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5 15:50:01

충남급 호위함

FFX Batch-III에서 넘어옴
파일:대한민국 해군기.svg 현대 대한민국 해군 함정
{{{#!wiki style="margin: 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잠수함 <colbgcolor=#001B69> SS 장보고급, 손원일급, 도산안창호급, {KSS-III Batch-II}
SSM 비둘기/갈매기급정·R, 돌고래급R, 참고래나포·R, 범고래급
SSN 362사업
항공모함 한국형 경항모 계획, {CVX}
아스널쉽 {합동화력함}
구축함 DDG 세종대왕급, {정조대왕급}, {KDDX}
DDH 광개토대왕급, 충무공이순신급, {KDDX-S}
DD 충무급R, 충북급R, 대구·인천R
호위구축함(DE)
고속수송함(APD)
경기·강원R, 충남급R, 경남·아산R, 경북·전남R
호위함 FFG 인천급, 대구급, {충남급}, {FFX Batch-IV}
FF 울산급
PF 두만강급R
초계함 PCC 동해급R, 포항급
경비함정
(PG, PCS, PC, PCE)
충무공 313·315R, 수성급R, 백두산급R, 노량급R, 거진R, 신성급R
유도탄고속함 PKG 윤영하급
PGM 백구/검독수리급R
PKMM 기러기 121·122R
고속정 PKM
PKMR
기러기 123R, 기러기/참수리급
참수리 211급
PB
SB
FB
PK
올빼미급R
보라매급R
독수리급R
제비급R
PT 갈매기급R
상륙함 LPH 독도급
LST-II (LSD) 천왕봉급
LST 천안/용화급R, 안동R, 용비급R, 운봉급R, 고준봉급
LSM
LSMR
대초급R
시흥R
상륙정 LSF 솔개 611R, 거북이 613급정·R, 솔개 621급, 솔개 631급
LCU 물개급
LCI
LSSL
서울/천안급R
영흥만급R
기뢰부설함 LSML
MLS
풍도·울릉R
원산, 남포
소해함 MSC
MHC
MHS
금산급R, 남양급R
강경급
양양급, {MSH-II}
소해정 YMS
JMS
AMS
금강산/강진급R
대전급R
금화급R
군수지원함 AOE 천지급, 소양급
수상함구조함 ARS
ATS
창원·구미R
평택·광양R, 통영·광양
잠수함구조함 ASR 청해진, {강화도}
훈련함 ATH 한산도
정보함 AGS 신천지R, 신세기, 신기원, {AGX-III}
잠수정모함 ASL 남양정·R, 다도해R
수리함 ARL 덕수R
수송함 AKL 부산·인천/제물포R, 원산급R, 군산/천수급R
유조함 YO
AO
AOR
구룡R
천지·부전/부천R, 백연/화천R, 청평R
소양·진양R
예인함 ATA 인왕R, 용문R, 도봉R
전투근무지원정 전투정 다목적훈련지원정(MTB), 항만수송정(YF), {특수전지원함·특수침투정}, 항만경비정(YUB/HP)
근무지원정 숙영지원정(QB)R, 냉동정(RCM)R, 고속정지원정(YPK-A), 잠수지원정(DB), 구조지원정(YDT), 항무지휘정(YSB/HCB), 예인정(YTL), 기중기정(YD), 청소정(OS), 청수정(AWT/YWS), 항무지원정(LCM/HUB), 헬기이착함훈련지원정(YHE)
기타 단정, 주정 고속단정(RIP), 인원이송상륙주정(LCP), 상륙주정(LCVP), 고속상륙주정(LCM)
유인기 심해구조잠수정(DSRV)
무인기 수중무인탐사기(ROV), 무인기뢰처리기-II(MDV), {무인잠수정(UUV)}, {무인수상정(USV)}
타기관 함정 육군, 국과연 육군경비정, 선진·R, 지심, 미래, 청해
※ 윗첨자R: 퇴역 함정
}}}}}}}}}


