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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체 구간 일람
수도권의 중심부이자 서울특별시를 아우르는 두 번째 순환 고속도로로 총연장 약 263km이며, 2030년 전구간 개통 예정이다.1.1. 개통 현황
25km 착공(재정) 2027년 예정 | 법원IC (파주시) | 24km 착공(재정) 2024년 12월 예정 | 양주IC | 6km 2017년 개통 (민자) | 소흘JC (포천시) | 28.7km 2024년 개통 (민자) |
서김포·통진IC (김포시) |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 화도JC (남양주시) | ||||
28km 2017년 개통 (민자) | 17.6km 2024년 개통 (재정)[1] | |||||
남항교차로 (인천광역시) | 양평IC | |||||
19km 설계(재정) 2029년 예정 | 10km 2012년 개통 (재정) | |||||
시화IC (안산시) | 남양평JC | |||||
2.42km 2023년 개통 (재정) | 21km 착공(재정) 2026년 예정 | |||||
남안산JC (안산시) | 곤지암JC (광주시) | |||||
9km 2013년 개통 (민자) | 마도JC (화성시) | 18km 2021년 개통 (민자) | 화성JC | 17km 2009년 개통 (민자) | 동탄JC | 31km 2022년 개통 (민자) |
1.2. 구간 나들목/분기점
시점은 화성JC이며, 이곳에서 봉담~송산 구간과 평택파주고속도로가 분기되기 때문에 화성JC~봉담IC 구간은 2016년 10월 19일 고속도로 노선 지정에 따라 평택파주고속도로와 309번 지방도와의 노선 공용이 해제되었다.노선 지정 상 하나의 고속도로임에도 구간별로 따로따로 개통된데다 사업자들도 달라 전 구간이 개통되기 전까지 실질적으로 별개의 고속도로들로 간주되어, 나들목과 분기점 번호가 구간별로 따로따로 지정되어 있다.[2]
2. 마도 ~ 곤지암
마도JC → 곤지암JC 구간 주행 영상 |
곤지암JC → 마도JC 구간 주행 영상 |
<rowcolor=#ffffff> 비고 | 마도JC ~ 화성JC | 화성JC ~ 동탄JC | 동탄JC ~ 곤지암JC |
착공일 | 2017년 4월 28일 | 2005년 5월 29일 | 2017년 3월 21일 |
개통일 | 2021년 4월 28일 | 2009년 10월 29일 | 2022년 3월 21일 |
마도JC~화성JC 구간은 서해안고속도로를 지나 평택시흥고속도로에 접속하는 구간으로 18.5km, 봉담송산고속도로로 불리기도 한다. 이 구간은 송산그린시티~남양신도시~봉담지구~동탄신도시를 서로 연결시키고, 기존에 고속도로와 따로 놀던 고속화도로들과 달리 통합 고속도로 교통망으로서 바로 직결되기 때문에 화성시를 횡단하는 도로교통망의 중요한 역할을 한다. 민자 사업자는 한화그룹의 자회사인 경기동서순환도로주식회사이며, 해당 구간의 북쪽에 위치해 있는 비봉매송로가 유료로 운영되는 중임에도 출퇴근시간대 정체가 심각한데, 이 도로가 생기면 이 교통량을 분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주 수요처는 마도면에 밀집한 소규모 공단들이나 남양읍에 위치한 화성시청,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 노선 인근에 위치한 각종 대학교 등을 꼽을 수 있다. 이 구간은 비봉매송로를 완전히 대체하는 구간이다. 이 덕에 이 구간에서 남양연구소 판을 달고 다니는 버스를 매우 흔하게 볼 수 있다.
다음으로, 화성JC~동탄JC 구간은 2009년에 평택파주고속도로(서오산JC~오성IC[7]), 오산화성고속도로 (안녕IC~서오산JC[8])의 개통에 맞추어 봉담IC에서 동탄JC(경부고속도로 접속)까지 개통했다. 경기고속도로주식회사가 운영 주체인 민자 고속도로로, 이 회사는 평택파주고속도로와 오산화성고속도로도 함께 운영 중이다. 경부고속도로와 평택파주고속도로를 동서로 연결하는 역할을 해주며, 현재 개통되어 운영 중.
동탄JC에서 이 고속도로를 타고 쭉 직진만 하다 보면 평택파주고속도로(수원-광명)~강남순환로~양재대로~구리암사대교~사가정로~마장로를 지나 동대문역사문화공원 앞에 도착한다. 물론 도로 이름만 봐도 광명에서 구리까지 빙글빙글 돌아가는 경로이다.[* 평택파주고속도로 개통 이전에는 309번 지방도(봉담과천로)로 접근하여 안 꺾고 계속 직진만 하면 서초구의 예술의 전당과 반포대교를 경유하여 서울특별시청까지 갈 수 있었다. 그런데 동탄(북오산IC) 기준으로 봉담TG에서 한번, 의왕TG에서 한번, 우면산 요금소에서 한번, 총 3번 요금을 내야 해서 동탄~서울 구간 5000원에 가까운 요금을 내야 하고, 봉담~서수원 구간, 과천~우면산 요금소 구간은 상습 정체 구간이다. 경부고속도로는 해가 떠 있는 시간에 달래내~한남대교 남단 부근은 무조건 밀린다고 생각해야 하며, 용인서울고속도로는 서울 초입 내곡동에서 자동차전용도로와 바로 직결되지 않으니 어느 쪽이 더 효율적인지 판단은 운전자가 알아서... 봉담과천로와 우면산터널이 유료도로라는 점도 잊지 말자. 많이 귀찮겠지만 분당내곡로를 타고 갈 수도 있다.
평택파주고속도로+강남순환도시고속화도로도 있는데, 수원 쪽에서는 안 되고 안양이나 인천 쪽에서 올 때 좋다.]
봉담~동탄 구간이 개통 되었을때는 봉담IC도 수도권제2순환선의 나들목이었고 2016년 10월 19일부터 지정 해제로 명목상의 구간일 뿐이다.
또한, 동탄JC~곤지암JC 구간은 정확히 5년만에 개통된 구간으로 화성광주고속도로라고 불린다. 이 구간은 경부고속도로 동탄JC에서 영동고속도로, 세종포천고속도로를 거쳐 중부고속도로 곤지암JC까지 이어주는 연장 31.17km 길이의 구간이며, 개통 이후 해당 구간의 분기점이나 나들목들에서 광주 방향 표지판들마다 광주광역시와의 혼동을 막기 위해 '광주(경기도)'라 표기하고 있다. 계획 및 건설 당시에는 '오산~이천(또는 이천~오산)고속도로'라고도 불렸으나, 정작 오산도, 이천도 지나지 않는다.[9] 또한 이 구간의 사업자명도 '화성광주고속도로주식회사'이다. 제2순환에서 가장 긴 구간이다.
