합으로 보자면 오리지널보다 떨어진다. 자체적인 함선도 갖고 있긴 하지만 그것들 역시 어디선가 본 듯한 느낌이며, 성능도 별로 좋지 않다. 범죄자라는 느낌답게 얼룩덜룩한 페인트로 그래피티라도 하듯이 그려놓은 것이 특징이다. 전반적으로 최하위 잡몹 포지션에 있으며 이들과의 교전을 통해 현상금을 수령하거나 나포한 함선을 판매하는 게 플레이어의 초중반 주요 수입이다.
  • 야키 - 좀 더 조직화되고 대규모의 해적 업그레이드판 정도 되지만 본질적으로 다른 건 없다. 컨셉도 해적과 비슷하며, 특히 의미 불명의 일본어를 써 놓은 함선들이 많아 우주데코토라를 보는 느낌. 야키 역시 공격력과 속도 위주이긴 하지만 해적과 마찬가지로 스플릿에 비해 뭔가 엉성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 고너 - 함선의 종류는 전부 합쳐 네 가지 밖에 없지만 상당히 독특한 외양과 유니크한 기능 때문에 많이 사용하게 된다. 스토리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함선들이 많으며, 성능 자체는 그렇게 크게 볼 게 없지만 다른 종족에는 찾아볼 수 없는 특별한 기능이 있어 유저들이 매의 눈으로 손에 넣으려고 혈안이 되어 있다는 RE나 XTM의 설명. TC나 AP에서는 딱히 쓸모있지도 않고 팔지도 않는 함선들이다.

3. 전투기

3.1. M5(정찰기)

가장 작은 함선. 주 임무는 정찰 및 탐사이며 전투력은 별로 기대할 수 없으나, 워낙 작고 빠르기 때문에 적의 입장에서는 성가신 상대다. 새로운 섹터를 탐색하거나 점프로 가지 못하는 곳에 물건을 배달하는 용도로 쓰이지만 사실 실용적인 것과는 거리가 멀다. 아주 특별한 임무 아니면 콜렉션용. 화물 적재 타입이 S가 한계인 쉽들이 많아 점프 드라이브는 일부 함선만 장착 가능하다. (점프 드라이브 장착 가능 기종은 ★ 표기)
함명 종족 설명
디스커버러 ★ 아르곤 아르곤답게 밸런스가 잘 잡혀 있지만 역으로 딱히 특기할 만한 사항은 없다. RE에서는 M5중 유일하게 화물 타입이 M이라 점프드라이브 배달용으로 활용할 수 있었다. AP에서 2,000으로 늘어 M5중에서는 그래도 어느 정도 몸빵이 가능하지만 어차피 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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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버스트 아르곤 치트나 AP의 'Shady Business' 플롯을 통해 입수 가능. RE 및 XTM에서는 프리덤스 리치 섹터에 버려져 있다. 속도는 애로우보다 약간 떨어지나 가속력은 5.5배, 선회력은 2.5배로 애로우보다 훨씬 사용하기가 좋다.
파일:HTRdoLi.gif
애로우 아르곤 X 우주 세계관에서 가장 빠른 우주선. 초속 1,320미터라는 속도를 자랑하며 빠르기는 그야말로 총알보다 빠른 넘사벽이지만, 무기는 달 수도 없고 쉴드도 빈약하며 화물칸 역시 거의 없다. 하지만 미칠 듯한 스피드로 인기가 높다. 역시 치트나 'Shady Business' 플롯을 통해 입수 가능. RE 및 XTM에서는 발라 지 미션에서 하이페리온 인양 중에 입수할 수 있다. 그런데 왠지 보론의 옥토퍼스와 똑같이 생겼다.
스타버스트와 애로우 이 두 종류의 정찰기는 엄청 넓은 제논 섹터 534 같은 곳에서 점프 게이트를 찍는 등 용도로 활용 가능하기 때문에, 하이페리온이나 주력함에 달아놓으면 어딘가에 달려가야 할 때 가끔 많은 시간을 아껴준다. 쉴드는 종잇장이지만 쉴드 리액터는 M3급을 상회하는 언밸런스 덕분에 운석에 부딪혔다가도 몇 초만 있으면 쉴드가 다 회복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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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키리 테란(ATF) 더러운 테란은 이런 정찰기조차도 타 기종을 압도하는데, 동급에서도 꽤 빠른 편인 속도와 EMPC 5문의 똥파워, 가장 높은 쉴드량을 자랑한다. 정상적으로는 TC의 '힘의 균형' 플롯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으며, 아니면 치트를 쓰거나 나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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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피어 테란 테란의 주력 정찰기. 아무래도 퀘스트 보상 기체인 발키리보다는 모든 면에서 떨어진다. 물론 그래도 중상은 가는 기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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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a.fade 테라포머 테란의 인공지능 함대인 테라포머(제논이 아니다)의 모선에서 발진되는 함재기. EMPC보다 약간 떨어지는 EEMPC로 무장했으나 6문이나 있기 때문에 맞으면 상당히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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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토퍼스 보론 디스커버러를 참고하여 만들었다고 한다. 평화로운 보론 종족답게 그냥 평균보다 더 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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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웃 카악 초반에 유저들에게 던져주는 악역 야라레메카. 카이온 이미터가 빠르긴 하지만 달랑 1문 가지고는 같은 M5급조차도 크게 위협을 느끼지 못한다. 게다가 M5급이 다 마찬가지긴 하지만 얘는 그 중에서도 특히 허약해서 그야말로 스치듯 안녕이기 때문에 위협이라기보단 그냥 날파리에 불과하다. 유저들 입장에선 지나가는 경험치 - 그것도 코딱지만한 - 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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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가수스 파라니드 별 특징없는 파라니드의 함선답게 이도 저도 아니다. 옥토퍼스랑 좋은 승부가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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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어 텔라디 X 우주의 간손미인 텔라디지만 의외로 M5급은 나름 특색이 있는데, PAC와 매스 드라이버까지도 장착이 가능하고 쉴드도 적재량도 넉넉한 편이다. 다만 M5급이라고 하기에는 민망할 정도의 느린 속도가 흠이다. 해적들도 해리어를 개조해서 쓰는데, 해적 버전답게 다 들어내고 속도와 화력을 강화해 PSG까지 탑재할 수 있다. 화물칸은 가장 넓지만 적재가능 사이즈가 S라서 점프 드라이브도 탑재할 수 없어 의미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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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스트럴 텔라디 조선소에서 구입할 수 있는 함선 중에서는 가장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해리어랑은 정 반대의 컨셉. 특이하게도 후방 터렛이 있어 생존력이 높다. 빠른 속도를 잘 활용하면 M4는 물론 터랫이 없는 M3까지도 공략은 가능하다. 화물칸이 M인 기종(Jump Drive와 Triplex Scanner 장착 가능)에서는 가장 빠른 속도를 자랑하기 때문에 정찰기로도 재격. 해적 버전은 원형보다 빠르고 터렛도 2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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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스플릿 스플릿의 함선답게 공격력과 속도가 좋은 편이나 역시 맷집은 시망. 하지만 어차피 M5급에 방어라는 것이 의미가 별로 없다는 것을 생각할 때 재규어는 좋은 선택이다. TC의 매인 플롯에서는 인핸스드 재규어라는 유니크 함선을 얻을 수 있는데, 전반적인 스펙이 상승된 버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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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 제논 제논의 야라레메카. 대단할 것은 없으나 PAC로 무장했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주의가 필요하다. 제논이나 카악처럼 악역 세력의 함선은 전반적으로 공격력이 약간 높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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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진 ★ 야키 Senator's Badlands 섹터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구입하려면 어느 정도 야키와의 평판이 높아야 한다. PAC 장착이 가능하여 나름의 공격력이 있으나 에너지 충전속도가 늦어 화력을 100% 발휘하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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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M4(요격기)

가장 흔한 평균적인 전투기이며 유저가 시작할 때 주어지는 함급이기도 하다. 처음부터 던져주는 스타터 쉽 답게 유저 입장에서는 잡기는 쉽고 직접 쓰기에는 아쉽다. 화물칸도 적어 마음 편히 점프도 못하기 때문에 초반 이후에는 잘 쓰이지 않으나, 값싸고 그럭저럭 화력은 나오기 때문에 함재기로 주로 사용된다.
함명 종족 설명
버스터 아르곤 맨 처음에 던져주기에 무조건 한번은 타게 되는, 유저들이 가장 친숙하게 느끼는 기체. 성능은 준수한 편이지만 인터셉터급이 성능이 좋아 봤자라서 상위 함선을 얻게 되면 쓸만한 부품을 때고 팔려버리는 불쌍한 함선. 무장은 Phased Repeater Gun 까지는 달 수 있어 제법 화력이 나오지만 다는 순간 조루같은 에너지 충전량 덕분에 뒷목을 잡게 만들어준다. 해적용 버스터도 있는데 약간의 쉴드와 선체 내구도를 대가로 모든 스펙을 상향시킨 버전이어서 이것을 나포하거나 생산해서 쓰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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묠니르 테란(ATF) 테란의 사기 기체 두 번째. 게임 내에서는 묘르닐로 번역되었다. 원래는 플롯의 보상으로만 주어지는 함선이었으나, AP에 와서 조선소에서 구입할 수 있게 되었다. EMPC 7문이라는 가공할만한 화력은 이게 과연 M4급인가 하는 의문이 들게 만든다. 게다가 화물칸도 300이나 되어 이것 저것 바리바리 싸들고 다닐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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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버 테란 테란의 USC, 즉 일반 정규군의 전투기. 테란으로 시작할 때 이걸 던져주고 시작한다. 아무래도 묠니르보다는 못하지만 얘도 무시 못한다. M4 중에서 속도가 가장 빠르고 보호막 출력이 최고 수준이라 방어력도 동급 중에선 가장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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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공통 국가보다 더 강력한 우리의 오타스사에서 개발한 파이터 드론. 각 종족별로 드론은 상당히 스펙이 다른데, 공통점은 빠른 속력과 거의 없는 화물칸, 높은 공격력이다. 다만 아르곤의 드론은 매우 성능이 떨어지는 대신 아주 싸다. 물량빨로 대체하라는 뜻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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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코[4] 보론 피라냐 전투기의 후속기체라는 설정. 가속력이 좋고 화물칸이 넓다는 잉여로운 장점 이외에는 딱히 봐줄 만한 것이 없다. 보론의 전투기체를 설명할 때는 계속 이런 설명이 붙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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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a.deaf 테라포머 M4 중에서는 세 번째로 빠르고 EEMPC와 물질/반물질포로 무장했기 때문에 상당히 골치아픈 상대다. aldrin 섹터에서 구입할 수 있으나, 물반물포의 탄약은 공장을 세우기 전에는 구하기가 상당히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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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러스[5] 오타스 더러운 성능으로 유명한 오타스지만 이 기체는 다른 동급 함선에 비해 딱히 대단한 것은 없다. 그래도 후방 터렛이 하나 달려 있어 미사일 요격에 탁월하다는 것은 쓸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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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셉터 카악 이름이 함급과 똑같아서 알기 쉬운 카악의 기체. 알파 카이온 이미터가 2문으로 걸로 늘고 에너지 충전률은 세 배가 되었지만 그래 봐야 그냥 그렇다. 다만 카악의 무서운 점은 쪽수로 달려든다는 것과 사격을 피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이기 때문에 빈약한 전투기로 막 달려들었다가는 약간 위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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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리클레스 파라니드 별 특징없는 파라니드의 함선 No.2. 이때부터 파라니드의 고유 무기인 FBL을 쓸 수 있지만 FBL은 별로 좋은 무기가 아니기 때문에 큰 의미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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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자드 텔라디 내구도가 높고 쉴드도 20MJ라 튼튼하나, 너무 느려 플레이어 입장에서 일부러 구입할 필요까지는 없다. 해적 버전은 마개조의 결과로 속도가 해적 버스터 이상으로 올라갔지만 쉴드가 5MJ로 줄었고, 화물칸이 노멀 버스터보다도 작다. HEPT를 운용할 수 있지만, 버스터와 달리 레이저 에너지 및 충전속도가 따라오질 못해 사용하기에는 부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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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콜피온 스플릿 역시 롸끈한 스플릿의 함선. PBE를 달 수 있는데다가 큰 차이는 없다고 해도 에너지량과 충전률도 동급 중에선 최고 수준이다. 그러나 M5급과 다를 바 없는 쉴드와 쿠킹호일로 만든 듯한 체력은 '훗, 그래야 내 스플릿답지!' 라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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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제논 PBE를 달 수 있는 또 하나의 M4. 스콜피온보다는 에너지가 적어 마구 쏴댈 수는 없으나, 8,400이라는 높은 체력과 20MJ의 쉴드가 그것을 커버해준다. 상대하는 유저 입장에서는 M4급 치고는 상당히 느린 속도 덕분에 잡기는 쉬운 이다. M4임에도 화물 타입이 S인지라 점프드라이드 탑재가 불가능한 점도 흠이다. 고로 노획하더라도 콜렉션 이상의 취급은 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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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징 야키 파라니드의 페리클레스를 베이스로 해서 만들었기 때문에 FBL을 달 수 있고, 별개로 PBL도 달 수 있다. 나름 화력은 자신이 있다는 이야기겠으나, 해적들의 고질병인 '화력 몰빵, 저질 방어력'은 얘도 마찬가지고 속도도 M4 중에서는 느린 편이어서 상대하기는 그다지 어렵지 않다.
드론 하울러 공통 OTAS사가 설계해 공동체 각국에 팔아먹은 무기. 인공지능으로 구동되며, 내장된 프로그램이 자동으로 상대방 조종사의 패턴을 분석, 공격한다. 제논의 인공지능을 OTAS사가 역설계해 제조했다는 소문이 있지만 그건 그냥 설정이고 실제로는 그냥저냥하다. 다만 조선소에서는 팔지도 않고 처음에는 데이터상으로만 구현되어 있는것으로 추정했지만, 실제로 발견되었다. 다만 출현율이 매우 극악해서(종족당 1~2기로 추정) 보는것이 쉽지 않다.

3.2.1. M4+

TC부터 등장한 클래스. M4가 원래 이도저도 아니지만 이쪽도 딱히 M3급보다 빠르지도 않으면서 화력과 내구력이 약해 잘 쓰이지는 않고 그냥 있으면 쓰는 정도다. 이미 언급한 바와 같이 게임상에서 '+' 라고 나오지는 않으니 주의.
함명 종족 설명
엘리트 아르곤 특별한 결점 없이 알찬 M4+ 클래스 함선. 원래는 이 전투기가 M3 클래스였으나, 제논과 기타 종족의 위협이 증가함에 따라 노바에게 자리를 넘겨주고 M4급으로 내려왔다. 후방 터렛이 달리고 쉴드 리액터가 괜찮은 것, 체력이 세 손가락에 꼽을 정도로 높다는 이점이 있으나 뭔가 결정적인 것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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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크 보론 덩치에 어울리지 않게 HEPT같은 묵직한 무기를 쓸 수 있다는 것을 제외하면 터렛도 없고 보론이 다 그렇듯 볼 것이 없다. 물론 이 클래스에서도 보론의 화물칸 사랑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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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노[6] 오타스 군더더기 없는 전투기. 모든 것이 다 최상급은 아니지만 중상 이상은 가며, 쓸데없는 무기 대신 PAC, PRG, 메스 드라이버 등 알짜배기 무기만 설치 가능하게 만들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M4+면서 성능도 그럭저럭 괜찮은데 M4급의 가격밖에 하지 않는다는 점. 또 무려 M3급의 3x25MJ의 쉴드를 갖추었다는 점. 매우 경제적이다. 함재기로 최고의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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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세우스 파라니드 무슨 뾰족구두 하나 갖다 놓고 전투기라고 우기고 있는 듯한 테세우스는 파라니드의 촌스러운 미적 감각을 대변해주는 함선이다. 속도, 공격, 방어, 무기 선택의 다양성 등 뭐 하나 내세울 만한 것이 없다. 체력이 높다는 것 정도가 유일한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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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습[7] 스플릿 이번만큼은 스플릿이 패배했다. 나름 공격력에 올인했다고 하나 야키의 톤보의 에너지량에 밀려 콩라인이 되고 말았는데, 도찐개찐이긴 하지만 약간 더 범용성이 뛰어나고 무기를 다양하게 장착할 수 있다는 사실을 위안으로 삼아야 할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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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트 텔라디 텔라디 육해군의 대립도 아니고 도대체 버자드랑 뭐가 다른가 싶은 함선. 더 많은 종류의 미사일을 설치할 수 있다는 것을 빼고는 버자드와 완벽하게 일치한다. 다만 자매품이자 비매품인 카이트 뱅가드가 있는데 쉴드와 체력이 동급 중에서는 독보적으로 높은 대신 에너지가 조루인 희한한 바리에이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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톤보 야키 스플릿보다도 훨씬 과격하게 공격에 올인한 야키의 M4+급 함선. 상당한 공격력을 자랑하며 속도도 빠르지만 그 뒤에 이어지는 멘트는 역시 방어력 희생이다. 특히 에너지량이 에스프보다 훨씬 더 많아 강력한 공격력을 더 오래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 다만 야키와의 평판을 올리지 못하면 구하기 힘들다. 톤보는 잘 등장하지 않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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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M3(전투기)

