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대한민국 해군 함정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colbgcolor=#001B69><colcolor=white> 잠수함 | <colbgcolor=#001B69><colcolor=#fff> SS | 장보고급, 손원일급, 도산안창호급, {KSS-III Batch-II} |
SSM | 비둘기/갈매기급정·R, 돌고래급R, 참고래나포·R, 가자미급나포, 범고래급정 | ||
SSN | |||
항공모함 | |||
아스널십 | {합동화력함} | ||
구축함 | DDG | 세종대왕급, {정조대왕급}, {KDDX} | |
DDH | 광개토대왕급, 충무공이순신급 | ||
DD | 충무급R, 충북급R, 대구·인천R | ||
호위구축함(DE) 고속수송함(APD) | 경기·강원R, 충남급R, 경남·아산R, 경북·전남R | ||
호위함 | FFG | 인천급, 대구급, {충남급}, {FFX Batch-IV} | |
FF | 울산급 | ||
PF | 두만강급R | ||
초계함 | PCC | 동해급R, 포항급 | |
경비함정 (PG, PCS, PC, PCE) | 충무공 313·315R, 수성급R, 백두산급(백두산함)R, 노량급R, 거진R, 신성급R | ||
유도탄고속함 | PKG | 윤영하급 | |
PGM | 백구/검독수리급R | ||
PKMM | 기러기 121·122R | ||
고속정 | PKM PKMR | 기러기 123R, 기러기/참수리급 참수리 211급 | |
PB SB FB PK | 올빼미급R 보라매급R 독수리급R 제비급R | ||
PT | 갈매기급R | ||
상륙함 | LPH | 독도급 | |
LST-II (LSD) | 천왕봉급 | ||
LST | 천안/용화급R, 안동R, 용비급R, 운봉급R, 고준봉급 | ||
LSM LSMR | 대초급R 시흥R | ||
상륙정 | LSF | 솔개 611R, 거북이 613급정·R, 솔개 621급, 솔개 631급 | |
LCU | 물개급 | ||
LCI LSSL | 서울/천안급R 영흥만급R | ||
기뢰부설함 | LSML MLS | 풍도·울릉R 원산, 남포 | |
소해함 | MSC MHC MHS | 금산급R, 남양급R 강경급 양양급, {MSH-II} | |
소해정 | YMS JMS AMS | 금강산/강진급R 대전급R 금화급R | |
군수지원함 | AOE | 천지급, 소양급 | |
수상함구조함 | ARS ATS | 창원·구미R 평택·광양R, 통영·광양 | |
잠수함구조함 | ASR | 청해진, {강화도} | |
훈련함 | ATH | 한산도 | |
정보함 | AGS | 신천지R, 신세기, 신기원, {AGX-III} | |
잠수정모함 | ASL | 남양정·R, 다도해R | |
수리함 | ARL | 덕수R | |
수송함 | AKL | 부산·인천/제물포R, 원산급R, 군산/천수급R | |
유조함 | YO AO AOR | 구룡R 천지·부전/부천R, 백연/화천R, 청평R 소양·진양R | |
예인함 | ATA | 인왕R, 용문R, 도봉R | |
전투근무지원정 | 전투정 | 다목적훈련지원정(MTB), 항만경비정(YUB/HP), 항만수송정(YF), {특수전지원함·특수침투정} | |
근무지원정 | 숙영지원정(QB)R, 냉동정(RCM)R, 고속정지원정(YPK-A), 잠수지원정(DB), 구조지원정(YDT), 항무지휘정(YSB/HCB), 예인정(YTL), 기중기정(YD), 청소정(OS), 청수정(AWT/YWS), 항무지원정(LCM/HUB), 헬기이착함훈련지원정(YHE) | ||
기타 | 단정, 주정 | 고속단정(RIB), 인원이송상륙주정(LCP), 상륙주정(LCVP), 고속상륙주정(LCM) | |
유인기 | 심해구조잠수정(DSRV) | ||
