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color=#ffffff> 닉 푸엔테스 Nick Fuentes | |
<colbgcolor=#202539> 본명 | 니콜라스 조셉 푸엔테스 |
Nicholas Joseph Fuentes | |
출생 | 1998년 8월 18일 ([age(1998-08-18)]세) |
미국 일리노이 주 | |
학력 | 보스턴 대학교 자퇴[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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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의 극우 논객. 마일로 야노풀로스와 함께 활동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2. 특징
홀로코스트 부정, 백인 우월주의, 유대인 음모론, 가톨릭 신정주의를 주장하고 있으며 기독교 시절의 미국으로 다시 돌아가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강경 대안 우파적인 모습을 보이며 트롤짓을 많이 해 벤 샤피로나 베니 존슨, 마이클 놀즈, 데이브 루빈 같은 다른 우파 논객들과도 천적 관계다.[2]스스로를 네오나치라고 인정한 리처드 스펜서와는 천적 관계인데 리처드 스펜서는 미국이 백인 국가만 될 수 있다면 어떤 이념을 받아들여도 상관 없다는 주장을 펼친 적이 있고 이에 닉 푸엔테스는 그를 멍청하다고 깐 적이 있다. 리처드 스펜서는 실제로 경제나 외교 정책에 별로 관심이 없는 편이고 오로지 백인 순혈주의 문제에 대해서 편집증적인 포커스를 둔다. 그에 반해 닉 푸엔테스는 여러 유튜브와 라디오쇼에 나와서 무역, 외교, 역사에 대해서 토론을 많이 하는 편이긴 하다.
그는 사실 인종보다는 미국을 가톨릭 신정주의 국가로 만드는 것에 더 관심이 많은 편이다. 고보수주의도 충분히 보수적이지 못하다는 입장이라 사실 케빈 맥카시, 폴 고사르는 물론 악명높은 그 알렉스 존스, 마조리 테일러 그린조차 그의 주장에는 동의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본인은 인종차별주의자가 아니라 인종간 현실적 차이가 있다는 것을 우리가 솔직하게 받아들여야 하고 이를 자유롭게 대화 나눌 수 있어야 한다는 주장을 펼친다. 이를 리버럴 성향의 라디오쇼에서도 여러번 말한 적이 있다. 본인이 백인 우월주의자가 아닌 예시로 흑인들은 체육과 음악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아시아인들은 iq가 평균적으로 백인들보다 높은데 이런 말을 한다고 본인이 흑인 우월주의자 및 아시아 우월주의자가 되는 것은 아니지 않느냐고 본인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서 설명하려 했다. 하지만 그는 홀로코스트 때 죽은 유대인을 두고 오븐에 구워진 쿠키에 비유하는 농담을 한 적이 있어 엄청난 논란을 산 적이 있다. 일단 스스로 내셔널 소셜리스트는 아니라 선은 그었는데 이래저래 논란이 될 만한 말을 많이 하는 것은 사실이다. 다만 인종주의자인 것은 확실해도 군주제와 가톨릭 신정주의를 일관되게 지지하는 모습을 보면 나치라 보기에는 힘든 구석이 많다. 왜냐하면 나치당이 군주제 복구를 추구한 것도 아니고 기독교에 비판적인 인물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런 면에서 그를 나치라고 분류하는 것은 오류가 맞다.
현재는 친구인 마일로 야노풀로스와 함께 카니예 웨스트와 함께 다니고 있는데 도널드 트럼프의 마라라고 리조트에 저녁 식사에 초대돼서 논란이 된 적 있다. 다만 마일로 야노풀로스와는 이미 손절한 상태고, 트럼프도 친유대주의적인 성향과 상대적으로 성소수자에 대한 온건한 스탠스 때문에 많이 실망해, 한때 트럼프가 아닌 카니예 웨스트를 지지했었다. 이후 카니예 웨스트의 2024 미국 대선 출마가 사실상 흐지부지되고 영향력 있는 밈으로 끝나 버려서 트럼프 지지로 돌아섰지만, 공화당이 전당대회에서 흑인 의원들과 유색인종 인사들을 연설자로 내세우고 J. D. 밴스를 부통령으로 선정하자, 극우 색깔을 희석 시키려고 다문화 빅 텐트 정당으로 돌아선 공화당과 이를 납득한 트럼프를 신랄하게 까면서 무당층으로 돌아섰다. 이미 밴스가 부통령이 될것이라 예상은 했지만 최악의 선택이라는 의견이다.
