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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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회차 별 방영 순서는 개그콘서트/방영 목록/2025년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colbgcolor=#51549d><colcolor=#fff> 아는 노래
시작	2024년 11월 24일

1. 개요

2. 등장 인물

2.1. 고정

2.1.1. 송필근

2.1.2. 나현영

2.1.3. 윤승현

2.1.4. 정범균

2.1.5. 박은영

2.1.6. 이준수

2.1.7. 김시우

2.2. 단역

2.3. 특별출연

3. 부제(feat.)

방영일	노래	원곡자	주요 소재	링크
2024년 11월 24일	사랑의 바보	더 넛츠	아버지와 딸	[100만뷰][쿠키영상]
2024년 12월 1일	숙녀에게[51][52]	변진섭	세계 장애인의 날	[100만뷰]
2024년 12월 8일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거야[54]	장범준	유기견
2024년 12월 15일	우리의 꿈[55]	코요태	이수경의 실화, 꿈
2024년 12월 22일	밤이 깊었네	크라잉넛	택배 기사, 크리스마스
2025년 1월 5일	형[56]	노라조	자영업자, 시간 여행
2025년 1월 12일	희재[57]	성시경	치매 노인, 할머니와 손녀
2025년 1월 19일	나는 반딧불	중식이	환경미화원, 아버지와 아들
2025년 1월 26일	기다리다[58]	윤하	설날
2025년 2월 2일	그라데이션	10CM	화가, 첫사랑	[디렉터스컷]
2025년 2월 9일	질풍가도[60][61]	유정석	경력 단절 여성
2025년 2월 16일	그대에게[62]	신해철	장기기증[63]	[64]
2025년 2월 23일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DAY6	국가대표[65][66]
2025년 3월 2일	인연	이선희	삼일절
2025년 3월 9일	후라이의 꿈	AKMU	헬리콥터 부모[67], 히키코모리	[무삭제판]
2025년 3월 16일	오르막길[69]	윤종신	가수 지망생, 서바이벌 프로그램
2025년 4월 6일	나였으면[70]	나윤권	짝사랑, 만우절[71]
2025년 4월 13일	Never Ending Story[72]	부활	죽은 아들이 보낸 문자
2025년 4월 20일	세 글자	엠투엠	순직 소방공무원[73]
2025년 4월 27일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74]	김동률	치매에 걸린 할아버지를 지켜보는 할머니[75]
2025년 5월 4일	좋을텐데	성시경	어린이날, 맞벌이 가족
2025년 5월 11일	너의 모든 순간		입양의 날

4. 대사 & 엔딩 멘트[대사]

대사 & 엔딩 멘트 [ 펼치기 · 접기 ]

송필근: 여보…… 우리 딸 오늘 시집 갔다……
보고 있나…… 나 이 정도면 잘 키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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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4일[77]

정범균: 저기 그리고 내가 얘기하는데 평생 그 마음 아니면 시도조차 하지 마세요.
개콘 전원: 사랑은 들리지 않아도 느낄 수 있어요.
웃음도 똑같아요. 저희가 여러분에 웃음을 드릴게요. 감사합니다.[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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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일

윤승현: 한 번 마음 떠난 사람은 다신 안 돌아와……
송필근: 알지 아는데…… 보고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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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8일[79]

이수경: 저 같은 사람 누가 알아주나요?
송필근: 빵이든, 고기든 다 유효 기간이 있어요. 그런데 꿈에는 그런 게 없는 거 같애. 아무리 숨기려고 해도, 나중에 또 생각날 거예요.
(중략)
나현영: 저는 힘들고 우울할 때 언니 개그 보면서 막 웃을 수 있었어요. 언니도 힘들 때 꼭 기억해 주세요. 누군가 언니 개그를 보면서 웃을 수 있었다는 걸……
(중략)
나현영/송필근: 수경이 파워!!!
(중략)
개콘 33기: 끝없이 펼쳐진 수많은 시련들 밝은 내일 위한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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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5일[80][81]

이정인: 저희 엄마가 그러는데요, 산타 할아버지가 있어서 제가 아침 일찍 선물을 받을 수 있는 거래요. 감사합니다!
(중략)
송필근: 오늘 별의 별일 다 있었는데…… 뭐 그래도 좋은 일도 있었어
나현영: 그럼 아빠가 선물을 나눠줬으면 아빠가 산타 할아버지네?
송필근: 그럼! 아빠가 이 시대의 산타클로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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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2일[82]