무인기 | 수중무인탐사기(ROV), 무인기뢰처리기-II(MDV), {무인잠수정(UUV)}, {무인수상정(USV)} {무인전력지휘통제함} | ||
타기관 함정 | 육군, 국과연 | 육군경비정육, 선진과·R, 지심과, 미래과, 청해과 | |
※ 윗첨자R: 퇴역 함정 ※ {중괄호}: 취역 예정 함정 ※ ※ 윗첨자정: 국군정보사령부 소속 함정 ※ 윗첨자육: 대한민국 육군 소속 함정 ※ 윗첨자과: 국방과학연구소 소속 함정 ※ 윗첨자나포: 적으로 부터 나포한 함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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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해군이 운용 중인 잠수함 | ||
장보고급 SS-I | 손원일급 SS-II | 도산안창호급 SS-III |
선도함 도산안창호함(SS-083) 진수식 |
1. 개요
대한민국 해군의 도산안창호급 잠수함(SS-III)은 손원일급 잠수함(214급 잠수함)을 잇는 3,000톤급 국산 잠수함(SS: Submarine)이다.잠수함 발사 탄도 미사일(SLBM)이 탑재 가능한 수직발사체계(VLS)를 장착한 AIP 탑재 디젤-전기 추진 잠수함인 도산안창호급 잠수함은, 1,800톤급인 손원일급 잠수함에 비해 규모가 2배 정도 커졌으며, 공기불요추진체계(AIP)에 개선된 연료전지를 적용해 수중 잠항 기간도 증가했다.# 도산안창호급 잠수함은 독일의 티센크루프 마린 시스템즈의 기술협력으로 건조된 장보고급 잠수함(SS-I), 손원일급 잠수함(SS-II)과 달리 국내에서 독자 설계한 잠수함으로, 대한민국은 미국, 영국, 프랑스, 일본, 인도, 러시아, 중국에 이어 3천 톤급 이상 잠수함을 독자적으로 개발한 8번째 나라가 됐다.출처
사업명은 KSS-III Batch-I(장보고-III Batch-I)으로, 선도함 도산안창호(SS-083)는 2018년 9월 진수됐고 2024년까지 총 3척을 국내에서 건조할 예정이다. KSS-III(장보고-III) 사업은 단계별로 진행되며, 향후 KSS-III Batch-II 3척, KSS-III Batch-III 3척을 더해 총 9척이 건조될 예정이다.[1]
2. 동급함
||<tablebgcolor=#FFF,#333><tablebordercolor=#ccc><tablewidth=100%> 함종
선체번호 || 함명 || 기공 || 진수 || 인수 || 취역 || 건조사 || 비고 ||
선체번호 || 함명 || 기공 || 진수 || 인수 || 취역 || 건조사 || 비고 ||
SS-083 | 도산안창호 | 2016년 5월 17일 | 2018년 9월 14일 | 2021년 8월 13일 | 2021년 8월 13일 | 대우조선해양 | 실전배치 완료 |
SS-085 | 안무 | 2018년 4월 17일 | 2020년 11월 10일# | 2023년 4월 20일 | 2023년 4월 26일 | 대우조선해양 | 실전배치 완료 |
SS-086 | 신채호 | 2019년 4월 10일 | 2021년 9월 28일# | 2024년 4월 4일# | 2024년 4월 5일# | HD현대중공업 | 취역 및 전력화 중 |
- 대한민국 해군은 KSS-III(장보고-III) 잠수함에 ‘독립운동에 공헌했거나 광복 후 국가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명명하기로 정했다. 이에 따라 선도함은 독립운동가인 도산 안창호를 기려 도산안창호함 (SS-083)으로 명명됐고, 진수식은 문재인 대통령을 주빈으로 2018년 9월 14일 거행됐다.
- 3번함의 함명 역시 독립운동가이자 역사학자인 신채호를 기려 신채호함 (SS-086)으로 명명되었다.
