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9 04:12:01

SNK 히로인즈 Tag Team Frenz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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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Kヒロインズ Tag Team Frenzy
SNK HEROINES ~Tag Team Frenzy~
파일:snkfttfcoverart.jpg
개발 SNK
유통 세가 퍼블리싱 코리아(한국)
SNK(일본)
NIS America(북미)
NISA Europe(유럽)
장르 격투 액션
게임 엔진 자체 엔진
발매일 <colbgcolor=#ff69b4><colcolor=#fff> 한국, 일본 2018년 9월 6일
북미, 유럽 2018년 9월 7일
플랫폼 PlayStation 4[1], Nintendo Switch[2]
NESiCAxLive 2, Microsoft Windows(Steam)
심의등급 ESRB T(13세 이상)
PEGI 16세 이상 대상 (16)
GRAC 15세 이용가[3]
CERO 17세 이상 대상 (D)
공식 사이트 공식 사이트(한국어)
공식 사이트(일어)
스팀 상점 페이지
1. 개요2. 상세3. PC 사양4. 스토리5. PV6. 게임 시스템7. 참전 캐릭터
7.1. NPC
8. 사운드9. 논란
9.1. 게임 퀄리티 및 캐릭터성 훼손9.2. 미소녀 게임으로서는?9.3. 격투 게임으로서는?9.4. KOF XIV 히로인즈9.5. 충격과 공포의 테리 보가드 참전9.6. 콜라보레이션 캐릭터 참전9.7. 블레이블루 크로스 태그 배틀 DLC 정책 비판9.8. 스위치판의 심각한 최적화
10. 평가11. 기타

[clearfix]

1. 개요

2018년 9월 6일 SNK에서 발매한 미소녀 대전 격투 게임.

2. 상세

자사의 여성 캐릭터들이 참전하는 미소녀 격투게임물로, 네오지오 포켓으로 발매되었던 SNK 걸스 파이터즈 이후 18년만에 나오는 SNK의 미소녀 격투물이다. 2018년 9월 6일 PS4, NSW로 발매됐다. 해외판 퍼블리셔는 니폰이치 소프트웨어 아메리카, 아시아판의 퍼블리셔는 세가 게임즈가 담당한다. 프로듀서는 소에다 유이치로.

2018년 10월 11일 타이토사의 NESiCAxLive 2 플랫폼으로 아케이드 기판이 가동됐으며[4], 2019년 2월 22일에는 스팀판이 출시됐다. 스팀판의 경우 DLC를 개별 판매하지 않는 대신 업그레이드 팩을 통해 한 번에 제공된다.

공식적으로 언급되지는 않았지만, 공식 홈페이지와 트레일러마다 SNK 40th Anniversary 라는 문구가 들어가 있고 이 게임 말고는 2018년에 SNK가 출시한 신작이 없기 때문에 사실상 SNK 40주년 기념작으로 통하고 있다.[5]

3. PC 사양

최소 사양 권장 사양
운영체제 Windows 7 64bit Windows 7, 8, 8.1, 10 (64bit필수)
프로세서 Intel Core i3-4160 @ 3.40GHz Intel Core i5-4670 @ 3.40GHz
메모리 4 GB RAM 8 GB RAM
그래픽 NVIDIA® GeForce® GTX 480
Intel® HD Graphics 4400
ATI Radeon™ HD 5000 시리즈
또는 그 이상. OpenGL 4.3필수
NVIDIA® GeForce® GTX 950또는 그 이상
네트워크 초고속 인터넷 연결
저장공간 16 GB 이상
DirectX 버전 11
기타 Xinput 및 DirectInput USB 컨트롤러[6]와 호환

KOF XIV와 같은 게임 엔진을 사용한지라 요구 사양이 KOF XIV 스팀판과 같다.

4. 스토리

지난 격투 대회 ‘KOF’로부터 수개월 후… 히로인들의 새로운 싸움이 시작된다!
대부호 안토노프가 개최한 격투 대회 'THE KING OF FIGHTERS’. 그 파란의 종식으로부터 수개월 후…
여성 격투가들은 돌연 어느 호화 저택에 갇히게 된다.
‘이런, 도망치려 해도 소용없어. 내가 있는 곳까지 무사히 도달한 자에게는 최고의 포상을 제공토록 하지…’
수수께끼의 주최자에 의하여 모인 히로인들의 파티가 시작된다!
SNK의 모든 스핀오프, 번외작을 통틀어 유일하게 KOF 스토리 정사에 공식적으로 포함되는 작품.[7][번역] 사실 SNK 히로인즈 스토리 자체는 실제가 아닌 정신 세계에서 벌어진 일이라 그렇게 중요한 내용은 아니며, 캐릭터 엔딩도 나코루루와 도적 아서를 제외하고 죄다 꿈 결말이다.#

그래도 셸미 엔딩을 통해 오로치 일족의 부활을 알려 15에서 오로치 팀의 참전을 유저들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했고, 나코루루가 차원 이동 능력자가 된 부분도 확실하게 보여주면서 KOF 세계관에 넘어오게 된 배경을 보강하였다. KOF 세계관에서 테리와 락이 동거를 하는 것도 이 작품에서 처음으로 묘사된다. 스토리의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 작품이라 보면 될 듯.

5. PV


닌텐도 다이렉트 mini에서 공개된 첫 PV (7:42부터)


1차 PV[9]


의상 트레일러


2차 PV


셸미 참전 트레일러


실비, 사리나 참전 트레일러


러브 하트 참전 트레일러


루온, 미안 참전 트레일러


무이 무이 참전 트레일러


테리 보가드(여성 버전) 참전 트레일러


1차 DLC 도적 아서 참전 트레일러


2차 DLC 스컬로 매니아 참전 트레일러


3차 DLC 어나더 코스튬 이오리 미스X 참전 트레일러


4차 DLC 잔다르크 참전 트레일러

6. 게임 시스템

기본적으로 2:2 태그 배틀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메인 캐릭터와 뒤에서 서포터를 하는 보조 캐릭터로 팀이 구성된다. 메인 캐릭터 서포터 캐릭터는 대전 중 교체할 수 있고, 태그 콤보도 존재한다. 그 밖에 각종 아이템을 사용해서 대전을 유리하게 이끌 수 있다. 플레이하고 있지 않은 캐릭터가 뒷배경에서 대기하고 있는 연출은 과거 풍운 슈퍼 태그 배틀에서도 있던 것인데, KOF 관련작에서도 98 이후 20년 만에 부활한 연출. 여기에서는 꽤나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응원한다.

게임 플레이로 모으는 재화로 각종 의상과 액세서리, 보이스를 해금할 수 있다.

기존의 격투 게임들과 전혀 다른 시스템을 취하고 있다.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 체력과 기력이 하나의 게이지를 사용하며 녹색과 분홍색으로 절반씩 나뉘어있다. 즉, 체력이 적어질수록 기를 많이 모을 수 있다.
  • 필살기 발동시 기 소모량은 보통 1칸, 장풍 계열은 1.5칸, 드림 피니쉬는 4칸이 소모된다.
    • 기력이 바닥났을 때도 필살기를 발동할 수는 있으나 성능이 크게 떨어져서 안쓰니만 못한 수준이 된다. 장풍은 단의 아도권마냥 눈앞에서 사라지고, 대공기술이나 돌진기 같은 경우 맞추고도 상대가 다운되지 않아 오히려 자살 기술이 된다. 드림 피니쉬는 기 게이지가 모자라면 발동되지 않는다.
  • 전 캐릭터가 공중 대시, 공중 잡기[10]를 사용할 수 있다.
  • 필살기나 드림 피니쉬(초필살기) 등을 버튼 하나로 발동할 수 있고, 콤보 또한 버튼 연타로 이어진다.
  • 앉는 동작이 없다. 바꿔 말하면 중단, 하단의 개념이 없다.
  • 가드나 잡기 버튼이 따로 존재하며, 가드는 일반 공격은 모두 막을 수 있지만 잡기에는 뚫린다.
    • 가드를 계속할 경우 가드시 나오는 보호막이 붉게 점멸하면서 가드 크러쉬 경고를 알린다. 가드 크러쉬가 날 경우 빈틈을 보이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스턴에 걸린다.
  • 스테이지에 아이템 박스가 지속적으로 생기며 이것을 공격하면 아이템을 얻는다.
  • 오직 드림 피니시로만 상대방을 K.O. 시킬 수 있으며 기본기나 일반 필살기로는 게임을 끝낼 수 없다. 대신, 체력이 모두 깎인 캐릭터는 이후 어떤 공격을 받아도 기절하기 때문에 간단히 드림 피니시를 맞출 수 있다.