해당 구간은 경부고속도로 동탄~신갈, 영동고속도로 신갈~호법 및 중부고속도로 호법~곤지암 구간의 우회도로 역할을 하면서, 동탄2신도시의 접근성이 향상된다 해도, 경부고속도로 동탄JC의 곤지암JC 방면으로 교통량이 몰려 정체를 일으킬 수 있다. 이미 동탄신도시 개발로 인해 동탄JC 남쪽으로 심심잖게 속도가 떨어지는데, 오산, 안성, 천안까지 상습정체구간이 될 수 있다. 동탄2신도시에서 오는 교통량도 만만치 않고 동탄과 용인 구간은 기존의 경부고속도로 우회경로로 활용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10]
동탄JC~곤지암JC 구간의 개통으로 경기도 인천 방면으로 갈 때 중부고속도로에서 영동고속도로를 통해서 호법JC까지 직진해야 하는 문제를 해결하여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면에 대한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결과적으로 수도권 동부 지역에서 새로운 교통 수요가 창출될 것이며, 동서울터미널에서 출발하여 전라도나 충청남도로 가는 고속버스가 화성광주고속도로를 경유하도록 운행경로가 바뀔 가능성이 있다. 또한, 용인시, 광주시, 수원시, 화성시에서 출발하여 강변역이나 잠실역에서 회차하는 광역버스들은 상습정체 구간인 경부고속도로 한남IC ~ 판교IC 구간을 우회할 수 있다. 심지어 경부고속도로를 거쳐 영동고속도로로 진입하여 에버랜드로 향하는 버스 중 일부는 중부고속도로와 이 구간을 경유하는 경로로 운행 변경을 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중부고속도로 하남JC~곤지암JC 구간까지 교통량이 증가하여 상습정체가 발생할 수 있다. 이미 나들이 시즌이나 명절날에는 중부고속도로는 포화 상태인데 화성광주고속도로에서 나오는 차량들과 여기를 이용하려는 교통 수요로 인해 출퇴근 시간대에도 정체가 심해질 가능성이 있다. 심지어 동탄JC~곤지암JC 구간은 모두 왕복 4차로이므로, 빠른 시일 내에 세종포천고속도로의 구리~안성 구간이 개통이 되어야 하고 장기적으로는 제2중부고속도로 쪽으로도 교통량 분산이 가능하도록 곤지암JC 구조 개선 공사가 시급하다.
게다가 주말과 공휴일은 에버랜드의 존재로 상당한 수요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 오산, 동탄과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남쪽에서 에버랜드로 가는 차량들은 포곡IC와 서용인JC의 존재로 인해 신갈을 경유하지 않고 갈 수 있는 최단거리를 제공해주기 때문이다. 거기에다 경부고속도로의 신갈JC의 정체를 우회하려는 차량까지 겹치면 경부고속도로 신갈JC의 정체를 동탄JC가 받아버려 새로운 헬게이트 구간이 될 우려가 된다. 사실상 화성(멀리는 안산서.)부터 광주까지의 수도권제2순환선 남부구간이 교통량이 가장 집중될 구간으로 추측된다. 동탄1신도시와 동탄2신도시, 봉담, 세교동, 용인시와 같이 거대 신도시들과 여러 주거 지구를 끼고 다니고, 대규모 테마파크까지 주변에 있으며, 통행량이 많은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의 우회도로 역할까지 겸한다. 게다가 광진, 송파, 구리, 남양주, 하남, 성남, 위례, 광주를 중심으로 새로운 교통 수요를 창출하여 중부고속도로 쪽으로 교통량이 더욱 늘어나게 만드는 요인이다.
2.1. 헬게이트
동탄JC부터 서오산JC까지는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남부구간의 상습정체구간 끝판왕격의 구간이다. 출퇴근 시간에 북오산IC부터 서오산JC까지의 구간을 단 3분에서 5분이면 갈 거리를 15분 ~ 20분 이 걸리는 엄청난 정체구간 중 하나이다. 이유는 통행량 증가에도 왕복4차로에 머물러 있는 도로 용량과 서오산JC의 존재 때문이다. 평택파주선 안녕IC부터 향남IC가 정체되면서 수도권제2순환선 본선까지 정체가 연쇄적으로 번져 일어나는 것이다.2009년 개통 당시 미개발지를 지나면서 동탄신도시도 완성이 안되었던 시기엔 왕복4차로만으로 막히지도 않고 통행량도 많지 않았으나 현재는 동탄신도시가 완전개발된 상황이고, 봉담지구가 개발되면서 자체 수요만으로도 상당한 수준이다. 게다가 화성시 서부지역에 공업지대가 개발되면서 출퇴큰 수요 증가와 현대차 연구소와 마도공단까지 최단거리로 갈 수 있는 봉담~송산구간의 개통으로 인해 이젠 제 속도를 내기 힘들 정도로 상습정체구간이 되어버렸다. 오히려 출근시간엔 갓길차로를 운영하는 화성JC구간 부터가 이제 뻥뻥 뚫려 잘 다니는 기이한 광경이 펼쳐진다. 하지만 퇴근 시간엔 평택파주선 단독구간인 화성JC ~ 봉담IC 구간도 상당히 정체된다. 게다가 이 구간 우회도로도 마땅치가 않은데 화성시 서부로 가는 길목 중 황구지천 건너는 주요도로들이 왕복6차로의 서부로를 제외하면 82번 국가지원지방도 발안로, 306번 지방도 정문회화로, 310번 지방도 가장로가 있는데 3개 도로들 전부 왕복2차로 시골길들이라 비슷한 위도상에 있는 도로들도 죄다 헬게이트인 상황이다. 한마디로 화성시 서부로 가는데 고속으로 달릴만한 도로가 이 도로와 서부로를 빼면 아예 없다.
화성JC~동탄JC 구간을 4~6차로에서 6~8차로로 확장하는 계획이 검토중이다. 확장공사는 민자사업으로 화성광주고속도로를 건설한 금호건설이 제안했다.
3. 곤지암 ~ 남양평 (미개통)
이 교통 시설 또는 노선은 개통되지 않았습니다.
이 문서에는 현재 설계, 계획이나 공사 등의 이유로 개통되지 않은 교통 시설 또는 노선에 대한 정보가 서술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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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업연장: 19.43km
- 사업금액: 10,571억원
- 사업기간: 2019.09 ~ 2026.12
- 차로수: 4차로
- 주요경과지: 경기도 이천시, 경기도 광주시, 경기도 여주시, 경기도 양평군
- 나들목: 신촌, 산북
- 분기점: 진우, 강상
- 교량: 25개소(4.50km) / 터널: 6개소(8.88km)
- 사업기간: 착공후 7년, 사업비: 약 9,983억원.
