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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수학능력시험/과학탐구 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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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과학탐구 영역의 선택과목3. 문제의 유형
3.1. 자격고사3.2. 적성검사
3.2.1. 분석(자료해석)3.2.2. 논리(수리추론)
4. 과목 선택 기준의 여러 가지 유형
4.1. 학문적인 성향 혹은 호기심
4.1.1. 단순 교과 수준 · 성적 결과
4.2. 표준점수백분위에서의 유불리성4.3. 대학생활, 전공을 고려
4.3.1. 대학 진학 후의 연관성
4.4. 과목 선택에 대한 종합적인 결론
5. 과목 선택에 제한이나 가산점을 거는 학교6. 과학탐구 영역의 교육과정 별 역사
6.1. 5차 교육과정6.2. 6차 교육과정6.3. 7차 교육과정6.4. 2007 개정 교육과정6.5. 2009 개정 교육과정
6.5.1. 문제 수준의 지나친 상향과 목적 상실6.5.2. 응시자 수 추이
6.5.2.1. 꼴찌에서 1위로 올라선 지구과학
6.6. 2015 개정 교육과정
6.6.1. 교과 개념의 변화6.6.2. 응시자 수 추이6.6.3. 과목별 킬러 문제 유형
7. 사건 사고8. 여담
8.1. 과학고등학교 조기 졸업 축소의 영향8.2. 기타
9. 관련 문서10. 둘러보기 틀

1. 개요

대학수학능력시험 탐구 영역의 구분 변화
수리·탐구 영역(Ⅱ)
(2001 수능까지)
사회탐구 영역 / 과학탐구 영역 / 직업탐구 영역
(2002수능 ~ 현행)

2015 개정 교육과정 기준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 4교시(15:30~16:37)에 시행된다. 이미지 컬러는 파란색.(수능특강, 수능완성 등에서도 이 컬러링을 따른다)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자연계열 수험생들이 응시하는 영역이다. 현재 과학탐구 영역에는 물리학Ⅰ, 화학Ⅰ, 생명과학Ⅰ, 지구과학Ⅰ, 물리학Ⅱ, 화학Ⅱ, 생명과학Ⅱ, 지구과학Ⅱ으로 총 8개의 과목이 있으며 응시 시에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사회탐구 영역의 9과목과 함께 최대 2과목을 선택하여 시험을 치르게 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공식 퍼스널·답안지 색상은 사회탐구·직업탐구와 동일한 ●남색(주색: #004A95 / 보조색: #E8EAF6)이며, EBSi 수능 연계 교재에서도 보통 파랑·남색 계열[1](표지색: 남색, 내지색: 하늘색)을 사용한다.

2. 과학탐구 영역의 선택과목

과학탐구 영역 선택 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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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차 물리Ⅰ 화학Ⅰ 생물Ⅰ 지구과학Ⅰ 물리Ⅱ 화학Ⅱ 생물Ⅱ 지구과학Ⅱ
'09 개정 생명과학Ⅰ 생명과학Ⅱ
'15 개정 물리학Ⅰ 물리학Ⅱ
}}}}}}}}} ||

[주의!] 과목코드 순서대로 시험을 보게 되는데 순서를 지켜 풀지 않으면 부정행위로 간주되니 조심해야 한다. 응시 도중 다른 과목의 답안을 기입하거나 수정하는 것도 부정행위이므로 조심하자.[2]
과목 과목 코드
물리학Ⅰ 20
화학Ⅰ 21
생명과학Ⅰ 22
지구과학Ⅰ 23
물리학Ⅱ 24
화학Ⅱ 25
생명과학Ⅱ 26
지구과학Ⅱ 27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선 과학과의 과목 중 8개의 과목(물리학Ⅰ/Ⅱ, 화학Ⅰ/Ⅱ, 생명과학Ⅰ/Ⅱ, 지구과학Ⅰ/Ⅱ)만을 교육과정을 토대로 출제하며, 이것을 과학탐구 과목 선택과목이라고 한다.

그 외에 통합과학, 과학탐구실험, 융합과학, 생활과 과학, 해양 일반, 고급 물리학/화학/생명과학/지구과학, 물리학/화학/생명과학/지구과학 실험 등도 과학과에 포함되지만 이들은 수능 선택과목이 아니며 내신에서만 평가 척도로 활용된다.[3] 이것이 수험 과목과 교과(학교에서 배울 수 있는 과목)의 결정적인 차이이다. 수능과 내신 외에도 9급 공채(2022년 폐지), 자연계 논술(과학논술), 변리사 시험 1차 자연과학개론에도 출제 기준 자료도 활용된다.

여담으로 지구과학입시 과목으로 채택하는 나라는 일본대한민국밖에 없다는 특징이 있다. 문서 참조.[4] 또한 천문학을 지구과학에 포함하는 나라 역시 두 나라 뿐이다. 이 때문인지 과거 2009 개정 교육과정 논의 과정에서는 과거 2차 교육과정에서처럼 지구과학Ⅱ를 폐지하고 나머지 3개의 Ⅱ만 남기는 것이 고려되었다.(기사)

3. 문제의 유형

수능 탐구 영역 선택과목 최대 상한선이 2개 과목으로 축소된 2014학년도를 기점으로 이후 현재 수능 과학탐구 영역은 기존의 교과 내용과 자료 해석 영역, 수리추론 영역에 PSAT 상황 판단 영역까지 추가한 상황이다 보니, 지식만으로 수능 과학탐구 영역을 대비하려는 생각은 접어야 한다. 이 시험의 이름에서도 알 수 있다시피 '과학 영역'이 아니라 '과학 탐구 영역'이다. 이 시험은 자신의 지식을 적용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통상적인 과학 시험[5]이 아니라, 온갖 자료를 분석하고 논리 과정을 추론해내는 교과적성검사이다.[6]

3.1. 자격고사

굉장히 단순한 문항이다. 아래 소개할 문제나 지문 속 조건(논거)을 활용하는 게 관건인 적성검사형과는 다르게 개념만 잘 알면 정말 쉽게 풀 수 있다. 해당 지식이 있는지 없는지만 알면 충분히 맞힐 수 있기 때문에 보통 배점이 3점이 아닌 2점으로 주어지는 경우는 대부분이며, 문항 분포도 1페이지에 포진되어 있다. 즉, 기본적인 독해 능력이 부족해도 맞힐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니 만약 문제가 이 유형에 속해도, 낚시가 있진 않은지 의심해가며 신중하게 풀어내야 한다. 주로 지엽이라고 일컫는 문항이거나 은근슬쩍 개념에 함정을 파놓는 경향이 크므로 자기가 개념을 제대로 알고 있는지 잘 체크해야 한다. 주로 과학탐구 영역의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1페이지와 사회탐구 영역 문항 절반 이상이 이 함정 수법으로 정답률을 갈라버린다.

학문적 깊이가 매우 심층적일수록 오히려 간단한 물음에만 체크하고 넘어가는 자격고사식 문제가 출제된다. 물리학2의 현대물리학이나 지난 교육과정 화학2의 엔트로피 파트가 그러하다. 이런 부분은 원래 수학을 써야 하지만 교과 연계 특성상 그럴 수 없기 때문. 가령 수능 화학1 문제에서 양자역학 문제가 나온다고 하면 수능 화학1을 모르는 사람한테는 헉 소리 나오겠지만, 정작 수능 화학1 준비생들은 기본 점수로 취급하는 파트이다.

수능 탐구영역 선택과목 최대 상한선이 4개 과목이었던 2011학년도 수능까지는 이러한 자격고사 유형의 비중이 80~90%에 육박했으나[7][8] 수능 탐구영역 선택과목 최대 상한선이 2개 과목으로 축소된 2014학년도부터 이전에 비해 경쟁도 그만큼 치열해지고 응시자 수준도 높아져 그 비중은 이제 20~30% 수준을 밑돈다.

요약하자면, 맞히기 쉬운, 순식간에 풀고 넘어가야 하는 암기형 문항들이라고 할 수 있다.

3.2. 적성검사

수능의 특징을 잘 모르는 학생들은 위의 '자격고사형' 문제만 맞히고 다른 건 다 틀려버리는 대참사가 일어나기도 한다. 보통 '개념완성'을 표방하는 강의만 듣고 이후 커리큘럼에 준비가 되지 않은 중하위권 고교용 내신에 익숙한 학생이라면[9] 이 부분을 시간 내로 맞히기 힘들다.

크게 논리(언어추론, 수리추론)형과 분석(자료해석, 상황판단)형으로 나뉜다. 특히 수리추론과 자료해석이 중요하다. 논리추론형이든 자료분석형이든 논거를 찾는 연습을 잘했느냐가 관건이다. 문제 속 논거를 찾고 그것으로 답을 찾아내는 것이 주요 문항이다. 언어추론만을 순수하게 평가하는 것은 국어 영역의 비문학 파트(또는 PSAT 언어 논리, LEET 추리 논증)가 되겠다. 다른 점이 있다면 과학탐구 영역은 논거 찾기는 물론 기본적인 교과 내용 지식이 짙게 접목된다는 것이다. 그냥 내용적 지식만으로 답이 갈리는 건 위에서 말했듯이 자격고사형 유형이다.

3.2.1. 분석(자료해석)

표, 차트, 여러 데이터 값이 주어졌을 때, 경우의 수를 좁혀 알맞는 논거나 힌트를 찾아내서 푸는 유형이다.

지식 특화형 단원 내용과 자주 엮이는 유형이다. 한 마디로 암기할 게 많거나 지식적 뉘앙스가 짙은 단원은 문제 수준을 높이는 데 한계가 생겨버리므로 그 암기만능주의를 방지하기 위해 쓰는 출제 방식이 이 자료 해석이다. 물론 자료 해석 파트도 과목, 단원에 따라 수준도 다르다. 대표적으로 화학1의 양자론은 기출문제로 연습을 조금만 하면 쉽게 풀어낼 수 있으며, 생명과학1의 방어작용 또한 개념을 완벽히 이해하면 지문은 길더라도 쉽게 풀 수 있다.

비수능생들 입장에서 본 교양 이론 같이 대중화된 느낌을 주는 내용들이라면 거의 여기에 포함된다고 보면 된다. 물리학고전역학, 상대성 이론, 화학양자화학, 유기화학, 생명과학생리학, 생태학, 지구과학지질학, 고생물학 같은 것을 말한다(일부 제외). 내용을 잘 설명할 줄 알면, 뭔가 있어 보이는 느낌을 주기 때문에, 그런 사람들이 문제까지 잘 맞힐 거라는 편견을 준다. 하지만 오히려 그런 사람들일수록 이 자료 해석 유형의 존재를 망각하고 시험을 망치는 경우가 많다.

예컨대 생명과학에서 '흥분 전도' 같은 내용은 개념 자체는 (고등학교 교육과정에서 가르치는 수준으로는) 쉬운 내용이지만, 수능에서는 그래프, 그림, 막전위 수치 표, 전도 속도 등을 엮어가며 주기 때문에, 그 '쉽다'라는 게 무의미해진다. 이는 학습자가 흥분 전도에 대한 개념 이해력이 부족하기보단 표나 자료 등을 눈치껏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하고 정리하는 능력에 뒤떨어지거나 익숙지 않기 때문이다.

이를 결정적으로 보여주는 사례가 바로 생명과학에 대한 지식이 베테랑 급이라고 정평난 현직 의사들을 대상으로 생명과학Ⅱ 시험을 치르게 하였으나 대부분이 반타작은커녕 50점 만점에 5~10점을 맞은 것. ('현직 의사에게 2020 수능을 풀게 하였다.' 영상 참조)[참고][11] 짧은 시간 내 자료해석능력이나 문제 풀이 센스 등이 약하다면, 아무리 본인이 과학고등학교, 영재학교 학생이거나 올림피아드 수상자라 할지라도 1등급은 고사하고 3등급조차 장담할 수 없다.

따라서 자료 해석 유형에 특화되는 연습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러한 자료 해석 유형으로 도배를 시켜놓은 대표적인 선택 과목이 앞서 언급한 생명과학Ⅱ다. 응시자 표본 수준이 점점 상승함에 따라 평가원에선 점점 복잡하고 어려운 퍼즐 유형을 출제하고 있다.[12]

수능 내외로 불만을 많이 갖는 유형이지만 이러한 자료해석 능력은 업무 습득 효율과 학업 효율 혹은 지능과 직결된다.[13][14] 그래서 대기업 GSAT 같은 걸 괜히 시행하는 게 아니다. 잔 업무에서도 차트 해석에 대해 빠르게 감을 못잡거나 불필요한 정보를 제 때 걸러내지 못하면 단순직이 아닌 이상 어느 직장에 들어가도 적응하기 힘들다. 대학교 4학년 취업 시즌 가서 고생하지 말고 미리 수험생 때 이 센스를 터득하는 것도 장기적으로 크나큰 '수'가 될 수 있다. 수능을 못 보면 자격증 시험은 잘 볼 수 있을진 몰라도 각종 고시, PSAT, 공무원 시험 등에서는 크게 고전한다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다. 하지만 현재 수능 과학탐구 영역은 도가 지나칠 정도로 자료 해석 수준을 급상승시키는 식으로 변별력을 확보하고 있는 실정이다.[15] 그런데 이러한 출제로 인해 오히려 대학 공부와 괴리되는 결과를 낳아버렸다.

3.2.2. 논리(수리추론)

일반적인 초, 중, 고등학교 수준(수학[16], 수학Ⅰ[17], 확률과 통계[18], 기하[19], 수학Ⅱ / 미적분[20])의 수학 수준의 기초적인 연산을 묻는다. 단순한 연산 위주의 수학이라고 해서 얕보면 안 된다. 눈치가 없거나 빠르고 정확한 연산 연습이 안 되어있다면 상당히 약할 수 있다. 대개 단독으로 출제될 경우 매우 어렵게 나오며 4페이지에 등장한다.

비례 관계(분수 관계)를 묻는 게 과학탐구 8개 과목 공통이지만, 이 경우엔 수리 추론 단독으로 나오는 경우 없고 자료 해석 문항과 함께 ㄱ, ㄴ, ㄷ의 선지로 엮는 경우가 많다. 단독 수리 추론의 단골 유형은 각 과학탐구 선택과목마다 다 다르다. 아래 나열된 내용은 시험 문제에서 쓰는 스킬이지 교과서, 개념서 등에 등장하는 내용 위주가 아니다.

다만, 물리학Ⅱ의 경우에는 삼각함수합성함수의 미분, 삼각함수의 덧셈정리 등 고급 수학적 표기가 수능 연계교재인 수능특강에 직접 등장한다.[21] 다른 과학탐구 7개 과목 교과서에서는 억지로라도 수학적 서술을 피하려는 모습을 보이지만, 수리적 추론을 요구하는 물리학2에서는 어쩔수 없는 부분이기도 하다. 특히 2009 개정 교육과정까지만 해도 미적분을 모르면 개념을 이해할 수가 없는 내용들(단진동, RLC회로)이 교과 전반에 분포하고 있어 물2 응시생의 미적분 공부는 사실상 필수였지만[22] 2015 개정 교육과정에 오면서 유도하면서 미적분을 쓰는 내용들이 거의 모두 사라졌기 때문에 현재는 출제될 여지가 없다.안돼[23]

보시다시피 과학탐구 1과목 중 두 개를 선택해서 보는 대부분의 입장에선 교과 내용에서 복잡한 미분법이나 적분법 같은 고2, 고3 수학을 절대 쓰지 않는다.[51] 설상 쓰더라도 거듭제곱상용로그 등 간단한 개념이다. 이건 한국교육과정 출제 방침상 수학 수준을 고1 수학에 맥시멈으로 두는 게 불문율이기 때문이다.[52][53][54] 그러므로 고1 수학까지만 잘하면 대부분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다. 반대로 하위 학년 수학이 부족했던 사람은 대거 나가떨어지는 파트이다.

정형화된 풀이를 벗어나 흔히 '스킬'이라고 하는 것들에는 내분점, 외분점, 산술기하평균부등식 등도 쓰이긴 한다.[55] 이런 건 출제자가 의도한 건 아니고 입시 커뮤니티 학생들이나 학원에서 퍼진 연구법이다. 특히 대학 수준의 풀이를 동원하여 푸는 입시 커뮤니티 학생들도 많다. 그러나 이런 것에 압도되어 겁먹을 필요는 없다. 그렇게 심층 수학 개념을 추가로 공부할 바에 차라리 주어진 걸 하는 게 더 시간 절약이다.[56] 오히려 딴 거 하다가 수험을 망치는 후기가 이따금 올라온다.

물리학의 역학 파트[57], 화학의 양적 관계, 중화 반응, 화학 평형, 반응 속도, 생명과학의 유전 파트, 유전적 평형 파트(하디 바인베르크 법칙), 지구과학의 유체지구 파트와 천문 파트에서 빈번하게 등장한다. 어떤 느낌인지 파악하기 힘들다면 그냥 화학Ⅱ 문제지를 보고 오면 된다. '수학 다형'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매년 문제지를 수리 추론으로 도배해놓는다.[58]

4. 과목 선택 기준의 여러 가지 유형

선택 과목에 대한 선택의 기준은 학생마다 다르다.[59] 입시 관련 언론사나 유튜브에서 나오는 '수능 과탐 고르는 방법'[60]이라고 소개되는 내용들은 보통 수험생들이 다 아는 내용이기도 하고, 성적 결과에 따라서만 정보를 전달할 뿐이지 해소책은 되지 않는다. 그러므로 자신에게 맞는 유형의 착오가 뭔지 잘 점검해보고 골라야 할 것이다.

4.1. 학문적인 성향 혹은 호기심

인터스텔라 같은 SF 영화를 보고 물리학이나 지구과학[61]을 하고 싶다든가, 실험실에서 흰 가운을 갖고 여러 포션을 섞고 탐구하는 일을 하고 싶어서 화학이나 생명과학을 하고 싶다든가 등을 일컫는다. 하지만 문제 유형 파트에서도 언급했다시피 이 유형에 강하게 해당된다면 반드시 다시 생각해봐야 한다. 수능 과학탐구 영역은 그냥 교과적성시험에 불과하지, 당신에게 면접형으로 그 내용을 잘 설명할 수 있는지에 대해선 궁금해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먼저 본인의 적성이 자료해석형인지 수리추론형인지, 자격고사형인지 잘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 물리학Ⅰ: 수리추론형(논리적 사고) >>> 자격고사형 > 자료해석형
  • 화학Ⅰ: 자료해석형 > 수리추론형(논리적 사고) > 자격고사형
  • 생명과학Ⅰ: 자료해석형 > 자격고사형 > 수리추론형(논리적 사고)
  • 지구과학Ⅰ: 자료해석형 > 자격고사형 = 수리추론형(논리적 사고)
  • 물리학Ⅱ: 수리추론형(논리적 사고) >>> 자격고사형 = 자료해석형
  • 화학Ⅱ: 수리추론형(논리적 사고) >> 자료해석형 = 자격고사형
  • 생명과학Ⅱ: 자료해석형 > 수리추론형(논리적 사고) > 자격고사형
  • 지구과학Ⅱ: 수리추론형(논리적 사고) > 자료해석형 > 자격고사형
    (해당 트렌드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처음으로 적용된 2021학년도 6월 평가원 모의평가부터 2022 수능까지를 기준으로 리뉴얼한 것이다.)