중 전투기로 숙련자가 사용할 경우 도그파이트를 통해 어지간한 함선은 상대할 수 있다. 다수가 모이면 구축함에게도 위협적. 방어력과 화력 뿐 아니라, 커진 덩치만큼 화물 탑재량도 늘어난 덕에 점프 사용에도 부담이 줄어들어 미션 수행시 보다 능등적인 전술을 사용할 수 있다.
함명 종족 설명
노바 아르곤 아르곤제이지만 해적도 많이 타고 다닌다. 해적들이 잘 타고 다니는 M3급 함선은 텔라디제 팔콘과 노바인데 후방 터렛이 없는 팔콘은 버스터로도 털어먹을 수 있는 반면 노바는 팔콘 상대하듯이 했다간 순식간에 우주먼지로 산화한다. 다만 해적 버전 노바는 정품에 비해 속도, 기동성, 에너지가 상당히 너프되어 있다. RE 시절에는 장착가능한 무장의 종류라도 많았지만 최신작인 AP에서는 오히려 더 적어졌다. 유출 과정에서 어떤 다운그레이드가 이루어진 건지. 빈약한 버스터로 난관을 해치고 유저들이 다음 단계로 가장 많이 타는 함선이기도 한데, 신세계를 맛보게 된다. 이 때부터 숨통이 트이게 되며, 겁나서 받지 못하던 미션도 척척 받게 된다. 친숙하고 인기가 많은 함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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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 테란(ATF) 졸라짱쎈 테란 ATF의 함선. 8문의 EMPC에서 뿜어져 나오는 화력과 125MJ의 두꺼운 쉴드, 지 혼자 1,000을 넘어가는 쉴드 충전량, 2연장 후방 터렛, 중상 이상가는 속도 등 뭐 하나 나무랄 곳이 없다. 고질적인 EMPC의 느린 탄속이라는 사소한 약점을 빼면 동급에서 당해낼 함선은 없다. TC 까지는 '힘의 균형' 플롯의 보상품이나 나포로만 얻을 수 있었으나, AP에서는 구입이 가능하게 되었다. 단점이라면 좁은 화물칸. M3급 정도 되면 점프 드라이브로 자체적인 항해를 해야 되기 때문에 이 점은 좀 불편하게 작용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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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미터 테란 맨날 ATF의 그늘에서 고통받는 테란 정규군이지만 비교 대상이 넘사벽이라 그렇지 이것도 상급의 함선이다. EMPC 6문에 토르와 같은 수준의 쉴드, 그리고 속도는 토르보다 약간 더 빠르다. 보통 TC에서 테란으로 시작할 때 많이 애용하게 된다. 역시 화물칸이 좁은 데다가 사이즈도 M이라 적재에 더욱 제약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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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핏파이어 테란 테란의 알드린 섹터에서 구입할 수 있는 함선. 디자인이 뭔가 구식이지만 지금 그게 문제가 아니다. 점프 게이트를 사용할 수 없었던 알드린에서는 속도를 극한으로 높인 함선을 개발할 수밖에 없었다는데, 미쳤다고밖에는 볼 수 없는 속도와 독자 개발이라고는 믿어지지 않는 화력이 포인트. 물질/반물질포까지 장착 가능하다. 속도가 너무 빨라 오히려 전투가 너무 힘들어질 지경이다. 사실 게임 밸런스 측면에서 보자면 지나친 오버파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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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쿠다 보론 RE의 메인 미션에서 계속 마주칠 'Saya Kho'가 몰고 다니는 'Nikonofune'[8])가 이 등급. 구입을 하지 않아도 미션 중간에 탑승해 볼 기회가 생기는데, M3를 타고 있으면서도 한 등급 아래 함선에 탑승 중인 주인공에게 모든 일을 떠맡기는 이유를 알 만 하다.보론의 '평화주의'라 적고 인명경시 사상이 슬슬 나타나기 시작하는데, 최하급의 화력과 쉴드에다 보론의 특징인 큰 화물칸도 이 함급에선 별 해당사항이 없고 평범한데다 화물칸 사이즈가 M이라서 좀 큰 무언가를 싣기도 힘들다.바리에이션은 많지만 그래봐야 고질적인 화력 부족, 에너지 부족과 터렛 부재를 어찌할 수는 없다. AI싸움을 붙여보면 M4+따위에게도 탈탈 털린다 이딴 함선의 가격이 테란의 시미터보다 비싸다는 점에서 보론의 방산비리를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전투에 보론인들을 갈아넣고 싶다면 쓰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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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티[9] 오타스 테란과 함께 우주의 패권을 겨루어야 할 듯한 오타스사의 M3급 함선. 전면 무기창 9문에 다양한 무기 장착 가능. 화물칸은 약간 좁은 편이나 토르나 시미터보다는 낫고 속도는 토르나 시미터랑 비슷하다. 얘들이 이렇게 될 동안 아르곤은 도대체 뭘 했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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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세우스 파라니드 평균 이하의 함선. 화물칸이 최악이고 쉴드도 평균 이하이며 가속력은 매우 형편없다. 파라니드에서 나름 신경써서 만든 함선인 모양이지만 설계도를 해적에게 도둑맞았다가 테라코프사의 창업자인 카일 브레넌[10]가 찾아줬다는 흑역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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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바 스플릿 규격 외의 오버파워 함선을 빼면 최고의 스피드를 자랑한다. 물론 방어력 따위는 없다. 빠르고 공격적인 함선이라 유저들에게는 꽤 인기가 있는 배. '스트롱 암'의 레벨 7 기업미션을 진행하면 어드밴스드 맘바를 보상으로 얻을 수 있다. 강화형이니만큼 꽤 성능이 준수하므로 얻어서 대량생산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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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콘 텔라디 명색이 전투기인데 콜벳급보다도 느린 민망한 속도를 보여준다. 화물칸이 동급 1위라 미사일을 잔뜩 장착시킬 수 있다. 한심한 화력을 미사일과 쉴드 몸빵으로라도 매꿀 수 있으니 보론의 바라쿠다보다는 낫다. 해적용 팔콘이 많이 보이는데, 속도는 코딱지만큼 늘어났고 방어력을 희생하여 유저들의 사격연습용 야라레메카가 되었다. 그나마 해적용 팔콘 뱅가드가 이 시리즈 중에서는 전투력이 가장 높다. 개량형인 팔콘 센티널은 많이 느리지만 M3/M3+ 통틀어 가장높은 400MJ의 엄청난 쉴드를 가져서 타 전투기보다 생존력이 매우높고 하울러는 TL이나 M1 등 다른 큰 함선에 적재될 수 있는 기채중 유일하게 XL화물칸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TL등에 적재해놓으면 착륙하지 못하는 스테이션과 무역할 때 유용하게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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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래스트클로 해적 XTM에서 처음 선보여 정식작으로 편입되었다. 해적들이 각잡고 한 번 만들어본 헤비 파이터. 전투기라기보단 아주 작은 콜벳에 가깝다. 위아래로 터렛이 2개씩 있으며 상당한 중무장이 가능하지만 속도가 느리고 전면무기가 4문뿐이라 화력 집중이 약간 힘들다. 하지만 상당히 강려크하고 생긴것도 꽤 박력이 있어서 인기가 좋다. 특히 버려진 함선 중 프로토타입을 주울 수 있는데 웬만한 M3급의 3배에 가까운 650이란 화물칸을 자랑한다. 진짜로 간이 콜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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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a.cefa 테라포머 테라포머의 CPU쉽에서 생산되는 헤비 파이터급 드론. 강력한 화력과 스피드가 있는 대신 방어력과 헐은 최하급이다. 다만 얘는 값이 다른 M3에 비해 60% 수준이기 때문에 머릿수로 밀어붙이기가 편하다. 데카 시리즈는 다 그렇지만 알드린 섹터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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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터 카악 초보 유저들이 가장 자주 마주치는 카악 함선으로 섹터에 출몰하는 카악 편대의 편대장격. 이 함선부터 베타 카이온 이미터 빔을 사용할 수 있고 베타 카이온 이미터 자체는 위력, 사정거리가 알파의 두 배다, 탄속도 두 배에 가깝다. 쏘는 게 아니라 '쬐는' 것. 파이터급 함선을 상대로 절륜한 위력을 자랑하고 사거리도 길지만 에너지 충전이 따라가지 못한다. 그리고 스플릿보다 못한 막장의 종이쉴드.
그러나 유저가 조종하면 이야기는 달라지는데 AI는 그저 닥돌, 돌진이지만 3.4km의 베타 카이온 이미터 빔의 사거리를 잘 활용해 적의 사거리 밖에서 회피조차 불가능한 빔을 쏘아넣을 수 있다. 나포도 가능하나 매우 적은 확률로 버릴 뿐더러 카이욘 이미터는 구입할 수가 없어서 직접 먹으러 카악 섹터에 쳐들어가는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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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노와 야키 페르세우스를 개조한 함선. 컨셉대로 방어력 희생, 스피드 및 공격력 강화인데 장착 가능 무기는 줄어들었지만 일종의 화염방사기인 PBG를 장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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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페리멘탈 셔틀 테란 X 시리즈의 역사에서 상당히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함선. 점프 게이트를 이용하지 않은 P2P 점프가 가능했으며, 1편의 주인공 카일 브레넌은 이 함선을 타고 지구에서 X-우주로 넘어오게 된, 말하자면 모든 이야기의 시초가 된 우주선이다. 상당히 빠르고 200MJ이라는 무지막지한 쉴드를 자랑하나, 화력은 평균 이하이다. '트레져 헌트' 플롯의 보상품으로만 얻을 수 있으며, 이 배는 역설계하여 대량생산할 수 없다. 생산도 못하니 고이 모셔놓고 역사적 유물로 간직하는 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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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 제논 여기저기서 갑툭튀하는 제논 편대들 중 나름 고화력을 가진 헤비 파이터. 모든 면에서 평범한 수준이기 때문에 사냥하는 데 크게 어렵지는 않다. 선회력이 좋아 뜻대로 조종하기게 매우 쉽기 때문에 몰고 다니기 편하다. 그렇게 대단한 쉽은 아니다. TC 초기 미션 중 버그로 인해 대량 나포가 가능하다. 도중에 해적 노바를 미행하는 미션이 있는데, 해적 노바가 젠되는 Nyana's Hideout에 그와 동시에 3~4대의 제논 L이 젠 된다. 그런데 이 제논 L들은 거의 공격을 하지 않고 가만히 맞아주기 때문에 몇번 때리다 보면 함선을 포기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 미션은 노바를 쫒지 않으면 무한 반복되기 때문에 이론상 무제한 나포가 가능하다. 초기에 아르곤 M4나 M4+급 함선들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처음부터 M3급 함선을 가지고 시작할 수 있고, L 자체 성능도 다른 M3급 함선과 비교해 나쁘지 않기 때문에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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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 M3+

X3 리유니온(이하 RE)의 2.0 패치 'Bala Gi Research' 미션부터 등장한 클래스. M3급보다 좀 더 중무장했다. 터렛을 한 두개 갖고 있는 경우가 많다. 전투기라고는 하나 콜벳보다 약간 더 빠른 정도라서 경쾌한 움직임을 기대하기엔 좀 힘들다.
함명 종족 설명
이클립스 아르곤 오리지널 기준으로 M3+급이 모두 그렇듯이 '발라 지 미션' 진행 중 조선소의 구매 목록에 등장한다. 해당 과정에서 한 대를 보상으로 획득할 수도 있는다. AP에 와서는 전체적으로 평범하지만 속도와 가속이 늦는 편이다. 하지만 3+급 중 유일하게 200MJ짜리 쉴드를 달 수 있기 때문에 방어력은 M3+중에선 탑(M3전체 1위는 팰콘 센티널). 미션 보상으로 받을 수 있는 프로토타입과 해적용, 버려진 함인 어드밴스드 등 몇 가지 바리에이션이 있다. 버려진 함선의 경우 해적용으로 개조된 버전으로 Vestibule of Creation (-7000, -135000, 37500)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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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몬프로토타입 아르곤 AP의 메인 플롯을 클리어하면 보상받을 수 있는 함선. 즉, TC까지는 이런 거 없었다. 아르곤과 테란이 서로 협력해 개발중이던 함선이지만, 토러스가 파괴되고 아르곤-테란전쟁이 발발해서 개발계획이 철회되어 버렸다. 아직 초기형이라 군이 아니고 양측 정보부가 운용한다. 양쪽의 기술이 전부 들어간 덕분에 EMPC나, 테란의 미사일인 폴터가이스트도 쓸 수 있다. 테란의 EMPC의 단점인 느린 탄속을 보완할 수 있도록 HEPT까지 쓸 수 있다. 그 외에도 전체적인 성능이 매우 높아서, 유저들은 터지지 않게 잘 꿍쳐뒀다가 본부에 갈아넣고 PO생산WER을 하게 된다. 타 종족에서 테란의 더러운 펜릴에 대항할 수 있는 유일한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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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릴 테란(ATF) 타 종족을 멸망시키려고 작정을 했는지, 토르에 만족 못한 ATF는 또 하나의 공밀레 역작을 탄생시켰다. 이 함선의 유일한 단점은 혼자서 프리깃을 상대하기는 좀 힘들다는 것이다. '힘의 균형' 플롯에서 보상으로 얻을 수 있었으나 AP에서는 화성이나 달에서 구입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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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틀러스 테란 하이로우 믹스 정책을 쓰는 것이 확실한 테란의 '로우급' 함선. 문제는 테란의 로우급은 타 종족의 평균적 함선을 아득히 능가한다는 것이다. 화력과 속도 빼고는 테란과 거의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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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이트 보론 홍어같이 생긴 건 어딜 봐도 바라쿠다인데 왜 얘가 '스케이트'인지 의문인 기체. 기동성은 나쁘지 않지만 화력이 부족한데다 방어력이 일반 M3수준. 적재량 자체는 평범하지만 화물 타입이 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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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터스[11] 오타스 장거리 호위용으로 개발된 오타스의 헤비 파이터. 딱히 어느 곳에 특화되어 있지 않고 전반적으로 성능이 높아 애용되고 있다. 다만 오타스가 다른 함급에서 보여준 만큼의 임팩트는 보여주지 못하고 그냥 '괜찮은 쉽' 정도에 머물렀다. TC까지는 나포를 통해서만 얻을 수 있었으나, AP부터 오타스 본사에서 노터스 하울러를 팔기 시작했다.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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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두사 파라니드 어중간한 화력에 방어력은 나쁘지 않으나 속도와 기동성이 좀 떨어지는 편. RE에서부터 출연한 M3P중에는 유일하게 화물 타입이 M이고, 가격이 비싸다. 프로토타입이 있는데, 아주 가아아끔 스폰이 되는 것을 나포하거나, 2주차 플레이인 부정한 파라니드 시나리오로 시작하면 시작 함선으로 주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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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메라 스플릿 스피디함과 공격적인 스플릿의 특징 그대로. 방어력이 좀 떨어지기는 하지만 노바 레이더 정도는 되니 어정쩡한 이클립스보다는 차라리 이쪽이 더 운용하기 적절할 수도 있다. 인핸스드 키메라도 있는데, 스트롱암의 레벨 10 기업미션 보상으로 얻을 수 있다. 인핸스드라는 이름은 붙었으나 속도가 떨어지고 쉴드와 헐이 더 붙은 거 빼곤 다를 게 없다. 콜렉션용 이외에는 굳이 얻을 필요까지는 없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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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아[12] 텔라디 적재량이 400대에 도달했다. 속도는 거의 프리깃급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느리고 둔한데, 해적용 기체는 크게 의미를 가지기 힘든 수준에서 기동성을 올렸지만 쉴드를 깎았다. 대신 의외로 텔라디제에 비해 선체 내구도가 대폭 강해졌다. 인핸스드 케아는 적재량이 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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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진 야키 비교해 봤을 때 속도 관련한 능력치가 키메라에 비해 조금씩 다 쳐진다. 다만 PRG를 장착할 수 있다는 장점은 있다. 물론 그거 하나만 보고 그 먼 깡촌으로 가서 텐진을 사올 필요까지는 없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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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 제논 첫 등장은 RE의 1.25버전 패치부터다. 비록 TC 이후로는 그 위세가 꺾였지만, 등장 당시에는 우수한 성능과 준수한 디자인으로 인기가 많았다. 그럴 수밖에 없던 것이 TC 이전에는 M3+급은 4대뿐이었고 그 4대 중에서도 가장 우수했기 때문. 지금이야 더 좋은 함선들이 속속 생겨났고, 기체 자체가 상당히 너프되어서 화력 빼고는 오히려 평균 이하의 함선에 그치고 있다. 제논답게 선회력이 우수하고, L까지의 약점이었던 방어력과 무장관련 성능을 개선했다. 대 캐피탈 쉽 무기인 PBE를 사용할 수 있고 그를 뒷받침할 수 있는 에너지도 넉넉하고 충전량도 좋아 무기 사용에 불편함이 별로 없다. 속도와 가속력이 동급 함선에 비해 많이 떨어지고 무장 선택의 폭이 이전에 비해 극히 제한된다는 것이 단점. 그러게 처음에 너무 치고 나가면 칼너프를 당하게 되는 것이다. 게다가 나포 난이도가 너무 높아서 성하게 끌고 나오기가 너무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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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러스터 카악 일단은 M3급으로 되어 있으나, M3급에는 파이터가 있어 +로 분류. 사실 어느 함급에 넣어야 할지 애매한 함선이다. 처음에는 둥근 기하학적 모양을 하고 있다가 유저나 NPC의 공격을 받으면 바로 파이터 한 대와 여러 대의 스카우트로 폭풍분리. 몇 초간 가만히 분리하다가 흩어져서 유저를 공격하기 시작한다. 1기의 파이터를 빼고는 전부 스카웃이라 그다지 위협적이지는 않지만 처리하기가 상당히 귀찮고 렉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미사일 시간차 발사를 이용해 흩어지기 전에 전부 폭사시키는 게 공략법이다. 클러스터 상태일 때는 무기 및 미사일은 사용할 수 없다. 확실히 카악의 전투기 클래스들은 뭔가 만들다 만 듯한 느낌인데, 이런 합체 기능을 위해서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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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확인 함선 제논 스크립트로 배를 불러내다 보면 제논의 함선 중에서 이름이 없는 배가 있는데, 이상하게 낯이 읶다. 그렇다. 이 함선은 XTM에서 유저들을 충격에 떨게 했던 소넨'제파르'다. 물론 소넨빔 같은건 없고, 헐만 비정상적으로 높고 에너지 충전 자체가 안되는 함선. 사실상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없는 더미 데이터일 뿐이라 정작 사용해 보면 실망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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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에스코트 쉽

4.1. M6(콜벳)

스테이션 도킹이 가능한 중형함이기 때문에 속도가 빠른 M6은 모험이나 알바용으로도 제격. 범용성이 좋아 많은 유저들이 가장 많이 직접 몰고 다니는 함급이다. 때문에 M6급에는 모더들이 손을 많이 대어 명품이라고 불리는 함선들을 많이 만들어냈으며, 이중 일부는 정식 작품에 편입되었다.

