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0-03-15 13:00:26

인신공격의 오류

파일:나무위키+유도.png   발화자의 과거 행적이나 연계된 배경을 논거로 드는 것(이 문서에서의 인신공격의 뜻)이 아니라 단순 외모·성격 비하에 대한 내용은 인신공격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1. 개요2. 설명3. 인신공격 오류의 유형
3.1. 피장파장 (위선 공격)
3.1.1. 피장파장의 예시3.1.2. 피장파장에 대한 이야깃거리
3.2. 특수 환경 공격 (연좌·정황 공격)
3.2.1. 특수 환경 공격의 예시3.2.2. 특수 환경 공격에 대한 이야깃거리3.2.3. 거짓 딜레마와의 차이점
3.3. 발생적 오류 - 대상이 사람인 경우
4. 대처법5. 인신공격의 오류를 저지르게 되는 배경
5.1. 심리적 이유 · 불리한 상황 회피5.2. 윤리적 문제로 논점일탈하기
5.2.1. 윤리적이어야 하는 상황일 경우
5.3. 교육적·국내 사회적 측면
6. 관련 문서

1. 개요

/ Argumentum ad hominem

발화자의 ‘말’ 자체가 아니라 말을 하는 ‘발화자’를 까내리는 비형식적 논리의 오류를 말한다. 다시 말해 ‘발화문’을 ‘발화자’로부터 독립시켜 평가해야 하는데 이에 대한 구별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로 논증을 평가해 발생되는 오류라는 것이다. 크게 피장파장과 특수 환경 공격(연좌 및 정황)으로 나뉜다.

이 개념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논리학에서의 토론에 대해 이해할 필요가 있다. 논리학, 토론 또는 중대 사안을 객관적으로 논의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발화자의 ’ 자체에 하자가 없는지를 논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그러나 이를 간과하고 어떠한 ‘문장’을 갖다가 ‘특정 누군가’가 말했다고 생각하게 되는 순간[1] 이 오류를 저지르게 된다. 따라서 상대방의 진영과 발언 의도를 억측하거나, 인격적 배경(인품, 직업, 과거의 정황)이나 욕설, 말실수를 이용하는 행태로 이어진다.

현재 인신공격이라는 뜻이 '외모나 성격, 출신지 비하' 같은 단순한 의미로 통용되고 있기 때문에, 논리학자들은 이 오류의 대한 정식 명칭을 ‘사람 공격의 오류’, ‘발화자 공격의 오류’, ‘사람에 의한 논증’[2]이라는 명칭으로 바꿔 써야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2. 설명

주장을 한 사람이 비도덕적이라고 해서
그 사람의 주장이 틀렸다는 근거가 될 수 없으며
주장이 틀렸음을 증명하려면
그 주장 자체가 틀린 것임을 증명해야 한다.
스티븐 제이 굴드 <인간에 대한 오해>

논리학토론(그 밖에 진지한 사안에 대한 이야기)에서는 논증이 타당한지 아닌지에 대해서만 주안점을 두는 것이 옳으며 발화자의 지위나 자격은 논증 과정과 무관하다. 단언컨대 중죄를 저지른 범죄자라 할지라도 어떤 주제 하나만을 놓고 옳은 말을 하면 논리적으로 옹호받을 수 있다. 여기에 대고 "범죄자가 할 말은 아니지 않나?"라며 말에 대한 적격성을 봉쇄하는 것이 전형적인 인신공격의 오류(그 중 피장파장)이다. 그러나 토론에서의 발언권은 특권의 개념이 아니다. 언어상에 적격성 여부를 논하게 되면 상당히 주관적인 방향으로 흘러갈 수 있기 때문에, 논리학자 사이에서도 가장 수준 이하로 평가하는 오류이기도 하다.

자료 싸움이 아닌 말 자체의 문제만을 놓고 봤을 때, 말 자체와 무관한 자료를 가져오는 것은 엄연히 논증 밖의 행동이며 해당 발언의 당위성이 폄하되지 않는다. 그리고 특정 발언에 대해서는 언제나 도덕적 가치가 적용되어야 하는 것이 아니다. 진지한 사안을 두고 이야기하는 토론이나 논리학 대담에서는 '사실적 가치'가 추구되어야 하며, 적격 여부나 도덕적 가치를 따지는 행위는 엄연히 그러한 조건이 붙는 청문회 같은 자리에서나 의미가 있다. 토론에서는 주관적인 잣대에 좌우될 수 있는 문제를 주된 관심사로 가지지 않는다.

거듭 언급하되 논쟁에서는 위 처럼 '범죄자'의 인간성이 아니라 '범죄자가 한 그 발언'에만 대해서 평가를 내려야 합당하다. 만약에 해당 발언이 잘못되었다고 판단하면 무작정 인신 공격을 할 게 아니라 합당한 근거/논거를 대서 반박해야 한다. 하지만 범죄자라는 사실이 더 눈에 띄다보니 대화 중에 이런 오류를 저지르며 여기에 쉽사리 공감하는 경우를 일상에서 자주 발견할 수 있다.