상기한 각 과목에 나오는 적성검사 유형들의 비중을 잘 고려해보고, 각 유형에 특화되어 있는 부분이 있는 기준으로 고르도록 한다.

자료해석엔 쥐약이지만 변수나 관계식 정리, 추상적 사고(논리적 사고)에 강하면 물리학을 선택하고, 수리적 능력이 부족하지만 어떠한 자료 해석 추론 영역이 나와도 다 맞힐 수 있을 정도로 긴 지문 속에 주어진 복잡한 상황과 수많은 정보를 파악하고 정확히 활용하는 능력이 뛰어나다면 생명과학을 택하면 된다.

또 수치를 이용한 계산 추론이나 그래프, 표, 미지수를 활용하는 등 수리적 계산에 자신있다면 화학을 고르면 된다. 마지막으로 대수에는 약하지만 벡터와 공간도형과 같은 공간기하에 강하면서[62] 자료해석의 덫에 실족사하지 않을 자신이 있다면 지구과학을 선택하면 된다.[63]

심지어 이 비중들은 Ⅰ과 Ⅱ 간에서도 차이가 난다. 화학을 좋아하지만 자료 해석에 약한 학생들[64]은 화학Ⅰ보다 화학Ⅱ에 뛰어들어 의외로 고득점을 쟁취하는 경우도 있다.[65] 또한 지구과학Ⅰ이 만만하다고 지구과학Ⅱ도 만만하다 생각하고 덤벼들다 지질도, 에크만 수송과 전향력, 천구좌표계에 썰리고 5등급으로 주저앉는 자들이 부지기수다. 지구과학Ⅱ는 사실상 지구과학이라는 껍데기를 쓴 물리 과목이며, 몇년 전부터는 서울대 지망생들(특히 공대 지망생)의 사랑을 받게 되어 수능 시험 문제도 물리 문제로 도배되어 있는 수준이다. 또 생명과학Ⅰ과 생명과학Ⅱ는 암기량과 개념의 깊이에서 큰 차이가 있고, 겹치는 내용이 사실상 없으며 킬러인 자료해석 유형의 스타일도 꽤 다르다.[66]

4.1.1. 단순 교과 수준 · 성적 결과

수능 탐구 영역 선택과목 최대 상한선이 2개 과목으로 축소된 이후 현재 수능 과학탐구 영역에서는 그 내용이 쉽든 어렵든 소재만 활용할 뿐 1~9등급을 나누어야만 하는 30분 타임어택이어서 크게 의미는 없다. 교과 내용이 가벼워졌어도 킬러 유형에서 더욱 어렵개 출제해버리면 끝이다. 실제 2009 개정 교육과정 마지막 시험이었던 2020 수능에서도 그 지구과학Ⅰ으로도 1등급 컷을 42점으로 급락시킨 악랄한 전례도 있다.[67]

본인이 현재 고등학교 2학년 이과 재학생이고 해당 학년 9월 모의고사를 치뤘고 성적표를 받았다면, 수능 과학탐구 영역의 선택과목 중에서 어떤 과목을 상대적으로 더 어려워 하는지 잘 모르는 경우에는, 본인 점수가 정직하게 찍힌 9월 모의고사 성적표를 참고하는 것이 좋다.[68]

이 비교 지표는 내신 성적 결과보다는 전국연합학력평가(모의고사) 성적 기준으로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물론 고2 교육청 전국연합학력평가 과학탐구 영역 문제는 고3 교육청 전국연합학력평가나 6월및 9월 평가원 모의평가, 수능에 비해 자료해석의 깊이나 계산의 복잡성, 묻고 있는 개념의 깊이 등 여러 측면에서 터무니없이 쉽게 나온다. 그래서 고1, 고2는 교육청 모의고사 보단 사설 모의고사 혹은 평가원 모의고사를 풀어보는 게 제일 수능과 근접하다. [69]

수능에서 과학탐구 영역을 1등급 맞을 수준의 학생이면 보통 고2 교육청 전국연합학력평가는 10분 이내, 길어야 15분 이내로 풀 수 있을 정도이다.[70] 그래도 교육청 전국연합학력평가는 수능이나 모의평가의 형식이나 경향성을 반영하는 데 반해, 내신은 학교마다 차이는 있지만 보통은 시험 문제 유형이나 구조 자체가 통상적인 과학 시험에 훨씬 더 가까워 수능 과학탐구 영역의 경향성과는 거리가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내신 성적은 지필고사 외에 수행평가 같은 비교과가 합산된 성적이기 때문에 더욱 상황이 다르다. 이것도 학교 마다 다르지만 어떤 학교가 물리학 I의 내신 등급 중 60%를 수행 평가에, 40%를 지필 평가로 점수를 매긴다면 더더욱 수능과 거리가 있나. 물론 '난 물리, 화학 내신은 1등급인데 생명과학, 지구과학은 4등급이야' 이런 식으로 극단적으로 갈려서 본인의 과목 자체에 대한 흥미나 지식 정도를 쉽게 파악 가능하다면 또 모를까. 본인이 현재 고등학교 이과 재학생일 경우 제일 좋은 방법은 내신대비 기간과 고2 여름방학 기간때 본인이 고2때 내신으로 선택한 과학탐구 영역의 선택과목과 관련된 수능 및 6,9월 평가원 모의평가 기출문제를 풀어보면서 미리 내신대비도 할 겸 수능 과학탐구 영역의 각 선택과목의 수능식 스타일을 익혀보는 것이다. 이렇게 감각을 쌓아놓으면 이후 수능 대비에도 도움이 된다.

4.2. 표준점수백분위에서의 유불리성

비록 큰 틀에서 보면 같은 탐구 영역이기는 하지만 전통적으로 문과 입시에서 사회탐구 영역의 반영 비율이 국어 영역이나 수학 영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 낮은 것에 비해 이과 입시에서 과학탐구 영역을 반영하는 비율은 수학 영역에 필적할 정도이며 국어 영역보다도 상대적으로 더 높은 경우가 있다. 특히 2018 수능 이후 영어 영역이 절대평가화되면서 과학탐구 영역의 중요성은 더 커졌다. 일단 이전 교육과정 기준으로 보았을 때는 생명과학Ⅰ지구과학Ⅰ이 표준점수 따기 유리하였고, 중하위권 학생들이 상위권으로 올라가는 데 상대적으로 적은 수고가 들었던 것은 사실이다. 다만, 생명과학Ⅰ은 2~3등급까지 수월할 진 몰라도 과목의 특성 상 준킬러~킬러 문항이 많은 과목인지라 중위권들이 2~3등급으로 (수시의) 수능최저등급만 노리기에 적합한 과목이라는 것이지 정시에서 무조건 이득을 볼 수 있는 과목은 아니다. 오히려 이런 점이라면 물리학Ⅰ이 어렵다는 인식과는 다르게 의외로 더 정직하게 나오는 편.

시험이 어렵게 나오다가 쉽게 나오는 경우도 간과할 수 없다.[71] 이런 경우에는 표준점수, 만점 백분위가 급락하는 사례가 발생한다. 특히 이런 점에선 투과목은 중위권이 거의 없고 수능에서는 하위권도 많이 사라지기 때문에[72] 공부를 열심히 한 응시자들 기준으로는 오히려 시험이 어렵게 나오기를 바라야 할 정도이다. 이유는 그 과목으로 인해 다른 과목간의 상대 점수 피해가 발생해버리기 때문이다.[73] 특히 투과목을 필수로 지정해버린 서울대, 카이스트 지망생들은 이런 문제에 예민해 한다.

반대로 시험이 늘 평이하게 나왔다가 갑자기 어려워지는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 수능은 오답 감점제가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중하위권-하위권은 찍기 싸움으로 희비가 갈려 변별이 제대로 안 되며, 최상위권만 높은 표준점수를 독식하게 된다. 상위권, 최상위권 학생들이 생명과학 I을 선택하는 이유도 시험이 언제나 어렵게 출제되었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선택과목제는 어느 하나가 유리하거나 안정하다고 말할 수 없는 복불복 시스템이다.[74] 결과를 갖고 파악하는 것이 옳지, 앞날을 예측하는 점쟁이가 아닌 이상 유불리는 확단하기 어렵다. 참고로 2020학년도 수능에서는 2019학년도 수능때까지만 하더라도 안정적인 과목으로 여겨졌던 지구과학I까지 뒷통수를 치게 됨으로써 이제는 과학탐구 8개 과목 모두 이 논쟁에서 자유로울 수 없게 되었다.

4.3. 대학생활, 전공을 고려

일단 대학을 가는 것이 우선이긴 하지만, 그 이후까지 고려하면 좀 더 자기가 진학하고자하는 학과 특성에 맞게 학업을 투자하는 것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 특히 다른 단과대학이면 몰라도 공과대학 진학할 학생이라면 물리학Ⅰ 혹은 물리학Ⅱ에 응시할 것을 추천한다.[75] 공대에서는 물리가 필요 없는 컴퓨터학과여도 다른학과와 형평성을 맞추기위해 물리수업을 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학과 특성상 수학이 많이 쓰이는데, 수학과 물리는 많은 면에서 비슷하므로 공부하기도 비교적 쉽다. 하지만 별도로 독립되어있는 정보대로 진학할경우 대부분 물리가 필요 없다.

대부분의 공과대학에서는 학년을 거듭할수록 세부 학문에 들어가는데, 이때 물리학 관련 지식이나 메커니즘을 응용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굳이 공과대학에 한정 짓지 아니하더라도 자연과학대학, 소수 의과대학, 정보대학에서도 1학년 때 일반물리학을 교양 필수로 걸어놓는 학교가 대다수이므로 결코 과장된 말이 아니다. 특히 물리학은 위에서 언급한 '자격고사형'으로 대학에서 공부하다간 그대로 학점이 털리는 참사가 발생하므로, 고등학교 때 바로 잡는 게 훨씬 나을 수도 있다. 그 이유는 공대에서 요구하는 사고력은 수능 물리학 기준 킬러 유형의 메커니즘과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76]

4.3.1. 대학 진학 후의 연관성

대학교 각 학과의 전공 커리큘럼과도 상관이 있다. 입학 전 준비해두는 게 도움이 될 것이다. 아래는 간략히 표로 정리해둔 것이다.
물리학[★] 물리학과, 물리교육과, 기계공학과(농업기계공학과, 항공우주공학과 포함), 전자공학과, 전기공학과, 토목공학과(농업토목공학과 포함), 건축학과, 건축공학과, 해군사관학교, 공군사관학교
+ 화학 화학과, 화학교육과, 재료공학과, 화학공학과, 원자력공학과 (중요도: 화학>=물리학[78])
+ 생명과학 식품공학과, 산림가공학과, 생명공학, 조경학과, 방사선학과, 의공학과 (중요도: 생명과학 > 화학 > 물리학)
+ 지구과학[79] 지질학과, 대기과학과, 해양학과, 자원공학과, 조선공학과, 지구과학교육과 (중요도: 지구과학 > 물리학 = 화학)
+ 지구과학 천문학과 (중요도: 물리학 > 지구과학[80])
화학 · 생명과학 생명과학과(생화학과, 분자생물학과, 미생물학과, 농생물학과 포함), 생물교육과, 농화학과, 작물원예학과, 축산학과, 산림자원학과, 농업교육과, 의대, 치대, 한의대, 약대, 수의대, 간호학과, 치기공과, 치위생과, 임상병리학과, 응급구조학과, 한약학과, 식품영양학과 (중요도: 생명과학 > 화학)
4영역 전부 얕게 연관있음
(기초 수준)
환경공학, 도시공학, 공통과학교육과 (중학교, 고등학교 수준만 익혀도 4학년 내내 무리 없음)
4영역 전부 연관없음 산업공학과, 컴퓨터공학과[81], 교통공학과, 수학과, 통계학과, 수학교육과, 인문사회계에서 더 많이 뽑지만 자연계도 지원 가능한 모집단위[82]

4.4. 과목 선택에 대한 종합적인 결론

수능 과학탐구 영역은 경제를 제외한 나머지 사회탐구 8개 과목과 다르게 개념에 대한 완벽한 이해 및 암기와 어느정도의 자료해석 능력만으로는 2등급 이상의 고득점이 불가능하다. 즉, 개념만 철저히 공부하고 문제풀이 스킬과 타임어택에 대한 상당한 훈련을 하지 않은채 문제만 풀면 실제 수능에서 3등급 이상을 맞기 어려우며, 3등급 이상은 일부 문제풀이에만 익숙해져 오개념을 가지게 된 수험생들을 제외하면 개념-기본 문풀 능력을 완벽히 갖춘 것은 물론 문제풀이 스킬과 타임어택에 대한 훈련을 많이 한 수험생들이다. 쉽게 말해 3등급까지는 시간만 무한히 주면 킬러 문제를 제외한 모든 문제를 다 풀고 킬러 문제까지 건드릴 수 있는 것이다.[83] 수능 과학탐구 8개 과목 전부 어렵게 낸다고 하면 한도 끝도 없이 어렵게 낼 수 있으며,[84] 2014학년도 수능을 기점으로 해서 점차 과학탐구 영역의 수준은 전반적으로 정체되거나 상승하고 있다. 또한 사회탐구 영역에 비해 수능 문제의 전반적인 난이도와 응시자 표본 평균 수준이 상당히 높다.

대체로 이과만 보기 때문에 응시자 표본 평균 수준이 굉장히 높고 특히 화학1, 과학탐구 투과목들의 경우 더욱 심각하다. 또한, 수능 사회탐구 영역 중에서 악명높은 킬러 유형인 정치와 법의 선거 문제와 사회 문화의 표 문제조차도 수능 과학탐구 1과목의 킬러 유형인 물리학1의 역학, 전기, 화학1의 양적관계, 중화반응, 생명과학1의 흥분의 전도, 유전 파트 등과 난이도 차이가 매우 크다. 이러한 표본과 난이도차로 인해, 비교적 공부량에 의하여 점수를 국어 영역, 수학 영역보다 상대적으로 올리기 쉬운 과목들임에도 불구하고 평소에 국어영역, 수학영역, 영어영역에서 안정적으로 1등급을 달성한 수험생이 과학탐구 영역에서만 2~4등급(예를 들어 11134)이 뜨는 경우가 있을 정도다. 더욱이 수능 과학탐구 영역의 실질적 문제 난이도는 킬러 문항을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수능 국어영역과 수능 수학영역보다 낮지만 타임어택으로 학생들을 변별해서 국어, 수학 대비 많은 공부량으로 점수를 올리기 쉽다는 점을 감안하면 기존 문과들까지 표본에 있는 국어 영역, 수학 영역과 달리 이과만 있는 과학탐구 영역은 표본이 매우 높다고 볼 수 있다. 물론 수학 영역 가형 시절에는 과학탐구 영역과 비슷했지만 지금은 수학 영역이 통합되어서 가형 4등급이 실질적으로 2등급 정도로 격상되었기 때문에 공통에서 1등급을 맞아도 과학탐구 영역에서 안정적으로 1등급을 맞는 것이 상당히 어려운 상황이다.

현재 수능 과학탐구 영역은 어떻게든 과목당 20문제를 30분 내에 최대한 많이 풀기 위해서 적어도 탐구 두 개를 합쳐 최소한 수능 국어, 수학 영역에 필적할 정도의[85]공부량을 소화해야 하며,[86] 특히 수능 과학탐구 투과목의 경우 그 이상의 공부량을 해야 하기 때문에 만약 본인이 중학교 3학년~ 예비고1일 경우 선행학습이 권장된다.[87]

매년마다 난이도/등급컷이 상당히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불안정하기 때문에 '수능 과학탐구 영역에서 이번 년도에 이 과목은 정말 쉽게 나올 것이니 점수를 잘 얻을 수 있다!'라는 소리는 웬만해서 믿지 않는 것이 좋다. 사회탐구 영역에서 현재까지도 생활과 윤리 + 사회 문화 조합이 국민과목 조합으로 주목받고 있는 것과 대조적으로 과학탐구 영역은 2020학년도 수능을 기점으로 국민과목 조합이란 개념은 이제 사실상 사라졌다. 한때 수능 과학탐구 영역에서 국민 과목으로 취급받았던 화학1 + 생명과학1 조합[88]도 2014학년도 수능부터 매우 어려워지게 되었고, 2022년 현재 오히려 수능 과학탐구 I+I 조합 중 가장 어려운 조합이 되었다.

참고로 지구과학1은 2013학년도 수능 이전만 하더라도 상대적으로 화학1, 생물1보다 응시자 수가 적었다. 그러나 2013학년도 수능을 기점으로 이후 응시자 수가 늘어나기 시작했는데 당시 2014학년도 수능에서 이전까지 생명과학1와 함께 국민 과탐 취급을 받았던 화학1이 이전과 달리 아이큐 테스트라 불릴정도로 상황 판단 능력을 요구하기 시작하면서 이때부터 과목의 본질에서 벗어날 정도로 급격히 까다로워졌다. 이 덕분에 지구과학1의 응시자 수가 더욱 증가했고 결국 2017학년도 9월 평가원 모의평가에서는 기어이 응시자 수에서 화학1을 제치고 지구과학1이 생명과학1과 함께 새로운 국민 과탐 조합으로 주목받게 된다. 그러나 지구과학1 역시 2018학년도 6월 평가원 모의평가부터 이전보다 더욱 어려워지게 되었고 마침내 2020학년도에는 6월 평가원 모의평가, 9월 평가원 모의평가, 수능 전부 7차 교육과정~ 2009 개정 교육과정 이래 가장 어렵다고 평가받기에 이른다.

수능 탐구영역 선택과목 상한선을 2개 과목으로 축소함에 따라 수능 과학탐구 영역의 문제 풀이 장벽이 더 높아지기 시작하였고, 완전히 두 개의 과목을 정복해 황제가 된 고인물들이 8개 과목 전체에 포진하기 시작했다. 이렇기 때문에 처음 수능 과학탐구 8개 과목 중에서 2개 과목을 선택할 때, 단순한 호기심이나 난이도/출제 경향/등급컷 혹은 응시자 수 여부나 표준점수및 백분위 유불리 등으로 선택과목을 선택할 것이 아니라, 자신이 목표로 하는 대학 및 학과[89][90][91][92], 본인이 수능 과학탐구 영역의 각 과목에서 요구하는 능력에 적성이 맞는지 여부 등을 기준으로 고려해서 선택해야 한다.[93][94][95][96]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이 선택한 과목에 대해 '나도 반드시 고인물 황제가 되어 무조건 이 두 개의 과목을 씹어 먹겠다.' 라는 마인드를 가지고 공부를 해야 할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불안정한 난이도/등급컷에서 나가떨어지기 십상이다.

물론, 고등학교에서 선택하는 선택과목하고 대학교에서 수강을 희망하는 과가 다르다면 반드시 입학 전에 최소한 그 과와 관련된 1, 2과목을 공부해야 하며 이 과정을 마치고 시간이 남는 경우에는 더 나아가서 대학교 수준의 원론적인 내용(일반물리학 등)도 예습하면 괜찮다.