다목적 함선이기 때문에 이곳 저곳에 많이 쓰이는데, 첫 번째가 캐피탈 함선 호위이고 두 번째가 몇 대의 전투기와 편대를 이루어 섹터 순찰을 하는 것이다. 물론 각각의 경우에는 무기의 셋팅을 다르게 해야 된다. 함선 호위시에는 괜히 강한 무기 들려서 상대 캐피탈 쉽을 깎아보겠다고 깔작대다간 훅가는 수가 많아 자제하고 주위의 날파리나 미사일들을 잡을 수 있도록 에너지를 덜 먹고 탄속이 빠른 무기가 적합하다. 섹터 순찰시에는 자신과 비슷한 덩치의 급을 상대해야 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어느 정도 한방이 있는 무기를 장착해 주는 것이 좋다. 물론 이러한 세팅은 AI에게 명령을 내릴 때의 얘기고, 자기가 직접 몰고 다니는 경우라면 잘 조합해서 어떤 함선인든 상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게임 내 설명으로는 보통 M5급 함선 한 척을 탑재할 수 있다고 나와 헷갈리게 하는데 속지 말자. 격납고가 없다. M6+급의 일부 함선은 한 두대의 전투기를 탑재할 수 있다.
함명 종족 설명
센타우르 아르곤 전체적으로 무난한 아르곤답게 많이 쓰인다. 명성치에 신경을 덜 써도 되고, 텔라디의 오스프리와 더불어 주포 외에도 세 곳의 선회 포탑이 있어 상대적으로 운용이 수월한 이점이 있다. 선회 포탑에 탄속이 느린 HEPT대신 PAC를 장착하고 주력함의 대공방어를 맡겨 섹터 순찰을 돌리면 쓸만하다. 쉴드를 하나 없애고 속도를 높인 해적 버전도 있지만 화력이 크게 늘지도 않은 주제에 스피드는 꼴랑 3m/s 오른 데다가 200MJ 쉴드가 하나 없다는 것은 치명적이기 때문에 굳이 찾아 쓸 일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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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비온 프라이드 아르곤 AP에서 아르곤 미션 중 잠깐 동안 나오는 함선이자 후속작인 X Rebirth의 주인공 함선인 '프라이드 오브 알비온'과 동일한 함이 아닐까 추정되는 함선. 워낙 잠깐 나오고 슬쩍 사라지기 때문에 사실상 거의 언급되지도 않고 국내외를 불문하고 '그런 게 있었던 것 같기도 한 듯' 정도의 반응만 나올 뿐이다. 테란 내에서의 정찰 활동을 위해 만들어졌으며 테란의 기술을 도입하여 만들었기 때문에 EMPC를 장착할 수 있다. 스크립트로 불러내서 성능을 보면 속도가 빠르다는 것을 제외하면 특출난 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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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다르 테란(ATF) 게임상에서는 '바이달'로 나온다. TC에서는 메인 플롯 중 나오는 보상품이었으며 구입불가. 사실상 메인 퀘스트 최종 보상으로 취급받는 놈이다. AP에서는 조선소에서도 구입할 수 있게 되었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테란의 사기성에 대한 또 하나의 증거자료가 될 만한 함선. 전면 무장 10문에서 M/AML이랑 EMPC가 뿜어져 나오는 데는 웬만한 프리깃도 버틸 수가 없다. 특히 쉴드가 매우 두텁고 충전도 빨라 전투기들이 깔짝거려봐야 기별도 안 간다. 속도가 느리고 화물칸이 좁으며 XL 사이즈의 화물을 실을 수 없으며 장착가능한 무장들이 탄속이 처참해서 대 전투기 성능이 별로인게 단점. 많은 유저들이 TC 극초반에 이 함선을 받고 잘 쓰다가 다른 M6를 쓰고 나서 그 허접함에 놀라게 되는 경우가 많다. 초장부터 너무 좋은 함선을 주는 바람에 재미가 없어졌다고 비판하는 유저들도 있을 정도이다.

테란의 대 전투기 무기인 SSC를 장비할 수 없기 때문에 TC보상으로 이 함선을 받은 후 전투미션을 진행하는 경우에 프리깃급까지 싹 털어먹고 M5를 잡지 못해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경우가 있다. 전투미션용 함선을 따로 구해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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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나 테란 비다르보다 뭔가 깨알같이 좋은 것들이 몇 가지 눈에 띈다. 화물창이라거나, 아주 약간 더 빠른 속도라거나. 그러나 역시 ATF의 함선보다는 임팩트가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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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블로섬 테란 알드린 섹터에만 등장한다. 코가라수마루 등장 이전까지는 유저가 몰 경우 하이페리온을 능가하는 체급 대비 최고의 함선이라는 말을 들었을 정도로 성능이 좋다. 알드린은 거대한 크기에도 불구하고 이동장치가 없기 때문에[13] 속도를 중점으로 선박들을 개발해 왔고, 그 결과 콜벳이 360m/s라는 인터셉터 급을 능가하는 속도와 TP급보다 많은 2,000이라는 적재량을 자랑한다.[14]

전면부에는 프로토타입 테란제 EMPC, M/AML, 쇼크웨이브 캐논(SSC)모두가 장착 가능하며, 좌, 우, 후방에 총 6기의 터렛에도 SSC가 장착되어 기존 테란 콜벳들의 약점이던 M5~4급 함선을 상대하기 까다롭다는 문제가 해결됐다. 단점이 하나 있는데 전면부 무장이 양 날개에 달려 있어 조준점과 발사궤도가 제대로 맞지 않아 파이터급 소형함은 맞추기가 어렵다. 추천 무장세팅은 메인 터렛에 전문 Matter/Anti-Matter Launcher를 달아 m6급 이상을 공격하고, 나머지 터렛에 SSC를 달아 자동사격으로 날파리들을 상대하는 것. 탄환무기라 에너지 걱정 없이 난사할 수 있어 장기전이 되는 M7 이상과의 전투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

만약 공장을 건설해 스펙트라 미사일을 안정적으로 수급하게 되면 이거 한대로 적 M1, M2를 학살하면서 센터 전체를 털고 다니는 짓도 가능해진다. 600M이라는 넉넉한 쉴드 덕분에 파이터급의 공격은 간지러운 수준인데, M5급 속도로 날아다니니 m6급 이상의 공격은 탄속이 느리거나 사거리가 짧아 3km 정도만 거리를 유지해도 카악 섹터가 아니고서야 위험할 일이 없기 때문이다. 이 상태로 풀 차지 PSP급 위력에 228Ms 라는 스피드의 미사일을 뿌려대니 무적이나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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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드라 보론 너무나 많은 오버스펙의 함선들이 많은 콜벳급인지라 쩌리 4종족은 낄 곳이 없다. 특히 히드라는 그 중에서 약체의 정점을 달리는데, 조타와 속도는 네메시스와 자웅을 겨루고 에너지 충전량이 최악이라 조금만 뭘 쏴도 바로 바닥이 나며, 터렛이 후방에 딱 한 개 뿐이다. 네메시스와 마찬가지로 상/하면에서 접근하면 때리는대로 맞아주기 딱 좋게 생겼다.외관이 독특하고 나름 유려하며 속도가 약간 빠르고 화물칸이 넓다는 것 외에는 장점이 없어 선호도는 최악. 이름이 아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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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메시스 파라니드 느린 속도, 최악의 화물칸, 평범한 공격력을 갖고 있다. 이온 레일건을 달 수 있지만 그것을 뒷받침할 에너지가 적다. 유일한 터렛이 후상방을 향해 있는데 그나마 선회각이 좋지 않다. 상하폭은 좁지만 종횡으로 널찍한 선체 디자인은 참 맞아주기 좋게 생겼다. RE에서는 '발라 지 미션'중에 견인빔을 사용하기 위해 한 척 입수 가능한데, 미션 이후 호위 없이 섹터 순찰을 시켜보면 해적에게 무지하게 잘 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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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스플릿 '앗싸리 할 거면 이렇게 하든가' 라는 말이 나오는 콜벳. 터렛도 한 개 뿐이고 방어력은 말할 필요도 없으나 속도가 빠르고 공격력은 스플릿답게 어느 정도 보장할 수 있다. 다만 속도가 빠른데도 선회력이 영 좋지 않기 때문에 조종이 매우 힘들다. 전투기들을 상대할 때 애 좀 먹을 듯. 주로 사용되는 전법은 먼 거리에서 화력을 쏟아붓고 빠지는 일격이탈전법이지만 그건 플레이어가 몰 때 얘기고, AI가 그런 걸 할 수 있을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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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프리 텔라디 콜벳인지 중무장 화물선인지 알 수 없는 컨셉이다. 텔라디제 함선인만큼 전반적인 성능과 쉴드를 등가교환했다. 죽기는 싫은지 쉴드로 떡칠을 해놓고(물론 그래봐야 최상급 M6급보다는 못하다) 헐도 무지하게 높지만 M6, M6+ 통틀어 콜벳급에서 유일하게 100m/s도 안나오는 처참한 속력은 눈물이 앞을 가린다. 그런 주제에 값은 또 더럽게 비싼 것이 이 함선의 매력. 세 곳의 터렛을 가지지만, 함선 자체가 둔해 기동으로 포탑의 사각을 제대로 커버하지 못한다. 여느 M6가 그렇듯 후하방에서 접근해 속도를 맞추고 화력을 집중하면 쉽게 잡힌다. 전투 미션을 받다보면 가장 많이 파괴하게 될 함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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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제논 다 그저 그렇지만 P의 강점은 다른 M6과 비교를 불허하는 선회력에 있다. 속도가 그렇게 빠르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그런 이유로 맞추기가 상당히 어려우며, 테란의 무기를 장착할 수 있기 때문에 방심하고 접근했다간 EMPC의 뜨거운 맛을 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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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벳 카악 정말로 상대하기 싫어지는 녀석. 바로 전 함급만 하더라도 3개밖에 없던 베타 카이온 이미터가 여기서부터 급증하여 무려 15문이라는 가공할 위력을 뽐낸다. 사실상 사각이 없으며, 게다가 200X5의 떡쉴드 때문에 동급의 콜벳으로 잡기는 매우 힘들다. 속도가 느려 도망치는 건 그나마 쉽다. 여타 베타 카이온 이미터를 장착한 함급이 그렇듯이 유저가 잡으면 정말 무서워지는 물건이다. 감마 카이온 이미터를 달 함급이면 동급의 함급들도 죄다 그만한 사거리를 가진 무기를 가지고 나오기 때문에 사거리 메리트가 없지만 베타를 장착하게되는 M3~M6 급들간의 싸움에서는 무려 3.4km라는 사거리가 엄청난 메리트이기 때문에 사거리 밖에서 빔을 쏘아넣어 줄 수 있다. 심지어 M3급 파이터와 다르게 콜벳은 도합 15문이라는 떡화력으로 상대 함선 사거리 밖에서 빔을 쏘아넣는 것이다. 사거리가 비슷한 무기가 없지는 않으나 탄속으로 커버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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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라우더 해적 켄타우르스를 베이스로 해서 만든 함선. 성능은 거의 비슷하며, 몇 가지의 무기를 더 장착할 수 있다. 해적이 자체적으로 콜벳급까지 만들어 냄에 따라 지역의 치안은 더욱 불안정해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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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라이트 시커 고너 드디어 얻어터지다 못한 고너 교단에서 전투함을 만들었다. 이 함선의 무서운 점은 카이온 이미터나 알드린 쪽의 무기를 제외한 모든 무기를 장착할 수 있다는 것이다. 평화주의자가 한번 빡치면 이렇게 되는 것이다. 무서운 아이! 속도도 중상 정도는 된다. 다만 쉴드가 빈약하고 터렛도 없기 때문에 추천할 만한 함선이라고 하긴 좀 그렇다. 콜렉션용. 제대로 운용하면 유저가 잡았을때 최강의 함선이 된다. 메인에 총 8문의 무기를 장착할 수 있는데 PSG 2문과 가우스캐논 6문을 장착한다면 m3이하 벌레들과 날아오는 미사일들은 PSG로 녹이고 콜벳 이상급은 가우스캐논으로 걸레를 만들어주는 우주깡패가 된다. 단점이 있다면 가우스캐논 탄약을 채우느라 점프드라이브용 에너지셀을 몇개 채우지 못한다는 것 정도일 것이다. AP에서는 얻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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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 Gunner ? 말 그대로 고대의 함선이다. 일명 'Type VI' 라고 불리는데, 오랜 옛날 R.Gunne이 테라포머 함대를 유인했을 때부터 활동했으며 고너 교단의 창립자들이 타고 다녔던 함선이라고 한다. 이후 R.Gunne이 완전히 파괴되지 않은 태양계로 통하는 점프게이트를 파괴하기 위해 이 배를 타고 떠나갔다는 전설이 내려오는 듯. X2에서도 등장한다. 최산판인 AP의 'AP Gunner Revisited' 미션에서도 등장. 그리고 가끔 그냥 섹터를 왔다갔다 할 때도 있다. 엑스페리먼트 셔틀처럼 일종의 카메오 출연이라고 보면 될 것이다. 소중히 대하도록 하자. 일견 고물같아 보이는 이 배도 사실은 숨겨진 위력이 있는데, 구축함에나 달릴 법한 초고화력의 PPC를 달 수 있고, PBE도 장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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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M6+

M6+는 X3의 XTM모드에서 MM6라고 하여 만들어진 비공식 모드에 있던 함선들을 다듬고 정리하여 정식작에 편입시킨 것들이 대부분이다. 그래서인지 이름들이 전부 기존 콜벳급에 '헤비'만 붙여 놓아서 상당히 성의없게 보인다. 게임상에서는 그냥 M6으로만 나온다. M6과 M7의 중간 정도 되는 성능이며 특히 부담없는 선에서 직접 몰 수 있는 함선 중에는 가장 크고 강력하므로 유저 입장에선 많이 사용하게 되는 함급이다.
함명 종족 설명
헤비 센타우르 아르곤 XTM 모드에서 켄타우르스 MK3으로 나왔던 함선. 기존의 켄타우르스를 어레인지한 M6함선이었고 TC부터 헤비 켄타우르스란 이름으로 편입되었다. 기존 켄타우르스에 금속 광택을 칠하고 뭔가 병신같지만 멋있는 중2병스러운 장식을 달아놓았다. 켄타우르스에다 쉴드 하나 붙이고 터렛이 각각 2연장이 되고 속도가 좀 떨어졌다. 그냥 평범한 켄타우르스 강화판이라 할 수 있는데 특별히 PBG 12문을 달 수 있어 프리깃 상대로도 상당한 화력을 뿜어낼 수 있다. 플루타르크나 존퍼코의 레벨 10 기업 미션을 완수하면 프로토타입을 얻을 수 있는데, 카고가 690으로 줄어든 것 빼고는 전체적으로 상향된 함선이므로 얻는 것도 나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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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테란(ATF) ATF의 함선에 수식어 따윈 필요없다. 속도가 좀 떨어진다는 것을 제외하면 역시 최상급의 함선. 유틸리티 슬롯이 있어 견인광선이나 수리광선 등을 달 수 있기 때문에 다목적함으로도 사용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다. TC에서는 구입이 불가능하고 나포만 가능했으나 AP에서는 과 Magnir 섹터에서 구입이 가능. USC는 AP까지는 이 함급이 없었으나, FL에서 코가라수마루라는 M6급 종결자가 등장하며 신세가 역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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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가라스마루 테란 2021년 FL이 발매되며 새롭게 추가된 함선으로, 스토리상 테란 특무부 요원이 공동체 영역에서 활동하기 위해 만든 스파이쉽, 즉 특수목적함이다. 이 때문에 디자인과 함체의 재질이 아르곤 함선과 유사하며 다른 테란 함선들과는 달리 거의 모든 공동체 종족의 무장과 미사일들을 사용할 수 있다. FL의 마지막 플롯인 테란 플롯을 완료한 직후 보상으로 획득할 수 있으며, 동시에 헤드쿼터에 청사진이 자동으로 추가된다.

단순히 새롭게 추가된 컨텐츠의 수준을 넘어 FL이라는 한 확장팩을 상징하는 함선이며 테란이 작정하고 만든 프로토타입 함선인 만큼, 그 성능은 독보적이다. 등장과 동시에 파라니드의 하이페리온을 압도하는 성능을 보여주며 큰 파장을 불러일으켰고, 기존 M6급들의 세력 구도를 박살내며 단숨에 부동의 1위에 등극하였다.

전 콜벳들 중 1위의 무기 에너지 총량과 충전률을 자랑하며 화물칸 역시 최대 3400으로 콜벳들 중 1위, 그 외 전체적인 능력치가 하이페리온과 유사하면서 더 높게 책정되어 있어 모든 스펙이 최고를 달린다. 특히 아키노닉스 프로토타입과 마찬가지로 보딩팟을 발사할 수 있다는 점,[15] M3급 이하의 함선 1대가 도킹할 수 있다는 점, 무기던 미사일이던 못 쓰는 무기가 없을 정도로 폭넓은 호환성을 자랑하고 콕핏 메인건과 터렛 배치조차 기가막히게 잘 되어있다는 점에서 사실상 경쟁 상대가 없는 동급 최고, 최강의 함선이다. 고급 요트를 연상시키는 수려한 디자인은 덤. 게임 내 백과사전 설명부터가 모든 면이 인상적이며 그 어떤 함선도 견줄 수 없다고 나온 만큼 사실상 반쯤은 공인된, 제작진이 테란 팬들을 위해 작정하고 낸 OP 함선이다.

참고로 코가라수마루는 함선들 중에서 유일하게 고유한 자체 식별 기호를 가지며, 내부 파일 이름도 SS_SH_Flagship, 즉 기함으로 표기되어 있다. 코가라수마루 외에도 설정상 유니크 쉽들과 프로토타입 함선, 기함의 역할을 하는 함선들은 존재하지만[16] 직접적으로 파일명이나 기호로 표시된 것은 X시리즈에서 최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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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비 히드라 보론 XTM에서는 크레이트(Krait)라는 이름으로 추가되었으나 정식작으로 편입되어서 이름이 바뀌었다. 유저 모드에서 추가된 함선이라 그런지 기존 보론의 함선과 비교하면 약간 이질적으로 생겼다. 헤비 켄타우르스와 마찬가지로 올 PBG를 장착할 수 있어 화력면에서 헤비 켄타우르스와 견줄 정도지만 터렛위치에 차이가 있고, 조타도 느린 주제에 비싸긴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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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론[17] 오타스 믿고 쓰는 명품 오타스의 명성에 걸맞는 함선. 어디 하나 나무랄 곳은 없지만 안타깝게도 M6+급에는 굇수급의 함선이 너무나 많아 최상급이라고 하기엔 부족한 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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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비 네메시스 파라니드 웬일로 파라니드에서 괜찮은 배를 하나 뽑아냈다. 생긴 것도 파라니드 치고는 멋지고, 성능도 중간 이상은 간다. 포문수도 많은 편이고 화력도 준수하며 쉴드, 에너지 등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다. 그러나 카고가 좁은게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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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페리온 파라니드 폰티펙스 막시무스 파라니디아라는 사람의 소유로 원래 이름은 '트리니티'였으며 X3까지만해도 프리깃급은 없었고 이 하이페리온만이 유일한 프로토타입 M7급이었다. 파라니드가 야심차게 만들은 회심의 역작이었으나 파라니드 방위청이 비밀 게이트 건설에 예산을 돌리면서 양산이 취소되고 말았다. 이 함선을 양산했다면 파라니드는 테란은 택도 없어도 최소한 아르곤은 이길 수 있었을 것이다.