기존 격투 게임들과는 시스템이 확실하게 다르다. 오히려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와 훨씬 유사점이 많다. SNK가 정말 오랜만에 닌텐도 콘솔로 발매하는 타이틀이다.[11]

아케이드판에서는 DLC캐릭터들을 처음부터 사용가능하다. 시작시 라이프가 2개 주어지며 유저끼리의 대전이나 스토리모드에서 2번 패하면 끝. 유저간의 대전에는 연승제한이 있어 5번 연승하면 게임이 종료된다. 라이프를 1개나 3개로 조정할 수도 있다.

스토리 모드를 제외하면 같은 캐릭터로 팀을 구성하는 것이 가능하다.

7. 참전 캐릭터

파일:snkheroinsall.jpg

XIV 등장 캐릭터는 ◇, XV 등장 캐릭터는 ●, 걸스 파이터즈 등장 캐릭터는 ★

시연회에서는 나코루루까지 초창기에 공개된 6명만이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나왔다.

기본 참전 캐릭터는 총 14명이다. 플레이어블 캐릭터 14명은 현세대 격겜으로는 적은 수인데다, 대전 영상에서 확인된 셀렉트 창에서 첫 공개 6인 포함 29칸의 셀렉트 창이 확인되어 엔트리 폭이 더 넓어질 가능성을 추측했지만, 일단 DLC 추가 캐릭터 외에는 14명으로 확정. 또한, SNK 40주년 기념이라는 홍보 코멘트 때문에 SNK 여러 작품의 캐릭터가 다각도에서 나올 것이라는 전망도 있었으나 뚜껑을 열어보니 KOF 14 참전 캐릭 만으로 도배되어 엄청난 욕을 먹고 있다. 후술하는 논란 문단 참고.

또한 업적 트로피를 통해 마지막 남은 1명의 캐릭터도 확정되었는데 바로 테리(!?)다. 당시에는 이 테리가 정말로 테리 보가드일 가능성은 거의 없고, 아리스머리를 좀 기르고 테리 행세를 하는 것이라고 추측되었는데…진짜로 TS화된 테리 본인이었다. 무슨!?

그리고, 스퀘어 에닉스와의 콜라보로 밀리언아서의 도적 아서, 아리카파이팅 EX 레이어 콜라보로 스컬로 매니아가 추가 캐릭터로 등장했다. 이제는 도대체 무슨 캐릭터가 나올지 종잡을수조차 없을 지경. 아르카나 하트의 캐릭터가 나오면 금상첨화

기본 캐릭터들은 원본 의상을 포함한 3종류의 의상이 존재하며 의상마다 별도의 일러스트가 있다.[13][14] 추가로 커스터마이징도 가능하다. 메인 일러스트는 오구라 에이스케.

7.1. NPC

8. 사운드

캐릭터의 경우 셸미와 여성화된 테리를 제외하면 전부 KOF 14의 캐릭터들이기 때문에, 성우진들도 KOF 14와 전부 동일하다.
BGM은 다음과 같다.
  • 범용 스테이지 BGM
    • Grand Hall Stage: Brilliante OST 스토리 모드 1스테이지
    • Passageway Stage: Despair Tune OST 스토리 모드 2스테이지
    • Courtyard Stage: Dancer in the Mirage OST 스토리 모드 3스테이지
    • Dining Room: The Beautiful Sandstorm OST 스토리 모드 4스테이지
    • Library: Labyrinth of Sand OST 스토리 모드 5스테이지
    • Occult Mansion: Underground Song OST 스토리 모드 6스테이지
    • Audience Chamber: Under a Delusion OST 스토리 모드 보스 스테이지, 실질적으로 쿠크리 테마곡으로도 볼 수 있다.

9. 논란

파일:20180718_003312694.jpg
파일:20180718_003312528.jpg

이하의 설명 내용들은 이 짤 하나로 요약이 가능하다.[39]

9.1. 게임 퀄리티 및 캐릭터성 훼손

팬덤에서는 이 타이틀에 상당한 우려를 하고 있는데, 이런 기술력으로 SNK의 40주년 기념작, 그것도 일러스트레이터의 능력에만 크게 의존하는 게임이 나온다는 데서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는 팬들이 많다. 이에 대해서 SNK가 편하게 돈벌이를 하려고 한다는 다수의 여론과, 애시당초 이미 SNK 타이틀을 만들 수 있는 격투게임 기술자들의 확보 자체가 어려운 시대라는 의견이 맞서는 중이다.[40]

특히 PV 영상에서 그래픽으로 굉장한 혹평을 받은 KOF XIV의 모델링을 가져다 쓰는 것이 큰 문제점으로 꼽히고 있다. 굳이 오타쿠 장사를 하겠다면 DOAX 처럼 뛰어난 그래픽으로 여캐들의 모델링을 더 예쁘게 해줘야 할 텐데, 아무리 스위치 이식을 위해서라지만 그래픽 수준은 물론이고 광원 효과마저도 오히려 킹오브 14 시절보다도 떨어져서 2000년대 극초반 시절의 게임을 보는 것 같다는 평. 길티기어 시리즈 등 대놓고 애니메이션 스타일로 가거나 DOA처럼 미소녀 격투 게임 등 2010년대 이후로는 미소녀 격투 게임 쪽으로도 경쟁자는 충분히 많다.

등장하는 캐릭터들이 노출이 심한 옷을 입는것은 물론, 캐릭터 붕괴를 우려하는 반응이 많다. 일단 대부분의 경우 다른 게임이나 미디어 믹스에서의 네타를 차용하긴 했으나[41] 설명 없이는 누군지 알지 못할 수준인 고딕 드레스 입은 무이 무이모노키니 입고 박쥐를 부리는 나코루루[42]SNK를 대표했던 히로인에 대한 존중이 없다며 반감이 크다.[43] 보통 캐릭터를 개그화 시킬 경우 기존 캐릭터성을 적절히 비틀어 적용해야 기존 캐릭터성을 해치지 않고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 하지만 본 개인은 기존 캐릭터성을 감안하지 않고 캐릭터들을 일괄적으로 왁싱시켜서 노출도 높은 코스튬을 입힌 것이다.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시각이 대다수인 와중에[44] 북미 유명 비디오 게임 블로그 디스트럭티브의 필자 CJ 안드리센은 데모 플레이 후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는데, 게임 자체는 대난투와 매우 흡사하다고 한다. 그래픽도 분위기는 어느정도 잘 표현했다고 평가하며, SNK답지 않게 초보친화적이고 라이트한 게임이라는 것이 특징이라고 했다.#

하지만 시스템적으로 라이트한 게임이라고 해도 걸릴 부분이 한두 개가 아니다. 당장 KOF 14의 처참한 원판과 별 다를 것 없는 그래픽도 있거니와, 미소녀 보라고 만들어진 미소녀 중심 게임, 모든 캐릭터가 미소녀인 게임, 헐벗은 여캐들 옷 갈아입히는 격투게임을 라이트하다며 여러 사람들끼리 하하호호 즐길 수 있을 정도로 철판을 깐 유저가 몇이나 있을까? 온가족의 DOAX 게다가 닌텐도 플랫폼의 '라이트한 격투게임'은 넘을 수 없는 벽이 버티고 있다. 만약에 그 작품의 스위치 버전이 없더라면 대체게임정도로 가치도 있을 수 있겠지만 이 작품 발매 약 3달 뒤에 대난투 스페셜이라는 최신작이 나온다.

그런데 놀랍게도 닌텐도 측에서는 이 대난투와 유사한 게임성을 높이 평가한 것인지, 일정 판매량을 닌텐도가 보장해준다는 계약으로 북미와 유럽에서는 패키지 판을 스위치가 독점하고 PS4는 DL로만 판매하게 되었다. 사실 3개월은 게임 시장에서는 상당히 긴 시간차라 닌텐도 측에서는 대난투 스위치판이 히로인즈에 별로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고 판단한 모양.[45] 하지만 이 와중에 북미, 유럽에서의 배급을 맡은 닛폰이치 소프트웨어 아메리카의 대응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 공식 시장에서는 굉장히 부적절한 "서드 파티 회사가 소니를 무차별적으로 까는" 발언을 했기 때문. 이 발언 이후 며칠 만에 닛폰이치 소프트웨어 아메리카 사장이 SNK와 SIE에 사죄문을 게재하게 되었다. 요약하면 NISA가 먼저 독단으로 벌인 일이며, SNK하고 완전하게 합의가 된 것도 아닌데 저런 소리를 한 것. 결론적으로 SNK의 잘못이라기보다 유통사인 NISA의 잘못이 크다. 유저들 반응은 이런 게임을 내면서 PS4는 많은 타이틀이 나오고 있어서 비정상적인 경쟁이 존재합니다. 같은 어처구니 없는 소리를 하냐가 다수. 실제로도 발매하고 보니 닌텐도의 초강세 지역이라고 할 수 있는 일본에서조차 PS4버전보다도 스위치 버전이 덜 팔렸다는게 확정됨으로써 대체 니폰이치가 무슨 깡으로 이런 게임을 가지고 위의 발언을 했는지 이해가 불가능하다는 평이다.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의상 및 아이템과 그 아이템을 DLC가 아닌 게임 플레이를 통해 얻을 수 있다는 점은 기대할만한 점. 일단, 등장하는 아이템은 전부 게임 플레이만으로 획득할 수 있다고 제작진이 인터뷰에서 밝힌 바 있다. #

9.2. 미소녀 게임으로서는?