3. 사업 배경
- KSS-III Batch-I (장보고-III Batch-I) 사업 추진 경과
- 2005년 10월: 장기 소요결정
- 2007년 5월 16일: 사업추진기본전략 심의․의결(제16차 방추위)
- 2007년 12월: 기본설계 계약 체결(대우조선해양 + HD현대중공업 공동수급체)
- 2012년 12월: 상세설계 및 함건조 계약체결(대우조선해양)
- 2014년 9월: 상세설계검토회의(CDR) 및 1차 잠정형상결정(DDR)
- 2014년 11월 27일: 1번함 착공(Steel Cutting)
- 2016년 5월 17일: 1번함 기공(Keel Laying)
- 2016년 7월 1일: 2번함 착공(Steel Cutting)
- 2016년 11월 30일: 3번함 건조 계약(HD현대중공업)
- 2017년 6월 30일: 3번함 착공(Steel Cutting)
- 2018년 4월 17일: 2번함 기공(Keel Laying)
- 2018년 5월: 1번함 개발시험평가 착수
- 2018년 9월 14일: 1번함 진수
- 2019년 10월: 1번함 운용시험평가 착수
- 2019년 4월 10일: 3번함 기공(Keel Laying)
- 2020년 11월 10일: 2번함 진수
- 2021년 8월 13일: 1번함 취역
- 2021년 9월 28일 : 3번함 진수
- 2023년 4월 26일: 2번함 취역
- 2024년 4월 5일: 3번함 취역
KSS-III Batch-I 사업은 2007년에서 2024년까지 약 3조 500억 원을 투자해, 3천 톤급 중형 잠수함 3척을 국내 건조로 확보하는 사업이다.
1990년대 초 대한민국 국방부의 전략기획단은 ‘북한 대비’를 넘어 통일 이후 주변 강대국에 대한 대응도 고민을 했고 해상에서의 해결책으로 '중형 잠수함' 개념을 내놓았다. 중형 잠수함은 인접국의 대량살상무기와 해군 전력에 대응하기 위해 ‘안전한 바닷속에서 대기하다 필요 시 핵심 요소 공격이 가능한 보복수단을 탑재한’ 전략무기체계다.#
2007년 5월 방위사업청은 제16차 방위사업추진위원회를 열어 3천톤급 잠수함인 ‘장보고-III’의 사업추진 기본전략안을 확정했다.# 시기적으로 다소 늦춰진 감이 있지만, 장보고-III 사업에 의한 3천톤급 잠수함은 돌고래급 잠수정 이후 설계부터 건조까지 전 과정이 국내 기술로 이뤄지는 첫 사업이라는 점에 큰 의의가 있다.
2012년 12월 방위사업청은 대우조선해양을 KSS-III(장보고-III) Batch-I 잠수함 2척의 건조업체로 선정한다고 밝혔다. 2척의 계약 금액은 약 1조 6750억원이다.# 장보고급 잠수함, 손원일급 잠수함 건조 경험과 HDW사로부터 이전받은 기술, 209급 잠수함 설계를 기반으로 개량한 DSME-1400 잠수함 (나가파사급 잠수함) 개발 경험이 바탕되었다.
4. 제원 및 특징
도산안창호급 잠수함 | ||
함종 | 잠수함(SS: Submarine)[2] | |
건조 업체 | 대우조선해양, HD현대중공업 | |
척당 가격 | 8500억[3] | |
건조 수량 | 3척 | |
길이 | 83.5m | |
폭 | 9.6m | |
높이 | 14.7m | |
배수량 | 수상 | 3,358톤 |
수중 | 3,705톤[4] | |
추진체계 | 방식 | 디젤-전기 추진, AIP |
기관 | MTU 16V396SE84L 디젤엔진 x3 범한 PH1 150kW PEM 연료전지 x4 | |
추진 | 1축 추진 | |
최대속력 | 수상 | 12노트(22km/h) |
수중 | 20노트(37km/h) | |
수중 (연료전지) | 6노트(11km/h) | |
항속거리 | 수상 (스노클) | 18,520km |
수중 (배터리) | - | |
수중 (연료전지) | - | |
잠항심도 | 작전심도 | _ |
최대심도 | 300m 이상# | |
선체소재 | HY-100 고장력강 | |
잠수함 승조원 | 50명 | |
소나 | 함수 | - |
함측 | - | |
예인 | TB-270K TASS | |
레이더 | - | |
전투체계 | Naval Shield ICMS | |
탐지체계 | - | |
무장 | 어뢰 발사관 | 533mm ATP 발사관 x6 * 범상어 중어뢰(중어뢰-II) * UGM-84 하푼 대함 미사일 * 해성-III 잠대지순항미사일 |
VLS | VLS x6 * 현무-IV-4 |
- 전폭이나 배수량은 일본 해상자위대의 소류급 잠수함과 비슷한 정도이다. 면적이나 수상배수량 기준 도산안창호급 잠수함이 조금 더 큰데, 길이는 0.5m 짧고 0.5m 폭이 넓다. 특히 폭은 배수량이 두 배나 되는 로스앤젤레스급 잠수함보다 고작 46cm 좁은 수준이다. 운용인원은 소류급 잠수함의 65명보다 적은 50명이다.