송필근: 너 안 내려와 이 새X야!!!
윤승현: 아오, 좀 놔, 조~옴!!!
송필근: 제발……!
윤승현: 아 왜 자꾸 나한테만 잔소리야!
송필근: 너 이렇게 가면 너만 바라보고 있는 와이프는…… 니 애들은, 인마!!!
윤승현: 아는데 내가 너무 힘들어서 그래……
송필근: (과거 이야기를 해 주며……)[83] 살다 보면 살아가다 보면 웃고 떠들며 이날을 넌 추억할 테니……
(중략)
윤승현: 제 이름은 송필근입니다.
송필근: 고맙다 2024년의 필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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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5일[84]

송필근: 할머니는 가장 잊고 싶지 않은 기억이 뭐에요?
박은영: 내 손주 현영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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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2일[85]

과거의 윤승현: 아빠 난 별처럼 빛나는 스타가 될 거야.
과거의 송필근: 세상을 빛내는 건 별만 있는 게 아냐.
우리 주위를 빛내 주는 반딧불도 있단다.
(중략)
윤승현: 도시에 반딧불이 어디 있어요?! 제발 꿈 같은 얘기 좀 그만하세요, 제발!!
(중략)
윤승현: 이 노래를 쓰면서 알게 됐습니다. 제 인생에 가장 빛나는 반딧불은 제 아버지시라는 걸…… 오늘도 이 밤을 밝히는 반딧불에게 이 노래를 바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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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9일[86]

이현정: 그 지 잘났다고 부모도 버리는데!
박은영: 누가 부모를 버려요!!! 내가…… 내가 내 욕하는 건 참아도 내가 우리 자식들 욕하는 건 못 참어!!! 그런 얘기 할 거면 꺼져 썩 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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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6일[87]

송필근: 이 그림의 작품명은 '첫사랑'이야.
(후략)
나현영: 멋있네요.
송필근: 나?
나현영: 아뇨, 그림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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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일[88]

송필근: 뭐 누구 엄마로 누구 와이프가 말고 '나현영'으로 살아라. 애는 내가 보마!
(윤승현과 박은영이 나현영을 부른다.)
나현영: 저 제 이름을 찾으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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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9일[89]

윤승현: 저 이제 검사 받는 거 너무 힘들어요! 아 이런 거 이제 가망도 없는데 왜 자꾸 그러시냐고요!!! 저 좀 그냥 포기하세요 제발!!!
송필근: 아이…… 누가 그래, 가망이 없다고……? 가만 있어 봐…… 우린 절대로 너 포기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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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6일[90]

송필근: 승현아 진짜 혼자라도 할 거냐?
윤승현: 그럼요, 오늘은 오지 않잖아요. 화이팅!!!
송필근: 갔다 와라
윤승현: 갔다 오겠습니다!!!
송필근: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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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3일[91]

박은영: 내 손톱이 뽑히고, 내 다리가 부러져도, 그 고통은 이겨낼 수 있어도, 이 나라를 잃어버린 고통은 견딜 수가 없어유!!!
(중략)
나현영: 고마워……
박은영: 내가 못했던 거, 마음껏 즐기면서 행복하게 살아줘…… 이 땅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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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일[92]

[93]
이준수(Ero준수♥): 너무 부럽다.
윤승현(길찾은미아): 안 부러운데?
김시우(직각맨): 왜 멋있잖아
윤승현(길찾은미아): 그딴 말을 믿음? 게임에서 뭐 자랑하는 애들 현실은 은둔형 외톨이임!
나현영: 현영곤듀님이 로그아웃 하셨습니다.
(중략)
나현영: 나 좀 내버려 둬……!! 내가 알아서 한다고!!!
박은영: 나현영…… 네가 그러는 사이 지금! 다른 애들은 저 꼭대기까지 올라가 있어. 너 언제 나와서 그 애들 다 따라갈 거야?!
송필근: 그만 좀 해, 쫌!!!
박은영: 당신이 우리 현영이 잘못되면 당신이 책임질 거야? 그 때 당신은 나랑 다 죽는 거라고!!!
송필근: 그럼 이건 사는 거고?
송필근: 현영이 어릴 때, 높은 곳만 보고 살지 말고, 흘러가듯이 살라고…… 당신도 그렇게 말했잖아…… 당신 왜 그렇게 변했어……
(중략)
송필근: 현영아, 아빠다. 아빠도 무관심했다. 미안하다. 언제든 준비가 되면, 그때 나와줘라…… 기다릴게…… 아빠가 미안하다……
박은영: 엄마가…… 미안해……
(중략)
나현영: 엄마……! 아빠!!![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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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9일[95]

송필근: 기억해 혹시 우리 손 놓쳐도 절대 당황하고 헤메지 마요……
허윤진: 더 이상 오를 곳 없는 그곳은 넓지 않아서……
(중략)
허윤진: 오빠 고마워……
송필근: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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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6일[96]