급기야 트럼프 지지자들의 본진인 트루스 소셜이나 트럼프의 선거 유세 현장에서 자신의 추종자들을 데리고, 밴스의 사임과 한때 반트럼프 성향이었던 크리사 라시비타가 이끄는 공화당 대선 캠프의 물갈이를 주장하며 터커 칼슨을 비롯한 강성 트럼프 지지자들에 대한 투쟁을 선포했다. # 이후 트루스 소셜의 운영진이 이들을 섀도우밴 하고, 트럼프가 라시비타를 해임하기는 커녕 2016년 대선 캠페인의 대첵본부장 이었다가 베냐민 네타냐후의 총선 자문으로도 일했던 코리 루언다우스키를 부르고, 트럼프가 오히려 이스라엘을 비판하는 사람들을 크게 비난해 사실상 이들과 거리를 두는것과 다름없었는데도, 이들은 끝까지 부정하면서 트럼프가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있다.
이후 트럼프가 유세 중에 엄격한 이민 정책을 펼치겠다는 한마디에 언제 그랬냐는듯 트럼프 지지로 돌아섰다. 이 과정에서 대안 우파지만 민주당과 해리스 지지를 표명한 리처드 스펜서를 비꼬며 사이버 불링을 지시하는 등 트럼프 반대로 돌아선 우파들을 공격하고 있다.
그러나 트럼프가 이란에 대한 적대적 외교적 언사를 내뱉으며 이스라엘 지지를 공식적으로 재차 표명하고 합법적으로 이민한 이들에 대한 추방도 약속하지 않는다는 근거로 그를 다시 지지하지 않고 있으며 차라리 카말라 해리스가 이기는 것이 미국의 극우화를 위해 낫다는 말을 할 정도로 트럼프 캠페인에 대한 적대감을 표출하고 있다. 정작 그도 이탈리아계/멕시코계 히스패닉 백인이라 엄연히 앵글로색슨족이 주축이 돼 건국된 미국에서 사실상 이민자 출생임에도 불구하고 불법체류자도 아닌 합법적으로 미국에 이민한 이들을 적대한다는 것이 웃긴 일이다.
그리고 푸엔테스의 이러한 행보는 사실 어이가 없는 것이 트럼프가 비록 구설수가 많은 인물이긴 해도 단 한 번도 반유대주의자였던 적이 없다.[3] 2015년에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포했을 때부터 그의 정치 인생에서 단 한 번도 유대인을 적대한 적도 없고, 언제나 일관되게 시오니즘을 지지해오며, 그의 대통령 임기 때는 솔레이마니 암살과 이란 핵 협정 파기를 주도해 이란에 매우 적대적인 외교적 스탠스를 일관되게 취해왔다. 그동안 트럼프를 광적으로 지지할 때는 언제고 이제 와서 2024년에 트럼프가 거의 10년 가까이 일관되게 유지해온 정치 스탠스에 실망감을 표하며 지지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표명한 것은 푸엔테스의 정치적 식견이 매우 얕다는 것을 본인 스스로 실토한 셈이다. 또한 그의 도착증이 의심될 정도의 반유대주의는 반시오니즘과 반유대주의를 표방하는 백인주의 및 일부 대안우파 집단에서도 유대인에 대한 광적인 집착이 너무 심하다며 까이고 있다. 오죽하면 유대인을 그렇게 좋아하지도 않고, 트럼프 정부 시절 솔레이마니 암살에 충격을 먹고 이스라엘을 견제한다는 차원에서 민주당 지지로 돌아선 리처드 스펜서조차도 유대인을 너무 증오한 나머지 정신줄을 놓았다라 평할 정도. [4]
하여간 이런 왔다갔다 하는 입장 때문에 그를 찰떡처럼 신봉하는 그로이퍼들을 제외하고는 좌우 가릴것 없이 모두가 하나되어 푸엔테스를 비방하고 있으며[5], 그를 싫어하는 대안 우파들은 푸엔테스를 전기 신호마다 논리가 바뀌는 플립플롭 이라고 비하하고 있다. 여기에 오하이오 스프링필드의 아이티 이민자들이 애완동물들을 잡아먹는다는 음모론을 트럼프가 대선 토론에 말하게 한 장본인이자, 시오니즘 성향의 극우 논객인 로라 루머와 만나 즐겁게 술잔을 기울였던 과거 영상이 재발굴 돼 대안 우파들도 버림패 취급하고 있다. 극우파에 적대적인 조직이나 사건에 단 1~2명의 유대인이 개입돼 있으면 해당 조직과 사건이 모두 유대인에 의해 공작됐다는 헛소리를 당당하게 하는 이가 정작 로라 루머는 절친으로 두는 것이 웃기는 일이다. 로라 루머는 정작 트럼프가 친시오니즘, 친유대주의라는 이유로 그를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있는 것을 생각하면 더욱 어이가 없는 일
3. 기타
- 2021년 미국 국회의사당 점거 폭동에 참가한 인물 중 한 명이다.