- 선도함인 '도산안창호함'(SS-083)의 건조비용은 약 1조 원이다. 이는 국산화와 기술 개발 비용들까지 모두 포함되었기 때문이다. 2번함인 안무함(SS-085)부터는 순차적으로 가격이 낮아질 것이라고 한다.
- 최초로 자체 설계-개발하는 중형 잠수함인 만큼 다소 보수적인 기술들과 함형이 적용된다.# 다소 불안한 점은, 현재 1번함과 2번함의 건조가 비슷한 시기에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설계상의 오류가 있을 수 있어 1번함을 진수 후 운용하는 절차를 가진다. 이렇게 두 척을 비슷한 시기에 건조하면 문제발생 시 해결 비용이 증가할 수밖에 없다. 이미 손원일급 잠수함(214급 잠수함) 1~3번함(손원일함,정지함,안중근함)에서 비슷한 문제가 발생한 전력이 있다.
4.1. 무장 체계
- 무장체계는 영국의 아스튜트급 잠수함, 스페인의 이삭 페랄급 잠수함에 들어가는 밥콕 인터내셔널의 WHLS(Weapon Handling and Launch System)로 기술 이전도 받아온다고 한다. 이로써 KSS-III Batch-I은 대한민국 해군 최초로 공기터빈펌프(ATP) 압축수형 어뢰발사체계를 탑재하게 되었다#.
이전까지의 대한민국 해군 잠수함에는 자주추진(Swim-Out)형 발사관이나 압축공기(WES) 발사관이 탑재되었다. 스윔아웃 발사관은 가장 조용한 대신 어뢰 가속이 느리고 캡슐에 자체 추진동력이 없는 미사일 운용이 불가능한 단점이 있다. 압축공기 발사관은 빠른 어뢰 가속과 미사일 운용 능력을 갖는 대신 압축공기 방출로 소음이 발생하고 깊은 심도에서는 운용이 불가능한 단점이 있다.
압축수형 발사관은 빠른 어뢰 가속과 미사일 운용능력을 보유하면서도 상대적으로 작은 소음을 발생시킨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큰 덩치 때문에 소형 재래식 잠수함에는 탑재되지 못했다. KSS-III은 훨씬 커진 함체로 압축수형 가운데 가장 신형의 ATP형 발사관을 탑재할 수 있게 되었다.[5]
압축수형 발사관은 빠른 어뢰 가속과 미사일 운용능력을 보유하면서도 상대적으로 작은 소음을 발생시킨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큰 덩치 때문에 소형 재래식 잠수함에는 탑재되지 못했다. KSS-III은 훨씬 커진 함체로 압축수형 가운데 가장 신형의 ATP형 발사관을 탑재할 수 있게 되었다.[5]
- 설계 시기가 다른 만큼 '표적 추적시스템'과 '어뢰 유도 및 탐지시스템'이 자동화되었다.
4.1.1. 수직발사체계 (VLS)
- 잠수함 발사 탄도 유도탄(SLBM)이 탑재 가능한 수직발사체계(VLS)를 장착했다. 수직 발사관을 장착한 잠수함은 탄도 미사일 원자력 잠수함(SSBN)이 대부분으로 재래식 잠수함에 VLS 장착은 드물어, 시험함까지 포함해 러시아의 골프급 잠수함과 라다급 잠수함, 중국의 청급 잠수함, 북한의 신포급 잠수함, 김군옥영웅함 정도 밖에 없다.