3. 인신공격 오류의 유형

크게 '피장파장'과 '특수 환경 공격'으로 나뉜다. 일상에서는 인신공격으로 묶지만 논리학PSAT를 준비하는 사람들이라면 두 개념에 대한 구분이 명확해야 한다. 실제로 두 개념을 혼동하며 남발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발화자의 과거 이력이나 부도덕적인 것을 근거로 드는 것은 '피장파장'이 아니라 '특수 환경 공격'에 속한다.
  • 공통점: 과거 이력에 대해 논한다.
  • 차이점: 피장파장은 지적하려는 행위를 똑같이 저지른 적이 있거나 더 심한 행위를 상대가 한 것을 반대 근거로서 내세우는 것이지만, 굳이 같은 행동을 저지르지 않고 정황적인 과거 이력을 통틀어 빌미로 드는 것은 특수 환경 공격에 속한다.
예문 분류
"소크라테스는 사형을 받고 죽었어. 그러므로 그 사람이 발언했던 철학적 가치는 무의미하다." 특수 환경 공격
"당신도 저번에 그 문제를 틀린 적이 있지 않는가? 그러므로 당신은 그 문제에 대해 논할 수 없다." 피장파장

3.1. 피장파장 (위선 공격)

Tu quoque / Apeal to hypocrisy
{{{#!folding 【 탈무드의 대표 일화 (펼치기) 】
독일 장교와 마주 앉아 여행을 하고 있는 유대인이 있었다.
유대인이 담배를 꺼내 입에 문 뒤 성냥불을 붙이려고 하였다.
그때 독일 장교가 벌떡 일어나 유대인이 입에 문 담배를 낚아채 문 밖으로 내던졌다.
"이게 무슨 짓입니까?"
"기차 안에서는 금연이란 것도 모르오?"
"하지만 아직 불도 붙이지 않았습니다만."
"예비 행위도 금지되어 있소."
유대인은 독일 장교의 기세에 눌려 입을 다물었다.

그런 후 얼마나 지났을까, 독일 장교가 가방에서 신문을 꺼내 펼쳐 들자
이번엔 유대인이 그 신문을 낚아채 창 밖으로 버렸다.
"아니 당신, 미쳤소이까? 감히 내 신문을 뺏어서 버리다니!"
"기차 안에서 볼 일을 보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난 그저 신문을 펼쳤을 뿐이란 말이오!"
"예비 행위도 아니 됩니다, 장교님."
탈무드
}}}
피장파장은 인신공격의 오류의 일종으로, 상대방의 특정 발언에 대하여, '발언 자체의 내용에 하자가 없는지'를 안 따지고 갑작스럽게 그 말을 하는 사람의 위선을 논거로 꺼내 상대방의 적격성을 갖고 논점을 흐리는 것이다. 다시 말해 어떠한 논점에 대해 유사한 잘못을 저지르던 상대방의 이력을 끄집어내어 주위를 돌리는 것이다. 보상심리와도 관련 있다.

어떠한 발언에 논리적 하자가 있는지를 평가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말 그대로 논리에 따라 이루어져야 하며, 그 말을 하는 사람의 과거 언행에 상충되는 자료를 가져오는 것은 엄연히 논증 밖의 행동이다. 인신 공격의 오류 문단에서 상술했듯이 발화문과 발화자는 엄연히 독립시켜 관찰해야 한다.

용어의 유래인 '피장파장'은 '서로 낫고 못함이 없음'을 뜻하는 순우리말이다. "네 처지나 그 사람 처지나 피장파장이다."와 같이 사용할 수 있다. 비슷한 뜻으로 '오십보백보', '도긴개긴' 등이 있다.