격투게임이냐? 캐릭터 게임이냐? 라는 어중간한 포지션에서 오는 부실한 시장성도 문제이다. 미소녀 게임은 게임내의 캐릭터들과의 상호작용, 혹은 그래픽 중의 하나에서는 퀄리티를 갖추어야 하는 장르이다. 덤으로, 대난투 시리즈는 절대로 간단한 게임이 아니라, 아케이드 게임의 포맷에서 연장된 스피디한 진행과 다양한 스테이지들의 상호작용을 즐기는 게임이다.

그런데, 미소녀 게임의 장치들을 어중간하게 흉내내는 '유사 미소녀 게임' 이면서, 대난투 수준으로 캐릭터 하나의 퀄리티만 축소했을 뿐인 '유사 격투게임' 이라는, 매우 어정쩡한 틈바구니에서 제한된 시장성을 지닐 수 밖에 없을 거라는 걱정이 나오고 있는 것이다.

팬들은 정규 게임은 아니고, SNK의 간판 미소녀 마케팅의 재활운동 과정으로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하지만 SNK의 입장에서 소중한 간판 캐릭터들을 이런 게임으로 마구 낭비해버리면, 과연 눈이 높아진 최근의 고객들한테 브랜드 가치를 유지할 수 있을지는...

일본의 아케이드 게임장을 기준으로는 이상한 퀄리티가 아니라는 평가도 있다. 몇세대쯤 뒤처진 그래픽 + 최근의 애니메이션 취향에 맞춘 일러스트 + 10대에서 팬픽이 나올만한 캐릭터 위주의 편성 + 아케이드로 가동되는 오타쿠 작품이라는 점에서, 꽤 전형적인 일본의 오락실 게임으로 추측하는 의견도 상당하다.하지만 최근에 브랜드 가치를 쌓는 건, 노출보다는 절제된 모에를 중시하는 아이돌 장르라는 점에서 역시나 시대를 역행한다…[46]

9.3. 격투 게임으로서는?

시스템적으로 라이트하다고는 하지만 격투게임으로서도 장단점이 있다.

옛날 용호의 권 시리즈처럼 기가 충분히 있으면 완전한 기술을 쓰고 기가 충분치 않으면 불완전한 기술을 쓰는 시스템은 게임의 흥미를 반감시킨다. 거기에 피니쉬는 반드시 초필살기로만 해야 하는데 이 초필살기가 기를 4개나 소비한다는 점은 기술을 함부로 쓰기 어렵게 만든다.[47] 3D 게임이나 별다른 축이동이 있는 게임이 아니면서 가드 버튼이 따로 있다는 것도 기존 SNK 팬들을 비롯한 2D 격투게임 팬들에게는 이질적인 요소다. 본 게임은 그래픽은 3D지만 시스템으로는 2D 격겜인 까닭에 이질성이 두드러진다.

또한 대기 캐릭터들이 아이템을 마구 던져서 원호공격을 하게 하는 것도 상당히 참신한 시도이긴 하다. 그러나 이런 시스템이 짜증을 유발하기도 하는데 시인성이 없다. 어떻게 보면 와쿠와쿠7의 댄디J가 쓰는 기술과 닮았다. 그러나 이건 고양이나 여자애의 원호공격이 상대방도 알아볼 수 있는 반면 본작은 상당히 템포가 빨라서 상대방 입장에서 대응하기 쉽지 않다. 이 원호공격의 영향력이 상당해 라이트한 격투게임을 지향하면서도 자기자신이나 상대방이 먹은 아이템의 종류를 외워야 편해지는데[48] 꽤 짜증이 난다.

9.4. KOF XIV 히로인즈

제목이 'SNK 히로인즈'를 달고있는 만큼 SNK를 대표하는 다양한 여성 캐릭터들이 참전할거란 기대와는 달리 셸미를 제외한 전 캐릭터가 KOF XIV에 출연했던 캐릭터들로 이루어져있다. 심지어 셸미도 KOF 출신이다. 'KOF 히로인즈'라고 부르기도 민망할만큼 KOF XIV 모델링 재탕으로 이루어지면서 팬들은 더욱 실망하고 있다. KOF라는 게임이 원체 SNK 캐릭터들의 드림매치를 컨셉으로 한 게임이므로 KOF 캐릭터 위주인 것까지는 그나마 납득할 수 있지만, 이미 KOF XIV에서 봤던 캐릭터들이 그대로 나오면서 신선함이 없다..

공식 홈페이지에는 메인 캐릭터를 14명으로 정해두고 있고, 공개된 14명의 캐릭 중 셸미와 TS화 테리를 제외한 12명은 KOF 14의 모델링을 재탕한 것이다.[49] 안 그래도 그래픽으로는 현세대 격겜 중 최악인 KOF 14를 재활용하겠다는 발상에 골수 SNK 팬들조차 학을 떼고 있는 중이다. 그나마 초기 공개된 6명(아테나, 쿨라, 마이, 레오나, 유리, 나코루루)은 이런 게임에 안 나오는게 더 이상한 슨크의 간판 중 간판 여캐들이라 그냥저냥 넘어갔지만, 이후 참전캐들이 좋은 의미건 나쁜 의미건 강렬한 인상을 심어준 실비 폴라 폴라를 빼면 죄다 밋밋한 느낌이었던 KOF 14의 여성 신캐릭터들인 사리나와 러브하트, 미안, 루옹, 그리고 무이 무이 등 별 인기도 없는 14 신캐들로만 도배되면서 여론이 더욱 악화되었다. 메인 캐릭터는 14명으로 못박은 이상 설령 추후에 캐릭터가 추가된다고 해도 그 이후로는 잘해봐야 DLC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 만약 그 DLC조차 14 캐릭 재탕이라면 그야말로 팬들을 우롱하는 것이라고 밖에 볼 수 없을듯.[50]

다만, XIV 캐릭터만 우려먹는다는 문제점은 타사의 캐릭터인 도적 아서와 스컬로 매니아가 콜라보로 등장하면서 개선의 여지가 보이기 시작했다. 다만 이런 문제는 다른 쪽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데… 하단 타 회사의 캐릭터 참전 문서 참조.

9.5. 충격과 공포의 테리 보가드 참전

처음 이 게임에서 테리가 언급된 것은 정보 유출로 게임 트로피 중에 테리로 엔딩을 보는 업적이 있다는 게 밝혀지면서였다. 그 당시에는 당연히 엄연한 남캐인 테리가 이 작품에 나올리가 없으니, 다들 그냥 앨리스 가넷 나카타가 테리 의상을 입고 테리인척 하는 것 정도로 생각했다. 엔트리가 XIV 신캐로 도배되면서 앨리스 참전 또한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졌고.

그런데 정말로 진짜 테리가 성전환을 당해서 참전한다는 것이 밝혀지고 전세계의 SNK 팬덤은 완전히 뒤집어졌다. 테리라고 하면 누구라도 인정하는 SNK 격투게임을 대표하는 주인공 캐릭터이자[51] 아랑전설 시리즈의 메인 캐릭터로 SNK 격투게임계의 초석을 다진 대선배급 캐릭터인데, 모자 문구를 FATAL CUTIE라고까지 바꿔 쓰며 성전환 설정놀음을 할 정도로 SNK가 궁해졌냐 싶어했던 것.

일단은 SNK VS CAPCOM SVC CHAOS에서 데미트리 막시모프미드나잇 블리스를 얻어맞고 여성으로 바뀐 테리가 기본 모델이라 전혀 근거 없는 디자인은 아닌데, 당시 기준으로도 테리가 바뀐 모습은 그다지 성의 없는 편이라고 말이 많았던 식상한 디자인이었던데다, 거기서 노출도를 더 늘려서 오히려 테리의 이미지에 반하는 효과를 낳은 것이 문제였다.