배치1은 6셀, KSS-III Batch-II는 동체를 연장하여 10셀이 장비되며, 정확한 제원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한국형 SLBM이 현무-II 단거리 탄도탄 기반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직경 1m, 길이 10m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6]
- 2021년 7월 4일 대한민국 국방부는 도산안창호급을 모사한 수중 바지선에서의 SLBM 발사시험이 성공했다고 밝혔으며,# 동년 9월 1일 도산안창호함에서의 사출시험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다.#
그리고 7월 15일 국방과학연구소(ADD)는 안흥종합시험장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서욱 국방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SLBM 수중 발사 시험을 실시했다. 도산안창호함에 탑재돼 수중에서 발사된 SLBM이 목표 지점에 명중함로서, 세계에서 7번째로 SLBM 잠수함 발사에 성공한 국가가 됐다.출처
현재는 개장으로 대형화 된 SLBM을 탑재하기 위해 새로운 대구경 VLS를 개발해 장착하려는 듯 하다. [7]
4.2. 소나 체계
- 소나 체계로는 국내 최초로 모든 소나 체계를 독자 개발해 예인소나, 측면배열소나, 선체부착형능수동소나, 체계종합음탐기 등이 탑재된다. 잠수함 선체에 부착되는 소나의 채널은 총 700여 개, 예인소나의 채널은 200여 개라고 한다.
- 예인소나는 90년대 테스트 당시 예상 탐지 범위를 훨씬 상회해 탐지범위 74km인 SQR-220K의 개발 경험에서 본 딴 신형 TB-270K를 탑재했다. 해당 신형 예인 소나의 자세한 성능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주변국 동급 잠수함과 상응하는 탐지 능력을 갖추었을 듯하다.
- '2019년도 국가연구개발사업 자체평가 보고서(함정 연구개발사업)'에서는 독일 ATLAS제 소나체계[8] 대비 표적수가 2배 이상으로 향상되어 손원일급 잠수함 대비 대잠/대수상함전에서 우위라고 평가했다.
- 소음 절감을 위해 진동소음 차단용 다층구조 배블 형상이 적용되었다고 한다.
4.3. 추진 체계
4.4. 정숙성
국내 개발된 음향무반향 코팅체계인 UAT-1K가 처음으로 도입되었으며 자세한 정보는 기밀이나최소 OO db 이상의 소음을 저감시킬 수 있어서 디젤잠수함 중에선 상당히 정숙하다고 알려진 장보고급 잠수함, 손원일급 잠수함보다 훨씬 조용할 듯하다.#5. KSS-III Batch-I
5.1. 1번함 도산안창호함 (SS-083)
- 2014년 11월 27일 대우조선해양에서 차기잠수함인 장보고-III급의 1번함 건조를 시작하는 강재절단식을 거행했다. # 2018년까지 진수하고, 2020년 대한민국 해군 인도 후 2년 동안 시험운항을 하여 2022년에는 배치가 완료되었다.
- 2015년 2월 경남 창원에서 준공된 한국전기연구원(KERI)의 '전기선박 육상시험소'(LBTS)에서 장보고-III급의 추진체계의 성능 시험, 검증을 진행할 계획이다. 해당 시설은 전기추진 선박 기술에서 세계 정상급인 미국, 영국의 뒤를 이어 3번째로 건설되었으며, 향후 장보고-III급뿐만 아니라 수상 전투함의 전기추진 체계 개발에도 활용되리라 기대된다.
- 2016년 5월 17일에 기공식을 갖고 선체 조립을 시작했다.
- 2016년 6월 9일 방위사업청의 21회 정책포럼에서 장보고-III 에 탑재될 전투체계의 구조가 발표, 공개되었다. 수중발사장치 통제기와 수평발사관 통제기, 어뢰기만기 통제장치, 유도탄, 자항기뢰, 차기중어뢰, 전자전 체계, 항해레이더, 피아식별기, 탐색과 공격이 가능한 전자광학 체계, 위성통신 체계가 포함되었다.[9]
- 2018년 8월 29일에 진수될 예정이었다가 9월 14일로 진수식이 연기되었다.
3,000t급 잠수함 1번함 내달 진수식…2020년 말 실전배치
위용 드러낸 '도산안창호함'…3,000t급 잠수함 시대 '활짝'
국내 기술로 개발된 첫 3,000t급 잠수함…건조비용만 1조 원 들어
<10문10답 뉴스 깊이보기>3,000t급 重잠수함 ‘도산안창호함’ 독자개발 막바지
- 2018년 9월 14일 '도산안창호함'의 진수식이 경남 거제시 두모동 대우조선해양에서 열렸다. 이날 진수식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영부인의 임석하에 진수식이 진행되었으며, 도산 안창호 선생의 손자 로버트 안 부부가 귀빈으로 초청되었다.#
- 2019년 8월 최대잠항심도(never-exceed depth) 잠항에 성공했다.
