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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 개요
파네토네(이탈리아어: panettone, 밀라노 방언: panetton, panetùn [paneˈtũː])는 이탈리아의 밀라노에서 먹는 고배율 빵의 일종으로, 일반적으로 신년이나 크리스마스 때 먹는다. 빵 내부에 건과일들이 들어가는데 일반적으론 제일 흔한 건포도가 들어가는 게 많기 때문에 약간 호불호가 갈린다.둥근 지붕 모양을 하고 있는데 실린더처럼 둥근 기둥으로 틀을 만든 다음에 그 길이를 12-15cm 정도로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다른 경우에는 별 모양을 넣거나 가장 윗부분에 따로 세우기도 하는데 판도로와도 여러 면에서 흡사하다.
원형 이외에는 팔각형이나 원추대 모양을 쓰기도 한다. 빵을 만들기 위해 효모 발효를 하는 데에만 수일이 걸리기 때문에 파네토네의 향은 아주 독특하다. 반죽은 말리면서 산성 성분을 띠게 되며 나중에는 레몬이나 오렌지, 시트론 열매 등을 넣어 향을 더한다. 이런 재료들은 말려서 빵 반죽에 넣어 통째로 굽는 것이 특징이다.
빵을 만드는 모양이 특별히 제한되는 것은 아니므로 평평하게 만들거나 초콜릿을 넣어 만들기도 한다. 잘게 수직으로 잘라 먹으며 단 음료나 뜨거운 음료, 포도주와 함께 먹는다.
일부 지역에서는 치즈, 달걀과 함께 먹기도 하는데 공통점은 모두가 포도주도 단 맛이 나는 것과 함께 먹는다는 점이다.
한국에서는 코스트코에서 약 17300원 정도에 금속제 보관함에 동봉된 1KG 파네토네를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