실제로 SNK는 일부러 남캐를 TS시켜야 할 정도로 여캐가 모자란 회사가 아니다. 당장 앞서 언급한 앨리스가 설정 변경으로 인해 테리를 충분히 대체할 수 있는 입지에 섰고, 블루 마리B.제니 등 충분히 인지도 높은 금발 서양 캐릭터가 남아 있으며, 더군다나 매츄어, 바이스 등 섹시함으로 점철된 여캐들까지 구비한 데다가 레오나 하이데른처럼 쿨뷰티 계열의 여캐까지 존재해, 그야말로 여캐들의 천국이라 불릴 정도로 SNK는 여캐들이 세고 널렸다. 변칙 출전이라면 에리 카사모토피오 제르미 같은 선례도 있었다. 그리고 정사 스토리와 아무 상관 없는 SNK 걸스 파이터즈에 개그 악당 기믹으로 나와 비교적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던 미스X 같은 여장 기믹도 있었기에, 굳이 테리가 이런 식으로 나올 이유는 없었다.

이렇게 기존 설정상으로 풍부한 캐릭터 풀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굳이 테리를 성전환시켜 내보낸다는 건, 의도적으로 테리의 인기를 이용해서 관심을 끌겠다는 것으로밖에 해석될 수 없다. 물론 모에화의 열풍으로 연희 시리즈Fate 시리즈 같이 역사 속 인물을 여성화하는 게임도 있고, 함대 컬렉션을 필두로 한 무생물을 여성화하는 게임도 있긴 하지만, SNK 히로인즈는 어디까지나 인간 캐릭터들을 대상으로 하는 것인데다 자사의 간판 캐릭터를 대놓고 TS해서 우려먹은 전례는 사실상 없기에 팬들의 반감을 살 수밖에 없었다. 무엇보다도 테리의 캐릭터성은 중증의 방랑벽만 제외하면 어떠한 시련에도 굴하지 않고 언제나 긍정적인 마인드로 살아가는 '굳은 심지의 나이스가이'였기에, 이런 식으로 개그스럽게 소화될 컨셉이 아니었다는 것도 큰 문제였다.

다만 테리라는 것을 생각하지 않고 보면 일러스트 자체는 잘 나왔다는 평가도 있고, XIV 모델링 재탕에 불과한 다른 캐릭터들에 비하면 차라리 낫다는 의견도 있다. 그리고 여기에 더해 미스 X도 참전시키라는 이야기에 대해 SNK 측에서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는 답변을 날렸으며, 이후 등장하게 되었다.

그리고, 테리의 여성화라는 충격적인 소식 덕분에 전세계에 히로인즈의 존재가 널리 알려지는 효과도 있었다. 제작진은 테리를 비장의 카드라고 생각했는지, 메인 엔트리 중 가장 마지막에 소개하였고 노이즈 마케팅으로서는 제법 그럴싸한 성과를 거뒀다. 문제는 그 노이즈 마케팅 때문에 긍정적인 유저 유입은 고사하고 그냥 전세계적인 웃음거리가 되고 있다는 점.[52] 정식 출시판에서 납득할 만한 스토리라인이 제대로 전개되지 않는 이상 이러한 반응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아리카파이팅 EX 레이어나 상기 언급했던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에서도 DLC를 통해 게스트 캐릭터로 테리의 참전이 발표되고 디자인과 캐릭터성도 기존의 테리를 유지하면서 더욱 평이 나빠져 가고 있다. 심지어 과거에 데드 오어 얼라이브 5에 게스트 출전한 시라누이 마이, 철권 7에 게스트 출전한 기스 하워드도 기존의 캐릭터성이 유지가 된 케이스이기 때문에 이거보다는 낫다는 반응도 있다.

10월 22일 3번째 DLC 캐릭터 참전 실루엣이 공개되었는데, 테리와 스컬로 매니아의 충격 때문인지 예상후보로 남캐들이 언급되었고 실제로 남자(?)였다.

오다 프로듀서 인터뷰에 따르면 테리의 여성화는 히로인즈 개발 초기부터 정해져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다들 그쯤은 예상했을거라 여겼기에 오히려 충격받은 사람이 많아서 놀랐다고 한다. 덧붙여 굳이 테리인 이유는 테리의 디자인이 여성화에 적합하다고 여겨졌기 때문이라는듯. SNK의 제작진이 얼마나 팬들과 동떨어진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왜 계속해서 SNK가 헛발질만 거듭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증거라 할 수 있다.

여담으로 테리라는 이름은 남녀 공용 이름이다. 남자의 경우엔 테렌스(Terence)의 애칭이고 여자의 경우엔 테레사(Teresa)의 애칭이다.

9.6. 콜라보레이션 캐릭터 참전

2018년 8월 25일 기준으로 새로운 캐릭터의 참전 영상이 올라왔는데, 그 캐릭터는 놀랍게도 기존 SNK의 여성 캐릭터가 아닌 스퀘어 에닉스괴리성 밀리언아서의 도적 아서로 밝혀졌다. 이 캐릭터의 대전액션 출연 자체는 이번이 처음이 아닌데, 밀리언 아서 시리즈의 2D격투 스핀오프인 '밀리언 아서 아르카나 블러드'에 이미 플레이어블 캐릭터중 하나로 나왔기 때문이다. 도적아서 모델의 동작이나 스킬셋들도 해당 게임의 2D 그래픽을 소스로 짰을 가능성이 높다.

사실 과거에 스퀘어 에닉스 측에서 출판하고 있는 하이스코어 걸에서 SNK의 허락 없이 무단으로 작품을 사용하였고, 이로 인해 SNK가 소송을 준비한다는 과정까지 알려졌었다. 그 상황에서 2015년 8월에 스퀘어 에닉스 측에서 법적 문제가 해결되었음을 공지하였고, 2018년 7월에 하이스코어 걸이 애니화되면서 3화의 내용에 스트리트 파이터 2의 대항마로 아랑전설 2를 준비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그리고 5화에서는 아랑전설 2의 짧은 영상과 신작인 SNK 히로인즈 Tag Team Frenzy의 광고도 같이 방송하였다. 이후 8월 25일에 공개된 스퀘어 에닉스와 SNK의 콜라보 축전 일러스트를 작가인 오시키리 렌스케가 맡는 등 관계를 어느정도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렇게 돼서 SNK의 야가미 이오리는 상술한 밀리언아서 아르카나 블러드에 콜라보 캐릭터로 참전하고, 반대로 괴리성 밀리언아서의 도적 아서는 이 작품에 콜라보 출전한다는 것이 밝혀졌다.

그러나 문제는 SNK의 많은 매력적인 여성 캐릭터들을 계속 참전시켜도 반응이 전혀 좋아지지 않는 상황에 타회사인 스퀘어 에닉스의 캐릭터가 한 자리를 차지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이 게임의 기본 정체성에 대해서도 많은 유저들이 의구심을 품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이치죠 아카리[53], 블루 마리아직 참전이 발표되지 않은 SNK의 다른 인기 여성 캐릭터들도 나올 수 있는지에 대해 SNK 팬덤측에서는 의구심을 품고 있는 상황이다.[54] 또한 스퀘어 에닉스 캐릭터들의 격투게임 콜라보 참전은 클라우드 스트라이프대난투 시리즈의 참전을 제외하면 다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한 것도 많은 유저들에게 걱정을 안겨주고 있다.[55] 특히, 타이틀에 SNK라는 회사명까지 걸어놓고 왜 타사의 캐릭이 떡하니 나오는지가 논란이 되고 있다. 거기다 전형적인 모에그림체를 그대로 모델링해서 세미체로 모델링된 나머지 캐릭터 모델링과의 위화감은 덤.

하지만 도적 아서의 참전은 히로인즈의 큰 문제점 중 하나로 지적되었던 KOF XIV에 편중된 캐릭터 인선을 뒤집고 완전 신캐가 나온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바라볼 요소도 있다. 실비 이후 나온 XIV 신캐 재탕보다는 오히려 괜찮다는 반응도 있고, 또한 도적 아서가 DLC 제1탄으로 소개되었기 때문에, 다른 콜라보 캐릭이 나올 가능성도 커졌고, 실제로 2018년 9월 2일 PAX WEST 2018에서 두번째 콜라보 캐릭터의 실루엣을 공개했다.