* 2021년 8월 13일 해군에 정식 인도되어 해군 함대 세력표 (Fleet List)에 정식으로 등록되었으며, 1년여간 전력화 훈련 등을 거쳐 2022년 8월부터 본격적인 작전수행에 투입될 예정이다.
* 2023년 5월 중순, 도산안창호함의 내부 일부가 승조원 거주 구역을 중심으로 처음으로 언론을 통해 공개되었다.
5.2. 2번함 안무함 (SS-085)
5.3. 3번함 신채호함 (SS-086)
- 2016년 8월 28일 3번함 건조계약을 위한 입찰 사업을 시작했고, 3개월 후인 11월 30일 HD현대중공업과 계약했다. 12월 14일에는 대한민국 해군, 방위사업청과 HD현대중공업이 참여한 3번함 건조 착수 회의가 열렸다.
- 2017년 6월 30일 강재절단식을 거행하면서 건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 2021년 9월 28일 진수식이 열렸다.
6. KSS-III Batch-II
KSS-III(장보고-III) Batch-II는 2016년부터 2029년까지 약 3조 4,100억 원을 투자해, 다양한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3,600톤급 잠수함 3척을, 도산안창호급 대비 함형을 발전시켜 국내 건조로 확보하는 사업이다.자세한 내용은 KSS-III Batch-II 문서 참고하십시오.
7. KSS-III Batch-III
KSS-III(장보고-III) Batch-III는 아직 구체적 건조 계획이 알려지지 않은 상태다.8. 수출
- 인도
인도는 스코르펜급 잠수함 양산 이후 총 사업비 58억 달러로 AIP 탑재 디젤 잠수함 6척을 라이센스 생산 하는 P-75I 사업을 진행 중이다.
까다로운 심사 조건과 과도한 기술이전 및 현지생산 요구 등으로 인해 사업이 좌초될 위기이다. 2022년 8월 기준, 대우조선해양을 제외한 모든 업체가 입찰을 포기하거나 요구 조건을 충족하지 못한 가운데,# #[12]#[13]#[14] 대우조선해양 또한 사업성이 낮다는 이유로 입찰 포기를 검토 중이라는 설이 있다.#
- 캐나다
영국 해군이 운용하던 디젤잠 업홀더급 잠수함의 중고인 빅토리아급 잠수함을 대체할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안창호급은 캐나다 해군이 요구하는 모든 요구 조건을 만족할 뿐만 아니라 캐나다에 지부를 둔 영국 기업 밥콕이 설계 및 주요 부품 공급에 상당부분 참여한만큼 가장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다고 평가되며, 이미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도 전에 한화오션과 HD현대는 일찌감치 밥콕사와 캐나다 잠수함 사업 협력에 대한 협정을 체결했다.### 안창호급 이외에 일본의 타이게이급, 스페인의 S-80급 잠수함, 독일의 212CD급, 프랑스의 스코르펜급이나 바라쿠다급, 스웨덴의 A26 블레킹에급 잠수함 등도 사업에 참여할 전망이다.
- 폴란드
폴란드 해군 잠수함 현대화 사업인 오르카(Orka) 프로그램의 후보 중 하나로 참여 중이다. 오르카 프로젝트는 3000t급 잠수함 2~4척을 새로 도입하는 3조원대 규모 사업이다. 전세계 11개 방산업체들이 참여 의사를 밝혔고, 2023년 현재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 그리고 독일, 프랑스, 스웨덴, 스페인 등 7개 기업이 최종 예비 시장 협의 의향서를 제출한 상황이다. 2023년 11월 29일 한화오션은 폴란드 현지에서 현지 언론을 상대로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같은 한화 방산 계열사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까지 출연하여 질의응답 시간만 3시간에 이를 정도로 현지 언론의 큰 관심을 받았다.
- 필리핀
한화 오션은 차기 잠수함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필리핀에 배치 2를 베이스로 한 필리핀 전용 모델 KSS-IIIPN을 제안했다. 프랑스, 스페인과 경쟁 중이다.