FL 이후 코가라수마루의 등장으로 콩라인으로 밀려나긴 했지만 여전히 최강 라인에 속하는 콜벳으로, 단순히 좋은 수준을 넘어 걸작 반열에 드는 함선이다. 스카웃에서 프리깃까지 잡아낼 수 있는 화력과 빠른 속도, 조작감 등이 장점이며 3,333의 넓은 화물칸은 장기간의 항해를 가능하게 하기 때문에 모험용으로는 더 바랄 나위가 없다. 또한 M6+임에도 불구하고 2대의 전투기를 도킹시킬 수 있어 매우 유용하게 쓸 수 있다. 파라니드의 함선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을 정도의 멋진 디자인은 덤이다. 단, 전투기는 M4+까지만 도킹시킬 것. 그 이상의 함급을 도킹시키면 버그가 발생하여 1대밖에 도킹이 안되는 현상이 발생한다.

X3에서는 발라 지 미션으로 입수가 가능했으며, TC부터는 구입이 어렵고[18] 나포로만 얻을 수 있다. 파라니드 섹터에서만 등장하며 그 성능 때문인지 상당히 보기 힘들고 간간히 1기씩 정찰하는 걸 볼 수 있다. 다만 일종의 2주차 플레이인 'Poisoned Paranid' 시나리오에서는 미션 공략시 하이페리온 뱅가드를 보상으로 얻을 수 있는데, 랜덤이긴 하지만 최대 250.3m/s의 속도까지 나오는 물건이다. 물론 이 정도를 얻으려면 재수 없으면 수백 번의 리셋 노가다를 해야 된다, 라고 하지만.. 현실은 11,000분의 일의 확률이었다. Maximum speed hyperion으로 검색하면 오토핫키로 세이브 파일을 무한 생성하면서 하이페리온의 속도를 화면에서 검출해서 소트해주는 봇 스크립트가 나온다. 스팀 과제 등을 위해 조작되지 않은 세이브 파일을 원하는 사람들이라면 꼭 활용해 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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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비 드래곤 스플릿 고화력 무기를 전면과 위쪽에다 집중 배치한 스플릿판 흑색창기병. 컨셉과 전술은 두말하면 잔소리이다. 터렛이 빈약하므로 단독 활동시에는 호위기를 붙여야 하는 것은 드래곤과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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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노닉스 프로토타입 스플릿 'Shady Business' 플롯을 완료하면 얻을 수 있는, AP에서 추가된 함선. 한 스플릿 여성 공돌이가 온갖 재료를 긁어모아 만든 프로토타입 함선으로 간지폭풍이 무엇인지를 보여준다. 모델링 상 전면 무기가 조종석 바로 앞에 있는데, 발사시 미니건처럼 회전하는 모션이 나오면서 그야말로 폭풍같은 화력을 뿜어내는 포스를 자랑한다. 물론 겉모습만 그럴 듯 하고 알맹이는 허당인 건 절대로 아니어서 강력한 이온 파편 초전자포 12문으로 적 캐피탈 쉽을 걸레짝으로 만들어버릴 수 있다. 게다가 상하 후면으로 터렛도 잘 박아놔서 드래곤급처럼 일격이탈에 의존하지 않아도 된다. M3+급에서조차 아키노닉스를 따라올 전투기가 없을 정도로 빠른 속도에 하이페리온과 동급의 넉넉한 에너지와 충전량도 장점. 게다가 이 함의 또 다른 장점은 보딩 팟을 탑재할 수 있어 나포할 때 따로 나포용 쉽을 마련하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이다.

안타까운 것은 스플릿 쉽 답게 쉴드는 3x200으로 타 최상급 콜벳들과 비교했을 시 상당한 물몸이며 화물칸 역시 1000으로 그리 넓은 수치가 아니다. 무기 호환성 역시 그리 좋지 않은 것은 덤. 또한 아키노닉스를 얻은 직후에는 모든 기능이 잘 작동되는 300m/s짜리 초고속함인데 Shady Business 플롯을 진행하면 최고속이 190m/s로 떨어진다. (그렇다고 여기서 중단하면 모든 Unfocused Jumpdrive의 항로가 제논 스크랩야드로 고정되어버리기 때문에 아란을 미리 얻어놓지 못했다면 완전 낭패가 된다. 스크립트를 써서 Shady Business 플롯이나 UFJD 플롯을 모두 리셋해도 UFJD 항로는 돌아오지 않는다.) 이 때문에 그 강력한 성능에도 불구하고 하이페리온과 코가라수마루, 스프링블로섬처럼 독보적인 반열에는 오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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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비 오스프리 텔라디 안 그래도 좋은 함선들이 많은 이 함급에서 그 특유의 허접함으로 인해 더욱 찌질함이 돋보인다. 이렇게 느리고 굼뜬 배를 가지고 어떻게 장사를 하겠다는지 이해가 안 갈 지경. 전투기에게나 캐피탈 쉽에게나 손쉬운 데브리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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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X 제논 P와 비교해 모든 스펙이 2배 가까이 증가했으나 속도와 선회력이 감소했다. 무장이 빈약한 것까지 여전해서 AP까지는 뛰어난 스펙을 살릴 방법이 없었다. 그저 제논 특유의 물량 공세로 존재감을 어필할 뿐. 그러나 FL로 넘어오면서 메인 터렛이 7문의 FBC가 달리게 되어 코가라스마루와 함께 최강의 m6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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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M8(폭격기)

TC부터 등장. 장거리 전용 미사일을 장착하는데, 공동체 종족은 토마호크, 테란은 팬텀 미사일을 사용한다. 이것들은 엄청난 위력과 사정거리를 갖고 있어 프리깃급 이상의 대함 공격이나 스테이션 폭격에 안성맞춤이다. 다른 함선들과 적절히 섞어 쓰면 섹터 하나를 끝장내는 것도 어렵지 않을 정도. 게다가 의외로 조종성이 상당히 좋아 회피에 용이하다. 하지만 전용 미사일은 너무 느리기 때문에 정말 잘 해 봐야 콜벳급 정도나 맞출 수 있고, 미사일 중에서는 상당히 비싼 편이다. 보딩 팟을 장착할 수는 있으나 해병을 태울 수 없기 때문에 아무 짝에도 쓸모가 없으니 이걸로 보딩을 하려고 하지 말 것. 미사일 이외에는 터렛 1~2문 뿐이라 접근전에는 젬병이기 때문에 후방으로 쭉 빠져서 미사일을 쏘다가 가까이 온다 싶으면 점프해 버리는 것이 상책이다.
함명 종족 설명
글래디에이터 아르곤 그냥 딱 평균 정도 하는 기체. 사실 M8급이라는 게 종족별로 차이가 극히 적은 함선이기 때문에 특정한 한 두 개를 제외하고는 다 거기서 거기다. 해적도 이 함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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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터[19] 오타스 AP에서 구입이 가능해졌다. 다 비슷한 M8급에서 유난히 혼자 튀는데, 600메가쥴이 넘는 쉴드와 다른 함급의 두 배가 넘는 화물칸, 그리고 느린 조타 때문에 한 곳에 딱 자리를 잡고 하염없이 꾸역꾸역 맞아 가면서도 미사일을 쏘는 고정 포대로 사용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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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린 보론 글래디에이터보다 약간 빠르다. 끝. 진짜로 이게 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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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데스 파라니드 다른 함급 같았으면 까기 바빴을 터이나 M8급은 그냥 아무거나 골라도 도찐개찐이기 때문에 하데스는 평균적인 함선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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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퍼 스플릿 혼자서 175m/s라는 빠른 속력을 자랑하기 때문에 M8급 중에서는 가장 많이 쓰이는 함선. 다만 화물칸이 좁은게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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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레그린 텔라디 나쁘진 않으나 속도가 어스터보다도 느려서 점프 드라이브 없이 이동하다가는 세월 다 간다. 안전이 확보된 곳에서라면 많은 화물칸을 적극 활용하여 더 오랫동안 미사일을 퍼부을 수 있겠지만 적재량이 그렇게 필요하다면 화물칸도 훨씬 넓고 값도 비슷한 어스터를 쓰지 페레그린을 이유가 없다. 물론 어스터보단 훨씬 조종성이 좋으니 답답하진 않을 듯. 그리고 의외로 텔라디 치고는 외형이 그래도 준수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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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이모어 테란 ATF에는 이 함급이 없다. 덕분에 ATF랑 비교되지 않아 참으로 다행인 기체. 호랑이 없는 곳에 살쾡이가 왕이라고 동급 타 함선에 비해 전체적으로 좋은 스펙을 자랑한다. 게다가 혼자서 터렛도 2연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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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캐피탈 쉽

5.1. M7(프리깃)

준수한 화력과 기동력으로 실질적인 함대의 주축을 맡는 클래스. 구축함이나 항공모함은 한 종족에 몇 대 없고 너무 둔해 운용하기 힘들지만 프리깃은 섹터 순찰, 적 영토 공격, 구축함 호위, 스테이션 방어 등 다양한 임무를 소화할 수 있고 무기 역시 다양하게 탑재할 수 있다. 게다가 밑에 언급할 미사일 프리깃이나 경항모의 역할도 어느 정도까지는 가능하고 해병도 태울 수 있어 그야말로 만능함이다. 다만 이 함급부터는 조선소 같은 커다란 곳에만 도킹할 수 있다.
단순 정면 무장의 숫자만 보면 M6과 거의 비슷하기는 하나 M7에는 대신에 다수의 터렛이 있으며 대캐피탈 무기인 PPC 또는 IBL이 달리는 함선도 있다. 대 캐피탈 무장을 장착한 함선을 사용한다면 유저의 컨트롤에 따라서는 M2를 상대하는 것도 가능하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M7은 대캐피탈 무기를 굴리기에는 고질적인 레이저 에너지 부족이 있어서 실제로 M2를 상대하기에는 긴 시간과 세세한 컨트롤이 필요한 편이다. 그렇다고 그 이하의 무장을 쓰자니 M6과 비교하여 정면 화력 등이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는 딜레마도 생기는지라 다른 함급에 비해 M7의 성능에 대해서는 좀 더 논쟁이 많은 편이다.
함명 종족 설명
케르베로스 아르곤 기체 스펙 자체는 그냥저냥이지만 함재기를 10대(TC에서는 6대)나 실을 수 있다는 것은 상당히 유용성이 크다. 그리고 자신이 아르곤 진영이라면 쉽게 구입할 수 있어 진입 장벽이 낮다는 것은 여러 모로 편리하다. 재미있는 점은 경항모인 그리폰 센티넬보다도 더 많은 함재기를 실을 수 있다는 것. 지속적으로 쉴드량이 버프되고 있어 전투 성능이 상향되고 있으며 X3FL에 와서는 5GJ이라는 우수한 쉴드량을 가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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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지르[20] 테란(ATF) 역시 ATF답게 전반적으로 우수한 스펙을 자랑한다. 높은 쉴드, 프리깃 중 최상급의 속도,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쉴드 충전량, 많은 무장 탑재량, 압도적인 화물 적재량까지 뭐 하나 빠지는 것이 없다. 다만 탑재되는 무장 종류의 한계 덕에 대캐피탈 무장을 달고 M2까지 때려잡는 곡예를 할 수는 없으며 더 체급이 우월한 상대를 잡으려면 미사일을 잔뜩 챙겨넣고 유사 M7M 흉내를 내는 것이 최선이다. 그리고 선체가 길쭉하다 보니 각 터렛의 사격가능 범위가 명확히 구분되는 편이라 화력 집중이 잘 되지는 않는다. 대신에 주포로 사용하게될 MAML은 에너지 사용량이 매우 적어 SSC의 대공사격에 방해가 되지 않기에 터렛의 대전투기 성능이 괜찮은 편이다. TC에서는 구입 불가, AP에서는 구입 가능. FL에서는 성능이 동일하나 좌우터렛에 FBC도 달리는 소소한 버프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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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하마 테란 에지르에 비하면 무장과 터렛의 숫자가 많이 줄었지만 덩치가 M7중 두번째로 작기 때문에 좌우터렛이 정면도 어느 정도 사격이 가능한 등의 개성이 있다. 다만 화물칸이 M7중 가장 작기 때문에 다른 함선들에 비해 더 거슬리는 편. 에지르의 약점은 비슷하게 공유하면서 단점으로 보이는 구석은 더 늘어났다보니 테란제치고는 평가가 그리 좋지는 못한 함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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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레셔[21] 보론 강해 보이는 이름에 생긴것도 꽤 멋지다. 그리고 성능도 떨어지지 않는데, 전방 포문이 10문이라 화력 집중이 쉽고 속도도 중간은 간다. 다만 M7급의 고질적인 문제인 부족한 에너지 출력으로 전투 지속시간이 상대적으로 떨어지고, 함재기를 도킹할 수 없다. 웬만한 섹터에서는 다 팔기 때문에 구입은 쉬운 편이다.
이 함선의 최대 장점은 M7 함선중 유일하게 PPC가 달린다는 것. IC와 PPC를 적절히 조합하고 점프드라이브로 튀고 다시 싸우는 게릴라전을 반복하면 제논K 도 손쉽게 처리할 수 있다. IC와 PPC를 사용할때 거리를 생각해야 하는 약간의 컨트롤이 있어야 제대로 써먹을수 있다. 단점으론 거대한 덩치. 과장 좀 보태면 M2급에 비빌 정도로 덩치가 커서 적들의 공격에 피격되기가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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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이오스[22] 오타스 프리깃 중에서 가장 빠르다. 게다가 메인 터렛에 8문의 ID가 달리는데다 쉴드 총량 및 쉴드 회복율도 우수해서 보딩 작전에 보조용으로 투입하는데 최적화 되어있다. 8문의 ID로 지지면 내부 센트리건이나 선체양극장치 같은 보딩의 장애물들을 순식간에 지워버릴 수 있어서 난이도가 높은 제논쉽 보딩에 굉장히 도움이 된다. TC에서는 살 수 없고 AP에서는 Legend's Home 섹터에서 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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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멤논 파라니드 유독 M6~M7급에 좋은 함선이 몰려있는 파라니드. 아가멤논과 데이모스는 스펙 자체는 엇비슷하다. 쉴드가 높고 속도는 평범한 편. 문제는 아가멤논에게는 상측과 하측의 터렛이 없어 사각이 있다는 점이다. 때문에 파고들어서 쏴대면 막을 방법이 없다. 물론 이건 유저가 공략할 때 얘기고 AI끼리 싸울 때는 전방 터렛 4문에 IBL, 주포 8문과 좌우후방 전부 PSG를 장착해 주면 제논Q 정도는 가볍게 씹어드신다. 이런 이유로 M2 호위함으로 붙였을 때 프리깃 중에서는 타 프리깃에 비해 생존률이 높은 편이다. 다만 호위하다 가끔 M2 본체나 엉뚱한 아군 쉽에 손상을 끼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PSG가 스플레쉬 범위형 타격이라는게 그 이유. 함재기를 탑재 못하고 나포로만 입수 가능하다는 것도 문제. M1/2급 무기인 IBL을 12문에 장착하고 강력한 발전을 기반으로 전방에 집중포화를 하거나 PSG를 장착해서 근거리의 모든 것(적군, 아군, 지나가는 상인 1)을 다 파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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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모스 파라니드 아가멤논에 비해 여러모로 성능상 차이가 있고 생긴 것도 다르다. 구입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 아가멤론과 같이 6GJ 쉴드인데 M7이 해적 M2급 쉴드를 가졌다. 함재기는 6대를 운용 가능. 아가멤논과는 달리 IBL장착은 4문밖에 못해서 보통 대 전투기 무장을 하지만 PSG는 비슷하게 장착할 수 있다. 모든 터렛에 2문씩, 전방에는 8문의 PSG를 장착할 수 있기는 하지만 AI끼리 제논Q를 상대시켜보면 아가멤논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한 모습을 보인다. 함재기를 사용하는 경우라면 PSG사용은 자제하자. 훅~ 뿜으면 함재기들 다 터진다. PSG를 쓰자니 함재기가 터질까 두렵고 안 쓰자니 IBL만으로는 화력이 부족하고 경항모로 쓰자니 6대가지고는 명함도 못 내밀고... 선택은 유저 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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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스플릿 공격적인 성능으로 이름높은 스플릿의 명성을 이어가는 함선이다. 스플릿제 치고 쉴드가 4GJ이나 되어 동급 함선대비 평균치는 되는 놈이 터렛에 FAA도 10문이나 설치 가능하여 안티 파이터용도로도 성능이 나오는데 주포와 좌우포대는 전부 IBL을 장착할 수 있다. 자매함인 팬서가 전투력도 뛰어난 경항모의 아이돌격인 함선이다 보니 상대적으로 밀리기는 하지만 타이거도 플레이어용 M7로서는 평가가 매우 높고 M7을 직접 몰아서 대형함을 때려잡아보고 싶은 플레이어라면 경쟁함선 중 가장 무난한 선택지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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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라이크[23] 텔라디 속도는 별로지만 쉴드는 충전량은 적어도 총량은 4GJ이고 FL에서는 6GJ까지 버프된다. 공격력은 주포로 IBL 8문과 좌우터렛에 가우스 캐논 장착이 가능하여 우수한 편이다. 여기에 더해 화물칸이 M7중 두번째로 크고 행거도 달려 있어 전투기 10대가 탑재 가능하기에 기함으로 쓰기에는 좋다. 화물칸에 미사일을 잔뜩 집어넣고 유사 M7M 흉내를 내거나 전투기를 심부름 보내어 느릴 발을 커버하는 등으로 약점을 만회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캐피탈에 주력할 경우 적은 에너지 충전량을 최대한 주포와 좌우터렛용으로 쓰면서 전투기들은 함재기로 방어하면 된다. 함재기 운용시에는 수동도킹시 도킹베이 입구가 좁아 충돌하므로 함재기에는 반드시 도킹 컴퓨터를 설치할 것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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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센티넬 텔라디 더미 데이터. 프리깃 급이 무장을 하고 화물칸이 16,000에 이른다. 당연히 실제 게임에서는 사용되지 않는다. 불러내서 사용하는 건 자유겠지만 사실 프리깃의 무장을 갖춘 수송선이라니, 치트나 다름없다. FL에 와서는 쓸 수 있게 되는데 화물 탑재량은 11,500으로 줄었지만 쉴드가 8GJ으로 M7 최고인데에다 무장도 쉬라이크와 동일한데 에너지 충전량이 더욱 늘어나 최고의 M7로 꼽을만한 성능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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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제논 제논 섹터 밖에서 마주칠 수 있는 제논 함선 중에서는 가장 강력하다. 화력, 기동성 등 적어도 중상은 가며, 무기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어 상대할 때는 주의해야 하나, 다행히도 위와 아래쪽에는 터렛이 없다. 올라타거나 배 부분에 바짝 붙어서 갈겨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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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락 해적 훔친 배의 부품 등으로 만들어졌다고 하는 정크쉽. 설정답게 성능은 영 별로다. 전체적으로 다 평균 아래이며, 사실상 그 독특한 외형이나 비행 모습을 보고 하나 가지는 콜렉션 정도의 이미. 팔지는 않고 나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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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레이 야키 함재기 3대 탑재 가능. 속도도 가장 빠른 축에 속하지만, 무장을 다채롭게 달 수 있는 거에 비해 그 무장 위치가 애매하고 후방 터렛이 없는 점이 약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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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류도 야키 게임에서 구현되지는 않고 데이터로만 있는 함선. 성능은 그냥저냥 평범하고 파라니드의 아가멤돈과 똑같이 생겼다. 더미 데이타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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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M7M(미사일 프리깃)

TC부터 등장. M8급과 비슷하게 대함어뢰와 M7M 전용 미사일로 무장했으나, 미사일 프리깃이라는 이름답게 최대 16문이나 되는 미사일 터렛을 보유하고 있다. 덕분에 쿨타임이 긴 강력한 미사일들을 반자동 소총처럼 난사해댈 수 있다.