진짜 문제는 역시 유료 DLC 캐릭터라는 점이다. 메인 캐릭터는 14명이라고 이미 못박은 상황에서, 15번째로 소개된 아서부터 바로 DLC로 나온 이상 이후에 나오는 캐릭은 전원 DLC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56]

DLC 출시후 나온 비판으로는, 도적 아서는 다른 캐릭터들과 달리 복장이 하나뿐이며, 어떤 캐릭터와도 접점이 없다보니 스토리에서 완전히 따로 논다. 인트로에선 도적 아서만 잠에서 깨어나고 파트너 캐릭터는 자고 있으며, 쿠크리와의 보스전에서도 도적 아서만 대사가 있고 파트너는 대사 없이 포즈만 취하는 것이 전부. 이는 스컬로 매니아도 동일하다. 세번째로 추가된 미스X도 동일한 걸로 봐서 이러한 연출은 DLC 캐릭터들 공통인 듯.

그리고, 두번째로 공개된 DLC는 아리카파이팅 EX 레이어와의 콜라보로 해당 작품의 등장 캐릭터인 스컬로 매니아의 여체화라는, 타사 캐릭 + TS라는 끔찍한 혼종이 탄생했다. 반응은 테리때보다 더 나쁠 정도로 최악. 기껏 콜라보를 한다면서 무슨 또 남캐를 데려와 TS를 하냐며 격분하는 팬덤과 그냥 체념한 채(…) TS화된 쿠사나기 쿄 내지는 미스X나 내놓으라는 팬덤으로 양분. 결국 그 기대에 부응하여(?) 미스X가 3차 DLC로 출시된다. 를 TS화 하느니 차라리 2000에서 쿄의 제자임을 자처하는 모 일반인의 스트라이커로 등장했던 쿄코를 플레이어블로 내놓는게 욕을 그나마 덜 먹을 것 같다(...) 그런데 SVC CHAOS에서 미드나잇 블리스로 쿄를 여성화하면 쿄코가 등장한다. 즉 그게 그거 실제로 2018년말에 발매된 SNK 히로인즈의 설정자료집에서 쿄코의 설정화가 공개되었으며 가쿠란을 입은 기존의 모습과 KOF14 쿄 차림의 모습이 실렸다.

스컬로 매니아 참전 소식 이후 유튜브에서는 게닛츠(여)는 언제 나오냐느니 철권 시리즈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 블레이블루 시리즈에서도 주연급 남성캐릭터들이 여체화해서 등장하는게 아니냐느니 쿠파공주도 등장시키라는 등 작품을 불문하고 성전환을 예상하거나 요구하는 댓글들이 줄줄이 달릴 정도(…). 거기에 데드 오어 얼라이브 시리즈나 같은 회사 작품인 무쌍 시리즈 여캐들도 콜라보 참전할 수 있다는 루머도 생기는 중이다. 실제로 데드 오어 얼라이브 시리즈KOF 시리즈 콜라보로 시라누이 마이가 5, 6편 연속으로 출전이 결정되고, 이후 6편에서 추가적으로 쿨라 다이아몬드가 게스트 캐릭터로 참전이 결정되면서 코에이 테크모 쪽 캐릭터의 출전도 예상을 하는 사람들이 더욱 많아졌다.이쯤되면 녹티스는 차라리 원작의 요소들은 재현되어서 그나마 나을 정도다.[57]

아마도 셀렉트 화면에 뻥뻥 뚫려 있는 공백은 이렇게 자사 혹은 콜라보 캐릭터 + TS를 하고 싶었던 것이 아닐까 싶다. 물론 그 누구도 생각하지 않았었던 만큼 성공만 했다면 훌륭한 DLC 돈벌이가 되긴 했을 것이다. 그러나 남아 있는 격투게임 이용자들 가운데 이상성욕자들이 많지는 않았던 까닭에 그런 시도는 실패로 돌아간 것 같다.

이 게임의 커다란 비판점 중 하나라면, 캐릭터 게임의 성격이 강한 만큼 엔트리에 대해 훨씬 더 깊은 고민과 선택이 있었어야 했다는 것이다. 물론 14 그래픽 재활용을 하면 시간과 돈을 아낄 수야 있겠지만, 잔느를 등장시켰을 때는 나쁜 소리가 나오지 않았던 것을 상기해 본다면 캐릭터 엔트리 선택에 심혈을 기울였다면 지금보다는 훨씬 좋은 평가가 나왔을 것이다. SNK 팬들이 새롭게 얼굴이나 한 번 봤으면 하는 캐릭터는 많다. 또 SNK 제작은 아니어도 SNK가 판권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 중에 한 번 봤으면 하는 캐릭터들도 있다.

kof에 대뜸 내놓기에는 조금 애매한 캐릭터들, 예를 들어서 kof 폰게임이나 카드게임, 데이즈 오브 메모리즈, 온라인 등 kof 관련 게임에 나왔던 구작 팬들은 잘 모르는 오리지널 캐릭터들의 재활용을 했으면 그럴 수도 있다는 평가를 받았을 것이다.[58] 또는 맥시멈 임팩트나 kof 쿄 등 그래도 조금 본편에 가까운 게임에 나오던 여캐들의 등장, 그 외 문서의 다른 부분에도 얘기가 나오지만 월화의 검사 여캐들, 네배콜의 아이, 메탈 슬러그, 전국전승 등 기타 snk의 다른 게임 여캐들이나 판권을 가지고 있는 adk의 다른 여캐들 등 이런 캐릭터들을 활용해 봐도 좋았을텐데 테리 ts 같은 어그로나 끌었다.테리 ts할 바에야 암컷 마즈 피플이나 중국 팀이 키우는 암컷 팬더라도 나왔으면 이 게임의 주된 노선 중 하나인 개그로 웃기기라도 했을 것이다.

9.7. 블레이블루 크로스 태그 배틀 DLC 정책 비판

2018년 2월 경 인터넷에 올라온 인터뷰 내용 으로 당시 DLC 정책으로 비판을 받았던 본 게임의 이름을 직접 언급하며 해당게임과 다르게 SNK 히로인즈는 완성된 작품으로 내놓을 것이라는 내용을 남긴 바 있다. 하지만 발매 후 본 게임의 운영 정책은 해당 게임과도 비교하기가 민망할 정도로 어이없는 수준 이어서 기술력 이전에 제작진의 도의부터 의심스러운 상황이다.

블레이블루 크로스 태그 배틀의 경우 기본 20 캐릭터와 블레이크나 양 샤오롱 같은 캐릭터의 경우 무료DLC를 지원하며 3캐릭터 세트 구성에 600엔이라는 가격으로 출시된 반면 이 게임은 14캐릭터 기본 숫자에 1캐릭터 DLC 가격을 한화 5,900원으로 출시하였다. 그냥 이것만 보고도 어이없는 가격 정책이지만 파이팅 EX 레이어 같은 게임의 경우도 기본 12캐릭터에 DLC 를 내놓는 경우가 있어서 이 게임만 비판 받을 요소가 아니라고 쳐도 왜 굳이 다른 게임을 운운하며 유저들에게 희망고문을 시키고 발매 후 거짓말을 해버린 상황을 만든건지 도저히 알 수 없는 상황이다. 발표전에는 DLC가 아닌 기본 캐릭터로 추가 되거나 인게임 머니로 구매 가능한 요소일 거라고 예상했지만 발매 후 행보에 실망을 금치 못하고 있다.

9.8. 스위치판의 심각한 최적화

워낙 게임에 대한 관심이 적어서 수면 위로 올라오지 않았지만, 스위치판은 다른 기종과 다르게 휴대모드건 거치모드건간에 초당 30프레임 고정이라는 헛웃음 나오는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같은 회사의 사무라이 쇼다운이 비록 그래픽이 좋진 않지만 스위치와 궁합이 나쁜 언리얼 엔진4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30프레임~60프레임 사이의 가변 프레임으로 돌리고 있다는걸 감안하면 어이가 없을 수준.

심지어 거기선 30프레임도 비오의 장면에서나 겨우 나오는 수준이다. 그럼에도 그래픽 수준이 더 나쁜 이 게임에서 PS VITA 시절에서나 볼법한 퍼포먼스는 이해하기 힘들다는 의견. 스위치 이식을 위해 이미 퀄리티 면에서 크게 비판받은 킹오브 14 시절의 그래픽에서 하향을 거친 것임에도 이 정도다.

10.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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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메타스코어 유저 평점


[[https://www.metacritic.com/game/playstation-4/snk-heroines-tag-team-frenzy|
60
]]


[[https://www.metacritic.com/game/playstation-4/snk-heroines-tag-team-frenzy/user-reviews|
6.4
]]


[[https://www.metacritic.com/game/switch/snk-heroines-tag-team-frenzy|
60
]]


[[https://www.metacritic.com/game/switch/snk-heroines-tag-team-frenzy/user-reviews|
6.6
]]


[[https://www.metacritic.com/game/pc/snk-heroines-tag-team-frenzy|
리뷰 부족
]]


[[https://www.metacritic.com/game/pc/snk-heroines-tag-team-frenzy/user-reviews|
4.1
]]


||<-4><table align=center><table width=500><table bordercolor=#333,#555><table bgcolor=#fff,#1c1d1f><bgcolor=#333>
기준일:
2024-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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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기한 논란 문단에서 예상되었던 문제점이 다 맞아떨어졌다.