3.1.1. 피장파장의 예시

3.1.2. 피장파장에 대한 이야깃거리

  • 피장파장은 상대방의 주장을 도의적인 측면에서 잠시 봉쇄할 수는 있지만 그것이 논쟁 자체의 내용에는 영향을 줄 수 없다. 특히 법정에서는 논거나 법적 근거로서의 효력이 전혀 발생하지 않는다. 법정 다툼 시에 판사나 상대 측 변호사가 빛의 속도로 '피장파장의 오류'를 지적하며 상대 발언을 기각시킨다. 현재는 법리학계도 많이 빡세서 자주 지적당해 이러한 방식은 논증으로 쳐주지도 않으므로 법적 다툼 변론으로서 무효 처리된다. 먼 옛날엔 일부 법조인들이 이런 점을 빌미로 승소로 이끌려는 부분이 자주 목격되었다고 한다. 당장 조선시대 이전 사극만 봐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다. 그리고 법정은 '불고불리의 원칙' - 고소되지 않은 사안에 대해 심판하지 않는다 - 이 있기 때문에, '상대방도 똑같다'고 생각하면 그에 대해 소를 제기해야지 소송하지 않은 사안을 지적해봐야 의미가 없다. 애초에 법원은 특수한 원칙을 가진 기관이기에 일반적인 논리학 원칙만으로는 돌아가지 않는다. 가령 '피고인이 살인범이라는 증거가 없으므로 피고인은 살인범이 아니다'라는 명제는 '무지에 의거한 오류'지만, 법원은 무죄추정의 원칙에 의거해 '죄 있는지 모름 = 무죄'라는 특수 원칙이 있기에 일반 논리학에서 오류인 저 명제가 유효한 법적 전략으로 통용될 수 있는 것이다.
  • 상대 측이 '피장파장' 자체가 '오류'인지조차 모르면 거기에 쉽게 말려든다. 오류를 저지른 건 상대방인데 후공의 여파로 결국 상대가 더 합당한 것처럼 수긍하고 넘어갈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는 제일 악질적인 방식이다. 피장파장의 오류와 함께 상대가 모를 만한 낯선 정보를 혼합하여 이 같은 졸렬함을 보인다. 'A(오류인 논증) 그리고 B(건전한 논증)'의 형식과 같이 두 논증을 교묘히 결합하는 방식.
  • 피장파장의 오류를 의도적으로 저지르면 윤리적인 문제와 결부되므로 논쟁에서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잘 악용하면 논쟁 자체를 멈추는 강력한 수단이 되기 때문이다. 능숙한 발화자는 피장파장의 오류를 잘 파고들며, 심지어는 오류임을 인지해도 오직 승리 때문에 이를 악용하기도 한다. 윤리/도덕 논증이 아닌 과학 논증에도 피장파장의 오류를 동원하여 승리할 때가 있다. 나중에 돌아보면 참 어이없게 느껴지겠지만.
  • 나경원, 워너원 콘서트 1090만원 암표 등장 언급 "문화 망쳐"(기사 댓글)에서 피장파장의 오류로 대치를 벌이는 상황이 연출되었다. 나경원 의원의 사적인 평소 이미지를 떠나 옳은 말을 한 게 사실이다. 그리고 그 발언 자체에 대하는 평가가 이루어져야 한다. 하지만 대다수 댓글들은 나경원 개인적인 이미지로 발언 자체의 잣대를 뭉개버리고 원색적인 과거 끌올이나 비난 등을 일삼는다. 답글을 보면 피장파장을 지적한 댓글이 간간이 보인다.

3.2. 특수 환경 공격 (연좌·정황 공격)

/ Circumstancial

발화자의 과거 이력, 소속(소속된 집단의 성격), 지적 수준, 사상, 인종적 배경 등에 대한 근거로 상관관계를 도출하여 상대의 주장이 잘못되었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하지만 어떤 개인이나 집단의 지지라는 사실은 그 주장이나 행위의 정당성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정황적 오류라고도 하며 연좌의 오류(guilt by association)라고도 한다. 참고로 연좌는 가까운 가족과 친인척만 의미하는 게 아니라 관계된 모든 사람을 아우르는 말이다.

분해의 오류발생학적 오류와 함께 범해지는 경우가 많다. 아니면 아예 '발생학적 오류'와 헷갈리기도 하는데, 발생학적 오류는 공격하려는 대상이 사물에 한정된 논의라면 '특수 환경 공격'은 사물보다는 발화자(인간)로 협소시킨 버전으로 본다.

의외로 현실에서 많이 보이는 오류 중 하나기도 하다. 범죄나 누를 저지른 사람과 연관된 모든 것을 싸잡아 비하하고 취급해선 안 될 것으로 취급하는 현상은 의외로 흔한 편이기 때문.[8]