대한민국 해군이 운용 중인 호위함 이하 전투함정
고속정 유도탄고속함 초계함 호위함
참수리급
PKM
참수리급(신형)
PKMR
윤영하급
PKG
포항급
PCC
울산급
FF
인천급
FFG-I
대구급
FFG-II
파일:FFG 828 충남함.jpg
2023년 4월 진수된 선도함 충남(FFG 828)
1. 개요2. 동급함3. 사업 배경
3.1. 경과
4. 제원 및 특징
4.1. 복합센서마스트와 다기능 위상배열레이더4.2. 전투체계4.3. 화력 체계4.4. 대잠 체계
5. FFX Batch-IV6. 논란7. 기타8. 관련 이미지9. 관련 동영상10. 관련 문서

1. 개요

충남급 호위함(FFG-III)은 대한민국 해군이 FFX Batch-III(울산급 Batch-III) 사업을 통해 전력화하는, 길이 129m, 경하 배수량 3,600톤급 호위함(FFG: Frigate Guided-missile)이다.

FFG-III는 대구급 호위함(FFG-II)과 유사한 함형이나 길이는 7미터, 경하 배수량은 500톤이 늘어났다. 또한, 생존성 및 대공·대잠 표적에 대한 탐지·추적 능력이 향상됐으며, 360도 전방위 탐지·추적·대응이 가능한 4면 고정형 다기능 위상배열레이더를 복합센서마스트에 탑재한다.

충남급 호위함은 2016년부터 2028년까지 총 사업비 2조 8,690억 원을 들여 6척을 건조할 예정으로, 선도함 충남(FFG 828)은 2024년 해군에 인도될 예정이다.[1]

한편 해군과 방위사업청은 후속 사업인 FFX Batch-IV 사업도 추진 중으로, 충남급 호위함과 규모와 외형은 동일하나 통합기관제어체계 국산화 등 성능이 개선된 호위함을 2023년부터 2032년까지 총 6척 확보할 예정이다. 울산급 Batch-IV 사업을 통해 해역함대의 주력이었던 포항급 초계함(PCC) 및 울산급 호위함(FF)의 대체를 완료하고, 해역함대의 기함으로 활약한 광개토대왕급 구축함(DDH-I)도 대체할 예정이다.#

2. 동급함

순번 함종
선체번호
함명 기공 진수 인수 취역 건조사 비고 소속 동명 퇴역 함정
1 FFG 828 충남# 2022년 4월 25일# 2023년 4월 10일# 2024년 12월 예정# - HD현대중공업 진수 - DE 73/821,
FF 953
2 FFG 829 - 2024년 4월 1일 2024년 11월 30일 예정 2026년 6월 예정 - SK오션플랜트[2] 착공 - -
3 FFG 831 - - - 2026년 12월 예정 - SK오션플랜트 - - -
4 FFG 832 - - - 2027년 예정 - SK오션플랜트 - - -
5 FFG 833 - - - 2027년 12월 예정# - 한화오션 - - -
6 FFG 835 - - - 2028년 6월 예정# - 한화오션 - - -
  • 신형 호위함들은 퇴역한 구축함(DD), 호위함(FF), 초계함(PCC) 등의 함명을 잇고 있다.
  • 2023년 4월 10일에 열린 선도함 충남(FFG 828)의 진수식에는 이종섭 국방부장관이 주빈으로 참석했다.

3. 사업 배경

해군은 차기호위함(FFX) 사업의 세 번째 단계인 FFX Batch-III 사업을 통해, 대함/대공/대잠 표적에 대한 탐지·추적 능력이 향상된 신형 호위함을 전력화해 노후화된 울산급 호위함(FF)과 포항급 초계함(PCC)을 대체하고 연안 함대 주력함으로 운용할 계획이다. 또한 4면 고정형 다기능 위상배열레이더 등 KDDX에 적용될 신기술을 검증할 예정이다.