5. 과목 선택에 제한이나 가산점을 거는 학교

[2021학년도까지]
* 2014학년도 입시부터 서울대학교한국과학기술원은 서로 다른 분야의 I + II 또는 II + II 조합만 허용하며, 연세대학교(서울),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의예과), 울산대학교(의예과), 광주과학기술원은 서로 다른 분야의 과학탐구 과목을 선택해야 한다. 다만, 앞의 두 대학과는 다르게 II를 필수로 하지 않아도 된다. 광주과학기술원은 II과목에 대해 가산점 10%를 부여한다.
  • 선택과목 제한은 없지만 대구경북과학기술원은 Ⅱ과목을 선택할 시 Ⅱ과목에 5%의 가산점을[97], 한양대학교(서울)은 Ⅱ과목에 3%의 가산점이 주어진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의 경우 Ⅱ를 응시할 경우 순표점의 3%를 가산으로 부여한다.
  • 의치대에도 가산점을 부여한 대학들이 있는데, 단국대(천안) 의/치대 한정 Ⅱ백분위의 5% 가산, 동국대(경주) 의대 한정 Ⅱ순표점의 5% 가산, 동아대 의대 한정 화II or 생II 응시 시 표준점수에 3점을 가산한다.
  • 2021년부터 약대가 다시 복귀하면서 가산점이나 제한을 거는 대학이 증가하였다.

[2022학년도부터]
* 2021년 입시에서 고려대(서울)[98], 이화여대[99], 중앙대[100], 서강대[101], 성균관대[102]가 현재 연세대학교처럼 서로 같은 분야의 I + II 분야에 응시하면 지원 자격이 박탈된다. 단, 서울대와 카이스트의 지원 조건인 서로 다른 분야의 I + II 조합은 여전히 가능하다. 다만, 각주에 나와 있듯이 모집계열과 수시/정시에 따라 대학별로 동일계 제한의 여부가 달라지므로 지원시 확인이 필요하다. 참고
  • 가톨릭관동대의 경우 21년부터 의학과 인문정시와 자연정시를 통합하며[103] 수학과 탐구의 과목제한을 전면 폐지하였다. 대신, 간호대와 공통사항으로 과학탐구 2과목 선택 시 2과목 평균 백분위의 5% 가산, 의대 한정으로 두 과목중 화II 또는 생II가 있을 경우 2과목 평균 백분위의 7% 가산이다.[104]
  • 강원대학교의 경우 20년부터 의예과 수시, 21년부터 의예과와 수의예과의 수시 최저학력기준에 한해 동일계열 I + II 응시를 제한하였다.
  • 경상대학교의 경우 21년부터 약대 정시에만 지구과학 I / II 응시자를 받지 않는다. 단, 수시최저는 21년부터 일괄적으로 1과목만 적용되는 것으로 변경되며 지구과학이 아닌 다른 과학탐구 1과목으로 3합 6을 맞출 수 있으면 최저를 맞춘 것으로 인정된다. 또한, 의대, 수의대, 약대를 포함한 자연계열 정시에서 I + I 을 볼 경우 2과목 평균 표준점수의 5% 가산, I + II or II + II를 볼 경우 2과목 평균 표준점수의 10%를 가산한다.[105]

6. 과학탐구 영역의 교육과정 별 역사

5차 교육과정과 6차 교육과정에서는 수리탐구 영역(Ⅱ)이라는 이름 하에 과학탐구와 사회탐구를 한 영역 하에서 필수로 치러졌다.

6.1. 5차 교육과정

  • 5차 교육과정 (1994~1996학년도 수능): 공통 문제는 24문항, 24점. 계열별 문제(자연계)는 12문항 12점.
  • 5차 교육과정 (1997~1998학년도 수능): 공통 문제는 32문항, 48점. 계열별 문제(자연계)는 16문항 24점.
    과목 소개

    과학Ⅰ 현재의 생명과학Ⅰ ~ 생명과학Ⅱ 사이의 위치에 있는 생물학 과목과 현재의 지구과학Ⅰ ~ 지구과학Ⅱ 사이의 위치에 있는 지구과학 과목을 합친 구성[106]

    과학Ⅱ 현재의 물리학Ⅰ ~ 물리학Ⅱ 사이의 위치에 있는 물리학 과목과 현재의 화학Ⅰ ~ 화학Ⅱ 사이의 위치에 있는 화학 과목을 합친 구성[107]

    물리 현재의 물리학Ⅱ보다 높은 위치에 있는 과목

    화학 현재의 화학Ⅰ화학Ⅱ를 합친 내용과 비슷한 위치에 있는 과목

    ※ 이외에도 자연계열 전용 과목으로 생물, 지구과학 과목이 있었지만, 수능에는 출제되지 않았다.[108]
  • 공통 문제 : 과학Ⅰ + 과학Ⅱ
  • 계열별 문제(자연계 전용) : 물리 + 화학[109]
  • 단, 1994학년도 수능은 인문계열, 자연계열 구분 없이 공통 문제만 응시했었다.

5차 교육과정의 과학탐구 영역의 범위는 커다란 스케일을 자랑했다. 계열에 의한 선택을 제외하면 선택과목 제도가 없어서 전 과목이 모두 필수였으며, 특히 물리와 화학의 미칠 듯한 범위와 수준은 수리탐구 영역(Ⅰ)에 버금간다는 평가까지 있었으며 이 당시만 해도 물리 과목에서 정량적인 접근을 지향했기 때문에[110] 모의고사에서건 수능에서건 자비 없는 계산 문제가 속출했다. 그야말로 대학의 일반과학 시리즈의 예비코스라고 할 수 있었다. 이 때 과학과목의 어려움은 문과에게도 마찬가지로 적용되어서 인문계열 수험생들도 빛과 물질의 이중성을 배웠고, 반응속도와 평형이동의 법칙이 무엇인지 알고 있었으며, 교차와 연관 등 유전의 법칙에 대하여 공부하고, 태양의 연주운동 및 행성의 운동을 이해했던 시절이었다. 덕분에 문과생 대부분을 아예 물포자, 화포자로 만들어 버렸다. 게다가 이 때는 통합 과목 문제들이 나오던 시절이었고 이런 문제는 관련 과목 중 어느 한 쪽 것만 알고는 풀 수 없으므로 실질적으로는 훨씬 더 어렵게 느껴졌다.

6.2. 6차 교육과정

  • 6차 교육과정 (1999~2004학년도 수능): 공통 문제는 32문항, 48점. 계열별 문제(자연계)는 16문항 24점.
    과목 소개

    공통과학 고등학교 1학년 과정에 속해있었으며, 2009 개정 교육과정의 과학탐구Ⅰ영역에 해당하는 부분의 물리학, 화학, 생물학, 지구과학의 각 25%씩 분할하여 구성한 과목

    물리Ⅱ 현재의 물리Ⅰ ~ 물리Ⅱ 사이의 위치에 있는 물리학 과목

    화학Ⅱ 현재의 화학Ⅰ ~ 화학Ⅱ 사이의 위치에 있는 화학 과목

    생물Ⅱ 현재의 생명과학Ⅰ ~ 생명과학Ⅱ 사이의 위치에 있는 생물학 과목

    지구과학Ⅱ 현재의 지구과학Ⅰ ~ 지구과학Ⅱ 사이의 위치에 있는 지구과학 과목

    ※ 이외에도 인문계열 전용 과목으로 물리Ⅰ, 화학Ⅰ, 생물Ⅰ, 지구과학Ⅰ 과목이 있었지만, 수능에는 출제되지 않았다.
  • 공통 문제 : 공통 과학
  • 계열별 문제(자연계 전용) : 물리Ⅱ, 화학Ⅱ, 생물Ⅱ, 지구과학Ⅱ 4개 과목 중 1개 과목 선택

6차 교육과정으로 넘어 오면서 범위가 대폭 축소되며 선택과목 제도가 생겼다. 문과는 공통과학이라는 한 과목만 공부하면 됐는데, 5차 교육과정에서 문과의 필수 과목이었던 과학Ⅰ, 과학Ⅱ에 비해 수준이 매우 낮았다. 자연계열 학생들 역시 자기가 선택하는 한 과목을 제외하면 나머지 과목은 마음 편하게 인문계열 학생들과 비슷한 수준으로 공부할 수 있었고, 일반적인 학교에서는 과학탐구 Ⅱ과목을 대체로 2~3개 가르쳤기 때문에 공통과학을 더 쉽게 풀 수 있었다. 그리고 자기가 선택한 과학탐구 Ⅱ과목의 공통과학 부분은 사실상 거저먹기. 당시 표준점수는 대체로 물리Ⅱ가 가장 높았고 생물Ⅱ가 가장 낮은 수준이었으나 별 차이는 없었으므로 말 그대로 아주 약간이다.[111]

6.3. 7차 교육과정

  • 7차 교육과정 (2005학년도~ 2011학년도 수능): 한 과목당 20문항, 50점(30분)
  • 자연계열 : 물리Ⅰ, 물리Ⅱ, 화학Ⅰ, 화학Ⅱ, 생물Ⅰ, 생물Ⅱ, 지구과학Ⅰ, 지구과학Ⅱ 8개 과목 중 최대 4개 과목 선택, 과학탐구 Ⅱ과목은 최대 2개 과목까지 응시 가능
  • 이후로 인문계열은 과학탐구 영역에 응시하지 않게 되었고, 사회탐구 영역에 응시한다.

인문계열은 사회탐구 영역으로 분리되어 더 이상 과학탐구 영역을 응시할 필요가 없게 되었다. 자연계열 역시 사회 관련 과목을 응시하지 않아도 되었다. 학생들에게 선택권을 준다는 차원에서, 이런 7차 교육과정의 변화의 취지는 이해되는 측면도 있지만, 자연계열 학생들에게는 선택 과목의 편중이 생길 수 있고, 인문계열 학생들에겐 수능을 위해 과학을 따로 공부하지 않아도 되는 상황이 만들어졌기에, 인문계열 학생들의 자연에 대한 이해도가 심하게 떨어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있는 상황이다. 물론 인문계열 학생들도 고1 때 과학을 배우고, 고2~ 고3학년 땐 과학 과목 중 2개 과목 가량을 배우는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교육 현실에서 수능에 반영되지 않은 과목은 아무래도 우선 순위에서 밀려나기 마련이었다. 이 때문에 7차 교육과정 이후의 수능 과목 체제가 편식 교육, 절름발이 교육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그나마도 이후에 탐구 선택 과목 최대 상한선을 더 줄여버리면서 이 문제는 해결되긴 커녕 더더욱 심각해지고 있는 중이다.

대체로 과학탐구 Ⅰ과목 3개 + 과학탐구 Ⅱ과목 1개를 골라서 시험을 치는 게 일반적이었다.[112] [113] 과학탐구 Ⅱ과목 없이 과학탐구 Ⅰ과목 4개만 응시하기도 했으며[114], 간혹 과학탐구 Ⅱ과목 두 개를 응시하는 경우도 가뭄에 콩 나듯 있었다. 당시 과학탐구 영역은 보통 상위 3개 과목만 반영되었으므로[115] 신청은 4개 과목 전부 하되 자신이 없는 과목은 비교적 신경을 덜 쓰고 주력 과목에 올인하는 전략이 가능했다.[116] 과탐 응시자의 90%이상이 4개 과목을 모두 응시했다.

이 시기의 과학탐구 영역 선호도는 대략 화학Ⅰ ≒ 생물Ⅰ > 물리Ⅰ ≒ 지구과학Ⅰ> 화학Ⅱ ≒ 생물Ⅱ > 물리Ⅱ ≒ 지구과학Ⅱ 정도의 순서였다.

7차 초기에는 화학>생물>>물리>지구과학 순이었으나[117] 7차 말기에는 생물>화학>>지구과학>물리 정도로 선호도가 바뀌었다.[118] 가장 선택자수가 많았던 조합은 물리Ⅰ, 화학Ⅰ, 생물Ⅰ, 화학Ⅱ(또는 생물Ⅱ) 조합과 화학Ⅰ, 생물Ⅰ, 지구과학Ⅰ, 생물Ⅱ 조합의 두 가지였다.

이 때부터 물리를 선택하지 않고 대학에 진학하는 이과생들이 급격하게 늘어나 문제가 되기 시작한다. 7차 교육과정 첫 해부터 물리Ⅰ 선택자 비율이 60% 언저리를 기록했는데, 이는 뒤집어 말하면 40%의 이과생들은 물리를 아예 선택하지 않았음을 시사한다.[119] 그나마도 해가 갈수록 물리 선택자 비율이 줄어서 7차 말기에는 상술했듯이 지구과학에도 선호도가 밀리게 된다.[120] 당장 자연계 대학 정원에서 다수를 차지하는 공과대학에서 물리가 차지하는 비중을 고려해보면 이는 명백한 실책이라고밖에 할 수 없다.[121]

6.4. 2007 개정 교육과정

  • 2007개정 교육과정 (2012~2013학년도 수능): 한 과목당 20문항, 50점 (30분)
  • 자연계열 : 물리Ⅰ, 물리Ⅱ, 화학Ⅰ, 화학Ⅱ, 생물Ⅰ, 생물Ⅱ, 지구과학Ⅰ, 지구과학Ⅱ 8개 과목 중 최대 3개 과목 선택
  • 이전과 달리 수능 탐구영역 선택과목 최대 상한선이 4개 과목에서 3개 과목으로 축소되었으며, 과학탐구 Ⅱ과목 선택 제한이 해제되었다.
    • 다만 입시에서는 연고대를 비롯한 대부분의 대학이 "과학탐구 영역 3개 과목을 응시하되, 좋은 성적 2개 과목만 반영"하는 식으로 실질적으로는 상위 2개 과목만 반영하는 까닭으로, 7차 교육과정처럼 1개 과목은 그냥 버리는 셈 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122] 물론, 셋 다 다른 과목으로 Ⅰ+Ⅰ+Ⅱ 조합으로 해야만 지원이 가능했던 서울대는 예외.

6.5. 2009 개정 교육과정

  • 2009개정 교육과정 (2014~2020학년도 수능): 한 과목당 20문항, 50점 (30분)
  • 자연계열 : 물리Ⅰ, 물리Ⅱ, 화학Ⅰ, 화학Ⅱ, 생명과학Ⅰ, 생명과학Ⅱ, 지구과학Ⅰ, 지구과학Ⅱ 8개 과목 중 최대 2개 과목 선택
  • 이전과 달리 수능 탐구영역 선택 과목 최대 상한선이 3개 과목에서 2개 과목으로 축소되었다.
  • 2009 개정 교육과정 세대의 학생들부터 '생물' 과목이 '생명과학'으로 개칭되었다. 내용 상의 큰 차이는 없다.

6.5.1. 문제 수준의 지나친 상향과 목적 상실

2009 개정 교육과정(2014학년도~ 2020학년도 수능까지)부터 수능 탐구영역 선택과목 최대 상한선이 2개 과목으로 축소되면서 문제 수준의 어려움이 절정에 달했다는 의견이 많다. 선택과목 축소로 인해 응시생들의 표본이 상향된 것이 주 요인으로 꼽을 수 있다. 가령 2013학년도 수능 때 최저 정답률을 기록한 문제가 현재는 비슷한 유형임에도 정답률이 75%에 육박하는 등 선택자들의 실력도 상향평준화되었다. 2005학년도~ 2013학년도 수능 당시에는 수능 탐구영역 선택 과목 최대 상한선이 3~4개이며, 그 중 2~3개만을 성적에 반영시키는 제도였기 때문에 과목 별 허수(보험용 혹은 장난으로 시험을 치는 학생)가 많았지만 허수에 의한 성적 뻥튀기 현상 문제가 많아 수능 탐구영역 선택과목 최대 상한선을 2개 과목으로 축소시킨 지금은 모두 반영하기 때문에 눈에 불을 키고 달려들 수밖에 없게 되었다.[123]

2005학년도부터 2013학년도 수능 시절에는 탐구 과목을 3~ 4개씩이나 치러야 했으므로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 및 암기하고 있는지 여부가 당락을 좌우했고, 지금과 같이 수준높은 수리추론 및 자료해석을 요구하는 문제가 드물었다.[124] 그러나 지금은 그 위치가 역전되었다. 과학 지식을 공부한다기보단 문제 풀이를 공부한다는 쪽이 가까워져서 정작 일반 고등학생보다 심화 교양 지식이 충만하다는 학부생이나 과고생, 영재학교 학생들도 이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하지 않으면 과거와 달리 2009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된 이후 현재 수능 문제에는 손도 못대는 경우가 아주 많다. 자비 없는 계산을 던져 타임어택을 가속화시키도 한다. 화학의 경우 4교시 수학 시험이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 일반인들이 초등학교 수학 내용을 알아도 그 문제를 경시대회급으로 꼬아서 내서 주면 못 푸는 경우가 많듯이 표본 수준이 높아지거나 그 과목을 겉만 보고 얕보는 느낌이라면 자료 해석이나 상황 판단 능력 단계를 한없이 높여버리기 때문이다.[125]

애초에 지식적인 것을 묻는 게 아니라 주어진 표, 그래프를 보고 빠른 연산을 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특히 화학Ⅰ의 경우 그 도가 너무 지나쳐서 화학 시험이 아니라 화학개념을 소재로 한 지능검사, 숫자 맞히기 문제가 아니냐는 비판이 존재한다. 예를 들어 화학 문제라면 실제 화학적으로 의미가 있는 값을 주고 이 값이 화학적으로 무슨 의미가 있는지 물어보는 것이 올바른 출제방식일 것이다. 하지만 이런 '의미 있는 값'들은 예전부터 수없이 많이 출제되어 수험생들이 이미 다 파악을 하고 있고, 누구나 맞히게 된다. 그리고 이는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 많은 학생들이 개념을 알고 있으며, 단순히 그 개념을 단순히 외우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를 활용한 문제를 풀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니까 말이다. 하지만 수능의 특성상 등수는 나누어져야하는데 모두가 고득점을 맞으면 등수를 나눌 수 없으니 출제자들은 낯설고 어려운, 변별력 있는 문제를 출제하려고 노력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정해진 출제범위 내에서 신유형, 고난도 문항 개발도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고 이전의 '좋은 문제들'에 비해 억지스러운 문제들이 출제되기 시작했다. 화학적으로 의미가 있는 수치가 아닌, 우연히 맞아떨어진 것에 불과한 값을 주고 이를 통해 경우의 수를 좁히는 식의 문제가 다수 출제되고 있다. 예를 들어 's오비탈의 전자쌍의 개수와 p오비탈의 전자쌍의 개수의 비'가 주어지고 이를 이용해 수를 맞히는 문제가 출제된 적이 있는데, 이런 수치는 이것에 따라 어떤 원자의 상태가 달라진다는 어떠한 화학적인 설명도 할 수 없는, 화학적으로 완전히 무의미한 수치에 불과하다. 이미 수능 화학Ⅰ시험지에 이런 '문제만을 위한 문제'들이 가득하여 화학 실력을 측정하는 것과는 백광년 이상 떨어져 버렸다. 항상 강철 용기를 열었다 닫고 콕을 뽑는 등 실제 실험현장에서는 그렇지 않을 뿐만 아니라 조건 또한 현실에 불가능한 이상적 상황에서 이루어진 경우도 많다.[126] 이러한 문제는 수능 이외에는 전 세계를 뒤져봐도 비슷한 식의 문제를 찾아보기 어려운 기형적인 형태이다.