M7M은 적 함선에 해병을 침투시켜 플레이어의 것으로 만드는 보딩(Boarding)에서 필수적으로 쓰이는 함선이다. 해병을 탑승시킨 채로 미사일처럼 날아가 상대 함선에 침투시키는 보딩팟이 호환되는 유일한 함급이기 때문이다. 보딩팟 없이 보딩을 시도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운 난이도이고, 보딩은 X3 컨텐츠의 핵심 중 하나이기에 누구나 한대쯤은 반드시 마련하게 된다. 대함 미사일로 쉴드를 대폭 깎은 후 다연장 미사일로 보딩 팟이 격추당하지 않도록 교란시키면서 보딩 팟을 꽂아 넣는 것이 정석.

공장을 짓던지 무역선 보급 스크립트를 쓰던지 해서 미사일을 안정적으로 수급할 수 있다면 게임 내 최강의 성능을 발휘한다. 수십킬로미터 바깥에서 M2 함선을 몇초만에 파괴할 정도의 살인적인 DPS를 쏟아내기 때문이다. 아르곤과 테란의 분쟁지역 같은 경우 M1, M2만 해도 10대 가량 드글거릴 때가 있는데, 이런 곳을 혼자 지워버리는데 2분이면 충분하다. 유저가 미사일 공장을 짓는 순간 게임의 밸런스가 폭파된다고 할 정도로 강력한 함급이다.

이런 엄청난 화력과 보딩 기능의 대가로 자체 스팩은 욕 나올 지경으로 처참하다. 스피드, 가속력, 조타가 최악이라 무슨 M2급 구축함을 조종하는 기분이 들 정도. 레이저 터렛조차 몇개 뿐이거나 아예 없는 경우도 많아 적 파이터급의 공격이나 미사일 공격에 취약하므로 대공포로 무장한 호위함들을 대동하는 것이 좋다. 다만 압도적인 사거리와 화력으로 적들이 접근도 하기 전에 쓸어버리면 그만이기에 별로 부각되지 않는 단점.
함명 종족 설명
미노타우르스 아르곤 속도가 너무 느리다. 어차피 보딩 쉽은 느린 함선을 나포하려는 목적이다 보니 그렇게까지 속도가 빠를 필요는 없겠으나 이건 느려도 너무 느리다. 터렛도 없기 때문에 방어도 힘들다. 아르곤 함선 중에서는 드물게 참 잉여스러워 사용하기 힘들다. 헐이 상당히 높긴 하지만 애당초 플레이할 때 헐까지 깎일 정도가 되면 미션이나 작전은 실패라고 봐야 한다. 거의 죽을 확률이 높고 살아봐야 수리비도 많이 들고 해서 그냥 로딩을 하게 될 것이기 때문에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헐이 높은 것은 큰 의미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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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르니르 테란 미사일 프리깃 자체로만 보자면 최강의 성능을 발휘한다. 테란의 쉐도우 미사일과 구울 미사일의 위력이 너무나 강력하기 때문에 적당한 호위 함선과 약간의 시간만 있다면 1개 섹터의 스테이션들을 모조리 우주의 먼지로 만들어버리고 그 섹터를 초토화시킬 수 있다. 게다가 쉴드가 8기가줄이나 되고 터렛도 4연장이라 M7M중 방어력도 최고. 그러나 정작 중요한 보딩팟을 발사할 수는 없다. 순수한 미사일 프리깃.

TC에서는 구입은 안 되고 테란 순찰 함대를 습격하여 나포하는 방법 뿐이다. 다만 스키르니르는 항상 호위함대와 같이 있거나 스키르니르 자체가 호위함이기 때문에 따로 떨어져 있는 경우가 거의 없어 이거 보딩하려면 낚시질을 잘 해야 한다. AP에서는 달에서 구입 가능하게 되었다. FL에서는 큰 성능변화는 없으나 깨알같게도 드디어 보딩팟을 발사할 수 있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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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퀼로[25] 오타스 최초로 등장한 미사일 프리깃. 보딩 팟을 장착할 수 없기 때문에 순수하게 적 함선 파괴를 위해서 운용된다. 미사일 프리깃이 보딩용으로 많이 쓰인다는 것을 감안하면 시로코와 마찬가지로 반쪽짜리 함선. 순수 미사일 프리깃으로 쓸 거면 섹터 파괴자 스키르니르가 있으니 굳이 이걸 쓸 필요가 없다. 물론 TC에서는는 이쪽이 입수가 더 쉬우니 사용할 수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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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로코 오타스 M7M 중 가장 빠르며 30명의 해병을 탑승시킬 수 있어서 제논쉽 보딩에 유용하다. 아퀼로랑은 반대로 오직 보딩팟만 발사할 수 있다. 쓰기가 까다로워 비주류 함선이었는데 FL로 넘어오면서 '보딩 프리깃' 이라는 새로운 함종으로 변하면서 우화등선했다. 무려 50명이나 되는 해병이 탑승되며 프레일 바라지 미사일이 호환되어 보딩 난이도가 상당히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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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켄 보론 미사일 발사관이 좌우상하 네 군데로 나뉘어져 있어 한번에 많은 미사일을 동시에 발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상하좌우를 동시에 컨트롤할 수는 없으므로 터렛 설정에 신경을 좀 써야 할 것이다. 터렛이 없다는 것이 치명적인 약점. 그 외에는 평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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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레스 파라니드 이름이야 참 그럴 듯 하다만 터렛도 없고 뭐 별 것 없는 파라니드다운 평범한 함선. 차라리 크라켄이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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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브라 스플릿 미사일 프리깃으로나 보딩쉽으로나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다. 속도가 시로코에 이은 두 번째로 빠른데 시로코와 달리 공격용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어서 범용성이나 보딩 성능이나 완벽하다. 처음으로 M7M을 장만하는 유저들에게 최고의 함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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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넷 텔라디 무역선 중에서도 가장 느린 수준의 무역선과 형님동생할 정도로 느린 속도 때문에 철저하게 버려진 함선. 물론 이 함선을 그냥 미사일 쏘는 함선으로만 여긴다면 꽤 높은 방어력 덕분에 미사일을 왕창 퍼붓고 그 동안 맞는걸 쉴드로 버틴 다음 점프해 버릴 수도 있겠지만 보딩쉽으로는 빵점짜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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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시 야키 속도가 너무 느리다 그 두번째. 모스키토 미사일을 장비할 수 있다. 제작사 공인 유저모드인 '모스키토 미사일 방어 스크립트'를 사용하면 미사일로 미사일을 방어할 수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까지는 자체 방어력이 있지만 차라리 터렛이 있는 함선을 선택하는 것이 나을 것이다. AP에선 야키 섹터에서 구입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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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M7C(경항모)

항모보다 작고 약하며 함재기 수가 적다. 보통 적게는 9대에서 25대까지 함재기를 운용할 수 있다. 같은 M7급이지만 당연히 프리깃급에 비하면 자체 전투력은 형편없는 데다가 M7급에서도 경항모급에 버금가거나 비슷한 수의 함재기를 운용할 수 있는 함선이 있기 때문에 굳이 이 애물단지를 쓸 필요가 있는지 의문시된다. 애당초 M7과 M7C의 경계는 약간 애매모호한데, 기능 자체로만 보자면 TC에서 추가된 그리폰과 팬더도 M7C겠으나, 대부분 M7C는 AP에서 새로 추가된 함선들이다. FL에 와서는 M7D로 구분되어 함급 호칭이 드론 항모로 바뀌었다.

또한 M7C는 '드론 하울러' 라는 소프트웨어를 장착하고 있으나 이것은 거짓말이다. 드론 생산이 되던 XTM에서 쓰던 소프트웨어였지만 지금은 드론은 드론 공장에서만 생산되니 그냥 아무것도 아닌 버그다. 여러 면에서 엉성하다. FL에서는 드디어 드론 운용기능이 추가된다.
함명 종족 설명
그리폰 아르곤 쉽야드에서 쉽게 살 수 있으며 함재기 운용 대수는 9대(센티넬). XTM에서는 전투드론 MK2를 자체생산할 수 있었으나 TC에 와서 그 기능은 삭제되었다. 어디까지나 이 함선도 항공모함이기 때문에 화력은 그다지 좋지 못하지만, 다른 M7C급에 비하면 훨씬 낫다. 어느 정도는 전투가 가능. 전투기 몇 대 정도는 쉽게 상대할 수 있다. 그리폰은 TC의 '최후의 분노 작전' 플롯에서 보상으로 얻을 수 있으며, AP에서는 몇몇 섹터에서 그리폰 센티넬을 구입할 수 있다. AP에서는 그리폰이 그리폰 하울러란 이름으로 바뀌었으나 팔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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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나 테란 AP까지는 테란 함선 중에서는 꽝에 가까운 스펙을 자랑하던 매우 보기 드문 함선이었다. 무장 외의 다른 스펙은 다른 M7C 정도는 되었으나 문제는 무장이 오직 EMPC만 장착된다는 점으로 M7C용 무장으로서는 형편없는데 탄속도 빠른 전투기를 상대할 수준이 못 되기에 여러모로 답이 없는 함선이었다. 함재기 운용도 10기밖에 못하므로 AP에서는 딱히 이 함선을 경항모로 운용할 이유가 없다. 다행히 FL에서는 쉴드와 무장이 크게 버프되어 M7D중 상당히 우수한 함선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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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피 보론 TS급이나 TP급이 도킹이 가능한 함선. 즉, 보급에 유리하다. 경항모 클래스 중에서는 속도가 가장 빠르다. 나쁘지 않은 선택이지만, 문제는 팬더가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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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더 스플릿 TC부터 있었던 함선이긴 하지만 분류상 이쪽. TC 시절에는 무려 32대라는 준 항모급 함재기량을 자랑했으며, 스플릿답게 속도도 빠르고 경항모치고는 공격력도 상당한 편이다. AC에서는 함재기량이 20대로 줄긴 했으나 여전히 위력적이며, 경항모 추천시 절대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인기 함선. FL에 와서는 아쉽게도 무장과 쉴드가 너프되어 다른 M7D와 동급이 되면서 M7에 비교할만한 전투성능은 발휘할 수 없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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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모란트 텔라디 카고가 넓다는 건 이외에는 모든 것에서 최악을 달린다. FL에 와서도 쉴드는 크게 버프되었지만 나머지는 그대로고 속도는 동급 최악으로 느려졌다. 추천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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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아드네 파라니드 구피와 같이 TS급이나 TP급이 도킹이 가능한 함선. 즉, 보급에 유리하다. 게다가 웬일로 25대나 함재기를 운용할 수 있다. M6~M7급에서 뜬금포를 터트리는 파라니드. 다만 자체 쉴드와 화력은 동급 함선보다 더더욱 형편없으니 주의. FL에 와서는 쉴드는 상당히 개선되어 운용하기에 나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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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M2(구축함)

10GJ 전후의 막강한 쉴드와 체력, 포문수를 자랑하며, 대캐피탈 무기와 대파이터 무기를 넘쳐나는 에너지로 난사할 수 있어서 움직이는 기동요새와 같은 면모를 보여준다. 유저가 몰 경우 단독으로 제논 섹터를 쉽게 쓸어버릴 수 있다. 가격부터 전투기 수십대의 가격과 맞먹으며 구입 조건으로 각 종족의 명성 최대치를 요구한다. 속도와 조타가 너무 느려서 점프 드라이브는 필수다. 작은 스테이션에는 도킹이 불가능하며 조선소, 우주정비소, 작전기지 같은 대형 스테이션에만 도킹할 수 있다.

전투력만 놓고보면 M7M이나 M1 항모전단보다 약하지만 M2의 진정한 장점은 보급없이 기본적인 무기와 쉴드만 가지고도 무한정 전투를 치를 수 있다는 점에 있다. 자체 가격은 제일 비싸지만 미사일 공장이나 함재기 인프라 같은 게 필요 없으므로 실질적인 가격은 가장 싸다. 그러면서도 유저에게 섹터 하나를 쓸어버릴 수준의 강력한 전투력을 부여하기에 유저가 먼치킨으로 도약하는 첫번째 관문에 해당하는 함급이 M2이다.
함명 종족 설명
타이탄 아르곤 X 시리즈에서 가장 처음 볼 수 있는 구축함으로 처음 시작하는 아르곤 프라임 섹터를 비롯한 웬만큼 보안도가 높은 아르곤 섹터에 가면 한 대씩 순찰을 돌고 있다.

보통 중간 이상은 가는 아르곤 함선들에 비해 타이탄은 평범 그 자체이다. 오히려 속도, 가속, 선회력, 에너지 충전률은 평균 이하기 때문에 성능만으로 봤을 땐 큰 메리트는 없다. 다만 다른 종족 평판까지 올리기 귀찮은 유저들이 대개 미션이나 거래중 이미 평판이 많이 오른 아르곤제의 타이탄을 자주 사용해 인기는 조금 있는 편이다. 다만 성능에 비해 조금 비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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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르 테란(ATF) M2중 최고 수준인 56문에 달하는 무장, 그중에서 32문이 PSP를 달고 화력을 쏟아낼 수 있다는 무식한 공격력을 자랑한다. 에너지량과 충전률도 다른 구축함에 비해 뛰어나기에 지속적으로 화력 투사도 유리하다. 방어력이나 기동력도 M2 중에 상위권으로 헐은 약간 적지만 12GJ이라는 M2중 최고 수준의 쉴드 앞에서는 딱히 약점이라고 이야기하기도 애매하다. 다만 PSP는 대캐피탈 무장의 차지샷 기능을 가장 사용해야 성능을 완전히 발휘할 수 있는 까다로운 무장인데 AI는 차지샷을 할 줄 모르는 것이 흠이다. 그리고 화물칸이 좁은 편인데 무장탑재량은 동급 최고이다 보니 화물칸 관리가 매우 빡빡하다. PSP 32문 만으로도 거의 꽉 찰 지경이라 SCC 24문을 마저 장착하고 나면 에너지셀과 모스키토를 넉넉히 넣는 것도 버거울 정도. 원체 카고에 허덕이다 보니 터렛 슬롯 중 하나를 다운그레이드 해서라도 카고를 확보하거나 아니면 아예 함대의 확실한 백업하에서 사용하거나를 고민하게 될 것이다. FL에 와서는 좌우터렛에 FBC를 달 수 있다는 소소한 버프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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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테란 만년 콩라인인 테란의 정규군 USC. 티르에 비하면 좌우터렛의 무장수도 적고 홀쭉한 티르에 비해 형상 넙쩍하여 회피에 좋지 못하지만 화물칸이 더 넓고 에너지 충전량도 더 늘어 무난하게 여러 상황에 굴리기에는 더욱 유리하다. 또한 성능에 비해 가격도 M2 중에 저렴한 편이라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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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레아스[26] 오타스 M2급 중에서 가장 크기가 작다. M2보다는 M7에 가까운 크기이고 길쭉하다보니 피탄면적이 작다. AP에서 쉴드가 8기가줄로 너프되었지만 플레이어가 회피기동할 때는 말할 것도 없고, AI가 조종할 때도 여전히 최고수준의 생존성을 자랑한다. 무기 에너지량 및 회복률, 쉴드 에너지 회복률도 M2급 중에서는 1위로 테란의 티르마저 능가한다. 마지막으로 원통형 모양이어서 약간의 각도만 나와도 좌,우의 터렛이 전방이나 상,하를 커버해줄 수 있어 화력투사도 다른 M2급보다 강하다. M7의 장점과 M2+의 장점을 갖춘 희한한 함선. 다만 오타스는 아르곤 소속이지만 평판을 따로 올려야 하기 때문에 보레아스를 얻으려면 노가다를 좀 해야 될 것이다. FL에서는 충격적이게도 경구축함 수준으로 스펙이 크게 너프되었으나 FBC라는 최강의 빔 무기가 호환 가능하게 되어 유저가 조종할 때는 오히려 더 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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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 보론 성능은 그다지 볼 것이 없으나 그렇다고 크게 딸리는 것도 아니다. 속도는 57m/s로 쪼~끔 빠른 편이지만 조타가 낮다. 화력은 평균 정도지만 에너지량이 낮아 지속적 화력지원은 어렵다. 그리고 크다... 진짜 크다. 그래서 잘 쳐맞는다. 성능만 따지자면 굳이 이 함선을 선택할 필요는 없겠지만 보론 특유의 '유려한 디자인'에 매료된 일부 유저들은 성능 따지지 않고 이 함선을 타고 다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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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세우스 파라니드 파라니드의 함선치고는 '그나마'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위상 충격파 발생기(PSG)라는 유니크한 무기가 장착 가능하기 때문에 대공 능력이 나름 뛰어난 편. 물론 그렇다고 쓸만하단 얘기는 더욱 아닌데, 속도가 매우 느린 편에 속하고 다른 것들은 크게 볼 일이 없다. 특히 파라니드 함선들의 구조적인 특징인 넙데데한 외양 때문에 위나 아래에서 보면 넓은 은색 과녁판이 되어버린다. 인기 순위에서 거의 부동의 최하위를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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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선 스플릿 일편단심 공격력에 올인하던 스플릿의 노력이 드디어 결실을 맺었다. 공동체 종족 함선들 중에서 는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구축함. 특히 주목할 점은 파이선의 방어력인데, 넉넉한 에너지와 충전량은 기본이고, 보통 방어력을 갈아넣고 공격력을 올리는 스플릿의 함선과는 달리 파이선은 특별히 다른 함선에 비해 쉴드나 헐이 부족하지 않다. 게다가 M2급 최고의 속도와 스플릿 특유의 얇고 뾰족한 디자인 덕에 회피력이 좋아 직접 구축함을 모는 유저들 사이에서는 인기 만점.

