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n DMC의 주요 선정 이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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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이름 | 런-디.엠.씨. RUN-D.M.C. | |
헌액 부문 | 공연자 (Performers) | ||
멤버[1] | 조셉 "DJ 런" 시먼스, 대릴 "D.M.C." 맥대니얼스, 제이슨 "잼-마스터 제이" 미젤 | ||
입성 연도 | 2009년 | ||
후보자격 연도 | 2009년 | ||
후보선정 연도 | 2009년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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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 롤링 스톤이 2004년 엘비스 프레슬리 데뷔 50주년을 기념해 로큰롤(Rock And Roll)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를 선정했다. 롤링 스톤이 직접 현직 뮤지션, 기타 음악산업 중진, 음악평론가 등 총 55명의 패널을 뽑아 이들에게 투표를 실시한 결과다. 2011년 한 차례 개정했으나 기존 아티스트 순위는 거의 변동이 없어 새로 업데이트 된 아티스트에 대한 재평가가 주로 이뤄졌다. | ||||||||
1위 | 2위 | 3위 | 4위 | 5위 | |||||
비틀즈 | 밥 딜런 | 엘비스 프레슬리 | 롤링 스톤스 | 척 베리 | |||||
6위 | 7위 | 8위 | 9위 | 10위 | |||||
지미 헨드릭스 | 제임스 브라운 | 리틀 리처드 | 아레사 프랭클린 | 레이 찰스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11위-100위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rowcolor=#ffffff> 11위 | 12위 | 13위 | 14위 | 15위 | ||||
밥 말리 | 비치 보이스 | 버디 홀리 | 레드 제플린 | 스티비 원더 | |||||
<rowcolor=#ffffff> 16위 | 17위 | 18위 | 19위 | 20위 | |||||
샘 쿡 | 머디 워터스 | 마빈 게이 | 벨벳 언더그라운드 | 보 디들리 | |||||
<rowcolor=#ffffff> 21위 | 22위 | 23위 | 24위 | 25위 | |||||
오티스 레딩 | U2 | 브루스 스프링스틴 | 제리 리 루이스 | 패츠 도미노 | |||||
<rowcolor=#ffffff> 26위 | 27위 | 28위 | 29위 | 30위 | |||||
라몬즈 | 프린스 | 더 클래시 | 더 후 | 너바나 | |||||
<rowcolor=#ffffff> 31위 | 32위 | 33위 | 34위 | 35위 | |||||
조니 캐시 | 더 미라클스 | 에벌리 브라더스 | 닐 영 | 마이클 잭슨 | |||||
<rowcolor=#ffffff> 36위 | 37위 | 38위 | 39위 | 40위 | |||||
마돈나 | 로이 오비슨 | 존 레논 | 데이비드 보위 | 사이먼 앤 가펑클 | |||||
<rowcolor=#ffffff> 41위 | 42위 | 43위 | 44위 | 45위 | |||||
도어즈 | 밴 모리슨 | 슬라이 앤 더 패밀리 스톤 | 퍼블릭 에너미 | 버즈 | |||||
<rowcolor=#ffffff> 46위 | 47위 | 48위 | 49위 | 50위 | |||||
재니스 조플린 | 패티 스미스 | Run-DMC | 엘튼 존 | 더 밴드 | |||||
<rowcolor=#ffffff> 51위 | 52위 | 53위 | 54위 | 55위 | |||||
핑크 플로이드 | 퀸 | 올맨 브라더스 밴드 | 하울링 울프 | 에릭 클랩튼 | |||||
<rowcolor=#ffffff> 56위 | 57위 | 58위 | 59위 | 60위 | |||||
닥터 드레 | 그레이트풀 데드 | 팔리아먼트-펑카델릭 | 에어로스미스 | 섹스 피스톨즈 | |||||
<rowcolor=#ffffff> 61위 | 62위 | 63위 | 64위 | 65위 | |||||
메탈리카 | 조니 미첼 | 티나 터너 | 필 스펙터 | 킹크스 | |||||
<rowcolor=#ffffff> 66위 | 67위 | 68위 | 69위 | 70위 | |||||
알 그린 | 크림 | 템테이션스 | 재키 윌슨 | 더 폴리스 | |||||
<rowcolor=#ffffff> 71위 | 72위 | 73위 | 74위 | 75위 | |||||
프랭크 자파 | AC/DC | 라디오헤드 | 행크 윌리엄스 | 이글스 | |||||
<rowcolor=#ffffff> 76위 | 77위 | 78위 | 79위 | 80위 | |||||
더 셔렐스 | 비스티 보이즈 | 스투지스 | 포 탑스 | 엘비스 코스텔로 | |||||
<rowcolor=#ffffff> 81위 | 82위 | 83위 | 84위 | 85위 | |||||
더 드리프터즈 | 크리던스 클리어워터 리바이벌 | 에미넴 | 제임스 테일러 | 블랙 사바스 | |||||
