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インコ(잉꼬)
앵무새를 뜻하는 일본어. 외래어 표기법을 적용하면 '인코'가 된다.2. 사랑앵무
한국에서 앵무새의 한 종류인 '사랑앵무'를 한정해서 칭하는 말.3. 토라도라!의 등장 동물
토라도라!에 등장하는 타카스 류지의 애완동물. 일명 타카스 잉꼬. 우리말 더빙에선 그냥 앵무라고 부른다.
성우는 고토 사오리. 한국판은 코이가쿠보 유리와 동일한 이영란. 북미판은 카노 스미레와 중복인 웬디 리
이름 그대로 잉꼬(앵무새)이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말하는 잉꼬인 사랑앵무는 아니고 왕관앵무로 추정된다. 그럭저럭 말은 할 수 있으나 한번도 자신의 이름인 잉꼬에는 성공한 적이 없었다. ex)응코(うんこ = 대변) 주위 여건상(주요 원인은 타이가) 상당히 스트레스를 받아 원형탈모증이 생긴다든지 죽은 척하기 스킬을 시전하기도 했다.
그런데 이 새, 자세히 보면 지능이 굉장히 비범하다. 사람과 간단한 대화가 가능한 것은 물론이고[1], 요리책 표지에 닭 통구이가 있자 타카스 모자에게 화내기도 했다. 이때 새장 사이로 넣은 야스코의 손끝 피부를 살짝 뜯어내어 "퉤!"하고 뱉어내기까지 했다. 결국 타카스 모자는 잉꼬에게 엎드려 사과했다.[2]
다행히 잉꼬는 기억력이 그다지 좋지 않아서 작중에서 반란(?)을 일으키진 않았다.
마침내 애니판 마지막에는 제대로 '잉꼬'라고 발음한 듯. 경사로세
그리고 OVA에서는 류지가 아무말이나 해보라 하니까 뜬금없이 인자기를 외치는데, 인자기 이후 휘립뽀 인자기라고 중얼거리는것으로 보아 필리포 인자기가 맞는듯 하다. 한국어 더빙판에서는 앵그리버드라고 외친다.
3.1. 그 외
잉꼬가 거의 울부짖는 역할밖에 없고, 담당성우의 성격을 생각한다면 실화일지도 모른다는 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