3.2.1. 특수 환경 공격의 예시

  • 마이클 잭슨의 음악성은 쓰레기다. 그는 아동 성추행으로 논란을 빚었던 사람이니까.
    → 마이클 잭슨의 음악성을 까려면, 순전히 음악적인 내용을 토대로 결론을 이끌어내야지, 단순히 범죄를 저지른 사람이라는 이유로 음악성까지 폄훼당할 당위성은 없다. 부분적으로 따져야 할 문제를 갖다가 한 데 묶어서 판단하면 이런 귀결이 발생한다. 그리고 아동 성추행은 누군가 무고한 것으로 드러났다.
  • 소크라테스의 철학은 무가치하다. 그는 사형을 받고 죽은 사람이니까.
  • A씨의 주장에 대해 K당이 지지를 발표했다. 그런데 K당은 순 사기꾼 집단이다. 그러니까 A씨의 주장은 믿을 만한 게 못 된다.
  • 그 아이들의 부모는 범죄를 저질렀다. 그러니 그 애들도 도덕적이지 않다. (발생학적 오류와 공유함)
  • 그 사람은 고졸(또는 명문대를 못나옴)이다. 따라서 그의 입에서 나오는 의견들은 틀렸다.
  • (대한민국 한정으로)그 사람은 군복무를 하지 않았다. 그러므로 군인들의 인권 문제에 관하여 논할 자격이 없다.
  • ◯◯지역 사람들은 ◇◇한다. 그러니 너도 ◇◇일 수 있으므로 그것을 논할 수 없다. (분해의 오류와 공유함)
  • 저 녀석의 말은 믿을 만한 게 못돼. 저 녀석은 사기꾼이니까!||
  • 저 사람은 인간관계가 매우 좋지 못하고, 여자관계도 문란하다. 즉, 저 사람의 주장은 거짓이다.
  • 전풍은 윗사람을 거스르고, 저수는 우리 편 군대를 싸그리 무시하고, 허유는 청렴하지 못하니 그들의 전략을 받아들일 수 없다.
    - 삼국지의 원소가 관도전투때 이런 발언을 했다.
  • 고영태는 전과자에다 호빠에서 일했던 전력이 있으므로, 그의 말은 거짓말이다.
  • 반달러가 만든 문서는 존재해선 안 된다.
    → 많은 사용자가 이를 오해하고 있으며, 반달러가 만든 문서는 모조리 삭제하는 잘못된 인식을 가진 사용자가 있다.
  • 보통 일베 회원들은 남성이 데이트 비용을 부담하는 것이 불공평하다고 주장한다. 그러니 그런 주장을 하는 사람은 일베충이나 다름 없다. (분해의 오류와 공유함)
    → 물론 그 커뮤니티가 극단주의적 성향으로 논란이 되긴 하지만, 그렇다고 거기에서 나오는 모든 말을 오류로 볼 수는 없다.
  • 보통 일빠들은 일본인에게 사죄를 강요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한다. 따라서 그런 말을 하는 사람이 있으면 친일파니까 무시해도 된다. (분해의 오류와 공유함)
  • 甲: 슬슬 새 디카를 갖고 싶어서 丙한테 물어봤더니 S전자 카메라를 추천해 주더라고.
    乙: 丙네 아버지가 S전자에서 일하니 丙이 그렇게 말하는 건 당연해.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마.
  • 甲: 아무리 생각해도 이번 다툼은 丙이 아니라 네가 잘못한 거 같아. 丙에게 사과해.
    乙: 너 지금 丙랑 친구라고 편드는 거야?
  • 모 연예인이 82년생 김지영이라는 책을 읽었대. 그런데 메갈리아와 워마드 등 래디컬 페미니스트 집단에서 그 책을 많이 읽어. 그러므로 그 연예인은 래디컬 페미니스트나 다름없으니 욕을 먹어도 싸.
    → 비판하려고 읽은 것일 수도 있고, 팬의 선물 등으로 읽어보았지만 내용에는 동의를 안 하는 경우일 수도 있다.
  • 조폭새끼 주제에 어디서 남한테 훈수질이야?
  • 자사고 폐지를 주도하는 세력들이 정작 자기 자녀들은 특목고, 자사고, 8학군 소재 학교에 보냈다. 따라서 자사고 재지정 탈락은 정당성이 없다.
    → 자사고 폐지에 대한 정당성을 논의하려면 피장파장의 오류로 발화자들의 위선을 깔 게 아니라 '일반고의 역량을 끌어올릴 생각은 안 하고 왜 무조건 폐지만 하려고 하는가, 그걸로 해결이 되느냐'라는 식으로 반박해야 한다.
  • 한국이 싫다면 일본을 좋아하고 일본을 싫어하면 한국을 좋아한다.
    → 한국도 일본도 그저 한 국가라는 이유만으로 국가의 모든 요소(국민성, 문화, 전반적인 정치적 성향 등등)를 하나로 묶어버려서 생긴 오류다.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로 볼 수도 있다. 당연하지만 과거사 관련 망언을 일삼는 일본의 정치인이나 과거사는 싫지만 일본 문화는 재밌게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 도널드 트럼프는 샬러츠빌 폭동의 주동자인 네오나치KKK를 맹비난하지 않고, 안티파까지 둘다깠기 때문에 네오나치KKK가 옳다고 생각한다.
    → 사회가 특정 집단을 절대 비난받아야 하는 절대악으로 대하기 때문에 나오는 오류다. 오늘날 미국에서는 나치와 KKK는 당연히 절대악으로 통하기 때문에 이들과 긍정적으로 연관될 경우 무조건 거부하지 않을 경우 사회의 비난을 받는 경우가 많다. 도날드 트럼프도 선거 당시 KKK쪽 인물에게 지지를 받자 거부한 적이 있다.
  • 서구권/소련의 악행과 나치 독일/일본 제국의 악행을 동일선상에 보는 것은 추축국 범죄에 대한 물타기이다.
    → 워낙 대한민국이 일본 제국의 식민지로 30년 이상 경험해봤고, 이들에게 많이 데였기에 나오는 오류다. 물론 서구권/소련/나치/일제 관련없이 강간/학살 등 전쟁범죄가 많이 있었다.
  • 추축국 측에 참전한 국가는 무조건 전범국이다. 강압이나 다른 사유에 의해 참전해도 모든 추축국 참전국은 똑같다.
    → 실제로 불가리아 왕국같은 경우는 추축국 측에 참전한 것이 추축국 국가들의 강압에 의한 것이였고, 태국도 비슷하게 일본 제국의 강압에 의해 참전했다. 핀란드소련을 견제하기 위한 것이었다. 이라크 왕국은 명목상 독립한 이후에도 계속 영국의 간섭을 받다가 이에 반발하하여 추축국 측에 가담한 것이다. 이들의 군대는 대놓고 침략, 학살하는 국가과는 다르게 얻은 전리품도 별로 없으며, 학살도 하지 않았다.
  • 스탈린마오쩌둥 같은 공산주의자들은 많은 잘못을 저질렀다. 그러므로 공산진영에 반대편에 서 있던 프란시스코 프랑코는 나쁜 사람이 아니다.
  • 소수자들 역시 비판받을 거리가 많아. 넌 소수자들을 옹호하니까 PC충이야
    → 소수자들의 위법행위를 비판하는 것과 소수자 보호에 힘쓰는 것은 다르다.
  • 페미니즘을 비판해? 그럼 너 여성혐오자야.
    → 메갈리아 같은 페미니스트들의 행위 중에서 또 다른 폭력이 되거나 위법행위가 된 것을 비판하는 데도 여성혐오자로 몰아가는 사례가 있다. 이것도 역시 반사회적인 정치적 올바름이라고도 할 수 있다.
  • 일본 애니메이션은 침략국인 일본에서 만들어졌기 때문에 그것을 보아서는 안 된다.
  • 대부분의 혐오발언 비난을 하려면 특정 대상자를 지적해야지 그 이외의 다른 사람이 1명 이라도 있다면 모두 악플일 쁙이다.
  • 자유방임주의자본주의의 발전을 불러왔다. 그러므로 자유방임주의는 좋다(또는 옳다).
    → 사실 '자본주의가 좋다'는 것도 사람마다 다를 수 있다. 그리고 자유방임주의 때문에 세계 대공황이 일어났고 결국 수정자본주의로 바뀌게 된다.
  • 본래 한반도표준시는 UTC+8 1/2인데, 일제 강점기때 일본에서 강제로 일본 표준시와 동일한 UTC+9로 바꿔 버렸다. 그러므로 우리는 일제 잔재를 청산하기 위해 UTC+8 1/2를 표준시로 다시 지정해야 한다.
    → 이 주장에 따라 표준시를 UTC+8 1/2로 지정하면 다른 나라와의 교류가 어려워지는 등 득보다 실이 많아 우리나라에서도 표준시를 UTC+8 1/2에서 UTC+9로 되돌린 적 있고, 나치에 의해 시간대가 변경된 네덜란드인도네시아에 의해 시간대가 변경된 동티모르 또한 혼동을 막기 위해 지배 당시에 변경된 시간대를 그대로 쓰고 있다.[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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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특수 환경 공격에 대한 이야깃거리

