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05 00:33:49

라구 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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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볼로네제 소스.jpg
대표적인 라구 소스인 볼로네제 라구

1. 개요2. 종류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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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ragù

고기를 베이스로 한 이탈리아 전통 소스를 총칭하는 말. 그 특유의 고소한 향과 풍미로 유명하다. 이탈리아 음식을 먹어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먹어봤을 소스이다.

일반적으로 다진 고기에 향이 강한 야채를 넣고 볶은 후, 토마토 페이스트 등 소스 기반을 넣어 만든다. 지역 특색에 따라 월계수 잎, 바질, 마늘 등의 향신료를 자유롭게 넣는 편. 종종 와인을 넣기도 한다.

이탈리아 사람들은 못마땅해하지만, 어원은 스튜를 의미하는 프랑스어 "ragoût"에서 파생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2. 종류

역사가 오래된 만큼 이탈리아 전역에 걸쳐 다양한 바리에이션이 존재한다.
  • 볼로네제 라구 (Ragù alla Bolognese)
    이탈리아 볼로냐 시에서 유래했으며 일반적으로 토마토 페이스트와 갈린 쇠고기, 베이컨, 양파, 샐러리, 우유와 오일 등을 넣어 만든다.
  • 라구 나폴레타노 (Ragù Napoletano)
    나폴리에서 인기 있는 소스로, 볼로네제 소스와 비슷해보이지만 토마토를 잔뜩 넣어서 좀 더 묽은 것이 특징. 또한, 갈린 소고기를 넣은 볼로네제 방식과 달리 고기나 돼지고기를 크게 썰어 넣는 편이다.
  • 화이트 라구 (Ragù Bianco)
    다른 방식은 라구 소스와 크게 다를 게 없지만, 토마토를 넣지 않고 만드는 것이 특징. 볼로네제 방식과 같이 소스에 와인을 넣곤 하는데, 이 경우 이름에 걸맞게 화이트 와인을 넣는다.

3. 기타

  • 한국에는 스파게티 소스로 알려져 있지만, 이탈리아에서는 스파게티보다는 다양한 음식/파스타와 곁들여 먹는 편. 라자냐를 생각하면 이해가 쉬울 것이다.
  • 만드는 방법에서 알 수 있듯, 대량 생산이 용이하다. 심지어 만들어 놓고 하루이틀 지나면 맛이 더 좋아져서 이탈리아에선 우리나라의 곰탕과 비슷한 포지션이다. 한 번 잔뜩 만들어 놓고 여러 바리에이션으로 먹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