광주~여주 구간이다.
중부고속도로 곤지암JC에서 시작하여 중부내륙고속도로 남양평JC까지 연결되는 구간이다. 국가재정사업으로 2019년 9월 착공했으며, 2026년 12월 개통 예정이다.
2024년 8월 1일 기준으로 33.4% 정도 공사가 진행된 상태다.
개통시 경기도 화성시, 오산시, 용인시, 광주시, 평택시, 안성시, 충청남도 천안시, 아산시에서 강원도 홍천군으로 가는 주요 경로로 활용되어 영동고속도로 통행량이 분산될 것이다.
4. 남양평 ~ 화도
중부내륙고속도로 남양평JC에서 시작하여 서울양양고속도로 화도JC까지 연결되는 구간이다.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IC~남양평JC 구간은 2012년에 먼저 개통했으며, 이 구간과 양평IC~화도JC 구간이 중부내륙고속도로와 중첩되는 구간이었으나, 중부내륙고속도로의 종점이 양평IC으로 변경되면서 중부내륙고속도로와의 중첩이 해제되었다.[11]
국가재정사업으로 양평IC에서 화도JC까지 구간은 2014년 5월 19일에 착공하였고, 2016년 12월에 조안IC, 2018년 7월에 두물머리IC이 추가로 착공하였다.
당초 계획은 2020년 12월에 개통할 예정이었으나, 이후 2021년으로 연기되었고, 2022년 12월에서 또 연기되어 양평JC~조안IC 구간만(12.7km) 2023년 5월 31일에 부분 개통하였다.[12] 조안IC~화도JC(4.9km) 구간은 화도~소흘 구간과 함께 2023년 12월 28일에 개통할 예정이었으나 화도~소흘 구간의 개통 연기와 더불어 덩달아 연기되었다.[13] 당초 양평~화도 구간은 국가재정사업으로 2014년 5월 착공하였으며 설계변경과 착공지연으로 인하여 경기도와 지역주민 반발로 갈등을 겪어왔었던 화도~포천 구간은 민자사업으로 변경, 다행히 극적 타결하여 2018년 12월 착공하였다.
조안~양평은 총 사업비는 5251억원이다. 개통 시 조안과 옥천간 주행시간은 17분에서 8분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화도~포천가 개통돼 조안~양평과 연결되면 수도권 동부를 지나는 세로축 노선이 생긴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중부내륙선과 서울양양선을 연결해 수도권 동부 교통혼잡을 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기사
양평군은 해당 구간(화도~양평고속도로)이 개통되면 양평에서 남양주까지 10분에서 15분 내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평군은 양평IC~조안IC 구간의 교통량을 2026년부터 하루 평균 3만3천936대로 예상하고 있다. 관계자는“수도권 제2순환망의 일부인 화도~양평고속도로가 완공되면 중부내륙고속도로와 서울~양양고속도로를 연결해 수도권 남동부 교통혼잡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14]
양평IC~조안IC 구간은 2023년 5월 31일에 개통하였다. 개통식은 오후 2시 30분에 진행했고 오후 5시를 기해 개통했다.[15] 이와 더불어 개통식을 앞두고 양평군과 경인일보에서 주최하는 남한강 마라톤대회도 열렸다.
당초 두물머리IC, 조안IC는 계획에는 없었으나 지역 주민의 요구와 양평군의 건의로 설치한 것이다.[16]
아래 화도~포천 구간과 함께 2023년 12월 28일에 개통할 예정이었으나, 2023년에 비와 눈이 자주 내리고 한파가 와서 연기되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기후 여건의 변화로 공사를 진행하지 못해 부득이하게 개통을 연기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아직 구체적인 개통 일정은 가늠하기 어렵지만 설날 이전에 개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공고 제2024-5호에 따르면 2023년 12월 20일에 해당 구간이 준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안~화도 구간의 공사는 끝났지만 아래 화도~포천 구간과 같이 개통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었다가 2월 7일 14시에 개통했다.
이 구간은 현재로써는 고속도로 명칭만 바뀔 뿐 중부내륙고속도로의 연장선 취급이며, 중부내륙고속도로의 나들목 번호와 거리를 이어받아 사용한다. 네이버 블로그
이 구간의 개통으로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이용하기 위해 중부고속도로나 제2중부고속도로, 그리고 영동고속도로나 광주원주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들이 수도권제2순환선으로 옮겨갔다. 덕분에 기존 도로의 병목 현상은 상당부분 줄어들었다. 하지만 서울양양고속도로의 포화로 인해 화도JC에서 병목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5. 화도 ~ 소흘
서울양양고속도로 화도JC에서 세종포천고속도로 소흘JC까지 연결된다. 사업 연장 28.71km. 남양주시 화도읍에 달뫼IC, 수동면에 수동IC, 수동휴게소IC(하이패스전용), 포천시 내촌면에 내촌IC, 소흘읍에 고모IC가 건설될 예정이다. 2014년 착공 예정이었으나, 경기도와 포천시가 소흘읍 고모리 99만㎡에 추진하는 디자인 융·복합단지 조성 사업지 한복판을 관통하도록 설계돼 갈등을 빚었다. 이로 인해 착공이 지연되어 왔지만, 극적으로 타결되어 2018년 12월 착공하였다. 개통일은 2024년 2월 7일이다.
민자 사업자는 포스코그룹의 자회사인 포천화도고속도로주식회사이다.
양평IC~화도JC~소흘JC 구간이 건설회사가 서로 다르다 보니 화도읍 창현리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기사 이 때문에 원래 2022년 12월에 개통 예정이었던 조안IC~화도JC 구간 개통이 연기되어 2023년 12월 28일에 개통될 계획이었으나 후술할 이유로 연기되었다.
개통 시 포천에서 화도까지 약 40분 이상 걸리던 이동 시간이 17분 내로 단축될 전망이다.
이 구간 개통시 경기북부 지역, 남양주시 진접읍, 오남읍에서 영남권과 왕래하는 화물수요 공략으로 주 경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중부내륙고속도로 여주JC 이북 구간 수요가 늘어나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의정부IC 및 호원IC 일대, 중부고속도로 및 제2중부고속도로 정체 완화에 도움을 줄 듯하다. 이후 개통 후 한때 활주로에 버금갔던 중부내륙고속도로의 여주JC 이북의 교통량이 엄청나게 늘었다. 더군다나 개통 직후 설 연휴 귀성, 귀경객과 명절 통행료 면제기간이 맞물려 아예 양평IC와 양주IC에서 정체가 일어났고, 6번 국도가 교통량이 줄은게 체감이 될 정도였으니, 교통량 분산효과는 대단했다. 반대로 서울양양고속도로의 용량 호화로 인해 화도JC에서 병목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2023년 8월, 공사가 83%가량 진행됐다.