  • 인간이 태어나면서 부여받는 선천적인 것에 대한 비난도 있다. 대표적으로 지역드립은 그 사람의 출신지와 관련된 인신공격이다.[10] 이외로 인종, 피부색등 외모나 가정사, 선천성 장애와 관련된 인신공격도 이에 포함된다.
  • 정치계에서는 허위 선전이나 인신공격을 통한 마타도어가 자주 발생한다. 이는 상대를 누른다는 인상을 주어 자신들의 지지층을 더더욱 공고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이는 국민정서가 용인하는 수준 내에서만 허용되며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어버린 경우라면 오히려 자신들이 마타도어의 희생양으로 전락하게 된다.
  • 패드립, 고인드립, 상대정파 및 그 지지자들에서 비롯된 진영논리식 은어(ex. 달창, 토착왜구), 편견 및 고정관념(어그로)으로 공격하기도 논거가 될 수 있다.

3.2.3. 거짓 딜레마와의 차이점

특수 환경 공격이나 거짓 딜레마 역시 위를 간과하여 발생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PSAT, 논리학, 법학 시험을 치르는 입장에서는 거짓 딜레마와 굉장히 헷갈려 하는데, 특수 환경 공격과 거짓 딜레마는 발생 논거 자체가 같을 뿐 그 결과물(거짓 딜레마, 특수 환경 공격)은 전혀 다르다. 또한 특수 환경 공격은 흑백논리가 아니더라도 다른 논거로 발생된다는 차이가 있다.