3.1. 경과

  • FFX Batch-III(울산급 Batch-III) 사업 추진 경과
    - 1998년 10월 16일: 장기 신규전력소요 결정(제179차 합동참모회의)
    - 2002년 7월: 중기전환 소요결정
    - 2015년 2월: 울산급 Batch-Ⅲ ROC 확정
    - 2015년 3월 ~ 2015년 10월: 사업타당성 조사
    - 2015년 6월: 사업추진기본전략 승인(제88회 방추위)
    - 2016년 12월: 탐색개발 계약(현대중공업)
    - 2018년 11월: 기본설계검토회의
    - 2019년 5월: 잠정 전투용적합 판정
    - 2019년 6월: 탐색개발 종료
    - 2019년 10월: 체계개발기본계획 수립
    - 2020년 3월: 체계개발[3] 계약(현대중공업)
    - 2021년 9월: 후속함 건조계획(안) 심의·의결
    - 2021년 12월: 2번함 건조계약 체결(삼강엠엔티)
    - 2022년 10월: 3, 4번함 건조계약 체결(SK오션플랜트)
    - 2023년 10월: 5, 6번함 건조계약 체결(한화오션)
  • 2015년 6월 2일 제88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서 울산급 Batch-III 사업추진 기본전략(안)이 심의・의결됐다. FFX Batch-III는 업체 주관하에 정부 투자 연구개발로 추진되며 2016년 탐색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다.#
  • 국방일보 2016년 12월 22일자에 완전한 통합형 마스트는 아니지만 기존 형상에서 변형된 마스트의 형태를 포함하는 FFX Batch-III의 예상도가 실렸다.[4][5] 같은 달 26일 현대중공업이 FFX Batch-III의 탐색개발 업체로 방위사업청과 계약을 체결했다.
    파일:external/kookbang.dema.mil.kr/YA_PG_20161222_01000393100015851.jpg
  • 2020년 3월 16일 현대중공업과 울산급 Batch-III 선도함의 체계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기사
  • 2022년 1월 4일 삼강엠엔티는 울산급 Batch-Ⅲ 후속함(2번) 한 척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총 계약 금액은 3,353억 원이다.
  • 2022년 4월 25일 선도함의 기공식이 거행되었다.기사
  • 2022년 10월 17일 삼강엠엔티는 울산급 Batch-Ⅲ 후속함(3, 4번) 두 척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총 계약 금액은 7,051억 원이다.기사
  • 2023년 10월 10일 한화오션이 방위사업청과 '울산급 Batch-III 5, 6번함 건조사업'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금액은 7917억원이다.기사

4. 제원 및 특징

충남급 호위함
함종 호위함(FFG: Frigate Guided-missile)
이전 함급 대구급 호위함(FFX Batch-II)
후속 함급 FFX Batch-IV
배수량 경하 3,600톤[6]
만재 4,300톤
길이 129.2m
14.8m
높이 38.9m
흘수[7] 4.2m
최대 속력 30노트(55km/h)
순항 속력 15노트
항속 거리 4,500NM
승조원 125명
추진체계 추진방식 CODLOG
가스터빈 엔진 롤스로이스 MT30 1기
디젤 발전기 MTU 12V 4000 M53B 4기
전기모터 Leonardo DRS 영구자석 모터 2기
레이더 대공 한화시스템 다기능 4면 고정형 위상배열레이더 (S밴드 AESA)
목표추적 SPG-540K
광학 추적 장비 EOTS 한화시스템 전자광학추적장비
IRST 한화시스템 적외선탐지추적장비
소나 고정 -
예인 -
기만 장비 채프 / 플레어 -
어뢰 기만 디코이 -
ECM -
기타 장비 화생방 방호체계, 위성통신 시스템 등
전투체계 한화시스템 전투관리체계 Baseline 3.0
무장 함포 위아 5인치 62구경장(127mm) KMk.45 Mod 4 x1
CIWS CIWS-II 1문
미사일(대함) SSM-700K 해성 함대함유도탄 또는 전술함대지유도탄(경사형) 4 x2
미사일(VLS) KVLS 16셀
* 해궁 대함유도탄방어유도탄
* 홍상어 장거리대잠어뢰
* 전술함대지유도탄
어뢰 324 mm KMk.32 발사관 3 x2
* 청상어 경어뢰
폭뢰 소형 폭뢰
헬기 -
기타 고속단정(RIB) 2척
파일:FFX302.jpg
  • 레이더 및 적외선 추적장비가 4면 고정형으로 설치된 복합센서마스트를 적용하여 탐지장비 음영구역 최소화 및 표적처리 능력 향상
  • 수중폭발 시 함정 손상 최소화 및 피격 시 생존성 향상을 위한 박스 거더(box girder) 적용
  • 항해 시 발생되는 파도의 저항을 줄일 수 있는 선형 채택[8]