<rowcolor=#ffffff> 86위 | 87위 | 88위 | 89위 | 90위 | |||||
투팍 샤커 | 그램 파슨스 | JAY-Z | 야드버즈 | 카를로스 산타나 | |||||
<rowcolor=#ffffff> 91위 | 92위 | 93위 | 94위 | 95위 | |||||
톰 페티 | 건즈 앤 로지스 | 부커 티 앤 더 엠지스 | 나인 인치 네일스 | 레너드 스키너드 | |||||
<rowcolor=#ffffff> 96위 | 97위 | 98위 | 99위 | 100위 | |||||
슈프림즈 | R.E.M. | 커티스 메이필드 | 칼 퍼킨스 | 토킹 헤즈 |
같이 보기: 명반, 명곡, 앨범 커버, 아티스트, 송라이터, 기타리스트, 보컬리스트 1 / 2, 베이시스트, 드러머, 듀오 |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rowcolor=#000,#fff> 2020년 음악 잡지 스핀이 창간 35주년을 기념해서 1985년부터 가장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를 발표했다. | ||||
<rowcolor=#fff> 1위 | 2위 | 3위 | 4위 | 5위 | |
너바나 | 프린스 | 마돈나 | N.W.A | 나인 인치 네일스 | |
<rowcolor=#fff> 6위 | 7위 | 8위 | 9위 | 10위 | |
투팍 샤커 | Run-D.M.C. | R.E.M. | 퍼블릭 에너미 | 레이지 어게인스트 더 머신 | |
<rowcolor=#fff> 11위 | 12위 | 13위 | 14위 | 15위 | |
건즈 앤 로지스 | 비스티 보이즈 | 닥터 드레 | U2 | 펄 잼 | |
<rowcolor=#fff> 16위 | 17위 | 18위 | 19위 | 20위 | |
The Neptunes | 노토리어스 B.I.G. | 토리 에이모스 | 마이클 잭슨 | 제인스 어딕션 | |
<rowcolor=#fff> 21위 | 22위 | 23위 | 24위 | 25위 | |
아웃캐스트 | 라디오 헤드 | 칸예 웨스트 | 제이지 | 에미넴 | |
<rowcolor=#fff> 26위 | 27위 | 28위 | 29위 | 30위 | |
비욘세 | 리키 마틴 | 레이디 가가 |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 | 스파이스 걸스 | |
<rowcolor=#fff> 31위 | 32위 | 33위 | 34위 | 35위 | |
비키니 킬 | 드레이크 | 빌리 아일리시 | 서브라임 | 노 다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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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align=center><table bordercolor=#000> | 런 DMC Run DMC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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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에서 부터 조셉 "DJ 런" 시먼스, 대릴 "DMC" 맥대니얼스, 제이슨 윌리엄 "잼 마스터 제이" 미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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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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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성 | 1983년 |
미국 뉴욕주 퀸스 | |
멤버 | 조셉 "DJ 런" 시먼스 |
대릴 "DMC" 맥대니얼스 | |
제이슨 윌리엄 "잼 마스터 제이" 미젤† | |
장르 | 이스트코스트 힙합 랩 록 |
링크 | |
1. 개요
Run-D.M.C.는 1980년대 뉴스쿨 힙합을 대표하는 그룹이자 우리가 알고 있는 힙합 음악의 기틀을 닦은 선구자 중 하나다.2. 활동
조셉 시먼스는 매니저로 일하던 형 러셀 시먼스를 따라 커티스 블로의 공연무대에 DJ로 서면서 음악을 자신의 길로 삼게 되었다. 살고 있던 뉴욕 퀸스의 동네 Hollis의 친구 맥대니얼스와 미젤을 끌어들여 Run DMC를 결성하고 형의 연줄을 통해 레코드 계약도 얻어냈다. 이때 싱글 'It's Like That'가 성공하며 Run DMC는 자신들의 스타일을 알리게 된다. 1984년의 데뷔 앨범 <Run DMC>는 기존의 힙합을 대변하던 디스코 랩에 종말을 고하고, 간단한 드럼 머신 비트와 주고받는 듯한 랩으로 뉴 스쿨 힙합의 시대를 열었다. 이듬해 발매한 2집 <King of Rock>도 타이틀 트랙을 필두로 성공을 거두었다.러셀 시먼스와 데프 잼 레코딩스를 공동 창립한 릭 루빈을 프로듀서로 맞아 제작한 1986년의 3집 <Raising Hell>로 Run DMC는 대성공을 거두게 된다. 첫 싱글인 'Walk This Way'는 원작자 Aerosmith가 직접 참여하며 힙합이 다른 장르와 크로스오버하고, 이로써 성공을 거둘 수 있게 했다.