송필근: 나 너 좋아해.
나현영: 만우절~!
송필근: (나현영 퇴장 후) 12시 지나서 만우절 아니거든……
(중략)
나현영: 나 너 좋아해.
송필근: 만우절~!
나현영: 12시 지나서 만우절……
손민경: 자기야~!
(나현영이 당황한다)
나현영: 여자친구 이쁘네……
송필근: 들어가 우리도 먼저 들아가 있을게.
나현영: (송필근 퇴장 후) 12시 지나서 만우절 아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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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6일[97]

박은영: (문자) 아들…… 잘 지내고 있어? 우리 아들 생일 때 놀이공원 못 간 게 한이 되네. 거기선 잘 지내고 있어? 엄마가 미안해……
황치열: (문자) 어머니, 저 잘 지내고 있어요. 걱정 안 하셔도 돼요.
(중략)
황치열: (문자) 어머니, 같이 놀이공원 가실래요?
(중략)
박은영 / 황치열: 처음 뵙겠습니다……
박은영: 아들 노릇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생판 모른 남한테 문자에 답장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박은영: 오늘이 3년 전에 죽은 우리 아들 생일이에요. 답장이 오지 않을 걸 알면서도 매일 문자를 보냈습니다…… 그러다 어느 날 문자가 왔습니다. 영화 같은 일인 걸 알면서도 너무 행복했습니다……
황치열: 저도 어머니가 안 계셔서…… 처음에 문자 받았을 때 어떤 사연인지 짐작이 가더라고요. 제가 어릴 때, 어머니 없이 커서…… 어머니 빈 자리를 채워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저에게도 영화 같은 일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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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3일[98]

송필근: 야…… 너 가족들도 있는데 어떡하냐……?
윤승현: 그러니까…… 우리 애 아직 얼굴도 못 보고…… 우리 와이프 혼자 어떡해…… 야, 너 현영이한테 고백해야지. 먼저 가 임마, 그냥 따라갈게……
송필근: 1층 입구 붕괴됐대…… 승현아 있잖아…… 현영이한테 말할걸……
(중략)
김시우: 전 송필근 대원의 동료였던, 나현영 대원의 추도사가 있겠습니다.
나현영: 내 작은 상처는 그렇게 걱정하면서…… 뜨거운 불구덩이 속으로 뛰어들었던 당신의 뒷모습을 기억합니다…… 밥 먹기로 했는데…… 당신의 이름 세 글자를…… 기억하겠습니다…… 대원 송…… 송필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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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0일[99][100]

송필근: 순옥씨.
(장미를 건넨다.)
송필근: 우리한테 남은 날이 얼마가 될지 모르겠는데, 우리 한번 같이 재미나게 살아보면 어떨까요? 내가 딴 건 몰라도 오늘처럼 웃게 해드리고 싶어요.
나현영: 이 맘 변치 않을 수 있어요?
송필근: 그럼요!
나현영: 이거, 기억할 수 있어요……?
(중략)
나현영: 내가 젊었을 때, 이 사람이 좋은데도 못 데리고 가고, 선물 하나도 못해줬다고, 그게 그렇게나 속상했나봐. 다른 건 다 기억 못해도 이 바깥양반이 그거 하나를 잊지를 못해……
(후략)
나현영: 항상 나 이렇게 사랑한다고, 고백해줘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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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7일[101]

박하엘: 나 선물은?
송필근: 선물? 당연히 있지! 우와! 엄청 큰 인형! 이거 예전에 범순인가 받았던 것보다 엄청 크고 좋은 거다? 아빠 최고지?
박하엘: 내가 원하던 건 이게 아닌데……
송필근: 그래? 새로운 게 나왔나……?
(박하엘의 노트를 보는 송필근. 노트에는 엄마 아빠랑 산책하기라 적혀 있었다.)
송필근: 하엘이, 받고 싶은 선물이 엄마 아빠랑 산책하기야……?
박하엘: 응. 그런데 엄마 아빠는 나 때문에 일한다고 바빠서 시간이 없으니까 어쩔 수 없지…… 근데, 난 큰 인형보다도 엄마 아빠랑 산책하는게 훨씬 좋아.
(박은영은 박하엘을 껴안는다.)
송필근: 하고 싶은 거 다 해줄라고 했는데, 제일 중요한 걸 빼먹고 있었네……
송필근: 하엘아, 엄마 아빠랑 같이 산책할까?
박하엘: 응!
(송필근, 박하엘, 박은영이 서로 손을 꼭 잡고 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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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4일[102]