대난투 시리즈를 지나치게 의식한 탓에 격투 게임으로서는 괴작이 돼버렸다. 공격에 상중하단이 없고, 심지어 앉는 포즈마저 없으며, KO는 무조건 초필살기로만 가능하다. 덕택에 심리전이고 뭐고 공격 패턴은 오로지 약공격 연타 → 필살기 → 초필살기의 단조로운 패턴 뿐. 콤보 쪽은 그나마 공중 대쉬가 연구되면서 어느 정도 활로가 트였다. 이쪽은 스마브라가 아니고 길티기어 한다.[59] 또한 가드 시스템도 ←(1P 기준)가 아니라 이 게임이나 이 게임처럼 가드 버튼이 따로 생겨서 어색해졌다. 격투 게임의 근간이 되는 커맨드 시스템도 완전 폐지되어 버튼 하나당 하나의 공격[60]이 되어 격투 게임으로서는 호불호가 갈린다.[61] 나름대로 차별화를 꾀한 제작진의 실험적인 요소가 여럿 들어갔지만 기존의 격투게임 팬들에게는 전혀 와닿지 않은 부분. 그나마 히로인즈의 시스템에 익숙해진 유저들은 별다른 문제를 겪지 않는다.

대난투 같은 간단한 조작 시스템이 먹혀들지 못한 이유는 이 게임의 그래픽이나 컨셉이 그런 방식을 선호하는 라이트 유저에게 어필할 수 없기 때문으로 보인다. 그래픽이야 이미 XIV때부터 지적받은 문제점이고, 대난투와는 달리 게임 컨셉도 CERO D를 받을 정도로 섹스어필을 중점으로 두었는데 이런 게임을 라이트 유저가 선뜻 고를 수 있을리가 없다. 차라리 걸스 파이터즈나 포켓 파이터즈처럼 깜찍한 SD화 캐릭터로 만들었다면 라이트 유저에게 먹혔을지도 모르지만. 결국 입문자를 늘리겠다는 의도로 차용한 간단 조작 시스템은 정작 라이트 유저는 게임 자체를 외면하고, 코어 유저에게는 게임성을 떨어뜨렸다는 지적을 받으며 단점이 되어 버렸다.

섹스 어필용 게임으로 구매한 사람이 대부분일텐데[62] 캐릭터 감상 모드에서 카메라 세로 회전을 막은 바람에 팬티(…)도 마음대로 볼 수 없다. 마케팅 포인트로 홍보한 커스터마이징도 기본적으로 의상은 캐릭터마다 세 벌이 끝이며, 그나마도 한 벌은 XIV의 노말 복장이다.[63] 아테나나 나코루루처럼 XIV에서 어레인지 복장이 있는 캐릭들은 간단히 추가시켜줄 수 있을텐데 그조차도 없다. 커스터마이즈의 경우는 머리랑 옷을 아예 통으로 불러오는건지 장식을 고칠 수 없고 그 위에다 악세서리를 덧붙이는 방식이다. 철권같은 커스텀을 생각했다면 굉장히 실망할 것이다. 그리고 악세서리의 대부분이 괴상해서 쓸모 없는 게 다수라는 불만이 많다.

발매도 전에 신캐는 DLC로 나올 것을 공표한 것도 더욱 평판을 나쁘게 하고 있다. 캐릭터 셀렉트를 보면 아예 대놓고 중간중간 빈칸이 뻥뻥 뚫려있다. 빈칸을 풀로 꽉 채워서 발매했어도 시원찮았을 마당에 그 엔트리마저도 XIV 캐릭으로만 도배된 라인업은 큰 문제점이다.[64] 히로인즈를 살 정도의 마니아 층이라면 이미 XIV도 소지하고 있을 유저가 대부분이며, 이들에게는 전혀 신선함이 없다. 그 와중에 신캐랍시고 내놓은 테리 여체화는 캐릭과 팬에 대한 모독이라며 등을 돌린 유저도 나올 정도로 충격이었다.

아이템 사용이 아날로그 스틱에 할당돼있어서 아케이드 스틱 유저는 대전 중에 아이템을 얻어도 사용할 수가 없다. 상대의 콤보를 끊거나 아머 모드를 부여하는 등의 강력한 기능들이 있는지라 치명적인 문제점. 이 부분은 도적 아서 DLC 출시 업데이트와 함께 이루어진 패치로 아케이드 스틱으로도 아이템 사용이 가능하게 되었다.
이 게임에도 아쉬운 부분이 있는데 잡다한 장점들이 있다는 것이다. 성우 더빙의 비중을 늘려서 스토리 모드의 풀 보이스화 및 캐릭터별 음성 다각화를[65] 했다는 점과 KOF XIV에 나오지 않았던 셸미의 참전, 코믹한 엔딩 정도가 꼽히고 있다. 엔딩을 비롯해서 일러스트가 미소녀 게임으로서는 상당히 괜찮은 수준이다. 그리고 성우를 기용한 보컬곡을 넣었다는 점 등을 보면 아예 정성이 안 들어간 게임은 아니다. 커스터마이즈에서 볼 수 있는 포즈도 고참 캐릭터들은 기존 KOF 시리즈의, 나코루루의 경우 사쇼 시리즈의 일러스트를 활용하여 구도를 잡아주는 등 나름대로 신경쓴 부분이 꽤 있다.

원래 개그를 잘 치던 SNK답게 자세히 보면 이런저런 개그도 들어가 있다. 테리는 최악이었지만 미스X는 개그 요소가 많이 들어가 있고 다른 캐릭터들도 그렇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토리의 중심축인 쿠크리를 통해서도 웃기려는 것 같지만 작가의 능력부족으로, 그리고 신캐라는 한계 때문에 쿠크리를 통한 개그는 별 재미가 없기 때문에 이런 게임을 뚫고 들어가서 볼 만한 정도는 아니다.

결국 앞서 말한 여러 단점 때문에 결국 엔딩 CG만 감상하고 버리는 일주일짜리 게임이라고 한다. 실제로 발매 당일 일본 게임샵에 중고 매물을 여럿 봤다는 보고가 올라오고 있으며, 최소한 9월 11일부터는 중고 매물을 받아주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66]

일본 내에서의 판매량이 심각하게 부진하다는 기사가 나왔다. 발매일 물량 소화율 PS4 기준 40%, 스위치는 20%에 불과하다고 하며, 그나마도 상당량이 중고로 돌아와서 덤핑은 사실상 확정으로 보인다. 그나마 이런 스타일의 게임이 팔리는 일본이 이정도면 해외 판매량도 기대할 수 없을 듯 하며, 이쯤 되면 도대체 닌텐도 쪽이 뭐에 홀려서 이런 작품을 서양권에서 스위치판 패키지 독점까지 해줬는지 의문이다. 일본 초동 판매량은 PS4가 10018장, 스위치가 5493장으로 집계되며 사전 예상에서 온갖 악평을 듣던 것에 걸맞은 초라한 출발을 보였다.

이렇게 평가가 바닥을 치는 와중에 나온 DLC 캐릭터인 도적 아서는 기본 캐릭터들과 달리 복장과 음성이 1종류 밖에 없고 스토리 모드에서 다른 캐릭터들과의 상호 작용도 없는 채로 무성의하게 배포되었다. 이런데도 캐릭 하나 짜리 DLC가 5,900원이나 받는다. 도대체 왜 블태그 DLC를 깐 건지 SNK에게 양심은 있나 싶을 정도.

출시 직후 부터 본작의 평가가 최악인 탓인지 사실상 격투게임으로서 즐길만한 가치는 거의 없는 상태가 되어버렸다. 간편한 조작이나 2대2 파티 플레이 등을 홍보했지만 격투게임으로서 즐기는 커뮤니티가 형성된 부분은 사실상 없는 수준이고 크고 작은 격투게임 대회에서 아예 찾아볼 수도 없는 수준이다. PC판 이식이 된 직후에도 대전 플레이를 즐길만한 접속인원이나 구매율 또한 처참한 상황. 판매량은 전세계 30만장 정도 팔렸다고 밝혔다. http://bbs.ruliweb.com/news/read/121126. 현재 자사가 직접 진행하는 월드투어 에서도 이 게임이 완전 배제된 것이나 더 이상의 지원이 전혀 들려오지 않는것으로 볼때 제작사에서도 완전히 손을 놔버린것이 아닌가 추측된다. 게임 발매 후 인터뷰에서 게임대회에 SNK 히로인즈를 종목으로 채택하고 싶다고 밝혔는데 2020년 1월 JAEVO의 SNK 부스에서 SNK히로인즈 사이드 토너먼트가 열렸다.