2023년 10월, 90%의 공정률을 기록하였다.
2023년 12월 28일에 개통할 예정이었으나 1공구의 지장물 이전과 표지판, 교통안전시설 설치 및 한파로 인해 연기되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기후 여건의 변화로 공사를 진행하지 못해 부득이하게 개통을 연기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아직 구체적인 개통 일정은 가늠하기 어렵지만 구정 이전에 개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노선의 개통식은 2월 6일 10:30, 수동휴게소(포천방향)에서 열렸다. 정식 개통은 2월 7일 14시에 이루어졌다. #
이 구간의 개통으로 고속도로 총 연장 5,000Km가 넘게 되었다.
공사 지연에 따른 통행수입 부족분은 협약에 따라 시공사가 민자법인에 물어주게 된다. 공기가 연장된 민자도로는 화성광주고속도로에 이어 2번째이다.
포천화도고속도로라고 부르지만 순환축 고속도로의 남북축은 기점이 남측이고, 도로이름을 표기할 때는 기점이 앞에 오므로 사실 '화도포천고속도로'가 맞다.
6. 양주 ~ 소흘
세종포천고속도로의 양주지선이었으며, 서울북부고속도로주식회사 관할 구간이다. 2017년 6월 30일에 개통되었다. 2021년 9월 7일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본선으로 편입되었다.본선으로 편입되었지만 한동안 TMAP에서는 서울북부고속도로로 나왔었다. 하지만 양평~조안구간이 개통된 2023년 5월 31일 이후로 TMAP에서는 '봉담동탄고속도로', '서울북부고속도로' 등으로 불렸던 모든 구간이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로 통합되어 안내된다. 브이월드등지에서 여전히 세종포천고속도로로 나온다.
7. 법원 ~ 양주 (미개통)
이 교통 시설 또는 노선은 개통되지 않았습니다.
이 문서에는 현재 설계, 계획이나 공사 등의 이유로 개통되지 않은 교통 시설 또는 노선에 대한 정보가 서술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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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간: 경기도 파주시 파주읍 부곡리 ~ 양주시 회암동
- 사업연장: 24.75km
- 사업금액: 14,241억원
- 사업기간: 2017.03 ~ 2025
- 차로수: 왕복 4차로
- 설계 속도: 100km/h
- 나들목: 3개소 / 교량: 37개소(4.87km) / 터널: 9개소(8.04km) / 졸음쉼터: 1개소
파주시의 법원IC에서 시작하여 양주IC까지 이어질 고속도로이다. 사업 연장 24.75km. 국가재정사업으로 파주 ~ 양주 구간은 2017년 3월 2일에 착공되었고, 2024년 12월에 개통될 예정이다. 전 구간 나들목, 분기점에 스마트 톨링을 설치한다. 초기 문서상의 사업 기간은 2017년 5월 16일 부터 2023년 12월 30일, 공사 기간도 2,100일 (2017.03.02 ~ 2024.03.01)[17]이었고 원래 2023년 12월 개통 예정이었지만 국비를 적게 받아서 연기되었다. 개통 시 주행거리는 이전과 대비해 8.2㎞, 주행시간도 26분으로 대폭 줄어든다.
국회 예산심의과정에서 정부 예산 편성 단계부터 소관 부처와의 협의를 통해 확보한 지역 기반시설 총 예산 중 1214억의 예산으로 착공 계획을 차질없이 수행할 수 있는 동력을 얻었다.
2024년 8월 1일 기준으로 공정률은 91.9%로 포장과 부대공사 등을 남겨놓고 있다. 9월 기준 공정률은 94.3%이다. 개통식은 북양주IC(양주IC 방향)에서 열릴 예정이다.
큰 변수가 없으면 2024년 12월에 계획대로 법원~양주 구간이 완전 개통할 것이다. 도로공사 전자조달시스템에도 개통식 용역이 올라와 있으며 홈페이지의 정보공개에도 개통 관련 계획 자료가 올라왔다. 2024년 11월 6일, 국토교통부 고시 제2024-587호에 의거 사업기간이 2024년에서 2025년으로 연장되었다. 사유는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부지 확보, 도로 기하구조 검토결과 반영 등에 따른 도로구역 변경, 지적확정측량 등을 위한 사업기간을 변경한 것이다.
아울러 해당 구간이 2027년에 개통해도 사업상으로 아직까지는 전 구간 개통은 아니다. 파주휴게소~법원IC 구간도 이 사업 구간에 들어가기 때문인데, 해당 구간은 남서쪽으로 이어지는 김포-파주 구간이 연결되는 2027년에 함께 개통할 전망이다.[18]
8. 서김포·통진 ~ 법원 (미개통)
이 교통 시설 또는 노선은 개통되지 않았습니다.
이 문서에는 현재 설계, 계획이나 공사 등의 이유로 개통되지 않은 교통 시설 또는 노선에 대한 정보가 서술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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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 소개 기준
- 사업연장: 25.42km
- 사업금액: 18,894억원
- 사업기간: 2019.02 ~ 2027.12
- 차로수: 4차로
- 주요경과지: 김포시, 파주시
- 나들목: 서김포, 하성, 통진, 송촌, 운정, 도내
- 분기점: 파주
- 교량: 44개소(3.04km) / 터널: 1개소(2.98km)
김포~파주 구간의 계획 교량이던 파주대교가 한강 하구 생태습지를 지나가는 문제로 논란이 있었다. 환경단체 측에서는 생태습지 보존을 이유[19]로 반대 입장을 국방부 또한 군사 작전지역을 사유로 난색을 표했다. 주민들까지 마을 단절 등의 이유로 반대하면서 하저터널로 뚫던가 아니면 일산대교 쪽으로 돌아가라고 요구해왔다. 하지만 한국도로공사 측은 하저터널로 뚫으면 양쪽 램프 설치가 불가능하고 일산대교 우회는 선형이 좋지 않으며 소요 시간이 증가한다는 점을 들어 이 구간은 착공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그러나 한강 통과 구간을 지하화하여 하저터널로 건설하는 것으로 합의되어 2019년 2월 27일 착공했다. 이에 따라 원래 계획되어 있던 파주대교(가칭)이 전면 폐지되었다. 파주시에서 자유로IC 설치를 요구하였으나 무산되었고 소라지로와 접속되는 송촌IC이 2020년 추가로 착공하였다.[20] 김포-파주 구간의 총사업비는 1조 6184억원이며 총연장은 25.45km이다. 2025년 개통 예정이었으나 연기되어 2027년에 개통 예정이다.