지나친 시간 부족도 문제로 거론된다. 해당 과목의 특성을 최대한 고려하는 정석적인 방법만으로 고난도 문제 출제에 한계를 느낀 평가원은 타임 어택을 통해 학생들을 변별하고 있다. 그래서 상당수의 수능 과학탐구 과목은 정상적인 풀이로는 30분 내에 절대로 20문제를 다 풀어낼 수 없는 기형적 구조가 되었다. 과학 지식이 아무리 뛰어나더라도, 어떤 세계적 석학을 데려오더라도 시간이 100% 부족할 수 밖에 없다. 왜냐하면 수능 과학탐구 영역은 제한시간 내에 정확하고 빠르게 풀어내기 위해서는 개념의 철저한 이해 및 암기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개념에 대한 철저한 이해 및 암기는 당연히 해야 할 기본 베이스로 깔아두고 이를 기반으로 한 철저한 유형 분석과 문제 풀이 테크닉 연습이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수능 탐구영역 선택과목 최대 상한선이 2개 과목으로 축소된 2014학년도 이전 시절(2005학년도~ 2013학년도 수능까지) 당시에는 수능 과학탐구 영역이 물리1, 물리2, 화학2, 지구과학2를 제외한 화학1, 생명과학1, 지구과학1, 생명과학2는 암기과목이라는 인식이 강해서 지금과 달리 개념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암기와 일정 레벨 이상의 자료 해석 능력을 갖추고 있다면 1등급~ 2등급을 받아내기 쉬운 편이었다. 또한 수능 과학탐구 영역 선택과목 최대 상한선이 3~4개 과목 시절에는 지금보다 상대적으로 킬러 문항이 쉬운 편이었기 때문에 2014학년도 수능을 기점으로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문제 풀이 스킬 및 요령 단련 위주의 공부에 대해 그 당시에는 고인물이거나 허세충이라고 바라보는 인식이 대다수였다. 이때문에 오랫동안 강의를 한 강사들도 2010년 중반을 기점으로 교수법을 상당히 많이 바꾸었다. 이러다보니 학생들은 이미 다 알고 있는 개념에 대한 반복학습에 시간을 투자하기 보다는 문제 풀이 시간을 1초라도 단축하기 위한 끊임없는 문제 풀이 및 유용한 테크닉 습득에만 주구장창 몰입하고 있다. 예를 들어, 2014학년도 대수능 화학 I 20번으로 미지의 원소에 대해 전기음성도의 차가 제시되고 이를 통해 원소의 종류를 추론하는 문제가 출제된 적 있다. 전기음성도는 그 경향성만 알면 되지 그 절대적 값은 외울 필요가 전혀 없는데, 이런 유형의 문제를 빨리 풀고자 원소별 전기음성도 수치를 다 암기하는 학생들도 있다.[127] 이러한 '문제풀이만을 위한 개념'의 성행은 수능 과학탐구의 기형적 현실을 여실히 드러낸다.

화학1을 예시로 들었지만 이러한 문제는 화학1 뿐만 아니다. 예를 들어 화학2는 화학1에서 요구하는 저런 식의 자료 해석의 탈을 쓴 상황판단 문제와 지엽 문제가 거의 없는 대신, 20문제 중 15문제 이상이 자료 해석을 바탕으로 한 수리 추론 능력과 상당한 계산량을 요구하는 문제로 도배되어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및 암기하고 있는지의 여부가 아니라 누가 정확하고 빠르게 주어진 자료를 독해해서 문제 해결에 필요한 핵심을 파악하고 이러한 핵심과 관련된 개념, 공식 등을 떠올리고 이를 바탕으로 정답을 도출하기까지의 과정 설계까지 잘할 수 있는가(...)와 누가 정확하고 빠르게 상당히 많은 연산 과정에서 최대한 실수하지 않는가(...)와 누가 시시콜콜한 함정 선지를 빠르고 정확하게 가려내는가(...)로 변질된 지 오래이다. 애초에 화학2는 개념량이 너무 적은데다 응시자 평균 수준이 가장 높은 편이어서 변별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이 방법밖에 없다.[128]생명과학 또한 마찬가지로, 복잡한 조건을 잔뜩 지닌 긴 줄 글의 유전 문제가 뒷 페이지에 도배하듯이 깔려 있어 단순히 문제를 읽는 데만 해도 시간이 부족한 것이 당연한 지경이다.

함정 문제 또한 점점 변별력만을 위해 도를 넘고 있다. 함정 문제 자체는 부정적으로 볼 문제가 전혀 아니다. 학생들이 흔히 가지는 오개념을 문제에서 물어보고 오개념을 가진 학생들을 틀리게 만드는 것은 올바른 출제 방향일 것이고, 기출문제를 참고하여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올바른 개념을 세우게 도와주어 교육적으로도 의미가 있다. 하지만 이러한 잘 틀리는 오개념 소재도 점점 바닥을 드러내기 시작했고, 오개념을 묻는 것이 아니라 오로지 학생들을 틀리게 하려는 악의를 가진 함정 문제를 내기 시작했다. 중요하지 않은 지엽적인 내용을 가지고 교묘하게 착각하기 쉽게 함정을 파고, 개념 문제가 아니라 사람의 심리를 역이용해서 말장난스러운 함정을 파기 때문에 이러한 함정에 익숙하지 않은 학생은 눈 뜨고도 당할 수 밖에 없다. 특히 수리추론 문제보다 자료해석 문제와 개념 문제의 비중이 큰 생명과학1, 지구과학1, 생명과학2에서 이러한 경향이 커서 거의 시험 문제의 절반 이상이 이러한 교묘한 함정으로 도배되기도 한다. 이러한 함정은 학생들이 사회에 나가서 사기를 당하지 않게 하는 데엔 도움이 될지 몰라도 대학에서의 수학 능력을 측정하겠다는 수능의 취지와는 그다지 맞지 않다.

사실 대학교육을 수학할 수 있는 수준은 개념을 익히고 기본적인 문제를 나름대로 수월하게 풀수 있는 3~4등급 정도로도 충분하다. 그 이상의 수준의 문제들은 지나치게 꼬아내기 때문. '변별'이라는 목적 하에 어느정도 손봐지는 것들이다. 킬러 문제는 이 '변별'이라는 목적에만 극단적으로 맞춰진 문제들에 불과하며, 장벽이 높은 것도 결국엔 온갖 미지수들의 상호작용과 더러운 그래프, 그리고 과한 발상적 사고와 꼼수로 인한 것들이지 단순히 과학적 추론의 수준을 높이는 경우는 거의 없다. 이러다보니 평가원이 지향하는 개념과 원리에 입각한 문제풀이로 승패가 갈리는게 아닌, 누가 더 빠르게 머리를 많이 굴리느냐, 그것조차도 안 되면 누가 더 잘 찍느냐로 갈리는 찍기싸움으로 변질되는 경우가 허다하기에 문제가 되는 것이다.

사실상 이러한 문제점이 극도로 심화된 화학1, 생명과학1, 생명과학2의 경우 개념만 잘 숙지하는 것으로는 어림도 없고 공략법과 빌드를 미리 전부 외우고 모든 문제를 빠르게 주파해야 하지만 실수를 절대 유발해서는 안 되는, 마치 고인물 게이머들이 타임 어택을 하는 것 마냥 문제를 풀어야 하는 상황이다.
지난해 (2016학년도) 필자 (대한화학회 기고자)가 담임을 맡은 학생이 6월 모의고사를 본 이후, 화학Ⅱ에서 지구과학Ⅱ로 선택과목을 변경하고 싶다고 찾아왔다.
“지금 와서 선택과목을 변경하는 것이 모험이라는 것은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대학에서 공부하려면 화학이 중요한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열심히 공부를 해도 화학 문제는 감이 잡히질 않아요. 고득점에 자신이 없습니다. 그런데 지구과학은 문제에 풀이 방향이 보이거든요. 그래서 선택과목을 바꾸고 싶습니다.”
대학에서 신소재 공학을 전공하고자 희망했던 이 학생은 5개월 남짓 공부하고 수능 지구과학Ⅱ에서 만점을 받았다.[129]

6.5.2. 응시자 수 추이

응시자 순위 2014학년도 2015학년도 2016학년도 2017학년도 2018학년도 2019학년도 2020학년도
1위 58.2% 생명과학Ⅰ 60.7% 생명과학Ⅰ 61.8% 생명과학Ⅰ 60.4% 생명과학Ⅰ 63.8% 지구과학Ⅰ 68.1% 지구과학Ⅰ 70.0% 지구과학Ⅰ
2위 58.0% 화학Ⅰ 57.9% 화학Ⅰ 52.8% 화학Ⅰ 54.7% 지구과학Ⅰ 61.2% 생명과학Ⅰ 62.4% 생명과학Ⅰ 60.3% 생명과학Ⅰ
3위 33.4% 지구과학Ⅰ 37.0% 지구과학Ⅰ 45.0% 지구과학Ⅰ 49.1% 화학Ⅰ 40.7% 화학Ⅰ 36.0% 화학Ⅰ 34.7% 화학Ⅰ
4위 22.3% 물리Ⅰ 22.5% 물리Ⅰ 21.9% 물리Ⅰ 23.1% 물리Ⅰ 23.6% 물리Ⅰ 24.0% 물리Ⅰ 25.8% 물리Ⅰ
5위 16.8% 생명과학Ⅱ 13.5% 생명과학Ⅱ 10.3% 생명과학Ⅱ 5.9% 생명과학Ⅱ 4.3% 지구과학Ⅱ 3.5% 생명과학Ⅱ 3.4% 생명과학Ⅱ
6위 4.4% 지구과학Ⅱ 4.0% 지구과학Ⅱ 4.6% 지구과학Ⅱ 4.1% 지구과학Ⅱ 3.7% 생명과학Ⅱ 3.3% 지구과학Ⅱ 3.1% 지구과학Ⅱ
7위 4.3% 화학Ⅱ 2.5% 화학Ⅱ 1.8% 화학Ⅱ 1.5% 화학Ⅱ 1.4% 화학Ⅱ 1.3% 화학Ⅱ 1.4% 화학Ⅱ
8위 2.4% 물리Ⅱ 1.9% 물리Ⅱ 1.7% 물리Ⅱ 1.2% 물리Ⅱ 1.2% 물리Ⅱ 1.2% 물리Ⅱ 1.3% 물리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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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를 제외하면[130] 어느 정도 응시자 수가 골고루 분포되어 있는 사회탐구 영역 과목과는 달리, Ⅱ과목에 비해 Ⅰ과목이 압도적으로 높은 선택률을 보이고 있다. 각 과목 별로 보자면, 2018학년도 수능 기준 Ⅰ과목과 Ⅱ과목 모두 각각 지구-생명-화학-물리 순으로 응시자 수가 많다.[131]

2017년에서 2018학년도 수능으로 넘어가면서 점점 응시자 비율이 상승하던 지구과학Ⅰ은 생명과학Ⅰ을 꺾고 1위에 올랐고, 반면에 화학Ⅰ 응시자 비율은 상당히 감소했다. 생명과학Ⅰ의 응시자 비율은 큰 변동이 없다. 이는 화학I에서 이탈한 응시자의 상당수가 지구과학I으로 흡수되었음을 의미했다. 국민 과탐 조합이 화1생1 조합에서 생1지1 조합으로 바뀐 것이다.

과학Ⅱ 과목 응시자 수가 급감한 것도 주목할 만하다.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과학Ⅱ 과목을 응시한 비율은 총 200% 중(선택과목 2개) 27.9%였다. 그러나 2015학년도에는 21.9%, 2016학년도에는 18.4%, 2017학년도에는 12.7%, 2018학년도에는 10.6%까지 떨어지더니, 2019학년도 이후로는 9.3%, 9.2%로 한 자리수 응시율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주요 대학 중 과학Ⅱ 과목 응시를 정시전형 필수조건으로 둔 학교는 서울대학교한국과학기술원 뿐인데, 한국과학기술원은 정시 전형으로 선발하는 인원이 매우 적다.

그래서 서울대학교 정시 전형을 고려 중인 학생이 주로 과학Ⅱ 과목을 응시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 과학Ⅱ 과목 응시자의 수준이 올라가게 된다. 평가원은 수능이 상대평가 시험인 만큼 변별을 위해 시험을 점점 어렵게 출제하게 되는데, 그러면 또 본인의 성적으로 서울대학교를 고려하고 있지 않은 학생들은 어려운 과학Ⅱ 과목을 응시하지 않게 된다.

이로 인해 과학Ⅱ 과목 응시자의 수준이 또 다시 올라가는 악순환이 일어나면서 현재의 한 자리수 응시율이 기록되고 있다. Ⅱ과목을 떠나지 않도록 Ⅱ과목에 대한 중하위권~중상위권 학생들을 위한 구제 정책이 시급한 상황이다. 과거 7차 교육과정 시절의 국사와 같은 현상이 지금은 자연계에서 나타나고 있는 셈이다. 이에 2023학년도 수능부터 더욱 많은 대학들이 Ⅰ+Ⅱ조합을 필수화시킨다'''는 의견이 논의되고 있었지만 어느 대학도 손해를 보는 건 싫어하는 건 마찬가지에 백지화되었다.

결국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부터 서울대학교 이과대학 중 의예과, 자연과학대학의 일부 학과(물리•천문학과, 화학과), 공과대학의 일부 학과(기계공학과, 전기•정보공학과, 항공우주공학과, 에너지자원공학과), 농업생명과학대학의 일부 학과(식품생산과학과, 식품•동물생명공학과, 조경•지역시스템공학과, 바이오시스템•소재학과), 사범대학의 일부 학과(물리교육과, 화학교육과, 생물교육과)가 과학탐구 Ⅱ과목 필수 응시를 없애고 4개 과목(물리학Ⅰ, 화학Ⅰ, 물리학Ⅱ, 화학Ⅱ) 중 하나를 필수 응시하도록 바꿨다.

기존에 Ⅱ과목의 괴랄한 수준과 표본으로 인해 아무리 공부를 해도 서울대 갈 만큼 성적이 안 나오고 게다가 서울대에 떨어지면 타 대학에서 불리한 환경이 조성되어 안전하게 1과목 2개를 선택하고 서울대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아 서울대학교가 계속해서 손해를 보자 서울대가 Ⅱ과목 필수를 포기한 것. 그러나 1+1은 가산점이 없고 1+2는 3점, 2+2는 5점의 가산점을 부여하기로 결정했다.

결국 서울대의 이같은 결정에 과학탐구 Ⅱ과목은 과거 상대평가 시절 아랍어와 같이 로또의 시대로 들어가게 되었다. 아랍어 로또가 결국 2022 수능부터 외국어/한문을 절대평가로 바꿨듯이 로또가 계속되면 Ⅱ과목 절대평가화나 1과목과의 교과 합치기 등의 논의가 일어날 듯하다. 사실 2021 수능부터 Ⅱ과목은 기하와 함께 수능 출제를 제외하기로 했으나 이공계의 강력한 반발에 수능 출제가 계속된 것이긴 하지만. Ⅱ과목 선택자에 대한 대책은 다음과 같은 것들이 논의되고 있다.
  • 예를 들어 인서울~경기도권 대학에서 Ⅱ과목을 응시했을 때 (1,2등급은 변화없음) 3등급이면 2등급으로, 4등급이면 3등급으로 쳐 준다거나 사람이 적은 Ⅱ과목의 경우 7등급제나 5등급제를 시행하는 대안이 있다.[132]
  • 많은 대학에서 필수화시키거나 Ⅱ과목은 절대평가 전환이나 Ⅰ과목과 Ⅱ과목 간 밸런스를 대규모 조정해야 할 것이다. 개념 분량과 문제 수준이 정확히 똑같으며 각각 일장일단이 있는 과탐A와 과탐B로 바뀌어야 한단 소리다.
  • 또는 Ⅰ과목과 Ⅱ과목에 있는 지나치게 잡다하고 자잘한 내용들과 물리학,화학,생명과학,지구과학에 있는 기본적인 개론에 해당하는 내용들을 모두 통합과학으로 내리고 Ⅰ과목과 Ⅱ과목을 합치는게 필요해 보인다 사실상 수능 영어 영역이 절대평가로 전환된 뒤 직접연계를 없애고 준킬러 강화루 출제기조를 틀었으며 수능 수학 영역도 교육과정 개정때마다 교과 개념량이 날로 줄어들고 있고 결국 준킬러 강화로 출제기조를 틀었으며 수능 사회탐구 영역, 과학탐구 영역은 과목마다 차이는 있지만 거의 모든 과목에서 고인물 파티가 진행되고 있어 현재 수능에서 학생들을 변별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 수능 국어 영역이라는 볼멘소리가 잦다. 때문에 수능이 점점 국어 영역에 변별력이 치중되는 기형적인 구조로 변해가고 있다는 비판도 굉장히 많은데 (이렇게 될 경우 국어 영역을 매우 잘하는 사람만 수능에서 유리해지는 것이다.) 이와 같이 과학 탐구 Ⅰ과목과 Ⅱ과목을 합쳐 4과목 중 3과목을 선택하는 효과를 보인다면 과탐에서도 일정부분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지구과학의 경우 Ⅰ과목과 Ⅱ과목이 합쳐지면 상당히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이 되어 학생들이 지구과학만 고집하지 않고 물리학, 화학과 같은 과목을 고려할 수 있을 것이다. 사실 과학탐구 과목 선택의 경우 상위권, 최상위권 학생들을 제외하고는 난이도와는 상관없이 초기 진입장벽에 영향을 받는 경우가 종종 있어 상대적으로 진입장벽이 높다고 생각되며 어렵다는 이미지를 갖고 있는 물리학에 인원이 몰리지 못하는 원인을 초래한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는 물리학에 진입장벽을 낮추는 것보다 다른 과목의 진입장벽을 높이는 게 방법이 될 것이다. 즉, 이렇게 Ⅰ과목과 Ⅱ과목을 합쳐 상대적으로 몰려있는 과학 탐구 과목에 진입장벽을 높인다면 과목간 인원 불균형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
  • 아니면 예전처럼 3선택이나 4선택으로 늘리고 시험 수준을 하향하여 등급이 잘 나온 두 과목을 우선적으로 반영한 후 남은 선택과목이 진로와 동일한 분야라면 3~5등급이라도 후하게 쳐 주거나 가산점을 지급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렇게 된다면 (예를 들어) 공학과를 희망하는 이과생이면 물리학1, 물리학2, 화학1, 화학2를 다 보는 게 제일 유리하다.
  • 공통+선택 구조를 1990년대 수능처럼 재도입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사회탐구의 생활과 윤리/한국지리/동아시아사/사회문화/정치와 법/경제와 함께 과학탐구 1과목을 공통과목으로 두고 사화탐구의 세계사/윤리와 사상/세계지리, 물화생지 2과목은 선택으로 둔 뒤 공통과 선택으로 풀게 하는 것. 다만 2022 수능의 국어와 수학에 적용된 선택과목 점수계산법으로 표준점수를 계산해 유불리 논란을 없애야 한다. 사실 가장 이상적인 방법이긴 한데 중등교육과정에서는 고등교육과정과 다르게 사회에서 기반이 되는 지식을 모두 배우고 가는 게 이상적이기 때문. 실제로 이과생이라고 해도 경제나 정치와 법을 알아야 하는 사회임에도 불구하고 절름발이식으로 과학만 교육하는 것은 중등교육과정과는 거리가 먼 교육기조이기 때문이다.
6.5.2.1. 꼴찌에서 1위로 올라선 지구과학
2013년 수능부터 새 교육과정이 적용되면서 지구과학Ⅰ의 선택률이 2016년에 들어서 50%까지 치솟기에 이른다. 2016년 7월 학력평가 기준으로 지구과학Ⅰ의 선택자 수가 화학Ⅰ의 선택자 수를 넘어섰고, 2017년 9월 모의평가 기준으로는 결국 생명과학Ⅰ을 끌어내리고 과학탐구 응시자 1위를 차지하고야 말았다![133] 2017년부터 지구과학은 Ⅰ 과목Ⅱ 과목 모두 응시자 수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과거 생명과학과 화학이 매번 1, 2위를 차지했던 것과 매우 대조적이다.

