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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寧陵효종과 인선왕후의 동원상하릉. 경기도 여주시 세종대왕면에 있다. 근처에 세종과 소헌왕후를 모신 영릉(英陵)이 있으며, 두 묘역을 합쳐 영녕릉(조선)(英寧陵)이라 부르기도 한다. 세종대왕의 영릉과 우리말로 똑같아서 헷갈릴 수 있다.[1] 세종의 영릉처럼 능침까지 올라갈 수 있는데, 효종의 릉과 인선왕후의 릉 사이에서 내려다보는 풍경이 볼 만하다.
효종의 영릉과 세종의 영릉은 '여주 영릉과 영릉'이란 이름으로 묶여서 사적 제195호로 지정되어 있다.
2. 역사
1912년 영릉(寧陵)의 모습 (출저 : 조선고적도보)
본래 효종의 릉은 구리시에 있는 동구릉에 있었다. 그런데 왕릉 석물에 금이 가고 파손되는 사태가 계속 발생하자 현종 14년인 1673년 오늘날의 자리로 이장했다. 그리고 원래 효종의 영릉이 있던 자리에는 영조의 원릉이 조성되었다. 이로서 원릉은 조선 왕조 역사상 유일하게 파묘 자리에 다시 조성한 왕릉이 되었다.
3. 최초의 동원상하릉
조선 왕릉 최초로 왕과 왕비의 능이 상하로 구성되어 있는 구조로 되어 있다. 이는 풍수지리상 생기가 왕성한 정혈(正穴)이 벗어나기 때문에 위아래로 배치한 것이라고 한다.4. 여주 효종대왕릉(영릉) 회양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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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주 효종대왕릉(영릉) 회양목 驪州 孝宗大王陵(寧陵) 淮陽木 Korean Box Tree of Yeongneung Royal Tomb, Yeoju | |
| 소재지 | 경기도 여주시 영릉로 327 (능서면) |
| 분류 | 자연유산/천연기념물/생물과학기념물/생물상 |
| 수량/면적 | 1주 |
| 지정연도 | 2005-0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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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실 입구 부근의 회양목은 300살이 넘었다고 하며, 흔히 아파트 단지에서 볼 수 있는 조그만 크기가 아닌 회양목으로서는 거대한 크기로 천연기념물 제459호 여주 효종대왕릉(영릉) 회양목으로 지정되어 있기도 하다.[2]
문화재청 홈페이지: 여주 효종대왕릉(영릉) 회양목 (驪州 孝宗大王陵(寧陵) 淮陽木)
회양목이 위치한 영릉(寧陵)은 조선조 제17대 효종대왕(1649∼1659)과 인선왕후 장씨(1618∼1674)의 쌍릉으로 원래 양주의 건원릉 서쪽에 있었으나, 1673년(현종 14년) 현재의 위치로 천장하였으며, 특히 영릉 재실은 현존하는 조선조 왕릉 재실 중에서 건물의 공간구성과 배치가 가장 뛰어난 건축물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와 같은 재실 공간 내에 회양목과 향나무 그리고 재실 건축 연대보다 더 오래된 500년 이상의 느티나무가 함께 어우러져 재실의 역사성을 한층 높여주고 있다.
이 회양목은 잎이 두껍고 타원형이며 꽃은 4∼5월에 피고 열매는 6∼7월에 갈색으로 익는 사철 푸른 나무이다. 경북 북부, 충북, 강원도, 황해도 지방의 석회암 지대에 주로 자생한다. 원래 회양목은 작고 낮게 자라는 나무로 이와 같이 재실 내에 크게 자란 나무는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생물학적인 가치가 큰 노거수 일 뿐만 아니라 1673년에 조성한 효종대왕 영릉 재실에서 300여년 동안 자라온 나무로서 그 유래 및 역사성이 매우 깊다.
이 회양목은 잎이 두껍고 타원형이며 꽃은 4∼5월에 피고 열매는 6∼7월에 갈색으로 익는 사철 푸른 나무이다. 경북 북부, 충북, 강원도, 황해도 지방의 석회암 지대에 주로 자생한다. 원래 회양목은 작고 낮게 자라는 나무로 이와 같이 재실 내에 크게 자란 나무는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생물학적인 가치가 큰 노거수 일 뿐만 아니라 1673년에 조성한 효종대왕 영릉 재실에서 300여년 동안 자라온 나무로서 그 유래 및 역사성이 매우 깊다.
5. 참고사항
입장료는 성인 기준 500원이며 단체관람으론 400원을 받는다.[3] 동절기에는 양 릉을 잇는 단축로가 닫혀 삥 돌아가야 입장할 수 있다. 상대적으로 네임밸류가 떨어져서 그런지 관람자도 훨씬 적다. 또한 효종의 영릉은 조선왕릉 중 재실이 가장 온전히 남아 있어 사적으로 따로 지정이 되어 있다.2017년 11월 1일부터 2020년까지 세종대왕릉 공사가 있어 이 기간동안은 세종대왕릉 관람시 여기로 직접 찾아가야 했다(단, 역사문화관은 세종대왕릉 주차장을 이용하여 관람). 물론 지금은 공사가 모두 끝났기에 특별한 목적이 아닌 한 세종대왕릉 입구로 직접 찾는 것이 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