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32335E> 애국전선 Patriot Front | PF | |
LIFE, LIBERTY, VICTORY 삶, 자주, 승리 | |
한글 명칭 | 애국전선 |
선행조직 | 아메리카 전위대 |
창립일 | 2017년 8월 |
지도자 | 토머스 루소 |
이념 | 네오파시즘 |
회원 | 약 200명 |
제휴 | 데일리 스토머 The Houston Goylers The Whomsters Rise Above Movement 국민정의당 액티브 클럽 네트워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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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삶, 미국인들은 스스로를 단순히 한 나라의 시민이나 거주자가 아니라 이 대륙의 유산에 뿌리를 둔 고유한 국가적 이익을 지닌 민족으로 자신을 인식해야 합니다. 유럽계 인종으로 이 나라에서 태어난 우리 국민은 문화적 독립에 대한 권리를 주장할 수 있는 새로운 집단으로 거듭나야 합니다. 다른 모든 민족과 구별되는 미국 민족의 생명은 지켜질 것입니다.
자주, 미국 혁명 정신의 부활은 국민들이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권리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인도할 것입니다. 미국은 폭압적인 통치에서 벗어날 것입니다. 부패하고 무능한 국가가 국익을 저버리고 국제적 패권주의를 옹호하는 순간 그들은 더 이상 통치할 자격이 없으며, 변화 또는 멸망에 직면해야 합니다. 흔들림 없는 저항은 국민과 국가의 모든 적, 국내외의 모든 적에 맞설 것입니다. 우리의 대의에 가장 중요한 우리 국민의 자유는 확보될 것입니다.
승리, 국가의 신실한 국민은 사회적, 도덕적, 문명적으로 건강한 사회를 조성하여 국민과 후손을 위한 존재를 보장하는 대표 국가의 지도와 함께 번영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국가의 의지를 가로막는 장벽이 극복되는 그 때에 가서 공익보다 사익을 우선시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을 것입니다. 주권은 외세의 침략과 이익으로부터 미국인들의 조국을 지키기 위해 추구될 것입니다. 주권적이고 합법적인 국가에 의해 옹호되는 미국 정신의 승리가 완성될 것입니다.
* 애국전선 공식 소개문
미국의 백인 우월주의이자 네오파시즘 단체. 2017년 우파여 단결하라 집회의 여파로 네오나치 조직인 아메리카 전위대에서 분리되었다. 자신들의 신념을 홍보하는 것에 전통적인 미국인과 파시즘적 상징주의를 결합하며, 2021년 말 기준 약 200명의 회원이 존재한다.자주, 미국 혁명 정신의 부활은 국민들이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권리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인도할 것입니다. 미국은 폭압적인 통치에서 벗어날 것입니다. 부패하고 무능한 국가가 국익을 저버리고 국제적 패권주의를 옹호하는 순간 그들은 더 이상 통치할 자격이 없으며, 변화 또는 멸망에 직면해야 합니다. 흔들림 없는 저항은 국민과 국가의 모든 적, 국내외의 모든 적에 맞설 것입니다. 우리의 대의에 가장 중요한 우리 국민의 자유는 확보될 것입니다.
승리, 국가의 신실한 국민은 사회적, 도덕적, 문명적으로 건강한 사회를 조성하여 국민과 후손을 위한 존재를 보장하는 대표 국가의 지도와 함께 번영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국가의 의지를 가로막는 장벽이 극복되는 그 때에 가서 공익보다 사익을 우선시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을 것입니다. 주권은 외세의 침략과 이익으로부터 미국인들의 조국을 지키기 위해 추구될 것입니다. 주권적이고 합법적인 국가에 의해 옹호되는 미국 정신의 승리가 완성될 것입니다.