하지만 이런 지구과학에게도 항상 응시자 수가 꼴찌였다는 암흑기가 있었다. 심지어 “학교에서조차 지구과학Ⅱ를 아예 편성하지 않는다”며 우려를 표명했을 정도였다. 당시 매우 문제를 쉽게 내주는데 선택률이 매우 저조해서 더욱 심난한 상황이었다고 했다. 14~18 수능 세대들에겐 의아하겠지만, 그 물리Ⅱ보다도 응시자 수가 안습이었다고 할 정도면 말 다했다.[134][135]

6.6. 2015 개정 교육과정

  • 2015 개정 교육과정 (2021학년도 수능): 한 과목당 20문항, 50점 (30분)
  •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자연계열 : 물리학Ⅰ, 물리학Ⅱ, 화학Ⅰ, 화학Ⅱ, 생명과학Ⅰ, 생명과학Ⅱ, 지구과학Ⅰ, 지구과학Ⅱ 8개 과목 중 최대 2개 과목 선택
  •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로는 기존 사회탐구 영역과 포함하여 17개 과목[136] 중 최대 2개 과목 선택이다.[137] [138]
    이는 별도 문서를 생성하여 설명할 예정이다.
  • 2015 개정 교육과정 세대의 학생들부터 '물리' 과목이 '물리학'으로 개칭되었다.

6.6.1. 교과 개념의 변화

  • 물리학Ⅰ의 경우 전체적으로 지엽적인 개념들이 대폭 감소하고, 킬러 주제인 돌림힘유체역학이 빠졌으나, 2009 개정 교육과정에서 빠졌던 용수철이 다시 들어옴에 따라 역학적 에너지 보존 문항이 한층 강화되어 출제되고 있다. 그래도 학습 부담은 확실히 덜어진 편.
  • 화학Ⅰ의 경우 전체적으로 탄화수소, 리비히 분석법 등 지엽적인 개념들이 제거되었지만 몰 농도를 비롯해 용해 평형화학Ⅱ에서 내려온 내용이 많다. 때문에 학습 부담이 소폭 증가했으며, 기존의 중화 반응에 몰 농도를 엮어서 새로운 경향으로 출제되고 있다.
  • 생명과학Ⅰ의 경우 세포소기관에 대한 상세한 내용(생화학)이 생명과학Ⅱ로 다시 올라갔고, 탄수화물 & 단백질 & 지방 관련 내용은 생명과학Ⅱ로 올라간 거 제외하면 크게 바뀐 변화는 없다
  • 지구과학Ⅰ의 경우 온갖 잡스러운 내용을 몽땅 날려버리고 그 부분을 대부분 지구과학Ⅱ에서 내려보냈다. 덕분에 좌표계를 제외하면 단순 암기밖에 할 게 없던 기존에 비해(...) 과학적 추론 요소가 크게 증가하였다. 대신 좌표계는 다시 지구과학Ⅱ로 올라갔기에 전 단원이 골고루 어려워져서 공부하기는 편해졌지만 문제는 기존보다 소폭 수준이 상승하였다.
  • 물리학Ⅱ의 경우 과거의 킬러 주제의 70% 이상이 삭제되거나 약화되었다. 그렇다고 과거의 물리2가 미친듯이 어려웠냐 하면 그것도 아니라서 표본은 그대로인데 교과 수준이 지나칠 정도로 약화되어 평가원이 변별에 난항을 겪는 중이다. 학습 부담은 과거의 절반 가량으로 줄어들었다. 물리학Ⅰ을 잘 다져놓았다면 역학의 일부 파트만 넘기면 사실상 거의 다 겹치는 수준(...)
  • 화학Ⅱ의 경우 개념이 까다로운 문제로 출제되던 반응의 자발성, 표준 산화 전위, 표준 환원 전위 등이 제외되었다. 그리고 간단하게 출제되던 엔트로피도 제외되었고, 몰 농도를 비롯해 용해 평형화학Ⅰ으로 내려갔다. 다만 기존 화학2의 핵심인 평형과 반응 속도 파트의 큰 틀은 변한 게 없다.
  • 생명과학Ⅱ의 경우 생명과학Ⅰ에 있던 세포소기관에 대한 상세한 내용(생화학)과 탄수화물 & 단백질 & 지방 관련 내용이 올라오고 PCR이 약화된 것 외에는 큰 변화가 없다.
  • 지구과학Ⅱ의 경우 수리추론적 요소가 대폭 강화되었다. 지질학 파트의 경우 한반도의 지질, 광상 파트가 다시 올라와 암기량이 거의 배로 늘어났으며(...) 이전에도 어려웠던 대기 해양 파트도 소폭 강화되었다. 또한 천문학의 경우 대학교 천체역학 내용들이 대거 끌려 내려옴에 따라 물리학2보다 수식이 긴(...) 괴랄한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때문에 2021학년도 수능까지는 어느 정도 수준까지 출제될 수 있을지 그 누구도 예측하지 못하였으나 2022 수능에서는 그 한도를 명확하게 드러내고 만다. 학습 부담은 과거에 비해 대폭 강화되었으며, 물리학Ⅱ에 준하는 수리추론 + 생명과학Ⅱ에 준하는 암기량으로 인해 응시자 수가 점점 감소하는 추세이다.

6.6.2. 응시자 수 추이

응시자 순위 2021학년도 2022학년도[139]
1위 62.49% 생명과학Ⅰ 30.28%
(64.11%)
지구과학Ⅰ
2위 62.09% 지구과학Ⅰ 30.00%
(63.51%)
생명과학Ⅰ
3위 38.20% 화학Ⅰ 16.25%
(34.40%)
화학Ⅰ
4위 28.35% 물리학Ⅰ 13.90%
(29.43%)
물리학Ⅰ
5위 3.50% 생명과학Ⅱ 1.60%
(3.39%)
생명과학Ⅱ
6위 2.16% 지구과학Ⅱ 0.88%
(1.86%)
지구과학Ⅱ
7위 1.59% 화학Ⅱ 0.81%
(1.71%)
화학Ⅱ
8위 1.49% 물리학Ⅱ 0.75%
(1.59%)
물리학Ⅱ

물리학Ⅰ 직전 교육과정 시기에서도 4위, 2022 수능 기준에서도 여전한 4위이지만, 그나마 8년 동안 7%p 상승(22%→29%)했다는 점이 눈여겨볼 만하다. 응시자 비율 자체는 점차 늘고 있으며, 이는 과학탐구 Ⅱ과목도 마찬가지이다. 드라마틱한 상승세는 없지만 하락하지 않는 것만 해도 어디냐는 관측이다.

반면 이전의 연장선상으로 화학Ⅰ의 급감이 눈여겨볼 만한 점이다. 화학Ⅰ은 2009 개정 교육과정 시기 초반의 60%대에서 2022학년도 수능 기준 약 35%까지 주저앉았다는 점이 눈여겨볼 만한 점이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2022학년도 수능 지원자 비율 자체도 과학탐구 Ⅰ과목 중에서는 화학1만 또 다시 하락하였고, 이 파이가 생명과학1, 지구과학1(일부는 물리학1)등으로 분산됐다는 걸 알 수 있다.

교과 내용이 대폭 변경된 지구과학Ⅰ의 인기도 정점을 찍다가 내려오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140] 한동안 응시자 수 1위를 기록하던 지구과학Ⅰ이 2021 수능에서 생명과학Ⅰ에 응시자 수 1위를 탈환당하고 만다. 하지만 고작 1위를 탈환당했다고 해서, 이 과목의 존폐 여부를 걱정할 정도로 이어지는 건 다소 양심 없는 분석이라고 보인다. 무엇보다도 이듬해에선 2022학년도 수능 지원자 통계상 다시 소폭 상승하여 1위 자리를 쟁취했으며, 이는 지구과학Ⅰ이 1위 자리를 처음 수성했던 2018 수능 때와 맞먹는 퍼센티지이다. 다른 과목과 비교했을 때 지구과학Ⅰ의 인기는 여전히 높고 또 상황이 더 여의치 못한 것도 아니다. 애초에 수능 전체 응시자 자 수가 자체가 하락세인 상황에서, 응시자 수보다는 응시자 비율로 견주는 게 바람직할 것이다.

반면, 과학탐구 Ⅱ과목 내에서는 지구과학Ⅱ의 하락 속도가 굉장히 주목할 만하다. 2020 수능에서는 응시자 수가 7500명이 넘었는데, 교육과정이 개편된 2021 수능에서는 4000명이 조금 넘는 응시자 수를 기록하였다. 이렇듯이 한때 4위에서 1위를 찍었다가 2015 교육과정 개정 적용 수능 시기부터 급락하는 모습을 보여 주는데, 하위권 중에서도 최하위권 대라고 볼 수 있는 물리학Ⅱ와 화학Ⅱ와 비슷한 응시자 비율을 보이고 있다. 과거엔 킬러 문제가 다른 Ⅱ보다 쉽고 진입장벽이 낮기 때문에 몰렸지만, 교과 내용이 바뀌면서 좌표계 복귀 + 대학 학부 과정 내용이 대폭 내려오는 등의 영향이 있었다고 볼 수 있다. 거기에 2022 수능 지구과학2가 역대급 극악 난이도로 출제되면서 선택자가 더욱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141]

6.6.3. 과목별 킬러 문제 유형

  • 수능 과학탐구 영역 각 과목들의 킬러 문제 유형[142][143]
    • 물리학Ⅰ: 킬러 문항[144] - 역학적 에너지 보존, 등가속도 운동, 준킬러 문항 - 전기력 추론, 특수 상대성 이론
      요구 능력: 물리적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한 수리추론 능력 + 오개념[145]
      타임어택 강도: 보통 ~ 약간 높음 (2022 수능 이전), 높음 (2022 수능 이후)
    • 화학Ⅰ: 킬러 문항 - 중화 반응, 화학 반응의 양적 관계[146], 준킬러 문항 - 몰 농도, 동위 원소 추론[147]등.
      요구 능력: 타임어택 + 수리추론 능력[148] + 자료해석 능력[149]
      타임어택 강도: 매우 높음
    • 생명과학Ⅰ: 킬러 문항 - 사람의 유전[150], 흥분의 전도 등 준킬러 문항 - 명확하게 정해져 있지 않음[151]
      요구 능력: 타임어택 + 자료해석 능력 + 지엽 및 말장난[A] + 신유형[153]
      타임어택 강도: 매우 높음
    • 지구과학Ⅰ: 준킬러 문항 - 엘니뇨와 라니냐, 허블 법칙 등[154]
      요구 능력: 자료해석 능력[155] + 지엽 및 말장난[A]
      타임어택 강도: 약간 낮음
    • 물리학Ⅱ: 킬러 문항 - 포물선 운동, 돌림힘[157], 준킬러 문항 - 전기력 추론, 직류 회로[158]
      요구 능력: 수리추론 능력[159]
      타임어택 강도: 보통
    • 화학Ⅱ: 킬러 문항 - 화학 평형, 반응 속도 추론, 준킬러 문항 - 물질의 세 가지 상태, 용액
      요구 능력: 타임어택 + 자료해석 능력 + 수리추론 능력[160]
      타임어택 강도: 매우 높음
    • 생명과학Ⅱ: 킬러 문항 - 코돈 추론[161] , 제한 효소 추론, 하디-바인베르크 법칙 추론[162]
      요구 능력: 타임어택[163] + 자료해석 능력[164] + 수리추론 능력[165] + 지엽 및 말장난[A] + 신유형
      타임어택 강도: 매우 높음
    • 지구과학Ⅱ: 킬러 문항 - 천체역학, 천구좌표계와 지평좌표계[167][168]
      요구 능력: 수리추론 능력[169] + 자료해석 능력[170]
      타임어택 강도: 약간 낮음~보통[171]

7. 사건 사고

  • 200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물리Ⅱ에서는 수능 사상 2번째의 복수정답 인정 사례가 있었다.
  • 201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지구과학Ⅰ에서도 수능 사상 3번째의 복수정답이 발생하였다.
  •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생명과학Ⅱ에서도 6번째 복수정답이 발생하여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임원진들이 대대적으로 물갈이된 적이 있다.
  •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는 물리Ⅱ 09번 문제에서 조건 누락으로 인한 문제 자체의 출제 오류로 인해 전원 정답처리되었다.
  •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는 물리학Ⅱ 18번 문제의 그림에 명백한 오류가 있었으나 문제 풀이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이유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생명과학II 20번 문제에 개체수가 음수가 되는 오류가 있었으나 평가원 측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에 수험생 93명은 행정소송을 제기했으며, 이에 12월 9일 법원의 행정정지처분이 있었다.# 소송 결과 법원이 수험생 손을 들어주었고 강태중 평가원장은 이를 받아들여 사퇴했다.

8. 여담

8.1. 과학고등학교 조기 졸업 축소의 영향

2017학년도 대입부터 과학고등학교에 조기 졸업 제한이라는 스턴이 걸려버렸다. 이로써 과학고등학교 학생들도 수시에서 '최저학력기준'을 맞춰야 하므로, 과학탐구 영역 표본에 어느 정도 영향이 있을 것으로 해당 기자가 시사하고 있다.[172] 그러나 이미 2016학년도 대입에서도 조기졸업자 비중을 절반(50%) 가량 낮춘 바 있다. 2016학년도 대입 당시에 과고생 조기졸업 축소가 그다지 큰 여파를 불러일으키지 않은 것으로 보아, 올해 역시 이 영향이 평년과 같이 미미할 것으로 추정된다.

여담으로, 조기 졸업 축소에 영향을 주게 된 배경은 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의 수준 저하 때문도 있다.[173] 수학과목과 과학 4과목이 모두 동시에 나가는 악마의 진도뽑는 속도(일주일에 수학 7시간, 과학 12시간) 때문에 충실한 이해를 못하고 암기 위주의 공부 방식이 보편화되었다고 한다. 이러한 문제 탓에 상위권 대학에서도 조기졸업자 선발 비율을 낮추게 되었다고 한다.

어차피 과학고등학교 재학생들은 조기졸업을 굳이 못했더라도(여기서 이미 과학고 중하위권만 남는다), 대부분 수시 특기자전형이나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입학하는 편이다. 또, 문제 풀이 영역과 교양 영역을 실로 다른데, 교과적성검사인 수능 특성상 이 둘의 차이점은 훨씬 더 커진다. 과고생들의 '교양 영역'은 먼치킨일지 몰라도 문제 풀이 영역에서는 다소 약한 모습을 보인다. 이 때문에 과고생 입장에서 정시와 수능(100%)은 그야말로 재앙이다. 더구나 과고생들이 수학과 과학은 그래도 공부해서 적응 속도가 빠를지 몰라도, 거의 공부하지 않은 국어와 영어에서 취약한 것은 어쩔 수 없다. 굳이 수능으로 경쟁할 이유가 없는 것이다.

8.2. 기타

  • 재수학원에선 더블Ⅱ 학급을 편성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럴 경우 자기가 선택하지 않은 과학탐구 Ⅰ과목 시간을 강사의 양해를 구하고 자습으로 뺀 뒤 그 시간에 나머지 과학탐구 Ⅱ과목을 하는 경우가 많다.
  • 7차 교육과정 시절 인문계열 입시에서 서울대는 국사가 필수였기에 서울대를 노리는 수험생의 경우 국사 내용안에 포함되는 한국 근·현대사도 같이 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당시 자연계 입시에서 Ⅱ+Ⅱ조합으로는 서울대학교를 진학할 수 없었다. 이후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는 Ⅱ+Ⅱ 조합에 가산점을 부여하였으나 여러 논란을 증폭시키고 1년 만에 가산점이 폐지됐다.
  • 2014학년도 이전 수능까지 EBS 플러스1 채널에서는 사회탐구 영역의 경우 법과 사회, 경제지리, 세계지리, 세계사를 편성하지 않았고, 과학탐구 영역에서도 Ⅱ과목은 전혀 편성하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EBS에서조차 Ⅱ과목 전체를 비주류로 생각했는지 일부 교재는 아예 과년도의 내용을 우려먹는 경우도 비일비재했다. 그리고 10주 완성(현재의 수능완성) 교재는 나오지도 않았다. 이후 2016학년도에 이르러서야 Ⅱ과목도 주말 한정으로 EBS 플러스1 채널에 편성하게되었다.
  • 비교적 자유롭게 과목 선택이 가능한 사회탐구 영역과 달리 과학탐구 영역은 기초과목(Ⅰ)에서 심화과목(Ⅱ)으로 이어지는 체계이다보니 과학탐구 영역의 경우 시험에서 과목을 선택할 때의 조합 수가 사회탐구 영역에 비해 제약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윤리와 사상을 공부하기 위해 생활과 윤리를 공부해야 할 필요는 없으며 그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반면 과학탐구 Ⅱ과목을 공부하기 위해서는 과학탐구 Ⅰ과목을 거의 반드시 공부하여야 한다.[174] 다만 이는 절대적이지는 않으며 과학탐구 Ⅰ과목을 이수하지 않아도 공부할 수 있는 경우도 존재한다. (특히 생명과학Ⅱ)[175]
  • 출제 문제의 대다수가 아래와 같이 그림, 그래프, 표, 실험, 자료, 제시문[176]을 제시하고 ㄱ, ㄴ, ㄷ 중에 알 맞은 설명을 있는 대로 고르는 합답형 문제 형식으로 출제된다.[177] 이는 수능 사회탐구 영역과는 차별화되는 수능 과학탐구 영역의 특징 중 하나로[178] 문과에서 사회탐구 영역을 응시하다가 이과로 넘어온 경우 이러한 문제 유형에 적응하기 어려워하는 경우도 생각보다 꽤 있다.[179]
    n. 다음은 (...)이다. [자료 제시] 이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만을 <보기>에서 있는 대로 고른 것은?



    n′. 다음은 (...)를 나타낸 것이다. [그림과 문제 상황 제시] 이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만을 <보기>에서 있는 대로 고른 것은?