다만, 이 둘의 결정적인 차이는 질문지답변지냐에 있다. 예외도 있으나 대체적으로 질문지에 논증이 있을 경우 '거짓 딜레마'가 되고, 답변지에 논증이 있을 경우 '특수 환경 공격'이 된다.[11]
  • '문재인 대통령의 이번 연설은 잘못되었다.' → 너 적폐?
    '토착왜구들 수준' → 너 문빠?
    위 논증은 '답변지'에 해당 문제가 있으므로 특수 환경 공격이다.
  • '자유한국당'을 지지하면 토착왜구, 지지하지 않으면 문슬람이다.
    위 논증은 '질문지'에 해당 문제가 있으므로 거짓 딜레마이다.

3.3. 발생적 오류 - 대상이 사람인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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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대처법

생각보다 대처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위키러가 일상에서 이 공격을 당하거든 "(의 과거 이력)를 까지 말고 저의 발언(논리적으로) 틀렸는지를 까셔야죠."라고 응수하는 것이다.

다만, 이게 오류인지도 모르는 어르신들이나 애인(...)이 언쟁 상대이고 그 상대에게 '피장파장', '특수 환경 공격' 같은 논리학적 용어를 사용하여 반박하면 오히려 상황을 더 악화시킬 수 있으니 유의하자. 이야기가 산으로 갈 확률이 높다. 하술하였지만 대한민국 논리학 교육에 대한 처참한 위치와 2017년 이후로 정치적 올바름이 점차 강요되는 현실 때문에 이것 자체가 오류인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피장파장은 특히나 실전에서 대처하기가 난처하다. "넌 그 때 ~였으니까 논할 자격 없지."는 논리의 문제를 떠나 일상적인 상황에 있어서는 도덕성이 어느 정도 추구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전혀 그런 게 아닌 논리와 사실만의 싸움이면 어느 정도 뻔뻔해질 필요가 있다. 만약 본인이 흑역사 혹은 틀렸던 발언 문제로 삼아 조롱을 받는다면 대충 두 가지 스탠스를 취할 수 있다.

첫째. (피장파장의 대처 요령) 모든 사람의 행동이 어디까지나 일관적인 것만은 아니다. 사람은 경험을 통해 잘못된 생각이 수정될 수도 있고, 하물며 몇 년 사이에 사상이나 가치관이 반대가 되는 사람도 있다. 자신이 과거에 내놓은 입장만으로 공격을 받는다면, 지금은 생각이 고쳐졌거나 수정되었다고 알아듣게 설명할 필요가 있다.[12] 현재 자신을 과거 자신과 차별화하는 입장을 표출하면 상대도 할 말이 없어질 것이다.

둘째. (범인신공격의 대처 요령) 상대방의 인신공격이 너무 과하다 싶으면 그냥 상대가 기대하는 반응과 정반대로 행동하면 된다. 당신이 위축되거나 열폭할 것을 기대하고 그런 발언을 했을 텐데, 오히려 태평하게 웃거나 오히려 한술 더 떠서 셀프디스를 자아내면, 그것만큼 얄미운 것도 없다.

5. 인신공격의 오류를 저지르게 되는 배경

5.1. 심리적 이유 · 불리한 상황 회피

논증 평가 상황에서는 어떠한 ‘문장’을 갖다가 ‘특정 누군가’가 말했다고 생각하게 되는 순간 이 오류를 저지르게 된다.

토론의 상황에서는 상대의 어떤 주장에 흠을 잡기 어려울 때 문제의 방향을 상대 본인으로 돌려서 이를 타개하기 위한 방법으로 자주 쓰인다. 다시 말해 자신(혹은 지지 상대)의 잘못을 은폐하거나 불리한 대화 상황을 피하려고 하는 나머지 발생한다는 것. 특히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지만, 가장 큰 것은 화제성이라 할 수 있다. 즉 복잡하고 어려운 정치적인 주장의 옳고 그름 보다는, 어떤 정치인의 도덕적 결함이나 과거 행적, 언행 등이 더 직접적으로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요인이 되기 때문이다. 개념이 완전히 일치하지는 않지만 서양 정치권에서의 네거티브 캠페인(Negative Campaign)이 비슷한 방향성을 가진다.[13] 흑색선전 문서도 함께 참고.

5.2. 윤리적 문제로 논점일탈하기

논증과는 전혀 무관한 윤리성의 잣대를 뜬금없이 꺼내어 거기에 지나치게 과몰입되는 나머지 발생한다. 더 심하면 상대를 비인간적으로 몰아가기도 한다. 그러나 윤리 문제는 따로 윤리 논쟁에서 따져야 할 문제지, 어떠한 객관적인 논의가 필요한 상황이 많이 필요로 하는 논리학에서는 윤리만능주의가 타당하지 못하다. 대개 진보주의 성향 사람들 및 정치적 올바름에 매료된 사람들 쪽에서 피장파장 자체를 오류로서 부정하거나 회의적인 입장을 보이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기도 하다.

이 때문에 주로 화제인물의 인성 논란 앞에서 일부가 논리적 중립을 지키지 못하고 가장 많이 저지르는 오류로 꼽힌다.