* 애국전선 공식 소개문
2. 역사와 이념
2017년 토머스 루소[1]는 ‘우파여 단결하라(Unite the Right)’ 집회가 열리기 몇 주 전, 아메리카 전위대의 웹사이트와 디스코드 서버를 장악한 후 집회에서 회원들의 대표로 참여했다. 이후 디스코드 메시지에서 "당신이 알고 있는 아메리카 전위대는 이제 "애국전선"이 될 것이며, 단체의 중점과 목표는 동일하게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다.전신인 아메리카 전위대와 마찬가지로 폐쇄된 국경과 권위주의적 정부와 같은 미국 전역의 파시스트들의 견해와 양립할 수 있는 백인 중심의 이념적 이상을 지지한다. 조직원들은 자신들의 조상이 미국을 정복하여 다른 누구도 아닌 자신들에게 물려주었다고 주장하며, 주로 애국적인 이미지를 통해 인지도를 넓히는 동시에 파시즘의 상징인 파스케스를 추가해 자신들이 네오나치 조직이 아니라는 것을 표면적으로 드러낸다. 또한 전국에 쉽게 배포할 수 있는 연극적 수사와 행동주의에 초점을 맞추어 주로 행동한다.
8개의 지역망을 구축하고 있으며, 회원 모집은 주로 공식 웹사이트로 이루어진다.[2] 남부빈곤법률센터에 따르면 애국전선은 2021년 기준으로 미국에서 가장 주도적이고 규모가 큰 극우 단체이며 회원 모집을 위해 전단지를 가장 적극적으로 사용하였다고 밝혔다.[3] 조직의 홍보와 대중적 인식을 위한 재난 구호 활동이나 봉사 활동도 자체적으로 진행하기도 하고, 심지어 조직원들끼리 미국사를 공부하기도 한다고 한다.
3. 활동 및 행사
애국전선의 시위, 문학, 봉사 행위는 사실 선전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촘촘하게 짜여져 있다고 한다. 반명예훼손연맹은 2021년 미국에서 인종차별, 반유대주의 및 기타 증오 선전을 배포한 것으로 보고된 사건의 82%가 애국전선에서 발생했으며, 2020년에는 80%로 추정했다. 아래에는 실제로 일어난 활동이나 행사들을 소개한 것.- 2018년 7월 텍사스 샌안토니오에서 시위대의 텐트와 표지판을 훼손하는 자신들의 모습을 촬영해 업로드했다.
- 2019년 2월 13일, 이민자들이 많이 거주하는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 수백 개의 반이민적인 팻말과 전단지를 살포했다.
- 2020년 2월 8일, 약 100명의 애국전선 회원들이 워싱턴 D.C.에서 링컨 기념관에서 국회의사당까지 가두행진했다.
- 2021년 1월 29일, 애국전선을 상징하는 깃발을 들고 미국 국회의사당을 향해 가두행진했다.
- 2021년 2월 28일, 루소를 포함한 애국전선 소속 의원 7명이 교통사고를 당했다. 그중 한 명인 20세의 케빈 J. 버서치는 현장에서 사망했다. 루소는 심각한 부상을 입었고 척추에 임플란트를 받는 등 응급 수술이 필요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국전선은 사고가 일어났다는 사실을 결코 인정하지 않았다. 사고 이유는 운전자의 과속.
- 2021년 7월 10일, 두 명의 회원이 매사추세츠 세일럼에서 스프레이로 그래피티를 그린 혐의로 기소된 후 기물 파손 혐의로 체포되었다.
- 2021년 12월 4일, 애국전선 소속 회원 100여 명이 워싱턴 D.C. 시내에서 "미국을 되찾자"는 구호를 외치며 깃발과 플라스틱 방패를 들고 흰색 각반, 선글라스, 청색 재킷, 카키색 바지, 갈색 부츠, 모자 등으로 구성된 제복을 입고 집회를 열었다.
- 2022년 1월에는 워싱턴 D.C.에서 열린 생명을 위한 행진(March for Life) 낙태 반대 집회에 애국전선 회원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 2022년 6월 11일, 경찰은 아이다호 쾨르드알렌에서 열린 LGBT 행사 인근에서 애국전선 회원 31명을 체포했다. 그들은 폭동 음모 혐의로 기소되었다. 루소는 체포된 회원 중 한 명이었다.[4]
- 2022년 7월 2일, 방패와 현수막을 든 약 100명의 회원들이 보스턴 공립 도서관과 올드 스테이트 하우스 건물에서부터 보스턴 전역을 행진했다.