2018년 11월 15일 밸런스 조정이 있었는데, 이것이 DLC 이외의 유일한 공식 사후지원이었고, 이후로 추가적인 밸런스 패치가 전혀 이뤄지지 않으면서 SNK에서 공식적으로 버린 게임임이 확정되었다. KOF XV에서도 셸미가 실비, 루온 등과 구면이라는 것으로 간접적으로 표현되는 정도이고 본작 스토리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없다.

11. 기타

히로인이 수수께끼의 저택에 갇힌다는 설정이나, 표지에 대놓고 흑막임을 공개하는 이번 작 미스 X의 포지션인 이 캐릭터 등, 게임 스토리는 SNK가 연재중인 웹코믹인 나리유키 퀘스트를 기반으로 한 듯 하다. 아예 나리유키 퀘스트 32화에서 이 타이틀을 홍보까지 하고 있다. 나리유키 퀘스트를 근거로 하는 등장 캐릭터 추측글

상기한대로 히로인즈의 스토리는 KOF 시리즈 정사 스토리에 들어가며, 공식적으로 KOF XIV 이후의 스토리이다. 걸스 파이터즈[67]를 비롯해서 SVC, NBC 등이 독립적인 작품이고 MI 시리즈도 평행 세계인 것과 비교하면 이례적인 케이스. 지금까지 KOF 세계에 등장한 적이 없었던 월드 히어로즈의 잔느가 추가되면서 KOF 세계관에 월드 히어로즈 캐릭터가 공식 참전할 가능성도 높아졌다.[68]

캐릭터 셀렉트 창이 거대했던 것을 보면 SNK 측에서는 이것저것 캐릭터를 추가할 생각이 있었던 거 같다. 현재 ADK 게임들의 저작권도 SNK에 속해 있기도 하고, 그 외에도 자잘하게 저작권을 가지고 있는 게임들도 있고 테리를 여성화했듯이 다른 캐릭터들도 여성화할 수 있으니 여러 가지 캐릭터를 넣고 싶었던 듯하다. 특히 코스플레이어 쿄코라는 사례도 있고, 미스X의 엔딩에서도 여장을 하고 등장하는 개그 장면이 있어 TS 캐릭터가 더 등장한다면 쿄가 될 가능성이 높으리라고 점쳐졌다.

결국 이 성전환 떡밥은 히로인즈도 아니고 타 회사에서 넷마블에서 미디어믹스화 된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에서 기존 캐릭터들을 여체화시킨 프리티 파이터들이 등장하며 넘어갔다.

스토리 모드의 CPU AI가 KOF XIV 못지 않게 높아 레벨 5로 컴까를 하게 되면 극악한 난이도를 보여준다. 심지어 이 게임은 XIV의 장풍 꼼수도 거의 통하지 않는데다, 플레이어는 기존 격겜과 다른 입력체계에 적응하지 못할 때 CPU는 히로인즈 특유의 공놀이 콤보를 날려대는지라 XIV 이상으로 어렵다. 대신 단판제에다 아이템이라는 변수가 있어서, 운 좋게 아이템이 잘 나오면 쉽게 승리할 수도 있다.