특히 좌우 터렛 위치가 앞쪽에 몰려있어 거리가 충분히 가까워지면 좌우 함포와 함께 총 20문의 포문이 열린다. 그야말로 전방 순간 화력은 최고 수준이라 할 수 있다. 다만 전체적인 포문 수로 따지면 다른 함선에 비해 적고 FAA가 안달리는 등 대공 능력이 매우 저조하기 때문에 호위함이나 호위 전투기를 꼭 함께 운용하는 편이 정신 건강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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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 텔라디 진정한 우주쓰레기의 왕좌를 두고 오디세우스와 결전을 벌이는 텔라디의 구축함이다. 생긴 것만으로 치자면 그야말로 스페이스 헐크. 40m/s의 가공할 만한 거북이같은 속도는 전장에 닿기도 전에 유저들이 늙어죽을 지경이며 조타 역시 최악. 텔라디답게 쉴드는 처덕처덕 붙여 놨지만 구축함은 싸우려고 만든 것이지 맞으려고 만든 것이 아니다. 텔라디에게 뭘 바라겠냐만 그렇다고 대단한 화력을 갖고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거의 모든 포탑에 가우스 캐논이 장착되는 점과 3km대에 달하는 거대한 길이로 인해 전방터렛의 인식거리가 1km 앞선다는 점에서 대함 능력은 빼어나다고 할 수 있으나 후방 포탑에만 FAA가 호환되어 대공능력은 완전한이다.
추가로 바닐라에서는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것이, 상점 구매가 가능한 함선 중 게이트에서 나올 때 걸려서 터지는 심각한 문제가 종종 발생한다. 도킹 방식에 따라 언도킹 중 걸려서 터지기도 한다. 따라서 이 함선을 선택한다면 성능에는 눈을 감고 넘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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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간틴[27] 해적 나름 특색있는 외양을 갖고 있지만 성능은 그냥 그렇다. FFA,CFA를 16문 장착할 수 있어 전투기에 대한 대응력은 상당히 뛰어나지만 대함 능력은 많이 떨어지고 특히 쉴드가 얇다. 유저들이 많이 접하는 이유는 다른 거 없고 낮은 쉴드와 화력 덕분에 나포 연습용으로 쓸만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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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마 야키 FFA를 브리간틴보다 더 많이 달 수 있는 독특한 컨셉의 구축함. 해적이나 야키는 어차피 대함전투에 목을 멜 필요가 없고 빨리 약탈하고 점프해야 하기 때문에 오히려 전투기를 상대하는 데 특화되는 쪽이 더 나을 수는 있겠다. 어쨌거나 야키의 섹터에서 구입은 가능. 나름의 재주는 있기 때문에 어딘가에 쓸 데가 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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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트로이어 카악 이 무어라 형용할 수 없게 생긴 기괴한 함선은 전투기들의 악몽이다. 카이온 이미터 중에서 가장 강력한 감마 카이온 이미터 18문을 장착할 수 있으며 탄속은 12,143m/s 이다. 사거리도 4KM를 넘는데 전투기들이 장착하는 무기들은 전부 이보다 사거리가 짧으므로 결국 꽁지 빠지게 도망치는 것 말고는 할 수 있는 게 없다.
그러나 캐피탈 쉽들을 상대로는 PPC, PSP 등에 비해 2KM 가량 사거리가 짧고 위력이 부족한데다 터렛이 전부 3문씩 나뉘어 있어 화력 집중이 잘 되지 않아 힘을 못 쓴다. 무엇보다도 최대 연사력으로 쏘아대는 투사체형 무기와 달리 빔형 무기는 AI가 쏠 경우 비효율적으로 점사하기 때문에 M2는 커녕 M1 상대로도 고전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티르나 보레아스가 제논 Q를 10초 안에 녹여버리는 것과 대조적으로 디스트로이어는 그것의 몇배의 시간이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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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제논 화력 면에서는 꿇릴 것이 없으나 에너지가 적어 오래 그 화력을 유지하지는 못한다. 그 외에 다른 면에서는 화물칸이 매우 좁다는 단점을 제외하면 특별히 좋지도 나쁘지도 않다. 단, 이 함선은 생산 코스트가 낮고 생산시간이 짧기 때문에 빨리 찍어내기가 비교적 쉬워 나포 함선으로 인기가 좋다. 다만 제논의 나포 난이도는 극악을 달린다는 것을 유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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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1. M2+

일명 '헤비 디스트로이어' 라고 하여 M2급을 능가하는 X3에 등장하는 함선들의 정점을 차지하는 클래스. XTM 모드의 M0급을 정식적으로 편입한 것이다. 편입했다고는 하나 이름이나 모양이 바뀌었고 보유한 종족도 달라졌기 때문에, 사실상 M0랑은 거의 상관이 없는 함급이 되었다. 테란의 발할라만이 그 이름만 이어받았을 뿐이다. FL에 와서는 호칭이 전함으로 바뀌었다.
함명 종족 설명
발할라 테란(ATF) 명실공히 X3에서 정식으로 나온 함선 중에서는 최대, 최고의 스펙을 자랑하는 함선. 설정상 ATF의 기함이자 이동요새다. 66문의 무기를 탑재할 수 있으며 주무기는 32문까지 장착할 수 있는 PSP. 하지만 발할라가 무서운 점은 지 혼자도 이렇게 강한데 함재기를 60대나 운용할 수 있다는 것, 게다가 그 중 10대는 M6, M8급의 에스코트 쉽이나 수송선이라는 점이다.
허나 높은 스펙과 달리 실제 성능은 허점이 많은데, 지나치게 느리고 거대해서 회피기동이고 뭐고 적이 쏘는 공격을 다 맞아야 한다. 최고 수준의 쉴드와 리젠률을 갖추고 있으나 M2와 1:1 교전에서 공격을 다 맞아주면서 싸울 정도는 아니다. 또한 시스템상 각 터렛의 사거리는 함선의 중심부부터 계산하기 때문에 발할라처럼 거대한 함선은 오히려 다른 작은 M2보다 무기 사거리가 짧아져 실질적인 공격력도 줄어든다. 전투력 면에서는 제논 I가 월등히 강력하며, 제논 섹터 침공을 할 때도 발할라보다는 평범한 M2가 더 우수하다.
입수면에서도 발할라는 팔지도 않고 미션이나 플롯을 통해 얻을 수도 없다. 심지어 TC에서는 등장조차 안하고 데이터로만 존재한다. AP에서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섹터에서 아주, 아주아주 가끔 모습을 드러낼 뿐이다. 이걸 나포할려면 어떤 고생이 필요할지는 짐작조차 하기 어렵다.
막상 구해도 덩치 때문에 점프 게이트로 통과하는 것조차 쉽지 않아 게이트에 낑겨서 어이없이 폭발하는 일도 많다. 이전 XTM때 등장했던 발할라와는 디자인이 많이 달라졌는데, 웅장하다기보다는 근육돼지를 보는 듯한 느낌이라 XTM 버전의 발할라 스킨을 스크립트로 불러와서 사용하는 사람도 있다. 이상하게도 FL에서는 다른 동급함선들은 M2+로 분류되었지만 이 함선만 M2로 분류되어 있다. 그렇다고 함급차에 맞추어 성능이 너프된 것도 아닌지라 이유를 알 수 없는 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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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 테란 일단 '살 수 있다'는 점 하나만으로도 발할라에 비해 매우 우위를 접하게 되는 함선. 쉴드는 발할라와 동일하고 화력은 발할라보다 좀 못하다. 대신 속도가 발할라보다는 빠르고 에너지량도 발할라보다 많아 더 장시간의 전투가 가능하다. 교토도 6대의 에스코트 쉽을 실을 수 있기 때문에 기함으로서의 역할도 충분히 가능. 현실적으로 구할 수 있는 함선 중에서는 가장 좋다고 할 수 있겠다. 다만 m2+끼리 비교하자면 정면과 좌우에 무장이 강화된 경쟁자들이 있기 때문에 정면 화력이 밀리는 점도 있으므로 교토로서는 종합적인 성능을 살려야 한다. 게임 내에서 길이가 가장 긴 함선이다. 발할라나 피닉스보다 길지만 납작하기 때문에 그나마 둘보단 공격을 덜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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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갈로돈 보론 만년 에너지에 허덕이는 보론이지만 가우스 캐논, 이온 캐논, 펄스 캐논 등 초고화력 무기를 장착할 수 있는데다 웬일로 무기 에너지 회복량이 테란의 티르급은 되기 때문에 전투지속시간 걱정없이 시원시원하게 마구 쏴댈 수 있을 뿐 아니라 탄환무기인 가우스 캐논이 있기 때문에 에너지 문제는 끝. 대함 화력 또한 전방 10문, 좌우 9문씩 티르에 비해 4문빠지는 28문의 함포로 상당한 화력을 뿜어낼 수 있다. 화물칸 역시 보론답게 상당히 넓고, 5기의 함재기까지 싫을 수 있다. 에너지량이나 화력,12기가줄의 쉴드 면에서 골고루 괜찮은 성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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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테라노돈 스플릿 M2급의 파이톤보다 약간 나은 정도의 무장을 가졌다. 정면은 괜찮지만 측면 화력은 상당히 취약하다. 에너지량도 적고 방어력은 더 이상 말할 필요가 없다. 총 화력에서는 메갈로돈한테조차 밀리겠지만, 동급 함선 중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빠르기 덕분에 어느 오히려 플레이어가 조종하기는 쉽다. 다만 상하포탑도 없고 좌우후방에 PPC도 달지 못하는 등 무기 종류가 너무 심하게 제한적이라, 구입할 수 있는 무기로 장비한다면 16대의 함재기를 적극 활용하고 히트 앤드 런 전술만이 살 길이다. 사실 PALC가 없다면 안 타는 걸 추천한다. 이 함선을 타고 싶다면 캐랙이나 Q를 대량 살상해서 PALC를 20개 얻어 터렛 전문에 장착하자. 레이저 특성상 적을 놓치지 않고 프테라노돈의 높은 발전기를 기반으로 무한정 쏠 수 있다. M2급 사정거리에 프테라노돈의 빠른 기동력을 살려 상대방이 던지는 공격을 회피하고 너무 빨라 회피 안되는 공격은 10GJ 쉴드로 막아주면 된다. M2급 중 유일하게 플레이어가 조종할 수 있는 앞문이 있다. 적에게 PPC를 차지해서 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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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제논 M7M 함선을 제외하면 게임내 최강의 전함. 제논쉽 답게 엄청난 무기호환성이 있는데, 이게 상황에 따라 무기를 바꿔 써주는 터렛 스크립트와 시너지가 엄청나다. 쉴드에 강한 가우스 캐논과, 선체에 강한 PSP를 함께 창고에 넣어두면 적 캐피탈쉽 조우시 가우스 캐논으로 쉴드를 다 날려버린 후 칼같이 PSP로 바꿔서 선체를 박살내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게다가 후방 터렛에는 희한하게도 미사일 터렛 3개가 있어서 이걸로 다양한 전술이 가능하다. 우선 모스키토 미사일로 적 미사일들을 수십 KM 바깥에서 안전하게 요격 가능하고, 파이어스톰이나 호넷 미사일 같은 막강한 대함 미사일들을 쏟아내면서 준 M7M 기분도 낼 수 있다. 이 역시 일반 M7M과 달리 다양한 미사일이 호환되어 입맛대로 골라 쓸 수 있는게 장점.
제논 쉽 답게 나포 난이도는 엄청나다. 그나마 추진기의 핑크빛 불빛 때문에 아주 멀리서도 식별하기 쉽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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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M1(항공모함)

함재기로 M5~M3을 평균 40~50기 가량 운용할 수 있어서 강력한 함급이다. 그러나 함재기를 무장시키고 관리하는 게 무척 성가셔서 바닐라 상태로 쓰기는 어렵고 이런저런 스크립트를 사용해야 한다. 게다가 함재기들의 생존력과 화력을 극대화 하려면 미사일과 전투드론으로 무장시켜줘야 하므로 항모 + 함재기 + 업그레이드 비용 + 무기 및 쉴드 + 미사일 + 전투드론 보급 등 어마어마한 돈과 인프라가 들어간다. 현실의 항모전단과 유사한 부분. 비용과 운영 난이도에 비해 전투력은 M6+M2 조합이나 M7M보다 떨어진다. 로망을 보고 선택하는 최종 컨텐츠에 가까운 존재.