    이때 선지는 대체로 2가지 배열로 나뉘는데 (① ㄱ ② ㄷ ③ ㄱ, ㄴ ④ ㄴ, ㄷ ⑤ ㄱ, ㄴ, ㄷ) 또는 (① ㄱ ② ㄴ ③ ㄷ ④ ㄱ, ㄴ ⑤ ㄴ, ㄷ)[180] 물론 모든 문제가 그렇다는 것은 아니다.[181] 그리고 대부분 20번에서 고난도 문항을 출제하지만, 2016학년도 당시 물리Ⅰ의 경우 6월 평가원 모의평가, 9월 평가원 모의평가, 수능 모두 20번이 아닌 다른 곳에서 오답률 1위가 나왔다. 그리고 생명과학Ⅰ도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선 20번이 아닌 17번에서 오답률 1위이다.[182] ㄹ선지 이상부터는 수능 문제에서 나온 적이 거의 없고[183], 사설 고난도 모의고사 문제에서는 ㄹ선지가 출제되기도 한다.
  • 예비 수험생들은 교과 개념이 쉬우면 수능에서의 문제도 쉬울 거라고 착각하여 생명과학Ⅰ이나 지구과학Ⅰ을 선택하는 경우가 있지만, 개념이 쉽다고 해서 수능에서 문제가 쉽게 나오는 것은 절대 아니다. 국민 과목으로 칭송받던 생명과학Ⅰ이 2016학년도 대수능에서 모든 수험생의 뒷통수를 세게 후려갈겼던 것처럼, 당신이 쉽다고 만만히 보는 과목은 얼마든지 어렵게 출제될 수 있다. 그리고 2020학년도 수능에서 지구과학Ⅰ조차 1등급 컷이 42점이 되면서 이것은 현실이 되었다.
  • 개인의 흥미, 적성 등을 미루어 보고 자신 있는 과목을 선택하는 경우, 내가 못해도 해야 한다는 책임감이 동반되어야 하지만, 여기서는 타이틀 그대로 자기가 흥미 있거나 자신 있는 과목을 선택하는 경우이다. 이때 다른 요인들을 간과하여 낭패보는 일은 없길 바란다.
  • 특정 과목에서 수상 경력(올림피아드, 경시대회)이 있거나, 대학에서 특정 과목을 좋은 성적으로 수강하고 온 응시 예정자들은 그 과목을 선택 과목으로 이어가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그러한 경력이 있다하더라도 무조건 수능 시험에서 쾌거를 이룰 거라는 일차적인 사고는 이제 구식적이라는 게 중론이다. 앞에서 입이 마르고 닳도록 설명했듯이 탐구 영역 선택과목 최대 상한선이 2개 과목으로 축소된 이후 현재 수능 과학탐구 영역은 문제를 최대한 빠르고 정확하게 푸느냐가 가장 크게 가르기 때문.
  • 이런저런 선택 기준을 놓고 고민하더라도, 시기의 영향이 크다. 선택에 있어 고민은 가급적 빨리 접고, 정확히 빨리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일단 선택한 뒤에는 괜히 입시 사이트를 비롯한 주변 사람들의 입소문에 휘둘리지 말고 끝까지 자기가 선택한 과목에 최선을 다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괜히 이 말 저 말에 갈팡질팡하면 고민하다가 시간 다 간다. 실제로 이를 간과하고 선택하는 학생이 꽤 많다. 수험생이라면 자신이 고른 과목에 대한 혹시나 하는 흔들림이 없길 바란다. 예를 들면, '작년에 너무 어렵게(또는 쉽게) 나와서 올해는 더 잘하는 학생들이 몰려와 1등급을 다 차지하고 나는 밀려나가는게 아닐까?' 나 '이번에도 쉽게 나와서 만점받아도 의미가 없고, 한개 틀렸는데 등급 2개 날아가지는 않을까?' 와 같은 두려움. 이렇게 두려워하는 것보다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열심히 하겠다는 다짐을 하고 최선을 다하도록 하자.

9. 관련 문서

10. 둘러보기 틀

구분 시간 진행 요령
수험생 입실 완료 08:10까지
1교시 감독관 입실 08:10 - 시험실 책상 및 개인 소지품 정리·정돈
- 유의사항 설명,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 등 배부
- 책상에 부착된 문제 유형(홀·짝수형) 확인
- 수험생 본인 여부 및 시계 확인
- 해당 교시 미선택자 확인 및 대기실로 이동
예비령 08:25 - 신호음은 ― · / ― · / ― · / ― · 임(이하 생략).
- 답안지 배부 및 작성 시 유의사항 설명
- 성명, 수험번호 등 기재 및 표기
준비령 08:35 - 신호음은 · · / · · / · · / · · 임(이하 생략).
- 문제지 배부
- 문제지 문형·페이지 수(24면) 확인, 문형 표기, 필적 확인 문구 기재
본령 08:40 - 신호음은 ― 으로 3초간 길게 이어짐(이하 생략).
국어 영역 시험 08:40 ~ 10:00 (80분) - 결시자 등 감독관 확인사항 처리 및 날인
종료령 10:00 - 신호음은 ········ 임(이하 생략).
휴식 10:00 ~ 10:20 (20분)
2교시 예비령 10:20 - 답안지 배부 및 작성 시 유의사항 설명
- 성명, 수험번호 등 기재 및 표기
준비령 10:25 - 문제지 배부
- 문제지 문형·페이지 수(24면) 확인, 문형 표기, 필적 확인 문구 기재
본령 10:30
수학 영역 시험 10:30 ~ 12:10 (100분) - 감독관은 응시원서와 본인 대조
- 결시자 등 감독관 확인사항 처리 및 날인
종료령 12:10
점심 12:10 ~ 13:00 (50분)
3교시 예비령 13:00 - 수험생 본인 여부 및 시계 확인
- 답안지 배부 및 작성 시 유의사항 설명
- 성명, 수험번호 등 기재 및 표기
준비령 13:05 - 문제지 배부
- 문제지 문형·페이지 수(12면) 확인, 문형 표기, 필적 확인 문구 기재
음질 테스트 및 듣기평가 안내 방송 13:07 ~ 13:10 (3분) - 방송 후 본령(타종) 없이 듣기 평가 바로 진행
영어 영역 시험 13:10 ~ 14:20 (70분) - 듣기평가 25분 이내
종료령 14:20
휴식 14:20 ~ 14:40 (20분)
4교시 예비령 14:40 - 답안지 배부 및 작성 시 유의사항 설명
- 성명, 수험번호 등 기재 및 표기
준비령 14:45 - 문제지 배부 및 필적 확인 문구 기재
- 한국사 영역 문제지 문형·페이지 수(8면) 확인, 문형 표기
본령 14:50
한국사 영역 시험 14:50 ~ 15:20 (30분) - 결시자 등 감독관 확인사항 처리 및 날인
종료령 15:20 - 한국사 영역 문제지·답안지 회수
- 탐구 영역 미선택자 대기실로 이동
예비령 15:25 - 답안지 배부 및 작성 시 유의사항 설명
- 성명, 수험번호 등 기재 및 표기 지시
준비령 15:30 - 문제지 배부 및 제1 선택과목 문제지 확인
- 필적 확인 문구 기재
본령 15:35
탐구 영역 시험
사회탐구
과학탐구
직업탐구
15:35 ~ 16:37 (62분) - 감독관은 응시원서와 본인 대조
- 탐구 영역 선택과목 수별 별도 운영
- 시험 본 과목의 문제지 회수 시간은 2분임.
종료령 16:37
휴식 16:37 ~ 16:55 - 제2외국어/한문 영역 미선택자는 퇴실 지시가 나올 때까지 대기
5교시 예비령 16:55 - 답안지 배부 및 작성 시 유의사항 설명
- 성명, 수험번호 등 기재 및 표기
준비령 17:00 - 문제지 배부 및 필적 확인 문구 기재
본령 17:05
제2외국어/한문 영역 시험 17:05 ~ 17:45 (40분) - 결시자 등 감독관 확인사항 처리 및 날인
종료령 17:45