[1] 북미, 유럽은 한정판만 패키지 제작, 일반판 DL로만 판매[2] 북미, 유럽은 패키지 독점[3] 과도하지 않은 폭력성, 간접적인 선정성 표현 #[4] 당연하겠지만 국내에 들어오는 곳이 없다, 현재 네시카가 대응되는 게임은 그루브 코스터 단 하나다.[5] 2018년 7월에 출시된 모바일 게임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의 경우 SNK에서는 IP만 제공하였고 제작은 넷마블이 담당했기 때문에 논외로 친다.[6] Xbox 360, Xbox One 및 DualShock 컨트롤러를 기반으로 한 게임 패드/아케이드 스틱 포함[7] KOFworld: In terms of story for the game. One of the trailers mentioned that the game is taking place after KOFXIV. Is the story of the game cannon and set in the same universe as KOFXIV? Yasuyuki Oda: Yes, this is the story after KOF XIV and Shermie and others have come back from the inside of Verse.제작진의 인터뷰 전문.[번역] KOFWorld: 스토리에 관해서. 트레일러 중 하나는 본작이 14 이후라는 것을 알리고 있다. 이 스토리는 14와 똑같은 세계관인가? 오다 야스유키: 그렇다. 14 직후 셸미 일행(오로치 일족)이 돌아온 것을 다루고 있다.[9] SNK는 닌텐도 다이렉트 PV는 세지 않고 이 영상을 1차 PV로 소개하고 있다.[10] 전 캐릭터가 반대 방향으로 멀리 날리는 잡기로 사용하기 때문에, 원래 공중 잡기를 보유한 캐릭터들도 새로운 잡기 모션을 사용한다.[11] 격투 게임 중에선 GBA로 나온 KOF EX2 이후 처음. 다른 게임으로도 DS 시절 마녀신판이나 DOM 컨버전, 메탈슬러그 7 정도가 전부였다. 이후 SAMURAI SHODOWN까지 스위치로 발매되었으나, KOF 15에서 다시 배제되었다.[12] 테리처럼 여체화가 된 모습이 기본 코스튬으로 나왔고 여체화를 유지한 채 쿄의 복장을 입고있는 모습과 SNK 걸스 파이터즈처럼 여장한 이오리의 모습이 어나더 코스튬으로 나왔다.[13] 예를 들어 쿨라의 경우 KOF XIV 의상, 앙헬 의상, 피겨스케이팅 의상이, 레오나의 경우 KOF 14의상, 고양이 의상, 하이데른 의상이 확인되었다. 참고로 고양이 의상의 경우 메탈슬러그 어택 에서 먼저 선보인 바있다.[14] 단 게스트 캐릭터인 도적 아서와 스컬로매니아의 경우는 기본 코스튬 1개만 존재한다.[15] SNK에서 제작한 레슬링 게임 파이어 스플렉스(해외 명칭 3Count Bout)의 등장인물[16] 堀井千砂. 외화에서 주로 활약했던 성우로 애니메이션에서는 GARO 시리즈에서 나온 적이 있다. 참고로 미스X의 목소리 타입 중 14의 이오리 성우인 호시노 타카노리가 녹음한 버전도 있다.[17] 튜토리얼 모드 BGM.[18] 원곡은 사이코 솔저의 BGM.[19] 원곡은 KOF 2000의 쿨라 다이아몬드 BGM.[20] 원곡은 아랑전설 2의 시라누이 마이 BGM.[21] 원곡은 사무라이 스피리츠의 나코루루 BGM.[22] 원곡은 KOF 96의 이카리 팀 BGM.[23] 원곡은 용호의 권 2의 유리 사카자키 BGM.[24] 원곡은 KOF 98미쳐 날뛰는 번개의 셸미 BGM.[25] 원곡은 KOF XIV의 공식 초빙 팀 BGM.[26] 원곡은 KOF XIV의 남미 팀 BGM.[27] 원곡은 KOF XIV의 이세계 팀 BGM.[28] 원곡은 KOF XIV의 공식 초빙 팀 BGM.[29] 원곡은 KOF XIV의 김 팀 BGM.[30] 원곡은 드래곤 걸 BGM.[31] 원곡은 아랑전설 3의 테리 보가드 BGM.[32] 원곡은 괴리성 밀리언아서의 해변 스테이지 BGM.[33] 원곡은 괴리성 밀리언아서의 튜토리얼 스테이지 BGM.[34] 원곡은 스트리트 파이터 EX의 스컬로 매니아 BGM.[35] 원곡은 SNK 걸스 파이터즈의 미스 X OST.[36] 역대 폭풍의 색소폰 시리즈가 전부 섞여 있는 구성을 하고 있다.[37] 원곡은 월드 히어로즈 2의 잔 다르크 OST.[38] 원곡은 월드 히어로즈의 잔 다르크 OST.[39] 해당 사람은 유튜버 maximilian dood로 격겜 유튜버 중 인지도가 높고 리액션 영상도 많이 올리는 유튜버이다. 본인 왈 그래도 올스타전일 줄 알았는데 그냥 여캐만 나오는 거라서 아쉽다는 평이다. 하지만 해야지. 당연히 해봐야지![40] 어느쪽이든, 순수한 도트 그래픽은 이미 논쟁에서 논외이다. KOF 시리즈의 볼륨을 (기본 30여명 이상) 최근의 해상도에 맞춘 도트 그래픽으로 만들려고 한다면 3~4년에 완성된 작품이 하나 나올만한 수준이다. 이 정도면 A급 게임 하나를 뽑아낼 정도의 큰 프로젝트인데, 현재의 격투게임의 시장성을 생각해보면...[41] 마이의 경우 SNK VS CAPCOM SVC CHAOS에서 아테나에게 피니시를 당했을 때 젖소로 변하던 것 때문에 2차 창작에서 젖소녀 코스프레 버전이 큰 인기를 끌었던 적이 있고, 아사미야 아테나는 그 선조 아테나의 옷을 입은 적이 다수 있다. 네코미미 비키니 레오나는 메탈슬러그 어택 사전구매 SR로 나온 걸 그대로 따 왔으며, 쿨라가 입은 앙헬 코스튬은 같은 팀이고 자신의 보호자격 존재 중 하나라 복장 스왑 네타에 자주 활용되었다.[42] ときめきトゥナイト엔딩의 에토 란제를 연상케 한다[43] 나코루루의 비극적인 스토리와 청순함 같은 이미지는 둘째치더라도, 아이누 같은 기본적인 민족성마저 완전히 증발했다. 이미 KOF XIV 이세계팀 엔딩에서부터 어느정도 암시되었던 사항이기도 하지만.[44] 특히 메탈슬러그 어택에서의 과도한 여캐팔이로 인한 불만으로 킹오파 이외의 팬덤은 더욱 더 부정적이다. 위에 언급한 바와 같이 레오나는 아예 어택 사전구매 특전 디자인을 그대로 쓴 거고.[45] 매주마다 신작이 나오는 패키지 게임 시장에서 작품의 흥행 여부는 보통 초동 1주, 길어도 1달 사이에서 거의 결판난다.[46] 다만 최근 일본의 젊은 층들은 SNK 캐릭터들을 잘 모르는데다가, 각종 아이돌 애니메이션 게임+칸코레(…)같은 미소녀 경쟁작들에 점령된 일본 오락실에서 고객들의 시선을 끌려면 벗을 수 밖에 없다는 불편한 진실이 깔려있기는 하다.[47] 초심자들 입장에서 기술이 무제한이면 기본기 대신 기술이나 마구 누르게 되겠고, 제한이 있어서 그런지 기본기보다 기술이 확연히 고성능인 것도 있지만 그렇다고 무슨 국물부터 먹지 않으면 내쫓는다는 라면가게도 아니고 21세기도 한참 지난 시점에서 기술 쓰는 걸 제한할 것까지야 있는지. 초심자들이야 화려한 기술을 마음껏 쏘는 것을 좋아하지 용호의 권 시리즈 같은 시스템을 좋아할 이유가 없다.[48] 내 껀 대충 쓰더라도 상대방이 아이템 원호공격을 하는 것을 알아챈 순간 대비를 해야 하니까[49] 14때보다 얼굴과 조악한 헤어 모델링이 개선되기는 했지만, 기본적으로 14에서 사용한 모델링을 재탕했다.[50] KOF 14의 여캐는 DLC 3탄까지 나온 상황에서 모두 22명이다. 14캐릭 전부 재탕 + 셸미만으로도 22명이 된다. 그리고 테리와 미스X의 참전으로 인해 더 이상 DLC 후보를 여캐만으로 한정할 수도 없게 되었다. 기왕 여체화할거면 시온이나 크리스, 애쉬나 등장시키지[51] 쿠사나기 쿄, 야가미 이오리, 료 사카자키 등 캐릭터 개개인의 인기순위만 놓고 보면 테리를 충분히 위협하는 1등 후보는 많다. 그러나 SNK산 격겜을 상징하는 캐릭터가 누구냐는 질문에는 대부분 테리가 1순위로 꼽힌다.[52] 네이버 메인에 올랐던 게임어바웃의 소개글에서도 부정적인 반응이 압도적으로 많다.[53] 이쪽은 그나마 정신적 전작이었던 GALS FIGHTERS의 초반 멤버이므로 어떻게든 나와야 하는데...어쩌면 기본 베이스였던 XIV에 등장하고도 여기에 나오지 못한 이 더 급한 문제일지도 모른다.[54] 그래도 이쪽은 아직 아서 한명 뿐이고 고우키처럼 기존 캐릭터들을 몰아내고 스토리에 낀 것이 아니라 고엘기녹보다는 나은 상황...이었으나 스컬로매니아 추가로 알 수 없게 되었다.[55] 반다이 남코 엔터테인먼트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철권 7에 DLC 게스트 캐릭터로 참전한 파이널 판타지 XV의 주인공인 녹티스 루시스 카일룸의 경우에도 철권의 구 캐릭터들을 제치고 참전한 것, 철권에 어울리지 않는다는 반응, 속칭 고엘기녹 등으로 큰 비판을 받고 있다.[56] 뭐 타사 캐릭터인 만큼 유료 DLC라는 것도 아예 납득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단지 그래픽적으로 이 시대에 돈 주고 살 퀄리티였는지가 좀 그랬을 뿐이다.[57] 현실적으로 코에이 테크모가 정신이 나가지 않고서야 자기들이 20년 전에 만든 DOA2보다 그래픽이 구린 게임에 팔아먹을 이유가 없다. DOA의 강력한 세일즈 포인트는 예쁜 여캐이고 예전에 닌자 가이덴 시리즈에서 아야네가 처음 나올 때 북미센스 찐빵 아야네로 나오면서 비웃음을 샀는데 코에이 테크모가 뭐하러 자기들이 알아서 브랜드 가치를 하락시키겠는가. 거기에 무쌍 시리즈 여캐들도 17년 전에 나온 진삼국무쌍 2, 13년 전에 나온 전국무쌍 1편보다 그래픽이 구린 게임에 자신들의 캐릭터를 콜라보 참전시킬 이유가 없다. 정말 냉정하게 보자면 그 시절 기억보정을 제외하고 진삼2, 전쌍1보다는 그래픽이 좋다고야 할 수도 있겠지만 캐릭터 두 명 혹은 태그랍시고 4명만 화면에 나오는 격겜이 그야말로 초대형 핵앤슬래시 진삼2, 전쌍1을 확연히 능가하지 못하고 비슷한가 싶은 인상을 준다는 점에서 비교할 가치가 없다.[58] 앞서 말했듯이 무이무이 등 별로 호응도 없는 캐릭터와 비교하면 재활용을 통한 돈과 시간 절약이라는 요소만 빼면 차라리 낫다.[59] 예를 들어 사리나의 구석 콤보: YYY(□□□) → 스피닝 페달 (↓ + A(○)) → 대쉬 X(△) → 근거리 X(△) → 공중 대쉬 Y(□) → 대쉬 X(△) → 공중 대쉬 X(△) → 대쉬 X(△) → 그로잉 플라워 (A(○)) → 옐로우 이럽션 (R(R1))[60] 예를 들어 아테나의 사이코 소드는 ↓ + A(O)[61] 다만 간이 커맨드 시스템은 동시기의 파이팅 EX 레이어를 비롯 최근 몇몇 격투 게임에서 시도되는 방식이며 기존의 커맨드 방식에 익숙지 않은 유저들은 이 쪽을 더 선호하기도 한다.[62] 아마도 SNK에 대한 적선, 동정, 혹은 격겜계 자체에 대한 적선이나 동정으로 구입한 사람도 꽤 있을 것이다.[63] 그나마 미안은 XIV에서는 일부 모션을 제외하면 가면을 쓴 모습이지만 이 게임에서는 쭉 쌩얼이다.[64] 물론 신작 게임으로 치면 뭐 나쁘지 않은 엔트리 수지만 태그팀이라는 특성 + 시대에 역행하는 그래픽 수준을 보면 풀로 꽉 채워도 시원찮았을 수준이긴 하다.[65] 한 캐릭터 당 음성이 4종류 존재한다. 나찰 톤의 나코루루나, 각성 톤의 셸미처럼 기본 보이스에 비해 음색이 상당히 달라지는 패턴도 존재.[66] 확인된 날짜 기준으로 11일이고, 실제 매입금지령이 떨어진 것은 이보다 앞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67] 네오지오 포켓 컬러용인 KOF 배틀 DE 파라다이스와 스토리가 연결된다[68] 월드 히어로즈는 90년대부터 제작진이 킹오파 시리즈 편입을 염두에 두고 있었으나 내부 사정으로 지금까지 이루어지지 않았고 배경에서 어쩌다 한번씩 나오는 정도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