이후 기존의 스타일을 다듬은 4집으로 성공을 이어갔지만 5집이 상업적 비평적으로 실패하고 멤버들의 알콜 약물문제와 사건사고가 터지면서 휴식에 들어갔다. 이후 1993년 Pete Rock & CL Smooth, Q-Tip, EPMD, Naughty by Nature, 퍼블릭 에너미의 프로듀서 봄 스쿼드(Bomb Squad) 등의 참여로 시대에 맞춘 <Down With The King>을 발매하고, 기존의 명반만큼은 아니어도 컴백에 어느 정도 성공했다. 이후 런은 목사로, DMC는 가정으로, 잼마스터 제이는 후배양성으로 시간을 보냈다.
오랜 침묵 후 다시 스튜디오에 모였지만 이번에는 앨범의 방향성을 놓고 갈등이 일어났다. 런은 당시 유행하던 뉴메탈에 맞춰 강하고 록적인 사운드의 유지를 원했지만 DMC는 좀더 개인적이고 내면적인 '싱어송라이터'스러운 변화를 원했다. 회사가 런의 손을 들어주면서 DMC는 아예 앨범 참여를 거부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결국 완성된 앨범은 림프 비즈킷의 프레드 더스트, 키드 록, Nas 등의 호화 게스트를 자랑했지만 'DMC와 잼마스터 제이가 없는, 시대를 따라잡기 급급한 이벤트 앨범'이라는 혹평을 들으며 망했다. 에어로스미스와 함께한 합동투어는 대성공을 거두었지만 런마저 음악활동에 염증을 느끼며 나가 버렸다.
그리고 2002년 10월 30일, 퀸스의 자기 스튜디오에서 잼-마스터 제이가 총격을 입고 사망하면서 런-디엠씨는 해산하게 되었다.
여담으로 현재 DJ 런은 오순절교회 목사가 되었다고 한다.
3. 업적
일단 이들 이후의 모든 래퍼들은 Run DMC의 영향 아래에 있다고 말할수 있다. 이 말이 절대 과장이 아닌 게, 기존의 올드 스쿨 힙합이 디스코나 펑크의 반주나 브레이크를 잘라 그 위에 랩을 얹는 파티용 음악을 했다면 이들은 직접 신시사이저 기본 루프를 만들고 드럼머신으로 비트를 찍은 다음 턴테이블로 스크래치를 넣는 힙합의 기본 작법을 완성시켰다. 즉 올드스쿨의 종말과 뉴스쿨의 시작이었던 것이다. 그리고 'Walk This Way'의 랩 록 퓨전은 퍼블릭 에너미+앤스랙스, 페이스 노 모어의 랩 메탈, 레드 핫 칠리 페퍼스의 펑키/얼터너티브, RATM, 콘, 림프 비즈킷의 뉴 메탈로 이어졌다.패션에서도 큰 변화를 가져왔는데 기존 올드스쿨 래퍼들의 경우 디스코 의상을 그대로 들고와 롱부츠와 정장, 색색의 반짝이 옷을 입었다면 이들은 거리의 문화를 그대로 받아들여 아디다스 체육복에 검은 중절모, 끈 없는 아디다스 슈퍼스타[3]를 유행시켰으며 이외에도 캉골 벙거지모자, 티셔츠, Lee 청바지, 가죽 재킷, 성공의 상징인 커다란 금목걸이 등 기본 힙합 패션 스타일을 확립했다.[4] 이 시기 미국에서 학창시절을 보낸 70년대생 흑인들은 이들에게 엄청난 영향을 받으며 자랐다. 무대에서도 Grandmaster Flash and the Furious Five, Afrika Bambaataa 등의 대규모 편성에서 벗어나 "턴테이블 2대와 마이크"를 잡은 "1 DJ & 2 MC"체제를 만들었다.[5]
최초의 골드, 플래티넘, 멀티플래티넘 앨범, 최초의 MTV 등장, 롤링 스톤즈 표지 등장, 최초의 거대기업 후원(아디다스) 등 힙합음악사에서 수많은 '최초'를 달성했다.