4.1. 복합센서마스트와 다기능 위상배열레이더

파일:울산iii레이더.jpg
FFX-Batch III의 다기능 위상배열레이더
  • 한화시스템이 FFX Batch-III의 함정전투체계를 개발 중이다. 회사에 따르면 국내 최초로 복합센서마스트(MFR+IRST통합) 및 4면 고정형 100% 디지털방식 능동위상배열 레이다를 개발해 FFX Batch-III용으로 시험하고 있다.
  • FFX Batch-lll에는 AESA 함정레이더[9]가 복합센서마스트로 탑재되는데, 이를 통해 KDDX에 탑재될 통합마스트를 준비하는 기회도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 FFX Batch-III의 복합센서마스트에는 360도 전방위 탐지·추적·대응이 가능한 4면 고정형 다기능 위상배열레이더가 장착된다. 인천급대구급SPS-550K는 회전식 AESA 레이더인 반면 울산급 Batch-III의 레이더는 4면 고정식으로, 적외선 탐지 추적장비(IRST) 등이 마스트에 함께 내장되어 있다.[10] 울산급 Batch-III의 다기능 레이더는 S밴드 대역의 AESA 방식이고, XXX개의 표적을 실시간으로 추적, 전투기에 대해 XXX km, RCS가 더 작은 미사일에 대해서는 XX km의 탐지능력을 갖추고 있다.

4.2. 전투체계

  • 충남급의 전투체계는 함정의 지휘 및 무장통제 수단으로, 전투관리체계·다기능위상배열레이더·적외선탐지추적장비·전자광학추적장비·복합센서마스트로 구성되며, 동시 다발적인 상황 하에서 자함 탐지센서와 외부로부터 획득된 정보를 종합 처리한다.
  • 10개 이상의 대공표적에 대해 동시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된다.
파일:FFX303.jpg
파일:FFX304.jpg

4.3. 화력 체계

  • 충남급의 무장은 이전 함급인 대구급 호위함과 유사하리라 예상되며, 저고도 유도탄 대응 능력을 갖출 듯하다.[11]
  • 한국형 SM-6라 불리는 함대공유도탄-II가 탑재되고 BMD까지 가능하리라는 전망도 있었지만,[12] 방사청 자료에 의하면 공식적인 함대공유도탄-II의 운용 계획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4.4. 대잠 체계

대잠 표적에 대한 탐지·추적 능력 향상을 목표함에 따라, 대구급 호위함 보다 우수한 선체고정식음탐기 또는 예인선배열음탐기를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5. FFX Batch-IV

  • FFX Batch-IV(울산급 Batch-IV) 사업 추진 경과
    - 2018년 3월: 장기신규 소요결정(제323차 합동참모회의)
    - 2019년 10월: 선행연구(국방기술품질원)
    - 2019년 12월: 중기전환 소요결정(제331차 합동참모회의)
    - 2021년 6월 ~ 2022년 2월: 전력소요검증
    - 2021년 8월: 사업추진기본전략 승인(제138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
    - 2022년 3월 ~ 2022년 8월: 사업타당성조사
방위사업청은 2021년 8월 4일 제138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방추위)를 열고 울산급 Batch-Ⅳ 사업의 획득방안을 국내 연구개발로 추진하는 사업추진기본전략안을 심의·의결했다.# 2023년부터 2032년까지 총사업비 약 3조 2,525억 원을 투입해 총 6척을 건조할 예정이다.[13]