윤승현: 너도 알고 있었어? 내가 입양된거?
나현영: 응…… 그게 뭐? 오빤 누가 뭐래도 내 친오빠야. 든든한 친오빠.
(중략)
송필근: 아들이니까…… 진짜 내가 정말 맹세컨데…… 단 한순간도…… 널 아들 아니라고 생각해 본 적 없다……!
(후략)
송필근: (독백) 목숨 걸고 지키고 싶은 것이 생겼다. 아들이 아빠를 쏙 닮았다는 말을 들었다. 기분이 좋다. 내 아들이 되어 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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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1일[103]

5. 여담

• 송필근, 박은영은 2015년 6월 28일에 종영된 렛잇비 이후 9년 만에 같은 코너에 출연하게 되었다. 공교롭게도 이 둘과 렛잇비 코너에 같이 나왔던 이동윤, 노우진은 뮤지컬에 출연했었다.

• 첫 방영 직후 반응은 대체로 좋은 편으로, 출연자들의 뛰어난 가창력과 연기력으로 마치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것 같았다는 감상이 많다. 실제로 관객들 중 눈물을 흘린 사람도 꽤 있었다. 물론 반대로 너무 감동에 치중하다 보니 아쉬웠다는 반응도 적게나마 있는 편이다.[104][105] 코너의 인기 또한 굉장히 좋은 편인데, 2024년 12월 이후로 데프콘 어때요보다 높은 유튜브 조회수를 기록한다.[106] 2025년 기준 대부분의 코너들이 유튜브 조회수 10만 회를 넘기지 못하는 상황에서 데프콘 어때요와 같이 조회수 20만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코너이다.

• 12월 1일 방영분은 12월 3일 세계 장애인의 날 특집으로 제작되었고, 대사에도 자막을 표기하였다.[107] 코너가 끝난 후 (순서대로) 박은영, 조수연, 윤승현, 신윤승, 박성광, 송필근, 나현영, 김영희, 송준근, 정태호, 정범균, 홍현호와 다같이 수어를 하는 장면이 나왔다.

• 12월 15일 방영분에서는 33기 개그맨 데뷔 1주년 기념으로 이수경의 실제 사연을 바탕으로 제작되었는데 그녀가 개그맨 시험에서 14번이나 낙방한 사연이 밝혀지기도 했고 코너가 끝난 후 그녀를 비롯한 33기 개그맨들이 다같이 나와 우리의 꿈을 불렀다.[108][109] 자막으로 2025년 1월에 공채 34기 개그맨을 모집한다는 공지를 올렸다.

• 이 코너는 2023 KBS 연예대상에서 KBS 공채 33기 개그맨들과 축하 무대를 꾸몄던 송필근의 제안으로 시작되었다고 [110] 라이브 방송에서 송필근이 아는 노래의 멤버들을 영입하게 된 경위를 설명했는데, 윤승현과는 소극장에서의 인연으로 개인적으로 친하기도 하고 가창력도 좋은 편이라 곧바로 영입하게 되었으며, 나현영은 신인 중 가장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것과 더불어 코너 자체가 정극 연기가 필요하다 보니 여자 주인공 역할로 찰떡이라 생각해서 영입하게 되었고, 박은영은 렛잇비에서 이미 호흡을 맞춰본 적이 있다 보니 같이 하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그 와중에 정범균을 영입하게 된 이유는 자연스럽게 언급하지 않았다.

• 원래 2화는 ‘feat. 숙녀에게’가 아니라 ‘feat.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거야’가 방송에 나올 예정이었지만 송필근이 송필근 아내와 산책을 하다가 아내가 송필근의 목소리가 변진섭과 잘 어울린다 하여 숙녀에게를 불러 봤는데 노래 가사를 보니 청각 장애인에 대한 생각이 났고, 때마침 그때 세계 장애인의 날이 별로 남지 않은 시간이어서 개그콘서트 PD의 허가를 받고 녹화를 하였다고 했다. #[111] 이는 결과적으로 신의 한 수가 되었는데, 첫 화에 불러온 화제성을 그대로 이어가며 아는 노래 코너의 인기를 한 층 더 끌어올리는 효과를 가져왔다.

• 송필근이 라이브 방송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원래 아는 노래가 PD의 심사를 통과한 것은 훨씬 더 이전이었으나 담당 PD가 코너의 분위기가 겨울 느낌이 난다며 겨울에 시작하는 것이 어떠냐는 제안을 했고, 그래서 첫 방송이 겨울까지 늦춰진 것이라고 한다.[112]

• 아는 노래에 나오는 그림들은 모두 개그맨 이준수의 작품이다.

• 각 에피소드의 주인공이 메인 보컬이다.