- KFC에서 사람들과 싸우다가 음료수를 던진 적이 있다. #
- 마조리 테일러 그린이 이 사람을 인턴으로 섭외한 적이 있었지만 그린은 카니예의 네오 나치 발언 논란 때문에 마일로랑 카니예도 손절하겠다고 밝혔다. #
- 최근엔 트위터에서 정지를 풀렸다가 1일만에 바로 영구정지를 먹었다.(...)
- 그러나 2024년 5월 4일에 일론 머스크가 푸엔테스의 트위터 계정 영구차단을 해제하겠다고 약속했고 결국 트위터 계정이 다시 활성화됐다.
- 푸엔테스라는 성에서 알 수 있듯이 멕시코 히스패닉 계열 혈통이지만 백인 히스패닉이다.[6]
- 2024년 5월 20일 스트리밍이 켜져 있는지도 모른 채 게이 포르노를 재생하는 사건을 일으켰다. # 다만 본인은 해킹이라 주장하는 중
절친인 마일로도 성소수자 보수파였는데...비슷한 사건으로 2022년에는 핸드폰으로 자신의 통계를 확인하는 영상을 올렸는데, 자료를 보여주던 중 모든 탭 화면으로 넘어갔고 그 중에 "Femboy"[7] 포르노가 재생된 탭이 확인되었다. 이후 Pornhub 사이트에서 정확한 영상이 확인되기까지 했다. 물론, 푸엔테스는 이를 알아차리자마자 영상을 지웠지만 이미 퍼진 상태였고 2024년도에 비슷한 사건이 터지자 재조명 받은 것. - 닉 푸엔테스를 추종하는 자들은 스스로 그로이퍼(Groyper)라고 부르는데, 이들은 X(구 트위터)를 중심으로 닉 푸엔테스가 싫어하거나 맞닥뜨린 모든 사람들을 괴롭히는 사이버 불링을 가하고 있다. # 인종차별도 거리낌 없이 하는데, 이들이 인도인을 차별할때의 여파로 SomeOrdinaryGamers는 X 계정을 폐쇄했어야 했다.
[1] 버지니아 샬러츠빌 폭동에 참여하기 위해 자퇴[2] 다만 닉 푸엔테스는 마이클 놀즈에 대해서는 유대인들이 장악한 데일리 와이어에서 일하는 게 아쉽다고 평한 바가 있다. 왜냐하면 네오콘 성향이 짙은 데일리 와이어에서 거의 유일하게 팔레오콘 성향이 짙은 스피커가 마이클 놀즈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벤 샤피로와는 사이가 매우 좋지 않으며 유대인인 그에 대한 반감으로 닉 푸엔테스가 홀로코스트 드립까지 쳤을 정도다.[3] 개혁당에 몸을 담던 시절에는 팻 뷰캐넌이 흑인과 유대인에 대해 너무 적대적이라며 그를 극단주의자라 비판한 이가 트럼프다[4] 대표적으로 푸엔테스 부류와 같은 백인주의자들이 밀어붙이는 음모론이 백인들은 원치 않았으나 유대계 상인들이 아프리카에서 살던 흑인들을 미국으로 이주시켰다는 것이다. 물론 노예무역에서 유대계 상인들이 나름의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것은 주류 사학계에서도 어느 정도 인정하는 사실이긴 하나 노예무역에 임하던 상인들이 설령 100% 유대인이었다고 가정하더라도 결국 노예를 수입한 주체는 미국의 백인들이기 때문에 이러한 변명은 상당히 추한 것에 불과하다.[5] 진또배기 네오나치중에서는 그가 이탈리아계/멕시코계 히스패닉이라는 이유로 순수혈통의 백인이 아니라며 싫어하는 사람들도 존재한다. 앵글로색슨 청교도 우월주의를 내세우는 백인주의자들도 역시나 그의 반개신교 가톨릭 신정주의적 성향 때문에 푸엔테스를 증오하고 오히려 이런 부류들은 유대인에 대해서 덜 적대적이다.[6] 미국 인구 중 백인 히스패닉을 제외한 백인 인구는 60% 밑으로 떨어진 상태이지만, 푸엔테스 같은 백인 히스패닉들까지 합치면 70%를 넘으며, 제이슨 키드나 잭 라빈, 로직, 데릭 지터처럼 외모는 백인과 비슷하지만 흑인으로 분류되는 사람들까지 합치면 전체 인구의 80%에 가깝다.[7] Female + Boy의 뜻으로 여장 남자를 가리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