FFX Batch-IV는 충남급 호위함과 규모와 외형은 동일하나,[14] 아래와 같은 성능 개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 함대함유도탄, 장거리대잠어뢰, 대함유도탄방어유도탄, 전술함대지유도탄 등 무장 4종 체계 통합#
- 통합기관제어체계 국산화#
FFX Batch-IV의 전력화를 통해 광개토대왕급 구축함을 대체하고, FFX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15]

6. 논란

3, 4번함을 수주한 삼강엠앤티의 저가 수주 문제가 불거지고 있다. 글로벌 공급망 이슈에 의한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해 사업비 자체가 적정하지 않다는 이유로 1번함을 수주한 현대중공업과 Batch-II에서 4척이나 취역시킨 대우조선해양이 입찰을 포기할 정도인데, 해경 경비함만을 건조한 경험밖에 없는 삼강엠엔티가 무려 사업비의 88% 금액으로 낙찰받아 논란이 크다. # # 참고로 2순위였던 한진중공업 역시 사업비의 91% 금액으로 수주전에 뛰어들었으나, 유찰되었다.

해당 여파가 컸던 데다가 이후 평가 방식이 최저가 입찰에서 기술력 중심 입찰 평가로 바뀌어서인지# 5, 6번함 사업에서는 불참하게 된다.

한편 삼강엠엔티는 기존에 고부가가치 민간 선박들을 제조한 경험이 있고 STX해양 방산을 비롯한 STX의 각종 자회사들을 인수하면서 다양한 조선 기술력을 수혈한 부분이 해군 측을 설득하였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오고 있다. 당시 대우조선해양의 경우 한화로 인수 및 파업 등의 문제로 참여가 어려워 3순위였던 STX를 삼킨 삼강엠엔티가 선정되었다는 의견도 있다.