[1] 해마다 색상이 묘하게 달라지며 헥스코드에 일관성이 없다. 어느 해는 파랑이었다가, 다른 해는 하늘색이 되기도 하며 남색-보라색 톤을 혼용하기도 한다. 동년 수능특강수능완성 사이에서도 색상이 통일되지 않는 등 스펙트럼이 넓직한 편이므로 문서상에 색상을 따로 입히지 않았다.[2] 1+1 혹은 2+2 조합의 경우 물화생지 순에서 앞에 있을수록 먼저(예를 들의 물리학I + 지구과학I을 본다면 물리학I 먼저), 1+2 조합의 경우 무조건 1과목을 먼저 보면 된다.[3] 통합과학은 전국연합학력평가 과학탐구 영역의 유일한 과목으로 나온다. 선택과목이란 개념이 없는 고1의 특성상 과학탐구 영역 = 통합과학 영역으로 사실상 동화되어있다. 사회 역시 고1 학평 사회탐구 = 통합사회다.[4] 앵커 링크 문단을 요약하자면, 이 마저도 지진과 화산활동이 활발한 일본에서 건너온 것이다. 그 밖의 중국, 홍콩, 싱가포르 등의 교육 강국이나 선진국인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등에서는 입시 과목으로 채택하지 않으며, 가르치는 학교가 있더라도 국어과의 '고전'이나 직업탐구, 진로선택과목일 정도로 마이너하다.[5] 해외의 대부분의 대학 입시 시험, 대학별고사(자연계 논술 등), 공무원 시험(5, 7, 9급 모두 해당됨) 이외에도 기타 등등의 시험들이 여기에 들어간다. 이를 자격고사라고 한다.[6] PEET, MDEET 시험과 수능 사회탐구 영역도 이렇게 나온다. 단, 수능 사회탐구 영역은 수능 과학탐구 영역과 달리 수리추론형 문항이 없다.[7] 물론 과목마다 차이는 있었다. 물리1, 물리2, 화학2의 경우에는 화학1, 생물1, 지구과학1, 생물2, 지구과학2 등에 비해 수능에서 수리추론 능력을 요구하는 문제가 상대적으로 많이 출제된 편이었다. 다만 수능 탐구영역 선택과목 최대 상한 수가 2개 과목으로 축소된 지금보다는 상당히 쉬운 편이다. 쉽게 말해서 그 당시 킬러 문제들은 지금은 킬러 문제 축에도 못 낄 정도이다.[8] 다만 수능 탐구영역의 목적이 자료해석 능력과 상황판단 능력 측정임을 고려하면 자격고사형 문제가 대다수인 건 별로 좋은 현상은 아니다. 위에도 썼듯 수능 과학탐구 영역은 교과 적성시험이며, 자격고사 시험이 아니며 괜히 과학 '탐구' 영역인게 아니다.[9] 중하위권을 붙인 이유는, 상위권 고교에서는 시험문제를 수능식으로 내거나 (3학년때는) 수능특강을 참고로 출제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 중하위 고등학교에서는 그저 내용을 알면 맞힐 수 있게끔 내는 경우가 허다하다.[참고] 참고로, 해당 영상에서는 이 문서에서처럼 무엇이 주된 요점인지는 해소해주지 않는다. 흔히 올라오는 '수능 영어 영역 문제도 못 푸는 외국인' 영상과 마찬가지로 그저 의사들이라는 큰 권위와 통념을 깨기 위해 수능이라는 시험 제도를 폄하하려는 뉘앙스가 짙을 뿐이다. 2020 정시 모집 기준으로 수능 생명과학Ⅱ 시험에서 하나만 틀려도 의대 합격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수능의 주요 평가 목적은 수능 내에서만 충실해야지, 그걸 갖고 의사의 자질까지 판단하려는 건 영상 제작자들이 수능 제도에 대한 지식 부족일 가능성이 크다.[11] 또한, 사실 인체에 관한 의학적 지식(물질대사, 신경계, 호르몬, 면역계 등) 은 생명과학Ⅱ가 아닌 생명과학Ⅰ에 더 많이 치중되어 있다. 생명과학Ⅱ생화학, 진화생물학, 세포생물학, 분자생물학, 유전학, 생명공학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므로 생명과학 관련 교수나 학부생 등이라면 모를까, 현직 의사들이 못 풀어내는 건 이상할 것 없다.[12] 특히, 화학1, 생명과학1, 생명과학2 등이 그러한 편이다.[13] 업무 효율이라는 것은 업무 능력(레벨)과는 전혀 다른 개념이다. 업무 능력은 짬이 알아서 차면 저절로 익숙해지는 개념이지만, 그것을 통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나 급변한 환경에 적응하고 대처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선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렸을 수도 있다.[14] 그나마 학업 효율의 경우에는 누적 학업량과 어느정도 상관관계가 있는 편이다. 그러나 학업 효율 자체가 기본적인 독해력, 논리력, 수리사고력 등과 메타인지 능력이 높을수록 효율이 더 좋아지기 때문에 이러한 능력이 부족하면 학업 효율을 높이는데 상당히 힘들다.[15] 주로 화학1, 생명과학1, 생명과학2 등이 심하다.[16] 과학탐구 영역 전 과목에서 등장, 특히 방정식 부분이 그러함. 그리고 확률과 통계 부분은 주로 생명과학에서 등장함.[17] 물리학, 화학, 지구과학에서 등장함.[18] 생명과학에서 등장함.[19] 물리학, 지구과학에서 등장함.[20] 물리학II 전반[21] 물론 수학 과목이 아니므로 증명과정 없이 결과만 서술되어 있다.[22] 거기다가 7차 교육과정의 경우 현재 학부생들 가르칠 때에도 어려워하는 교류 회로(...)가 떡하니 비중있게 자리잡고 있어서 이 부분들을 제대로 공부하려면 대학교 서적까지 읽어봐야 하기도 했다. 물론 이 점 때문에 당시 문제를 굉장히 쉽게 내긴 했지만.[23] 이제 그나마 미적분을 쓰는 곳은 포물선 운동 공식을 깔끔히 정리할 때 배각공식이 나온다는 것 정도.[24] 속도와 가속도[25] 도플러 효과 & 볼록 렌즈의 초점과 상 한정[26] 도플러 효과 & 볼록 렌즈의 초점과 상 한정, 이차방정식을 풀기 위해서는 인수분해가 기본이기 때문에 인수분해도 포함된다.[27] 힘의 합성과 분해[28] 삼각함수를 하기 위해서는 삼각비가 기본이기 때문에 포함된다.[29] 힘의 합성과 분해[30] 힘의 합성과 분해(평면벡터)[31] 포물선 운동[32] 2022년도 물리학Ⅱ 수능특강에 sin2x=2sinx•cosx 라는 공식이 증명없이 등장한다.[33] 구심 가속도, 전자기 유도와 상호유도, 단진동[34] 전자기 유도[35] 각운동하는 도선상에서 페러데이의 법칙을 적용할때 각가속도의 개념과 함께 등장한다. 마찬가지로 수능특강에선 증명 없이 그 결과만 다룬다.[36] 전자기파의 간섭과 회절, 단진자[37] 동위원소 비율 추론[38] 이차방정식을 풀기 위해서는 인수분해가 기본이기 때문에 인수분해도 포함된다.[39] 산염기의 pH, pOH[40] 반응지수 & 반응속도, 지수함수를 하기 위해서는 거듭제곱이 기본이므로 포함된다.[41] 반응지수 & 반응속도[42] DNA 복제-염기 비율 계산[43] 하디 바인베르크 법칙[44] 하디 바인베르크 법칙, 인수분해를 하기 위해서는 곱셈공식이 기본이기 때문에 곰셈공식도 포함된다.[45] 하디 바인베르크 법칙, 이차방정식을 풀기 위해서는 인수분해가 기본이기 때문에 인수분해도 포함된다.[46] 평면벡터 한정[47] 공간벡터[48] 타 과학탐구 과목과 달리 z축이 등장한다.[49] 포그슨 방정식[50] 반감기. 물론 지수함수를 이용해서 유도하지는 않고 간접적으로만 등장한다.[51] 사실 과탐1과목은 수1, 수2와 동일하게 고2에 편제되는 것이 원칙이므로 당연히 1과목에서는 미적분, 기하, 확통은 물론이고 수1, 수2내용도 쓰이면 안 된다. 안 배운 내용 취급되기 때문.[52] 단, 수능 과학탐구 Ⅱ과목(물리학Ⅱ, 화학Ⅱ, 지구과학Ⅱ)의 경우 수학I 정도는 알아두는 것이 좋다.[53] II 과목은 예외지만, 생명과학Ⅱ의 경우 상대적으로 다른 Ⅱ과목과 달리 수학I 내용 이상은 잘 쓰지 않기 때문에 고1 수학 수준만 써도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다.[54] Ⅱ과목을 할 수준이면 수학I 따윈 그냥 씹어먹는 극상위권 수험생일테니 딱히 의미있는 조언은 아니다.[55] 대표적인 예시가 물리학2의 돌림힘 파트. 일부 돌림힘 기출 문제의 경우 질량중심 공식을 모르면 문제가 무지하게 꼬여버리는 일이 많아 이 공식을 모르면 타임오버 되기 십상이다.[56] 과학탐구 I과목의 경우 공통수학 레벨에서 거의 벗어나지 않고, 과학탐구 II과목도 고등학교 과정을 벗어나지 않는다.[57] 단, 전자기학 파트, 파동 파트에 계산이 없는 것은 아니다.[58] 최근 수능 과학탐구 II과목은 물화생지를 막론하고 죄다 수학I과 연계한 고도의 수리 추론 문제로 변별하는 실정이다. 어지간히 지엽적인 내용으로는 최상위권 변별이 되지 않아 어쩔 수 없이 수학으로 빠지게 된 것. 다만 이 때문에 4등급 이하의 학생들은 거의 찍기 싸움인 마냥 막장으로 흘러가고 있다.[59] 보통 학생들이 주로 활용하는 수능 과학탐구 영역 선택 기준에는 자신이 목표하는 대학 및 학과, 과목에 대한 호기심 및 흥미 여부, 해당 과목을 잘하는지에 대한 여부, 해당 과목의 교육청 전국연합학력평가 성적, 고2, 고3때 학교 내신으로 어떤 과목을 배웠는지에 대한 여부, 응시자수 여부, 백분위및 표준점수 유불리 여부 등이 있다.[60] 대부분 근래 입시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돌팔이 혹은 너무 오래 전의 교육과정에만 맞추는 전문가의 의견은 거르는 것이 좋다. 심지어 명문대 합격생이라 할지라도 최근 2~3개년 수능 고득점자임을 증명할 수 없다면 신용 가치가 크게 하락한다. 이는 수능 과학탐구 영역이 2014학년도 수능을 기점으로 해서 거의 1~2년 사이에 신유형이 창조되기도 하고 쉽던 부분에서 갑자기 고난도 킬러로 내기도 하는 등 아주 빠르게 변화하고 있기 때문.[61] 인터스텔라 한정 지구과학Ⅱ에 더 어울린다.[62] 지구과학Ⅱ에서 요구하는 수리추론 능력은 다른 과학탐구 과목들과는 결이 다르다. 과학탐구 영역에서 대놓고 Z축을 다루는 과목은 지구과학2가 유일할 것이다. 지질도 파트와 천구 파트 관련 수능및 6월/9월 평가원 모의평가 기출문제를 접하다 보면 무슨 말인지 알게된다. 지구과학Ⅰ은 간단한 식에 대입만 잘하면 그만이다.[63] 지구과학Ⅰ이 2020 수능처럼 출제되면 큰일나는 이유 중 하나.[64] 정확히 말하자면 자료해석이 수리추론보다 상대적으로 약한 것도 포함되지만 상당수는 화학1에서 요구하는 특유의 상황판단능력과 문제테크닉 쪽에서 고전하는 경우라고 봐야 한다.[65] 화학2는 화학1에 비해서 더욱 학문적으로 심화되어 있으며 자료해석보다는 물리적 상황 추론과 계산 유형에서 어렵게 나온다.[66] 다른 과목들은 II 과목을 배우기 이전에 I 과목에 대한 배경지식이 어느 정도는 있어야 수월하게 학습할 수 있다. 그러나 생명과학II를 배울 때는 생명과학I에 대한 배경지식이 아무것도 없다 하더라도 학습할 순 있다.[67] 2점 하나를 틀려도 백분위 만점(100)이 뜰 정도로 어려웠다. 백분위(변환표준점수)를 쓰는 대학에 원서를 넣게 될 시 서울대학교를 제외하고는 48점, 50점 모두 똑같은 취급을 받는다.[68] 왜 하필 9월이냐면, 3월에는 1과목 범위의 비중이 너무 작아서 과탐을 풀 능력을 측정하는 데는 부적합하고, 6월은 서울 응시생이 참여하지 않아 성적표 신뢰도가 매우 낮으며, 11월은 이미 수능 D-365가 깨진 뒤에 보는 학력평가라 약간 늦은 감이 없지 않다.[69] 근데 사설 모의고사는 킬러 문제만 수두룩하게 내는 경우도 있어 사설 모의고사를 잘 받았으면 수능도 매우 높은 확률로 잘 받을 확률이 높다.[70] 다만 고2 교육청 모의고사는 해당 내용을 학습중이라는 것을 전제로 출제됨은 명심할 필요가 있다.[71] 2009 개정 교육과정 당시 물리1이 이러했다. 2016학년도 수능부터 2018학년도 9월 평가원 모의평가까지는 헬파이어를 저질러 놓았는데 당해 수능에서 쉬워지는가 싶더니 2019학년도 수능에서는 아예 워터파크를 개장해버렸다. 2019학년도 당시 물리1이 6월 평가원 모의평가, 9월 평가원 모의평가, 수능 모두 쉽게 출제되었고 결국 당해 수능에서 확정 1등급 컷은 50점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이에 대한 반성인지 2020학년도 수능은 조금 어렵게 내보려고 4페이지를 까다롭게 내보려곤 한 것 같지만 변별력은 별로 없었고 확정 1등급 컷은 47점이 되었다. 다만 2015학년도 수능~ 2017학년도 수능 시기까지는 생명과학1과 함께 수능 과학탐구 1과목 표준점수 1,2위를 달렸었다.[72] 9월 모의평가에서도 1등급컷은 47~50점이 나와도 4등급컷은 20점대가 나오는 기괴한 현상이 벌어지기도 하고, 수능 과학탐구 2과목도 6등급부터는 막장이다. 교육청 전국연합학력평가에서는 심할 경우 3등급 컷마저 18~19점이 나오는 초대형 사고가 발생하기도 한다. 다만 4등급까지도 과학탐구 1과목에서는 1등급을 받는 인원이 많은데다가 이전 모의평가에서 과학탐구 II과목을 응시했던 수험생들이 수능에서는 다른 과학탐구 I과목이나 사회탐구 영역으로(2022학년도 수능부터 이러한 경향이 많아졌다.) 전향하는 사람들이 많고, 수능에서 5등급 이하인 사람들은 대부분이 사실상 나머지 과학탐구 한 과목은 높은 등급을 맞는 과학탐구 영역의 등급을 1개 과목만 반영하는 최저학력기준을 맞추기 위한 수시러들이다. 나머지는 아예 수능을 포기한 수험생들.[73] 대표적으로 2021학년도 수능 물리학2에서 시험이 너무 쉬워서 하나 틀리면 3등급+만점 백분위 94의 크리로 힘들게 물리학2를 공부해 놓고 정작 결과는 만점을 받아도 지구과학I 38점(...)과 동일한 표준점수를 얻게 되었다. 사실 과탐 전체로 보면 그리 쉽지는 않았지만, 물리학2가 응시자 표본이 안드로메다급으로 높다 보니까 결국 2등급이 증발하게 되었다![74] 단적으로 덕후들이 많다고 여겨져 상위권이 많아 표준점수와 백분위가 매우 낮은 과목이라고 여겨지는 물리학 II도 가끔씩은 표준점수와 백분위 1,2위를 먹기도 하는 일이 있다. 2018학년도의 경우 수능에서 상당한 수준으로 출제되어 확정 1등급 컷을 45점으로 내리고 만점 표준점수를 71점으로 만들어 표준점수 1위를 달성한 바 있고 2020학년도 수능도 만점 표준점수를 70점을 달성하여 1위인 지구과학 I(74점)의 바로 뒤 2위에 서게 되었다. 그러나 2021, 22수능에서는 2연속 표점 꼴찌다.[75] 주의, 둘 중 하나에만 응시해야 상위권 대학 지원이 가능하다. 2021년 입시부터 고려대를 비롯한 저명한 상위권 대학에서 동일 계열의Ⅰ+Ⅱ 조합을 응시할 경우 학교마다 제한 범위는 다르지만 지원서를 낼 수 없도록 개정하였다. 단, '다른 계열의 Ⅰ+Ⅱ 조합'은 여전히 가능하며, 이 조합은 서울대학교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지원시 필수이다.[76] 애시당초에 물리학의 경우 개념의 진입장벽이 상당히 높아 그런 것일 뿐 모든 과목 중 문제가 가장 현실적이고 개념과 문제의 갭차이가 가장 작은 과목이기도 하여 킬러 수준까지 대비하는 것이 화학, 생명과학만큼 악랄한 수준은 아니다.[★] 컴퓨터공학과를 제외한 웬만한 공과대학의 학과들은 물리학이 필수라고 보면 된다.[78] 단, 화학공학과는 물리학 >> 화학. 화학공학과는 화학만 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물리가 주이고 물리와 관련된 화학을 공부한다.[79] 지구과학의 성격상 지구과학만을 필요로 하는 학과는 존재하지 않는다. 적어도 고등학교 수준의 물리학과 화학적 지식은 필요한 편[80] 단, 천문학과 지구과학을 분리시켰을 때는 천문학 > 물리학 >> 지구과학.[81] 게임학과도 포함. 컴퓨터 구조, 논리회로 등의 과목이 물리/화학 지식이 일정 수준은 필요하기 때문에 아주 연관없지는 않다. 다만 학과 전반을 보면 물리, 화학보다는 수학교과의 미적분, 확률과 통계 과목과의 연계가 훨씬 크다.[82] 교육대학, 육군사관학교, 경찰대학, 의류학과 등. 해사, 공사는 문과가 갈 수 있으나, 위에서 언급한대로 물리학과 연관되어있다.[83] 이는 수능 수학영역과 비교해보면 더욱 극명하다. 문•이과 통합 표본 기준으로 현재 수능 수학영역의 경우 킬러 문제를 건드릴 수 있는 수준의 수험생 대부분이 2등급 이상이다. 다만, 수능 국어영역의 경우 주로 비문학에서 킬러가 나오지만 킬러 문제의 유형과 나오는 번호가 정해져있지 않고 소재나 주제에 따라 개인차가 심하므로 등급에 따라 킬러 문제를 풀어낼 수 있는지 여부가 확실하지 않다.[84] 대표적으로 2022학년도 수능. 난이도가 이전보다 상당히 많이 올라갔다. 특히 지구과학1, 지구과학2의 난이도가 폭발적으로 상승했다.[85] 킬러 문제를 단순히 풀 수 있을 정도까지만 공부하면 상위 등급을 얻을 수 없다. 시간 내에 푸는 것이 중요하다.[86] 이마저도 최근 수능 과학탐구 영역의 비중이 날로 커지는 상황이라 평소 고1, 고2, 고3 교육청 전국연합학력평가와 고3 6월및 9월 평가원 모의평가에서 수학 영역을 안정적으로 100점, 과학탐구 2개 과목을 안정적으로 50점에 수렴하는 굇수가 아니라면 과학탐구 영역을 수능 국어 영역 이상으로 공부하는 것이 권장된다. 수능 국어 영역은 최근 난이도 상승으로 가면 갈수록 최상위권 이상의 수험생들을 변별하는 최종보스 과목으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87] 단, 과학 과목 특성상 수학 과목 못지않게 이전 학년 과정을 제대로 학습해야 다음 학년 과정을 수월하게 학습할 수 있다. 만약 본인이 현행 학년 과정을 제대로 소화하고 있지 못하면 무리하게 선행학습을 진행하기보다는 현행 학년 과정을 제대로 학습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본인이 과포자일 경우 이전 학년 과정이 부실한 경우가 상당하므로 이전 학년 과정부터 정확하고 빠르게 학습해야 함을 유의해야 한다.[88] 7차 교육과정이 적용된 2005학년도 수능부터 사회탐구 영역또는 과학탐구 영역의 선택과목 최대 상한선이 4개 과목으로 변경되었는데 이 당시 국민 과탐 조합이 물리1, 화학1, 생물1, 화학2(또는 생물2) 조합과 화학1, 생물1, 지구과학1, 생물2 조합이었는데 여기에 화학1,생물1이 포함되어 있었다. 그리고 사회탐구 영역또는 과학탐구 영역의 선택 과목 최대 상한선이 3개 과목으로 줄어든 2012~ 2013학년도 수능 시절 당시에도 화학1, 생물1이 국민 과탐으로 자리잡았고 이후 사회탐구 영역또는 과학탐구 영역의 선택과목 최대 상한선이 2개 과목으로 축소된 2014학년도 당시에도 화학1, 생명과학1이 국민 과탐 조합으로 주목받았다.[89] 본인의 목표 대학 모집 요강을 자세하게 읽어보면서 목표로 하는 학과에 필수로 지정된 과목이나 가산점 등이 걸려 있는 과목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특히 필수 지정 과목이 있으면 수능에서 그 과목을 선택해야 함을 유의해야 한다.[90] 참고로 현재 본인이 예비고3 이하의 재학생일 경우 본인의 목표 대학이 물리학2, 화학2, 생명과학2, 지구과학2처럼 과학탐구 2과목을 필수로 요구하는 서울대, 카이스트 등이면 평소 고1, 고2 교육청 전국연합학력평가에서 국어 영역, 수학 영역, 영어 영역 등 주요과목 성적이 전부 안정적으로 최상위권 이상이 나오는지 여부를 객관적으로 파악한 다음에 과학탐구 2과목을 도전할 지 말지 결정해야 한다.[91] 단, 고3 현역 수능 이후 과학탐구 1과목 2개 과목 조합을 받아주는 대학에 갈만한 성적이거나 합격했음에도 반수나 재수를 통해 서울대나 카이스트 등을 목표로 하는 이과 수험생이거나 심지어는 문과에서 이과로 전과해서 반수또는 재수를 통해 서울대나 카이스트 등을 목표로 하는 수험생의 경우에는 고등학교 3년동안 응시했던 고1, 고2, 고3 교육청 전국연합학력평가, 6월및 9월 평가원 모의평가, 현역 수능 시험에서 전부 국어 영역, 수학 영역, 영어 영역 성적이 안정적으로 최상위권 이상이 나왔는지 객관적으로 파악한 다음에 과학탐구 2과목을 선택할 지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그러나 본인이 초등학교~ 중학교 자퇴나 고등학교 자퇴 이후 검정고시 합격을 통해 고등학교 자격을 취득한 수험생이나 뒤늦은 나이에 수능을 응시하려는 수험생의 경우에는 위와 같은 방법으로 판단하기 어렵다.[92] 어쨌든 본인이 뒤늦게 수능 공부를 시작했거나 평소 고1, 고2 교육청 전국연합학력평가(예비고3 이하 재학생 기준)또는 고등학교 3년동안 응시했던 고1~ 고3 교육청 전국연합학력평가, 6월및 9월 평가원 모의평가, 현역 수능 시험(고3 현역 수능 이후 반수또는 재수하려는 이과 수험생, 고3 현역 수능 이후 문과에서 이과로 전과해서 반수또는 재수하려는 수험생 기준)에서 전부 국어 영역, 수학 영역, 영어 영역 성적이 안정적으로 최상위권 이상 나오지 않는 경우에 해당하면 서울대, 카이스트 등 과학탐구 2과목(물리학2, 화학2, 생명과학2, 지구과학2)을 필수로 요구하는 대학보다는 다른 대학을 목표로 정하는 게 좋고 2과목을 하나 선택하기보다는 수능 과학탐구 2개 과목 모두 물리학1, 화학1, 생명과학1, 지구과학1 등 1과목으로 선택하는 걸 추천한다.[93] 고등학교 이과 재학생의 경우 학교마다 차이는 있지만 보통 고등학교 2학년때 과학탐구 2개 과목~ 3개 과목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과학 중점 학교의 과학 중점 학급이나 일부 자율형 사립고, 일부 개방형 자율학교, 일부 비평준화 지역의 명문고, 일부 자율형 공립고의 경우 고등학교 2학년때 과학탐구 4개 과목까지 선택하는 경우도 있다. 어쨌든 고등학교 2학년 이하의 이과 재학생이라면 내신 과목으로 선택한 과학탐구 2개~ 4개 과목을 평소에 열심히 공부해두면서 주말, 방학 등을 활용해 각 과학탐구 과목의 킬러 단원과 관련된 해당 수능및 6월, 9월 평가원 모의평가 기출 문제를 풀어보면서 해당 수능 과학탐구 과목에서 요구하는 능력에 적성이 맞는지 객관적으로 판단하고 이를 토대로 본인이 수능에서 응시할 과학탐구 선택 과목 2개를 선택하면 된다.