한강 하저터널구간이 도로 최초로 실드 TBM으로 시공중이다.
2024년 8월 1일 기준으로 43.2% 정도 공사가 진행된 상태다.
개통시 파주, 동두천, 양주, 의정부[21] 일대에서 파주, 강화, 김포, 인천으로 가는 새로운 길이 된다.
9. 남항교차로 ~ 서김포·통진
서김포·통진IC → 남항교차로 구간 주행 영상 |
언론에서 '인천김포고속도로'라고 지칭하는 구간이다. 운영사도 이렇게 칭하고 있는데 홍보를 위한 것으로 보인다.
이 구간은 개통 이후 정체가 제일 심할 곳으로 예상된 구간으로, 민자사업으로 2012년 3월 23일에 착공을 시작하였고 2017년 3월 23일에 개통되었다. 해당 사업 구간의 총연장은 28.88km로 송현동과 화수동 등 인천광역시 동구의 주거지역과 인천북항을 지하로 통과하는 인천북항터널과 수도권 매립지 한가운데를 교각으로 가로질러 가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중구 서해대로 구간을 고가도로로 지나가는 게 특징인데, 밑에서 고가도로를 보면 고속도로처럼 보이지 않는다. 아울러 남청라IC과 북청라IC 사이 1.6km 구간은 지하차도로 지나간다. 이는 고속도로 바로 옆에 있는 청라국제도시 5·6단지 주거지역을 고려한 것이다.
통행료는 승용차 기준 2,600원으로 책정되었다. 이 구간은 요금 징수 방식이 특이한데, 인천 지역 최초로 영업소 운영이 개방식과 폐쇄식으로 운영되는 구간이다. 남항교차로나 인천항사거리에서 진입한 차량은 통행권을 발급받지 않으며, 서김포·통진IC에서부터 진입한 차량들은 통행권을 발급받아야 한다. 인천북항터널만 이용하는 차량들은 남청라IC의 요금소에서 1종 기준 1,200원을 지불한다. 이런 요금 징수 방식이 가능한 것은 통행권 미소지 시 최장 거리 요금이 적용되는데, 인천항사거리에서 진입하면 그곳이 시점이라 최장 거리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민자 사업자는 포스코건설의 자회사인 인천김포고속도로주식회사이다.
일부 구간의 명칭이 확정되었으나, 김포 구간에서 명칭변경 요구가 나오고 있어 검단IC가 검단·양촌IC으로 바뀌었다. 관련 기사
이후 양곡IC이 대곶IC으로, 종점인 수참IC은 서김포·통진IC으로 바뀌어서 요금소가 지어진 상태다.
2017년 3월 23일 개통되었다. 연합뉴스 기사
2017년 7월 23일 수도권 서부지역에 폭우가 쏟아져 북항터널 일부가 침수되어 통행이 제한되었다.(기사 삭제됨.) 7월 30일에 통행이 재개되었다.
이 외에도 중간 구간인 인천북항터널의 경우 해저터널로 설계되어 있으나 동인천역 인근인 송현동 삼두1차아파트 밑으로 고속도로가 지나가기 때문에 지역 재개발 조합, 고속도로 시공 및 감리를 맡은 건설사 등과의 갈등이 있었다. 그리고 이후 땅이 침하되면서 일대 건물들이 내려앉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 그리고 진출입로 부근에만 가로등이 있고 다른 구간에는 없어서 위험하다.
통행권 발매기 음성이 다른 고속도로와 다르다. 음성이 개정된 것인지 인천김포선 구간에서만 쓰이는 음성인 것인지는 불명이다.
정체가 제일 심한 구간은 인천북항터널의 남항교차로 방향 서해대로 진출로이다. 특히 서해대로 진출로 부근 3차로는 정체가 극심한데다 2차로에서 끼어들기 차량이 많아 수시 단속이 이루어지는 곳이다. 과거 인천 방향의 청라원창 요금소의 하이패스 차로가 1차로만 있었던 시절에는 이곳도 꽤 골치 아픈 구간이었지만, 2차로도 하이패스 차로로 지정되면서 지금은 해결되었다.
인천북항터널 구간은 구간단속이 시행 중이므로 해당 구간 통행 시 주의가 필요하다. 그리고 해당 터널 구간은 2023년 2월 1일부터 제한최고속도가 100km/h에서 80km/h로 하향되었다.관련 기사 그런데 이 이후 어떻게 된 일인가, 적어도 동년 11월 이전쯤 까지는 김포 방면의 구간단속 표지판이 철거되어 있었다. 아마 김포 방면의 구간단속이 해제된 듯 했다. 반면 인천 방면은 여전히 구간단속을 시행하고 있다. 그리고 2023년 11월쯤 기준으로 김포 방면도 구간단속을 시행하고 있다.
청라국제지하차도 중반부부터 북청라IC 부근까지는 고속도로와 지하철 7호선 청라연장선 선로가 나란히 깔린다. 다만 철도 선로는 지하에 있고 터널과 교량 등 시설물을 방해하지 않기 위해 대심도로 깔린다. 이 고속도로와의 구조물 간섭 문제로 인해 7호선 청라국제도시역의 설계를 고심도로 변경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의 핵심인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와 서구 청라국제도시를 이어주는 도로이며[22] 송도에서 이 고속도로를 통해 김포, 강화도로 갈 수 있다.
2023년 3월 28일부터 동년 8월 10일까지 노면 젖음 현상 개선을 위한 공사를 실시하였는데, 문제는 이 과정에서 도로 차단이 매우 심각하게 이루어져 인천항사거리는 물론이고 서해대로 진입구간까지 총체적인 정체가 있었다. 특히나 서해대로에서 북항터널까지의 고가도로는 2차로중 1차로를 차단했고 터널구간은 3차로 중 2차로를 차단했기 때문에 아무 생각없이 들어갔다가는 제대로 갇히는 상황이 되기 일쑤였다. 문제는 인천항 방면 출구쪽에서는 인천항 사거리에서부터 이루어지는 교통통제 때문에 출퇴근시간대에는 인천항 출구부터 인천항 사거리에서 유턴하는데까지 무려 30분이 넘게 걸릴 수도 있다.[23] 이 영향으로 인해 2023년 4월 5일부터 경인고속도로 통행량이 폭증했다.
공사가 종료된 2023년 8월 10일 기준 현재 인천항 방면 출구에서 나와서 인천항사거리에서 유턴이 불가능해졌다. 잠깐 막은 줄 알았으나 영구차단으로 확정되었다.
801번 버스가 이 구간의 대부분을 경유한다.