5.2.1. 윤리적이어야 하는 상황일 경우

A라는 발화자가 B가 잘못을 했다고 논증할 때, B 또는 제 3자가 'A도 똑같은 잘못을 저질렀다'고 주장하는 것 자체를 피장파장의 오류라고 주장하는 것은, 피장파장의 오류를 잘못 적용한 것에 속한다. 피장파장의 오류는 어디까지나 '발화자의 특수한 조건에 의거하여 발언의 참과 거짓을 판단하는 경우'에만 속한다. 단순히 'A도 B처럼 잘못을 했다'고 지적하는 행위는 A의 주장의 참과 거짓을 A의 특수한 조건에 의해 판단한 것이 아니므로 피장파장의 오류라고 주장할 수 없다. 그래서 피장파장이라고 어떤 발언을 논리적 오류라고 몰아가기 전에, 피장파장으로 의심받는 어떤 주장의 논리를 면밀히 분석할 필요가 있다.

피장파장으로 의심받는 경우가 많이 나오는 정치 영역에서, A 정치 집단이 B 집단이 비리를 저지른 것을 두고 처벌해야 한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고 치자, 여기서 C라는 사람이 A 또한 똑같은 비리를 저질렀다는 사실을 지적하는데, 단순히 A도 똑같다고 말했으니까 피장파장이라고 주장하는 것이야말로 논리적으로 올바르지 않다. C가 'A도 비리를 저질렀으니 A의 주장은 그르다'라고 주장하면 논리적 오류이지만, 단순히 'A와 B를 같이 처벌해야 한다'라고 주장하는 것은 피장파장의 오류라고 주장할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장파장의 오류를 오용하는 오류'가 난무하는 것은, C가 'A와 B를 같이 처벌해야 한다'와 같이 주장했을 때, 이를 B를 편들어주는 물타기라고 우기는 것일 수도 있고(A 집단의 지지자가 C를 비난할 때 흔히 나오는 레파토리이다[14]), 실제로 C가 그와 같이 주장할 때 단순한 사실 표현에 은근슬쩍 현재 국면을 물타기하려는 의도가 있을 수도 있기 때문이며, 둘을 구분하는 것이 매우 어렵기 때문이다. 그러나 논리학적으로 모든 주장을 무균실에서 시료를 검증하듯 다뤄야 한다면, C의 주장 또한 그와 같이 취급받아야 한다.

또한, 철학에는 논리학만 있는 것이 아니라, 윤리학또한 엄연한 철학의 한 분과이다. 그리고 대다수의 윤리학 체계에서는 A가 자신이 똑같은 결함이 있는 것을 은폐하면서 B가 가진 그 결함만 비난하는 것 또한 윤리적으로 옳지 않은 행위라고 간주한다. 쉽게 말해 내로남불은 도덕적 잣대를 편파적으로 적용하는 '비윤리적' 상태를 지적하는 윤리학적 주장이지, 발화자의 주장이 타당성 있는 참, 거짓인지를 논리학적으로 판단하려는 것이 아닌 것이다.

'당신은 과거에 이러이러한 적이 있는데, 이 명제에서 당신이 주장에 포함된다는 사실을 은폐하고 있다 라는 말은 도덕 및 윤리학의 영역에서는 대단히 중요한 영역에 속하는 문제이다.[15] 그래서 특정인이 도덕적, 윤리적 판단을 하려는 데 '발화자의 주장의 참, 거짓 여부에만 집중하라'고 논리학 만능주의를 시도하는 것은 경우에 따라서 논점일탈의 오류가 될 수 있다.

5.3. 교육적·국내 사회적 측면

대한민국에서 특히나 많이 저지르는 오류로 꼽히고 있는데, 이는 우리나라에서 논리학 교육이 정규 편성으로 이루어지지 않는 데다, 논리보다 인성을 우선시하는 도덕주의 및 종교의 영향의 특성상 인신 공격의 오류가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16] 다른 나라(특히 선진국)의 상황은 어떠하냐면, 일본의 대입 센터 시험에 논리학이 선택 과목으로 편성되어있고 미국 SAT에서는 아예 '논리학' 시험 응시자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17]

'피장파장' 자체가 순우리말인 것으로도 유추해 볼 수 있다. 저런 실생활 단어가 논리적 오류를 내포하고 있는 점도 모르고 예로부터 써온 것인데, 옛 세대 사람들이 비논리적인 대화를 일삼았음을 알 수 있다. 어떻게 보면 피장파장은 전근대적인 사고방식에서 기인한 것이라는 뜻.

이러한 연유로 인신공격의 오류 자체가 왜 오류인지 의문을 던지거나 아예 부정하려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심각한 문제점을 낳기도 하였다. 이것이 대표적으로 반영된 것이 인터넷 댓글 문화이다. 주로 머릿수로 진검승부가 이루어지는 인터넷 댓글창에서 이 오류를 범해도 옹호받거나 합리적인 발언으로 지지받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다.