• 일부 곡의 경우 출연자들이 가사를 다르게 부르는 경우가 있는데 스토리에 맞춰 일부러 의도한 것이라고 한다. 다만 삼일절 편에 달린 송필근의 고정 댓글의 내용을 보면 정말 가사 실수인 경우도 있는 듯하다.

• 데프콘 어때요 이후로 100만 뷰 달성한 회차의 영상을 보유한 코너가 되었다.

• 현재까지 코너에서 가장 많이 사용된 노래의 가수는 성시경으로 무려 3개(희재, 좋을텐데, 너의 모든 순간)의 노래가 사용되었다.

5.1. 신파 연출 관련

5.1.1. 비판

5.1.2. 반론

6. 둘러보기

[1] 프랭크버거 로고가 있는 가게였다. 하지만 개그콘서트 공식 채널에서 맥도날드라고 나와있다.[2] 마지막에 박은영과의 인터뷰에서 2024년으로 한 번 더 갈 수 있냐는 질문을 했다. 그 이유는 2024년의 본인에게 로또 번호를 알려 주지 않아서였다.[A] 멀리 있는 것이 안 보이고 가까이 있는 것이 잘 보인다는 이유로 사람에게 가까이 다가간다. 여담이지만 실제로는 사람이 노화가 진행되면 노안이 생겨 오히려 멀리 있는 것이 더 잘 보이게 된다.[4] 중간에 나숙이 패러디가 나왔다.[5] 2월 16일 이후 오랜만에 고인 설정이 잡혔다.[6] 코너 후반부에 순옥의 남편으로 밝혀졌다.[7] 청각 장애인이다. 그래서 극 내에서는 대사, 노래 없이 수어, 몸짓, 그리고 표정만으로 표현했다.[8] 임신도 했으며 나중에는 딸을 낳았다.[9] 코너 중간에 한가하다는 말을 두 번 했다가 그 말이 끝나기 무섭게 병원 업무가 많아지는 상황이 발생한다.[B] 산악 스키 국가 대표[11] 코너 후반부에 송필근의 부인으로 밝혀졌다.[12] 마지막에 자신을 미아견이라 소개하며 심곡 파출소 자체 패러디를 했다. 또한 박은영-임선양 모녀가 거두어 주면서 유기견 생활을 끝냈다.[13] 심곡 파출소의 미아 캐릭터를 보여주었다.[14] 이정인이 이름을 물어보자 로젠이라고 했다.[15] 주인공병에 걸린 모습으로 뜬금없이 책상 위에서 노래를 부르다가 송필근에게 주인공 아니라고 혼난 후 내려온다. 코너 엔딩에서 다음주 예고로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을 불렀는데 송필근에게 다음주는 그 노래도 아니고, 주인공도 아니라고 한 번 더 혼난다. 근데 다음주에 주인공을 했다.[B] [17] 처음으로 작중에서 사망했다.[18] 이유는 노래를 못 부르기 때문이라고 했다. 물론 정범균이 음치 수준으로 가창력이 형편없는 것은 절대로 아니다.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등의 노래 전문 프로그램에 출연해서 노래를 부른 걸 잘 들어 보면 음색 자체는 꽤 매력적인 편이다. 단지 정범균 본인의 직업이 가수가 아닌 데다가 다른 출연자들의 가창력이 워낙 넘사벽이다 보니 아무래도 좀 밀리는 감이 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아는 노래’에서 부르는 노래들은 대부분 서정적인 발라드가 많은데, 목소리와 음색이 하이 톤이라서 어울리지 아니하는 것도 있겠다. ‘feat. 인연’ 편에서 비록 희극성이긴 했지만 자막과 반주까지 달린 개인 파트가 나왔다.[19] 참고로 4월 6일 방영분에서 윤승현이 다음주 주인공이라고 해서 좋아했는데 만우절이라고 하자 굉장히 분했다.[20] 낮에는 슈퍼마켓 사장, 밤에는 DJ로 일한다.[21] 전신 타이즈를 입은 탓에 중요 부위가 도드라져 바지를 달라고 사정했다.[22] 나중에 산타로 분장하며 이정인이 이름을 물어보자 한진이라고 했다.[A] [24] 3살로 나오는데 실제 정범균의 나이가 아역으로 나온 박하엘의 아버지보다 3살 많다.[25] 정확히는 수(컷) 간호사이다.[26] “이놈이!”라고 말한 송필근에 “인연(이 년)이라고 하죠~!”로 화답했다. 코너 역대 처음으로 노래를 한 소절이나 불렀다.[27] 마지막에는 후배 윤승현 때문에 가발이 벗어졌는데, 아들이 올해로 5학년이라고 말하면서 아내와 아들에게 TV 끄라고 메타 발언을 시전했다.[28] 설정상 윤승현보다 연상이다.