런의 형 러셀 시먼스는 데프잼의 공동창립자로 힙합계 최고의 부자중 한 사람이며 아들 대니얼도 '디지(Diggy)'라는 예명으로 래퍼로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잼마스터 제이는 50 Cent를 언더에서 처음으로 발굴하였다.[6]
우리나라에서는 80년대 코미디프로 쇼 비디오 자키의 코너 '씨커먼스'에서 이들의 'You Be Illin''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있으며, 2007년 개그콘서트의 키컸으면 코너에서도 이 곡을 사용하였다. 레슬링 팬들에게는 DX의 테마곡을 랩으로 바꾼 The Kings'로 알려져 있다.
2009년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
4. 대표곡들
It's Tricky[7][8]
King of Rock
Walk This Way
Here we go (Live at the funhouse)[9]
5. 디스코그래피
- Run–D.M.C. (1984)
- King of Rock (1985)
- Raising Hell (1986)
- Tougher Than Leather (1988)
- Back from Hell (1990)
- Down with the King (1993)
- Crown Royal (2001)
[1]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헌정된 이름 그대로 표기함.[2] 사진에 나온 RUN DMC 티셔츠는 탑텐에서 판매하기도 하였다.[3] 감옥에서 흉기로 사용될까 하여 끈 없는 신을 주는 것에서 유래되었다.[4] Run DMC의 대중친화적인 스타일링 방식은 연예인 의류 사업에 정말 중요한 사례로 남는다. 대표적으로 카니예 웨스트가 본인 팬층이 어느 정도 접근 가능한 가격대에 제품을 출시함과 동시에 본인부터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입고 파파라치를 통해 간접적으로 공개하는 방식으로 엄청난 노이즈 마케팅에 성공했다. 이는 Run DMC의 사례를 사업적으로 벤치마킹한 것이며 동시기 본인 팬베이스가 접근 불가능한 가격대의 구찌만 주구장창 입으며 과시했던 여느 래퍼들과 가장 두드러지는 차이점이었다.[5] 우리나라로 보면 이러한 조합과 가장 비슷한 그룹이 바로 에픽하이다.[6] 한때 제이의 죽음이 50와 Murder Inc.의 갈등 때문이라는 루머가 있었다. Murder Inc.는 범죄집단과 연루되어 있으며 여기에 디스를 걸면서 50는 블랙리스트에 올라있었는데 제이가 이를 무시하고 픽업했기 때문이라는 것. 50의 9발 총격의 배후에도 Murder Inc.가 있다는 주장이다.[7] 알만한 사람은 다 알겠지만 뮤비에 마술계의 이단아로써 미국에서 컬트적인 인기를 끌은 전설의 듀오 펜과 텔러가 나온다.[8] 이 곡은 2004년 LG 트윈스의 이병규의 등장곡으로 쓰인 적이 있다.[9] 시작할 때 나오는 "아,예!" 하는 소리는 수백 수천개 곡에서 추임새로 쓰일 정도로 엄청 유명해졌다. 어떤 음악에서 굵은 남성 소리로 "아~예!"하는 소리가 나온다면 십중팔구 이 노래 시작에서 따온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