10. 남항교차로 ~ 남안산 (일부 미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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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안산고속도로로도 불리는 약 20km구간의 고속도로로, 인천 남항IC에서 남안산JC를 잇는다.
<rowcolor=#ffffff> 소재지 | <colbgcolor=#ffffff,#191919> 번호 | <colbgcolor=#ffffff,#191919> 이름 | 접속 노선 | 비고 | ||
인천 | 중구 | - | 남항IC | 임시 개방형 | ||
연수구 | | 2구간[A][B] | 계획중 | |||
| | 계획중 | ||||
하이패스 | 계획중 | |||||
| 1구간[A][B] | 계획중 | ||||
경기 | 시흥시 | | 계획중 | |||
6 | 시화IC | |||||
안산시 | 1 | 남안산JC |
시화IC → 남안산JC 주행 영상 |
이 고속도로의 수요지인 인천항 및 수도권 서부(김포, 인천, 안산, 시흥)는 물동량이 많은 항구와 공단 지역이 밀집해 있는데, 이 지역에서 남북축 고속도로(경부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 등)를 진입하기 위해서는 영동고속도로나 제2경인고속도로 안양 ~ 성남 구간을 이용해야 한다. 서부에서 쏟아져나오는 교통량으로 인해 특히 영동고속도로는 평일 주말을 막론하고 포화 상태인 상황에, 이 고속도로는 특히 인천 지역에서의 고속도로 진입에 도움을 주고 영동고속도로의 포화를 덜어줄 것으로 기대하며 계획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려되는 점이 몇 가지 있는데 첫째로는 2020년 현재 평택시흥고속도로 시화~서평택 구간이 이미 포화상태인 상황이라 이 도로의 확장이 없이는 제 효과를 내기 어려울 것으로 보이는 점이다. 평택시흥고속도로는 확장이 계획, 논의되고 있는 상황이므로 개통이 되는 시점에는 어느 정도 가시적인 성과가 있을 것으로는 보인다. 다만 평택시흥고속도로 확장은 현재 7년 넘게 지연중으로, 시화IC~남송도IC 구간보다도 늦게 개통될 가능성이 있다. 이미 시화IC~남안산JC 구간은 평택시흥고속도로의 정체를 이어받아 매일 정체구간인데 남송도IC까지 개통시 화물차가 줄지어 서있을듯하다. 또한 화물차 통행량이 굉장할것으로 예상되는데 이 구간은 왕복 4차로로 계획되었기에 평택시흥고속도로가 확장되어도 이곳이 새로운 정체구간이 될 가능성도 있다.
두 번째 문제는 개통 시점인데, 다른 구간은 이미 개통했거나 공사 중 및 착공 예정인데 이 구간은 2020년까지도 착공 예정 소식조차 없다. 후술하겠지만 2019년 발표된 바에 의하면 2026년 개통 예정인 계획이 전해지자 그 기간동안 인천 항만 인근에 예상되는 교통 대란을 걱정하며 비판하는 각종 언론사의 기사들이 쏟아졌다.[28] 처음엔 이 사업을 민자로 진행하려 하였으나 좌절되었고, 국비로 진행할지에 대해 검토한 2015년의 예비타당성조사 보고서에 의하면 B/C=0.78, AHP=0.412로 타당성을 확보하지 못했으며,[29] 2018년 4월에 재정사업으로 전환되어 2020년 하반기에 착공을 목표로 할 계획이었다.[30]
이 중 2.42km에 해당하는 시화 멀티테크노밸리(MTV)구간은 재정사업으로 2018년 6월에 착공해[31] 2023년 9월 25일에 개통했다.[32]
2020년 5월 21일 국토부는 설명문을 통해 "안산-인천 고속도로 람사르 습지 통과관련 계획"과 관련한 전략환경영향평가(초안)을 주민공람 중(20.05.19∼06.29)이라고 안내하였다.[33]
2020년 12월 23일 경기일보에서 시화~남송도IC 1공구, 남송도IC~남항IC 2공구로 단계별 추진에 대한 기사가 나왔다.[34]
7.52㎞의 1공구(시화~남송도IC)는 내년 실시설계에 들어가 2023년 착공, 2030년 개통이 목표다. 나머지 12.28㎞의 2공구(남송도IC~남항IC)에 대한 추진 일정 등은 정하지 않았다.
2공구의 추진 여부를 명확히 하지 않은 배경에는 시가 지정한 송도국제도시 8공구 앞의 습지보호지역 2.5㎢가 있다. 습지보호지역을 지나가는 2공구 구간을 두고 거세게 반발하는 환경단체 등의 입장을 감안한 것이다. 또 시 습지보전위원회는 수도권제2순환선의 필요성을 인정하면서도 습지보호지역을 관통하지 않는 노선 및 해저터널 추진 등 대안을 마련하라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그러나, 대체습지 지정을 통한 2공구 추진이 가능할지는 미지수다. 환경부는 "습지보호지역을 통과하는 건설사업은 원칙적으로 불가", 해수부는 "람사르습지가 해제되거나 축소된 사례가 없고, 훼손할 경우 국가 신뢰에 타격"이라는 의견을 2020년 7월에 이미 낸 상황이고, 환경단체에서는 송도 8공구 인근 습지에 대해 훼손이 이뤄지는 면적만큼만 대체습지를 지정하는 땜질식 지정에 대해 부정적이기 때문이다.