자체 전투력도 M7보다 아래이다. M7의 주무장 IBL의 상위호환격인 PPC, GC, PSP 같은 무기가 장착되고 레이저 용량도 M7보다 높지만, 메인 터렛이 없고 터렛 숫자도 적은데다 레이저 회복률이 M7의 반토막 수준이라 화력은 오히려 떨어진다. 덩치가 훨씬 큰데 속도와 조타는 훨씬 느리니 공격 받기 쉬워 생존력도 부족하다.
함명 종족 설명
콜로서스 아르곤 아르곤의 M1급 함선으로 기함으로는 무적[28]의 '아르곤 원'이 있다. 총 60대의 도킹베이를 가지고 있지만 속도가 상당히 느리다는 단점이 있다. 다른 종족 평판 올리기 귀찮은 유저들이 많이 운용하며 다른 섹터로 원정을 나갈 때 사용하기도 한다. 물론 파이터에 강한 카악의 특성상 항모보다는 FAA와 PPC를 모두 장착 가능한 구축함을 파견하는 경우가 더 많기 때문에 카악보다는 다른 주요 5종족이나 해적 섹터 토벌, 유저의 섹터 방위함대 정도에 그친다. 하울러 타입이 있긴 하지만 쉴드가 1X5이고 헐도 1/2밖에 안된다. 노멀은 구입 가능하지만 하울러 타입은 팔지 않고 스폰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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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딘 테란(ATF) 44대의 함재기를 운용할 수 있으며 속도는 좀 느리지만 맷집과 공격력이 뛰어나다. 그리고 화물칸도 상당히 넓은 편. AP부터는 달에서 구입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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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든 테란(ATF) TC까지는 없었고 AP부터 등장한 ATF의 새로운 항공모함. 함재기는 30기로 많이 줄었지만 공격력이 크게 늘었다. 달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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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테란 기본적인 스펙은 ATF의 함선들에 밀리지만, 함재기 운용수 50대로 테란 함선 중에서는 가장 많은 함재기를 운용할 수 있다. 속도도 테란 중에서는 가장 빠르다. 문제는 덩치가 말도 안 되게 커서 적의 공격을 다 맞아야 한다는 점. 함재기를 뿌려놓고 유저가 항모를 몰아 대캐피탈 무기 차징샷을 날리는 플레이를 좋아한다면 적합하지 않은 함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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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크 보론 속도가 약간 빠르고 쉴드가 약간 쳐진다는 것을 빼면 특기할 만한 사항은 없다. 취향으로 쓰겠다면 말리지 않을 정도는 된다. 보론답게 화물창은 상위권. 타종족의 전투기를 안 쓰면 함재기의 생존력도 전투력도 낮은주제에 딱 중간 정도인 45대 운용 가능하다.스플릿과의 전쟁에서 이길수가 없다 구매 가능한 함선중 가격이 가장 싸다는 장점도 있다.ATF의 워든1대 뽑을 돈에 살짝 더 보태면 2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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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란 고너 설정상 우주를 돌아다니며 선박을 수리해주는 이동식 조선소. 대신 (···)을 받는다고 한다. 각종 모드에서 수리 스크립트를 쓰면 실제로 수리가 가능했지만, 바닐라 게임에는 그런 기능은 없다. 그게 없다고 하더라도 아란의 무지막지한 능력은 다른 배와 비교할 수 없는데, 무려 120,000에 달하는 화물 적재량과 함재기 30대를 수용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게다가 캐피탈 쉽 1대를 도킹시킬 수 있다. M2+, 항공모함, 심지어는 아란이 아란을 도킹시킬 수도 있다!! 항공모함이라기보다는 일종의 이동식 보급 기지 정도라고 해야 할 듯 하다. 다만 무장은 전혀 없고 우주복보다도 느린 12m/s라는 안 움직이는 거나 마찬가지인 속도라서 점프 드라이브는 필수.
이런 함선을 당연히 가게에서 돈 주고 살 수는 없고, 그렇다고 찾기 쉬운 곳에서 얼쩡대고 있지도 않다. 무작위 점프를 통해 랜덤으로 점프하는 언노운 섹터에서만 발견할 수 있다. 게다가 지도에서 나오지도 않기 때문에 눈으로 찾아야 한다는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한다. 찾았다고 끝나는 게 아니고 이 커다란 함선을 나포하려면 상당한 수준의 해병과 여분의 에너지 셀 등의 여러 가지 준비물이 필요하므로 충분히 알아보고 시도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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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수리선 고너 아란과 완전히 똑같고 능력도 같다. 데이터상에만 있고 구현되지는 않았다. 불러내려면 치트를 써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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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a 테라포머 TC에서 테란의 방어자 시나리오 메인 미션에 나온다. 테라포머의 일명 CPU쉽이며, 제논이 되기 전의 테라포머의 원형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그리고 나머지 데카 시리즈를 생산할 수 있다고 하지만 그건 설정이고 실제로는 생산할 수 없다.
시나리오대로 진행할 경우 플레이어가 보딩을 해도 테란에게 넘어가게 되는데, 이럴 경우 타이밍을 잘 맞춰 첫 번째 해병 팀이 3번~5번 덱을 뚫을 때 쯤에 두 번째 해병 팀을 투입시키면 플레이어의 소유로 만들 수 있다. 다만 타이밍이 매우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에 세이브를 해 놓은 후 여러 번 시도해야 성공한다.
분류는 M1급이지만 사실 M1의 함재기 운용과 M2의 화력을 동시에 갖고 있다. 다만 장착할 수 있는 무기가 카이온 이미터 뿐이라는게 상당히 뼈아프다. 보딩을 성공해도 문제인 것이 이미터를 구해다 장착시키기가 어렵다. 팔지 않기 때문에 카악들을 족쳐서 어쩌다 한 두개 떨어지는 무기를 줍거나 포기한 함선을 줍는 수밖에. 속도도 엄청나게 느리기 때문에 함재기를 내보내고 카이온 이미터로 대공방어를 하는 식으로 운용한다면 뭐 억지로 쓸 수야 있겠지만, 사실상 그 콜로니 레이저같은 독특한 외양 때문에 수집하는 콜렉션으로서의 의미가 더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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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우스 파라니드 성능은 평범하지만 역시 그놈의 넓적한 은색 과녁판같은 외형이 문제다. 위나 아래를 잡히면 그대로 두들겨 맞고 산화하는 모습을 보일 것이니 혹시라도 이 함선을 쓰는 취향이 독특한 유저가 있다면 그 점에 주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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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터 스플릿 함재기 운용수가 65대로 항공모함 중 가장 많으며, 스플릿답게 속도도 가장 빠르다. 사출구도 10문이어서 함재기를 재깍재깍 잘 뱉어내며, 투입구도 장식 없는 몸체 옆면에 붙어있어서 충돌 위험없이 쏙쏙 복귀한다. 다른 M1에 비해 작고 얇아 회피기동에도 유리. 실로 항모 본연의 모습에 완벽한 성능이어서 인기있는 함선.
자체 화력도 상위권이다. 좌우에 각 4문씩 대캐피탈 탄약 무기인 가우스 캐논이 달리는데 레이저 에너지에 허덕이는 M1에게는 최고의 조합이다. 순간 화력은 PSP가 달리는 테란제 M1에 밀리지만 레이저 에너지를 감안하면 지속화력은 모든 M1 중 최고 수준. 그러나 쉴드가 4G로 랩터의 덩치를 감안하면 종잇장 수준이므로 접근전을 할 생각은 하지 않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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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돌 텔라디 쓸데없이 화물칸만 넓고 정작 함재기는 35대밖에 운용 못하는 쓰레기 함선. 게다가 속도도 아란이나 데카같은 비정규 항모보다만 빠를 뿐 70m/s도 안나오는 복장 터지는 속도가 나온다. 에 걸리고 싶다면 써도 상관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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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어 카악 25대의 함재기를 운용 가능한 걸로 스펙에는 나와 있으나, 버그인지 도킹은 불가능하다. 무장도 빈약하여 감마 카이온 이미터 6문이 전부이다. 그나마 장점이라면 속도가 매우 빠르다는 것 정도. 하지만 함재기 운용을 못하는 항공모함이라는 점에 있어서 그냥 버그덩어리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구입은 당연히 안되고 나포도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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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퀸 카악 설정상 카악의 모든 지휘와 통제를 맡는 듯 한 함선이지만 게임 내에서의 성능은 매우 실망스럽다. 외양과 전체적인 스펙은 캐리어와 완전히 동일하다. 함재기를 운용 못한다는 것까지. 그래도 죽이기는 어렵게 만들어 놔서 18기가쥴에 달하는 독보적인 쉴드를 달고 있는데, 아무 메리트도 없는 이 함선을 굳이 나포하거나 구해서 사용할 필요는 없을 듯. 그리고 어차피 하이브 퀸도 구입 및 나포가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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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언 카악 카악 섹터에서 하이브 퀸을 보호하는 일종의 위성 혹은 무기 플렛폼. 가디언이란 이름이 무색하게 지 한 몸 건사하기도 힘들 빈약한 무장이다. 감마 카이온 1X4문이 전부. 그냥 좀 잘 안죽는 덩어리 정도로 보면 되지만 물론 전투기 따위로 이걸 잡을 수 있다는 소리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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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제논 함재기 50대. 항모는 크기에 비해 상대적으로 빈약한 화력을 갖고 있으나 지 혼자 준 구축함급의 화력으로 무장하고 있다. 그렇다고 진짜로 구축함에 비할 바는 아니고, 포문수가 일반적인 항모에 비해 훨씬 많다는 소리다. 덕분에 항모의 빠른 속도를 살려서 적극적으로 전투에 참가할 수 있다. 다만 장착 무기 면에서 구축함에게 밀리고 특히 에너지량과 충천률에서 크게 미치지 못하기 때문에 이걸로 구축함을 때울 생각은 하지 않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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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리온 해적 일단 구색을 맞추기 위해서인지 해적에게도 항공모함 하나 던져줬다는 느낌의 함선. 함재기도 25대이고 그렇다고 다른 부분에서 더 좋지도 않다. 그냥 트로피 쉽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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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시 야키 콜로서스랑 똑같이 생겼다. 속도가 항공모함 중에서는 가장 빠르며 자체 공격력도 어느 정도는 된다. 함재기도 40대라서 중간 이하이긴 하지만 어차피 40대 다 채우기도 힘들기 때문에 이정도면 못써먹을 항모는 아니다. 화력도 항모들 중에서는 괜찮은 편. 야키 섹터에서 절찬리에판매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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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리 야키 생긴 건 호시나 콜로서스랑 같다. 함재기가 60대로 확 늘었지만 속도를 많이 희생했으며, 화력도 떨어졌다. 팔지는 않고 나포로만 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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궤도 무기 플렛폼 아르곤 중요 섹터의 게이트 입구를 방어하거나 중요 시설의 방위를 맡은 고정식 무기 플랫폼. 대형, 중형, 소형이 있고 대형은 웬만한 구축함에 버금가는 위력을 발휘한다. 물론 진짜 구축함급이랑 1대1로 뜬다면 지겠지만. XTM에서는 이걸 쉽야드에서 살 수 있었지만 TC이후로는 구입은 불가능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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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 타워 테란 테란 섹터의 토러스 등에 있는 무인 레이저 발사대. M1급으로 되어 있으나 움직이지 못하는 고정포대이며, 플레이어는 사용할 수 없다. 스페어 레이저라는 사정거리 100KM의 비현실적인 무기를 장착하고 있다. 사실상 플레이어의 행동을 제약하기 위해 만들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물론 높은 급수의 함선과 인해전술로 깨부수는 것 자체는 가능하다. 테란이 아닌 일반적인 레이저 타워는 생산이 가능한데, 함선이 아니라 인공위성처럼 그냥 특정 자리에 장치하는 식이다. 플라즈마 빔 캐논 1문을 장착. M5급에도 레이저타워라는 이름의 함선이 있는데 거의 모든 무기를 장착할 수 있지만 작고 쉽게 부서진다. 더미 데이터로 추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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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기타

6.1. TS(Trade Ships, 무역선)

가장 기본이 되는 화물선이다. 이 함선으로 스테이션에서 물건을 사다가 되팔아 돈을 버는 것이 기본적인 무역의 정석이다. 주력함의 보급용으로도 사용된다. 직접 몰기보다는 조종사를 고용해 자동 무역을 돌리는 경우가 많다.

어떤 무역선을 써야 수익이 극대화되는지는 유저들의 오랜 떡밥이다. 무역선의 2대 요소는 적재량, 스피드인데, 적재량은 말할 것도 없이 커야 하지만 너무 크면 어차피 공간이 노는 경우가 많아 그렇게까지 클 필요는 없다는 의견도 있다. 그러나 오랫동안 무역을 시켜놓고 보면 적재량이 클수록 시간당 버는 돈이 더 많다는 리포트 결과가 나왔다. 스피드 역시 중요하게 여겨지는 요소인데 시세가 좋을 때 다른 NPC의 무역선이 오기 전에 물건을 빨리 파는 것도 중요하고, 습격받았을 때 속도가 느리면 당하기 때문이다. 가장 중요한 것이 스피드냐 적재량이냐는 유저들의 오랜 논쟁거리.

쉴드 역시 긴급 점프드라이브를 할 때까지는 버텨줘야 하기 때문에 중요한 요소로 꼽히나 앞의 두 가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중요성은 떨어진다.

여러 타입의 무역선을 혼합하여 돌려야 수익률이 극대화된다고 많이 알려져 있고, 20~30대를 돌리는 것이 가장 좋고 그 이후로는 무역선들이 놀기 때문에 효율이 떨어진다고 알려져 있다.
함명 종족 설명
머큐리 아르곤 아마도 플레이어가 가장 처음 운용하게 될 무역선. 마이너 타입이 없지만 어차피 노멀 타입에도 모바일 드릴링 시스템(MDS)를 달 수 있기 때문에 상관없다. 초보자용 무역선이라고 할 수 있는데, 적재량과 속도가 균형을 잘 이루고 있으며 어차피 아르곤으로 시작하니까 평판은 이미 기본적으로 올라가 있어서 구입도 편하다. 게다가 무역선 중에서 데메테르 다음으로 싸다. 덕분에 높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특히 속도가 너무 떨어지는 슈퍼 프레이터 XL 계열에서는 준수한 스피드로 명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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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핀 보론 무역선의 대명사. 적재량은 TS급 중 탑을 속도는 가장 느리다. 어떤 무역선이 가장 좋으냐는 항상 논쟁거리자만 적어도 확실한 것은 '돌핀은 아니다' 라는 것. 눈물 좀 닦고···. 그래도 무역선의 생명은 적재량이기 때문에 많이 쓰인다. 이것조차 안 쓰이면 보론은 그냥 병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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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드릭[29] 테란 바리에이션이 볼드릭과 볼드릭 마이너 두 가지 뿐이다. 업계 표준인 머큐리 노멀이랑 비교할 때 쉴드, 적재량, 속도에서 모두 앞서기 때문에 꽤 좋은 선택이지만 아무래도 좀 비싸기 때문에 돈이 없는 초반에 사기는 부담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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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미터 파라니드 상당히 호불호가 갈리는 무역선인데, 값은 가장 싸고 스피드는 꽤 빠른 편이나 적재량이 형편없고, 어차피 얘랑 스피드는 비슷하면서 적재량이 더 많은 함선이 많기 때문에 굳이 쓸 이유가 없다. 게임을 진행하면서 파라니드의 평판은 일부러 올리기 전 까지는 별로 올릴 일도 없으며 파라니드 섹터들이 가깝지도 않기 때문에 사러 가기도 귀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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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만 스플릿 스플릿의 외길 인생의 단점이 드러나는 함선. 속도는 가장 빠르지만 적재량은 그야말로 똥망이어서 가장 많이 싣는 돌핀급의 70% 수준밖에 싣지 못한다. 쓸데없이 무장은 충실한데, PAC나 이온 디스럽터, 메스 드라이버를 설치할 수 있는 타입도 있다. 문제는 이게 터렛이 아니라 전투에나 쓰이는 전면 무장이라는 것. 막장 플레이를 할 요량이라면 모를까 무역선에 전면 무장은 아무 짝에도 쓸모 없다. 게다가 종잇장에 가까운 쉴드 때문에 생존성도 낮다. 그래도 슈프 XL이 웬만한 노멀급으로 빠르기 때문에 이걸 사용하는 사람은 더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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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쳐 텔라디 기업국가라 그런지 무역선은 제법 준수한 편. 적재량은 돌핀에 버금가고 돌핀보다 약간 더 높아진 스피드가 있어 밸런스가 좀 더 맞는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뭔가 확실한 장점이 없어서 존재감이 크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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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랄 오타스 적재량은 살짝 떨어지지만 TS급 중에서는 가장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잘 도망가고 쉴드도 튼튼해서 '죽지 않는 무역선'으로 명성이 높으며 수익률도 최상급. 무장도 무역선치고는 충실하고 값도 싼 편이라 인기순위 1~2위를 다투는 무역선이다. 특히 자기가 직접 무역선을 몰아야 할 때 쓰기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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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 TS+

TC에서 미스트랄 슈퍼 프레이터가 생긴 이후 주요 종족에 헤비 슈퍼 프레이터가 하나씩 필요하다고 여겼는지 AP에서 추가된 함급. 물론 이런 함급이 공식적으로 있는 게 아니고 위에 언급한 바와 같이 편의상 분류된 것이다. 슈프XL급보다 모든 면에서 앞서 있어 돈 좀 만지는 유저들이 즐겨 사용한다. 무역선 및 허브 관리용 CLS 쉽으로 쓰는 경우도 많다.
함명 종족 설명
미스트랄 슈퍼 프레이터 오타스 TS+급의 시초이다. 슈퍼 프레이터 XL과 TS+의 중간 정도 되는 존재. 다시 말해 타 TS+급보다는 약간 떨어진다. 그래도 최초의 TS+급이라는 인지도빨과 중간 이상은 가는 스피드로 인해 많이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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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전[30] 보론 적재량은 역시 더 말할 필요가 없고, 많이 왔다갔다 할 필요 없는 CLS 쉽으로 많이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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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라디 적재량이 스터전보다 더 적은데 속도는 더 떨어진다. 이유는 방어력 때문인데, 400MJ에 이르는 떡쉴드와 동급 최강의 헐을 가지고 있다. 어디 가서 죽지는 않을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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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탄 아르곤 TS+급 중에서는 아르곤이므로 구하기가 쉽지만 문제는 무슨 똥배짱인지 가격이 심하게 비싸다. 어차피 TS+급을 운용할 정도가 되었다면 껌값이겠지만, 나쁘진 않아도 그 값에 상응하는 성능까지는 아니라는 게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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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트라 파라니드 능력치로만 보자면 중상급 이상이지만 TS+급 치고는 적재량이 하위권이다. 전체적으로 능력치가 상승된 함급이기 때문에 상대적인 약간의 차이를 제외하면 특별히 문제될 것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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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이크 스플릿 93m/s 라는 빠른 속도 덕분에 찬밥 신세에서 벗어나게 되는 함선. 사실 TS+급쯤 되면 뭘 써도 지 밥값은 하기 때문에 딱히 꼬투리잡기가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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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야부사 테란 TS계의 최고존엄. 테란답게 다른 종족보다 비교해서 속도, 쉴드, 적재량 모든게 우월하다. 턴급의 쉴드, 미스트랄 슈퍼프레이더급의 적재량, 드레이크급의 속도.... 이 모든걸 합친게 하야부사다. 다만 단점이라면 가격이 조금 비싸고 이 배를 사려면 테란 평판을 어느정도 올려야 한다. 달의 조선소에서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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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TP(Personnel transporters, 여객선)

화물선보다 화물 용량이 적고 속도는 빠르다. 물론 다른 함선도 생체 화물 시스템이란 부품을 탑재하면 사람을 실어나를 수는 있다. 보통 군인이나 근로자들을 다수 옮기는 미션이라면 아무 함선이나 잘 타지만, "여객선 아니면 안 타!"라는 승객도 있기 때문에 그런 경우엔 이 함급을 써야 한다. 승객 미션이 자주 뜨는 편인데다 클리어 시간도 매우 짧기 때문에 단 시간에 평판을 올리고 싶다면 미션용으로 한대 마련하는 게 좋다. 어느정도 평판이 오른 후에는 보수도 왠만한 전투미션 못지않게 올라간다.