7. 기타

  • 2015년, 밀리터리 리뷰 1월호에 FFX Batch-II와 FFX Batch-III, KDDX, 광개토대왕급 개량, 윤영하급 개량, PKX-B 등의 해군이 당면한 기술적 주제를 다룬 특집 기사가 실렸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FFX Batch-III 선행연구는 2014년부로 완료되었으며, FFX Batch-III 신조함들은 기존 인천급의 선형을 공유한다. 주요 개량점은 스텔스를 강조한 통합 마스트 탑재, 위상배열 레이더 탑재 등이다.[16]
  • 2015년 10월 열린 마린위크 방위산업전시회에서 모형이 공개되었다.# 마스트 꼭대기에 APAR와 유사한 형식으로 4면 AESA가 설치되었으며, 무장은 대구급과 동일하나 선형이 보다 더 스텔스화되었다. 완전한 스텔스 형태의 통합 마스트가 아니어서 top-heavy 문제가 예상된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지만, 아직 상세설계에 들어 가지 않았고 MFR 크기도 아직 상세하게 정해지지 않았다.[17] ADEX 2015에서 알려진 내용에 의하면 FFX Batch-III의 레이더는 함상형 4면 고정식 능동위상 배열레이더로, L-SAM의 하드웨어를 개량해서 사용한다고 한다. FFX-Batch III MFR(다기능 레이더)로 소개되었다. L-SAM 레이더 기반인 만큼 탄도탄 탐지/추적도 가능하며, 지대공과 함대공 임무의 차이 때문에 저고도 시스키밍 표적 탐지 및 추적, 바다에서 발생하는 시 클러터(Sea Clutter; 레이더 노이즈) 식별 및 제거 등의 기능이 추가된다. S밴드를 사용하는 방식이 사용될 예정이며 4면 고정식임에도 대구급보다 더 넓은 레이더 탐색 거리를 보유할 걸로 보인다.
  • 2017년 1월 20일 국방과학연구소에서 공개한 FFX Batch-III 전투 체계 체계개발사업의 위탁연구에 통합마스트 설계, 개발 내용이 포함 된 걸로 볼 때 여기에 나온 목업은 4면 위상배열 레이더 장착 등 기본 개념을 보여주기 위한 것일 가능성이 크며 최종 체계 개발은 스텔스형 통합 마스트로 갈 것으로 보인다.[18]
  • MADEX 2019에서 모형이 공개 되었다.
  • 자주국방네트워크 신인균 대표가 본인의 유튜브에서 FFX Batch-III의 동시 교전능력이 4+@개라는 주장을 하면서 국산 전투체계 및 레이더의 성능에 대한 논란이 있었지만,해당 영상 한화 측에서 자료를 공개하면서 논박되었다. 해당 유튜버가 2020년 1월 27일에 올린 동영상에 따르면 중국의 057급은 동시교전 12~14개 이상, 일본의 30FFM은 10개 이상, 그리고 울산급 Batch-III은 4개+a 개라고 표시해 두었지만, 이후 한화가 공개한 자료에는 분명히 동시교전 XX개 라고 적혀있었기 때문.# 애초에 해궁의 유도방식은 장거리 대공전투능력이나 전자전 상황하의 신뢰성에서 제한을 감수한 대신 일루미네이터의 조사가 불필요하여 동시교전능력을 크게 늘린 단방향 데이터링크 중간유도 + 자체 시커 종말유도 방식이다.[19][20]
  • 향후 아래에 서술된 개량을 통해 장거리 대공 유도탄 운용 및 탄도탄 방어 능력을 보유할 가능성이 있다. 레이더는 L-SAM과 같은 하드웨어이므로, 세종대왕급 구축함과 같이 탄도탄 감시 기능도 탑재된 상태로 건조될 확률이 높다. 만약 이게 사실이라면 현재 3척밖에 없는 세종대왕급의 출동 부담을 줄여주고 보다 향상된 탄도탄 감시능력을 보여줄 것이 기대된다.[21][22]
    • 2023년 기준 방사청 자료에 의하면 공식적으로 운용 계획을 확정한 KDDX와는 상이하게 충남급의 함대공유도탄-II의 운용 계획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23]
  • 기준배수량은 광개토대왕급에 필적하는 수준이지만 길이가 짧고 폭이 더 넓다.
  • 2023년 MADEX에서 한화가 대우조선해양을 인수하여 이름이 바뀐 한화오션이 충남급 5, 6번함 사업참가의지를 드러냈다. 그 과정에서 경쟁사인 HD현대중공업을 제치고 수주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내는 과정에서 “목숨 걸었다”라는 표현을 써서 관련 업계에서는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HD현대중공업에서는 왜 국내 사업에 목숨까지 거냐면서 선도함을 건조한 경험을 근거로 여유로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정작 현대중공업도 손원일급 잠수함 때 전설의 마이너스 견적을 후려쳤던 걸 생각하면 묘하다 결국 목숨 건 자가 승자가 되었다. HD현대중공업은 이에 대해 이의신청을 제기했다. # 그리고 이의신청이 기각되자 가처분 신청과 소송을 제기하였다#

8. 관련 이미지

파일:FFX301.jpg
2020년 3월 공개된 FFX Batch-III의 조감도

9. 관련 동영상

2023년 4월 6일 방사청이 공개한 관련 동영상 (1)
2023년 4월 7일 방사청이 공개한 관련 동영상 (2)