[29] 에필로그에서 자신의 연령을 밝혔다.[30] 마지막에는 아들 정종혁, 딸 정시온이 등장했다.[뿜] 시즌 1 코너인 뿜 엔터테인먼트에서 했던 캐릭터를 보여 주었다.[1인2역] [뿜] [34] 심곡 파출소 캐릭터로 등장했다.[35] 황치열의 친어머니가 아니다. 3년 전에 세상을 떠난 아들을 그리워하며 카톡을 보냈는데, 우연히 아들과 같은 번호를 쓰고 있는 황치열이 문자에 답장을 한 계기로 아들 행세를 하며 인연을 이어나갔다.[36] 중간에 공습 경보를 외치며, 정범균한테 무슨 미이라마냥 붕대를 감기는 신세이다(...). 병명이 감기인 것이 함정.[직] 심곡 파출소 김직각 스타일로 나온다.[직] [39] 이 회차는 이수경의 실화를 바탕으로 스토리가 구성되었다.[C] 목소리 등장.[C] 목소리 등장[42] '개그 콘서트' 시즌 1 종영 이후 5년 만에 단역으로 등장했었다.[43] 노래시켜 준다고 해서 나왔는데 알고 보니 다비드상으로 출연한 상황에 불만이 생겨서 막판에 정범균과 윤승현을 집합시키는 상황극을 연출했다. 참고로 정범균보다 8살 많지만 기수로는 한 기수 후배.[44] 2015년생 아역 배우[45] 고정 멤버가 아닌 게스트가 주연을 맡은 만큼, YouTube 댓글 창에서 연기력과 관련하여 다양한 댓글들이 올라왔다. 가창력 그리고 높은 비중과 달리 연기력이 아쉽다고 평가하며 몰입도가 다소 떨어졌다는 의견을 내보인 누리꾼들도 많이 있었고, 무조건적으로 긍정적 반응을 내보인 FEARNOT들도 많이 있었다.[46] 한편으로는 나현영과 역할을 바꾸었으면 더 나았을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그러하다고 1단 고음 음치 연습생을 맡은 나현영이랑 역할을 바꾸기에는 2024년에 있었던 실력 논란이 한 번 더 생길 가능성이 있는 바람에 주인공 역할을 맡은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애초에 진짜 음악 방송 무대도 아니고 연기임을 모두가 다 아는 예능 프로그램임을 생각하면 그저 핑계에 불과하다. 스토리에 비중을 크게 가져가지 아니하는 선에서 적당한 분량을 가져갔다면 코너의 흐름도 깨지지 아니하고 게스트 출연이라는 의의도 가져갈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 되었을 것이다.[47] 물론 예능임에도 불구하고 2월 2일 ‘feat. 그라데이션’ 편에서 나현영이 송필근과 손 잡은 연기가 카메라에 잡힌 바람에 일부 숙이들(나현영의 팬덤 이름)이 송필근에게 항의한 댓글들이 빗발쳐 애를 먹은 사례를 감안했을 때, 제작진이 이번에는 앞서 거론한 두 논란을 피하려고 일부러 비중을 조절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그러하다고 해서 연기임을 고려하지 아니하고 과몰입하는 반응까지 정당화되기는 어렵다.[48] 바로 이어서 방영한 소통왕 말자 할매에도 등장했다. 허윤진과 달리 프로 가수답게 좋은 가창력과 안정적인 연기력까지 보여 준 바람에 호평이 많았다.[100만뷰] [쿠키영상] [51] 이후 송필근의 개인 채널에 커버한 풀버전이 올라오기도 했다.
1월 26일 방영분에서 다시 잠깐 나왔는데 조회수가 너무 잘 나와서 한번 불러 봤다고. 그리고 멘트 없이 다시 불러 달라는 성원에 힘입어 2025년 3월 16일 리메이크 앨범이 발매되었고 나현영과 함께 뮤직 비디오도 찍었다.[52] 원래 2회는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거야를 녹화하고 내보낼 예정이었지만 숙녀에게로 바뀌었다 (여담 참고)[100만뷰] [54] 부제로 사용한 노래 중 제목이 가장 길다.[55] 원피스 오프닝[56] 원곡이 자살 방지곡으로 유명한데 여기서도 자살 내용이 들어갔다. 여담으로 부제로 사용한 노래 중 제목이 가장 짧다.[57] 윤승현과 정범균이 다음주 예고랍시고 버즈의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을 불렀지만, 송필근이 다음주 노래가 이 곡이 아니라면서 퇴장시켰다.