[94] 그러나 본인이 초등학교~ 중학교 자퇴또는 고등학교 자퇴한 이후 검정고시 합격을 통해 고등학교 자격을 취득한 검정고시생이거나 뒤늦은 나이에 이과로 수능을 준비하는 수험생 또는 고3 3월에 문과에서 이과로 전과하는 고등학교 재학생이나 고3 현역 수능 이후 문과에서 이과로 전과해서 재수또는 반수를 하는 수험생, 심지어 뒤늦게 수능 공부를 시작했거나 수능에서 요구하는 독해력, 논리력, 수리사고력, 청해력 및 수학, 과학의 초등학교/중학교 과정이 상당히 부실한 케이스에 해당한다면 고등학교에서 내신으로 과학탐구 2개~ 4개 과목을 선택하는 이과 재학생과 달리 위의 케이스의 경우에는 과학탐구 2개~ 4개 과목을 내신으로 공부해본 경험이 거의 없기 때문에 각 과목 중에서 본인에게 가장 잘 맞는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상당히 어려운 편이다.[95]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인에게 맞는 수능 과학탐구 과목 선택 고민을 하기에는 시간상 부담이 만만치 않기 때문에 최대한 정확하고 빠르게 본인의 목표 대학및 학과를 결정하고 목표 대학의 학과에서 필수 지정한 과학탐구 과목이 없는 경우 과학탐구 영역의 각 과목에 해당하는 킬러 단원만 공부해보고 수능및 6월/9월 평가원 모의평가에서 킬러 단원에 해당하는 문제를 풀어보면서 그나마 거부감이 덜하고 실력 상승이 느껴지는 과목으로 최대한 빨리 선택해야 한다.[96] 유의할 점은 시간 문제도 있기 때문에 최대한 과학탐구 과목 선택을 신중하게 하되 빠르게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다. 또한 본인에게 맞는 과학탐구 과목 선택 작업한다고 정작 과목별 밸런스를 간과하거나 주요과목인 국어, 영어, 수학 공부를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 특히 고등학교 재학생 중에서 본인이 수시 학생부 전형과 정시 준비가 둘 다 가능한 케이스의 경우에는 수능 과학탐구 과목 선택 고민하느라 학교 시험 대비를 소홀히 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97] 원래는 10%였는데 2019년부터 5%로 줄었다.[98] 인문 정시/수시, 자연 정시/수시[99] 자연계열 정시만[100] 자연계열 정시/수시[101] 자연계열 정시만, 수시최저는 사과탐 제한이 아예 없다.[102] 인문/자연 정시만 적용되며 특이하게 최저에서 탐구를 2과목 평균 절사로 봄에도 동일계 제한을 걸지 않은 대학이다.[103] 다군 인문 3명 + 다군 자연 12명 > 나군 통합 20명[104] 그러면서 간호대에 있었던 수학(가)형 백분위 10% 가산은 폐지되었다.[105] 또한 의대 수시를 제외한 모든 학과에서 수학 지정과목이 사라지고 대신 의대, 약대, 수의대 정시에만 미적분 or 기하 응시자의 표준점수 10% 가산이 추가될 예정이다.[106] 단, 완전히 합치지는 않았고, 上, 下권으로 분리하여 上권에는 생물학 내용을, 下권에는 지구과학 내용을 구성하였다.[107] 역시 이것도 上, 下권으로 분리하여 上권에는 물리학 내용을, 下권에는 화학 내용을 구성하였다.[108] 애초 이 과목들은 학교 현장에서도 둘 중 하나만 선택하는 과목이었다.[109] 생물과 지구과학은 실시되지 않았다.[110] 지금은 화학이 그렇다.[111] 6차 교육과정 초기에는 물리>>>화학=지구과학>>생물 정도로 01학년도 같은 경우에 물리 선택자 전과목 백분위가 원점수 기준 93, 표준기준 95가 나온 예도 있으니 아주 약간이라고는 할 수 없었으나, 형평성 문제가 있어서 그런지 난이도를 맞추기는 했다.[112] 일단 서울대학교에서 이 조합만 받아줬다. 정확히는 과학탐구 Ⅰ과목 3개 + Ⅰ에서 선택한 3개 과목중 하나에 해당하는 과학탐구 Ⅱ과목 1개 (ex- 물리Ⅰ, 화학Ⅰ, 생물Ⅰ을 응시하는 경우 Ⅱ과목 중에서는 물리Ⅱ, 화학Ⅱ, 생물Ⅱ 중 하나를 선택해야만 지원 가능)[113] 단, 과학탐구 II과목 2개를 선택하는 경우는 과학탐구 II과목을 아무거나 선택해도 지원이 가능했었다.[114] 주로 중하위권 수험생들이 선호하는 과학탐구 선택 조합이었다.[115] 서울대처럼 4개 과목을 전부 반영하는 곳이 있긴 했지만 대체로 소수였다. 간혹 상위 2개 과목만 반영하는 대학도 있었다.[116] 즉 현재의 수능에 비하면 허수가 조금 있었다. 덕분에 공부할 내용은 많았으나 비교적 등급 따는 것은 널널했다.[117] 2006학년도 수능 기준 과탐 선택률 1위 화학Ⅰ(93.7%), 2위 생물Ⅰ(87.3%), 3위 물리Ⅰ(57.9%), 4위 지구과학Ⅰ(55.9%), 5위 화학Ⅱ(41.3%), 6위 생물Ⅱ(33.0%), 7위 물리Ⅱ(10.7%), 8위 지구과학Ⅱ(8.1%).[118] 2010학년도 수능 기준 과탐 선택률 1위 생물Ⅰ(90.0%), 2위 화학Ⅰ(86.1%), 3위 지구과학Ⅰ(66.5%), 4위 물리Ⅰ(56.6%), 5위 생물Ⅱ(43.4%), 6위 화학Ⅱ(28.1%), 7위 지구과학Ⅱ(11.2%), 8위 물리Ⅱ(10.2%).[119] 물론 물리Ⅱ 응시자들도 있긴 하지만, 당시 시스템 상 물리Ⅰ을 선택하지 않고 물리Ⅱ를 선택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봐도 될 정도였다.[120] 2007학년도 수능을 기점으로 물리Ⅰ의 응시자 수가 지구과학Ⅰ에 밀렸으며, 2010학년도 수능에서는 물리Ⅱ 또한 지구과학Ⅱ보다 선택률이 낮아지게 된다.[121] 2010년대에 수능 탐구영역 선택과목 최대 상한선을 줄이면서 상황이 더 악화되었는데, 이제는 물리는 물론이고 화학 또한 선택하지 않는 학생들이 대거 나오고 있다.[122] 참고로 이 때부터 화학Ⅱ의 표본 수준이 급격하게 높아지기 시작했다.[123] 단, 수능 탐구영역 선택과목 최대 상한선을 2개 과목으로 축소한 또 다른 요인으로는 학생들의 탐구 과목 선택권 보장및 학습량 부담 축소 등도 있다.[124] 이 당시 화학1, 생물1, 지구과학1, 생물2, 지구과학2 등이 그러한 편이었다. 단, 이 당시 물리1, 물리2, 화학2의 경우에는 지금보단 상대적으로 쉬운 편이었으나 타 과학탐구 과목들보다는 상대적으로 수리추론 문제가 많이 출제되었고 이를 요구하는 수준이 높은 편이었다. 단, 물리와 화학은 자료해석보다는 수리추론을 통한 평가방식이 출제도 쉽고 유의미한 성취도 평가가 가능하다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125] 특히 화학1의 경우 수능 탐구 영역 모든 과목중에서 2014학년도 수능을 기점으로 해서 수능에서 요구하는 상황판단능력 수준이 기형적으로 변질되어서 이미 도를 넘은 상태이다. 생명과학1, 생명과학2 역시 화학1 못지 않게 수능에서 요구하는 자료해석 수준이 지나칠 정도로 이미 도를 넘은 상태이다.[126] 과거 통합과학이 필수이던 당시에는 비이상적 상황, 즉 현실 세계의 조건을 반영한 과학 문제도 출제가 되었다. 하지만 현재는 특히 화학의 경우 틀에 박힌 이상 기체에 대해서만 묻다 소재가 다 떨어져 수치를 배배 꼬아 낸다.[127] 2022 수능 이후는 이 정도는 그냥 기본으로 깔고 가야 한다.[128] 그러나 변별력을 챙긴다는 것과 과학적 사고능력에 대한 평가가 되고 있는가는 별개의 문제다. 25분만에 15문제를 풀어내는 건 계산력의 영역이지 과학적 사고능력은 측정하기 어렵다.[129] 참고로 이는 어디까지나 2016학년 기준이며 2021학년도부터 교과 개정을 거쳐 지구과학Ⅱ의 난이도가 급상승했으므로 과학탐구 투과목을 선택하는데 참고하지는 않도록 하자.[130] 경제는 사회탐구 영역임에도 불구하고 응시자 수가 몇천 단위이다. 사회탐구 과목 중에서 비인기 과목중 하나인 세계사마저 항상 응시자 수 2만명 이상을 기록하는걸 보면 경이로울 따름.[131] 우리가 흔히 읊는 물화생지에서 딱 역순이 되는 셈이다.[132] 응시자 수가 적어 7 혹은 5등급제로만 상대평가 시험을 치를 경우 여기서 나온 1등급과 타 과목 9등급제에서 얻은 1등급을 정확히 똑같이 쳐 주는 방안도 있을 것이다.[133] 심지어 2019,2020 수능 기준 사회탐구 과목 1등인 생활과 윤리보다 1700명이 더 많았다. 나형과탐을 감안해도 수학 나형이 가형 응시자의 2배가 넘는다는 것을 생각하면 더욱 놀라운 일이다.[134] 2006년 신동희 교수가 밝힌 바로는 “일류대학들의 입시 전형에선 고교의 지구과학 과목이 거의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물리.화학.생물 등 다른 과학 과목들이 대부분 대학 이공 계열의 주요 전형과목이란 사실과 대조를 이룬다.”며 “지구과학이 통합과학 (실제로 지구과학II 내용을 보면 유체부터 도플러 효과까지 다양한 주제를 다루기는 한다.)이라는 인식 부족”이라고 언급했다. 또 “외국에 비해 자연재해나 지구환경 문제에 홀대한다면 심히 우려할 만하다. 정부가 지구과학 교육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국가 차원에서 문제를 해결해야 할 시점이다.”라고 덧붙였다(ⓒ중앙일보, 2006).[135] 제 7차 및 2007개정 교육과정 세대(2005년~2013년) 당시, 과학탐구 인터넷 강사들의 만담을 보면 알겠지만 과거 지구과학에도 암흑기가 있었다고 언급했다. 지구과학Ⅰ, 지구과학Ⅱ는 당시 수능 문제 수준이 상대적으로 다른 과학탐구 과목들에 비해 매우 쉽고 등급 따기도 수월했음에도 불구하고, 선택률이 최저 수준이어서 관련학과 교수 및 관련학과 교사들에게 지구과학 기피에 대한 걱정은 컸다고 한다. 신인현 교수가 밝힌 바로는 지구과학의 홀대는 “저탄소 녹색성장 시대에 역행하는 일”이라고 비판했으며, 장차 우리나라의 지구과학전문 인력의 부족과 현대사회가 요구하는 과학소양의 부실화, 장차 국가경쟁력을 저하시키는 치명적인 문제로 이어질 것이 분명하다고 지적하였다.(ⓒ교수신문 8페이지, 2009)[136] 사회탐구 영역 9개 과목(생활과 윤리, 윤리와 사상, 한국지리, 세계지리, 동아시아사, 세계사, 경제, 정치와 법, 사회 문화) + 과학탐구 영역 8개 과목[137] 다만 인서울 및 지거국 이공계나 의학계에 지원할 시 반드시 과학탐구 영역 두 개 과목을 응시해야 한다.[138] 반대로 인문계열은 사회탐구 영역 9개 과목 중 1개 과목 선택 + 과학탐구 영역 8개 과목 중 1개 과목 선택 조합도 가능하며 오히려 이 조합을 선택할 시 가산점을 주기도 한다. 예를 들어 지리학과의 경우 지구과학을 응시하면 가산점을 주는 식.[139] 2022학년도 수능부터는 사회탐구와 과학탐구 전체에서 선택하게 되었다. 그래서 해당 표의 비율은 사회탐구+과학탐구 선택자들 중에서의 과학탐구 과목의 선택자들의 비율이며, 평가원에서 공식적으로 발표한 수치이다. 이전 퍼센티지와 동등하게 비교하려면 각각 2.1171배로 계산해 주어야 한다. 과탐 내 선택률 자체는 화학Ⅰ, 생명과학Ⅱ, 지구과학Ⅱ를 제외하곤 5과목 모두 소폭 상승했다. 특히 화학Ⅰ은 34.4%로, 증감 퍼센트포인트 절댓값(3.8%p)이 8 과목 중 가장 컸다.[140] 2020년대 11월 전국연합학력평가에서의 선택자 비율은 생명>화학>지구>물리 순이었다. 생명과학 105,000여 명, 화학 82,000여 명, 지구과학 70,000여 명, 물리학 56,000여 명.[141] 확정 1등급 컷이 40점으로, 기존 단골 4페이지 주제였던 소재들이 9~10번부터 배치되어 있고, 4페이지는 한 번도 기출된 적 없던 신유형으로 도배된 시험이었다.[142] 2015 개정 교육과정 기준[143] 이 중 거의 모든 시험에서 최고난도로 출제되는 유형의 경우 볼드체 표시[144] 2009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된 2014학년도~ 2020학년도 수능 시기에는 돌림힘 파트, 유체역학 파트도 킬러 문항으로 출제되었으나 2015 개정 교육과정 시기에는 돌림힘 파트가 물리학 2로 올라가고 유체역학 파트는 교육과정에서 사라짐[145] 주로 특수 상대성 이론, 파동, 현미경 파트가 이에 해당한다.[146] 6차 교육과정이 적용된 1999학년도에 교육과정에서 사라졌으나 2009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된 2014학년도에 교육과정에 복귀함[147] 개념 자체는 어려울 것이 없으나 2021년 이후 매우 더러운 계산을 요구하는 문제가 계속 출제되고 있다.[148] 양적관계, 중화반응 등이 이에 해당함.[149] 정확히는 자료해석을 바탕으로 한 수리추론적 능력이 필요함. 다만 2단원 오비탈 파트같이 자료해석의 탈을 쓴 상황판단능력도 요구함[150] 생명과학1의 킬러 문항 중 하나인 가계도 문제가 나오는 단원이다.[151] 1,2단원은 내용이 너무 쉽고, 수험생들이 유전에 비해 비교적 힘을 빼고 공부하는 3단원이나 혹은 드물게 5단원에서 신유형이나 지엽 함정을 놓는 경우가 있다.[A] 자료와 관련된 선택지에 지엽 낚시와 말장난을 파놓음[153] 2009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된 2014학년도 6월 평가원 모의평가부터 과거와 달리 해마다 6월및 9월 평가원 모의평가와 본수능 시험지에 새로 보는 유형의 문제가 출제된다.[154] 명확한 킬러 문제라고 할 것은 없고, 해당 두 유형에서 고난도 문제가 가장 자주 나온다. 지구과학1 교과 특성상 변별을 하고자 하면 어느 단원에서든 할 수 있다.[155] 자료해석만 잘한다면 개념과 문제 사이 괴리가 심한 화학1, 생명과학1과 달리 물리1처럼 개념과 문제 간의 괴리 차가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A] 자료와 관련된 선택지에 지엽 함정과 말장난을 파놓음[157] 2009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된 2014학년도~ 2020학년도 수능 시기에는 물리1의 킬러 문항이었으나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된 2021학년도에 물리학2로 올라옴[158] 2022학년도 수능까지는 고난도 문재로 출제된 전례가 없으나 충분히 그러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주제이다.[159] 계산, 주로 2~3문항에서 물리적 인사이트 + 많은 계산량을 요구함.[160] 정확히는 자료해석을 바탕으로 한 수리추론 능력이 필요함. 추가로 과학탐구 8개 과목 중에서 계산량이 가장 많다. 예를 들어 엔탈피 문제의 경우 소숫점 둘째 자리까지 정확하게 덧셈/뺄셈을 여러 번 수행해야 한다.[161] 개념 자체는 다른 킬러 유형들에 비해 쉽지만 풀이에 있어서는 과탐 8과목 통틀어서 가장 긴 시간이 걸리는 유형이다.이 유형을 일반인들에게 와닿게 설명하자면 특정 유전코드를 넣었다 뺐다 넣었다 뺐다(...)를 조건을 만족할 때까지 수십 번을 반복해야 한다. 이 유형때문에 생명과학Ⅱ의 1컷은 50점이었던 적이 거의 없다.[162] 2022학년도 수능 생명과학 II 출제 오류 사태를 만든 장본인이다. 기존에는 미친듯이 어렵지는 않은 유형이었으나 2017 수능 이후 비멘델 집단의 등장, 2022 수능의 해외 석좌교수에게도 욕먹은(...)출제 등 시간 내에 풀라고 만든 건지 의문인 유형들이 출제되고 있다.[163] 파일:생2선택자존경.png 이런 문제들이 시험지마다 2~3개씩(상술했던 코돈 추론, 제한 효소 추론, 하디-바인베르크 법칙 추론 3개 문항은 꼭 이런 식으로 최고난도로 출제된다.)은 있으니 시간안배가 생명 그 자체이다. 대신 수리추론의 강도는 하디-바인베르크 법칙 추론 문항이 극도로 어렵게 나오지 않는 이상 물리2나 화학2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편.[164] 수능 생명과학2 문제 특성상 타임어택이 심하기 때문에 킬러 문항들까지 풀어내려면 비킬러 문항을 최대한 정확하고 빠르게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때문에 학문적으로 아무 의미가 없는 자료해석(코돈표 등)은 죄다 외움으로서 비킬러 문항을 해결하는 시간을 최대한 줄이고 이렇게 확보한 시간으로 킬러 문항들을 해결해야 하는 실정이다. 이는 생명과학1도 마찬가지.[165] 화학2보다 계산량이 적은 편이나 생명과학2에서 수리추론 능력을 요구하는 문항인 하디 바인베르크 법칙 문제의 장벽은 만만치 않다.[A] 자료와 관련된 선택지에 지엽 함정 및 말장난을 파놓음[167] 보통 좌표계 문제(2009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된 2014학년도에는 지구과학1으로 내려갔다가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된 2021학년도에 복귀함), 천체역학 문제 등이 어렵게 나오나 2022학년도 수능에서는 뜬금없이 지구 자기요소 문제가 20번 문제로 출제되었다(...)[168] 2009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된 2014학년도~ 2020학년도 수능 시절 당시에 천구 좌표계 파트가 지구과학1으로 내려갔음에도 불구하고 거의 모든 단원에서 골고루 준킬러 및 킬러 문항을 출제한 전례가 있다. 이후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된 지구과학2 역시 2021학년도 수능과 2022학년도 수능에서 킬러 유형인 좌표계 문제뿐만 아니라 다른 단원에서도 준킬러 및 킬러 문항을 출제했다. 이는 지구과학2 교과 특성상 지구과학1처럼 거의 모든 단원에서 킬러 문항을 출제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169] 화학2에 비해 상대적으로 계산량이 적은 편이나 생명과학2보다는 상대적으로 많은 편. 게다가 타 과학탐구 과목들과 달리 상당한 수준의 공간 기하 능력을 요구함.[170] 자료해석을 잘하면 개념과 문제 사이 괴리가 심한 생명과학2, 화학2와 달리 물리2와 마찬가지로 수능 문제에서 개념과 문제의 괴리 차가 상대적으로 적다.[171] 지구과학1에 비해 수리추론 문제들이 상당히 많이 나오기 때문에 어느 정도 시간이 소요된다.[172] 실제로는 특기자전형으로 지원하기 때문에 해당기자가 시사하는 바와는 다르게 수능최저를 맞추는 경우는 없다.(본인이 논술이나 정시 쪽으로 지원하지 않는 이상)[173] 이것은 단순히 과고생의 수준 저하로만 치부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다. 영재고의 난립(?)으로 과학고가 밀렸기 때문인데, 사실 과학고생도 억울할 수 있는 것이 영재고 입시시험이 겹치기로 있어서 운 나쁘게 경쟁률 쎈 학교에 시험을 보러가면 바로 탈락할 확률이 높아진다. 즉, 영재고에 붙은 학생도 영재고 입시에서 밀려 과고로 진학한 학생보다 수준이 낮을수도 있다는 의미이다. 그러나 영재고는 신설되면서 죽기살기로 대학교 합격정원을 많이 받아내려고 노력하다보니 자연스레 과학고의 입지가 좁아진 것이다. 한마디로 과학고 상위권 학생은 억울할 측면도 꽤나 있다.[174] 특히 물리학Ⅱ와 지구과학Ⅱ는 각각 물리학Ⅰ과 지구과학Ⅰ의 개념 및 원리를 완벽하게 이해할 정도로 공부해두지 않으면 손도 못댄다. 다만 지구과학2을 하고자 하는 학생은 지구과학1은 겹치는 부분만 가볍게 훓고 얘보다는 물리학Ⅰ(물2까지 하면 더 좋다)을 집중적으로 이수하고 오는 것을 추천한다. 유체와 천체를 막론하고 물리 개념이 쓰이는 일이 매우 많기 때문. 이 때문에 지2를 수능에서 보는 이들은 거의 대부분 물리학Ⅰ을 같이 고른다.[175] 과학탐구 Ⅰ과목과 과학탐구 Ⅱ과목에서 서로 겹치는 내용은 화학 과목이 제일 적다고 여겨지나, 화학Ⅱ를 성공적으로 이수하려면 화학Ⅰ의 지식이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 있다(물질에서 분자량·질량·몰수의 관계, 전기 음성도 등). 그러나 생명과학Ⅱ에서는 개념의 이해를 위해 생명과학Ⅰ의 지식이 필요한 부분은 없고 문제 풀이에서도 딱 하나, 하디-바인베르크 법칙 문제에서 확률 계산을 시킨 경우 생명과학Ⅰ에서의 유전의 원리를 알고 있어야 한다는 것뿐이다. 문제는 생명과학Ⅱ의 개념의 양이 과학탐구 8과목에서 지구과학Ⅱ와 1~2위를 다툴 정도로 많아 이게 묻힌다는 것.[176] 화학의 경우 반응식도 포함[177] 또는 보기 ㄱ~ㄷ만 주어지고 어떤 대상(ex 스펙트럼, 중력)에 대한 옳은 설명만을 고르는 문제도 있다.[178] 물론 사회탐구 영역도 과목마다 편차가 크기에 완전 다르다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대체적으로 그렇다는 이야기이다.[179] 고등학교 신입생들이 중학교 과학 시험과 많이 다르다고 생각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1학년 통합과학 내신도 수능 과학탐구 영역과 비슷한 문제 유형이기 때문.[180] 통합과학이나 학교 내신 유형도 이러한 것이 대다수. ① ㄴ ② ㄷ ③ ㄱ, ㄴ ④ ㄱ, ㄷ ⑤ ㄱ, ㄴ, ㄷ와 ① ㄱ ② ㄴ ③ ㄷ ④ ㄱ, ㄷ ⑤ ㄴ, ㄷ은 모두 위에서 파생된 배열이다.[181] 문제 상황에서 어떠한 관계나 사실을 판단하라고 시킨 경우 <보기>와 ㄱ, ㄴ, ㄷ이 출현하는 경우가 대다수이고, 계산을 통해 어떠한 정량적 값을 정확히 도출해야 하는 경우 선지 ①~⑤에 실제 숫자가 써 있고 이것들 중 문제에서 마지막에 요구한 값을 고르라는 문제가 많다.[182] 3중 유전 가계도 문제이니 충분히 오답률 1위를 기록할 만 했다. 아마도 시간이 부족한데 2점이라 안 풀고 믿찍5로 찍고 넘어갔는데 답이 5번이 아니어서 그런 듯 하다.[183] 아예 없진 않고 2015 6월 평가원 지구과학1 등 매우 드물게 출제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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