10. 관련 문서



[1] FFX Batch-I, FFX Batch-II을 통해 우선 급한 전력 부족을 해결한 시점에서 등장하게 된다.[2] 인수전 사명은 삼강엠엔티로 해경 경비함들을 주로 건조하던 조선사였으며 2019년에는 STX조선해양의 방산부문을 인수하였고, 2020년에는 최대주주가 SK에코플랜트에 지분을 매각하면서 SK그룹의 자회사가 되었다.[3] 상세설계, 선도함 건조, 시험평가 및 함 인도까지의 과정[4] 마스트 형상 변경으로 top-heavy 문제도 상당부분 해결될 듯.[5] KVLS로 추정되는 VLS 수직 발사기가 10셀 추가됐다.[6] 이하 제원은 현대중공업의 목업 자료에 따른 것으로 실제와는 다를 수 있다.[7] 수면 아래 잠기는 부분[8] 이 선형은 모가미급 호위함, 미해군 연안전투함 등 고속 성능을 발휘하는 함정들이 많이 채택하고 있다.[9] 처음부터 질화 갈륨(GaN)으로 탑재하는 함정으로, 실제 GaN소자 적용은 SPS-550K가 탑재되는 대구급 5번함부터 개량되어 탑재될 예정이다[10] 기존 대구급의 SPS-550K가 최대 250km의 탐지거리를 갖추었고, 국산 AESA 레이더는 이보다 더욱 진보하였기 때문에 전투기에 대한 탐지범위는 훨씬 더 증가하였다고 보는 것이 옳다.[11] 서방권 국가들의 프리깃들과 비교해봐도 우수한 성능을 가진 레이더를 탑재하지만, 해궁 대함유도탄방어유도탄이 탑재될 가능성이 높다. KVLS에 호환되는 대공 유도탄은 현재로서는 해궁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우수한 레이더 탑재에는 이점이 크다. 더 먼저 위험을 탐지하고 빠르게 대응 시퀀스에 돌입하므로 생존 능력이 높아지게 된다. 장사정 미사일이 없음은 약점으로 여겨질 수도 있다. 다만 충무공이순신급 구축함의 레이더 문제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해결이 쉬운 편이다. FFX Batch-III는 장사정 미사일이 개발된 후 소프트웨어 인티그레이션, 무장 교환 정도로 해결된다. 반면에 이순신급은 큰 규모의 보수공사가 필요하다. 게다가 너무 혹사당하고 있어 내구연한 30년을 못채우고 퇴역할 수도 있다.[12] BMD 능력을 부여 받더라도 함대공유도탄-II를 이용하여 단거리 탄도탄까지만 제한적으로 방어할 수 있을 확률이 높다. 그러나 단거리 탄도탄만이라도 해역함대가 자체적으로 BMD 수행이 가능해지는 것은 기동전단의 임무 부담이 획기적으로 경감되고 이로 인해 해군의 작전 효율이 이전보다 향상될 수 있는 것이기에 부정적으로만 보기는 어렵다.[13] 사업타당성조사 후 총사업비가 약 3조 5,100억 원에서 삭감됐다.[14] FFX Batch-III 대비 체급이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도 있었다.[15] 이를 통해 아직 작전중인 구형 포항급과 울산급을 완전 퇴역, 해역함대 전력을 일신시키는 한편 주변국의 해군 전력 확충에 발을 맞추어 해역함대의 전투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고 볼 수 있다. 광개토대왕급은 한국 최초의 자체 건조 VLS 탑재 전투함, 헬기 탑재 전투함 등 여러 기념비적인 기록을 세우며 해역함대의 기함으로 활약해 왔으나, 여러 가지 사정 및 시간의 흐름에 따라 전투체계와 무장이 노후화되고 잦은 출동 및 장기간 작전으로 인해 수량 및 성능적 면에서 점차 한계가 드러나는 상황이다. 따라서 FFX-IV 사업은 구형 초계함과 호위함 그리고 광개토대왕급 구축함을 대체함으로써 해역함대의 방공 및 장거리 작전 능력을 확충하는 목적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보인다.