[58] 다른 등장 인물들이 여성 가수의 노래라는 이유로 송필근은 부를 수 없다고 하자 송필근이 당당하게 불러 버렸다.[디렉터스컷] [60] 쾌걸 근육맨 2세 오프닝[61] 여담으로, 이 곡은 과거에 방송된 개그콘서트 코너 중 ‘그들이 사는 세상’의 BGM으로 사용되었다.[62] 참고로 이 노래는 시즌 1 코너 ‘뮤지컬’의 실질적인 첫 방영분에서 사용될 노래였으나 통편집되었다.[63] 고인의 유족에게 동의를 얻었으며, 실화를 각색하여 재구성하였다. 퇴근길 교통 사고 당한 30세, 일하던 병원에서 장기 기증... 6명 살렸다[64] 불상의 사유로 비공개 처리되었다.[65]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 게임 산악 스키 국가 대표로 출전한 오영환의 실화이다. 기사 사연의 주인공 오영환이 방청을 왔다.[66] 실제 사례는 항목 참조.[67] 이 코너에서는 여주 나현영이 교육열에 몹시 집착하는 무개념 모친 박은영에게 모질게 시달리는 것으로 나왔지만, 정작 박은영도 딸 만했을 때에는 딸 뺨치는 희대의 피해자였다. 곧, 박은영 본인이 정작 나이가 들고 나서는 역으로 가해자가 되고 말았다.[무삭제판] [69] 개승자 최종 라운드 윤형빈 팀의 코너 이름으로 사용되었으며 팀원들과 정인이 같이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70] 송필근이 싱크로유에 출연해 불렀던 노래이다.[71] 만우절의 흔한 장난 중 하나인 가짜 고백을 반전 소재로 하였다. 아는 노래의 주제가 ‘기존에 발매된 노래에 대한 다른 관점으로 접근하기’임을 생각하면 이 회차의 서사는 원곡의 주제와 거의 다름없다는 점이 특징.[72] 초반에는 주인공 역할을 맡은 황치열의 곡인 그대가 내 안에 박혔다를 짤막하게 불렀다. 여담으로 시즌 1 코너인 ‘뮤지컬’의 마지막 회에서 사용된 노래이기도 하다. 또한 곡명 대신 특별출연자의 이름이 부제에 붙었다.[73] 대한민국 소방계에 큰 영향을 준 2001년에 발생했던 홍제동 방화 사건을 재구성하였다.[74] 원래 3월 23일 방영분에 나올 에피소드였지만 편집되었다가 이번에 방송되었다.[75] 치매의 경우, 재등장 소재에 해당된다.[대사] 대사가 영상과 여기에 표시된 대사가 약간 다를 수 있습니다.[77] 엔딩 멘트: 무언가를 지키기 위해 지칠 수 없었던 당신에게[78] 멤버 전원 그리고 몇몇 개그맨들이 수어로 대화한다.[79] 엔딩 멘트: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저는 아직도 그대를 찾습니다.[80] 엔딩 멘트: '''포기하지 않으면 꿈은☆이루어진다.[81] 개그콘서트: 2025년 1월, 34기 공채 코미디언을 모집합니다. 꿈을 가진 지원자를 기다리고 있겠습니다.[82] 엔딩 멘트: 고객님, 반갑습니다. 택배→산타가 도착 예정입니다.[83] 송필근이 과거에 윤승현을 본인의 낡은 운동화를 놀리는 부자인 옆 반 애를 달리기로 이긴 이야기를 해 준다.[84] 엔딩 멘트: 미래의 당신이 당신을 응원합니다[85] 엔딩 멘트: 65세 이상 노인 10명 중 1명는 치매를 앓고 있습니다. 이 중 한 해 평균 1만 이상 실종됩니다. 어른들께 가장 필요한 건 따뜻한 '관심' 입니다.[86] 엔딩 멘트: 그래도 괜찮아 '당신'은 눈부시니까[87] 엔딩 멘트: 당신을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 당신을 기다립니다[88] 엔딩 멘트: 시간이 지날수록 선명해지는 사람이 있나요?[89] 엔딩 멘트: 잠시 쉬었던 당신에게 질풍 같은 "용기"를[90] 엔딩 멘트: 6명의 생명을 살린 당신을 기억합니다[91] 엔딩 멘트: 당신의 청춘 속 한 페이지는 메달만큼 빛이 납니다.[92] 엔딩 멘트: 그저 꿈 많은 소녀였을 당신을 기리며[93] 채팅 대화에서의 닉네임은 각 인물들이 연기했던 캐릭터인게 특징이다.[94] 이 장면이 은근 슬픈 게, 나현영이 방문을 열자 빛이 나현영을 빛춘 뒤 방청객으로 빛추면서 나현영이 방을 나간다. 