AP부터는 속도가 다소 빨라지고 무장이 향상된 병력 수송선이 추가되었으나, 화물칸 사이즈도 엔젤을 빼고는 L 이하고 화물칸 넓이는 콜벳급.
함명 종족 설명
익스프레스 아르곤 표준적인 여객선. 딱 평균적인 성능이나 TP급, 그것도 구형은 다 어차피 거기서 거기기 때문에 안 쓰인다는 점에서는 똑같다. 하울러와 어드밴스드가 있는데, 노멀과 하울러는 살 수 있으나 어드밴스드는 아르곤 무기 수송선이라는 이름으로 섹터를 왔다갔다 하므로 나포나 보딩을 통해 획득해야 한다. 아무도 신경 안쓰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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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텀 아르곤 익스프레스보다는 훨씬 빠르고 무장도 충실하지만 빗발치는 포화를 뚫고 적의 함선에 접근하여 해병을 내려놓기에는 쉴드가 너무 부실하다. 25MJ짜리 5개를 가지고 전함 꽁무니에 붙으려고 시도했다가는 금쪽같은 해병들만 우주미아로 만들고 함선만 날릴 가능성이 높다. 그런데 125MJ는 사실 TP급에서는 최고 수준의 쉴드라는 게 시궁창스러운 사실.
스캐버드[31] 테란 TC의 테란 메인 플롯을 실행할 때 보딩 연습을 해 보라고 하나 던져준다. 구입도 쉽다. 그래봐야 콜벳급 정도라면 모를까 프리깃 이상의 함선에 들이댔다가는 우주의 먼지로 산화할 것이다. 그래도 일단 공짜로 준 함선이니 화물선이나 버려진 함선을 상대로 해병들의 경험치도 올리고 보딩 연습도 해보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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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 테란 TP급치고는 상당한 화력을 자랑한다. 콜벳급 이하 함선을 보딩할 때는 너무 두들겨 패다가는 보딩할 함선이 날아가는 경우도 있으니 터렛 설정을 잘 해놔야 한다. 어차피 프리깃급 이상을 상대할 땐 TP급이 상대 함선을 부술 가능성은 강아지가 호랑이를 잡는 거나 마찬가지니 신경쓰지 말자.
엔젤 보론 TC부터 있었던 함선. 보론 여왕의 전용 여객선이란 설정으로, TC에서는 다른 TP급에 비해 상당히 좋은 스펙을 자랑했으나 AP 부터는 이른바 TP+급이라고 볼 수 있는 병력 수송선이 생겼기 때문에 TP와 후기형 TP의 중간 정도 스펙을 갖게 되었다. 설정이야 꽤나 그럴 듯 하지만 화물칸이 넓고 XL급의 화물을 실을 수 있다는 것 외에는 화력도 속도도 시망이다. 콜렉션용 이외의 가치는 없다. 화물칸 사이즈가 XL이라 무역선으로 쓸 수도 있겠지만 적재량이 무역선치고는 너무 적고 쓸데없이 비싸다.
만타 보론 이럴 때는 또 쓸데없이 평화주의를 고수하는 보론. 무장은 아예 없다. 게다가 속도도 거북이라 이건 택시 용도로 사용하기도 힘들다. 굳이 이걸 쓰고 싶다면 하다못해 만타 하울러라도 사다가 쓰자. 아니, 그냥 쓰지 않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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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메스 파라니드 만타보다도 더 느린 함선. 게다가 느린 주제에 쉴드가 빵빵한 것도 아니고 무장이 좋은 것도 아니다. 게다가 헐까지 빈약. 어차피 파라니드에게 뭘 기대하겠냐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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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구아나 스플릿 빠르긴 하지만 별 의미는 없다. 버려진 함선 중에 이구아나 뱅가드가 있는데, 주워서 사용해 보면 알겠지만 무역선으로도 사용이 안되고 그냥 보관용이다. 꼴에 스플릿이랍시고 전면공격력이 그나마 좀 있긴 하지만 선회가 안되니 계륵에 불과하다. Family Whi (38000, 0, 35500)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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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셀롯 스플릿 TP급 중에서는 가장 빠르기 때문에 보딩이 편하기는 하지만, 쉴드가 빈약하여 조심해야 한다. 빠르기 때문에 컨트롤로 어찌저찌 극복할 수는 있겠으나 캐피탈 쉽 이상을 보딩하려고 한다면 사실 생존을 장담하기 어렵다. 그래도 TP급 중에서는 가장 공격력이 강하다. Energy Bolt Chaingun을 메인 8문 장비하면 수송선은 다 씹어먹고 전투기를 잡을 수도 있다. 속도가 200을 넘기 때문에 승객운송 미션 뿐 아니라 다목적으로 좋다. 전투함 같은 멋진 외관도 직접 몰고 다니고 싶게 하는데 크게 한몫한다.
투칸[32] 텔라디 사실상 그냥 여객선으로 쓰기조차 거시기한 TP급 함선. 텔라디면 하다못해 쉴드라도 좀 빠방해야 되겠지만 쓸데없이 헐만 많고 쉴드도 빈약하다. TC에서는 투칸 하울러라는 버려진 함선이 있어, 주워서 쓸수도 있지만 그냥 팔아서 자금에 보태 쓰는 것이 낫다. 물론 콜렉션으로 모으겠다면 말리진 않겠지만. AP에서는 텔라디 무기 수송선이란 NPC가 돌아다니는데 이걸 나포하면 투칸 프로토타입을 얻을 수 있다. 투칸 노멀보다는 낫지만 그래봐야 도찐개찐. Menelaus' Frontier (43000,-7000,35000) 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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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첸[33] 텔라디 그래도 쉴드가 200MJ는 되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버틸 수 있다. 속도는 TP급 중에서는 상당히 느린 편. 빠른 함선을 나포하는 데는 약간의 애로사항이 꽃필 듯 하다. 그나마 어느 정도는 써먹을 가능성이 엿보이긴 하지만 TP급 자체가 워낙 시궁창이라 어거지로 쓸 가치가 있는지는 의문이다.

6.3. TL(Station Carriers, 대형 화물선)

스테이션 건설킷을 싣고 다니며 스테이션을 건설할 수 있다. 선입견과 다르게 TS+급보다 오히려 속도가 더 빠르지만 도킹할 수 있는 정거장이 제한되어 있어 일반적인 상업용이나 운송용으로 쓰기는 어렵다. 자기가 꼭 사지 않더라도 돌아다니는 NPC를 잠시 고용하여 스테이션을 건설하도록 명령을 내릴 수도 있다. 하지만 고용한 TL은 점프 드라이브가 있어도 안 쓰기 때문에 결국 답답해서 구입하게 된다.

허브 건설을 위해서는 속도가 떨어지더라도 적재량이 큰 쪽이 좋은데, 스테이션은 워낙 크기 때문에 사실 적재량이 적은 TL급을 운용하면 한 번 할 일을 두 번 왔다갔다 해야 되기 때문이다. 또 하나의 주요 용도는 채굴. 광석은 부피를 많이 차지하기 때문에 역시 화물칸이 넓은 쪽이 더 유리하다.

약간의 무장이 있고 함선에 따라 함재기를 운용할 수도 있어서 전투에 참가할 수는 있지만 매우 비효율적이다.

게임상으로 구현되지 않고 데이터상에만 있는 배들이 꽤 많다. 스크립트로 불러낼 수는 있다.
함명 종족 설명
매머드 아르곤 웬일로 적재량에 몰빵을 한 아르곤 함선으로, 일반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TL급 중에서는 가장 커서 화물칸이 60,000이라는 수치를 가지고 있다. 큰 적재량 덕분에 허브 공단을 건설할 때 매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어서 많이들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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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라이너 아르곤 이 함선은 수송선이 아니라 부자들을 위한 초거대 유람선으로 개조된 배이다. 미사일을 장비할 수 없다는 점만 빼면 매머드랑 똑같다. 미구현 함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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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선박 아르곤 그냥 섹터에 돌아다니는 NPC라고 보면 된다. 스펙은 매머드랑 동일. 비매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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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카 보론 보론 화물선의 꽃. 빠른 속도와 준수한 화물량을 자랑한다. 보론이라면 맹꽁이마냥 무식하게 적재량만 큰 것이 특징이지만 이쪽에서는 어째 아르곤의 매머드랑 컨셉을 바꾸었는지 밸런스를 중시한 함선이 되었다. 생긴 것도 보론 특유의 품위있는 유선형이라 많이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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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큘리스 파라니드 안에서 화성인이 튀어나올 것 같은 거대한 은색 UFO. 성능은 평범 그 자체다. 남들이 안 쓰는 특이한 거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 사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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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레펀트 스플릿 TL급이 콜벳급의 속도를 낼 정도로 빠르지만 34,000이면 스테이션 두개를 옮기기도 빠듯할 정도라 허브 건설용으로써의 가치를 의심받을 정도로 적재량은 거지같다. 대신 함재기를 14대나 운용할 수 있다. HEPT와 FAA로 무장해주면 전투기를 곧잘 잡는다. 에너지 용량과 에너지 충전률은 다른 TL의 두 배 가까이 되고. 실드 충전률도 TL급에서 가장 높다. 생긴 것마저 M2 파이썬의 판박이다. 그냥 가서 싸워 가격이 엄청나게 싼 것도 허브 건설용이 아니라 단순히 퀘스트 용도라면 매력이다. 전투 능력이 M7C급이라서 운반이나 건설 퀘스트 뿐만이 아니라 전투 퀘스트까지 수행할 수 있다. 빠른 속도와 작은 크기를 살려 소행성 견인 용도로 사용해도 좋다. 기동력과 전투력이 우수하다는 점을 들어 미사일이랑 에너지셀 쌓아놓는 전투 함대 보급선으로 쓰거나 M7 사기도 빠듯한 초반에 M7C겸 TL겸 기함으로 굴려도 좋다. 공장을 건설한 뒤 섹터 방어용으로 굴리기에도 적절하다. TL보다는 다용도 잡선(...)으로의 가치가 빛나는 편. M7과 TL을 둘 다 가지고 싶은데 돈이 적다면 최고의 선택지다. 아니면 적재량이랑 속도 빠른 M7C가 필요할 때라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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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트로스 텔라디 어디서 공단 하나를 통째로 들어내서 옮긴 듯한 텔라디다운 모양을 가지고 있다. 가장 빠방한 헐을 갖고 있지만 TL급에서 헐은 아무 의미가 없기에 스피드도 적재량도 우월한 오르카 앞에서 초라해질 수밖에. 기업국가의 명성에 먹칠을 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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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키 적재량의 동급 함선들보다 많이 뒤진다. 야키의 함선인만큼 무력은 나름 있지만 당초에 전투용으로 TL을 쓸 리도 없고 쉴드가 동급 함선 중에서는 가장 빈약하여 전투용으로도 쓰기조차 거시기하다. Senator's Badlands 섹터의 야키 조선소에서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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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채굴 기지 테란 스펙 자체는 매머드랑 완전히 똑같지만 상당히 묘하게 생겼다. 채굴선들의 전진기지 역할을 한다는 설정이며 당연히 그 자신도 채굴을 할 수 있다. 화력도 나름 있는 편인데, 테란의 캐피탈 쉽이 사용하는 무장을 이 함선도 쓸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문수가 아주 적기 때문에 대단한 위력을 발휘하지는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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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권 리프트 테란 거대한 침대 비슷하게 생겼다. 이름답게 행성 안에 있는 물품들을 우주로 옮기기 위해 만들어진 함선이라고 한다. 구입은 할 수 없으나 테란 섹터 내에서 돌아다니기 때문에 나포는 가능하다. 미사일을 제외하고는 무장이 전혀 없다. 화물칸이 80,000이나 되고 속도도 빨라 본격적인 공장 건설을 할 때 유용하다.
특히 행성을 오르내린다는 설정 때문에인지 스테이션에서 100 킬로 이상 떨어진 외곽지대에 혼자 덩그러니 있어서 보딩해서 튀는 것이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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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자이어스[34] 고너 XTM에서 구현된 후 TC부터 정식으로 추가된 함선. 아르곤이 고너 교단에 선물한 스테이션 개발용 함선이다. 고너가 관련된 스토리에서는 빼놓지 않고 등장하는 비중있는 역할을 담당한다. XTM에서는 메인 플롯이 끝나면 보상으로 받거나 고너 사원에서 살 수 있었으나 TC에서는 살 수도, 구할 수도, 뺏을 수도 없다. TC의 고너 플롯에서 '구경만' 가능하다. 스토리상 나포되면 진행이 안되기 때문에 아예 막아놓은 듯. AP에서도 'Shady Business' 플롯에서 등장하는데, 역시 나포는 커녕 파괴도 불가능하다. 다만 플롯이 끝나면 나포가 가능하다는 경험담이 있다.
고너의 선박답게 무장은 없다. 함재기도 운용할 수 없는데, 희한하게도 전투기는 도킹이 안되나 무역선을 12대 도킹시킬 수 있다. 로탄이나 스터전까지 12대를 한 번에 정박시킬 수 있는 굇수 함선인 것이다. 하지만 정작 스테이션 운용능력은 떨어진다는 것이 약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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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해적 기지 해적 당국의 단속을 피하기 위해 움직이는 이동형 정거장이라는 '설정'. '설정상' 이 안에서 무역도 가능하다고 한다. 생긴 건 그냥 아르곤의 콜로서스랑 똑같다. 미구현 함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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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TM(군용 화물선)

3~6대의 전투기를 실을 수 있는 간이 항모. 속도는 상당히 빠른 편이고 쉴드도 나름 준수하나 무장이나 체력은 매우 빈약하다. 수송 능력도 TP급 정도밖에 안된다. 특이하게도 유틸리티 슬롯이 있어 수리광선이나 MDS, 견인광선을 장착할 수 있는 모델도 있다. 이것으로 전투기를 견인하거나 수리를 해라는 뜻인가보다.[35]

그러나 전투기가 M3+급 3~6대, 더구나 전투기에 이동을 위한 에너지 셀 따위를 빼고 무기로만 채워 넣을 수 있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무시 못할 전력인데다가 운용이 편하고 값이 매우 싸다는 것을 감안하면 나쁘지 않은 선택이고 아기자기한 맛도 있다. 초반에 항모 운용을 경험삼아 해 보고 싶다면 이걸로 연습해 보자.

이것의 또다른 용도는 점프드라이브 전달용인데, 나포를 할 때 이 함선에 전송장치와 점프드라이브를 설치하고, 점프드라이브가 설치된 함선을 도킹시켜놓는다. 나포한 함선에 점프드라이브와 에너지셀을 전달한 뒤 점프시키고, TM은 도킹한 전투기에게서 점프드라이브를 건내받아 점프한다. 이런 방식으로 쓸 수 있는 함선.
함명 종족 설명
마그네타 아르곤 속도가 좀 느린 편인데, 싸워서는 절대 안되는 TM인 이상 이건 좀 마이너스다. 어차피 TM은 화물칸은 다 고만고만하기 때문에. 그리고 다른 TM에 비해서 장착 가능한 미사일의 종류가 좀 적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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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코[36] 보론 속도는 빠르나 쉴드가 빈약하다. 원거리에서 전투기 내보낸 후 미사일로 방어하는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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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리오스 파라니드 FBL이 설치가능하기 때문에 날파리들을 처리하는 면에서는 약간 나을 수 있으나, 그러려면 자기가 직접 터렛을 잡아야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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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러벨 해적 각 섹터에서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 약탈 편대의 모함. 유저 입장에서는 손쉬운 먹잇감이자 평판질의 수단이다. 어차피 TM급은 나포해서 팔아봐야 크게 돈은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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쵸카로 야키 다른 TM들이 4대 함재기를 운용하는 것에 비에 이 함선은 3대밖에 운용하지 못한다. 그 대신 속도가 가장 빠르고 적재량도 많다. 함선을 6대까지 집어넣을 수 있는 어드밴스드 쵸카로가 있는데 셰이디 비즈니스 플롯에서 야키의 편을 들면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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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우콘 테란 기체의 스피드는 마그네타보다 좀 더 낫고 나머지는 같다. 다만 유틸리티 슬롯이 없고 EMPC밖에 장찰할 수 없어 빠른 전투기를 상대로 애를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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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 스플릿 구입 가능한 함선 중에서는 가장 빠르지만 역시 쉴드는 내다 버렸다. 게다가 스플릿답지 않게 무장도 시원치 않아 전투도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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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리칸 텔라디 가장 느려터진 TM. 쉴드가 두껍다고는 하나 간이 항모가 쉴드가 두꺼워 봐야 어디 써먹을 곳도 없다. 버려버려. 남들 다 2X2인 터렛이 1X2라서 무장까지 최하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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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피로스[37] 오타스 웬만한 콜벳급의 쉴드에 빠른 속도를 자랑하는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는 오타스제 함선. 화물칸이 조금 딸리지만 어차피 그런 건 크게 상관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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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GO(고너 함선)

고너 레인저는 특정한 함급에 속하지 않고 GO급으로 분류된다. 포교를 위해 우주를 돌아다니는 함선이라는 설정이며, 고너의 평화주의답게 완전 비무장이다. 속도는 느린 편. 굳이 표현하자면 아주 형편없는 M3급과 M6급의 사이 정도라고 보면 된다. 워낙 후지기 때문에 쓰는 일이 없으나 그냥 콜렉션용으로 돌아다니는 것을 나포하는 수집가들이 가끔 있는 정도.

다만 고너 교단은 스토리에 심심치 않게 나타나는 주요 등장 단체이기 때문에 레인저는 자주 볼 수 있다.

7. X4: Foundations

X4: Foundations/함선 문서 참조.

8. 비공식 함선

X 시리즈/비공식 함선 문서 참조.

[1] 대표적으로 M6 하이페리온[2] 타종족의 M2를 무리없이 나포하는 해병들이 M6을 나포하지도 못하고 전멸하는 경우가 태반이다.[3] 시스템 상으로는 탄속이 매우 빨라 회피하지 못하는 것이다. 다만 납작한 형태의 전투기일 경우 Q나 E를 눌러서 빙글빙글 돌면 회피하는 경우가 있다.[4] 일본어는 아니고, 청상아리라는 뜻의 영어.[5] Eurus. 유저들이 만든 한글화 버전에서는 에로스라고 되어 있다. 그리스 신화의 동남풍의 신의 이름이다.[6] 스페인어로 동풍을 의미한다.[7] (북아프리카산의) 작은 독사[8] 한글패치에서는 니코퓬이라고 되어 있으나, 니코(귀부인)의 후네(배)라는 뜻이다.[9] 제피로스의 로마식 명칭.[10] 1편의 주인공. 3편의 주인공인 줄리안 브레넌의 아버지이도 하다.[11] 고대 그리스의 남풍의 신[12] Kea. 잉꼬의 일종.[13] 지구와 다시 접촉을 한 이후인 AP에는 궤도가속기가 존재한다[14] 알드린 내에서는 스프링블로섬을 무역선으로 사용한다[15] 탑승 가능한 해병의 수도 12명으로 M6급들 중 1위다.[16] 대표적으로 M1 아르곤 원이 있다.[17] (고대 그리스인들이 일컫던 특별한) 서북풍.[18] 조선소에서 팔지 않으며, 매우 낮은 확률로 간혹 미션에서 등장하거나 NPC가 중고 쉽을 판매하는걸 구매해야 한다.[19] 남풍; 남(서)풍의 신[20] 북유럽 신화에 등장하는 바다의 신.[21] 환도상어.[22] 티탄족(거인족)(Titans)의 한 사람; 여명의 여신 Eos의 남편이며, 바람과 별의 아버지.[23] 때까치[24] 제비갈매기[25] 고대 로마의 북풍의 신; 그리스 신화의 보레아스에 해당.[26] 그리스 신화에서 북풍의 신의 이름.[27] 쌍돛대 범선[28] 스토리상 파괴되면 안 되기 때문에 무적으로 설정되어 있다[29] 장식이나 칼을 차기 위해 어깨에서 대각선으로 걸치는 천이나 끈을 말한다.[30] 철갑상어[31] (칼을 넣는) 칼집[32] 큰부리새[33] Geochen. 거위의 일종.[34] 웃시야 (구약 성경의 인물)[35] 수리광선은 치트를 쓰지 않는 한 게임상에서 구할 수 없으며 수리 명령어 자체도 없기 때문에 직접 쓰지 않는 한 큰 의미가 없다.[36] 한국에서는 나비비파라고 불리는 관상어.[37]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서풍의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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