[16] 2013년에 들어와서 2019년부터 진행될 KDDX 사업의 확정과 KDX-III Batch-II의 도입에 대한 언급이 시작되면서 이미 발주가 완료된 FFX Batch-I, FFX Batch-II와 달리 FFX Batch-III에 대한 영향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다만 연안함을 위한 방공함, 즉 대공 능력이 부족한 고속정 및 호위함 함대 방공함이기 때문에 수량 축소는 있을지언정 사업 취소는 안 될 것이라는 예상.[17] 이번 모형은 대충 이런 장비와 이런 구성으로 들어 갔다 수준의 공개이고 언제든지 설계는 바뀔 수 있기 때문에 지켜 봐야 한다.[18] 다만 지금 나온 FFX Batch-III 레이더 목업의 경우 거의 AN/SPY-1과 맞먹을 정도로 크기 때문에 통합마스트로 올릴려면 여러 가지로 난감한 상황이 될수있다. 정확한 크기는 나오지 않았지만 1:1 스케일이 3M를 넘어가는 수준이기 때문에 이걸 통합마스트로 올릴려면 엄청난 수준의 대두가 되거나 적어도 4면 배열은 재설계 해야한다.[19] 물론 해궁은 이를 보완하며 시스키밍 대함미사일 요격률 향상을 위해 IIR 탐색기를 장착했다.[20] 참고로, SM-6도 일루미네이터의 조사가 불필요한 완전능동유도 미사일이 되면서 일루미네이터 조사가 필요한 반능동유도 미사일인 SM-2을 쓰던 시절보다 동시교전능력이 높아졌다.[21] 군사 마이너 갤러리에서 FFX Batch-III에 장거리 함대공 유도탄이 들어간다는 ADD 문서를 소개하였다. KDDX 관련 ADD 연구진의 논문에도 장거리 대공 유도탄이 공통적으로 언급된 적이 있고, 두 함선 모두 L-SAM의 시스템이 내장되는 점을 감안할 때 해당 유도탄은 L-SAM 기반의 함대공 유도탄인 것으로 추정된다. ADD 측도 해당 함선의 시스템을 이지스 시스템에 준하는 수준으로 개발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탄도탄 방어능력 보유를 운용에 추가하여 개발된다는 내용을 통해 FFX-III에 BMD 능력을 부여할 것임을 확인했다. 이는 L-SAM의 해상형일 것으로 추정되며, 탄도미사일 요격고도는 SM-6 이상, SM-3 이하이다.[22] 군사갤러리에서 새로 공개된 내용을 보면 FFX Batch-III에 탑재되는 것으로 밝혀진 함대공유도탄-ii batch-1은 L-SAM을 기반으로 한다는 예측과는 달리 천궁을 기반으로[24][25] 개발되는것으로 결정되었고 29년까지 개발완료이니 어쩌면 지금의 해궁처럼 FFX Batch-III가 전력화되어도 탑재하지 못하는 상황이 될 수도 있다. 그리고 윗 글에서 밝혀진 함대공유도탄-ii batch-2가 아마도 L-SAM의 ABM을 해상화 시킨 것일 수도 있다.[23] FFX Batch-IV도 충남급과 동일 함형으로 결정되면서 FFG에 장거리 방공임무를 부여할 가능성은 낮아졌다. KDDX에 장착되는 KVLS-2 의 경우 면적 180% 증가 뿐만 아닌 길이도 135%가 증가함으로 KVLS-2 기준으로 설계되는 함대공유도탄-II이 KVLS에 장착 가능할지도 아직 미지수이다 .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855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855 (이전 역사)
문서의 r84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24] 다만 이건 걸러서 들어야 하는게 천궁은 콜드런치 방식이라 천궁을 거의 그대로 탑재하는 것은 아닐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애초에 L-SAM의 AAM(대 항공기 유도탄) 또한 천궁 블록 2의 기술이 들어가기 때문에 L-SAM의 AAM을 기반으로 해도 천궁이 모태라는 말은 어느정도는 맞는 셈.[25] 천궁 블록 2를 기반으로 할 경우 단거리 탄도탄을 요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