9. 기타
- 많은 이들이 콜린스급 잠수함을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콜린스급은 오야시오급 잠수함이 나오기 전까지는 '세계 최대의 재래식 잠수함'이었고, 그래서 체급도 상당히 엇비슷하기 때문. 다만 콜린스급 잠수함은 애초에 해외 물건[15]을 라이센스 생산을 함에도 원 제작사인 코쿰스 사의 의도대로 따라가지 않아 결국 코쿰스 사가 사업에서 발을 빼는 등 여러 문제가 많았다. 하필 3000톤급 재래식 잠수함의 대표적인 망한 사례로 기록되다 보니, 그래도 만에 하나 도산안창호급 잠수함도 저렇게 되지 않을까 노심초사한 사람들이 많았다. 그러나 호주 조선소는 자국에서도 "요트도 못 만들 조선소"라는 비난을 들을 정도로 조선기술이 형편없는데[16] 조선강국 한국과 동일선상에 놓기에는 어폐가 있는 것은 사실이다.
- 그간 대한민국 해군이 운용하던 장보고급 잠수함(209급 잠수함), 손원일급 잠수함(214급 잠수함) 등에 비해 크기가 크다보니 여성 잠수함 승조원 배치가 고려되었다. 잠수함 승조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함이다.
- 2023년 6월, 3천톤급 잠수함에 여성 잠수함 승조원 선발이 확정되었다. 대한민국 해군 최초로 여군 잠수함 승조원으로 예상보다 많은 여성 장교와 부사관이 지원했다고 한다. 대위급 장교 2명을 포함한 6~7명을 최종 선발 후 교육을 거쳐 2024년 상반기 중 동급 잠수함에 배치시킬 예정이다.#
- 대한민국 국방부에 따르면 안흥종합 시험장에서 도산안창호함을 발사하는 데 성공했다고 한다.
심각한 오타출처(기사 수정됨)
- 과무장이라고 언급되지는 않았지만 중형 재래식 잠수함인데도 SLBM을 6발 수납하고 있다. 북한의 신포급 잠수함이 1발, 퇴역한 소련의 골프급 잠수함이 3발만 탑재한 걸 생각하면 핵탄두가 아닌 재래식 탄두 미사일인 것을 감안해도 위협도가 강한 편이다. 또한 현무3 순항미사일도 별개로 탑재하고 있다.[17] 심지어 KSS-III Batch-II에서는 SLBM을 4발 더 탑재 예정이다. 다만 이로 인해 거주성에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하는 우려가 있다.
9.1. 매체에서
- 영화 강철비2 후반부에 한국 해군 잠수함으로 장보고급, 손원일급이랑 같이 잠깐 등장했다.
너무 가까운데[19] - 대체역사소설 작전명-귀향의 승조원들이 탑승한 후 조선시대로 가게되는 선체이다.
10. 관련 이미지
시운전 중인 도산안창호함[20] |
11. 관련 영상
12. 관련 문서
- 해상 병기/현대전
- 해군력
- 잠수함
- 잠수함 승조원
- 잠수함사령부
- 코스모스급 잠수정
- 돌고래급 잠수정
- 장보고급 잠수함 (209급 잠수함)
- 손원일급 잠수함 (214급 잠수함)
- KSS-III Batch-II
- AIP
- 한화오션 / HD현대중공업
- 잠수함 발사 탄도 미사일 (SLBM)
- 티센크루프 마린 시스템즈 (HDW)
- 림팩
13.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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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 배우자 이혜련 · 장남 안필립 · 장녀 안수산 | ||
사상 | 민족개조론 | ||
성향 | 사회민주주의 | ||
사건사고 | 수양동우회 사건 | ||
관련 단체 | 신민회 · 대한민국 임시정부 · 흥사단 · 독립협회 · 한국독립당 · 국민대표회의 · 대한인국민회 | ||
기타 | 연통제 · 도산공원 · 대성학교 · 도산안창호급 잠수함 |