해외에서도 한국의 민주주의와 경제 성장 관련을 다룬 다큐멘터리에서 이를 빌미로 가장 많이 비판한다. 가장 많이 나오는 말이 있는데, "대한민국이 60년 만에 빠르게 경제 성장은 했어도 국민의 수준이나 정서는 그 성장 속도를 따라가지 못했다."이다. 반한 세력들이 이러한 근거를 현재에 와서도 계속해서 써먹고 있기도 하다.

6. 관련 문서



[1] 예를 들어 ‘이 말을 누가했을까?’, ‘이 말은 내가 싫어하는 사람이 했다.’, ‘이 말은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했다.’ 등에 여념하며 논증 자체를 순수하게 평가하는 범위를 벗어나는 것이다.[2] 스티븐 바커 저 <논리학의 기초>를 공저한 최세만, 이재희 출처[3] 물론 해당 사건과 관련이 없는 약점을 공격하는 때에만 그렇고, 정말 사법권이 없는 사람이 판결을 내리거나, 입법권이 없는 사람이 법안을 날치기로 통과시키는 때에는 이 말이 결정적인 지적이 된다. 특히 "너는 과거에 이러이러한 발언을 했으니 이 명제논증에서 빠져."가 여기에 해당한다. 강간범이 강간의 잘못이나 강간 피해자의 슬픔을 분석하고 다루는 것은 사회에서 쉽게 지탄받고 그 과정에서 명제의 올바름보다는 발언자에게 대하는 공격이 큰 공감을 얻고 주류발언이 되는 것은 매우 많다. 하지만 참거짓은 발언자를 배제하고 명제 자체로만 판단해야 한다. 이는 유체이탈 화법도 사실 상당수 여기에 해당한다. 어떤 명제를 제시했는데 그 명제에 관련된 책임을 안 지면 이중잣대 짓을 저지르는 셈이다.[4] 이는 군중에 호소하는 오류에도 포함될 수 있다.[5] 피장파장을 빌미로 반증 가능성을 없애는 원천봉쇄의 오류이기도 하다.[6] 가해자가 된 피해자의 예이기도 하다.[7] 과거 지존파 두목 김기환이 "전두환, 노태우는 무죄인데 왜 나는 유죄야!"라고 발언한 것도 피장파장의 오류이다. 발언 자체도 사실관계와 다른데, 전두환과 노태우는 중간에 사면되어서 나온 것이지, 무죄 판결을 받은 적은 없다.[8] 가장 대표적인게 가해자/범죄자의 가족에 대한 연좌제이다. 그 사람 외에 다른 가족들이 무고할지라도 사회에선 그렇게 취급 안 하는 편이 더 많다.[9] 하지만 북한에서는 정말로 이 이유로 2015년 8월 15일에 표준시를 UTC+8 1/2로 변경하였다가 남북정상회담 이후 2018년 5월 5일부터 독자적 시간대를 포기하고 남한과 같은 UTC+9를 다시 사용하기로 했다.[10] 일례로 김대중 前 대통령과 김정일의 남북정상회담에서 김정일이 "당신은 전라도 사람이어서 성격이 급하신가 봅니다?라고 했다는 일화가 있다. 아니, 이 새끼가? 그래서 김대중도 "위원장님께서도 같은 전주 김씨, 전라도 사람 아닙니까?"라며 맞받아쳤다.[11]거짓 딜레마마저 흑백논리와 혼동하는 사례도 적지 않아 예비 변호사, 법리가들은 골머리를 앓는다.[12] 물론 진짜로 생각이 달라졌을 때만 해당한다.[13] 네거티브 캠페인은 인신공격을 상당부분 포함하지만 인신공격만으로 이루어져 있지는 않다.[14] 심지어, C가 이와 같이 다소 양비론적인 발언을 했을 때, C가 B의 지지자인지 불확실함에도 불구하고 A나 A의 지지자 측에서 C를 B 추종자라고 몰아가는 인신공격까지 벌어지기도 한다. 인터넷에서 ㅇㅇㅇ 개새끼라고 굳이 사족을 붙여서 쓰는 글이 난무하는 이유도, 자신은 단순히 A에 대한 잘못을 지적하고 싶었을 뿐인데 A의 잘못을 지적했으니 A의 적대세력 B를 옹호하는 것이 아니냐는 몰아가기가 횡행하기 때문이다.[15] 이마누엘 칸트 식 의무론적 윤리학애서는, 어떤 행위 준칙이 '예외없이' 보편타당하게 적용될 때에만 의무론적 윤리에 부합하는 선한 것이 될 수 있다. 공리주의 윤리학에서도 특정 준칙을 편파적으로 적용함으로서 공동체의 행복이 저하된다면 그 내로남불은 악하다 할 수 있다.[16] 최근 젊은 층에서는 인식이 점차 개방적으로 변화하고 있으나, 지금은 회사나 정치권 등 40~50대가 주도권을 꽉 잡고 있으니 단기간에는 해결될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하다.[17] 2페이지 하단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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