- 2023년 4월, 보스턴에서 열린 사탄의 성전(The Satanic Temple)의 '사탄콘(SatanCon)' 행사에서 시위를 벌였다.
- 2023년 5월, 워싱턴 D.C.의 내셔널 몰에서 행진했다.
- 2024년 4월 27일, 웨스트버지니아 찰스턴에서 약 100명의 회원들이 다니엘 분 공원에서부터 카나와 대로와 스톤월 잭슨 동상 앞 의사당 건물까지 행진했다. 수많은 애국전선 깃발과 현수막을 든 채 구호를 외치며 전단지를 나눠주려고 시도했다. 찰스턴 경찰서는 찰스턴 주민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근처에 머물렀고 행진은 사고 없이 끝났다.
4. 여담
- 대중적인 인지도와 선전을 위해 표면적으로는 '미국 우선주의'와 '전통적인 미국인상'을 표방하며 건국의 아버지들을 추종하는 등 고의적으로 네오나치 조직들과 거리를 두려고 한다는 점이 돋보인다. 네오나치 조직과 자신들이 다르다고 생각하고, 표면적으로는 '애국자'들을 표방하고 있기에, 표면상으로 '미국'에 충실한 이들은 미국인이 아니라도 존중받을 수 있다고 주장하는 등 대안 우파에 가깝긴 하지만 네오나치 조직들에 비해 온건하며, 구호 활동이나 봉사 활동을 하면서 대중적인 평판에 신경을 쓰는 중. 물론 네오나치는 아니더라도 근본적으로는 백인 우월주의에 기반한 극우 단체에 가까우며, 영어 위키백과에서는 네오파시즘인 건 동일하나 네오나치로 분류된다.
- 일부 대안우파 단체들에게 '연방정부의 프락치'라는 의심을 사고 있다. 아돌프 히틀러조차 무명 시절이 몇 년이었는데 어떻게 19살이 창립한 조직이 혼자서 100명을 동원하고, 자금력도 조직 운영에 전혀 문제가 되지 않을 정도로 안정적인 미국 최대 극우 조직으로 변모한 것은 수상하며, 애국전선이 벌이는 행위들도 규모에 비해 다른 네오나치들에 비해 지나치게 온건하다는 것이다. 물론 팩트체크를 통해 음모론일 뿐이라고 기정사실화되었지만, 일론 머스크도 애국전선이 '가짜 조직'이라 언급하면서 음모론에 기여했다.
- Hearts of Iron IV의 모드인 THE FIRE RISES에서 플레이 가능한 미국의 군벌 중 하나로 등장한다. 헌데 애국전선 공식 텔레그렘에서 이 모드를 언급하며 '애국전선의 조직 구조를 충실하게 구현한 모드'라고 호평했다.
- 애국전선 창립 이후 다음과 같은 상술한 조직 소개문과 별개인 선언문을 발표한 바 있다.
외국에서 태어난 자들도 물론 국가가 점유한 땅에서 시민적 지위를 가질 수는 있으며, 심지어는 충실한 시민이 될 수도 있다. 그러나 그들은 결코 '미국인'이 될 수 없다. 미국의 구성원이 될 자격은 잉크로 기록되는 것이 아니라 피로 이어받는 것이다. 심지어 미국에서 태어난 자들조차도 외국인일 수 있다.
국민의 자격은 우리 국민의 창립적 혈통에 속하지 않는 이들에게 부여될 수 없으며, 위대한 문명을 관통하는 공통된 정신을 공유하지 않는 자들에게도 부여될 수 없다.
우리의 문화, 유산, 삶의 방식을 위해, 우리는 자신의 집단적 이익이 대체와 노예화라는 집단적 위협과 싸우고 있다는 사실을 배워야만 한다.
이 나라와 그 국민에게 가해진 피해는, 고장난 미국 민주주의 체제를 필요로 하는 한, 결코 해결되지 않을 것이다. 민주주의는 한때 위대했던 이 나라에서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