가족을 빛으로 표현하며 어둡기만 했던 방과 하얀색 빛으로 가득한 가족의 이미지와 대조된다.[95] 엔딩 멘트: 당신을 둘러싼 껍질은 생각보다 얇을지 모릅니다[96] 엔딩 멘트: 가파른 오르막길이라도 함께라서 두렵지 않습니다. I’M FEARLESS[97] 엔딩 멘트: 만우절이라 용기 내 봤어. 나 너 좋아해.[98] 엔딩 멘트: 당신에게도 어느 영화와 같은 일이 이루어지기를……[99] 엔딩 멘트: 당신의 세 글자를 기억합니다.[100] 엔딩 멘트와 함께 순직 소방 공무원의 명단을 보여 주었다.[101] 엔딩 멘트: 머리에선 잊혀져도 가슴에선 살아있는 그대에게…[102] 엔딩 멘트: 엄마 아빠가 나한텐 가장 큰 선물이야![103] 엔딩 멘트: 5월 11일, 우리 아들 처음 만난 날♡[104] 앞서 언급된 ‘뮤지컬’과 ‘렛잇비’도 방영 당시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웃음보다는 감동과 풍자, 공감 위주로 한다는 비평이 있었다.[105] 다만, 이런 반응은 감동적인 부분만 짧게 올린 숏폼 영상에만 주로 보이고 있고 전체적으로는 정범균을 필두로 한 주조연의 개그적인 요소들도 포함되어 있어 감동과 재미를 모두 잡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코너의 엔딩 장면에선 먹먹해진 분위기를 깨는 개그가 꼭 들어간다. 물론 전체적으로 보면 웃음보다는 감동의 비중이 더 큰 것은 사실이다. 원조 격이라고 할 수 있는 뮤지컬의 경우 감동적인 에피소드들도 많았지만 웃음을 유발하는 다양한 에피소드들도 있는 편이었던 것에 비해 아는 노래는 거의 모든 에피소드들이 감동과 슬픔에 주제를 담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감동과 슬픔의 비중이 더더욱 높아지면서 신파에 의존한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106] 특히 자극적으로 웃기는 데 집중하거나, 의식의 흐름대로 병맛을 주는 코너와 달리, 훈훈한 웃음을 주는 코너라는 점에서 차별성을 만들기도 했다.[107] 극 중 수어는 녹화 하루전에 전달받았다고 한다.[108] 33기 멤버 몇명의 데뷔 전 아르바이트하는 사진들을 화면에 띄웠다.[109] 참고로 해당 회차에서 처음으로 애니메이션 주제가가 부제로 정해졌다.[110] 진행 방식이 현재 ‘아는 노래’와 거의 동일하다.[111] 노래를 들은 담당 PD가 울었다고 한다[112] 막상 첫 방송을 시작했을 때 유튜브 댓글에는 "3주 이상 이어지면 내 손에 장을 지진다."라는 댓글도 있었다고 한다.[113] 코너 특성상 호불호가 갈릴 수밖에 없다. 모든 시청자들과 관객들이 감동받고 눈물 흘리고 싶어하는 것도 아니다. 그냥 웃기 위해 코미디를 보는 사람 입장에서 봤을 때, 특집이 아닌데도 매번 신파 연출로 쓸데없이 분위기를 가라앉힌다는 이유로 오히려 싫어하는 경우도 있다. 이는 과거 뮤지컬 코너가 중반에 감동 콘셉트로 변질되었을 때도 제기된 문제점과 같다. 다만 ‘뮤지컬’은 감동 콘셉트로 변경된 후에도 개그적인 요소가 자연스럽게 녹아들었으며 고착화된 패턴이 아닌 다양한 패턴으로 웃음을 주곤 했다.[114] 특히 씁쓸한 인생의 언어 유희 개그를 2주 연속으로 한 것을 보아 개그 요소는 아무래도 좋으니 신파에만 집중하면 된다는 생각을 굳힌 것으로 보인다.[115] 다만 이것 역시 과거에 했던 코너의 개그를 재탕한 것에 불과하다.[116] 특히나 아는 노래는 평소 무겁고 진지한 에피소드들을 주로 다뤘던 만큼 만우절 특집이 가장 기대되는 코너 중 하나였다. 평소와 다르게 정범균이 주인공 역할을 맡는다거나 고음 부분에서 일부러 음이탈을 내는 등 평소와 다른 포맷을 도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음에도 진부한 선택을 해버린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