[1] Batch는 동형 함정을 건조하는 묶음 단위를 뜻하며 Batch-I, Batch-II, Batch-III 등으로 진행할수록 함형 발전과 성능 개선이 이뤄진다.[2] 예전 미합중국 해군은 순양함도 C(Cruiser)를 쓰고, 구축함도 D(Destroyer)를 쓰는 한글자 코드를 썼다. 순양함을 자세하게 나눌 필요가 있어 코드가 확장(i.e. 경순양함 (軽巡洋艦): CL(Cruiser-순양함, Light-가벼움)되었다. 그렇게 구별할 이유가 없었던 전함은 그냥 주 역할을 두 번 써(戦艦): BB(Battleship-전함, Battleship) "BB", 즉 전함 전함이라는 코드가 되었다. 구축함(DD), 호위함(FF), 잠수함(SS)도 같은 이유다. 링크[3] 출처:국방전자조달 장보고-3 3번함 건조계약 입찰사업 예산안[4] 출처[5] 다양한 잠수함 무장발사체계에 관해서는 참조[6] 현무-II 단거리 탄도탄은 탄두 중량 1톤 정도에 불과하므로 핵탄두도 없는데 겨우 6~10발로는 큰 의미가 없다는 주장과 현무-2의 정밀 타격 능력과 잠수함의 생존성/은밀성이 결합해서 생기는 시너지를 고려하면 의미가 있다는 주장이 대립중이다.[7] 대형화 SLBM 외에도 사우스다코타함 부터 버지니아급 잠수함에 적용되는 VPM 처럼 대규모(VPM 하나당 6발의 BGM-109 토마호크가 장착된다.)의 순항 미사일이나 잠수함 사출형 무인기 운용이 가능할 수도 있다.[8] 손원일급 잠수함에 탑재된 체계이다.[9] 너무 많이 노출되었다는 지적을 받았는데 국방과학연구소(ADD)는 보안에 저촉되지 않는다는 입장을 나타냈다.[10] 그간 손병희함이라 적혀있었고 이전 공고문에도 그리 적혀 있어 손병희함으로 알려졌으나 실제 함명은 안무함으로 정해졌다.[11] 1번함 함명이 독립운동가의 호까지 포함하여 도산안창호이고, 2번함은 안무의 호가 제대로 알려져 있지 않아서 그렇다고 쳐도, 왜 3번함은 단재신채호가 아니라 그냥 신채호 함인지는 의문. 해군에서도 이에 대해서는 별다른 설명은 없다. 허나 위 3명을 본다면 향후 해군은 이 3척이 수중탄도미사일 발사 전력에 속하지 않아도 될 전력이 확충된 지경이라면 이 3척을 오하이오급 잠수함 사례처럼 특수전 전력을 태우고 다니는 특수전 잠수모함으로 운용한다는 생각이라 할 수 있다. 더욱이 도산은 하와이를 보고 지었다는 유래를 생각하면 대한민국 해군이 수중전력 자체가 전투를 치르면서도 하와이를 왕복하게 되었거나 전투없이 태평양 양 극단을 왕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표출한 것으로 해석된다. 그리고 그 자녀들인 안필립이 오신트에서, 안수산이 시긴트에서 활약했던 전적도 고려되었다고 봐야 한다.[12] 독일 포기[13] 러시아 포기[14] 프랑스 포기[15] 스웨덴 코쿰스 사의 베스테르예틀란드급 잠수함. 이 녀석의 AIP 탑재 재개장 개량형인 쇠데르만란드급 잠수함(Södermanland)의 후속함이 바로 그 고틀란트급 잠수함(Götland)이다.[16] 이 팩폭은 전 호주 국방장관 데이비드 존스턴도 시전했다. 그러나 조선소가 적반하장으로 그를 비난하며 결국 경질되었다.[17] 통상 이 정도 무장을 가진 다른 서방제 잠수함들은 원자력 잠수함 뿐이다.[18] 물론 좀 더 지켜봐야 하겠지만 이 김군옥영웅함이 70~80년대 생산된 로미오급 잠수함을 이용해 만든 잠수함으로 추측되는 만큼, 북한의 입장에서는 잠수함으로서의 능력보다는 핵미사일 발사 플랫폼에 중점을 둔 것으로 보인다. 즉 잠수함으로서 갖춰야하는 통상적인 능력은 떨어질 것으로 보이며, 실제로 전문가들도 이 잠수함의 성능으로는 제대로 운용하기도 어럽다고 추측하고 있다.[19] 실제로 저렇게 가까이 있다가 어뢰가 빗나가서 터진다 하더라도 최소 중파다. 그리고 중파 정도만 하더라도 잠수함을 침몰시키기에는 충분한 데미지 이다.[20] 함수에 앉아 있는 사람으로 도산안창호급의 크기를 가늠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