2021년 2월 10일 연합뉴스에서 "인천시 수도권 제2순환도로 1·2구간 동시 착공을 국토부에 건의"했다는 인천시 온라인 청원 답변을 인용 보도하였다.[35] 하지만 이 기사에서도 "2구간 건설 때 습지 훼손을 최소화하고 대체 습지를 추가 조성한다"는 기존의 국토부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2021년 4월 5일 인천in에서 "안산-인천 고속도로" 람사르습지 구간과 관련하여 "해수부, 환경부,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 등은 20년 7월 말에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안산~인천 건설사업 초안’에 대한 전면 재검토 의견을 냈던 것을 유지하고 있다" 라고 다시 한번 확인하면서, 대안3(멀리 돌아가는 교량, +2.04km)이나 대안4(해저터널)대한 국토부의 대안 분석이 미흡하다고 지적하는 뉴스기사를 게재하였다.[36]
2022년 9월 13일, "국토교통부와 인천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인천~안산구간을 습지보전법상 행위제한 예외조항을 적용하기로 합의했다"는 것이 알려진 것으로, 습지보전법 시행령 제11조의2(행위제한규정의 적용배제를 위한 승인신청 등) ③항의 1. 해상항로 건설사업 등 대규모 국책사업으로서 불가피한 경우 조항이 근거이다.[37]
2023년 2월 1일, "제2순환로 인천~안산 2구간 노선협의 난항" 기사를 게재하여 인천광역시가 대안 노선 계획을 짰지만 인천항만공사의 협의가 어려운 상황임을 알렸다. 대안 노선이 골든하버 내 상업용지 CS3(1만7천㎡)과 CS4(1만8천㎡) 부지 앞을 통과하게 되면서 감정가액이 약 500억 원 감가가 예상되며 이 손실을 보전해야한다는 것이 주요 이슈이다.[38]
이 상황은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로 치자면 여러 문제로 공사가 늦어져 가장 늦게 개통된 사패산터널 구간과 비슷한 상황이다. 거기다 비준된 람사르협약을 중앙정부 부처가 정면으로 짓밟는 모양새가 된다. 물론 습지의 '현명한 이용'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없는데다가 의무위반에 대한 규제가 마땅치 않기 때문에 국책사업으로 추진하면 람사르협약 위반에 대한 마땅한 패널티가 없는 것이 현실이나, 두고두고 뒷말이 나올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2023년 4월 3일, 관계기관이 대안노선을 찾기로 합의했다. 2025년 착공해 2029년 개통하는 게 목표다. 인천시·인천항만공사·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3일 인천시청에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인천~안산) 노선계획 변경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향후 세 기관은 민관협의회에서 도출한 대안노선을 토대로 최종노선을 확정하고, 국토부에 제안할 예정이다. 국토부가 이를 받아들이면, 시는 개발행위허가 승인을 거쳐 추후 환경부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받을 계획이다. [39]
2023년 5월 26일, 인천~안산 구간이 남송도IC를 기점으로 인천~송도, 송도~안산 구간으로 분리됐다.[A]
2023년 6월 29일, 인천~안산 2구간 건설을 위한 행정 절차가 시작됐다. 정부는 관련 법상 '습지보호지역 행위제한 적용 배제'인천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최근 '습지보호지역에서의 행위제한 규정 적용 배제 협의'를 인천시에 신청했으며 도로 건설을 추진하기로 했다. [41]
2023년 12월 22일, 인천~안산 구간이 2025년 착공을 목표로 행정절차를 밟는다. 인천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인천~안산 건설사업에 대해 내년 1월 전략환경영향평가 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2029년 준공 목표를 달성할 수 있게 설계와 시공을 동시에 진행하는 일괄입찰(턴키) 방식으로 추진해 사업 기간을 최대한 단축하도록 인천시는 건의하고 있다.[42]
2024년 10월, 사업비 증가 등의 이유로 인천~안산 구간이 기획재정부의 타당성재조사를 받게 되었다.
이 구간이 개통하면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의 모든 공사가 완료됨과 동시에 전구간이 하나로 연결 될 예정이다.
11. 마도 ~ 남안산
평택시흥고속도로 마도JC~남안산JC 구간을 공용한다. 2013년 개통되었다.2021년 9월 7일에 남안산-마도 구간이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구간으로 중복 지정되었다. 국토교통부고시 제2021-1066호
이 구간의 가장 큰 문제는 평택시흥고속도로이다. 아직 제2순환도 없고 서해안고속도로 이외에 연결되는 고속도로도 마땅히 없는 단독고속도로임에도 시화-안산 수요만으로 이미 전국 민자도로 11개 중 통행량이 가장 많은 도로이며, 서비스 등급도 E등급이라는 통계자료가 나왔다.# 더 큰 문제는 이 2순환과 공용하는 구간 인근에 국제테마파크나 자동차테마파크, 공룡알화석지라는 대규모 관광 시설을 여럿 포함하고 있는 송산그린시티와 남양신도시 개발이 안 끝난 상태이므로, 여기에 2순환로 구간이 전후로 개통되면 앞으로 교통량이 더 늘 것이 불 보듯 뻔한 상황이다. 실제로 평택시흥고속도로의 입구 구간이라 할 수 있는 왕복 6차로의 평택~서평택 구간의 낮시간엔 일반 승용차만 다닐 수 있는 1차선은 텅텅 비고 2~3차선에 대형 화물트럭이 즐비하게 이동하는 기현상을 목격할 수 있으며, 왕복 4차로의 마도~남안산 구간은 안 막히는 시간을 찾아보는 것이 힘들 정도인 상태이다.
상기 링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도로 확장을 판단하는 서비스 등급이 낮게 책정된 상황이므로 확장 사업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현재 평택시흥고속도로 자체가 민자구간이기 때문에, 이렇게 될 경우 기존 사업자와 확장 사업자가 공존하는 전무후무한 구조가 될 것이라는 내용이 나왔다. 아직 자세한 설계안이 나오지 않은 상태이지만 결국 1순환고속도로의 하남~상일 구간처럼 두 고속도로가 완전히 하나로 합쳐졌다 분기하는 것이 아니라, 봉담과천로와 수원광명의 관계 또는 극단적으로는 중부나 제2중부의 관계처럼 상호간에 연결만 한 차례 되고 서로 다른 고속도로가 되어 별도의 요금제로 운용될 가능성이 있다. 교통량 면에서나 편의적 면에서 2순환고속도로 구간 중 가장 걱정되는 구간.
2021년 EIASS의 전략환경영향평가 내용에 따르면 기존선 좌우 확장으로 결정된것으로 보이며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와 공용하는 구간인 마도JC~남안산JC 구간은 현재의 왕복 4차로에서 왕복 8차로로 확장하게 된다.[43]
[1] 조안IC까지는 2023년 5월에 개통됐다.[2] 양평IC~조안IC 구간은 양평IC에서 끝나는 중부내륙고속도로의 연장선으로 번호가 기재되어 있다.[3] 내선방향(마도JC, 봉담 방향)에서 서울방향 진출, 부산방향에서 외선방향(서용인JC, 곤지암JC 방향)으로 진입 불가하다.[4] 내선방향(동탄JC, 동탄 방향)에서 강릉 방향으로 진출 불가하다.[5] 남이JC 방면 진출 및 하남JC 방면 진입 불가.[6] 화합로1562번길을 통해 간접연결된다.[7] 화성JC에서 서오산JC까지는 공식적으로는 평택파주고속도로와 중첩되는 구간이다.[8] 서오산TG'에서 안녕IC으로 나갈 필요 없이 수원시 영통구로 통하는 봉영로가 개통되어 화성시 진안동을 지나 영통사거리까지 이동이 가능해졌다. 이후 조금 봉영로를 지나 흥덕IC에서 용인서울고속도로를 통해 강남으로 진입할 수 있다. 오산화성고속도로와 용인서울고속도로가 같은 번호(171번)로 지정된 이유는 이 때문이다.[9] 동탄JC, 곤지암JC 모두 화성시/오산시, 광주시/이천시 경계와 가깝긴 하나, 둘 다 경계에 일부도 걸치지 않고 온전히 화성시, 광주시 땅에 있는데도 이렇게 명명된 이유는 불명. 심지어 곤지암JC에서는 이천 방향으로의 진출입마저 불가능하다.[10] 문제는 톨게이트 요금이 엄청 비싸다. 단적인 예시로 서용인IC부터 동탄IC까지의 거리가 5km가 채 안됨에도 불구하고 요금이 무려 1,800원이다. 같은 민자고속도로인 용인서울고속도로 헌릉IC부터 서수지TG통과할 때까지의 요금이 같으며, 같은 노선으로 이어지는 구간인 동탄JC~화성JC 구간의 동탄JC~북오산IC 구간이 3.6km의 거리에 400원 정도의 요금이 부과되는 것을 감안하면 상당히 비싼 편.[11] 이는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의 '하남JC~강일IC'구간과 비슷한 형태이다. 본래 중부고속도로는 강일IC까지 종점이었지만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의 개통으로 하남JC로 종점이 단축되었기 때문이다. 국토교통부 고시 제2023-77호상으로는 중부내륙선의 남양평JC~양평IC 구간은 수도권제2순환선과의 공용 구간 자체가 아니다. 하지만 순환망의 일부로 곤지암~남양평 구간의 개통 후 중첩 구간으로 변경할 것으로 보인다.[12] 수도권 제2순환 '양평~두물머리~조안' 23년 5월 선개통, 구리남양주뉴스, 2022-11-15[13] 단, 화도JC는 민자사업 구간이다. 최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공사 진행에는 차질이 없는 상태여서 해당 구간에 대해서는 연말 내 공사가 마무리 될것으로 보이며 화도JC도 공사가 끝나야 화도에서도 차량 진출입이 가능해 부득이하게 나머지 구간 부터 먼저 개통하기로 밝혔다. 또한 조안IC~화도JC 4.9km 일부 구간 중 먼저 터널 시, 종점부 구간인 문안산터널(3900m)은 국가재정사업 구간, 그 부근에 바로 화도JC가 보이는데 민자사업 구간으로 공사가 한창 진행중에 있다. 터널은 뚫었지만 분기점 도로 공사만 남은 상황이다.[14] 양평 옥천~화도 고속道 내년 개통…상습정체 해소 기대, 경기일보, 2022-12-17[15] 수도권 제2순환로 남양주∼양평 12.7㎞ 31일 오후 5시 개통, 연합뉴스, 2023-05-14[16] 얘네가 없었다면 양평 - 화도 전 구간이 얄짤없이 화도 - 포천 구간의 개통을 기다려야 하는 대참사가 일어났을 것이다.[17] 이게 말이 2100일이지, 고등학교 신입생이 휴학하지 않는다면 4년제 대학교 졸업할 때까지의 기간이다![18] 비슷한 케이스로 동 노선 조안IC~화도JC 구간이 있는데, 조안~화도 구간은 2023년 12월에 준공했으나 화도~소흘 구간의 1공구(내촌~소흘) 공사가 지연됨에 따라 해당 구간과 함께 개통하기 위해 일자를 2024년 2월로 미뤘다. 조안~화도 구간을 미리 개통해서 서울양양고속도로와 미리 연결해놓지 않고 개통을 연기한 이유는 화도JC 구조물 자체가 사업 시행상 화도~소흘구간에 포함돼서 화도~소흘 구간이 완공되어야만 화도JC도 개통할 수 있었기 때문. 조안부터 소흘까지 전부 국비 사업 구간이었다면 화도JC만 먼저 개통하는 선택지도 있었겠지만, 화도~소흘 구간이 민자 구간이라 그럴 수 없었다.[19] 해당 지역이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한강 하류 재두루미 도래지이기 때문에 다리 건설로 인해 문화재 위원회에서도 부정적인 입장이 나오기도 하였다.[20] 제2순환고속도로, 김포~파주 구간 자유로 접속 무산[21]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북부구간도 정체가 많아졌음을 감안하면 의정부 역시 파주, 강화, 김포, 인천으로 가는 새로운 길이 생긴다고 봐도 무방하다.[22] 인천 버스 급행91의 노선 중 일부가 이 고속도로를 따라간다.[23] 출퇴근시간대에는 서해대로에서 오는 차량들만 고속도로 입구에 출입 가능하게끔 경찰들이 교통통제를 하고 있으며, 인하대병원 방면에서부터 우회전해서 합류하는 차량들은 무려 수인사거리까지 가서 유턴해서 합류하라고 지시한다. 사실상 인하대병원 방면에서 고속도로 진입은 꿈도 꾸지 말아야 했다.[A] 국토교통부고시 제2023-256호 도로 노선의 변경(고속국도), 국토교통부, 2023-05-26[B]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道 ‘부지 하세월’, 헤럴드경제, 2023-02-27[A] [B] [28] 제2순환도로 인천∼안산 2026년 개통…인천항 교통대란 우려, SBS, 2019-11-08[29] 수도권 제2외곽순환선 안산~인천 고속도로 신설사업, 한국개발연구원, 2015-10[30] 인천~안산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정부 재정사업 확정, 중부일보, 2018-05-02[31] 시흥 시화MTV 광역교통망개선대책 수년째 표류, 경인일보, 2021-02-18[32]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시화IC~남안산JCT 구간 25일 개통, 뉴시스, 2023-09-24[33] [설명] 안산-인천 고속도로 람사르 습지 통과관련 계획, 국토교통부, 2020-05-21[34]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인천~안산 2개 공구로 나눠 단계별 추진, 경기일보, 2020-12-23[35] 인천시, 수도권 제2순환도로 1·2구간 동시 착공 건의, 연합뉴스, 2021-02-10[36] 해수부·환경부, 송도갯벌 관통 제2순환선 재검토 의견 재차 밝혀, 인천in, 2021-04-05[37]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인천~안산구간 습지보전법상 행위제한 예외조항 적용...환경시민단체 반발, 인천뉴스, 2022-09-13[38] 제2순환로 인천~안산 2구간 노선협의 난항, 중부일보, 2023-02-01[39] 수도권제2순환 '인천안산고속도로' 노선 2029년 개통 합의, 인천투데이, 2023-04-03[A] [41]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습지 논란'… 국토부 '행위제한 적용 배제' 제안, 경인일보, 2023-06-29[42]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인천∼안산 구간 2025년 착공 목표, YTN, 2023-12-22[43] 이 구간의 사업시행자명은 (가칭)'평택시흥확장 고속도로 주식회사'인데 정작 평택시흥고속도로의 운영은 '제이서해안고속도로주식회사'가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